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2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소자본 창업, 이것만은 꼭! 광진구가 예비창업자와 업종전환 희망자를 대상으로 ‘소자본 창업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창업아카데미에서는 4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2시간 동안 광진구벤처기업창업지원센터 6층 다목적실에서 총 80여명을 대상으로 소공인 창업사례, 마케팅 전략, 노무관리 등을 교육한다. 수료생 중 희망자에 한해 벤처, 세무, 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비즈니스지원단이 1대1 맞춤형 무료 경영상담을 제공한다. 한편 광진구는 올해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경제적 부담완화를 위한‘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외식업종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창업교육’ 법률·노무 등 분야별 경영상담, 외부강연, 벤처기업 기술지원 등 기업 경영지원을 위한 ‘컨설팅’. 기업전시회 참가기업 지원, 중곡동 가구거리 활성화 및 봉제 소공인 특화교육 등 ‘기업마케팅 및 특화산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 02-450-73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4
- 소마 인사이트_지독한 노동 ‘소마 인사이트_지독한 노동’전이 소마미술관에서 5월 29일까지 전시된다.‘소마 인사이트’는 그동안 ‘작가 재조명’이란 지목으로 진행했던 정기 기획의 취지를 이어가면서 동시에 소마미술관 정체성에 부합되는 시의적절한 주제로 ‘작가 정신’을 다각도로 조명하는 신선한 기획전이다.그 첫 번째로 ‘지독한 노동’은 작업에 있어서 노동성과 수행성에 주목했다. 여기서 작업이란 보통 예술가들의 신체적·정신적 활동을 의미하며 그 과정과 결과물까지 통칭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루하게 반복되는 행위들이 쌓이고 쌓여 그 과정들의 흔적이 되는 작업, 압도적으로 거대하거나 미세한 규모의 작업, 극한의 작업 등 오랜 시간의 신체적·정신적 노동의 결과물로써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작품을 만들어내기까지의 준비, 조사, 수집, 기록 등 지난 작업 과정을 보여주는 작품도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배윤환, 서해영, 송광익, 유봉상, 이세경, 임선이, 정원철, 정재철, 한영욱 등의 작가들이 전시에 참여한다. 출품작은 드로잉, 회화에서부터 조각, 오브제, 사진, 영상, 설치 등의 작품 30여 점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4
- 강동구 상일·명일동 소재 고등학교 학생(학급)수 조사 학생수 많으면 내신 성적 경쟁력 갖추고 다양한 교육활동 진행 전반적인 인구수 감소로 초·중·고 학생 수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강동구 학생 수는 다른 지역보다 더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본지 421호 4면 기사 참조). 전체적인 인구수 감소와 더불어 상일동 재건축 아파트 이주로 인한 학생 수 감소 여파가 본격적으로 학교에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학생 수 감소는 학교에 다양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강동구 소재 학교 관계자는 “출산률 감소로 인한 학생 수 감소와 더불어 재건축 이주에 직격탄을 맞고 있는 상일동 지역 학교에서의 학생수 감소로 인한 대책과 교사 수급, 학생들의 교육활동 등 여러 분야에 대한 연구가 시급한다”고 전했다. 이 지역 5개(강동고·광문고·상일여고·한영고<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바탕 LETTER-S 2016-04-14
