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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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수도권 지역 전세가 현황 전세가 오름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 상승 폭을 보이고 있다. 3억 원 이상 전세가 가장 많은 곳은 송파구, 강남구, 성남구, 서초구, 양천구 순으로 나타났고, 지역별 평균 전세가는 서초구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전세가 높은 곳 서초>강남>송파 순 지난해 10월 ‘2013년 전국 4분기 전세값 추이(강남서초 내일신문 627호 32면)’ 기사에서 밝힌 지역별 평균 전세가는 지난해 9월 기준으로 서초구 4억 9,410만원, 강남구 4억 5,236만 원, 송파구 3억 9,600만 원 순이었다. 올해 6월 둘째 주 기준 지역별 평균 전세가는 서초구 5억 4,418만 원, 강남구 50,324만 원, 송파구 4억 3,792만 원으로 나타났다. 8개월이 지난 지금 평균 전세가는 서초구 5,008만 원, 강남구 5,088만 원, 송파구 4,192만 원 오른 셈이다. 또, 강남 3구 전세가 3억 이상 가구수는 지난해 10월 2주 차 시세와 비교해 강남구는 7만 856가구에서 올해 6월 2주차 시세 기준 7만 2,678가구로, 서초구는 5만 3,884가구에서 5만 5,455가구로 소폭 늘어났으며, 송파구는 6만 2,750가구에서 7만 2,327가구로 1만 여 가구나 큰 폭으로 늘어났다. 수도권 3억 이상 전세가 많은 곳, 송파구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www.serve.co.kr)에 따르면 6월 20일 현재 기준 수도권 아파트 총 350만490가구 중 전세가격이 3억 원 이상인 가구수는 67만 1,094가구다. 이 중 송파구에는 7만 3,327가구가 몰려 있어 수도권 시구 중에서 3억 원 이상 전세가 가장 많았다. ㈜부동산써브 부동산리서치팀 조은상 팀장은 “해당 가구수는 모든 아파트가 전세라는 가정 하에 계산된 수치”라며 “송파구에 고가 전세가 많은 이유는 잠실주공 1~4단지와 잠실시영이 재건축 되면서 새 아파트가 많아졌고, 올림픽 선수촌 등 중대형 대단지 아파트가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송파구는 지난 2006년 12월 레이크팰리스(2,678가구)를 시작으로 2007년 8월 트리지움(3,696가구), 2008년 7월 잠실리센츠(5,563가구), 2008년 8월 파크리오(6,864가구), 2008년 9월 잠실엘스(5,678가구) 등 재건축 아파트 입주가 대거 이뤄지면서 고가 전세가 지속적으로 늘어났다. 아울러 송파구에는 올림픽선수기자촌, 올림픽훼밀리타운 등 전세가격이 높은 중대형 대단지 아파트가 많다. 동별 가구수를 살펴보면 잠실동이 2만 4,694가구로 가장 많았고 신천동 1만 2,573가구, 가락동 7,976가구, 문정동 7,625가구, 방이동 7,435가구 등의 순이었다. 강남구는 대치동>도곡동>압구정동>삼성동 순 강남구는 3억 원 이상 전세 가구수가 총 7만2,678가구로 송파구에 이어 2번째로 많았다. 지난해 6월에는 6만8,226가구로 수도권에서 3억 원 이상 전세 가구수가 가장 많았다. 강남구 역시 송파구와 마찬가지로 3억 원 이상 전세 가구수가 지속적으로 늘었지만 개포동 등 재건축 사업 추진이 더디게 진행되며 새 아파트 공급이 적었던 것이 송파구에 역전을 허용한 원인으로 분석된다. 동별 가구수는 대치동이 1만 5,376가구로 가장 많았고 도곡동 1만 3,022가구, 압구정동 9,252가구, 삼성동 8,059가구, 역삼동 6,551가구 등의 순이었다. 강남구 다음으로는 경기 성남시가 6만 3,220가구로 많았다. 성남시는 분당ㆍ판교신도시 내 아파트들이 3억 원 이상 전세 가구수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특히 1년 새 분당신도시 아파트 중 기존 2억 원대에서 3억 원대로 진입한 경우가 많았다. 동별로는 고가의 주상복합이 몰려 있는 정자동이 1만189가구로 가장 많았고 서현동 9,054가구, 이매동 7,718가구, 수내동 7,522가구, 야탑동 6,347가구 등의 순이었다. 서초구 3억 원 이상 전세 가구수는 5만 5,455가구로 성남시에 이어 네 번째를 기록했다. 이 같은 결과는 반포?잠원동 일대 재건축 추진이 더디게 진행되며 전세값이 저렴한 중소형 아파트가 아직 다수 남아 있는 점과 송파구(9만 2,676가구), 강남구(9만 6,373가구), 성남시(12만 4,359가구)에 비해 적은 전체 가구수(6만 5,609가구)가 영향을 미쳤다. 그밖에 3억 원 이상 전세가 많은 지역은 양천구(2만 9,007가구), 동작구(2만 7,471가구), 성동구(2만 6,589가구), 용인시(2만 5,673가구), 마포구(2만 3,734가구), 영등포구(2만 2,604가구) 등의 순이었다. 조 팀장은 “강남권 재건축 사업 추진이나 위례신도시, 동탄2신도시 등에서 신규 입주가 진행되면 3억 원 이상 전세 가구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라며 “아직까지 전세가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지역이 많아 기존 아파트 중에 3억 원을 넘는 가구수도 상당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도움말 (주)부동산써브 부동산리서치팀 조은상 팀장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30
