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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도봉 총 4,3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자기소개서, 학생부 종합 전형의 마지막 조각 마지막 자기소개서, 그래서 더 중요하다올해는 입시에서 자기소개서(이하 자소서)가 마지막으로 활용되는 해이다. 몇 년 전부터 자소서의 문항 및 글자 수 조정이 있었고, 이미 여러 대학에서 자소서를 없애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점점 자소서의 중요도를 낮게 인식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하지만 역으로 생각하면, 마지막까지 자소서를 유지하는 대학은 그만큼 자소서의 중요도를 높게 평가한다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사실, 자소서가 중요하다는 것은 당연하다. 자소서가 중요하지 않다면 굳이 대학에서 많은 비용을 감당하며 자소서를 유지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자소서는 생활기록부를 보완한다. 학생부 종합 전형은 교과 전형보다 합격 가능 내신 평점이 낮다. 그 이유는 학교 생활 및 다양한 활동, 쉽게는 생활기록부를 같이 평가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생활기록부는 아이를 온전히 드러내기에 부족한 경우가 많다. 이때 필요한 것이 자소서이다.자기소개서, 정성 평가를 위한 대학의 노력자소서를 잘 쓴다고 무조건 합격하거나, 자소서를 못 쓴다고 무조건 불합격하는 것은 아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자신의 내신 평점이 지원 대학의 커트라인보다 월등히 높다면 합격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낮다면 합격의 가능성은 낮아진다. 그래서 소신이나 상향 지원의 경우, 자소서의 역할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학생부 종합 전형은 정성 평가이다. 따라서 학생부 종합 전형은 내신 점수만큼 생활기록부가 중요하다. 그런데 생활기록부는 의외로 아이들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다. 학교마다, 그리고 담당 선생님마다 편차가 큰 데다, 과정이 아니라 결과를 중심으로 기록되고 사람이 아니라 사건이 기록되기 때문이다. 처음 자소서를 없앴던 대학에서, 필요하다면 고등학교에 문의하여 보완하겠다고 밝혔던 것은 역설적으로 자소서의 중요성을 보여준다.여기에서 자소서에 무엇을 담아야 하는지를 알 수 있다. 자소서에는 당연히 생활기록부를 보완할 내용, 구체적으로는 ‘나’라는 사람을 보여줄 수 있는 내용이 담겨야 한다.자기소개서 작성, ‘나’라는 사람의 가능성 드러내기학생들에게 자소서는 부담이다. 자소서에 담겨야 할 내용도, 어떤 자소서가 좋은 자소서인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과정 중심으로 자소서를 쓴다는 것은 대원칙이다. 그리고 자소서를 통해 학업 역량, 진로 역량, 공동체 역량을 드러내야 한다. 사실 자소서는 이것이 전부이다. 그런데 이를 제대로 잘못 이해하고 자소서를 쓰는 학생이 많다.진로 역량을 드러내기 위해 “영어에 관심이 많았던 저는 영어 관련 동아리에 들어서 A, B, C 활동을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는 영어의 재미를 다시 느꼈습니다.”라든지, 학업 역량을 드러내기 위해 “저는 성적이 떨어진 후, 저의 잘못된 공부 습관을 발견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가, 나, 다 활동을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성적이 올랐고 뿌듯했습니다.”라든지. 이는 자소서의 방향을 충실히 따른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과정 중심은 단순히 준비 과정이나 실험 과정을 나열하라는 것도, 발표나 보고서 내용을 요약하는 것도, 봉사의 과정을 기록하라는 것도 아니다. 활동의 과정은 그 활동을 대하는 ‘나’의 열의와 태도 그리고 역량을 드러낸다. 즉 구체적 경험을 통해 동기와 의도가 드러나고, 활동에서 얻은 깨달음이 드러나야 한다. 그래서 그 활동이 나에게 정말로 유의미했던 경험이었음이 드러나야 한다.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은 이런 뜻이다.자기소개서 작성, 결론은 즐겁게 쓰기자소서를 잘 쓴다는 것은 어렵다. 주변에서 합격 자소서라고 이것저것을 보여주는데 무엇이 잘 쓴 것인지를 모르겠다. 글을 잘, 그리고 고급스럽게 써야 할 것 같은데 잘 안 된다. 그래서 많은 아이들이 헤매고 힘들어 한다.결론부터 말하자면 즐겁게 쓴 자소서가 좋은 자소서이다. 고등학교 3년 간의 활동 중 자소서에 쓸 수 있는 것은 몇 개 되지 않는다. 그런데 진로 역량을 보여주는 활동이 즐겁게 느껴지지 않는다면, 공동체 역량을 보여주는 활동이 억지로 한다는 느낌이 든다면, 평가자는 글을 믿지 않을 것이다. 나아가 생기부를 믿지 않게 될 것이다.자소서는 진심으로 써야 한다. 역량은 말이 아니라 활동을 즐기는 모습에서 드러나는 것이기 때문이다.한얼국어학원 조지웅 원장 2022-08-12
- 9월 모의고사를 앞둔 고3, N수생들을 위한 학습방향과 빈칸추론, 순서, 문장삽입 해결 Tip 어느덧 2022년 상반기가 지나가고 9월 전국모의고사까지 3주도 채 남지 않은 시점이 다가 왔다. 9월 전국 모의고사 점수가 곧 수능점수와 같다고 볼 수는 없지만, 올해 대학교 수시지원과 정시지원전략을 설정할 때 자신의 실력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고, 수능까지 본인의 약점을 보완해 나갈 기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최선을 다해 실전처럼 연습해야만 한다. 그렇다면 영어 학습 방향을 어떻게 설정해야 할까? 우선 4~5등급 이하의 학생들은 듣기문항을 모두 맞힐 수 있도록 듣기공부를 조금 더 집중해야 한다. 수능특강 영어듣기 교재를 활용해 표현이나 어휘를 익히고 매일 조금씩이라도 꾸준하게 30분이상 듣기를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3등급 학생의 경우, 어휘와 구문학습이 병행되어야 하는데 특히 어려운 어휘보다도 본인이 알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는 어휘나, 쉬운 어휘라도 다른 뜻으로 사용된 어휘를 공부해야 한다. 그 기준은 6, 9, 수능 기출문제를 기준으로 각 문항을 풀어보고 본인이 생각한 어휘의 뜻과 다른 뜻으로 사용된 경우를 찾아 암기해야 한다. 예를 들면 2020수능 빈칸추론 31번에서 account라는 어휘가 보기에 ‘중요한’이라는 뜻으로 제시되어 있었고, 그 어휘가 답이었던 적이 있는데 해당 문항은 오답률이 70%가 넘는 문제로 다의어 학습의 중요성을 반증한 문제였다. 