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스토리가 담긴 나만의 보석 ‘주얼리 수’ 2010년 청담동에 오픈한 ‘주얼리 수’는 예물을 비롯해 기념일 보석과 리폼까지 가능한, 특별주문제작(인 하우스)시스템을 갖춘 주얼리 숍이다. 15년 이상 백화점 파인 주얼리를 취급한 경력으로 고객의 취향을 살펴 제품의 라인, 소재와 질감을 결정한다. ‘사랑의 결실’이라는 의미를 모토로 단순한 물건이 아닌 개인마다 간직하고 싶은 스토리를 담은 주얼리를 만드는 것이 이곳의 생각이다.주문제작의 특성상 금액부담을 줄이기 위해 디자인부터 제품의 공정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상담 후 원하는 디자인을 3D캐드로 시안을 잡아 제품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충분한 의견교환 후 제품을 제작하기 때문에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또한 예전부터 지니고 있는 부모님의 보석을 리폼하여 착용할 수 있도록 제작하고 있어 보석에 담긴 추억과 스토리를 보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에서 매년 ‘와인 & 주얼리’파티를 진행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반지 만들기’이벤트를 열고 있다. ‘반지 만들기’체험을 통해 주얼리의 제작경로를 체험해보고 커플의 손으로 직접 커플링을 만들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어 개성이 드러나는 제품을 선호하는 젊은이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제품을 만든 후 5~7일이 지나면 수령할 수 있으며 네이버 카페에 다양한 제품과 체험방법이 소개되어있다. 위치 강남구 청담동 40-29 제일빌딩, www.jewelrysoo.com영업시간 오전10시부터 오후8시까지문의 1577-654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0
- 해독작용으로 살도 빼고 건강도 되찾을 수 있어 막 40대에 들어선 주부 이수민 씨는 겨울 동안 부쩍 늘어난 체중 때문에 고민이다. 예전에는 식단을 조절하거나 가벼운 운동으로도 곧 원래 체중을 되찾곤 했다. 그런데 요즘은 힘들게 다이어트를 해도 살이 잘 빠지지 않을뿐더러 요요현상이나 체력저하 같은 부작용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수민 씨처럼 건강하게 살을 빼고 싶다면 ‘효소다이어트’에 주목하는 것이 좋겠다. 복합 활성효소를 이용한 효소다이어트는 단순히 체중만 감량되는 것이 아니라 자가 치유력을 높여줘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방법이다. 내 몸에 꼭 맡는 효소다이어트 프로그램으로 일반인뿐 아니라 당뇨나 비만 등 성인병 환자들에게도 입소문이 자자한 명한의원의 장해영 원장을 만나 건강하게 살 빼는 방법에 대해 들어보았다. 효소, 몸의 기능 활성화해주는 촉매 역할효소는 일종의 단백질로 소화를 돕거나 몸에 좋지 않은 물질을 배출시키는 등 몸의 기능을 활성화하는 촉매 역할을 한다. 사람의 몸속에는 3천여 종의 효소가 있어서 우리 몸이 건강할 경우 효소는 균형 있는 소화작용과 대사 작용을 돕는 역할을 담당한다. 그런데 많은 현대인들은 가공식품이나 항생제가 투여된 육류, 농약성분이 남아있는 채소나 과일 등을 섭취하는 등 유해한 생활환경 속에 살고 있으며, 가공식품에 들어있는 독성물질을 소화시키기 위해 우리 몸은 과다한 소화효소를 분비한다. 소화효소가 모자라는 경우 대사활동에 쓰일 대사효소까지 독성물질을 소화시키는 역할을 하게 되고, 이로 인해 배출시켜야 할 노폐물은 제대로 처리가 안 돼 대사체계에 혼란을 가져오게 된다. 즉 소화작용과 대사 작용에 쓰이는 효소 간에 불균형이 생기는 것이다. 명한의원의 장해영 원장은 “소화에 너무 많은 효소를 낭비해버리면 대사효소 공급에 차질이 생겨 신진대사 체계가 뒤죽박죽이 되면서 암, 심장, 관상동맥질환, 당뇨병 등 성인병의 원인이 됩니다”라고 말했다. 독소 배출이 주목적인 건강한 다이어트그렇다면 부족한 효소를 보충해주고 건강하게 살을 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장해영 원장은 “효소를 보충하겠다고 무작정 섭취한다면 건강은커녕 오히려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체질개선 요법을 통해 증상과 체질에 맞는 복합 활성효소를 보충해주는 효소요법인 ‘청혈해독요법’을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우리가 흔히 효소다이어트라고 알고 있는 ‘청혈해독요법’은 우리 몸속의 독소를 배출해 해독시키고 혈액을 정화시켜 맑게 하는 치료법이다. 이는 장청소와 숙변제거로 독소를 없애고 식생활을 바꿔 체질을 건강하게 만들며 체중도 줄여주기 때문에 단순한 체중감량을 위한 다이어트가 아니라 ‘해독’이 주목적인 건강한 다이어트라고 말할 수 있다. 그 결과 좋은 생활습관을 갖게 되고 저절로 고혈압, 비만, 우울증이 개선되어 약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질 수 있다. 정확한 진단으로 건강상태에 맞게 시작해야 효소다이어트는 전문기관에서 체성분 검사와 진료상담을 통해 건강상태를 먼저 살펴본 후 각자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이곳 명한의원의 효소다이어트는 일반인은 물론이고 당뇨환자도 대상으로 하고 있을 만큼 신뢰성이 높다. 먼저 해독지수 설문지로 나의 해독지수를 체크한다. 장해영 원장은 “지수가 낮으면 음식을 조절하고 발효음식을 섭취하는 등 일상에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주의하면서 생활하면 된다. 