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26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오승근 어버이날 효 콘서트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가수 오승근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 <내 나이가 어때서>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오후 3시와 7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오승근의 첫 단독 콘서트. 오승근은 지난 1968년 그룹 ''투 에이스''로 데뷔, 1975년 ''금과 은''으로 활동하다가 1980년 솔로로 전향해 지금까지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 한국 갤럽에서 발표한 ‘한국인 애창곡’ 1위로 뽑힌 ‘내 나이가 어때서’ 노래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가수 오승근의 노래와 인생이야기가 무대에서 펼쳐진다. 전 국민의 애창곡 ‘내 나이가 어때서’는 물론 ‘빗속을 둘이서’ ‘정아’ ‘처녀뱃사공’ ‘떠나는 님아’ ‘있을 때 잘해’ ‘장미 한 송이’ ‘잘 될거야’ ‘그대가 나를’ 등 주옥같은 히트곡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시간. 흥겨움과 감동이 더해져 2015년 최고의 효콘서트로 기억될 것이다. 문의 070-7098-506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30
- 비보이 크루 ‘라스트 포 원(Last For One)’ 5월 7일 목요일(오후4시, 7시30분)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무대에서 역동적인 비보이(B-Boy) 공연이 펼쳐진다. 즐거움과 볼거리 가득한 무대를 선보일 주인공은 세계적인 비보이 크루 ‘라스트 포 원(Last For One)’이다. ‘라스트 포 원’은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비보이 월드컵(Battle Of The Year / 이하 B.O.T.Y)에서 2005년 우승을 차지한 경력이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비보이 크루다. 단순히 비보이들의 현란한 춤 동작을 보여주는 기존의 비보잉 공연들과는 다르게, ‘하나의 꿈 (One Dream)’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라스트 포 원’의 세계대회(B.O.T.Y) 도전기과 우승까지의 과정을 갈라 형식으로 풀어낸다.또한 기존의 공연 형식에 영상을 접목하여 더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구성 프로그램 또한 친밀하다. 한국인들의 흥과 얼을 보여주는 아리랑을 주제로 퍼포먼스를 펼치고,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현대무용을 비보잉과 접목하여 표현한 퍼포먼스 그리고 우리에게 익숙한 캐논 변주곡을 가야금 소리와 함께 앙상블을 이루어 무대를 구성한다. 뿐만 아니라, 힙합에서는 빠질 수 없는 비트박스도 공연 프로그램의 한 꼭지를 이루고 있고, 농구와 접목하여 비보이들의 기교가 돋보이는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문의 02-440-05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30
- 대원여고 이유림 “중학교 때까진 ‘성적’에 별로 관심이 없었어요. 친구들과의 추억 만들기가 우선이었죠. 고등학교에 올라오면서 미래에 대해 진지한 생각을 하게 됐어요. 우선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무엇이건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선 공부가 밑바탕이 되리란 생각이 들었어요.”더불어 하고 싶은 꿈도 생겼다. 사회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라는 큰 과업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활동도 시작했다. 생기발랄하면서 무한긍정에너지가 넘치는 ‘명랑소녀’ 이유림(3 문과)양의 공부와 학교 이야기를 들어봤다. 자신만의 공부법, 최상위권 등극의 비결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고1의 유림양. 스스로만의 자기주도학습을 철저하게 이어갔다. 질문하기, 복습 철저히 하기, 혼자서 토론하기. 중위권이던 유림양의 성적을 최상위권으로 올린 공부법이다. “그날 배운 건 그날 모두 복습하고, 그 내용을 혼자 분석하고 토론하는 거예요. 어떨 땐 누군가에게 가르치듯 혼자말로 내용을 읊조리죠. 집에서 공부할 땐 ‘입’으로, 학교 야간자율학습 땐 ‘손’과 ‘눈’으로 공부했습니다.” 