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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IB디플로마는 커리큘럼과 경험 있는 입시 코디네이터의 역할이 명문대 합격률 좌우 요즘 세계적인 대학의 입학 기준 IB디플로마 인증을 점점 확대 시키는 이유는 기계적인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창의력과 학생 본인들이 문제를 해결 하는 자기주도적인 학습으로 커리큘럼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21세기 인재는 창의력이 인재이다.글로벌 교육계의 아이폰 ib디플로마를 한국에서는 외국계 국제학교와 한국 학교로는 유일하게 경기외고에서도 도입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IB(국제수능시험)디플로마는 스위스에서 세계적으로 흩어져 있는 외교관 자녀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커리큘럼이며 영국, 홍콩, 싱가폴, 캐나다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가장 공인된 학력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세계 유명 500여 개 대학에서 학위를 인정해주고 있다.국제표준프로그램인 IB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IBO(국제학위인증기관)로부터 엄격한 심사를 통해 승인을 받아야 한다. IB 심사과정 중에는 IBO에서 이틀에 걸쳐 학교를 방문하여 수업을 참관하고 학교 곳곳을 체크하는 등 Inspection 과정도 포함되어 있다. IB 학교로 인증 받기 위해서 학교시설, 교육과정 운영, 교사역량 등을 구체적 수준까지 점검하기 때문에 엄격한 커리큘럼의 관리, 오랜 경험과 세계대학 정보를 가진 경험 있는 코디네이터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벽계원 IB국제학교는 12년 경험의 노련한 코디네이터와 매학년 철저한 유급제가 있는 학습관리가 명문대 진학률을 높이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키워드] IB 커리큘럼 IBDP커리큘럼의 핵심은 ''지식이론(Theory of Knowledge)'' 이다. 학생들은 IBDP를 통해 토론하는 법, 올바르게 질문하는 법, 정확한 사실을 표현하는 법, 자신에게 적합한 학습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 IBDP를 마치고 학위(Diploma)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45점 만점 중 최소 24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38점 이상이면 옥스퍼드와 하버드에 합격 가능한 점수이며, 서울대에 가려면 38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광동벽계원 한국 학생들의 IB평균점수는 33점을 유지 해왔다.최근 3년 연속 한국 학생 졸업생 중 과반 수 이상이 홍콩대를 입학하는 기록을 낳은 것은 IB 학위와 엄격한 학사관리, 경험 있는 코디네이터의 조화라고 본다. 김정희 대표. 광동성 GCGS IB 국제학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3
- <리포터의 책> 당나귀는 당나귀답게 지은이 : 아지즈 네신펴낸 곳 : 푸른숲값 : 8.500원 “할아버지, 시가 뭐예요?” “내가 생각하기에, 시는 옳은 것을 멋진 감정으로 설명하는 거란다.”“우리 무화과의 삶은 몹시 힘들단다. 삶이 어렵기 때문에 우리의 열매가 달콤한 거야. 그 어려움을 견딘 자만이 작은 무화과 씨에서 터져 나와 뿌리를 내리고, 가지를 치고, 잎을 틔워 커다란 무화과나무가 될 수 있지.” 14개의 일화 속에 담긴 풍자의 진수터키가 낳은 풍자문학의 대가 아지즈 네신의 작품. 작가는 동화처럼 아름다운 14개의 이야기 속에 날카로운 풍자 메시지를 담아 인간 세상을 우회적으로 꼬집었다. 미물인 똥파리의 끊임없는 도전, 인간의 시기와 질투에서 유발된 권력욕, 대중을 속이기 위한 지도자들의 협상, 자기 나라의 이익만 추구하는 이념의 허상, 무화과 씨 한 알의 무한한 능력, 만족할 줄 모르는 인간의 허영심, 멋진 것과 옳은 것에 대한 가치, 인간의 환경파괴 등을 주제로 하는 일화들은 제각각 한 편의 시를 읊는 듯하다. 책장을 넘기다보면 ‘옳은 것을 멋진 감정으로 표현하면 이런 글이 되겠구나’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우리는 너무나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살고 있고, 그 변화가 옳은 것인지 그른 것인지 판단할 새도 없이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곤 한다. 작가가 책에서 말했듯이, ‘새로운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의 정체가 실제로는 겉모습만 살짝 바꾼 옛 것일 수도 있다. 그것에 속으면 모든 것이 옛날보다 더 나쁘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가 할아버지가 되었을 땐 어쩌면 연을 날리지 못하게 될지도 몰라. 그때가 오면 연을 날릴 만한 공터가 남아 있지 않을 테니까.” 어렸을 적 마음만 먹으면 연을 날리며 뛰놀던 공간은 이미 우리 주변에 마땅치 않다. 바쁜 세상 속에서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책이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3
