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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치냉장고 선택 가이드 김장이라는 큰 산을 넘고 나니, 이번에는 10년 넘게 사용하던 김치냉장고가 말썽이다. 그동안 고장 한 번 없었으니 본전은 뽑았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새로운 김치냉장고를 사려니 어느 제품을 골라야 할지 막막한 것이 사실. 한국소비자원 시험분석국의 도움으로 가격부터 품질까지 속 시원하게 비교 분석해봤다. 도움말 한국소비자원 시험분석국 기계전기팀 조경록 팀장, 박찬일 조사관 사진출처 각 브랜드 홈페이지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스탠드형 사용 편리, 뚜껑형 용량효율 높아김치냉장고 보급률은 2006년 가구당 0.63대에서 2011년 0.75대로 지속적으로 높아졌다. 이미 에어컨의 가구당 보급률 0.61대를 넘어선 수준. 최근에는 김치냉장고가 대형화되고 다양한 기능을 보유한 제품이 출시되면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김치냉장고의 품질 및 A/S에 대한 소비자 피해구제 접수사례도 연간 2,000건 이상 발생하고 있다.때문에 보다 꼼꼼하게 비교한 뒤 선택하는 것이 소비자 피해사례를 줄일 수 있는 첫 걸음이다. 판매량에 따른 소비 트렌드를 보면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선호도가 더 높은 편. 김치냉장고는 형태에 따라 크게 스탠드형과 뚜껑형으로 구분된다.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는 무거운 김치용기를 꺼낼 때 허리를 굽히지 않아도 되고, 김치보관 외에 다른 식품을 냉장·냉동 보관하는 등 복합용도로 사용하기 좋다. 뚜껑형 김치냉장고는 김칫독의 김치숙성 및 보관 원리를 이용한 상부 개폐형의 김치냉장고이다. 구조적으로 스탠드형에 비해 10% 이상 용량효율이 높은 장점이 있지만 스탠드형 김치냉장고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용이 다소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다. 한국소비자원 시험분석국 기계전기팀 조경록 팀장은 “시중에 출시된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용량은 200L급에서 500L급까지 다양하다. 무조건 대형제품을 선호하기 보다는 사용자의 가족 구성원 수, 김치소비량 등을 고려한 합리적인 선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4개 제품 김치저장 성능 큰 차이 없어 한국소비자원 시험분석국 기계전기팀 박찬일 조사관은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중 판매량이 가장 많으면서 4개 업체가 공통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300L급 제품(2013년 5월 기준)을 시험대상 제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스탠드형 300리터 급 4개 제품인 동부대우전자(FR-Q37LGKW 339리터), 삼성전자(ZS33BTSAC1WE 327리터), LG전자(R-D333PGWN 327리터), 위니아만도(DXD3635TBW 355리터)를 대상으로 김치저장 성능(저장온도 편차), 소음, 월간 소비전력량, 저장용량, 냉각속도 등을 시험, 평가했다. 단, 판매 가격은 2013년 12월 3일 온라인 최저가 기준이다. 그 결과 김치냉장고, 김치저장성능(온도편차) 측면에서는 4개 제품 모두 큰 차이가 없는 편이었으나 가격차는 최대 1.8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김치냉장고에 들어가는 김치저장 용기의 용량을 모두 합해본 결과 표시 용량의 약 4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용량표시방법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참고로 김장김치를 기준으로 냉장고 용량을 결정한다면 김치를 소비해나감에 따라 비어있는 공간이 발생하게 된다. 이럴 때 필요 없는 저장실의 전원을 끌 수 있다면 그만큼 전기사용량을 절약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4개 제품 모두 저장실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있었다. 제품 성능 및 가격 꼼꼼히 비교 후 선택해야‘동부대우전자(FR-Q37LGKW)’ 김치냉장고는 설정온도와 실제 측정온도의 차이가 상대적으로 작아 핵심성능인 김치저장 성능 측면에서 우수했고, 가격은 110만 원 수준으로 조사대상 제품 중 가장 저렴했다. 다만 소음은 상대적으로 커 ‘보통’으로 평가됐다.‘위니아만도(DXD3635TBW)’ 김치냉장고는 상실과 중실 및 하실 모두 설정온도와 실제 측정온도의 차이가 상대적으로 작아 핵심성능인 김치저장 성능 측면에서 우수했으며, 소음도 상대적으로 작았다. 다만 가격은 200만 원 수준으로 가장 비쌌다.‘LG전자(R-D333PGWN)’ 김치냉장고는 상실과 중실 및 하실 모두 설정온도와 실제 측정온도의 차이가 상대적으로 작아 핵심성능인 김치저장성능 측면에서 우수했지만, 냉각속도는 15.6시간으로 조사대상 제품 중 가장 빨랐다. 다만 소음은 상대적으로 커 ‘보통’으로 평가되었으며, 가격은 167만 원 수준이었다.‘삼성전자(ZS33BTSAC1WE)’ 김치냉장고는 중실 및 하실에서는 설정온도와 실제 측정온도의 차이가 상대적으로 작으면서 소음 측면에서 우수했지만, 상실에서는 설정온도와 실제 측정온도의 차이가 커서 ‘보통’으로 평가되었고 가격은 167만원 수준이었다. 