대부분 수능지문을 구성하는 70~80%의 어휘는 고교기본어휘 수준이므로 반드시 해당 수준들의 어휘를 먼저 학습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추가로 EBS간접연계 교재의 어휘를 정리하여 학습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구문학습의 경우 짧은 문장보다도 긴 문장을 해석하는 연습을 해야 하는데, 가장 좋은 것은 기출문항을 통해 문장을 분석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고, 따로 시간을 내 공부를 한다면 ‘천일문 완성편’을 추천한다. 2등급 학생들은 당연히 어휘와 구문 연습이 필수적이지만, 1등급을 목표로 한 학생들이라면 ‘번역 연습’이 아닌 ‘독해 연습’을 해야 한다. 해당 지문에서 제시한 국어적인 논리를 키우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첫문장을 읽고 해당 내용이 어떤 내용인지 정리를 한 뒤, 이를 기반으로 다음 문장들을 차례로 읽어나가는 연습을 해야 한다. 단순한 번역이 아니라, 해당 글의 흐름을 정확히 파악해야만 여러 번 읽는 오류를 피할 수 있으며, 독해 속도 또한 빠르게 올려볼 수 있다. 그렇다면 킬러문항이라고 불리는 빈칸추론, 순서, 삽입 문항을 어떻게 연습해야 할까? 빈칸추론의 경우, 학생들이 빈칸문장이 중요하다는 말을 들어서 먼저 해석하고 문제를 접근하긴 하지만, 빈칸문장을 해석하면서 위에서 언급한 ‘독해’를 하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한다. 예를 들어 올해 6월 모의고사 빈칸추론 32번 문항을 살펴보면, 빈칸문장이 ‘Such a reader, who respects the autonomy of a work, achieves an understanding of it by ’ 로 주어졌다. 이를 직독직해로 풀어내면 ‘그와 같은 독자는 / 작품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 달성한다 / 작품의 이해를 / ~을 통해서’ 정도로 해낼 수 있다. 이때, 학생들이 한 번 더 해야 할 작업은 ‘작품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독자가 작품을 이해할 때 쓰는 방법을 찾는거구나’ 라고 다시 정리한 뒤 글을 읽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최근 빈칸추론의 문장의 길이가 길어진 경우, 빈칸문장의 논리만 살펴봐도 답을 유추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긴 문장을 정확히 해석해 내서 해당 문장의 논리를 찾아내는 독해 연습을 해야만 빈칸문항을 해결할 수 있다. 반면 순서와 삽입의 경우 최근 평가원에서 제시한 문항들을 살펴보면, 이전과 같이 명시적 단서(관사, 대명사, 지시사, 연결사 등)으로만 기계적으로 해결할 수 없게 문제를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내용상의 일치를 활용해야 할 경우가 많은데, 그렇다 하더라고 글에 제시한 명시적 단서를 꼼꼼하게 파악하면서 읽는 연습을 해야 한다. 예들 들어 삽입 문장에 ‘They also tried to find out~’ 정도의 문장이 주어진 경우, 보통 학생들이 해석하고 끝내겠지만, 앞으로는 문장에서 also의 역할을 생각하여 ‘앞문장에 그들이 다른 행위를 했다는 정보가 있어야 겠구나’ 정도의 논리적 추론을 할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한다. 이제 수능까지도 100일도 채 남지 않았다. 하지만 마지막 3개월 동안 학생들이 집중도 있게 연습을 한다면 분명 반전이 일어날 수 있으니, 마지막까지 제시한 팁을 활용해 조금이나마 방향을 잡기를 바라는 마음이다.장 희철 원장장민준영어학원 2022-08-12
- 9월 전국 모의고사, 2학기 중간고사 영어등급 Up전략 올해는 고1~고3 9월 전국학력평가가 8월 31일(수)에 시행예정이다. 이제 대략 3주 앞으로 다가온 모의고사 영어등급 Up전략과 9월말 10월중에 있는 고교별 2학기 중간고사 내신영어 등급 Up을 위한 영어학습 전략을 살펴보자.10월 내신영어 시험이 끝난후에 일부 학생들은 영어공부를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도 좋지않은 내신영어 점수를 받고 학원을 이동하기 바쁘다.내신대비 한 달 동안 내신영어 학습량을 많이 했는데도 정작 학교 영어등급이 생각보다 덜 나왔다며 학원 방문을 하는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이 꽤 많다.가끔 변별력 높은 고교들의 2학기 영어 중간고사의 불만족스러운 내신영점수와 등급을 받은 학생들의 학부모님들 중에는 학생이 내신영어 대비를 나름대로 열심히 했는데도 등급이 올라가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묻는다.고등 레벌테스트를 풀게하고 그 결과를 분석하면학생이 왜 내신영어 점수와 등급이 좋지 않고 제자리 걸음인지를 알수있다.수능어휘 확장능력, 수능독해 능력, 수능어법 적용능력과 나아가 수능어휘들과 수능어법의 응용.변형의 서술형 영작 문항들의 수능영어 실력과 응용능력이 확연히 부족하다는 것을 볼 수 있다.결국 고교별 좋은 내신영어 점수와 등급의 Up 학습전략은 평소의 탄탄한 수능 영어실력이 기본이라고 볼 수 있다. 가끔은 수능 모의고사 등급이 나쁘지는 않은데도 상대적으로 내신영어 점수와 등급이 좋지 않은 경우도 있다. All 객관식 문항들인 수능영어 모의고사를 얄팍하게 감각에만 의존하여 학습한다면 수능영어 모의고사의 난이도에 따라서 영어점수의 등락 차이가 클 수 있으며 완벽한 수능영어 실력이 부족한 경우이다.고1,고2 학생들이 단지 자기학년의 고1,고2 모의고사 영어점수만 잘 받는데 만족해서는 안된다. 자기 학년의 모의고사만이 아닌 적어도 고3 수능 기출문제들, 고3 6월.9월 모의평가 문항들을 여유있게 무난하게 잘 풀수 있는 수능 영어실력이 탄탄해야 하는것은 고교 내신영어를 잘 받기 위한 기본이라고 볼 수 있다.완벽한 고3 수능영어 실력이 부족하다면 학교의 난이도 높은 객관식 문항들과 서술형 응용 영작문항들에서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하고 결국 만족스럽지 못한 고교 내신영어 점수와 등급을 받을 확률이 높다.또한 내신영어는 변별력있는 유형별 객관식, 서술형 수능 어휘 확장능력과 수능어법, 수능독해 능력과 수능어휘와 수능어법을 응용한 문항들이 출제된다.감각에만 의존하여 모의고사를 푸는 학생들은 꼼꼼함을 기본으로 하고 주어진 제한된 시간내에 적지않은 객관식, 단답형, 서술형 내신영어 문항들을 풀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특히 고교별로 변별력 높은 내신영어 문항들을 잘 풀기 위해서는 탄탄한 수능영어 실력은 가장 기본이며내신영어 범위내의 많은 지문들을 완벽하게 숙달.응용할수 있어야 한다. 내신영어에서 좌절하는 많은 학생들의 1차관문인 내신영어 시험 범위내의 모든 영어 지문들이 암기되어 있듯이 숙달되어 있어야 제한된 시간내에 내신영어 어휘문항들, 어법문항들, 모의고사 유형을 응용한 객관식.단답형. 