지수가 중간단계 이상으로 나오면 체질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하면서 “효소를 과다 투여한다고 해결되는 건 아니고 건강상태에 맞는 청혈해독요법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명한의원 효소다이어트는 약 20일 동안 진행된다. 준비기 5일은 소량의 식사를 하면서 신장과 대장을 해독하고 숙변을 제거한다. 본 기간 10일은 발효시킨 효소약재를 건강상태에 맞게 처방해 섭취하고, 보식기 5일을 거치면서 과정을 마무리한다. 명한의원 효소다이어트 프로그램은 인체에 공급되는 탄수화물과 지방을 제어함으로써 소화기관에 휴식을 주는 동시에 복합 활성효소를 통해 건강한 방식으로 지방의 연소를 유도한다. 때문에 허기지지 않으면서 근육 소실도 없이 체지방만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특징이 있다. 도움말 명한의원 장해영 원장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 <해독지수 체크리스트>1. 잦은 외식, 인스턴트 섭취2. 스트레스 과다, 불규칙적인 생활3. 변비나 설사4. 피부 트러블5. 위장 장애, 소화불량6. 부종, 체중증가7. 진통제, 치료제 장기복용8. 피로감 *0~3개: 체내오염 Start! 생활습관과 식습관에 주의하면 건강한 생활을 계속해나갈 수 있습니다.*4~5개: 이미 체내오염이 진행되었네요. 보다 적극적으로 해독 방법을 찾아보세요.*6~7개: 체내의 오염 정도가 높으니 생활 속에서 해독법을 찾지 않으면 위험합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0
- 강남구 소식 - 2014년 2월 2주 강남 트롤리버스에 이야기꾼이 뜬다강남구가 2월부터 강남투어 트롤리버스에 문화관광 해설사를 배치해 버스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강남 명소 구석구석에 대한 흥미 있는 이야기를 풀어낼 전망이다.‘강남스타일’ 열풍 이후, 강남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강남구는 지난 한 해 동안 압구정동 강남관광정보센터 개관을 비롯해 한류스타거리 조성 등 관광 인프라 구축은 물론, 강남투어에 이색적인 트롤리형 버스를 도입해 강남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해왔다.강남 구석구석을 누비는 강남투어에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적이고 풍부한 해설이 곁들여지면 강남관광의 품격을 한 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이번에 투입되는 해설사들은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강남 전문 문화해설사 양성과정’을 이수한 이들로, 그 중 외국어(영어·중국어·일어) 가능자로만 선정해 강남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매력적인 강남을 적극 알릴 수 있게 됐다.우선 2월 한 달간은 시범운영에 들어가며, 탑승인원이 가장 많은 오전 10시 50분~오후 4시 출발 시간대에 총 4명의 문화관광해설사들이 활동하면서 트롤리버스 이용객들에게 강남의 주요 자원이나 관광지에 대한 흥미 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시범 운영기간 동안의 문제점은 보완을 완료해 올 3월부터는 본격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 트롤리버스 근무자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과 네트워크 형성으로 전문성과 현장능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지난해 12월 강남구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트롤리버스는 와이파이와 개인별 VOD 시스템 등 첨단 편의시설을 두루 갖추었으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1년 365일 연중 운행된다. 강남구, 어린이 구정 체험프로그램 실시강남구가 구정에 생소한 지역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견학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어린이 구정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그동안 초등학교 사회교과 과정 중 ‘우리고장의 모습과 생활’ ‘고장의 자랑거리’ ‘고장의 생활과 변화’ 등 지역사회 학습 단원이 포함되어 있어 이들이 구청을 자주 찾아 구정을 알고자 했으나 마땅한 대응방안이 없어 안타까웠는데 강남구의 세심한 행정이 반갑다.지역 내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키오스크 등 전자정부 체험과 ‘강남도시관제센터’ 견학은 물론 각종 홍보 동영상과 책자 등 다양한 시청각 기자재가 동원된다.오는 3월 본격적인 견학을 앞두고 이달부터 학교별로 참가 신청 받고 있는데 ‘구청아 친구하자’와 ‘우리의 안전을 지켜줘요’ 두 분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구청아 친구하자’는 민원실 견학과 무인민원발급 체험, 복도미술관 관람, 구청장실 및 대회의실 견학 등 구청의 다양한 모습을 직접 견학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고, 이어 ▲‘우리의 안전을 지켜줘요’는 ‘강남도시관제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우리동네 CCTV 관제센터 견학 및 CCTV 조작 체험, 어린이비상벨 체험, 미디어테이블 정보화사업 체험, 역삼지구대 견학 등 어린이 안전학습체험이 가능토록 했다.