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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산책]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 ‘트랜스포머4:사라진 시대’. 국내 총 관객 수 2,272만 명, 전 세계 흥행수익 26억 달러를 달성한 흥행 대박 시리즈다. ‘지금까지는 잊어라! 모든 것이 바뀐다!’라는 홍보문구를 앞세웠기에 무척 기대되기도 했고, 걱정이 앞서기도 했다. 리포터의 사견을 묻는다면 ‘대체로 굿, 그러나 약간 아쉽다’이다. 흥행성적은 예상했던 대로 좋다. 이제 기말고사를 끝낸 청소년들이 대거 몰릴 것을 예상하면 앞으로 더욱 좋아질 것이다.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 모든 것이 바뀐다고는 했지만 옵티머스 프라임을 비롯한 몇몇 주인공 캐릭터는 바뀌지 않았다. 범블비도 그대로 나온다. 어딘가 모르게 인간적인 느낌이 강한 범블비는 ‘트랜스포머4’에서도 어김없이 사고치는 캐릭터로 나온다. 여기에 쌍권총을 잘 쏘는 크로스 헤어나, 마초 스타일의 무기 전문가 로봇 하운드 등과 새로운 오토봇 캐릭터들이 등장했다. 하지만 어쩐지 오토봇 군단은 약해 보인다. 악당 디셉트콘과 그의 영(靈)이라도 부활한 것 같은 갈바트론, 그리고 압도적인 파괴력을 보이는 현상금 사냥꾼 락다운까지 등장하니 내가 옵티머스 프라임이라 해도 숨어 지내고 싶을 지경이다. 3편까지의 주인공 샘 윗윅키(샤이아 라버프)는 4편에서 케이드 예거(마크 월버그)로 바뀌었다. 남자 주인공이 어린 소년에서 다부진 성인 남자로 바뀌니 좀 강해진 느낌이 들지만 범블비를 마음으로 아끼던 샘과 달리 케이드는 오토봇과의 관계보다는 딸과 본인의 안전을 우선시한다. 케이드가 오토봇과 정서적으로 밀접하지 못한 만큼 스토리의 쫀쫀한 맛은 사라졌다. ‘트랜스포머4’에서 옵티머스 프라임을 돕는 건 인간이 아니라 사라진 시대에서 온 공룡모습의 다이노봇들이다. 새로운 배경의 등장 ‘트랜스포머4’의 후반부는 베이징과 홍콩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화려하고 멋있는 중국이 담기길 바랐겠지만 화면 속 중국은 그다지 긍정적으로 보이지 않는다. 합작계약을 한 중국의 모 기업은 큰 실망을 했는지 개봉 직전 해당 기업건물이 등장하는 장면을 삭제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한다. 중국에서 인류 캐릭터들끼리의 전투 장면은 거의 삭제해도 좋을 만큼 무의미하다. 긴 러닝 타임에서 중국 부분을 쏙 뺐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슈퍼주니어 전 멤버 한경이 등장하는 장면은 정말 뜬금없다. 리빙빙 장면도 사족이다. ‘트랜스포머4’의 압도적인 장면은 역시 클라이맥스로 치달으며 벌어지는 갈바트론과 옵티머스 프라임의 전투다. 큐브를 빼앗긴 걸 알아챈 락다운도 우주에서 지구로 돌아오고, 옵티머스 프라임을 도우려고 다이노봇도 달려온다. 무서움에 벌벌 떨던 인간 캐릭터들도 전투력을 갖추었고, 악당과 손을 잡고 갈바트론을 개발했던 조슈아(스탠리 투치)도 케이드와 손을 잡는다. 무엇을 상상했던 그 이상의 영상을 보여준다. 명불허전. 이래서 트랜스포머지 싶은 영상들이 속사포처럼 쏟아진다. 엉성한 스토리도, 사족 같은 중국 장면도 다 용서할 수 있는 장면이다. 특정 자동차를 찾아보는 깨알 재미 남성들이 이 영화에 열광하는 이유 중 하나는 내 옆에서 달리던 차가 화면 속에 등장해 로봇으로 변신한다는 설정 때문이다. 어린 시절 로봇을 갖고 놀며 하늘을 날고, 악당을 무찌르고, 변신하는 꿈을 수없이 꾸었던 이들에게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상상 속의 세계를 눈앞에 펼쳐주었다. 이번 ‘트랜스포머4’에도 어김없이 쉐보레의 명차들이 등장한다. 카마로를 비롯해 콜벳 스팅레이와 말리부, 트랙스, 아베오도 등장한다. 그중 글로벌 SUV 트랙스와 소형차 아베오는 한국GM이 디자인 단계부터 주도적으로 개발해온 차량이라고 하니 더 친근하게 느껴진다. 2012년에 개봉한 3탄에서도 한국GM이 주도적으로 개발한 스파크가 등장해 큰 인기를 끌었던 기억이 있다. 자, 두 눈 크게 뜨고 찾아보시길. 숨은그림찾기처럼 영화 속 아는 차량들을 찾다보면 164분도 순식간에 지나갈 테니 말이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7
- 리포터가 바라본 세상 7월 초부터 대부분의 고등학교에서 1학기 기말고사가 시작된다. 특히, 수시모집 학생부전형을 목표로 준비해온 고3 수험생들의 경우 입시에 3학년 1학기 성적까지 반영되기 때문에 이번 시험에 대한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게다가 기말고사가 끝나고 나면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수시모집 지원전략을 구체화하는 등 본격적인 입시가 시작된다. 때문에 수험생 학부모들에겐 자녀의 성공적인 입시를 위해 최적의 선택을 해야 할 시기이도 하다. 입시상담 기회 적극 활용해야수험생 자녀를 둔 부모들은 그동안 수없이 많은 설명회에 참가하고, 입시자료를 모으고, 교육기사를 읽고, 상담을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입시정보를 축적해왔다. 또한, 그런 과정을 거쳐 내 아이만을 위한 입시의 방향을 어느 정도 잡아왔을 것이다. 그렇게 내 아이의 실력이나 성향, 목표에 맞는 입시정보가 쌓였다면 그 오랜 노력의 힘을 수시, 정시 지원에서 최고로 발휘해야 한다. 하지만 수험생 학부모들 중에는 아직도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해 혼란스러워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은 입시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올해 입시는 교육부의 ‘대입전형 간소화 방침’에 따라 수시, 정시전형이 간소화됐지만 여전히 복잡하건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수시지원 전까지 적극적인 입시상담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고 입시의 길을 찾아야 한다. 우선 자녀가 재학하고 있는 학교의 진학담당 교사와의 상담에서는 졸업생들의 진학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그들이 어느 정도의 내신 성적과 비교과활동으로 합격하고 탈락했는지 최근 사례를 통해 자신의 위치와 합격·불합격 여부를 예측해볼 수 있다. 또한, 강남지역 8개 고등학교들끼리 데이터를 공유하기도 해 올해 강남학생들 가운데 자신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해볼 수 있으며 지원전략을 세울 때 고려할 수도 있다. 각 대학들도 전화나 이메일 상담, 방문상담, 입학처 홈페이지의 Q&A 게시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상담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4학년도 수시합격생 인터뷰 때 학생과 함께 참석한 한 학부모는 “관심이 있는 세 곳의 대학을 직접 방문해 상담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수시 지원에 큰 도움이 됐다”며 후배 학부모들에게 적극 권하기도 했다. 