서답형 문항들을 완벽하게 풀 수 있다.중학교 영어시험은 교과서 위주의 쉽고 짧은 지문들이므로 지문들을 무식하게 영어로 숙달.암기가 가능했고 만족할만한 학교 영어시험 점수를 받을수 있었다. 하지만 고등학교 영어 시험범위 및 지문길이들과 어휘확장 및 수능어법 응용을 요구하는 내신영어들에는 그 방법이 통하지 않는다. 영어지문들을 단순히 영어로 암기는 쉽지 않으며 사실상 불가능하다.즉, 암기력이 뛰어나다고 해도 내신영어 범위내의 영어교과서, 부교재, 모의고사등 시험범위내의 많고 긴 영어지문들을 생각없이 단순 암기하면 영어시험 전 날 거의 다 잊어버리게 되고 정작 내신영어 시험날 수능 유형의 기본문항들 조차 풀기가 힘들수도 있다.단순암기는 절대 금물이며 꼭 내신영어 범위내의 모든 지문들의 자연스러운 직독직해식 Writing을 권장한다. 한 지문의 정확하고 빠른 직독직해식 Writing 학습이 끝나고 나서 이번에는 그 한 지문을 영어로 천천히 소리내어 읽어보면 그 지문이 자연스럽게 뇌를 자극하여 머리속에 완벽하게 숙달.암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체험할 수 있다.빠르고 완벽하게 영어내신 시험범위의 모든 지문들의 자연스러운 직독직해식영작이 되기위해서는 완벽한 수능어휘실력. 수능어법 적용능력과 수능독해 능력은 기본 바탕이 되는 것이다.최 종문 원장에이플러스영어학원 2022-08-12
- 고등 과탐 2학기 내신대비 및 예비고3 정시 준비 2학기 학기의 시작을 앞두고 고1,2 학생들은 본인의 현재 상황을 판단하여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학습 방향을 설정해야 할 것이다. 입시에 대한 목표나 방향이 뚜렷한 학생일수록 공부에 대한 동기가 크며, 구체적인 학습 계획이 있다면 효과적으로 입시에 대비할 수 있다. 특히 2학기는 고1에게는 내신 등급 확보를 위한 시기이며, 고2에게는 예비 수험생으로서 수시 및 정시를 위한 탐구 과목을 미리 대비할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아주 중요하다. 따라서 이번 기고문에서는 2학기를 위한 입시 맞춤 학습 전략을 안내하고자 한다.수시 중점 학생 ‘내신 등급 확보가 우선’고1 ‘통합과학’은 ‘물, 화, 생, 지’ 과학과 과목 전반의 내용을 통합적으로 다루고 있는 고1 공통 이수과목이다. 내신 등급이 산출되는 과목이기 때문에 수시를 목표를 하는 자연계열 학생에게 국영수 만큼이나 중요한 과목이라 할 수 있는데, 생각보다 1등급 받기가 쉽지 않다. 학교마다 통합과학 수업을 담당하는 전공 교사가 다르기에 영역별로 난이도 조절이 어렵고, 내신문제의 출제 유형도 천차만별이라 인강이나 시중의 내신 문제집만으로는 철저한 대비가 어렵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중계동 일대의 학교들은 내신문제의 기출 유형이 정형화되어 있는 경우도 많아, 학교별 대비가 확실하다면 기대보다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다.학교별 대비 방법이란 무엇보다 학교 수업에 충실하여 ‘우리학교 수업 내용 위주의 학습’이 철저해야 한다는 것이다. 통합과학 과목은 그 과목을 담당하는 교사의 전공과목에 따라 출제 경향이나 영역별 난이도가 달라질 수 있어, 수업시간에 어떤 단원의 내용이 강조되었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학교 부교재나 프린트물을 중심으로 학교에서 강조한 내용에 더욱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우리학교 시험에서 나올 만한 부분에 대한 효과적인 학습이 다른 과목 대비를 병행하면서도 만족할 만한 점수를 받는 데에 확실한 도움을 줄 것이다. 고2 학생들은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내신 과목 등급 확보에 사력을 다해야 한다. 고3 과학 과목은 대부분 진로선택과목으로 등급이 산출되지 않기 때문에, 2학년 2학기 물, 화, 생, 지 1 과목의 등급은 수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과목이라 할 수 있다. 고2 물, 화, 생, 지 1 과목은 통합과학 과목과는 다르게, 교사의 특성 보다는 과목 특성이 더 두드러져 EBS 수능특강이나 고3 교육청 및 평가원 기출 문제의 자료가 자주 활용된다. 따라서 내신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고2 수준보다는 좀 더 고난도의 문제를 풀어보면서 내신과 수능 대비를 병행할 것을 추천한다.정시 중점 학생 ‘수능 과탐 본격 준비’매년 이 시기가 되면 고2 학생들 중 상당수는 본인에게 적합한 입시의 방향이 수시인지 정시인지를 판단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이 시기에 많은 학생이 정시에 올인을 생각하기도 하는데, 그렇다면 고3으로 올라가기 전에 확실하게 점수 확보가 가능한 과탐 과목을 먼저 잡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과탐은 in put에 대한 out put이 확실한 과목으로, 오개념 없이 개념을 이해하고 이를 실전 기출문제에 적용하는 연습이 충분히 이루어진다면, 출제의 경향이나 문제풀이 방식을 습득하여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 2학기부터는 본격적인 수험생활이 시작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정시에 대한 생각이 확고하다면 다른 학생들보다 먼저 과탐을 정리하고 자신감 있게 고3 생활을 시작하는 것이 유리하다. 수능 대비로서의 본격적인 과학탐구 학습을 시작할 때는 ‘EBS수능특강’을 기본서로 개념을 먼저 숙지할 것을 추천한다. 과탐은 문제풀이에 적용할 명확한 개념 숙지가 중요한데, 실제 현장에서는 고3임에도 불구하고 개념이 완벽하지 않은 경우가 너무 많다. 과탐과목에 대한 완벽한 개념 숙지는 고2 때 끝내는 것이 좋다. 그래야 고3 올라가서는 EBS 연계교재, 평가원 기출 문제 등 충분히 많은 양의 문제를 풀어보며 실전 감각을 기를 수 있는 것이다. 모든 n수생들이 정시 점수를 잘 받을 수 있는 이유는 어찌되었든 고3보다 많은 양의 문제를 풀어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고3 현역의 경우에도 수험생활을 더 일찍 시작하여, 과탐은 고3이 되기 전에 개념을 완벽하게 정리하고 갈 것을 다시한번 강조하는 바이다.SR과탐학원 원장 전유림 2022-08-12
