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면홍조 때문에 더 괴로운 안면다한증 안면다한증은 이마나 얼굴에 과도하게 많은 땀을 흘리는 증상을 말합니다. 보통사람들은 안면다한증을 대수롭지 않게 여길수도 있지만 당사자에게는 매우 심한 불편함과 정신적 괴로움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안면다한증환자들은 보통 대인관계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고 호소를 합니다. 얼굴의 땀은 그냥 혼자 불편해 하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앞에서 민망함이나 쑥스러운 상황을 유발하는 사회적 상황이 발생하기 쉽기때문입니다. 특히 같이 음식을 먹을때 곤란한 경우가 많다는 호소를 가장 많이 하는 듯 합니다. 더군다나 업무적으로 사람을 만나야 하는 경우에 얼굴에 나는 땀은 사람을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하여 직업선택에까지 영향을 받을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안면다한증이 있는 분들은 안면홍조가 동반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땀만으로도 힘든데 설상가상으로 안면홍조까지 동반되면 그 어려움은 더 커지게 됩니다. 여성분들은 안면홍조를 커버하기 위해서 화장을 하고 싶어도 땀으로 지워지기 때문에 화장도 못하는 고충을 토로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안면홍조나 안면다한증의 원인은 정상적으로 처리되지 못하는 열입니다. 신체에서 열이 제일 많이 발생하는 곳이 머리 부분이고 실제로 열이 원인이 되서 나타나는 질환은 머리와 신체상부에 아주 많이 나타납니다. 그 이유는 뇌는 다른 장기보다 아주 많은 양의 혈액을 쓰는 신체기관이기때문이며 또 목이라는 신체의 구조가 폭이 좁기 때문에 혈액등과 같이 올라온 열기가 갇히기 쉬운 형태로 되어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신체의 노폐물이 쌓이거나 자율신경계의 기능실조가 나타나면 머리나 신체상부의 열이 많이 나타날수 있는데 한의학에서는 이것을 상열하한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열이 얼굴 쪽으로 몰리는 상황이 되면 땀샘에 연결되어있는 신경계의 안정성이 깨지기 쉬운 조건이 만들어 질 수 있고 그렇게 되면 안면다한증과 함께 얼굴이 붉어지는 안면홍조도 같이 올수 있습니다. 안면홍조의 유발요인은 긴장, 불안, 흥분 등의 감정의 변화와 온도의 영향을 받는 경우가 제일 많습니다. 안면다한증도 마찬가지로 감정과 온도의 영향을 제일 많이 받습니다. 그리고 안면홍조와 안면다한증은 한번 나타나면 쉽게 가라앉지 않는 공통점도 같이 가집니다. 둘 다 자율신경계의 지배를 받는 비슷한 기전의 질환임을 알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습니다. 기전은 비슷하지만 안면다한증은 얼굴의 땀샘에 있는 신경계의 질병이고 안면홍조는 얼굴의 모세혈관에 작용하는 병이 다른 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열과 땀이 동반되면 피부의 건강도 나빠 질 수 있습니다. 홍조가 지속되면서 땀이 나고 열이 쌓이게 되면 피지가 생기면서 여드름도 발생 할 수 있습니다. 피부의 모공의 건강상태가 나빠지면 탈모도 진행되기도 합니다. 아울러 상열감과 함께 눈이 건조해지고 통증, 충혈 등이 나타나는 것도 흔히 동반되는 증상입니다. 다한증에 바르는 연고에도 신경경전달물질인 콜린을 억제하는 성분이 있는데 이는 안면홍조를 악화시키거나 열을 발생시키는 경우도 있으니 사용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면다한증과 안면홍조는 원인이나 기전이 비슷하기 때문에 한방치료에 있어서도 비슷한 치료법으로 좋은 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교감신경을 안정시키고 발생하는 열을 자연스럽게 빼줄 수 있는 치료법으로 다한증과 안면홍조가 같이 좋아질 수 있는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한방에서 자율신경계의 질환을 치료하는 포인트는 항상성을 바로 잡아주는 것입니다. 