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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의 맛과 상태까지 바꿔주는 식품첨가물의 마술 앞서 설탕중독과 소금중독에 대해 얘기해 보았다. 두 물질 모두 신진대사에는 꼭 필요하지만 너무 남용돼서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그런데 이번에 다룰 식품첨가물은 되도록 쓰지 않으면 좋은 것이다. 꼭 필요하진 않지만 편리하고 싸기 때문에 사용하는 것이다. 모든 가공식품에 사용되고 있고 가공식품을 먹는 한 어떤 방법을 쓰더라도 피할 수 없는 식품첨가물.식품첨가제는 한 마디로 마술이다. 흐물흐물한 단무지나 야채를 빳빳하고 싱싱해 보이도록 바꿔놓고 퍼석한 원래의 식감도 아삭아삭하게 만든다. 캐러멜 색소는 희뿌연 음료를 먹음직스러운 색깔로 변화시켜주고 우리가 잘 아는 MSG는 감칠맛이 나도록 해주며 산미료는 국물을 더 마시고 싶게끔 만든다. 라면국물을 마실 때 더 마시고 싶은 것은 맛이 있어서가 아니라 첨가된 산미료 때문이다.별 생각 없이 습관적으로 커피를 탈 때 함께 넣는 크리머는 물과 식용유, 그리고 첨가물만으로 이루어져 있다. 물과 식용유가 섞일 리 없으니 둘을 섞어주는 유화제를 넣고 우유에서 느껴지는 점성을 만들기 위해 증점제를 다시 넣는다. 역시 첨가물이다. 즉, 크리머는 우유를 고형으로 만든 게 아니라 화학물질인 첨가제로 만든 것이다. 때문에 남양유업이 톱 모델을 기용해 지금까지 넣어왔던 카제인나트륨을 사용하지 않고 천연우유를 넣었다는 광고로 커피믹스의 돌풍과 함께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커피 크리머는 우유 아닌 화학물질의 조합, 햄도 식품첨가물 투성이또 첨가물이 많이 들어간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대부분의 아이들이 환호하는 햄과 소시지일 것이다. 옛날의 밀가루 소시지는 기술력 부족 탓으로 논외로 치더라도 햄은 아이들에게 워낙 인기가 있다 보니 대형마트에 가면 김밥 햄부터 훈제로 만들었다는 스모크 햄, 건강을 생각해 마늘을 넣었다는 마늘 햄까지 각양각색의 햄이 있다. 요즘은 돼지고기뿐만 아니라 닭고기로도 햄을 만든다. 그런데 뒷면의 성분표시를 보면 특이한 것이 보인다. 분명 육류로 만든 햄인데 옥수수전분을 비롯해 콩이 원료인 대두단백이나 계란 성분인 난백, 우유성분인 유단백 같은 성분이 들어있다. 그리고 햄과 소시지의 먹음직스러운 빛깔을 내주는 발색제인 아질산나트륨을 비롯해 감칠맛을 내는 MSG인 글루탐산나트륨, 보존기간을 늘여주는 일종의 방부제인 소르빈산칼륨, 천연첨가물인 코치닐추출색소 등 줄잡아 10여 가지 이상의 첨가물이 들어가 있다. 이름조차 생소해 실험실에서나 쓰는 화학물질 같은 뉘앙스를 풍긴다. 실제로 논란이 있긴 하지만 MSG인 글루탐산나트륨은 자장면 소스나 돈가스 소스, 라면스프 등 각종 가공식품에 향미를 풍부하게 해주는 첨가물로 대단히 폭넓게 쓰인다. 때문에 예전에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을 때 “저희는 MSG를 넣지 않습니다”라는 광고 문구를 넣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왔으며 중국요리 집 앞에 써 붙여놓기도 했다. 그만큼 스스로 좋지 않다는 것을 자인한 셈이다. MSG의 주원료인 글루탐산은 흥분성 신경전달물질로 많은 양의 글루탐산이 신경조직에 흡수될 경우 신경세포막을 파괴할 수 있으며 민감한 사람의 경우에는 두통을 비롯해 매스꺼움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 코치닐추출색소는 선인장에 기생하는 ‘콕시드’라는 연두벌레를 건조하고 분쇄해서 내는 색소이다. 원래는 맑은 핑크색인데 산도를 조절해주면 오렌지색으로 변한다. 이것만큼은 인간이 만든 벌레가 아니기 때문에 천연첨가제라고 표시돼 있기도 하다. 한두 번쯤은 들어봤음직한 이 색소는 가공식품을 살 때 뒷면의 성분표시를 자세히 살펴보면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다. 남아메리카 원주민들은 천을 염색할 때 쓰지만 우리는 이걸 먹는다는 데 차이가 있긴 하다. 식품첨가물의 결정판 라면, 일본에서는 라면 탓에 사망하기도대략 하루에 우리 뱃속으로 들어가는 식품첨가물은 10그램 이상이다. 게다가 20여 가지 이상의 식품첨가물을 한꺼번에 섭취한다. 이런 식품첨가물의 결정판이 바로 라면이다. 어른이나 아이나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좋아하는 그야말로 ‘국민식품’이다. 어떤 이는 가난과 배고픔에서 구해준 신(新) 구황식품이라고 찬사를 보낼 정도이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식품첨가물의 결정판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많은 식품첨가물이 들어가 있다. 뒷면의 성분표시를 보면 적는 난이 부족할 정도로 빼곡히 들어간 첨가물의 이름이 적혀있다. 웬만한 전문가가 아니면 다 알지도 못할 정도로 많은 첨가물이 들어간다. 물론, 거의 대부분이 스프에 들어있는 성분이다. 출연자들이 요리를 하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요리가 잘 되지 않을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이 바로 라면스프이다. 그만큼 어느 요리에나 쓸 수 있을 정도로 국물 맛과 감칠맛을 내주는 성분이 다 들어있다. 따라서 어떤 요리라도 기본적인 맛을 내준다. 하지만 라면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모르면 먹겠지만 알고는 먹기 힘든’ 제품이라고 입을 모아 말한다. 라면의 위험성은 곧 식품첨가물의 위험성이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지만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매일 저녁식사로 라면만 먹던 초등학생과 방안 가득 라면을 쌓아놓고 주식으로 먹던 대학생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단순히 라면이 영양만 부족한 것으로 알던 사람들에게 사망에 이르기까지 한다는 것은 큰 충격이었다. 이러한 사건이 비단 남의 일만은 아니다. 우리 아이들의 식생활을 보면 중학생과 고교생은 학업이 바쁘다는 이유로 하루 한 끼 정도를 컵라면과 삼각김밥으로 때운다. 영양의 불균형은 불을 보듯 뻔하다. 게다가 이때 섭취하는 식품첨가물은 또 얼마나 많을까. 식품첨가물로 인한 몸의 이상은 당장 눈앞에 나타나지만 않을 뿐 몸속에 차곡차곡 쌓이고 있다. 자연의 맛이 아닌 대부분의 식품첨가물이 인공으로 만들어진 화학물질인데 좋을 리가 있겠는가. 눈에 안 보인다고 해서 진실이 가려지는 것은 아니다.이러한 식품첨가물은 단순히 아이들의 영양불균형에만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정신적인 문제까지 야기하는 것이 더 큰 문제일 수도 있다. 