- 동네 도서관으로 떠나는 ‘책 소풍’ 풋풋한 봄꽃의 향기가 도심에 생기를 불어넣어주는 계절, 전국 도서관에도 책의 향기가 배어나오고 있다. 작가와의 만남, 그림책 원화 전시, 과월호 잡지 나눔 행사까지 도서관 주간(4월12일~4월18일), 세계 책의 날(4월23일)을 맞아 우리 동네에서 펼쳐지는 책과 함께하는 파티를 소개한다. 송파어린이도서관 신천역 부근의 송파어린이도서관은 도서관주간과 개관 7주년을 기념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가족 프로그램에 각별히 신경 썼다. 초등 자녀를 둔 10 가족을 초청해 가족 책도장인 ‘장서인 만들기’를 선보인다. 판화기법의 그림책을 펴낸 김지연 작가가 진행한다. 2009년 문을 연 도서관과 동갑내기인 2009년생 어린이들이 본인의 과거-현재-미래를 북아트로 만들어 보는 ‘모여라 8살 나의 역사책 만들기’도 선보인다. 6~9세 어린이 대상으로 클래식과 연극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음악극 ‘초대장아 어디 있니’ 공연도 열린다. 무료로 진행되는 도서관 이벤트는 4월12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 받는다. 임신 3개월 이상 예비 엄마를 위한 ‘아가마중’ 태교 프로그램도 공들여 준비했다. “감성태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미술, 음악, 민화 등 예술가와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총 5차례 진행되며 감성테라피스트, 음악가, 민화 작가, 그림책 작가 등 전문가가 진행합니다”라고 송파어린이도서관 문경아 과정이 설명한다. 그림책 작가들의 모임인 ‘힐스(Hills)’의 개성 넘치는 원화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4월22일까지 열린다. 원화 작가들과는 4월16일(토) 직접 만나며 창작에 얽힌 에피소드와 어린이들에게 작가가 직접 동화책을 읽어주는 시간도 마련한다. ·가족장서인만들기 4월23일(토) 오전 10시~12시·모여라 8살 나의 역사책 만들기 4월23일(토) 오전 11시~1시·클래식 음악극 ''초대장아 어디 있니?'' 4월30일(토) 오후 3시·Hills 원화작가와의 만남 4월16일(토) 오후 3시·예비엄마를 위한 도서관 태교 ''아가마중'' 4월20일~5월18일 매주 수 오전 10시~12시·문의 : 02-418-0303 송파도서관 도서관 주간을 맞아 4월24일(일)까지 한시적으로 책 대출 권수가 5권에서 7권으로 확대된다. 4월14일(목)에는 과년도 잡지와 기증 도서를 무료로 나눠주는 ‘책 나눔터’ 이벤트도 연다. 어린이, 성인 대상 독서교육 1일 특강도 진행된다. 초등 3~4학년생을 위해 4학년 교과서에 실린 책을 읽고 토론하며 글로 정리하는 ‘생각 쑥쑥 교과나들이’, 오금공원에서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하는 체험하는 ‘도서관과 숲’, 자녀 대화법과 독서교육법 전문가 초청 특강도 선보인다. ·책 나눔터 4월14일 오전 10시~오후 5시·생각 쑥쑥 교과나들이 4월14일(목) 오후 3시~ 4시30분·우리 아이 자존감을 높이는 자녀 대화법 4월15일(금) 오전 10시~12시·도서관과 숲 4월16일(토) 오후 2시~ 4시·우리 아이 독서교육 어떻게 할까? 4월18일(월) 오전 10시~12시 ·문의 : 02-3434-3333 송파글마루도서관 세계책의 날 4월23일에는 미니 동물원을 만날 수 있다. 토끼, 뱀, 앵무새, 파충류 등 30여종의 동물을 사전 신청한 어린이들이 쓰다듬어 보거나 관찰할 수 있다. 가족, 친지, 연인에게 엽서를 써 미니 우체통에 넣으면 100일 후 배달해 주는 엽서 이벤트, 50여종의 신기한 팝업북 전시회도 열린다. 도서기증데이에 참여한 주민들에게는 비누 장미꽃을 선물할 예정이다. 도서관에 온 느린 우체통 4월12일(화)~4월18일(월)도서기증데이 4월22일(금)글마루에 찾아온 동물원 4월23일(토)문의 : 02-449-8855 암사도서관 개관 6주년을 맞이한 암사도서관은 시를 주제로 프로그램들을 구성한다. 4월21일(목)에는 훈남 시인 ‘글배우’ 김동혁 작가 초청 강연회가 열린다. <걱장하지 마라>, <신호등처럼> 2권의 시집을 발간한 김 작가는 하상욱과 함께 대표적인 SNS 시인으로 꼽힌다. A4 용지에 사인펜으로 시를 적어 가로수, 담벼락에 청테이프로 붙인 후 사진 찍어 SNS에 올리는 소셜미디어 스타다. 시를 필사하거나 ‘윤동주부터 하상욱까지’ 시대 흐름에 따른 시집 전시, SNS 시에 댓글 달아 시를 완성하는 ‘시가 즐겁다 댓글에 대시하다’ 이벤트도 4월20일(수)까지 진행한다. ·SNS시인 김동혁 초청 강연회 4월21일(목) 오후 7시·문의 : 02-429-0476~7 강일도서관 4월24일(일)까지 평소 대출되지 않던 잡지, DVD를 14일 동안 빌려볼 수 있는 관외 깜짝 대출 서비스를 한시적으로 선보인다. 