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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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남희 작가 특강 권남희 작가 특강 - 강의 주제:『여성들의 등단과 사회활동, 독립적 생활력의 현실』 - 일 시 : 2010.1.27(목) 15:00~16:00 - 내 용 : 여성들의 등단에서 작가로서의 사회활동까지 현재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본인의 경험에 비추어 작가를 지망하는 분들 및 여성작가들의 작품에 관심이 있는 분들을 위해 문학분야 여성작가의 현실을 설명하고, 나아갈 방향을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 - 진행자 : 수필가 권남희(월간 한국수필편집주간) 송파여성문학인회 회장, 송파수필작가회 초대회장, 한국여성문학인회 이사 강동구 건강가정지원센터 1월 패밀리데이*일시: 1월26일(수) 오후7~9시 *장소: 강동구 건강가정지원센터 교육장 *대상: 강동구 거주자로 초등생 자녀가 있는 자녀가 있는 가족(총30명) *접수기간: 1월1~21일 *참가비: 무료 *내용: 가족사랑 실천 약속, 가족문패 만들기 *신청: 강동구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 *문의 : (02)471-0813송파도서관 2011 문화교실 회원모집*모집기간: 1월5~28일 *모집강좌: 한국화, 중국어, 일본어 등 35개 강좌 *신규개설강좌: 성인강좌-생활중국어(야간), 실용패턴영어, 어린이강좌-학교내신미술, 창의쑥쑥미술 *운영기간: 성인강좌(10개월과정-2월7일~12월26일), 성인강좌(단기, 6개월 과정-2월7일~7월28일), 어린이강좌(3월2일~7월23일) *접수방법: 인터넷 에버러닝(everlerarning.sen.go.kr) *문의: 송파도서관 문화활동지원과 (02)404-7917(내선 2번)강동어린이회관 부모 모니터링단 모집*신청기간: 1월15일~2월16일 *신청자격: 강동구 구민으로 7세 이하의 영유아 부모, 강동어린이회관 회원(각 동별 1인 선정) *신청방법: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 첨부 신청서 작성 후 접수 *활동내용: 육아용품 및 놀이감 대여, 뮤지컬, 동동놀이체험관, 피노키오방송국, 하늘정원 모니터링 실시 *특전: 한 달에각 1회 체험 프로그램 무료체험 *위촉 및 교육일정: 3월 *문의: (02)486-3556광진 직장인 독서회 회원 모집*운영시간: 매월 셋째주 수요일 오후 7시30분 *장소: 광진도서관 문화동 2층 이야기방 *모집기간: 1월부터 수시모집 *모임카페: cafe.daum.net/gjrc 청소년 성교육 DAY 캠프*일시: 2월19일(토) 오전 10시~오후5시30분 *대상: 초등5학년~중1 *내용: 섹슈얼리티 체험관 탐험, Let''s play, 사춘기 성장비밀, 나만의 바디북 만들기 *장소: 시립광진청소년수련관, 광진청소년성문화센터*참가비: 1인 2만원(점심, 보험비 포함) *신청: 전화 및 현장접수 (02)2204-3146내 꿈의 날개 달기 프로젝트*일시: 1월25일(화) 오후3시30분 *접수: 1월17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30명 전화 및 방문, 인터넷 에버러닝 접수 *내용: 취업절차, 좋은 기업 선택방법,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온라인 이력서 현장 작성 및 컨설팅 *강사: 사람인 HR 전문강사 *장소: 고덕평생학습관 컴퓨터실 *문의: (02)426-2018(내선 442~444)예비 초등생 학교적응 프로그램-우리들은 1학년*내용: 초등학교 적응 프로그램(학교생활, 일기/받아쓰기/알림장 지도, 독서지도, 예절교육, 안전교육, 미술활동, 공동체활동 등) *대상: 2011년 초등학교 입학 아동 12명 *일자: 2월21일~25일 오전9시~12시50분 *참가비: 1만5000원(급식비) *접수 및 문의: 잠실복지관 (02)423-7806지적장애청소년사회적응 프로그램 ‘다름&아름 청소년교실’*대상: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지적장애청소년 *일시: 매주 월, 수, 목요일 (주3회) 오후4시30분~5시30분 *내용: 월요일-사회적응훈련(물건구입, 대중교통이용, 일상생활훈련 등), 수요일-바리스타 직업훈련(커피 제작훈련, 사회성 향상 훈련 등), 목요일-차임벨(발음교정 및 정서안정 향상 도모) *참가비: 전액무료 *문의: 잠실복지관 (02)423-7806/7807이혼 위기를 겪는 부부 및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내용: 이혼예방 프로그램(결혼 예비학교, 건강한, 부부관계 만들기, 부부코칭), 이혼위기개입프로그램(이혼위기상담-전화 및 사이버상담) *문의: 이혼위기가족상담센터 서울YWCA 가락복지관 (02)449-7999가족 사랑의 날 우리가족 행복 DIY*일시: 1월26일, 2월23일, 3월23일 오후7시~8시30분 예정 *내용: 가족끼리 생활 속 소품 또는 간식 만들기 *장소: 송파구 건강가정지원센터 교육장 *대상: 송파구 거주 가족 선착순 10가족(아버지참여가족우선) *접수 및 문의: 송파구건강가정지원센터 (02)443-38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6
