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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주)좋은느낌 동행 대표 커플매니저 3인의 결혼 대담 15년간 강남 성혼의 명당으로 주목받아온 결혼정보회사 ‘(주)좋은느낌 동행(대표 하금옥)’은 상대의 집안 문화 수준부터 가정환경, 인품까지 VIP 마음을 읽는 세심한 소개로 지난 10년간 최상류층 및 유명인사 등 3천 명 이상 결혼을 성사시켜왔다. 대표 커플매니저 김민서 수석팀장, 박주미 실장, 박옥정 실장에게 결혼에 대한 생각을 들어봤다. 토크1. 만남의 기회 얻으려면 용기가 필요하다 김민서 수석팀장: “결혼을 꿈꾸는 미혼남녀뿐 아니라 자녀의 결혼을 간절히 바라는 부모조차 두려움이 많다. 나 역시 딸을 시집보낸 부모이기 때문에 누구보다 그 입장을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자녀가 30대에 들어서 결혼적령기를 지나면 만남의 기회가 현저히 줄어든다. 물론 만남의 횟수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소개하는 상대의 집안 문화 수준은 어느 정도인지, 가정환경은 어떤지, 인품과 성품은 어떤지 등을 고려해 만남을 주선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커플매니저의 역할이다. 부디 용기를 내 ‘좋은느낌 동행’의 문을 두드렸으면 한다.” 박주미 실장: “적극성을 갖고 만남의 기회를 잡아야 성혼으로 이어질 수 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조건이 좋은 사람들은 대부분 스펙이 좋고 자존감도 높다. 그래서 언젠가 짝이 나타날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을 하다가 만혼에 이르러 찾아온다. 또 스스로를 너무 낮게 생각해서 만남 자체를 꺼리는 경우도 많다. 결혼을 잘하려면 선택의 기회를 잡아야 한다. 물론 제대로 된 만남을 갖는다는 전제조건 하에 말이다. ‘좋은느낌 동행’에는 진심을 읽고 소통하는 커플매니저들이 모여 있다. 용기를 낸다면 가능성의 기회는 언제든 열려있다.” 박옥정 실장: “최대한 빠르게 기회를 가져라. 미혼남녀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떤 결혼정보회사를 찾느냐가 관건이며, 더 중요한 건 커플매니저의 역할이다. 몇몇 결혼정보회사들은 가입을 최우선 목표로 삼거나 무조건 만남의 횟수만 강조하는 곳들이 의외로 많다. 하지만 ‘좋은느낌 동행’은 커플매니저들의 밀착 책임 관리와 고객과의 상호 신뢰로 진심어린 만남을 주선한다. 형식적인 만남의 횟수는 의미가 없다. 내실 있고 믿을 수 있는 만남의 기회를 얻는다면 좋은 배우자를 만날 확률도 높아진다.” 토크2. 결혼하려면 눈높이를 맞춰야 한다박주미 실장: “만혼인 분들을 보면 환상 속 이상형의 기준을 버리지 못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남의 기회를 갖는 것 역시 한계가 있다. 설사 소개를 받는다 해도 본인의 이상형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좋은느낌 동행’은 가입을 위한 감언이설은 하지 않는다. 다만 무엇을 원하는지, 가려운 부분이 어디인지 등 고객의 입장에서 중간자 역할을 한다. 결혼은 서로 맞춰가는 것이다. 기본적인 조건이 맞고 서로 통하는 부분이 있다면 마음을 열고 상대와 눈높이를 맞춰야 성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박옥정 실장: “소심한 남성들은 상대 여성에게 표현을 잘하지 못해 만남에 애를 먹는다. 이럴 때 적극적으로 상대 여성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커플매니저가 돕는 역할을 한다. 미모가 빼어나 소위 눈이 높은 여성들은 현실적인 부분을 인정하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다. 커플매니저이기 이전에 언니로서 나는 이런 조언을 한다. 미모는 영원하지 않으며 본인의 현실과 성격, 기타 여러 가지 상황에 부합하는 남성을 만나 세 번 이상 웃게 된다면 그 사람이 바로 배우자감이라고. 성혼에 이르려면 현실 속에서 최대한 눈높이를 맞추는 자세가 필요하다.” 김민서 수석팀장: “30대 초반의 여성은 네다섯 살 위의 남성이 나이가 많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자신과 비슷한 나이대의 남성들은 직업적으로 안정권이라고 볼 수 없다. 대학을 졸업하고 유학이나 군대에 다녀온 뒤 직업을 갖게 되면 아무리 빨라도 20대 후반이거나 30대 초반에 이른다. 직업을 선택해 전문가가 되려면 최소한 30대 중반은 넘어야 한다.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면 이런 부분도 냉정하게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또 커플매니저를 성혼이 될 때까지 활용하는 개인비서로 생각하라. 자신의 모든 것을 숨김없이 드러내고 커플매니저와 진심으로 소통하는 것, 그것이 바로 성혼의 문으로 들어가는 지름길이다.” 문의 1670-1617, www.edonghang.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0
- 근육 긴장도 높아지는 한겨울, 안마로 시원하게 힐링 받자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면 몸이 위축되기 마련이다. 이럴 때 몸의 근육 역시 긴장돼 스트레스를 받는다. 몸의 긴장이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오랜 시간 컴퓨터 앞에 앉아 작업에 몰두하면 목과 어깨 등이 뻐근해지기 일쑤다. 잠을 자도 풀리지 않는다. 이럴 때 찾아가기 좋은 곳, 바로 손으로 뭉친 근육을 마사지해 주는 약손지압 마사지 숍이다. 특히 몸의 근육 힐링이 필요한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힐링캠프 훈을 소개한다. 교대역 약손지압 마사지 숍힐링캠프 훈은 약손지압 마사지 숍이다. 교대역 4번 출구에서 2~3분이면 찾아갈 정도로 접근성도 뛰어나다. 힐링캠프 훈에 들어서면 아늑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가 마음까지도 따뜻하게 한다. 자연친화적인 나무를 이용한 인테리어와 평화롭게 허브티를 마실 수 있는 테이블이 자리해 힐링 카페에 온 느낌이다. 