소비자보호원의 비교분석 결과에 따르면 동부대우전자 제품이 핵심 품질인 김치저장 성능 측면에서는 위니아만도와 LG전자 제품과 대등하면서 가격은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치저장 용량, 표시용량의 40% 수준김치냉장고에 들어가는 김치저장용기의 용량(표시치 기준)은 4개 제품 모두 실제 김치를 저장할 수 있는 표시용량의 40% 수준인 129~151ℓ에 불과했다. 스탠드형 김치냉장고의 경우 구조상 냉기를 순환시켜야 적정온도에서 김치를 보관할 수 있다. 냉기순환을 위해서는 김치저장용기 간에 일정한 간격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 또, 김치 이외에도 육류, 유제품, 계란, 캔 음료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보조 수납공간을 별도로 두고 있는 제품도 있어 실제로 김치를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은 표시용량에 비해 적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김치냉장고의 표시용량은 일반 냉장고와 동일하게 김치냉장고 내부공간의 크기를 측정한 값으로 표시하게 되어 있어, 실제로 김치저장용기에 담을 수 있는 김치용량과 차이가 났다. 따라서 현재 김치냉장고에 표시되어 있는 용량은 김치저장용기를 이용해 김치를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을 표시한 것이 아니므로 유의해야 한다. 이에 소비자원은 실제로 김치를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을 표시하도록 관련부처인 기술표준원에 표시기준 개정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Tip. 김치냉장고 사용 시 주의하세요 *김치 보관 주의사항1. 김치용기의 80% 정도만 김치를 채워 보관한다. 김치가 익으면서 발효 가스가 발생하여 부피가 커짐에 따라 국물이 넘칠 수 있다.2. 김치에 공기가 닿지 않도록 국물에 완전히 담가 보관해야한다. 김치가 공기와 접촉하게 되면 빨리 쉬거나 김치 표면에 곰팡이(효모)가 생길 수 있다.3. 김치를 보관한지 3~7일 이내에 국물 넘침이 있는지 확인한다. 국물 넘침이 없어야 김치를 오래 보관할 수 있다.4. 염도에 따라 김치가 얼거나 2014-02-17
- 서초구 소식 - 2014년 2월 3주 서초구, ‘공동주택 층간소음 줄이기’ 간담회 개최서초구는 지난 2월 4일(화) 반포3동에서 ‘공동주택 층간소음 줄이기’를 주제로 주민간담회를 열었다. 반포3동(동장 서경란)주민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층간소음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소음 줄이는 방법, 생활수칙, 이웃 간 배려와 이해의 마음가짐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반포3동은 주거형태가 모두 공동주택인 만큼 2013년부터 17개 단지 중 3개 단지(신반포2차, 4차, 5차)를 시작으로 간담회를 열어 층간소음으로 인한 문제를 최소화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해와 이웃 간 배려를 통해 층간소음 문제를 예방하고자 실시해온 간담회는 주민들 사이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경란 반포3동장은 “이웃 간 얼굴 익히기, 관리사무소별 층간소음 방지규정 매뉴얼 제작 등 층간소음 줄이기 캠페인을 단지별로 지속적으로 시행해 쾌적한 주거환경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올해 2월부터 층간소음 기준이 5분 평균 주간 55dB, 야간 45dB에서 1분 평균 주간 40dB, 야간 35dB로, 층간소음 배상액은 1인당 최고 114만원으로 강화된다. 서초구 관내 초·중·고 교사 대상 ‘응급처치 실습교육’ 실시서초구는 지난 2월 6일(목) 오후 4시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개학을 앞두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관내 초·중·고 안전관리 교사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에서는 관내 초·중·고 교사와 동 주민센터 등 공공기관 안전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타박상이나 골절사고가 발생했을 때 삼각건과 붕대를 사용해 응급처치를 하는 방법과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및 심장재세동기 사용 실습교육을 2시간 동안 진행했다. 서초구 관계자는 “응급처치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만 있어도 귀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 이번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교사들이 학생들이 다쳤을 때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조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초구, ‘숨겨진 주차공간을 찾아라’ 이벤트 실시서초구는 주민들의 주차공간을 확보해 주택가 등 이면도로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지난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숨겨진 주차공간을 찾아라’ 이벤트를 실시한다.