물론 단번에 정상을 찍진 못했다. 조금씩 올라가는 성적, 중간 중간 나태해지고 지칠 때도 있었다. 그때 유림양을 채찍질한 건 늘 머릿속에 간직하고 있던 ‘역경을 피해 도망친 곳에 낙원이란 없다’는 말이었다. 힘들고 귀찮고 피곤한 일이라 회피하거나 피해버리면 지금 당장은 편할지 몰라도 더 큰 시련이 닥칠 것이라며 스스로를 채찍질했다. ‘해 내리라’는 마음으로 시작한 야간자율학습. 1학년 때 500시간을 채우며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익혔다. 3학년인 지금 야간자율학습 1000시간을 목표로 공부에 집중, ‘문과3등’이란 성과를 거둔 유림양이다. 사회에 대한 관심, 동아리 활동으로 이어져 어릴 때부터 아줌마들의 수다에 낄 만큼 오지랖이 넓었던 유림양. 그만큼 세상 이야기에 관심이 많았다.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세상에 대한 관심은 시사이슈, 사회 문제점에 대한 관심으로 확장됐다. 더 이상 제3자의 입장이 아닌 ‘사회를 변화시키는 데에 일조하는 사람이 되야겠다’는 꿈을 가지게 된 것. ‘사회를 변화시키는 사람들은 위대한 사람이 아니라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는 용기 있는 사람들’이라는 말을 접한 후 꿈에 대한 확신도 가지게 됐다. 또, 꿈을 이루기 위해선 막연한 관심이 아닌 문제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눈과 분석력을 키워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동아리 시사반 활동. 사회 이슈나 학생들과 관련된 주제를 토론하고, 여러 사회기관을 견학, 그리고 모의재판에까지 도전했다. 2학년 땐 부장으로 ‘시사반의 시사 스토리’ 동아리책까지 직접 편집하고 제작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고교생 모의재판 경연대회. 고교생 모의재판 경연대회는 주제 선정에서부터 원고 작성, 역할분담, 연기까지 모든 과정을 학생들 스스로가 준비해야 하는 대회다. 1학년 때 형사재판 3위에 이어 2학년 땐 민사재판 2위를 수상했다. 자율동아리인 사회연구동아리를 창설, 부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사회연구동아리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문제점에 대해 조사하고 분석, 나아가 해결책까지 제시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편의점 야간운영에 대해 직접 현장조사도 나가고 보고서까지 작성, 팀원들과의 수차례 회의를 진행한 후 ‘편의점 당번제’라는 나름대로의 해결책까지 도출했습니다. 저희들의 해결책이 실제로 시행되진 않겠지만 준비하는 과정 하나하나가 정말 흥미롭게 재미있었습니다.”이런 사회에 대한 관심은 ‘시사 UCC제작 동아리’로 이어져 학교폭력, 바른 언어생활, 청소년 성폭력 등의 UCC를 제작하기도 했다. 사회 발전 위한 정책 연구가 꿈 자신의 장점을 적극 활용, 다양한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는 유림양이다. 특히 학교 후배들에게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한 교육봉사는 특히 보람이 컸던 활동. 평소에도 반 친구들이 모르는 것을 물어보면 정말 재미있고 신나게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알려주려 노력했던 유림양. 후배들에게 영어와 사회과목을 가르치는 것은 신나면서도 의미가 있는 활동이었다. 나중엔 후배들의 반응까지 살펴볼 여유가 생겼다고 뿌듯해했다.교육봉사는 지역아동복지센터 청소년들과도 2년 동안 함께 했다. 처음엔 마음의 문을 열지 않던 아이들. 시간이 지날수록 유림양을 믿고 즐겁게 수업에 참여해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마지막으로 유림양의 구체적인 꿈에 대해 물었다. “정책 연구원이 되는 게 제 꿈입니다. 희망의 빛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꼭 필요한 정책을 제시하고 싶어요. 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관련공부는 물론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입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30