이곳을 방문하는 손님들이라면 누구나 이곳에 앉아 라벤더, 로즈마리 등 심신의 피로와 정서적 휴식을 가져다주는 허브티를 즐길 수 있다. 홀 안에는 풀밭, 햇살 등 이름만으로도 생명의 기운이 느껴지는 힐링 마사지 룸이 자리한다. 친구 또는 동료, 커플끼리 와서 마사지를 함께 받으며 교감할 수 있는 방도 마련돼 있다. 이곳은 마사지 외에도 리프팅 케어, 내추럴 케어, 작은 얼굴 등 스킨케어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안마 경력 23년의 캠프지기 이경훈 원장힐링캠프 훈의 캠프지기이자 자칭 ‘국민안마사’라고 소개하는 이경훈 원장(44세)은 안마 경력이 무려 23년이다. 스무 살 무렵부터 안마를 시작했으니 그 동안의 경력만으로도 그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는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어려서 녹내장을 앓은 후 실명하게 됐다는 이 원장은 “시각장애인이라 점자를 촉지로 해독해야 하는 만큼 감각에 대한 집중도가 높다”며 “만지고 찾고 풀고 하는 안마도 촉각의 집중도를 요구하는 일이라 시력장애가 오히려 일의 집중도를 높인다”고 말한다. 국가 공인자격증인 안마사 자격증을 가진 이 원장은 안마사 경력 외에도 특수학교와 복지관, 안마사 등을 대상으로 한 안마사와 관련한 강의 경력도 7년 이상 된다. 지난해 11월에 힐링캠프 훈을 오픈하게 된 것도 우리 고유의 전통 마사지인 안마를 원래 지닌 치유와 사랑의 의미로 되살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국민안마사이자 평생 안마사로서 이 일의 가치를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직하고 착한 마사지 문화를 위해 정확하고 구체적인 정보로 접근하겠습니다.” 전문 안마사로서의 프라이드를 지키겠다는 이 원장의 뜻이 감지되는 부분이다. 통증이든 체형이든 근육부터 잡아야통증관리든 체형관리든 근육의 문제부터 잡아야 한다고 말하는 이 원장. 예를 들어 “체형의 문제도 인대만 움직여 교정된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체형변형의 원인은 근육의 불균형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근육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 이 원장은 특히 근육에 스트레스가 가해지거나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한 결과 어깨나 목의 통증을 유발하는 근막통증증후군(MPS)이 자신의 주 전공분야라고 설명한다. “목이나 어깨가 아프다고 할 때 근본적인 치료가 되려면 근육의 통증 양상과 패턴, 각 근육의 통증유발 지점을 정확히 알고 촉지할 수 있어야 한다. 근막통증증후군을 공부하고 안마시술로 치유한지도 15년 정도 됐기 때문에 전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무기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는 이 원장.요즘 현대인들의 경우 “과도한 스트레스와 컴퓨터, 스마트폰 등의 과다한 사용으로 근막통증증후군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고 말하는 이 원장은 “요즘처럼 추울 때 근육 긴장도가 높아질 수 있고 과도한 긴장은 통증을 유발한다며 담이 결린 듯 목과 어깨 등이 뻐근한 증세가 지속된다면 근육 긴장도를 체크하기 위해서라도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는 게 좋다“고 덧붙인다. 아픈 곳 위무하는 행복한 힐링 타임리포터는 직접 안마체험기를 쓰기 위해 취재 후 감기와 불면증 등으로 천근만근 무거운 몸을 신의 손이라 불리는 이 원장에게 맡겼다. 아무래도 마감 스트레스 등 긴장하는 일이 많아서 그런지 목 부위의 승모근이 과도하게 긴장돼 있다며 이곳을 집중적으로 치료해 주었다. 이곳을 치료한 후에는 전신안마를 실시했고, 1시간 30분 동안 머리에서 발끝까지, 특히 몸의 안 좋은 지점을 콕콕 짚어내며 집중 치료를 받은 느낌이 무척 만족스러웠다. 편안한 음악을 들으며 리드미컬하게 다가오는 안마의 손길은 마음의 짐까지 내려놓게 하는 힘이 있었다. 다양한 인체의 근육 문제들은 가벼울 때 잡아야 빠르게 풀리고 이것이 건강을 지키는 출발점임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 준 행복한 힐링타임이었다.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0
- 우울하면 깜빡깜빡 주부우울증 환자가 급증하면서 주부건망증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마음의 감기 우울증과 뇌의 감기 건망증. 과연 이 둘은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 정신과전문의의 도움말로 건망증과 우울증에 대해 알아봤다. 도움말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석정호 교수참고자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우울증 환자 여성이 월등히 많아 2013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우울증 환자통계에 따르면 2012년 우울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총 59만 1,276명이었다. 그 중 남성 환자는 18만 3,082명, 여성 환자는 40만 8,194명으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의 통계자료 역시 여성 환자수가 월등히 많았다. 2008년에는 우울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수가 총 47만 1,282명이었고 남성은 14만 3,833명, 여성은 32만 7,449명이었으며 2009년 총 환자 수는 49만 5,619명이었고 남성이 15만 488명, 여성이 34만 5,131명이었다. 또, 2010년 총 환자 수는 51만 7,142명이었고 남성이 15만 7,012명, 여성 36만 130명이었고, 2011년 총 환자 수는 53만 4,854명이었고 남성은 16만 4,292명, 여성은 37만 562명이었다. 연령대 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20~29세 1만 9,347명, 30~39세 2만 1,901명, 40~49세 2만 8,890명, 50~59세 3만 5,821명, 60~69세 3만 2,002명, 70~79세 2만 8,901명이었다. 