주차 공간이 얼마나 부족한지는 2014년도 서초구 거주자우선주차 정기배정 결과에서도 알 수 있다. 신청자의 약 22%인 1,770여명이 배정을 받지 못한 것이다. 이에 서초구는 주민과 함께 한 개의 주차구획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투리 주차 공간 찾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서초구민이나 서초구 내 직장을 둔 사람은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방법은 주택이나 상가 주변 자투리 공간을 찾아서 해당 동 주민센터 또는 서초구 거주자우선주차 사이트(https://seocho.park119.or.kr)로 ‘주차구획 설치 요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 담당자의 현장 확인 후 거주자우선 주차구획 신규설치가 확정되면, 해당 주차공간을 발견한 신청자에게 우선 배정 기회를 준다. 또한, 주차공간 설치 요청 시 신청서와 함께 ‘주차에 얽힌 미담사례’, ‘거주자우선주차제도에 대한 건의사항’ 및 주차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도 받는다.서초구는 지난 2013년 3월부터 거주자 우선주차구획 발굴을 시작해 130개의 거주자우선주차구획을 신설한 바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7
- LOL 중독, 말리는 게 능사가 아니다 요즘 ‘리그 오브 레전드(LOL)’ 게임이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게임은 챔피언마다 다른 독특한 궁극기, 비교적 간단한 조작도 한 몫 했지만, 무엇보다 다섯 명이 역할을 분담해 대결한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그러나 학부모들은 LOL 때문에 근심이 많다. 어찌나 중독성이 강한지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들고, 성적 망치는 게 순식간이라며 탄식한다. 사실 예전이라고 다르지는 않다. 이전엔 스타크래프트, 더 예전에는 오락실과 만화방, 당구장이 그런 ‘외도’의 역할을 맡았다. 상대적으로 여학생들에겐 옷과 화장, 남자친구라는 ‘3대악’이 있다. LOL의 다른 점이라면 스스로의 결심만으로 끊기가 더 힘들다는 것이다. 5명이 함께 플레이 해야 하기 때문에, 1명이 빠져 나머지 4명을 게임 못하게 만들기가 쉽지 않다. 또 적당히 하려고 해도 ‘한 게임만 더’의 요구가 5명에게서 골고루 반복된다. 때문에 LOL에 중독된 학생이 엄마 말 듣고 바로 학업에 돌아오기가 어렵다. 하지만 게임의 특징 때문에 문제의 본질을 잘못 알아선 안 된다. 어쨌든 게임이란, 현실 불만족에 대한 대안이다. 일반적으로 학생들은 성적과 학교 생활에 대한 불만족으로 일탈행위를 선택한다. 그래서 하지 말라는 싸움, 술, 담배, 게임만 골라 하는 것이다. 이 중에서 게임은 고도의 조작을 필요로 하므로, 머리 좋다는 학생들이 흔히 택하는 일탈행위다. 따라서 학생이 학교와 일상에서 어떤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는지 알아야 해결이 가능하다. 이를 감안해 LOL의 특징을 생각해보자. 5명이 함께 어떤 성공을 이뤄낼 때의 쾌감은, 홀로 이뤄냈을 때와는 다른 만족을 준다. 즉 LOL은 연대감을 만족시킨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연대감을 끊지 못한다는 것은, 역으로 일상 생활에서 그만큼의 연대감을 느끼지 못한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요즘은 맞벌이 부모도 많아 가족관계가 빈곤하다. 또 학교와 학원을 바삐 오가다 보면 친구관계도 제대로 유지하기 어렵다. 사실 어려운 정도가 아니라 ‘성적 따라 친구 만드는’ 이해타산 관계가 더 많은 듯하다. 이런 상황에서 LOL을 접하면 쉽게 그만두지 못하는 게 당연하다. 따라서 무조건 게임 끊으라고만 말할 것이 아니라, 학생과 부모 모두가 가족과 친구 관계에 부족한 점이 없는지 되새겨보는 태도가 필요하다. 자신을 인정해주고 함께 하려는 집단이 누구냐에 따라, 사람은 게임 폐인도, 양아치도, 혹은 모범생이 될 수도 있다. 토나아카데미 학원 방대원 수석논술강사서울대학교전)프리미어기자전)이슈&논술 및 인문계논술< 헬퍼>필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7
- 지공신공입시연구소, 주요대 구술 면접 1대 1 지도 10월 중에 서울 주요대들은 입학사정관제와 특기자 전형 면접을 치른다. 서류 전형을 통과한 학생들끼리 경쟁률은 3대 1 수준으로 50대 1이 넘는 논술 전형에 비하면 합격의 가능성이 그만큼 높다고 하겠다. 대부분 수능 최저가 없는 전형들이라 수능 전에 합격자가 발표되어서 더더욱 달콤하다. ‘수시의 진실’ 저자이며 ‘서울대, 인서울대 수시 합격생 자소서 모음집’의 저자인 신진상 지공신공입시연구소장은 10월 한 달 동안 주요대 구술 면접 1대 1 지도를 시작한다. 각 대학별 출제경향과 대비법에 대해서 알아 보자. ◆연대 특기자 인문계 전형과 고대 국제 전형최상위권 학생들은 10월 19일(고대), 10월 26일(연대) 각각 국제 전형과 특기자 전형에 관심을 가질 것이다. 주로 외고생과 강남 일반고 학생들이 지원하는 이들 전형은 모두 우리 말로 진행되는 제시문을 기반으로 한 심층 면접이라는 특징이 있다. 그런 점에서 서울대 일반 전형과 유사하다. 국제전형 인문계열은 다문화 사회 세계화 등의 주제로 제시문을 읽고 공통 질문에 답한 뒤 자소서 기반의 인성 면접을 병행하는 점이 특징이다. 