- Repoter’s Book - 주말 베른하르트 슐링크 지음시공사 출판발매 2013. 3. 25.가격 12,000원 “우린 모두 망명 중이에요. 과거 자신의 모습, 지키고 싶었던 모습, 그리고 어쩌면 정해져 있을지도 모를 미래의 모습을 우린 잃어버리고 살아요. 대신 다른 무언가를 발견하죠. 우리가 발견한 게 우리가 줄곧 찾았던 게 아니라고요.” “과거가 현재로 걸어 들어왔다. 기억은 이미 지나갔고, 현재로 돌아올 수 없는 시간에 해당되는 것이지만, 그 생생함만은 결코 현재에 못지않았다. 그래서 친구들은 자신들이 늙었으면서도 동시에 젊게 느껴졌다. 그들은 서로의 얼굴을 다시 또렷이 볼 수 있게 되었을 때 상대의 늙은 얼굴에서 방금 기억 속에서 만난 젊은 얼굴을 다시 알아보고 싶었다. 아직 마음속에 젊음을 간직하고 있고, 젊음으로 돌아갈 수도 있고, 젊음 속에서 자신을 재발견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젊음이 지나간 것만은 되돌릴 수 없었다.” 현재에 비추어 본 과거, 우린 모두 망명 중이다. 몇 년 전 『책 읽어주는 남자』라는 책과 동명의 영화로 우리에게 알려진 베른하르트 슐링크의 신작이다. 테러리스트로서 살인을 감행하고 20여 년간 수감되었다가 특별사면으로 풀려난 외르크. 누나인 크리스티아네는 자유인이 된 동생의 첫 번째 주말을 기념하기 위해 자신과 동생의 옛 친구들을 교외의 별장으로 초대한다. 젊은 시절 함께 혁명을 꿈꾸던 청년들은 시간의 흐름과 함께 각자 다른 길을 찾아갔다. 이제 사회에서 안정적인 위치에 선 그들은 옛 친구에 대한 의리로, 혹은 과거에 대한 그리움으로, 아니면 테러리스트 친구에 대한 호기심 때문에 주말 초대에 응한다. 처음 그들은 외르크의 지난 행동에 대해 저마다의 다른 견해를 보였다. 그리고 외르크의 미래, 즉 앞으로의 삶의 방향에 대해 각자의 가치관과 우정을 기준으로 열띤 토론을 벌이게 된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손님의 등장으로 모두는 충격에 빠지고, 외르크도 자기 자신에 대해 이성적으로 설명해내기 힘듦을 느낀다. 이런 혼란을 함께 겪으면서 그들이 깨달은 건 외르크는 실패했고 자신들은 그럭저럭 성공했다는 생각이 틀렸다는 것이다. 외르크가 원래 스스로 원했던 사람이 되지 못한 것처럼 자신들도 그렇다는 것을. 기나긴 망명의 시간을 떠돌다 여기까지 왔다는 것을. 그리고 함께 젊은 시절 자신이 과거에 무엇을 꿈꾸었는지, 어떤 파고에 휩쓸려 어떤 망명지에 이르게 되었는지, 그 망명지와 어떻게 화해했는지 이야기를 나눈다. 소설 속 인물들의 과거를 함께 좇아가면서, 나는 어디에서 망명 중인지 다시금 돌아보는 시간이었다.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3
- 강남서초 생활정보 - 2013년 5월 5주 이태리 음식 전문 맛집, 역삼동 ‘파스타디마레’ 오픈강남구 역삼동 스칼라티움 앞에 이탈리안 레스토랑 파스타디마레(권현상 대표)가 최근 오픈했다. 2개 층 80석 규모의 넓고 편안한 럭셔리 실내공간에서 샐러드, 파스타, 스테이크, 리조또, 피자, 와인 등 100여 가지의 다양하고 맛있는 이태리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자녀를 동반하는 손님들을 위해 별도로 가족 룸이 마련되어 있고(자녀에게 고급 아이스크림 무료 제공) 주차도 가능하다. 오픈 기념으로 7월말까지 고르곤졸라 피자와 까르보나라 파스타를 50% 할인 판매하고, 카프레제 샐러드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3개 중 택일). 또 런치 메뉴 A, B, C 중 하나를 주문하면 브레드, 샐러드, 아메리카노커피를 무료 제공한다. 시간 부담이 전혀 없이 오랫동안 좌석을 사용할 수 있어 각종 비즈니스 모임, 직장 회식, 가족이나 친지 모임, 주부 모임 등에 적합한 곳이다.문의 (02)568-1585 www.pastadimare.co.kr 힐링토피아 교대점, 체험존 오픈몸의 건강과 마음의 힐링을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인 힐링토피아 교대점(서초동 소재)은 최근 동맥경화, 노화, 암, 당뇨 등 성인병을 유발하는 활성산소 농도를 측정해주고, 활성산소를 줄여 주는 수소수를 체험하게 해주며, 몸매관리 다이어트를 통해 3일 만에 당뇨, 숙변, 변비에 확실한 효과를 보여주는 ‘힐링토피아 체험존’을 오픈했다. 또한 미백, 기미, 보습, 여드름, 아토피 체험도 가능하다. 이곳에서는 건강기능식품, 수소수생성기, 살균수기, 하나마이 콜라겐, 진안홍삼, cafe올차 등 각종 건강 제품도 판매한다. 문의 (02)588-8004 대치동 ‘줌 필라테스’ 오픈 기념 할인 행사대치동 성당 바로 뒤에 위치한 줌 필라테스가 오는 6월 5일 오픈한다. 필라테스는 연예인들 사이에서 몸매와 다이어트를 위해 가장 많이 활용하는 운동으로 알려지면서 요즘 여성들 사이에서 몸매 관리 운동 선호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실제로 몸매관리와 복부비만 관리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필라테스는 디스크나 측만증 등의 재활을 위한 운동으로도 활용되며, 아이들 성장을 위해서도 좋다. 