- 건강기능식품 ‘프로바이오틱스’ 최근 TV 건강 프로그램 등을 통해 프로바이오틱스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건강기능식품인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섭취돼 장에 도달했을 때 장내 환경에 유익한 작용을 하는 살아있는 균을 말하는데, 지금까지 알려진 대부분의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산균들이다. 국내에도 다양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 캡슐이나 과립 등의 형태로 판매되고 있으며 함유된 유산균 종류나 수 역시 다양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유산균이 위산이나 담즙산에도 잘 견디면서 무사히 장까지 살아서 갈 수 있느냐의 여부이다.각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의 특징을 소개하고 섭취 시 고려해야할 점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풀무원건강생활, ‘그린체 G9혼합유산균’풀무원건강생활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그린체는 장 건강과 면역을 위한 ‘G9혼합유산균’을 판매한다. 한국인의 장 구조와 식습관을 고려해 배합한 ‘그린체 G9혼합유산균’은 9가지 혼합유산균이 장내 유익한 유산균을 증가시키고 배변활동을 도와 장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이중코팅 기술로 만들어 위산에도 강하다. 면역기능을 위한 아연은 정상적인 세포 분열에 필요하며 면역체계와 같이 세포 교체가 빠른 조직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해준다. 모유 및 초유에 함유된 갈라토올리고당, 프리바이오틱스 성분인 락추로스, 치커리 식이섬유, 식물성유산균 배양액분말 등이 함유돼 있다. 하루 두 번, 1포(2g)를 식사 후에 섭취하면 된다.판매가격 : 1개월분(60포) 6만 원, 3개월분(180포) 18만 원 대상웰라이프, ‘피부 생생 락토프로바이오틱스’‘피부생생 락토프로바이오틱스’는 대상웰라이프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의 유산균 전문가 강국희 교수와 공동 개발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전통 발효식품인 김치에서 분리한 100% 식물성 유산균으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하루 섭취 분량에 유산균 101억 마리가 함유돼 있으며 유산균이 체내에서 잘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갈락토올리고당,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등도 함유하고 있다.민감한 피부를 가진 아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체시험에서 피부가려움 척도(SCORAD Index)가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으며, 피부건강 개선뿐만 아니라 장내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익균을 생성해 장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살아있는 유산균을 보호하기 위해 전 과장이 냉장 유통된다.판매가격 : 1개월분(3g×30포) 9만 9000원 쎌바이오텍, ‘듀오락 골드’하루 350억 마리(제조 시 투입량) 이상의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해 식약청이 고시한 기준(100억 마리 이상) 이상인 고함량, 고기능성 제품이다. 이 제품에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6종과 함께 비타민 6종도 들어있어 별도로 비타민을 챙겨먹는 번거로움을 덜어준다. 쎌바이오텍의 세계 특허 이중코팅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프로바이오틱스가 위에서 죽지 않고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 정착해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마늘이나 생강 등 성분이 강한 양념 및 음식에 익숙한 한국인의 장에서 분리한 ‘한국형 유산균’이기 때문에 한국인의 장 환경에 적합하다. 남녀노소 연령 구분 없이 섭취가 가능해 출시 이후 14년 동안 호응을 얻고 있는 쎌바이오텍의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판매가격 : 1개월분 150g(2.5g×30포, 2박스) 6만 원 종근당건강, ‘장을 위한 생유산균7’세계적인 유산균 기업인 덴마크 다니스코사의 생물학적 보호 특허기술로 개발된 유산균을 사용해 내산성과 내열성이 우수하다. ‘장을 위한 생유산균7’은 5종의 균이 함유된 ‘장을 위한 생유산균’이라는 기존 제품에서 장 건강에 최적의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균의 종류를 조정해 7종의 유산균을 함유한 리뉴얼 제품이다. 또한, 유산균이 장내에서 효율적으로 기능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프락토올리고당과 비타민도 함유하고 있다. 