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2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롯데월드 면세점에서 현명하게 쇼핑하자 여행의 즐거움에서 쇼핑은 빠질 수 없다. 특히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이들이 손꼽는 최고의 쇼핑장소는 바로 면세점이다. 평소에 갖고 싶었던 콧대 높은 명품을 착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여성들의 필수 구매목록인 화장품도 실속 있게 쇼핑할 수 있다. 가정의 달인 5월 연휴기간을 이용해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실속파 주부라면 서둘러 면세점 쇼핑을 계획해보자. 기분 좋게 여행계획을 미리 세우듯 면세점 쇼핑도 먼저 준비하면 쇼핑 만족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면세점 쇼핑의 묘미를 제대로 안겨줄 롯데월드 면세점에서 제안하는 면세점 똑똑하게 이용하기. 지금부터 출발한다. 똑똑하게 면세점에서 쇼핑하는 법 면세점 알뜰 쇼핑의 포인트는 면세점 회원카드에 있다. 회원 등급 및 상품에 따라 항상 5~15% 할인 혜택이 있기 때문. 면세점마다 회원카드를 즉시 발급해주는데 주력 면세점을 선택해 지속적으로 이용하면 혜택이 커지는 것은 당연하다. 롯데월드 면세점 담당자는 “월드점에서는 인터넷으로 회원 가입한 후, 직접 방문하면 실버카드(5~10%할인)를 발급해준다. 직계가족 중에 골드카드 소지자가 있으면 골드카드(5~15%할인)로 상향 조정해 발급해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수고객으로 등록되면 발레파킹서비스나 시크릿 DM 행사에 초대되는 등 많은 혜택이 있다”고 귀띔했다. 화장품은 면세점에만 입점 된 브랜드를 공략해 보는 것도 좋다. 지방시, 입생로랑, 헬레나 루빈스타인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평소에 구입이 어렵지만 높은 퀼리티를 주는 색조제품들이어서 면세점 필수 구매 아이템으로 정평이 나있다. 일반매장에서 판매되는 브랜드라도 면세점 전용제품이 있다. 이들 제품은 인기 상품을 세트 구성하거나 대용량으로 출시해 시중가보다 저렴한 것이 특징. 기능성 안티에이징 제품으로 사랑받는 랑콤의 제니피크와 에스티로더 갈색병 에센스가 면세점 전용으로 100ml 용량이 있고, 구슬 파우더라는 별칭으로 유명한 겔랑의 메테오리트 파우더는 베스트셀링 컬러를 모은 미니어처를 판매한다. 색조화장품 중에는 아시아 여성들의 피부 톤에 맞춰 제품화해 면세점 전용으로 나온 것들이 있다. 맥의 비비크림인 프렙+프라임 뷰티밤이 대표적이다. 합리적인 쇼핑 가능한 롯데월드 면세점 롯데백화점 잠실점 10층에 위치한 롯데월드 면세점에는 폭넓은 유명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이 입점해 있다. 루이비통, 구찌, 샤넬, 버버리, 에르메스, 까르띠에 등 최고급 브랜드를 비롯해 향수/화장품, 선글라스, 시계, 주얼리 매장이 한 공간에 모여 있어서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롯데월드 면세점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화려하고 밝은 느낌이다.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면세점에 비해 복잡하지 않아서 한결 여유 있게 쇼핑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이 돋보인다. 화장품매장마다 개별상담이 가능한 별도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조언을 받아 피부 상태나 톤에 맞춰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등 혜택이 풍성해서 백화점 화장품 매장과 별반 다르지 않다. 프라다의 경우 최근 리뉴얼 공사를 마무리해 넓어졌고 다양한 품목을 구비해 쇼핑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루이까또즈와 만나리나덕이 신규 입점 됐고 막스마라, 폴 스미스, 비비안 웨스트우드, 란셀, 훌라 등 상설매장이 마련돼 30~50% 할인판매 중이다. 양주나 와인은 항상 20% 할인되므로 공항면세점에 비하면 훨씬 저렴하다. 영업시간을 연장해서 평일에도 오후 9시까지 여유롭게 쇼핑할 수 있다. 쇼핑금액?이벤트 내용 꼼꼼히 비교해야 롯데월드 면세점에서는 가격 할인 행사와 이벤트가 5월15일까지 계속된다. 의류/타이/스카프는 80~20%, 가방/신발 50~10%, 액세서리/선글라스 40~15%, 시계/보석 40~10%, 향수/화장품 15% 할인 판매(일부품목 제외)된다. 골드카드회원은 30% 미만 할인제품에 대해서 추가로 5%를 더 할인받을 수 있다. 당일 쇼핑금액을 합산하면 받을 수 있는 혜택이 크다. US$300~$2000이상 구매하면 금액에 따라 2~12만원의 면세점 선불카드를 제공하기 때문. 또한 하나SK카드, 신한카드, 시티카드, 외환카드 등 카드사별로 US$300~$2000이상 쇼핑객에서 면세점 선불카드를 추가 증정하므로 카드사별 이벤트 기간을 꼼꼼히 따져보고 활용하면 유용하다. 4월29일까지 평일 8시 이후에 쇼핑하면 화장품/향수 추가 5%할인, 쇼핑객 모두에게 100% 당첨 스크래치 쿠폰 증정 등 특별혜택이 부가된다. 쇼핑하고 덤으로 문화행사에 초대받을 수도 있다. 5월1일부터 US$1200이상 구매자에게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티켓을 선착순 제공한다. 롯데월드 면세점 행사 담당자는 “월드점에서는 당일 구매금액을 합산해 선불카드로 돌려주는 혜택이 넓고 다양하므로 쇼핑금액과 이벤트 내용을 꼼꼼히 체크하라”면서 “시내 어떤 면세점에서보다 더욱 알뜰하게 쇼핑하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롯데월드 면세점 080-913-5000 (02)411-7565/7568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7
