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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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동네 밀크티 맛집 차와 우유를 함께 마시는 밀크티. 맛있으면서도 건강한 밀크티의 매력에 푹 빠진 사람들이 많다.나만의 밀크티를 찾아 카페여행을 떠나는 방랑자들. 이제 가까운 곳에서 맛있는 밀크티를 만끽해보자.▶티마스터가 만들어주는 건강 밀크티신천동 잠실더샵스타파크 1층에 위치한 티테리아. ‘티테리아’란 상호명에서 느껴지듯 이곳은 대만에서 전문적인 티마스터 교육을 이수한 대표가 직접 다양한 차 음료를 만들어주는 밀크티 전문점이다.최고급 잎차와 신선한 1등급 우유만을 사용해 밀크티를 만들어 신뢰가 간다. 여기에 무색소, 무방부제, 무항료 등을 지향해 합성첨가물이 전혀 없는 건강밀크티를 추구하는 것도 맘에 든다. 단 맛도 수제시럽(꿀30%)을 직접 만들어 사용한다고.이곳에선 직접 잎차를 우려 만든 프리미엄 밀크티가 인기. 그 종류만도 블랙밀크티(아쌈홍차/캔디홍차), 얼그레이 밀크티, 우롱밀크티, 봉황단총 밀크티 등 13여 개가 있다. 밀크티 선택은 차의 선호도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가격은 잔의 크기에 따라 2600원에서 4200원 선이다.위치 송파구 올림픽로 35가길 10▶대만인 대표가 진심을 담아 만드는 밀크티광진구 아차산역 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파오파오차. 중국어로 파오(泡茶 pao cha)는 ‘차를 끓이다, 차를 우려내다’란 뜻.대만인 대표가 직접 찻잎을 우려내어 만드는 향미 풍부한 차에 신선한 우유와 버블 등을 넣어 부드럽고 달콤한 밀크티/버블 밀크티가 소문난 밀크티 전문점이다.대만에서 한국인 부인과 신혼을 보내며, 어릴 때부터 즐겨 마셔 익숙한 대만 밀크티를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게 ‘진심을 담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만들어보자고 약속한 것이 파오파오차의 시작. 대만여행을 다녀온 손님이 ‘대만에서 맛본 밀크티와 맛이 같다’며 꾸준히 찾아오는 경우도 많다고.쌉쌀하고 깔끔한 맛을 좋아한다면 녹차베이스 밀크티를, 부드럽고 진한 맛을 좋아한다면 홍차베이스 밀크티를 권한다.찻잎을 우려낸 차에 파인애플, 레몬, 자몽, 패션후르츠 등 생과일 과육을 넣어 만드는 시원하고 상큼한 과일차도 이곳의 인기메뉴다. 가격은 2500원부터.위치 광진구 자양로 278▶분위기 있는 카페에서 마시는 밀크티밀크티 한잔을 마셔도 분위기를 포기하지 못하겠다면 잠실동에 위치한 카페 옐로무드를 주목해보자. 이곳은 아기자기한 분위기와 세련된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 작은 카페. 섬세함이 묻어나는 분위기 있는 실내다.이곳의 밀크티는 마니아가 있을 만큼 베스트셀러메뉴로 특히 인기가 많다. 홍차엽을 직접 달이고 우려 단맛이 강하지 않고 쌉싸름하면서 홍차향이 강한 것이 이곳 밀크티의 특징. 보틀로 판매하고 있어 테이크아웃으로 사가는 고객들도 많다. 카페에서 마실 때에는 얼음과 함께 보틀 채 제공된다.이곳의 또 다른 인기메뉴는 콜드브루커피. 콜드브루커피도 보틀로 판매하는데 2병을 구매하면 1병을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곳 콜드브루는 쓴 맛이 연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 밀크티(250ml), 골드브루(320ml) 보틀 모두 6500원이다.위치 송파구 백제고분로17길 1▶언제나 간편하게 페트병 밀크티맛있는 밀크티를 언제나 편하게 마실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밀크티 마니아들은 페트병으로 판매하는 밀크티를 몇 개씩 구입해 아침, 저녁으로 간편하게 마시는 방법을 선택한다. 신선한 우유를 듬뿍 넣은 밀크티를 간편하게 페트병으로 구입할 수 있는 곳, 바로 잠실동 학원사거리 근처에 위치한 키세키(나가사키 카스테라) 잠실점이다.이곳의 밀크티는 키세키 본사의 레시피 그대로 이곳에서 직접 만들어 맛과 향이 풍부하고 신선한 것이 특징. 홍차맛과 바나나맛이 판매되는데 홍차맛이 강한 홍차맛 밀크티는 어른들이 선호하고, 바나나맛 밀크티는 아이들은 물론 달달한 맛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고. 500ml 용량이 3000원, 푸짐하고 저렴한 것도 마음에 든다.일일 만드는 수량이 한정되어 빨리 품절될 수 있는 것도 기억해 둘 것. 하프사이즈 카스테라와 밀크티를 함께 구입하면 1000원 할인해준다.위치 송파구 석촌호수로 134 2017-06-15
- 기획연재 우리지역 고교 진학탐방 - 선화예술고등학교 선화예술고등학교의 ‘선화(仙和)’는 ‘천사들이 화합하여 아름다움을 창조한다’는 의미이다. 전문적 교육 시스템과 예술 융복합 프로그램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예술 인재를 길러내는 선화예고의 특화 프로그램과 2017학년도 입시 성과를 알아보았다.1962년 창설된 리틀엔젤스(대한 어린이 예술단)에 뿌리를 두고 있는 선화예고는 1974년 선화예술중학교에 이어 1977년에 개교하였으며 현재 전체 108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학년별로 음악부와 미술부가 각각 4반, 무용부가 1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공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남학생의 비율은 재학생의 15% 정도를 차지한다.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옆에 위치해 있어 주변 환경이 좋은 것도 선화예고의 큰 장점이다.전기홍 교장은 “애천, 애인, 애국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예천미지(천상의 예술 즉 최고의 감동을 주는 예술로 세상을 아름답게)의 예술교육 목표를 실천하여, 예술을 통해 사회에 봉사하는 선화인을 육성하고 있다”고 강조한다.예술 분야의 심화된 전문교과로 수업을 진행하는 선화예고는 올해 입시에서도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2017학년도 진학에서 서울대 27명, 연세대 21명, 홍익대 51명, 이화여대 100명, 한예종 29명을 비롯해 여러 대학에 고르게 합격했으며, 국외 유학을 선택하는 학생들도 있다.40%를 차지하는 전문교과수업선화예고의 학생들은 학년별로 이수해야 할 204단위의 교육과정 중에서 80단위인, 약 40% 정도를 심화된 전공수업으로 채운다. 