이 제품은 효과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근 코스트코의 건강기능식품들 가운데 판매율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새콤달콤한 포도 맛 스틱형 분말제품이라 어른은 물론 어린아이들도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 판매가격 : 33일분(2g×100포) 1만 6990원 LG생명과학, ‘리튠 프로바이오틱스 듀얼’리튠은 LG생명과학의 노하우를 담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이다. ‘리튠 프로바이오틱스 듀얼’은 제품명 그대로 장 건강과 면역 건강을 동시에 챙기는 제품이다. 1캡슐 당 500억 마리의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하고 있으며 단일 유산균이 아닌 장 건강관리에 가장 효과적인 10종의 균을 배합해 효능을 높였다. 유산균 원료는 대표적인 프로바이오틱스 회사인 캐나다 Rosell사의 원료를 사용했으며 아연을 첨가해 면역기능을 보강했다. 또한, 리튠만의 듀얼 코팅시스템으로 1차 식물성오일 코팅이 적용된 유산균을 사용한 후 2차 장용성 코팅을 적용해 온도나 습도, 산도에 취약한 프로바이오틱스가 체내에서 장까지 원활하게 도달할 수 있게 했다.판매가격 : 30일분 4만 5000원 함소아제약, ''바이오락토 플러스 에이''함소아제약의 ''바이오락토 플러스 에이''는 프로바이오틱스 균수가 기존 44억 마리에서 60억 마리로, ''닥터 바이오락토 플러스 100''은 기존 70억 마리에서 100억 마리로 강화된 제품이다. 이 제품들은 우리나라와 미국에서 특허를 획득한 유산균을 함유해 장내 유익균의 증식을 촉진시키고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함으로써 정장작용과 배변활동에 도움을 준다. 인동꽃과 지황, 큰도꼬마리 등 함소아만의 식물혼합추출물 12종과 건조효모, 매실농축액, 알로에베라겔, 유산균 증식인자 프리바이오틱스 등을 함유하고 있다. 신생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게 섭취가 가능하며 1일 1회, 1포씩 식후에 섭취하면 된다. ‘바이오락토 플러스 에이’는 함소아몰과 온라인쇼핑몰, 홈플러스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닥터 바이오락토 플러스 100’은 함소아한의원에서 구입 가능하다.판매가격 : 바이오락토 플러스 에이 - 60g(2g&tim 2014-06-30
- 고전강독까지 진행하는 ‘철학하는’ 한의원 우천동일한의원 3대째 한의원을 운영하며 양재동에서 명성을 떨치던 우천동일한의원이 교대역 근처로 자리를 옮겨 다시 개원했다. 사상의학에 바탕을 둔 난치병 치료로 이름이 높았던 돌아가신 선친 박인상 원장과 칠정에 바탕을 둔 치료로 유명했던 박석준 원장. 이 두 분이 이끌었고 10여년 가까이 고전강독까지 하고 있는 우천동일한의원을 찾아가 봤다. 머리는 하얗게 셌지만 까무잡잡하고 단단해 보이면서도 사람 좋은 미소가 인상적인 중년 남자가 손을 내민다. 그가 바로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대를 이어 3대째 난치병 치료에 성심을 다하고 있는 ‘우천동일한의원’의 박석준 원장이다. 할아버지인 소천 박징원 선생과 아버지인 우천 박인상 선생의 뒤를 이어 3대째 한의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석준 원장은 난치병 치료에 성심을 다한 아버지의 사상의학에 뿌리를 두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의 치료를 보고 자랐기 때문에 아무래도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았죠. 경제학을 전공하고 나서 한의학으로 방향을 튼 것도 그런 영향입니다. 아버님은 경희대 중풍센터 원장까지 지내셨지만 난치병에 관심이 많으셨어요. 임상경험도 많으셨고 사상의학에도 조예가 깊으셨지요. 그런 아버님을 옆에서 보다보니 저 역시도 자연스럽게 사상의학에 바탕을 둔 난치병 치료에 관심이 많습니다.” 모든 병의 원인은 스트레스, 마음을 다스려 치료한다박석준 원장은 병의 바탕을 칠정(七情)에 두고 있다. 즉, 칠정은 희로애락 같은 일곱 가지 감정으로 이 감정을 치료하면 병을 낫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사람들은 바이러스나 나쁜 음식 같은 것들이 병을 만드는 줄은 잘 알면서도 마음이 병을 일으키는 것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는 것이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스트레스도 다 마음의 병이라는 것이다. 화가 나면 화를 터트려야 화가 풀리는데 그러질 못하니 그것이 쌓여 스트레스가 되고, 계속 쌓이면 머리도 아프고 소화도 안 돼 병이 커진다는 것이 박 원장의 생각이다. 그래서 한의학의 특징인 근본 원인 치료에 중점을 두는 것이 박 원장의 치료법이다. “처음부터 자신의 사연을 털어놓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얘길 하다보면 하나씩 애길 하게 되고 그러면서 침도 놓고 약도 처방합니다. 그러다 차도가 생기면 점차 저를 믿고 많은 걸 얘기하게 되죠. 치료과정이 이렇다 보니 일반적인 환자보다 큰 병원에서도 치료가 힘든 난치병 환자들이 많이 찾아오는 편입니다.” 칠정으로 오는 병, 화병이나 피부병까지도 치료가능 사회가 점차 복잡해지면서 여러 관계에서 생기는 감정 역시 복잡해진다고 한다. 그러니 이런 감정에서 벗어날 수 없어 칠정 탓에 병이 생기고 여기서 생긴 병이 깊어지면 한방에서 말하는 몸의 노폐물인 담(痰)이 몸속에 쌓인다고 한다. “담은 만병의 근원입니다. 머리가 아프거나 소화가 안 되고 중풍이나 치매는 물론 나아가 대상포진 같은 피부병까지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 류머티즘이나 루프스 같은 자가면역질환도 불러일으킵니다. 