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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도봉 총 4,3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JS뉴욕어학원, 2022년 1학기 불암중2 중간고사 분석과 수강후기 불암중학교 2 학년 (동아 이병민) 시험범위 1,2과 전체, 학교 학습지 (영영단어, 문법)심층 분석/ 만점자 수강 후기불암중2(노원구 중계동 위치) 보통 문법을 까다롭게 내는 편인데, 올해의 시험은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때문에 실수를 하면 타격이 큰 시험이었다. 전년도의 시험에서는 어법상 맞는 문장의 개수를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는데, 올해는 그런 식의 문제는 없었다. 그런 부분이 시험을 보는 학생들의 긴장감을 조금은 풀어주었을 것이다. 기출 문제와 맥락이 거의 흡사하게 출제되었기에, 다음 시험에서도 전년도의 기출 문제는 반드시 공부를 할 필요가 있다. 전체 29문제 중에 본문 관련이 11문제이고 대화문 관련이 11문제이다. 본문 암기만큼이나 대화문의 비중이 큰 학교이기 때문에 대화문 학습도 반드시 철저히 해야 한다. 또한 단어도 비중 있게 출제하기 때문에, 학교에서 배부하는 영영단어 프린트에 대한 공부도 반드시 필요하다. 실제로 5번 문제 같은 경우에는 다섯 단어의 영영 풀이를 정확히 알아야 풀 수 있는 문제였기에 공부가 부족했던 학생들이 당황할 만한 문제였다. 본문이나 대화문의 내용 일치 문제는 선택지를 전부 영어로 출제하였다. 하지만 본문과 대화문에 대한 공부가 충분히 되어 있는 학생들은 대부분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는 수준의 문제였다. 이번 목표 문법은 1과에 to부정사(형용사적 용법), 명령문 and/or 구문, 2과에 현재완료, 목적격 보어 자리의 to부정사였는데, 주관식에 대부분 출제되었다. 객관식으로 출제된 문법 문제도 대부분 본문에서 출제했기 때문에 문법이 다소 약한 학생도 크게 부담 없이 풀 수 있었다. 19,20번 문제에서 정답이 두 개인 ‘모두 고르시오’ 형태의 문제가 출제되었는데, 이런 문제에서도 답을 하나만 체크하는 실수를 하는 학생들이 종종 있어서 주의를 필요로 한다. 전체적으로 평상시 불암중 시험 난이도에 비해 많이 평이하게 출제된 바를 감안한다면, 1학기 기말 시험은 난이도가 다소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때문에 1학기 기말고사에 대한 준비는 문법 부분에 특히 신경을 쓰고 관련 문법에 대한 문제 풀이를 많이 하기를 추천한다. ( 중계동 영어학원 대표- JS뉴욕어학원 분석지 제공)불암중2 송O빈 (2022년 1학기 중간고사 영어 만점자)이번 시험이 처음으로 내신을 준비하는 거라 막막하고 걱정이 많았는데 내신수업을 중계동 은행사거리에 있는 JS뉴욕어학원에서 하면서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JS뉴욕어학원의 내신수업은 문법정리, 본문암기, 단어 암기, 학교학습지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처음에는 본문 암기도 처음해보고 문법 숙제가 많아서 힘들었지만 점차 적으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매시간 테스트를 봐서 실제 시험에서도 떨지 않고 실수 없이 잘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리고 시험 준비 뿐만 아니라 수행준비도 같이 해 주셔서 수월하게 수행을 준비하고 수행을 잘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추가 자료로 교과서에 나왔던 문법 뿐만아니라 본문에 있는 다른 문법들도 배워서 실제로 시험 볼 때 그러한 문법 문제들을 헤갈려 하지 않고 잘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시험에 서술형 문제가 많아사 실수를 할까봐 걱정도 많이 했었는데 서술형 문제에서 실수 할 만한 부분을 꼼꼼히 설명해 주시고 연습을 시켜 주셔서 서술형 문제가 나왔을 때 당황하지 않고 잘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JS뉴욕어학원 전종삼 원장 (Mentor, Motivator, Mate)● How to 텝스 시리즈, 텝스 고수되기 (넥서스)● 중학 내신서술형대비 그래머쌤 시리즈 1,2,3 (다락원)● Smart Writing 1,2 (넥서스)● 뉴욕주립대학교 영어교육학 석사● 미국공립초등학교 1년간 교생실습(Practicum)● 한양대학교-Oregon University 테솔 자격증● (前)(주)정이조영어학원/정일학원 외고?특목고 담당● 유웨이 중앙 입시 컨설턴트 전문가● 자사고/외고(하나고, 상산고, 대원외고, 대일외고, 서울외고 등)에 다수 합격자 배출 2022-05-20
- 가장 전략적인 고1,2 내신 과학(통합과학, 물+화+생+지) 학습법 지난주부터 이번 5월 첫째 주까지 대부분 학교의 1학기 중간고사 일정이 끝이 났다. 어떤 학생은 노력한 만큼 잘 나온 시험결과에 만족감을 느끼고 있겠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조금 더 해볼 걸 하는 아쉬움, 본인의 점수에 대한 실망감, 다음 시험에 대한 불안감 등을 느끼리라 예상된다. 하지만 이번 중간고사 점수를 본인의 최종 등급이라 생각하기엔 아직 이르다. 이번 시험 결과에 만족하지 못한다면 지금 당장 다음 질문에 답하며 그 패인(敗因)을 분석하고 다음 기말고사를 대비할 최선의 전략을 짜도록 하자.Q1.학교별 시험 유형을 미리 확인하고 그에 맞는 대비를 하였는가?학교에서는 중간고사가 시작되기 전에 과목별 평가 계획, 즉 시험 문항에 대한 유형과 점수 배점을 고지한다. 설령 이런 안내가 없었어도 학교에서 제공하는 작년도 기출문제만 보면 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 대부분은 이를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내가 아무리 많은 문제를 풀어보았다 할지라도 학교별 내신 유형에 맞는 공부를 하지 않았다면, 시험 당일 시험장에서 낯선 시험 유형에 고득점을 받긴 어렵다.표를 참고하면 똑같은 고1 공통과목인 통합과학 과목의 내신대비를 하더라도, 교과서부터 진도, 부교재, 중간고사 범위 포함 과목, 선택형 및 서답형 문항 개수, 시험 시간 등 고려해야 할 부분이 너무나도 많다. 예를 들어, 서라벌고의 경우 다른 학교들과 다르게 시험시간이 40분이며, 전체 문항에서 서답형보다 선택형 문항이 차지하는 비율이 상당히 높다. 따라서 서라벌고1 학생은 통합과학을 대비할 때, 최소 3개년(2019-2021)의 서라벌고 기출을 바탕으로 출제 유형을 분석했어야 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이를 토대로 비슷한 유형의 객관식 문항을 빠르고 정확하게 풀어내는 실전연습이 필요했다. 한편 선덕고의 경우 50분 안에 해결해야 할 문항 수가 30문항을 넘어, 헷갈리는 문제를 계속 잡고 있었다면 시간 부족으로 고득점을 놓쳤을 것이다. 대진고, 재현고, 불암고의 경우 서답형 문항의 비율이 높아 서답형으로 답을 풀어내는 연습이 없었다면 선택형을 다 맞았다 할지라도 1문항 당 점수 배점이 큰 서답형에서 점수를 확보하지 못했을 것이다. 즉, 시험 유형에 따른 학교별 시험 대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다시한번 강조한다.Q2.학교별 최소 3개년(2019-2021)의 기출을 꼼꼼하게 분석했는가?어떤 시험이든 효과적으로 시험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시험 유형을 미리 파악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출제를 하는 평가자의 입장이 아닌 시험을 치르는 평가대상자인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이를 판단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학생들에게 강조하고 싶은 것은 우리학교 시험 유형을 전체적으로 파악하기에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학교별 최소 3개년(2019-2021)의 기출문제를 꼼꼼하게 분석하는 것이다. 