- ‘보석 같은 동네 카페’ 여기 어때요 테라스에 앉아 갓 볶아낸 원두의 향긋한 맛을 느끼고 싶은 계절이다. 카페지기의 커피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철학이 묻어나 단골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숨어있는 보석 같은 동네 카페를 가이드해 본다. 장인의 커피 맛을 맛보다 <최가 커피> 커피마니아와 바리스타가 즐겨 찾는 카페가 건대입구 부근의 <최가 커피>. 최씨 고집을 담아 질 좋은 커피를 자신 있게 손님에게 내놓겠다는 카페지기 최임원 대표의 장인 정신이 오롯이 묻어나는 곳이다. 23년간 신라호텔 식음료파트에서 근무한 호텔리어 출신의 최 대표는 90년대 초 원두커피 맛에 매료된 후 20년 넘게 커피 인생을 살고 있다. 브라질, 에티오피아, 과테말라 현지의 질 좋은 커피농장에서 들여온 생두가 이 집 커피 맛의 비결. 최 대표는 매일 생두를 골라 직접 볶는다. 주문과 동시에 원두를 갈아 커피를 추출하기 때문에 원두 고유의 향과 맛이 살아있다. 커피 맛을 더욱 좋게 하기 위해 그는 종이 필터 대신 직접 고안해 만든 천 필터를 사용한다. 손님의 기호에 따라 연한 맛, 중간 맛, 강한 맛을 고를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또한 조금씩 물을 부어가며 손으로 내린 핸드드립부터 찬물로 10시간 동안 우려내 와인향이 나는 네덜란드식 더치 커피, 원두 추출기구인 사이폰을 이용한 사이폰 커피 등 다른 커피숍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던 커피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메뉴판에는 맛과 원산지 별로 친절하게 구분해 놓아 손님의 기호대로 고를 수 있다. 20대 바리스타부터 외국인교수, 70대 노신사까지 단골손님이 많은 최가 커피는 블로그나 트위터를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한다. “깜짝 이벤트를 가끔 열어요. 사향고양이에서 추출한 커피루악은 한잔에 5만원이 넘는 고급 커피예요. 이걸 400분 한정으로 1만원씩 제공했어요. 난리가 났죠. 커피마니아였던 고객은 9잔을 마셨어요.” 최대표가 들려주는 에피소드다. 가정집을 개조해 만든 최가 커피는 푹신한 의자에 앉아 내 집처럼 편안하게 쉬었다 갈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바에 앉으면 바리스타들이 핸드드립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보거나 종류별로 원두 향을 맡아볼 수 있는 호사를 누릴 수 있다. 호텔식의 맛좋은 와플과 생과일 주스, 구운 호박고구마 라떼 등 다른 메뉴들의 맛도 좋다.위치 : 지하철 2,7호선 건대입구역 2번 출구. 레인보우 안경점에서 좌회전 70m 부근(02)465-7998 http://blog.naver.com/choibeans 카페에서 문화를 만나다 <커피 와글> 놀이터처럼 자유롭고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2008년 천호역 부근에 분을 연 <커피 와글>. 영화감독 이건동이 이 카페의 주인장이다. 커피 와글 자리는 창고로 쓰이던 공간이었다. 시나리오를 쓰며 항상 길을 오가던 이 대표는 볕이 잘 들고 조용한 이곳에 카페를 열어야겠다고 마음먹고 바로 실행에 옮겼다. 평소 커피 애호가라 커피영화를 찍기 위해서 전국의 커피 고수를 만나며 쌓아온 노하우에 그전부터 바리스타 교육은 물론 제과제빵까지 따로 배워 놓았기에 카페 운영만큼은 자신 있었다. ‘산장처럼 편안하게 놀다 갈 수 있는 공간’이 인테리어 콘셉트. 카페 중앙에는 기다란 원목 테이블이 자리 잡고 있다. 처음 본 손님들끼리 격의 없이 어울리라는 카페지기의 의중이 깔려있다고. “평소 사람들끼리의 소통에 관심이 많았어요. 경주에서 어렵게 구해온 130년 된 미송으로 테이블을 짰지요. 실제 이곳에서 처음 만나 결혼한 커플도 나왔어요.” 스스로를 커피하우스 연출가라고 소개하는 이건동 대표는 카페에서 사진전과 메이크업쇼 등 공연과 전시 이벤트를 수시로 연다. 뜻이 맞는 단골손님들과 ‘매일 크리스마스’라는 밴드도 결성해 공연도 여러 번 했다. 4월23일 저녁 7시에는 연애시대 OST를 부른 보컬 진호씨를 초청해 함께 콘서트를 개최한다. 1만원만 내면 공연을 감상과 함께 커피와 슈크림 빵을 맛볼 수 있는 기회다. 다양한 문화이벤트 정보는 블로그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 브라질,과테말라,콜롬비아 등지의 질 좋은 생두로 매일 로스팅해 핸드드립 커피를 낸다. 위치 : 지하철 5,8호선 천호역 7번 출구로 나와 바로 보이는 브라운스톤 오피스텔 사잇길로 100m 직진.(02)476-4775 http://blog.naver.com/coffeewaggle 동네 카페의 편안함을 맛보다 <창해> 잠실의 빼곡히 들어선 아파트단지 부근에 위치한 <창해>는 작고 아담한 사랑방 같은 동네 카페다. 아는 사람만 찾을 수 있는 외진 곳에 있지만 늘 단골손님들로 북적인다. 국내 한대 밖에 없는 직화식 로스터기에서는 매일 생두를 소량씩 볶아 커피를 내리는데 적당히 쓴맛과 신맛이 조화를 이룬다. 카페 오너인 최창해 대표는 자신의 이름을 딴 카페를 만들 만큼 자부심이 상당하다. “대학시절 카페에서 아르바이트하면서 커피와 인연을 맺었어요. 졸업 후에는 원두와 커피기기 수입업체에서 수년간 근무했지요. 그래서 좋은 생두를 구할 수 있는 루트를 꽤 많이 알아요.” 최고의 바리스타가 되기 위해서 지금도 커피공부를 계속하고 있는 그는 커피에 대한 애정 만큼 손님에게도 최선의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한다. 연한맛, 진한맛 등 손님의 기호를 꼼꼼히 기억했다 커피를 낼 뿐 아니라 원산지별 원두맛의 특징까지 세심하게 설명해 준다. 정성껏 볶은 신선한 커피맛과 친절함이 창해가 석촌호수 인근의 대형 프렌차이즈 카페 틈바구니 속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이유다. 와플이나 쿠키 등 외부 음식을 가져와 먹을 수 있는 것도 이곳의 장점.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는 에스프레소 메뉴를 3천원에 서비스한다. 5월부터는 원두 로스팅과 블랜딩에 관심 많은 사람들을 위해 별도의 커피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위치 : 지하철 2호선 신천역 3번 출구로 나와 10분 정도 직진. 잠실 레이크팰리스아파트 남문 길 건너 파리바게트 건물 뒤편.(02)422-1161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7