그리고 입을 비롯한 피부, 안구, 혈관 등에 생기는 염증성 질환인 베체트병도 화를 다스리지 못해 생기는 화병으로 생기기도 합니다. 그러니 칠정에 대한 치료가 대단히 중요한 겁니다.” 철학자 초빙해 고전강독 하는 ‘철학하는’ 한의원 양재동에서 한의원을 운영하다 요양병원에도 관심이 많아 경기도 안산에서 3년여 동안 ‘들꽃 피는 요양병원’을 운영하기도 했다. 일반적인 요양병원이 어르신들이 돌아가시기 전까지 관리해주는 목적이라면 박 원장이 운영했던 요양병원은 관리의 개념이 아닌 함께 살아가는 것으로 여겨 생태치유과를 따로 두고 자연치유를 시도해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예를 들어 어르신들의 개인 화단을 만들어 생에 대한 희망을 주기도 하고 주변에 서울예술대학교가 있어 국악과의 협조로 어르신들을 위한 국악공연 등을 열어 삶의 재미를 주기도 했다. 특이하게도 고전강독 하는 한의원으로도 유명한 이곳은 요양병원을 운영한 동안을 제외하고는 10여년 가까이 고전강독을 하고 있다. 고전강독을 시작할 당시에는 강남에서 처음 시작한 인문학 강의였다. 그만큼 박 원장은 눈에 보이는 병만을 치료하는 한의사가 아니라 ‘마음의 병’까지 치료하는 ‘철학하는’ 한의사이기도 하다. 8월 14일 저녁 7시부터 매주 목요일에는 ‘논어를 읽는 천 개의 눈’이라는 제목으로, 8월 20일 저녁 7시부터 매주 화요일에는 『황제내경』강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02-3473-7533 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30
- 지긋지긋한 아토피, ''빼기치료''로 말끔히 해결한다! 현재 우리나라 아토피 환자의 수는 이미 100만 명을 넘어섰고 그 외 지루성 피부염, 건선, 습진, 사마귀 같은 피부질환들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현대의학의 발달로 줄기세포 치료 등이 가능해진 현실이지만 난치성 피부염 환자들은 왜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일까. 2014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선정한 아토피 난치성 피부질환 대표브랜드 ''생기한의원''의 대표원장 박치영 한의사를 만나 그 해법을 찾아봤다. 아토피는 결코 난치성 질환 아니다“아토피 그거 절대로 안 낫습니다. 병원에서 치료받고 약 바를 때는 일시적으로 좋아지다가 얼마 못가 바로 재발하더라구요.” 벌써 5년째 아토피로 고생한다는 김현주(고2, 서초동) 학생의 어머니는 딸을 위해 그동안 온갖 방법을 동원해봤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중학교 때는 아토피 때문에 1년간 휴학까지 했었다”는 김 양과 어머니는 거의 숨어살다시피 은둔생활을 하다가 절박한 심정으로 박 원장을 찾았다며 울먹였다. “오랫동안 아토피를 앓아 온 사람들은 대인기피증이나 우울증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치료에 앞서 환자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박치영 원장은 환자의 살아온 이야기나 고충 등을 경청하고 서로의 의견을 솔직하게 나눠야 한다고 말했다. 아토피는 단순한 피부질환이 아니라?폐와 위장을?중심으로 한 몸의 불균형에서 온 이상(atophos) 현상이다. 현대의학에서 아토피 치료에 주로 사용하는 스테로이드 연고나 항히스타민제는 일시적으로 증상이 올라오지 않도록 막거나 염증을 일으키는 면역체계를 차단해주지만 근본적인 치료가 아닐뿐더러 부작용이 적지 않다는 것이 사실이다. 개개인의 상황 고려한 최적의 맞춤치료반면 ''생기한의원''의 피부치료가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환자의 체질 및 피부질환의 원인에 따른 진단으로 일시적 미봉책이 아닌 근본적인 치유법으로 접근한다는 데 있다. 같은 질환을 앓고 있다 하더라도 체질과 환경조건, 성장조건, 식습관, 생활습관 등을 고려하여 개개인에 맞는 최적의 맞춤치료를 적용하는 것이다. 이러한 철학을 반영한 박 원장의 대표적인 아토피 치료법은 바로 ‘디톡스 요법’인 ‘빼기치료’이다. 즉, 일상에서 먹고, 마시고, 호흡하면서 발생하는?독소를 땀으로 배출함으로써?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땀 배출량이 많은 여름방학이 학생들에게는 아토피 치료의 최대 적기라 할 수 있다. 박 원장은 “중증인 경우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경증치료는 이번 방학동안 충분히 가능하다"면서 일단 방문해 상담과 진단을 받아보라고 권유했다. 환자 스스로 ‘나을 수 있다’는 믿음과 인내 가져야또한, 박 원장은 “정체된 기혈을 충분히 소통시키고 손상된 피부와 혈관조직을 재생시키면 아토피증상이 호전된다”면서 빼기치료는 목욕법, 운동법, 식이요법, 한약, 외용요법, 약침과 침, 사혈요법, 일광욕 등으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외용요법은 가려움과 상처를 적절하게 관리하여 증상의 악화를 막아주는 보조요법으로 생기한의원만의 특화된 외용제를 사용하고 있다. 환자의 체질을 고려한 한약 역시 인체의 기혈을 보충하고 피부의 재생력을 높여 피부염증을 억제시킨다. 