가공식품에 의존한 식생활을 하는 아이들은 폭력적이고 반사회적인 행동을 일삼는 경우가 많다. 전적으로 가공식품 탓이라고 말하기는 힘들겠지만 임상실험을 통해 식생활을 바꾼 후부터는 변화가 시작되었다는 보고가 잇따르고 있다. 식품첨가물의 마술, 가공식품을 먹는 한 피할 수 없는 식품첨가물에 대해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라는 말은 해당되지 않는다. 최대한 깨끗한 곡물을 비롯한 싱싱한 과일과 야채를 주기적으로 먹는 식생활로 바꾸고 가능한 가공식품 섭취를 줄이는 길만이 건강한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길일 것이다. 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 참고도서 『위대한 속임수 식품첨가물』(아베 쓰카사 지음, 국일미디어 펴냄), 『식원성 증후군』(오사와 히로시 지음, 국일미디어 펴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3
- 초등수학 연산 초등 2학년 아들을 둔 임미선 씨는 요즘 아이에게 연산훈련을 위한 학습지를 시작할지 말지 고민이다. 아무런 선행 없이 입학했지만 1학년 때는 곧잘 하던 수학 과목이었는데, 2학년이 되니 학교 진도만 따라가는 것으로는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 것이다. 그런데다 주위 친구들이 방문학습지를 하는 터라 조급한 마음이 생긴 것도 사실. 엄마가 보기에도 지루하게 느껴지는 연산, 꼭 해줘야 하는 건지, 다른 아이들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네이버의 엄마들 정보 카페에서 초등 저학년 연산을 어떻게 시키고 있는지, 또 선배엄마들의 생각은 어떤지 엄마들의 말, 말, 말을 모아보았다. 연산 훈련, 이렇게 한다!“연산은 꾸준한 연습”“연산 실력은 매일 매일 연습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걸 느꼈어요. 다른 스케줄 때문에 몇 달 쉬었더니 잘 풀던 문제도 다시 헷갈리더라고요. 그래서 매일 거르지 않고 꾸준히 하는 데는 방문학습지만한 게 없다고 생각해요.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선생님이 오셔서 공부하고, 하루 정해진 양을 꼬박꼬박 해나가야 하니까 매일 훈련할 수 있고, 또 아이의 꾸준한 공부습관을 들이기에 좋은 것 같아요.” 이정은(초등 2학년 학부모) “방문학습지 한 달 비용으로 문제집 몇 달치 거뜬”“방문선생님이 일주일에 한 번 오셔서 10분 정도 숙제 체크해주시는 게 다이고, 실제로는 매일매일 정해진 분량을 하는 게 공부잖아요. 비용을 따져보니 한 달 방문학습지 할 금액으로 문제집 몇 달치는 살 수 있겠더라고요. 그럴 거면 시중에 나와 있는 연산학습지 사다가 하루 한 두 장씩 아이랑 같이 푸는 게 훨씬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서점에 나가 둘러보고 아이랑 잘 맞을 것 같은 문제집을 골라 풀고 있답니다.” 김선정(초등3학년 학부모) “엄마 의지력이 문제, 방문수업이 맘 편해요”“처음엔 하루 2장 내가 봐주는 거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막상 시작하고 보니 당장 급한 학교 숙제며 영어 학원 숙제 챙기다보니 연산 문제풀이는 자꾸 밀리더라고요. 강제성이 없으니까 급한 거부터 하게 되고 좀 피곤하거나 하면 건너뛰고. 결국 아이가 문제가 아니라 엄마인 내가 의지력이 없구나 하는 걸 깨닫고 방문학습지 하고 있어요. 제 스스로 스트레스 안 받으니 훨씬 좋은 거 같아요. 엄마표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라는 걸 깨달았지요.” 박수빈(초등1학년 학부모) “엄마표 연산, 아이에게 스트레스 주지 않아 좋아요”“처음엔 방문학습지로 연산을 시작했는데 숙제가 밀리다 보니 아이와 다투는 일이 잦아졌어요. 사실 연산 숙제가 아이랑 다툴 정도로 그렇게 중요한 건 아닌데 한두 번 잔소리하다보니 서로 감정도 안 좋아지게 되더라고요. 그러다 ‘이게 뭔가’ 하는 회의가 들어서 일단 방문수업을 그만 두고 나니 아이 표정까지 밝아졌어요. 아예 아무 것도 안할 수는 없어서 시중에 나와 있는 문제집 사서 아이 상황에 맞게 스트레스 없이 풀고 있는데, 지금 방법에 훨씬 만족하고 있어요.” 심지은(초등 3학년 학부모) 선배맘들의 생각은…? “연산보다는 사고력 수학을”“지금 고등학생 아이가 어렸을 때 하던 방문학습지를 아직도 많은 아이들이 하고 있다는 게 놀라워요. 수학을 지겹게 반복하는 것은 자칫하면 흥미를 떨어뜨리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하지요. 아이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엄마 걱정에 억지로 시키는 것이라면 효과도 별로 없다고 생각해요. 그런 경우, 차라리 매일 하는 학습지보다 주 1회 정도 생각을 할 수 있는 사고력 수학을 접해주는 것이 길게 볼 때 도움이 된다고 봐요.” 김은미(고등학교 1학년 학부모) “어렸을 때 연산 좀 빠른 건 큰 의미 없어요.”“중학생 아들도 어렸을 때 6개월 정도 방문학습지를 했었는데 아이가 힘들어해서 그만 뒀어요. 뭐든 억지로 시키는 스타일이 아니라서요. 어렸을 때는 계산 빠른 게 엄청 중요한 것처럼 보이지만 아이가 커갈수록 그게 아니라는 걸 자연스럽게 알게 되요.” 정호연(중학교 3학년 학부모) “지겨운 반복보다 연산 전문학원에서 단기간 완성”“딸이 어릴 때 연산학습지를 시키려고 했더니 지루해서 싫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친구 엄마를 통해 연산 전문 학원을 소개받았어요. 그곳은 몇 년 씩 연산을 풀도록 하는 게 아니라 연산의 논리를 이해시켜서 몇 개월 만에 사칙연산을 끝내주는 시스템이더라고요. 지루한 반복을 싫어하는 우리 아이에게 딱 맞는 듯 해서 보내봤는데 아주 재미있게 공부했고 연산에 대한 자신감이 하늘을 찌르더라고요.” 윤상은(초등 6학년 학부모) 엄마표로 연산 훈련할 수 있는 교재 Big 3 #기적의 계산법/길벗스쿨계산이 느린 아이, 자주 실수하는 아이를 위해 프로그램 식으로 개발된 단계별 연산 전문 학습지. 연산 학습의 장기성과 반복 학습에 대한 지루함을 덜기 위해 하루 2가지 유형으로 학습 재미를 강화하였다. 또한 하루 학습량을 적절하게 조정하고, 단계를 세분화하여 1일 2쪽씩, 1주일에 1단계씩, 3개월에 1권씩 사용할 수 있게 일, 주, 월 단위로 최적의 학습 스케줄을 제시하고 있다. 단계별 학습지지만 학교 교과 과정에 맞춘 커리큘럼으로 한 학기에 1권씩, 한 학년에 2권씩 학교 진도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12권으로 구성되었다. #기탄수학/기탄교육수학의 기초인 연산력을 점진적인 반복 학습을 통해 탄탄하게 다져줘 공부에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개인별·능력별 프로그램 식 학습지이다. A단계(유아 4~5세)부터 M단계(예비 중3)까지, 각 단계마다 1집부터 5집까지 5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루 5분에서 10분 정도씩 학습할 수 있는 분량이다.