예술계 특수목적고등학교의 특성과 전공과정별 특색을 반영하면서 전공을 초월해 교류할 수 있는 창의적 체험활동 역시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우리 학교는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입학전형을 개발, 적용하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실기고사를 시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다양한 평가방법을 실시해 학생들이 학습내용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교과와 비교과 영역의 균형 있는 평가를 통해 전인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동아리 활동 역시 학생들의 전공과 연계해 대외적으로 활동 요청이 많다. 장애인체육회에서 주관하는 리우올림픽 참가자를 위한 공연이나 다양한 어린이대공원 행사에서 학생들이 연주 봉사를 자주 한다”라고 정순원 교무부장은 설명한다.전공 특성을 우수하게 살린 실기교육선화예고에 입학한 학생들의 다수는 선화예술중학교를 거친 학생들이다. 오랜 기간 닦은 실기능력이 탄탄하고 고교 입학 후에도 자신의 전공을 이어나갈 수 있는 여건이 잘 마련되어 있다.미술부는 디자인, 서양화, 한국화, 조소로 나뉘어져 있으며 전문적인 예술가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창작이론과 조형적인 표현능력을 통해 독창적인 미적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돕는다. 전시회나 문화유적 탐방 등 다양한 현장학습, 조형 요소와 조형 원리를 중심으로 한 체계적인 이론을 병행한 실기지도는 학생들이 예비 작가로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무용부는 대부분 무용 경력이 10년 이상 되는 학생들로 구성된 반으로 한국무용, 발레, 현대무용으로 나뉜다. 저학년 전공에서는 실기와 이론을 분배해 각자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능력을 개발하고 고학년 전공에서는 표현과 기능에 중점을 두고 학생들의 내적 표현과 창작성을 극대화하도록 지도한다. 1년 교육과정의 결실로 선화예고 무용제를 열고 국내외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여러 콩쿠르에도 참가한다.음악부는 피아노, 성악, 현악, 관악, 작곡, 국악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전공별 특성에 맞게 합창과 합주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1:1 실기 수업이 많아 전임을 포함한 수업강사가 55명이고 교내 전공실기강사가 700여명에 이른다.각종 실기실과 개인연습실이 잘 갖춰져 있어 정규수업시간 외에도 개인별이나 그룹별 실기를 연마할 시간을 충분히 갖게 된다. 교내에 있는, 12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아트센터는 다양한 발표회와 연주회장으로 이용된다. 내년 초 완공될 예정인 신축건물에도 실기실과 공연장, 갤러리, 무용홀 등이 더 확대될 예정이다.Q. 선화예고의 무용부 학생들은 거의 수시로 대학에 진학하고 미술부와 음악부 학생들은 정시와 수시의 비율이 6:4 정도이다. 미술부와 무용부, 음악부의 입시지도는 각각 어떻게 하는가?이지송 미술부장 : 예술가적 기질과 끼가 있어 작가로서의 자질이 있는 학생이 많다. 1학년 한 학기에 2가지씩 총 4가지 전공을 경험하고 1학년 2학기 말에 전공 선택 후 2학년부터 본격적인 전공 수업을 한다. 학생들이 교과수업을 열심히 하며 ‘미술활동보고서’라 불리는 비교과활동 역시 잘 준비하고 있다. 홍익대와 이화여대 디자인 학부는 서류전형 통과 후 합격자가 가장 많은 학교가 선화예고이다. 학생들이 경험했던 전시와 대회, 동아리 활동 등을 미술활동보고서에 다양하고 깊이 있게 담으며 대학에서 신뢰를 얻고 있다.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이 기본기가 탄탄하다 보니 학교 적응도 잘해 후배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가끔 입학사정관들이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교과활동이나 방과후 프로그램을 살펴보며 좋은 평가를 한다. 선화예고 미술부의 다양한 전인적인 예술 활동이 쌓여 학생들의 진학을 이끌고 있다. 설자영 무용부장 : 무용부는 매년 98%의 합격률을 보인다. 전원 희망하는 학교에 합격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 2016년부터 이화여대가 수시로 전형을 바꿔 학생들의 수시 합격률이 더 높아졌다. 올해는 43명 중 41명의 학생이 수시로 원하는 대학에 합격했다. 학생들은 이화여대와 한예종 입학을 선호하고 있으며 서울대는 체육교육학과 안에 무용이 포함되어 있다. 무용교육에 의지가 강한 학생은 서울대 준비에 집중하는데 학교에서 모의면접을 꼼꼼하게 준비하고 학생복장 체크까지 한다. 학교에서 전공교육을 철저히 받고 선화예고 무용제, 국내 및 국제 콩쿠르 참가, 향상발표회 등을 통해 기량을 보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한성백제문화제, 청소년페스티벌, 서울무용제 등의 경험도 입시의 기반이 되는 부분이다. 학생들의 전공 만족도와 학교 만족도가 매우 높아 수업과 진학에서 좋은 결과를 낳고 있다.윤경미 음악부장 : 다양한 실기곡을 익히고 공부도 함께 병행하는 것을 강조한다. 국내외 유명교수를 초빙하는 마스터 클래스를 연 100회 열고 관현악, 관악, 합창, 국악 분야의 발표회를 1년에 4회 연다. 예술의 전당이나 유니버설아트센터 등 학생들의 다양하고 큰 무대 경험 역시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 오고 있다. 선화예고 음악부에는 선화예술중학교 학생이 70%, 일반중학교 학생이 30% 정도 비율로 진학하는데 학생 각자의 끼와 잘하는 분야가 다양하게 인정되어 학생들이 즐겁게 생활하고 있다. 더블베이스나 하프 등 특수 악기도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우수한 강사진이 전공별 특성에 맞게 학생들을 세밀하게 지도하기에 학생들의 컨디션 관리와 탄탄한 실력이 쌓인다고 본다. 음악 실력만큼 인성과 봉사정신을 강조하는 교육에서 좋은 결과가 나온다고 생각한다. Q. 선화예고의 전반적인 교육, 입시와 연계된 부분의 또 다른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최혜리 연구부장 : 학생들의 내신경쟁이 상당히 치열하다. 자신의 전공 입시 준비와 더불어 수능준비도 병행하는 학생이 많기 때문에 수업시간을 수능형으로 활용한다. 국어의 경우에는 학생이 부족하거나 요구하는 부분에 맞게 맞춤형 수업을 진행한다. 사회탐구 대신 수학을 선택한 학생들을 위해 수학방과후 수업을 따로 운영해 특별 관리하며 학생들의 생활기록부 작성, 면접에 심혈을 기울여 지도한다.한만영 인성부장 : 기존에 유학생교육원으로 쓰던 곳을 기숙사로 개조해 올해부터 학생 100명이 생활하고 있다. 실력 있는 지방 재원을 발굴해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려 한다. 학생들의 2017-06-15
