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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도봉 총 4,3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정말 궁금하다 수능국어 A형 B형 - (2) A형, B형 문? 이과 공부 방법은? 지난 주에는 수능 A형과 B형의 차이점을 살펴보았다. 이러한 차이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목해야 할 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A형과 B형의 공통 문항이 12문제가 출제되었다는 점이다. 45문항 중 27%가 공통 문항을 구성하고 있다는 말이 된다. 공통문항은 고등학교 1학년 ''국어 상하'' 수준에서 출제 되었는데, 영역은 화법, 작문, 문법, 비문학(독서포함), 문학에서 압축하여 출제되었다. 구체적으로 화법?작문?문법 15문항 중 6문제가 동일했으며 문학 지문에서는 고전운문과 희곡 지문이 동일했다. A형과 B형의 가장 큰 차이점을 보이는 것이 바로 비문학 지문인데 5개의 지문(독서포함)중 1개의 지문만이 동일하였다. 공통 문항의 난이도는 A형 학생들에게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고 B형 응시 학생들에게는 비교적 쉽게 체감되는 수준에서 출제되었다. 그럼 어떻게 하면 달라진 수능국어 A형과 B형 공부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까? 단적으로 말하자면, 달라진 수능에 대해 정확한 진단과 거기에 따른 효과적인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수능과 모의고사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받기 어렵다는 사실이다. 특히 A형이든, B형이든 고득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 새로운 수능에 맞는 공부 방법이 반드시 필요하다. 먼저, A형(자연계?예체능계)을 선택하려는 학생들은 이번 전국모의 연합에서도 알 수 있었듯 1등급이 컷이 원점수 기준 100점 가까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이 말은 곧 1문제 내지 2문제 차이로 3등급 이상의 차이가 날 수 있다는 말이다. A형 문제의 출제 기준이 고등학교 1학년 국어 과목과 관련한 과목과 2학년 문학Ⅰ수준에서 출제되는니만큼 1학년 내신국어와 2학년 내신문학에서 배우는 개념들을 평상시에 익혀두는 것이 필수적이다. 내신 공부가 바로 수능 공부라는 생각으로 임하는 것이 좋다. 다만 B형에 비해서 출제 범위가 적고, 난이도가 쉬운 것은 사실이지만 상위권을 변별하기 위한 방법을 출제자들이 찾을 것이므로 고난도 문제가 반드시 1~2문제 이상 출제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학교 공부와 내신공부, 평상시 꾸준하게 수능 유형에 대한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으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인문계를 지원한 B형 학생들은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안타깝게도 B형 준비 학생들은 기존의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보다 공부량이 더 많아졌다고 볼 수 있다. B형의 경우 현재의 수능 난이도와 비슷하거나 더 높아질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A형 학생들이 준비하는 공부는 기본으로 해야 하고 화법Ⅱ, 작문Ⅱ, 문법Ⅱ까지 심도 있게 대비해야 한다. 거기다가 문학Ⅱ에 나오는 개념과 작품들까지 섭렵해야 한다. 비문학(독서포함) 또한 15문제 이상 출제되고 있고 상위권 변별력을 위하여 금년 수능에서처럼 고득점 문제가 비문학에서 추론문제로 출제될 수 있으니 평상시 언어추론능력 또한 길러야 할 것이다. A형과 공통으로 나오는 문제를 맞추기 위해서는 내신에서 배우는 개념과 작품들을 공부하는 것은 기본이다. 현대시와 고전시가는 언제든지 복합지문으로 출제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기존 수능에 나왔던 문제들을 분석하고 훈련하는 연습도 필수적이다. 고전시가는 원문의 형태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옛말(고어)에 대한 해석 연습이 요구된다. 비문학은 다른 영역에 비해 하루 아침에 읽기 능력이 성장되는 것이 아니니, 매일 밥을 먹듯이 꾸준히 해야 할 필요가 있다. 특히 문과 학생이라면 논제 분석이 기본인 논술을 위해서라도 매일 비문학 연습을 해나가는 것이 일석이조라 할 수 있겠다. 지금은 돌아가신 필자의 아버지는 고구마 농사를 지으셨다. 운동장보다 넓은 고구마 밭에서 고구마를 캐나가다가 필자(내)가 ''언제 저 걸 다하지?'' 한숨을 쉴 때마다, ''애야, 눈이 게으른 거야. 멀리 보지 말고 발 아래 있는 고구마부터 캐 나가렴'' 이렇게 말하셨던 게 생각난다. 수능 공부 또한 멀리 보는 것도 좋지만 지금 당장 해야 할 공부부터 하루하루 실행해 나가는 게 수능국어 공부의 왕도가 아닐까 한다. 국권논술국어학원 국권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1
