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책을 좋아하게 만드는 것은 교육의 90% 이상이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책에 많이 노출되어 책읽기를 좋아하는 아이는 이해력, 표현력, 상상력, 사고력, 언어 능력 등이 커진다. 세계적인 동화 작가는 말했다. ‘매일 밤 지정된 장소에서 책을 읽어주세요’라고. ‘아이가 태어난 직후부터 머리맡에 앉아 자장가처럼 들려세요’라고. 책을 읽어주는 것은 자녀로 하여금 엄마, 아빠의 사랑을 느끼게 하는데 더없이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잠자리에서 책을 읽어줄 때는 책의 종류, 목소리의 높낮이와 읽는 속도 , 읽어주는 책의 양 등을 고려해야 한다. 책의 양은 엄마와 아이가 정해 놓기보다 그 때 그 때 읽고 싶은 양을 의논해서 정하는 것이 좋다. 책을 읽어주는 목소리는 동화를 구연하듯이 하기보다는 엄마가 줄거리에서 느끼는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출하도록 연출한다. 독서 시간은 30분 정도면 충분하다. 스마트폰, 텔레비전 등 미디어 노출이 안 되는 곳에서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요즘 미디어 중독에 대해서 말이 많은데, 실제 알고 보면 부모님들이 자녀를 미디어에 노출시키는 경우가 90%이다. 아이가 태어나서 평균 0.84세에 처음 스마트폰을 접하는 이유가 아이가 좋아해서이다. 영유아가 하루 평균 스마트폰에 2시간 24분 동안 노출되고, 10명 중 7명꼴로 언어 발달이 지연된다고 한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말한다. 부모 대상으로 교육이 필요하다고. 그리고 스마트폰에 있는 교육용 어플이 꼭 나쁘다는 것이 아니다. 조절 능력이 없는 나이가 위험하다는 이야기이다. 한술 더 떠서 ‘잘 한다, 잘 한다’ 하면 안 된다. 미디어를 보여줄 때는 사용 시간에 대한 생활화된 습관을 만들어주어야 한다. 미디어에 중독되면 사람과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팝콘브레인’ 집중력이 떨어져 지루한 것을 견디지 못한다. 미디어 중독을 이겨내려면 아이가 운다고 부모님이 조기반응을 보이면 안 된다. 부모님은 단호한 행동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고, 규칙적인 생활과 단계적이고 순차적인 사고방식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필자가 북트리를 우연한 기회에 접해서 우리 아이가 반응을 보일 때 그 느낌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책은 부모가 읽어주는 것만큼 좋은 게 없지만 아이 친구는 되 줄 수 있다. 청각적인 효과는 아이의 상상력을 만들어낸다. 자기주도적 독서 습관만큼 좋은 게 없기 때문이다. 배성진 점장북트리 대치1호점문의 02-561-742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0
- 수학 선행 하지말고 "가만히 있으라..." 지난 몇 주간 우리나라를 뒤흔들어 놓았던 큰 사건을 다시 들추어내서 아픈 상처를 더 각인하게 만들려고 세월호 이야기를 꺼내는 것은 아니다. 너무도 슬프고 참담한 세월호 사건에서 우리는 교훈을 얻고 있고 그 교훈이 수학 학습 방법에도 반면교사가 되겠기에 어렵사리 이 사건을 언급하게 되었다. 우리 사회 곳곳에는 세월호 선장과 같은 얼치기 전문가와 사이비 지도자들이 너무도 많다. 교육 분야도 마찬가지이다. 수능과 내신에 대응되는 전체 수학의 과정(범위)을 줄이거나 통폐합하지 않고 그 수준과 양을 그대로 둔 채로 선행을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배는 침몰(대입 실패)하고 있는데 아무것도(선행 또는 예습) 하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라고 떠든 세월호 선장과 같은 무책임한 말이다. 아주 소수의 영재들을 제외하곤 절대 선행 전혀 없이 고등 수학을 정복하기는 불가능하다. 교육 현장에서 매일 수학을 가르치는 일선의 선생님들은 다 알고 있다. 우리나라 고등학교 수학 전 과정은 한 두 번 보고 완전히 마스터 할 수 있는 그런 정도의 분량이나 수준이 아니다. 지금 같은 대입제도(수시+정시)에서는 내신도 수능도 선행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얼치기 전문가들이 아무리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해도 선행을 해야 고등수학을 잘 따라가고 정복할 수 있음을 고등학교 자녀들을 둔 어머님들은 뼈저리게 깨닫고 있다. 