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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통학 차량, 안전사고 예방교육 실시 어린이 통학 차량, 안전사고 예방교육 실시송파구가 통학차량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강화한다. 송파구청은 신고 또는 인증을 받지 않은 차량 운전자를 포함한 모든 어린이 통학차량 운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1일과 28일 두 차례에 거쳐 사례중심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불법?미신고 통학차량에 대한 자치구의 안전교육은 전국에서 송파구가 처음이다.이번 교육은 도로교통 공단의 교통안전 선임연구원과 송파경찰서 교통공원소장이 강사로 나서 통학차량 안전수칙 및 장비 등 도로교통법상 준수사항, 자동차 공학 및 자동차 안전관리, 교통사고?사례 중심의 예방법, 사고 시 특례법 적용 및 처벌기준, 전 좌석 안전 때 착용 홍보, 안전한 자전거 타기 영상물 상영 등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특히 신학기를 맞아 교통사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교육장 입구에 교통사고 실제 사진과 사고 원인, 예방법 등을 담은 배너를 전시해 시각적 효과를 높인다는 복안이다. 아버지, 한 가정의 CEO입니다송파구는 퇴직 후 가정으로 돌아 온 아버지들이 변화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해 가장으로서의 권위를 회복하도록 돕는 「아버지, 한가정의 CEO되기」강좌를 개설하고, 제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마인드 구축에서부터 건강관리, 미래설계, 사회봉사 및 소양교육 등으로 꾸려졌다. 가사생활에의 참여를 위한 요리교실도 준비되어 있다. 송파구 관내 거주 30대 이상 퇴직 가장 5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교육은 4월부터 3개월 동안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16일까지이며, 송파구청 여성보육과(02-2147-2760)나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방문 및 유선 접수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www.songpa.go.kr)로 접수하면 된다. 경로사상, 송파에서 답을 찾다최근 핵가족화 및 급속한 사회변화로 경로사상이 퇴색해 가는 가운데, 송파구가 경로사상을 고취시킬 수 있는 뜻 깊은 사업을 준비했다. 「1학교 1경로당」결연사업이 바로 그것.관내 63개교 초?중학생들이 노인을 공경하고 부모에게 효도하는 예의바른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사업은, 새 학기 시작과 함께 본격 시작된다.각각의 학교는 한 곳의 경로당과 자매결연을 맺고 어르신 말벗 되어드리기, 안마, 환경정화, 명절 전?후 세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경로사상을 몸으로 익힌다.한편 구는 경로당 자매결연 사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우수활동 학교에게는 차년도 인성교육 프로그램 사업비 또는 교육환경개선비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봉사실적 우수 학생들에게는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송파 놀이터, 올해 더 안전해진다올해 송파구 공동주택 내 어린이놀이터 시설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다. 송파구는 지난달 11일 ‘2011년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금년도 공동주택 지원 사업은 전체 예산 10억 중 9억 원을 어린이 놀이터 놀이시설 개선에 투자하기로 협의했다. 한편 나머지 1억 원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배려가 요구되는 시설로 경로당 환경개선사업과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사업에 지원키로 하였다.송파구는 2007년 1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이 제정된 이후, 공동주택 단지 내 어린이놀이터 시설에 꾸준히 지원을 해왔다. 전체 311개 놀이터 중 119개소에 대해 22억여 원을 투입하여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안전인증 전문기관에 설치 검사를 받는 등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안전도시’ 인증을 받은 명성에 걸맞는 활동을 벌여왔다. 롯데수퍼타워 교통대책 테스크 포스팀 출범송파구는 롯데수퍼타워(Lotte Super Tower, 123층, 555M) 건축에 따른 교통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대책 테스크포스팀(T/F)을 본격 가동한다. 이에 따라 지난달 25일 오전 송파구청 대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가졌다. T/F팀은 교통?도시계획?도로전문가와 유관기관 및 시행사 등 총 16명으로 구성해 사업 준공 1년 후인 2015년 말까지 5년간 상시 운영된다. 롯데수퍼타워 교통개선대책과 사업지 주변 교통영향을 상시 모니터링 하여 도출된 문제점은 신속히 보완 또는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특히 사업지 주변의 잠실사거리는 첨두시간대(평일 8시~9시) 교통량이 시간당 약 1만1000대 이상이고 평균지체시간도 2분 내외로 상습교통 혼잡지점으로 불편을 겪는 곳이다. 