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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정확한 원인파악과 효과적인 치료로 통증 없애 현대인들은 많은 통증에 시달리며 살고 있다. 목과 허리의 통증, 일명 오십견이라 불리는 어깨 통증, 관절통과 두통, 대상포진통증, 척추수술 후 통증 등 통증의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 일단 통증이 느껴지면 많은 사람들이 통증 자체를 없애는 데 집중한다. 통증의 괴로움에서빨리 벗어나고자 하는 바람에서다. 하지만 통증은 증상완화보다 정확한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우선이다. 통증전문병원 지인통증클리닉 장용호 대표원장은 “대부분의 통증은 정확한 이유가 있게 마련”이라며 “통증은 우리 몸에 생긴 이상을 알려주는 일종의 경고장치인만큼 참거나 치료를 미뤄 병을 키우지 말고, 빠른 시일 내에 통증의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잠실본원에는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장용호 대표원장과 박홍식 원장이 환자들의 통증을 책임지고 있다. 삶의 질 떨어뜨리는 통증, 원인치료로 개선해야급속도로 발전하는 현대의학이지만 아직 극복되지 못한 병들이 남아있다. 통증도 이런 병들 중 하나. 통증은 통증 자체도 큰 괴로움이지만 통증으로 인한 후유증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통증으로 인해 편안하고 깊은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정상적인 활동과 운동이 불가능해 몸이 점점 쇠약해지고 삶의 의욕마저 떨어지게 되죠. 통증으로 인해 가족관계나 친구관계에도 문제가 발생하고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어려워지는 경우도 생깁니다. 통증의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이유기도 합니다.” 통증은 크게 급성통증과 만성통증으로 구분할 수 있다. 급성통증은 손상부위에서 신경을 따라 전달, 대뇌에 도달한 후 통증으로 인식되는 경우로 손상된 만큼 통증을 느끼게 된다. 반면 만성 통증은 통증전달과정이 비정상적으로 변화되어 나타나는 증상으로 조직손상이나 자극의 정도와 관계없이 통증이 나타난다.통증 치료의 목표는 통증 자체를 감소시키면서 동시에 통증에 의한 다른 증상을 감소시키는 데에 있다.장 원장은 “적극적인 통증 치료로 통증으로 인한 고통에서 벗어남은 물론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예방 또는 최소화하고 나아가 삶의 질까지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시술 적용, 의료진의 숙련도 따져봐야 통증은 환자에 따라 그 원인이 매우 달라 치료를 위한 정확한 진단이 우선되어야 한다. 자세한 병력에 대한 문진과 진찰이 진행되며, 통증의 성질이나 지속시간 등도 매우 중요한 진단의 근거가 된다. 임상 검사실 검사나 영상 검사, 체열촬영 등도 진행된다. 마취통증의학과에서는 신경치료를 위한 ‘바늘’을 이용한 치료가 중심이 된다. 또한 영상의학의 발달로 실시간 환자의 몸속을 확인할 수 있는 영상증폭장치, 그리고 체표면의 열을 직접 촬영하는 적외선 체영촬영기 등도 사용되며 그 결과 치료효과가 더욱 높아졌다. 불필요한 신경을 태워 없애는 ‘고주파 열응고술’, 신경주위의 유착을 뜯어내는 ‘신경성형술’, 풍선을 이용해 척추를 들어올리는 ‘척추체 성형술’들의 의료기술도 적용되고 있다.통증치료는 시술의 특성상 고도의 숙련도를 필요로 한다. 같은 장비로도 의료진의 기술에 따라 시술의 결과는 천차만별. “통증 치료 시 의료진의 숙련도를 반드시 따져봐야 한다”고 장 원장은 강조한다. 신체 모든 부위의 통증이 치료 대상 통증치료의 분야 역시 다양하다. 목·허리 디스크, 오십견, 대상포진통증, 수족냉증, 척추수술 후 통증, 만성통증증후군, 관절통·두통, 안면마미 등이 모두 치료 대상이다. 가장 흔한 척추질환인 디스크의 치료로는 고주파수핵감압술과 신경치료술, 신경성형술 등을 들 수 있다. 고주파수핵감압술은 0.8mm의 전극을 디스크에 삽입해 수핵을 제거, 디스크의 압력을 낮추는 방법이며 신경치료술은 문제가 되는 부위에 직접 약물을 주사해 염증을 가라앉히는 대표적인 신경치료법이다. 신경성형술은 신경 주위를 미리 박리, 원하는 부위까지 약물이 쉽게 닿게 하는 치료법이다. 장 대표원장은 “디스크 환자 중 수술을 필요로 하는 사람은 5% 미만”이라며 “수술을 고려하기 전 신경차단술이나 신경성형술 등의 비수술적 치료로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칫 방치했다가는 지독한 만성통증으로 발전하는 대상포진통증 역시 마취통증의학과의 대표 치료 분야. 장 원장은 “대상포진은 단순한 피부질환이 아닌 척추신경계에 문제가 발생하는 신경질환”이라며 “신경치료술로 통증을 가라앉히는 것은 물론 신경통으로의 발전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40~50대를 괴롭히는 대표질환인 오십견은 어깨 관절 주머니 안쪽에 생리식염수를 주입하는 ‘수압 팽찰술’이 진행되는데 시술 후 바로 팔이 머리위로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안면마비나 이명, 알러지비염 등은 교감신경차단술인 ‘성상신경차단술’이 적용된다. 척추수술후통증과 만성통증증후군은 원인별 시술과 치료가 병행된다. 