고등학교 일학년 중간고사부터 내신 전쟁이 시작되고 그 시험부터 시작하여 그 다음 계속되는 중간, 기말고사들이 대입에 반영되기에 내신 준비하는 기간도 더 늘었고 이제는 학기 중에 새로운 예습 진도를 나갈 수도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런데 고등수학 선행을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언제 고등수학을 마스터하고 정복할 수 있을까? 학기 중엔 내신하느라 미리 다음 과정을 준비할 수 없고 여름방학은 너무 짧아 무엇을 하려고준비하다보면 끝나고 마는데 언제 그 어려운 기하 벡터, 구분구적법, 함수의 연속, 초월함수 미적분, 지수로그 함수 등을 제대로 해낼 수 있을까? 그 분들(선장같은)은 선행 전혀 안하고 대학 잘 갈 수 있는 시스템과 제도가 준비되어 있다고 생각해서 선행을 막을까? 단연코 아니다! 배는 침몰하는데(대입은 실패하는데) 미리 미리 대피할 준비(선행)는 못하게 하고 "가만히 있으라"를 되풀이 하며 잘못된 지시를 내리는, 현실을 전혀 모르는 높으신 분들께 단 한번만이라도 아이들 수학책을 정독해 보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그리고 이제라도 선행이 단언코 필요하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아이들에게도 제대로 된 구명보트(제대로된 선행)에 올라타게 해야 한다. 문의 (02)552-5504 김필립수학전문학원 김필립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0
- 공부 잘하는 아이, 우뇌가 결정 요즘 교육계의 화두는 단연코 ‘우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기저기서 ‘우뇌 학습’, ‘우뇌형 아이’를 강조하고 있다. 많은 부모들이 자신의 아이가 우뇌형인지, 혹은 좌뇌형인지 궁금해 하고, 또 거기에 알맞은 공부방법이 따로 있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많은 학습 전문가들은 균형이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또 좌ㆍ우뇌의 균형을 위해 초등시기에는 우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한다고 강조한다. 학습과 연결될 수 있는 우뇌 활용 방법이 무엇인지, 또,?왜 우뇌 활용이 중요한지 알아보았다. 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도움말 조용희(한국 독서교육회 꿈찾기 연구소 대표, 국제인재교육원 스토리텔링수학연구소장) 좌뇌형? 우뇌형? 균형이 더 중요왜 이렇게 우뇌가 강조되는 것일까? 흔히 좌뇌는 언어적인 측면, 논리적인 부분을 담당하고 우뇌는 비언어적 측면, 창조성, 추상적 사고 등을 담당한다고 알려져 있다. 유아기 때는 모든 아이들이 우뇌가 더 발달된 상태에서 점차 좌뇌가 발달되어가는 것으로 좌ㆍ우뇌를 모두 사용하게 된다. 실제 이 시기의 많은 부모들은 자식이 천재인줄 알았다고 하는 경우가 많다. 좌ㆍ우뇌를 모두 사용할 때의 학습 능력과 문제 실행력은 아주 뛰어나게 된다. 하지만 학령기가 되면서 우뇌보다는 좌뇌만을 사용하는 학습 환경으로 바뀌면서 아이의 학습 능력은 유아기 때 부모가 느꼈던 천재성은 사라지게 된다. 즉 지나치게 좌뇌에 편중된 환경에 처하게 되는 것. 따라서 본격적인 학습이 시작되는 초등학교 시기에는 두뇌의 균형 잡힌 발달을 위해 우뇌 발달에 더욱 신경 써야만 한다. 우뇌는 정보를 받아들이는 역할을 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스키마(Schema)를 만드는 곳이고 좌뇌는 받아들인 정보를 실행하는 역할을 한다. 실행능력이 아무리 좋아도 내재되어 있는 스키마가 적다면 많은 노력을 해도 실행할 수 있는 것 자체가 적어지게 된다. 마치 농부가 작은 밭에서 아무리 노력을 해도 생산되는 수확량은 어느 이상을 넘지 못하는 것과 같다. 초등 시기, 적극적으로 우뇌 단련해야균형 잡힌 두뇌발달을 위해 초등학교 시기는 아주 중요하다. 두뇌발달이 거의 완성되는 시기이기도 하고 또 우뇌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학습이 가능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우뇌를 활용한 학습의 첫 번째는 체험해보는 것이다.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보고 했던 것들은 우뇌 속에서 스키마로 저장되어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고 이것이 배경지식이 되어 다양한 말하기, 글쓰기 등 좌뇌 활동의 바탕이 된다. 초등 시기에 체험학습이 강조되는 이유 중의 하나다. 