대학들마다 우수한 학생을 경쟁 대학보다 먼저 유치하기 위해 상담에 적극적일 수밖에 없어 유리한 전형에 대한 조언 등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밖에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상담센터 등 무료로 전화나 온라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곳도 많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내 아이에게 유리한 전형 찾아 전략적으로 지원입시상담을 받을 때에는 기본적으로 자녀가 지원할 전형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주어진 시간 동안 꼭 필요한 부분에 대한 깊이 있는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다. 만약 학생부종합전형을 목표로 한다면 학생부와 모의고사 성적표 외에 3년간의 교내 수상실적과 주요 활동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자료를 별도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자기소개서에 대한 컨설팅을 받을 경우 1학년부터 3학년 1학기까지의 스펙과 더불어 학생의 차별화된 장점이나 친구들 사이에서의 인기 정도 등 특징까지 꼼꼼하게 정리해두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야 준비한 서류만 보고도 한눈에 어떤 학생인지가 보여 자기소개서의 콘셉트를 보다 쉽게 잡을 수 있다. 현 고3 수험생들의 경우 이미 대부분의 주요한 교내 스펙은 정해졌고 기말고사 성적만 나오면 학생부의 주요 요소가 완성되는 셈이니 상담에 활용할 자료를 최종 정리해야 한다.사실 각 학교 최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이미 수시모집에서 지원할 대학이나 전형이 정해져 수시, 정시 지원전략도 비교적 간단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반면에 중상위권 학생들은 지원전략을 어떻게 세우느냐에 따라 입시성과가 달라질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제는 정작 상담이 필요한 중상위권 자녀를 둔 학부모들 중에는 입시에 대한 고민만 할뿐 상담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입시가 복잡하다고 걱정만 하고 있으면 아무도 길을 알려주지 않는다. 지금이라도 올해 입시전형의 변화나 특징부터 파악한 후 다양한 입시상담을 통해 내 아이에게 유리한 전형과 지원 가능한 대학을 찾으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매년 입시에서는 미처 예측하지 못한 변수가 생길 수 있으므로 누구도 입시의 길을 정확하게 짚어주기는 어렵다. 따라서 부모가 가능한 많은 정보를 얻은 후 고민하고 또 고민해 소신껏 선택할 수밖에 없다. 아무리 입시컨설팅을 많이 받더라도 최종선택은 아이와 부모의 몫인 것이다. 물론 이때 내 아이의 현재 위치를 객관적으로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가장 높았던 성적만 기억하고 끝까지 아이를 과대평가하다가는 실패하기 십상이다. 반면에 성적을 제대로 분석해보지도 않고 “이 정도 성적으로는 안 될거야”라고 지레짐작하다가 뒤늦게 후회하는 일 역시 없어야 한다. 입시에서 ‘믿고 싶은 것만 믿으려는 마음’ 경계해야수시, 정시 지원을 결정할 때 부모들이 경계해야할 사항이 있다. 그것은 바로 “믿고 싶은 것만 믿으려는 마음”이다. 가령 서울대 수시 일반전형에 지원할 학생이 두 곳에서 입시컨설팅을 받았는데 한 곳에서는 “이 정도 내신 성적과 스펙이면 지원해도 걱정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고 다른 곳에서는 “내신 성적이 안정권이 아니다”라고 우려했을 경우 일단 전자의 평가를 믿고 싶은 것이 부모들 마음이다. 하지만 희망적으로 말한 부분만 믿다가는 실패할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 그보다 우려하는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신중하게 지원전략을 세우는 지혜가 필요하다. 지난해 주변 지인들 중 수험생 딸이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안 해 걱정하다가 답답한 마음에 학부모들이 많이 몰리는 학습 점집을 찾은 적이 있다. 그런데 의외로 사주가 너무 좋아 “목표대학 어디를 지원해도 충분히 합격할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그 엄마는 아이의 사주가 아무리 좋아도 현재 상황과 동떨어진 말이라 의아해하긴 했지만 그래도 믿고 싶었고, 기분이 좋아 친구들에게 밥까지 샀다. 하지만 입시에서 ‘믿고 싶었던’ 그런 대박은 터지지 않았다. 그동안 힘들게 지켜온 내신 성적과 스펙을 수시전형에서 최대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정시전형에서 수능성적이 아깝지 않도록 ‘믿고 싶은 것’과 ‘현실’ 사이에서 중심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학부모들이라면 누구나 그동안 자녀를 교육시키면서 수없이 많은 선택을 해야만 했을 것이다. 그리고 그때마다 무수히 많은 고민과 갈등이 있었지만 최대한 정보를 찾고 주변 사람들로부터 조언을 들은 후 최종 선택하는 식으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곤 했을 것이다. 입시도 마찬가지이다. 찾으려고 고민하고 노력한 만큼 길이 보일 것이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7