땀을 조절하는 신경이나 땀샘에만 작용 하는 것이 아니라 신체가 스스로 주변 환경에 맞춰서 땀을 조절 할 수 있게 조절기능을 정상화 시켜주는 것입니다. 즉 신체의 자연치유력을 개선하여 신체가 스스로 치료를 할 수 있게 만들어주므로 몸도 건강해지고 땀도 치료 할 수 있는 것이 한의원치료의 좋은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해건한의원 서일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한방(韓方)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폭우성 장마와 불볕더위가 번갈아가는 요즘 날씨에는 쉽게 음식도 상하고 열대야로 인한 수면도 불규칙하여서 건강한 면역력과 체력을 유지하기가 힘들다. 특히 정신적 스트레스에 민감한 현대인이나 수험생들이 더욱 고생이 많은 걸 볼 수 있다. 이 시간에는 많은 분들이 여름철 보양식을 찾는 지금, 단순한 민간요법이 아닌 더욱 세분화되고 몸에 맞는 한방 치료를 소개해볼까 한다. 초여름 건강상태에서는 많은 분들이 만성 피로와 스트레스, 그리고 마음이 허하다고 호소한다. 또 체질별로 여름 환경에 대한 적응도 틀립니다. 한의학적으로 기허(氣虛), 혈허(血虛), 음허(陰虛), 양허(陽虛) 및 심신불교(心腎不交)증으로 표현될 수 있다. 심신불교증은 음양의 표현양상인 수(水)와 화(火)가 교류가 안 되는 것으로 현대 의학적으로 자율신경계 실조증 양상과 비슷한 증상을 가지고 있다. 각각의 대표적 증상은 다음과 같다. 기허증은 전신권태 및 무력감, 호흡곤란, 자한, 혈허증은 어지러움, 창백함, 두근거림, 월경 이상, 음허증은 마른기침, 피부건조, 식욕부진, 변비, 시력감퇴, 불면, 허리무릎 시큰거림, 양허증은 전신 기능쇠퇴, 발기부전, 각종 냉증. 허리무릎 연약, 요실금, 자율신경 실조증상은 권태감, 냉증, 불면, 두통, 이명, 어지러움, 두근거림, 호흡곤란, 각종 통증, 배변이상 등 다양하다. 기허(氣虛)증에는 인삼, 황기가 들어간 보중익기탕 하방(夏方). 혈허(血虛)증에는 당귀, 천궁이 들어간 사물탕이, 음허(陰虛)증에는 오미자, 맥문동이 들어간 생맥산(生脈散), 양허(陽虛)증에는 오가피, 두충, 속단, 녹용 등의 약물로 구성된 녹용대보탕을 복용하면 효과적이다. 심신불교(心腎不交)의 자율신경실조증은 뇌와 중추신경계의 소통과 함께 심장과 신장의 상호 관계를 개선시켜줘야 하므로 하나의 치료법이 아닌 신체의 구조와 기능을 바로 잡는 종합적 치료가 요망하므로 전문 한의사와 상담받아야 한다. 현재 한의학에서는 탕제에 대한 부담을 가지고 있는 현대인들을 위해 삼기활력약침, 태반약침, 산삼약침, 보양 약침과 약침요법이나 공진단과 같은 환약을 통해서도 현대인들의 원기회복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아스퍼거 증후군 치료의 걸림돌 - 감각적 과민 “우리 애를 한 번도 제대로 안아보지 못 했어요“, ”우리 애는 머리 만지는 것을 너무 싫어해요“, ”우리 애는 엄마가 아무리 잘해줘도 고마워하지 않아요“, ”주변 사람들이 우리 아이가 가지고 있는 어려움을 몰라주니, 속 시원히 이야기 할 사람이 없어요.“ 아스퍼거 증후군 아동의 부모님들에게 자주 듣는 이야기이다. 아스퍼거 증후군 아동의 경우 감정적으로 둔하거나 과민한 모습들을 보이는데 그 원인이 심리적인 부분도 있겠지만, 신체적인 감각의 과민함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모래 위를 맨발로 걷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꺼끌꺼끌한 모래의 느낌이 불편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불편한 사람에게 모래 위를 맨발로 걷게 한다면 모래에 대한 불쾌감이 생기게 될 것이며, 화가 나기도 하고 나중에도 적응이 되지 않는다면 모래에 대한 공포감이 생길 수도 있다. 