문제의 유형이 교육청 및 평가원 모의고사 형식인지, EBS 연계교재의 형식인지, 혹은 우리학교만의 내신 형식인지를 판단하고, 이와 유사한 형식의 문제를 대상으로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추가로 덧붙이자면 유형 분석에서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 출제자인 학교 선생님의 수업을 충실히 듣고 수업 내용을 꼼꼼하게 정리함으로써, 출제자의 의도와는 다른 본인이 생각한 엉뚱한 답을 선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Q3.개념 숙지 후 신뢰성 있는 문제를 최대한 많이 풀었는가?과학은 정확한 개념 숙지뿐만 아니라 문제풀이에 들인 절대적인 시간과 풀어낸 문제의 양이 얼마큼인가가 상당히 중요하다. 개념을 알고 있다고 문제를 쉽게 풀어낼 수 있는 과목이 아니기에, 반드시 문제풀이 연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숙지했어야 한다. 교육청 및 평가원 기출문제, EBS 연계 교재 문제, 학교 기출 문제 등 신뢰성 있는 문제를 대상으로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연습해야 한다. 시험 2주 전까지는 정확한 개념 숙지를, 남은 2주의 기간 동안에는 학교별 출제 유형과 비슷한 최대한 많은 양의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과학 시험 직전에 급급하게 개념만 이해하고 가는 태도는 반드시 지양해야 할 것이다. SR과학탐구학원 원장 전유림 2022-05-06
- 2022학년도 수시 합격생 - 류성모 (경희대학교 지리학과 합격 / 청원고 졸업) 류성모 학생(청원고 2022년 2월 졸업)은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경희대학교 지리학과 (네오르테상스전형)을 비롯해 건국대, 인하대, 상명대 등에서 합격증을 받아냈다. 지원 학과는 꾸준한 학교 활동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서 지향해 온 지리학과를 비롯해 연계된 공간정보공학과 였다. 막연히 ‘세계지도’를 좋아하던 소년이 이제 지리학과 정보시스템이 융합된 학문을 탐구하게 되었다. 스스로 부족한 내신을 극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고 전하는 류성모 학생의 고교 3년과 학생부, 세특의 주요 내용을 정리했다.<표1> 2022학년도 수시지원 대학<표2> 학교 내신 성적<표3> 학교 주요활동 내용<진로 스펙트럼>‘지리학에 대한 단순한 호기심, 기초와 응용을 아우르는 학문적 탐구로 확장“류성모 학생은 어릴 때부터 잠이 오지 않으면 침대 옆에 붙여진 ‘세계지도’를 보면서 시간을 보냈다. 단순한 호기심이었지만, 학년을 올라가며 한국지리, 세계지리를 배우면서 학문적인 관심으로 확장되었다. “지리에 항상 관심이 있었지만, 고2 때 세계지리 수업을 들으면서 지리 공부에 관심이 깊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후 막연히 지리학과로의 진로를 생각하게 되었고, 시간이 지나며 확신하게 되었습니다.”기초학문으로서 접근했던 지리학은 공부할수록 현실적으로 봉착한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는 진로, 동아리 활동 등 학교 활동에서 더욱 구체화했다.“지리학은 공간을 사회/인문적으로 탐구하는 기초학문입니다. 기초학문은 응용학문의 토대가 되는 학문이지만, 수업 시간에 ‘지리정보시스템’을 접한 후 지리학은 기초학문임과 동시에 응용학문임을 깨달았습니다. 이를 통해 지리학 기반 지식을 통해 현실 문제를 해결하고,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지리정보시스템에 관심을 가지고, 관련 활동을 진행하면서 기초 지식을 쌓아갔습니다.”<비교과 활동 : 학생부 세특 >“학교 강연과 체험학습, 과목마다 진로와 연계된 발표에 적극 참여, 부족한 생기부 만회!”고교 진학 직후 ‘진로를 위한 학교 활동’을 명확하게 파악하지 못했던 류성모 학생의 고1 생기부에는 내용이 거의 없다. 늦었지만 고2부터 생기부를 만회하기 위해 학교 활동을 적극 참여 했다. “먼저, 항상 학교에서 열리는 강연이나 체험학습을 찾아보고, 괜찮을 것 같은 활동은 모두 참여했습니다. 그중에서도 매 학기 ‘독서아카데미’ 활동에 참여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진로 분야의 독서와 그 분야를 전공한 선생님의 자세한 설명을 들으면서 전공 분야에 대한 지식과 전공 적합성을 모두 챙길 수 있었습니다.”또한 진로와 어떤 과목이 무슨 연관점이 있는지 미리 찾아보고, 전공과목 선생님께 물어보며 연계성을 확인하고, 연계 과목의 발표에도 참여했다. “학기 말이나 학기 중 과목 선생님들이 발표자를 모집할 때 항상 참여 의지를 나타내어 가능한 많은 세특을 진로와 연결 지으려 노력했습니다.”<내신 관리 공부법>“사탐 과탐 과목은 학교 방과후수업 적극 활용 & 암기과목은 핵심 키워드 중심으로 재해석!”류성모 학생은 부족한 학습적 역량을 채우기 위해 국어, 영어, 수학 주요 과목은 학원의 도움을 받아 성적을 유지 또는 향상시켰고, 사회, 과학 과목은 학교 방과후수업을 적극 활용 했다.”어떤 학기에 열린 방과후수업의 담당 선생님은 그 학기에 그 과목을 맡으신 선생님일 확률이 높아서, 수업을 들으면서 문제나 개념을 바라보는 선생님의 시각 또는 관점을 파악할 수 있었고, 이것이 내신 준비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역사 과목처럼 단순 암기만 과묵은 눈으로 보는 것보다는 핵심 키워드를 말하면서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었습니다.“<학종 대비 1 : 자기소개서>“융합형 인재를 지향하는 대학, 자소서 항목별 최적화된 특성 살려 기재”류성모 학생은 대학이 ‘융합형 인재‘를 선호한다는 판단하에 자기소개서나 면접에서 자신의 융합적인 사고를 어떻게 최대한 표현해낼까 고민했다. “한국지리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에 기재된 ’주택가격 상승률 변화 단계구분도 제작‘에 대한 내용을 자소서 1번의 주제로 정하여 원활한 교통시설이 주택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이라고 생각했던 제 생각의 변화를 서술했습니다. 그리고 자소서 3번에서는 역사와 함께 현 서울의 세종대로가 어떻게 중심가가 되었나를 살펴본 내용을 서술하여 융합적 특성을 드러냈습니다.”<학종 대비 2 : 면접>“생기부와 자소서 상세 정리, 학교 모의 면접과 내신 성적의 상승 곡선이 합격에 주효”면접 역시 학교 선생님과 친구와의 모의 면접을 통해 치밀하게 준비했다. “면접 준비는 생활기록부와 자소서에 있는 내용을 약 12장으로 모두 정리, 요약하였습니다. 그리고 읽으면서 ‘이때 나는 뭐했지?’라는 생각을 돌이켜보고, 담임선생님 또는 친구들과 모의 면접을 한 것이 실전에서 도움이 되었습니다.”특히 면접에서 자기소개는 면접관에게 자신을 표현하는 첫인상과 같아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해서 면접관의 이목을 끌기 위한 노력도 했다. “저는 ‘내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은 자가 그토록 갈망하던 내일이다. 저는 이 말에 깊은 감명을 받고 목표가 있는 삶으로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것을 인생철학으로 삼고 있습니다.’로 자기소개를 시작했습니다.또한 학과에 대해 충분히 잘 알고 있는 것을 어필하기 위해 학교 활동에 관한 질문에는 활동에서 부족했던 점을 학과 개설과목 혹은 학회에서 보충하고 싶다고 서술했습니다.”