어떤 해는 복수의 제시문이 나오기도 하고 어떤 해에는 단독 제시문이 나오기도 한다. 영어 제시문이 나오는 해도 있었지만 최근에는 한글 제시문이 나오는 빈도수가 더 많다. 연세대 특기자 면접은 그동안 논술을 보아 오다 올해 면접을 보기 시작했는데 2007년 이전 수시에서 연세대는 복수의 제시문을 주고 비교와 한 제시문 입장에서 비판, 도표 해석을 통한 대안 유추 등의 문제를 낸 바 있다. 예전의 연세대 구술 시험은 현재 연세대 논술 시험처럼 서정주 시인의 시, 니체의 철학 제시문 등에서 지문을 골라 난이도가 상당히 높았다. 논술과 달리 정부와 언론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는 만큼 특기자 전형의 면접 또한 난이도가 상당히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양대 미래 인재(19, 20, 26일)와 외대 HUFS(10월 19일) 중앙대 다빈치 전형 면접(10월 19~20일)이들 대학들의 입학사정관제 면접은 주어진 제시문을 읽고 문제에 답하는 방식이 아니라 순수한 입학사정관 면접이다. 하지만 입학사정관제 면접에서 교수님들이 전공적합성을 평가하는 차원에서 일부에게는 교과 지식을 물어볼 수 있다. 에너지 관련 학과 지원자에게 열역학 제 2법칙에 대해서 아느냐, 경제학부 학생에게 평균과 표준 편차 구하는 공식에 대해서 설명해 보라는 식이다. 특히 생기부에서 관련 실험이나 논문을 썼다면 물어볼 가능성이 높다. 입학사정관 면접은 생기부와 자소서 확인 차원의 질문이 많지만 누구나 예상하는 그런 질문보다는 생기부에서 전혀 예상치 못한 그런 질문을 받는 경우가 많으니 이에 대한 대비도 해두어야 한다. ◆이대 미래 인재와 지역 우수 인재, 숙명 미래 인재와 리더십 인재 면접제시문이나 과제 수행 기반의 면접이다. 이대 면접(10월 19~20일)은 논리성과 추론 능력을 평가하려는 연세대 고려대와 달리 교과 지식을 물어보는 측면이 강하다. 자연계의 경우 수학 과학 문제를 풀고 문과의 경우 역사 국어 사회 문화 등의 교과와 관련된 지문을 읽고 공통점과 차이점 찾기, 사례 찾기, 의견 발표하기 등의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지원 동기나 인성에 관련된 질문들이 고명으로 추가된다. 숙대(10월 19~20일)의 경우 인문계열은 제시문 읽고 요약한 뒤 자신의 견해를 밝히거나 대안을 제시하라는 요구를 한다. 자연계열은 미래 인재 전형은 수학 문제를 리더십 전형은 도표 해석의 수리적 추론 문제를 푼다. 그리고 각각의 전형에 맞는 인재상을 확인하는 차원의 인성 면접이 추가로 실시된다. ◆건대 자기 추천 전형과 동국대 두 드림 전형 면접두 대학 면접은 다른 대학 면접과 달리 당락이 면접에서 갈릴 정도로 면접의 비중도 높고 면접도 까다롭다. 우선 건대는 일반 선발에 해당하는 30 % 학생은 1박 2일 합숙 면접(10월 26~27일)을 치러야 한다. 개인 면접 발표 면접 토론 면접이 모두 진행되며 특정 학과에서는 글쓰기 과제도 부여할 수 있다. 동국대 두 두림 면접(10월 19일) 또한 계열별로 프레젠테이션 보고서 쓰기 의견서 작성 등 집단 토론 등의 방식으로 면접을 진행한다. 면접이라는 말보다 과제 수행 평가라는 말이 어울리는 학교들이다. 순발력 논리적 사고력 표현력은 물론, 해당 전공에 대한 기초 지식까지 고루 갖추고 있어야 합격할 수 있다. ◆지공신공입시연구소의 1대 1 맞춤 수업자소서 기반이든 제시문 기반이든 가장 효과적인 구술 면접 대비는 1대 1 방식의 개인 지도이다. 무엇보다 학생의 반응, 과제 수행과 평가가 가장 중요하다. 수십 명을 모아 놓고 하는 이론 강의 중심의 대형 학원으로는 한계가 있는 것이다. 신진상 소장은 논술 강사 출신 수시 전문가로서 해당 대학의 기출 문제를 바탕으로 예상 문제 수업과 자소서와 생기부를 철저하게 분석해 개인별 예상 질문을 만들어 답변을 반복하는 방법으로 면접 적응력을 높여주는 점이 특징이다. 문의: 02-333-11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7
- 유러피언 홈 메이드 카페 ‘카페 레몬테이블’ 대치동 학원가 한복판인 은마아파트 사거리 인근에 유러피언 홈 메이드 메뉴를 선보이는 ‘카페 레몬테이블’(이하 ‘레몬테이블’)이 9월초 오픈했다. 모던하고 산뜻한 분위기의 ‘레몬테이블’은 분위기만 편안한 것이 아니라 제공되는 메뉴 또한 편안하다. 카페의 모든 메뉴에는 전라남도 담양에 있는 ‘레몬테이블 담양농장’에서 유기농으로 재배한 야채를 사용한다. ‘건강한 음식이 고객의 테이블에 오르기까지 정직한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하는 것’이 ‘레몬테이블’의 모토라 할 수 있다. 매장은 1층 카페와 지하의 다이닝 키친으로 나누어진다. 1층 카페에서는 수제 토스트 같은 간단한 브런치 메뉴와 음료를 즐길 수 있다. 특히 1층 카페는 아침 일찍 오픈하므로 갓 로스팅한 신선한 모닝커피를 맛볼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지하 다이닝 키친에서는 샐러드, 라이스, 파스타, 스테이크, 피자 등의 식사 메뉴를 즐길 수 있다. 100석 정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이나 친구들 모임, 학부모 모임으로도 제격이다. 추천 메뉴로는 유기농 쌈채 한 가득에 닭 가슴살 스테이크를 곁들인 ‘그릴 치킨 가든 샐러드’, 두툼한 립 아이에 구운 버섯과 채소를 곁들인 ‘그릴 비프 버섯샐러드’, 토마토소스와 립 아이가 잘 어우러진 ‘라따뚜이 비프 라이스’, 진한 버섯크림의 담백함이 일품인 ‘레테 진버크 파스타’ 등이 있다. 두툼하고 바삭한 수제 ‘무항생제 치킨커틀릿’은 어린이를 위한 추천 메뉴이며, 네 가지 치즈로 다양한 치즈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콰트로 치즈 빅 브레드 피자’는 여럿이 즐길 수 있는 메뉴이다. * 위치: 강남구 대치동 941-22. 은마아파트 사거리에서 롯데백화점 방향 * 이용시간: 1층 카페 07:00~24:00, 지하 다이닝 11:00~22:00* 문의: 02-568-41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7
