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2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삼원페이퍼갤러리 개관7주년 기념전 전시>삼원페이퍼갤러리 개관7주년 기념전 ‘BETWEEN REALITY & FANTASY’창조적 디자인 마인드 높여줄 촉매제 삼원 페이퍼갤러리(광진구 중곡동)에서는 개관7주년 기념전으로 우에하라 료스케와 와타나베 요시에의 첫 번째 국내 전시를 5월 7일부터 6월 11일까지 개최한다. 국내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일본의 D-bro & Draft의 우에하라 료스케와 와타나베 요시에. 전시제목인 ‘BETWEEN REALITY & FANTASY’에서 엿볼 수 있듯이 이들의 디자인은 우리가 직접 보지 못했던 아름다운 판타지를 소개하여 특유의 위트와 독창적 통찰이 보이는 감각적인 작품들을 전시한다. 두 디자이너의 독특한 개성을 섬세하게 반영한 작업들은 그들만의 독창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통해 아름답게 시각화되며 상업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다양한 실험적인 시도를 보여준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그들의 제품디자인과 캘린더 디자인도 소개될 예정이며 입체적인 형태의 실험적 디자인, 그들의 다면적 시각까지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468-9008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연극> 명퇴와 노가리웃음 뒤에 숨겨진 우리 가족의 모습 대학로 연극 ‘명퇴와 노가리’가 5월12일 오후7시30분 강동구민회관 무대에 오른다. 명퇴와 노가리는 명예 퇴직한 아버지와 청년 실업자 아들이 사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가정을 담아낸 작품이다. 명예퇴직한 나삼남은 가사를 도맡아 하며 아내와 자식들 눈치를 보며 사는 신세. 어느 날 가스검침원으로 가장한 강도가 드는데 강도 역시 명예퇴직 후 자신과 똑같은 신세임을 알게 된다. 결국 가장의 권위와 체면을 살리기 위해 강도와 어설픈 해프닝을 꾸미게 되는 이야기다. 실직과 실업으로 삶의 균형을 잃은 이 시대 아버지와 자식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사회의 모순과 부조리를 희화화하고 있다. 웃음 뒤에 숨겨진 가족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문의(02)480-1410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1
- 영어교육 예비창업자를 위한 컨퍼런스 개최 FTK English 코리아(대표 신난향)는 오는 5월 4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교육관계자 및 예비창업자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FTK(FasTracKids 앞서가는 아이들)는 1997년 미국 덴버에서 교육전문가들에 의해 탄생된 영어영재교육프로그램으로 전세계 52개국 학생들이 배우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4회 국제유아교육전에 소개돼 관심을 모았다.FTK English의 교육은 12개 과목(자연과학 사회과학 인성발달) 콘텐츠를 터치방식 스마트보드를 사용해 영어로 수업한다. 또 유럽 공교육에서 운영되는 CLIL(Content &Language Integrated Learning)방식을 도입해 단계별 선행학습과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에 대비토록 했다.FTK English 코리아는 2009년 ㈜신앤박미디어의 신난향 대표가 설립해 2년 이상 교재연구개발과정을 거쳐 현재 성남시 판교동에 직영점을 운영중이다. 참석희망자는 예약필수다.문의 (02)589-513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30