더구나 제2롯데 건설로 인해 약 6만대의 교통량 순증가로 교통 혼잡도가 더욱 심화되어 교통대란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이에 구는 사업지 주변의 원활한 교통수요처리를 위해 총 6개 사업에 326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교통개선대책을 추진해 잠실지역의 교통체증을 완화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잠실사거리 지하에 복합기능의 대중교통환승센터와 공영주차장을 건립해 노선버스 등을 지하로 유입시키고 올림픽대로 하부측도의 단절된 도로를 연결해 교통량을 분산시킬 계획이다. 이외에 제2롯데월드 후면도로인 잠실길에 지하차도(총연장 176m, 6차로)를 건설해 유출입 통행차량을 지하차도로 최대한 유입시켜 잠실사거리의 교통정체를 완화시킬 계획이다. 송파구, 이사지원 봉사단송파구는 소외계층 이사지원을 위한 봉사단 ‘꾸러미’ 발대식을 지난달 25일 가지고,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구 등 저소득 가구를 위한 맞춤형 이사서비스를 제공한다. 총 30명으로 구성된 꾸러미 봉사단은 민간이사기업 ‘한진이사몰’의 참여로 활동의 전문성 및 안전성을 갖췄다. 이뿐 아니라 집수리 전문봉사단 ‘서전봉사회’는 도배·장판교체, 안전점검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병행한다. 봉사를 원하는 가정은 적어도 이사 1주일 전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이를 위해 지난 1월8일과 11일 2차례에 걸쳐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가구 등 각각 1톤 및 5톤 분량의 이삿짐봉사를 시범적으로 시행했다. 관내 이동으로 거리는 3~4km 수준. 각각 4명에서 13명의 인원이 투입됐다. 작업시간도 3~5시간. 이들 가구의 경우 이사업체를 이용하면 최소한 20만원에서 많게는 100만 원 이상의 비용이 든다. 이사 후에도 각 동 자원봉사캠프와 연동하여 주거환경 모니터링, 정서지원 자원봉사자 파견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지역사회복지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오륜한가족센터 개관식 개최오륜교회가 2007년부터 운영해온 다문화사랑방 행복교실이 2010년 오륜한가족 행복교실로 운영되면서 활동인원 또한 결혼 이주여성 70여명, 멘토 80여명으로 증가했다. 중국, 조선족, 베트남, 러시아,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몽골 등 다양한 민족으로 구성된 오륜한가족 행복교실의 편안하고 따뜻한 쉼터를 위해 ‘오륜한가족센터’를 오륜교회 뒤 강동구 성내동에 개관한다. 3월 5일 개관식과 개강식을 개최, 운영에 들어간다.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나서 강동구는 대형건축공사장, 옹벽/축대, 절개지, 낙석위험지역, 가스취급시설, 재난위험시설 등 65곳에 대한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을 3월까지 실시한다. 겨울 혹한으로 동결됐던 지반이 해빙기 기온상승과 함께 융해되면서 도로변 절개지, 대형공사장, 축대/옹벽 등에서 지반침하, 붕괴/균열 등 안전사고 위험이 증대될 것에 대비해 중점점검에 나선 것. 건설 공사장의 지하굴착 또는 대규모 절성토의 관리상태, 낙석 방지망 등 안전시설 설치/유지관리 상태여부, 노후 된 축대/옹벽의 침하/균열 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결함사항이 발견될 경우 위험정보 전파 및 사용금지/제한 조치 등 안전관리가 소홀한 현장은 관련법에 의거해 즉시 시정조치하게 된다.& 2011-02-27
- 맵플러스수학 송파본원, 신입원생 모집 맵플러스수학 송파본원, 신입원생 모집초중등 수학전문학원인 맵플러스에서 2011년 신학기 원생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초등1학년부터 중3까지. 송파본원 김종량 원장에 따르면 "맵플러스에서 만든 학력측정도구인 e-ct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능력을 세밀하게 측정한 후 개인별로 특화된 학습로드맵을 제시하므로 수학의 이해도를 높이는 맞춤학습이 가능하다"고 한다. 원생모집과 관련된 문의는 맵플러스 송파본원과 광장캠퍼스로 하면 된다.문의) 맵플러스 송파본원 (02)400-1362, 광장캠퍼스 (02)3436-3600 하바놀이학교 송파원, 신입원생 모집 및 일주일 무료체험송파구 방이역에 위치한 하바놀이학교 송파원에서 신입원생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08년,09년생을 대상으로 한 리틀하바반과 유치원/초등방과후를 대상으로 한 메이센영어몰입반이다. 또한, 7세만을 위한 ''메이센영어프로그램'' 일주일 무료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하바놀이학교 송파원으로 하면 된다.문의) 하바놀이학교 송파원 (02)430-0808 아이원 미술학원, 3월2일 개강전과목 영어로 진행해아이원 영재교육 미술학원이 송파구 삼전동에 문을 연다. 초등부와 중등부 및 미국유학을 목표로 한 고등부가 개설되며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된다는 점이 특징. 이 학원 김준우원장에 따르면 "입학시 영어테스트를 거쳐 풀타임 영어반과 하프타임 영어반으로 구별된다. 기존의 입시위주, 기능위주의 미술수업과는 차별화된 창의,논리 미술교육을 진행하며 순수미술과 디자인교육을 적절하게 배합, 아이들의 재능과 창의성을 업그레이드시키게 될 것"이라고 한다. 모집과 관련된 문의는 학원으로 하면 된다.문의)아이원 영재교육 미술학원 (02)422-121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7