그렇지만 류성모 학생은 합격의 주요 요인으로 ‘내신에서의 상승곡선’을 꼽았다. 학생부종합전형도 결국 내신이 중요하기 때문이다.<후배들을 위한 조언>“포기하지 않으면 기회는 늘 온다”고1부터 꾸준한 성적 향상을 끌어내며 학교생활기록부(이하 생기부)를 챙겨온 류성모 학생은 후배들에게 구체화된 진로와 성적상승을 위한 부단한 노력을 강조했다.“1학년 때 성적이 안 좋다고, 또는 생기부가 별로라고 정시에 올인하려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생기부에 진로 탐색을 위한 활동과 같이 진로를 구체화하는 과정과 성적상승을 위한 노력이 보인다면 대학에서도 크게 감점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포기하지 않으면 기회는 온다.’라는 말을 꼭 해주고 싶습니다.”아울러 자신의 모교인 청원고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학교 선생님들이 열어주신 많은 활동, 그리고 치밀한 수업과 학생에 대한 열정이 제 꿈을 향한 길잡이가 되었습니다. 특히 과분하다고 생각했던 경희대 합격을 위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 주신 고3 담임선생님의 도움이 가장 컸던 것 같습니다. ‘한수지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류 성모 학생 2022-05-06
- 2022학년도 정시 합격생 - 오세진 (건국대학교 식량자원과학과 합격/ 대진고 졸업) 오세진 학생(대진고 2022년 2월 졸업)은 2022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건국대 식량자원과학과와 홍익대 경영학과에 동시 합격했다. 초등학교 과학실에서의 신비했던 기억이 ‘과학실험’으로 구체화되면서 ‘생명과학’의 길을 걷고 싶었던 오세진 학생은 수시가 아닌 정시로 대입에 성공했지만,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고교 3년 동안 친구와 같은 방향으로 걸었던 경험과 매 순간에 최선을 다했던 자신에게 떳떳하기 때문이다. 오세진 학생이 후배들에게 전하는 학년별 공부 방법과 자기 관리법을 정리했다.<표1> 2022학년도 정시지원 대학<표2> 학교 내신 성적<표3> 학교 주요활동 내용<진로 스펙트럼>‘과학실험에 푹 빠진 소년, 이제 생명과학을 향한 길 위에 서다“중고등학교 줄곧 과학을 좋아하던 소년은 정시로 대학에 입학하면서 잠시 진로에 대한 흔들림도 있었다. 막연히 과학에 갖고 있던 관심과 호기심을 이제는 실현 가능한 탐구로 확장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이렇다 할 확고한 꿈은 없지만, 생명과학 분야로 나아가고 싶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과학을 제일 좋아했습니다. 공부할수록 생명과학은 학문으로만 여겨지는 다른 과학 과목과 달리 저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궁금증을 해결하고 싶은 열정을 느끼고 있습니다.”고교 시절 공부하기 싫은 날은 친구들과 점심시간 농구를 하거나, 지구과학 인터넷 강의를 듣는 등 자신을 내려놓고 생각을 멈추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진로 결정에 가장 영향을 기억으로는 초등학교 과학실을 처음 들어섰던 날을 꼽았다. “처음으로 봤던 초등학교 과학실은 신기하고 재밌었습니다. 현미경을 비롯한 과학 도구들을 보면서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과학실험 학원을 다니면서 과학자라는 진로에 대한 희망도 품게 되었습니다.”독서 활동 중에는 고1 때 읽은 ‘이기적 유전자’를 꼽았다. “리처드 도킨스의 대표작 저서로, 다윈의 ‘적자생존과 자연선택’이라는 개념을 유전자 단위로 끌어내려 진화를 설명해주었습니다. 평소 관심 있던 주제에 관해 흥미롭고 알기 쉽게 설명해주어 매우 인상 깊게 읽었습니다.”<학습 관리 1 : 학년별 과목별 시간 관리>“주요 과목은 주 단위 비중 있게! 고3 때는 매일 루틴을 잡아 확실한 시간 관리!”오세진 학생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공부의 질을 높이기 위해 과목별 비중을 치밀하게 관리했다. “고1 때 주 4일은 수학, 주 3일은 국어를 공부했고, 영어는 틈틈이 지문을 암기했습니다. 탐구와 한국사는 매번 공부 끝날 때나 집중력이 떨어지는 날 1시간씩 공부했습니다.”고2 때는 수학 공부에 투자하던 1일을 영어 공부에 할애했고 그 외 과목은 똑같이 공부했다. 이어 고3 때는 지루하지 않으면서 꾸준한 루틴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매일의 루틴을 잡는 것을 목표로 1교시가 되기 전 자신 있는 탐구과목인 ‘생명과학’ 모의고사를 1회 풀고, 오전에는 국어 공부했습니다. 학교에 있는 오후 시간에는 영어를 공부하고 그 후론 수학을 공부했습니다. 탐구는 집중이 어려울 땐 생명과학 문제를 풀었고, 매일 1~2 시간 씩 지구과학을 공부하며 마무리했습니다.” 모르는 내용은 학원 수업을 다시 듣기 하거나 친구에게 묻고, 함께 모여 토의하며 답을 구하기도 했다.<학습 관리 2 : 과목별 공부 방법>“국어, 영어 매일 독해 연습! 비문학은 기출 지문 분석과 논리구조 파악에 집중”오세진 학생이 가장 자신 있었던 과목은 국어였다. 매일 독해 연습을 하고 비문학의 경우는 기출문제 지문을 분석해 평가원의 논리구조를 익히고, 문제가 나온 부분과 답을 지문 속에서 찾는 연습을 했다.“잊을 때쯤 한 번씩 다시 분석해주며 3, 4번을 읽었고 아는 지문은 논리구조를 먼저 생각하고 읽었습니다. 문학도 기출 문제를 많이 보긴 했지만, 지문을 분석하고 문제를 풀기보단 처음 보는 문학을 해석하고 최소한의 해석으로도 문제를 푸는 법을 연습했습니다. 언어와매체의 경우 기본적인 문법 개념을 외워 문제를 직접 풀고 틀린 문제에 집중했습니다.”한편 가장 취약했던 영어는 하루에 8지문씩 문장 단위로 분석하고 분석된 문장 사이의 관계를 파악하는 기초적인 연습을 하고, 이후 EBS 문제집을 2강 풀었다.오세진 학생은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효과적인 공부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수학의 경우 귀찮더라도 기초부터 확실히 다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다양한 풀이법을 배우는 데는 문제를 많이 푸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기 때문에 틀린 문제를 반복해서 보고 문제 풀이의 절대적인 양을 늘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탐구는 개념을 확실하게 잡고 문제 풀이로 들어갔습니다. 특히 탐구는 가볍게 공부할 수 있어 집중력이 흐트러질 때나, 시간이 애매할 때 공부하면 생각보다 많은 양을 공부할 수 있습니다.”<비교과 활동 : 학생부 세특 >“마스크, 카페인 음료 등 이슈에 민감한 실험 보고서 제출, 과목마다 자신의 관심을 드러낸 세특 관리”오세진 학생의 과탐 보고서 주제는 ‘마스크’였다.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일상에 밀착된 마스크 착용에 따른 실험 보고서를 작성한 것이다.“코로나 시국에 가장 쉽게 접한 마스크를 주제로 종류별 통기성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시간에 따른 집중력에 대해 실험하고 보고서를 썼습니다. 또한 고등학교 올라와서부터 자주 마시는 카페인 음료나 집중력 보조제들의 효력을 측정해봤습니다. 각 음료를 마신 양과 시간에 따른 집중력 보조 효과와 뇌파의 변화를 측정해서 보고서를 작성하기도 했습니다.”이런 오세진 학생의 보고서는 교과 세특에 꼼꼼히 기재되었다. 세특 관리를 위해서는 수업 시간에 궁금한 내용은 아무리 사소해도 질문하고, 과목마다 자신의 진로와 연계된 점을 찾아 배워보고 싶다는 포부를 담아 보고서를 제출하는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후배들을 위한 조언>“지금이 아니면 경험할 수 없는 길, 현재에 집중하고 자신에게 떳떳하자!”