지난 해 처음 실시했던 이 프로그램에는 지역 내 12개 학교에서 981명의 어린이가 다녀갔는데 학교 사회교과 과정을 직접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반응이 좋아 이미 346명이 신청 대기한 상태다. 강남구, 야간민원실 인기 만점강남구가 직장인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해 매일 저녁 8시 까지 여권, 인감, 주민등록 등·초본 등을 뗄 수 있는 야간 민원실을 열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강남구는 지난 2010년부터 직장인, 맞벌이부부, 학생 등 일과시간 중 구청 방문이 어려워 불편을 겪던 주민들을 위해 평일 저녁 8시까지 특별 연장 근무조를 편성해 운영했는데 지난해에만 14,015건을 처리해줬다.지난해 처리한 민원을 살펴보면 여권 접수 교부 민원이 11,392건으로 81,2%에 달해 주 고객임을 알 수 있는데, 이는 여권 업무신청은 본인이 반드시 내방해야만 처리 가능했기에 불편을 겪어 왔던 주민들의 불만이 크게 해소되었음을 짐작케 하는 대목이다.또한 가족관계증명서 발급 612, 주민등록 등초본 513, 인감증명서 발급 517, 전화민원 상담 507, 혼인신고 등 가족관계 제신고 474건 등도 처리했는데 이는 지난 2012년 11,772건 보다 약 19% 증가된 것이다.강남구는 이 밖에도 주민들의 다양한 애로사항과 궁금증을 변호사, 세무사 등이 전문가가 해결해 주는‘전문가무료상담실 운영’, 장기간 찾아가지 않는 여권이나 가족관계등록 신고 등을 ‘SMS 알림’, 친절매니저 운영, 민원상담관 상설배치, 친절멘토 지정 운영 등 특색 있는 사업을 운영하며 민원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남구, 풍성한 문화행사 즐겨볼까강남구가 2월 한 달간 독서토론, 콘서트, 어린이연극 등 풍성한 문화행사로 주민들을 맞는다. 일부러 발품을 팔아 멀리 가지 않아도 집 근처에 있는 구민회관, 마을 도서관, 동네 문화센터 등을 찾으면 되는데 관람료도 5,000원~10,000원으로 아주 싸고 아예 공짜인 프로그램도 많다.먼저 봄 방학을 맞아 새학기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강남구립도서관 산하 마을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권할 만하다. 독서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한데 매월 지정된 책을 읽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발표함으로써 발표력과 창의력 발달에 도움이 된다.이번 달 토론 도서는 「인도철학이야기」, 「꾸뻬씨의 행복여행」, 「 표본실의 청개구리」, 「불볕속의 사람들」, 「도리언그레이의 초상」, 「엄마를 부탁해」, 「파리대왕」등인데 토론도서는 매월 바뀐다. 또 각 도서관별로 독서토론 외에도 어린이를 위한 책놀이와 영어 그림책 여행, 역사 논술교실 등 어린이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선택의 폭도 넓다. 매주 목요일 오후 7시30분 강남구민회관에서 펼쳐지는 클래식의 향연 목요상설무대도 눈에 띄는데 이달에는 스칼라오페라합창단, 카로스타악기앙상블, 강남합창단, 서울모테트합창단 등이 4색의 색다른 합창의 향연을 주제로 선 보인다.역삼1문화센터에 있는 ‘강남씨어터’에서는 오는 21일 어린이극 전문 극단 아리가 준비한 어린이를 위한 연극 ‘초코렛-달콤함 속에 숨어있는 비밀 이야기!’ 무대가 펼쳐진다. 4개의 이솝우화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아크로바틱, 마술 등을 연극에 접목시켜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함과 동시에 생활의 교훈과 따뜻한 감동까지 줄 것으로 기대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0
- 뮤지컬 <카르멘> 지금까지의 카르멘이 아니다. P.메리메의 원작소설이 브로드웨이의 드림팀에 의해 새롭게 태어났다. 플라멩코, 서커스, 매직, 아크로바틱, 공중 실크액트 등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가 가득하다. 여기에 이은결의 매직 디렉팅 참여로 무대는 더욱 화려해졌다. 스페인 특유의 정열적인 분위기를 배경으로 질투와 애증 등 원초적인 인간심리가 사실적이고도 박진감 넘치게 표현됐다. 지금까지의 카르멘은 호세의 이야기였다. 원작은 카르멘에 의해 파멸하는 한 남자를 통해 복잡한 인간 내면을 그렸다. 카르멘도 호세의 눈에 비친 카르멘일 뿐이었다. 하지만 이번 뮤지컬 <카르멘>은 다르다. 원작 속 카르멘은 자신을 죽이려는 연인 앞에서도 고개를 치켜들던 오만한 매력의 집시여성이지만 뮤지컬 <카르멘>의 그녀는 사랑에 빠진 애틋한 여인일 뿐이다. 남자 주인공의 성격도 바뀌었다. 카르멘에 의해 파멸하는 남자 호세는 주체 의지를 가진 강인한 남성이 됐다. 호세는 순결한 사랑을 버리고, 불타는 사랑의 정열을 택한다. 여주인공 카르멘(바다, 차지연), 사랑과 함께 위기에 빠진 호세(류정한, 신성록), 그를 위해 기도하는 카타리나(임혜영, 이정화), 전쟁 같은 사랑을 하는 가르시아(최수형, 에녹). 네 남녀는 엇갈리는 사랑과 운명에 힘들어 한다 뮤지컬 <카르멘>은 2014년 2월 23일까지 LG 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1577-3363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0