- 콘서트 - 저스틴 비버 내한공연 오는 10월 10일(목)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팝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슈퍼스타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의 첫 내한공연이 열린다. 캐나다 출신의 저스틴 비버(19세)는 드럼, 기타, 피아노를 독학으로 습득한 팝 싱어 송 라이터이다. 12세에 유튜브에 업 로드한 영상이 순식간에 5천만 조회 수를 돌파하며 화제가 되어 스쿠터 브라운(싸이의 미국 매니저)과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고, 2010년 발매된 데뷔앨범 ‘My World 2.0’부터 올해 발매된 ‘Believe Acoustic’까지 4년 연속 빌보드 앨범차트 1위를 석권했다. 19세가 되기 전, 총 5회 빌보드 1위를 차지했으며 1963년 스티비 원더 이후 가장 어린 나이에 데뷔앨범을 정상에 올린 가수로 기록되었다. 최근 저스틴 비버는 귀여운 소년의 이미지를 벗고 멋진 청년의 모습으로 변신해 ''비버피버(비버앓이)''라는 단어를 유행시켰다. 댄스와 어쿠스틱을 넘나드는 매력만점의 목소리로 Baby, Beauty And A Beat, Boyfriend, As Long As You Love Me, All Around The World 등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저스틴 비버는 5천 5백만의 페이스 북 팬과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4천만 명의 트위터 팔로워로 대중문화와 소셜 미디어를 석권하고 있다. 더불어 총 30억 회 이상의 유튜브 조회 수도 기록 중이다. 이번 저스틴 비버 공연은 2012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빌리브 월드투어''의 일환이다. 스태프 300명, 20명의 댄서와 9명의 밴드가 함께 한다. 웅장함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특수효과와 대형스크린이 설치돼 어느 공연에서도 볼 수 없었던 화려한 팝 퍼포먼스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문의 02-3141-3488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7
- 영화산책 ''프리즈너스'' 영화 ‘프리즈너스’는 최근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유아대상 범죄수사물이다. 자녀를 가진 부모라면, 더욱이 딸을 가진 부모라면 지켜보기 힘든 장르다. 실종 후 143시간이 경과하면 살아있을 확률은 5%로 떨어진다는 아동 범죄. 이 세상에 어느 부모가 아이를 잃은 143시간을 온전한 정신으로 버텨낼 수 있을까? 드니 빌뇌브 감독은 유아범죄를 통한 다양한 관계의 사람들을 통해 ‘인간의 본성’에 대한 이야기를 건네고 있다. 악마를 잡기 위해 악마가 되는추수감사절, 미국동북부 외곽의 조용한 마을이 배경이다. 평화롭고 다정한 모습의 켈러(휴 잭맨) 가족이 등장한다. 가족의 단란한 모습과 달리 마을의 모습은 어딘가 음산하다. 차가운 먹구름, 휑한 거리, 혹독한 겨울 날씨는 이 단란한 가정에 안 좋은 일이 일어날 것임을 짐작케 한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사라진 둘째딸 애나. 빨간 호루라기를 찾는다며 함께 나간 딸의 친구 조이의 행방도 묘연해졌다. 처음에는 경찰에게 기대를 걸어보지만 시간은 자꾸 흘러만 가고 아이들의 생존 확률은 줄어만 간다. 경찰이 유력한 용의자를 놔주자 결국 단독행동에 나서는 켈러. 심증은 가되 물증이 없는 용의자에게서 자백을 받아내기 위해 그는 점차 악마가 되어간다. 이성을 잃고 무지막지한 폭력성을 드러내는 켈러. 말을 잃은 지적장애인을 무조건 패고 극단적으로 고문하면서 어떻게 해서든 자백을 들으려한다. 잠시 주기도문을 외우며 고뇌하는 장면도 있지만 딸의 죽음이 예견되는 상황에서 평범한 아빠인 켈러는 잔혹한 광기를 드러내고 만다. 아이 잃은 부모의 태도는결코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지만 내가 만약 딸아이를 잃는다면 어떻게 될까? 과연 켈러의 잔인함을 나무랄 수 있을까. 증거 불충분이라는 이유로 확실해 보이는 범인을 풀어주는 경찰을 용서할 수 있을까. 단언컨대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영화 ‘고백’이 그랬고, 영화 ‘공정사회’가 그랬다. 부모라면 당연히 그렇게 반응할 것 같다. 눈앞에서 범인이 버젓이 돌아다니는데 어떻게 아무 일 없다는 듯이 먹고, 마시고, 입고 웃을 수 있겠는가. 영화 속에는 네 명 부모의 각기 다른 대응방법이 나온다. 광분하는 켈러와 달리 켈러의 아내 그레이스(마리아 벨로)는 안정제에 의지하며 침대에 누워 일상을 보낸다. 가슴이 무너져 그런 줄 알면서도 무기력한 그레이스의 모습이 나올 때면 화가 치민다. 조이의 아빠 프랭클린(테렌스 하워드)은 켈러의 행동이 염려스럽지만 마지못해 이끌려 다닌다. 범인을 잡고 싶은 가슴과 경찰에 맡겨야 한다는 이성이 끊임없이 자리싸움을 하는 모양이다. 프랭클린의 아내 낸시(비올라 데이비스)는 침착하게 대처하려고 애쓴다. 식탁 위에는 치우지 못한 음식과 식기들이 섞여 난장판이 되어있지만 겉으로 보이는 그녀의 얼굴만큼은 흔들리지 않으려는 의지가 있어 보인다. 