줌 필라테스는 오픈을 기념하여 정회원으로 사전 등록할 시 선착순 50명에 한해 50%를 할인해 주는 행사를 하고 있으며, 1:1 개인레슨의 경우도 30%를 할인해 준다. 아울러 초중고 학생 주말반도 모집 중이며 선착순 20명에 한해 50% 할인한다.문의 (02)568-1977 국민연금 주최 노후생활설계 강좌국민연금공단 서초지사가 오는 6월 13일(목) 오후 3시에 노후생활 설계를 주제로 무료 강좌를 주최한다. 서초구민회관 1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강좌는 김명권 국민연금공단 서초지사장이 ''100세 인생의 행복한 노후생활 설계''를 주제로 강의를 시작한다. 2부에서는 송학사와 망부석을 부른 가수 김태곤(보건학 박사)씨가 ''힐링뮤직과 건강관리''로 건강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참석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한다(선착순 300명).문의 (02)3415-0960 한국마사회 선릉지사 “1사 1촌 농촌봉사” 실시기업과 농촌이 자매결연을 맺고 서로 상생하는 기업문화가 주목받고 있다. 한국마사회 선릉지점 역시 2008년에 강원도 산간에 위치한 농촌마을과 1사1촌을 맺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KRA 한국마사회 선릉지사(지사장 이은호) 직원들은 지난 5월 20일 자매마을을 찾아가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KRA 선릉지사 직원들은 농사철 한창 일손이 부족한 농촌으로 달려가 고추 심기, 곰취나물 등 농산물 채취 등 농촌 돕기에 일조하였다. “5년째 연을 맺어 이 지역 분들은 고향 이웃들처럼 친근감을 갖게 되었고, 농촌의 일이 내일처럼 봉사하고 있다”며 선릉지사 직원들은 단순한 노력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적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원주시 성남리 김형권 이장도 “선릉지사의 봉사 활동이 우리 마을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앞으로 ‘더욱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문의 (02)6006-5300 정성원 쿠킹클래스 개원청담역 근처에 정성원 쿠킹클래스가 개원한다. 잘 완비된 최신시설과 아늑하고 세련된 요리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생활 속의 요리에서부터 레스토랑 전문메뉴, 프랑스요리 등 동서양의 요리를 모두 접할 수 있다. 국내외 다양한 경험과 아카데믹한 전문지식으로 무장한 원장님과 음식과 문화, 요리의 과학적 연관성을 통해 생생한 요리의 이해와 생활요리 및 실전요리의 궁금증을 완벽하게 해소할 수 있다. 예비신부, 가족, 친구와 함께하는 행복한 요리클래스를 기대한다면 새로 개원하는 정성원 쿠킹클래스에 참여해 보자.문의 (02)511-314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3
- 콘서트 - ‘안네 소피 무터 & 무터 비르투오지’ 영원한 바이올린의 여제 안네 소피 무터와 그녀가 직접 선택한 14명의 비르투오지가 오는 6월 1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내한 공연을 갖는다. 세계가 사랑하는 바이올린의 여제, 카라얀이 선택한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이루 다 열거할 수 없는 수식어의 소유자 안네 소피 무터는 1976년 루체른 페스티벌을 통해 화려하게 국제무대에 데뷔했고, 이듬해 카라얀의 지휘 아래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 베를린 필과 협연하며 전 세계 클래식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바이올린 여왕''의 자리를 지키며 최근까지도 전 세계를 돌며 빡빡한 공연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1997년 설립된 무터 재단(The Anne-Sophie Mutter Foundation)은 안네 소피 무터가 후학 양성을 위해 세운 것으로, 이 재단을 통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 세르게이 하차투리안, 현재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 섭외 1순위인 다니엘 뮐러쇼트, 30세의 나이에 뮌헨음대 교수를 거쳐 스위스 바젤 음대 교수이자 취리히 오페라 극장 수석인 베이시스트 로만 파트콜로, 뛰어난 외모와 실력으로 제2의 안네 소피 무터로 등극한 아라벨라 스타인바허 등이 데뷔했다. "음악은 스토리가 있을 때 감동이 있습니다. 이제 저는 떠오르는 스토리 텔러(story teller)들을 찾아 나서려고 합니다." 안네 소피 무터가 처음 무터 재단을 설립하며 했던 말이다. 무터 비르투오지는 무터 재단이 배출한 젊고 재능 있는 14명의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공연은 37년 연륜의 바이올린 여제와 세계적으로 승승장구 하고 있는 14명의 화려한 연주자들의 불꽃 튀는 무대가 될 것이다. 문의 1577-5266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3