하지만 여건 상 모든 학습 주제를 체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전문가들은 체험과 함께 머릿속에서 상상해볼 것을 강조한다. 우리 두뇌는 상상하는 것을 본 것이라고 착각하기 쉽다. 즉 머릿속에서 상상했던 것을 직접 보고 체험했던 것과 동일한 것으로 여긴다는 말이다. 무조건 암기하려고 하지 말고 상상을 통해 머릿속에서 그림을 그려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예를 들면 역사 시간에 구석기의 문화를 배운다면 자신이 직접 구석기인이 되어서 돌을 깨서 만든 뗀석기도 사용해보고 동굴 생활, 어로와 수렵 생활을 해보는 그림을 그려본다면 훨씬 더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고 또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다. 상상하는 것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은 바로 독서다. 독서를 통해 아이가 상상할 수 있는 힘을 키워줄 수 있다. 또 독서를 통한 스키마의 형성은 말할 것도 없다.다만, 여기서 주의할 것은 독서를 할 때도 글자를 읽는 것이 아닌 내용을 상상하고 머릿속으로 그림을 그리면서 읽는 것이다. 많은 부모들이 실수하는 것이 아이들이 독서를 할 때도 자꾸 언어적으로 줄거리를 요약하라고 하거나, 혹은 글로 써보라고 강조하는 것이다. 즉 우뇌 대신 좌뇌 활동을 강조한다는 말이다. 일단 아이가 독서하는 동안 우뇌를 맘껏 사용하고 단련할 수 있도록 해주자. 옆에서 내용이 뭔지 보다는 어떤 그림이 떠오르는지, 어떤 느낌이 들었는지 한 가지만 물어봐주면 된다. 또 잠들기 직전에는 반드시 독서를 하는 것이 좋다. 잠자는 동안 두뇌는 어떤 간섭과 방해를 받지 않기 때문에 자기 직전에 봤던 것들은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다. 잠자리에서의 독서는 아이의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다. 교과서만 잘 활용해도 충분한 우뇌 학습초등 시기에 가장 효과적인 우뇌학습은 바로 교과서를 활용한 공부다. 9차 교육과정에 의해 내년이면 초등 교과서가 모든 학년이 바뀌게 된다. 달라진 교과서의 핵심은 바로 스토리텔링, 즉 아이들이 친숙한 주변에서의 이야기를 통해 학습을 하는 것이다. 또, 하나의 특징은 예전의 교과서에 비해 삽화나 도표 등 시각적 자료가 많아졌다는 것. 이야기를 통해 그림이나 시각적 자료를 충분히 활용하고 단순 암기가 아닌 이해를 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바뀐 것이다. 즉, 우뇌를 활용한 학습을 가장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된 것이다.하지만 많은 학부모들이 교과서를 등한시 한다. 교과서보다는 요점만 잘 정리되어 있는 학습지나 참고서를 더 선호한다. 교과서는 바뀌었어도 시험이 바뀌지 않았기 때문에 교과서보다는 학습지가 더 효과적이라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요점만 잘 정리된 학습지나 시험 문제만 반복적으로 훈련시켜주는 학원은 아이의 상상이나 생각을 가로막는다는 것. 더 이상 우뇌가 작동하지 않도록 막는다는 것이다. 교과서 개정에 가장 이슈가 되었던 스토리텔링 수학은 무엇보다 추리력이 중요하다. 그리고 추리력은 거의 우뇌를 활용하는 것으로 이미 나온 정보를 종합하여 새로운 사실을 미루어 판단하는 사고능력이다. 단순한 문제만을 많이 풀어본 아이들은 수리력은 뛰어나지만 추리력이 약하다. 이것을 보완해 주려면 좌뇌, 우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해야 한다. 또, 교과서는 무엇보다 맥락을 가지고 있다. 즉 제목에서부터 중간제목, 정리단계에 이르기까지 전체적인 맥락 속에서 학습할 주제에 대한 물음을 제시해주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 아이가 스스로 사고할 수 있도록 해주는 교재다. 아이에게 학원이나 학습지를 더 시키는 것보다 교과서 한 질을 더 구비해 놓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mini interview“공부를 싫어하는 아이는 없습니다, 재미있으면 시키지 않아도 합니다”조용희 대표 세상에 공부를 싫어하는 아이는 없습니다. 재미있으면 시키지 않아도 자기 스스로 공부를 하게 됩니다. 다만 억지로 쓰고, 이해하지 못했지만 무조건 외워야 하는 좌뇌 편향의 과정들이 힘들고 싫기 때문에 공부가 싫다고 하는 것입니다.