- “2022년 하반기 고1예비(현 중3)”수학학습방법 2022학년도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나고.......고1예비 학생들의 현재 위치에 맞는 고교 입학 전 남은 기간의 학습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예비고1로서 고교 입학까지 놓친 부분을 보완하고 앞으로의 고등수학에 대비해야 하는데 방법을 모르시는 학부모님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원하며 이야기를 시작해 본다.노원구에 있는 현 중3들은 특목고와 자사고 등 고교 입학으로 인해 11월에 기말고사를 중학교 마지막 지필시험으로 본다. 그 이후 고교 입학까지는 약 3개월에서 4개월 정도의 학습 시간이 생기게 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3,4개월 시간을 어떻게 채우느냐에 따라 고교 1학년, 1년의 희비가 엇갈리게 될 것이다.우선 다른 학생들보다 고등과정 학습 진도가 앞서 있는 상황이라면 어떨까요? 내가 학습하고 있는 고등과정이 구멍 없이 진행 되고 있는지에 대해서 꼭 판단하시기 바란다. 무조건의 앞선 진도보다는 그 과정들을 제대로 공부하고 있는지 판단할 마지막 기회이기도 하니깐요. 꼭 현재 학습에 대한 재점검하는 시기를 마련해보시기 바란다.둘째 중등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충분하지 않은 학생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무조건 중등과정을 버리고 고등과정으로 진입하면 될까요? 중등수학과정에 대한 이해도가 얼마나 되는지 모른 채 고등 수학을 접하게 되면 고등학교에 가서 쉽게 맞힐 수 있는 문제도 놓치는 경우를 많이 봤다. 그렇다면 이번 년도 중간, 기말 내신을 보면서 점수가 80% 미만이었다면 무조건적인 고등과정에 대한 선행보다는 먼저 중등과정에 대한 부족한 부분을 인지하고 보충함과 동시에 고등과정을 준비해야 한다. 중등 1,2,3학년 방정식과 함수 그리고 2학기 과정에서 2-2의 경우의 수와 3-2의 통계 부분은 제외하더라도 중등기하는 필수적으로 확인하는 작업이 먼저 이루어져야한다. 또한 본인 수준에 맞는 문제집을 선정해야 한다. 이 부분에서 어렵게 느껴지겠지만 베이직쎈과 라이트쎈 등 기본 개념과 유형을 보여주는 많은 교재들을 비교해 보고 풀이 공식을 써보면서 문제 푸는 양을 늘려야한다. 반면 동시에 진행하는 고등과정은 EBS 올림포스 강의와 함께 출판사에 따른 자습서를 가지고 미리 예습 후 EBS 교과서 특강을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수상 전부를 보면 좋겠지만 중간고사 범위정도까지 만이라도 한번이 아닌 최소 3번은 반복 학습하기를 권장 드립니다.셋째 고등과정 진도에 앞선 학생들은 각 고등과정에 대한 단원별 성취도를 확인 학습합니다.급급하게 진도만 빼고 있는 게 아닌지 확인! 재확인! 합니다. 고등과정에 대한 이해도와 응용이 어느 단계까지 와 있는지 점검해 본다. 고등과정에 대한 학습에서 주의해야할 점이 한번만 학습하는 스스로의 함정이다. 또한 심리적으로 한 번 봤으니 이제는 수많은 문제들을 접할 시기라고 생각하고 그래야 수학을 잘할 거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여기서 이런 생각을 해봐야 한다. 다른 과목을 공부할 때는 여러 번 봐야 이해도 잘되는 것 같고 암기도 잘 되는것 같은데....... 그 어렵다고 생각하는 수학은 그렇게 하지 않는지를. 대한민국에서 온라인 강의 혹은 현강에서의 교재를 한번만 학습하는 학생들이 많다는 사실을요. 그런데 우리 스스로 생각해보면 수학을 어떻게 공부해왔는지를 우리 스스로 돌이켜보면 답을 알 수가 있다.설렘이 가득한 마음으로 고교 1학년을 내년에 맞이할 학생들. 항상 잊지 말아야하는 것이 ‘내가 수상, 수하, 수I, 수II, 미적분, 기하, 확통’을 뺀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허울보다는 내실이 중요하는 것을 염두하며 포커스를 내신과 수능에 맞춰야한다. 또한 변화가 심한 대학입시에서 수학을 포함한 주요과목 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에 대한 성취도도 더욱 중요해 졌으니 과목간의 밸런스에 대해서도 생각해야한다.치열한 입시 환경 속으로 들어가는 예비고1학년 학생들 중학교 생활도 마무리 잘하길 바란다. 또한 새로운 환경에서도 시행착오 없이 자신에게 맞는 올바른 학습방향을 찾기 바라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마무리 한다.다원수타 수학 학원 원장 홍성일 2022-08-12
- 최근 5개년 노원·도봉지역 고교 졸업생 수 변화 학령인구 감소로 2019년 이후 대입 수험생 수가 급격히 감소했는데, 최근 5개년 노원·도봉 고교들의 졸업생 수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하는 고교별 졸업생 수 자료를 2018년부터 2022년 2월 졸업생 수까지 취합해 노원·도봉 25개 고교를 지역별, 남고/여고/남녀공학 학교별, 공립/사립 고교별로 구분해서 분석 정리했다.노원구, 11개 고교 2022학년 졸업생 수 지난해 대비 증가, 6개 고교 졸업생 수 감소!노원구 17개 고교 중 11개 고등학교는 2022학년도 졸업생 수가 지난해 대비 증가했으며, 6개 고교는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해 대비 졸업생 수가 증가한 11개 고교의 증가 폭은 3.0 ~ 9.0%로 미미했다. 가장 크게 졸업생이 늘어난 고교는 영신여고로 전년 대비 25명 (9.5%) 증가했다. 영신여고는 지난 2020년에는 91명 (23.3%)이나 감소했었고, 2021년에도 36명 (12.0%) 감소해 2년 연속으로 감소 폭이 두드러졌던 학교인데 2022년에는 졸업생 수 증가 비율이 가장 높았다. 영신여고 다음으로는 염광고가 20명(8.4%) 증가했다.반면 졸업생 수 감소가 두드러진 고등학교는 한국삼육고 24명 (14.1%)와 용화여고 30명 (10.3%)로 10%를 넘어선 감소 폭을 나타냈다. 이외 졸업생 수가 감소한 4개 고교의 감소 비율 역시 1.0% ~ 2.0%로 미미했다. 종합하면 2022학년도 노원구 17개 고교 졸업생 수는 4,823명으로 지난해 대비 1.9% (89명)이 증가했다.<2018~2022년 노원구 17개 고교 졸업생 수 변화 (단위 명)>도봉구, 5개 고교 2022학년 졸업생 수 지난해 대비 증가, 3개 고교 졸업생 수 감소!도봉구 8개 고교 중 5개 고교는 2022학년도 졸업생 수가 지난해 대비 증가했으며, 3개 고교는 감소했다. 가장 크게 졸업생이 늘어난 학교는 창동고로 전년 대비 22명 (6.4%)로 증가했다. 창동고는 지난 2020년에는 84명 (17.3%) 감소했고, 2021년에는 59명 (14.7%) 감소해 2년 연속으로 도봉구 소재 고교 중 평균 감소 비율 (2020년 8.8%, 2021년 15.6%)을 넘어섰다.다음으로는 자운고 (10명 증가, 4.6%)로, 2020년 47명 (14.4%) 감소했고, 2021년 62명 (22.1%)이 줄면서 졸업생 수의 감소 폭이 컸던 학교였다.2022년 졸업생 수 감소가 두드러진 학교는 서울외고 (11명 감소, 5% 감소)와 선덕고 (17명 감소, 4.6% 감소)로 특목고와 자사고 특성상 지원자 수와 경쟁률이 영향을 주고 있다. 서울외고는 2021년에는 오히려 11명 (5.3%) 증가했던 비율이 감소로 돌아섰고, 선덕고는 2020년 28명 증가(7.3% 증가)했으나 2021년 42명(10.2% 감소)이 줄었으나, 올해는 감소 폭을 줄였다. 종합해보면 2022학년도 도봉구 8개 고교 졸업생 수는 1,801명으로 지난해 대비 0.6% (10명)이 늘어났다.<2018~2022년 도봉구 8개 고교 졸업생 수 변화 (단위 : 명)>노원·도봉 고교 졸업생 수, 2019년 이후 현격한 감소 추세에서 2022년 소폭 증가로 전환2022년 2월 노원·도봉지역 고교 졸업생은 노원구 4,823명, 도봉구 1,801명으로 총 6,624명이다. 