약침치료는 경혈에 침을 놓는 대신 약침액을 주입하는 것으로, 환부에 직접 주입하거나 혹은 환부 주위에 주입하는 등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끝으로 박 원장은 “아토피 치료는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처럼 피부의 상태가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면서 점점 안정화되기 때문에 치료를 시작하면 6개월 이상 꾸준히 진행해야 한다"면서 환자자신이 ‘나을 수 있다’는 믿음과 인내를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TIP/ 아토피 치료와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① 스트레스, 과로와 멀어져라.② 일상에서 ‘빼기’를 생활화하라.③ 목욕, 반신욕, 족욕, 냉온찜질 등을 해준다.④ 꾸준히 운동을 한다.⑤ 친환경적인 생활을 한다.⑥ 스테로이드 연고를 함부로 바르지 않는다.⑦ 근거 없는 민간요법을 따르지 않는다.⑧ 긍정적인 마인드로 즐겁게 산다. 도움말 생기한의원 서초점 박치영 원장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30
- 고3 수학 단기간 성적 급상승 비법 공개 대치동에 있는 고등부 전문 수학학원인 ‘임팩트 수학전문 학원’은 소수정예 맞춤형 관리로 수학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주는 곳이다. 이곳의 이동태 원장은 한영외고와 압구정 학원가에서 24년간의 강의 경력과 관리 노하우를 쌓은 고등부 수학 전문가이다. ‘임팩트 수학전문 학원’에서는 이동태 원장이 다년간 강남 학원가에서 재벌가 자녀들을 지도하면서 단기간에 성적 급상승 성과를 올렸던 학습비법을 공개한다. 단기간에 성적 끌어올리는 ‘고3 정밀 집중 클리닉반’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이 가장 부담스러워하는 과목이 바로 수학이다. ‘수학의 정석’을 기준으로 볼 때 문과는 총 39단원, 이과는 총 61단원이나 되니 수능까지 이 많은 단원을 모두 제대로 공부할 수 있을지 막연한 두려움이 느껴질 수밖에 없다.‘임팩트 수학전문 학원’에서는 고3 학생들의 이런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정밀 집중 클리닉반을 운영하고 있다. 수Ⅰ, 수Ⅱ, 미분·적분·통계, 기하·벡터 등 각 영역을 불과 하루 만에 끝내는 이 클리닉반은 단기간에 고3 학생들의 수학실력을 다져줌으로써 내신과 수능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게 해준다.클리닉반 수업은 우선 각 학생에게 필요한 영역의 교재부터 한 권 선정한 후 최소 7시간 이상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요일과 장소를 정한다. 단, 장소는 모르는 부분이 있을 경우 바로 질문할 수 있게끔 학원이나 학원 인근의 독서실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교재에다 바로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노트에 풀고 해답을 봐도 이해할 수 없는 문제와 해답을 보고 풀 수 있는 문제, 계산과정이 복잡한 문제 등을 따로 구분해서 표시한다. 이런 방식으로 1단원 공부를 마치고 나면 모르는 문제에 대해 질문해 궁금증을 해결한다. 인내심을 갖고 교재 한 권을 모두 푼 후 3일 이내에 같은 교재로 다시 한 번 반복학습을 하면 시간은 절반으로 단축되고, 이해도는 훨씬 더 높아진다. 뿐만 아니라 모의고사에서 틀린 문제가 있을 경우 관련된 유형의 문제를 3~50개 정도 풀게 해 완전히 개념을 잡을 수 있도록 해준다. 그동안 정밀 집중 클리닉을 통해 모의고사 3~4등급이었던 학생들이 수능에서 1등급을 받아 명문대에 합격하는 등 높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밀착지도로 효과 높은 ‘고1, 2 특별 관리반’ 고1, 2 학생들을 위한 특별 관리반 수업에서는 반복학습과 테스트, 오답노트를 활용한 밀착관리형 지도가 이루어진다. 수업 후 내신 고득점을 위해 그날 배운 내용을 완전히 이해할 수 있도록 3회의 복습과정을 거친다. 복습을 한 후에는 유제문제로 확인 테스트를 실시하고 틀린 문제는 세 번씩 오답노트에 정리하게 한다. 또한, 다음 수업이 시작되기 전 과제에 대한 테스트를 통해 과제수행 여부를 꼼꼼하게 확인한 후 오답에 대한 테스트를 추가로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주간 테스트로 한 주 동안의 학습에서 취약한 부분이 있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오답정리로 보완한다. 이동태 원장은 “정해진 진도만 나가는 게 아니라 수업 전·후 확인 테스트 등 철저한 관리를 병행한다. 또한, 많은 양의 문제를 반복해 학습시킴으로써 전체적인 학습용량이 늘어나 결국 성적향상 효과로 이어지게 한다”고 강조했다.별도의 관리실을 두고 수업 전·후 학습관리를 전담하고 있으며 각 학생의 성적이나 오답 등의 데이터를 모두 모아 개별 맞춤관리에 활용하고 있다. 2~4등급을 1등급으로 만드는 노하우로 인정받아‘임팩트 수학전문 학원’은 10명 이내의 소규모 수업으로 학습효과를 극대화시킨다. 따라서 수학 상위권 학생들은 취약점을 보완하면서 내신과 수능 완벽대비를 위한 실력을 다질 수 있다. 또한, 아무리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거나 집중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개별 밀착관리로 수학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해준다.이동태 원장은 다년간 2~4등급대인 학생들과 수학공부를 포기하려는 학생들을 지도하며 그 학생들만을 위한 지도법을 연구했다. 우선 이런 학생들은 특별히 관심을 갖고 밀착형 지도를 하면서 꾸준히 격려해야 한다. 