고교3년 동안 오세진 학생이 가장 많이 했던 생각은 ‘남들 다 하는데’였다.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친구가 있어 든든했고, 더 열심히 공부에 매진할 수 있었다.“내가 열심히 하는 만큼 남들도 하고 있고, 내가 힘든 만큼 남들도 힘들 것이라는 생각이 가장 컸습니다. 친구들이 나와 같은 목표를 가지고 같이 나아가는 경험은 처음이고, 앞으로도 많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에 ‘지금이 아니면 경험하지 못한다’라는 마음으로 공부했습니다.”하지만 무조건 미래만 바라보고 버티기엔 너무 길고 힘들었다. 그래서 지금에 집중하고, 후회없는 하루를 살자고 다짐했다.“체력도 노력도 너무 중요하지만 멘탈 관리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멘탈 관리란 주변 자극을 없애는 게 아니라, 자극을 받아도 회복이 빠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주변 자극을 흘려보내려고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후회 없는 결말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수능이 끝나고 돌아봤을 때 나의 시간 대부분이 나의 목표를 향하고 있었다면, 매 순간 최선을 다해 나 자신에게 떳떳하다면, 후회쯤은 추억이 될 것입니다.”오 세진 학생 2022-05-06
- 2022학년도 수시 합격생 - 한상범 (서울대학교 의류학과 합격/ 대진고 졸업) 한상범 학생(대진고 이과 2022년 2월 졸업)은 2022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학교 의류학과 (일반전형)에 합격했다. 스스로 부족하다고 판단한 내신 성적을 풍부한 비교과 활동으로 채우고, ‘재료공학’에 대한 관심과 꾸준한 탐구활동을 세특에 충분히 담아냈다. ‘재료공학’에 창작성과 예술성을 결합한 의류학과 합격에 성공한 한상범 학생의 고교 3년간의 학습 과정과 학교 활동을 살펴봤다.<표1> 2022학년도 수시지원 대학<표2> 학교 내신 성적 추이 및 수능 성적<표3> 학교 주요활동 내용<진로 스펙트럼>“재료공학에 관한 탐구에 ‘창작과 예술성’을 더한 의류학과로 진학”중학교 시절 무언가를 만드는 일에 관심이 많았기에 공학도를 꿈꿨던 한상범 학생은 고1 때 국어 수행평가를 통해 ‘세계를 바꾼 20가지 공학 기술’을 읽으며, 다양한 공학 분야를 조사하게 되었고, 재료공학에 관해 흥미를 느꼈다. 2, 3학년을 거치면서 ‘재료공학의 여러 특징’(자연과학과 공학이 결합한 특이한 학문 구조, 매우 넓은 범용성)에 관심을 가지며 ‘신소재 연구’라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신소재 연구를 하는 재료공학자를 희망했지만, 의류학과 또한 신소재를 연구하는 분야가 있음을 알게 되면서 진학하게 되었습니다.“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 책으로는 유성호 교수의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를 꼽았다. 공학도를 희망했던 한상범 학생에겐 생소한 분야였지만, 사람을 이해하는 관점이 바뀌었다. ”‘죽음’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와 깊이를 생각하게 되었고, 상대적으로 ‘산다’라는 행위를 성찰하게 했습니다. 이것은 내 삶에 대한 사랑, 나아가 타인의 삶에 대한 이해로 확장되었습니다. 과학기술이 전 세상에 영향을 미치는 오늘날에 공학도에게는 필연적 사고라고 생각합니다.“<내신 관리 1. 학습계획 및 관리>“학교 학습 시스템과 학원 숙제 활용, 자신을 강제하며 공부 패턴 유지”치밀한 학습계획 수립, 꾸준한 실천, 학습 관리가 부족하다고 판단한 한상호 학생은 스스로 ‘강제성’을 주는 공부법을 선택했다. “공부 시간 확보를 위해 학교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했습니다. 1학년 때는 학교 자습실을 신청하니, 공부 시간을 규칙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학기 중이나 방학 중 모두 자습실을 이용해 학기 중에는 내신 공부를, 방학 중에는 실제 모의고사 패턴으로 생활하면서 공부 패턴을 익혔습니다.”코로나19로 인해 학교 자습실 사용이 불가해져 잠시 공부 패턴이 무너졌을 때도 있었지만, 담임선생님께서 매일 아침 문자로 보내는 과제를 주시면서 다시 패턴이 돌아왔던 경험도 있다. “또 공부 시간에 할 공부량은 고1, 2 ,3 대부분 학원 숙제를 통해 유지했습니다. 학원 숙제에 맞춰 공부 일정이 잡혔고, 그것이 몸에 익으면서 학습 관리가 되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부족한 과목은 학원에서의 공부량을 능동적으로 늘리거나 난이도를 조절했다는 것입니다.”결국 학교의 학생 관리 시스템, 학원 숙제를 잘 활용하면서 자신의 부족했던 행동력에 강제성이 더함으로써 공부 의지를 온전히 발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내신 관리 2. 과목별 공부 방법>“수학 3:7, 국어 (문학) 6:4, (비문학) 2:8, 영어 5:5 영역별 철저한 비중 관리”수학, 국어, 물리, 화학에는 자신 있었던 한상범 학생은 공부 방법도 철저했다. 수학은 이론 학습과 문제 풀이가 3:7 정도로 공부 했다. ”문제 풀이를 통해 이론을 익히는 학습을 했기 때문에 문제 풀이의 양이 정말 중요합니다. 오답을 확인하고 다시 풀 때 풀이법이나 이론을 정리할 수 있어 무조건 틀린 문제에만 집중하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오답 노트는 다시 풀이를 차분히 써보는 것 정도로 추천합니다.“국어의 경우, 문학은 이론과 문제가 6:4 정도 비문학은 2:8 정도의 비중으로 공부했다. ”문학은 주요 작품과 작품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공부하고, 키워드와 연계되는 관련 작품을 공부하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다음 이 이론을 문제를 통해 확인하는데, 문학은 모든 보기를 확인하며 공부하면 좋습니다. 비문학은 주로 문제 풀이를 통해 공부하고 틀린 문제의 각 보기 내용이 지문의 어떤 문장과 연결되는지 확인하면 좋습니다.“물리와 화학은 이론과 문제를 5:5 비중으로 이론을 먼저 완벽히 숙지하고, 탐구 시험의 특성을 고려해 문제 풀이 시간을 줄이는 여러 팁도 훈련했다.가장 취약했던 영어 과목은 ‘암기 부분과 이론을 사용하는 부분’을 나눠서 공부했다. 암기가 기반이 되었지만, 문장 구조 파악법, 지문 흐름 파악하는 법의 이론을 이해함으로써 효율적인 공부를 했다.<학종 대비 1. 세특 관리>“수업과 수행평가에 적극 참여, ‘느낀 점 ? 궁금증 - 추가 탐구’ 순으로 스토리 라인 구상 실천”교과 세특은 지원 전공 및 입시를 좌우하는 주요 요인인 만큼 학교 활동과 교과 연계에 중점을 두었다. “우선 교과 세특을 적기 위해서는 내가 그 수업에서 어떤 활동을 했는지가 기반이 되어야 해서 ‘수업과 수행평가’를 열심히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항상 세특 내용이 ‘수행평가에서 이런 점을 느꼈다’가 아니라 이런 점을 느껴서 이것이 궁금했고, 추가 탐구를 진행했다고 발전 가능성을 담는 방식으로 스토리 라인을 구성하고 실천했습니다.”<학종 대비 2. 자기소개서 · 면접>“대학이 궁금한 학생으로 어필, 구술면접에서 자신의 강점 적극 발휘”자기소개서는 자신의 능력, 실력보다는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고 판단한 한상범 학생은 나열이 아닌 생각의 흐름을 자기소개서에 적용했다. “능력이나 실력은 사례의 나열로도 가능하지만, 내가 가진 가능성은 활동에서 생각의 흐름이 어떻게 되었고 어느 점이 부족하다고 생각했고, 보완하기 위해 어떤 활동을 했는지 짜임새 있게 기술했습니다. 