- 20 여만 불 투자로 미국서 사업과 자녀 교육의 기회를 소액투자비자 E-2로 미국에서 사업도 하고 자녀 교육도 시키는 방법이 있다.1996년 (주)미국투자이민이 한국에 처음 소개한 ''미국투자이민은’ 20여만 불 이상을 사업체에 투자하여 비자를 받고 전 가족이 미국에 합법 체류하는 것이다. 1990년 대폭 개정된 이민법을 보면 미국에 투자를 하는 외국인들은 언제든 들어와도 좋다는 것이다. 투자 이민(50만불 투자해서 영주권 취득)에 비하면 비교적 소액을 투자하는 E-2 비자는 영주권을 받는 것은 아니지만 사업체를 유지하고 있는 동안에는 영구히 살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투자자는 사회보장번호 (Social Security Number)도 받게 되며 배우자(Spouse)는 Working permit을 받아서 다른 곳에 취업도 할 수 있다. 자녀들은 공립학교에서 학비가 전혀 안 드는 양질의 무상교육을 받게 된다. 실제로 투자 비자자들은 영주권자에 준하는 혜택을 받게 되는 합법체류자이다. 이렇듯 장점이 많은 E-2 비자를 받을 수 있는 투자 프로그램 가운데 현재 가장 유망한 것으로 당사가 독점으로 마케팅하고 있는 American Deli가 있다. Atlanta Georgia에서 시작된 이래 현재 미국 전역에서 새로운 점포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이미 성공한 Franchise 사업이다. 대부분의 점포주들이 한국 사람들이고 그중에 많은 점포 사장들이 투자비자로 정착을 한 경우 들이다. 대략 24만불 정도 투자를 하면 새로운 가게(약 30~40 평 규모)를 본사가 만들어서 오픈 시켜 준다. 처음부터 Training, Operating 등 본사 직원들이 파견 나와 자리가 잡혀 가는 것을 도와준다. 본사 홈페이지에 보면 현재 운영 중인 점포 주소와 전화 번호들이 나와 있고 점포주인( Franchisee)들이 한국인인지라 어느 가게에 전화를 해도 한국말로 통화가 가능하다. 장사가 잘 되는지 일이 즐거운지 아닌지 등 모든 것을 다 물어 볼 수 있다. (주)미국 투자 이민과 함께 멋진 점포 주인도 되고 아이들은 공부의 스트레스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 여유로운 삶을 계획해 보자.문의 (02)566-3111, www.미국투자이민.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6
- 지스트대학에 합격했어요 문정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태연(이과)군은 2학년인 현재 지스트대학(이하 지스트) 수시전형에 합격했다. 중학교 때 과학고등학교 대비공부가 고등학교 진학 후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는 태연군. 고등학교 1~2학년 2년 동안 두 달여를 제외하면 과학은 학원의 도움 없이 학교수업과 스스로 학습으로 해결했다. 끊임없이 파고들고 넓게 공부하는 학업 습관이 지스트 합격의 비결이라 말하는 태연군. 태연군의 공부 비법과 지스트 합격기를 들어봤다. 넓고 깊이 있는 학습, 합격의 밑거름교실 앞 정보게시판에 붙은 지스트 입학안내를 우연히 보게 된 이군. 그 중 한 줄이 유난히 그의 눈을 사로잡았다. “자격 조건에 2학년도 있는 거예요. 수학과 과목 내신이 환산점수로 90점만 넘으면 된다고 쓰여 있더라고요. 수학과 과학 성적은 자신 있었기 때문에 주저 없이 도전하게 됐어요.”수시와 정시전형을 합해 100명 남짓을 선발하는 지스트. 내놓으라 하는 수학과학영재들이 입학원서를 넣는 대학으로 올해 두 번째 입학생을 모집했다. 이군이 지원한 것을 80여명을 뽑는 수시전형. 교사추천서와 에세이 2편을 제출해야 했다. 제출해야 하는 에세이의 주제는 ‘과학기술에 대한 열의’에 관한 내용과 ‘산업발전에 큰 도움을 준 과학기술이 앞으로의 산업에 어떤 도움을 줄 것이가’에 대한 내용. 이군은 인상 깊게 봤던 영화 ‘아이언 맨’의 내용과 관심 있게 주목한 ‘증기기관’에 대한 내용을 에세이에 담았다. 이군은 “한편 당 2000자를 써야 하는데 글자수를 맞추기가 힘들었다”며 “주요 내용만을 간추렸더니 1200자가 채 되지 않았고 깊이 있게 조금만 써 내려가도 2000자가 쉽게 넘어서서 내용과 분량을 맞추는데 애를 먹었다”고 말했다. 에세이 2편을 쓰는데 그는 꼬박 보름을 투자해야 했다. 학생부, 에세이, 교사추천서, 공인영어성적, 우수성 입증자료 등의 서류를 종합적으로 활용한 입학사정관제 1단계 서류전형을 통과한 이군을 기다린 것은 2단계 면접전형인 수학·과학 심층면접이었다. 꾸준히 폭 넓고 깊이 있게 수학·과학 공부를 해 온 이군은 “심층면접이 의외로 쉬웠다”고 말한다. 평소 이런 공부 습관 덕에 이군이 고등학교 2년 동안 받은 상도 많다. 교내 수학 경시대회 은상을 비롯 교내 과학 논술대회 동상, 교내 물리경시대회 동상, 1학기 수학1·물리1 교과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서울특별시 고등학교 과학탐구대회 동상과 서울시교육청 제10지구 자율장학회 주최 논술 경시대회 수리과학 부문 은상을 받기도 했다. 수학, 열쇠(핵심) 갖고 있어야수학과학 성적이 뛰어난 태연군에게 먼저 수학공부 비법을 물었다. “많은 문제를 다양한 방법으로 풀어보며 스스로 그 원리를 찾고, 풀이를 위한 핵심을 이해해야 해요. 문제가 조금만 달라지고 어려워진다고 당황한다면 그 핵심을 이해 못한 거죠.” 이군은 문제풀이의 핵심을 열쇠(key)에 비유했다. 여러 통로를 거쳐 목표점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그 통로를 빨리 지나갈 수 있는 열쇠를 손에 쥐고 있어야 한다는 것. 어떤 열쇠인지를 몰라 이것저것을 다 대입하다 보면 남들에게 뒤처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그 경기의 우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지름길까지 파악해야 된다고 한다. 이군은 지름길과 열쇠를 잘 찾기 위한 비결은 다양한 문제풀이와 스스로 여러 해결방안을 연구하는 것이라 했다. “문제를 풀다 답이 나와도 그 방법이 석연찮으면 또 다른 방법을 찾기 위해 여러 가지 시도를 해 봐요. 다른 친구들보다 하나의 문제에 깊게 파고드는 편이죠. 새로운 개념을 배울 때면 그 분야의 아주 근본이 되는 것까지 생각해보게 돼요.” 과학, 흥미 갖고 꼼꼼히 공부2학년 1학기 과학 4과목 400점 만점에 395점을 받은 이군. 과학을 워낙 좋아하기도 하지만 그가 시험 대비에 쏟은 열정은 대단하다. 평소에는 참고서를 과목별로 꼼꼼히 챙겨본다. 문제집 역시 과목별로 모두 구비했다. 평소 폭 넓은 공부를 하는 이군이 시험대비에 들어가는 것은 시험 2~3주 전. 학교에서 받은 프린트물을 꼼꼼히 챙기고 대충 넘긴 참고서를 다시 한 번 꼼꼼히 공부한다. 마지막으로 개념과 문제 사이에 나오는 ‘원리를 이해하기 위한 실험’까지 눈도장을 찍은 후 다시 문제풀이에 들어간다. 이군은 “원리와 개념은 물론 기본문제, 심화문제까지 꼼꼼히 풀어보다 보니 과학 점수가 좋게 나왔다”며 “공부하는 자체에 흥미가 없으면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이군은 물리에 특히 관심이 많다. 어릴 때부터 소재주가 많아 프라 모델(조립식 장난감)에도 관심이 많았던 이군은 기계공학에도 관심이 많아 앞으로 그 분야 일을 해보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다. 박지유 리포터 dddodo@hanmail.net 2011-01-16
