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차기 월드컵은 우리가 주역이 될래요 강남구는 대한민국 축구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인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유아 축구교실, 어린이 축구교실, 청소년 풋살 교실을 운영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구는 1998년부터 지역 내 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유아 축구, 어린이 축구, 청소년 풋살 교실을 운영해 왔으며, 체계적인 축구교실 운영을 위해 경기지도자, 생활체육지도자 등 전문 자격증을 소지한 우수한 지도자를 위촉하여 축구와 풋살을 가르쳐 매년 150여 명의 미래 축구 주역을 배출하고 있다.특히, 올해부터는 관내 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유아 축구교실을 추가하였다. 강남구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21개원이 참여하는 유아 축구교실은 일원동 마루공원 풋살 구장에서 축구강습과 축구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체험위주의 수업으로 운영하고 있다.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유아 축구교실은 야외 체육활동이 부족한 유아들에게 충분한 운동량과 새로운 경험의 기회가 제공되는 체험의 장으로서 학부모와 유아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어 유아 축구 붐 또한 기대해 본다.한편 각 축구교실은 매년 1월 접수를 시작하여 자체선발하고 3월부터 11월까지 주 2회, 1일 1~2시간으로 운영되며 유소년 축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시작한 유소년 축구교실은 관내 거주 5~7세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하여 대치 유수지 체육공원에서 연습 중에 있다. 구에서 운영하는 축구교실은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관심과 인기가 많아 접수 시 마다 단기간에 마감되고 있으며 축구교실 참가자에게는 유니폼, 축구화 등 강습물품도 제공하여 비용을 들이지 않고 축구교실에 참여할 수 있다.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강남구청 문화체육과(?02-3423-5954)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4
-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에코플리 나눔장터 강남구는 오는 12일 아이들과 청소년 그리고 학부모가 함께 재활용을 이용한 체험 프로그램의『에코플리 나눔 장터』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에코플리 나눔 장터』는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고 참여하는 지역 내 소규모 ‘녹색장터’와 차별화한 나눔 장터로 ‘녹색장터’가 헌옷가지·가방·신발 등을 상호 교환하거나 판매하는 장터라면 이 번 나눔 장터는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체험위주’의 장터로 운영된다. 이번 장터는 구와 민간단체인 ‘강남서초환경운동연합’과 ‘에코허브’의 기획과 아이디어로 개최되며 장터마다 그 주제를 달리하였다. 천연 모기향 만들기, 멀티 탭 조립하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재활용·나눔·환경을 몸소 체험하는 장터이다. 한편『에코플리 나눔 장터』는 이러한 체험위주의 장터를 구청 작은 주차장에서 처음으로 개장해 지난 달 14일 ‘미니화분 만들기’를 주제로 구청 주차장에서 개최하였는데 당일 주차장을 가득 메울 만큼 많은 인원이 몰려와 그 인기를 실감했다.이에 구는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다시 한 번 구청 작은 주차장에서 ‘천연모기향 만들기’로 손님을 맞을 채비를 하고 있으며, 다음 달 9일에는 동일한 시간과 장소에서 실생활에 접목시킬 수 있는 ‘멀티탭 조립하기’로 장터를 운영한다고 한다. 한편 10월 ‘강남페스티벌’과 ‘일원동 마을축제’ 기간에는 축제적 성격을 부각하는 장터를 계획하고 ‘삼성역 코엑스’와 ‘일원동 마루공원’에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부에 지친 청소년을 두고 있는 학부모에게는 가을철 행사 기간에 맞춰 자식과 함께 나눔도 실천하고 가정의 화목도 지킬 수 있는 장터에 참석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이 밖에 에코플리 나눔 장터 참여 및 운영에 대한 궁금증은 강남서초환경운동연합(☎572-7047), 에코허브(☎573-2220), 강남구청 홈페이지(청소/환경&rarr재활용 나눔 장터)그리고 청소행정과(☎3423-5982)를 통해 문의 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4