단 머릿속에 난잡하게 있는 내 생각과 행동의 흐름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말로 표현하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평소 발표하는 데 두려움이 없었던 한상범 학생은 자신의 강점을 살려 면접을 준비하고 실전에 적용했다. “집중적으로 훈련한 부분은 모르고 헷갈린 내용에 대해서는 바로 인정하고, 면접관의 피드백을 받아들여 답변을 올바르게 고치는 과정을 익숙하게 만듭니다. 또 저는 제시문을 풀이하는 구술면접이었기 때문에 모르는 문제에 대해서는 빨리 인정한 후 넘기고 다른 문제들의 풀이를 발표했습니다.”한상범 학생은 스스로 내신 성적이 뛰어나지는 않았지만, 풍부한 비교과들과 자소서를 통해 대학교에서 ‘이 학생이 궁금하다. 면접 한번 해보고 싶다’ 정도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구술면접에서 강점을 발휘한 것이 합격의 결정타인 것 같다는 의견도 피력했다.<후배들을 위한 조언>“내일을 위한 희생이 아닌, 언젠가 오늘이 될 내일에도 할 수 있는 공부를 하라”학교 시스템과 학원 숙제를 연계하여 공부량과 공부 패턴을 유지했다는 한상범 학생은 ‘자신의 관심사를 찾고,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한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학교 수업과 활동에 2022-04-22
- 2022학년도 수시 합격생 - 이성민 (서울대 치의학과 합격/ 청원고 졸업 이성민 학생 (청원고 2022년 2월 졸업)은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대학교 치의학과 (일반전형)에 합격했다. 전 학년 평균 (전 과목) 내신 1.14등급, 수능에서도 탁월한 성적을 내며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의학과에 입성했다. 고교 3년 동안의 학업 경험과 시간 관리, 내신 과목별 공부 방법, 집중력을 방해하는 약점 관리까지 치열했던 학습 노력에 대해 들어봤다.<표1> 2022학년도 지원대학<표2> 학교 내신 성적 추이<표3> 학교 주요활동 내용 <내신 관리 1. 공부 시간 관리>“공부 집중에 필요한 효율적인 시간 관리가 우선”앉은 자리에서 최대한 집중하는 효율적인 공부방법을 좋아했다는 이성민 학생은 고1, 2 때는 평일 주말 모두 평균 5시간 자기 주도형 몰입 공부를 했다. “전 오래 앉아서 시간만 길게 하는 공부를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하교 후 집에 오면 4시 정도여서 고1, 고2 때는 평일엔 평균적으로 5시간 주말엔 학원 시간 제외하고 학교 숙제나 학원 숙제를 제외하고 5시간 정도 공부하였습니다. 공부 중에는 외부와의 접촉이나 메신저 등을 일절 보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학교에서도 수업 시간에 집중하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수업에 임했다. “학교 수업 매 시간 집중하고 절대 졸거나 딴짓하지 않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학교 쉬는 시간 점심시간 등 짜투리 시간 틈틈이 계속 공부를 했는데, 의외로 이런 시간이 모여 공부 시간 확보에 있어 도움이 컸습니다. 잠은 반드시 12시에서 12시 30분 사이에 자는 규칙을 만들고, 시험 기간에는 오히려 컨디션 유지를 위해 조금 더 일찍 자곤 했습니다.” 시험 앞두고 벼략치기 공부가 아니라 평상시 꾸준한 공부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규칙적인 공부 습관이 오해려 집중력에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생활 소음까지 관리, 흔들리지 않는 집중력 키워”이성민 학생은 자신의 집중력을 방해하는 환경이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과정도 털어놨다. “제가 가장 힘들었던 것은 ‘긴장과 밝은 귀’였습니다. 시험 시간에 너무 긴장을 해서 손이 떨려 필기도구를 놓치거나 옆자리 옷깃 스치는 소리, 다리 움직이는 소리에도 민감해서 집중력이 흩어지는 것이 고민이었습니다. 그래서 시험 2주 전부터 꾸준히 실전 훈련을 하곤 했습니다. 집에서 일부러 공사장 소음이나 다리를 떠는 소리 등 생활 소음이 담긴 영상을 틀어놓거나 시끄러운 교실에서 문제를 풀면서 환경에 익숙해지려 노력했습니다.” 친구들에게 “유별나다”, “과하다”는 소리도 들었지만, 이성민 학생의 이런 노력은 내신 시험과 수능 시험까지도 어떤 주변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시험에 집중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내신 관리 2. 내신 과목별 공부 방법>“과학, 개념 학습 먼저 & 스스로 찾아가는 공부 중요!”가장 자신 있는 과목으로 과학을 꼽는 이성민 학생은 과목별 공부 방법도 꼼꼼히 알려주었다. “과학은 가장 재미있고 좋아하다 보니 자연스레 공부량도 많아졌습니다. 수업 중 이해가 어려운 부분은 수업 후 바로 질문하고, 공부하다 궁금한 것은 인터넷에서 바로 검색하는 등 개념 학습에 있어서는 궁금증을 남기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개념을 제대로 공부하니 3학년 때 수능 공부에서도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습니다.”또한 고난도 문제는 최대한 해설을 참고하지 않고 혼자만의 힘으로 풀어보려고 노력했고, 이 과정에서 놓쳤던 새로운 부분을 알게 되고 기억에 오래 남기 때문에 과학 공부에서 반드시 혼자 풀어보는 공부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수학, 출제경향 파악 먼저 & 내신은 속도와 신유형 접근에 유념!”수학 내신 공부에 대한 조언도 덧붙였다. “수학 내신 시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속도와 신유형에 당황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풀이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유형 문제집들을 3~4번 정도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처음에는 시간을 재지 않고 풀고, 틀린 것은 고치고 다시 풀어본 후에 2번째부터는 시간을 재면서 풀었습니다. 또한 고난도 신유형 문제가 출제되는 것을 대비해서 최대한 다양한 문제집의 문제를 풀어보려고 노력했습니다.”특히 고1 때는 출제 문제의 유형 파악이 쉽지 않아 가능한 다양한 문제집을 풀면서 학교 출제 문제와 맥을 같이하는 문제집을 찾고, 고2부터는 그 문제집을 위주로 반복 학습하는 방식을 선택하기도 했다.<내신 관리 3. 약점 과목 공부 방법 >“학교 수업과 활동 충실히 병행, 수학 과학 폭넓고 깊게 공부”내신 1.16등급을 3년여간 유지해온 이성민 학생의 약점 과목은 국어. 특히 독서 파트 중 경제 지문은 쉽지 않았다. “경제에 대한 배경지식이 거의 없어서 지문을 읽는 것도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지문보다 더 효율적으로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요한 내용을 지문 차원에서 유기적으로 연결해가며 읽으려고 노력했고, 이를 통해 지문의 핵심을 더 빠르게 파악하고 문제에 대입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배경지식 공부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공급과 수요’, ‘환율’ 등의 개념과 예문을 꾸준히 암기하는 등의 노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런 노력은 결국 2022학년도 수능 국어에서 비문학 풀이에 적용할 수 있었고, 백분위 98, 1등급을 받아내는 성과로 돌아왔다.