- 쾌적한 환경의 프리미엄 독서실 강동구 암사동에 위치한 프리미엄 독서실 ‘어썸팩토리 암사 플레이스’는 130평 공간에 특별한 편의공간이 있다. 좌석 수는 전체 150석. 와이드 책상에 개별도어가 설치되어 독립적으로 집중 학습을 할 수 있는 싱글 스터디 공간과 나만의 고정석에서 짜임새 있는 학습이 가능한 오픈 스터디 공간이 있다.또 학습 시 꼭 필요한 만큼의 가림막으로 답답함을 줄이고 몰두할 수 있는 하프 싱글 스터디 공간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눈이 피로하지 않은 그린컬러의 천연 자작나무 데스크와 반오픈형 학습공간인 그린시트 역시 인기가 많다.여자 열람실은 2층에, 남자 열람실은 3층에 있으며 2층의 커뮤니티룸은 남녀공용이다. 자유롭게 편한 좌석을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룸에서는 다양한 음료가 무료로 제공되고 노트북을 이용한 문서작업이나 계산기 사용도 가능하다.커뮤니티룸 옆에는 잇팅 플레이스가 따로 있어 창밖을 내다보며 여유롭게 도시락이나 음식을 먹을 수 있다. 과외나 토론을 하는 그룹스터디공간인 코러닝룸도 유용하게 쓰인다. 독서실 내에는 기가 와이파이가 다 깔려 있고 쾌적한 온돌 환경도 이용자들에게 밝은 기운을 안겨준다. 화장실은 2층과 3층에 남녀 각각 따로 사용하도록 구비되어 있다.어썸팩토리 암사 플레이스에서는 천연 자작나무로 제작된 책상과 모든 좌석에 4단계로 색상과 밝기 조절이 가능한 LED 스탠드가 설치되어 있다. 월등록생을 기준으로 노트북이 무상 대여되며 백색소음기가 있어 학생들의 집중력 항상에 도움을 준다. 지문인식으로 출결 관리가 가능하고 학부모에게 출결 문자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오픈기념 프로모션가가 적용되고 있으며 전화예약이나 블로그 냇글로 신청 후 1일 무료체험도 가능하다. 2017-06-15
- 우리 동네 한강 100배 즐기기 한강은 서울이 지닌 보석 같은 레포츠 자원이다. 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달릴 수도 한강에 풍덩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도 있다. 도심 한가운데를 도도히 흐르는 야경 또한 멋지다. 한강의 놀거리, 즐길 거리를 모았다.드론, 맘껏 날리자 ‘한강드론공원’서울의 첫 드론공원으로 취미용 드론을 즐기는 사람들이 맘껏 즐길 수 있는 공간이 광나루한강공원 일대다. 시야가 탁 트인 초록빛 잔디밭에서 강바람 맞으며 맘껏 드론 비행을 즐길 수 있다.드론공원은 2만7000㎡ 규모로 가로 160m, 세로 100m 크기로 조성됐다. 고정익드론존, 드론레이싱존, 회전익드론존 3개 코너로 나뉘어 운영된다. 안전을 위해 그물망이 설치돼 있다. 장애물을 만든 뒤 얼마나 빠른 속도로 통과하는 지 겨루는 드론 레이싱도 펼쳐진다.이곳에서는 12kg 이하 취미용 드론을 맘껏 날릴 수 있다. 사전 인터넷 예약은 필수.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서울의 강북 지역은 비행금지구역이고 강남 지역 대부분도 비행제한구역이다. 다만 광나루한강공원 일부 구역만 비행이 가능하다. 2009년부터 RC비행기 이착륙장을 위한 활주로를 갖추고 모형비행기들이 비행했던 곳이었는데 드론 동호인들이 급증하면서 2016년 6월 한강드론공원이 만들어졌다.다만 지상 150m 고도에서 육안 비행만 해야 하며 한강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자전거도로, 수영장, 어린이놀이터가 있는 상공에서는 비행이 금지된다.드론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해 한국모형항공협회 주관으로 드론체험 무료 교육도 실시한다. 드론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비행의 기초, 원리, 법규를 배운 후 교육생이 직접 정지비행과 상승하강, 전진, 후진을 실습해 본다. 교육용 드론은 협회에서 제공한다. 15명 정원이며 사전에 인터넷접수를 받는다.·위치 : 강동구 천호동 351-1 (천호역, 암사역 700m)수상 레포츠에 빠지다 ‘뚝섬한강공원’한강 일대 공원 가운데서도 뚝섬일대는 즐길 거리가 많기로 손꼽힌다. 전망 쉼터, 도서관, 생태체험관, 전시공간으로 꾸며진 뚝섬전망문화쉼터인 자벌레를 비롯해 대형 야외 수영장, 인공암벽장 같은 체육시설을 종류별로 갖추고 있다.특히 이곳은 수상스포츠의 메카다. 윈드서핑장에서는 시원한 강바람을 가르며 서핑을 즐길 수 있다. 서울시가 매년 여는 가족수상스포츠 체험교실은 1인당 참가비 1만원만 내면 전문 강사 지도로 윈드서핑, 카약, 패들보트, 모터보트를 골고루 즐길 수 있어 인기 만점이다.이외에도 한강변을 따라 다양한 수상 레포츠를 배울 수 있는 곳이 많이 들어서 있다. 가족, 연인들이 좋아하는 오리보트는 최대 3명까지 30분 승선에 1만8000원이다. 청담대교, 잠실선착장까지 스피드하게 돌아보는 모터보트는 3인 기준 4만원.짜릿한 속도감을 만끽할 수 있는 수상스키 강습도 받을 수 있다. 초보자는 1회 7만원으로 기본 동작을 익힌 후 한강에서 바로 스키를 탄다. 보통 1회 강습만으로 어렵지 않게 수상스키를 즐길 수 있다. 강습이 필요 없다면 바로 수상스키를 타고 회당 2만5000원으로 한강 일대를 달려볼 수 있다.·위치 : 광진구 강변북로 139 (7호선 뚝섬유원지역)풍경에 반하다 ‘광진교8번가’‘걷고 싶은 다리’로 만들어진 광진교는 여느 한강다리와 달리 보행자를 배려한 운치 있는 다리다. 다리 중간 지점에 위치한 광진교8번가는 한강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멋스러운 전망대다.계단을 따라 다리 아래로 내려가면 사방 벽이 유리로 둘러싸인 전망대가 나온다. 전 세계에 3개 밖에 없는 교각하부 전망대다. 광진교의 8번째 교각에 위치해 ‘광진교8번가’란 이름을 붙였다.해질 무렵 붉게 노을 진 한강 풍광부터 화려한 야경까지 시간대별로 색다른 한강을 만날 수 있다. 공연과 전시도 매월 다채롭게 열리며 역량 있는 아티스트들에게 대관도 해준다. 월별 문화예술 이벤트 일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특히 올해는 광진정보도서관이 광진교8번가에서 인문학 카메라타를 선보인다. 전통적인 인문학 강의에서 벗어나 클래식 강의와 연주가 만난 통섭형 인문학 콘서트로 호평 받고 있다.연주자인 동시에 해설이 있는 클래식음악 콘서트를 진행하는 이제찬 피아티스트가 이보경 바이올리니스트와 함께 깊이 있는 강의와 연주를 선보인다.6월18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꿈과 현실’을 주제로 반고흐와 초현실주의자, 바흐와 슈베르트, 리챠드 바크와 생텍쥐베리 등 음악, 미술, 문학을 아우르며 예술가의 삶과 작품을 살펴본다. 7월21일 금요일에는 한여름밤 야경을 만끽할 수 있도록 저녁 7시에 열린다. ‘패러디와 오마주’란 주제로 찰리 채플린, 셰익스피어의 작품 세계를 이야기하고 즉석에서 피아노, 바이올린 연주를 감상한다. 인문학 카메라타는 무료로 열리며 광진정보도서관에서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광진교8번가는 4월부터 10월까지 무료로 개방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다. 매월 둘째, 넷째 주 월요일은 휴무.·위치 : 강동구 구천면로 (천호2동 527-2) 2017-06-15