세계 책의 날인 4월23일(토)에는 책벼룩시장을 열어 집에서 읽지 않는 책을 서로 교환하거나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코너도 선보인다. ·책벼룩시장 4월23일(토) 오후 2시~4시·문의 : 02-2045-7945 광진정보도서관 철학고전강의 ‘지젝에게 배우는 현대정치’ 5회 강의를 선보인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독서모임이 활발히 활동중이라 인문학 강의 요청이 많은 광진정보도서관에서 공들여 준비한 현대 스타철학자인 지젝을 깊이 있게 파고드는 특강이다. ‘도널드 트럼프의 차별적인 언어에 열광하는 미국인이 왜 생기는가?’, ‘내 급여는 쥐꼬리인데 왜 회장님의 급여는 천문학적인 숫자일까’라는 현실 정치, 경제의 담론과 연결해 김성우 철학박사가 철학강의를 진행한다. 초등학생 대상으로 아이패드로 디지털영화를 만들어보는 ‘디지털스토리텔링’을 진행하며 4월16일(토)~18일(월)에는 과월호 잡지를 나눠준다. ·김성우 박사의 ''지젝에게 배우는 현대정치'' 4월8일~5월6일 매주 금 오전 10시~12시·디지털스토리텔링 4월16일(토) 오전9시~12시·문의 02-3437-5092 구의3동도서관 초등학생 대상으로 어린이책 만드는 정혜원작가 초청 강연회와 냅킨아트로 탁상시계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 ·탁상시계만들기 4월16일(토) 오전10시30분~12시·정혜원 어린이책 작가 초청 강연회 4월23 2016-04-14
- 가죽패션 협동조합 창업과정 교육생 모집 강동구가 ‘가죽?패션 협동조합 창업과정’ 교육생을 4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전액 무료이며 교육이 완료된 후 교육생의 취?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강동구는 가죽패션분야를 암사동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특화사업으로 육성해 지속가능한 자생적 일자리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동부여성발전센터와 강동구 가죽공예 마을기업인 홍스공방과 지원네트워크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지역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5월10일부터 5개월 간 가죽공예 이론 및 실기부터 창업제품 제조, 사회적 경제 수업, 창업 멘토링 등 실기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교육생이 실질적인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문의 02-3425-581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4
- 종자 대출해주는 씨앗도서관 강동구가 명일근린공원 공동체텃밭 내에 서울시 최초로 ‘씨앗도서관’을 개관했다. 이곳에는 구억배추, 선비자콩, 진주밀 등 우리 땅에서 자란 토종작물 씨앗 150여종이 전시되어 있다. 이 씨앗들은 강동구에서 운영하는 ‘토종학교’ 수료생을 중심으로 구성된 강토지 회원들이 전국의 토종종자 씨앗단체를 찾아가 종자를 나눔 받거나 공동체텃밭 내 토종농장에서 수확한 작물에서 채종을 해 종자를 모은 것이다. 씨앗도서관은 강동 토종지킴이가 운영(매주 월 오후 1시~5시)하며 종자 나눔을 원하는 구민 누구에게나 무료로 보급할 계획이다. 빌려간 씨앗으로 작물을 재배한 후 채종 후에 씨앗을 반납하는 것이 대출조건이다. 문의 02-3425-654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4
- 센트럴1리딩클럽 잠실캠퍼스 아침반 모집 센트럴1리딩클럽 잠실캠퍼스에서 초등 3학년부터 중등 3학년을 대상으로 Early Bird 아침반을 모집중이다. 센트럴1리딩클럽의 아침반은 10여년전 목동 본원에서 국내 최초로 등교전에 원서읽기 수업을 실시하여 돌풍을 일으켰던 프로그램이다. 현재 많은 원서읽기 학원들의 아침반 개설에 영향을 주었다. 아침반은 주 5일간 아침 7시부터 1시간씩 독서하며 100일 도전 성공자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한 오후 정규반은 주 3회부터 5회까지 사정에 맞게 요일과 시간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하루 1시간 영어 독서의 힘』, 『원서읽기로 영어완전정복 7가지 전략』의 저자이기도 한 센트럴1리딩클럽의 이두원 대표는 목동 학원가에 새벽 등원이라는 파격적인 실험성공과 세밀한 프로그램으로 전국에 40여곳의 프랜차이즈를 구축하고 있다.