여성은 20~29세 3만 3,446명, 30~39세 5만 2,846명, 40~49세 6만 4,874명, 50~59세 9만 386명, 60~69세 7만 6,107명, 70~79세 6만 9,341명이었다. 특히, 여성 환자들의 경우 30대부터 70대까지 전 연령대에 걸쳐 우울증 환자수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표1. 최근 5년 간 우울증 환자 수 표2. 2012년 연령대별 우울증 환자 수(만 나이 기준) *표1, 표2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2013년) 우울증 오면 기억력 떨어지고 집중력 감퇴 이렇듯 우울증 환자가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고 있고 특히 30대 이후 여성 환자들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면서 우울증으로 인한 건망증을 호소하는 주부들도 늘고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석정호 교수는 “주부우울증은 30~50대까지 계속해서 자녀 뒷바라지에 치이고 남편과의 갈등이 계속되면서 육아 스트레스와 가족 스트레스, 그리고 이웃 및 일상생활을 영위하면서 받는 생활 스트레스가 많아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호르몬 수치가 올라가면 뇌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의 뇌세포가 손상되고 집중력과 연관된 전두엽 기능이 일시적으로 떨어지면서 기억력이 감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우울증으로 인해 주부건망증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 건망증이 있다면 제일 먼저 스스로의 생활을 점검해보며 자녀, 남편, 이웃과의 인간관계 등 최근 자신을 짓누르는 스트레스 요인이 무엇인지 따져보고 정리하는 것이 건망증을 완화시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 주부건망증은 냄비를 태우거나 물건을 잃어버리기도 하고, 약속을 깜빡하거나 장을 보러갔다가 무엇을 사야할지 잊어버리는 등의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 그럴 때마다 주부들은 건망증이 치매로 이어질까 두려워하는 이도 적지 않다. 이에 석 교수는 “치매초기 증상은 우울증으로 인한 건망증과 현상이 비슷하나 기본적으로 증상을 유발하는 발생 기전 자체가 다르다”고 설명했다. 2주 이상 연속적으로 건망증 나타나면 전문의 상담 필수건망증이 나타나면 ‘기간적인 측면’이 매우 중요하다. 하루 이틀 건망증이 생겼다가 사라지는 것은 누구나 다 경험하는 경미한 증상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연속적으로, 적어도 2주 이상 건망증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정신과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석 교수는 “병적으로 심각한 증상이 되기 이전에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거나 일시적으로 떨어진 뇌 기능을 약물치료로 활성화시켜주면 쉽게 증상이 좋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석 교수는 정신과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이 팽배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정신과 약을 먹으면 사람이 멍해지고 계속 졸려 한다는 것은 과거 망상 환자들을 치료할 당시 일부 진정제의 부작용에 따른 증상이 과도하게 부각됐던 50년대 얘기일 뿐이며, 요즘은 그때와 달리 우울증 환자의 경우 집중력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뇌기능을 향상시키는 약물치료를 한다. 여기에 사용되는 약물은 혈압약이나 당뇨약을 먹는 것처럼 떨어진 기능을 향상시켜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정신과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을 버려야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선진국으로 갈수록 정신과 상담 및 치료는 일반화 되어 있고 경제적, 생활적 측면에서 누릴 수 있는 고급 의료서비스인 반면, 아직도 이에 대한 우리나라의 국민의식은 후진국 수준에 머물러 있어 안타깝다는 것이 석 교수의 생각이다. 우울증 척도 검사로 정확한 원인 파악우울증 정도를 알 수 있는 척도 검사방법은 애런 벡(Aaron T. Beck) 박사가 만든 21개의 선택지로 된 ‘벡 우울척도’가 있고, 최근에는 15개 선택지로 된 국민건강검진 ‘PHQ-15’ 우울증 선별 검사도 있다. 벡 우울척도는 슬픔, 비관주의, 과거의 실패, 즐거움의 상실, 죄책감, 벌을 받을 것 같은 느낌, 자기 혐오감, 자기 비판감, 자살에 대한 생각이나 소망, 울음, 초조, 관심의 결여, 우유부단, 무가치함, 에너지 상실, 잠자는 유형의 변화, 짜증, 식욕의 변화, 집중의 어려움, 피로와 피곤, 성(性)적 관심에 대한 상실 총 21개 문항이며 각 질문 당 0점부터 3점까지 4개 객관식 문항 중 선택해 표기하는 방법이다. 벡 우울척도는 21점 이상일 경우 강력한 우울증 증상에 해당하며, 13점 이상은 우울증이 의심된다고 본다. 최근 가장 많이 사용하는 PHQ-15 우울증 선별검사는 주로 신체증상에 관한 질문들이다. 대개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라고 하지만 이와 더불어 신체적인 증상도 함께 나타기 때문에 우울증 여부를 판단하는 검사로 많이 활용하고 있다. 석 교수는 “물론 이런 검사만으로 진단하는 것이 아니라 정신과 전문의와 상담을 거쳐 여러 가지 불안요소와 환자의 상태를 토대로 우울증을 진단한다”고 설명했다. 또, “우울증으로 인한 주부건망증은 스트레스 요인을 파악해 해결해나가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며 “최근 2주 이상 지속적으로 건망증이 나타난다면 우울증 척도검사 및 전문의 상담을 거쳐 적당한 치료를 병행하면 우울증과 건망증 모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Tip. 우울증 선별검사 PHQ 2014-01-20