- 연극 <미사여구없이> 한국공연예술센터의 차세대예술가 육성시리즈인 <봄 작가, 겨울 무대>에서 2013년 공연된 4작품 중 허진원 작가, 민새롬 연출 협업의 2인극 <미사여구없이>가 아르코예술극장 무대에 오른다. 하룻밤의 사고(?)와 싸움, 자존심 대결로 인한 세월의 공백과 재회는 흔하디흔한 로맨스 코미디극의 주제이다. 연극 <미사여구없이> 역시 조금은 진부할 수 있는 이런 주제로 일반 관객뿐 아니라 마니아층의 호응을 이끌어 내는데 성공하며 2013년 11월 초연 당시 “사랑의 외피 속에 감춰진 본질을 시종일관 유쾌한 재치와 맛깔스러운 유머로 대담하게 풀어낸 우리 시대의 연애담”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신춘문예 등단(2011년 한국일보) 당시 “희곡의 본질을 정확히 인식하고 있다”라는 평을 받은 허진원 작가의 필력이 도드라지는 남녀 간의 불꽃 튀는 설전은 오로지 대사로 관객들을 집중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 연극 전편에 흐르는 끊임없는 말의 향연은 각자 자기 합리화로, 사랑 고백으로, 자기학대로, 상대 비난으로 폭풍 롤러코스터를 타고 관객들을 즐겁게 하며 웃음을 자아내지만 또 한편으로는 곱씹으며 음미할 만하다. 허진원 작가는 재공연에 앞서 “관객들이 어쩌면 동의할 수 없고, 불편함을 느낄 수 있겠지만 이 작품 관람이 계기가 되어 향후 어느 순간 타인을 이해할 수 있는 입체적인 시각을 갖기를 바란다. 이것이 연극이 가진 고유의 매력”이라고 밝혔다. 연출을 맡은 민새롬은 “결국 십 년을 두고 만나는 두 남녀의 스산하고 고독한 내면적 상황에 관객들이 더 공감할 수 있도록 감정선에 집중하고 있다”며 “짧지만 힘이 있고 날이 서 있지만 깊이 있게 관계에 임하는 남녀의 욕망, 서늘한 풍경에 대해 곱씹어 볼 수 있는 연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재공연에 대한 연출 방향을 설명했다.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1월 15일~1월 29일까지, 문의 (02)3668-0007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0
- 영화리뷰 잭 라이언: 코드네임 쉐도우 첩보 스릴러 소설의 거장 톰 클랜시가 창조한 스파이 캐릭터 잭 라이언을 주인공으로 하는 영화 ‘잭 라이언: 코드네임 쉐도우’가 행동보다 지성을 앞세워 새로운 첩보 액션을 선보였다. 그동안 잭 라이언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는 ‘붉은 10월’, ‘패트리어트 게임’, ‘긴급명령’ 등 원작소설을 영화화한 작품들이 있었다. 지적인 매력 발산하는 새로운 스파이 캐릭터 영국 유학 당시 911 테러 뉴스를 접한 잭 라이언(크리스 파인)은 이후 군에 자원입대해 아프가니스탄에서 치명적인 부상을 입는다. 재활에 집중하던 잭은 자신을 찾아온 CIA 요원 하퍼(캐빈 코스트너)의 제안을 받아 비밀요원이 된다. CIA 정보 분석가 신분과 소속을 숨긴 채 월스트리트에서 금융정보 분석가로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잭은 러시아 체레빈 그룹의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알아차리고, 그들이 준비 중인 금융테러를 막을 유일한 인물로 지목돼 미션 수행에 나선다.제임스 본드에게 첨단무기 개발 전문가 Q가 있고, 제이슨 본에게 민첩하고 강한 주먹이 있다면, 잭 라이언에게는 머리가 있다. 톰 클랜시가 창조한 ‘잭 라이언’ 캐릭터의 가장 큰 매력이자 무기는 바로 뛰어난 두뇌이다. 치밀한 두뇌플레이로 전략가의 자질을 보이며 사건을 파헤쳐 나가는 잭 라이언은 시대적인 요구를 반영한 현대적 스파이 캐릭터라 할 수 있다.영화 ‘코드네임 쉐도우’는 CIA 비밀요원이자 월스트리트 최고의 정보 분석가 잭 라이언이 전 세계 경제 대공황을 일으킬 금융테러와 맞서 싸우는 과정을 그렸다. 정보 분석가에서 실전 행동요원으로 변모해 가는 과정과 가장 가까운 사람인 약혼녀 캐시(키이라 나이틀리)에게까지 정체를 속여야 하는 상황이 긴장감을 더해준다. 세련된 볼거리와 비주얼에 비해 평범한 스토리세계 금융의 중심지 뉴욕 월스트리트의 활력 넘치는 모습, 영국 런던의 고전적인 분위기, 러시아 모스크바의 이국적이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 등 미국, 영국, 러시아를 오가며 보여주는 장면들은 세련된 볼거리를 제공한다. 배우들의 비주얼 또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스타트렉 더 비기닝’과 ‘스타트렉 다크니스’에서 매력적이고 강인한 리더의 모습을 완벽히 소화해 할리우드의 신성으로 떠오른 배우 크리스 파인은 이 영화에서 지적이고 깊은 눈빛으로 잭 라이언의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냈다. 또한, 잭 라이언의 약혼녀 캐시 역의 키이라 나이틀리는 그동안 보여줬던 세련되고 우아한 모습과 함께 당찬 매력을 새롭게 보여준다. 두말 할 필요 없는 관록의 배우 캐빈 코스트너는 CIA 베테랑 정보요원 하퍼 역을 맡아 묵직한 연기로 극의 중심을 잡아준다. 세련된 배경과 배우들의 매력에 비해 영화의 스토리는 80년대 첩보영화처럼 구태의연하다. 전 세계가 미·소 냉전체제에서 벗어난 지 오래임에도 영화 속의 적국이 러시아인 점이 그렇고, 911 테러 이후 경계가 삼엄한 뉴욕 한복판에서 자동차를 이용해 폭탄테러를 벌인다는 설정이 그렇다. 평범한 스토리와 구태의연한 설정으로 세련된 장면들이 빛을 잃는다. 킬링타임용으로 즐기기엔 무난한 영화‘변호인’,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등 최근 생각거리를 던져주는 영화가 마음을 사로잡았다. 볼 때도 머리와 마음이 무거웠고 보고난 후에도 한동안 여운이 남는 영화였다. 이에 비해 이 영화는 별다른 생각 없이 킬링타임용으로 즐기기엔 무난한 영화다. 스토리와 설정이 그다지 치밀하지 않고, 머리를 써야 될 때에는 친절하게 궁금증을 풀어준다. 잭 라이언의 두뇌플레이를 피곤하게 따라갈 필요 없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영화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0