다른 사람들은 모래 위를 걷는 것이 따뜻하고 즐겁더라도 본인에게는 참을 수 없는 불편함일 뿐이다.아스퍼거 증후군은 이러한 신체적인 과민함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아동은 엄마와의 포옹이 편안하고 안정감을 얻으나 이들에게는 이러한 기본적인 접촉이 불쾌하고 기쁘지 않다. 이러한 감각적 과민은 어린 시절 엄마에게 정서적 지원을 받는데 큰 걸림돌이 되다보니 사춘기, 성인기를 거치면서 정신과적인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어떤 아이는 피부가 과민하여 특정 재질의 옷에 거부감이 있기도 하고, 몸에 벌레가 기어 다니는 것 같은 이상 감각을 느끼기도 한다. 이러한 신체적 감각 과민과 감각적 혼란이 줄어들어야 외부에 대한 불편감과 과민함이 줄어 좀 더 자연스러워지고 사회적으로 발전하게 된다. 한 중학교 여학생은 어린 시절부터 엄마와의 관계가 불편한 채로 사춘기가 되어 어머니는 양육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러나 적절한 치료적 개입 후 감각적인 과민함이 줄고, 처음으로 딸과 포옹을 하게 되었다며 기쁨과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이 후 학생의 삶의 태도도 밝아지고 열의를 가지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다. 감각적인 과민함은 단순한 심리적 문제가 아닌 신체적인 문제로, 뇌신경과 자율신경의 불균형으로 생기게 된다. 뇌신경과 자율신경이 안정되면 감각적 과민함이 줄어들고 외부의 정보가 왜곡되어 들어오지 않는다. 따라서 이러한 신체적인 문제의 치료가 함께 이루어져야 아스퍼거 증후군 아동이 자연스럽고 건장하게 조금씩 세상과의 소통을 해나갈 수 있다. 브레인리더한의원 설재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Raz-Kids 추천할 만한 영어학습 사이트 Raz-Kids의 Raz는 Reading a-z를 줄인 말이다. Reading a-z는 미국에서도 가장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는 독서교육 사이트로 Raz-Kids는 아이들이 Reading a-z를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재구성한 사이트다. 미국학생들을 위해 만들어졌지만 우리나라 학생들에게도 Leveled Reading 개념을 잘 살린 최상의 영어학습 사이트라 하겠다.미국에는 Leveled Reading이라는 개념을 사용해 영어학습을 돕는 사이트와 교재가 참 많은데, 그 중에서도 Raz-Kids는 매년 미국 교육계에서 인정되는 상을 여러 번 수상하였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먼저, 그 구성을 보면 Raz-Kids의 우수성을 이해하게 된다. 언어력이 계발되는 아동기, 즉 만6~12세까지 학생들이 영어능력 계발을 위해 필요로 하는 모든 학습내용을 27개의 레벨로 나누어 구성하였다. 이는 학습자로 하여금 언어적 계발을 위한 독서에 쉽게 접근하도록 만들 뿐 아니라, 각 레벨에 있는 책들의 내용과 언어적 난이도를 그 레벨에 적합하게 재구성한 점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둘째로, 책의 길이가 충분히 짧다. 영어능력이 아직 부족한 학생에게 긴 책은 독약과 같다. 언어적으로 이해도 못하는데 길기까지 하면, 읽기도 전에 포기할 것이고, 이는 그 언어를 배우지 말라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을 보완하여 이해하기 쉽게 또한 짧게 만들어졌으며 또한 학습자로 하여금 책에서 다루는 내용을 통해 큰 어려움 없이 언어적 발달을 이룰 수 있도록 재구성된 점도 칭찬할 만하다.