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2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중아트갤러리 하남본점, 다양한 요리, 공방 클래스 등 체험교실 오픈해 국내 최고의 인테리어소품 및 가구전시장인 중아트갤러리 하남본점(미사강변한강로 209) 1층에 위치한 ‘아트·벤처 마켓’에서 다양한 체험교실이 오픈중이다. 쿠킹클래스, 도예, 캘리그라피, 한지공예, 전통음식, 전통매듭, 한지공예 등 1인 창작기업의 문화콘텐츠를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재료비 등이 있는 유료체험으로 체험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중아트갤러리 하남본점 1688-2981 강좌명 2016-04-28
- 서울놀이마당 정기공연 ‘서림예술단’ 서울놀이마당에서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정기공연. 5월 첫 번째 공연은 5월 1일 오후 3시에 열리는 서림예술단의 공연이다. 서림예술단은 현재 국내·외 전통예술공연 무대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국악계 명인, 명창, 명무들이 가장 많이 소속되어있는 국악예술단이다. 또한 세계적인 문화축제에 한국 대표 팀으로 참가, 전통문화 위상을 높이는 등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이기도 하다. 이날 서림예술단은 바람결에 휘날리는 꽃잎을 상상하는 창작무인 ‘창작치마춤’, 태권도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공연인 ‘마샬아츠’, 남녀 간에의 사랑놀이로 표현한 창작무인 ‘어화둥둥’, 어깨에 북을 메고 추는 춤인 진도북춤, 화선무, 바라춤 등을 선보인다. 가정의 달인 5월, 가족과 함께 국악 예술의 세계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문의 02-2147-372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8
- 엔젤공방 1호점 개소 예정 강동구가 변종카페 거리에 엔젤공방을 만들어 청년 창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성내도서관 부근 변종카페 거리(성안로)는 36개의 카페가 줄지어서 불법?탈법 영업을 하고 있어 민원이 끊이질 않는 등 이미지 개선이 절실한 지역이다. 청년공방은 기술과 아이디어는 있으나 자금이 부족한 청년들이 콘텐츠 개발 등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다. 강동구에서 건물 리모델링을 해주고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의 50%를 지원해 준다. 상품화가 진행되면 마케팅도 함께 할 뿐 아니라 공방 운영에 필요한 컨설팅과 홍보도 지원한다. 엔젤공방 운영을 위한 첫 걸음으로 우선 강동구는 4월 성내도서관 인근 카페 1개소를 확보했다. 1호점 창업자는 5월중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공방인 만큼 가죽, 플라워아트, 액세서리, 목공, 의류 등 장인정신 있는 청년기업을 입주시킬 예정이며, 참신한 기술과 수익성 모델을 가진 청년들의 도전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강동구는 유휴공간을 발굴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사회적 경제 기업에 뜻이 있는 청년들에게 사무실을 무료로 지원하는 엔젤존(청년 창업공간) ? 엔젤숍(학습?커뮤니티 공간) 사업도 추진 중이다. 문의 02-3425-58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8