치밀하고 과학적으로 설계되어서 점진적인 반복학습에 의해 기초 다지기와 선수학습이 동시에 이루어진다. 또한 유아부터 중학교까지 세분화된 개인별·수준별 맞춤학습이 가능하다. 그리고 각 장마다 도입된 표준완성기간 평가시스템으로 자녀의 학습능력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각 집, 각 단계의 학습이 끝날 때마다 실시되는 성취도 테스트와 종료 테스트로 학습성취도를 평가할 수 있다. #수학 철저반복/삼성출판사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한 학교수학연계 연산 학습지로, 아이의 연령과 학년에 따라 단계별로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한 시리즈이다. PA단계(유아 만 4~5세)부터 F단계(초 6)까지 자녀의 연령, 학년을 보고 쉽게 선택할 수 있다. 하루 2장씩 뜯어서 2013-06-03
- 강남구 여성능력개발센터, 철저한 사전준비로 성공적인 재취업에 도움 강남구 여성능력개발센터는 평생교육기관인 동시에 여성의 취업과 창업을 위한 전문기관이다. 강남 여성의 능력개발과 지위향상, 그리고 경제력 회복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전문적인 강좌를 개발하고 끊임없이 연구·노력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강남구 산하기관 중에서는 최초로 교육과학부가 인정하는 학점은행제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학점은행제를 도입하여 심리학개론을 포함한 심리학과정 5개 과목을 개설했으며, 내년에는 노인심리학을 포함해 4개 과목을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7호선 강남구청역 3번 출구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강남구 여성능력개발센터를 찾아가 주요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봤다. 취업 전 진로코칭과 상담으로 자존감 회복하는 것이 우선“재취업이나 창업을 생각하고 있다면 먼저 이곳에 들러서 철저히 준비를 하고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경력단절 여성이 재취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술을 익히고 교육을 받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재취업에 도전하기 전에 이곳에서 교육을 받으며 비슷한 입장의 교육생들과 소통하면 스스로의 자존감 상실도 치유될 것입니다. 그런 과정을 통해 재취업에 대한 비전을 확고히 한다면 더 오랫동안 성공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하는 강남구 여성능력개발센터의 함윤주 관장. 이를 위해 5명의 경력개발상담사가 진로 코칭을 해주고 취업 전에 잃어버린 자존감을 회복하도록 도와준다. 비슷한 또래의 여성들과 집단 상담을 하는 과정에서 고민을 해결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마련해 주고 있다. 무료로 진행되는 다양한 HRD공모사업 지원 강좌들 개설돼이곳에는 매 분기별로 약 50여개의 정규강좌가 개설되며 현재 3분기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정규과정에는 정부의 지원 아래 무료로 진행되는 다양한 HRD공모사업 지원 강좌들이 포함돼 있다. ‘국제간병사양성과정’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으로 고용노동부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수료 후 서울시내 대형병원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이미 1기 30명의 수강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으며 오는 7월 1일까지 2기 수강생 30명을 모집 중이다. 수료한 수강생들의 취업을 위해 우리들병원, 차병원, 한양대부속병원, 건국대부속병원, 강동경희한방병원과 MOU를 맺을 예정이라고 한다. 서울시 교육청 지원을 받는 ‘메디컬통역코디네이터 심화과정’은 올해로 4년째 운영 중인 공모사업이다. 해외 의료관광객이 편안하게 검진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의료관광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이외에도 서울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소셜분석 자살예방상담사 양성과정 프로젝트’도 있다. 자원봉사자, 학교상담관계자, 경찰업무에 종사하는 분들이 주로 강의를 듣는다고 한다. 향후에는 강남의 숨은 명소를 소개하는 강남전문 문화해설사 양성을 위해 ‘스토리가 있는 뚜벅이 투어’ 공모사업도 예정하고 있다. 이러한 공모사업 이외에도 기업체의 위탁을 받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다.대기자가 있을 정도로 인기 있는 센터의 강좌들로 ‘샤론코치와 함께하는 엄친아 만들기’, ‘문화해설사과정’, ‘준학예사(박물관지도사 과정)’강좌가 있다. 준학예사의 경우 실습이 필요한 자격증과정으로 실습생을 배려해 코리아나화장박물관과 MOU계약을 체결했다고 한다. 이외에 이번 분기에 신설되는 강좌로는 영화감독이 진행하는 ‘리포터 및 자유기고가 양성과정’과 사진과 치유가 결합된 ‘포토테라피’, 그리고 ‘클라우드환경 완벽적응하기’ 프로그램이 있다. 그밖에도 직장인을 위한 야간강좌로 ‘고래뱃속탈출하기’와 같은 소통을 위주로 한 미니강좌들을 준비하는 등 수강생들의 다양한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배운 것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일도 교육생들이 하는 일오는 7월의 여성주간에는 강남구가 인증한 이곳의 9개 학습동아리인 의류리폼반, 헤어반, 네일아트반, 뜨개반, 제과제빵반 등이 강남구청에서 주관하는 전시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동아리들이 하는 일 중 중요한 것은 센터에서 배운 것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봉사이다. 의류 리폼반 동아리인 ‘사랑의 달빛천사’의 경우 매년 5월이면 효도빔으로 어르신 20분에게 옷을 만들어서 제공하고, 연말에는 사랑빔으로 미혼모 시설에 20벌을 기증하고 있다. 헤어반 동아리인 ‘국경 없는 시저의 손’은 중곡동의 정신병원에서 헤어커트봉사를 해오고 있으며 노인정을 방문해 파마봉사도 해주고 있다. 제과제빵반 동아리인 ‘쉘 위 베이크’는 매월 400개의 빵을 만들어 시설에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센터 내에는 교육을 마친 수강생들이 자신만의 창업을 시도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업보육실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이곳의 실버바리스타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의 경우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마을기업 ‘내일은 청춘바리스타’를 준비 중에 있다고 한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3