- 인터뷰 - 강남교육지원청 유영환 교육장 지난 3월 부임한 강남교육지원청 유영환 교육장은 ‘행복교육’을 알리고 학부모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학부모 연수 모임에 참가하는 등 최대한 많은 학부모들을 직접 만나려고 애쓰고 있다. 또한 자녀의 행복한 삶과 올바른 인성교육을 위해 아버지들이 나서야 할 때라는 생각에 지난 5월 22일, 아버지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도 했다.부임 이래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바쁘게 뛰고 있는 유영환 교육장을 만나 강남 교육 발전에 대한 계획을 들어보았다. Q. 교육장으로서 해결하고 싶은 관내(강남구, 서초구) 교육현안은 무엇인가요?- 우선 강남 지역 학생들의 행복을 확보해주는 일이 시급하다고 봅니다. 강남 학부모들은 공부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 정작 아이들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잘 알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공부를 잘해서 좋은 대학에 진학하는 것만을 목표로 삼다 보니 공부를 잘하는 아이나 못하는 아이나 모두 힘든 상황입니다. 이런 아이들에게 행복을 찾아주는 교육환경을 만들고 싶습니다.학부모들이 교육의 본질을 이해하고 행복교육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난 5월 22일에 열린 아버지 연수 프로그램 등의 학부모 대상 연수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학부모들이 교육의 본질을 이해함으로써 강남이 행복교육의 진원지가 될 수 있길 바랍니다.또한, 대한민국 교육 1번지 강남이 사교육 1번지라는 인식을 깰 수 있도록, 학교 교육만으로 충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학교의 시설환경을 개선하는 것도 시급한 현안입니다. 강남이 한창 개발되던 1980년대에 지어진 학교들이 많다보니 시설 노후에 따른 문제점들이 많아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중요합니다. Q. 강남 아버지들을 위한 연수를 기획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최근 아버지의 관심으로 위기에 처한 아이를 구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등교하는 아이의 인사말이 평소와 다른 것이 불안했던 아버지가 아이를 차로 학교까지 데려다 주었고, 잠시 후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고 했던 아이를 설득해서 구할 수 있었습니다. 이 사례를 접하고 아이들에 대한 아버지의 작은 관심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실하게 깨달았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아이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일, 이제 아버지가 나서야 합니다”라는 주제로 서울특별시교육청 문용린 교육감의 강의를 듣는 연수를 기획하게 됐습니다.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1,200여명의 강남 아버지들이 참가해 자녀 교육과 소통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새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강남에서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바로 이어서 다른 교육지원청으로 확산될 정도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Q. ‘행복교육’이란 어떤 교육을 말하는 것인가요? - 행복교육은 아이들이 꿈과 희망,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북돋아 주는 교육이자 그 힘으로 어려운 일을 극복할 수 있게 해주는 교육입니다. 행복교육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아이들이 행복해지는 능력과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가정과 학교에서 도와주어야 합니다. 잘못을 했을 경우 미안하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 친구의 잘못을 용서하고 격려하는 마음, 다른 사람의 장점을 시기하기보다 칭찬하는 마음, 정직하고 약속을 잘 지키는 것 등이 바로 행복해지기 위한 습관이며 그것이 교육의 중심이 돼야 합니다.성적으로 인정받지 못해 공부에 흥미를 잃은 학생들도 자신의 관심 분야를 찾아 열정과 비전을 가질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행복교육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Q. 강남교육지원청 관내의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신가요?