문의 02-412-56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지치고 힘든 새학기증후군, 면역력 개선이 답 주부 강여진(41·잠실동)씨는 올해 둘째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첫째에 비해 사회성과 적응력이 뛰어난 둘째이기에 별 걱정 없이 학기 초를 보내나 했는데, 입학한 지 한 달 쯤 지나 아이가 힘들어하는 모습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입학하자마자 걸린 감기가 지금까지 지속되고, 언젠가부터 집에만 오면 지쳐서 자꾸만 침대에 누우려고만 한 것. 여기에 장염까지 겹쳐 어린이 한의원을 찾은 강씨는 아이의 증상이 전형적인 새학기증후군임을 알게 됐다. 4·5월까지 이어지는 새학기증후군 많은 걱정과 설렘으로 시작한 새 학기. 3월이 마무리되면서 아이들의 학교, 유치원 적응에 어느 정도 마음을 놓은 엄마들이 많다. 하지만 새학기증후군은 아이에 따라 나타나는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석 달 정도는 꾸준히 아이를 잘 관찰할 필요가 있다. “잘 알지 못하는 친구들, 낯선 환경에서 새롭게 적응해야 할 일들이 매일매일 생겨나는 생활을 하며 아이들은 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아이들의 이런 증상은 학기 초에 일어날 수도 있지만 아이들에 따라 4월, 늦게는 5월까지도 나타나기 때문에 꾸준한 관찰이 필요하고, 또 증상이 나타날 때에는 빠른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천 함소아한의원 이혁재 대표원장의 설명이다. 단체생활을 시작하며 가장 흔히 나타나는 질환은 감기, 비염 등의 호흡기 질환과 장염. 중요한 것은 단순히 질환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그 질환이 반복 또는 중첩된다는 것이다. 이처럼 ‘감기를 달고 산다’든가 ‘감기가 나으니 이번엔 장염에 걸렸다’ 등 같은 질환이 반복되거나, 여러 질환이 끊이지 않고 계속될 때 비로소 새학기증후군이란 말을 하게 된다. 새학기증후군은 단체생활의 이점을 충분히 얻지 못하다는 면에서 아이는 물론 가족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빠른 치료가 필수인 이유기도 하다. 문화·자연환경 변화, 면역력 떨어뜨려 새학기증후군의 원인은 크게 생활(문화)환경과 자연환경 두 가지 변화에서 찾아볼 수 있다. 아이들이 새 학기를 시작하며 느끼는 생활환경의 변화는 어른들이 생각하는 그 이상이다.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 긴 겨울방학을 실내에서 머물며 규칙적이지 못한 생활들로 인해 생체리듬이 많이 깨져있는 아이들. 여기에 갑작스럽게 나타난 낯선 환경과 사람들은 아이에게 큰 스트레스로 작용한다. 정신적인 스트레스 또한 크다. 유아의 경우 분리불안이, 초등학생의 경우 갑작스런 학업량 증가가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이어진다. 이런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는 아이의 면역력을 약화시키게 되고 새학기증후군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 여기에 환절기라는 자연환경도 큰 이유로 작용한다. 겨울 동안 추운 환경에 맞춰진 생체리듬이 새 학기가 시작되는 즈음에 맞춰 시작되는 환절기로 몸의 변화를 겪게 되고 면역력 또한 많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어른들도 환절기엔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 비염 등에 특히 많이 걸리게 되는데, 원래 면역력이 낮은 아이들의 경우 그 변화를 더욱 크게 받아들이게 되어 새학기증후군으로 나타나게 된다. 면역력과 체력 향상이 우선 새학기증후군에 맞서기 위해서는 면역력과 체력을 기초부터 탄탄히 다져놓는 것이 최선. 신천 함소아한의원에서는 근본 면역력을 키워주기 위한 체질과 증상에 맞는 1:1 맞춤형 한약으로 꾸준히 체력을 관리하고, 면역한약으로 면역력을 키워주고 있다. 