- 예술의 전당과 우면산 품은 새로운 도시형생활주택 - 서초 중흥 S-클래스 은행이 더 이상 돈을 불려주는 역할을 하지 못하면서 시중의 여윳돈이 길을 잃고 헤매고 있다. 주식시장도 마찬가지 상황. 그렇다고 부동산시장이라도 활성화되면 좋으련만 시간이 갈수록 더 얼어붙고 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자 오피스텔로 돈이 몰렸다가 단기간의 공급과잉으로 공실이 많이 생겨나 이마저도 마땅치 않다. 그렇다고 여윳돈을 놀리면서 있을 수도 없는 일. 대안으로 대두되는 것이 바로 도시형 생활주택이다. 마침 예술의 전당 맞은편에 건설 중인 도시형 생활주택 ‘중흥 S-클래스’를 찾아 그 열기를 알아봤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오피스텔과 외형상 큰 차이는 없지만 대한주택보험의 의무가입으로 분양대금이 안정적으로 보호되며 입지만 좋다면 오피스텔처럼 수익도 안정적이고 투자가치도 높다. 그래서 요즘 분양하거나 지어지고 있는 새로운 곳은 도시형 생활주택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교통의 요지이자 강남 투자의 지각변동 예고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이 도보로 5분 이내에 있으며 2호선 서초역과 교대역이 지근거리인 예술의 전당 바로 앞에 분양중인 중흥 S-클래스 도시형 생활주택도 그중의 하나. 박근혜 정부 들어 처음으로 발표한 ‘4?1부동산 대책’의 가장 큰 수혜대상인 이곳은 1가구 1주택자가 올해 안에 9억 원, 85평방미터 이하 주택을 구입할 경우 향후 5년 동안 양도세가 면제되고 생애 최초로 주택을 마련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취득세 면제 대상이 된다. 여기에 재산세까지 면제가 된다니 그야말로 금상첨화. 이런 세제혜택도 이곳 투자의 큰 매력이지만 강남역을 비롯해 역삼역, 선릉역 등지에 과잉공급 된 오피스텔로 인해 강남권 투자에 대대적인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으며, 예상대로 된다면 이곳이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제로 강남역 주변의 오피스텔이나 도시형 생활주택을 임대했던 유흥업 종사자들이 유흥사업의 쇠퇴와 함께 대거 빠져나가고 있어 공실 실태는 더욱 악화되고 있다. 이 바람에 이 지역 임대 수익률까지 나빠지고 있는 것도 사실. 그러다 보니 시중 여윳돈의 강남역 주변에 대한 투자는 줄고 새로운 곳으로 투자더듬이를 옮겨가고 있다. 우선 중흥 S-클래스가 지어지고 있는 이곳은 기본적으로 3호선과 2호선으로 둘러싸인 초역세권인데다 남부터미널 현대화 사업에 따라 새로운 상권이 형성되고 투자가치도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게다가 남부순환도로가 바로 앞을 지나고 가까운 곳에 서초IC까지 있어 경부고속도로로 진입이 바로 가능하다. 또 고속터미널이 가까이 있으며 신세계백화점과 하나로 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 쇼핑지역도 지근거리에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거기다 바로 앞에 천혜의 녹지인 우면산 등산로를 비롯해 양재시민의 숲 등이 위치해 있어 생활환경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최근의 추세에 적합하기도 하다. 편리한 쇼핑지역과 편안한 생활환경 갖춰 이런 환경뿐만 아니라 가격대비 전용면적이 약 8평으로 다른 곳에 비해 2평가량 넓다는 비교우위까지 갖추고 있다. 사실 그동안 대부분의 오피스텔이나 도시형 생활주택들의 전용면적이 고작 6평으로 혼자 살기에도 답답한 감이 있었다. 이런 점을 생각해 시공사인 중흥에스클래스건설에서는 과감하게 2평을 늘려 삶의 질을 높였다. 또, 예술의 전당과 마주 보고 있는 이 지역을 인사동 같은 문화특구로 지정하기 위한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라서 그 가치는 무한히 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몇 년 안에 삼성R&D센터까지 들어설 예정이라서 배후수요가 든든하다는 장점도 있다. “임대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분들에게 배후수요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투자를 했는데 공실이 생긴다면 큰 낭패거든요. 하지만 이곳은 주변에 새로운 상권이 형성될 것이라는 예상은 차치하더라도 현재 예술의 전당 종사자들과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생들만 하더라도 몇 천 명은 족히 되기 때문에 공실이 될 가능성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분양을 책임지고 있는 김영상 대표의 말이다. 사실 주변에 적지 않은 오피스텔이 있지만 대부분이 오래되고 낡아서 새로운 주거형 건물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잘 알려진 중견건설사에서 신축중인 중흥 S-클래스는 반가운 선물이기도 하다. 지하 2층에 지상 8층으로 신축 중이며 총 91채로 주변에서는 독보적으로 쾌적한 주거시설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게다가 건물도 경사면을 만들어 세련된 유럽스타일로 설계되었으며 경사면으로 설계된 5층부터 8층까지는 누워서 별을 볼 수 있는 낭만까지 즐길 수 있어 고급 펜션에라도 온 느낌이 들 것이다. 오는 8월이면 입주가 가능한 중흥 S-클래스는 부동산 투자의 대표주자인 한국토지신탁이 시행사이며 아파트브랜드인 중흥에스클래스건설에서 시공을 맡았다. 강남권의 인프라를 2억 원대 가격으로 장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2, 3호선이 지나는 교대역 4번 출구에 마련해 투자와 실수요에 관심 있는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3