또한, 학원에서 공부를 시작한 후 치르는 첫 시험에서 무조건 성적이 오르게 지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래야 수학공부에 성취감을 맛봐 스스로 공부할 힘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동태 원장은 “상위권 학생들을 지도하는 것보다 수학실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가르치는 게 훨씬 더 힘들고 그만큼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수학 때문에 고민인 학생들을 맡아 많은 양의 문제풀이로 부족한 부분을 극복하게끔 지도해 입시성과로 이어지게 만든다”고 말했다.고1 때부터 이곳에서 공부를 시작한 학생들은 고3 때까지 모의고사를 100회 이상 봐 자연스럽게 실력을 다질 수 있다고 한다. 문의 : 02-557-2090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30
- 중·고등 수학전문 ‘태성학원’ 2015학년도 수능에서 가장 변별력이 큰 과목으로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수학을 꼽는다. 영어의 경우 A형, B형 구분이 없는 통합형으로 출제돼 변별력이 낮아지는 반면 수학은 쉬운 A형, 어려운 B형으로 나뉘어 출제되기 때문에 수학이 가장 큰 변별력을 보일 것이란 예측이다. 이런 전망이 부담스러운 현실이지만 그렇다고 쉽게 넘을 수 없는 것이 수학이라서 더 답답하기만 하다. “수학이 어렵다고 느낄수록 기본기에 더 충실하다 보면 실력은 자연히 오른다”고 말하는 대치동 태성학원의 서동희 원장을 만나 중·고등 시절 수학의 기본기를 어떻게 다져나가야 할지 조언을 구했다. 생활습관부터 바로 잡는 대치동 태성학원대치동 은마사거리 인근에 자리한 태성학원은 2013년 7월에 오픈한 중고등 전문 수학학원이다. 연세대 자연과학부 입학 후 수학 과외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0여 년 동안 수학을 가르쳐 왔다는 태성학원의 서동희 원장은 “수많은 학부모들에게 수학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비법을 알려달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며 “수학을 잘하려면 우선 기본기가 돼 있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문을 연다. 서동희 원장이 말하는 기본기란 학습에 임하는 기본자세를 말한다. 지각하지 않고 등원 시간을 철저히 지키는 습관, 선생님과 학생 자신과의 약속인 과제를 철저히 수행하는 습관, 문제를 풀 때 꼼꼼하게 식 정리하는 습관 등 기본자세가 갖춰진 성실한 학생들은 학습효과가 빠르게 나타난다는 설명이다. 서 원장은 이러한 기본자세는 “고등학교 가서 잡으려면 이미 늦을 수 있다”며 “최대한 어릴 때 적어도 중2, 3학년 때까지는 이런 습관이 몸에 밸 수 있도록 학부모와 학원선생님들이 독려하고 도와야 한다”고 덧붙인다. 이런 기본자세가 잡힌 경우는 고1 때 설사 선행이 안 돼 있더라도 실력을 높일 수 있지만 이런 자세가 안 돼 있는 경우는 선행이 돼있더라도 제 성적을 내기가 쉽지 않다고 조언한다. 수학 잘하고 싶으면 식 정리 습관부터 길러라선행은 많이 나갔는데 식 정리 습관이 안 된 학생과 선행은 덜 돼 있는데 식 정리 습관이 꼼꼼히 잘 돼 있는 학생이 있다면 두 학생 중 성적이 잘 나오는 학생은 어느 학생일까? 서 원장은 경험상 후자의 학생이 실수가 적어서 성적이 더 잘 나온다고 말한다. 태성학원에서 식 정리 습관에 주력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식을 꼼꼼하게 정리하기 위해서는 문제에 집중해야 하고, 문맥 하나하나 잘 살펴서 읽게 된다. 단어 하나도 허투루 보지 않게 돼 문제 해결에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특히 실수를 많이 하는 학생들이나 어려운 문제가 나왔을 때 빨리 포기하거나 풀려는 시도조차 못하는 학생들일수록 식 정리 습관을 들이는 게 학습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라는 설명이다. “예를 들어 수학을 풀 때 식 정리 안 하고 머리로만 푸는 학생들은 절대 수학적 발전을 기대하기가 어렵다. 설령 모르는 문제가 나와도 아는 데까지 식 정리를 하는 게 중요하다. 그 다음은 혼자 고민을 하거나 선생님의 힌트 등을 통해 수월하게 해결해 나갈 수 있다. 식정리가 잘 되는 학생들은 자신이 아는 부분과 모르는 부분을 보다 명확하게 알 수 있다. 그래서 식 정리 습관은 아주 중요하다.”서 원장은 고교 후에는 폭풍진도를 따라잡기도 벅차고 식 정리 습관을 들일 여유조차 갖기 어렵기 때문에 경험상 식 정리 습관은 중등 때까지는 잡아 놓아야 고등 수학이 수월해진다고 얘기한다. 4등급에서 1등급으로 수직상승한 힘태성학원의 재원생 중에는 고3 3월 모의고사 수학성적이 4등급이었던 학생이 6월 모평에서 1등급으로 수직상승한 학생이 있다. 이 학생은 시험 볼 때 시간이 부족해 문제를 다 못 풀던 문과생이었다. 서 원장은 이 학생에게 개념정리를 해주면서 기본 문제를 충실히 풀도록 독려하고 기본기를 다지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주 2회 수업에서 처음에는 과제로 쉬운 문제 20~30 문제를 내줬다. 1시간 동안 5문제를 풀 정도로 문제 푸는 속도가 더뎠던 학생이다. 그 당시 수포자가 될 위기에 처해 있었지만 가르치는 데로만 따라오면 1등급도 가능하다며 독려했다. 2~3주가 지나 70문제까지 소화하더니 5개월 후에는 100문제까지 소화했다.”서 원장은 “유형의 기본서에 충실해 기본기만 완벽하게 다져도 2등급까지는 가능하다”며 “2등급에서 1등급으로 올라가려면 치열한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 이때는 4점짜리 응용문제 접근방법부터 배워나가야 한다. 이때도 식을 꼼꼼히 정리하는 게 성적향상의 바로미터가 된다”고 강조했다. 문의 02-539-5439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30