- ‘올바른 선행’으로 수학의 기초를 세우는 ‘뿌리깊은 수학’ 초등 고학년 아들을 둔 서은영 씨는 여느 강남 학부모들과 마찬가지로 수학학원에 보내고 있다. 하지만 선행 진도를 잘 따라가고는 있는지, 또 수학은 기초가 튼튼해야 한다는데 이렇게 빨리 진도를 나가느라 기초가 약해지면 어쩌나 걱정이 많다. 선행은 나가되 무리한 진도 나가기 식의 수업이 아니라 기초를 다져주는 수업, 어디 없을까? 이런 수업을 찾는다면 도곡동 렉슬상가 4층에 위치한 ‘뿌리깊은 수학’ 학원을 권하고 싶다. 이곳은 기본과 심화, 두 단계에 걸친 올바른 선행과 학생 개개인에 맞는 장기 커리큘럼을 제시함으로써 수학의 뿌리를 튼튼히 해 수학실력을 올릴 수 있도록 지도한다. ‘뿌리깊은 수학’의 안휘철 원장을 만나 올바른 선행과 수학학습 방법에 대한 조언을 들어보았다. 두 단계에 걸친 선행과 자기학년 심화수업대부분의 수학학원에서는 ‘선행+심화’수업이 이루어진다. 즉 기본 과정으로 선행을 하고 심화 과정으로 제 학년 수학을 공부함으로써 선행과 내신을 다 잡겠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뿌리깊은 수학’에서는 겉핥기식의 선행을 지양하고, 기본과 심화 두 단계에 걸친 선행이 이루어진다. 즉 기본 과정만 선행하는 것이 아니고 기본 과정으로 개념을 잡고 심화 과정으로 이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넘어가는 것이다. 그리고 제 학년 심화를 통해 반복학습을 하도록 한다.‘뿌리깊은 수학’의 안휘철 원장은 이를 ‘올바른 선행’이라 부른다. ‘선행(기본+심화)+심화’를 통해 수학의 기초를 단단히 다진다는 것이다. 안 원장은 “선행을 하긴 해야 합니다. 그러나 얼마나 많이 선행을 했냐 하는 진도가 중요한 게 아니고 그 내용을 잘 아는 게 중요합니다. 학부모들의 욕심이나 눈에 보이는 성과를 좇는 ‘보이는 선행’은 안한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두 단계를 밟느라 속도는 좀 느릴지라도 ‘올바른 선행’을 해야 합니다”라고 조언했다. 이처럼 올바른 선행의 중요성을 내세우는 이유는 선행을 하면 수학을 잘하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니란 걸 너무 많이 봐왔기 때문이다. 안 원장은 중고등학교에서 10년 이상 수학 과목을 가르쳤고 또 종합학원을 10년 이상 운영해 온 교육전문가이다. 안 원장은 “이런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아야 합니다. 중학수학이 제대로 돼야 고등수학을 잘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올바른 선행을 하다보면 심화 과정 또한 두 번 거친다는 의미인데, 이때 교재나 수준은 어떻게 될까? 학생의 실력에 맞춰 비슷한 수준에 다른 유형의 심화 문제, 혹은 난이도를 높인 심화 문제 등 다양한 유형으로 공부하게 된다. 수준에 맞는 맞춤수업으로 장기 커리큘럼 제시해그럼 두 번의 선행 탓에 선행 진도가 늦어지는 것은 아닐까? 안 원장은 이런 우려를 날려버릴 수 있는 장기 커리큘럼을 내보인다. “초3부터 중3까지 장기적,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준비하고 있다. 예를 들어 초4 학생이 이곳에서 수업을 시작하면 수준에 맞는 맞춤수업을 통해 중3을 마칠 때면 고2 정도까지 끝낼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라고 말했다. 올바른 선행, 장기 커리큘럼과 더불어 이곳만이 가진 강점 중 하나는 철저한 숙제노트와 핵심테스트를 들 수 있다. 다른 학원들처럼 단순히 숙제를 해왔는지 체크하는 것이 아니라 풀이과정을 노트에 줄까지 맞춰 깨끗하게 쓰고 정리했는지 반드시 확인한다. 대부분 학생들은 쓰기 귀찮다는 이유로 대충 쓰거나 생략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곧 ‘아는데 틀렸다’고 말하는 원인이 된다. 안 원장은 “연산력을 강화하고 계산실수를 방지하기 위해 노트에 풀이과정을 깨끗하고 정확하게 적도록 합니다”라고 말했다. 노트 확인 후 본 수업에 들어가기 전에는 꼭 알아야 할 내용을 확인하는 핵심테스트를 실시한다. 주관식 서술형 4문제 정도를 10분간 테스트하는 것으로, 배운 것을 확실히 짚고 넘어가도록 하기 위함이다. 연구와 강의평가 통한 철저한 강사관리교재는 자체교재와 외부교재를 혼합해서 사용한다. 안 원장은 “자체교재를 쓰는 이유는 외부교재의 경우 오직 잘 팔리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다보니 필요하지 않은 내용도 많고, 또 대부분의 교재들이 거의 똑같은 형태입니다. 따라서 기본 문제와 고난이도 문제 등을 고르게 선별해서 꼭 필요한 내용 위주로 엮은 자체교재를 쓰고 외부교재로 보충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내신기간에는 4주에 걸쳐 내신준비 시스템으로 들어간다. 2주는 문제정리와 테스트로 다양한 문제유형을 다루고, 나머지 2주는 강남권 15개 학교의 2~3년 치 기출문제를 풀면서 시험을 준비한다. 강사관리 또한 철저하게 이루어진다. 강사들은 정기적으로 한 자리에 모여 함께 공부하고 연구하면서 강의를 준비한다. 시강과 평가를 통해 냉철하게 강의를 평가하면서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문의: 02-6265-0909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7
- 제대로 된 독서ㆍ통합 논술로 생각하는 힘 길러야 독서와 논술도 선행을 해야 한다? 정답은 ‘아니다’이다. 하지만 주변에서는 수학이나 영어처럼 독서와 논술도 선행학습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이와 맞지 않는 레벨의 책을 그저 줄거리 위주로 읽히고, 또 그에 따라 스스로 주요 단어나 내용을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학원에서, 혹은 강사들이 선정한 단어나 내용, 주제만을 외우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독서와 논술은 어떻게 공부해야 되는 걸까? 지난 5월, 반포동에 문을 연 ‘상상논술’은 선행식 국어 논술이 아닌, 여러 분야를 통합하고 글 속의 핵심 개념을 짚어내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 볼 수 있는 통합 논술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상상논술’의 권정희 원장을 만나 올바른 독서 논술 방법이 무엇인지 들어보았다. 모든 경우의 수를 다 가지고 있는 원장의 경력‘상상논술’의 수업과 커리큘럼 교재는 물론 모든 것을 직접 책임지고 있는 권정희 원장은 눈에 띄는 경력과 이력을 가지고 있다. 고려대 국문과 졸업에다 공립 고등학교에서 국어교사로 재직했으며 대입전문 학원에서는 족집게 논술강사, 특목고 합격률 70%의 대형 어학원 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또한, 이과와 문과, 일반고와 특목고를 다니는 연년생 두 자녀를 각각 명문대에 수시와 정시로 입학시킨 열혈 학부모이기도 해 대한민국의 입시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를 다 겪어본 엄청난 경험을 갖고 있다. 이런 경험과 이력을 쌓는 동안 가장 절실하게 느낀 것은 바로 ‘독서와 논술의 중요성’이라고 한다. 올바른 방법으로 하는 독서와 논술은 학업성적과 입시성적뿐만 아니라 사회가 원하는 창의적 인재, 융합형 인재에게도 꼭 필요한 부분이고, 점점 더 그 중요성이 커질 것이라고 강조한다.“독서가 중요하다고 강조하지만 실제 제대로 된 방법으로 독서가 되어 있는 학생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독서를 많이 했다고 하더라도 단순히 스토리나 줄거리 요약만 한다거나 아이의 독서 레벨과는 맞지 않는 과도한 독서선행만 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동안 대입 입시생들을 위해 논술지도를 하면서 조금은 시간적 여유가 있는 초?