- 성공적인 토플점수 향상 방법 매년 수시지원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토플 고득점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특히 토플은 토익과 텝스에 비해 공신력이 높아 많은 대학에서 선호하는 편이다. 토익은 상위 대학지원에 있어 제한이 있고 텝스는 critical reading과 grammar에 지나치게 치우쳐 수시입학의 마지막 단계인 영어인터뷰 혹은 에세이 준비에 미흡할 수밖에 없어 보다 수준 높은 영어영역을 다루는 토플이 다른 매체보다 변별력에서 우위를 점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관점에서 성공적인 토플성적향상의 결과를 이룬 두 가지 케이스를 말해 보려한다. 첫 번째는 학생의 특기를 먼저 파악하여 일찍 토플에 매진한 케이스다. 고2 2학기 때 토플 90점으로 시작하였으나 학원과 긴밀하게 스터디 플랜을 짜고 착실히 수강하여, 고3 1학기 초에 115점을 달성하여 이제는 상위대학을 목표로 삼고 있다. 지난 10개월간 학생이 취약했던 RC, LC, WR, SP 순으로 클리닉 수업을 진행하였으며, 부족한 부분을 시간을 두고 체계적으로 첨삭 수정한 것이 주효했다. 특히 발음이 심하게 좋지 않아 SP 23점 이상을 받지 못했던 학생을 29점까지 올리게 되어 더욱 보람을 느꼈다. 만약 이 학생이 다급하게 준비했더라면 이러한 결과를 갖기는 불가능했을 것이다. 두 번째는 첨삭지도 등 학원에서 책임감 있게 수업을 진행한 경우이다.오랜 경험상 안정적으로 토플 고득점에 안착하려면 RC, LC 영역에서 실수가 없어야한다. 학생들 대부분은 비교적 객관식 문제에 오랫동안 노출되어 있어서, 체계적으로 열심히만 한다면 어느 정도 빨리 성과를 올릴 수 있다. 하지만 SP, WR은 적정한 틀에서 논리적 사고체계를 시간 안에 조리 있게 전달해야하기 때문에 연습과 첨삭이 부족하다면 자신감이 결여될 뿐만 아니라 실제 시험에서 실수할 확률도 높다. 작년 한 학생은 SP, WR이 낮아 클리닉 보강수업을 매주 잡았으나 타 학원 스케줄 문제로 전혀 참여할 수가 없었다. 결과적으로 SP, WR 향상이 다른 학생들에 비해 더디었고 시험결과 또한 신통치 않았다. 그 후 학부모와 많은 상담을 통해 보충의 중요성을 인지시킨 후 주말마다 개인시간을 할애해 꾸준히 두 영역을 번갈아 밀착 첨삭지도를 했다. 특히 시험 직전의 보강은 시험 1주전부터 시간이 허락될 때마다 첨삭지도를 해, 마침내 그 학생은 7점 오른 점수인 119점을 받았다. 결과적으로 말하면 학생들 개개인의 편차가 있긴 하지만, 학생과 강사 간에 신뢰감을 갖고 긴밀하게 스터디플랜을 짜면서 성실히 수업을 따라와 준다면 빠른 시간 안에 성공적인 토플점수 향상을 이룰 수 있다. 이동준 원장크리스 잉글리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3
- 특목고 입시를 위한 비교평가시험, 검정고시, 고입선발고사 단기 고득점 전략 입시에서 중요한 것은 과목별로 얼마나 기본 개념을 잘 이해하고 그 내용을 효과적으로 정리하느냐에 있다. 입시 시험범위가 대부분 넓기 때문에 단기간에 학습하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평소 개념을 잘 정리하고 반복 학습하면서 문제풀이로 중요도를 구분해 중요한 부분과 어렵고 잘 틀리는 부분을 확인 학습해 나간다면 가장 효과적인 입시 전략이 될 것이다. 입시 100일 전 학습 요령 아직 기본 개념이 습득되지 않은 친구들은 교과서와 참고서를 활용하여 교과서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특히 외고 입시를 치르고자 하는 친구들은 모든 교과서 본문 독해와 핵심 문법학습, 단어숙어 정리를 통해 영어 만점에 신경을 써야 한다. 기본 개념이 되어 있는 친구들은 과목별 문제집을 통해 오답정리 및 개념 단권화에 힘써야 한다. 입시 50일 전 학습요령이때부터는 개념 이해보다는 문제풀이 위주로 전략을 세워야 한다. 개념 정리가 확실하지 않은 친구들은 많은 문제풀이를 통해 개념과 함께 시험에 나오는 유형와 중요부분, 어려운 부분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문제풀이가 어느 정도 된 친구라면 적극적인 모의고사 응시를 통해 긴장감과 실전훈련 및 만점 학습의 점검을 하여야 한다. 오프라인 모의고사를 추천하지만 시간이 안 되는 학생이라면 집에서 온라인 테스트 학습지로 활용하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입시 30일 전 학습요령 마지막 한 달은 그 동안 공부한 내용을 잊지 않고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시간이다. 새로운 공부를 하기 보다는 모의고사를 통해 그 동안 공부한 내용을 다시 확인하고 내가 아는 내용은 다 맞을 수 있도록 정리하는 것이다. 이 기간만 잘 정리해도 충분히 만점을 받을 수 있는 시험이 고입 시험이기 때문에 잘 준비하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해가 어렵고 불안한 친구들은 짧은 시간이라도 학원이나 온라인 강의의 도움을 받아 준비해 나간다면 조금함은 없어지고 시험성적도 좋아질 수 있을 것이다.박재범 원장엠스트학원(강남대치센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3
- ‘HELLO KOREA 전통혼례식’ 개최 서초구립양재종합사회복지관(서초구 남부순환로 2610, 관장 김종범)은 지난 5월 22일(수) 오전 11시 서초문화예술공원에서 지역 내 다문화 가정 다섯 쌍의 새 출발을 위한 ‘HELLO KOREA 전통혼례식’을 개최했다. 이번 혼례식은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 가정 다섯 쌍의 일가친지와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진익철 서초구청장, 서울시의원, 서초구의원 등 지역 내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다문화가정의 새 출발을 축하해주기도 했다. 이날 베트남, 필리핀, 미얀마 등지에서 한국으로 결혼 이민을 온 이들에게 전통혼례 합동결혼식을 무료로 진행해 주었다. 이들 중에는 결혼 이민을 온지 2개월 된 신혼부부 가정과 결혼생활 5년이 넘었지만 경제적,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가정도 있었다. 서초구립양재종합사회복지관은 다섯 가정 모두가 지역 사회의 따뜻한 관심 속에서 행복한 결혼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그 소중한 첫걸음이 될 혼례식을 지원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파리바게뜨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후원뿐만 아니라 파리바게뜨 임직원의 자원봉사로 전통혼례식과 연회가 진행됐다. 또한, 지역의 후원자와 봉사자들의 노력봉사, 재능기부로 축하공연과 사진촬영 등이 지원됐다. 신랑, 신부에게는 결혼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결혼식 사진 액자와 CD도 무료로 제공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3