- 강남학생 동아리 _ 동덕여자고등학교 배드민턴 동아리 공부도, 운동도 열심히 하는 학생들이 있다. 배드민턴을 치기 시작하면서 몸도 마음도 건강해졌다는 여고생들이 그 주인공. 건강한 강남 학생의 표본이 되고 싶다는 동덕여자고등학교 배드민턴 동아리(지도교사 최영민) 학생들을 만나봤다. 운동과 공부는 떼려야 뗄 수 없어 겨울방학이지만 여전히 배드민턴 삼매경에 빠져 있는 학생들. 저녁 7시가 넘은 시간임에도 학교 강당에 모여 배드민턴 연습이 한창이다. 수능을 앞둔 예비 고3들에게 이번 겨울방학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지만 공부만큼 운동도 중요하다는 것이 고2 학생들의 생각이다. 배드민턴 동아리를 이끌고 있는 최영민 교사(사회문화/경제 담당)는 “운동을 하면 건강해지고 성격도 밝아진다”며 “의학적으로 증명된 것처럼 운동을 하면 뇌의 해마가 활성화돼 공부에 더 집중할 수 있어 오히려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최 교사의 말처럼 배드민턴 동아리에는 이과생인 2학년 이채영 학생이 전교 석차 2등으로 장학금을 받고 있으며, 1학년인 권지현 학생도 전교 석차 5등을 하는 등 운동도, 공부도 두루두루 잘하는 모범생들이 모여 있다.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자녀가 운동을 하면 공부에 지장이 있고 성적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운동을 시작하면서 공부가 더 즐거워지고 학업 스트레스도 훌훌 털어버릴 수 있어 여러 모로 긍정적인 영향이 많다는 것이 학생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꿈은 달라도 배드민턴은 공통의 관심사방학 중에도 배드민턴 사랑은 변함이 없다. 각자 공부를 하다가 월, 수, 금 저녁 7시 20분이 되면 어김없이 강당에 모여 9시까지 배드민턴을 연습하는 학생들. 입시를 치르고 있는 손영화(고3) 학생도 바쁜 시간을 쪼개 후배들과 함께 했다. 의무적인 동아리 활동이 아니라 정말 배드민턴이 좋아서 모인 학생들의 진심이 느껴졌다. 여섯 살 때부터 부모님과 함께 배드민턴을 배우기 시작해 KBPA 가족송년배드민턴대회 여자복식 우승과 서울특별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및 해피스포츠클럽 모녀부문 우승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팀의 에이스 김유정 학생(고1)은 체육교사를 꿈꾸고 있다. 권지현(고1) 학생은 전자공학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진로와 무관하게 배드민턴을 평생 취미로 삼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기초체력이 부족해 배드민턴을 시작했다는 이채영 학생(고2)은 공부체력이 튼튼해져 고려대 방사선과 진학을 목표로 열심히 공부에 매진하고 있으며, 내성적인 성격이었던 오채은 학생(고2)은 배드민턴을 시작하면서 적극적이고 활발한 성격으로 바뀌었고, 2년 만에 실력이 일취월장했다는 박정윤 학생(고2)은 열혈 동아리 부장으로 활동 중이다. 2013년도 동덕여자고등학교 학생회 체육부장을 맡고 있는 박철진(고2) 학생은 “국제물류학과에 진학하는 것, 대학에서 배드민턴 동아리를 만드는 것, 이 두 가지를 꼭 이루고 싶다”며 “동아리 부원들 모두 같은 포부를 갖고 있다”고 자랑하며 남다른 배드민턴 사랑을 드러냈다. 배드민턴 덕분에 자신감과 용기 생겨 2010년에 첫 출발한 동덕여고 배드민턴 동아리는 2012년 서울시교육감배 배드민턴대회 3위에 이어, 2013년도에 가장 빛을 발했다. 2013 서울시교육감배 해피스포츠클럽대회 여자복식 우승과 부천대학총장배 배드민턴대회에 참가해 여자복식 우승은 물론, 얼마 전 서울시 사제동행배드민턴대회에서도 혼합복식 우승을 거머쥐었다. 물론 프로선수 못지않게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던 김유정, 박정윤 학생의 선전도 한몫 했지만 최영민 교사를 비롯해 학생 모두가 합심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를 갖고 대회에 임한 덕분이었다. 배드민턴을 연습할 때면 모든 걱정이 사라진다는 동덕여고 배드민턴 동아리 학생들. 입시에 대한 압박감으로 한층 지쳐있을 대한민국 고등학생들에게 보내는 이들의 건강한 메시지 때문일까. 10대들이 만들어갈 희망찬 미래의 모습에 크나큰 기대감이 생긴다. “공부가 마냥 좋을 수는 없겠지만 꿈을 향해 희망을 쏘아 올린다는 기분으로 셔틀콕을 쳐보세요. 이렇게 가벼운 공 하나가 마음 속 무거운 공부 짐들을 덜어내 줍니다. 전국의 고등학생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친구들아, 다 같이 파이팅하자!”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0
- iBT TOEFL과 공인인증점수 목표점수 획득할 시기 예비고2, 예비고 시기는 iBT TOEFL과 같은 공인인증점수 획득에 시간을 투자하는 시기이다. 구체적으로 iBT TOEFL에서 117점이나 118점 이상을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공부에 매진하는 시기인 것이다. 가능한 짧은 시간 안에 목표로 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서는 전략이 필요하고, 이 전략은 성적표에서 찾을 수 있다. 리딩 점수가 점수 폭이 5점 이상 난다면(예를 들어서, 23점, 28점인 경우), 가장 먼저 나타날 수 있는 문제는, 시험에서 지문을 두 번씩 읽고, 따라서 급하게 선택지를 읽고 답을 고르는 것이다. 이에 대한 해법은 어휘에 있다. 어휘는 시험에서 옳은 의미를 골라내는 정도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단어를 불러주면, 구술로 의미와 동의어 2개 이상을 말할 수 있는 정도는 되어야 안정적인 30점을 확보할 수 있다. 그 다음 해법은, 문제별 유형을 확인하고, 정답을 찾아가는 방법을 터득하는 것이다. 출제기관 ETS에서 외국인에게 치르는 시험인 TOEFL시험에서, 외국인으로서 꼭 갖추기를 원하는 영어에 대한 이해가 있다. 그것은 모든 paragraph는 두괄식으로 첫머리에 topic sentence가 나오고, 이어서 아래로 갈수록 예나, 통계자료 같은 구체적인 정보가 나오는 것이다. 