중등 학생들에게 올바른 방법으로 독서를 지도하고 아이의 생각을 끄집어 내줄 수 있는 독후 활동으로 논술 능력을 키우는 것이 훨씬 효과적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상상논술’은 현장에서 느낀 이런 점을 토대로 개원하게 되었습니다”라고 권 원장은 설명했다. 국어 논술이 아닌 통합 논술로 접근해야 대입 전형뿐만 아니라 학교 내신에서도 점차 논술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새롭게 개정된 초등, 중등 교과서에서도 과목을 불문하고 제시된 글에서의 중심 생각 찾기와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논술의 비중이 커졌으며 고등학교에서도 심화 과목으로 고전이 신설되었다. 그렇지만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은 독서나 논술을 선행이나 주입식 학습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고 권 원장은 말한다. “독서나 논술을 주입식의 선행학습 과목의 하나로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실제 글을 읽고 중심 생각, 개념이 무엇인지 물어보면 제대로 답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혹은 글의 스토리만을 흐름에 따라 요약하는 것이라고 여기는 경우도 많고, 많은 논술학원에서도 스토리나 줄거리 요약, 글의 중심 생각 등을 주입해서 가르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독서는 경험의 축적이지 선행학습의 대상이 아닙니다. 초등생의 경우 책의 상황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경험을 통해 개념으로 나가는 창의사고 독서 논술, 중등은 책의 주제나 주요 개념을 자신과 사회 현실에 적용해보고 비판하는 주제 토론 논술이 적절하게 훈련이 되어야만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적절한 책 선정과 아이들의 독서 레벨에 맞는 적절한 독후 활동이 뒷받침되어야만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상상논술’의 근거 있는 자신감‘상상논술’의 모든 수업은 권 원장이 직접 진행한다. 한 수업 당 5명 이내의 소수로 구성되고 책 선정과 독후 활동 등의 모든 커리큘럼을 권 원장이 직접 만들어서 활용한다. 선정된 책 한 권을 읽고 아이들이 직접 독서퀴즈도 만들고, 친구들 앞에서 발표해 볼 수 있는 시간도 갖는다. 선정된 책은 문학에서 철학, 철학에서 과학, 생물학에서 사회학으로, 역사에서 경제로, 경제에서 수학으로 넘나드는 통합 교과논술로 진행돼 아이의 통합적 사고를 길러주고, 또 소수로 진행되는 만큼 아이 한 명 한 명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업이 구성된다. 초등 과정은 아이가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Activity가 활용되고 중등과정은 토론과 개념화 과정이 포함된다. 특히, 권 원장의 수업에서는 개념화 과정이 중요시되는데, 추상적 개념을 무조건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겪는 현실에서의 경험적 이해가 선행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어려운 개념도 자신이 경험했던 것에 접목해 이해하도록 하고 있다. 현재 초등 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초등반과 중등반이 운영되고 있고, 여름방학 동안 특목고 자기주도 학습 전형 집중대비반과 명문대 수시 1차 논술전형 대비반이 운영된다. 각 입시 집중반에서는 자소서 초안 작성과 모의 면접수업, 대학별 논술 전형에 대비한 수준별, 학교별 수업으로 진행된다. 문의 02-537-2993 blog.naver.com/sangssam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7
- ‘세인트폴 서울’ 2014-2015 신입생 모집 강남구 도곡동에 있는 ‘세인트폴 서울(Saint Paul Preparatory Seoul, SPPS)’이 2014년 가을학기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세인트폴 서울’에서는 미국 미네소타 주 세인트폴 시에 있는 ‘세인트폴 고등학교(Saint Paul Preparatory School)’의 정규 교육과정을 그대로 이수해 미국 본교의 졸업장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이곳의 Robert Ellison 헤드마스터를 만나 교육 프로그램의 특징에 대해 들어보았다. Q. ‘세인트폴 서울’의 강점은 무엇인가‘세인트폴 서울’에서는 50년 역사의 교육재단인 나셀국제학교시스템이 운영하는 미국의 사립 중·고등학교인 ‘세인트폴 고등학교’의 정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나셀국제학교시스템은 미국 외에도 중국 북경, 폴란드, 케냐, 프랑스, 일본 등지에서 국제학교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세인트폴 서울’에서는 미국 교과과정의 전 과목을 원어민 교사가 담당하며, 국내에서 미국 본교의 중·고교 교육과정을 이수해 미국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그동안 세인트폴 미국학교의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들은 하버드(Harvard), 예일(Yale), 프린스턴(Princeton) 등 미국 아이비리그 및 상위권 명문대에 합격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Q. 몇 학년부터 지원할 수 있는가모집대상은 G7~G12이며 면접 및 레벨테스트, 서류심사(입학원서, 직전 학교성적표, 학부모 동의서)를 거쳐 각반 2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현재 8학년에 진학할 학생들은 지난 6월 16일부터 3주간 Summer School에 참여하고 있으며 9월 학기를 시작하기 전에 Math, Debate, Reading, Essay 등의 과목을 집중적으로 준비해 신학기 수업에 대비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가을학기 등록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Soccer Class도 운영하고 있다. Q. 교육프로그램의 주요 장점은 우선 교육 경험이 많고 커리큘럼을 훌륭하게 가르칠 수 있는 교사들이 모여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교사와 학생들이 친밀한 관계를 유지함으로써 한 명 한 명의 학생들을 모두 꼼꼼하게 이끌어줄 수 있는 구조이다. 하지만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커리큘럼은 엄격하게 관리되며 학생들이 단순히 수업만 이수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까지 고려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끔 해준다. Q. 