셋째로, 소설과 비소설을 모두 다루는 1100권이 넘는 읽을거리가 그 내용면에 있어서도 매우 흥미진진하며 다양하다는 점이다. 역사, 인물, 과학, 실과, 공상, 사회, 지리, 취미, 예능 등등, 적어도 언어적으로는, 모든 분야를 다 다루고 있다고 하겠다. 이 점은 우리나라 학생들에게는 특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이렇게 다양한 내용을 다루는 영어학습을 진행할 때만이, 중요한 어휘를 거의 완벽하게 학습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실로 complete한 학습내용이다.그 외에도 Raz-Kids가 갖고 있는 장점은 많이 있다. 어디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편리함, 반복적인 학습이 가능한 점, 개별적 학업진행이 가능한 점 등, 이러한 모든 점도 눈여겨볼만하다. 인터넷 카페(cafe.naver.com/koamrazkids)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기 바란다. 박재현 한미교육연맹 이사장, 코암인터내셔널아카데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전국의 모든 임산부들에게 무료식사 제공 ‘청국장과 보리밥’ 수서점과 서판교점을 운영하는 김연수 대표는 전국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무료로 식사 대접을 하고 있어 지역에서는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제가 처음 임산부에게 무료로 식사 대접을 하자고 하니까 모든 직원들이 반대를 하더라고요. 장사도 잘 되는데, 갑자기 웬 임산부 무료식사 대접이냐는 거죠. 게다가 기간을 정해놓은 것도 아니고 가게 문 닫을 때까지 계속 하겠다니 어쩌면 당연한 반대였죠. 막상 시작해보니 수서점과 서판교점 다 합해서 하루 평균 10명가량 오십니다. 물론, 임산부 다섯 명이 함께 오신 적도 있지만요.” 태아와 임산부들에게 행복바이러스 감염시키려 시작하지만 이네들은 식사가 무료인 만큼 일부러 사이드 메뉴를 주문하기도 하고 식사를 마치고 갈 때는 이곳에서 파는 다른 상품을 사가기도 했다. 한국 사람의 성정이란 게 미안해서 그냥 가지 못한다. 게다가 임산부가 혼자 식사를 하러 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 반드시 동행이 있고 임산부를 제외하고는 모두 유료손님인데다 단골고객이 될 가능성도 높다. 특히 임산부들은 임신했을 때 먹은 음식을 오래도록 기억한다. 역시 오랫동안 ‘BBQ 치킨’과 ‘원할머니 보쌈’에서 마케팅 본부장으로 일했던 김 대표다운 발상이다. 그런데 김 대표는 쉰이 넘은 나이에 어떻게 임산부를 위한 이런 묘안을 떠올렸을까. “제가 성당을 다닙니다. 임산부 특별미사 때 제가 임산부들에게 식사권을 드린 적이 있었어요. 유기농 청국장은 엄마에게나 태아에게나 아주 좋은 음식이거든요. 당시 폭발적인 반응을 보고 이런 행사를 좀 더 확대하면 저도 뭔가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작은 힘이지만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는 저출산 문제에 이바지도 하고 임산부들과 태아건강에도 좋은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시작한 일이다. 이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스토리가 생성됐고 기간을 정해둔 것이 아니고 식당사업을 하는 동안은 계속할 것이기 때문에 지속가능하게 되었다.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요즘 마케팅의 대세인 ‘스토리’와 ‘지속가능’, 두 가지를 다 잡은 셈이다. 하지만 한 번 온 임산부들이 미안해서라도 다시 오지 않는 것은 아닐까. 이 점에 대해서도 김 대표는 임산부들에게 절대 부담주지 않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직원교육을 철저히 시켰다. 