- “환경개선과 복지 모두 이룰래요” 김민정(문과 3년)양이 ‘먹을 것이 없어 죽어가는 아이들’을 처음 본 것은 초등학교 다니던 때였다. 김양의 어머니가 정기적으로 기부금을 내고 있던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우편물을 통해서다. 처음으로 기아로 죽어가는 아이들을 생각하게 됐고, 막연하게나마 누군가를 도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초등학교, 중학교 때에는 어린 마음에 누군가를 도와준다는 것이 좋은 일이고 ‘봉사활동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만 가졌지만, 고등학생이 되고 난 후에는 그때의 마음을 발판삼아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나를 행복하게 하는 봉사고등학교 진학 후 봉사를 위해 처음 시도한 것은 한국환경운동본부에 가입한 것이다. 한국환경운동본부 청소년단 기자활동을 하며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활동을 통한 회의와 발표에도 꾸준히 참여했다. 김양은 “환경운동본부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됐다”며 “봉사와 환경보존을 위한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 것도 바로 그 때”라고 말했다. 김양은 환경운동본부를 통해 생태학습장 정화활동, 야생화 키우기, 따뜻한 마음 나누며 김장 담가 전달하기, 하천 정화활동, 장항습지 철새 모이주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가했다.생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후원시설인 나눔의 집과 주몽 재활원, 가평꽃동네 노인요양원에서도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아픈 상처를 지닌 할머니들에게 말벗이 되어 주고, 몸과 마음이 불편한 사람들에게는 식사를 도와주거나 학습 지도, 활동 지원을 하는 등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김양은 “처음에는 그들을 돕기 위해 봉사를 시작했는데, 어느 샌가 내가 받는 게 더 많아졌다”며 “이제는 내가 행복해지기 위해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학급부회장이던 2학년 때에는 친구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과 참여에 힘썼고, 프런티어 봉사단에서는 강동지구학생회 지구부회장으로, 또 교내봉사단 인터렉트에서도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했다.어머니의 영향으로 봉사를 시작한 김양은 요즘도 기회가 될 때면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가족이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얻는 것은 함께 가족 간의 화목과 서로를 생각하는 배려. 함께 활동하며 많은 대화를 할 수 있는 것 역시 봉사를 통해 얻는 또 하나의 행복이라고 김양은 말한다. 나를 발전시켜주는 봉사봉사활동을 하며 얻은 것은 행복감뿐만이 아니다. 철저한 시간 관리나 글쓰기, 적극성, 실천하는 힘 또한 봉사로 인해 김양이 얻은 것들이다. “많은 활동을 하면서 처음엔 공부시간이 줄어드는 게 걱정도 됐지만, 꾸준히 활동을 하다 보니 제 스스로 시간 관리를 더 철저하게 하게 됐어요. 또 제 스스로가 소중한 존재라는 것도 깨닫게 됐고, 활동을 하며 사람들에게 편하게 다가가는 법과 행복을 나누는 법도 알게 됐죠.”환경봉사운동을 하며 깨달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옮기게 된 것도 봉사활동이 준 덤이다. “그 전에는 환경오염이 심하다는 걸 책이나 신문에서만 봤어요. 그런데 하천 바닥에 깊이 박혀 잘 빠지지도 않는 유리병이나 비닐, 갖가지 쓰레기들을 보며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절실히 느낄 수 있었어요.”김양은 요즘 길거리에 나뒹구는 쓰레기를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 누군가는 해야 할 일, 그 누군가가 김양 자신이 되기를 자처한다. 생활 속에서의 재활용 실천법 강좌를 눈여겨보고 분리수거에도 솔선수범하고 있다.체험한 다양한 활동을 정리하고 발표하며 글쓰기 솜씨와 발표 실력도 많이 향상됐다. “제가 참여한 활동들을 활용하여 상을 받기도 하고, 사례발표나 소감문 발표 등을 통해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 힘도 키웠다”고 김양은 말한다.김양은 코리아 유스 프런티어(Korea Youth Frontiers) 봉사단의 명일여고 대표로 교내에서 개최된 ‘봉사활동 사진전’에 전시한 사진, 퀴즈, 의견 수렴 등의 코너를 준비하고 사진전을 진행하는 등 행사 진행을 총괄하기도 했다. 소외받는 사람 감싸 안는 리더 되고파 김양은 이제까지의 봉사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을 토대로 대학에서 사회과학공부를 할 계획이다. 복지, 환경과 관련된 공부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을 연마하기 위해서다.사회에 나와서는 봉사와 환경개선활동을 아우르는 일을 하고 싶다. 나아가 세계를 무대로 일하고 싶은 계획도 있다. “봉사단체에서의 리더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에서 소외받는 많은 사람들을 감싸 안을 수 있는 리더가 되고 싶어요. 국내 뿐 아니라 국제적인 사회복지와 자연환경을 연계해 자연환경과 사회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리더가 되는 게 제 꿈입니다.”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7