- 내 아이를 위한 학원, 어디? 중간고사 기간이다. 시험기간이 되면 학원에도 비상이 걸린다. 학교별 시험경향 분석을 기본으로 각 학교별 강의가 이뤄지는가 하면, 이제까지의 진도를 잠시 멈추고 내신대비에 올인하는 학원들도 있다. 자기주도학습이 습관화되지 않은 학생들의 경우 대부분 학원 시험 준비와 함께 학교시험을 준비한다. 그래서인지 시험이 끝나면 시험 결과에 따라 학원을 바꾸려는 학생들도 많다. 학원가에 부는 소위 ‘시험 후 학원 옮기기’ 현상이다. 그렇다면 새로운 학원을 선택할 때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목적에 맞는 가장 적합한 학원을 선택, 꾸준히 도움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또 학부모들에게는 “아이의 의견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학원을 선택하면 아이가 소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한다. 목적과 동기 뚜렷해야 중학교 3학년인 김모군. 학년 초 꾸준히 다니던 수학학원을 그만 뒀다. 중학교 입학한 후 2년을 꾸준히 다니던 학원을 그만두게 된 것은 성적이 너무 오르지 않아 받게 된 학습컨설턴트 상담을 통해서다. ‘한 공부’ 한다는 아이들이 다닌다고 엄마들 사이에서 소문난 수학학원. 커리큘럼만 잘 따라가면 고등학교 내신 1등급은 문제가 없다고 소문난 학원이다. 하지만 김군의 마음은 항상 편치 않았다. 검사 결과 ‘늘 수학학원 숙제 스트레스에 시달렸고, 부모님께 실망을 줄까봐 감히 학원을 그만 다니겠다는 말을 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지나치게 많은 숙제량은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전혀 허락하지 않았고 다른 과목 시험대비학습은 50~60%도 채울 수 없었다. 김군은 현재 수학학원에 다니지 않고 인터넷 강의와 스스로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목표를 세워 동기를 부여하고, 자신이 필요할 때 학원등록을 하겠다고 엄마와 약속했다. 그 결과 이번 중간고사는 이제까지와 달리 시험 전 과목을 꼼꼼히 공부할 수 있었다. 김군처럼 스스로의 목적 없이 부모의 강요에 의해 학원을 다니는 아이들이 많다. 방이 에듀플렉스 양진섭 원장은 “목표를 뚜렷이 세우고 그 목표에 가장 적합한 학원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학습 방향과 맞는 학원 선택해야학교 시험을 치르고 나면 자신의 성적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필요가 있다. 자신이 부족한 과목은 무엇인지, 부족한 과목 중에서도 진도학습이 부족한지 아니면 선행학습이 부족한지, 배경학습이나 지나간 후행학습이 필요한 지를 꼼꼼하게 체크해봐야 한다. 자신이 원하는 학습 방향과 맞는 학원을 선택해야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학습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양 원장은 “수학의 경우 지난 학기나 전 학년의 과정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면 과감하게 후행학습을 선택해야 하고, 영어 중에서도 어떤 영역이 부족한 지를 정확하게 짚어 학습의 방향을 정확하게 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아이의 실력이 되지 않는데 지나치게 선행학습에 치중하는 것은 무리라는 것. 엄마들의 가장 큰 오해 중 하나가 선행학습을 하면 아이가 그 과정을 모두 ‘받아들였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학원 강의를 들었다고 해서 그 수업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학생은 소수에 불과하다. 아이의 실력과 목적에 맞는 학원과 레벨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특히 중학생의 경우 학년별 학습이 고등학교 학습의 기본이 되기 때문에 현재 진도의 내용을 완벽하게 학습한 후 내신에 치중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이 성향 고려한 학원 찾아야 아이의 성향도 고려해야 한다. 지나친 규율과 엄격함을 힘들어하는 아이에게 스파르타식의 학원을 고수한다면 학습향상이 이뤄지기 힘들다. 조그만 관심에도 큰 동기부여를 얻는 아이라면 아이의 감정을 잘 헤아리며 학생들을 이끌어가는 학원을 찾아야 한다. 학원의 유명세는 내 아이가 그 학원에 잘 적응할 때만 높이 평가할 수 있다. 학원을 선택할 때 엄마들이 하는 가장 큰 실수 중 하나는 ‘학원이 크고 이름이 났으니 내 아이도 거기에서 좋은 결과를 얻으리라’는 생각이다. 