- 수시논술을 갑자기 준비해야 할 자연계 수험생에게 주는 팁 6월 교평 모의고사가 끝난 후 수시로 한번 정도는 눈을 돌릴 때가 되었기에, 수시 논술 시험을 갑작스럽게 준비해야 할 자연계 학생 및 학부모님은 필시 이 글을 정독하길 바란다.1. 지망대학을 대략이라도 정하자.지망대학을 ‘무조건’ 정하는 것은 이 시점에는 별 의미가 없다. 왜냐하면 6월이 시작되었기에 올해 대입 수시 논술 시험은 9월 말이나 10월 초에 실시되고 결국 대략 4개월 정도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이며, 동시에 정말 ‘입시 전략’을 제대로 세워서 실천해야 하기 때문이다.지망대학을 정하는 방식 중 하나는 ‘날짜별・시기별로 대학을 선별하여 고르기’이다. 필자가 이런 방식을 제안하는 이유는, 실제로 상담을 하러 온 학부모님이나 수험생 중, 대략의 입시 일정에 대해 알고 있는 경우도 드물기에 ‘비현실적인 대학 선택’을 해놓은 경우를 너무나 많이 봐왔기 때문이기도 하다.수시 논술에서 시험이 치러지는 시기는 크게 세 군(群)으로 나뉜다.① 1군 : 통칭 ‘수시 2-1’이라 불리우는 9월 말에서 10월 초② 2군 : 11월 16일(목)에 수능시험이 실시되고 2일 후에 맞이하는 주말인 11월 18일(토), 19일(일)③ 3군 : 2군의 일주일 뒤 주말, 즉 11월 25일(토), 26일(일)즉, 수험생이나 학부모님은 지망대학을 선별하여 정함에 있어 위 1~3군 기준으로 골라야 하며(각 군별로 골라야 한다는 의미이다), 그래야만 하는 이유는 첫 번째, 수험생이 시험을 정상적으로 치룰 수 있으려면, 많아야 6개의 대학에 지망할 수 있다는 제한을 염두에 둔다면, 군 별로 적당히 배분하는 것이 좋다는 점, 두 번째로 군 별로 지망대학을 선별해야 대략적인 입시 일정이 나온다는 점을 들 수 있다.물론 수시 논술 시험 정보에 대해 아직까지 잘 알지 못하는 수험생이나 학부모님들은 각 군의 개별 대학 시험 일정을 모르기 때문에 무엇을 어떻게 선택해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하소연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런 경우 학원을 방문하여 상담을 받으면 자연스레 해결될 수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대학들은 수시논술 시험일을 매년 거의 일정하게 유지하고 있으므로 이러한 경향만 안다면 수험생이나 학부모님들이 지망대학을 고르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닐 것이다.그렇다면 각 군에 속한 대학을 고르기 위해 알아야 할 내용을 다음과 같이 정리해본다.우선 1군과 2군에 속한 대학을 선택했다면 해당 대학을 지망하는 수험생은 지금 당장 논술시험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 왜냐하면 1군의 경우 현 시점을 기준으로 4개월이 채 안 남았기 때문이다. 2군의 경우는 수능 시험 이후니까 아직 급하지 않다고 생각할 순 있으나, 위에 적시했다시피 2군에 속한 대학들은 수능 시험이 끝나고 2일 후, 혹은 3일 후에 시험을 실시하므로 수능 끝나고 준비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불가능하다. 혹자는 ‘지금은 6월 초인데 11월 중순이면 5개월이 넘게 남았다’라고 말할 수는 있으나 1군의 시험이 종료되면 10월 초, 중순이며 그 후 한달 간의 기간은 수능 시험 최종마무리를 해야 하기에 논술 시험을 준비하기는 어렵다는 점을 고려하면 1군과 2군의 시험 대비 기간은 동일하다고 봐야 한다.시급한 1군과 2군에 비해 3군에 속한 대학들은 분명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 수능 시험을 마치고 2군에 속한 대학들까지 시험을 무사히 치룬다면 1주일 정도의 여유가 생기는데, 이 때 3군의 대학을 집중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3군에 너무 많은 지망대학이 몰리지 않도록 지망 대학 수를 조절해야 할 것이다. 그래서 우리 학원에서는 2~3개의 대학을 3군에 배치하기를 추천하고 있다.이상, 정리한 내용을 아래와 같이 요약하는 바, 수험생과 학부모님들은 반드시 숙지하고 있기를 바란다.시기할 일6월 초 ~ 1군 시험 직전1군과 2군에 속한 대학에 대한 대비1군 시험 후~수능 시험 직전수능 시험 최종 마무리수능 시험 직후~2군 시험 직전2군에 속한 대학 속성 대비2군 시험 직후 3군 시험 직전3군에 속한 대학에 대한 대비그리고 1군과 2군, 3군에 속한 대학들을 적절히 배분하여 수험생에게 최적의 시험 일정을 짤 수 있도록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2.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가?수시 논술 시험을 준비하려는 자연계 학생은 무조건 수리논술부터 시작해야 한다. 과학논술의 경우 대학별, 수험생별로 다양하게 전략을 짤 수 있으므로 과학논술에 대한 대비 여부는 상담받기를 강력추천하며, 과학논술에 대한 고민을 하는 와중에도 수리논술은 무조건 준비해야 권한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결정하기 어렵다면, 당장 방문해서 상담이라도 받아보기를 다시 한번 추천한다.배근조 원장이지논술 2017-06-08