- 런던 스튜디오 오픈해 유학생 교육과 멘토링 강화 지난해 초 국제적인 아티스트 성희승, 홍승표 원장이 신사동에 오픈한 영국·미국 미술유학전문 ‘37 Art Studio’가 차별화된 전문성을 인정받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우선 영국, 미국 명문 대학 및 대학원 합격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올린데 이어 영국 조기 미술유학 프로그램도 마련하는 등 지도영역을 확대했다. 또한, 올해 초 레지던시 공간인 ‘37 아트 신당동 스튜디오’와 영국 현지 유학생들을 위한 ‘37 아트 런던 스튜디오’까지 오픈해 세계적인 작가 및 디자이너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국제적인 아티스트들이 창의적인 영국 미술교육 실시성희승 원장은 홍익대 미대 회화과 석사과정 졸업 후 뉴욕대학교에서 스튜디오아트 석사과정을 마치고 현재 영국 골드스미스 런던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성 원장은 국내는 물론 미국, 영국, 일본 등지에서 활동하는 국제적인 아티스트이다. 또, 홍승표 원장은 홍익대 미대 판화과를 졸업한 후 골드스미스 런던대학교에서 순수미술과 평론을 전공했으며 2012년 서울시립미술관 주최 ‘SeMA 신진작가’로 선정되는 등 국내와 영국, 일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한, 골드스미스 대학 석사출신이자 국립현대미술관과 서울문화재단의 지원으로 국내에 소개된 아담 톰슨(Adam Thompson) 작가도 두 원장과 함께 학생들을 지도한다.이렇게 ‘37 Art Studio’의 강사진은 국제적인 아티스트들로 구성돼 있으며 창의적인 영국 미술교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수업한다. 각 학생의 개별적인 특성을 살리는 영국식 미술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미국은 물론 전 세계 대학에서 실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이곳에서는 포트폴리오 초기과정인 파운데이션 과정부터 창의력이 돋보이는 포트폴리오 제작 등 해외대학 진학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해준다.신당동 레지던시, 영국 런던 스튜디오 오픈‘37 Art Studio’는 신사동 본원에 이어 ‘37 아트 신당동 스튜디오’를 오픈한다. 신당동 재개발 구역 내에 있는 빌라 1층 차고를 개조해 꾸민 이곳은 신진작가들이 함께 모여 프로젝트 작업을 할 수 있는 무료 레지던시 공간이다. 성 원장 역시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신당창작아케이드에 입주해 1년간 작업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곳이 역량 있는 신진작가들이 성장할 발판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이곳은 ‘37 Art Studio’를 거쳐 미술유학을 간 학생들이 졸업 후 귀국하면 작가나 디자이너로 첫발을 내딛을 수 있는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단지 해외대학 진학지도에 그치지 않고 성공적으로 활동하는 작가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역할까지 해주는 것이다.신당동 스튜디오는 작가들의 작업공간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도 활용된다. 평소 주민들이 오가며 스튜디오 내에서 작업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게 설계했으며, 레지던시 프로그램이 끝날 때마다 주민들을 초대해 전시회도 열 계획이다.신당동 스튜디오와 더불어 영국 런던에 ‘37 아트 런던 스튜디오’도 오픈한다. 골드스미스 런던대학교 인근에 마련된 이곳에서는 유학생들이 대학수업을 잘 따라갈 수 있도록 학업 및 실기능력을 향상시켜주고 전반적인 멘토링도 제공한다. 또한, 파운데이션 과정에 들어간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는 역할도 한다.영국 조기 미술유학 지도 및 컨설팅‘37 Art Studio’에서는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영국 조기 미술유학을 본격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조기유학의 경우 대학유학과는 달리 현지관리가 중요하며 부모들이 조기유학 선택에 앞서 가장 고민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곳에서는 부모들의 이런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성 원장의 선배이자 영국에 거주하는 미술교육 전문가인 정옥희 박사와 함께 조기 미술유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정 박사는 골드스미스 런던대학교에서 미술교육 박사학위를 받은 후 국내대학 교수로 재직하다가 가족과 함께 영국으로 건너가 미술유학과 관련된 교육 사업을 하고 있으며, 오는 2월 15일(토)~16일(일) 열릴 ‘미술유학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37 Art Studio’의 영국 조기 미술유학 프로그램은 이렇게 창의적인 미술교육과 대학진학까지의 장기적인 컨설팅, 미술교육 전문가의 영국 현지관리 등 체계적으로 구성된다.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미술유학 학부모 간담회일시 : 2월 15일(토)~16일(일)주제 : 영국 조기 미술유학, 영국·미국 대학/대학원 미술유학장소 : 37 Art Studio영국·미국 예술유학 박람회일시 : 3월 29일(토)~30일(일)특징 : 영국·미국 예술대학 교수들 참가장소 : 섬유센터 2층(삼성역 4번 출구)예약 및 문의 : 02-6398-4364, www.37artstudio.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0