그 때문인지 미안해하면서도 여러 차례 오는 임산부들도 적지 않다. ‘무료’라는 것도 크겠지만 일단은 맛이 좋으니 자주 찾는다. 여기에 하나 더, 임산부들에게 출산예정일을 받아 그날에 맞춰 축하카드도 보낼 계획이다. ‘식당경영연구원’ 만들어 영세 식당주인들에게 도움 주고 싶어“사실 임산부들에게 밥 한 끼 무료로 대접하는 것이 그리 큰일은 아닙니다. 식당 매출에 큰 타격이 있는 것도 아니고요. 그저 우리의 미래인 아기를 가진 임산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니 생명에 대한 사명감과 자부심도 생겨 저나 직원들이나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그래서 임산부들이 오시면 더욱 정성을 다 합니다. 그분들이 저희 음식을 드시고 행복해 하시면 뱃속의 아기는 물론이고 주변사람들도 행복해지니 ‘행복바이러스’가 각박해져만 가는 사회로 퍼져나가지 않겠습니까.”단순히 식당사업을 하는 ‘식당주인’이기보다 ‘외식경영사’로 불리길 좋아하는 김 대표는 현재의 매출에 만족해서 연구하지 않으면 결국 그 사업은 망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안다. “이제 장사를 시작한 지 3년이 됐습니다. 1년차에는 맛과 서비스에 최선을 다했고 2년차에는 고객에게 최선을 다함으로써 대접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게끔 고객의 가치를 극대화하느라 노력했습니다. 이제는 ‘청국장과 보리밥’만의 문화를 만들고 싶습니다. 우리 식당만의 문화를 만들어 ‘느낌이 있는 식당’이 되도록 하고 싶습니다.”더불어 김 대표는 장사 노하우를 잘 알지 못해 피 같은 돈을 날리는 영세한 식당주인들을 위해 ‘식당경영연구원’을 만들어 장사가 안 되는 이유부터 진단하고 처방해 그들의 아픔을 감싸주고 싶다는 ‘착한 계획’을 갖고 있다. 그저 ‘먹고 살기’ 위한 장사에서 벗어나 ‘성공’이라는 혜택을 누리게 하고 싶은 것이 그가 꾸는 꿈이다. 몇 년 간 생각해 왔던 것을 올해는 좀 더 구체적으로 준비해 내년에는 정식으로 ‘식당경영연구원’을 오픈할 예정이다. 자신감과 자부심으로 가득 찬 그의 표정에서 큰 희망을 발견할 수 있었다. * ‘대한민국 모든 임산부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대접하는 ‘청국장과 보리밥’ 수서점과 서판교점. 전국의 모든 임산부들은 이곳에서 아기수첩만 제시하면 한 끼의 따뜻하고 영양 많은 식사를 무료로 대접받을 수 있다 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8
- 강남구 소식 - 2013년 7월 1주 강남구, 사랑의 책 해외동포 기증강남구가 지난 5월 1일부터 한 달간 실시한 ‘사랑의 책모으기 운동’을 통해 모은 8만 5천여 권의 도서를 6월 27일 ‘(사)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에 기증했다.85,217권의 도서를 모을 수 있었던 데에는 각 가정에서 읽은 후 양호하게 보관중인 도서뿐만 아니라 구립도서관, 문화재단, 도시관리공단, 우리들병원, 출판사 등 뜻있는 기관들의 도서 기증이 큰 역할을 했다.이번 행사로 모아진 도서는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키르기즈 중앙도서관을 비롯하여 나이지리아, 필리핀, 미국 등 한글도서가 부족한 한인문화원에 전달돼 문화적 단절의 우려가 있는 해외 동포 2·3세에게 한국의 정서를 키우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관내 구치소(강남경찰서, 수서경찰서), 군부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도서를 쉽게 접할 수 없는 독서문화 소외지역에 사랑의 양서를 전달해 심신의 재활과 국내거주 외국인들에게 한국문화를 소개한다는데 그 의미를 두고 있다. 이밖에도 강남구는 독서를 통한 지식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지난 3월 ‘책읽는 강남’을 선포하고 하루에 30분씩 한 달에 3권 책을 읽자는 ‘1313 독서운동’을 펼치는 등 지속적인 독서운동을 펼쳐나가고 있다.