- FAMILY ? Father And Mother I Love You 갈 곳이 있다는 건 ? 집이다.사랑할 사람이 있다는 건 ? 가족이다.둘 다 있다는 건 ? 축복이다.도나 헤지의 말처럼 가족은 단어자체만으로도 우리의 심장을 뭉클하게 만드는 단어다.글로벌 시대인 현대는 가족의 구성원들이 뿔뿔이 흩어져서 더 이상 상호 작용하고 상호 의사소통하며 공통된 문화를 창조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또 다행히 온 식구가 같은 집에서 가족의 형태를 유지하고 생활하더라도 대화가 없는 경우도 있으며 세대 간에 같은 문화를 나누고 있지 않은 경우가 더 많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가족이라는 의미가 퇴색되고 심지어는 붕괴의 위험까지 있는 것이 21세기 가정의 현실 같다는 생각에 가족을 주제로 한 전시를 갤러리 이마주가 기획했다. 5월 11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FAMILY ? Father And Mother I Love You’전은 그림으로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 서용선, 장혜용, 이미경, 정영주, 임만혁, 김경민, 조이스진 등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문의 02-557-195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07
- 우리 동네 자전거서비스센터 잠실역 2번 출구 석촌호수 가는 길에 자리 잡은 자전거수리센터. “안장이 흔들거립니다. 새 걸로 교체해 주세요.” “자전거 체인이 자꾸 엉킵니다.”자전거를 끌고 수리센터를 찾는 주민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진다. 하루 평균 100여명이 이곳에서 자전거를 고친다. 각종 장비, 부품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으며 숙련된 자전거 정비사들이 수리를 해주기 때문에 주민들의 호응이 좋다. 부품 값만 받고 자전거 무료 수리 타이어 펑크, 브레이크 조정, 기어 세팅, 바퀴살 정비는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페달, 안장, 기어 교체는 부품 값만 받는다. 페달 1100원, 안장은 4500원, 바퀴 교체 1개 당 9500원, 유아용 의자 설치 1만4000원 등 부품 가격은 1000~1만4000원 내외. 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요즘엔 동네 자전거수리점이 많지 않기 때문에 단골로 오시는 주민들이 많습니다. 부품을 가지고 오면 무료로 교체해 드리기도 합니다”라고 정비사 김학수씨가 설명한다. 이처럼 송파, 강동, 광진구는 지자체마다 자전거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며 자전거 정비와 무료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전거는 당일 대여, 당일 반납하면 된다. 송파구의 경우 지난해 이용건수는 8만 건이며 7~8월 중에는 마천동 어린이 안전교육관에서 성인 대상 자전거 정비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강동구 무료 대여는 5700건, 수리 2만 건, 광진구는 무료 대여 5400건, 수리 4000건이다. 자전거 무료 대여 서비스 송파구-잠실대여소(잠실역 2번 출구 석촌호수 방향 200m 지점): 자전거 70대-문정가락대여소 (훼미리아파트 부근, 광평교 진입로 입구) : 자전거 110대-거여마천대여소 (거여고가 하단) : 자전거 100대-풍납대여소 (삼표레미콘 맞은편) : 자전거 120대 02-2147-3147강동구-강동구자전거종합서비스센터(고덕동 이마트 부근, 동남로 918) : 자전거 100대*최장 1개월 장기대여 시범서비스 실시중, 매주 월 휴무02-3425-6263광진구-광진구자전거종합서비스센터(강변역 1번 출구 공의공원 내) : 자전거 28대02-450-7924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07
- 2015 희망 고교를 가다 - 대원외국어고등학교 2014학년도 대학입시에서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대에 가장 많은 합격생(358명)을 배출한 대원외국어고등학교(학교장 김창호, 이하 대원외고). 세계명문대학으로의 높은 진학률과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 해외언론의 꾸준한 주목을 받는 학교이기도 하다.김창호 교장은 “대원외고는 전문적인 외국어교육은 물론 창의인성교육과 지식재능교육을 통해 세계무대에서 활동할 품격 높은 한국인을 육성하고 있다”며 “건학이념인 지(知), 인(仁), 용(勇) 정신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무한한 잠재능력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외고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의 ‘희망 1순위’ 학교인 대원외고. 지난달 대원외고 진학을 희망하는 윤지원(광진중 3), 이서영(신현중 3), 성정린(방배중 3)양과 최현서(무학중 3), 최지호(전일중 3)군이 대원외고를 찾았다. 