이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항목의 출제가 많다. 대표적인 문제로, <예>를 왜 작가가 언급하는 가를 묻는 문제이다.두괄식구조는 리딩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6개의 문제로 구성되는 speaking test에서도, 익숙한 주제에 대해서 자신의 논리를 펴는 1번과 2번에서 의견을 통합하는 topic sentence를 먼저 제시하고, 구체적인 예가 나와야 한다. 그러나 순서를 바꾸어서, topic sentence를 말하지 않고, 구체적인 정보로 시작한다거나, 구체적인 정보만으로 채우면 30점을 안정되게 받을 수 없다. 이 원리는 통합형 speaking test인 3번에서 6번 문제에서도 똑같이 적용된다. Speaking test뿐 아니라, 대부분 인식하는 것처럼 writing section에서도 두괄식 구성은 요구된다. listening에서도 두괄식 구성을 기반으로 하는 문제가 출제되고, 이것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오답으로 연결된다. 겨울방학 시기를 정확한 어휘공부와 iBT TOEFL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원하는 목표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 시기로 활용하기를 바라고, 목표하는 바를 이룰 수 있는 시기라고 격려하고 싶다. 뉴욕대학학원안미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3
- 장점을 더 개발하고 발전시켜라, 인생에서… 수학은 위계질서가 있는 학문이다. 철저히 순서가 있고 그 순서를 거스르면 학습이 불가능하다. 덧셈 뺄셈이 되어야 곱셈 나눗셈이 되고 인수분해가 되어야 약수 배수를 구할 수 있으며 방정식의 근도 구할 수가 있다. 함수를 잘 알고 있어야 미ㆍ적분에 접근할 수 있으며 기본적인 토대가 순서대로 잘 이루어져야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앞 단원의 명확한 이해와 개념정리가 반드시 필요한데 중간 중간 구멍이 뚫린 채로 어설프게 진도만 뽑아대다 보면 결국 버티지 못하고 뚫린 구멍으로 추락하게 된다.항상 강조했던 것처럼 탁월한 강의력과 뛰어난 개념접근으로 수업을 진행하면 아이들은 아무리 어려운 내용이라도 이해를 잘 해내며 잘 따라오게 된다. 잘 배우고 익히며 반복된 복습으로 자기 것으로 만들게 되면 그 단원은 마침내 완전히 정복하게 된다. 약점이 있는 이러한 아이들에게 약점을 극복하게 만들 강의력이 뒷받침된 약점 보완 수업을 받게 해야 한다. 왜냐하면 약점 부분은 그냥 문제만 풀게해서는 극복하기가 힘들고 반드시 명쾌하고 이해하기 쉬운 훌륭한 강의력의 도움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아주 취약한 단원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더하여 그것을 보완하지 못하고 상위 학년이나 과정으로 올라가서 완전히 수학에 손을 놓게 되는 ''수포자''의 길로 빠져들게 된다. 이렇게 되어서는 안 된다.특히 예비고3. 반드시 약점 극복에 포커스를 맞추어야 한다. 다른 학년도 중요하기는 하겠지만 예비고3들은 약점들을 무시해버리고 앞으로 나아가면 ''필패''임을 빨리 깨닫고 이번 방학동안 어떻게든 약점을 보완하고 극복해야 한다. 만일 이렇게 하지 못한다면 원하는 대학은 꿈에서나 볼 수 있다. 예비고2,1들도 고3처럼 이번 방학에 반드시 약점을 찾아내고 단점을 극복하여 수학을 완성시켜야 고2, 고3때 후회하지 않는다. 엉터리 진도와 선행으로 달려온 수많은 아이들이 수능이라는 결승선을 앞에 놓고 추풍낙엽처럼 쓰러지는 모습은 언제나 가슴 아픈 현실이다.수능은 수학 전공자들을 위한 시험이 아니다. 일정수준 이상의 성취도를 전 단원에 걸쳐서 골고루 이루어냈는지를 평가하는 시험이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특정부분의 천재적 실력이 아니라 약점을 보완하고 극복해서 모든 과정 골고루 잘 풀어내는 폭넓고 탄탄한 기본실력이다. 이러한 수능에서 약점과 구멍은 치명적이다. 이번 방학, 반드시 취약 부분을 극복하고 완성해야 한다. 문의 (02)552-5504 김필립수학전문학원 김필립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3
- 강남서초 학원가소식 - 2014년 1월 2주 kns와 유니브로가 함께하는 미국명문대 입학설명회 개최kns어학원과 유비브로가 공동으로 오는 1월 25일(토) 오전 10시에 코엑스 컨퍼런스룸 403호에서 오클라호마주립대 입학설명회는 개최한다. 연사로는 고문수 유니브로대표와 Tim Huff 오클라호마주립대 입학처장이 나선다. 특히, 수능3~5등급의 학생들에게는 미국 명문대 입학의 길이 가능하므로 관심을 가질만하다. 5등급이하의 경우 별도문의가 필요하다. 문의 02-555-4569, www.univro.kr 김필립수학전문학원 약점극복 클래스 개강 및 시범강의 실시대치동에 위치한 김필립 수학전문학원에서 학생의 수학실력을 정밀 분석해 취약 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준비한 약점극복 클래스에 관한 설명회 및 시범강의를 실시한다. 설명회 및 시범강의 일정은 11일(토) 밤 10시, 14일(화) 오전 11시, 밤 10시 30분(시범강의), 15일(수) 오전 11시, 18일(토) 밤 10시 30분(시범강의)이며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 할 수 있다.문의 (02)552-5504 인트락스 코리아 2014 미국 공립학교 교환학생 선발 관련 설명회 개최인트락스 코리아는 인트락스 산하 아유사(Ayusa) 재단이 운영하는 ‘2014 미국 공립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할 한국 학생 선발 설명회를 1월에 개최한다. 서울과 경기는 1월 13일(월), 광주와 광양은 1월 14일(화), 부산과 울산은 1월 15일(수), 대구와 구미는 1월 16일(목), 대전과 청주는 1월 17일(금)에 진행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2014년 8월부터 2015년 6월까지 미국 공립학교에서 미국 학생들과 동일한 학교 수업을 받고, 엄격하게 선정된 안전한 미국 호스트 가정에서 미국의 생활양식과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대상 연령은 출생일 기준(1996년 3월 15일~1999년 7월 15일)이며, SLEP/ELTiS 시험과 영어 인터뷰를 통과해야 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국 공립학교 100% 배정을 보장한다. 