- 프로젝터 수업으로 논증적 사고와 표현 자연스레 익혀 탄탄한 강의력과 꼼꼼하고 철저한 관리로 ‘언어영역을 확실히 잡아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국권논술국어학원. 이제 막강한 실력과 패기로 뭉친 국권논술팀을 구성, 12월21일 개강을 앞두고 있다. 서울대, 고려대 출신 강사들로 구성된 국권논술팀은 분당에서 논술전문학원으로 1위의 입지를 자랑하는 프라임리더스 논술학원, 용인외고/ 김해외고 고3 연고대반 논술특강 강사로 동시에 활동 중이다. 막강한 팀웍을 자랑하는 이들은 교재와 커리큘럼 제작에 있어서도 함께 계획하고 진행한다. 조재용 강사는 “팀 티칭은 단독 강의가 빠질 수 있는 오류를 보완할 수 있고, 교재와 강의안도 질적, 양적으로 상당한 수준을 갖출 수 있다”며 “학생들 입장에서는 두 강사들의 풍부한 자료와 생각들을 동시에 수용하여 몇 배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한다. 프로젝터 수업, 크로스 수업, 첨삭평가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논술수업의 내실 다져 조재용 강사는 “현장에서 만나는 최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논술을 준비하는 고3학생 중 많은 수가 논제와 제시문에 대한 독해력 미흡으로 할당된 분량을 채우는 경우가 드물며, 자기가 쓴 글에 대해 수업을 듣고 난 이후에도 자기진단에 어려움을 호소한다. 또 자료해석 문제 출제시 문제의 의도자체를 찾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고 전한다. 이렇듯 학생들의 부족한 독해력 논증력 분석력을 키우기 위해 국권논술팀은 기존의 논술학원에서 진행하는 ‘과정 없이 문제와 답안만 강요하는 일방적인 수업방식’을 과감히 버린다. 국권논술팀은 ‘과정이 없으면 결과가 없다’는 생각으로 강사와 학생이 독해부터 표현까지 전 과정을 함께 하는 프로젝터 수업을 도입했다. 프로젝터 전용 화이트보드에 강의안을 띄워 강사와 학생이 같이 제시문을 보면서 강의안의 공란을 함께 채워가며 예시답안 완성까지 전 과정을 공유한다. 또한 그날 학생들이 쓴 답안을 바로 화이트보드에 띄워 대표첨삭을 실시함으로써 그날 공부한 논제에 대해 학생들의 공통적 오류를 함께 짚어보며 지도하기에 배우는 속도도 빨라진다. 최지성 강사는 “학생들이 다른 학생답안을 대체로 못 보기에 자기 글의 수준을 제대로 가늠하지 못하고 있다. 대표첨삭 방식은 다른 학생 답안을 보며 자신이 쓴 글의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다. 또 익명성이 보장되긴 하나 자기 글이 대표로 첨삭 받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글쓰기의 집중도와 적극성이 높아진다”고 전한다. 수업은 강사 간 크로스 수업으로 진행된다. 각자 사법고시와 외무고시를 준비했던 강사들의 법학 정치학 경제학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학생들이 폭넓게 받아들일 수 있고, 다각적 첨삭도 가능하다. 한 강사가 당일 대표첨삭을 하면 다음 주엔 다른 강사가 개별 대면첨삭을 해주기에 두 강사의 첨삭을 동시에 받으면서 두 방향의 첨삭을 자기화할 수 있다는 두 배의 첨삭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첨삭 후에는 첨삭평가표를 제시해 객관적인 실력평가와 자가 진단을 유도한다. 첨삭평가표는 대학에서 요구하는 독해력 논증력 창의력 표현력의 4가지 요소를 100점 만점에서 각기 25점씩 배분해 매회 학생들 글에 점수를 매겨 제공한다. 학생들은 누적된 점수를 보며 자신의 전체 글에 대한 평가가 가능하고, 각 능력별로 세분화된 데이터를 보면서 부족한 능력을 전략적으로 보충할 수 있다. 고2 논술수업, 대학들이 요구하는 교과내용 사설 구술 논술의 4가지 컨셉 접목 국권논술팀의 고2 논술수업의 특징은 대학들이 요구하는 4가지 컨셉 즉, 교과내용 사설 구술 논술을 접목시킨다는 것이다. 윤리와 사상, 경제, 법과 정치 등 사회탐구 교과서를 중심으로 관련테마, 사설에 대한 토론과 논술수업을 진행하며, 각 분야별 핵심 고전을 선정해 읽고 관련 기출논제풀이를 통해 실제 대학의 출제 방향을 이해하도록 한다. 예비 고3 논술수업은 겨울방학 동안 고전영역과 기출문제를 연결시킨 수업을 하고, 3월부터 연고대 등 주요 대학의 기출을 중심으로 구조분석과 문제풀이를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수업한다. 교재구성에 있어서도 논술에 관한 큰 그림을 먼저 그려준 다음, 논제를 풀어가는 방식에서 절차를 만들고, 어떤 부분을 유념해야 할지, 무엇을 평가하는지, 학생이 어떤 절차로 만들어 갈지를 순서에 따라가다 보면 글이 완성될 수 있게 정밀하게 모든 과정을 구성했다. 조재용 강사는 “무한반복을 통해 7가지 유형 절차를 숙지하면 꾸준히 논술실력이 완성돼 어떤 제시문이 나오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잘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인다. 최지성 강사는 “수시 논술전형은 자기 실력 이상의 대학을 지원할 수 있는 상향지원의 기회다. 하지만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아무 의미 없는 기회다. 이 기회를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활용할 수 있으려면 남들보다 빠르게, 효율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수시를 위한 모든 자료는 세팅이 되어있다. 그러므로 학부모님들은 관심을, 학생들은 열정만 가지고 오면 된다”고 전한다.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1