학교를 둘러보고 재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직접 느껴본 이들은 “학교 분위기가 정말 좋고, 학교가 주는 관심과 지원이 정말 뛰어난 것 같다”며 “꼭 대원외고 학생이 되어 내 꿈을 키워가고 싶다”고 했다.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학생들의 끼와 열정이 남다른 학교 학교에 도착한 시각은 오후 1시. 교실은 수업의 열기로 가득 차 있고, 체육수업이 한창인 운동장엔 함성소리와 파이팅 소리가 그치질 않는다. 먼저 대원외고 관련 영상을 보는 것으로 학교탐방이 시작됐다. 어떤 교육이 진행되고, 프로그램은 어떻게 운영되는지가 상세히 소개되고, 또 다양한 동아리활동과 축제 등도 화면을 장식한다. 선배들의 활약상에 “와~ 역시!”라는 탄성을 터뜨리는가 하면, 선배들의 한 마디 한 마디에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을 표시하는 중학생들. 또, 공부에 집중하는 재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금세 숨죽이며 영상에 집중하기도 한다.학교 홍보 영상이 끝나고, 갑자기 시작되는 신나는 음악과 영상. 바로 대원외고 학생들이 직접 제작하고 만든 대원외고 홍보영상 플래시몹 ‘대원외고에 빠져봐’이다. “대원을 파헤쳐볼까~ Oh Oh Oh. Global magic!”노래와 랩, 그리고 많은 학생들이 참여한 안무와 연기 영상에 연신 중학생들의 감탄사와 웃음이 터져 나온다. 대원외고 학생들의 끼와 열정을 그대로 볼 수 있는 홍보영상. 아울러 교훈인 ‘세계로 뻗는 품격 높은 한국인이 된다’는 끝맺음에서 그들의 목표와 비전까지도 엿볼 수 있었다. 모두 함께 성장하는 분위기, 대원외고의 자랑 다음으로 대원외고 재학생들과의 만남이 이뤄졌다. 5명의 재학생들이 중학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중학생을 맞아준다. 안주희(프랑스어과 2)양과 이정민(영어과 1)양, 강주현(영어과 2)군과 김세종(프랑스어과 1)군, 그리고 고주몽(스페인어과 3)군이 자리를 함께 했다. 대원외고는 독일어과, 프랑스어과. 스페인어과, 일본어과, 중국어과, 영어과 등의 여섯 개 학과로 구성되어 있는데 영어와 전공어의 전문적인 수업을 비롯 대학진학을 위해 최적화된 보통 교과 학습과정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중학생들의 궁금증이 끊임없는 질문으로 이어졌다. 윤지원-대원외고의 가장 차별화되는 강점이자 장점은?강주현-친구들이 함께 만들어내는 좋은 학습 분위기다. 거의 모든 친구들이 야간자율학습에 참여해 자기주도학습을 이어가고 있다김세종-“연필 하나를 떨어뜨리면 그 하나가 1학년 전체 교실에 울린다”는 선생님의 말씀을 실감했다. 뛰어난 학습 분위기가 만들어내는 성과가 눈부실 정도다. 안주희-공부만 잘 하는 게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도 열정을 갖는 것이 최고인 것 같다. 평상 시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학교축제인 FOLA에서 유감없이 발휘하는 친구들을 보며 큰 자부심을 느낀다. 성정린-외국 대학 진학에 대한 프로그램이 따로 있나?고주몽-국내 최초로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인재 양성프로그램인 ‘GLP(Global Leadership Program)가 있다. 해외명문대학이나 국내 명문대학 자율전공학부, 국제학부 등으로의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는데 실제로 큰 도움이 된다. 최지호-전공언어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은지 궁금하다.강주현-다른 나라와의 교류가 활발해서 충분한 기회가 있다. 청소년국제교류프로그램을 통한 자매학교와의 교류가 진행되고, 축제 때 중국이나 일본, 독일 등에서 학생들이 직접 방문하기도 한다. 이서영-자기소개서를 쓰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이정민-내 자기소개서가 ‘너무 초라한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을 때 정말 힘들었다. 그렇다고 거짓으로 과장되게 쓰면 안 된다. 진솔하게 나에 대해 하나하나 되짚어가며 내용을 보충했다. 그래서인지 면접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잘 대응할 수 있었다. 최현서-중3때 영어 공부를 어떻게 했는지 궁금하다.김세종-교과서를 소설책으로 느끼며 공부에 집중했다.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을 10번 이상 읽으며 이해하니 선생님의 문제출제의도가 파악되기 시작했다. 중3학생들을 위한 재학생들의 조언 한마디! “스스로의 그릇을 키워라”_안주희물론 내신 관리가 중요한 때이지만 공부 뿐 아니라 다양한 방면에 흥미를 갖고 도전하길 바란다. 