- 즐거운 영어체험으로 4대 영어영역 모두 잡는다 우수한 강사진과 영어독서프로그램, 실력 향상 이끌어 영어교육환경에 커다란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시험 또한 국가영어 능력평가와 같은 공인인증 시험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듣기와 필기시험만으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 예전과 달리 이제 영어 말하기와 쓰기능력 비중이 한층 높아진 것이다. 이와 같은 표현능력은 단시간에 이루기가 어렵다. 그래서 유·초등 시절, 아동의 인지발달을 고려한 영어교육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유아를 대상으로 한 영어교육은 언어발달이 시작되는 유아의 특성을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초등학교 영어 역시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으면서 꾸준히 자기주도학습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문정동에 새롭게 문을 연 쥬빌리 프라임 어학원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다. 암기 위주 방식의 영어교육이 아닌 각자 재능을 발전시키면서 의사소통과 흥미·재미에 중점을 둔 영어교육 전문어학원, 쥬빌리 프라임 어학원을 소개한다. 유치부 - 즐겁게, 그리고 다양하게 쥬빌리 프라임 어학원의 유치부 수업은 영어를 중심으로 아동 발달의 필수 영역을 고루 고려해 교과목을 구성했다. 인지·수학&과학·창의성·언어·사회성&감성·신체적 발달 등을 고려, 사고력·수학·과학·음악·미술·쿠킹·읽기·쓰기·듣기·말하기·드라마·뮤지컬잉글리시·체험·체육 등의 수업이 진행된다. 또 유아 시기부터 독서 습관을 키워주기 위한 북클럽이 운영, 영어책을 접하는 시간을 최대로 늘렸다. 정민주 원장은 “이 시기에는 영어 뿐 아니라 전인적 발달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지나치게 어려운 과제나 한 분야에 치중된 교육은 아이들에게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또 이 시기는 모든 교육이 진행되는 ‘과정’이라는 것을 감안, ‘결과’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것 또한 배재해야 할 하나다. 정 원장은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과 능력은 아이들마다 다르고 그 발현 시간 또한 달라 한 가지 결과물을 놓고 아이들을 비교하는 것은 너무 성급한 판단”이라며 “다양한 분야와 영역의 수업을 통해 아이들 개개인의 능력과 재능을 극대화하는 것이 수업의 목표”라고 말했다. 6,7세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이 진행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는 정규수업이, 1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는 심화수업이 진행된다. 한 반에 10~12명 정원으로 운영되며, 수시입학이 가능하다. 초등부 - 읽기, 그리고 자유로운 토론까지초등부 프로그램의 특징은 북미 초등학교 교육과정의 장점과 한국교육의 특수성을 감안, 표현력과 의사소통능력을 키우면서 시험과 입시를 동시에 대비하는 수업이 진행된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비영어권 학습자를 효과적으로 지도하는 TESOL 자격증을 가진 영어교육전문가가 수업을 맡는다. 독서를 통해 읽기·말하기·듣기·쓰기 전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북클럽’은 초등프로그램의 핵심이다. 칼데콧(미국에서 가장 우수한 그림책을 펴낸 작가에게 수여하는 상) 메달과 뉴베리(미국 아동문학 발전에 가장 크게 이바지한 작가에게 주는 아동문학상) 수상작, 북미 권장도서 등을 주로 읽게 되는데 스토리북, 챕터북, 자체개발한 부교재 등을 이용한다. 이곳 도서관은 2500여권의 책을 소장하고 있다. 정 원장은 “다년간의 경험으로 아이들에게 독서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고 있다”며 “책을 선정하고 읽는 것 뿐 아니라 어떻게 하면 책을 좋아하게 되고 책을 읽는 방법까지 가르쳐주는 진정한 독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한다.독서를 통한 읽기·말하기·듣기·쓰기의 4대 영역 유기적 통합수업이 이뤄지며 영어를 바르게 사용하고 표현력을 향상시키는 문법수업과 프리젠테이션 수업, 각종 영어인증시험을 위한 수업 등도 진행된다. 총 6년 6개월 프로그램을 세분화하여 8레벨로, 주 2~5회 수업시간이 있다. 강사진 - 연구개발까지 가능한 베테랑 ‘영어를 어떻게 배우는가’에 대한 문제는 결국 ‘영어를 누구에게 배우는가’에 귀결된다. 그만큼 강사의 자질과 수준이 중요하다는 것. 실력과 열정을 겸비한 강사는 아이들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면에서 쥬빌리 프라임 어학원은 탁월하다. 강사 전원이 유수한 교육기관 강사 경험자로 교육자격증은 물론 TESOL 자격증을 소지한 영어교육전문가들이다. 정 원장은 “쥬빌리 프라임 어학원의 모든 강사들은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친 경험이 많은 강남 PSA 출신으로 가르치는 것은 물론 프로그램 개발능력까지 갖춘 실력가들”이라며 “PSA 원장과 IA부원장 등을 역임했던 영어교육 베테랑들”이라고 강사진을 소개한다. 실제로 이곳 수업과 북클럽에서는 쥬빌리 프라임 어학원 R&D팀에서 연구, 개발한 것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정 원장은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책의 내용과 수업방식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지는 것을 체험했다”며 “가장 효율적인 수업진행을 위해 자체개발한 교재와 책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1년 커리큘럼으로 이뤄진 위인전이나 초등학생을 위한 영자신문 수업이 대표적이다. 교육환경 - 친환경 소재 이용한 전용단독건물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역시 어학원 선택의 필수 조건. 아이들이 재미있게 영어를 배우기 위해서는 교실에서 안정감을 느껴야 하며, 공간 또한 협소해서는 안 된다. 정 원장은 “쥬빌리 프라임 어학원은 전용단독건물을 사용, 아이들의 안전과 쾌적함에 만전을 기했다”며 “교실을 넓게 구성해 편안함을 느끼게 했고, 아이들이 안정감을 느낄 수 있게 녹색 계열과 친환경 소재를 이용해 교실을 꾸몄다”고 설명했다. 또한 4층과 5층에 마련된 넓은 베란다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텃밭을 꾸릴 수 있다. 커리큘럼 안에 가드닝(gardening)시간이 포함되어 아이들이 직접 채소와 과일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스쿨존에 위치해 있어 등·하원 시 안전하며, 인근에 공원이 위치해 있어 산책이나 야외체험활동이 편리한 것도 큰 혜택이다.문의 (02)403-0511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정민주 원장 미니 인터뷰 Q. 유아 영어교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2011-02-27