장 원장은 “통증은 조기진단과 조기치료가 그 어떤 것보다도 중요한 질환”이라며 “정확한 원인에 따른 시술로 치료의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과의 협진, 최고 수준의 치료 제공 한편 지인통증클리닉은 잠실본원을 중심으로 성북본점 그리고 강북점, 약수점, 구리점, 중랑점의 6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마취통증의학과’라는 명칭을 사용하게 된 것은 2002년 의료법 개정 이후부터. 지인통증클리닉의 모든 의료진들은 서울대병원에서 전문의 과정을 거친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다. 또한 이들 의료진은 서울대학병원에서 통증전문의로 재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대학병원관의 지속적인 교류도 이어가고 있다. 장 원장은 “서울대병원 통증센터와의 협진으로 보다 나은 치료와 시술을 환자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도움말 지인통증클리닉장용호 대표원장, 박홍식 원장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중앙대 공공인재학부, ‘제2회 다빈치 토크콘서트’ 개최 중앙대학교 공공인재학부가 입학사정관제를 준비하는 고등학생들을 위해 ‘제2회 다빈치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우선 ‘입학사정관과의 만남’ 시간에 중앙대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소개하고 평소 입학사정관제나 공공인재학부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모아 ‘3자 대면 - 그것이 알고 싶다’ 시간에 궁금증을 해소해준다. 또한, ‘재학생과의 만남’과 2013학년도에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입학한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합격생 연사의 발표’ 시간도 갖는다.참가자들에게는 행사참여 인증서가 배부될 예정이다. 지원서 파일은 공공인재학부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caucps)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일시 : 7월 27일(토) 오후 1시~오후 6시 30분주최 : 중앙대 공공인재학부 & 중앙대 입학처장소 : 중앙대학교 102관 R&D센터 대강당대상 : 고등학생인원 : 150명신청 기간 : 7월 2일~7월 18일 참가자 공고 : 7월 20일(입사대/수만휘 카페에 공지하거나 문자 연락)참가비 : 무료지원서 접수 : caucps@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학교에서 즐기는 기말고사 뒤풀이 축제 뒤풀이. 어떤 일이나 모임을 끝낸 뒤에 서로 모여 여흥을 즐기는 일을 뜻한다. 시험이 끝나면 중고등학생들도 시험 뒤풀이를 한다.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으니 성적에 상관없이 뒤풀이를 즐기고 싶은 게다. 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시험이 끝나는 날 놀이동산, 영화관, PC방, 노래방, 콘서트 장을 찾을 뿐이다. 시험이 끝나기도 전에 어떤 남학생은 PC방 자리 예약을 해 놓고 또 다른 여학생들은 함께 노래방에 갈 친구를 확정하느라 시험공부마저 뒷전이다. 아이들의 시험 스트레스를 확 날릴 만한 건전하고 즐거운 놀이문화는 정말 없는 것일까? 지난 4월 말 중간고사 뒤풀이를 ‘학교운동장’에서 벌여 화제가 되었던 서울 방배중학교를 기말고사 마지막 날 다시 찾아가 보았다. 학부모회가 주축이 된 자발적 참여 지난 7월 9일 낮 12시 방배 중학교 자기주도학습실. 1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실내를 꽉 채운 채 마술 공연이 시작됐다. 대사가 많은 최근의 마술쇼 특징답게 김민형 마술사는 아이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마술쇼를 진행했다. “자, 이번엔 제 마술 진행을 도와줄 아름다운 여학생이 한 명 필요합니다.” 그런데 무대 위로 올라온 사람은 이태행 교감이었다. “제가 마술쇼를 진행하면서 교감선생님과 호흡을 맞춰보는 건 처음인데요. 당황스럽습니다.” 아이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이번 공연은 김민형 마술사의 재능 기부로 이루어졌다. ‘통통톡’이라는 퀴즈쇼를 준비해 온 ‘MK커뮤니티’ 역시 재능 기부로 방배중학교를 찾았다. “중고등학생들이 마음 편하게 즐길만한 놀이문화가 없잖아요.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에너지를 좀 더 긍정적으로 쓸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 교장선생님께서 흔쾌히 허락을 해주셨고 돕겠다며 팔을 걷어붙인 학부모들이 있어서 이런 시간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방배중학교 학부모회장 이경선(40)씨의 설명이다. 건전하고 즐거운 스트레스 해소의 장 지난 4월 중간고사 뒤풀이 때의 경험 덕분인지 엄마들은 손발이 척척 맞았다. 돗자리부터 음식 준비, 행사에 필요한 소품에서 간단한 참가 기념품까지 일일이 엄마들이 직접 준비했다. 혹시 생길지 모르는 아이들의 탈선을 염려하던 이명호 교장도 시험 뒤풀이 행사에 적극 동참했다. 이 교장은 지난 중간고사 뒤풀이 행사 때 아이들과 함께 어울려 운동을 했고, 이번 기말고사 뒤풀이에서는 퀴즈문제의 주인공이 돼 끝까지 자리를 지키기도 했다. “중간고사 때는 축구, 농구, 풋살 등 운동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어요. 그랬더니 여학생들의 참여율이 좀 떨어지더라고요. 