나라면 네 명의 부모 중 과연 어떤 모습을 보이게 되었을까? 감독의 질문은 바로 이 지점을 향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치명적 반전 영화 ‘그을린 사랑’으로 주목받은 감독 드니 빌뇌브는 ‘프리즈너스’에서도 역시 반전에 대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지루하게 느껴질 정도로 조용히 흘러가던 영화는 종반부에 도착할 즈음 정신없이 속도를 내고, 갑자기 밝혀진 범인의 정체는 혼란스럽기까지 하다. 이러면 엉뚱한 사람을 범인으로 몰았던 켈레의 잔인한 행동은 그냥 용서해도 되는 걸까? 영화가 이렇게 진행되기까지 왜 경찰은 로키(제이크 질렌할) 한 사람만이 고군분투한 걸까? 혼자 있기에 그의 섹시한 매력이 눈에 쏙쏙 들어오긴 하지만 방탄복도 없이 범죄현장을 혼자서 뛰어다니는 로키 형사의 모습은 조금 비현실적으로 보인다. 다행히 아이들은 살아서 부모의 품에 안기게 되지만 영화를 다 본 관객의 마음은 복잡하다. 그동안 너무 화려하고 현대적인 수사물에 길들여진 탓일까? 가슴을 옭죄는 153분이 조금 버겁게 느껴지는 영화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7
- 평택의 중심 ‘파라디아 오피스텔’ * 미군 및 미군무원 및 상업시설 종사자 약 9만 명 늘어날 전망* 국제문화특구지정, 제2의 이태원으로 투자 상품으로 가치 고양* 월세는 달러로 1~2년 치 선불 지급, 안전성과 관리 편리* 주거용 주택 공급 부족으로 부동산 투자가치 급격히 상승예정전국적인 부동산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확실한 개발이슈가 있는 평택에는 부동산 투기라고 할 만큼 때 아닌 부동산 붐이 일고 있다. 전국의 미군부대가 평택 안정리 한 곳으로 모이기 때문에 미군 및 미군무원과 미 군납업체 직원들이 상주할 주거용 주택과 오피스텔을 짓느라 도시 전체가 한창 공사 중이다. 그럼에도 이들의 이전에 대비한 숙소의 태부족으로 높은 권리금까지 형성돼 있기도 하다. 이곳에 최근의 대세인 수익형 부동산 파라디아 오피스텔이 분양을 시작해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축중인 평택 파라디아 오피스텔은 지하 6층~지상 13층으로 총 320실이 지어질 예정이다. 이곳은 전용면적 25~52㎡(7~15평)의 소형 오피스텔로 분양가는 3.3㎡ 당 590만 원대로 주변보다 저렴한 게 특징이며 미군 및 미군무원이 이전하는 2015년에 입주가 가능하도록 2014년 12월에 준공예정이다. 이곳은 미군 및 미군무원들의 주거지로 임대하기 위해 외국인 임대주택의 구비사항을 모두 갖추고 있다. 현재 평택 안정리 일대는 용산 미8군사령부와 한미연합사령부, 동두천과 의정부의 미2사단 등 서울과 경기도 각지의 미군 및 미군무원들이 2016년까지 완전 이전해야 함에 따라 이들의 이전을 위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개인 계약이 아닌 미군주택과와 계약해 안전성 확보현재 군 기지 공사 진척률은 56%를 넘어섰다. 이전이 완료되는 2016년에는 동북아 최대 규모의 미군기지로 조성될 계획이며 향후 외국인 임대주택의 중심지로 발돋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계획에 따라 임대주택 공급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파라디아 오피스텔은 평택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즈 메인게이트를 100m 앞에 두고 있어 미군기지 확장에 따른 최대 수혜 오피스텔로 꼽힌다. 또 이러한 지리적인 강점과 미군 및 미군무원들의 주거 수요로 인해 강남 오피스텔 수익률 대비 2~3배의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미군 및 미군무원들에게 임대할 때는 미군 개인과의 계약이 아닌 미군주택과에서 임대주택을 직접 체크하고 계약까지 체결해 임대인의 통장으로 입금되는 방식을 취하고 있어 짧게는 1년, 길게는 3년까지 월세와 관리비를 일시불로 수령할 수도 있다. 때문에 임대에 대한 안정성과 관리의 편리함을 최고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임대수요는 엄청나서 영내거주 8천 세대를 제외한 영외거주 1만 세대 대부분을 안정리 일대에서 소화해야 한다. 게다가 미군부대 관련 외국인과 한국인 근무자를 위한 주택까지 3천여 세대가 필요해 임대수요에 대한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오피스텔은 계급별, 직급별 주거비 지원 금액에 맞게끔 11개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어 사병에서부터 장교까지 필요한 평수를 임차하여 거주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미군 영외거주 1만 세대, 인근 산업단지 개발로 임대수요 걱정 끝또한, 인근에는 산업단지가 형성되어 있어 이들 수요도 상당할 것으로 여겨진다. 파라디아오피스텔에서 15분 거리에 삼성전자가 100조 원 이상을 투자해 조성하는 고덕삼성산업단지와 약 3만 명이 상주하는 아산테크노 밸리가 있으며 추팔산업단지도 규모를 2배 이상 확장할 계획이라서 대기 수요는 무궁무진한 실정이다. 입주자들의 편의를 위한 설계도 눈에 띤다. 기존 오피스텔과 달리 층간 두께를 300mm이상으로 시공해 층간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였으며, 오피스텔 주차도 각 호당 1대씩 가능하게 했다. 