- 주부, 인문학 숲에서 자아를 발견하다 봄을 앞두고 새로운 시작을 분주히 준비하는 이들이 많은 가운데, 머리와 가슴을 뜨겁게 달굴 다양한 강좌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몇 년 전부터 꾸준히 주목받고 있는 인문학 강좌의 경우 관심을 반영해 더욱 세분화된 주제로 눈길을 끈다.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 교양강좌에서 한발 더 나아가 전문 안목을 길러 활용할 수 있는 강좌까지 보인다. 인문학은 당장 이익을 보거나 문제를 해결하게 하는 학문은 아니지만 장기적으로 인간과 세상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는 학문이다. 올 봄, 삶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인문학 강좌와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예약해보면 어떨까. 한층 가까이 다가온 인문학의 매력 요리, 꽃꽂이 등 취미생활이나 자녀 교육 관련 강좌 일색이던 구민회관, 지역 학습센터 등에서는 인문학 강좌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어렵게 인식되던 인문학을 우리 삶 가까이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도서관이나 구청에서 자리를 마련하고 있는 것이다. 강동구에서 매년 개설하고 있는 ‘이화-강동 여성아카데미’ 는 강동구의 대표적인 인문교양강좌다. 올해는 3월15일부터 개강해 총 12회 강좌가 진행되는데 클래식, 시, 21세기 한국 사회변화 트렌드 읽기, 유럽 문화의 이해, 창조적 사고 등 강좌별로 주제가 다양하다. 강사진은 시인, 음악인, 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다. 강동구 관내 18세 이상 여성이면 참여가능하며 7일까지 신청을 받아 공개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한다. 수강료는 10만원. 문의 (02)480-1357 강남구 평생학습센터에서 무료로 실시하고 있는 인문학 강좌는 문학을 비롯해 철학/종교/역사 등 다양한 인문학 장르에서 명사를 초청, 인간의 존재와 삶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자리다. 한 달 단위로 주제가 바뀌는데 3월 17일까지 주제는 ‘라이벌로 보는 한국사’이다. 3월3일 한국 중세사(조선), 3월10일 한국 근현대사 1, 17일 한국근현대사 2 수업이 진행된다. 접수는 마감됐지만 현장에 방문하면 청강 가능하다. 4월에 시작되는 강좌는 3월 10일 경에 강남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및 접수할 수 있다. 문의 (02)2104-1686 지난해 송파구에서는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건국대학교와 함께 ‘대하소설로 배우는 인문학’강좌를 마련해 인기몰이를 했다. 올해는 별도의 인문학 강좌가 예정되어 있지는 않지만 구청 지하 여행방에서 한 달에 한 번씩 실시하고 있는 작가초청 강연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암사도서관에서는 인문학을 보다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영화, 철학, 미술, 고전과 접목한 인문학 무료 강좌를 마련했다. 3월 5일 인문학, 영화와 만나다(괴물 영화상영), 12일 행복한 논어읽기, 19일 세계미술관에서 꼭 봐야 할 명화, 26일 인문학, 철학과 만나다(정의란 무엇인가)를 강연한다. 현재 선착순 접수받고 있다. 문의 (02)429-0476 전문 소양을 기르기에 안성맞춤 박물관이나 미술관 문화 강좌는 보다 전문적인 내용으로 새로운 지식 습득의 장(場)으로 각광받고 있다. 대학에서나 접할 수 있던 문학, 역사학, 철학 등의 학문을 깊이 있게 일반 대중에게 제공하면서 수강생들은 새삼 ‘열공 모드’에 빠져들고 있다. 암사선사주거지에서 실시하는 암사역사문화대학은 우리 역사에 대한 식견을 넓힐 수 있는 자리로 마니아층까지 형성되어 있다. 강좌를 통해 전문소양을 갖춘 후 문화유산해설사로 봉사하고 있는 이들도 있다. 이달 30일 개강하는 11기 암사역사문화대학의 주제는 ‘최초의 통일국가 고려1편’이다. 6월1일까지 총10회 강좌가 진행되며 고려의 건국부터 풍수사상, 의천의 불교사상, 신분제, 대외관계, 교류활동 등의 내용이다. 두 번의 답사도 포함되어 있다. 지난 25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고 있다. 수강료는 2만원이며 답사비는 별도다. 가을학기에는 고려2편 강의가 계속된다. 문의(02)3426-3857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지난해까지 실시한 ‘인문학 명사 토요특강’을 새롭게 개편해 ‘인문학, 함께 공감하다’를 마련했다. 이는 박물관과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예술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인문학 강좌. 올해는 ‘G20세계정상과 함께한 국립중앙박물관 M20’을 주제로 지난 G20정상회담 때 주목을 받았던, 국립중앙박물관이 자랑하는 명품 20점을 중심으로 역사, 문화, 예술을 다각도로 풀어보는 자리다. 매달 넷째 주 토요일(12월은 셋째 토요일)마다 연계해서 실시한다. 26일 예정된 3월 강좌는 한국 최고의 토기와 앙상블, 빗살무늬 토기와 오리모양 토기다. 강좌 당일 현장접수하면 들을 수 있다. 문의 (02)2077-9319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2011-02-27