공부할 때 우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보다 즐겁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두뇌는 우리 몸의 다른 근육과 마찬가지로 얼마든지 단련할 수 있고, 우뇌 단련의 시작은 아이 스스로의 힘으로 상상하고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아이의 상상을 도울 수 있는 것은 맥락을 파악하면서 읽는 학습 독서와 학원이나 선생님의 말이 아닌 자신의 말로 내용을 정리할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입니다. 초등 시기에 이런 훈련이 잘되어 있는 아이들은 중, 고등학교에 가서도 힘들지 않게 학습할 수 있게 됩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0
- 6월 모의평가 전·후 수험생 학부모들의 마음가짐 부모 눈에는 여러 가지로 부족해 보여도 고3 학생들은 누구나 긴장하고 공부한다. 6월 모의평가 결과로 아이를 혼내지 말고 격려와 칭찬 한 마디씩 해주길 부탁드린다. 6월 12일 평가원 모의평가가 치러진다. 올해는 수능이 지난해보다 1주일 뒤로 미뤄져 모의평가도 1주일 미뤄진 일정이다. 6월 모의평가를 치르고 나면 그 성적을 근거로 수시지원전략을 세우게 된다. 그래서인지 학생이나 학부모나 6월 모의평가 성적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수험생 학부모라면 3·4월 교육청 모의고사 성적의 등락에도 감정이 따라서 오르락내리락 했을 텐데 6월은 더욱 그러할 것이다. 그렇지만 6월 모의평가는 올해 입시의 과정일 뿐 끝이 아니다. 이번호에서는 6월 모의평가 전·후로 학부모들이 어떻게 대처하면 좋은지 이야기하고자 한다. 6월 모평 직전, 일시적인 성적향상보다 내실 다질 수 있는 기회로 6월 모의평가가 1주일 미뤄지자 학원가에서는 사교육 특수를 놓칠 수 없는지 벌써부터 발 빠르게 움직였다. 6월 4일 지방선거일과 6월 6일 현충일, 6월 모의평가 직전에 법정공휴일이 이틀이나 있는 것을 학원가에서 그냥 지나칠 리 없다. 이틀간 대치동 곳곳의 학원에서 6월 모의평가를 대비하기 위한 모의고사 프로그램이 개설됐다. 입시학원 등에서 출제한 문제지로 수능 당일처럼 아침부터 오후 4~5시까지 시험을 치르고 채점 자료와 동영상 해설 강의를 제공하는 것이다. 아예 시험장을 빌려 수능 당일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한다. 얼마 전 한 학부모로부터 이러한 프로그램을 신청해야하는지 말아야하는지 고민이라는 전화를 받았다. 아이가 하루 종일 시달리는데 그게 과연 도움이 되는지 궁금하다는 것이었다. 6월 모의평가와 시험범위도 동일하고 EBS교재도 연계해 입시학원 전문가들이 출제한 시험지로 실전연습을 미리 하는 것이니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할 수는 없다. 시험 당일 긴장감도 덜어주고 긴 시험시간 동안 적응하는 훈련도 될 것이다. 하지만 재수생이 아닌 재학생의 경우 대부분의 학생들이 공부가 완성된 상태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아직 공부가 덜 된 부분이 있고 보완해야할 약점도 많은 상태에서 단지 입시학원 재수생과 똑같이 실전경험을 쌓는 것만으로 본질적인 성적향상을 가져올 수는 없다. 공부가 덜 된 과목, 특히 약한 단원 등이 있다면 실전연습보다는 기출문제나 EBS 교재로 틀린 문제를 분석하며 내실을 다지는 것이 수능을 위한 바람직한 공부방법일 것이다. 6월 모평 직후, 수능 준비상태 진단하고 약점 보충할 기회로6월 모의평가는 오는 11월 13일에 실시되는 수능의 준비시험이다. 수학과 과탐 일부과목은 시험범위에 포함되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시험의 성격, 출제영역, 문항 수 등을 본 수능과 같게 출제한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이 시험을 통해 평가원의 문항수준과 유형에 적응할 기회와 함께 본인의 수능 준비상태를 진단하고 보충할 기회도 갖게 된다. 또한 평가원은 6월 모의평가 채점결과와 문항 분석결과를 토대로 수능 출제 및 난이도를 조정하게 되므로 향후 수능의 출제 난이도 변화도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다. 따라서 6월 모의평가가 끝나면 결과에만 관심을 둘 것이 아니라 영역별로 문항을 분석해 낯선 유형과 새로운 유형을 파악하고, 틀린 문항에 대해서는 철저히 원인을 분석해 약점을 보완해야 한다. 성적이 만족스럽지 못해 결과에만 집착하다보면 평가원 모의평가에서 얻을 수 있는 많은 정보를 놓칠 수 있다. 인터넷강의 사이트 등에서 당일 저녁에 실시하는 분석 강의를 듣고 스스로를 진단·분석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만약 아이가 시험의 피로를 풀기 위해 쉬어야겠다고 하면 엄마가 분석 강의를 들어보고 아이의 틀린 문제와 비교해 약점이 어디에 있는지 파악해 두는 것도 좋다. 