- 우리 학교는 아토피, 천식 안전지대 송파구가 아토피 피부염·천식을 앓는 어린이들의 생활을 집중적 관리하고, 증상 개선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17개교를 선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아토피?천식 증상을 겪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과 성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2007년부터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 중이며 작년에 16개교, 올해는 1개교 늘어난 17개교를 지정했다. 이 중 초등학교가 2곳, 유치원 등 보육기관이 15곳이다. ‘안심학교’로 지정되면 먼저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토피성 질환 실태조사가 시행돼 고위험군 아동 및 환아를 선별하게 된다. 아토피?천식 질환을 진단받은 아동은 개별 관리카드를 통해 맞춤형 교육과 치료활동이 병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아동, 학부모를 대상 ?인형극을 통한 질환관리 방법 ?영양교육 ?알레르기 질환 예방 및 관리방법 등이 이뤄지며, ?천식 응급키트·보습제 등도 지급된다. 또 아토피?천식 환아로 분류되면 가족과 함께 북한산, 충남, 전북 등에서 진행되는 ?아토피 캠프에 참가해 환경성 질환 전문가 강의, 숲 체험, 친환경 먹거리 체험, 텃밭체험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8
- 광진정보도서관, 3년간 매주 1권 ‘책 읽는 엄마학교’ 기사 넘치면엄마들이 읽고 감동한 책 한줄 평 따로 모아 놓은 박스 기사 원고를 빼시면 됩니다^^ 3년간 책 100권 읽기를 실천 중인 주인공들이 있다. 고전, 역사, 사회과학, 미래학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독서로 ‘읽고 요약하고 토론하고’를 반복하자 삶이 바뀌었다고 입을 모은다. 광진정보도서관의 ‘책 읽는 엄마학교’를 찾아 그들이 경험한 ‘변화’를 들었다. “고수들은 한 번에 자기 수를 다 보여주지 않는다는 글귀가 가슴에 콕 박히더군요. 요즘 책 좀 읽는다고 동네 친구들 만날 때마다 자꾸 얄팍한 지식 뽐내려는 나 자신을 돌아보게 합니다. 늘 말조심 해야죠.” 책 속 교훈을 일상 경험과 엮어 유쾌하게 풀어내는 독서회 풍경은 활기차다. 한문학자 정민교수의 <조심>이 이 날의 주제 도서. 좋은 문장에 촘촘히 밑줄 긋고 포스트잇 수북이 붙인 책과 좋은 글귀, 단상을 빼곡히 적은 노트를 펴 들고 저마다의 사연을 풀어낸다. 2012년 늦가을 엄마학교에 입학한 6개 반 72명의 학생들. 매주 한 권씩 읽고 반 별로 모여 발제하고 토론했다. <오래된 미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2030 기회의 대이동>, <약탈적 금융사회>... 소설, 경제, 사회, 예술, 그림책까지 장르도 다양하다. ‘사회를 보는 눈, 미래를 읽는 촉’ 책 속에 있다 “책을 매개로 단단한 지역 커뮤니티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자식, 남편이란 좁은 울타리 속에 사는 엄마들에게 ‘사회를 읽고 미래를 보는 눈’을 갖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늘 관심 1순위인 자녀 교육도 현명한 엄마라면 본인의 과거 경험치가 아니라 세상의 변화에 맞춰 아이의 선택지를 다양하게 만들어 줄 알아야 합니다. 허나 엄마들이 사고의 전환을 맛보고 지식이 실천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오랜 학습의 시간이 필요하지요. 그래서 3년 프로젝트에 도전했습니다”라고 광진정보도서관 오지은 관장이 설명한다. 광진정보도서관은 전국에서 손꼽히는 우수 도서관. 유아, 어린이부터 주부, 직장인까지 연령대별 독서 모임이 활성화돼 있다. 이런 인프라를 기반으로 책 100권 읽기 엄마학교가 시작됐다. 책 선정 단계부터 정성을 쏟았다. 전문가 자문위원들이 추천한 200권을 사서들이 꼼꼼히 읽었다. ‘세상을 읽는 힘을 키워주고 엄마들의 자가 성장을 독려할 수 있는 양서’란 잣대로 토론을 거쳐 최종 100권을 추렸다. “깐깐하고 까다롭게 독서 리스트를 정했지요” 황은혜 사서가 귀띔한다. 매주 독서모임에는 사서도 늘 참여해 발제, 토론을 가이드한다. 철학자가 들려주는 장자, 데미안, 푸코 강연회, 작가 특강, 헤세전 관람 등의 문화 프로그램도 진행하며 책에서 얻은 지식을 확장시켜 나갔다. 3년간 100권 ‘함께 독서’가 준 선물은? 밀도 있게 진행된 엄마학교는 오는 5월 졸업을 앞두고 있다. “가족 뒷바라지에 치여 잊고 지냈던 ‘나’를 찾고 ‘우리’란 지역 공동체까지 생각하게 됐다고 말합니다. 실제 지역사회에서 책 읽기 모임을 이끄는 분도 있고요” 황 사서가 설명한다. 3년 졸업제 독서모임의 롤모델을 제시한 책 읽는 엄마학교는 오는 8월 2기생을 모집해 9월 개강 예정이다.