지난해 졸업생은 노원구 4,734명, 도봉구 1,791명으로 총 6,525명이었고, 비교해보면 노원·도봉지역 졸업생은 오히려 99명이 증가했다.노원· 도봉 25개 고등학교 졸업생 수를 지역별로 구분해서 살펴보면 노원구는 2018년 이후 큰 폭으로 증가했던 졸업생 수가 2019년 이후 2년간 감소 추세로 돌아섰고, 2022년 다소 증가했다. 노원구 일반계 17개 고교 졸업생 수는 2020년 19.4% (1,339명) 감소, 2021년 14.7% (815명) 감소했으나 2022년 졸업생 수는 전년 대비 89명 증가해 1.9% 소폭 늘었다.도봉구는 역시 2019년 일시적으로 증가했던 졸업생 수가 2020년 2021년 연속으로 감소 폭을 확대해왔으나 2022년 미미하지만 다소 증가했다. 도봉구 소재 8개 고교 (외고, 자사고 각 1개교 포함)의 졸업생 수는 2020년 8.8% (205명) 감소했고, 2021년에는 15.6% (330명)로 감소 폭이 커졌으나, 2022년에는 10명이 증가해 0.6%의 증가 비율을 보였다.<2018~2022년 노원 도봉지역 고교 졸업생 수 추이 (단위 명)><아래 자료 참조- 꺽은선 그래프 작성 (단위 : 명)<최근 5개년 노원·도봉 고교 졸업생 수와 전년 대비 증감률>남/여/남녀공학 비교 : 남고 13.7%, 여고 1.2% 증가, 남녀공학 7.5% 감소노원·도봉 25개 고교의 졸업생 수를 남고, 여고, 남녀공학으로 나누어 살펴보면, 2022년 남자고등학교의 졸업생은 2,328명이고, 여자고등학교 졸업생 수는 1,808명, 남녀공학 졸업생은 2,488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비 남고는 281명이, 여고는 21명이 늘어났고, 남녀공학의 경우는 203명이 감소했다. 비율로 살펴보면 남고는 13.7%로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여고는 1.2% 늘어난 반면 남녀공학의 졸업생 수는 7.5% 감소했다.노원구 남고 중 2022년 졸업생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학교는 염광고로 20명 (8.4%) 증가했고, 이어서 서라벌고가 22명 (6.1%)이 증가했다. 남고 중 감소 비율이 높은 학교는 청원고로 13명 (3.1%)이 감소했다. 이외 대진고, 재현고는 졸업생이 모두 증가했다.여고의 경우 감소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용화여고로 30명(10.3%)이 줄었고, 이어 청원여고가 4명 (1.2%) 감소했다. 반면 (14명, 4.4%), 영신여고(25명, 9.5%), 혜성여고(11명, 3.4%)의 졸업생 수는 소폭이지만 모두 증가했다. 노원구 남녀공학 중에는 감소 비율이 높은 고교는 한국삼육고 24명(14.1%)이며, 이어 수락고가 감소 추세를 보였다. 한편 불암고는 7명 (2.5%), 상명고는 19명(6.9%)이 지난해 대비 증가했다.도봉구의 유일한 여고인 정의여고의 2022년 졸업생 수는 5명 (2.0%) 증가했고, 남고인 선덕고(자사고)는 17명 (4.6%) 감소했다. 도봉구 소재 남녀공학 6개 고교 중 누원고가 7명 (4.5%) 감소했고, 이외 남녀공학인 도봉고 4명 (5.2%), 자운고 10명 (4.6%), 창동고 22명 (6.4%), 효문고 4명 (2.6%) 증가했다. 서울외고의 경우 5% 감소했다.<노원·도봉 고교 (남고/여고/남녀공학) 졸업생 수와 전년 대비 증감률>공립고/사립고 비교 : 공립고 2.9% 증가, 사립고 0.9% 증가노원·도봉지역 고교 25개 고교 중 공립고는 10개 학교이며, 사립고(서울외고, 선덕고 포함)는 15개 학교이다. 노원구에는 공립고 5개, 사립고 12개로 사립고가 더 많으며, 도봉구는 공립고가 5개로 사립고 3개 (서울외고, 선덕고, 정의여고)보다 많다.공립고와 사립고로 구분하여 졸업생 수 변화를 살펴보면, 2022년 공립고 졸업생 수는 2,113명이고, 사립고는 4,511명이다. 공립고는 지난해 대비 60명 (2.9%) 증가했고, 사립고는 39명 (0.9%) 증가했다.노원구 공립고 중 증가 비율이 높은 학교는 노원고로 전년 대비 14명 (7.7%) 증가했으며, 졸업생이 감소한 학교는 월계고 4명 (2.0%), 수락고 3명 (1.6%) 이 감소했다. 불암고, 상계고는 각각 7명 (2.5%), 13명 (4.9%) 증가했다.도봉구에서는 과학중점학급을 운영하는 창동고가 22명 (6.4%) 증가했으며, 공립고 중 유일하 2022-08-12
- 중계동 중·고등국어학원, 가리온학원 학원의 부침이 심한 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 벌써 10여 년, 광고 없이 지인 소개와 입소문에 힘입어 ‘가장 믿을 만한 국어학원’으로 성장해온 가리온학원. 이곳의 수장 이형섭 원장은 국어학습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리온만의 밀착형 학습시스템을 구축하고, 학생별 입시 맞춤형 수업과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가리온 학원만의 루틴, 주 2회 수업 (정규수업+클리닉), 4단계 테스트, 일일과제 학습관리가리온학원의 정규수업은 3시간 판서 수업이며, 주중 클리닉은 정규수업과의 연속성을 위해 담당 강사가 직접 개별 관리하는 수업이다. 1주 1권 완성하는 자체 교재로 수업을 진행하며, 클리닉 수업에서 과제 점검, 학생별 진도 확인, 피드백이 이루어진다. 자체 교재에는 지문 이해에 필요한 용어, 개념어, 테마 독해에 필요한 배경지식까지 꼼꼼하게 정리되어 있다. 아울러 주5일 요일별 과제 (독서-문학-문법-어휘-개념어)도 관리하고, 필요시 복습 영상도 제공한다.가리온의 4단계 테스트 시스템도 특화되어 있다. 수업 당일 배운 지문을 평가하는 ING ? 주중 클리닉 수업 때 진행하는 NEXT ? 다음 수업에서 점검하는 R-TEST ? 4주 마무리 단계에서 실시하고 있는 TOTAL TEST로 이루어진다.이 원장은 ”4단계 반복 테스트를 통해 학생들이 수업 내용을 재기억하고, 테스트 주기 자체를 인지하여 국어학습에 연속적으로 노출되는 효과를 얻고 있다.“러며 ”기존에 간헐적 수업, 단기 암기방식, 과제 몰아 하기 등 불규칙한 국어 공부를 주 단위 학습 루틴으로 개선하여 학생이 효율적이고 지속성을 갖는 학습을 실행하여 성적 향상의 결과를 내고 있다.“라고 설명한다.중2부터 고등과정 수업! 입시와 밀착된 연속성 있는 읽기(독해) 수업가리온학원은 중2부터 참여하는 중등부 수업도 개강했다. 학교 시험 성적에 맞춘 단기적 학습이 아니라 고등과정에 꼭 필요한 수업으로, 중등 수업 역시 주 단위 완성하는 자체 교재를 제공하고 4단계 테스트, 과제 일일 관리 방식은 그대로 적용한다.이 원장은 ”중학교 국어 90점 이상이 국어 실력을 의미하지 않는다. 범위가 없는 국어 과목의 특성상 중등 교과서 밖에서. 고등수준의 국어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 특히 어떻게 읽을 것인지 독해 차원에서의 접근이 중요하다.“라며 ”내용 이해도 중요하지만, 글의 구조, 문장 형식, 표현의 연속성, 글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형식을 익히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조언한다. 