아이의 부족한 점을 알고 있으면 틈틈이 적절한 조언도 해줄 수 있고, 학원 선생님들과 상담할 때 특별히 보완학습을 당부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성적 하락에 당황하지 말고 격려와 칭찬을 잊지 말자6월 모의평가를 치르고 나면 재학생들 중 많은 학생들이 성적 하락을 경험한다. 비슷하게 공부했어도 3·4월 교육청 모의고사에 비해 성적이 하락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재학생 이외에 졸업생들이 시험에 응시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6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전체 645,960명이었고, 이 중에서 재학생은 572,577명(88.6%)이고 졸업생은 73,383명(11.4%)이었다. 3월과 4월 교육청 모의고사에 졸업생들이 응시하지 않았다면 6월 모의평가에서는 전체 응시자의 10% 정도가 졸업생인 것이다. 특히 올해는 의대입시정원의 확대로 이과 상위권 재수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그 영향은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반드시 재학생들의 성적이 하락하는 것은 아니다. 3·4월 교육청 모의고사 이후 약점을 분석해 보완하고 반복되는 실수도 줄이고 보다 깊이 있고 집중력 있게 공부한 학생들은 6월 성적이 오르는 경우도 많다. 또한 재학생들의 경우 아직 공부가 완성된 단계가 아니므로 발전가능성도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칭찬만 잘해주면 아이들은 열심히 한다. 부모가 보기에 부족해 보여도 고3 학생들은 누구나 긴장하고 공부한다. 특히 모의평가 결과로 학생들을 혼내지 말고 격려와 칭찬 한 마디씩 해주길 부탁드린다.” 지난 달 취재차 강남의 한 자율고를 방문했다가 진학지도 담당교사로부터 들은 말이다. 이 시점에 그 선생님을 대신해 다시 한 번 수험생 학부모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다. <6월 입시칼럼을 시작하며…….>5월 입시칼럼에서는 대학입학전형의 변화 중 특별히 고려해야할 것이라고 생각되는 것들을 뽑아 네 번에 걸쳐 말씀드렸습니다. 자연계열에서 영향력이 커진 언어영역, 인문계열 제2외국어 활용도, 과학탐구 선택에 대한 고민, 대학별 논술전형에서 영향력이 큰 전형요소 등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6월에는 평가원 모의평가가 치러집니다.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입시가 시작돼 수험생은 수시준비와 수능공부를 병행하느라 바쁘고 학부모는 마음은 바쁜데 막상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우왕좌왕하기 쉽습니다. 이달에는 6월 모의평가 전·후에 챙겨야할 것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갈 계획입니다. 본 칼럼은 네이버 블로그 ‘대치동 리포터’(http://blog.naver.com/2hyeono)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메일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0
- 한의학적 팔방미인 만들기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여자의 마음은 시대에 따라 새로운 유행을 창출하고 끝없이 변화한다. 패션에 매우 민감하고, 나이와 상관없이 그 욕구의 끝은 무한하여 미(美)의 포기는 곧 여심의 몰락이라 할 수 있겠다. 오늘날 여성미의 기준은, 특히 동양의 미적인 잣대가 변화하면서 통통하고 복스러운 얼굴의 모양에서 갸름하고 지성적인 이미지를 더욱 선호하게 되었다. 헬스나 선텐 등으로 무장한 건강 미인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무한경쟁적인 사회의 풍토 속에서 입사나 입시를 위한 면접과 인터뷰, 방송출연 등 미적인 욕구표현만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자기관리로서 필수적인 뷰티산업이 등장하게 되었다. 과거엔 남들 모르게 성형을 했지만 오늘날엔 방학이나 휴가 때를 이용해 단체로 실시하기도 한다. 아름다움을 위해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고 있으며 치료시의 고통이나 부작용의 위험성도 감수하고 있다. 