<구술면접 대비 : MMI(다중미니) 면접>“의료와 연관된 다양한 사회적 이슈 학습이 면접 답변의 밀도 높여”서울대 치의학과는 MMI (Multiple Mini Interview, 다중미니면접) 면접으로 합격자를 선정한다. 인성, 생기부, 전공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추가 질문이 40분간 진행되기 때문에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부담이 컸다. 이성민 학생은 구술면접에 임하면서 어떤 경험을 했을까?“우선, 생기부 질문방은 예상 질문을 통한 연습으로 충분히 답변을 준비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이 부분은 완벽하게 준비하고자 했습니다. 학년별, 과목별, 문장별로 모두 세분화해 나올 수 있는 질문을 생각해보고 답변이 자연스럽게 나오도록 연습도 반복해서 진행하였습니다.” 반면 다른 3개의 방은 어떤 질문이 나올지 예측이 쉽지 않아 기출 문제를 통한 연습과 현재 시사 문제를 학습하는 활동으로 준비했다. “기존에 진행되었던 수많은 의치대의 MMI 기출 문제에 모두 답변해보고 영상을 녹화해보며 더 나은 답변을 찾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MMI는 사회적 이슈들을 기반으로 많이 출제된다는 판단으로 의료와 관련된 코로나19, 의료보험, 백신 등 다양한 이슈들을 공부한 것이 답변의 밀도를 높이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혹 예상치 못한 질문이 나오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면접관님께 생각해볼 시간을 잠시 요청하고, 답변하는 등 여유를 잃지 않는 태도가 면접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후배들을 위한 조언>“아쉬움 남기지 말고, 목표를 향해 성장하는 자신을 믿고 노력하라”고교 3년을 정리하면서 아쉬움도 크지만, 자신의 경험을 통해 후배들에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라고 조언한다.“고등학교 3년이 길게 느껴지겠지만, 또 끝나고 보면 짧은 시간이었습니다. 조금 더 열심히 했으면 하는 후회도 남습니다. 여러분 모두 입시가 조금은 버겁겠지만, 고교생활을 하면서 2022-04-22
- 2022학년도 수시 합격생 - 이승범 (전북대학교 의예과 합격/ 서라벌고 졸업) 이승범 학생(서라벌고 2022년 2월 졸업)은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를 비롯해 고려대 화공생명공학과, 전북대 의예과, 카이스트, 유니스트 등 합격증을 받아냈다. 화공생명공학 연구직에 대한 강한 열망도 있었지만, 세상에 이로운 연구로 확장하고자 전북대 의예과 입학을 결정했다. 학교생활과 활동에 충실하게 임하면서 내신은 물론 세특에 기재되는 활동도 치밀하게 준비했다. 고3 현역이라면 수시를 최대한 활용하라는 이승범 학생의 성실했던 고교 3년을 돌아봤다.<표1> 2022학년도 수시지원 대학<표2> 학교 내신 성적 추이 및 수능성적<표3> 학교 주요활동 내용<진로 스펙트럼>“심층적인 연구에 강한 호기심, 진로 결정 고민도 깊어”고 1 초반 화학공학과 교수의 강연을 듣고 화학생명공학과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승범 학생은 이를 계기로 관련 활동을 하며 생기부를 화학생명공학과에 맞춰갔다. 그런데 왜 진로를 바꾸게 되었을까?“학교 내신성적이 예상보다 높게 나왔고, 남는 수시 카드로 지방대 의대를 교과 전형으로 쓰게 되었고 결국 의예과로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고등학생이 뚜렷한 진로를 정하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공대에 진학하면 보다 심층적인 연구를 하고 싶은 만큼 의대 진학을 결정한 지금도 연구직을 하고 싶은 마음이 강합니다.”생기부를 채워가며 독서 활동을 통해 자신의 관심사를 심층 있게 배우고 탐구했다. “ 화학II 세특을 준비하면서 광촉매에 대한 자료 조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인터넷 참고 자료에 ‘알기 쉬운 광촉매 이야기’라는 책이 자주 등장하는 것을 보고 구매해서 읽고 정리했는데, 광촉매의 원리와 활용 방안에 대하여 매우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보고서를 쓰는 데에도 도움이 되었고, 이후 대입 면접에서도 적극적으로 대답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되었습니다.” 이외에도 미래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인공지능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지 관점을 배운 ‘인공지능의 시대, 인간을 다시 묻다’라는 책도 꼽았다.<내신 관리 공부법>“학교 수업과 활동에 충실, 수학 과학 폭넓고 깊게 공부”이승범 학생은 1학기 중간고사를 준비한다면 3월에는 개념 공부로 실제 풀이와 암기에 부족하지 않도록 준비하고, 4월에는 개념을 바탕으로 수학, 과학은 문제 풀이에, 국어와 영어는 지문 암기에 집중했다. 특히 수학과 과학에 관심이 높고, 자신도 있었던 만큼 학습 계획과 공부 방법도 남달랐다. “수학은 강남 학교 기출 문제들을 위주로 풀었습니다. 매주 여러 시험지를 풀며 틀리는 어려운 문제들을 정리했고, 부교재 및 친구들이 푸는 다른 어려운 문제집 문제들을 풀었습니다. 과학은 개념이 정리된 상태에서 부교재 문제들을 다 풀어낼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과학은 시험 시간이 짧은 만큼 평소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또한 국어는 자습서 내용을, 영어 과목은 지문별 핵심 문장 등을 영작하면서 그냥 통째로 암기했다고 밝히며 후배들에게 ‘수업 관리와 과목별 학습 관리’에 대한 조언도 남겼다. “저는 무엇보다 학교 수업을 열심히 들으려고 했습니다. 시험 출제, 세특 기재 모두 학교 선생님이니 학교 수업과 활동에 충실해야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또 방학을 활용해서 과학 과목 개념을 충분히 배우고, 학기 중에는 국어 영어 수학에 시간을 투자하여 공부할 것을 추천합니다.”<학종 대비 1. 자기소개서>“세특을 구상하며, 자기소개서를 준비하다”이승범 학생은 교과 세특 관리에 있어서도 치밀했다. 자기소개서와의 연계를 고려해서 주제, 방향, 방안을 마련하고 연관 활동으로 채우기 위해 노력했다. “저는 세특을 구상하면서 자기소개서를 어떻게 쓸지 고민했습니다. 자기소개서의 내용을 미리 생각하면서 생기부 주제를 배출물질과 그 영향, 정화 방안을 하나의 큰 틀로 잡았고, 거기서 가지들이 뻗어나가듯 다른 과목 세특도 연관된 내용으로 채우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자신이 직접 하는 실험 활동이 있으면 좋겠지만 없더라도 관련 도서나 논문을 찾아보는 활동도 좋을 것 같습니다.”자기소개서에서 강조한 활동 역시 화공생명공학과에 맞춰져 있다. “열병합 발전소에서 나오는 배출물질들이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 실험- 열처리 실험 및 산처리 실험과 배출물질 현황 조사(cleansys사이트 조회),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느낀 점을 진솔하게 전달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또 학교 화학II 수업에서 배운 광촉매가 하나의 방안으로 조사하고, 관련 도서와 논문을 탐독하여 광촉매의 단점과 그 단점을 극복하는 방안을 조사한 내용도 적었습니다.“<학종 대비 2. 면접>“학교 제시문 면접 프로그램 참여, 내신 우수한 성적이 입시 성공에 주효”주로 학교에서 진행하는 기출 문제 풀이 수업을 들으며 면접을 준비했다는 이승범 학생은 거의 제시문 면접을 준비하면서 문제 푸는 연습에 집중했다. 