·문의 : 02-3437-5092 (내선 4126) 엄마 학생들의 심중 토크Q. 100권 읽기, 왜 도전하고 무엇을 얻었나? 김진명_책과 멀리하며 살다가 뒤늦게 책이 알고 싶어져 입학했다. 삶이 왜 힘든 지 책 속에 다 있더라. 신기했다. 책에서 만난 좋은 글귀들이 일상어로 술술 나오니까 주위의 시선이 바뀌더라. 엄마학교를 적극 추천한다. 김윤정_ 소설 위주로 편독했는데 다양한 장르 책을 읽을 수 있어 좋았고 관점이 폭넓어졌다. 매주 한 권씩 마감에 쫓기듯 읽을 때도 있지만 ‘왜?’라는 질문을 가지고 책과 만나게 된 것도 깨달음이다. 장지해_ 소감을 나누고 토론하면서 책 1권을 10권처럼 읽는 효과를 얻었다. 독서회 회원들 모두가 내게는 선생님이다. 밑줄 그으며 노트에 옮겨 적은 글귀를 모아보니 ‘바르게 살려면?’이란 답을 찾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이것 역시 소득이다. Q. 책 읽기가 가져다 준 일상의 변화는? 정혜선_ 세상을 보는 시선이 폭넓어 지니까 글쓰기 체계가 잡히고 글이 매끄러워졌다. <아이는 기다려 주지 않는다> 책을 읽으면서 9살 아들에 대한 욕심을 내려놓을 수 있었고 마음에 여유가 생겼다. Q. 자녀 독서 지도 원칙은?안효정_ 동일한 책이라도 읽는 사람에 따라 해석이 다르다는 사실이 흥미로웠다. 점점 7,9살 아이들을 일방적으로 훈육하던 방식을 버리게 되더라. 독서토론회가 중요하다는 걸 절감하지만 아이들에게 강요하지 않고 자청해서 참여할 때까지 기다리는 중이다. 대신 집에서 책을 다양하게 읽히려 애쓴다.정희주_ 예전에는 책을 텍스트로 읽었다면 지금은 마음으로 읽는다. 느낀 게 많으니 할 말이 많아지고 덕분에 7살 쌍둥이 남매와도 대화가 풍성해졌다.정경숙_ 20년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니 소속이 없어져 허전했는데 독서모임이 돌파구가 됐다. 다른 집 아이와 비교하기 보다는 내 아이에 집중하게 되었고 대화를 많이 한다. ‘숙제 다 했니?’같은 잔소리도 줄었다. 엄마가 책 읽으니 아이도 알아서 책을 펴더라. 엄마학교 학생들이 뽑은 ‘한 권의 책’ 한 줄 추천 평▶오래된 미래(헬레나 노르베리 호지)진화와 발전은 무엇을 위한 구분인가?▶전태일 평전(조영래)전태일의 생에 무임승차하여 사는 우리의 삶, 우리는 정의로운가요?▶1984(조지 오엘)과거를 지배하는 자는 미래를 지배하고 현재를 지배하는 자는 과거를 지배한다.▶삶의 길목에서 만난 신화(김융희) 신화를 통한 위로와 공감▶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장 지글러) 더욱 비참한 것은 배고픔의 저주가 세대에서 대물림되다는 사실▶소년이 온다(한강) 부끄러운 역사가 아닌 존엄한 양심에 대한 접근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1
- 내 인생은 나의 것 ‘초이고야’ 최은영 쉐프 빵 만드는 것이 초등학생 최은영의 꿈이었다. 친구들이 영어학원과 수학학원에 다닐 때 그는 제빵제과학원을 선택했다.고등학교 입학할 때 성적이 전교 2등.그의 부모님은 “왜 공부 대신 빵 만드는 것을 선택하느냐”는 말을 단 한 번도 하지 않았다.대신, 그의 결정을 100% 신뢰하고 지지했다.그의 빵은 이미 유명하다. 그의 정성과 열정이 담긴 빵을 맛보기 위해 사람들은 2시간이 넘는 길을 오기도 하고 몇 시간씩 줄을 서기도 한다.하루에 한 시간도 채 자지 못하고 빵을 만드는 날도 있지만 그는 그 시간이 마냥 행복하기만 하다.빵 만드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좋다”는 최은영 쉐프를 만났다.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그의 빵을 먹기 위한 진풍경 펼쳐져 광진구 군자동의 자그마한 빵가게 초이고야. 매일 아침이면 이곳에 진풍경이 펼쳐진다. 빵을 사기 위한 사람들의 행렬이 바로 그것. 오랫동안 이곳에서 살아온 사람들도 의아해한다. “도대체 이곳이 뭣 하는 집이냐”고 줄을 선 사람들에게 물어보기도 한다. 지난해 6월 이곳에 자신의 가게를 오픈한 최은영(32) 쉐프. 치즈바게트와 호두바게트, 스콘, 에그마요, 크렌베리크림치즈, 무화과크림치즈호밀빵 등등 그가 만드는 빵은 20여 종에 달한다. 사람들이 오랜 시간 줄을 서는 수고를 마다않고 이곳을 찾는 이유는 그의 빵이 아주 특별하기 때문이다. 오픈시간이 낮 12시인 것도 모두 이유가 있다. 반죽을 오랜 시간 더디게 숙성시켜 최고의 빵을 만들고, 또 그의 노력을 고객들이 인정하고 있다. 맛의 비결, 천천히 그리고 아낌없이 그의 빵 반죽은 일반 반죽과는 많이 다르다. 