- 맛&멋 베스트 플레이스 - 정통중국요리 레스토랑 ‘자오(Zhao)’ 가족들 혹은 친지들과의 외식 모임을 계획할 때 빠지지 않는 중식(中食). 품격에 맞는 분위기와 정통의 풍미가 느껴지는 맛, 어느 것 하나 빠뜨릴 수 없는 선택의 기준이 된다. 가락시장역 벤처타운에 위치한 ‘자오(Zhao)’. 고급스러운 듯 편안한 분위기, 신선한 최고급 재료를 사용한 정성스러운 요리로 고객을 맞는다. 푸짐한 코스메뉴와 다채로운 이벤트가 늘 풍성한 곳, 맛있고 푸짐한 요리만큼 풍요로운 시간을 선사하는 정통중국요리 전문점 자오를 소개한다.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의 조화 500m²(약150평)에 달하는 넓은 공간을 자랑하는 자오. 그 내부 인테리어부터 차별화된다. 모던하면서도 자연을 추구한 인테리어가 깔끔하다. 20년 요리경력을 쌓으며 홍콩, 중국, 대만 등 많은 음식점을 경험한 이곳 대표조리장 조희남 이사의 아이디어다.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과 홍콩 등 많은 아시아권 음식점은 단순히 음식만 먹는 장소가 아닙니다. 소중한 만남이 이뤄지는 곳이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복과 좋은 기운이 함께 하길 바라는 마음이 있어요. 그래서 많이 등장하는 것이 바로 ‘용’입니다.” 중국음식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용의 모습. 이곳에서 그 용의 모습을 직접적으로 찾아보긴 힘들다. 하지만 꼼꼼히 살펴보면 숨어있는 용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 우선 천장에 장식되어 있는 나무모양의 세 물결. 세 마리의 용을 의미한다. 그 용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용이 지나다니는 동그란 구멍들이 눈에 들어온다. 조 이사는 “인테리어 하나하나에 그 의미를 담았다”며 “세계적이지만 지극히 한국적인 것을 가미하기 위해서도 노력했다”고 말한다. 객실의 이름 건, 곤, 감, 리, 태극, 무궁화 역시 그의 아이디어다. 모든 내부 공간에 자연을 들여놓아 편안함 느낌과 함께 미각을 한층 더 즐길 수 있는 것도 이곳만의 자랑이다. 최고 재료와 최고 손맛의 만남 자오는 정통중국요리를 지향한다. 이곳의 식자재는 매일매일 수산시장에서 구입해오는 신선함 그 자체다. 여기에 중국요리대회 다수의 수상경력과 중국국제조리사 자격증을 지닌 대표조리장의 손맛이 더해지는 것. 아울러 끊임없는 요리개발도 이뤄지고 있다. 대표조리장 조 이사가 추천하는 이곳의 대표메뉴는 ‘어향동고’와 ‘유린기’ ‘해물짬뽕탕’이다. 다진 새우살을 가득 채운 생 표고버섯을 살짝 튀긴 뒤 각종 양념으로 만든 소스를 얹은 어향동고는 그야말로 바다와 산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요리. 버섯과 새우살이 어우러져 입 안 가득 씹는 맛도 일품이지만 매콤달콤한 소스도 맛깔스럽다. 신선한 야채와 함께 닭의 담백함을 느낄 수 있는 유린기 또한 아이들과 함께 먹기에 그만. 얼큰한 국물이 생각난다면 해물짬뽕탕을 권한다. 전복, 키조개, 가리비, 왕새우 등 12가지의 신선한 해물이 들어간 해물짬뽕탕은 국수를 끓여 든든하게 배를 채우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주말 가족 모임을 위해 개발된 코스요리도 인기가 높다. 점심코스요리가 주말이면 그 혜택이 줄어드는 것에서 착안, 주말가족모임을 개발하게 된 것. 코스 이름 ‘즐거운 우리집’ ‘행복한 우리집’에서부터 즐겁고 행복한 분위기가 전해진다. 크라비아 샐러드와 샥스핀 요리가 더해진 ‘행복한 우리집’이 좀 더 고급스럽다. 직장모임을 위한 세트메뉴도 출시됐는데 깐풍기·유린기·양장피 중 한 메뉴와 해물짬뽕탕, 주류가 포함된 세트다. 좀 더 저렴한 코스요리를 원한다면 평일 점심코스를 이용하면 된다. 각종 혜택으로 풍성한 모임을 2011 신묘년을 맞아 이곳 자오에서는 풍성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평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세트 및 코스메뉴를 30% 할인해주는 ‘HAPPY-HOUR’ 행사가 진행 중이며, 3대(代)가 함께 동반해 코스요리를 주문하면 20%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졸업을 앞두고 모임 장소를 물색 중이라면 자오에서의 ‘졸업생 동반 이벤트’를 이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2월까지 졸업생과 함께 자오를 방문하면 20%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캐리커처 선물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평일 오후6~9시, 주말 오후1~8시까지 자오를 방문하면 캐리커처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생일을 맞는 고객을 위해 ‘생일밥상’도 차려준다. 무료로 진행되며 반드시 방문 전 예약해야 한다.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에는 모든 고객에게 글라스와인을 제공한다. 자오 (02)2043-4555 송파구 가락동 79-3 대동빌딩 지하1층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6