- 성조숙증, 치료시기 놓치면...키 성장이 멈춘다!! 또래 아이들보다 키도 크고 건장한 아이, 키가 빨리 큰다는 사실에 무조건 좋아만 해도 될까? 2차 성징이 빨라 또래보다 성숙한 초등 여학생, 단순히 사춘기가 빨리 왔다고 이해하고 넘어가도 될까? 일단 전문의의 해답은 ‘아니다’. 빠른 성장은 성장의 빠른 멈춤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사춘기 연령이 빨라지면서 2차 성징의 시기에 대해 부모들이 막연히 ‘빠르다’고만 인지하고 있는 상황. 일단 여자아이는 8~9세에, 남자아이는 9~10.5세 에 사춘기가 시작된다면 ‘성조숙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박달나무 한의원 반혜란 원장에게서 성조숙증에 관한 진단, 치료법을 알아보았다. 성조숙증의 가장 큰 부작용, 멈춰버린 키 성장 성조숙증의 가장 큰 부작용은 ‘성인이 되었을 때 최종 키가 작다’는 것. 흔히 남아는 만 9세 이전에 고환이 커지기 시작하고, 여아는 8세 이전에 가슴 발달이 시작되는 등 2차 성징이 나타난다. 따라서 반 원장이 권장하는 ‘성조숙증’ 진단할 나이는 초등학교 들어가는 시점 또는 영구치로 이는 가는 시점이 7~8세다. 한방에서는 몸의 균형이 맞지 않아 성적인 성장이 빨라지는 것으로, 치아를 가리는 시기가 또래 아이들보다 빠르다든지, 키가 너무 많이 큰 경우, 몽우리가 생기지 않아도 가슴에 통증을 호소하는 초등 저학년 아이, 간혹 음모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그 외 여자아이의 경우는 11세 이전에 초경을 하는 경우로, 이때는 다른 사춘기 증상이 없어도 병원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한편 남자아이는 신체적 변화에 대해 부모들이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아버지들의 관심이 더욱 중요하다. 초등학생 때 변성기가 와서 목소리가 갈라지거나, 급작스럽게 키가 커지거나, 자위행위를 하거나, 여드름 또는 음모가 나는 것도 성조숙증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내원해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남학생의 경우, 또래에 비해 신체적 성장이 빨라지면서 스스로 혼란을 겪게 되는데, 이때 부모가 아이의 변화를 이해하지 못하고 일방적인 지시 또는 잔소리로 갈등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반 원장은 “엄마들이 더 당황하고, 더 불안해하는 것은 옳지 않다. 어린아이 다루듯 하지 말고 이해심을 갖고 지혜롭게 처신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이가 사춘기를 잘 넘길 수 있도록 준비할 시간을 주고, 부모 역시 정서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스트레스, 환경호르몬을 줄여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다 가장 정확한 성조숙증 판단은 뼈 성장을 판단하는 성장판 검사. 뼈 성장이 또래 나이의 아이들 보다 2년 정도 앞서 있다면 ‘조숙’으로 본다. 성조숙증의 원인은 ‘알류 또는 육류 중심의 편식, 스트레스, 환경호르몬 등’을 꼽을 수 있다. 우선 올바른 영양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편식이 아닌 골고루 음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체지방에 있는 비만세포에서 분비되는 여성 호르몬이 다량 분비되면서 신체적 2차 성징이 빨라지기 때문에 비만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환경호르몬에 노출빈도가 많아지면 체내 흡수되어 정상적인 내분비계 기능을 방해하며 마치 호르몬처럼 작용하면서 빠른 사춘기를 가져오게 되는 것. 그 다음은 스트레스. 가정 내 불화가 잦고 학업 스트레스가 많은 환경적인 요소 역시 조심해야 될 요건이다. 반 원장은 “초등 1학년 여자아이들이 몽우리 잡혀 오는 경우도 있다. 생활에서부터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정에서도 인스턴트 음식 줄이기, 환경호르몬 개선, 너무 어린나이부터 TV, 영화 등에 대한 노출을 최대한 줄이고, 일찍 재우고, 가정불화 또는 학업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추천한다. 성조숙증, 침 약물 자세교정 운동치료에 생활 습관 잡기까지 통합관리 부인과 호르몬 분야의 연구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는 박달나무 한의원의 치료법은 환자별 맞춤식 상담과, 한방 침, 그리고 약물치료. 치료의 목적은 자율신경계가 안정되고 환경호르몬 독소들이 체외로 잘 빠질 수 있도록 하며 1년여 정도 꾸준한 치료를 통해 초경이 빨라질 수 있는 아이를 1-2년 미루어주는 등 효과를 볼 수 있다. 조숙하면서도 키가 작은 경우는 성조숙증 치료와 성장호르몬 치료와 성장판을 자극 2012-10-31