문의 02-6207-3264, www.intraxkorea.kr 미주리대 아시아센터 G2 CUDP 정시 입학전형 실시 입학설명회개최미주리대학교 아시아센터는 오는 11~19일까지 미주리대학교 본교 입학사정관이 직접 방문 하는 입시설명회 및 입학상담을 개최한다. 토요일과 일요일인 11일, 12일, 18일, 19일은 오후 3시 입학설명회가 진행되고, 평일은 사전예약에 의한 개별상담 또는 소규모 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장소는 미주리대학교 아시아센터 컨퍼런스룸(삼성동 아셈타워 30층)이다. 문의 02-6001-3177~8, www.muaac.org 대한건축학회 교육원 제6회 어린이건축 창의교실 개최 대한건축학회 교육원(원장 김회서, 회장 서치호)에서는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건축, 인테리어, 도시 등의 3차원 조형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 만들기 작업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을 증진시키고자 ‘제6회 어린이건축 창의교실(총괄튜터 이재훈)’을 1월 개강한다. 이번 건축교실은 ‘부모와 함께하는 어린이건축 창의교실’로 서울, 대구, 전주?고창으로 지역을 확대해 개최한다. 본 교육은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어린이 디자인 교육 프로그램을 참조하였으며, 책임튜터 방식의 지도로 1개반 10명 내외로, 강의 및 슬라이드 학습과 프로그램 실습으로 진행한다. 신청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까지 가능하며, 지역별 40~50여 명 모집으로 선착순 마감이다. 문의 02-525-1841(내선 206), www.aik.or.kr 유학미술학원 프리미어 아카데미 포트폴리오 필수 작품 ‘제스츄어 드로잉 무료 특강’ 진행압구정동 프리미어 아카데미는 겨울방학 기간 동안 (1월 2일~30일)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제스츄어 드로잉 무료 특강’을 실시한다. 프리미어 아카데미는 포트폴리오 제작 시 한국 학생이 가장 약하다는 제스츄어 드로잉을 미국 유명 미술대학 Otis Foundation 인체수업 과정 그대로 진행한다. 제스츄어 드로잉은 미대 합격을 위해 준비해야 하는 포트폴리오 작품 중 하나이기도 하지만, 향후 성공적인 미국 미술대학을 위해 반드시 배워야 하는 필수 과정 중 하나다. 참가하고자 하는 학생은 누드 모델비 1만원과 스케치북, 콘테만 지참하면 된다. 이번 특강은 미국 SAIC을 졸업하고, 현재 프리미어 아카데미 전임강사인 정수연 강사가 진행한다. 문의 02-548-0903 (주)쉬비즈 북경청년정치대학 합격 및 미국 명문대 편입 희망생 모집강남구 역삼동 (주)쉬비즈(김상혁 대표)는 북경청년정치대학 국제비즈니스과 입학 및 미국 명문대 편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모집한다. 북경청년정치대학 국제비즈니스과는 영어와 중국어로 수업을 병행하며, 3년 과정 후 자매학교인 영국 University of Plymouth 경제경영 전공 대학원 과정을 1년 만에 마스터함으로써 양국의 학위를 모두 취득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고교 졸업자 또는 대학생이며, 고교 내신이나 HSK 점수, TOEFL 점수가 낮아도 합격을 보장한다. 미국 명문대학 편입 보장 프로그램은 미국대학인가협의회(CHEA)에서 인가 받은 60학점과 TOEFL 과정을 한국에서 1년 만에 이수한 후 최종 성적으로 미국 명문대 3학년에 편입하여 3년 안에 미국 명문대 학사학위를 취득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고교 졸업자 또는 대학생으로 고교 내신이 낮거나 SAT 점수가 없어도 미국 명문대 3학년 편입을 보장한다. 두 프로그램 모두 서류 전형 및 면접을 거쳐야 한다.문의 02-561-35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3
- Edexcel A레벨로 해외 명문대 진학 지구 반대편 소식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는 글로벌한 세상에서 대학진학의 지역적 경계가 사라진 것은 이미 오래되었다. 하지만 막상 내 아이의 해외유학을 생각하면 복잡해진다. 쏟아지는 유학정보 속에서 아이에게 맞는 옥석을 가리기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지난 19년간 IELTS 전문 학원으로 명성을 쌓아온 ‘미키IELTS’의 유미경 원장은 올바른 정보력으로 자녀에게 맞는 유학계획을 현명하게 세울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비용과 시간, 아이들의 적성과 비전을 고려해 어학실력 향상과 진로의 문제를 총괄하는 프로그램 선택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다년간 연구 끝에 만든 ‘미키GLOBE 학사프로그램’으로 다수 학생들의 명문대 진학을 현실로 만든 그를 만나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봤다. Q. IELTS로 잘 알려진 어학원에서 Global 학사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한국유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은 유학에 관한 시간과 비용, 비전에 있다. 수년간 이 문제를 고민하고 많은 사례를 경험했다. 유학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취업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과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스템뿐만 아니라 유학에 실패한 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창구가 필요함을 절실하게 느꼈다. 영국 대학예비과정은 물론 명문대 2~3학년 편입을 가능하게 하는 ‘미키GLOBE 학사프로그램’은 영어사전으로 유명한 롱맨 그룹 자회사 Edexcel 학위인증기관의 커리큘럼과 영국 본교의 교수진을 바탕으로 운영되어 실제로 우수한 입시성과를 보이고 있다. 