- 놀면서 배우는 창의력 학습의 장-가락 레고교육센터 8개의 요철이 있는 레고 블록 2개로 만들 수 있는 경우의 수는 24가지, 8개로 만들 수 있는 경우의 수는 무려 1억 가지가 넘는다. 이처럼 레고는 조립 과정에서 무궁무진한 세상을 표현할 수 있어서 창의력과 과학적 사고와 논리력을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다. 때문에 레고는 아이들의 두뇌개발용 놀이학습교구의 대표주자로 손꼽힌다. 또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마니아층까지 두텁게 형성되어 있다. 아이들이 가진 무한한 상상력을 이용해 머릿속에 있는 세상을 현실에 펼쳐 보일 수 있는 레고. 레고가 가진 다양성을 연령에 맞는 체계적 교육으로 이끌어내고 있는 가락 레고교육센터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들여다봤다. 유아기 다중지능을 키워주는 레고 교육 덴마크의 LEGO사와 미국 MIT대학이 공동으로 개발한 레고는 과학, 수학, 기계 및 정보기술이 통합된 창의성개발에 효과가 높은 과학교육 도구다. 미국,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활용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누구나 하나쯤 소유하고 있을 만큼 대중적이다. 하지만 레고가 가진 다양성을 가정에서 100% 활용하는 것이 힘든 현실. 가락 레고교육센터 이계원 원장은 “레고센터에서 아이들은 브릭을 연결하고 조립하는 단계에서 기계의 원리를 적용하기도 하고 프로그래밍하면서 공간지각력, 과학적 사고력, 문제해결능력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락 레고교육센터에서는 3세부터 초등학생까지 3~5명 소그룹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레고 전문교사는 체계적인 연령별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독창적인 발상을 가지고 창의력과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36개월에서 5세를 위한 교육과정에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표현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며 모형 조립을 통해 성취감과 공간지각능력을 발달시킨다. 6~7세 과정에는 생활 속의 구조를 모형으로 만들어보며 간단한 기계의 원리를 이해하고 조작하면서 과학적사고력 발달을 돕는다. 초등과정은 로봇수업이 진행되는데 모형을 구상하고 만드는 과정을 통해 계획과 설계능력, 과학적인 문제해결 능력까지 기를 수 있다. 로봇과 결합한 레고의 대변신 레고의 변신은 로봇과 결합되면서 단순한 장난감이 아님을 확실히 보여준다. 단순히 로봇 키트를 조립하는 수준에 그치지 않고 설계 프로그램을 만들고 컴퓨터 프로그래밍 하는 과정을 통해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시킨다. 로봇과정에서는 브릭, 모터, 센서로 구성된 키트를 설계도에 따라 순차적으로 만들면서 로봇구성에 대해 배우게 된다. 여기에 간단한 프로그램을 부여해 완성한 모형로봇에게 여러 가지 미션을 구동시킬 수 있게 해준다. 이 원장은 “아이들은 스스로 설계하고 조립, 프로그래밍 및 로봇 테스트 과정을 거치면서 다양한 기능의 로봇을 구현해 볼 수 있다는 점에 매우 흥미로워 한다”고 전했다. 국내 로봇기술을 한층 발전시키기 위해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로봇대회도 많이 열리고 있다. 특히, FLL(FIRST LEGO League)은 9~16세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전 세계적인 로봇 프로그램 대회다. 매년 새로운 과제가 공개되면, 5~10명으로 구성된 팀들은 레고 마인드 스톰 기술을 이용해 로봇경기에서 다양한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로봇을 디자인하고 조립하게 된다. 또한 오늘날 당면하고 있는 문제와 관련된 리서치 과제를 바탕으로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로봇대회에서 첨단과학을 체험해요 지난 1월29일 있었던 FLL 한국대회에 가락 레고교육센터의 3~6학년생 6명이 팀을 이뤄 참가했다. 아이들은 방학을 활용해 한 달 남짓 하루 5시간씩 대회를 준비했고, 그 과정에서 미래의 첨단과학에 한발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번 FLL의 주제는 ‘인간의 몸’이었다. 경기에 사용할 인공로봇을 만들고 리서치 주제를 ‘치아사랑’으로 잡아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준비했다. 잠실중 조희영 군(1학년)은 “FLL을 준비하면서 팀원들의 의견을 모아 복합 골절을 치료하고 악성세포를 제거하는 인공로봇을 만들어서 조립하고 테스팅 하는 과정을 수없이 했다”면서 “우리 로봇에는 도르래, 지렛대, 기어 등 기계작동 원리가 모두 적용되어 있다”고 말했다. 가주초 이현서 양(4학년)은 “상은 못 받았지만 좋은 성적을 올렸고 리서치 준비하면서 연구했던 것이 지식을 쌓는데 도움이 된 것 같다. 어려운 문제를 풀 수 있는 자신감도 생겼다”며 “여름에도 대회에 나가고 싶다”고 얘기했다. 이 원장은 “레고를 이용해 만든 로봇은 정교해서 오차가 적은 만큼 설계, 활용능력에서 탁월하다”면서 “여자 아이들의 경우 구조에 대한 이해도와 공간 지각력이 부족하므로 레고 로봇수업을 통해 단점을 보완할 수 있고 기계원리 등을 접할 수 있으므로 더욱 추천하고 싶다”고 했다. 가락 레고교육센터 (02)400-2220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2011-02-27