김소윤(잠실동, 가명)씨는 “학원을 선택할 때 가장 먼저 물어보는 곳이 주위 엄마들”이라며 “괜찮다고 입소문난 학원은 학원 설명회나 상담 없이 바로 등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털어놨다. 엄마들의 발품과 관심, 그리고 학원 관계자와의 상담은 아이의 학원 선택 성패를 좌우하는 큰 요인이 된다.학원 관련 블로그 ‘대치동 시크릿’을 운영하고 있는 이경희씨는 “학원을 선택할 때에는 일단 내 아이의 성향과 상황을 먼저 판단해야 한다”며 “다른 사람들로부터 얻은 정보를 그대로 내 아이에게 적용시키지 말고, 아이의 학원을 결정하기 전 반드시 학원에서 상담을 받아보라”고 권했다. 주위에 학원이 넘쳐나고 있다. 이 말은 ‘내 아이를 위한 학원을 꼭 찾을 수 있다’는 말이다. 급하게 남의 말만 듣고 선택하기 전,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것이 가장 좋은 학원 선택법은 아닐까.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30
- 결막염의 한방적 치료 결막은 안구와 안검을 결함하는 점막 조직으로 안구결막, 안검결막, 원개결막, 윤부결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부위에 염증이 있는 것을 결막염이라 한다. 결막염의 증상은 눈이 심하게 가렵고 눈물이 나며 충혈 되는 이외에 눈부신 증상도 동반한다. 더불어 안구의 통증, 이물감, 발적, 부종 눈곱 등이 나타나고, 타각 증상으로 충혈, 유루, 삼출물, 부종, 거짓안검하수, 결막하출혈, 유두비대, 여포, 거짓막 등이 발생한다. 알레르기 비염환자의 경우 비염보다 결막염 증세에 대한 고통이 더 심한 경우도 많이 있다. 그러나 결막염은 대부분 알레르기성 비염을 정확히 치료하면 결막염은 저절로 낫는 수가 많다. 결막염이 생기는 이유로는 세균, 클라미디아, 바이러스, 리케챠, 진균, 기생충, 아토피, 화학제품, 자외선, 먼지 등이다. 특히 알레르기성 비염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데 비염환자의 70% 이상에서 눈에 가려움증이 있거나 눈충혈 증세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다른 알레르기 질환과 마찬가지로 원인과 증상이 다양하며, 아이 자신이나 가족 중에 알레르기성 질환이 있었던 경우가 흔히 있다. 한방에서의 결막염 치료는 오장육부가 정상적인 기능을 해야, 경락이라 통칭되는 기혈순환이 원활하여 전신의 건강이 조화롭게 유지된다고 본다. 우리 몸의 어떠한 질환이라도 치료가 효율적으로 적용되려면, 먼저 오장육부의 기본적인 기능이 질환을 이겨낼 수 있을 정도로 충실해져야 하는데 한서자기요법이 이러한 역할을 하는 것이다. 안구건조증도 마찬가지, 눈에서 나타나는 증세이지만 눈만을 치료해서는 근본적인 치료가 이루어질 수 없다. 초기에는 치료가 수월한 편이나, 만성적인 경우에는 치료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완치보다는 완화만 될 수도 있다. 대개의 경우 급성적인 질환으로 병력이 짧다면 치료기간도 단축되며, 만성적 질환의 경우 치료기간도 길게 잡아야 한다. 증상이 완화된 이후에는 재발 혹인 악화 방지를 위한 예방 및 관리가 필요하다.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염증을 제거하는 치료를 하게 되면, 만성의 경우는 정혈을 보하고 면역기능을 강화하는 치료를 하게 된다. 특히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는 경우 비염 치료와 함께 병행하여 치료하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30
-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바로 알기(4) 희망이는 초등학교 2학년 남학생이다. 최근 ADHD로 치료를 받기 시작했다. 희망이 엄마는 산만하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희망이 때문에 걱정이 태산이었다. 너무나 활동적이고 에너지가 넘쳐서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집에서도 엄마 혼자 감당하기 어려워 하루하루가 버거웠다. 게다가 학교에서도 크고 작은 말썽을 피워 담임선생님의 전화를 자주 받게 되면서 기운이 더욱 빠졌다. 그러나, 이제 치료를 받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나아지는 희망이를 보면서 엄마는 조금은 걱정을 덜었다. 그런데, 이제는 둘째 가득이가 걱정이다.