- 공연>2011 조용필& 위대한 탄생 전국 투어 콘서트- 바람의 노래 공연>2011 조용필& 위대한 탄생 전국 투어 콘서트- 바람의 노래5월의 시작을 감동과 환희로 ‘가왕(歌王)’ 조용필이 전국투어 일정에 나선다. 조용필은 오는 5월7일(토)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2011 조용필& 위대한 탄생 전국 투어 콘서트- 바람의 노래>를 펼친다.조용필은 지난 2009년에 이어 2년 만에 전국투어 콘서트에 나서게 되며, 지난해 5월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소아암 어린이 돕기 자선 공연, ‘LOVE IN LOVE’ 이후 1년 만이다. 조용필은 이 공연을 통해 한국 대중음악의 역사를 다시 작성한 바 있다. 이틀간 10만 명을 동원하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국내 공연 역사상 ‘최단기간 최대 관객’의 기록을 남겼다. 또한 수평·수직을 오가는 첨단 ‘무빙 스테이지’를 세계 최초로 도입해 획기적이고 실험적인 무대 연출을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언제나 음악으로 대중의 정서와 공감대를 이루며 함께 호흡했던 조용필은 이번 공연에서도 그의 음악과 공연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고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그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최고의 무대와 수많은 히트곡으로 5월의 시작을 감동과 환희로 수놓을 조용필 콘서트는 잊지 못할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문의 02)541-7110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전시>Drawing Now 04 김혜련 그림에 새긴 문자展수묵화처럼 그리는 유화드로잉 소마 미술관(송파구 방이동)에서는 4월 24일까지 김혜련 작가의 Drawing Now 04 ‘그림에 새긴 문자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소마드로잉센터의 네 번째 기획 전시로 ‘Drawing Now’ 기획은 2008년부터 진행되어오고 있다. 김 작가의 작업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그녀의 필법, 특히 자유로운 붓놀림이다. 그녀의 작업은 다양한 점도와 색상을 갖는 유화물감을 혼합해서 특별하게 고안된 붓을 이용하여 마치 동양화의 수묵화처럼 그린다. 이러한 작업의 양상은 그녀의 붓 작업에서 명확히 드러나는 자유, 즉 기세와 같은 동양적 개념과 유사한 ‘움직임’으로 설명될 수 있다. 이번 전시 역시 그녀의 독특한 개성이 잘 드러나는 유화 드로잉 35점이 전시된다. 소마미술관 제6전시실에서 진행되며, 동기간 전시되는 메인전시인 ‘Type Wall’전과 함께 전시가 가능하다. 문의 (02)425-1077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꿈과 희망의 이야기 ‘오즈의 마법사’ 다시 온다 브로드웨이 라이선스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가 가족의 달 5월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1900년 발표된 소설을 1903년 뮤지컬로 제작해 브로드웨이에서 첫 선을 보인 오즈의 마법사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뛰어난 색채와 아름다운 음악으로 풀어낸 작품. 회오리바람에 휩쓸려 오즈의 나라에 떨어지게 된 도로시가 허수아비, 양철맨, 사자를 만나 함께 떠나는 모험을 그린 이야기는 지혜와 용기, 사랑을 얻게 되는 교훈적인 스토리다. 우리나라에서는 2008년과 2009년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됐으며 당시 ‘어른과 아이들 모두를 사로잡을만한 뮤지컬’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정식 브로드웨이 라이선스를 획득해 다시 무대에 오르는 만큼 다양한 색채감을 지닌 무대와 조명, 특수효과, 와이어 액션 등을 통해 상상 속의 세계를 좀 더 실감나게 전달할 예정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Over The Rainbow(무지개 너머)’를 들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5월1일부터 29일까지. 문의 (02)6391-6333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평화화랑(중구 명동) 전시 안내 *문의 (02)727-2336~7▶정봉금 개인전 *일시: 4월 27일~ 5월 3일 *분야 : 서양화▶이스라엘성지 사진전 *일시: 4월 27일~5월 3일 *분야 : 사진▶이규환 색동꿈 이야기전 *일시: 5월 4일~5월 17일 *분야 : 회화▶윤석연 붓글씨로 쓴 시편전 *일시: 5월 18일~ 5월 24일 *분야 : 서예▶꿈꾸는 카메라 인 부룬디전 *일시: 5월 25일~6월 7일 *분야 : 사진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7
- 스타필라테스에서 탄탄한 몸 만들기 할리우드 스타의 매끈한 바디 라인 비법 1위가 뭔지 아시는지? 바로 필라테스(Pilates)다. 필라테스는 체형교정과 예쁜 몸매 만들기에 최고의 운동이다. 얼핏 요가와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요가가 철학이라면 필라테스는 과학이라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필라테스는 탄탄한 몸매 외에도 잘못된 자세를 잡아주는 데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제 성큼 찾아온 봄과 함께 필라테스 삼매경에 빠져 보면 어떨까캐나다 스타필라테스 출신의 탄탄한 국제 강사진으로 구성된 스타필라테스 롯데캐슬과 갤러리아 스튜디오에서는 봄 맞이 신입회원 모집 이벤트를 실시한다. 스타필라테스는 신규 회원 2개월 등록시 주 2회(기구반) 36만원을 32만원에 주 3회(기구반) 48만원을 42만원에 할인해 접수 받고 있다. 문의 스타필라테스 롯데캐슬 스튜디오(2143-0043), 갤러리아 스튜디오(2203-004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0