- 아이들 행복 위해 강남 아버지들이 모였다 강남교육지원청(이하 ‘강남교육청’)이 지난 5월 22일(수) 저녁 7시, 진선여자고등학교 회당기념관에서 강남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자녀 코칭방법 연수를 실시했다. 강남교육청은 이 시대의 자녀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버지들의 역할을 회복해, 자녀가 가정과 학교에서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자 하는 취지로 이번 ‘아버지 연수’를 마련했다. 이날 연수에는 강남·서초구 116개 초·중·고교 학생의 아버지 1천여 명이 모여, 강남 아버지들의 자녀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부자(父子) 소통과 공연이 어우러진 1부 행사아버지들을 대상으로 하는 연수라서 그런지 뒤늦게 도착한 아버지들도 가끔 보였지만 시작시간인 저녁 7시가 되자 기념관은 거의 만석에 가까워졌다. 행사는 국악학교 예술단의 민속무용 공연으로 시작해 아버지 모임 특유의 딱딱한 분위기를 부드럽게 바꿔주었다. 이어서 ‘나에게 아빠란’, ‘아버지에게 바라는 점’ 등을 주제로 아이들을 인터뷰한 동영상과 자녀가 준비한 영상편지를 상영해 아버지들이 자녀와의 소통문제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나에게 아빠란’에 대해 아이들은 방패, 침대 등 한 단어에 나름대로의 의미를 담아 표현했다. ‘아버지에게 바라는 점’으로는 “혼내실 때 부드럽게 해주시면 좋겠다.”, “아빠 어릴 때와 지금을 비교하시는 데, 옛날 환경과 지금을 비교하시는 건 안하셨으면 좋겠다.” 등 지극히 아이다운 바람들이 소개됐다.문자로 자녀와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야, 사랑해! 오늘은 갑자기 우리 딸(아들)이 너무 너무 보고 싶구나.”라는 문자를 아버지들이 보내자, 자녀들의 답변이 속속 들어왔다. “갑자기 왜?”, “저도 사랑해요.”, “수업 중”, “강의에서 하라고 했나요?”, “사랑해요 아빠, 보고 싶어요.”, “아빠, 빨리 와. 나도 아빠 보고 싶어.”, “맛있는 것 사오세요.” 등 답변 문자가 소개될 때마다 아버지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번졌다. 1부 행사는 대도초등학교 중창단 어린이들의 ‘아빠 힘내세요’라는 노래의 합창으로 마무리됐다. ‘행복교육’을 주제로 문용린 교육감 강연2부에서는 문용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의 특강으로 본격적인 자녀 코칭 방법 연수 시간을 가졌다. ‘우리 아이들, 현재가 행복해야 미래의 행복도 보장됩니다’를 주제로 진행된 특강은 행복교육의 필요성과 행복교육의 두 가지 목표가 그 주요 내용이었다. 문 교육감은 “우리 청소년들은 지금 행복하지 않다. 분노, 시기, 질투, 원망, 적개심, 좌절 등 부정적 정서를 갖고 있는 청소년들이 많기 때문이다. 심지어 OECD 국가들 중에서 가장 행복하지 않은 아이들로 평가되고 있다. 아버지들이 바꿔줘야 한다. 긍정적 정서와 부정적 정서를 체크할 수 있는 ‘행복출석부’를 불러보고 우리 아이가 부정적 정서에 휩싸여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행복교육’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끼를 마음껏 펼치면서 자신만의 고유한 미래를 즐겁고 기운차게 준비하도록 도와주는 교육을 말한다. ‘행복교육’의 목표는 첫째, 가정과 학교에서 학생들을 행복하게 해주자는 것이다. 행복할 때 공부가 더 잘 되고, 성장과 발달이 촉진되며, 좋은 인간관계가 만들어진다. 둘째, 가정과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행복해질 수 있는 능력과 습관을 가르치자는 것이다. 행복은 출세, 성공, 돈이 좌우하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로 하나의 습관이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교육으로 가르쳐야 한다는 것이다. 아이와 함께하는 아버지를 바라며2부 강연에 앞서 강남교육청 유영환 교육장은 “아이의 성공을 위한 조건으로 할아버지의 재력, 엄마의 정보력 그리고 아버지의 무관심을 꼽는데, 바로 아버지의 무관심이 우리 자녀들을 힘들게 하는 점이다. 우리 사회의 그릇된 풍조를 바꾸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 강남·서초 지역의 아버지들은 지켜보는 아버지가 아니라 함께하는 아버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역삼동의 중학생 아버지 김 모 씨는 “평소 아이에게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재의 어려움을 이겨내라고 말했었는데, 오늘 강연을 듣고 보니 아이가 현재 행복해야 미래도 행복할 수 있다는데 공감이 갔다”고 말했고, 대치동의 고등학생 아버지 최 모 씨는 “이번 연수에서 행복교육이 무엇인지, 그리고 아이들이 왜 지금 행복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어렴풋이나마 알게 되었다. 하지만 어설픈 아버지라서 그런지 구체적인 실천방법이 떠오르지 않는다. 아이들이 긍정적인 정서를 갖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앞으로 아버지들이 어떻게 실천하면 좋은지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아버지 연수’를 시작으로 더 이상 아버지들이 자녀 교육의 뒷전에 머물지 않고 적극적으로 자녀와 소통하는 교육의 핵심 주체로 발전해가는 모습들 기대해본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3