- 공부 방법 효율적으로 개선해 확실한 성적도약 실현 지난 6월 12일 치러진 6월 모의평가는 지난해 모의평가나 수능보다 쉬웠다고 분석된다. 수능이 쉬워지면 최상위권은 변별하기 어렵지만 중위권 학생들에게는 희망이 될 수 있다. 3~5등급 정도의 학생들 중 대부분은 공부 방법이 잘못된 경우가 많다. 그동안의 잘못된 공부 방법을 교정해 비효율적인 요소들을 없애고 효율적으로 바꾼다면 수능까지 남은 기간에 얼마든지 성적도약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럼 어떻게 잘못된 공부 방법을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까. 대치동에 새로 오픈한 재수생 학습코칭 전문 ‘효율시스템’을 소개한다. 학습코칭 전문가의 체계적인 학습관리와 대치동 인프라의 만남수능성적이 평균 3~4등급 정도의 재수생 학부모들은 고민이 많다. 명강사들이 포진한 재수종합학원 상위반에는 진입할 수 없는 성적이고, 관리를 해준다고는 하지만 한 반에 수십 명인 학생들을 제대로 관리할지 걱정스럽기 때문이다. 밀착관리를 받으며 자기공부도 하고 필요할 때 수준에 맞춰 적절한 수업도 들을 수 있으면 더할 나위 없지 않을까. 대치역 1·2번 출구 인근에 있는 ‘효율시스템’에서 바로 이러한 고민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효율시스템’의 김기호 원장은 고려대 생명과학과를 졸업한 후 상담심리학과 영어학을 추가로 전공했으며, 아동·청소년 학습코칭 지도자과정(130시간)을 수료했다. 문·이과를 넘나드는 융합적 학문기반과 함께 상담능력까지 갖춘 학습코칭 전문가이다. 5년의 학습관리 상담경력과 15년의 고3 수능영어 수업경력도 갖고 있다.김 원장은 “재수종합반에서 공부하면 좋은 수업을 들을 수는 있지만 학습관리가 안 되는 경우가 많다. ‘효율시스템’에서는 공부 방법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그것이 습관화될 때까지 코칭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효율시스템’은 학습관리뿐만 아니라 학생 개인의 학습상황에 따라 저녁시간을 이용해 대치동의 사교육 인프라를 적절히 활용할 수 있도록 컨설팅하고 있다. 계획-실천-점검-자기평가로 이어지는 효율적인 자기학습 시스템 ‘효율시스템’은 말 그대로 공부 방법을 효율적으로 바꿔 최대효과를 올릴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오전 8시~오후 5시까지는 필수 학습시간으로 점심시간을 제외하고 오전·오후 각각 4시간씩 계획-실천-점검의 과정으로 밀착관리를 받으며 자기학습을 실시한다. 5시 이후에는 그날의 학습을 돌이켜보며 10분 정도 함께 학습과정을 평가하는 시간을 갖는다. 저녁식사 이후 6시~10시까지의 시간은 개인적인 필요에 따라 자습, 인강, 과외, 학원수업 등을 선택해서 공부할 수 있으며, 김 원장이 학생 수준과 성향에 맞춰 적절한 학습방법과 강사를 조언, 추천해주기도 하고 학습계획도 관리한다. 학습계획은 주간, 일간 단위로 세우는데, 사전 상담을 실시해 과목별 문제점이나 취약한 점을 파악해 효과적인 학습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조언한다. 일일계획은 정해진 계획표 양식을 이용해 전날 세우고 당일 아침 점검을 받은 후 공부를 시작한다. 학습내용은 매일 해야 하는 고정적인 기본학습과 사고력을 높일 수 있는 심화학습으로 구성된다. 영어단어나 구문, 수학 단원별 개념, 국어 어휘 및 문법 등 암기중심의 기본학습은 누적복습을 원칙으로 하며 편한 시간을 정해 구두테스트를 받는다. 심화학습은 국어와 영어는 지문의 꼼꼼한 분석과 익숙한 지문의 속독연습을, 수학은 논리적인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깊이 있게 공부하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속도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지도한다. 계획을 실천한 내용은 1시간 단위로 학생이 직접 기록하는데 50분간 공부하고 10분간 공부한 내용과 과정을 리뷰 한다. 공부한 내용을 기록하는 것은 물론, 파랑·초록·빨강 등의 형광펜을 이용해 자습과 수업의 집중도와 낭비시간 등을 표시해 점검 및 학습상담을 받는다. 원장이 함께 공부하며 밀착관리 후 학습점검 및 상담실시 아무리 좋은 시스템이라도 철저하게 지키고 따르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되기 쉽다. ‘효율시스템’을 신뢰할 수 있는 가장 큰 강점은 김 원장이 오후 5시까지 학생들과 같은 공간에서 함께 공부하며 밀착관리를 한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최대 정원을 8명으로 하고 있으며, 모든 학생상담과 학부모상담도 5시 이후에 진행한다. 그날 공부해야할 분량은 반드시 그날 소화할 수 있게끔 관리하고 부족한 경우 저녁시간에 보완학습을 실시하도록 한다. 또한 주말에 공부흐름이 깨지는 것을 막기 위해 토·일요일에도 동일한 시스템으로 운영한다. 학습코칭에 대한 소신과 책임감이 확고한 김 원장은 “단 한 명의 학생이라도 확실한 도약과 성취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2-567-5808, 010-2626-5808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30