또한 다른 아이들에 비해 호흡기가 약한 아이들의 경우 꾸준한 관리(내원)가 진행되는데, 8~10차례 치료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항생제 없는 천연상비약도 엄마들의 큰 만족을 얻고 있다. 초기감기에 효과가 높은 ‘닥터콜’, 콧속 노폐물 제거(점막염증완화)와 목의 뭇기를 가라앉히는 청트리오(청비수·청비고·청인수), 재채기와 기침증상에 큰 효과가 있는 ‘소청연’, 그리고 ‘기맥’ 등이 대표적인 천연상비약이다. 이 대표원장은 “아직은 찬바람이 많이 불지만 적정한 야외활동으로 면역력과 심폐기능을 향상시켜주는 것도 필요하다”며 “또 고열량식 식단을 피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영양보충제(유산균제 등)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 “요즘같이 미세먼지가 많은 날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외출 후엔 손을 씻어 호흡기 질환에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도움말 신천함소아한의원 이혁재 대표원장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빛날인 광문고 김동욱 봉사활동을 즐겁게 하고 봉사 조끼가 잘 어울리는 학생 김동욱군(2학년).그의 장래희망은 환경 연구원이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지구 환경 생태에 관심이 많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서의 따뜻한 관계를 소중하게 여긴다. 그러다보니 그의 봉사 시간은 항상 초, 중, 고 학년 중 으뜸이다. 진로를 위해 봉사도 아니고, 진학을 위한 도구로써의 활동은 더더욱 아니다. 단지,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어서다. 입시로 늘 시간이 부족한 고등학생이지만 주말에는 약속된 봉사활동을 위해 항상 소중한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 동욱군을 만났다. 생활 속 경험이 만든 진로 흙 놀이를 즐겨하던 유년시절, 곤충에 관심이 많았던 어린 동욱이는 곤충박사라 불렸다. 집에서 따뜻한 빛을 쬐어 냉장고속 계란이 병아리가 되어 태어난 신비로움을 경험하고, 정성껏 키우던 병아리를 유치원에 기증해 여러 친구들과 함께 병아리를 키웠다. 그가 기억하는 따뜻한 활동의 시작이었다. 그의 봉사 활동 시작은 가족과 함께하는 활동이었다. 주말마다 고덕수변 생태공원에서 위해(危害) 식물 제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생태 복원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한강의 수질을 모니터링하고 람세르 습지로 지정된 밤섬에 들어가 수생태의 현황을 관리 감시하는 시스템을 배우기도 했다. 중학교 때부터는 암사 생태공원에서 학생 생태해설사 전문교육과정을 매년 빼놓지 않고 이수해 왔다. 그의 이런 활동은 자연스럽게 연구에까지 이어졌다. “숲 해설사, 조류·야생화 다양한 전문가와 함께 환경에 대해 탐사하고 또 모니터링했어요. 또, 우리 지역사회의 환경변화와 지구온난화로 인한 생태계 변화를 관찰하며 동아리 친구들과 탐구보고서를 만드는 등 봉사에서 시작된 활동이 이제는 연구 활동이 되었죠. 자연스럽게 환경 연구원이라는 직업까지 이어지게 됐습니다.” 가족사랑, 봉사활동으로 이어져 직장 생활을 하는 큰누나와 이제 막 대학에 입학한 작은 누나를 둔 동욱군. 막내아들로 귀하게 자랐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집안 청소는 물론 공동 사업을 하시는 부모님의 늦은 퇴근 때에는 저녁 준비를 하기도 하는 ‘착한’ 아들이다. 깨끗하게 정리된 집이 좋아 청소를 했고, 퇴근 후 피곤해 보이는 부모님을 위해 차를 타드리고, 족욕기에 물을 데워 발마사지도 해 드린다는 동욱군. 또, 기뻐하시는 부모님을 위해 이부자리까지 직접 준비해 주는 감수성 짙게 밴 아들이다. 치매지원센터에서 독거치매어르신의 말벗이 되어 드리는 방문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하고, 어머니가 정성껏 만들어준 팥죽과 선물을 준비해서 어르신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드리고 있는 동욱군. 그에겐 봉사활동이 아닌 평소 몸에 밴 생활의 일부다. 공부에만 매달려도 시간이 부족한 동욱군의 일과는 늘 바쁘다. 