- 대학 입시 단상(斷想) 교육이 최고의 가치재임은 불문가지의 사항이며, 그 결과 늘 명문대 입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명문대 입학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먼저 학습 성취도가 제고되어야 한다. 이때 직면하는 과제는 ‘학습 동기’의 확보이다. 공부하는 이유에 대한 정확한 인식 없이 이어지는 각종 수강(受講)의 힘찬 행군(行軍)[!!]은 고역이다. 기대성과는 일반적으로 부진하다. 따라서 학습 동기야말로 Real Study의 연료인 셈이다. 그렇다면 학습 동기의 왕성한 촉진을 위해서는 과연 무엇이 선행되어야 할까? 진로와 진학의 연결고리가 만들어져야 한다. 필자는 극상위층부터 하위권 학생까지 지도하는 광대역 LTE-A급의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어서 각 계층 학생들의 행동 특성을 통찰하고 있다. 먼 나라 이야기 같지만 극상위권 학생 MOM들의 공통된 소망은 “우리 애, 건강을 위해 잠 좀 자게 꼭 부탁드립니다!”이다. 한편 수업 프로그램은 항상 다수 존재한다. MOM들은 특정 과목의 이른바 ‘특정한 강좌’를 발견하면 신묘(神妙)한 만병통치의 명약(名藥)으로 간주하고 안도감까지 느끼신다. 그런데, 그 ‘특정한 강좌’는 바로 그 ‘특정한 학생’ 전용인 경우가 많다. 부연하면 ‘특정한 약(藥)’이 모든 환자에게 동일한 약리작용을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학습자 본인에게 최적의 투약 처방이 필요한 것이다. 2015학년도 수시전형은 많은 기회를 내포한다. 적정 대학을 포착하여 준비를 진행하면 ‘서열 그룹’을 상향하여 합격한다. ‘현저한 신분 상승’의 신데렐라효과(Cinderella Effect)를 위해서는 더욱 더 정합성(整合性)에 의거한 전략적 대안(Strategic Alternative)이 절실하다. 1월도 지나가고 있다. 수험생은 수시 원서를 제출하는 9월 달을 기준으로 8개월이 남은 가운데, 1학기 중간고사 및 학기말고사를 맞이하게 된다. 내신 대비용 2개월을 차감하면 6개월이 남는다. 수시 6장의 카드를 사용할 때, 한(One) 개의 지원 대학에 대해 일(One) 개월 학습할 수 있는 시간이다. 요즘 개념 대세의 시대이다. 개념 학습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다. 잘 준비된 프로그램은 개념까지도 기출 문제를 토대로 진행한다. 개념 따로 문제 따로 언제까지 분리된 학습을 할 것인가? 저학년이 아닌 수험생 프로그램의 경우 당연히 기출 중심의 문제 기반 학습(PBL)이 필요하다. 학습은 결코 ‘양치기’가 아니다. 잔여시간도 태부족이다. 글을 마치면서 이 글의 독자 여러분 모두에게 합격의 기쁨이 함께 할 것을 기원한다. 황재민 총괄컨설턴트 엠투엠 마루코칭 문의02-3473-1522platinumrul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0
- 강남서초 학원가소식 - 2014년 1월 3주 뉴스터디종로아카데미 재수생 설명회현직 종로학원 강사진으로 구성된 대치동 뉴스터디종로학원(NS종로학원)가 재수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대학입시 현장에서 35년간 재직한 안삼옥 원장이 운영하는 NS종로학원은 과외식 1:1 밀착강의로 수업의 질을 높였다. 또한 종로학원 교재와 EBS 교재를 병용하고 과목별 강사진이 상주해 개인별 보충수업이 가능하다.한편 이번 설명회는 1월 18일(토) 오후 2시에 열린다. 엠스트학원 ‘메타몰입학습 학부모설명회’비교평가, 내신 전문 엠스트 학원 대치센터에서 메타몰입학습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일시는 1월28일(화) 오후2시이며 장소는 대치센터 강의실이다. 참석 학부모님께는 자녀학습을 위한 영단어장을 무료 제공한다. 엠스트학원 박재범 원장에 따르면 “메타몰입학습을 통해 비교평가 및 내신 대비를 한 결과 특목고와 예중고 입시에서 135명의 합격 신화를 이뤘다”며 “메타몰입교육에 관한 자세한 설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다. 사전 전화 예약은 필수다.문의 02-564-6110 위비어학원, 2014 신입원아(5~7세)모집 학부모 설명회 개최서초반포에 위치한 위비어학원은 2014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5, 6세 신입/2년차, 7세 2/3년차이다. 인원은 각반 15명으로 프로젝트 수업에 대한 이해와 원 운영 및 원생의 원활한 생활을 위한 학부모 인터뷰도 진행한다. 인터뷰 신청예약은 전화로 가능하며, 입학등록은 인터뷰 후에 결정된다. 이에 대한 학부모 설명회는 매일 오전 11~1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시간이 변경될 수도 있으니 반드시 예약을 해야 한다. 문의 1899-4200 (주)쉬비즈, 북경청년정치대학 합격 및 미국 명문대 입학/편입 희망생 모집(주)쉬비즈(김상혁 대표)는 북경청년정치대학 국제비즈니스과 입학과 미국 명문대 입학 및 편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모집한다. 