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 가득이도 형을 닮아서 조용할 날이 없다. 내년이면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게 되는데, ‘형처럼 말썽을 피울까?’, ‘가득이도 ADHD이면 어쩌나?’ 등등의 생각들이 머리를 스쳐간다. ‘엄마 아빠는 차분하고 조용한데, 아이들은 누구를 닮아서 그러나?’하는 원망이 생기기도 하고, ‘엄마가 잘못 키워서 그런가?’ 하는 걱정이 들기도 한다. 희망이 엄마처럼 많은 어머님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질문 중에 한가지가 ‘ADHD는 왜 생기나?’라는 것이다. ‘엄마가 교육을 잘못해서 그런가요?’, ‘어려서 할머니가 키워서 ADHD가 된건가요?’, ‘아빠가 너무 많이 혼을 내서 ADHD가 된건가요?’, ‘태교를 잘못해서 그런가요’, ‘형이 하는 것을 보고 자라서 그런가요?’ 등등의 많은 질문들이 있다. 위의 질문들처럼 단순히 부모님의 잘못된 양육으로 인해 ADHD가 발생되는 것은 아니다. ADHD는 기질적인 요인에 의한 문제가 주된 것이며, 양육의 문제만으로 발생한 행동문제는 ADHD가 아니다. 그렇다면 ADHD의 원인은 어떤것일까? ADHD는 신경생물학적인 원인에 의하여 발생되며, 대뇌 변연계, 전두엽, 전전두엽의 뇌기능 저하 및 뇌의 신경전달물질(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등)의 불균형으로 인해서 주의력기능 및 충동조절, 전반적 통합조절기능이 떨어짐으로 인해 발생된다. 이러한 신경생물학적인 문제가 발생되는 이유로는 여러 가지 요인들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연구되어졌다. 유전, 감염이나 외상 등의 뇌손상 등이 ADHD의 원인적 요인으로 거론되어진다. 유전과 가족력에 대한 연구들을 살펴보면, 부모가 ADHD인 경우 그 자녀는 50%이상의 위험율을 보였다는 연구결과가 있었으며, ADHD아동의 형제 중에서 약 30%에서 ADHD가 나타났다는 연구결과도 있었다. 쌍둥이 연구에서도 유전적인 요인이 50%에 달했다. 아직까지 뚜렷한 원인이 되는 유전인자를 발견하지는 못하였지만, 현재에도 ADHD와 유전적으로 연관되는 유전자를 규명하려는 연구가 지속되고 있다. ADHD는 가족력과 유전적인 소인을 가지고 있으며, ADHD아동의 경우 가족 중에 ADHD가 발생할 확률은 상대적으로 높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유전병과는 다르며, 다른 요인들도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다른 요인으로는 감염이나 외상 등의 여러 가지 가능성으로 인한 미세한 뇌손상이 ADHD의 원인적 요인이 될 수 있다. 임신 시 임산부의 영양부족, 흡연, 과도한 스트레스, 산전감염 등이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조산이나 난산으로 인한 두부손상이나 저산소증 등이 영향을 줄 수도 있다. 납과 같은 중금속이나 독성물질들이 영향을 주거나, 식품첨가물이나 알레르기 반응 등이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주장도 있다. 이렇듯 여러 가지 요인들이 ADHD의 원인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전적으로 부모가 잘못 키워서 생기는 문제는 아니므로 죄책감에 시달릴 필요는 없겠다. 하지만, 양육태도나 환경은 이차적으로 이런 기질적인 문제를 더 악화시키거나 반대로 감소시키는데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부모님이 아이의 문제점과 특성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적절한 변화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은 보다 나은 아이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할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30