- “역사는 내 운명, 유네스코는 내 꿈” “우리 역사를 전공하고 싶습니다.” 박석태 군은 초등학생 무렵 일찌감치 자신의 진로를 결정했다. “가족과 함께 경기도 연천의 전곡리 선사유적지에 갔어요. 움집이나 뗀석기 등 유물을 보면서 내가 서 있는 지금 이 자리에 수천 년 전 구석기 사람들이 살았다고 생각하니 무척 흥분됐어요. 땅 속에서 유물을 직접 발굴해 보는 체험도 인상적이었구요.” 어린 시절부터 모은 스크랩북은 ‘보물 1호’ 그 후로 박 군은 우리 역사에 남다른 애정을 갖게 되었다.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해 공주, 부여, 경주 등지의 박물관을 여러 번 다녀왔고 자료 스크랩도 시작했다. 유적지 홍보 팸플릿은 기본이고 역사와 세계사 관련 신문과 잡지 기사도 꼼꼼하게 모았다. 그동안 모은 스크랩북만 20여권이 넘는다며 자신의 보물 1호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학교에서 매년 개최하는 ‘동북 노벨상’ 논문 공모에 참여했는데 그동안 모아놓은 자료가 큰 도움이 됐어요. 백제의 시조와 성곽을 주제로 잡았는데 도서관에서 논문과 책을 샅샅이 찾아 봤지만 백제 관련 자료가 많지 않았어요. 스크랩북 덕을 많이 봤지요.” 8개월간 꼼꼼히 준비해 논문 2편을 출품, 그는 대상과 은상을 거머쥐었다. 방학 중에는 학교에서 진행하는 변산반도와 강화도 유적지 탐사 여행도 다닌다. “답사 전에 미리 자료를 찾아 공부한 후 현장에서 전문가의 강의가 덧붙여지기 때문에 공부가 많이 됐어요. ‘아는 만큼 보인다’는 진리를 다시 한번 깨달았지요. 스쳐지나갔던 돌무더기, 절집의 처마 끝까지 그 의미를 새기며 찬찬히 보게 되었어요.” 올해부터는 우리 역사에 관심 많은 송파지역 청소년들의 모임인 ‘위례청소년지킴이’ 활동을 하며 외규장각 도서 등 우리 문화재 관련 연구 모임을 적극적으로 이끌고 있다. 역사에 대한 애정은 자연스럽게 우리 전통 음악인 사물놀이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장구와 꽹과리, 북, 징 등을 어릴 때부터 골고루 배웠다. “중학교 때 사물놀이 지도 선생님이 병환으로 돌아가셨어요. “중학교 때 사물놀이반 지도 선생님이 병환으로 돌아가셨어요. 무척 맘이 아팠지요. 돌아가신 선생님께 뭔가 특별한 선물을 드리자고 친구들과 뜻을 모아 영정사진 모셔놓고 교장선생님을 비롯해 여러 선생님과 학생들 초청해 추모공연을 마련했지요. 객석과 무대는 온통 눈물바다가 되었어요.” 전문 분야 멘토 찾아다니며 ‘스스로 성장’ 목표를 세우면 집요하게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끈기와 실행력이 석태군의 가장 큰 장점. 주 관심사인 역사와 리더십 관련 대외 활동에는 열성적으로 참여한다. 지난해 10월 서울시 하자센터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마련한 ‘창의리더 스토리 콘서트’가 그에겐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 “창의성이 부족하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어요. 처음 프로젝트를 시작할 땐 멍하니 앉아 뭘 해야 할지도 몰랐어요. 또래 고등학생들과 팀을 짜서 연극공연을 만들어보고 다른 친구들 발표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배웠어요. 그때 만난 멘토 선생님께서 ‘공부의 노예’로 살지 말고 지루한 학교생활도 창의적으로 바꿔보라는 조언이 가슴에 와 닿았어요.” 그 후 미지센터의 국제교류캠프와 서울대에서 마련한 청소년 리더십 컨퍼런스에 참여,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자신을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다. “지난 겨울방학 때 열린 리더십 컨퍼런스에서는 여럿이 팀을 짜서 황사를 주제로 아이디어를 모았죠. 서울대 교수님을 비롯해 5백 명의 청중 앞에서 준비한 자료를 발표를 했어요. 많이 떨렸지만 다른 사람 앞에서 논리적으로 나의 주장을 설명하는 노하우,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팀 작업을 효율적으로 하는 요령을 터득할 수 있었지요.” 그때 지도교수였던 분이 강조했던 ‘자기의 역사는 스스로 만들어 가야 한다’는 가르침이 가슴에 깊이 와 닿았다고 한다. ‘내 명함’을 만들다 그동안 여러 활동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된 사람들의 명함 수십 장을 석태군은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다. 고교생인 그도 물론 자신의 명함을 가지고 있다. “역사와 국제교류 관련된 소식지를 만들 때 인터뷰해 주실 분이 필요했어요. 여기 저기 수소문하다 국립중앙박물관의 학예연구사 한분을 알게 되었지요. 필요한 자료도 얻고 저의 진로와 관련된 조언도 받았어요. 현장을 다니며 알게 된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저에겐 소중한 멘토가 되고 있어요.” 석태군의 장래 꿈은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재 관련 업무를 하는 국제기구 유네스코에서 일하는 것. “수천 년의 역사를 간직한 유물들이 아무렇게 방치되고 있는 모습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파요. 훼손된 유적지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사람들에게 꼭 알려주고 싶습니다.” 자기주도적으로 인생의 로드맵을 짠 박군은 고3을 맞아 치열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무엇보다 올 한해 공부에 올인해야겠지요. 대학생이 되면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요. 좋아하는 역사공부도 맘껏 하고 유적지 답사도 많이 떠날 거예요. 무엇보다 자기 진로를 찾지 못해 고민하는 중고생들에게 제 경험담과 시행착오를 나누고 싶어요.”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0