구술면접을 준비하면서 어려운 점은 없었을까?“카이스트 면접에서 자기소개서 내용 중 제대로 숙지 못한 부분을 물어봤을 때 조금 당황했습니다. 면접 전날 자기소개서를 보면서 답변을 준비했는데, 하필 부족하게 대비한 활동을 물어보셔서, 자기소개서를 쓰면서 고민했던 생각을 되돌아보며 답변했습니다.”이승범 학생은 입시 성공에 주효한 내용으로 수학, 과학 과목에서의 우수한 성적을 꼽았다. “스스로 생각해볼 때 저의 생기부가 매우 좋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는데, 이런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은 내신 등급이 크게 작용했다는 생각입니다.”<후배들을 위한 조언>“진로에 대한 확고한 의지 필요, 고3 현역은 수시를 최대한 활용하라”2022 대입에서 좋은 성과를 냈지만, 이승범 학생은 ‘서울대 화생공’을 갈지, ‘전북대 의예과’를 갈지 고민이 많았다고 한다. “생각해본 적이 없는 문제다 보니 성급하게 선택한 것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도 들었고, 나중에 후회할 것 같은 걱정도 앞섰습니다. 후배들은 저와 같은 선택의 상황에서, 자신의 미래에 대하여 더 확고한 생각을 가지고 평생 후회하지 않을 만한 선택을 했으면 합니다. 저의 수능 성적은 연고대 공대도 상향 지원으로 뜰 정도로 좋은 편이 아닙니다. 그러나 수시로 의대에 합격한 만큼, 저는 현역 고3이 더 좋은 대학에 합격하기에는 수시가 정시보다 훨씬 수월하다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결과 얻길 바랍니다.” 2022-04-22
- 2023학년도 서울과학고 경기과학고 입시준비 자기소개서 양식 및 사례 2023학년도 영재학교 입시가 시작되었다.수도권 지역의 대표적인 영재학교인 서울과학고, 경기과학고,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자기소개서 작성방법과 추천서 받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자. 전국 영재학교들의 평균 경쟁률은 2022학년도는 789명 정원에 5109명이 지원하여 6.47:1이었으나 2021학년도 전국 영재학교 평균 경쟁률인 789명 정원에 10798명 지원으로 13.68:1에 비하면 절반으로 줄었다. 2022학년부터 영재학교를 1곳만 지원할 수 있도록 입시 요강이 변경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되어진다. 2023학년도 경쟁률을 예상해 보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는 학생 수의 증가와 영재학교의 높은 대입 실적을 근거로 들 수 있다. 전형방식은 1단계에서 학생 기록물평가로 서류를 바탕으로 탐구역량 자기주도 학습능력,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영재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학생을 선발한다. 이후 2단계는 지필 시험으로 영재성 및 사고력 검사와 창의성 문제해결력 검사를 진행하여 최대 정원의 2배수 이내로 선발한다. 마지막으로 3단계에서는 과학 영재 캠프에 참여하여 과제수행능력, 창의성, 리더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선발한다. 우선 서울과학고와 경기과학고의 자기소개서 양식과 작성예시를 소개하겠다. 서울과학고 자기소개서 양식1. 서울과학고등학교에 지원한 동기를 본인의 진로와 연관 지어 적어 주십시오.(띄어쓰기 포함 500자 이내)2. 수학·과학 분야에서 본인이 지닌 특기나 잠재력 등을 구체적으로 적어 주십시오.(띄어쓰기 포함 800자 이내)3. 1, 2 문항 외에 본인이 겪은 여러 가지 경험 중 가장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적어 주십시오. (띄어쓰기 포함 500자 이내)경기과학고 자기소개서1. 독서기록: 자신이 읽은 책 중에서 인상 깊었던 책 3권을 선정하고, 그중 한 권을 골라 인상 깊었던 이유 또는 자신에게 미친 영향을 쓰시오. 독서 시기(초등/중/고등)학교 (1,2,...6)학년 (띄어쓰기 포함 600자 이내)2. 본인이 가지고 있는 수학·과학 분야의 창의성에 대하여 키워드를 제시하고 이와 관련된 내용을 구체적 사례를 바탕으로 쓰시오. (띄어쓰기 포함 600자 이내)3. 자신의 열정에 대하여 키워드를 제시하고 이와 관련된 내용을 구체적 사례를 바탕으로 쓰시오. (띄어쓰기 포함 600자 이내)서울과학고 자기소개서 지원 동기 예시1. 서울과학고등학교에 지원한 동기를 자신의 진로와 연관 지어 적어 주십시오.(띄어쓰기 포함 500자이내)"나는 어릴 때부터 00 만들기를 즐겨 했습니다. 달 엘리베이터에 관한 기사를 보고, 우주에대한 관심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우주 탐사로봇을 만들겠다는 확고한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우주탐사에 관련된 공부를 하고 여러 활동을 찾아보던 도중에 서울 과학 고등학교에서 진행하는 수학, 과학, 인문, 예술의 전문인과 만나 상담하고 강연을 받는 000이라는 활동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원하는 천체 과학적 탐구 능력을 높일 수 있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활동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 꿈을 위한 공부를 할 수 있는 서울 과학 고등학교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경기과학고 자기소개서 수학 과학 탐구 활동 예시2. 본인이 가지고 있는 수학, 과학 분야의 창의성에 대하여 키워드를 제시하고 이와 관련된 구체적 사례를 쓰시오. (키워드: 호기심)"사물들에 대한 호기심이 많아서 실생활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가구들을 살펴보다가 변기의 구조에 대한 재미있는 호기심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변기에 사이펀의 원리가 이용되어 있고, 변기의 단면도를 보았을 때 u자 구조로 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기에서 00다라는 호기심을 가지고 탐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탐구의 결과로 00를 얻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평소에는 더럽다고만 생각하고 지나칠 수 있는 변기에서 참신한 탐구를 해볼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고, 흥미로운 과학적 원리들이 멀지 않은 곳에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달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위의 방식으로 작성하면서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하며 느낀점을 중심으로 작성하면 된다. 영재학교 선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나 영재성이 있느냐이므로 이것을 잊지 않고 작성해야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고 생각된다. 다음 호에는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자기소개서 예시와 추천서 받는 방법에 대하여 설명할 예정이다. 최근 2년간 전국영재학교 경쟁률 비교 관악GMS뉴스터디학원 중계GMS학원 대표 조창모 2022-04-11