- 푸르른 5월 만끽할 가족 소풍지 어디론가 떠나야 할 것만 같은 5월이 코앞이다. 하루가 다르게 포근해진 날씨가 실내에 갇혀 지냈던 도시인들을 집밖으로 손짓한다. 멀리 떠나는 여행도 좋지만 집 근처에서 파릇파릇한 봄을 느껴보는 것도 좋다. 몸과 마음이 기지개를 켤 수 있는 봄기운 충만한 가족 나들이 장소를 추천한다. 동네 숲길 물길 누비며 사색하는 산책길 봄이 되면서 다시 걷기열풍이 시작됐다. 곳곳에 올레길, 둘레길이 조성되면서 자연을 느끼기 위해 길을 떠나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우리 지역에도 자연과 함께 하기 좋은 걷기코스가 잘 조성되어 있다. 구에서 정기적으로 주최하는 걷기행사에 참여하면 인솔자를 따라 걸으면서 지명에 얽힌 이야기나 자연관찰, 자연놀이를 해볼 수 있다. 송파구의 경우 송파소리길이 대표적이다. 석촌호수를 출발해 올림픽공원을 거쳐 성내천, 장지천, 탄천, 한강 등 송파를 감싸고 있는 물길을 따라 걷다, 다시 올림픽공원으로 돌아오는 27.19km코스다. 올해는 구에서 주최하는 밤길걷기행사가 비정기적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강동구에서 조성한 그린웨이 구간은 일자산 잔디광장을 출발해 실내체육관, 둔굴, 해맞이광장, 가족캠핑장, 허브천문공원, 피크닉장을 돌아오는 것이다. 약 3.5km구간이라 1시간 남짓 소요되므로 아이들도 쉽게 걸을 수 있다. 매월 넷째 토요일마다 강동그린웨이 걷기대회가 열리며 5월21일 예정되어 있다. 매년 5월이면 걷기행사를 마련하는 광진구는 5월20일 어린이대공원에서 ‘광진구민 한 가족 건강걷기대회’를 연다. 아침 6시30분부터 진행되는 행사는 어린이대공원 내 2.5km구간을 걷는다. 건강 상담과 경품추첨, 완주기념품을 제공한다. 문의 (02)450-7588 자전거를 타고 동네 구석구석 누비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강동구에서는 문화유적지와 생태관광명소를 자전거로 찾아다니는 ‘자전거로 떠나는 강동 역사/생태체험여행’을 둘째/넷째 토요일에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6개 코스를 자전거로 이동하면서 문화관광전문가로부터 문화유적에 관한 해설도 듣고 신석기인의 생활체험, 허브심기, 별자리관찰, 생태학습 등 다양한 체험을 하는 것. 각 코스는 10~12km 정도로 멀지 않아 어린이나 성인 등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쉽게 참여가능하다. 5월14일에는 일자산 가족캠핑장에서 야영을 하면서 자전거 여행을 즐기는 1박2일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문의 (02)480-1717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여 줄 숲 여행 숲 이야기에 역사, 문화까지 더한 자연체험교실도 있다. 송파구의 경우 방이 습지 내 방이생태학습관에서 방이 습지 동/식물을 관찰하고 숲 이야기를 더한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주 월, 화, 금, 토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또, 매주 토요일 10시 새 둥지를 관찰하고 탐조하는 방이 습지 조류교실도 열린다. 올림픽공원 내 몽촌역사관 앞에서는 둘째/넷째 토요일 마다 성내천 하류 자연탐사교실이 있다. 매달 1일 송파구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받는다. 문의 (02)2147-3401 강동구 일자산에서는 둘째/넷째 토요일마다 자연체험교실이 있다. 또한 숲이야기가 있는 그린웨이 걷기 프로그램도 있다. 일자산과 명일근린공원, 고덕산 등 강동그린웨이를 걸으며 삼림욕을 하며 숲 해설가를 통해 자연관찰, 역사, 문화까지 체험하는 시간이다. 명일근린공원 구간에서는 도룡뇽 알과 갓 부화된 올챙이 등 다양한 자연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매월 둘째/넷째 일요일 3개 코스를 순차적으로 운영하며 5월15일은 명일근린코스, 29일 일자산 코스가 운영된다. 문의(02)480-1395 광진구 아차산에서는 둘째/넷째 토요일 자연체험교실이 열린다. 숲 해설가의 안내를 받아 아차산을 걸으며 아차산에 얽힌 역사와 자연의 소리에 귀기울여보는 시간이다. 아차산생태공원, 소나무 숲, 활엽수림지역, 아차산성, 아차산 팔각정, 아차산 계류 등 2km 구간을 돌아본다. 문의 (02)450-7773 어린이날 축제가 펼쳐지는 나들이장 어린이날 기분을 제대로 느끼게 해 줄 축제가 펼쳐지는 곳이 곳곳에 있다. 송파어린이문화회관에서는 5일 오전10시~오후5시 어린이날 축제가 열린다. 이날 체험관 입장료는 50%할인되며 추억의 놀이마당, 어린이동요대회, 카프라 탑쌓기 등 특별 이벤트마당도 있다. 문의(02)449-0505 강동구청 앞 디자인거리에서는 5일과 6일 착한놀이/육아박람회가 열린다. 난타, 버블쇼 등 공연을 비롯해 신나는 놀이체험, 나눔 장터, 육아EXPO가 마련된다. 