- 강우석 박사가 전하는 ‘자연계열 수리논술 파이널 전략’ 지난 21일 인하대를 마지막으로 수시 1차 논술전형이 종료됐다. 오는 11월8일 수능이 끝나면 바로 수시 2차 논술전형이 진행된다. 자연계열의 경우 수리형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이 늘어남에 따라 2013학년도에도 수리형 문항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본지에서는 수시2차 논술전형을 앞두고 있는 자연계열 학생들이 수리논술 마지막 정리를 어떻게 하면 효과적일지를 이경희수학학원 수리논술팀장으로 있는 강우석 박사를 만나 들어봤다. 강 박사는 현재 고려대학교 의예과와 공과대학에 출강 중으로 수리논술 출제, 채점의 경향 분석에 정통하다. 수시1차 수리논술, 고등학교 교과과정 충실히 공부했다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 출제돼 최근 들어 대부분 대학의 자연계 수리논술 출제경향이 명제를 증명하는 증명위주에서 답을 구하는 풀이위주로 바뀌고 있다. 또한 미적분 위주의 문제에서 벗어나 이제는 수학의 전 범위에서 출제되고 있다. 2012학년도 자연계열 수리논술 문제 중 몇몇 대학은 지난 해 수능시험에 처음 등장한 일차변환과 관련된 문제가 출제되기도 했다.얼마 전 끝난 2013학년도 수시1차 자연계열 논술전형만 보더라도 연세대 이화여대 홍익대 건국대 동국대 등이 예년에 비해 쉽게 출제돼, 교과과정과 연계하려는 시도가 엿보였다. 문제경향도 주로 미적분에서 출제되던 것이 공간도형, 확률통계 등으로 수학의 전 분야에서 출제됐다. 강우석 박사는 “대학에서 배우는 내용이 출제되기도 하지만 고등학교 교과과정을 충실히 공부한다면 충분히 풀어낼 수 있는 문제들이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한다. 수시2차 자연계열 수리논술을 대비한 마무리 전략수시2차 자연계 수리논술을 대비하는 학생들에게 강우석 박사는 네 가지 팁을 제공한다. 첫째, 기출문제와 예시문제를 철저하게 분석하라. 기출문제가 똑같이 출제되지는 않지만 유형을 익히는 데는 도움이 된다. 자신이 지원하지 않은 학교의 문제도 풀어보는 것이 필요하다. A학교에서 나왔던 문제가 B학교에서 비슷한 주제로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신뢰할 수 있는 학교나 학원의 예시문제를 풀어보는 것도 좋다. 이것이 여의치 않다면 관련된 수능문제(4점) 또는 가지고 있는 문제집의 난이도가 높은 문제를 서술형으로 풀어보고 답안작성 요령을 연습하는 것도 효과적이다.둘째, 자신이 지금까지 배웠던 단원의 제목과 중요내용을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 학생들이 알고 있는 수학지식은 많으나 상황에 맞게 사용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를 보고 이 문제와 관련해서 자기가 알고 있는 내용이 무엇인지 빨리 머릿속에서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교과서나 참고서 목차를 보고 전체적인 내용을 머릿속으로 다시 정리해 보자. 그리고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찾아본다. 책 4권(수Ⅰ, 수Ⅱ, 적분과 통계, 기하벡터)을 정리하는데 1시간도 걸리지 않는다.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새로운 것을 익히기는 어렵다. 욕심내지 말고 자신이 알고 있는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자.셋째, 본인이 작성한 답안을 반드시 검증(첨삭)받을 필요가 있다. 수능에 익숙한 학생들은 답만 맞으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중간과정들을 물어보면 정확하게 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자신이 완벽하게 답안을 작성했다고 생각하지만 중간과정에서 논리적 비약이나 착각이 있는 경우도 많다. 문제가 요구하는 결론에는 도달했지만 중간과정에서 자세한 설명이 없다면 점수를 받지 못할 수도 있는데 그 정도에 따라 20점짜리 문제에서 10점에서 많으면 20점까지 감점되기도 한다. 따라서 반드시 검증된 좋은 선생님으로부터 첨삭을 받아야 한다. 넷째, 주어진 시간 내에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해야 한다. 정해진 시간에 풀어내는 것이 진짜 실력이다. 수리논술에서 학생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를 피하는 방법수리논술 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의 하나가 답안을 작성할 때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 문제에는 답을 전혀 안 쓰는 것이다. 수시는 경쟁률이 높기 때문에 변별력을 위해 문제의 난이도가 높다. 한 서울소재 대학에서는 실제 응시자의 평균이 30점 정도인 경우도 있었다. 따라서 최대한 부분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하자. 아는 만큼 표현을 하면 부분점수를 받을 수 있다. 문제를 접했을 때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어떤 정리나 공식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적용하는 방법을 정확하게 모를 경우엔 이러한 것들을 이용할 것이라고 단순히 표현하기만 해도 비록 결론은 내지 못하더라도 어느 정도의 점수는 얻을 수 있다.또한, 수식만 나열해서는 안 된다. 문제를 풀 때는 자신이 어떤 의도로 이 수식을 쓰는지, 그리고 수식이 연결될 때 그 연관성에 대해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 하지만 자신의 머릿속에 있는 것은 일체 생략하고 수식만 나열하는 경우들이 있다. 채점자가 이해하지 못하면 점수는 받지 못한다. 강우석 박사는 “따라서 자기의도가 명확히 전달돼야 한다. 채점자는 학생의 의도를 이해하려는 것이 아니라 논술답안지에 적혀있는 것으로 평가”함을 강조한다.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1