- 이혼할 때도 공증을 해야 하나요? 이혼에는 협의이혼과 재판상이혼이 있다. 협의이혼이란 배우자 쌍방이 합의에 따라 이혼하는 것을 말하며, 재판상이혼이란 배우자 중 일방이 상대방의 중대한 귀책사유(예컨대, 폭행, 외도 등)을 이유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여 그 판결에 따라 이혼하는 것을 말한다. 재판상 이혼의 경우에는 이혼과 관련된 제반 사항을 법원 판결이나 조정 등으로 결정하여 주므로 당사자가 공증제도를 활용할 필요는 거의 없다. 하지만 배우자 쌍방이 합의에 의하여 협의이혼을 할 경우에는 공증제도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협의이혼은 먼저 당사자 간에 이혼에 관한 합의를 함으로써 그 절차가 시작된다. 이혼 합의를 한 부부는 협의이혼의사확인신청서를 작성하여 관할 법원에 제출하게 되는데, 이 때 법원에서는 협의이혼을 하려는 부부에게 이혼에 관한 안내도 하고 상담위원의 상담을 받도록 권고하기도 한다. 그 후 미성년자녀가 있는 부부의 경우에는 3개월, 그렇지 않은 부부의 경우에는 1개월의 숙려기간을 거치고 나서 협의이혼의사 확인기일이 되면 법원에 출석하게 된다. 부부는 이 기일에 판사 앞에서 이혼의사의 확인을 받고 확인서를 교부받는다. 또 미성년 자녀의 양육비에 관하여 양육비부담조서도 작성한다. 그러고 나면 부부 중 어느 일방이 등록기준지나 주소지 관할 시읍면 사무소에 위 확인서를 첨부하여 이혼신고를 하게 되고 그로써 협의이혼 절차가 종결된다. 그런데 협의이혼의 과정에 법원이 일부 개입하여 친권자 및 양육자 지정, 양육비 등에 관해서는 합의가 되도록 유도하고 있지만, 그 외에 위자료나 재산분할, 면접교섭과 같은 중요한 사항들에 관해서는 모두 당사자들이 알아서 약정하도록 방치하고 있다. 또 설령 당사자 사이에서 구두나 서면으로 위자료 등에 관한 약정이 되었다 하더라도 상대방이 이 약정을 준수하지 않으면 그 이행을 강제하기 위하여 소송을 제기할 수밖에 없게 된다. 따라서 이혼의 합의가 이루어지는 단계에서 위자료, 재산분할, 친권자 및 양육자 지정, 양육비, 면접교섭 등에 관하여 세밀한 합의를 하고 가능하면 그 합의내용에 관해 공증인 앞에서 협의이혼계약 공증을 하여 두는 것이 좋다. 공증인 앞에서 공정증서를 작성하여 두면 합의 내용 중 금전채권과 관련된 부분, 예컨대 위자료, 재산분할, 양육비 등에 관해서는 확정판결과 동일한 효과가 생기기 때문에, 만약 나중에 상대방이 그 지급약속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공증인으로부터 집행문을 부여받아 상대방의 재산에 대하여 강제집행을 할 수 있다. 다만 협의이혼계약 공정증서는 당사자가 그 공정증서 상의 약정에 따라 협의이혼을 한 경우에만 효력이 발생하며, 만약 공정증서를 작성 후 당사자 일방이 이혼소송을 제기하여 재판으로 이혼이 이루어졌다면 효력이 생기지 않는다는 점을 유의하여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0
- 겨울방학 공연과 자원봉사로 방학을 알차게 겨울방학 공연과 자원봉사로 방학을 알차게송파구 겨울방학 공연과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먼저 송파구 수요무대가 1월 26일과 2월 9일, 23일 어린이들을 찾아온다. 공연일 저녁 5시와 7시30분, 각 2회 공연으로 송파구민회관 3층에서 열린다. 이번 수요무대는 개미와 배짱이의 사계(1.26), 구공탄눈사람(2.9), 알라딘(2.23) 등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뮤지컬로 꾸며진다. 송파구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예약을 해야 한다.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뜻 깊은 봉사활동도 있다. 관내 각 동 주민센터와 송파구 자원봉사센터에서는 관내 노인들과 장애우,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자원봉사의 기회를 마련해 놓고 있다. 문의 송파구 자원봉사센터 (02)2202-1365/www.songpavc.or.kr) 한부모 가정의 든든한 울타리창단 4년째 싱글맘들의 든든한 울타리 노릇을 자처하는 주부모임이 있다. 바로 송파여성사랑연대(회장 이미라). 송파구 방이동 주부들을 주축으로 시작돼 지금은 알음알음 송파 전역에 사는 주부들로 확대돼 등록회원만 150여명에 이른다. 명절이면 함께 모여 송편도 만들고, 떡을 나눠먹고, 여름이면 수영장도 같이 가고, 어버이날이나 연말이면 한 번씩 근사한 외식도 추진한다. 때로는 후원금 마련을 위한 일일찻집을 열기도 하고, 글짓기나 환경캠페인 등 특별한 행사들도 종종 마련한다. 또는 장애인이나 노인 등 지역의 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행사들도 연다. 올해는 지난 6일 임원 신년하례회로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특히 올해는 5월 가정의 달, 역경을 이겨낸 한부모 가정의 성공담을 나누는 대화의 장을 비롯 8월 제주가족캠프, 10월 일일찻집 등 굵직굵직한 행사들이 잇달아 열 계획이다. 지난 4년이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나눔의 원칙에 충실했다면 이제는 우리 사회 전체에 행복바이러스를 퍼트리겠다는 각오다. 나눔에 푹 빠진 송파 아줌마들의 새해가 기대된다. 강동아트센터 준공 공원 내에서 음악공연, 연극, 무용, 전시는 물론 예술교육까지 동시에 가능한 강동아트센터가 지난 6일 준공됐다. 