착한티켓(2000원)을 미리 구입하면 선택활동과 자유놀이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2)486-3556 암사동선사주거지에서는 ‘가자!6000년 전 움집으로의 여행’을 주제로 어린이날 축제가 펼쳐진다. 어린이사물놀이, 마술, 태권 공연 등 볼거리와 함께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마차타기, 전통놀이 및 농경문화체험, 소방안전 및 순찰차 체험이 마련돼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문의(02)3426-3857 광진구 능동 어린이회관과 어린이대공원, 세종대학교에서는 5월2일~5일 ‘대한민국 어린이 대축제’가 마련된다. 탐험대장 인솔로 탐험 코스에 따라 해당 미션을 수행하면서 푸른 꿈을 찾기 위해 떠나는 탐험여행이 진행되는데, 5월5일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탐험이다. 이밖에 빈 페트병을 모아 동물 작품을 만드는 ‘푸른 꿈 에코아트 프로젝트’, 탐험 놀이터와 볼거리, 먹을거리가 가득한 ‘푸른꿈 광장’, 과학-문화예술 창작 및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푸른꿈학교’ 프로그램이 있다. 홈페이지(k-childrensfestival.org)에서 사전 접수받는다. 문의 (02)2204-6037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는 5월5일~8일 ‘2011년 구리한강 유채꽃 축제’가 펼쳐지는데, 축제기간 중 주차료와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문의(031)550-8354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30
- 통증이 두려워 인공관절수술 망설인다면… 인공관절수술은 말기 무릎 관절염 환자들의 마지막 대안으로 꼽힌다. 다 닳아버린 연골로 인해 뼈와 뼈 사이가 붙어버린 경우 인공관절로 대체해주는 수술을 시행하면 신속하게 통증을 줄이고 일상생활로의 기능 회복을 가져올 수 있다. 또한, 10년 이상의 장기 관찰에서도 90%이상의 좋은 결과를 보이기 때문에, 유일하면서도 대단히 만족스러운 치료법인 것이다. 이처럼 무릎관절의 퇴행성관절염 말기는 인공관절 수술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나 수술 이후의 극심한 통증을 걱정하는 환자분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이러한 통증이 단순하게 아프다, 불편하다는 주관적이고 심리적인 측면을 넘어서 수술 후 재활을 어렵게 하여 인공 관절 수술의 결과와 만족도를 떨어뜨린다는 사실들이 부각되면서 현재는 병원에서도 통증 치료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점차로 커지고 있다. 최근에는 수술 후 통증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되었는데, 수술 중에 국소 마취제와 통증 억제 약물들을 혼합하여 관절 속에 직접 주사하는 방법이다. 인공관절 수술 후 통증을 유발하는 부위중 하나가 관절에 있는 관절막이나 인대에 있다. 수술중 이들 부위가 자극을 받게 되면 이들 부위에 있는 신경세포가 민감해져 수술 후 통증이 심하게 되는데 특히 수술 후 1-2일정도 통증이 심한 주요 원인이기도 하다. 이 방법의 원리는, 환자가 수술실에서 나와 마취가 풀리고 통증을 느낄 때 약을 쓰는 것이 아니라 통증을 유발하는 관절막이나 인대부위에 통증을 느끼기 전인 수술 중에 소량의 약물을 주사함으로써 아예 통증의 싹을 없애버리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 방법은 최근 미국이나 유럽에서 인공관절 수술 중에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통증이 가장 심한 수술 후 1-2일에 효과적이라고 보고되고 있다. 실제로 연세사랑병원에서 최근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3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150명에게는 수술 중 통증 약물을 주입하고 150명에서는 통상시와 같이 통증 약물을 주입하지 않고 수술 후 통증 정도를 비교해보았다. 그 결과, 수술 중 통증 약물을 투여한 150명의 환자군에서 통증이 가장 심한 1-2일에 사용되는 진통제 사용량이 30%정도 감소되었으며 수술 후 다음 날부터 보행이나 재활치료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04-30