- 2016 계열별 여학생·남학생 비율 지난 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고3 모의고사가 실시됐다. 6월 모의고사와 함께 본격적인 입시전쟁이 시작, 9월 11일부터는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된다.원서접수를 앞두고 자신이 희망하는 계열에 얼마나 많은 남학생과 여학생이 지원하고 또 어느 정도의 학생들이 입학하는지 관심이 가기 마련. 2016년 대입에서의 계열별 여학생과 남학생의 비율을 알아봤다.먼저 지역별 입학사항을 살펴보면 표1과 같다.서울 지역 입학자 수는 총 8만3883명으로 이중 4만6680명이 여학생, 여학생의 비율이 55.6%에 달한다. 이는 전국 49.5%보다 6.1%나 높은 수치다. 또한 지원자에서의 여학생비율보다도 높은 수치임을 알 수 있다. 2015학년도 입학자 여학생비율은 서울이 55.2%, 수도권 전체는 52.7%, 전국 48.4%였다.그렇다면 인문 어문계열 입학자는 어떻게 될까. 표2에서 보듯 여학생의 입학 비율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 4만3982명 입학자 중 여학생이 2만7521명으로 여학생비율이 63%다. 서울지역 여학생비율은 전체보다 더 높아 69%에 이른다. 지원자수와 입학자수를 보면 인문어문계열에 여학생들의 지원과 입학이 많음을 알 수 있다.여학생의 비율이 가장 높은 소계열은 프랑스어·문학으로 여학생 비율이 78%였으며, 다음이 중국어·문학과 독일어·문학으로 각각 72%, 71%였다. 한편, 종교학은 여학생 비율이 39%로 인문어문계열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사회과학 계열 역시 여학생의 비율이 높았다. 특히 서울지역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학생의 비율이 가장 높은 소계열은 관광학(73%)이고, 다음이 가족·사회·복지학으로 여학생 비율이 66%이다. 한편, 도시·지역학(38%), 교양경상학(40%), 정치외교학(41%), 경제학(42%)은 여학생 비율이 낮았다.교육계열의 지원자와 입학자 역시 여학생 수가 월등히 많다. 특히 경기 지역 입학자의 여학생비율은 82%에 이른다. 특히 유아교육학은 여학생 입학자 비율은 97%이며 초등교육학(83%)과 교육학(63%)도 여학생 비율이 높다. 한편 예체능교육은 여학생 비율이 41%에 그쳤으며 다음으로는 공학교육이 44%로 나타났다.공학계열은 여학생의 비율이 20%대로 떨어졌다. 지원자는 물론 입학자의 비율도 30%가 채 되지 않는다. 공학계열 중 여학생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은 조경학(44%)이며, 다음이 섬유공학과 화학공학으로 각각 40%로 나타났다. 한편 자동차공학의 여학생 비율은 8%이며, 기계공학도 10%밖에 되지 않았다.자연과학계열은 여학생의 비율이 남학생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지역 입학자 여학생의 비율은 57%로 나타났다. 자연과학계열 중 여학생비율이 가장 높은 것은 의류·의상학(79%)과 가정관리학(76%)이었으며, 여학생 비율이 가장 낮은 것은 수산학(21%)과 응용공학(29%), 물리·과학(30%)이다.의학계열에서의 여학생 비율도 높다. 서울지역에서는 특히 지원자에서의 여학생비율(55%)보다 입학자에서의 여학생 비율(64%)이 더 높은 것이 눈에 띈다. 의학계열에서 여학생비율이 높은 것은 간호학(85%)과 치의학(81%)에서의 높은 비율 때문이다. 의학은 43%, 한의학은 38%, 약학과 의료공학은 각각 47%, 46%인 것으로 나타났다.예체능계열 역시 여학생의 비율이 높으며 서울지역에서의 비율이 특히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체능계열에서는 공예가 여학생비율(88%)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이 무용(84%)과 순수미술(82%)이다. 또, 여학생 비율이 가장 낮은 것은 연극·영화(60%)와 사진·만화(65%), 성악(66%)으로 나타났다.표1> 지역별 입학사항시도 지원자입학자계여여자비율경쟁률계여여자비율서울113만936460만86005315.668만3883 4만6680 55.6경기43만324221만30644911.384만13211만70950.1인천8만9543만46344312.876948303543.7수도권전체165만356085만62975214.1213만21527만42453.3전국305만7983152만3809509.5134만839317만248949.5 표2> 인문 어문계열 입학사항시도지원자입학자계여여자비율경쟁률계여여자비율서울17만127311만64206813.851만4521999569경기4만56862만8867639.085346323961인천746548176511.1672946263수도권전체22만442415만1046712.422만5961만369666총계35만966122만9873648.894만39822만752163 표3> 사회과학 계열 입학사항시도지원자입학자계여여자비율경쟁률계여여자비율서울31만383717만55555616.562만39181만421659경기10만33205만55715410.641만752576854인천1만732490445212.17162184152수도권전체43만448124만1705514.443만62912만82557총계75만342240만2983539.309만14024만810753 표4> 교육계열 입학사항시도지원자입학자계여여자비율경쟁률계여여자비율서울4만28062만95236913.293394229067경기1만91685387810.02116795982인천507828345613.8038922157수도권전체5만88004만8957012.574950347070총계14만46979만7667679.071만68021만140568 표5> 공학계열 입학사항시도지원자입학자계여여자비율경쟁률계여여자비율서울27만56867만68192815.581만9650561529경기12만44013만17932611.851만1697321027인천31만12373682413.14266769026수도권전체43만121011만59802714.113만4014951528총계78만215919만1676259.488만94842만184424 표6> 자연과학계열 입학사항시도지원자입학자계여여자비율경쟁률계여여자비율서울13만51507만32855414.361만488600157경기3만78591만9869529.964011222355인천901741014511.9081536745수도권전체18만20269만72555313.031만5314859156총계35만449418만1656518.854만26262만230852 표7> 의약계열 입학사항시도지원자입학자계여여자비율경쟁률계여여자비율서울4만67642만54985522.082278145864경기2만94852만10057116.551929143474인천492026975531.9516211772수도권전체8만11694만92006120.024369300169총계26만203116만73976411.482만42341만60269 표8> 예체능계열 입학사항 시도지원자입학자계여여자비율경쟁률계여여자비율서울15만384811만15007217.159634710574경기8만15754만74205813.286419387660인천602737736311.00565337160수도권전체24만145016만26936715.421만66181만131868총계40만151925만25576310.423만98632만470262자료 교육통계서비스상일여자고등학교 진로진학자료집 2017-06-08