- 대학입시에 관한 불편한 진실(2) 지난글에서 입학사정관제, 수시, 정시, 수능이라는 대입의 가장 큰 영역에서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 될 사항에 대해 파헤쳐봤다. 과고나 민사고처럼 클래스가 다른 학생들에게나 의미 있는 스펙을 일반고 학생들이 따라해 봤자 무의미하다. 일반고를 비롯해 외고나 자율형 사립고 학생들은 피 터지는 내신경쟁을 통해 본인의 실력을 향상시켜 수능 고득점으로 수시 우선선발 또는 일반선발, 이것도 아니면 정시모집에서 상위권 대학에 합격해야한다. 재수 안하고 이렇게 합격의 영광을 누리는 학생이 명문고등학교라 하더라도 30명도 되지 않음을 명심해야한다. 이번에는 외고나 자율형사립고에 합격한 학생들이 오판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해보겠다. 1. 외고, 자율형 사립고 학생들이 영어, 수학 모두 월등한가?외고학생이 일반고 학생보다 전반적으로 잘 하는 것이 영어다. 하지만 외고 내에서도 그 실력차가 상당히 크다. 하지만 수학의 경우 좌정관청이 될 우려가 있다. 물론 문과내의 경쟁이라서 별 것 아니라는 견해도 많지만, 같은 1등급이라 하더라도 100점과 1등급 끝은 표준점수차이가 커서 주의를 요한다. 죽도록 반복하고 외우고 정리해야 100점 권에 진입함에도 불구하고, 이 맘 때 외고 합격생들은 자신이 연고대 이상 당연히 진학하고 외교관이나 상경계열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는 꿈만 꾸면서 자신이 가장 취약한 수학에서 멀어지는 학생이 정말 많은 것이 현실이다. 자율형 사립고의 경우 기초학력 미달자를 찾을 수는 없다. 또한 학교 분위기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최상위권이 많은 것은 절대로 아니다. 신입생을 잘 모집한 학교도 서라벌고보다 입시 실적에서 앞서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고 좋은 내신을 받기 쉬운 것도 아니라서 출혈적 경쟁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려면 지나치다고 느낄 만큼의 공부양으로 학교 내에서 경쟁력을 갖춰야한다. 2. 외고, 자율형 사립고 학생들은 재수 없이 대학에 잘 가는가?절대 아니다. 눈높이는 하늘을 찌르지만 준비가 부족한 학생이라면 그냥 재수! 대원외고 졸업생의 절반 이상이 재수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얼마나 있는가. 이러한 학교들의 명문대 진학자의 반이 재수이상이라는 사실도 잘 모를 수 있다. 재수해야 잘 가는 것은 결코 아니다. 이는 중3말부터 타이트하게 공부하지 않아 학교 다니는 내내 경쟁에서 조금씩 뒤지다보니 1년 더해서 실력을 완성하는 안타까운 상황인 것이다. 그나마 입학이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잘 걸어야 재수의 희망도 내일의 태양으로 승격되지, 잔머리만 굴리고 게을리 했을 경우 받아주는 곳이 삼수를 위한 재수학원 또는 연세대가 아닌 ○연대 ○중대 ○소대(즉 군대)... 3. 외고, 자율형 사립고 학생들은 내신 때문에 많이 손해를 보는가?못하는 학생이 없다. 당연히 내신 잘 따기는 힘들다. 그래도 잘 하는 학생이 있다. 이들의 특징을 파악하고 나도 그들처럼 되면 되는데, 늘 못할 만한 구실을 찾기 바쁜 것이 문제다. 별 것 없다. “극도의 성실성”이다. 머리 때문에 힘든 과목이 수학, 물리 외에 또 무엇이 있는가? 꾸준히 밀리지 않고 공부하면 중학교 때 50점 학생도 수능 문과수학에서는 100점이 나온다. 필자의 제자들 중에는 종종 있다. 이 학생들도 공통점이 수학을 좋아해서가 아니라 너무 중요하고 필요해서 열심히 공부했을 뿐이다. 1학년 입학 후 외고생 중에 동아리 활동에 빠져 인생을 허비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 제발 자신의 경쟁력은 스펙이 아닌 실력임을 명심 또 명심해야한다. 그리고 내신이 좀 나빠도 수능으로 논술로 뒤집을 수 있다. 서울대만 이게 힘들지 다른 대학은 모두 가능하다. 포기하지 말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한다. 4. 외고, 자율형 사립고학생들은 사교육 시장과 거리를 둘 만큼 학교 프로그램과 선생님들의 강의력이 좋은가?이 학교들은 방과 후 프로그램과 야간자율학습이 상당히 활성화되어있다. 그리고 방학 때마저도 “강제”다. 선택을 강요받은 것이니 흥미는 떨어지고, 명쾌하게 강의하는 분들이 적어 자는 시간으로 변해가고 있다. 일반고도 비슷한 실정이다.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라면 네이버에 뭐라고 검색하면 나와야할텐데 전혀 볼 수가 없다. 학교에 잡혀 있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학원에 다니기도 힘들어 인강을 듣거나 고액의 과외로 흐를 수밖에 없다. 재학 중에는 이렇게 자신의 상황에 맞춰 공부하기 힘들다. 따라서 중3 졸업 무렵에 2년치 공부를 해놔야 편안한 고등학교 생활을 할 수 있다. 외고, 자율형 사립고 진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그럴듯한 간판과 학연? 이는 열심히 공부한 학생에게 따라오는 전리품이다. 조금만 나태해도 학교 내에서 평범하거나 열등한 학생이 된다. 고등학교 발표가 나는 이 시점부터 대입 준비생이라는 생각으로 방학 내내 하루에 12시간씩 공부하길 바란다. 영어 3시간, 수학 6시간, 국어나 과학 3시간!!!기고 수준수학과학학원 박수준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4