따라서 가리온학원에서는 글을 쪼개서 분석하는 학교 국어수업과 달리 주제별, 시대별로 묶어 관련 작품을 함께 익히는 방식을 지향한다.특히 중등 수업에서는 비문학 학습의 접근을 강조한다. 이 원장은 ”무엇을 읽어야 하고, 어떤 문제를 구조화할 수 있어야 한다. 과학, 기술 등 어려운 주제에 대한 정보에 집중하기보다 낯선 영역에 대한 정보를 어떻게 이어주고, 구분하고, 분류할 것인지, 글의 절차와 흐름, 처리하는 방식을 익히는 것에 방점을 두고 있다.“라고 설명한다.“학원 선생님이 수업을 열심히 하고 잘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학원 선생님이 ‘우리 아이를 잘 관찰해주고 있는가? 목표에 맞춰 잘 피드백하고 있는가? 3개월, 6개월, 1년 후 장기적 관점에서 우리 아이가 해야 할 것, 부족한 것, 보완할 것을 잘 파악하고 지속적으로 관찰해주고 있는가?’가 중요합니다. 가리온학원은 우리 아이들을 눈밖에 놓지 않습니다. 꾸준히 관찰하고 성실히 피드백하겠습니다.”Tip> 가리온학원 이형섭 원장이 제안하는 학년별 학습 특징▶중등부 : 비문학 학습, 낯선 정보에 대한 이해보다 정보를 어떻게 이어주고, 구분하고, 분류할 것인가를 지도함. 문장 형식, 관계, 정보의 고리 연결에 관한 훈련 강조, 고등과정에 필요한 공부 중시.▶고1 : 내신 위주 수업, 학교별 내신 준비, 문법과 문학 수업, 여름방학에는 고전문학, 고전문법 등 2학기 내신에 필요한 학습 지원. 교과서 밖 외부작품과의 비교 감상 중요. 처음 보는 작품에 대한 경험 필요.▶고2 : 내신 위주 수업, 문법과 문학 학습 반복, 비문학 학습 비중을 높임, 고3 평범한 기출문제(문학, 비문학)를 경험하고 최대한 마무리하는 학습▶고3 : 내신과 수능 학습 병행. 매주 모의고사 풀이 ? 해설 강의 - 성적표 공유 ? 자기 분석지, 내용보다 과정 및 절차 중심의 오답 관리 - 학생마다 영역별 취약점 등 누적 관리 이 형섭 원장 2022-08-12
- 대학 합격을 위한 올바른 논술 공부법 논술은 논제의 조건 안에서 제시문의 핵심을 파악하여, 그 핵심들을 논리적 관계로 연결하는 글쓰기다. 다양한 영역의 제시문을 읽고 이들을 관통하는 화제와 주제를 파악해야 하기에 통합 독해력이 필요하며, 독해한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표현 구성력이 필요하다. 즉 논술의 기본기는 읽기와 쓰기 능력에 있다고 할 수 있다.읽기와 쓰기 능력, 반복 학습의 중요성 읽기와 쓰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책을 많이 읽고 글을 많이 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만, 이는 현실적으로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기에 반복 학습이 중요하다. 매주 모의고사를 한 회씩 푸는 것처럼, 논술 기출 또한 매주 하나씩만 풀면 된다. 논술은 제한된 시간 안에, 정해진 분량의 글을 써야 하는 시험이다. 처음부터 이를 해내는 것은 당연히 어렵다. 그래서 논술을 시작한 직후의 목표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분량이 얼마나 부족하든, 일단 답안을 완성하는 것이면 된다. 중요한 것은 그 다음이다. 답안을 완성했다면 이제 답안을 다시 써봐야 한다. 다시쓰기를 하지 않는 것은 오답 정리를 하지 않는 것과 같다. 처음엔 스스로 자신이 쓴 답안의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 제시문에 대한 분석이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논제에서 원하는 바를 논리적으로 표현했는지. 그리고 모범 답안과의 비교를 통해 놓친 부분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찾았다면, 답안을 처음부터 다시 써 보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모범 답안을 필사함으로써 간결하고 핵심 있게 서술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이미 완성된 글을 따라서 써 보는 것은 쓰기 실력을 가장 빨리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필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문장을 연결하고 마무리하는 방법, 핵심어를 녹여내는 방법, 화제를 연결하는 방법 등을 익힘으로써 글을 논리적으로 전개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이상의 세 가지 단계, ‘답안 작성 - 다시쓰기 - 필사하기’가 작은 의미의 반복 학습이라면, 이 세트를 매주 반복하는 것은 큰 의미의 반복 학습이다. 올바른 방법으로의 꾸준한 노력만이 실력을 향상하는 가장 올바른 길이다.논제 파악 능력, 첨삭의 필요성 논술 학습이 독학으로도 가능한가에 대해 많이들 궁금해 한다. 모든 공부가 그렇듯 독학은 가능하다. 다만 독학이 쉬운 과목이 있고 어려운 과목이 있는데, 논술은 독학이 어려운 공부에 해당한다. 글을 읽고 쓴다는 것은 글쓴이와 독자의 의사소통이며 상호 작용이다. ‘피드백’이 없는 읽기와 쓰기는 일방적인 활동에 불과하다. 상호 작용을 통해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더 생각해 볼 기회를 얻고 다른 가치관에 대해서도 고민해 보게 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나의 의견이 타인에게 역시 같은 역할을 할 때, 소통에 성공한 것이다. 따라서 자신의 답안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 주고 피드백을 받는 과정은 논술 실력을 향상시키는 데 꽤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그래서 논술은 첨삭이 중요하다. 첨삭의 목적은 평가가 아니다. 더 좋은 답안을 쓸 수 있는 방법을 같이 고민하고, 제시해 주는 것이다. 답안에서 좋은 점과 아쉬운 점을 학생에게 전달하고, 그것에 대해 학생이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면 납득할 수 있는 이유와 납득할 수 없는 이유를 제시하는 것, 그래서 학생의 사고를 넓혀주고 잘못된 습관을 교정해 주는 것, 그것이 올바른 첨삭이다. 읽기와 쓰기는 개인의 성격과 습관에 의해 많이 달라진다. 따라서 개인의 특성과 습관에 맞는 첨삭이 중요하다. 학생이 무엇을 잘못 이해했는지, 그 이유가 무엇인지를 빠르게 파악해야 한다. 학생이 어떤 의도로 이러한 문장을 썼고, 그것이 왜 잘못된 것인지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들은 학생의 성향을 파악할수록 효용이 높아진다. 논술에서 대면 첨삭을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이다. 읽기와 쓰기 능력은 체계적인 훈련과 꾸준한 연습을 통해서 다질 수 있다. 논술의 개념과 원칙, 출제 유형 등에 대한 학습은 분명 중요하다. 그러나 이는 논술에 쉽게 접근하기 위한 방법일 뿐, 읽기와 쓰기 능력을 향상시키지는 못한다. 논술의 기본은 읽기와 쓰기 능력에 있음을, 그리고 그것은 반복 연습과 상호 소통을 통해서만 가능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강지은 부원장한얼국어학원 논술팀 2022-07-22