미국대학 진학지도는 어떻게 이루어지나9학년 때부터 체계적인 미국대학 진학지도를 시작해 학생들이 목표로 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우선 9학년의 경우 졸업이나 대입요건에 적합한 수강과목과 성적관리(GPA Management)를 기본으로 각 학생의 활동이력관리(Resume)와 비교과 활동에 대한 관리(Activity Coordinate)까지 지속적으로 해준다. 10학년부터는 각종 외부활동에 대한 관리(Internship)와 더불어 학생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능력에 맞는 대학을 선정(College Search)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입시와 관련된 각종 시험일정과 점수도 관리(SAT/Subject/AP Prep)해준다. 11학년이 되면 방학 동안 관심이 있는 대학을 방문해 인터뷰할 기회(College Visit)를 갖는다. 뿐만 아니라 대학 입학원서를 작성(Application)하고 에세이(College Essay)도 완성한다. 대학에 합격한 후에도 입학에 필요한 모든 지원(Follow Up)을 해준다. Q. 미국대학 입시설명회에 대한 학부모들의 반응은미국대학 진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월 10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미국대학 입시설명회를 개최했으며 학부모들은 “설명회를 통해 미국대학 입시에 대한 전반적인 상식이 많이 늘었다. 특히, 실제 미국대학에 합격한 사례를 통해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무엇인지 알게 됐으며 지금까지 막연하게 생각했던 부분들이 명료해져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 ‘세인트폴 서울’의 가이드에 따라 입시준비를 하면 되겠다는 믿음이 생겼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Q. 끝으로 어떤 학생들이 입학하길 원하는가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학생, 영어실력을 어느 정도 갖추고 있는 학생(특히, 11학년 이상일 경우)들이 입학하면 좋겠다. ‘세인트폴 서울’을 통해 새로운 것을 끊임없이 탐구하는 방법과 습관을 몸에 익혀 세계가 원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 문의 : 02-3486-2000, www.stpaulseoul.com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7
- [전시소식] 사소한 신화; 당나귀가 된 소녀 가나 아틀리에 레지던시 출신 작가 구이진의 개인전 ‘사소한 신화 당나귀가 된 소녀’전이 갤러리 이마주에서 열린다. 구이진 작가는 갤러리 이마주가 매년 기획한 ‘YMCA+YWCA’ 전시 선정 작가 중 한 명으로, 2001년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런던 예술대학 캠버웰 칼리지 북아트학과 석사를 졸업했다. 이후 런던에서의 작품 활동을 시작으로 현재 개인전, 그룹전뿐만 아니라 국내외 아트 페어 등 활발히 작품 활동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이번 전시에서 구이진은 ‘사소한 신화’라는 주제로 신화의 이야기를 그림에 담아낸다. 작가 구이진은 오래된 신화와 자신의 이야기, 또는 원형과 개인적인 내면 자아가 만나는 부분에서 만들어지는 상징적인 이미지들로부터 작업을 시작했다. 신화에는 도저히 답할 수 없지만 놓아버릴 수도 없는 질문 혹은 수수께끼들을 본인의 자아와 연결시키는 섬세한 미스터리 같은 유화 작품 19점과 드로잉 3점을 선보일 예정이다.이전 작업에서 작가는 끝나지 않은 내면의 유년기를 자신의 ‘어린 내적 자아’를 상징하는 소녀, 또는 의인화된 동물들의 모습을 사실적인 묘사로 연출했다. 이번 전시 작품에 등장하는 동물들의 이미지는 상징 또는 원형 이미지들을 나름대로 이해하고 재창작한 것이며, ‘사소한 신화’에 등장하는 이미지들은 ‘인간 속 자연’에서 드러나는 어떤 속성을 그리려 한 것이다. 그래서 그녀의 작업에서는 전통적인 표현법이라고 할 수도 있는 동물들의 이미지가 많이 등장하는 것이다. 전시는 오는 7월 12일까지 열린다. 자료: 갤러리 이마주문의: 02-557-1950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7
- [콘서트소식] 레전드 오브 재즈 한국 재즈의 전설들이 모이는 ‘레전드 오브 재즈(Legends of Jazz)’가 7월 13일(일) 저녁 8시, 서초구 양재동에 있는 ‘The-K호텔서울’(구 서울교육문화회관) 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국내 최정상이라고 할 수 있는 7명의 재즈 전설들이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재즈 피아니스트 신관웅을 비롯해 각종 방송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내 음악사의 산증인이라 할 수 있는 색소폰 김수열, 트럼펫 최선배, 클라리넷 이동기, 드럼 임헌수와 70년대 ‘빨간 마후라’로 유명한 쟈니브라더스 출신 보컬 김준, 수년간 KBS 관현악단에서 활동했던 베이스 장응규 등 한국 음악의 틀을 마련한 전설적인 아티스트들이 모여 환상적인 무대를 구성한다. 스페셜 게스트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드러머 최치우도 퍼커션으로 함께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Fly me to the moon’, ‘What a wonderful world’, ‘Take five’ 등 재즈와 팝음악을 중심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명곡들로 구성되며, 약 1시간 30분간 완성도 높은 연주와 화려한 무대매너를 선보일 예정이다.더불어 공연이 열리는 ‘The-K호텔서울’에서는 당일 호텔의 로비라운지와 뷔페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공연 입장권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또한, 홈페이지 이벤트 창에 게재된 쿠폰을 출력해 제시하면 로비라운지와 뷔페를 15%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공연티켓 가격은 VIP석 120,000원, R석 100,000원, S석 80,000원, A석 60,000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The-K호텔서울’ 홈페이지(www.thek-hotel.co.kr/main_sh.asp)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526-9556~7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7