그래서 기말고사 때는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마술과 퀴즈를 준비했습니다.” 학부모회 2학년 회장인 최경원씨의 설명이다. “처음부터 재능기부를 해주시는 분들을 만난 건 아니었어요. 연예인도 생각해보고, 다른 업체도 만났죠. 그런데 섭외비용이 발생하더라고요. 의미 없는 행사로 전락할까 염려하던 중에 김민형 마술사와 MK커뮤니티를 만나게 된 겁니다. 동참해주신다는 말을 들었을 때 정말 기뻤어요.” 섭외의 순간이 떠오르는 지 이경선씨가 감격한 목소리로 이야기를 했다. 이해와 소통의 폭 넓어져 행사가 끝나고 다음 행사 때 좀 더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기 위해서 설문조사를 했다. 중간고사 뒤풀이 때 재미있어서 다시 참여하게 됐다는 학생도 있었고, 선생님의 제안을 받아 참여하거나, PC방이 싫어서 참여했다는 학생도 있었다. 1학년 이채린 학생은 “선생님과 아무래도 거리감이 좀 있었는데 교장선생님의 고민이 머리숱인지, 주름살인지 맞춰보거나 선생님 지금 드시고 싶은 음식이 물냉면인지 비빔냉면인지 맞추면서 선생님과 조금 더 친해진 것 같았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3학년 조한결 양과 안아주 양은 리모컨 퀴즈가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설명했다. “TV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처럼 개인별 리모컨을 이용해서 퀴즈 정답을 맞히니까 이색적이고 흥미로웠어요.” 이날 그동안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처럼 작고 개인적인 화면만 들여다보던 아이들, 서로가 경쟁자가 되어 시험에 열중하던 아이들이 친구들과 어깨동무를 하고,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선생님도 즐거웠고, 뒤풀이를 준비한 엄마들도 가슴 뿌듯함을 느꼈다. 시험 뒤풀이행사가 모두 끝난 후 3학년 서지유 학생은 “오늘은 우리가 어른들의 재능 기부를 받아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몇 년 뒤에는 우리가 후배들의 시험 뒤풀이를 위해 재능 기부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영화 산책> ‘48m’ 탈북자들의 인권문제를 다룬 영화 ‘48m’가 지난해 국회 시사회와 제네바 UN본부 및 미국 상·하원 의원 시사회 등을 거쳐 드디어 7월 4일 국내 개봉했다. 2008년에 개봉했던 차인표 주연의 영화 ‘크로싱’에 이어 ‘48m’는 생존을 위협받으며 살아가는 북한 주민들의 비극적인 삶을 가슴으로 느끼게 한다. 삶과 죽음을 가르는 압록강 최단 거리 48m영화 제목 ‘48m’는 북한 량강도 혜산과 중국 장백현 사이에 흐르는 압록강의 최단 거리를 말한다. 영화 ‘48m’는 목숨을 걸고 48m의 강폭을 건너야 했던 사람들의 숨 막히는 실제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어릴 적 일가족이 도강을 하다 부모를 잃고 하나뿐인 여동생과 헤어진 선희(박효주)는 동생이 살아있을 거라는 희망을 갖고 언젠가 여동생을 만나기 위해 탈북 브로커인 도강꾼이 된다. 그런데 막상 혜산에서 동생 화영(이진희)을 만났을 때는 그녀를 알아보지 못한다. 화영은 자신을 친딸처럼 길러준 아버지의 치료를 위해 중국행을 시도하지만 정작 아버지는 떠나기를 거부하며 죽음을 택한다. 탈북자들을 잡기 위해 압록강변을 감시하는 보초병 용준(하석)은 죄 없는 사람을 죽여야만 하는 죄책감과 강 건너 세상에 대한 동경으로 갈등한다. 이외에도 굶어 죽어가는 자식을 살려야 하는 부모, 아픈 시어머니를 들쳐 업고 탈북을 시도하는 며느리, 자유세계를 열망하는 사랑하는 남녀 등 혜산 땅에는 자유와 생존을 위해 다양한 이유로 사람들이 모여든다. 리얼리티와 진정성이 느껴지는 연출과 연기영화 ‘48m’의 배경이 된 북한 량강도 혜산과 중국 장백현 사이의 압록강은 실제 북한주민들이 보초병들의 눈을 피해 탈북을 가장 많이 시도하는 곳으로, 최근에는 경계가 더욱 강화된 곳이다. 제작진은 실제 배경을 재현하기 위해 제천과 영월의 경계가 되는 계곡을 찾아내 강폭 48m를 실측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영화 속 배경은 리얼하게 다가온다. 제작기간 3년 동안 300여 명이 넘는 탈북자와 가족들의 인터뷰를 거쳐 스토리를 생생하게 재현한 점도 리얼리티를 높여 준다. 리얼리티를 위해 몸을 사리지 않은 배우들의 연기도 볼만하다. 인민군 용준 역을 맡은 배우 하석은 시나리오를 가슴으로 이해하기 위해 탈북자 관련 다큐멘터리를 수차례 반복해서 보고, 배가 고파 초췌한 인민군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1주일간 금식을 했다고 한다. 배우들의 이러한 숨은 노력이 영화의 진정성을 더해준다.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반드시 봐야하는 영화지금까지 북한을 탈출한 사람은 20여만 명에 달한다. 하지만 이들 중 한국으로 온 사람들은 10% 남짓한 2만 3천여 명에 불과하고, 탈북자 대부분은 강제 북송돼 처형당하거나 목숨만 연명한 채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각국을 떠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 순간에도 생존을 위해 탈북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 우리 형제들의 가슴 아픈 현실이다. 영화 ‘48m’는 북한 인권의 현실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는 우리의 소망은 무엇일까. 