- 소리 없는 난청 현대인들 노린다 아침에 일어나 저녁 잠자리에 들기까지 현대인들은 원치 않는 다양한 소음에 시달리게 된다. 이에 따라 연령이 높아지면서 나타나던 난청이 젊은 층으로 까지 확대되고 있는 게 최근의 추세이다. 게다가 난청의 증상도 다양해져 난청을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청력에 큰 이상이 없다고 검사와 처방을 미루다 보면 자칫 청신경세포가 파괴돼 생활의 불편함뿐 아니라 자신감 결여, 소외감, 가족간의 대화단절, 우울증을 겪기도 한다.학생들의 경우도 난청의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때도 스스로 자각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학생이 난청이 있는 경우는 말의 분별력이 떨어지고 특정 주파수대의 소리를 들을 수 없어 소리 전체는 듣지만 정확하게 알아듣지 못하는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소리를 듣는데 조금 이라도 이상이 있다면 전문 의료기관을 찾아 검진을 받는 게 순서이다. 그리고 난청이 시작되었다면 보청기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보청기는 착용 즉시 잘 들을 수 있게 되는 것이 아니다. 1개월에서 3개월 몸이 적응하는 기간이 필요하다. 게다가 전문적으로 착용을 도와주는 ‘보청기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청력 이상시 조기에 정확한 청력검사를 받고 자신의 귀에 맞는 보청기를 착용해야 듣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다. 도움말 독일지멘스보청기 송파센터 (02)404-822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1
- 용산여성인력센터, 여성 대상 직업훈련 교육생 모집 서울시 지원을 받는 청소년셀프코칭 전문가와 단체급식조리사 직업 훈련 교육생을 모집한다.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는 서울시 지원을 받아 청소년셀프코칭 전문가와 단체급식조리사 직업훈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거주 미취업 여성과 서울시 거주 50~59세 미취업 여성을 각각 대상으로 하는 이번 모집의 기간은 셀프코칭 전문가는 5월 13일까지 이며 단체급식조리사는 5월 20일까지이다. 한편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가족부 지원을 받는 직업훈련 교육생으로 온라인쇼핑몰 창업 과정과 방과후 영어지도사 과정, 온라인블로그 홍보전문가 과정 교육생도 모집하고 있다.모집기간과 교육 혜택 등은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www.wworker.or.kr)를 확인하거나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02)714-976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1
- 붓을 잡는 것은 생활 속 선(禪)의 실천 예부터 문인예술의 중심인 시(詩), 서(書), 화세 가지가 모두 뛰어난 경우를 시서화 삼절(三絶)이라 불렀다. 근예(槿叡) 김유연(59) 작가는 삼절을 넘어 선(禪)과 차(茶)까지 아우른 오절(五絶)의 문화인이다. 평소에는 작품 활동에 매진하여 창작에 힘쓰고, 주말이면 남산한옥촌에서 시회에 참석해 한시교류에 열중한다. 또 한 달에 1번 ‘한시와 차향’이라는 강좌를 주재, 한시와 차를 알리기 위해서도 애쓰고 있다. 이끌림이 곧 운명그가 시서화를 하게 된 것은 강력한 ‘끌림’ 때문이었다. 그는 이 이끌림을 ‘운명’이라 했다. “막연히 글을 쓰고 싶었어요. 20대 초부터 관심이 많아서 그 당시 대세던 한문 쓰기부터 시작했죠. 글씨를 쓰면 쓸수록 심취가 되어 그림까지 그리게 됐습니다.”그의 끌림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았다. 그림을 그리며 여백에 한 편 두 편 쓰기 시작한 한시를 직접 쓰고 싶어졌다. 또 당시 불교경전을 접하며 한학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는데, 그 끌림은 자연스럽게 그를 한시의 세계로 이끌었다. 그때가 1997년이었다. 처음엔 칠언절구로 시작했다. 그는 “처음 시를 쓸 땐 한시라기보다 아는 한자를 배열하는 수준이었지만 그 어느 때보다 즐거웠던 시간”이라고 그때를 회상한다. 