의료관광이라는 새로운 문화도 생겨 강남권의 유명병원들은 전문 통역 코디까지도 시스템화 되어 있다. 그러나 본래의 모습에 너무 변화를 주어 인체에 무리가 가면 그에 따르는 역효과도 무시할 수 없다. 시간이 흘러 노화가 진행되면 또 다른 문제에 봉착하게 된다.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기혈순행의 관점에서 해결하고자 하며, 미인의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한 새로운 모티브를 제공한다. 예로부터 피부, 모발, 치아미인 등을 내부 장기의 건강에서 발현된다고 본다. 실제로 근육 인대 골격 등의 이상변위로 인한 질병들을 치료하는데 추나요법, 침술요법, 매선요법, 약물요법 등을 사용한다. 또는 인체를 튼튼하고 건강하게 부작용을 개선할 수 있는 치료법들이 많이 개발되고 있으며, 나는 그 새로운 침법으로 팔방미인침(마음이 예뻐지니 여러 가지로 예쁘다?!)이라 명명했다. 오늘날의 질병들은 갈수로 면역체계가 무너진 형태의 증상들을 보이거나 잘못된 음식문화나 생활패턴에 따른 습관병의 유형을 가진다. 그러다보니 턱관절이상이나 부정교합, 측만증, 안면비대칭, 골반변형 등의 외형적 증상뿐만 아니라 두통, 어지럼증, 시력약화, 불면, 심계불안, 공황장애, 우울증 등의 신경장애 증상들과 마음의 병으로까지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들은 결국 올바른 생활방법을 유지하고 정도에 맞는 마음가짐으로 수양한다면 좋은 결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마음자세가 바르면 몸자세 또한 바르고 예쁘리라 확신한다. 한일한의원한의학박사 류홍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0
- 강남구, 사찰요리 도시락 전문점 창업하기 강남구가 지역 내 경력단절 여성과 다문화가정 여성을 위해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여성성공 창업패키지』사업을 통해 이들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여성성공 창업패키지』사업이란 지역 내 창업을 희망하거나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위탁기관을 선정하여 교육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구는 지난 4월 위탁교육기간 모집공고를 통해 창업분야 우수기관인 ‘강남구 여성능력개발센터’를 선정하였다. 선정된 ‘강남구 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는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요즘 다이어트 열풍과 웰빙, 힐링푸드의 트렌드에 맞춰「바리쿠커의 사찰요리 도시락 Takeout 전문점 창업과정」을 개설하여 오는 9일까지 회원모집을 실시한다. 모집 이후 면접을 통해 16명을 선정하며 선정된 이들은 2달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창업이 가능하다. 단, 수강료는 10만원이다.‘바리쿠커’란 커피전문가라는 의미의 ‘바리스타’와 제철 재료와 정갈한 맛을 살린 요리, 엄마와 같은 요리사라는 뜻을 가진 ‘쿠커’를 조합한 말로 웰빙 푸드인 사찰요리와 발효효소 음료, 대중적인 커피 등 엄마의 손과 마음으로 건강을 위해 제공하는 인력을 의미한다.‘바리쿠커’의 사찰요리 도시락의 특징은 기존 프랜차이즈 도시락 전문점, 편의점 도시락과는 달리 오신채와 인공감미료를 많이 사용하지 않고 표고버섯, 다시마 가루 등 천연조미료와 식물성 성분을 주로 사용하여 음식 본연의 맛을 살린 건강도시락으로 웰빙을 추구하는 요즘 찾는 이들이 많아 소규모 창업으로 적당한 아이템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전문점 창업과정은 40·50대 경력단절 여성, 결혼 이민여성, 은퇴자, 장애여성, 예비 창업자분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교육과정은 사찰요리 과정, 바리스타 과정, 발효효소 과정, 집단상담, 1:1 창업 컨설팅, 창업성공 점포견학 등 도시락 및 음료 전문점 창업 맞춤형 학습프로그램으로 일주일에 2번, 하루 6시간 총 31회에 걸친 이론과 실습 심화강의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오후 1~ 4시 사이에 교육하는 사찰음식과 발효효소 과정의 경우 제철 식재료, 각종 산채를 이용한 밥과 반찬 만들기, 발효효소 담금액 등 상품화가 가능한 메뉴의 실습이 진행되며, 특히 바리스타 교육과정은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기타 교육과정에 대한 문의는 강남구 여성능력개발센터 HRD사업팀(☎ 544-8440)로 하면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0