- 서초구 고액체납자 징수 활동 적극 추진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경제가 어려워짐에 따라 체납자가 날로 증가하고 있어 100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해 발로 뛰는 현장방문 징수 활동을 실시한다.1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비율은 체납자 전체의 9%를 차지하는 반면, 체납 금액 부분에서는 80%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효율성 및 징수율 제고측면에서도 고액체납자 징수 활동이 적극 추진돼야 한다. 현장방문 징수의 이점은 지속적으로 체납고지서를 발송해도 납부인식이 무뎌진 체납자에게 심리적 압박감을 줄 뿐만 아니라, 현재 재정 상황을 파악하여 일시 납부여력이 없는 체납자에게는 분납을 유도해 부담감을 덜어 줄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법인사업자의 경우 서류상 존재하지만 현장을 방문해보니 존재하지 않는 사업장이 많아 과감히 결손처분을 실시, 체납을 줄여나갈 수 있는 방법도 현장 확인을 통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서초구는 43억 원을 체납하고 있는 한 체납자가 건축허가를 받아야 된다는 점에 착안하여 건축과에 체납된 지방세를 납부하기 전에는 건축허가를 내주지 않기로 함으로써 결국 5년간 밀린 체납액 43억 원을 받아내기도 했다. 이는 부서간 협업의 결과이기도 하다. 앞으로도 서초구는 관허사업제한 등 관련부서간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고액체납액 징수에 모든 방법을 동원할 계획이다. 한편, 서초구는 체납자에 대해 명단공개로 5900만 원을 징수했으며, 번호판 영치로 14억 원, 예금압류 19억 원, 부동산 및 자동차 공매로 2억 원을 징수했다. 이 외에도 출국금지, 공공기록정보제공,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체납처분 활동을 강화하여 신뢰행정 및 조세정의를 적극 실현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4
- 서초구 소외 이웃 찾아가는 ‘희망드림영화관’ 영화를 통해 사회 구성원들에게 작은 울림과 희망을 전하고자 서초구 반포1동 주민센터 내 작은도서관에서 활동하던 자원봉사자 6명이 뭉쳤다. 이들의 영화 나눔은 지난 2012년 9월 반포1동 주민센터 ‘우리동네 작은 영화관’에서 시작됐다. 작은 영화관은 동네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치회관 중 일정 시간대에 활용하지 않는 문화교실, 대강당 등 유휴공간을 이용해 흔히 접하기 힘든 세계 각국의 예술영화나 독립 영화를 엄선하여 재능기부 봉사자의 해설과 토론을 곁들인 방식으로 운영된다.독일 영화 ‘타인의 삶’을 상영한 첫 회, 주민센터 직원들까지 포함해 18명의 관객으로 시작한 작은 영화관은 지금까지 38편의 영화를 상영했고, 현재 하루 평균 관객이 70명 정도이며 다녀간 주민만도 3,000여 명에 이른다.반포1동 작은 영화관이 입소문을 타자 지난해 6월에는 ‘심산기념문화센터-심산예술영화관’, 이어 ‘방배열린문화센터-방배열린영화관’등 서초구 곳곳에서 예술영화, 독립영화를 보여 주거나 인문학 강의를 통해 주민들과 영화를 통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유휴공간을 이용한 작은 영화관은 전문 상영관이 아니라 기존 시설물을 이용한다는 점과 시중 상영관에서 흔히 보기 힘든 세계 각국의 예술영화나 독립 영화들을 선정하여 주민들과 함께 보고 재능기부 봉사자의 해설을 곁들인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영화관을 운영하는 봉사자들 역시 모두 지역 내 주민들로, 주민이 주인이라는 의식 하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최하진 씨를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은 그동안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이들에게 영화를 통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찾아가는-희망드림영화관’을 진행할 예정이다. ‘찾아가는-희망드림영화관’은 이동 영화관으로 말하자면 배너 광고를 펼친 곳이 곧 영화관이 되는 셈이다. 지난 5월 21일 성동구치소 재소자 70명을 대상으로 한 영화봉사를 마치고 큰 힘을 얻어 지난 6월 26일(목) 경기도 의왕시 서울소년원(고봉 중·고등학교)에서 벨기에 영화 ‘자전거 탄 소년’을 상영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4