또한 외국인이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그들의 키를 고려해 층고도 270cm로 했으며 난방도 개별난방으로 시공해 관리비로 낮췄다.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로는 중정공원과 옥상공원을 갖췄으며 전 층에 휴게 발코니를 만들기도 했다. 또한, 사생활침해에 민감한 외국인 입주민의 사생활보호와 안전을 위해 디지털 도어 록 및 홈 네트워크, 주차장 CCTV 등 철통같은 보안시스템도 적용했다.특히, 상업시설은 1층 편의점, 커피전문점, 부동산 등을 선착순으로 독점 분양하며 3층은 미군군납업체 중 통신, 전기, 컴퓨터를 전문으로 관리하는 미국 내 상장회사이자 연매출 1조 원대의 BLACKBOX 업체가 연 8.5%의 수익률을 보장해주면서 5년간 임대를 확정해 완공과 함께 입점할 예정이다.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양재역 5번 출구에서 나와 약 200m 떨어진 성문빌딩 1층에 있다. 시공은 주택시공 전문기업 파라다이스 글로벌건설이 하고 있다. 02)529-0656 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7
- 서울종합예술학교 ‘제1회 SAC 댄스페스티벌대회’ 삼성동 테헤란로에 위치한 서울종합예술학교 본관 싹아리랑홀에서 만 23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1회 SAC(싹) 댄스페스티벌 대회’가 열렸다. 열정적인 몸짓으로 자유를 춤추는 청소년들의 축제 한마당, 그 뜨거웠던 현장을 찾아가봤다. K-POP 댄스 유망주들의 기회의 장지난 9월 29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된 예선에는 전국에서 참가한 개인 및 단체 총 189개 팀이 참가해, 이중 33개 팀이 본선에서 열띤 경합을 벌였다. K-POP 커버댄스와 댄스퍼포먼스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대회는 빅뱅의 탑, 2PM 장우영, 비스트 이기광, 애프터스쿨 나나, 미쓰에이 페이-지아, 달샤벳 가은 등 아이돌 외에도 배우 이준기, 박해진, 박은혜 등을 배출한 연예인 및 예술인의 산실 서울종합예술학교에서 열리는 만큼 개최 전부터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참가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자리를 빚낸 서울종합예술학교 김민성 이사장은 “한류의 중심으로 우뚝 선 K-POP 댄스 유망주를 가리는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 깊다”며 “한국을 넘어 세계에서 활약할 재능과 열정이 넘치는 청소년 댄스 유망주들을 위한 좋은 기회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는 말로 참가자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응원의 인사를 대신했다. 참신하고 독창적인 댄스 실력 돋보여 본격적인 대회 시작에 앞서 심사위원들이 소개됐다. 서울종합예술학교 무용예술학부 방송댄스학과 교수이자 동방신기, 소녀시대의 안무가 정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안무가로 빅뱅, 2NE1 등을 안무한 이재욱, 손연재 갈라쇼 안무가 심경하, 아이유 ‘좋은날’ 파트너 이재연, 방탄소년단, 글램 안무가 허란경, 걸스데이, 이정현의 안무가 이락, 하이서울페스티벌 안무 길현정 교수가 심사를 맡았으며, 한 명 한 명의 이름이 호명될 때마다 참가자들은 연신 환호성을 질렀다. 자신들의 롤 모델에게 춤 실력을 뽐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벅찬 감흥을 느끼는 듯했다. 또한 사단법인 한국방송댄스협회 이사장인 배상미 나나스쿨 단장이 참석해 특별상을 수여하며 자리를 빚냈다.K-POP 커버댄스와 댄스퍼포먼스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화려한 군무를 선보이는 팀들이 대거 참가했다. 세련된 무대 매너를 선보이며 콘서트를 방불케 만들었던 팀도 있었고, 기존 댄스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독창적인 댄스를 선보인 팀도 있었으며, 귀여운 초등학생 참가자들도 무대에 올라 저마다의 끼와 재능을 한껏 과시했다. 8인조 남성 댄스팀 ‘아드레날린’ 대상 수상 대상을 수상한 남성 8인조 댄스 팀 ‘아드레날린(삼례공업고등학교 지대현 외)’은 상금 200만 원과 2년 장학금 증서를, 금상은 아현산업정보고 댄스팀 ''BOD''가 받아 상금 150만 원과 1년 장학금 증서를 받았다. 은상격인 한국방송댄스협회장상은 10인조 남성댄스팀 ‘맨 오브 액션(최유진 외 9명)’과 춤서리댄스아카데미 소속의 춤서리무용단(김주혜 외 16명)이 차지해 상금 100만 원과 1학기 장학금 증서를 받았다. 동상은 한림연예예술고 천영재 학생 외 3명과 창원명곡고 배유빈 학생이 각각 수상해 상금 50만원과 1학기 장학금 증서를 받았다.장려상은 총 4팀으로 신현고등학교 한종유 외 5명, 김대운 외 7명, 김정인 외 1명, 이혜원 외 6명이 수상했다. 인기상은 총 2팀으로 신흥고등학교 오수람과 The performerz crew(퍼포머즈) 8명이, 특별상에는 춘천소양초등학교 박지민 학생이 수상했다. 장학금 증서를 받은 수상자들은 방송영화, 실용음악, 무용, 패션, 뷰티, 공연제작뮤지컬, 연기, 패션모델, 음악, 디자인예술학부 등 10개 학부로 운영되고 있는 서울종합예술학교(교육부 산하 4년제 학점은행 학사학위 교육기관)에서 교육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수상 여부를 떠나 차세대 댄스 유망주들의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되었던 제1회 SAC 댄스페스티벌대회. 성공적인 첫 대회를 거울삼아 앞으로 한국을 넘어 한류 문화를 이끌어가는 K-POP 댄스 유망주들의 산실로 성장, 발전해가기를 기대해 본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7