- 대학입시에 관한 불편한 진실(1) 해마다 수능 무렵이면 중학교 3학년 학생들과 부모님들은 여러 가지 고민에 빠진다. 어느 고등학교에 가야하는지, 고등 선행은 어디까지 진행을 해야 하는지 등등... 언론과 학교 뿐 만 아니라 사교육 기관들도 일관되지 않은 반응을 보여 인생에서 단 한 번뿐인 시간들을 무의미하게 보내고 있다. 필자의 경험과 fact에 의거하여 잘못된 판단을 시정하고 최선의 결과를 얻도록 몇 가지 조언을 하고자한다. 이번에는 전체적 개괄적인 면에서 분석을 해보겠다. 1. 현재의 대입에서 가장 중요한 제도가 ‘입학사정관제’??? 아니다! 재벌에 대한 규제가 일반인이 세금을 더 내게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듯이 해당하는 사람과 해당 없는 사람은 이미 고등학교를 입학할 때부터 정해져 있다. 주요 대학에서 정원의 10~15%를 이 제도를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아주 우수하여 과고나 민사고를 다니고 남다른 입상 실적을 보인 학생은 상위권 대학에서 특별히 유치할 생각으로 학업 계획 정도를 확인하여 모셔간다. 하지만 전국의 99%의 학생들에게 상위권 대학 입학사정관 전형은 본인과 무관한 일이라고 생각해야한다. 고작 반에서 2~3등하는 실력에 위의 학생들과 비교해서 어느 과목이 월등히 우수할까? 중하위권 대학에서 가끔 경쟁률 50:1 이상을 뚫고 합격하는 경우가 있으나 지극히 이례적일 뿐이다. 일부에선 현대판 음서제라는 비난도 있어 현재의 대선 후보들은 폐지 쪽으로 공약화 하는 중이다. 그냥 정원외 전형이라고 생각하고 마음을 비우고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 스펙과 봉사 등으로 자신을 포장하며 허파에 바람을 넣고 간만 키워봤자 돌아오는 것은 “재수학원 수강증”일 뿐이다. 2. 수시 모집이 정원의 절반이 넘기 때문에 논술과 내신이 최우선이다???아니다. 이렇게 생각한다면 입시사기꾼들에게 잡아먹힌 것입니다. 수시모집으로 정원의 60%를 선발한다. 입학사정관제를 제외하고 각종 특별 전형을 제외하면 수시 논술전형은 전체 정원의 35~40%정도이며 정시모집과 비슷한 숫자이다. 수험생들 중에 재외국민, 소년소녀가장이 몇 명인가? 결국 특별한 경우에 해당할 수 없으니 수시 논술 전형에만 지원하게 된다. 수시 논술에서 내신이 적용되는 비율이 5할 전후라고 알고 있다. 하지만 내신 등급 간 점수 차이를 얼마 두지 않아 논술에서 정말 작은 문제 하나로 9등급이 1등급을 앞지른다. 내신이라는 것이 고교생활에서 갖는 의미는 우선 전교5등 안에 들 경우 최상위권 대학에 학교장 추천으로 원서를 써서 조금은 쉽게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방법이 된다. 하지만 나머지 학생들에게 내신은 자신의 실력을 정기적으로 측정하는 잣대로서의 역할 밖에는 되지 못한다. 그리고 논술준비를 많이 하면 분명히 안한 학생보단 유리하지만, 논술만으로 대학을 가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모든 대학들이 한영역도 아닌 2~3영역에서 ‘수능 최저등급’을 요구하는데, 이 기준이 높아 정시에 이 대학을 갈 성적이 나오지 못하면 논술 시험장에도 갈 수 없다. 시험장에 들어갈 수능 등급이 못나오는데 논술 실력 발휘를 위해 재수·삼수를 거듭하겠습니까? 3. 수능이 갑(甲)?그렇다. 수험생의 95% 이상이 수능에 의해 대학입학이 결정된다. 수시로 학생을 많이 뽑는데 무슨 얼어 죽을 수능이냐고 반박하시겠죠? 연고대를 비롯한 주요 대학들의 수시논술전형에서 ‘우선 선발’이라는 제도가 있다. 논술전형의 2/3를 우선선발로 뽑는다. 즉 주요과목이 모두 1등급이 나온 학생들 중에서 선발한다. 그럼 진정한 논술로 학과별로 몇 명이나 모집할까? 주요과목이 모두 1등급인데 연고대에 정시 합격이 불가능할까? 특별히 한 과목을 제대로 망쳐주지 않는 이상 합격한다. 결국 계산해보면 주요대학의 전체 모집정원 중 2/3 이상은 수능 원샷 플레이다. 하지만 이 점이 언론에 부각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정치적 문제로 보입니다. 4. 근래 수능이 쉽다???아니다. 제가 가르치는 수학의 경우 지금 3년째 난이도가 일정한 편이지만, 분명히 정석연습문제나 학교시험보다는 어렵다. 다만, 시중의 교재와 학원의 자료들이 시험의 진화 속도를 충분히 재빠르게 쫓아가고 있어 학생들의 적응력이 올라갔고 이를 통해 난이도를 극복했을 뿐이다. 이를 보여주는 예가 있다. 학원가 주변의 고교에서는 내신 등급보다 모의고사 등급이 더 잘 나오고, 비학원가 지역이나 시골에서는 내신등급에 비하면 모의고사 등급을 차마 언급하기 힘들어 내신에 의존한 학교장 추천 수시모집에 외줄타기를 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지곤 한다. 