- 한솔병원, 대학병원 교수급 의료진 초빙 대장항문전문병원 한솔병원(대표원장 이동근)은 증축에 앞서 환자중심의 병원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소화기내과와 대장항문외과에 대학병원 교수급 의료진을 영입한다. 소화기내과의 정정조(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부교수)교수는 그동안 국내외 연수를 통해 조기 위암 및 대장암의 내시경적 치료에 관해 꾸준히 임상경험을 쌓았고, 연구 활동을 해왔다. 또한, 대장암복강경센터의 소장으로 오게 된 윤상남(서울아산병원 대장항문외과 임상조교수)교수는 서울아산병원에서 대장암, 직장암, 대장항문질환 등을 진료하였고, 복강경수술을 포함하여 총 2,000여건의 대장수술을 집도해 왔다. 이 외에도 대장항문외과에 서정혁(국립암센터 대장암센터 전임의), 이한범(연세의료원 대장항문외과 전임의)이 함께 부임하게 된다. 한솔병원 이동근 원장은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한 의사들을 영입함으로써 대장·직장암 및 소화기분야에 한차원 높은 의료서비를 제공하는 한편, 소화기센터의 증축을 앞두고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한솔병원은 외과 9명, 내과 6명, 가정의학과 1명, 영상의학과 1명, 마취통증의학과 1명으로 총 18명의 전문의 체제가 구성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7
- 미국 사립학교 교환학생 모집 설명회 “행복한 21세기 인재 양성”이라는 취지 아래 설립된 한미교육연맹(KoAm Education Alliance)이 2011년 9월에 출발할 교환학생 모집 설명회를 개최한다. 한미교육연맹은 미국 콜로라도 주에 본부를 둔 美 비영리 교육문화교류재단으로, 미국 연방정부의 승인을 받아 초?중학생을 위한 사립학교 교환학생프로그램(SEP)과 대학생/예비교원/현직교사를 대상으로 사립학교의 보조교사의 경험을 얻게 하는 교육실습프로그램(ETIP), 그리고 한국학교와 미국학교간 자매결연 프로그램(SSEP)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1년 9월 학기부터 KoAm국제학교(KIA)를 운영하게 된다. 한편 귀국한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영어 커뮤니티를 통한 다양한 활동(영어책발간, 뮤지컬 등)이 진행되고 있다.선발된 학생들은 2011년 9월부터 약 1년간 미국 중서부에 있는 종교계 사립 학교를 다니며 미국의 언어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학생들이 생활할 호스트 가정은 학생이 다니게 될 학교의 학부모 혹은 교직원 지원가정 중 학교장의 추천과 엄격한 기준 하에 선발된 안전하고 모범적인 가정이다. 또한 한국과 미국의 문화, 언어, 제도에 익숙한 한인교포가 지역관리자(Area Coordinator)의 역할을 맡아 학교 및 호스트 가정과 함께 체계적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관리한다. 대상은 초4부터 중2까지 이며 SLEP Test 및 1, 2차 인터뷰를 통해 선발한다. 사전 예약을 통한 개별 상담 및 SLEP Test도 가능하다. 문의 (02)576-0852 www.koamedu.or.k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0
- 앞서가는 학부모 연속기고 2우리 아이 교육, 어떻게? 무엇을?대한민국의 교육은 학부모들의 자녀의 미래에 대한 염려와 고민 속에서 엄청난 성장을 해왔다. 앞서가는 학부모란 표현 자체가 귀에 익숙한 세상이 되었다. 자녀를 위해 고민하고 애쓰지 않는 부모가 어디 있을까? 하지만 전문가 이상의 능력을 갖춘 학부모가 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앞서가는 학부모가 어떤 점이 다른지 살펴보면 자녀들의 교육의 방향을 흔들림이 없이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지 확신할 수 있을 것이다. 입시의 디테일을 파악하라. 우리나라의 교육은 일반적으로 대학입시 전형에 맞추어 교육의 방향성을 잡아간다. 교육에 대한 방향성을 인식하고 자녀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면 앞서가는 학부모라 할 수 있다. 그들을 좇는 학부모들은 앞서가는 학부모들의 비해 탐구능력이 부족한 편이다. 따라서 앞서가는 학부모들의 교육 방향성을 보고 그들의 교육 방식을 좇아간다. 하지만 그렇게 습득한 방식이 자녀들에게 종종 해(害)가 되는 경우도 있다. 미래를 보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교육의 방향이 바뀌었다. 무엇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우선적으로 인지할 수 있다면 앞서가는 학부모의 기본적인 자질을 갖추게 되는 것이다. 실패 사례를 챙겨라.곳곳에서 명문대의 합격 사례들이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거리감이 느껴질 수 있다. 성공사례들은 부풀려져 있거나 추상적으로 표현되어 의구심을 갖게 한다. 수능 점수와 한두 가지의 스펙을 가지고 대학을 합격한 것으로 판단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 대학은 상대평가를 통해 동급최강(同級最强)을 선발하는 것이다. 얼마만큼의 차이가 대학의 당락을 좌우하는지는 실패사례를 통해 보다 정확히 알 수 있다. 실패 사례를 찾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전문교육기관과의 상담 또는 설명회 등을 통해서 일정량의 정보를 얻을 수는 있을 것이다. 자녀들의 특징을 파악하라. 우리의 자녀가 어떠한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어떠한 학과를 선택하는 것이 옳은 선택인지 늘 고민하여야한다. 자녀들은 자신들의 미래에 대한 부분을 가장 큰 고민거리로 생각하고 있다. 내 꿈을 이루기 위해 어느 대학에서 무슨 공부를 해야 하는 지를 고민한다. 어려서부터 꾸준히 관찰해 온 자녀의 성향을 부모만큼이나 잘 아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어느 분야에 특별히 흥미를 보이는지 그와는 반대로 어느 분야에 등을 돌리는지.... 하지만 균형을 맞추는 교육을 시켜야 한다. 어려서부터 한 곳에 치우쳐 공부를 하게 되면 다면적 사고를 하기가 어렵게 된다. 다면적 사고란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습득해 다양한 각도와 각각 다른 깊이의 생각에서 사고하는 능력을 말한다. 이러한 입체적 사고가 결국 진정한 리더가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제 남은 일은 자녀를 위한 전문 컨설턴트가 되는 것이다. 