공부 잘 해서 좋은 대학에 가고, 잘 나가는 회사에 취직하거나 좋은 직업을 갖고, 마음에 드는 배우자 만나 가정을 이루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 평범한 사람들의 소망이다. 이중 무엇 하나 어긋나면 우리는 입버릇처럼 “살고 싶지 않다”를 되된다. 멀지않은 북에는 아플 때 치료받으며 배곯지 않고 자유롭게 사는 것이 소망인 우리보다 평균 10㎝ 이상 작은 사람들이 살고 있다. 유명배우가 나오는 블록버스터 좀비 영화도 좋지만 가깝고도 먼 우리 형제의 실상을 들여다볼 수 있는 영화 ‘48m’에 좀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여줬으면 한다. 상영관이 적은 것이 안타깝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니콜라스 펠처-인 리얼 월드(Nicolas Pelzer- In Real World)’ 아트선재센터에서는 2013년 세 번째 아트선재 라운지 프로젝트로 독일 베를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젊은 작가 니콜라스 펠처의 ‘니콜라스 펠처-인 리얼 월드(Nicolas Pelzer-In Real World)’전이 열린다. 이는 장소 특정적 설치 작업으로 작가는 유리, 커튼 등을 사용하면서 경계를 설정하거나 동시에 그러한 경계를 허물기도 하는 작업들이다. 즉, 유리나 커튼이 놓임으로 해서 그 공간에는 일종의 ‘경계’가 설정되고, 그로 인해 대상을 바라보거나 생각하는 과정에서 층(layer)이 형성되기도 하는 것이다.우리는 두 발을 디디며 살고 있는 물리적인 현실 공간과,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는 인터넷과 같은 가상의 공간을 끊임없이 오가며 살고 있다. 펠처의 작업은 이러한 맥락에서 새로운 미디어와 가상의 공간인 인터넷의 발달로 급격히 변화한 현실에 대한 은유이다. 유리로 된 투명한 테이블은 가상공간인 인터넷 세계의 비가시적인 현존성을 드러내고 전시장 벽면에 걸린 커튼에 인쇄된 추상적인 이미지는 인터넷과 같은 현실 세계 너머의 판타지 세계를 의미한다. 동시에 이미지가 인쇄되어 있지 않은 커튼의 빈 부분은 미술관의 화이트 큐브를 의미하면서 지금, 여기의 현실 공간을 지시한다. 아트선재센터 라운지는 미술관 내 카페와 서점이 공존하고 있는 공간이다. 복합적이고 열린 공간에 자유로운 소통을 추구하는 아티스트들의 작업을 개입시키는 아트선재 라운지 프로젝트는 2009년 최정화 작가의 작품을 시작으로 매년 평균 5차례의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라운지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이 복합적 문화공간을 살아 있는 예술 공간으로 변모시켜 대중과의 소통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 니콜라스 펠처(Nicolas Pelzer), <인 리얼 월드(In Real World)>, 20135 curtains, 2 tables with glasses, books, size variable.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역삼청소년수련관, ‘Job아라 기자단’ PDF 및 신문 발행 역삼청소년수련관에서는 서울시 주말행복체험프로그램 ‘교과 스토리텔링 분야’ 사업의 일환으로 ‘Job아라 기자단’을 운영했다. Job아라 기자단은 진로, 직업 선택의 시기에 놓여있는 초등학생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진로 직업의 이해를 도모하고자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총 7가지의 직업(기자, 파티쉐, 야구선수, 뮤지컬배우, 의사, 소방관, 푸드스타일리스트)을 선정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나 평소 초등학생들이 궁금해했던 질문들을 토대로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그 내용을 PDF 및 신문으로 발행했다. 역삼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gyyc.kr)에서 PDF 파일을 다운받거나 신문발행본을 요청할 학교, 기관 및 단체는 역삼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청소년사업팀 02-550-362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쁘띠양악술과 타임리프팅 나이가 들면서 처지는 볼 살 때문에 팔자주름이 깊어지고 턱과 목 언저리가 수북해져서 여성의 얼굴은 커진다. 최근 날이 갈수록 발달하는 성형기법은 수술을 하거나 절개하지 않고도 그에 못지않은 결과를 나타내고 있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쁘띠양악술은 간단한 주사만으로 얼굴에서 각을 줄이고 이마와 콧날을 살려서 작고 입체적인 얼굴을 만드는 기법이다. 이때 사용되는 성분은 정상의 신체에 존재하는 히알루론산이나 콜라겐으로 늘어진 피부와 깊은 주름, 패인 볼이나 관자놀이, 미간 등의 부위에서 적당한 볼륨을 형성하고 피부를 밝고 윤기 있게 재생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흡수되어 사라지므로 신체에 잔존하여 부작용을 만드는 일이 없고 필요할 경우 분해시키는 주사도 있으므로 아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제조기술의 지속적인 발달로 지금은 18~24개월까지도 지속하는 교차결합이 가능하고 그 비용도 저렴해져 전체 필러 시장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볼 처짐이 심해서 주사만으로는 팔자주름 등을 해결할 수 없을 때 시술되는 것이 타임리프팅이며 인체에 무해한 수술용 실에 레이저로 돌기를 형성하여 피부에 심어줌으로써 현저한 리프팅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다. 