북경청년정치대학 국제비즈니스과는 영어와 중국어로 수업을 병행하며, 3년 과정 후 자매학교인 영국 University of Plymouth 경제경영 전공 대학원 과정을 1년 만에 마스터함으로써 양국의 학위를 모두 취득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고교 졸업자 또는 대학생이며, 고교 내신이나 HSK 점수, TOEFL 점수가 낮아도 합격을 보장한다. 미국 명문대학 입학*편입 보장 프로그램은 미국대학인가협의회(CHEA)에서 인가 받은 60학점과 TOEFL 과정을 한국에서 1년 만에 이수한 후 최종 성적으로 미국 명문대 3학년에 편입하여 3년 안에 미국 명문대 학사학위를 취득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고교 졸업자 또는 대학생으로 고교 내신이 낮거나 SAT 점수가 없어도 미국 명문대 3학년 편입을 보장한다. 두 프로그램 모두 서류 전형 및 면접을 거쳐야 한다.문의 02-561-3522 인트락스 코리아, 2014 미국 공립학교 교환학생 선발미국의 세계적인 문화교류 회사인 인트락스(Intrx)의 한국 지사인 인트락스 코리아는 인트락스 산하 아유사(Ayusa) 재단이 진행하는 ‘2014 미국 공립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할 한국 학생을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2014년 8월부터 2015년 6월까지 1년 동안 미국 공립학교에서 미국 학생들과 동일한 수업을 받으며, 엄격하게 선정된 호스트 가정에서 안전하게 미국의 생활양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참가 대상 연령은 출생일 기준(1996년 3월 15일~1999년 7월 15일)이며, SLEP/ELTiS 시험과 영어 인터뷰를 통과해야 한다. 인트락스 코리아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국 공립학교 100% 배정을 보장한다.문의 02-6207-3264, www.intraxkorea.kr 대치동 롭스영어, 정규반 대모집균형 잡힌 초·중·고 영어 교육을 추구하는 롭스영어(정희돈 원장)가 2014년 신학기 정규반 학생을 모집 중이다. 초등부는 초등 5,6학년 대상으로 주 3일, 중등부는 중등 1,2,3학년 대상으로 주2일, 고등부는 고등 1,2학년 대상으로 주 2일 각각 원장 직강의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며, 고3과 재수생을 위한 주말반도 운영한다. 롭스영어는 정규반 관련 설명회를 1월 23일(목), 25일(토), 28일(화) 오후 2시에 진행하며, 설명회에 참석하려면 사전 예약하면 된다. 문의 02-554-0215 유니브로&kns어학원, 오클라호마주립대 입학설명회 개최kns어학원과 유비브로가 공동으로 오는 1월 25일(토) 오전 10시에 코엑스 컨퍼런스룸 403호에서 오클라호마주립대 입학설명회는 개최한다. 연사로는 고문수 유니브로 대표와 Tim Huff 오클라호마주립대 입학처장이 나선다. 특히, 수능 3~5등급의 학생들에게는 미국 명문대 입학의 길이 가능하므로 관심을 가질만하다. 5등급이하의 경우 별도문의가 필요하다. 문의 02-555-4569, www.univro.kr 미주리대 아시아센터, 입학사정관이 직접 방문하는 입학설명회 개최미주리대학교 아시아센터는 오는 18일(토),19(일) 오후 3시에 미주리대학교 본교 입학사정관이 직접 방문 하는 입시설명회 및 입학상담을 개최한다. 장소는 미주리대학교 아시아센터 컨퍼런스룸 (삼성동 아셈타워 30층)이다. 사전예약 필수.문의 02-6001-3177~8, www.muaac.org GEP교환학생, 미국무성 주관 공립교환 및 크리스천 사립유학 설명회23년간 미주 유학을 전문으로 하는 GEP교환학생에서 공립 교환학생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기관은 미 국무성 산하 공립교환 기관인 ASSE재단의 한국 대표로 매년 200명 이상의 미국 유학을 책임지고 있다. 또한 경제적인 미국유학을 희망하는 분들을 위해 학교에 따라 주정부 장학 혜택이 주어지기도 하는 크리스천 사립유학과 기숙학교 설명회도 함께 진행한다.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출국 전 미국교과 수업과 원어민 화상회화 등 사전 교육도 진행된다. 설명회는 공립 교환학생이 18일(토), 22일(수), 25일(토) 11시와 2시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고, 크리스천 사립유학 설명회는 17일(금) 5시와 18일(토) 3시에 열린다. 장소는 선릉역 2번 출구에 위치한 GEP본사 세미나실이며, 참여가 어려울 경우 개별 설명회도 가능하다.문의 02-552-104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0
- 전 영역 아우르는 균형 잡힌 영어교육 대치동 학원가에서 ‘영어’는 단순히 하나의 과목이 아니다. 듣기, 문법, 독해, 에세이, 디베이트, 텝스나 토플, 혹은 내신 등 영어에서도 분야가 세부적으로 나눠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치동에는 각 영역별 전문 학원이 즐비하며, 영역을 고루 공부하겠다는 욕심에 여러 곳의 영어 학원을 다니는 학생들도 심심치 않게 보인다. 공부할 시간이 늘 부족한 현실 속에서 이 학원 저 학원 찾아다니는 것이 과연 좋은 방법일까? 한 학원에서 체계적인 커리큘럼에 따라 균형 잡힌 영어공부를 시키고 싶은 학부모라면 대치동에 위치한 ‘롭스영어’를 권하고 싶다. 학원 경력 12년인 정희돈(Robert Chung) 원장의 꼼꼼한 학습관리로 학부모들 사이에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특별관리반 운영으로 학습관리 철저하게대치동 현대아파트 맞은편 GS센트럴주유소 및 대치4동 주민센터 인근 학원가에 자리한 롭스영어는 초·중·고 영어 전문학원이다. 