심지어 재수생들의 강세 원인이 같은 패턴 문제를 10개월 이상 반복 연습을 하게 되어 과목당 2문제를 더 맞춘다는 말이 나올 정도이다. 결국 원하는 대학에 가려면 고1,2때 내신 준비의 수준을 수능문제까지 풀 정도로 그레이드를 올린 후 고3때에는 EBS교재와 최적의 수능대비 문제집으로 무한 반복을 해야 수능시험장에서의 문제가 “내가 답이야!”라고 외치는 현상이 일어난다. 현명한 예비고1 학생들은 고교선택을 고민하기보다 하루에 정석 2단원을 3번씩 풀고 영어단어 50개를 외우고 고등과학 선행을 하고 있다. 고민할 시간에 1분이라도 더 공부하여 실력을 더 쌓기를 바란다. 오늘 뛰지 않으면 내일 포기라는 낭떠러지로 몰린다. 다음 주에도 박수준 원장의 불편한 진실 고발은 계속됩니다.기고 수준수학과학학원 박수준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4
- 영어성적만으로 대학 갈수 있다? 이제는 필수가 되어버린 수시지원. 영어능력자들이 많아짐에 따라 ‘영어로 대학 가기’ 수시전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한 결과이다. 전략적 선택을 위한 디딤돌을 공개하겠다. ‘영어로 대학 가기’ 전형은 서류 평가형, 에세이 평가형, 공인어학점수 중심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등 상위권 대학의 평가방식이 주로 서류 평가형이다. 내신 성적부터 공인어학성적, 비교과, 액티비티 등의 서류와 면접 등을 통해 지원자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부분은 우수한 내신 성적과 공인어학성적, 지원하고자 하는 전공과 연계되는 서류구성이다. <p style="LAYOUT-GRID-MODE: both TEXT-AUTOSPACE: ms 2012-12-04
- 예비 고1 이과생들을 위한 효율적인 수학 공략 학습법(2) ③ 수학 Ⅱ 학습법 ▶ 수학Ⅱ에는 방정식과 부등식, 삼각함수, 함수의 극한과 연속, 그리고 미분법이라는 단원이 있다. 방정식과 부등식 자체로는 기본적인 계산 능력을 요하는 문제가 나오게 된다. 하지만 방정식과 부등식, 함수, 함수의 그래프 세 가지의 개념을 적용하여 푸는 문제도 매년 수능에서 한 문제씩 출제되기 때문에 방정식과 부등식을 푸는 방법과 함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것은 한국 교육과정 평가원의 평가 요소 중 한가지인 이해 능력을 테스트 하는 것이고, 이러한 문제에 대비하여 방정식과 부등식의 풀이 방법을 철저히 암기하고<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굴림체 FONT-SIZE: 2012-12-04
- 아토피피부염의 피부장벽 이상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염증성 습진인 아토피피부염은 완치가 어려워 철저하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전통적으로 아토피피부염은 면역학적 이상이 중요한 기전으로 생각되어 왔으나 최근의 연구에서 피부장벽의 이상이 일차적인 원인이라는 견해도 있다. 그 근거로 피부장벽의 이상 정도와 아토피피부염의 중증도가 비례하며, 고위험군 신생아에서 18개월간 보습제를 사용한 결과 약 11%에서만 아토피피부염이 발생하였고 나머지에서는 정상소견을 보여 피부장벽기능의 회복이 아토피피부염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유전적으로 피부표피층의 구성물질인 필라그린의 돌연변이와 연관이 있으며, 피부장벽의 손상이 항원의 감작을 쉽게 하여 아토피피부염을 유발한다는 연구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한 치료법으로 기존의 염증과 가려움증에 대한 약물 치료와 더불어 손상된 피부장벽을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한 치료가 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피부장벽의 이상으로 인한 건조한 피부를 개선시키기기 위해 보습제를 사용하며 심한 가려움증과 염증성 병변에 대해 항히스타민제 복용과 스테로이드제나 면역조절제를 도포하는 치료법이 널리 사용된다. 이외에도 증상에 따라 항생제, 면역치료, 자외선 치료 등으로 효과를 보지만 재발을 막는데는 한계를 보이기에 최근에는 아토피피부염 증상의 악화와 재발을 줄이기 위해 피부병변이 호전된 후에도 지속적으로 보습제를 사용하면서 간헐적으로 스테로이드제나 면역조절제를 도포하는 유지요법이 제시되고 있다. 유지 요법의 방법은 매일 2회씩 도포하던 연고제를 호전된 이후에는 주 2-3회 도포하면서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다. 유지요법의 학문적 근거는 정상으로 보이는 피부에서도 피부장벽의 손상과 그에 따른 이상소견이 관찰되기 때문에 지속적인 보습제의 사용으로 피부장벽손상을 회복시켜야 하겠다. 최근에는 단순히 피부건조증만 개선되는 제품이 아닌 가려움증, 피부장벽기능의 회복과 항염작용을 가지는 이상적인 보습제와 피부의 pH를 약산성으로 유지하고, 부족한 항균펩타이드를 보충하는 제품들도 개발되고 있으니 피부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우선 권하고 싶다. 결론적으로 아토피피부염의 병인에 있어 피부장벽 이상이 매우 중요하고 이러한 이상은 기존에 밝혀진 면역반응의 이상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아토피피부염의 치료는 피부장벽의 회복과 면역반응에 의한 염증의 조절, 스트레스와 세균감염 등의 악화요인을 제거하는 등 복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다음 칼럼에서는 이번에 언급한 내용을 세부적으로 다뤄보고자 한다.글 하얀제이피부과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4