- 2014학년도 대입전형- 이화여대, 숙명여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서울시내 주요 여대의 대입전형을 한곳에 모아 보았다. 주로 2014학년도에 달라지는 사항을 위주로 간략히 정리해 보았다. 주요 자료는 각 학교별 홈페이지에 올라있는 대입전형자료파일과 대입전형안내 책자 등을 참조하였다. 단,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되고 있는 추세여서 일부 대학에서는 향후 일반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에 변동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이화여대2014학년도 입학전형 주요사항수시모집 일반전형에서 선발인원이 확대되었으며 올해 처음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일 이후에 논술고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수시모집의 학업능력우수자 전형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일 이후 11.11(월)~11.15(금)에 원서접수를 한다. 수시모집수시모집은 일반전형(670명), 입학사정관 전형(600명), 특별전형(321명), 학업능력우수자전형(320명)을 모집한다. 정시모집으로는 일반전형(1,078명), 사회통합전형(204명)을 모집한다. 수시모집 수능최저학력기준의 면제를 대폭 확대하여 지역우수인재 전형 합격자 전원과 미래인재전형 상위 50%합격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면제한다. 수시 특별전형은 합격자 전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면제한다. 수시에서 수능지정영역(최저학력기준 면제합격자 제외)의 경우 인문계열은 국어B형, 수학A형, 영어B형, 사탐/과탐(2개 과목), 자연계열은 국어A형, 수학B형, 영어B형, 과탐(2개 과목)이다. 수시모집 일반전형의 전형방법은 모집단위별 계열구분에 따라 인문계열 I, 인문계열II, 자연계열로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선발단계별로 우선선발(40%)과 일반선발(60%)을 각각의 비율에 따라 선발한다. 학생부교과를 30%, 논술을 70% 반영한다. 논술고사는 인문계열 I(인문과학부, 의류학전공, 사범대학(인문)), 인문계열 II(사회과학대학, 경영학부) 모두 언어논술로 출제되며 자연계열(자연과학대학, 공과대학, 사범대학(자연), 건강과학대학(체육과학부 제외)은 수리논술 유형이다. 수시 일반전형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우선선발: 인문계열 모집단위 - 국어B, 수학A, 영어 B, 사탐/과탐 중 상위 3개영역 등급 합 4이내 또는 상위 3개영역 백분위 합 284이상, 자연계열 모집단위 - 국어A, 수학B, 과탐 중 상위 3개영역 등급합 5이내 또는 상위 3개영역 백분위 합 278이상이다. 스크랜튼(자유전공)학부 - 국어 B형, 수학A형, 영어B형, 사탐/과탐 중 상위 3개영역 등급 합 3이내 또는 상위 3개영역 백분위 290이상일반선발: 인문계열 모집단위 - 국어B형, 수학A, 영어 B형, 사탐/과탐 중 상위 2개영역 등급합 4이내 또는 상위 2개영역 백분위 합 180이상, 자연계열 모집단위 - 국어 A형, 수학B, 영어B, 과탐 중 상위 2개영역 등급 합 4이내 또는 상위 2개영역 백분위 합 180이상. (탐구영역 반영할 때 2과목 등급 평균 또는 백분위 평균을 반영)-수시모집 특별전형(어학우수자, 국제학부, 예체능우수자)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을 적응하지 않는다. 수시모집 학업능력우수자전형인문자연계열 모집단위로 모집하며 학생부 교과 90%와 학생부 비교과 10%를 반영한다. 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열 모집단위 - 국어 B형, 수학A, 영어B, 사탐/과탐 중 상위 3개영역 등급 합 5이내 또는 상위 3개영역 백분위 합이 278이상, 자연계열 모집단위 - 국어A형, 수학B, 영어 B형, 과탐 중 상위 3개영역 등급합이 6이내 또는 상위 3개영역 백분위 합이 270이상정시모집 ‘가’군 일반전형에서 인문 자연계열별 모집단위와 스크랜튼(자유전공)학부는 학생부 40%, 대학수학능력시험 60%를 반영한다. 음악대학은 음악학부는 학생부 30%, 대학수학능력시험 20%, 실기 50%를 반영한다. 무용과는 학생부 20%, 대학수학능력시험 40%, 실기 40%를 반영한다. 조형예술대학의 조형예술학부, 디자인학부, 섬유패션(의류학전공 제외)은 학생부 20%, 대학수학능력시험 40%, 실기 40%를 반영한다. 건강과학대학 체육과학부는 학생부 30%, 대학수학능력시험 40%, 실기 30%를 반영한다. #숙명여대수시1차에서는 음학대학에서 모집하는 숙명예능인재 전형이 신설됐다. 숙명여대의 경우 수시모집 1차에서는 숙명미래인재(입학사정관) 180명, 숙명리더십인재(입학사정관) 230명, 숙명글로벌인재 130명, 숙명예능인재 62명, 사회통합I 23명(사회통합 기여 및 배려자, 농어촌학생(정원외)(입학사정관) 68명, 특성화고교출신자(정원 외) 68명(입학사정관)전형을 실시한다. 수시2차에서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논술우수자 500명과 학업우수자 120명을 모집한다. 정시 ‘가’군으로 일반학생 532명을 모집하고, 사회통합I 농어촌 학생(정원 외)과 특성화고교출신자(정원 외)는 수시 미충원 인원을, 사회통합II(특수교육대상자(정원 외) 10명, 기회균형선발(정원 외) 23명을 모집한다. 정시 ‘나’군에서는 일반학생 421명을 모집한다. #숙명여대의 수시전형에서 학업우수자전형의 원서접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이다. 단, 수시전형 논술우수자전형의 원서접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이전에 접수하고 논술시험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11월 중순에 실시한다. 수시2차 논술우수자전형우선선발의 경우 논술시험 70%, 학생부 30%이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다. 인문계의 경우 수능 4개영역 중 2개영역의 백분위 합이 180이상이며, 자연계의 경우 수능 4개영역 중 2개 영역의 백분위 합이 170이상이다. 일반선발의 경우 논술시험 50%, 학생부 50%를 반영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에서 수능 활용영역은 인문계의 경우 국어B, 수학A, 영어B, 사탐 2과목을 반영한다. 자연계의 경우 과별로 달라진다. 나노물리학과, 화학과, 생명과학과, 의약과학과, 수학과의 경우 국어A, 수학B, 영어B, 과탐 2과목을 반영한다. 반면, 통계학과, 컴퓨터과학부, 의류학과, 식품영양학과의 경우 국어B, 수학A, 영어B, 사탐 2과목 혹은 국어A, 수학B, 영어B, 과탐 2과목을 반영한다. 멀티미디어 학과의 경우는 국어A, 수학B, 영어B, 과탐 2과목 혹은 국어A, 수학A, 영어B, 과탐 2과목을 반영한다. 수시2차 학업우수자전형 학생부 반영비율이 100%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어 인문계의 경우 수능 4개영역 중 2개영역의 백분위 합이 180이상, 자연계의 경우 수능 4개영역 중 2개영역의 백분위 합이 170이상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의 경우 국어B, 수학A, 영어B, 사탐 2과목을 적용한다. 자연계의 나노물리학과, 화학과, 생명과학과, 수학과는 국어A, 수학B, 영어B, 과탐 2과목을 적용한다. 통계학과, 컴퓨터과학부, 의류학과, 식품영양학과의 경우 국어A, 수학B, 영어B 과탐 또는 국어B, 수학A, 영어B, 사탐 중 택일한다. 멀티미디어학과의 경우 국어A, 수학B, 영어B, 과탐 또는 국어A, 수학A, 영어B, 과탐 중 택일 하면 된다. #서울여대2014학년도 입학전형의 주요 변동사항수시모집의 주요특징은 전체 모집인원 중 수시에서 1,178명을 선발, 전체 모집인원의 63.8%를 뽑는다. 수시모집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등급에서 백분위로 변경했다. 입학사정관전형 학교생활우수자I에서 미술대학은 모집단위(현대미술과, 산업디자인학과)로 학생선발을 한다. 수시1차 실기우수자 전형(체육학과, 미술대학)은 실기 100%로 선발한다. 2014학년도 수시모집 선발방법은 일괄합산이 특징이다. 학생부교과성적 70%에 서류종합평가 30%를 합산 2013-06-03