다년간 쌓아온 IELTS 시험에 대한 깊이 있는 노하우와 함께 진보한 유학준비 시스템을 갖춰 꼼꼼히 살펴보았기 때문에 유학생들에게 자신 있게 권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성장하고 있다. Q. 현재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무엇이며, 다른 프로그램과 차별되는 장점은?다양한 연령층과 학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췄다. 영국 고등학교 졸업과정에 해당하는 BTEC, 명문대 입학이 가능한 A레벨, 영국의 중등교육자격시험인 GCSE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뒷받침하는 최고의 강사진과 전 과목 원어민 영어수업이 ‘미키GLOBE’의 자랑이며, 실제로 A레벨 출제위원경력이 있는 강사도 있다. 전 과정이 영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수업을 소화할 수 있도록 기본 영어과정도 진행 중이다. 특히 A레벨은 세계 우수대학의 선수과정을 포함하고 있어 대학입학 후에도 수업을 원활하게 들을 수 있으며 취업에 유리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Q. IELTS는 영연방 국가에서만 인정받는 시험이 아닌가?그렇지 않다. 토플이나 토익에 비해 익숙하지 않은 것이 사실이나 ibt토플의 근간이 되는 것이 IELTS이다. 토플과 마찬가지로 4가지 영역을 공부하며 9점 만점이다. 영국,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공인된 영어실력으로 인정하고 있다. 심지어 미국 MIT 등 몇 학교에서는 IELTS만을 공인영어성적으로 인정하고 있기도 하다. Speaking영역만 보더라도 녹음 시험을 보는 ibt토플과는 달리 대인면접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많은 전문가들이 영어실력을 실질적으로 향상시켜준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Q. 기억에 남는 입학사례가 있다면?‘미키IELTS’ 어학원을 통해 알게 된 S군은 이미 영국유학 경험자였다. IELTS에 대한 정보 없이 영국에 갔던 그는 성과 없이 한국으로 돌아왔다. ‘미키IELTS’에서 자신에게 맞는 레벨을 공부하면서 유학의 꿈을 다시 현실로 만들었다. 마침내 Oxford Brookes 3학년으로 편입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한국에서 명문 국립대 1학년에 재학 중이었던 Y양의 경우, 유학의 꿈만 가지고 준비 없이 찾아왔었다. 영국대학예비과정을 하는 것보다 London대학교 편입을 권하고 과정을 가이드 했다. 그는 유학비용과 시간낭비를 줄일 수 있었다는 것에 크게 만족했다. Q. 마지막으로 ‘미키GLOBE’의 향후 방향과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조언은?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올바른 정보에 대한 현명한 판단이다. 성공유학의 지름길은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으로 적성과 비전을 키우며 시야를 넓혀 생각하고 선택하는 자세에서 시작한다. ‘미키GLOBE’는 학생들과 모든 정보를 공유하면서 성공적인 유학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꾸준히 다리역할을 할 것이다. 문의 미키GLOBE 1544-1196(1번) www.globe21.co.kr신수정 리포터 jwm8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3
- 한복으로 나의 품격을 높이자 2014 갑오년이 밝아왔다. 복(福)이란 말은 참으로 정겹고 고마운 말이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복덩이, 복스럽다’ 등 복이라는 단어는 언제 들어도 흐뭇하다. 몇 해 전 필자도 그런 연유로 해서 복이 들어간 원단을 여러 형태로 디자인하여 선보인 적이 있다. 또한 이 복자 원단으로 디자인하여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도 취임식 한복으로 선물하기도 했다. 福은 服과도 같은 발음으로 불린다. 즉 올바른 의복은 福을 가져다주지 않을까. 예로부터 귀한 자리나 어려운 자리에 가장 중요시 여겼던 것이 바로 의복이었다. 때와 장소에 따라 반드시 의복이 달라져야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관혼상제다. 관혼상제란 관례, 혼례, 상례, 제례를 뜻하는데 오늘은 혼례에 대해서 살펴보자. 인간이 살아가는 데 있어 혼례는 우리 조상들이 옛날부터 중요하게 여긴 가정 행사 중 으뜸이다. 혼례란 결혼식을 말하며 의혼·납채·납폐·친영으로 구분된다. 의혼은 결혼을 의논하는 절차, 납채는 사주 또는 사성을 보내는 일, 납폐는 신랑 집에서 신부 집에 감사예물을 보내는 절차, 친영은 신랑이 처가로 가서 예식을 올리고 신부를 맞아오는 의례이다. 오늘날에는 전통 혼례 대신 서양식 결혼식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그렇다고 우리 것 마저 아예 없애 버린다면 그건 참으로 가슴 아픈 일이다. 어머님의 가업을 이어받아 한복을 지은 지 벌써 23년째다. 서초동에 한복집을 운영 하면서 가장 서글픈 일은 우리의 소중한 한복을 너무 소홀이 한다는 것이다. ‘한복은 결혼식 때 단 한번 입는데 뭐 그리 중요하냐’고 말이다. 절대 그렇지 않다. 한복은 우리의 예복이다. 혼례의 중요한 4가지 의식에서 양가 집안이 한복을 갖추는 것은 정중한 것이며, 예의를 다하는 것 아닐까? 또한 결혼식 사진촬영 때부터 결혼식 때, 2부 행사 때, 신혼여행 후 양가에 인사드릴 때, 또한 아기 백일·돌 등 한복을 입고 하객을 맞이함은 본인의 품격을 높이며 하객들도 예를 다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최대 명절인 추석이나 설 때는 더 할 나위없다. 우리 옷 한복을 사랑하자. 대장금의 한류스타인 이영애는 밀라노 영화제나 베니스영화제때 한복을 입어 외신을 얼마나 뜨겁게 달구었는가? 필자는 이번 달 19일 중국의 최대 영화제인 황금촬영상시상식 때 우리의 전통 한복을 선보인다. 14억 중국인들과 전 세계 영화인들이 우리의 한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알게 할 것이다. 서초동 이광희 한복/침장 02-525-55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3