위에 언급한 모든 내용들은 자신이 직접 얻은 정보를 토대로 자녀들에게 교육을 시키란 의미가 아니다. 그러한 정보를 통해 자녀와 소통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 엄마 혹은 아빠는 내가 고민할 때 항상 얘기를 들어 주고 함께 상의할 수 있는 전문가로 인식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초등학교까지는 자녀들의 성향을 파악하여 학부모가 이끌어 주어야 한다. 하지만 중학교 들어서면서 부터는 아이들의 고민은 시작된다. 어느 동네에 가면 그 학원이 대세야 너도 그 학원에 들어가야 한다는 식의 컨설팅은 문제 지점에 이르게 된다는 것이다. 아이가 고민 할 때 네가 이루고자 하는 꿈과 공부하고 싶은 분야에 얼마만큼 그 학원이 네게 도움이 될 것이며 각각 다른 교육 철학과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는 교육기관을 설명해주고 선택을 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자녀는 자신이 스스로 선택하고 앞서가는 학부모인 자신의 부모를 신뢰하게 되는 것이다. 앞서가는 학부모는 많은 정보를 다른 부모님과 공유하지는 않는다. 그 이유는 자신들의 자녀와 성향이 다른 아이들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것을 꺼려하기 때문이다. 앞서가는 학부모가 되는 일은 의미 있는 일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좇아가는 학부모는 매우 위험할 수 있음을 기억하면 더 의미가 있을 것 같다. 자녀들에게 필요하지 않은 수많은 학업을 강요하면서 가야하지 말아야 할 길을 가도록 하는 경우가 생기는 것이다. 이제 우리아이를 생각하면 하나씩 시작해보자. 한상범 원장타임교육 영어연구소장 겸 텔로스어학원 송파 캠퍼스 원장(02)422-0550www.telosschoo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0
- 빛날인- 배명고등학교 이기동 꿈이 있는 사람은 행복하다. 하지만 한 가지 꿈을 마음에 두고 오랜 시간 노력해 성취하는 것은 인내심과 끈기가 필요하다. 배명고 빛날인으로 추천받은 이기동 군(2학년)은 인생의 장기 계획표를 마련해 쉼 없이 달려온 학생이다. 배명고 남상식 교사는 “수학분야에 탁월한 능력을 갖춘 기동이는 의학을 전공하고자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이라고 이군을 소개했다. 중학 시절 마련한 인생 장기 계획표 이군은 어려서부터 꿈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왔다. 초등학교 때는 과학 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각종 체험전 구경을 다니는 것이 일상이었다. 그러면서 ‘나는 어른이 되면 어떤 사람이 될까’를 고민했고 ‘나에게 맞는 직업은 무엇일까’를 생각했다. “적성에 맞는 구체적인 꿈을 세워서 거기에 맞춰 공부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적성검사를 했더니 제게 맞는 직업으로 의사가 나온 거예요. 막연하게 의사가 되고 싶다고 생각해오다 객관적으로 일치되니까 그 후로 공부에 발동 걸리던데요. 하하하.” 꿈이 확실해지면서 굵직한 인생계획표를 그렸다. 학교 공부만 충실히 하는 것보다 관심분야에 대한 활동이력이 필요했다. 때문에 경시대회, 영재교육원 프로그램에도 관심을 가졌고 리더십을 기를 생각에 학급 회장, 학생회 활동도 했다. 수학에 뛰어난 실력을 갖춘 이군은 응용력이 다양하고 문제에 깊이 있게 빠져드는 재미가 수학과목의 매력이라고 했다. “잘하는 비결은 자꾸 시간을 투자하면서 자연스럽게 길러진 것 같아요. 제 수준보다 한 단계 높은 문제집으로 풀다보면 문제해결능력이 자꾸 올라갑니다.” 성적관리를 함에 있어서도 성적의 상향선과 하향선을 미리 잡아두고 시험공부를 하다 보니 슬럼프가 와도 문제없었다. 이군은 “기준선을 정해서 이 정도 유지해야겠다고 생각하고 공부에 임하니까 성적이 차근차근 올랐던 것 같다”면서 “목표에 도달하면 성취감이 크기에 그것을 원동력으로 해서 다음 계획을 세웠다”고 전했다. 영재교육원, 경시대회에서 실력 입증 이군은 중학교 때부터 교육청 영재교육원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고등학교에 와서는 서울시과학전시관 영재교육원에서 2년을 수학했다. 수학 관련 각종 경시대회 이력도 화려하다. 중학교 때 한국수학올림피아드 대회에 출전해 은상을 받았고, 고등학교 때는 성균관대 수학경시대회 장려상 2번, 한국수학경시대회 장려상을 받았다. 이 상들은 외부 도움 없이 스스로 노력해 일군 것들이기에 더욱 특별하다. 지난 연말 수료한 서울시과학전시관 영재교육원에서는 얻은 것들이 많다. 과학실험/발명/수학심화로 이루어지는 수업을 통해서 탐구한 과정, 타 학교 친구들과의 인맥도 향후 남은 입시기간의 원동력이 될 것 같다. 그는 “간간이 진행된 특강에서 얻은 것들이 많은데 지난 여름캠프 중에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최윤식 소장님께 들은 강의가 기억에 남는다”며 “앞으로 인재를 판단하는 기준이 무엇이고 인재의 조건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 이었다”고 떠올렸다. 일찌감치 의학도의 꿈을 품은 이군은 봉사활동도 의료봉사를 염두에 두고 참여했다. 지난 2년간 마천동에 있는 장애인재활센터에 가서 지체장애인들에게 공부를 가르치기도 하고 산책을 하는 등 함께 시간을 보냈다. 그곳에서 정기적으로 무료진료 하는 의사들을 보면서 자신의 미래 모습을 떠올려보기도 했다. 작년에는 연세대에서 진행한 전공탐색 프로그램에 참여해 예비 의학도로서 간접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군은 “치의예과에 갔는데 세분화된 분야가 많다는 것을 알았다. 두개골치료, 턱관절치료 등 치의예과에도 여러 전공이 나뉘어있었다”면서 “실제 의대생들의 모습을 가까이 보면서 대학에 가서도 공부할 것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고 얘기했다. 내 계획의 70~80%에 도달하다 이군은 자신의 인생 계획표대로 묵묵히 걸어왔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달성치가 70~80%라고 얘기한다. “나머지 20, 30%는 남은 시간동안 달성할 수 있다고 봐요. 