거의 물과 같은 형태의 반죽이 긴 시간의 숙성을 거쳐 쫀득한 반죽으로 재탄생하게 되는데 그 시간만 16시간이 넘게 걸린다. “밀가루와 물이 만나는 순간부터 발효가 시작되는데 저는 그 발효 속도를 최대한 늦추려고 노력하는 거죠. 느리게 숙성된 반죽은 끊임없이 기포가 생성되어 힘이 생기게 돼요. 그만큼 맛도 좋아지고요.” 6차 반죽을 위해 꾸준히 반죽과정을 지켜봐야 하는 최 쉐프. 여기에 다른 빵 역시 계속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그는 새우잠을 자며 오븐 앞을 지킨다. 맛있으면서 몸에 좋은 빵으로 유명한 그의 빵. 재료도 특별하다. 느린 숙성반죽으로 만들어내는 바게트의 주재료는 밀가루와 양배추. 소화에 좋다고 알려진 양배추를 썰어 푹 삶아 우려낸 물로 반죽을 하는 것이 키포인트. 우려내고 남는 건더기 또한 오븐에 천천히 건조시켜 곱게 갈아 밀가루와 섞어 반죽을 만든다. 치즈나 호두 등의 재료 또한 넘칠 만큼 가득히 넣는다. 그의 빵이 맛있을 수밖에 없는 이유다. 중학교 때부터 제빵제과 기술 배워 올해 32살인 최 쉐프의 빵 만들기 경력은 12년. 취미로 빵을 만든 것까지 치자면 그의 빵 경력의 시작은 초등학생이던 13살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엄마가 오븐을 사 오셨어요. 집에 오븐이 생기니까 너무 신기해서 빵과 과자 같은 걸 직접 만들기 시작했죠. 그때도 빵 만드는 게 정말 재미있고 즐거웠던 기억이 나네요.”그렇게 생겨난 그의 꿈은 중학교에 진학한 후에 보다 구체화되기 시작했다. 수업이 끝난 후 친구들의 발길이 영·수학원으로 향할 때, 그는 제빵제과학원을 찾았다. 부모님의 적극적인 지원은 그가 꿈을 키워나갈 수 있었던 원동력. 학과 공부도 게을리 하지 않아 고등학교 진학 당시 전교 2등이란 성적까지 기록했다. 고1, 모든 학생들이 야간자율학습을 할 때 그는 혼자 선생님을 찾아 열외를 신청했다. 이유는 제빵학원에 다녀야 한다는 것. 부모님 호출이 이어졌고, 학교를 방문한 어머니는 딸의 꿈을 ‘무조건’ 존중했다. 고 1때 제과기능사 자격증과 제빵기능사 자격증을 딸 만큼 남들보다 일찍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간 최 쉐프다. 그는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게 무조건 신뢰하고 밀어준 부모님께 감사함을 느낀다”며 “한 번도 어릴 때의 진로 결정을 후회한 적이 없다”고 힘주어 말한다. 하고 싶은 일을 하는 행복, 자신의 꿈 잃지 말았으면 지난해, 오랫동안 계획해온 자신의 매장을 오픈하고 자신만의 빵을 만들고 있는 최 쉐프. 그의 빵 만들기 철학은 어릴 때부터 한결같다. “빵 만드는 것이 정말 행복하고, 제가 만든 빵을 맛있다고 드시는 분들을 보며 그렇게 즐거울 수가 없어요. 제 마음을 온전히 담아 만든 빵이라는 것을 사람들이 느껴주시면 좋겠어요.” 그의 빵이 유명해지면서 하루에 2시간 자던 잠을 1시간도 채 자지 못할 때도 있는 요즘이다. 하지만 자신이 만들 수 있는 한 많은 빵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것이 잠을 조금 더 자는 것보다 좋다고 그는 말한다. 또, 오랜 시간 기다리고도 빵을 사가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미안해서라도 잠을 잘 수가 없었다고. 요즘 주변 사람들에게 많이 듣는 질문이 하나 있다. “그렇게 잠을 자고 어떻게 견뎌내느냐?”는 질문이다. 그는 얼굴 가득 미소를 지은 채 대답한다. “그래도 빵 만들 때 제일 행복한 걸요.”마지막으로 자신의 꿈과 부모님의 바람이 맞지 않아 마음 고생하는 학생들을 위한 조언을 부탁했다. “정말 자신의 꿈이 확고하다면 부모님을 설득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해요. 내 삶이고 내 꿈이니까요. 그리고 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집중하는 것 또한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고 싶은 확실한 꿈이 있다는 건 행운인 것 같아요. 자신의 힘을 믿고 꼭 꿈을 이루기 바랍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1