- 월드비전과 MOU를 체결해 ‘힐링 스쿨 프로그램(Healing School Program)’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먼저 1단계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며 2단계에서는 Wee센터와 연계해 위험수준의 아이들을 치유합니다. 3단계에서는 고위험군의 아이들을 격리해 보다 적극적인 치유과정을 진행합니다.‘학교전담경찰관제도(SPO)’도 운영하고 있으며 SPO 한 명이 2~4개 학교를 담당합니다. 또한, 강남경찰서와 MOU를 맺고 모범 의무경찰이 자신의 출신학교에 배치돼 선배로서 멘토 역할을 하는 제도를 마련했습니다. 현재 경기고에 한 명을 배정해 시범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로 예민해진 상태라 작은 계기가 폭력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학부모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주 1회 아이에게 편지쓰기로 소통에 성공한 부모도 있고, 아이의 고민과 바람을 파악해 관심을 가짐으로써 별다른 사고 없이 사춘기를 수월하게 넘긴 사례도 있는 것처럼 학부모의 관심과 사랑이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행복교육이 제대로 정착되면 학교폭력 문제도 자연스럽게 줄어들 것입니다. Q. 학생인권조례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학생인권조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학생의 인권은 교권의 대립적인 개념이 아닙니다. 따라서 학생인권조례가 교사의 지도로부터 학생들을 자유롭게 해주자는 식의 접근이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진정한 의미의 학생인권은 소외된 아이들을 함께 어울리게 도와주고, 아이들의 자아를 인정해 자신들이 의미를 부여하는 일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것입니다. 학생인권을 확대시키기 위해서는 학생자치활동을 보장해 아이들이 낸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야 합니다. Q. 공교육 정상화와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선행학습 금지’ 정책을 위해 강남교육지원청에서는 어떤 역할을 하실 계획이신가요? - 새누리당 의원이 발의한 ‘공교육 정상화 추진에 관한 특별법’은 교육과정에서의 선행학습 금지, 입학전형에서 선행학습 출제 금지, 대학입시 전형에서 교육과정을 벗어난 문제 출제 금지 등 공교육 내에서의 선행교육과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평가를 금지하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강남교육지원청에서는 선행학습을 금지하기 위해 장학사들이 관내 중?고등학교를 찾아 학교시험에 교육과정을 벗어난 문제를 출제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 지도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선행학습이 필요한 문제를 출제하던 각종 교내 경시대회에도 그대로 적용되며 적발될 경우 제재조치를 취할 계획입니다. Q. 강남 관내 어떤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가 시범 운영되며 주요 내용은 무엇인가요?- 서울시 시범학교 5개교 중에서 수서중학교가 연구학교로 선정되었으며 올해 9월부터 자유학기제가 시범 운영됩니다. 자유학기제 기간 동안에는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등의 지필평가를 실시하지 않습니다. 그 대신 자율적 체험학습 중심의 교육과정과 토론,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창의적 교육활동과 문제해결력 등을 키우게 됩니다.2014년~2015년까지는 희망학교의 신청을 받아 자유학기제가 운영되며, 2016년부터는 전국의 모든 중학교에서 실시될 예정입니다. Q. 강남교육지원청 관내 학교들이 다른 지역의 학교들에 비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나요?- 앞서 얘기했던 것처럼 강남지역 학교의 노후 시설 개선 문제가 가장 시급하고 큰 문제 중의 하나입니다. 제가 30여 년 전에 근무했던 강남지역의 학교 역시 예전의 시설을 보수만 하면서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외부에서는 강남이 부유한 지역인 만큼 학교시설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학교시설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는 낮은 편입니다. 우수교원 확보 면에도 어려움이 있습니다. 교사들이 강남지역 공립학교 2013-06-03