- 중계동 중 ·고등 국어교육학원 ‘언희당’ 고등3부 언희당은 2019년 개원 이래 혁신적인 국어 교육과 재원생의 가파른 성적 상승세에 힘입어 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확장세를 이어왔다. ‘학교보다 더 나은, 그 이상의 교육을 제공하자’는 창립목표 아래, 현재는 언희당 중등부, 고등1, 2 ,3학년까지 연계한 체계적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경제적 이윤보다 학생 중심의 교육”에 가치를 두고 국어 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해온 언희당 이재윤 대표와 개원 시점부터 결을 같이해 온 고등3부 신영훈 교사(고등3부 파트장)를 만나 2023 대입을 준비하는 고3 수업 로드맵을 들어봤다.주 2회 (정규강의 + 1:1 개별 티칭), 질 높은 강의와 접근이 다른 맞춤 수업 병행!대형 재수 종합학원을 거치며 고3 전담 교사로 입지를 넓혀온 신영훈 교사는 입시 흐름과 수능 국어에 대한 탁월한 지도 방식으로 재원생의 신뢰를 얻고 있다.언희당의 차별점은 정규강의와 1:1 개별 티칭의 이원화에 있다. 고3의 경우 주 1회는 ebs와 연계된 수능 정규강의를, 주 1회는 학생마다 영역별 수준, 배경지식, 글을 읽는 능력이 다른 만큼 학생 개인에 필요한 맞춤 수업을 지원하고 있다.신 교사는 “ebs와 연계된 100여 개의 지문을 혼자 읽고 공부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정규강의에서는 학생들이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1:1 개별 티칭에서는 좋은 재원의 교사들이 학생마다 필요로 하는 수업과 코칭을 지원한다.”라고 설명한다.예를 들어 과학지문에 대한 궁금증, 엔진 구조에 대한 설명, 풀지 못한 외부 교재, 글을 읽는 능력이 부족한 학생에겐 함께 지문을 읽어주는 방식으로 단순히 수준의 차이가 아니라 지도 방식 자체를 달리하고 있다.교원자격증 보유한 교사 포진, 내신 준비는 1:1 개별 티칭으로!언희당의 교사는 교원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선발 과정부터 교육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학생에게 집중하자는 의지이다.입시에 반영되는 마지막 내신을 준비하는 고3의 경우, 내신 대비는 1:1 개별 티칭에서 진행한다. 수험생인 만큼 학습 스케쥴과 학교도 다르지만, 국어 실력에 있어 수준 편차가 심해 학생 개별에 맞춘 관리가 성적향상에 절대적으로 중요하기 때문이다.신 교사는 “문법 개념을 모르는 학생, 많은 문제와 궁금증 해결이 필요한 상위권 학생 등 유형이 다양한 만큼 교사의 부담은 크지만, 언희당에서는 학생마다 각자 필요한 국어학습을 제공하고자 한다. 아울러 고3은 ’수능 특강‘ 범위가 같아서 내신과 수능 공부가 다르지 않다.”라고 조언한다.정시 파이터 vs 내신 중요, 지원 전형에 따른 맞춤형 수업 로드맵 제공대입에서 무엇보다 정시에 집중하고 싶은 학생들의 경우 언희당에서는 고2 9월에 개강하는 정시반에 참여하면 된다. 남들보다 한발 먼저 정시 준비를 한 학생들은 고3 3월 모의고사 후에도 흔들림 없이 정규강의에서 ’수능 특강‘ 진도를 꾸준히 이어간다. 한편 학종, 교과 전형 지원을 위해 3-1학기 내신성적이 필요한 학생은 1:1 개별 티칭을 통해 내신을 준비할 수 있다.신 교사는 “재원생의 25%가 1~2등급 상위권 학생들이다. 수시와 정시 혹은 입시 준비에 있어 다른 요구가 있어도 언희당 교육시스템 안에서 학생 누구나 맞춤형 수업 로드맵을 선택할 수 있다.”라며 “고3 수험생이라면 지금 3월 모의고사를 시간 제약 없이 다시 풀고 채점해보길 추천한다. 자신이 국어역량이 부족한지, 실전훈련이 부족한지 판단할 수 있는 지표가 되기 때문이다. 어떤 능력이 필요하든 혼자가 어렵다면 국어 교육 전문가가 함께하는 언희당에서 만나자”라고 전한다.실제 언희당에서는 최근 3월 모의고사에서 국어 5등급을 1등급으로 끌어올린 특성화고 학생, 3~4등급이던 성적을 91점을 받으며 1등급에 우뚝 올라선 재원생을 쉽게 만날 수 있다.신 영훈 고3 부장언희당국어학원 2022-04-08
- 초등학교부터 준비하는 대원외고, 하나고, 상산고(자사고) 준비를 위한 필독서 외고나 하나고(자사고)를 지원할 때 가장 염두에 둘 것은 '외국어에 대한 관심'이다. 외국어에 관한 깊이 있는 수업이 진행되는 학교인 만큼 외국어를 좋아해야 한다는 것이다. 외국에서 공부한 경험이 없는 학생들도 영어도서관에 자주 가서 영어로 된 책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원서 읽기를 하는 데에도 순서가 있다 영어로 된 책을 읽기 전, 우선 미국 초중고의 절반이 넘는 학교에서 사용하는 영어 능력을 측정하고 향상하는데 최적인 AR지수 프로그램을 통해 각각 6가지 유형의 진단평가로 객관적인 레벨을 측정 받고 자신의 영어 실력을 파악해야 한다. 이때 각 영역별(어휘력, 이해력, 분석력, 저자 의도 파악능력, 책의 주제 등)로 세분화 된 항목을 평가하는데, Reading 평가의 경우는 단순히 이해력 파악에 국한되지 않고 문맥상 Main Idea, 행간 읽기 능력, 저자의 의도 파악, 논점, 주제 등 구체적인 평가로 학생별 부족한 항목을 파악하게 된다. 어휘력 역시 막연히 ‘단어를 많이 알고 있다’는 식이 아니라 동의어, 숙어 이해능력, 단어 확장성 등 세분화된 항목 평가를 통해 학생의 영어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받아 영어책을 선정하기를 추천한다. 엄마들이 어릴 때부터 가장 많은 비용을 부담하는 것이 바로 영어교육이다. 영어유치원, 어학원, 영어전문학원, 해외 어학연수, 심지어 조기유학까지 서슴없이 돈을 투자하지만, 정작 투자한 돈과 시간, 아이의 노력에 비해 영어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는 아이들은 10명 중 2~3명에 불과하다. 이런 현실에서 영어 실력 자체를 높이는 공부는 무엇일지, 어떤 영어 학습이 장기적으로 아이에게 필요한지 고민해봐야 한다. 이왕 쓰는 교육비라면 가장 효과적이고 능률적인 방향으로 써야 한다. 이때 영어공부의 목표를 분명히 해야 한다. 장기적 관점에서 입시에 목표를 둘 것인지, 해외 대학 진학까지 고려해 모국어 수준의 영어 실력을 만들 것인지 결정해서 최적화된 공부법을 고민하고 실천해나가야 한다. 그 과정에서 빠질 수 없는 영어학습의 기본이 바로 원서 읽기이다. 영어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던 엄마들이 아이의 진학에 따라 일희일비하며 흔들리는 것을 보면 너무 안타깝다. 학부모들은 중등영어 내신 고득점이 나오면 ‘영어를 잘 한다’는 착각에 빠진다. 내신시험은 영어 실력을 평가하는 객관적인 기준이 될 수 없다. 한정된 범위 내 문장과 문법 공부에 국한된 암기식 평가이다 보니 실질적이고 효용성 있는 영어 실력과는 무관하다. 영어 실력 자체를 올리는 공부가 필요하다 여기에 초등학교 때부터 준비하는 대원외고/하나고, 상산고(자사고) 준비를 위한 필독서를 소개한다. 총 100권 중 5권을 예로 들었는데, 참고하여 특목고/자사고 입시에 대비해야 한다.대원외고/하나고(자사고) 필독서 리스트1. Of Mice and Men - John Steinbeck“미국의 대표적인 작가인 스타인벡에 의한 청소년들이 읽기 좋은 소설. 특히 한국의 현 상황을 보면서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2. Old Man and the Sea - Ernest Hemingway“이 소설을 읽고 간결한 문체의 위력을 실감하게 되었다.”3. Demian - Herman Hesse“내가 심리학에 관심을 갖게 하고 끝내는 심리학을 전공하도록 부추긴 세계적인 불후의 명작.”4. The Hot Zone - Richard Preston“논픽션이기 때문에 더 오싹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책을 놓지 못하게 하는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이야기.”5. I Am the Cheese - Robert Cormier“청소년 소설이지만 절대로 가볍지 않은 내용을 다루었다.”중계리딩비 영어 도서관 부원장 성가영 2022-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