- 숲과 함께 자연 속에서 뒹굴자 광진구가 도심에서 자라는 영·유아에게 생태체험 기회를 제공해 감수성을 키우고 바른 인성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2016년 숲과 함께 놀자 숲 어린이집’을 개장한다. 숲 어린이집은 아차산 생태공원 인근 산불대피소 부근에 마련된 체험학습장에서 운영된다. 만 2세부터 5세까지 어린이집 아동 및 재가 아동을 대상으로 매주 월~금까지 1일 2회, 회차 별 2시간씩 진행된다. 재가 아동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에 부모와 함께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숲속 생물을 관찰하고 체험하는 계절별 주제로 꾸며진다. 1회당 아동 100명까지 수용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개인 및 어린이집은 서울 광진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gjcare.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광진구육아종합지원센터 02-467-182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1
- 청소년 에코공작소 환경작품 공모 광진구가 4월 29일까지 ‘2016년 청소년 에코공작소 환경작품’을 공모한다.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그림, 글짓기, 사진 등 3개 분야에 응모할 수 있다. 그림, 글짓기 부문은 ‘환경보전, 에너지 절약 등 녹색생활 실천 활동’을 주제로 한다. 그림은 도화지에 색상 제한 없이 유화, 수채화, 크레파스화로 표현하면 되고 글짓기는 200자 원고지 6매 내외(A4용지 2~3매)의 산문 또는 운문으로 작성하면 된다. 사진 부문 주제는 ‘환경을 생각하다 광진을 찍다’로 깨끗한 한강·중랑천·공원 모습, 아차산이나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로 인해 환경이 오염된 모습, 에너지 절약법 등에 관한 내용이면 가능하다. 총 60점의 입상작을 선정하며 6월초 개최될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문의 02-450-779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1
- 송파강동광진 문화가소식 - 2016년 4월 3주 ▶김경호 전국투어 콘서트-일시 : 5월 28일 16:00 19:30-장소 :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문의 : 02-523-0901 ▶Platform : insight into paper 2016 그래픽인쇄물 특별전-일시 : ~ 5월 26일-장소 : 삼원페이퍼갤러리 제1전시관-문의 : 02-468-9008 ▶BEAUTY IN GRACE -일시 : ~ 4월 30일-장소 : 송파구청 작은갤러리-문의 : 070-8119-3534 ▶체험형 전래동화 뮤지컬 <뚝딱하니 어흥!>-일시 : ~ 5월 27일-장소 :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문의 : 02-440-05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1
- 키예프 국립발레단 내한공연 오는 6월 5일과 6일 이틀 동안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키예프 국립발레단 내한공연이 펼쳐진다.키예프 국립발레단(현 우크라이나 국립발레단)은 러시아 3대 발레단의 하나로 이번 공연은 이들의 역사적인 최초 내한공연이다.이번 공연에서는 전 세계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차이콥스키 고전발레 ‘백조의 호수’와 ‘잠자는 숲속의 미녀’가 무대에 오른다.푸른 달빛 아래 신비로운 호숫가에서 추는 백조들의 군무가 차이콥스키 음악과 함께 진한 감동을 선사하는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사랑스러운 파드되와 동화 속 캐릭터, 그리고 화려한 결혼축하연과 유럽풍 의상이 돋보이는 아름다운 동화이야기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백조의 호수는 6월 5일 오후 4시에,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6월 6일 오후 4시에 공연된다. 문의 강동아트센터 02-440-05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