친구들을 보면 공부 뿐 아니라 다양한 소양을 갖춘 학생들이 학교에도 잘 적응하고 소신껏 자신의 일을 잘 펼쳐나간다. 토론을 위한 독서나 영어 외 과목도 열심히 집중하면 고등학교 진학 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뚜렷한 목표의식을 가져라”_강주현자신이 정한 뚜렷한 목표가 있다면 공부나 어떤 활동을 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수업이나 야간자기주도학습을 할 때에도 목표가 있으면 더 집중할 수 있고 또 효율도 높을 것이다. 인생의 로드맵을 위해 독서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독서를 통해 다양한 인생 선배들의 말에 귀 기울일 수 있으니까. “한 걸음만 더 나아가라”_이정민일상에서 조금씩만 더 나아간다면 시간이 흐른 뒤 엄청난 차이의 발전을 가져오리라 확신한다.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조금만 더 적극적이고 또 긍정적으로 임하길 바란다. 그 조그마한 노력이 자신에게 큰 변화를 일으키게 할 것이다. “자신 있게 겸손하라”_김세종역설적으로 들릴지 모르지만 타인에겐 겸손하고 나 자신에겐 자신을 가지라는 말이다. 정말 훌륭한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다보면 기가 죽을 때도 있다. 하지만 진정한 경쟁은 타인이 아닌 나와의 경쟁이다.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갖고 남과의 생활에선 겸손한 마음도 가져야할 것이다. “체력이 곧 성적이다”_고주몽고3이 되고 나니 정말 체력의 중요성을 실감한다. 체력이 마음을 따라가지 못할 땐 추스르기 힘든 괴로움이 밀려온다. 시간이 있을 때 체력을 기르고, 또 자신이 좋아하는 운동 하나쯤은 꾸준히 해 나가라고 권하고 싶다. 학력이 비슷할 땐, 체력이 곧 성적이라는 생각으로 체력을 관리하기 바란다 2015-05-07
- 둔촌폭포 가동 시작 강동구가 도로변 수경시설을 가동해 주민들에게 도심 속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수경 시설은 폭포, 계류, 바닥분수 등 다양한 형태로 조성됐으며 둔촌폭포, 강동구청역 교통섬, 한영고 앞 수경시설 등 가로변 8곳에는 5월부터 9월까지, 공원 내의 11곳은 7~8월 두 달간 운영한다. 수경시설 가동은 에너지 절감 차원에서 1회 40분간으로 단축하며 도로변 시설은 9월까지 낮 12시와 오후 7시 두 번, 공원 내 시설은 7월과 8월에 두 달간 오후 1시, 3시, 5시 하루 세 번 가동한다. 수질관리를 위해 사전점검과 시범가동을 거쳤으며, 6월까지는 주 1회, 여름철 성수기에는 주 2회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저수조 용수도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해 6월까지는 주 1회, 여름철에는 주 3회 교체 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07
- 강동구, 이케아 상생발전 협약 체결 강동구가 글로벌 가구기업 이케아와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지난 30일 체결했다. 이케아 코리아는 그동안 강동구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 왔으며 2013년에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후 강동구와 지역사회공헌계획들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다. 강동구 고덕동 353번지 일원 23만4523㎡ 규모로 개발되는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는 강동구 개청 이래 최대의 도시개발 프로젝트이다. 이 지역은 문화·유통·상업존, 비즈니스존, 그린존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사업부지는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경춘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진입로에 위치한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이며 한강을 끼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고 있어 많은 기업들이 입주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관심이 쇄도하고 있다.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는 올 하반기 SH공사에서 토지보상을 진행하며 강동구에서는 비즈니스 존에 입주할 기업 선정 절차를 이행하고, 2016년부터 본격 개발을 시작해 2017년부터 순차적인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07