-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개인정보 유출 피해 IT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함에 따라 기존에 없던 신종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스미싱, 메모리 해킹, 파밍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갈수록 그 수법이 교묘해지고 있어 피해자들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 제대로 알아야 지킬 수 있는 개인정보, 어떻게 해야 안전하게 지킬 수 있을까?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방법부터 피해 시 대응방법까지 한국정보화진흥원 개인정보보호사업부 김두현 부장과의 질의응답으로 알아봤다. 도움말 한국정보화진흥원 개인정보보호사업부 김두현 부장 자료참조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미래창조과학부, 안전행정부, 한국정보화진흥원(NIA)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Q1. 갈수록 개인정보 유출 피해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그 상황은 어떤가. A1: “2008년 옥션, 하나로텔레콤, GS 칼텍스의 개인정보 유출사고부터 올해 초 신용카드 3사의 1억 건 개인정보 사고까지 그동안 대규모 침해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왔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스팸문자의 발송뿐 아니라 보이스 피싱으로 자금이체 유도, 스미싱으로 휴대전화 소액결재, 명의도용으로 대출빙자사기 등 금전적인 피해와 연계되어 활용되고 있어 이에 대한 우려가 크다. 특히 최근 들어 해커는 다수의 기관에서 유출한 개인정보 파일을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 키(key)값을 활용해 통합한 후 이를 맞춤형으로 판매하는 등 범죄가 더욱 지능화 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Q2.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주민등록번호 도용여부는 어떻게 확인할 수 있나. A2. “유출된 개인정보 중 주민등록번호 도용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한국인터넷진흥원 주민번호 클린센터(http://clean.kisa.or.kr)를 방문하면 된다. ''주민등록번호 이용내역 확인 바로가기''를 클릭해 본인인증을 마치면, 주민등록번호를 등록해 가입한 사이트 주소와 가입일자 등이 나와 내가 직접 가입한 곳인지 지금도 사용하는 곳인지 확인할 수 있다. 휴대전화 명의도용으로 인한 이용자 피해예방을 위해 이동통신 3사 중심으로 운영 중인 홈페이지도 있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M-Safer(www.msafer.or.kr)에서는 본인 명의의 통신서비스 가입 현황 확인, 통신서비스 이용료 납부현황 조회, 이동전화 신규가입 차단 서비스 등을 회원 가입자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다만 유출된 개인정보를 악용해 타인 명의의 대포폰을 개통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통신서비스 이용자는 M-Safer 문자메시지를 받은 경우 가입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이동전화 미 가입자에게는 M-Safer 문자메시지가 통보되지 않으므로 홈페이지에서 ‘통신서비스 가입 현황’을 확인해야 한다.” Q3. 만일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거나 개인정보 침해로 피해를 입었다면 신속한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본다. 즉각적인 신고는 어디로 하나? A3. “안전행정부에서 운영하는 개인정보 침해신고센터(전화번호 118)로 신고할 수 있다. 신고 접수된 사항은 정부의 조사계획에 의거 당사자를 조사하며, 법규위반 여부 및 위반사항에 따른 조치결과를 신고자에게 통보하게 된다. 해당 신고센터는 또한 개인정보와 관련된 일반적인 문의사항, 법령질의 등에 대해서도 질의할 수 있다. 그 밖에 개인정보가 유출된 경우 경찰청 사이버안전국(http://cyberbureau.police.go.kr)이나 금융사기 피해 관련해서는 금융감독원(전화번호 1332) 등에 문의·신고할 수 있다." Q4. 가장 중요한 것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대비하고 주의를 기울이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방법들이 있나? A4. “첫째, 온·오프라인에서 회원가입을 할 경우 주민등록번호를 활용하지 말고 가급적 안전성이 높은 대체수단인 아이핀(i-Pin), 마이핀(My-Pin) 등을 활용해야 한다. 둘째, 사용하는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의 백신프로그램은 주기적으로 업그레이드해서 사용해야 한다. 셋째, 메일이나 문자메시지에 URL이 포함된 경우 직접 클릭하지 말고 해당 사이트 검색으로 들어가 확인해야 한다. 특히 개인정보, 계좌정보 등을 요구하는 경우 신종 금융사기 수법인 피싱인지를 의심할 필요가 있다. 넷째, 사이트 별로 비밀번호를 다르게 설정하고 주기적으로 변경해야 한다. 다섯째, P2P 공유폴더 등에 자신의 개인정보를 저장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Q5. 인터넷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애플리케이션도 있다고 들었다. A5.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이 개발한 ‘경찰청 사이버캅’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있다. 스마트폰 사용자의 경우 Play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설치할 수 있으며 신종 범죄에 대한 신속한 알림부터 사기피해 이력, 인터넷 사기 활용 여부 조회까지 모두 가능하다.” Q6. 이 외에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알아두면 유용한 사이트나 정보가 있다면 알려 달라. A6. “안전행정부에서 운영하는 개인정보보호 종합지원 포털(www.privacy.go.kr)이 도움이 된다. 자료마당에서 법령자료, 교육자료, 홍보자료 등을 참조하고 개인정보보호에 대해 스스로 자가진단 할 수 있는 사이트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그 밖에 공공기관 등에서 보유하는 자신의 개인정보에 대한 열람 등을 요구할 경우 해당 포털에서 할 수 있다. 