강동구 상일동 산46-2번지 명일근린공원 내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로 총 1만8065㎡의 공간에 대극장(850석)과 소극장(250석), 갤러리, 스튜디오 등 공연·전시시설과 레스토랑, 카페테리아 등이 들어서 있다. 대극장 한쪽에는 천연 잔디를 깐 노을마당을 만들어 야외 공연을 할 수 있다. 대극장은 무대와 객석거리가 최대 18m로 관객과 배우가 가까운 거리에서 호흡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국내 최초로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사운드 캐노피(Sound Canopy)를 갖춰 오페라, 발레, 뮤지컬,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소화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스튜디오 3곳은 문화예술인들에게 개방된다. 강동아트센터는 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영어 나눔학교에서 희망 찾아요 광진구와 대원국제중학교가 운영하는 영어나눔학교 겨울방학 캠프가 대원외국어고등학교에서 지난5일부터 오는 14일까지 8일간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이 프로그램은 대원국제중의 우수한 강사진을 활용해 광진구 관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영어를 집중적으로 교육시키고자 마련한 것. 올해는 학교장 추천을 받은 초등 5~6학년생 24명이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은 원어민 영어교사로부터 영어 듣기, 쓰기, 읽기뿐 아니라 영어 에세이 첨삭지도 등 영어전반에 관한 교육을 집중적으로 받고, 영어마을 체험 등 영어권 문화체험도 하게 된다. 18일, 자기주도학습 설명회 개최 오는 18일 오후 2시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겨울방학 자기주도학습 성공전략’ 무료 설명회가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자녀 교육으로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학습 성향에 맞는 학습법과 자기주도 학습 지도법을 전달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400명을 대상으로 구근회 오름교육연구소장이 진행해 겨울방학 성공 10계명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20~21일 중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자기주도학습 캠프도 예정되어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 평생교육 홈페이지(www.gwangjin.go.kr/edu/program-list.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450-7163 자동차세 미리 내고 감면 받으세요 광진구는 오는 17일 ‘2011년 연세액 자동차세 납부고지서’를 일괄 발송한다. 매년 6월과 12월에 납부하던 자동차세를 1월에 1년분 세액을 선납하면 10%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의 경우 승용차 요일제에 참여하는 차량은 5% 추가감면이 돼 최고 14.5%까지 절세효과를 볼 수 있다. 고지서를 받은 차량소유자는 시중은행을 방문하거나 인터넷(etax.seoul.go.kr)을 이용한 계좌이체 또는 신용카드 결재, 가상계좌 이체, 휴대폰 모바일 결재 등으로 31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납부 의사가 없으면 통상적으로 6월과 12월에 나누어 할인혜택 없이 부과 고진되며, 가산금 등의 불이익은 없다. 2011 송파, 이렇게 달라진다송파구가 새해를 맞아 미래형 행정서비스를 위한 맞춤형 조직개편을 단행하는 한편 주민서비스는 한층 업그레이드 한다. 송파구는 1월1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5국 1소 1담당관 2추진반 1사무국 28과 26동’을 ‘5국 1소 3담당관 1사무국 27과 26동’으로 전환했다. 최대 구정과제인 일자리 마련을 위해 부구청장 직속 기관으로 일자리지원담당관을 신설해 일자리사업에 주력한다. 또한 부구청장 직속으로 일자리지원담당관 외에도 기존 감사담당관과 기존 공보과에서 격상된 홍보담당관 등 3담당관 체제로 시대변화에 발맞춘 미래형 조직체계를 구축했다. 영·유아 필수예방접종 비용 지원올해부터 영유아 필수예방접종 4종 10회에 대한 비용을 전액 구청이 지원한다. 이에 따라 2010년 1월1일 이후 출생아동은 BCG(피내용), B형간염, DTaP, 소아마비 등 4종 10회에 대한 기초접종은 전액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기관은 송파구 관내 위탁계약의료기관으로 송파구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http://nip.cdc.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2147-3510, 3468 잠실·빗물펌프장 유휴공간에 영어 및 작은도서관 신설구는 현재 리모델링이 진행되고 있는 잠실·신천 빗물펌프장의 유휴공간을 도서관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4·5층 443㎡에 달하는 신천빗물펌프장에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이용 가능한 어린이 전용 영어도서관이 만들어진다. 지상 1·2층 510㎡에 달하는 잠실빗물펌프장에도 작은도서관이 들어선다. 개관은 각각 2011년 3월, 6월 예정. 장지택지개발지구에 지하 2층, 지상 3층 건축면적 800㎡에 달하는 장지도서관도 2012년 7월 개관 예정이다. 문의 (02)2147-2360 거주자우선 주차관리시스템 신청 개선송파구시설관리공단은 주택가 이면도로에 부족한 주차문제를 해결하고 긴급 자동차의 통행로를 확보하기 위해 시행중인 거주자우선 주차관리시스템을 대폭 개선했다. 크게 개선된 점은 인터넷(http://songpa.park119.co.kr)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 2011-01-10