- 강남 테헤란로 중심에 뜨는 수익형 오피스텔 선릉역 K-Tower 오피스텔 최근 부동산부터 주식, 은행금리까지 사회 전반적인 경기 침체가 길어지면서 여윳돈이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해 길을 잃고 있는 형국이다. 한동안 오피스텔이 새로운 투자처로 각광받으며 뜨겁더니 과도한 공급과잉으로 공실률이 높아지자 그토록 뜨겁던 열기도 시들해졌다. 이런 순간에 다시 불을 지필 호재가 떴다. 강남의 가장 뜨거운 오피스 지역 중 하나인 선릉역 주변에 새로운 오피스텔이 분양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 현장을 찾아가 보았다. 강남의 오피스 밀집지역인 강남역부터 역삼역을 거쳐 선릉역과 삼성역 주변에 새롭게 오피스텔이 들어설 자리가 있었나? 워낙에 오피스 밀집지역인데다 금싸라기 땅인지라 오피스텔이 들어설 자리가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그런데, 강남, 그것도 테헤란로의 중심인 선릉역 주변에 내년 3월 완공 예정으로 지하 5층, 지상 14층 규모의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바로 K-Tower 오피스텔이 그것. 회전율 낮아 안정된 수익성과 수요 급증 기대“선릉역 근처의 오피스텔은 수요초과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수요보다 공급이 적다는 것이죠. 그러니 다른 지역보다 임대료가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곳은 사무실과 함께 유흥가가 공존하고 있기 때문에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가 많은 대신 회전율도 수요와 비례해서 대단히 높습니다. 식당이야 회전율이 높으면 좋지만 오피스텔은 그 반대이거든요.” 분양을 책임지고 있는 이기형 총괄본부장의 말이다. 왜냐하면 오피스텔의 회전율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세입자가 자주 드나들어 복비가 많이 나가고 새로운 세입자를 구하기 위한 스트레스가 많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거리상으로 얼마 떨어져 있지 않지만 선릉역 주변은 강남역이나 역삼역보다는 수익률이 조금 낮긴 하더라도 회전율 측면에서는 훨씬 안정돼 있다. 게다가 선릉역 주변지역은 오피스 밀집지역이라는 이미지가 강하고 근처에 있는 르네상스 서울호텔이 어떤 식으로 변모할 것인지에 따라 큰 지각변동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르네상스 서울호텔이 매각되면서 지금의 호텔건물은 철거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그러면 그 자리에 어떤 건물이 들어설 것인가에 따라 수요가 급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피스와 호텔이 들어설 가능성도 있고 오피스와 아파트가 들어설 가능성도 있습니다. 저희 입장에서는 어떤 형태가 되든지 수요는 늘어날 것이고 투자처로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르네상스 서울호텔을 매입한 곳에서는 오피스가 중심이 된 강남의 새로운 랜드 마크 빌딩을 세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렇게 된다면 주변 지역인 선릉역 인근 오피스텔의 수요가 급증할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이 건물이 완공될 5년 이후 이 지역은 상권도 새롭게 형성돼, 강남의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발이 덜 된 이곳의 모습이 완연히 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고 젊은 층들은 자기만의 공간을 갖고 싶어 하기 때문에 오피스텔의 수요는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할 것이다. 현재 분양과 동시에 건축 중인 K-Tower 오피스텔은 강남 오피스 지역의 유일한 상업용지이기 때문에 그 독자성은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트리플 역세권에 위치, 임대수익도 보장 K-Tower 오피스텔은 2호선 선릉역과, 역삼역, 그리고 분당선이 지나는 선정릉 역으로 포위된 곳에 자리 잡아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트리플 역세권이기도 하다. 올해 말에는 선정릉 역으로 9호선도 개통될 예정이다. 게다가 은행이자가 2~3퍼센트로 저금리 시대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여 7퍼센트의 확정수익률이 보장된 이곳에 대한 투자는 현명한 판단이 될 것이다. 월 110만 원의 임대수익(회사 소정양식에 따름)을 2년간 보장해 주며, 투자자들의 분양대금까지 보장해 주기 위해 대한주택보증보험에 들어놓기도 했다. 최근 언론을 통해 임대수익보장제의 문제점들이 드러났다. 하지만 이곳 K-Tower 오피스텔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초기에 일괄 임대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임대가 차익금 2년치를 일시불로 지급한다. 예를 들어, 월 55만원의 임대가라면 월 110만원 임대수익 보장금의 차액인 월 55만원에 대한 2년치 1320만원을 일시불로 지급한다. 이는 시행사가 자산운용사라서 땅과 관련 일체의 대출금이 없기에 가능하다.또, 중도금 50퍼센트에 대해 무이자 대출까지 해줘 초기 투자에 대한 부담감을 줄였으며 잔금 중 10퍼센트에 대해서도 추가대출을 받을 수 있는 좋은 조건이다. “저희가 테헤란로라는 뜨거운 지역임에도 이렇게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할 수 있는 것은 불필요한 브랜드 거품을 걷어낸 데다 분양경비를 저렴하게 낮췄으며, 또 모델하우스를 최소화함으로써 비용을 줄였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2억 원대 초반에서 평형에 따라 2억 원대 중반까지 분양되고 있는 K-Tower 오피스텔은 오피스텔 120실, 도시형생활주택 33세대로 구성돼 있다. 세련된 글라스와 대리석의 안정된 매칭으로 건물 외관을 꾸미게 될 예정이며, 전기의 일부를 태양광으로 충당하기 때문에 관리비 측면에서도 약간의 절감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3