- 코다리를 이용한 다채로운 음식이 한가득 코다리로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요리들이 즐비한 곳. 찜이나 조림 종류만 알고 있었지 코다리를 이용해 후라이드나 탕수육, 초밥, 전, 물회 등을 만드는 것은 신선한 메뉴라는 느낌을 준다. 둔촌동에 있는 동구밖코다리찜집에 가면 코다리를 이용해 다채로운 맛을 내는 요리를 맛볼 수 있다.강원도 속초 산지에서 특화된 건조방법으로 생산해 직송으로 배달된다는 코다리. 조림 메뉴만도 5가지가 있다. 코다리 조림, 코다리 삼겹조림, 코다리 닭조림, 코다리 오리조림, 코다리 낙지조림까지. 특화된 양념이 모든 메뉴에 들어가 비슷한 맛을 낼 것 같지만 여러 재료의 배합으로 메뉴 마다 특유의 맛깔스러움이 있다.코다리 조림에는 60일간 자연 건조된 철원의 시레기 전용무청이 들어가고 코다리 낙지조림은 낙지의 촉촉하고 쫄깃한 맛이 코다리와 잘 섞인다. 코다리는 쫀득한 삼겹살과도 잘 어울리고 닭고기와도 잘 버무려져 먹는 재미가 있다.코다리 조림을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코다리를 시레기와 함께 먹거나 김에 싸서 먹는 방법, 더 맵게 먹고 싶을 때는 청양고추를 올려 취향에 맞춰 먹어도 좋다. 덜 맵게 먹고 싶으면 콩나물을 적당량 섞어 먹으면 된다. 코다리의 겉은 쫄깃하면서 속은 부드럽고 양념은 약간 매콤하고 달달한 편이라 밥을 비벼 먹어도 맛있다.동구밖코다리찜의 모든 메뉴와 반찬에는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는다. 여러 가지 조림요리 역시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아 매콤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느껴진다. 테이블에 기본 반찬으로 세팅되는 음식도 담백하고 깔끔하다. 샐러드와 피클, 여러가지 나물, 버섯조림, 시원한 미역냉국에 에피타이저로 먹을 수 있는 누들스틱도 나온다. 누들스틱은 레스토랑에서 나오는 식전빵처럼 고소하고 달달한 맛이 난다.손님들의 눈길을 끄는 메뉴는 55코다리 초밥. 양념된 곤드레밥과 코다리 숙회의 환상적인 궁합이 55cm 초밥으로 완성된다. 2인 기준으로 1만9000원. 코다리 물회도 여름철 인기메뉴인데 신선한 야채와 한 달 이상 숙성시킨 코다리 숙회에 육수를 넣어 시원한 특별 냉면이 만들어진다. 코다리 비빔냉면 역시 여름철 인기메뉴로 통한다.맛있고 특색 있는 구성으로는 코다리 후라이드와 코다리 매운양념 후라이드가 있다. 후라이드는 양파소스에 찍어 먹고 매운양념 후라이드는 숯불향이 가득해 입맛을 돋운다. 순살코다리만을 튀겨 상큼한 과일 맛 소스에 버무려 먹는 탕수육과 칠리 탕수육도 풍미가 가득하다.양파, 대파의 신선함이 순살 코다리튀김과 함께 겨자소스에 버무려져 상큼한 맛을 내는 코다리 겨자채 역시 이 집의 인기메뉴이다. 코다리가 먹기 좋게 한 입 크기로 튀겨져 나오고 그 위에 파채와 소스가 버무려져 신선하고 바삭하다.예전 동구밖오리구이 자리에 오픈한 동구밖코다리찜은 주차장과 매장이 넓고 깔끔해서 모임을 갖기에 좋은 곳이다. 매장 내부에는 100석 가량의 자리가 있으며 입식테이블과 다양한 룸이 많아 편안하게 지인들과 어울려 식사하기에 안성맞춤. 매장 입구 쪽에는 테라스 공간이 따로 준비되어 있어 색다르게 식사하기도 좋다.가족들과 함께 음식점을 종종 찾는다는 전서영(44·명일동)씨는 “100% 고구마전분만을 사용해 직접 기계로 뽑는다는 코다리 비빔냉면을 먹으러 온다. 면발의 식감이 좋고 양념도 잘 배어 있고 양도 많은 편이다. 냉면을 주문하면 따뜻한 육수가 함께 나와 더 개운하고 시원하게 먹을 수 있다”고 귀띔한다.동구밖코다리찜은 예약한 후 도착 15분 전에 미리 매장으로 전화하면 도착하고 바로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해 준다.위치 강동구 풍성로 309(둔촌동 108-49) 2017-06-08
- 맛있는 바다장어와 냉장소고기가 무한리필 지난 5월초 천호동에 오픈한 바다장어와 소고기 맛집. 1만9900원에 무한리필로 두 종류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스테미너 식품인 바다장어와 냉장소고기의 음식 궁합도 맛깔스러워 사람들의 발길을 모은다. 짱소는 기존의 무한리필점과는 차별화된 메뉴 구성을 갖는다. 프리미엄 냉장소고기와 숙성된 자연산 장어를 고객에게 무한리필로, 자유롭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 소고기는 미국산으로 한우 1+급 이상에 해당하며 숯불에 레어(rare)로 익혀 먹으면 맛이 좋다. 생등심, 갈비살, 토시살, 소차돌 등 짱소의 모든 소고기는 주문 즉시 주방에서 직접 손질해서 신선하게 나온다.대표적인 스테미너식인 바다장어는 페루산으로 냉동 상태의 장어를 해동한 후 짱소만의 독특한 비법으로 비린내와 잡냄새를 잡는다. 속살도 탱탱하게 유지시켜 식감을 좋게 만드는 것도 짱소만의 자랑거리이다.함병희 대표는 “매장의 컨셉을 잡으며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하고 음식 간 궁합도 많이 고려했다. 장어가 비싸다는 인식이 강하지만 박리다매에 기준을 둬 저렴한 가격에 고객들이 질 좋은 음식을 마음껏 드실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본사의 15년 노하우 물류 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이고 저렴하게 신선한 재료가 제공된다. 찾아오는 손님들이 맛과 가격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손님들은 일반적으로 무한리필 가격에 고기와 장어를 6:4 정도의 비율로 드신다”고 말한다.무한리필의 이용시간은 최대 2시간. 6세 이하 유아는 무료이다. 모든 음식이나 반찬은 재활용하지 않고 추가반찬은 셀프코너로 운영하고 있다. 오픈기념으로 6월 15일까지 테이블당 소주나 맥주 1병이 서비스로 주어되며 여름철을 맞아 성인에게 생맥주 1잔씩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무한리필 음식과 더불어 다른 종류의 세트메뉴도 있어 고객 선택의 폭이 넓은 것도 짱소만의 큰 장점. 2인 세트는 3만3000원인데 장어 400g에 생등심, 소갈비살, 토시살, 소차돌 중에서 한 가지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3인 세트는 4만9000원으로 장어 600g에 소고기 2가지가 500g 제공된다. 4인 세트는 장어 800g에 소고기 4가지(700g)가 6만9000원에 나온다.바다장어나 소고기가 단품 메뉴로 제공되기도 하며 추가메뉴로 냉면, 계란찜 등이 있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제공하는 점심특선 메뉴는 짱소숯불정식(2인이상), 전통육개장, 소내장탕 등이 있다. 현재 오픈기념으로 냉면을 저렴한 가격인 3900원에 판매해 손님들의 호응이 좋다.짱소는 70평의 넓은 가게에 100석 정도가 있어 다양한 모임을 갖기에 좋다. 근래 들어 입소문을 타고 주부 친목모임, 직장인 회식모임, 주말을 이용한 가족모임이 많아지고 있다. 쾌적한 인테리어에 환풍 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옷에 음식 냄새가 배는 것도 줄일 수 있다.참숯에 굽는 장어와 소고기는 육질이 좋아지고 향긋한 향이 더해져 입맛을 돋운다. 오픈 주방이라 깔끔한 주방 내부도 오가며 들여다 볼 수 있고 여유롭게 시간을 갖고 주차하는 것도 가능하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1시30분까지이며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가 가장 붐비는 시간이다. 2017-06-08