- “어르신들 소변 보시기 힘드시죠?” - 전립선 비대증 1) 과거 대학병원 전공의 시절, 70대로 보이는 백발의 할아버지가 온 몸에 땀을 흘리며 병원 응급실을 엉거주춤한 자세로 젊은 남자의 팔에 기대며 들어왔다. 마침 다른 비뇨기과환자들로 인해 응급실에 있었던 터라 할아버지의 방문 후 첫 말씀을 들을 수 있었다. “아이고 나 죽어, 이놈들아 나 좀 살려다오.” 응급실의사가 황급히 달려가 어디가 아파서 오셨는지 물어보자 옆에 있던 보호자가 “하루 종일 오줌보가 안 터져요.”라고 말하는 것이었다. 이 소리에 나는 깜짝 놀라 달려가 누우시게 한 다음 할아버지 배를 보니 가히 딱 임신 7개월 정도로 팽만해 있었다. 재빨리 요도를 통해 도뇨관(소변줄)을 끼우니 오줌이 가히 폭포수처럼 나오기 시작했다. 소변은 약 2분 동안 쉼 없이 계속 나왔고, 이와 동시에 창백했던 할아버지 안색이 돌아오고 환하게 웃음을 머금고 계셨다. “여보게, 정말 고맙네, 정말 생지옥을 갔다가 천당에 온 기분이네.”며 내 손을 덥썩 잡으셨다. 다 보신 소변양을 보니, 헉! 1800cc였다. 보통 오줌이 안 나와 오신 할아버지들이 약 600~900cc임을 감안하면 실로 엄청난 양이였고, 내 환자들 중 개인 신기록(?)이었다. 응급실에서 안정을 취한 후 자세한 애기를 들을 수 있었다. 수년전부터 소변 보실 때마다 밤에도 몇 번 씩 일어나고 한 번 소변보려면 변기 앞에서 한참을 있어야 했고, 찔끔찔끔 나와서 나이 들면 그러려니 했었다고 한다. 그러던 차 어제 술을 한잔 하고 나서는 전혀 안 나오더라는 것이다. 입원 후 전립선초음파검사를 해 보니 90그람(보통은 15~20그람)이었다. “할아버지는 보통 사람의 전립선보다 4~5배나 커요. 또 이렇게 막힐 수 있으니 수술합시다.” 전립선비대증으로 진단 받은 할아버지는 1주일 뒤에 배를 째지 않고 내시경으로 요도를 막고 있는 전립선을 절제해주는 수술을 받았고 현재는 소변보는 것에 대해 매우 흡족해하며 지내고 있다. 전립선비대증은 한마디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전립선이 비대해지는 것을 말한다. 대부분 50대 후반부터 증상을 호소하게 되는데 우리나라의 할아버지들의 60대의 60%, 70대의 70%에서 증상을 호소하게 되는데, 전립선이 비대해져서 전립선 내부를 관통하는 요도를 눌러버리면 결국 소변이 나오는 길을 좁게 만들어 오줌이 잘 안 나오는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즉, 소변이 나오는데 시간이 걸리며 소변 발이 약해지거나 소변을 보는 동안 자꾸 소변줄기가 끊어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소변보기를 끝내는 마지막 단계에서 오줌이 방울방울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감기약을 먹거나 술을 많이 마시면 소변을 전혀 못 봐 위에 언급했던 할아버지처럼 아랫배가 빵빵해지는 요 폐색이 생길 수도 있다. 또한 밤에도 소변이 마려워 깨고, 소변을 보고 난 후에도 뒤끝이 시원치 않으며 일단 소변보고 싶은 느낌이 들면 소변을 참기가 어렵고 매우 급해지며, 심하면 화장실에 가서 바지를 내리기 전에 소변이 나와 버리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블루비뇨기과 잠실점 원장 비뇨기과 전문의 한민철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0
- 겨울방학, 공부보다 공부법을 먼저 개선하라 겨울방학, 학기 동안보다 학생들의 일과가 더 빠듯한 때다. 많은 학생들이 부족한 부분을 채울 특강을 모색하기도 하고, 스스로 공부시간을 늘려 ‘열공’에 몰입하기도 한다. 하지만 방학이 끝날 때쯤이면 만족보다 부족함을 느끼는 학생이 대부분. 지켜보는 엄마들도 답답하지만 정작 속이 더 끓는 것은 당사자들이다. 공부하는 시간만 늘린다고 성적이 오르는 것일까. 그건 아니다. 공부에도 방법이 있고 방향이 있다. 나만의 공부노하우를 키우고 공부법을 익혀, 내가 가야 할 길을 미리 정해 나아가는 것이 학습 효율을 높일 최선책이 아닐까. 배우고 익히지 않으면 무슨 소용? ▲중학교 3학년 김모군. 계획 없이 그날그날 내키는 대로 공부하던 김군의 성적은 전교 100등 정도. 열심히 모든 과목을 공부하지만 더 이상 성적을 올릴 수 없었다. 고등학교 진학 전 큰 결단이 필요했다. 자기주도학습센터를 찾은 김군이 우선적으로 만든 것은 학습계획서. 요일과 시간 별로 공부량을 나누고 과목에도 우선순위를 정했다. 또 학교나 학원에서 배운 내용을 스스로 학습하는 시간도 늘렸다. 학습매니저의 도움을 받아 구체적이고 눈에 보이는 목표달성 성취도를 체크해나갔다. 6개월 후 김군은 전교 50등 안에 진입할 수 있었다.▲많은 엄마들이 내 아이가 학교와 학원에서 배우는 것을 어느 정도 ‘이해하고 알고 있을 것’이라 착각한다. 그야말로 착각이다. 상위권의 몇몇 학생들을 제외하고는 수업에 대한 이해도가 그다지 높지 않은 것이 현실. 여기에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 없이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태반이다. 방이 에듀플렉스 양진섭 원장은 “공부의 시작은 개념과 요점을 스스로 정리하는 습관에서 비롯된다”며 “학교나 학원에서 수업을 듣는 순간은 아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스스로 정리하고 익히지 않으면 진정한 학습이 될 수 없다”고 말한다. 배운 내용을 스스로 반복 학습하는 과정이 반드시 있어야 된다는 것. 시험을 대비해서도 배운 내용에 대한 요약정리, 중요 부분 정리, 반복적인 확인 평가가 있어야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더해진다면 그 효과는 더 높아진다. 