우리는 수많은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 속에서 살고 있으며 국민 스스로가 자신의 개인정보를 지켜나가는 노력을 해나가야 한다. 또, 법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개인정보의 열람, 정정·삭제·처리정지 등에 대해서도 숙지해두는 것이 좋다.” Tip. 꼭 알아야 할 개인정보 보호 실천 수칙*자료출처: 안전행정부, 한국정보화진흥원(NIA) 1. 경품, 이벤트 이용 시 개인정보 제공사항을 꼼꼼히 확인한다.2. 택배 운송장을 버릴 때 개인정보는 알아볼 수 없도록 파기한다. 3. 인터넷에서 사용하는 비밀번호는 추측하기 어렵게 만들고 주기적으로 변경한다. 4. 사용하지 않는 계정(사이트ID)을 방치하지 말고 탈퇴한다. 5. PC방에 정품 백신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한다. 6. 공인인증서 등 중요 정보는 PC에 저장하지 않는다. ※개인정보 침해신고나 상담은 전화 118이나 사이트(www.privacy.go.kr)에서 신고 가능 Tip. 사이버 범죄 유형별 예방수칙*자료출처: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 PC보안 해킹, 악성 프로그램1. 음란물 등 불법 콘텐츠 검색을 자제하고, 기타 불법 사이트에 접속하지 않는다.<br 2014-07-07
- 고품격 ''메르앙''에는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 산후조리는 출산 후 산모의 몸을 회복시키기 위한 우리나라 고유의 출산문화이다. 하지만 요즘 젊은 산모들은 친정이나 시댁에서 몸조리하는 대신 전문성을 띤 산후조리원에 가는 것을 더 선호한다. 때문에 더욱 고급화된 시설과 다양한 서비스로 산모들을 유혹하는 산후조리원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그렇다면 산후조리원은 어떤 기준으로 어떻게 선택해야 후회 없고 만족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 서래마을에 위치한 호텔식 산후조리원 ''메르앙''을 방문해 그 해답을 찾아봤다. 공원으로 둘러싸인 자연친화적 힐링 공간 지난해 8월, 서초구 반포 서래마을에 개원한 ''메르앙''은 오픈한지 불과 1년 남짓한 기간임에도 산모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가고 싶은 산후조리원''으로 명성이 드높다. 대부분의 산후조리원이 사무실 밀집지역이나 상업시설이 운집한 대로변에 위치한 것과는 달리, ''메르앙''은 몽마르트 공원과 서리풀 공원에 둘러싸여 어느 방에서든 싱그러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게다가 ''메르앙''만의 특화된 아이템과 프로그램, 고품격의 서비스까지 더해져 인기비결의 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이곳은 산모들에게 위화감을 조성했던 객실 등급제를 과감히 없애고 한 등급으로 통합,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급호텔 운영경력의 노하우로 전 객실을 VIP실로 꾸몄으며, 방안에 앉아있으면 마치 호텔 스위트룸에 온 것 같은 편안함과 아늑함을 느낄 수 있다. 산후조리원은 산후조리와 건강회복이 목적이다. 따라서 아기와 산모 모두의 건강을 위한 감염예방이 최우선되어야 한다. 이 모 관계자는 "그러므로 신생아 관리는 꼼꼼하다 못해 깐깐할 수밖에 없다"면서 신생아실 간호사와 조무사들의 마스크 착용은 기본이고 신생아를 만지기 전에는 누구든지 반드시 소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감염관리본부''와 함께하는 철저한 감염관리''한국감염관리본부''와 함께하는 감염관리는 한 달에 한 번 조리원에 대한 전체 소독과 일주일에 1회씩 ‘K-Patrol’이라는 장치를 이용해 진행한다고 한다. 신생아실과 산모 객실 내의 세균을 무작위로 채집, 배양해서 세균의 종류를 파악하고 이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를 검토하는 것이다. 또한 신생아실은 첨단 항온항습 클린룸 시스템이 설치돼 냉방, 온방, 제습, 공기청정, 가습 및 공기순환 등의 기능으로 외부 상황과 관계없이 실내의 온습도가 항상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도록 했다. 즉,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오염원을 원천 차단해 24시간 청결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 모 씨는 "내부 인테리어도 신생아들의 연약한 몸에 전혀 해로움이 없는 친환경 소재 다이켄을 사용했다"며 신생아의 안전을 위해 아기 3명당 전담 간호사 1 명을 배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객실이 있는 3, 4 층에는 한 층당 8개의 방과 신생아실이 있고, 두 개 층을 사용하기 때문에 총 16명의 산모가 입실할 수 있다. 한가운데 타원형으로 설계된 신생아실은 전면이 유리로 돼있어 어느 방에서 나오더라도 아기의 모습을 바로 볼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이밖에도 5층에는 산모의 심신안정을 위한 스파, 북 카페, 세미나실 등이 있다. 산모 전용제품 RVB, 드끌레오 사용한 맞춤 마사지청담동에서 온 김하리(29세) 씨는 "다른 조리원은 엄마방과 신생아실이 떨어져있어 불안했는데 ''메르앙''은 객실 바로 앞에 신생아실이 있고, 넓고 쾌적한 공간에 단 7~8명의 신생아만 들어갈 수 있게 설계돼 그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면서 매끼 식사 때마다 조리장님이 직접 갖다 주시는 정성스런 음식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각 객실에는 개인 화장실과 욕실, 좌욕기 등이 있고 모든 건축자재와 마감재는 친환경제품을 사용했다. 먹거리 역시 꼼꼼하게 관리해 매일 아침 배달되는 싱싱한 식재료를 사용한 유기농 식단으로 구성하고 있다. 산모들의 관심사인 테라피 서비스는 얼굴, 두피관리, 전신관리, 하체 부종관리 등 그 종류가 다양하다. 산모들은 샴푸실 특수의자에 앉아 두피관리를 받거나 건식 사우나를 하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때 산모전용 RVB와 드끌레오 제품을 사용해 산전 산후 서비스 전신 케어는 물론, 프로그램 가격대별 추가 케어도 받을 수 있다. "요가와 필라테스 프로그램으로 2주 동안 9kg을 감량했다"는 오민정(33세, 도곡동) 씨는 출산 후 꾸준히 병행했던 부종관리 마사지가 상승효과를 본 것 같다고 만족해했다. 이외에도 1:1 모유수유 교육과 유방관리 마사지, 산후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한 음악치료 실내악 연주회, 24시간 전문 간호사의 산욕기 산모 케어 시스템 등 산후전문가가 운영하는 힐링 프로그램을 고루 갖추고 있다. 문의/ 02-592-0227, www.meran.co.kr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7