- 딸기도 따고 맛보고 잼도 만들고 즐거운 봄맞이 간간히 불어오는 찬바람에 옷깃을 여미게 되지만 3월부터는 분명 봄이다. 봄의 시작을 알리듯 여기저기서 딸기 따기 체험 행사가 시작되었다. 아이들과 함께 ?싱그러운 풀내음, 달콤한 딸기내음 가득한 곳에서 봄을 맘껏 누려보자. 성큼 다가온 봄, 서울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딸기 따기 체험장을 모아보았다. 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이미지 출처 각 농장 홈페이지와 블로그 양평 군 단위로 진행하는 딸기 따기 축제딸기 따기 체험이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고 또 서울에서 가깝게 갈 수 있는 곳은 바로 경기도 양평.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라 양평군 차원에서 매년 딸기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2014년에는 지난 2월 15일 딸기 따기 축제가 시작되어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양평 군내 총 15여개의 딸기 농장에서 딸기를 직접 따고, 딸기 잼도 만들어 보고 맛볼 수 있는 행사가 진행 중이다. 딸기 따기와 함께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는 곳이 많아 딸기비누 만들기, 딸기만두 만들기, 나무 수레 씽씽이 타기, 트랙터 타기, 시루떡 만들기, 인절미 떡치기, 송어 잡기, 숲 체험 등의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참가비용은 각 농장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성인 기준으로 1인당 1만 5,000원~3만 원 내외. 체험을 할 수 있는 농가 목록과 연락처는 양평 딸기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예약 및 문의 festival.ypnadri.com/ 031-774-5427,5431 남양주 다양한 체험을 함께, 송촌 호반농장2,400여 평의 넓은 규모의 농장과 체험 학습장을 갖추고 있어 보다 여유롭게 딸기 따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딸기잼 만들기와 목공예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고 농장 바로 옆에 북한강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있어 딸기 따기 체험과 함께 하루 여행 코스로도 활용해 볼 수 있다. 딸기 따기 체험은 3월부터 6월 중순까지 토, 일, 공휴일 오전 11시, 12시, 오후 2시, 오후 3시 하루 4타임이 진행되고 평일에는 단체 접수만 가능하다. 초등생~성인 500g 기준으로 1만 원, 30개월 미만은 성인 동반 조건으로 무료.예약 및 문의 www.songchon.com?010-2418-5080, 018-232-5080 유기농 딸기로 건강하게, 남양주 유기농 체험농장 이곳 유기농 체험농장은 유기농업을 십 수 년 한 25명의 농민들로 구성된 유기농 시범단지로 직접 유기농산물을 생산자 가격으로 구입하기부터 유기농 딸기 따기, 딸기잼 만들기, 치즈 만들기 체험, 오가피 농장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딸기 따기 체험은 6월초까지 진행된다. 주말 오전 11시, 오후 2시 하루 2회로 체험 3일전 예약이 필요하다. 성인 1만 2,000원, 아동 1만 원. 예약 및 문의 www. e-organic.co.kr 031-521-6217 무공해 딸기 체험, 딸기 나라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무공해 유기농 딸기 따기와 자전거 도로가 새롭게 생긴 양수대로를 따라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농약을 사용하지 않아 딴 자리에서 바로 먹을 수 있어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체험하기에 좋다. 딸기 따기 500g 기준 1만 원, 300g 잼 만들기 7천 원. 평일에는 오전 11시, 오후 3시,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3시 하루 3회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예약 및 문의 www.