양 원장은 “무작정 앉아서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며 “무슨 교재를 사용하며, 어떻게 공부하고, 또 얼마나 공부할 것인가 등을 구체적으로 나타낸 학습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학습계획에는 과목별 구체적 목표와 공부방법도 포함되어야 한다. 같은 시간에 더 많이 공부할 수 있다면?▲중학교 2학년 이모군은 다른 친구들보다 책 읽는 속도가 많이 늦은 아이였다. 남들 교과서 두 번 볼 동안 이군은 한 번도 채 읽을 수가 없었다. 시험 공부할 때도 늘 시간이 부족했다. 이군의 소원은 시험 기간 내 교과서를 다 끝내고 문제집을 1권 이상 풀어보는 것. 이군의 소원이 이뤄진 것은 속독법과 암기법을 익힌 6개월 후. 시험 기간에 교과서와 문제집은 물론 요약정리 시간도 갖게 됐다. 그 결과 반에서 2등이라는 좋은 성적도 낼 수 있었다.▲ 같은 시간 책을 읽어도 누구는 내용을 이해하고 암기까지 하는가하면 또 누군가는 암기는커녕 이해조차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있다. 바로 속독과 정독의 문제다. 여기에 효율적인 암기도 학습에 큰 도움이 된다. 브레인온 코리아 윤석원 대표는 “시험은 결국 ‘책의 내용을 얼마나 빨리 이해하고 암기하여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는가’를 알아보는 것”이라며 “남들보다 더 많은 양의 정보를 빨리 받아들이고 효율적으로 기억할 수 있다면 당연히 좋은 성적을 거둘 수밖에 없다”고 강조한다. 책을 많이 읽는 것보다 책의 내용을 얼마나 잘 이해하며 빨리 읽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 속독과 정독은 스스로의 훈련으로도 가능하지만,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더 쉽고 빠르게 습득할 수 있다. 암기법도 마찬가지. 무작정 외우는 것은 한계가 있다. 자신만의 암기법이 있다면 학습에도 큰 도움이 된다. 노래로, 앞말만 따서, 규칙을 세워서 등 암기의 도움이 되는 자신만의 다양한 법칙을 만들 수 있다. 단, 기억을 끄집어낼 때 그 연결고리가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 하나만 잊어버려도 모든 걸 기억해내지 못하는 방법은 좋은 암기법이 될 수 없다. 윤 대표는 “집중력 있는 읽기 능력과 효율적인 암기법은 성적과도 직결된다”며 “개개인에게 맞는 방법으로 공부의 자신감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내가 잘 할 수 있는 게 뭘까? ▲고등학교 1학년 전모군은 중학교 2·3학년 2년 동안 자신의 미래 직업과 대학전공에 대해 고민했다.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수 없었던 전군은 어머니의 권유로 적성검사를 받았다. 세 차례의 검사에서 일관성 있는 결론을 찾은 전군은 자신이 재미있게, 또 잘 할 수 있는 진로를 발견했다. 고등학교 진학 후 이과문과 결정이나 진로 문제도 한결 쉬워졌다. 현재 전군은 자신이 진학할 학과를 목표로 열심히 공부 중이다.▲ 학력고사를 보던 80~90년대에는 대학 가기가 성적 하나로 결정되는 ‘한 줄 서기’였다. 하지만 지금은 달라졌다. 사회가 바라는 인재상에도 변화가 일어났고 대학교 전형 또한 다양해졌다. 대학 가기 위한 한 줄이 여러 줄이 된 것이다. 하지만 그 다양해진 모든 조건을 한 사람이 모두 이룰 수는 없는 법.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공부와 일에 대한 집중이 필요한 때다. 와이즈멘토 허진오 평가기획팀장은 “사회분야의 다각화와 대입전형의 다양화로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미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적어도 중학교 3학년 때까지는 자신의 적성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초등학교 때에는 다양한 경험 쌓기가 중요하며, 중학교 때에는 대학에서의 공부와 직업을 고려한 방향 설정을 고민해야 한다. 이때 다양한 적성검사가 객관적 지표를 가늠하는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다. 중학교 때 진로의 방향이 결정되면 고등학교 진학 후에는 그 방향으로의 집중적인 학습이 필요한 것. 허 팀장은 “탐구영역선택이 4과목에서 3과목으로 줄어드는 것 역시 진로에 맞는 선택과 집중적인 학습에 연관된다”며 “진로에 있어 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우는 전략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도움말 방이 에듀플렉스 양진섭 원장브레인온 코리아 윤석원 대표와이즈멘토 허진오 평가기획팀장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0
- 전시>Fantastic Fairy tale Paper World by Art-Bum 전시>Fantastic Fairy tale Paper World by Art-Bum 종이의 조형감이 만들어내는 최고의 아트삼원페이퍼갤러리(광진구 중곡동) 제2전시관 ‘빠삐에’에서 3월 5일까지 Art-Bum의 ‘Fantastic Fairy tale Paper World’전이 열린다.두께 0.1mm의 차가운 용지에 하나하나 정성을 다해 생명을 불어넣으면 새로운 fairy tale(동화)의 세계가 만들어진다. 아트범(종이일러스트레이터 김용범)의 작업은 동화 속 세계를 그대로 표현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순수함과 동심을 느끼게 만든다. 작가는 우리의 세상을 조금 더 따스한 눈으로 조명하여 종이라는 소재가 안고 있는 유연성과 살아있는 섬세함을 보여준다. 아트범의 Fantastic Fairy tale Paper World는 차가운 겨울에 마음을 따스하게 물들이는 진정한 감성아트를 소개하며, 동양적인 색채와 종이의 입체적인 조형감이 하모니를 이루는 최고의 아트를 선사할 것이다. 종이 속에 숨어 있는 다른 빛, 종이에 감추어진 다양한 표정, 종이가 만들어내는 수만 가지의 색상을 만나보자. 문의 (02)468-9008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어린이극 신데렐라*일시: 2월7~12일 평일 2시/4시, 휴일 12시/2시/4시 *장소: 괜찮은 홀 천호점 *입장료: 회원 6000원 일반 8000원 *문의: (02)482-7198 2011-02-05