- 휴가철 앞두고 비상?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출렁이는 뱃살과 삐져나온 군살, 비키니를 점점 더 멀어지게 만드는 저주받은 하체까지 여성이라면 이래저래 고민일 수밖에 없다. 무더운 날씨 탓에 노출을 피할 수 없지만 기왕이면 자신감 있게 드러내고 싶은 것이 모든 여성들의 공통된 마음이 아닐까. 올 여름 날씬한 몸매로 변신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부위별 홈 케어 방법을 알아봤다. 도움말 이쁜피부 박명자 원장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 하체관리 대다수의 여성들이 ‘저주받은 하체’라고 부르는 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하체는 가장 살이 쉽게 찌는 부위이자 가장 늦게 살이 빠지는 부위이며, 좀처럼 빼기 어렵다. 특히 하체비만은 통통한 체형을 지닌 여성뿐 아니라 마른 체형의 여성에게도 나타나며 오래 앉아 있거나 운동부족인 경우에도 종종 나타난다. 삼성동 하체관리 전문 ‘이쁜피부’ 박명자 원장은 하체비만의 원인에 대해 “여성호르몬으로 인해 하체에 지방이 쉽게 축적되기도 한다. 때문에 집에서도 지속적인 스트레칭과 운동, 식이요법 등으로 꾸준한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박 원장이 제안하는 날씬한 하체를 위한 홈 케어 방법은 다음과 같다. *런지 런지는 왼발, 오른발을 교대로 무릎을 굽혀주는 운동으로 다리운동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이다. 여성들이 가장 고민하는 처진 엉덩이와 허벅지에 탄력을 주고 전체적인 하체근력을 강화해주는 효과가 있어 매일 꾸준히 한다면 도움이 된다. 맨 처음 시작할 때는 덤벨 없이 체중을 이용하다가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덤벨을 들고 동작을 하는 것도 좋다. 동작은 간단하다. 양손을 허리에 올리거나 덤벨을 들지 않고 가볍게 주먹을 쥔 다음 자신의 보폭보다 1.2배 정도 약 70~100센티미터 정도 벌린 다음 한 쪽 무릎을 90도 정도 굽히고 다른 쪽 무릎은 바닥에 닿을 듯한 느낌으로 내려갔다가 올라오는 동작이다. 이때 양쪽 무릎이 ㄱ자 형태로 직각이 되게 하며 등과 허리는 곧게 펴주고 내려갈 때 호흡을 들이마시고 올라갈 때 내쉰다. *스쿼드 스쿼드는 탄력 있는 허벅지와 예쁜 엉덩이 라인을 잡아주고, 힙 업 효과를 볼 수 있는 대표적인 하체 운동이다. 먼저 다리를 어깨너비 만큼 벌린 다음 양손을 교차시켜 팔짱을 끼거나 앞으로 쭉 편다. 무릎을 굽힐 때 발 앞으로 나가지 않도록 유의하며 엉덩이를 뒤로 쭉 빼고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을 반복하면 된다. 이때 어깨와 허리는 최대한 펴고 시선은 정면을 향하되 자세를 신경 쓰며 동작을 반복하면 된다. *족욕ㆍ하체 마사지 운동량이 부족하고 장시간 앉아 있는 여성이라면 하체비만에 도움이 되는 족욕을 권한다. 특히 하체비만인 여성 중 상당수는 수족냉증이 있으며 이는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서 생긴다. 족욕은 노폐물 배출과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며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하체비만에 도움이 된다. 또, 족욕을 할 때 발가락 끝과 용천혈을 꼼꼼히 지압해 주면 도움이 된다. 발바닥을 구부렸을 때 움푹 파인 부분(엄지발가락 아래쪽 발바닥 부분의 두툼한 곳 아래)을 지속적으로 자극하면 하체부종을 완화시키는데 효과가 있다. 집에서 간단하게 오일이나 크림을 바르고 손이나 기구(컵. 도자기 술잔 등)로 부드럽게 종아리-허벅지-힙을 차례로 굴리면서 풀어주면 딱딱한 근육도 풀어지고 지방분해에도 도움이 된다. ■ 상체관리 복부비만이나 내장비만이 있는 여성들이 가장 신경 쓰이는 부위는 바로 뱃살이다. 흔히 ‘똥배’라고 불리는 뱃살은 건강을 위협하는 적신호이자 여성의 바디라인을 흐트러뜨리는 주범이기도 하다. 복부비만의 적은 당연히 지방이 많은 음식들이다. 동물성 포화지방과 탄수화물, 당분 등은 피하고 현미밥이나 고구마, 바나나, 사과 등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가 있는 식단 위주로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박 원장은 “뱃살을 빼고 짧은 기간 내에 비키니를 입기 위해서는 식단에 변화를 주고 식사 조절을 해야 한다. 또, 원 푸드 다이어트 등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채소 위주의 건강 식단과 규칙적인 식사시간, 고른 영양섭취를 하되 현재의 식사량보다 조금씩 줄여 나가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박 원장이 제안하는 날씬한 상체를 위한 홈 케어 방법은 다음과 같다. *복부운동 너무 과도한 윗몸일으키기보다는 어깨와 고개를 살짝 드는 정도의 윗몸일으키기 동작이 오히려 복부비만에 도움이 된다. 아울러 복부운동은 유산소 운동과 병행해야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하루 한 시간 걷기와 미지근한 물 자주 마시기 등을 꾸준히 실천해야 한다. 윗몸일으키기 동작은 반듯하게 누워 무릎을 세우고 양 손은 머리 뒤로 깍지를 낀 다음 얼굴-목-어깨를 살짝 들어 올려 오른쪽 팔꿈치가 왼쪽 무릎에 닿도록 상체를 일으킨다. 이때 상체를 살짝 비트는 자세를 취하며 그 다음 왼쪽 팔꿈치와 오른쪽 무릎도 반복해서 한다. 또, 윗몸일으키기를 하는 자세에서 상체를 올린 채로 잠시 멈춰 10초 동안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팔뚝 마사지 흔히 날개 살 또는 안녕 살이라고 부르는 처진 팔뚝은 매일 꾸준히 주물러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팔뚝 마사지를 할 때는 크림이나 오일을 바른 뒤 가볍게 풀어 주듯 주물러 준다. 그 다음 한 손으로 주먹을 쥐고 겨드랑이 안쪽으로 팔꿈치부터 팔뚝 살을 문지르듯 쓸어 올려준다. 또, 팔뚝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비틀 듯이 주물러주면 된다. 팔뚝은 안쪽 겨드랑이 림프절 주변의 근육이 뭉쳐 있고 이곳에 지방과 독소가 쌓이면 군살이 붙기 쉬운 부위다. 팔뚝 안쪽 살을 겨드랑이 부분까지 엄지와 중지를 이용해 꾹꾹 눌러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Tip. 날씬해지는 습관1. 인스턴트 음식 피하기2. 밥상에 항상 채소와 과일을 곁들여 먹기 4. 굶지 말고 건강 식단 위주로 골고루 먹기 5. 저녁 6시 이후에는 금식하기 6. 꾸준한 운동과 스트레칭하기 7. 샤워 후 바디크림으로 가볍게 마사지하기8. 자가 마사지는 일주일에 5번 10분씩 하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