- 대치 유수지 체육공원 운영에 대한 제언 대치동에서 중·고등학교 청소년기를 모두 보낸 나의 6년을 돌이켜보면 축구를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다. 점심시간에 축구를 하며 친구들과 친해졌고, 축구부 동아리 활동과 타 학교와의 대항전을 하며 협력과 단합의 의미를 몸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 가끔은 친구들과 학교별 대항전을 벌이며 강남 인근의 타 학교 학생들과 교류하기도 했다. 어른들은 중고생들이 운동을 많이 하면 공부에 방해될 것을 염려하기도 하지만 운동만큼 학업 스트레스를 풀기에 좋은 것도 없다고 생각한다. 축구를 즐기다 보니 늘 축구할 장소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대부분의 중·고등학교 운동장은 잔디구장이 아니고 잔디구장이 있는 학교는 방과 후 프로그램 등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없다. 그래서 나처럼 축구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자주 찾는 곳이 바로 ‘대치 유수지 체육공원’에 있는 축구장이다. 이곳은 유료 예약제로 이용할 수 있는 국제규격의 인조잔디구장인데, 누구나 사용할 수 있어 학교별 대항전을 할 때 자주 이용한다. 축구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가까이에 이런 축구장이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일이지만, 자주 사용하다보니 불편을 느낄 때도 많아 개선해야할 점들을 생각해봤다. # 유료운영 축구장, 무료개방도 병행했으면: ‘대치 유수지 체육공원’에는 축구장, 농구장,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등이 갖춰져 있고, 이중 축구장은 2시간 사용에 주간 10만 원, 야간 13만 원의 사용료를 내야한다. 그런데 평일에는 축구장 예약이 없어 비어있을 때가 많아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꼭 축구장 전체를 빌려 경기를 하는 경우가 아니더라도 몇몇 친구들이 잠깐씩 모여 미니게임이나 연습을 할 수도 있는데, 이런 경우 축구장을 전혀 사용할 수 없다. 잔디관리를 위해서 유료 예약자만 사용하도록 한다지만 이곳의 잔디구장은 상태가 아주 좋지 않다. 더구나 공공체육시설이고 천연잔디도 아닌 인조잔디인데 잔디가 상한다는 이유로 이용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다. 청소년들이 마음껏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은 너무나 부족하다. 학생 수에 비해 학교 운동장은 너무 협소하고, 맨땅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다보면 몇 번 뛰지 않아 축구화는 못쓰게 되고 만다. 그래서 방과 후나 방학 중에 학생들이 인근의 유수지에 모여 운동을 하곤 하는데 축구장은 사용하지 못하니 농구장으로 몰린다. 축구장에 잠깐씩 들어갔다가는 쫓겨나기 일쑤고 심지어는 관리요원이 트럭을 몰고 들어와 위협하기도 한다. 대치동 인근에 사는 청소년들 중에는 관리요원들이 모두 퇴근한 밤 10시 이후에 유수지 축구장을 이용하기도 한다. 나는 이제 대학에 입학하면 유수지 운동장을 이용할 필요는 줄어들 것이다. 하지만 운동을 하고 싶어도 장소가 적당치 않아 야간에 조명도 없이 몰래 축구장을 이용하는 후배 학생들을 떠올리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운동장 대여가 없는 시간에 텅 빈 구장을 놀리기보다 무료로 개방해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시간제 무료개방이나 예약상황 안내판을 설치해 유료 사용자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에서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되길 바란다. # 예약시스템 개선과 시설보완도 필요: 요즘은 무엇을 예약하던지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그런데 유수지공원의 축구장 예약방식은 상당히 고전적이다. 직접 관리소를 찾아가 예약을 하고 고지서를 받아서 입금하거나 현장에서 이용료를 지불하고 예약하는 방식이다. 이 때문에 예약가능 시간을 문의하기 위해 전화도 하고 고지서를 받기 위해 직접 유수지를 찾아가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홈페이지나 카페에 예약현황을 공개하고 인터넷 예약시스템을 갖춰 이용료도 온라인으로 입금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체육공원 담당자들의 업무도 줄어들 것이다.운동장 상태 개선과 시설보완도 필요하다. 인조잔디구장인데도 잔디가 너무 짧아 흙먼지가 심하다. 특히 땅볼패스를 할 때는 흙먼지 날리는 것이 멀리서도 보일 정도다. 게다가 많이 미끄러워 뛰면서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곳 잔디구장을 이용해본 경험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문제점일 것이다. 필드를 둘러싼 펜스가 없는 것도 아쉬운 점이다. 담장이 있는 학교 운동장과 달리 넓은 공원에 있는 축구장이기 때문에 슛을 한 공이 멀리까지 날아가면 공을 가지러 가는 불편함이 크다. 인근의 송파 유수지공원 축구장은 펜스가 설치되어 있어 이런 불편함이 없다. 또, 유수지에는 급수대가 있지만 날씨가 추워지면 동파를 우려해서인지 물이 나오지 않는다. 물론 운동하는 사람 스스로 마실 음료를 챙기는 것이 필수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야외 급수대 물 공급이 중지되는 동절기만이라도 관리소 건물 안쪽에 이용자들을 위한 급수대를 마련해주면 좋을 것 같다. 이런 문제점들은 비용도 들고 절차도 있어 빠른 시간 내에 고쳐지기는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차근차근 하나씩 개선해나간다면 대치 유수지 체육공원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다. 휘문고등학교 3학년 이현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