- 광문고 이래풍 이사장 취임 동국대부속여고 김유리 양 골든벨 울려지난 3월 22일 동국대부속여고(광진구) 체육관에서 진행된 KBS ‘도전! 골든벨’에서 이 학교 3학년 김유리 양이 제81회 골든벨의 주인공이 됐다. 동국대부속여고는 겨울방학 중 참가신청자를 모집, 골든벨 기출문제 풀이와 각 교과별 교사들의 예상문제들을 정리하여 매일 아침 교과 교사들과 함께 공부하는 시간을 갖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해 왔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지정된 예술중점반 학생들의 선관무를 오프닝 공연으로 펼쳐 보이기도 했다. 특히 올해 개교 81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에 81회 골든벨이 탄생,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날 녹화된 내용은 4월 24일 일요일에 방송될 예정이다. 광문고 이래풍 이사장 취임 강동구 고덕동에 위치한 학교법인 광문학원 광문고등학교 제5대 이사장으로 이래풍 이사장(은강 L&D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7일 있었던 취임식에서 이 이사장은 지역 사회 구성원들이 인정하는, 지역을 위해 꼭 필요한 광문의 인재 육성에 힘쓸 것임을 피력했다. 또한 광문고가 우수한 지역 인재를 양성/배출해 강동구 지역사회는 물론이며 국가와 세계화를 선도하는 강동 교육의 선두 역할을 해야 함을 강조했다. 광문고등학교는 2011년 2월 제24회 졸업을 기점으로 졸업생 1만5586여명을 배출한 강동구를 대표하는 중견 학교로 성장했으며, 이번 이 이사장 취임으로 만족도 높은 공교육 제공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0
- 성장과 변화를 위한 키워드 “자기성찰” 1.월급이 적은 쪽을 택하라 2.내가 원하는 곳이 아니라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을 택하라3. 승진의 기회가 거의 없는 곳을 택하라 4.모든 조건이 갖추어진 곳을 피하고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 황무지를 택하라 5. 앞을 다투어 모여드는 곳을 절대 가지 마라. 아무도 가지 않는 곳을 가라. 6. 장래성이 없다고 생각되는 곳으로 가라. 7. 사회적 존경을 바랄 수 없는 곳으로 가라. 8. 한가운데가 아니라 가장자리로 가라. 9. 부모나 아내가 결사반대를 하는 곳이면 틀림없다. 의심치 말고 가라. 10. 왕관이 아니라 단두대가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가라. 이글은 <거창고등학교 직업선택 10계명>에 나오는 글이다. 한참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이 글을 보면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진다. 성공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들은 항상 남들이 가지 않은 일을 찾아가고, 남들이 안 된다고 피해갈 때 그들은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문제를 해결해가며 성취를 이룬 사람들이다. 공부든 인생이든 어떤 마음과 자세(마인드)를 갖느냐는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중요한 척도다. 거창고의 직업선택 10계명의 마인드로 우리 아이들이 공부를 한다면 공부쯤은 마구마구 하고 싶어지거나 시시할 수도 있을 것이다. 나에게 “노력이 무엇이냐고 묻는 다면” “자신을 매일 분석하여 자신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힘”이라고 말할 것이다. 사람마다 노력의 뜻을 달리 설명하는 경우를 종종 본다. “어떤 일을 할 때 남과 다르게 하는 것이 노력이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매일매일 끊임없이 자신을 개선시켜 가는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변화하기 위해 우선 중요한 것은 자신을 깊이 있게 분석해 보는 것이다. 그런 다음 자신이 닮고 싶은 사람과 자신의 차이점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솔루션을 찾아서 실천하는 것이다. 성공이 무엇인가요? 라는 물음에 세계 최고의 부자 빌 게이츠는 “다른 사람의 습관을 내 습관으로 만드는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닮고 싶은 친구나 존경하는 사람의 좋은 습관을 떠올리고 그 습관을 내 습관으로 만들어야겠다고 매일 다짐한다면 어떤 일에서든 승리할 수 있을 것이다. 아이들 현재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 이는 아이들의 공부 습관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다. 진단결과를 토대로 상위 1%학생들과 우리 아이의 차이점을 알아낸 다음 우리 아이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솔루션이 무엇인지를 제시할 수 있다. 공부를 정말 잘 하고 싶다면 항상 어디서든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수학이 어렵다면 수학을 잘 풀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성적을 올리고 싶다면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깊이 있게 생각해봐야 한다. 피드백 습관은 매일 자신을 분석해보고 더 나은 자신을 만들기 위한 방법을 찾아내어 실천하는 것이다. 예습과 복습을 정복하고 싶다면, 나에게 맞는 간단한 예습방법과 복습방법을 매일 생각하고 실천하여 작은 습관으로 만들어야 한다. 학교수업을 정복하고 싶다면 좋은 자세로 듣고 질문하고 이해하여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최상위 1% 학생들의 공통점 중의 하나는 누구에게든 말 할 수 있는 자신만의 꿈과 목표가 있다는 것이다. 