- 목표지향적 훈련과정으로 수능영어 All 100 도전 영어 공부에 필요한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입니다. 그러나, 어떻게 영어공부를 해야 각종 시험에서 최상위권 점수를 딸 수 있고, 나아가 언어의 벽을 뛰어 넘어 영어 경쟁력을 쌓을 수 있는지는 잘 공유되지 않고 있습니다. 본원은 점수에 급급하지 않고 부모님 세대와는 다른 시대에서 성장하고 있는 요즘 학생들이 올바른 영어공부를 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영어 실력 향상의 지름길을 열어가고 있습니다.최근 8회분에 대한 막판 집중이 필요약 4달 앞으로 다가온 수능 응시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듣기 실력이 불안하다면 수능특강을 통해 듣기실력을 끌어 올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듣기 실력이 안정적이라면 주 1회씩 모의고사를 풀면서 영어의 감을 유지하면서, 9월 모의고사 이후에는 전년도와 전전년도 6월, 9월, 수능 기출과 올해 6월, 9월 기출문제를 수능 전까지 꼼꼼하게 반복 학습하시길 바랍니다.목표지향적 수능영어 훈련과정본원은 남은 기간 빠르게 수능영어 약점을 커버할 수 있는 학습 과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어휘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서는 등원 또는 온라인 테스트를 통해 꾸준한 어휘 학습을 지원합니다. 최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정답이 답인 이유를 해설하는 수동적인 문제 접근법이 아니라 한 줄 요약, 지문구조의 해체, 선택지에 대한 소거법 등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 방법”을 강의하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표현의 용법과 뉘앙스, 레지스터에 대한 전문 지식을 교육함으로써 수능 영어 All 100을 넘어 사회에서의 영어 경쟁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본원은 수능 준비생들이 빠른 시간 안에 자신의 단점을 커버하여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다양한 과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4등급 이하의 수능 응시생들을 위해서 반드시 맞아야 하는 수능영어 기본 유형에 대한 “유형 숙달” 특강을 제공합니다. 1~2등급에 도전하는 학생들은 “EBS독해특강”을 통해 내신 영어로는 쌓을 수 없는 배경지식을 단련시키며 수능영어의 논리 구조를 숙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9월 모의고사 2등급 이하인 학생들을 위해서 토요일 저녁 시간대에 “Last Spurt” 특강을 제공할 계획입니다.내신도 All 100 도전무학년제로 운영하는 “수능Top반”에 도달할 수 있는 독해실력을 갖췄음에도 고등내신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이는 학생들을 위해서 “고등문법숙달” 특강을 개설합니다. 내신 정도야 언제 시험을 봐도 100점이 나올 수 있도록 고등문법을 철저하게 내재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과정입니다.본원의 중고등부 정규반은 성적 향상이라는 측면에서 이미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철저한 내용 이해와 다양한 모의고사, 지속적인 실력 점검이라는 본원의 학습 시스템은 모든 재원생들이 All 100을 달성할 수 있도록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언어의 장벽을 넘으려면장벽을 넘기 위해서는 공부의 양적, 질적 측면 그리고 깊이까지 모두 충족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우공이산(遇公移山)의 의지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재원생이 결심하고 자신의 결의를 증명할 때 길을 이끌어 주도록 하겠습니다. 잉브릿지영어학원 배 정민 원장전문통번역사, 서울외대 한영번역학 석사, 고려대 국문과 졸 2022-07-22
- 2022학년 고교탐방 : 용화여자고등학교 용화여자고등학교(교장 조성영, 노원고 동일로 1461, 이하 용화여고)는 개교 이래 호주, 대만 등 해외 대학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창의적인 언어교육에 힘써왔으며, 2013년 노원구 여고 중에서 유일하게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되면서 매년 과학중점학교 운영 우수학교 표창을 수상해왔다. 이중언어수업과 과학중점학급(이하 과중반) 투-트랙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문·이과 융복합 교육를 선제적으로 이끌어 온 용화여고의 2022학년 대입 현황과 특화된 프로그램을 살펴봤다. <표1> 용화여고 2022학년 대입 합격 현황(*재수생 포함, 중복, 서울권 4년제 기준)주요 15개 대학 합격자 63명, 꾸준한 대입 성과의 비결은 전형별 최적화된 진로 상담!용화여고는 2022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5명, 연세대 4명, 고려대 5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면서 문·이과 통합 수능과 줄어든 학생 수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대입 성과를 보여줬다. 또한 성균관대 4명, 이화여대 12명, 중앙대 2명, 숙명여대 14명 등 주요 15개 대학 합격생만 63명에 이른다. 또한 첫 약대 입시에서 합격생을 배출하면서, 약대와 한의대 3명, UNIST, 교대 합격생 4명을 포함하면 70명에 이른다.중복 합격을 고려하면 서울권 4년제 대학 합격자 수(약대, 한의대 특수대학 포함)는 153건이다. <참조 표1, 재수생·중복 포함>한편 4년제 대학 수시전형 합격 총 135건의 합격 건수를 분류해보면, 교과 전형 50건, 논술전형 11건, 실기 6건, 학생부종합전형 68건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이 가장 우세하지만, 교과전형 합격자가 지난해 (10명) 대비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학교장추천 전형이 교과 전형으로 편입되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정시에서는 4년제 대학 합격 101건, 전문대 합격 27건으로 총 합격수는 128이다.