- 서초구 거주자우선주차 구획 정비 및 재도색 서초구는 지난 5월 9일부터 7월 30일까지 관내 방배권역 5개동(방배본동·1·2·3·4동)을 대상으로 거주자우선주차 구획 일제 정비 및 재도색을 실시한다. 구체적인 작업 대상은 주차구획선 및 주차구획번호 2,386개와 거주자우선주차 노면문자 244개이다. 2013년 이전까지는 해마다 전체 거주자우선주차 구획을 전면 재도색했다. 그러나 2013년부터 서초구 전체를 3개 권역으로 나눠 3년마다 순차적으로 정비 및 도색을 실시하고 있다. 2013년에는 서초와 반포권역에 대한 정비 및 일제 도색을 완료하였으며 내년에는 양재권역을 실시할 예정이다.이처럼 권역별로 나누어 3년마다 도색하는 것은 매년 실시하는 도색으로 인해 도색선이 두꺼워져 쉽게 깨지거나 훼손되는 등의 문제점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순환도색으로 인해 도색선 파손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예산절감 효과까지 얻을 수 있었다. 매년 전 구역을 도색할 경우 약 4억 원의 비용이 발생하였으나 권역별로 나눠 실시함으로써 올해에만 2억23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해당 권역에 속하지 않더라도 거주자우선주차 구획의 신설, 삭제 및 재도색 사유가 발생할 경우에는 권역에 상관없이 상시 정비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0
- 20주년 맞은 서초 금요문화마당 서초구에서는 매주 금요일 저녁마다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이 무료로 열린다. 1994년 3월 신춘음악회로 시작된 서초 금요문화마당은 올해로 20년째 이어져 누적 관객 수 61만 명을 기록했다. 지자체에선 전국 최초로 문화공연을 운영해 최장기 공연을 기록했고, 서초구의 문화예술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예술프로그램으로서 수많은 공연 단체들이 거쳐 갔다. 매주 600명 이상 고정관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서초구민 뿐만 아니라, 입소문을 타고 성남, 일산 등지에서 오는 관람객들도 많아 선착순으로 입장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무료로 진행되는 공연이지만 그 수준은 고가의 전문공연 못지않다. 서울팝스오케스트라, 테너 임웅균, 팝페라 가수 임형주, 사물놀이 김덕수 등 국내·외 최고 연주자 및 예술가들이 초청받아 금요문화마당 무대에 올랐다. 공연 장르도 다양하다.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극과 뮤지컬, 어르신들을 위한 판소리와 흥겨운 사물놀이, 젊은 20~30대 주민들을 위한 오페라와 뮤지컬 등 전 장르의 문화공연이 매주 개최된다. 특히 시각장애인, 입양어린이 등으로 구성된 공연, 강남3구(서초, 강남, 송파) 구립예술단이 함께하는 연합공연 등 의미 있는 공연들도 마련돼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0
- 국어과목에 눈을 뜨면 공부에 눈이 뜨인다. 멀티의 시대, 축구나 야구와 같은 스포츠, 어느 신문의 경제란, 어디선가 본 TV프로그램 등 여러분이 어디에서 보았던지 한번쯤은 들어본 문구일 것이다. 한 가지만 잘해서는 안 되는 최소한 두 가지의 능력을 보유해야 한다는 의미일 것이다. 그러면 멀티플레이어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바로 기초에 충실하면 된다. 모든 것의 기초에는 기본적인 능력을 위한 프로그램이 존재한다. 기초가 바로 서지 않을 때, 자신이 가진 능력보다 낮은 능력을 발휘할 수밖에 없다. 학생들의 공부도 마찬가지로 생각해볼 수 있다. 학생들 역시 모든 과목을 잘 하기 위해서 노력한다. 학원을 다니거나 과외를 하거나 그러나 그렇게 한다고 해서 모든 과목을 잘 하는 것은 아니다. 역시 기초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모든 과목에서 노력만큼의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 그 답은 바로 ‘국어’에 있다. ‘국어’는 복합적인 과목이다. 그냥 ‘국어’가 아니라 읽고, 쓰고, 말하고, 듣는 사람들의 기본적인 능력에 ‘이해와 사고’라는 것을 접목시키는 것이 바로 ‘국어’과목이다. 