녹는 실과 녹지 않는 실을 경우에 따라 병용하기도 하며 시술시간은 30분정도 국소마취로 진행된다. 시술 당일 약간의 부종이 있고 경미한 통증이 있지만 하루 정도가 지나면 거의 대부분 사라진다. 이후 일주일 정도 강하게 당겨지는 뚜렷한 느낌과 함께 얼굴에 리프팅효과가 나타나고 현저하게 팔자주름이 개선된다. 시술 후 한 달 정도가 경과되면 처진 볼 살이 줄어들고 턱 선이 가늘어지며 전반적인 얼굴 사이즈에 감소가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이 한 달의 기간 동안 큰 불편함은 없으나 얼굴을 강하게 만지거나 경락마사지 등의 시술을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얼굴이 지나치게 크거나 처짐 현상이 심각한 경우에는 약간의 최소 절개수술과 병행함으로써 전체적으로 10~15년 정도 젊게 보이는 목적을 달성하게 된다. 성형수술은 가급적 크게 절개를 하거나 뼈를 건드리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며 무엇보다도 지나친 환상을 가지고 무리한 시술을 받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전적으로 시술자의 경험과 감각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기는 하지만 해당 시술이 과연 적절한지, 자연스러운 만족감을 이루어 낼 수 있는지에 관하여는 의사와 환자가 함께 충분한 공감을 확인한 상태에서 결정되어야만 한다.브라운아이성형외과 이한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영어, 수학 실력 향상으로 모든 공부가 즐거워진다 중·고등 기말고사가 끝나는 7월, 엄마들 마음은 분주해진다. 올 여름 방학동안 아이가 어떤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향을 고민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영어와 수학, 두 과목은 문·이과학생들 모두 반드시 정복해야 할 필수과목이므로 동시에 정성을 들여야 한다. 그러나 영어의 경우만 봐도 수능영어, 토플, 텝스, 토익 등 접근방법이 다양하기 때문에 혼란하기만하다. 필립스 영어학원의 장필립 원장은 무엇보다 올바른 가이드로 학생이 목표달성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고3전문반 지도경력만 15년이 넘는 수능영어 전문가이며, 서울대생에게는 실력 있는 텝스 강사로 인정받고 있다. 다년간의 모의고사 출제위원으로서 문제 분석가이기도 한 장필립 원장에게 대입을 전제로 한 영어 학습 방향에 대해 물어봤다. 고3 수험생의 여름방학 영어 학습 대처방법이제 내신영어는 모두 끝났다. 수능영어에 매진해야 할 시점이다. 이번 수능은 A형과 B형으로 구분되어 있지만, 대다수 강남수험생들은 B형을 본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B형이 지난해보다 어려운 난이도일 것이라고 예측한다. 그러나 이번 6월 모의고사를 보면 전년도 수능과 난이도의 차이는 거의 없었다. “주목해야 할 것은 EBS 교재 학습량은 오히려 줄어들었다는 것입니다. 강남 학생들이 우세를 보이는 듣기가 늘어나고 독해부분은 연계가 상당히 준 것이죠. 이번 6월 모의고사만 보더라도 EBS연계 비중이 듣기 20/22문항, 독해 12/23문항이 똑같은 문장이 나왔어요. EBS문제 모두 맞고, 다른 문제를 절반만 맞아도 3등급은 나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라며 수험생이 4~5등급이라도 방향을 잡고 노력하면 2등급이 나올 수 있다고 장 원장은 설명했다. 수험생에게 이번 방학은 등급향상의 마지막 기회이므로 매우 중요하다. 장 원장은 듣기문제를 모두 맞히고 독해는 EBS문제만 익혀도 2등급은 가능하다며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정진하는 것이 올바른 길이라 조언한다.“문제는 1, 2등급 특히 1등급 학생들입니다. 한 두 개가 틀려도 2등급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모두 맞아야 되는데 그것이 쉽지 않죠. 그래서 이러한 학생들은 1등급 승부처인 빈칸 채우기에 집중해야 합니다”라며 방학 중 무료로 ‘빈칸추론’강의를 2시간 동안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법문제도 1문제로 줄었지만 3점이므로 감각이 떨어지지 않도록 조금씩 풀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중등시기, 점수강박 없이 공부하면서 대입 위한 기본실력 갖춰야장 원장이 개설한 ‘중등 영재반’은 학습 시기에 따라 이루어지는 적절한 동기부여가 이상적인 결과를 가져온다는 그의 확신에서 만들어진 시스템이다. “특례입학생인 형제들을 가르친 적이 있었습니다. 영어능력은 어릴 때 외국에 간 동생이 훨씬 나았습니다. 어학은 어릴 때, 그리고 시간이 많을 때 하는 것이 효과가 뛰어납니다. 예를 들면 지금 가르치고 있는 학생 중 영어에 소질 있는 초등 6학년생들을 봐도 보통 6개월 내에 빠르면 3개월 만에 토플 100점 토익 900점을 받았어요. 제가 가르치는 현재 대학생들도 힘겨워하는 점수대를요. 저 뿐만 아니라 다른 학원에서도 마찬가지일 것 입니다”라며 중등시기 여유 있고 재미있게, 그러나 깊이 있게 학습하는 것의 필요성을 얘기했다. 