권승원 문화체육과장은 “‘해외동포에게 보낼 책모으기’ 뿐만 아니라 구민들에게 책 읽기를 통한 행복한 삶을 선물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독서행사와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강남구의 브랜드 자산 가치는 얼마?강남구의 브랜드 자산 가치를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나 될까? 국가산업경쟁력 및 브랜드가치평가 연구기관인 산업정책연구원(IPS)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전국 518명을 대상으로 ‘강남구 브랜드 자산가치 평가’를 진행해 평가한 결과, 그 가치가 무려 149조 7천억 원이라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강남구 소재 기업이 가지는 브랜드 프리미엄 및 그외 다양한 유·무형의 이점과 경쟁력을 데이터화하고, 이를 이용해 강남구로의 기업 이전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평가 방법은 ‘자치구의 유형자산을 경쟁력 요인’으로 본 수치와 ‘시민의 머릿속에 존재하는 자치구의 이미지’를 지수화한 수치를 평가하고 여기에 ‘브랜드 전략지수’를 적용하여 최종 도출하였다.평가 결과 ‘강남구 소재 기업이 얻는 브랜드 프리미엄’에서는 패션의류(18.8%), 엔터테인먼트(16.1%), IT·서비스(12.4%) 계통 순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실제로 청담동과 신사동, 압구정동을 중심으로 조성되어 있는 패션·예술·엔터테인먼트 산업이 강남에 입점함으로써 브랜드 이미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음을 알 수 있다.또한, ‘서울시 자치구하면 떠오르는 구(區) 브랜드’ 조사에서는 25개 자치구 중 강남구가 35.5%로 압도적 1위로 평가되었다. 구는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 제고 전략을 수립해 대내·외 홍보 및 기업유치 콘텐츠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김청호 지역경제과장은 “우수한 인적자원과 인프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강남의 브랜드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로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8
- ‘살풍경(Prosaic Landscape)’ 국제갤러리에서는 오는 7월 14일까지 노충현의 개인전 ‘살풍경(Prosaic Landscape)’이 열린다. 전시제목 ‘살풍경’은 작가가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탐구해왔던 주제이다. 도시 한 켠에서 발견할 수 있는 일상적이고 한적한 풍경들과 연관된 작가 개인의 정서적 경험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한강의 풍경을 담은 총 25점의 회화작품들이 소개된다. 전시는 계절의 변화로 인한 극적인 풍경들로 구성되는데, K1 전시장 1층 안쪽에는 밤의 풍경들이, 그리고 주 전시공간에는 한 겨울의 눈 덮인 풍경들을 선보이며, 2층에는 여름의 장마철 풍경을 담은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는 순간순간의 풍경과 장면이 지닌 인상과 그것이 환기시키는 기억, 감정들을 섬세하고도 예민한 회화적 시선으로 포착해내고 있다. 작품에서 나타나는 한강의 모습이 익숙하면서도 낯선 것은 이 공간이 폭설이나 장마와 같은 사건들과 더불어 불특정한 관념이나 기억 속의 장소로 재현되고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관객에게 각각의 장면이 지니는 공간적 정서를 특정한 장소가 지닌 시간의 흐름과 더불어 반추하도록 만든다. 이는 구상적이고 역사적인 접근에 의한 효과라기보다는 계절의 흐름과 같은 일상의 현상을 면밀히 관찰해 온 작가의 시·지각적 기억에 기반을 둔 풍경의 질감에 대한 표현이라 할 수 있다. 문의: (02)735-8449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8