- 꽁꽁 언 몸 얼큰한 찌개로 따뜻하게 녹인다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한파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온몸을 꽁꽁 싸매고 집을 나서보지만 몇 걸음 내딛기도 전에 한기가 온몸을 파고든다. 이런 날이면 뜨끈하고 얼큰한 생선찌개가 제격. 살점을 골라먹으며 뜨거운 국물을 떠먹다 보면 밥 한 공기는 뚝딱, 밥도둑이 따로 없다. 가락동 주문진 생태찌개와 석촌동 정원송파나루는 맛있는 생선찌개로 입소문난 우리 지역 맛집이다. 평일이면 직장인들로 만원을 이루고 주말이면 가족모임으로 북새통을 이루는 곳, 얼큰한 찌개 요리 맛집을 소개한다.김소정 박지윤 리포터 얼큰하고 시원한 그 맛, 생태찌개주문진 생태찌개 가락동 경찰병원 인근에 있는 ‘주문진 생태찌개’는 주변 직장인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점심시간이면 손님이 많아 번잡스럽지만 얼큰하고 칼칼한 국물 맛이 좋아서 속풀이 음식으로 그만이라고 입을 모은다. 또한 요즘처럼 추운 겨울철에는 이 집 생태 국물 한 대접이면 가슴 속까지 따뜻하게 해준다는 평이다. 문을 연지 7년 된 이집은 밀려드는 손님 덕에 인근에 2호점까지 운영하고 있다. 정감 가는 노란 양은냄비에 내오는 이곳의 생태찌개는 즉석에서 보글보글 끓여먹는다. 2인분 단위로 주문되는 생태찌개에는 생태 한 마리가 통으로 들어있다. 어느 정도 끓으면 아줌마가 와서 통째로 생선뼈를 빼주는데 한 번에 뼈를 발라내는 모습이 신기할 따름. 이제 찌개에는 속살이 부드러운 생태 살과 얇고 큼직하게 썬 무, 두부, 대파, 고명으로 얹은 쑥갓이 전부다. 빨갛게 끓어오르는 칼칼한 국물을 한 수저 맛보니 역시 듣던 대로 담백하고 깊은 육수 맛이 느껴진다. 칼칼한 국물이 목구멍 깊숙한 데서부터 뜨거운 느낌이 올라올 만큼 개운하다. 국물이 졸여질수록 깊은 맛이 우러나 입에 착착 감기는 감칠맛이 있다. 생태는 좀 작은 편이라 아쉽다. 속살이 야들야들하고 고소한 생태의 속살을 마음껏 즐기기에 턱없이 부족하다. 내장을 추가하면 고소한 고니와 알 등을 함께 넣어 푸짐히 먹을 수 있지만 가격이 좀 비싼 편이다. 함께 나오는 반찬은 평범한 수준. 배추김치와 무 석박지, 오이무침, 김과 젓갈, 나물류를 내온다. 오징어, 아가미 젓갈은 짜지 않으면서 제대로 곰삭은 맛. 기름 바르지 않은 김에 밥을 싸서 간장에 찍어먹는 맛도 소박하다. 코다리찜도 인기메뉴다. 코다리를 먹은 후 콩나물이 어우러진 매콤한 양념에 밥을 비벼 먹으면 밥 한 그릇이 금방 사라진다. 위치: 1호점-8호선 가락시장역 2번 출구 200m 직진 후 좌회전 롯데캐슬 골목 50m 직진, N스위트 건물 2층 (주소) 송파구 가락동 77-7 N스위트 205호가격: 생태찌개 2인분 2만4000원, 내장추가 1만원, 코다리찜(대) 3만8000원식사시간: 오전11시~오후10시30분(연중무휴)주차: 가능문의: (02)402-3312 수북한 알들이 입안에서 톡톡 ‘도루묵 찌개’정원송파나루송파구 석촌동에 위치한 정원송파나루는 생선요리전문점으로 찜, 조림, 찌개 등 다양한 생선요리를 선보이는 곳이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제각기 좋아하는 메뉴가 따로 정해져 있다. 곰치해장국으로 속을 풀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이곳을 찾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생태탕이나 은대구탕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고, 매콤한 양념맛이 일품인 병어조림이나 갈치조림을 먹기 위한 발길도 끊이지 않는다. 그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사람들은 만나기 쉽지 않은 요리, 도루묵찌개를 맛보기 위해 이곳을 찾는 이들이다. 특히 요즘은 도루묵이 제철이라 더 연하고 꽉 찬 도루묵알의 참맛을 느낄 수 있기도 하다. 이곳 도루묵은 특히 이집 대표의 고향에서 직접 공수해 가져오는 것이라 믿을만하다. 동해안 산지와 직접 계약이 되어 있어 사시사철 신선한 도루묵찌개를 맛볼 수 있는 것. ‘말짱도루묵’이라는 말로도 유명한 도루묵은 동해안에서 주로 잡히는데, 산란을 앞두고 알이 가득 들어찬 암컷을 최고의 별미로 친다. 찬 기운이 가시기 전까지가 알이 부드럽고 연하며, 그 이후로는 알이 억세져 맛이 떨어진다. 1인분에 알이 꽉 찬 도루묵 2~3마리가 들어있다. 무청과 양파, 큼직하게 썬 무의 조화가 일품이다. 속이 꽉 찬 도루묵 알은 씹으면 씹을수록 그 구수함이 더해지고, 새우·다시마·뒤포리(밴댕이) 등으로 맛을 낸 국물 역시 끓이면 끓일수록 깊은 맛이 우러난다. 육수의 맛에 취해 급히 먹다보면 국물이 모자랄 경우가 있는데, 이때에는 육수를 더 넣어달라고 하면 맛있는 국물을 맘껏 먹을 수 있다. 함께 나오는 반찬 맛도 깔끔하다. 조개젓무침, 초장과 함께 나오는 미역, 갓김치, 무 무침 등 모든 반찬에는 조미료를 넣지 않아 뒷맛이 개운한 것이 특징이다. 위치: 석촌호수 서호 잠실보쌈과 이어도 참치 옆집 서울시 송파구 석촌동 2-1가격: 도루묵찌개(1인분) 1만원, 병어조림(1인분) 1만원, 생태탕(중) 3만5000원영업시간: 오전 7시30분~오후 10시(연중휴무)주차: 가능문의: (02)413-7080 2011-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