그동안 고른 영역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수업과 꼼꼼한 학습관리로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이면서 따로 광고를 하지 않아도 소개만으로도 정원이 찰 만큼 인기가 있는 곳이다. 지난 12월 휘문고 앞에서 이곳 대치동 학원가로 확장 이전하면서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의 문이 열리게 되었다.롭스영어는 규모는 작지만 학부모들이 한 번 보내기 시작하면 2년 이상 믿고 맡길 정도로 책임관리가 잘되는 곳이다. 그렇다면 그 관리의 비결은 무엇일까? 바로 담당강사가 학생 하나하나를 직접 챙기고 이끈다는 점과 특별관리반을 따로 운영하면서 일대일 집중관리가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담당강사는 수업 중 본 시험에서 틀린 문제가 있으면 바로 그 자리에서 확인해 이해하고 넘어가도록 하는 등 세심한 부분 하나하나까지 다 확인한다. 또한 이렇게 철저하게 관리해도 부족한 부분이 생기는 학생들을 위해 주말이라도 따로 학원으로 부른다. 정희돈 원장은 “각 반마다 조금 뒤처지는 아이들이 있기 마련이지만, 잘 살펴보면 아이들마다 다 다른 약점이 있습니다. 특별관리반에서는 문제풀이가 부족한 아이들은 다양한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하고, 개념이 약한 아이들은 추가적인 설명을 통해 개념을 다지는 등 아이들마다 부족한 점을 보완하면서 향상해 나가도록 돕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대부분의 학원에서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한 결석은 그냥 넘어가지만, 이곳에서는 주말에 따로 보강을 해줄 정도로 학생들의 학습과 편의를 생각한다. 그리고 월 1회 정규반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다과회를 열어 학생별 성취도 및 앞으로의 학습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는 매 시험마다 결과를 알려주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로부터 학생들이 벗어날 수 있길 바라는 학원의 배려가 담긴 것이다. 직접 출제한 예상문제로 내신 준비도 철저히정희돈 원장은 “저희 학원은 어느 한 분야를 특화하기보다는 정도를 걷는 균형 잡힌 영어교육을 지향합니다”라고 말했다. 문법·독해에만 편중된 수업이 아니고 전 영역에 걸친 고른 수업이 이루어진다는 말이다. 먼저 매 수업 전에 듣기 내용을 mp3파일로 제공하고 이를 미리 듣고 문제를 다 풀어오도록 한다. 그리고 수업시간에는 그 내용에 대한 긴 지문 독해와 문법사항을 정리하고, 받아쓰기, 문장 암기, 단어시험으로 내용을 정리한다. 또한 매주 2편 이상, 10문장 이상의 다이어리 쓰기와 원장 첨삭기간 3~6개월을 거치면서 나만의 에세이를 쓰게 된다. 이를 토대로 한 달에 한번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때 스크립트를 보지 않고 말할 수 있도록 암기, 연습하도록 하며, 발표 내용을 녹음하여 발음 등을 교정한다. 시험기간에는 교과서별, 학교별 내신 준비는 기본이며, 일반적인 예상문제가 아닌 강사진이 직접 출제한 학교별 예상문제를 시험 직전 수업시간에 풀도록 한다. 이는 학원가의 일반적인 예상문제와는 다른 롭스영어의 또 다른 강점이다. 각 학교별 기출문제 분석 및 출제경향과 특징 등을 분석하고 노하우를 담아 만든 적중률 높은 예상문제를 통해 학생들의 시험을 준비시킨다. 학생 성향과 수준 고려한 일대일 맞춤 수업정희돈 원장은 잘 나간다는 학원들이 테스트를 통해 최상위 학생들만을 뽑는 풍토에 고개를 젓는다. 그는 “롭스영어에서도 입학 전 테스트를 봅니다. 이는 배치고사를 통해 정확한 레벨별 반 편성을 하기 위함이지 좋은 학생을 뽑기 위한 것은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롭스영어에서는 적어도 실력이 좋은 학생만 선별해서 가르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입학테스트와 상담을 통해 아이의 성향과 수준을 세밀하게 파악한 뒤 수업을 진행한다. 그렇지만 일단 이곳에서 공부를 시작하면 학습태도에서부터 과제물 이행, 학습습관까지 꼼꼼하게 체크하고 점검한다. 단어 암기나 독해, 문법숙제 등이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경고가 이어지고 누적 경고 세 번이면 아웃될 정도로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진다. 정희돈 원장은 “학생들이 힘든 부분이 있으면 대화로 풀고, 강남에서 자라고 공부해온 제 경험도 얘기해주면서 동기를 부여하고자 노력합니다”라면서 “처음 학원에 올 때 내신 30점이었는데 1년 2개월이 지난 지금 75점으로 향상된 학생도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롭스영어의 정규반은 2월 3일에 개강 예정이며, 초등 5·6학년, 중등 1·2·3학년, 고등 1·2·3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정규반 모집 설명회는 1/23, 25, 28, 3회에 걸쳐 열리니 관심 있는 학부모는 직접 방문하여 상담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정원은 보통 6인 내외의 소수 정예 수업이 이루어진다. 문의 (02)554-0214/6677-0215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