지금까지 공부한 것들을 마무리할 시기가 됐으니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면서 내신을 챙기고 수능 준비에 전념할거에요. 논술도 차근차근 준비할 생각이고요.” 겨울방학 기간에는 체력 보강을 우선 과제로 삼아서 하루 30분씩 운동을 하며 일과를 시작했다. 이군은 “영재교육원에서 비슷비슷한 꿈을 가진 친구, 선배들과 공부하면서 내가 가야할 길, 공부의 방향성을 찾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특히 우리 학교 3학년 선배에게 배운 점이 많았던 만큼 나도 후배들에게 정보를 주고 방향을 제시해줄 수 있는 선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앞으로 시력이나 자세 이상으로 불편을 겪는 사람이 많을 것 같아요. 미래에 의사가 많이 필요한 분야가 어떤 분야일까 생각해서 구체적인 전공을 정하고 싶어요. 이제 제 계획표의 마지막을 위해 고삐를 단단히 죄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0
- 신선한 해산물과 콩나물이 만나면? 뭔가 맛있는 음식이 먹고 싶을 때 신선한 해산물과 아삭아삭 씹히는 콩나물이 일품인 해물찜만한 게 또 있을까. 푸짐한 양에 한 번 반하고, 매콤함 맛에 한 번 반하고, 마지막 맛있는 볶음밥에 또 한 번 반하게 되는 해물찜. 많은 해물찜 전문집 중에서 우리지역 입소문난 맛집을 소개한다. 섬마울해물요리와 송파아구찜은 신선한 재료와 푸짐한 양, 맛깔스러운 맛에 늘 손님이 북적이는 맛집이다. 가족 중에 입맛을 잃어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다면, 오늘 저녁 한 끼 맛있는 해물찜 요리는 어떨까.김소정 박지윤 리포터 해산물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 ‘해물찜’섬마울 해물요리 전문점인 섬마울에서 인기 있는 메뉴를 뽑으라면 단연 해물찜을 추천한다. 해물탕과 아귀찜도 인기 메뉴지만 다양한 해산물의 맛을 음미하기에 해물찜만한 것이 없다. 주문과 함께 투명한 유리잔 따뜻한 물에 수저가 담겨져 나오는데 수저를 잡았을 때 차가움이 느껴지지 않아 주인장의 배려가 느껴진다. 밑반찬은 간결하다. 청포묵과 김무침, 땅콩가루가 뿌려진 샐러드, 브로콜리, 파전 등 집에서 먹는 반찬 느낌이 물씬 풍기는 반찬들이 상 위에 차려진다. 이곳의 해물찜에는 꽃게, 새우, 대합, 낙지, 동태알, 가리비, 골뱅이, 곤이, 오징어, 미더덕 등 총 12여 가지의 신선한 해산물이 들어간다. 아삭아삭 씹히는 콩나물에도 양념이 잘 스며들어 콩나물만 먹어도 바다내음이 느껴진다. 양념은 맛있게 매운 정도로 짜지도 달지도 않다. 구수한 미역국과 함께 먹으니 별로 맵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이곳은 신선한 식자재를 구하기 위해 매일 아침 가락시장 경매를 통해 해산물을 구입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골뱅이는 살짝 비틀어주기만 해도 속살을 훤히 들어낼 만큼 신선하고, 다른 재료 역시 신선함이 느껴진다. 밥과 함께 먹어도 맛있지만 역시 해물찜의 하이라이트는 볶음밥. 불 위에 놀려놓고 노릇노릇하게 눌러먹는 맛으로 1인분은 금세 뚝딱이다. 이곳은 넓은 공간에 많은 좌석을 보유하고 있어 모임이나 회식 장소로도 많이 애용되고 있다. 20~30명이 들어갈 수 있는 내실도 2개가 마련되어 분리된 공간에서의 모임도 가능하다. 가격이 다소 비싼 편이지만 점심시간을 이용하면 저렴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점심스페셜을 이용하면 된다. 해물 샤브샤브는 1만원, 등심샤브샤브는 9000원이다. 모든 메뉴의 포장이 가능한 것도 편리하다. 위치: 송파구청에서 방이사거리 방향 500m 전방 우측 방이사거리 부근 (주소)송파구 송파동 48-13가격: 해물찜·탕, 아귀찜 (대)6만5000원 (중)5만5000원 (소)4만5000원식사시간: 오전9시30분~새벽6시 (명절 휴무)주차: 가능문의: (02)416-5292 아삭하고 보들보들한 ‘아귀찜’송파아구찜 아삭아삭 씹히는 콩나물과 아귀의 조화가 입맛을 자극하는 아귀찜은 푸짐한 양과 매콤한 맛으로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아귀찜 전문을 내세운 식당이 곳곳에 많지만 가락2동에 있는 ‘송파아구찜’은 기다림을 감수해야만 맛을 볼 수 있는 곳이다. 8년째 성업 중인 이집은 ‘아귀찜 잘하는 곳’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거여동에 2호점까지 오픈해 손님을 모으고 있다. 해물을 재료로 한 탕과 찜 요리가 몇 가지 있지만 인기메뉴는 단연 아귀찜이다. 빨갛게 물든 콩나물더미 여기저기에 파묻힌 아귀가 모락모락 김을 내면서 눈앞에 놓여 졌을 때는 누구나 침이 꿀꺽 넘어가기 마련이다. 이집 아귀찜도 콩나물이 절대다수다. 하지만 큼직하게 썰어진 아귀가 평범함을 거부하는 자태다. 아귀찜 맛의 백미는 역시 아귀의 육질. 흐물흐물하면서도 탄력 있는 질감이 입안에 녹는 듯 부드럽고, 땡글땡글하면서 쫄깃한 아귀 속살이 압권이다. 육질 도톰한 미국과 캐나다산 아귀를 그날그날 공수해 직접 말려서 사용하는 것이 이집 비법 중의 비법이다. 알맞게 데쳐낸 콩나물이 아귀 살과 함께 아삭아삭 씹히면서 매운맛을 감싸주는 것이 씹을수록 중독성이 있다. 역시 찜을 그냥 먹기에는 짜고 매운 것이 사실. 아귀찜을 먹고 남은 양념에 밥을 볶아먹는 것도 좋지만 처음부터 밥과 먹는 것이 덜 부담스럽다. 전채 요리로 나오는 흑임자죽은 너무 연하고 퍼져서 맹맹한 맛이라 조금 아쉽다. 하지만 밑반찬은 깔끔하고 맛깔스럽다. 특히 생굴무침은 선도가 무척 좋아 이집 해물요리가 이만큼 신선하고 질이 좋음을 암시하고 있는 듯하다. 워낙 소문난 곳이라 재료나 밑반찬이 바닥나는 일이 흔하기 때문에 헛걸음하지 않으려면 주말에는 오후 7시, 주중에는 8시 이전에 방문하길 권한다. 위치: 5호선 개롱역 4번 출구 극동아파트 정문 건너편 (주소)송파구 가락2동 194-15가격: 아구찜(대) 4만9000원 (중) 3만9000원, 섞어찜(대) 5만5000원 (중) 4만6000원식사시간: 오전11시~오후10시 (명절 휴무)주차: 골목에 가능문의: (02)403-0327 거여점(02)449-539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