- 노블트리(NOBLETREE) 유학교육센터 - SAT, SSAT, AP, TOEFL, GRE, MCAT 준비부터 해외 명문대 진학 컨설팅까지 반포에 있는 ‘노블트리(NOBLETREE) 유학교육센터’는 최소 15년 이상 해외 유학, 유학생 학부모 그리고 교육자로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전문 강사진이 품격 있는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이곳은 소수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별 목표와 실력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 책임감 있는 유학 컨설팅을 실시한다.노블트리(NOBLETREE)의 차별화된 강점과 여름방학 ‘SSAT 집중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해본다. 심도 있는 강의로 만족도 높여노블트리(NOBLETREE)는 미국 명문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과 한국의 유명대학에서 강의를 담당한 최고 수준의 강사진이 프로그램을 담당한다. 이들은 미국 대학과 대학원에서 공부를 했을 뿐만 아니라 국내외에서의 교육 경력과 더불어 학부모로서 자녀들을 현지에서 교육시킨 경험까지 갖추고 있다. 따라서 유학과 관련된 전반적인 시스템에 정통해 SAT, SSAT, AP, TOEFL 등의 영어시험 대비 강의부터 해외 명문대 진학 및 지원 컨설팅까지 전문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AP 수업의 경우 미국 대학이나 대학원 출신 강사들이라고 해도 지도에 부족함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이곳의 AP 수업은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아 대학교수나 강사였던 이들과 현재 교수나 강사인 강사진이 맡아 심도 있는 강의를 펼친다.오랜 경험과 교육 노하우를 갖춘 강사들인 만큼 미국 의대, 법대 대학원 진학을 위한 시험인 MCAT와 LSAT 대비 등 전문화된 과정까지 지도한다. 학생의 인생을 설계하는 유학 컨설팅학생이나 학부모들과 원활하게 소통하는 것도 이곳의 강점이다. 이런 소통의 효과는 강사들이 교육자임과 동시에 학부모이기에 가능하며, 수강생 학부모들이 가장 만족스럽게 생각하는 부분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강사진이 장기간 미국과 캐나다 등지에 거주하면서 자녀를 미국 대학에 진학시킨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입 서류지원과 유학 컨설팅도 실시한다. 대입 지원을 할 때 고교의 진학담당 교사(Guidance Counselor)에게 어떻게 접근해야 지원할 대학의 수를 제한하는 등의 까다로운 경우를 잘 넘길 수 있고 좋은 추천서를 받을 수 있는지 세세하게 알려준다. 또한, 대학의 입학 사정관들(Admission Officers)과의 소통도 원활해 입시 정보 파악부터 학생 개개인의 특별한 사정을 알리는 것까지 효과적으로 챙긴다. 前 주한 호주대사관 문화공보관을 지낸 Jinny Shin 강사는 “유학교육 분야에서 많은 경륜을 쌓은 강사진이 학생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고려해 인생 전반을 설계해주는 컨설팅을 해준다. 대입 지원을 할 때에는 서류에 오류는 없는지, SAT 성적표가 지원한 대학으로 잘 전송됐는지 등 세부적인 사항도 꼼꼼하게 챙기며 입시의 마지막까지 완벽하게 책임을 진다”고 강조했다. 여름방학 ‘SSAT 집중 프로그램’ 운영노블트리(NOBLETREE)는 해외 명문 사립고나 유명 여름 캠프에 지원할 예정인 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2학년 학생들과 전반적인 영어실력을 향상시키고 싶은 학생 등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SSAT 집중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수업은 여름방학 8주간 진행되며 Reading, Verbal, Math, Essay 등 SSAT의 전 영역을 정복하는 것이 목표다.SAT나 SSAT 준비를 할 때 무조건 문제풀이에만 집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따라서 이곳에서는 필수적으로 익혀야 할 사항부터 학습시킨 후 문제풀이 훈련을 시작한다. SSAT 어휘의 경우 단어유추, 유사단어 등을 활용해 의미를 제대로 알고 익힐 수 있게 하며 단어 암기 후 확인 테스트를 보고 일정한 주기로 복습을 시켜 완벽하게 숙지하도록 해준다.Reading은 우선 문제에 접근하는 기초부터 다진 후 문제풀이 시간을 늘려가는 식으로 지도한다. 수학은 주어진 시간 내에 실수 없이 완벽하게 풀 수 있게 연습을 시킨다. 비록 점수화되지는 않지만 지원할 학교로 보내져 글쓰기 실력을 평가 받는 에세이는 매주 두 편씩 작성해 첨삭, 교정 과정을 거쳐 완성한다.한국어를 잘 구사하는 학생들을 위한 SSAT 수업은 많지만 한국어 실력이 부족한 외국인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업은 많지 않은 편이다. 노블트리(NOBLETREE)의 강사진은 이런 학생들까지 전문적으로 지도해 실력을 다져준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노블트리(NOBLETREE) 대표 강사진- Paul Jahng : 시카고대 정치학 박사- David Park : 위스콘신 주립대 역사학 박사- Andy Kim : 서울대, 펜실베니아 주립대 물리학 박사- Jinny Shin : 이대 영문과, 시카고 Ray Vogue 대학- Helen Jung : 이대 영문과, UC Berkeley Fulbright Scholarship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