그 꿈과 목표가 그들이 지금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 준다. 그들은 배운 지식을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하여 이해한 것을 항상 설명해보려는 노력을 하고, 예습과 복습을 실천하려는 의지가 탁월하다. 교과서를 5회 이상 정독하는 습관이 있어 핵심파악능력이 뛰어나고, 취약과목에 대하여는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흥미 있는 과목으로 만들어간다. 공부에 흥미가 있어 매일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재미를 알고 있으며, 어떤 일이든 포기하지 않고 해결하려는 의지가 강하다. 머뭇거리기엔 학창시절이 너무나 짧다. 최상위 1%학생들이 가지고 있는데 우리아이들에게는 없는 습관은 무엇인가? 이 정미 학습컨설턴트공부습관 트레이닝 주인공 둔촌센터 부원장(02) 475-71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5
- 빛날인-잠신고 3학년 오상기 ‘리더십과 봉사활동으로 꿈 키운 인재’ 요즘의 고교생들은 사회전반의 문제에 대해 관심이 많고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모습을 보인다. 학생 집단의 목소리를 객관적이고 설득력 있게 주장하기도 하고 관심분야에 대한 외부 활동과 단체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잠신고 3학년 오상기 군의 경우도 그렇다. 학생 본연의 임무인 공부는 기본, 학생을 대표하는 학생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학생회장으로 동료들의 요구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한 1년을 보내기도 했다. 탁월한 리더십과 포용력을 현명하게 발휘해 강한 인상을 남긴 잠신고 학생회장이자 봉사에 대한 신념이 뚜렷한 오상기 군. 이번에는 그가 잠신고등학교를 대표하는 빛날인이다. 학생회장으로 동료들 목소리 대변 오군은 초등시절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임원을 놓친 적 없는 이른바 ‘엄친아’다. 성적관리는 기본에 무슨 일이든 학교 일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학생회 활동도 책임감 있게 임했다. 잠신고 학생회장이 됐던 것도 어찌 보면 필연이었을지 모른다. “학급 임원, 전교 임원 등을 하면서 자신감, 리더십이 저절로 길러졌던 것 같아요. 전교회장 일이 힘든 자리라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고등학교에서는 학생회 일만 해야지 생각했는데 선배들을 보니까 슬슬 욕심이 생기던걸요. 어느 누구보다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까지 불끈 솟아서 선거위원단까지 조직해 뽑아달라고 홍보했어요.” 그렇게 학생회장에 당선돼 지난 1년을 정말 바쁘게 보냈다. 깨끗하고 인사 잘하는 학교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캠페인 활동을 벌이기도 했고 급식 개선을 위해 힘썼다. 고교선택제 학교 홍보에도 누구보다 열심이었다. “학생회장이라는 자리를 통해 제가 많이 성숙해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사람을 대하는 자세와 인내를 배웠죠. 사실 교내매점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이행하지 못해서 마음고생도 많이 했어요. 매점설치에 대한 찬반투표를 하고 학교 측과 조율했는데 사정과 원칙에 의해 관철되지 못한 걸 보고 나라 정치도 비슷하겠다 생각했지요.” 학생대표로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일종의 사회생활을 미리 맛봤다고 할 수 있다. 떨어진 성적이 현실을 확인시켜주지만 공부보다 가치 있는 경험이었다고 오군은 자신 있게 말한다. 케냐 봉사활동 계기로 생각을 바꾸다 고1 여름방학 동안 아프리카 케냐로의 봉사활동은 오군의 삶에 크나큰 영향을 줬다. 교회 봉사단의 일원이 되어 방문한 케냐에서 마주한 상황이 그의 사고방식을 모조리 바꿨고 꿈도 변화시켰다. “아프리카 봉사는 책상 앞에서 공부하는 것보다 세상에 대한 눈을 키워 올 수 있는 기회라며 아버지가 권유했는데 처음에는 안 가려고 했었어요. 그러다 1주일에 1~2회씩 있는 준비모임에 참여했는데 자료로 실상을 확인하고는 가야된다는 마음이 싹트게 됐죠.” 두 달의 준비기간을 거쳐 20일 일정으로 케냐로 떠났다. 오군의 역할은 영어교육과 태권도 지도였고 그곳 아이들과 함께하면서 기부의 당위성이 자연스레 생겼다. “아프리카에 가기 전에는 나 혼자 잘 살면 되고 내가 편하면 그만이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어려운 현실을 눈으로 확인하고 보니 ‘더불어 잘 사는 것이 나와 모두가 행복한 일이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학생회장 출마도 아프리카 봉사활동이 계기가 됐다. 공부에 전념해야 할 고교생활이지만 뜻 깊은 경험을 하고 싶었던 것. 상기 군은 송파구학생회장모임도 조직했다. 학생회캠프를 통해 만난 지역의 친구들과 함께 뜻을 모아 인터넷 카페를 만들고 서로 도움을 주고받자는 취지로 결성하게 된 것. “학교 축제 준비에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고 학생회활동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요. 함께 봉사활동도 하고 친목도모 하자고 결성 목적까지 뚜렷하게 정했다”며 “후배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모임을 꾸렸다”고 얘기한다. 사회적 기업의 리더가 되는 꿈을 꾸다 오군은 자신의 멘토로 아버지를 꼽았다. ‘우물안개구리’처럼 공부만 하도록 독려하지 않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자꾸 자극을 주기 때문이다. 