- 사랑으로 만드는 밝은 세상 다비치 안경 길동점 이용정 대표가 활동하는 ‘다비치 눈 건강 시력 지킴이 봉사단’은 저소득층의 시력을 진단하고 무료로 맞춤형 안경을 제작해주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용정 대표를 만나 봉사활동 하는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시력 진단과 맞춤형 안경제작 지난 7일 천호3동 동사무소에서는 ‘다비치 눈 건강 시력 지킴이 봉사단’이 저소득층 80여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012년부터 전국 185개 지점의 다비치 안경점 대표들이 모여 한 달에 한번 활동을 펼쳐왔는데 벌써 245회 차가 되었다. 지역별 11개 지부의 봉사단이 안경바로쓰기 캠페인과 무의탁노인, 독거노인, 장애우,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 계층을 방문해 전문적인 시력검사와 안경을 무료로 증정하고 있다. 이 대표는 강동과 송파, 강남 지역인 강남 지부를 맡고 있다. “그동안 형편이 어려운 소년소녀 가장들이나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봉사 활동을 해 왔다”라며 “어려운 형편 때문에 눈이 안 보이는 것을 참고 있다가 맞춰드린 안경을 쓰고 새 세상을 얻은 것 같다고 말씀 하실 때가 가장 보람 있다”라고 이 대표는 말한다. 양숙이(76) 할머니는 시력이 맞지 않아 잘 보이지 않는 싸구려 돋보기를 사용하다 안경봉사로 새 삶을 얻은 것 같다고 한다. 양 할머니는 “눈이 나빠 안경이 새로 필요했지만 혼자 사는 어려운 가정형편상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가 무료로 안경을 만들어줘 눈물이 날 정도로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한다. 봉사 활동은 시력이 나쁜 주민들에게는 무료로 안경을 맞추어 주고 어르신들께는 돋보기를 제공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이 봉사 활동을 위해서 다비치 체인 본사에서는 시력검사와 안경 맞춤을 위한 기계와 장비들을 싣기 위해 3t 트럭을 제공했다. 평소에도 이루어지는 안경 봉사활동 ‘다비치 눈 건강 시력 지킴이 봉사단’의 활동은 특별한 날에만 하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도 이루어진다. 매장으로 동사무소에서 저소득층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발급받아 오면 무료로 안경을 맞추어준다. 이 대표의 말이다. “아직 많은 분들이 모르시는데 이번 기회에 알려졌으면 좋겠다. 다비치 눈 건강 시력 지킴이 봉사단은 한 달에 한번 찾아가는 봉사 활동 외에도 매장에서 서류를 가져오는 분들에 한해 무료 안경 맞춤을 해드린다.” 이 대표는 안경을 맞출 형편이 안 되어 그냥 안 보이는 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나 이웃을 볼 때 가장 안타깝다고 한다. 아직도 우리 주위에는 경제적인 이유로 눈 건강을 소홀히 하게 되는 경우들이 있고 이 대표는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앞으로도 계속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생각이다. 요즘 ‘다비치 눈 건강 시력 지킴이 봉사단’과 같이 기업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활동들이 많이 펼쳐지고 있다. 이런 봉사활동들이 모여 우리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다비치 눈 건강 시력 지킴이 봉사단’의 활발한 활동으로 더 밝은 세상이 되길 바란다. 오현희 리포터 oioi33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30
- 하나고 세상을 들여다보는 깊은 안목과 세계를 바라보는 넓은 시야, 뛰어난 지성과 강인한 체력, 그리고 덕성과 감성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창의적인 세계인을 육성하고 있는 하나고등학교(학교장 김진성, 이하 하나고). ‘스스로 공부하는 학생을 육성하고, 학생 스스로 자신의 장래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겠다’는 설립 취지에 충실한 학교운영으로 작년 10월 자사고 재지정 재평가에서 14개 학교 가운데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시설, 다양한 교과목과 자율적인 학습 분위기, 월등한 대학 입시 성과까지 더해져 하나고는 명실상부한 명문 고등학교로 부상했다. 지난 3월 25일 하나고 진학을 희망하는 우재형(성수중3), <span style="mso-fareast-fo 2015-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