- 성생활 불만족 ‘질성형 수술’이 해답 오래 쓰면 닳고 닳는다지만 본질적인 기쁨을 주는 여성의 질이 닳아버린다면 어떻게 될까? 잦은 성관계나 임신, 출산, 노화 등으로 늘어지고 축 처진 질은 남녀 모두의 성 만족감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요실금 증상까지 야기 시킨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인티마레이저를 이용한 ‘귀족 이쁜이 시술’은 통증과 부작용 없는 간단한 시술로 질 성형을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몸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 권태기결혼 후 자연스럽게 섹스리스 부부가 됐다는 결혼 10년 차 주부 김 모 씨(43). 처음에는 남편과의 잠자리 횟수가 줄어들더니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고나서부터는 아예 부부생활을 하지 않고 있다. 또, 3년 전 출산 후 부부생활에 불만이 생겼다는 주부 이 모 씨(33). 남편과 관계를 가질 때마다 예전과 달리 헐겁게 느껴지고 심지어 바람 빠지는 소리가 나서 본인뿐 아니라 남편도 불만인 눈치. 이처럼 남에게 말 못할 고민이 생겨 혼자 속앓이를 하는 부부가 늘고 있는 이유는 뭘까. 몸이 멀어지면 서서히 마음도 멀어지는 법. 마냥 신혼일 것만 같은 부부 사이가 피할 수 없는 권태기에 돌입하면 대다수의 여성들은 외로움뿐 아니라 여성으로서 사랑받지 못하고 있다는 자괴감에 휩싸이게 된다. 미래지안의원 박주미 원장은 “실제로 내원한 환자 중 상당수가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함께 호소한다”며 “본인 스스로 성생활에 만족감을 갖지 못하고 배우자 역시 불만을 나타내는 언행을 하게 되면 여성은 사랑받지 못한다는 생각에 우울함을 넘어 여성성이 사라졌다는 자괴감에 빠지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외모를 가꿔 젊음을 유지하는 것만큼이나 여성으로서 당당한 자신감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인티마레이저를 이용한 귀족 이쁜이 시술, 늘어난 질 벽 조직 탄력 강화 임신, 출산, 노화 등으로 늘어난 질 벽 조직은 이전의 탄력 있는 상태로 돌아가기 어렵다. 많은 부부들이 성생활에 불만을 갖게 되는 이유 중 하나가 육체적인 문제 때문임을 부정할 수 없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인티마레이저를 이용한 귀족 이쁜이 시술은 여성들의 말 못할 고민을 해결하고 당당한 자신감을 갖게 해주는 시술이다. 이쁜이 수술, 양귀비 수술 등 찢고 꿰매는 기존의 질 성형 방법과 달리, 시술시간도 20분으로 매우 짧고 고통과 부작용이 없어 질 성형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인티마레이저’란 절개나 침습적인 수술 없이 요실금 치료가 가능한 광열 레이저를 말한다. 일정한 간격을 두어 레이저를 쏘아 질 벽 조직을 자극하면 콜라겐이 증식되고 결과적으로 질 벽을 탱탱하게 축소해주는 효과가 있어 질 성형뿐 아니라 요실금까지 치료가 가능한 시술 방법이다. 박 원장은 “미래지안의원의 귀족 이쁜이 시술은 방광이나 요도가 질 쪽으로 내려앉는 현상을 없애기 위해 인티마레이저를 이용해 질 전 벽을 타이트하게 강화시켜 주어 질 성형은 물론, 요실금 치료 효과까지 동시에 볼 수 있다”며 “시술을 받은 환자 대부분이 성적 만족감을 드러내 그 효과를 당당히 말해주어 보람도 느낀다”고 덧붙였다.도움말 미래지안의원 박주미 원장/산부인과 전문의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Tip. 박주미 원장의 케겔 운동 가이드 및 Q&A성 만족도를 높여주는 케겔 운동은 질 근육에 탄력을 높여주는 운동으로 박주미 원장이 강조하는 케겔 운동법은 다음과 같다. 아침, 점심, 저녁 1일 3회 반복해서 운동하되 1회 운동 시 4~5초간 서서히 조였다가 푸는 동작을 40~50번 반복한다. 하지만 이 운동은 하루아침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3~4개월 꾸준히 반복해 주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Q1. 남편과의 잠자리가 뜸해진 30대 워킹맘입니다. 일 때문에 휴가를 내기 어려운데 귀족 이쁜이 시술 후 회복기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rarr 절개하고 꿰매는 요실금 수술과 달리 귀족 이쁜이 시술은 출혈이나 통증이 동반되지 않는 레이저시술이기 때문에 마취가 필요 없는 간단한 시술입니다. 시술시간도 20분 만에 끝나기 때문에 특별히 회복기간 없이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Q2. 요실금이 생기면서 부부생활이 뜸한 40대 주부입니다. 큰맘 먹고 시술을 결심하게 되었는데요, 시술 후 성관계는 언제쯤 가능한가요? &rarr 요실금 수술은 한 달 이상 부부관계를 할 수 없지만 귀족 이쁜이 시술은 시술 후 10일이 지나면 성관계가 가능합니다. 아무쪼록 요실금도 개선되고 부부관계도 호전 되어 좋은 변화가 생기시기 바랍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