어느 순간 오군의 꿈이 되어버린 봉사활동에도 아버지는 이미 참여하고 있고 자신이 10년 후에 가고자 하는 길을 아버지가 먼저 걸어가고 있어서 늘 자랑스럽다. “저의 최종 목표는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는 거예요. 때문에 경영이나 사회계열을 공부해보고 싶어요. 가능하다면 UN처럼 의미 있는 일을 하는 큰 단체를 이끌어보고 싶습니다.” 가슴에 품은 따뜻한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상기 군은 현재의 입시생 신분을 즐긴다는 생각으로 공부에 임한다. 그는 “중3때 외고를 목표로 잠시 공부했는데 시험을 앞두고 스트레스가 심해서 시험에 응시하지 않고 현실을 도피해버린 경험이 있다”며 “공부가 안되면 당시를 떠올리며 다시는 실수하지 않겠다는 생각과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봉사활동하면서 삶의 의미를 찾겠다는 계획을 떠올린다”고 희망을 밝혔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2011-05-15
- 확 트인 전망이 입맛을 더해주는 곳 식당을 선택할 때 그 기준은 다양하다. 맛이 기가 막힌 곳, 유명한 곳, 모임을 갖기 좋은 곳,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 불편함이 없는 곳 등등. 여기에 음식을 먹으며 눈으로 즐길 수 있는 ‘전망이 좋은 장소’도 빼놓을 수 없다. 강변을 따라 조성된 식당가나 호텔 스카이라운지를 찾는 이유다. 특히 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봄날이나 비 오는 날의 정취에 흠뻑 취하고 싶다면 확 트인 전망이 입맛까지 더해주는 그런 곳이 제격일 터. 우리 지역에서 전망 좋기로 소문난 두 곳을 소개한다.김소정 박지윤 리포터 진한 곰국물에 말아낸 국수 ‘곰국시’나루가온 광진정보도서관 인근에 있는 한식당 ‘나루가온’은 식사를 하면서 탁 트인 한강의 모습을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지대가 높은 곳에 위치한 덕에 1층이지만 내부에 들어서면 한강과 그 너머로 올림픽대로를 달리는 차들이 시원하게 한눈에 들어온다. 밤에 보는 경관도 훌륭하다. 빼어난 주변 경치와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탓에 서울 외각에 자리한 한정식집 분위기도 풍긴다. 이곳의 대표메뉴는 곰국시 그리고 손만두다. 최고품질의 한우와 사골을 오랜 시간 우려낸 육수에 보들보들한 면을 말아낸 곰국시는 맛이 구수하고 담백한 것이 특징. 고명으로는 애호박과 야들야들한 쇠고기가 올려져있다. 뽀얀 빛깔의 사골육수는 기름을 걷어내 깔끔하면서 진한 맛이 난다.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고 건강식으로 손색이 없다. 잘 고아낸 설렁탕에 국수를 말아먹는 느낌인데 보드라운 면이 사골국물을 입어 입안에 착착 감긴다. 손만두는 국내산 돈육을 사용해 직접 만든 생 만두다. 얇은 만두피 속에 돼지고기, 두부, 부추, 양파 등이 꽉꽉 들어찬 만두소가 담백하니 참 맛있다. 샐러드, 수육 또는 보쌈, 전, 만두, 곰국시, 도토리묵이 함께 나오는 정식메뉴도 있다. 반찬 또한 정갈하고 맛깔스럽다. 배추겉절이와 얼갈이 백김치, 깻잎장아찌, 달콤한 드레싱 옷을 입은 샐러드를 내온다. 식사 후에는 테라스에서 차 한 잔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점 또한 이곳만의 장점이다. 야외 테라스에 앉으면 눈앞에 바로 한강이 보이고 머리 위로는 울창한 나무가 우거져 있어서 여느 노천카페가 부럽지 않다. 친목모임 장소로 손색이 없는 만큼 점심에는 주부들로 붐비고 저녁에는 가족, 연인들의 방문이 잦다. 안쪽으로 룸도 마련되어 있다. *위 치 : 광진구 광장동 광진정보도서관 지나서 50m (주소) 광진구 광장동 102번지 현대골든텔Ⅱ 106호*가 격 : 곰국시 8000원, 손만두 7000원, 만둣국 8500원, 한우우거지곰탕 8500원 가온정식 2만원, 2만2000원 *영업시간 : 오전 11시30분~오후 10시 (명절휴무)*주 차 : 가능 *문 의 : (02)3436-7100 석촌호수를 한 눈에 품다 ‘런치 뷔페’레이크호텔 스카이 라운지 석촌호수 서호변 레이크호텔 10층에 위치한 스카이 라운지는 석촌호수 매직 아일랜드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완벽한 전망을 갖추고 있다. 크고 안락한 소파가 널찍하게 배치되어 옆 테이블의 방해를 받을 일도 없다. 그래서인지 주부들 모임이나 동호회 모임 등을 위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더 독립적인 공간을 원하는 사람들이라면 8명, 16명, 30명이 함께 식사할 수 있는 룸을 이용하면 된다. 이곳 런치뷔페 가격은 1만2000원. 그 가격에 적절한 음식들이 제공된다. 아이들보다는 성인들이 좋아하는 메뉴가 많다. 그래서인지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주부들을 포함한 중장년층이다. 회나 육류 등의 고급요리는 제공되지 않지만 10여종의 다양한 샐러드와 스파게티, 홍합요리, 탕수육, 캘리포니아롤, 치킨, 김밥, 샌드위치, 전복죽, 국수, 만두 등의 20여 가지 음식이 마련되어 있다. 간단하게 한두 잔 마실 수 있게 막걸리가 제공되는 것이 특색 있다. 수정과와 커피 외의 다른 음료수가 없는 것이 조금 아쉽지만 석촌호수와 잠실, 석촌동 일대가 내려다보이는 경치로 그 아쉬움을 달랠 수 있다. 후식으로는 파인애플과 포도, 떡, 케이크, 과자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곳은 주말과 휴일에는 일반 개인은 이용할 수 없다. 돌잔치나 칠순연 등의 모임을 위한 예약 손님을 위해서다. 스테이크를 따로 주문할 수 있는데, 일반 패밀리 레스토랑과 달리 뷔페요금 전액을 따로 지불해야 뷔페이용이 가능하다. 저녁 디너안주 뷔페는 1만5000원이다. 점심뷔페는 미리 예약해야 전망 좋은 창가 자리에 앉을 수 있다. *위 치 : 송파구 석촌 호수 서호 도로변 미켈란호수가 아파트 근처 (주소) 서울 송파구 석촌동 158 레이크호텔 10층*가 격 : 런치뷔페 1만2000원(초등학생 7000원) VAT 10% 별도*영업시간 : 런치타임 11:30~14:00 *주 차 : 가능 *문 의 : (02)422-7775 2011-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