- 우리 지역 고교 진학 탐방] 오금고등학교 짜임새 있게 미술반을 운영하고 꾸준히 지역 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오금고(교장 박경전)는 특화된 진로 연계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하고 있는 공립고등학교다. 2017입시 성과와 특징을 살펴봤다.오금고는 2017 입시에서 서울대 5명, 연대(서울) 7명, 고대(서울) 7명, 성균관대 4명, 한양대 4명, 경희대 2명, 이화여대 4명, 한국외대 1명, 건국대 2명, 홍익대 9명, 숙명여대 2명, 경인교대 1명, 교원대 1명 등이 합격했다. 341명 졸업생(직업반 포함) 가운데 서울, 경기권 대학에 141명이 합격했다.“정시보다는 수시에 무게 중심을 두고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수시, 정시 합격생 비율은 대략 8:2 정도 됩니다. 학생 개개인이 진로 방향성에 맞춰 충실하게 비교과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이나 지자체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습니다. 문화예술교육, 사제동행, 지역 연계 봉사활동이 한 예입니다”라고 박경전 교장은 설명한다.미술반 프로그램 강점오금고의 대표적인 특화 프로그램은 9년차에 접어 든 미술반. 미대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별도의 미술반을 운영하며 고2 때부터 집중 교육해 입소문 났다.2017 미대 입시 현황은 서울대 2명, 홍익대 9명, 한양대 1명, 서울과기대 1명이 합격하는 등 미술반 학생 33명 가운데 80%가 미대에 합격했다.높은 합격률은 9년간 축적된 입시 노하우로 계속 업그레이드 해나가는 교과, 비교과 활동과 1:1 맞춤형 지도 덕분이다.“회화, 공예, 디자인... 미술의 전 장르를 접할 수 있도록 1년 커리큘럼을 구성합니다. 다양한 실기를 배우며 개개인이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세부 전공을 찾아 나갑니다. 가령 선이 감각적인 아이에게는 동양화를 권하고 조소 수업을 하며 본인의 적성을 발견한 학생은 조소과에 진학합니다. 미술 시간에는 모든 걸 다양하게 접해 봐야 합니다. 특히 실기수업은 스킬 보다는 창의성을 키워주는 데 주력합니다. 미대 입시에서 중요한 건 미술의 기초 역량과 창의성이기 때문이지요”라고 유장열 미술교사는 강조한다.이론반, 공예반, 미술반으로 나눠 활동하는 동아리와 짜임새 있게 진행되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도 강점이다. 학생들의 모든 활동은 학생부에 빠짐없이 기록해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한다.“교내 프로그램만 부지런히 참여하면 미대 입시에 필요한 학생부를 충실히 채울 수 있습니다. 고3 올라가기 전에 학생 개개인의 실기 실력, 내신성적, 모의고사, 학생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시, 정시 가운데 본인에게 최적화된 전형을 찾아 집중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자소서, 면접 대비도 맞춤 지도합니다”라고 유 교사가 말한다.학생부종합전형 대비 비교과 프로그램 지속 발굴미술반 외에도 오금고는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높여주기 위해 기타를 구입해 전교생 대상 악기수업을 진행한다.‘선생님과 함께하는 식물과 친구 되기 프로젝트’는 교정, 송파구내 생태공원, 자연휴양림을 찾아 식물생태계를 관찰하고 전문가를 인터뷰한 후 탐구 결과를 발표하도록 하면서 자연스럽게 진로 탐색과 연계되도록 유도한다.오금동주민센터 같은 지역 사회와 연계해 불법 광고물이나 전단지를 수거하는 봉사 활동을 정기적으로 전개한다.교내상은 주요 경시대회 외에 사진공모전, 신문스크랩, 소논문 읽기, 나만의 달력 책 만들기처럼 성실성과 끈기를 평가하는 대회까지 폭넓게 개최해 다양한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고3 대상으로 9월에 면접 특강을 실시하고 입학사정관을 초청해 모의 면접도 진행한다.고3 입시지도를 총괄하는 임연주 3학년부장 교사에게 오금고 진학 사례와 수험생, 학부모를 위한 조언을 들어봤다.Q. 오금고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다. 어떻게 입시를 지도하나?학생부종합전형은 성적의 불리함을 본인의 성실성, 적극성으로 극복할 수 있는 전형이다. 내신 2등급대 후반부터 3등급대 학생들이 많이 준비한다.내신, 비교과활동을 알아서 잘 관리하는 최상위권 학생들과 달리 중위권 학생들은 전략적인 준비가 필요하다. 학교에서도 이 같은 학생을 위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 중이다. 사제동행 독서클럽, 저자와의 대화, 지구촌 문화맛보기, 내 고장 역사 탐구, 어르신 영정사진 촬영 봉사 등이 대표적이다. 눈에 잘 드러나지 않는 평범한 학생들이 교내 활동을 통해 본인의 진로 방향성을 찾아 원하는 학과에 합격할 때 교사로서 보람이 크다.보통 여학생들이 특유의 꼼꼼함과 성실함으로 비교과 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우리 학교에서는 이런 학생들이 내신 성적의 불리함을 딛고 서울여대, 동덕여대, 성신여대, 덕성여대 같은 서울 소재 여대에 다수 합격한다.Q. 주목할 만한 진학 사례가 궁금하다.고1 때부터 뚜렷한 방향성을 가지고 일관성 있게 준비한 학생들의 성공률이 높다. 학교생활기록부, 자소서 내용에서 변별력이 있기 때문이다.통계전문가가 꿈인 학생은 과제탐구, NIE대회, 글짓기 대회 같은 교내 모든 활동이 ‘통계와 데이터’란 주제에 집중했다. 가령 우리 학교와 주변 일반고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수와 방문자수 비교를 통한 홈페이지 활성화 방안 연구를 하며 7개 학교를 9개월 동안 조사해 통계도표로 만들어 분석했다. 