총 합격 건수 263를 기준으로 수시와 정시 합격 비율을 살펴보면 수시(4년제 대학 기준) 합격률은 51.3%, 정시 합격률은 48.7%로, 용화여고는 수시와 정시 역량을 모두 갖추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전체 학생수 대비 수시 35% 합격, 정시는 27%로 52%에 이르는 대입 합격률을 보여주고 있다.창의적 용화인 육성, 융·복합 특색 프로그램용화여고는 과중반 운영에 따라 물리?공학계열, 화학계열, 의?생명계열, IT?SW계열 전공 심화 수업이 영역별로 진행되며 싱가포르, 호주, 대만 등 국제 교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2022학년 용화여고에서 운영하는 특색 활동들을 살펴봤다.▶ 서울형 과학중점학교 (과중반) 운영창의융합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과학중점학교는 과학?수학 교과 내 다양한 진로 선택 (경제수학, 수학과제탐구) 또는 전문 교과 (고급물리, 고급화학, 고급생명과학)의 편성을 통해 심화 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융합과학 교과 내 과제연수 수행, 수학 과학 계열의 체험 프로그램 운영, 대학 탐방과 강연회를 통한 전공 정보 공유 등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STEAM연계 체험활동, 정보(AI, SW)기반 교육 개설, 고교학점제 대비 과학중점학교 환경 구축, 교사의 전문성 강화 등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진로 체험활동, 학생별 계열 전공 체험, 물리 화학 의생명 수학 AI 전공적성 활동, 수학과학 융합축전, 수학과학페임랩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수학 과학 3D 포스터, 4컷 만화, 스팀포트폴리오 겨루기 등을 통해 자신만의 전공 심화 과정을 경험하고 이를 세특에 기록할 수 있다.▶ 이중언어 수업 활성화 :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이중언어 수업은 교과서 밖의 활동을 통해 목표언어를 습득할 기회를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세부적으로는 문학 작품을 원서로 읽거나 활동과 토론을 기반으로 하는 Speak & Writing 독후활동을 비롯해 BBC, CNN 등의 원어 뉴스 시청을 통해 요약, 정리하는 과정에서 학생 개인의 관심사 또는 진로와 연관된 뉴스를 시청하는 등 진로 설계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특히 2학년의 경우, ‘실용 영어’ 교육과정을 선택한 학생을 대상으로 Extensive Reading, Newpaper In Education, Australia-Korea ConneXion, 미국 버지니아주 소재 고교와 협력 수업 등 실질적인 영어 작문 실력 향상과 다른 국가와의 문화 교류를 위한 장이 되고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에 최적화된 CL (Coaching Learning) 프로그램 운영용화여고의 CL 프로그램은 고1, 2학년을 대상으로 진학 지도에 경험이 풍부한 교사들이 참여 학생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학생부종합전형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은 내신성적 40%, 자기소개서 및 학업계획서 40%, 모의고사 20%를 반영하여 선발한다. 연간 2회의 심층 상담과 언제든지 수시 상담이 가능하며, 대입 전형, 개인별 입시 로드맵, 비교과 관련 학생부 기록 관리 등 주요 대학의 학종에 체계적으로 대비하는 입시컨설팅이 진행된다. 세부적으로 연세대, 한양 대 등 주요 대학 초청 전공 체험, 명사 초청 특강, 대학초청 입학사정관과의 대화 프로그램, 직업인과의 만남, 진학 컨설팅, 교과 심화 연구 프로그램, 보고서 발표회, 리더십캠프 등 다양한 활동 중심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논·구술 면접 대비반 운영 (3학년 연계)용화여고는 고3 학년부와 연계하여 논술 구술 면접 대비반도 운영하고 있다. 체계적인 논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서 1학년 독해 및 요약 연습 ? 2학년 대학 기출 논술 문제 작성 및 첨삭 ? 3학년 희망 대학별 기출문제 작성 및 첨삭으로 단계별로 지도하고 있다.특히 논술 지도교사를 학생이 선택하여 반을 편성하고, 방과후수업을 통해 전문적인 지도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구술 면접의 경우는 담당 교사가 각 교과와 협의하여 계열별로 지도한다. 아울러 용화여고는 올해 학생들이 대학 입시전형에 대한 정보 접근이 쉽도록 진로진학 관련 유튜브도 운영할 계획이다.<표2> 용화여고 2022학년도 대학 합격 사례Mini-Interview. 이정혁 진로진학부장Q. 2022학년 용화여고의 대입 진학 현황의 특징은?A. 우리 학교는 과학중점학교 운영과 이중언어수업, 투-트랙 방식을 고수하며 계열별 합격사례가 다양하다. 최근 3~4년 사이에 문과와 이과 비중이 3:7로 역전되었지만, 어학적 역량을 갖춘 학생이나 이과적 성향의 학생 모두 만족할 만한 진학을 하고 있다. <표2 참조>특히 수시전형에서 과중반 학생의 합격 비중이 높아 ‘과중반’ 수업과 관리가 학생부종합전형이나 논술 등에서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한편으로 서울권 4년제 대학 기준 149건 중 당해 재학생이 131건, 재수생이 18건으로 재수생 합격 비율로 10%를 넘어서면서 증가하는 추세이다. 지난해 의대 합격률이 높았던 반면 올해는 약대와 한의대 합격자를 배출한 것도 입시 변화에 대응해서 유의미한 결과로 보고 있다.Q. 정시 확대를 앞두고 용화여고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면?A. 일반고에서 정시 대비하는 것은 제한적이다. 용화여고는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된 올해 4월부터 저녁 9시까지 새로 오픈한 스터디카페를 활용해 야간자율학습을 독려하고 있다. 또한 수능 역량을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야간자율학습에 수학 과학에 관한 질문을 받아주던 방식을 주요 과목으로 확대했다.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교과 교사들이 번갈아 상주하며, 학생들의 질문을 받아주고 있다. 이밖에도 체계적인 정시 상담, 학부모 대상 대학 입학설명회 등도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 2022-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