시와 소설 등의 문학작품을 읽으면서 시적화자와 소설속의 서술자가 되어보면서 작가가 그들을 통해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읽고’, ‘이해’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안에 숨겨져 있는 복선과 같은 것을 보면서, 혹은 상징적인 시어를 파악하면서 어떻게 전달하고자 했는지를 ‘생각’해보게 된다. 또한 ‘음운의 특징’이나 ‘문장의 짜임새’ 등의 문법을 배우면서 그 원리와 적용방법을 파악해볼 수 있다. 원리를 파악하는 것은 수학에서 공식을 외우는 것과 같은 공부방법이라 할 수 있다. 더불어 ‘황조가’와 같은 고대가요부터 향가, 고려가요, 시조, 가사 그리고 개화기 이후의 현대시까지 공부하다보면 자연스레 고구려부터 대한제국까지의 역사적인 흐름을 익힐 수 있다. 또한 토론과 토의 등의 말하기 부분을 통해서는 상대방과의 의사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는데 이는 윤리적인 측면과 강하게 연관된다고 할 수 있다. 비문학의 ‘과학, 인문, 사회, 기술, 예술’ 등의 부분을 통해서는 다양한 가치관과 사회상을 엿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선생님들한테 자주 듣는 말이 있다. 문제속의 힌트가 있다고, 어떤 과목이든 가장 기본은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아닌가? 그 문제를 파악해야 우리는 문제를 풀 수 있다. ‘국어’는 많은 과목 중 하나가 아니다. 많은 과목 중에 기본이 되는 과목인 것이다. ‘국어’과목 속에 숨어있는 공부의 지름길을 놓치지 말자. 문의 02-538-0911 이지수학원 국어과 대표강사 송진영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0
- 효과적인 SAT공부방법 유학생을 둔 학부모님들은 자녀들에게 여름방학 동안에 SAT 토플을 시켜야 하는데 시키려 하니 비용도 너무 부담스럽고 하면 정말 효과가 있을지를 가장 많이 고민하시는 것 같다. 오랫동안 SAT 토플을 유학생에게 지도해오면서 그들의 공부습관 및 방법과 SAT 토플 등의 성적과 어느 대학에 진학한지를 봐오면서 내린 결론은 방학 동안에는 많은 시간을 투입해서라도 가능한 한 빠른 시기에 SAT와 토플에서 목표하는 점수를 먼저 얻어놓아야 한다는 것이다. 일부 학부모님들은 학교에서 계속해서 영어에 노출되어서 SAT 토플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다. 하지만 그것은 한국 학교에서 한국어가 모국어인 아이들이 국어시험에서 만점을 받은 아이들이 극소수고 잘하는 아이와 못하는 아이의 국어성적도 대단히 많이 차이가나는 것을 보면 이런 생각은 틀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학교공부는 각 과목별의 지식에 근거한 수업에 중점을 둔다면 SAT 토플은 논리이해분석 사고력에 중점을 둔 시험이라서 영어가 모국어라도 국어처럼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것 과 같다. 따라서 여름방학에는 매일 오전부터 저녁까지 SAT 나 토플의 실전시험을 연습하고 문제풀이와 틀린 문제가 왜 틀렸는지 완전 이해하고 그리고 다시 틀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같은 유형의 문제를 뽑아서 연습을 반복해야 틀렸던 문제를 다음에 실수하지 않고 정답으로 맞히게 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아이의 부족한 부분을 정확히 찾아서 이해시키고 같은 유형의 문제를 훈련시키려면 양질의 문제은행을 갖추지 않고서는 이런 식으로 공부시키기 힘들다. 그리고 SAT 토플의 관건은 리딩과 라이팅이므로 수준에 맞는 리딩 자료를 주고 정해진 시간에 읽고 요약하고 그리고 에세이 질문을 주고 에세이를 쓰게 연습을 시켜야한다. 마지막으로 SAT 토플 등의 고득점이 나오더라도 마지막에 대학원서 에세이에서 좋은 성적을 얻지 않고는 명문대학에 합격하기는 대단히 어렵다. 가장 좋은 것은 학생을 가장 잘 아는 지도한 선생님하고 함께 고민하면서 원서에세이를 쓸 때 가장 좋은 결과가 나온다. 위에서 말한 과정들이 지금껏 본인이 경험한 명문대 입학하는 최고의 방법들이다. 가장 좋은 공부 방법은 스스로 생각하고 이해해서 문제를 풀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다. 이렇게 해야 어떤 유형의 문제도 풀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단순한 문제 푸는 스킬 혹은 비법에 의존하는 얄팍한 공부 방법은 일부 문제나 유형에 국한된다는 것을 반드시 알 필요가 있다. 학부모님들께서 아이가 배워온 스킬이나 비법을 직접체험을 해보시면 깨닫게 되실 것이다. 아이비멘토김수 원장상담문의 02-556-93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