덧붙여 제대로 된 고교학습 선행은 성취감과 자신감을 안겨주어 훨씬 수월하게 목표에 이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학 영재반’ 학생들은 여름방학 중 동일한 수업료로 시간에 관계없이 책임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영·수 연합강좌로 공부 자신감 키워장 원장은 모두스 수학의 이의환 원장과 의기투합하여 연합강좌를 개설했다. 카이스트 출신의 이의환 원장은 실력향상에 기반을 둔 정밀지도로 인정받고 있는 실력자다. 대형 학원에서 채울 수 없는 꼼꼼한 관리와 배려가 그의 장점이다. 무엇보다 ‘중학 영재반’에서는 어려운 개념을 부담 없이 소화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추고, 심화내용을 풀 수 있는 훈련을 한다. 고교 문과반과 이과반 수업은 별도로 진행되며, 전화문의나 방문상담을 하면 보다 자세한 교육과정 함께 여름방학 강의시간표를 알 수 있다.신수정 리포터jwm82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야외수영장 있는 호텔에서 짧고 굵게 휴가 보내자! 일주일 뒤면 여름방학이고, 만나는 사람마다 휴가는 언제, 어디서 보낼 건지에 대해 이야기가 한창이다. 다들 더위를 피해 바다로, 계곡으로, 혹은 해외로 떠난다고 분주한 듯 보이지만 아직 휴가 일정조차 잡지 못한 집들도 은근히 많다. 방학도 짧고 이런 저런 이유로 며칠씩 이어지는 휴가가 어렵다면 서울이나 근교 호텔에서 짧은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겠다. 특히 아이들이 어린 집의 경우, 호텔 내에 야외수영장이 있다면 금상첨화! 아이들은 수영장에서 신나게 놀고 엄마아빠는 곁에서 느긋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윈윈의 기회이기 때문이다. 어린 자녀가 있는 엄마들에게 인기 좋은, 야외수영장이 있는 호텔의 서머 패키지를 소개해 본다. 서울 도심 속에서 즐기는 호텔 서머 패키지 서울 한복판에 자리한 거의 대부분 호텔들이 서머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그 많은 선택지 가운데 야외수영장 여부가 일순위이라고 말하는 엄마들이 많다. 아이들에겐 뭐니 뭐니 해도 물놀이가 최고인데다, 여름철이다 보니 야외수영장을 선호하기 때문. # 그랜드 하얏트 서울남산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탁 트인 서울 전망을 두루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리조트 호텔인 그랜드 하얏트 서울. 남산전망의 안락한 객실과 뛰어난 전망과 자연이 어우러진 경관이 멋진 야외수영장이 특히 인기다. 서머 패키지에는 야외수영장 풀 사이드 바에서의 트로피칼 칵테일 2잔 쿠폰과 사우나 50퍼센트 할인권이 제공되고 실내외 수영장 및 체육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체크인할 때 시세이도 자외선 차단제 아넷사 퍼펙트 3종 트래블 킷이 제공되어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도 걱정 없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한 세심함이 엿보인다. 일요일부터 목요일 투숙에 한해 7일 전에 예약 및 선결제하는 고객에게는 패키지 요금의 20퍼센트를 할인해 주는 얼리버드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기간: 8월 31일까지가격: 290,000원 부터 (세금 및 봉사료 별도)주소: 서울 용산구 소월로 322문의: 02-799-8888 홈페이지: seoul.grand.hyatt.kr #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도심 속 럭셔리 리조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개관 50주년을 맞이해 새롭게 단장한 야외수영장 ‘리버파크’를 오픈했다. ‘리버파크’는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국제 규격의 성인 풀과 시원한 물살이 느껴지는 유수풀 및 유아 전용 풀을 갖추었으며, 호텔 조리장들이 선보이는 풀 사이드 뷔페가 준비된다. 또한 온천욕으로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는 야외 자쿠지, 삼림욕이 가능한 피톤치드 존, 아기와 엄마를 위해 필요한 물품이 구비된 럭셔리한 수유실까지 다양한 편의시설을 구비하였다. 야외수영장 운영기간 동안 스마트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3가지 종류의 서머 패키지도 선보인다. COOL 서머 패키지와 HOT 서머 패키지의 경우, 리버파크 입장과 물놀이 용품 ‘워커힐 러버덕’ 증정이 포함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기간: 9월 1일까지가격: 242,000원 부터 (세금 및 봉사료 별도)주소: 서울 광진구 워커힐로 177문의: 02-2022-0000홈페이지: www.sheratonwalkerhill.co.kr #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강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야외수영장이 있는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가까운 곳에서 편안한 휴식을 원하는 이들이 주로 찾는 곳이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야외수영장은 라운드 모양의 감각적인 풀장과 30여개의 선 베드를 갖추고 있다. 