- 유럽형 테라스하우스 ‘코라코 청평 리버뷰’ 강남 투자자 사로잡은 전원생활의 꿈 강남이 들썩이고 있다. 은퇴 후 제2의 삶을 설계하는 중장년층뿐 아니라 레저 활동 및 수익 창출이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꿈꾸는 3040 투자자들의 시선이 한 곳에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오는 7월이면 입주가 가능한 유럽형 테라스하우스 ‘코라코 청평 리버뷰’는 강남에서 40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으며 고급 별장과 전원생활, 수익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최적의 입지조건 갖춘 전원형 테라스하우스코라코 청평 리버뷰가 위치한 가평군 설악면 미사리는 북한강 최상류에 위치, 예전부터 대기업 총수, 연예인, 유명 정치인 등 사회 유력인사들의 별장 지역으로 각광받는 곳이다. 전면에는 북한강이 흐르고 측면으로 장락산이 위치해 있어 빼어난 조망을 자랑한다. 풍수지리학적으로 가장 이상적이라 일컫는 배산임수(背山臨水) 지역으로, 산을 등지고 물을 바라보는 지세를 갖추고 있다. 집 뒤의 산은 지맥이 있는 곳으로 산을 따라 흘러내려와 물이 있는 곳에 모이며 바람에 흩어지기 때문에 예로부터 바람을 막고 물을 얻는 지형이 명당이라 알려져 있다. 바로 이곳에 코라코 청평 리버뷰가 위치해 있어 희소가치는 물론, 고급 별장 및 여유로운 전원생활을 즐김과 동시에 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어 강남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흔히 전원생활은 ‘땅을 사고 인허가와 주택 건축까지’ 현실적으로 부딪히는 복잡한 문제와 번거로움은 물론 관리와 보안 문제까지 수많은 걸림돌이 존재한다. 그러나 전원형 테라스하우스를 분양받으면 전문가가 선정한 최적의 입지에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편리한 주거공간에서 여유로운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다. 별도의 비용 없이 텃밭도 가꾸고 지속적인 관리와 투자가치까지 한 번에 해결되는 장점이 있어 막연한 선입견으로 전원생활을 반대하는 가족까지 그 매력에 빠질 수밖에 없다. 레저생활 즐길 수 있는 최고급 별장 형 공간 생활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전원생활에 꼭 필요한 종합병원(청심국제병원)뿐 아니라 청심국제중ㆍ고등학교가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학구열 높은 강남 지역 투자자들의 관심도 뜨겁다. 10분 거리에는 은행, 마트, 관공서 및 각종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어 생활의 편의를 더했다. 특히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골프, 수상스키장, 낚시터, 등산 코스 등 각종 레저시설이 인접해 있어 별장 형 공간으로도 손색이 없다. 요즘 쏟아져 나오는 오피스텔이나 상가의 수익률보다 안정적으로 위탁 관리해주기 때문에 별장처럼 사용가능하며, 본인이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도 수익 창출이 가능해 전원생활과 별장, 수익까지 1석3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인근에 레저시설은 많지만 민박 수준의 펜션만 있을 뿐 마땅한 숙박시설이 없어 성수기 및 주말을 이용한 숙박 임대사업으로 수익창출이 가능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 특히 코라코 리버뷰와 같은 입지에는 향후 인허가가 더 어려워져 앞으로도 신규매물이 나오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천혜의 환경과 최적의 입지조건, 최고급 시설에 더해 희소가치를 자랑하는 만큼 높은 투자가치를 기대해 볼만 하다. 실사용 면적 대비 600만 원대 분양가 코라코 청평 리버뷰는 지상 5층으로 지어졌다. 각 세대 내부에 27~33㎡의 복층 구조를 갖고 있으며 층별 높이가 4.5미터로 공간의 제약 없이 2층에서도 자유로운 생활이 가능하다. 각각의 세대에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18~22㎡의 독립된 테라스가 제공돼 주변을 조망하며 꿈에 그리던 여유롭고 우아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각 세대의 복층과 1층 주차장부터 연결되는 전망용 엘리베이터가 모두 북한강을 조망할 수 있고 세대별 계단식 독립공간이 마련돼 있어 입주 후 사용상의 편의를 최대한 누릴 수 있는 건축 구조이다. 