그는 오언절구(5자4행), 오언율시(5자8행), 칠언절구(7자4행), 칠언율시(7자8행)의 모든 형식을 섭렵했다. 이 중에서도 특히 좋아하는 것은 율시다. 자신의 마음을 자세히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많은 한자를 담고 있어 뜻을 잘 표현할 수가 있어 특히 율시가 끌립니다. 선인들의 명시들도 물론 좋지만 내 마음을 담은 작품이라는 점에서 한시 창작을 멈출 수가 없네요.”좋은 시를 쓰기 위해 그는 많은 시를 읽는다. 또 계절의 변화들을 놓치지 않고 자연의 순환을 관찰한다. 그가 생각하고 느끼는 모든 것들은 그대로 그의 시로 탄생하게 된다. 손에 꼽히는 여성 작가 현재 사단법인 한국한시협회에 소속 중인 그는 한 달에 2~3번 남산한옥촌에서 열리는 한시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 시회에는 한시를 짓는 내놓으라하는 원로 대가들이 모두 모이는 자리다. 여기에서 그는 특별하다. 1~2명 참석하는 여성작가 중 한명이면서 원로들 사이 가장 젊은 작가 중 한명이기 때문이다. 한시를 짓는 여성들의 부재는 그가 늘 안타까워하는 부분이다. “한글로 시를 쓰는 여성분들은 참 많습니다. 하지만 여성 한시작가들은 드물죠. 제가 한시를 쓰기 시작했을 때만 해도 여성작가를 만나보기 참 힘들었어요. 요즘은 그나마 몇 명이 근근이 그 줄을 이어가고 있어요. 많은 여류작가들이 등단해 함께 창작활동을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젊은 여성 작가이지만 그의 활약상은 대단하다. 많은 수상 경력 중에서도 특히 그가 자랑스러워하는 것은 서울주최 조선조 과학대전에서 을과급제 및 전국장원을 한 것이다. 여성으로서는 처음이었다. 그는 뛰어난 시서화 실력으로 2회의 시서화 개인전도 가졌고 다양한 전국·외국 초대전, 전시회를 통한 활동도 왕성하게 하고 있다. 생활 속 선(禪)의 실천모태신상인 불교를 자연스럽게 따르고 있는 김 작가. 한때 그는 참선과 염불에 심취한 적이 있다. 마음을 모으기 위해 참선에 몰입했고 항상 ‘선’이라는 화두를 가지고 있었다. 종교인이 아닌 그가 생활과 선을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했으니 바로 ‘생활 속 선의 실천’이다. “생활 속에서 꾸준히 선이라는 화두를 갖자고 생각했습니다. 세속인으로서의 삶과 선의 실천을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죠. 그 방법인 제게는 바로 작품 활동이었습니다. 붓을 잡고 있노라면 흐트러짐이 없어지고 미워하고 탐하는 마음도 사라지죠.” 생활 속에서 선의 완성을 연습하다보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번뇌와 욕심을 다스리는 법을 터득하게 됐다. “생활 속에서 선을 연습하는 것은 꾸준히 나와 사회를 조율하게 도와주고 삶을 좋은 쪽으로 이끌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시서화 삼절에 선이라는 또 하나의 절(絶)이 더해지게 된 것이다. 오절의 완성, 차(茶) 생활 어느 날 법회 후 스님과 함께 한 ‘차’ 한 잔이 그를 차생활의 길로 이끌었다. 그는 아직도 그때의 느낌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그 신선한 느낌과 뭐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자연의 풋풋함이 제 뇌리에 크게 와 닿았습니다. 그때의 인연을 시작으로 차를 본격적으로 공부하게 되었지요. 이제는 차 생활 속에서 작품을 구상하고, 휴식을 취하고, 시상을 떠올리며... 제 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소중한 것이 되었습니다.” 그는 매월 두 번째 토요일이면 남산 한옥촌 윤택영 재실에서 ‘한시와 차향’이라는 강좌를 주재한다. 강좌를 통해 다도의 기본을 가르치고 차와 관련된 한시를 소개하고 있다. 요즘 그는 시집 출간을 앞두고 원고 교정에 열의를 다하고 있다. 이제까지 지은 1200~1300수의 작품 중 300~400수 정도를 엄선, 곧 시집을 출간할 예정이다. 또한 그는 자신의 예술적 능력을 모두와 함께 하기를 희망한다. “많은 시를 지으며 마음이 부자가 된 듯한 뿌듯함을 느낍니다. 이제 그 뿌듯함과 행복을 많은 이들과 함께 하고 싶어요. 제 능력이 사회에 보탬이 된다면 그만한 보람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2011-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