- 이탈리안 카페 ‘모카라비아(MOKARABIA)’ 삼성동 코엑스 맞은편 뒷골목에 아담하고 예쁜 커피숍 ‘모카라비아(MOKARABIA)’가 있다. 1951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커피 로스팅 사업을 시작한 ‘모카라비아’는 중남미, 아프리카, 아시아산 아라비카 원두를 직접 블렌딩해 사용하기 때문에 커피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널리 알려진 곳이다. 때문에 점심시간이면 ‘모카라비아’ 앞에는 고품격 커피 맛을 즐기기 위한 사람들로 북적인다. 고작 9개 테이블에 25석 규모의 작은 매장이지만 ‘작은 것이 아름답다’는 말처럼 이태리 어느 작은 도시의 소박한 카페처럼 오히려 멋스럽고 편안하다. 이곳의 김선희 매니저는 “매장 뒤편에 테라스 설치공사가 진행 중”이라며 테라스가 완성되면 더욱 운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자랑했다. ‘모카라비아’의 트렌드 메뉴인 ‘아이스 트리플베리’는 세 종류의 베리(블루베리, 라즈베리, 블랙베리)와 과일즙이 어우러져 상큼한 맛을 연출한다. ‘아이스크림 커피’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바닐라크림이 듬뿍 올라간 음료로 스푼빨대를 이용해 아이스크림과 커피를 동시에 맛보면 환상적인 맛이 그만이다. 또 반쯤 남았을 때 아이스크림과 커피를 잘 섞어 마시면 달콤하면서도 색다른 맛을 음미할 수 있다.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등 커피 종류는 2,000~3,500원, 레몬과 라임, 신선한 민트를 첨가한 레몬라임 모히또, 에이드(자몽, 레몬, 유자), 팥빙수 등은 4,000원, 그 외 오레오 스무디, 와플, 파니니와 샌드위치 등이 있다. 위치/ 강남구 삼성1동 108-12(봉은사로 103길), 샘빌딩 1층영업시간/ 오전 7시~오후 10시(주중), 오전 9시 30분~오후 6시 30분(주말)문의/ 삼성점 070-4531-084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30
- 서초구 양재천 야외수영장 개장 서초구는 6월 23일(월) 양재천 야외수영장 개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야외수영장 운영기간은 6월 23일부터 8월 31까지 총 70일간이다. 올해로 8년째를 맞는 서초구 양재천 수영장은 양재천 영동1교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멀리 나가지 않고도 도심 속에서 쉽게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양재천 수영장의 또 다른 장점은 수영장 한쪽으로 양재천이 유유히 흐르고 있고 다른 한쪽에는 시민의 숲의 우거진 녹음이 펼쳐져 있어 도심 한가운데 있다는 생각을 잠시 잊게 해주는 아름다운 주변 경치가 펼쳐져있다는 점이다. 연면적 6,624㎡의 부지에 성인풀장, 유아풀장, 물놀이장 등 깊이가 다른 3개의 풀이 갖추어져 있어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가족 단위로 와서 즐기기에도 부담이 없다. 또한 터널분수, 안개분수, 버섯분수, 바닥분수 등 물놀이장 주변에 분수시설도 다양하게 갖춰져 있어 수영장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이용요금은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이다. 신분증을 지참한 서초구민은 성인 3000원, 청소년 2500원, 어린이 2000원으로 할인요금이 적용되어 더욱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10인 이상 단체어린이 입장은 요금이 1,500원으로 할인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30
- 연극리뷰 맥베스 명동예술극장에서는 3월 8일부터 3월 23일까지 2014 국립극단 봄 마당 첫 작품으로 선정된 <맥베스>가 무대에 오른다.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중 가장 화려하면서도 강렬하며, 시적 리듬이 빼어난 작품으로 꼽히는 <맥베스>. 이번 무대에서는 셰익스피어 작품 중에서도 가장 무대에 올리기 까다롭다고 하는 <리어왕>을 연출한 바 있는 연출가 이병훈이 원작의 강렬함에다 섬세하고 감각적인 손길을 더해 더욱 깊어진 <맥베스>를 선보인다. 성공가도를 달리던 장군 맥베스는 마녀의 달콤한 예언과 아내의 부추김에 빠져 왕을 살해하고, 모두를 죽이며 종국에는 자신마저 죽음으로 몰아간다. 선과 악의 두 세계에서 끊임없이 대립하고 고뇌하며 욕망의 끈을 놓지 못하는 맥베스의 모습에서 수렁에 빠진 현대인의 자화상을 발견하게 된다. 맥베스의 욕망이 드러나며 내면의 갈등이 시작될 때 극적 긴장감이 고조되며 관객들은 극 중 인물의 심리 변화에 몰입하게 된다. 2014 국립극단 <맥베스>는 맥베스 내면의 대립적인 갈등과 복잡한 실타래처럼 얽혀있는 인물들의 심리에 초점을 맞추어 섬세하면서도 눈을 뗄 수 없는 심리극을 선사한다. 작품은 굳이 시대와 배경을 명확히 현재로 가져오지 않아도 인물에 대한 은밀하고 밀착된 접근으로 인해 매우 현대적이고 동시대적인 느낌을 준다. 위태로운 레이디 맥베스 부인 역에는 관념적인 언어를 입체적으로 연기하는 배우 김소희가 맡았다. 맥베스 역에는 응축되어 있으면서도 강렬한 에너지를 내뿜는 배우 박해수가 맡아 열연한다. ~3월 23일까지, 명동예술극장, 문의 1688-5966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