- 연극 <나와 할아버지> 다양하고 신선한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가 연극 <나와 할아버지>로 오랜만에 관객들 앞에 신작을 선보인다. 오는 7월 11일부터 8월 4일까지 대학로 정보소극장 무대에 오르는 연극 <나와 할아버지>는 ''2013 남산희곡페스티벌''에서 낭독공연을 통해 관객들과 평단에 먼저 선보였던 작품이다. 당시 주목할 만한 작가의 미발표 창작 초연 희곡을 선보이는 ''이들을 주목해''라는 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연극 <나와 할아버지>는 연출을 맡은 민준호 씨가 실제로 자신과 할아버지 사이에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대본을 썼다. 극중 인물인 공연 대본 작가 ''준희''는 민준호 자신의 모습을 대변하는 역할로 ''나''의 미래 모습인 셈이다. 연극은 혈기왕성한 공연 대본 작가 ''준희''가 대본의 소재를 찾던 중 자신의 할아버지를 관찰하는 데서 출발한다. 전쟁 통에 헤어진 할아버지의 옛사랑을 찾는데 ''준희''가 동행하면서 자신이 상상할 수조차 없었던 할아버지의 삶을 만나게 된다. ''준희''와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한 편의 수필처럼 솔직담백하게 풀어 낼 <나와 할아버지>는 관객들에게 억지로 메시지를 전달하며 눈물을 짜내지 않고, 누구나 한 번쯤은 겪을 수 있는 진짜 ''삶''에 대한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보여준다. 이번 작품의 ''할아버지'' 역에는 <거기>, <칠수와 만수> 등에서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약 중인 진선규와 최근 KBS 드라마 ''직장의 신''에서 잡 매니저 역으로 맹활약 했던 오용이 더블 캐스팅됐다. ''준희'' 역에는 <나쁜자석>, <트루웨스트>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던 홍우진과 <달을 품은 슈퍼맨> 등으로 관객과 만나 온 오의식이 캐스팅 됐다. 문의(02)744-4331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8
- 시력개선, 학습 집중력 향상에 도움 아이들이 눈이 갈수록 나빠지는 이유는 잘못된 생활습관 탓이 가장 큰 문제이다. 잘못된 생활 습관 때문에 눈도 나빠지고 체형도 틀어지며 장부도 불균형해진다. 성장기에 모든 기관이 성장하는 것처럼 눈도 마찬가지로 성장을 한다. 그러나 이 기간 동안 컴퓨터나 TV, 스마트폰, 공부 등으로 눈을 쉬지 않고 많이 사용하는 습관이 눈의 성장을 방해한다. 또한 수면 부족으로 눈을 피로하게 만들고 오랜 기간 동안 운동하지 않고 앉아 있어야 하는 현실 때문에 척추의 불균형도 일으킨다. 게다가 독소가 많은 인스턴트 음식과 밀가루 음식 등을 많이 섭취하여 생긴 장부의 불균형 등이 결국 안구의 불균형 성장을 만들어 시력 장애 뿐 아니라 눈의 약화를 가져와 여러 가지 질환을 초래하게 된다. 요즘 우리나라 중학생 아이들이 아침 7시부터 밤 11시~12시까지 학교와 학원에서 시간을 보내는 걸 보면 참으로 안타깝다. 이 학생들 중 안경을 낀 학생이 과반수 이상이라고하니 사회적인 문제로 비춰지는 것은 당연하다. 그럼 눈이 다시 좋아지는 것은 포기해야 하는 것일까? 아니다. 눈은 뇌가 사물을 보게 해주는 도구일 뿐이다. 즉 눈이 좋아지면 뇌도 좋아지고 뇌가 좋아지면 학습 능률도 당연히 올라가는 것이다. 한방에서 말하는 눈이 좋아지기 위한 3가지 요건을 살펴보자. 