친구들과의 만남도 소중하고 힘들어하는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에도 귀를 기울여야 하고, 또 봉사활동을 잘하기 위한 전문교육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기러기 리더십, 배려와 희생 배워 모든 일에 망설이지 않고 솔선수범하는 동욱군. 그가 생각하는 리더십은 좀 남다르다. “중학교 때 기러기 리더십에 대한 강의를 들은 적이 있어요. 기러기는 이동할 때 브이(V)자 형태의 대열로 날아가죠. 제일 앞장서는 기러기의 날개 짓은 뒤에 따르는 기러기 무리들에게 공기의 저항을 덜 받게 해주기 때문에 그만큼 고통스럽고 힘들다고 해요. 그런데, 그 기러기가 지쳐서 뒤처지게 되면 어떻게 되는 줄 아세요? 바로 뒤 기러기가 어려움을 자처하고 앞에 나와 리더의 자리를 대행하면서 낙오되는 기러기가 한 마리도 없게 함께 날아 목적지에 도착하는 거죠. 정말 감동이지 않나요?” 기러기의 리더십에 감동을 받은 그는 “어떤 직업을 택하든 또 어떤 위치에 있든 1인자의 권위에 군림 하는 것이 아니라 2인자라 할지라도 1인자가 고통 받고 힘들 때 기꺼이 앞장서서 사회공동체의 공익을 위해 희생할 줄 아는 멋진 구성원이 되는 것이 꿈”이라고 말한다. 매년 기후변화에 따른 새로운 질병이 생기고 있다. 환경오염이 인류 멸망의 원인이 될 것이란 예견 속엔 동욱군은 생태보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구의 건강한 환경 보존을 위한 연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 했다. 더불어 그런 노력 속에 그가 꿈꾸는 세상은 따뜻한 공동체가 함께 하는 세상이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적성과 능력에 맞는 위탁교육 이수 후 취업 연계 일반고 학생들에게 진로를 수정할 수 있는 직업교육의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 대학진학보다직업교육을 희망하는 학생에게 적성과 능력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좋은 결과를 맺고 있다. 위탁교육 희망학생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고용노동부 지원으로 여러 위탁교육 기관에서 무료로 직업훈련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일반고 내 직업반 운영 현황과 산업(문화예술) 정보학교, 직업교육 거점학교, 기술교육원, 기술계학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위탁교육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박경숙 리포터 kitayama47@naver.com도움말 노행주(서울시교육청 직업교육지원팀 주무관) · 박현수(보성고 직업반교사) · 오미영(동부기술교육원 공동훈련센터 부장) · 최창욱(서울산업정보학교 교무부장) · 최정은(아현산업정보학교 홍보부장) · 이정원(한서항공직업전문학교 부학장) · 이혜연(서울컨벤션고등학교 협력교육과정 거점학교 학부장) 확대되고 있는 일반고 내 직업위탁교육 일반고에서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학생은 모두 자신의 선택에 따라 위탁교육기관에서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다. 적성과 능력을 고려해 진로와 위탁교육기관 결정 후 2학년 말인 11월 중순에 서류, 면접과 관찰평가를 통해 합격여부가 가려진다. 우리 지역 일반고도 고3학생의 경우 학교별 20명~40명 정도의 학생이 위탁기관을 통해 다양한 교육을 받고 있다. 직업교육은 서울시와 교육청 지원을 통해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서울에 있는 5개의 산업(문화예술) 정보학교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박현수(보성고 직업반) 교사는 “내신성적이 중하위권인 학생들이 직업교육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고 서울 소재 정보학교에 지원 후 합격률은 50% 정도 된다. 정보학교의 평균경쟁률은 2~3 대 1인 상황이다”라며 “선발과정에서 성실한 생활자세, 봉사활동, 면접, 성적을 고려하는데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이 학생의 출결상황이다”라고 말한다. 위탁교육을 받는 고3학생은 매주 월요일 소속 일반고로 등교하여 필수교과(창의적체험활동)수업을 6시간이상 받는다.