특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 19일부터 8월 15일까지 약 한달 동안은 나이트 풀을 개장하여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밤에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서머 바캉스 패키지는 선택하는 객실 타입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모든 패키지에는 천연 브랜드인 로얄 네이처의 허니 레몬 선물 세트가 증정되고 야외수영장 50퍼센트 할인 이용권도 포함된다(단, 야외수영장 선 베드 수량 한정으로 입장이 제한될 수 있으며 우천 시에는 야외수영장이 폐장되어 이용이 불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기간: 8월 31일까지가격: 220,000원부터 (세금 및 봉사료 별도)주소: 서울 강남구 언주로 640문의: 02-3440-8000홈페이지: www.imperialpalace.co.kr 근교에서 짧은 여행으로 즐기는 호텔 서머 패키지 # 아도니스 호텔사계절의 아름다움이 녹아있는 복합레저 테마타운 아도니스 호텔. 5층 76실의 아담한 규모이지만 수영장과 동물농장, 놀이터, 연못에서 잉어 먹이주기 등 어린 아이들과 함께 아기자기하게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특히 호텔 인근에는 포천 아트밸리와 허브아일랜드, 이동갈비타운, 일동온천지구, 전곡선사박물관, 한과박물관 등 아이들과 함께 둘러보면 좋을 곳도 많이 있어서 휴식과 체험을 모두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서머패키지에는 수영장 2회 이용권과 아트밸리 입장권 2매, 그리고 실내 어린이 놀이방 무료 이용 등의 혜택이 포함된다. 야외수영장은 8월 1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기간: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가격: 176,700원부터 (세금 및 봉사료 포함)주소: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삼성당리 460-2 문의: 031-530-9300홈페이지: www.adonishotel.co.kr # 하얏트 리젠시 인천인천국제공항에서 3분 거리에 위치한 하얏트 리젠시 인천은 인근에 무의도, 용유도 등 서해안의 아름다운 섬과 해변이 가까이 있어서 주말여행이나 짧은 휴가를 즐기기에 적격인 곳이다. 특히 이번에 호텔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실시하는 여름 패키지는 호텔 창립 기념일 이후 태어난 자녀(2003년 9월 15일 이후 출생 자녀) 동반 시 4만 원 할인 행사와 더불어 플레이 하바, 닌텐도 등 어린이들이 좋아할만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해 자녀를 둔 가족들에게 좋은 기회이다. 플레이 하바는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창의성 발달을 돕는 하바(HABA)의 놀이 기구 및 가구로 채워진 공간이며, 하바 스텝, 마스터 빌더 등 하바 놀이 학교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과 동일하게 운영되는 ‘하바 키즈 클래스’도 열릴 계획이다. 또한 신나는 닌텐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닌텐도 플레이 존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또한 패키지 기념품과 함께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사우나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왕산 해수욕장까지 셔틀 버스도 제공된다. 이곳의 수영장은 2013-07-15
- 서울대 공과대학 학과 소개 자연계 최상위권 학생들이 이공계 학과보다 의학계열에 몰린다지만 소신껏 공학도를 꿈꾸는 우수한 학생들도 많은 편이다. 이런 예비공학도들 중에는 일찍부터 전공학과를 구체적으로 정한 경우도 있고, 뚜렷한 전공분야를 선택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서울대 공과대학은 이공계 학과를 알리고 우수한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 전국의 고등학교를 돌며 ‘찾아가는 공학 특강’을 실시하고 있기도 하다.서울대 공과대학 학과와 학부를 기준으로 각각의 교육과정과 졸업 후 진로에 대해 알아보았다. 건설환경공학부건설환경공학은 인간 생활의 기본이자 기초적인 복지가 되는 각종 사회기반인프라의 계획, 설계, 건설, 운영 및 유지?관리를 담당하는 학문이다. 주요 연구 분야로는 공간정보공학, 교통공학, 구조공학, 도시설계 및 계획, 수공학, 지반공학, 환경공학, 건설관리 등이 있다. 대학원에 진학한 후에는 주로 국가 프로젝트 연구를 담당하며 이를 바탕으로 석·박사 학위 논문을 쓴다. 대학원 졸업생들은 학계는 물론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나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과 같은 국책연구소로 진출할 수 있다. 학사학위 취득자는 인프라의 설계를 담당하는 엔지니어링 회사나 시공을 담당하는 건설회사에 들어가 현장을 체험할 수도 있고 공무원 시험을 거쳐 국가 정책 입안을 담당할 수도 있다. 기계항공공학부기계항공공학은 미래자동차기술, 초고속열차기술, 현대항공기술, 인공위성우주기술, 에너지기술, 첨단 로봇 생산시스템기술 등의 근간을 이루는 첨단핵심공학 학문분야이다. 최근에는 학문의 복합화, 융합화 추세에 따라 극초미세 MEMS 나노기술, 인간의 질병치료와 연관된 인공장기 등 Bio-mechanics기술, 인체의 공학적 해석을 시도하는 스포츠과학기술 등도 새로운 기계항공공학분야로 대두되고 있다. 