자연재해에 대비한 내진설계로 안전성도 뛰어나다. 무엇보다 실사용 면적 대비 600만 원대 분양가와 4가지 타입의 다양한 평형이 있어 자유로운 선택도 가능하다는 것이 최대의 장점으로 손꼽힌다. 6월 10일까지 계약할 경우 내부 인테리어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선택할 수 있으며, 현장답사 선착순으로 대형 TV와 냉장고 등 서비스 품목을 제공한다.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춘 유럽형 테라스하우스에서 전원생활과 별장, 수익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코라코 청평 리버뷰. 강남 투자자들을 들썩이게 하는 이유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3
- <김종영특별전 서예 수묵화 드로잉 조각 전관–통찰> 김종영미술관에서는 김종영의 서화, 드로잉, 조각, 도서, 그리고 유품 등의 작품 전모를 볼 수 있는 전관 전시회가 오는 7월 26일까지 열린다. 2013년은 한국 현대조각의 존재를 국제무대에 알린 첫 계기였던 1953년 런던 테이트 미술관 국제조각공모에 김종영이 출품하여 입상한 지 6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전시의 기획의도는 ‘김종영이 동시대의 미술을 수용하여 오늘날 그의 후학들이 세계화의 물결 속에 한국 현대미술을 국제화 할 수 있었던 저력은 무엇이었는가’라는 질문에서 찾아볼 수 있다. 아울러 그의 중요성에 비해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각백 김종영의 문자향과 서권기에 초점을 맞추어 작품과 인품의 합일된 예술세계를 조망하고 있다.이번 전시는 비판과 반성이라는 예술가의 정신적 조건을 실천하였던 김종영이 현대미술의 영향을 받아들이되 모방이 아닌 창작의 기반으로 삼을 수 있었던 정신적 토양을 살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사진: 김종영미술관 제공문의: (02)3217-6484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3
- 털 이야기 얼마 전 털에 대한 공부를 하는 학회가 백범기념관에서 열렸다. 의사들이 털에 관심을 갖게 되는 이유 중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대머리의 발생과정이나 원인을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려는 데 있다. 드물게는 저자와 같이 털을 제거하는데 관심이 있는 의사도 있고 털 자체에 호기심이나 관심을 가진 의사들이나 연구진들도 많다. 털은 태아에서 발생된 이후 성장하다가 잠시 성장을 멈추고 일정기간의 휴식기를 거치면 다시 성장을 시작하는 특이한 기관으로 마치 하나의 독립된 생명체처럼 움직인다. 더욱이 각 부위마다 한 번에 연속적으로 성장을 유지할 수 있는 기간이 다르고 굵기도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털에도 다른 조직처럼 줄기세포가 존재하고 다양한 종류의 세포들이 성장과 퇴행에 관여해 복잡한 변화를 보이게 된다. 학회의 발표 중에는 털의 성장에 털 자체의 세포 이외에도 다양한 주변 조직들도 유기적으로 관여하고 있다는 발표도 있었다. 늙은 쥐의 털을 젊은 쥐의 피부에 이식하면 더 잘 자란다고 한다. 털 주위의 지방 조직들도 털의 성장에 일부 영향을 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털은 많아도 고민, 적어도 고민이지만 사람에서는 정확하게 증명된 털의 기능이 없다는 것도 특이한 사실이다. 최근에는 의료에도 전문화와 세분화의 트렌드가 생겨서 대머리를 털을 옮겨 심어서 치료하는 모발 이식 전문 병원들이 많아지고 있고, 저자의 경우는 반대로 털을 제거하는 제모 시술만 하는 제모 전용 피부과에서 근무하고 있다. 털은 수직으로 자라는 경우는 매우 드물고 옆으로 누워서 자라나오는 털이 대부분인데 그 각도가 사람마다 부위마다 다르다. 머리카락의 경우는 머리결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털은 태아에서 얼굴부위부터 생기기 시작해서 허리와 다리 쪽으로 퍼져간다고 한다. 그래서 대부분의 다리털은 아래를 향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머리카락의 경우 스타일에 따라서 그 사람의 이미지가 크게 변하기 때문에 우리의 일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그래서 우리는 거리마다 미용실이나 이발소를 볼 수 있다.털은 직관적으로 보면 매우 간단해 보이지만 복잡한 과정을 거쳐서 성장과 퇴행을 반복하기 때문에 이해하는데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고 상당한 공부도 필요하다. 언어적으로 보면 털을 심고 뽑고 하는 의료행위가 쉬워 보이지만 털만 뽑은 지 12년이 지난 의사 입장에서 보면 털은 정말 다루기 힘든 조직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JMO피부과의원고우석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