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위탁교육기관에 출석하여 전문이론 수업과 70~80%의 전문실습 수업을 이수한다. 산업(문화예술) 정보학교에서 학급(학과) 증설 및 2학년 확대 추진이 되면서 2학년 학생은 주2회(월요일과 화요일) 소속 일반고로 등교, 위탁교육은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3회 받고 있다. 특색 있는 전공과목을 갖고 있는 정보학교 마포에 있는 아현정보학교는 오랜 전통을 가진 학교이다. 전체정원 774명 중 122명이 우리 지역에서 파견된 고3학생이다. 사진영상, 패션디자인 전공의 산업계열과 실내건축디자인, 만화애니메이션이 있는 디자인계열, 조리와 제과, 미용, 관광서비스를 다루는 서비스계열이 유명하다. 실용음악과 게임제작을 다루는 생활예술계열도 학생들이 선호하는 분야이다. 최정은 홍보부장은 “현재 14개학과 27개 반이 운영되고 있는데 학생들의 출석률도 좋다. 이수과정을 마친 후 취업하는 학생이 40%, 관련학과로 진학하는 학생이 60% 정도 된다”고 말한다. 기계와 전자, 중장비 계열이 특화된 서울정보학교는 신림동에 있으며 남학생이 선호하는 학교다. 위탁교육수업만으로 자격증 취득이 어려워 방과 후 학교나 방학을 이용해 자격증 대비 수업을 많이 한다. 최창욱 교무부장은 “모든 교사가 기업체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학생들의 구직을 위해 많이 노력한다”며 “취업 후 실력 있고 성실하게 근무하는 학생들로 인해 학교의 인지도가 높아져 기업체에서 선호하는 학교”라고 강조한다. 종로산업정보학교는 디자인, IT계열, 관광외국어와 스포츠문화(골프산업) 전공이 탄탄하다. 올해부터는 2학년 조기연계과정이 증설되어 4학급 120명이 디저트와 쿠킹, DIY 공방 등의 수업을 받고 있다. 실용음악 중심의 서초문화예술정보학교와 컴퓨터정보, 미용예술 전공의 은평문화예술정보학교도 관련 적성을 찾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학교다. 우리 지역 내 다양한 직업위탁교육기관 고덕동에 위치한 동부기술교육원은 건축인테리어, 에너지진단설비, 외식산업, 전기계측제어, 특수용접, 컴퓨터금형기계학과에 총 48명의 위탁고교생이 교육 받고 있다. 이 중 우리지역 학생이 41명이다. 입학대비 수료생이 97%, 수료생 중 자격취득율이 83% 정도를 차지하는 교육기관으로 취업률이 72% 정도, 진학이 20%, 기타 비율이 8% 정도 된다. “지원자들을 최대한 모두 입학시키려고 합니다. 교수진도 우수하고 취업연계, 사후관리도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지요. 각 학과별 수료생 중 10%~20% 정도의 학생이 전공을 최대한 잘 살려 사회에서 자리를 아주 잘 잡고 있어 뿌듯합니다. 학생 1인이 3개 기업을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오미영 공동센터훈련 부장의 말이다. 건대입구역과 가까운 한서항공직업전문학교는 항공정비 분야로 유명하다. 산학협력이 잘 되어 있어 공항현장실습이나 취업기회가 탄탄한 편이다. 서울시 전체 학생 30명 중 14명이 우리 지역 학생이다. 과정이수 후 항공정비 자격증인 항공기체정비기능사와 항공기관정비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기술부사관으로 군대생활을 할 수 있다. 이정원 부학장은 “학생들이 1년 과정의 항공정비사 자격증을 딴 후 학점은행제를 통해 2년제 전문학사학위과정을 마친다. 이후 4년 6개월 동안 기술부사관으로 군대생활을 하는데 경력을 모두 인정받아 제대 후 항공사에 취업하기가 쉽다”며 신체가 건강한 학생이라면 도전해 볼 만하다고 말한다. 학교 간 협력교육과정으로 운영되며 고덕동에 있는 서울컨벤션고등학교의 관광바리스타 과정도 잘 알려져 있다. 현재 서울시 35개 일반고 학생이 교육을 받고 있는데 1년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학생의 경우 바리스타 1급과 2급, 커피지도사, 홈카페마스터 자격증까지 취득하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의 학생은 2개 정도의 자격증을 수월하게 딴다. 이혜연 학부장은 “관심분야를 찾고 진로를 잡은 아이들의 눈빛은 다르다. 일반고와 다른 전공수업을 접하는 아이들의 자세도 매우 진지하고 성취감도 많이 느낀다. 아이들의 일자리를 많이 확보하고 행복한 진로를 지도하는 것이 우리의 몫”이라고 강조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