- 답답한 인상, 시원한 눈매로 변신하자!! 눈웃음이 매력적인 모 영화배우는 인터뷰에서 대학 합격선물로 엄마로부터 쌍꺼풀 수술을 선물 받았다고 당당히 밝힌 적이 있다. 덧붙여 "자신의 결점을 보완할 수 있어 행복하고 고마웠다.“고도 전했다. 자신의 장단점을 감추지 않고 표현하길 좋아하는 요즘 젊은 세대의 솔직한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말이다. 미의 기준이 서구적으로 바뀌고 있는 요즘, 좋은 인상을 표현할 수 있는 ‘시원하고 자연스러운 눈’은 누구에게나 소망이다. 얼굴에 자신이 없다면 누구나 한번 쯤 고민해보는 쌍꺼풀 수술, 우리지역에서 ‘원장 직접 상담, 직접 시술’로 고객의 신뢰를 얻어온 노원 연세성형외과에서 매력적이고 시원한 눈 만들기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풀어보았다. 마음의 창, 눈을 크고 시원하게... 쌍꺼풀 수술의 마력! 흔히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한다. 보는 이로 하여금 그 사람의 정신과 외향적인 미를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첫 이미지이기 때문이다. 그 창을 환하고 세련되게 만들고픈 사람들의 기대가 꽂히는 방법이 바로 ‘쌍꺼풀 수술’이다. 쌍꺼풀 수술은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지만 시술자의 섬세한 기술과 미적 감각에 따라 고객의 만족도는 차이가 크다. 따라서 시술 전에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거쳐 환자 본인의 얼굴크기와 형태, 코의 높이 등 얼굴 전체의 균형을 고려해서 자신의 얼굴에 알맞은 방법과 모양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노원 연세성형외과 박일홍 원장은 “쌍꺼풀 수술을 미용 시술정도로 쉽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눈꺼풀은 피부와 근육, 지방 등 여러 조직이 복잡하게 얽혀 있고, 사람마다 모양과 구조가 조금씩 다르다. 따라서 얼굴 구조의 균형과 가장 알맞은 상태를 고려해서 성형외과 전문의와의 신중한 상담을 거쳐 수술 방법을 꼼꼼히 짚어보고 결정하라.”고 충고한다. 노원 연세성형외과는 강남, 분당 연세성형외과와 같은 라인으로 성형외과에선 이미 성형 노하우와 임상결과를 다수 확보하고 있으며, 그 중 얼굴과 조화로운 아름다운 눈매와 매력적인 인상으로 만들어주는 연세챠밍 쌍꺼풀 수술은 환자들의 호응이 매우 높다. “우리 병원을 믿고 찾아오는 환자들에게 단순히 시술, 수술만을 행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개인마다 원하는 아름다움이 다르기 때문에 성형외과 전문의로서 그 기준에 부합하면서도 최대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맞춤 상담과 시술로 환자의 만족도가 최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신에게 맞은 쌍꺼풀 수술법 찾기 노원 연세성형외과의 차밍 쌍꺼풀 수술은 크게 절개법, 매몰법, 부분절개법 3가지로 나누어진다. ‘절개법’은 예정된 쌍꺼풀 라인에 절개를 해, 눈 뜨는 근육에 실로 고정해 주는 수술 방법으로 풀리지 않고 뚜렷한 선이 장점이지만 눈을 감으면 약간의 시술 흔적이 보이는 것이 단점이다. 이 방법은 쌍꺼풀 모양을 조절할 수 있으며, 늘어진 피부의 제거도 가능하다. 또한 지방을 제거하거나 두툼한 눈을 가볍고 세련되게 만드는 경우에 좋은 방법이다. ‘매몰법’은 가느다란 실을 이용해 자연스럽고 부기가 적게 쌍꺼풀을 만드는 방법으로 수술이 간단하며 흉터가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 라인이 약해질 수 있다. 절개법과 매몰법의 장점만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하는 시술이 바로 ‘부분절개법’이다. ‘부분절개법’은 매몰법으로 전반적인 라인을 잡은 다음, 눈가 쪽에 3mm정도만 절개를 하여 지방을 제거하고 안쪽을 확실하게 고정해주어 환자가 원하는 예쁜 눈 모양을 만들 수 있다. 또한 흉터가 남지 않으면서 풀리지 않는 선명하고 자연스런 쌍꺼풀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선호도가 높다. 특히 눈두덩이 지방이 많은 경우, 눈꺼풀이 두꺼운 경우도 수술이 가능하다. 쌍꺼풀 수술은 보통 30분정도 소요되며 무통수면마취로 수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통증 없이 안전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다. 쌍꺼풀 수술시 앞트임과 뒷 트임 수술을 같이하면, 더 크고 시원한 눈매를 잡아줄 수 있어 환자의 눈매 교정에 세심하게 대처할 수 있다. 앞트임 수술은 ‘몽고주름제거수술’으로 불리는 데, 동양인 특유의 눈 안쪽에 있는 몽고 주름이 두드러지면 눈과 눈 사이가 멀어져 보여 인상이 2012-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