학사과정 교육은 기계ㆍ항공우주공학 분야에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이고 폭넓은 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기초과정과 3학년 이후의 전공과정이 있다. 전공과정은 기계공학전공과 항공우주공학전공으로 나눠진다. 학사과정을 이수한 후 산업체로 진출할 경우 주로 기계항공우주 산업현장에서 설계와 생산에 참여하게 되며 대학원 졸업 후에는 산업 현장이나 기업체 연구소, 정부출연연구소, 학계 등으로 진출한다. 재료공학부재료공학은 산업의 근간이 되는 재료의 기본 단위 제조부터 적용까지를 아우르는 총체적인 학문이다. 재료공학은 철강, 세라믹 및 고분자 소재산업, 전기·자기를 활용하는 정보산업 및 바이오산업 등에서 활발한 응용이 이루어지고 있다.재료공학은 금속재료, 무기재료(세라믹), 고분자재료, 반도체재료 등을 총 망라하는 학문분야이기 때문에 분야별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이 있다. 기초과정에서는 미적분학, 물리학, 화학 등의 기초과학과목과 함께 컴퓨터, 재료공학개론 등을 배운다. 또한 역학, 화학, 수학과목과 재료현대물리, 재료수치해석 등의 전공과목 공부도 병행한다. 재료공학부 졸업생들은 기본적으로 제철, 반도체, 석유화학 제품 등의 소재 산업체로 취업이 가능하다. 또한 삼성, LG 등의 전기·전자산업체를 비롯해 기계, 자동차, 조선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아울러 국·공립 및 기업 연구소, 학교 등의 연구개발 분야 전문직으로 일하기도 한다. 전기·정보공학부전기·정보공학부는 첨단 분야인 전기전자 기술 분야에서의 산업 수요에 고급 인력을 배출함으로써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과거에는 전기, 전자, 제어계측공학과가 별개로 존재하다가 1992년부터 전기공학부라는 명칭으로 통합됐다.학부과정에서는 전기에너지 시스템분야, 전파 및 정보통신분야, 제어계측 및 자동화 분야, 반도체 소자 및 집적회로 분야, 전자 물리 및 레이저 분야, 컴퓨터 및 초고밀도 집적회로(VLSI) 분야의 기초를 배운다. 졸업생들은 고도의 기술개발을 바탕으로 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의 선봉에서 활약하고 있다. 삼성, LG, SK텔레콤, 한국전력 등 전기?전자와 관련된 연구소와 산업체에 취업하고 있으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벤처기업을 창업하기도 한다. 컴퓨터공학부컴퓨터공학은 성능이 우수한 컴퓨터를 설계, 제작하고 그것의 운영 및 응용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작성해 산업 전반에서 이를 활용할 수 있게 하는 학문이다. 컴퓨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관한 전문 지식을 함께 공부하며 이를 바탕으로 컴퓨터 구조, 운영체제, 데이터베이스, 프로그래밍언어, 컴퓨터통신, 컴퓨터이용설계, 인공지능, 알고리즘, 자연언어처리, 멀티미디어시스템, 객체지향시스템, 분산시스템, 실시간시스템 등에 관한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새로운 이론 정립 및 실험 연구를 수행한다.다수의 학부 졸업생들이 대학원에 진학하고 있으며 그 이후로는 국내외 관련 산업계, 학계에 주로 진출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아이디어로 벤처기업을 창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스템엔지니어, 보안전문가, 소프트웨어개발자, 데이터베이스관리자 등 다양한 IT 전문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화학생물공학부화학생물공학부는 화학·생물·공정을 근간으로 공학을 연구하는 학부이며 화학 및 생물공학 관련 산업의 원천기술로부터 실용화 단계에 필요한 최첨단 전공지식을 제공한다.학부에서 수행하는 연구 분야로는 석유화학, 유기합성, 고분자 재료 및 공정, 전자재료, 생물공학, 환경공학, 공정시스템, 무기화학, 촉매공학, 표면 및 박막공학, 청정기술개발, 연료전지, 열병합발전, 무기 신소재 개발, 레이저 플라스마 이용 공정 개발 등이 있다. 학부 졸업생들은 기술고시, 행정고시, 사법고시, 변리사시험 등을 거쳐 중앙 및 지방행정기관에 종사하기도 하며 일부는 MEET(의학교육입문시험), DEET(치의학교육입문시험) 등을 거쳐 의학계로 진출하기도 한다. 석사나 박사 과정을 마친 경우에는 산업체 및 연구소, 국?공립연구소, 정부기관, 외국기업 및 합자회사, 국내외 교육기관 등으로 진출한다. 건축학과(건축학전공, 건축공학전공)건축학과는 2002년도부터 건축학전공과 건축공학전공으로 나누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는데 건축학전공은 5년제 전문 학위과정으로 건축사 양성을 주된 목적으로 하며, 건축공학전공은 공학사 학위과정으로 건축엔지니어 양성을 목표로 한다. 주요 교육 및 연구 분야로는 건축학전공의 경우 건축설계, 건축역사, 건축이론 및 비평, 건축기술 및 컴퓨터, 도시보존 및 설계 등이 있으며 건축공학전공은 건물 환경 계획, 건축 구조, RC(Reinforced Concrete) 및 Steel 구조설계, 건물 재료 및 기술, 건물 시공 및 경영 등이다.학과 졸업 후에는 설계사무소 등에서 건축 작품 활동을 하는 건축가와 그 시공을 담당하는 건설회사의 경영진 및 건축구조, 환경설비 전문 엔지니어 등으로 현장에서 활동한다. 또한 교수, 국가기관의 공무원, 각종 건축 관련 연구소의 경영진, 건축 이론 및 비평가 등으로 활 2013-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