첫 번째는 간이 좋아야 한다. 간이 좋아지면 피로회복이 빠르고 근육의 수축과 이완이 좋아진다. 즉, 눈 조절 능력의 기초체력이 좋아진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구조적인 부분이다. 간단히 이야기하면 눈이 들어가 있는 집, 즉 안와의 구조가 좋아야 한다는 것이다. 한쪽 눈이 너무 작거나 커도 압박이 심하면 한쪽이 먼저 시력이 떨어지며 나머지도 따라서 빨리 떨어진다. 또한 양쪽이 다 압박이 심하면 두말 할 필요가 없다. 즉 눈을 싸고 있는 구조적인 부분이 좋아야 한다는 것이다. 세 번째는 눈의 체력을 이차적으로 올려 줄 만한 바른 운동법이 필요하다. 운동을 바르게 하면 체력이 좋아지고 근육이 생기듯, 눈도 마찬가지로 바른 운동법과 사용법을 알면 체력이 올라가 시력이 좋아지는 것이다. 이 3가지를 같이 좋아지게 하기 위해 한방에서 최근 OE Therapy 치료법을 개발하여 시력을 유지 개선하는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미아체한의원송준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8
- 다이어트의 요요 예방법 대한민국의 여자는 두 부류로 나눌 수 있다고 한다. ''다이어트를 하는 여자와 다이어트를 쉬는 여자'' 우스갯소리에 불과한 이 농담에서 대한민국의 다이어트 열풍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그러나 무리한 다이어트는 몸을 망친다. 건강만 해치는 것이 아니라 요요를 반복하거나 근육을 형성하지 않고 살을 빼게 되면 몸은 축축 늘어져서 주름이 생겨 나이는 들어 보이고 몸매도 망가져서 살을 빼더라도 몸매 드러나는 예쁜 옷을 입기는 힘들어진다. 비만이 되지 않는 것이 최선이며 지금 비만이라면 요요 없는 다이어트가 해답이다. 요요를 예방하는 최고의 방법은 지속적인 관리다. 지속적이라는 것은 습관을 말하는 것이다. 누구나 알듯이 다이어트는 살을 뺀다는 뜻이 아니라 식이요법을 의미한다. 결국 어떻게 먹고 운동하며 생활하느냐와 같은 습관의 문제다. 다이어트. 말 그대로 먹는 것에 있어 어떤 습관을 가져야만 살을 뺄 수 있는 지 알아보자. 첫째,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 둘째 그 식단은 탄수화물을 가능하면 줄이는 식단이라야 한다. 물론 지방도 줄여야 하겠지만 지방보다 더 신경 써서 줄여야 할 것은 탄수화물이다. 셋째 체중을 늘리기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여러 사람과 밥을 먹는 것이다. 실제 사람들은 혼자 먹을 때보다 둘이 먹게 되면 35% 식사량이 늘고 넷이면 75%, 7인 이상이 되면 96%를 더 먹는다고 한다. 만일 말라서 고민이라면 여러 사람과 어울려서 식사해 보라. 살찌우는 특별한 비법이 될 것이다. 살빼기 위해 늘상 혼자서 식사를 한다면 그것도 곤욕일 터. 항상 적당량을 덜어놓고 먹는 습관을 들인다면 절대 다이어트는 실패하지 않을 것이다.넷째 본인은 물만 먹어도 살찐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그런 일은 없다. 생각을 바꿔라. 어느 정도 부종이 잘 생기는 체질이 있긴 하지만 비만을 치료해 본 내 경험상 많이 먹는데 살 안찌는 체질은 있는지 몰라도 안 먹는데 살찌는 사람은 아주 드물다. 절대 그런 생각은 가지지 말라. 다양한 식생활습관 때문에 살이 찌는 것이다. 절대적으로 본인의 습관을 고치기 위해 노력하라. 영하 10도의 강추위를 물리치고 이제 곧 봄이 오리라. 여름휴가를 위해 급작스럽게 다이어트에 돌입하지 말자. 요요로 가는 지름길이다. 지금 당장 눈에 보이지 않는다 하더라도 급 다이어트를 한 사람들이 나이가 들면서 당뇨병, 고혈압 등 성인병에 더 많이 걸린다는 보고서도 있다. 지금부터 어떤 상황에서도 변하지 않을 나만의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자. 꽃을심는한의원 김영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