우리말 사랑 글짓기대회에서는 집 주변 가게 간판, 아파트 이름, 지상파TV 프로그램 가운데 우리말 사용 실태를 통계 자료로 만들어 설득력 있게 글을 썼다. 이런 식으로 교과 비교과 활동을 최대한 본인의 진로와 연계해 결과물을 만들어 냈고 숭실대 통계학과에 최종 합격했다.문헌정보학과 진학이 목표인 여학생 역시 빅데이터, 지식, 정보 관련 신문 읽기를 2년간 진행한 결과물과 U-도서관 서비스 조사, 점자책 입력 봉사 같은 활동들을 학생부와 자소서에 일관성 있게 녹여내 서울여대 문헌정보학과에 최종 합격했다.Q. 오랫동안 고3을 지도했다. 입시의 키포인트를 짚어 달라.입시의 골든키는 성적이며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좌우한다. 공부는 결국 혼자 하는 거고 학교나 학원에서 강의를 듣기만 해서는 내 것이 안 된다. 배운 걸 복습하며 자기 것으로 소화하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 학생들에게 야간자율학습을 강조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오금고 우수 진로·진학 프로그램-자연·인문 통합 영재학급 문학, 논술, 철학, 경제 수학, 생명과학, 물리, 지구과학, 첨단과학 등을 포괄하는 융합교육을 통해 창의적 탐구력 향상-식물과 친구 되기 교정, 송파구 생태공원, 경기도 자연휴양림 탐방하고 국립생물자원관을 견학하며 식물종과 다양한 생태계 탐색-사제동행 독서 클럽 3인조 7팀을 선발해 선정 도서 읽기, 팀별 독후 활동, 독서 관련 강의, 문화체험, 독서 프레젠테이션 발표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1년 프로젝트 2017-06-08
- 콧물빼기 배농치료로 여름철비염 이겨내자 30도를 오르내리는 이른 더위에 냉방기를 사용하는 곳이 많아졌다. 버스나 지하철을 타도 갑작스런 온도 변화로 우리 몸이 깜짝 놀라곤 한다.또, 올라가는 기온과 함께 찬 음식도 많이 찾게 되는데 이런 여러 가지 변화들은 비염환자들을 더욱 힘들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비염환자들을 위한 전문적인 콧물빼기 치료를 수년 간 진행하고 있는 코비한의원 송파점 안홍식 원장은 “냉방기로 인한 차고 건조한 실내 공기나 찬 음식이 우리 몸속에 들어가면 몸의 온도를 떨어뜨려 비염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비염 증상이 나타나면 주저하지 말고 빨리 비염 전문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면역력저하, 비염의 주요 원인우리 몸의 체온이 떨어지게 되면 그 만큼 전반적인 체내의 대사활동도 느려지게 된다. 찬 기운과 음식이 체내에 흡수되면서 비염을 이겨내고 회복시키는 면역계의 대사활동 또한 떨어져 면역력이 약해지게 되는 것이다.반복되는 악순환으로 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바깥과 실내의 온도 차도 인해 쉽게 감기와 비염에 걸리게 된다. 흔히 감기와 비염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에 대해 안 원장은 “콧물이 흐르면서 재채기와 코막힘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런 증상이 1주일 안에 호전되지 않고 10일 이상 지속될 경우 감기가 아닌 비염인 경우가 많다”고 설명한다.비염은 우리 몸의 면역력이 약해지거나 바이러스의 침입으로 발생하게 된다. 외부 자극으로 코 점막이 붓게 되고, 충혈과 염증으로 코 안의 공기흐름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며, 비강내의 환기기능 약화로 코의 정화기능까지 상실되어 비염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콧물과 코 막힘, 재채기 증상이 비염의 주요 증상이지만 이런 증상들이 지속되면 코와 눈이 가렵거나 잦은 기침, 후비루 증상까지 확대되어 나타나게 된다.비염은 환자 본인의 불편도 크지만 본의 아니게 주변 사람들에게 불쾌감과 피해를 주는 질환이다. 따라서 빠르고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가 필수. 특히 비염은 개인마다 증상 및 원인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비염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곳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안 원장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도 하기 전인 요즘 꽉 막힌 코로 숨 쉬기가 힘들거나, 쉴 새 없이 줄줄 흐르는 콧물, 그리고 수시로 찾아오는 재채기로 힘들어하는 비염환자라면 배농요법(콧물빼기치료)이 큰 도움이 된다”며 “한의원에서 진행하는 배농요법은 코 안에 고인 농을 배출시키는 전통적인 치료로 콧물이나 콧속에 고여 있는 농을 밖으로 배출시켜 비염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 코 안이 헐었을 경우 손상된 부위를 재생시켜 주는 치료가 도움이 되며 더 나은 치료 효과를 위해 한약과 침, 뜸 치료를 함께 진행한다. 특히 찬 기운으로 면역력이 떨어진 경우 면역력 향상과 비염의 근본치료를 위해 한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은데, 한약은 비염의 재발을 막고 만성질환으로의 발전을 막는 역할을 담당한다.또한, 매일 방문 치료가 힘든 직장인인 학생들의 경우 가정에서도 꾸준히 콧물빼기(자가면봉치료)를 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찬 음식 피하고 면역력 높여야한방(韓方)에서 비염은 단순한 코의 문제가 아니라 폐가 차고 약해져 발생하는 질환으로 본다. 요즘은 환경적 요인이 더해져 비염이 더욱 증가하고 있는 추세. 작은 냉방 사용을 피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도 비염 예방에 도움이 되지만, 본격적인 더위를 앞두고 음식을 잘 가려 먹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체온을 떨어뜨릴 수 있는 찬 음식을 되도록 피하고, 카페인이 함유된 초콜릿과 커피 등도 삼가는 것이 좋다. 반면, 생강, 대추, 배 등은 비염을 예방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 몸을 따뜻하게 해 신진대사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생강) 코 점막을 강하게 해 주기(대추) 때문이다. 2017-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