딸기나라.kr?011-347-1400, 010-8238-6662 이천 염색체험과 화전 만들기까지, 부래미 마을개발이 되지 않아 옛 농촌의 모습을 그대로 보전하고 있는 이천 부래미 마을. 딸기 따기 체험과 함께 손두부 만들기, 봄나물 캐기, 황토염색과 도자기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다. 딸기 따기 체험에는 건강한 시골밥상의 점심과 화전 만들기가 ?포함되어 있다. 3월부터 6월 3일까지 진행된다. 성인 2만 8,000원, 어린이 2만 7,000원.(딸기 300g)예약 및 문의 buraemi.invil.org 031-643-0817 ? 산수유 꽃 축제와 함께 산촌 딸기 농장이천에서는 4월부터 산수유 꽃 축제도 함께 열린다. 한창인 딸기 따기 체험과 함께 산수유 꽃도 맘껏 보고 올 수 있는 농장. 딸기 따기 체험은 6월까지 진행된다. 성인, 어린이 모두 1만 원(500g).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3시 하루 3번 체험이 진행된다.예약 및 문의 www.산촌농장.kr?010-9450-8865 여주 황토방 숙박도 가능, 사슴마을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 딸기를 따보고 맛볼 수 있는 체험. 황토방 펜션 패키지를 이용하면 1박 2일 체험도 가능하다. 시골밥 점심 포함에 고추화분, 꽃잎 스카프 만들기, 산나물 캐기 등이 포함되어 성인, 어린이 3만 원. 예약 및 문의 www.julokfarm.com?031-884-6554 유기농 밑반찬도 주문 가능, 석수 공원도예체험관과 황토민박을 갖추고 있어 당일 체험부터 1박 3일 체험도 가능하다. 봄나물 캐기, 나무 심기 등의 봄 계절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 웰빙 유기농 메뉴로 만든 밑반찬 주문도 가능하다. 예약 및 문의 석수공원.kr 031-886-4900 일산 가까운 지척에 위치, 이한 농원 일산 한류월드 IC 근처에 위치해 부담 없이 찾아갈 수 있다. 체험비용은 따로 없고 직접 딴 딸기의 그램 수만큼 딸기 값을 치르면 된다. 기준 1㎏에 1만 5,000원. 농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4시 30분까지다. <br 2014-03-17
- 디자인 입시전문 고도미술학원 우리나라 입시정책은 해마다 변화무쌍하다. 그 중에서도 최근 미대입시의 변화는 더 복잡하고 치열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내신과 실기, 수능, 미술활동보고서, 자기소개서 등 준비할 게 너무 많다. 어느 것은 놓고 어느 것에 더 집중해야 할지 도대체 감을 잡을 수 없다. 이런 복잡한 입시전쟁에서 전략적인 입시 대비가 불가피한 입시생들에겐 합격률이 높은 학원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강남에서 합격률이 높은 곳으로 유명한 디자인 입시 미술학원 고도미술학원을 찾아가 봤다. 32년 전통의 디자인 전문 입시학원양재역 SK허브 프리모빌딩 3층에 자리한 고도미술학원은 도곡동에 강남본원 캠퍼스를 비롯해 전국에 12개의 캠퍼스를 운영하는 디자인 전문 입시학원이다. 1982년 이은우 대표가 청담동에서 디자인 입시미술을 시작할 때만 해도 강남은 디자인 입시의 불모지였다. 그 후 올해로 32년째, 현재까지 고도미술학원이 배출한 디자인 계열 미술대학 합격생이 무려 1만 2000명에 이른다. 특히 지난 5년간 디자인계의 명문인 서울대, 홍대, 국민대, 이화여대 디자인학과 합격률이 강남에서 가장 높다고 할 정도로 지원자 대비 평균 합격률이 85퍼센트이다. 2014년의 경우는 72명 지원에 61명이 합격해 84.7퍼센트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정보력과 분석력에다 최고 강사진까지고도미술학원의 이은우 대표는 입시에서 높은 합격률의 비결에 대해 묻자 “오랜 세월 축적해온 고도만의 입시 노하우가 비결이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무엇보다 이 대표의 오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직관력과 통찰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입시 데이터 분석능력과 거기다 최고의 강사진 등이 합쳐져 높은 합격 신화를 이루지 않았는지 추측해 본다.고도미술학원의 강점을 들여다보면 단연 돋보이는 것이 강사진이다. 서울대, 홍대, 국민대, 이화여대 출신의 강사만 12명이 포진하고 있다. 이들 중에는 전직 교수 출신뿐 아니라 현직 대학 강사들도 포함돼 있다. 이들 대부분은 경력이 10년에서 20년 이상이다. 이런 노련한 강사진들이 있기에 디자인계열 미대입시의 핵심과 흐름을 누구보다 잘 꿰뚫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학생의 실기능력을 끌어 올리는 데 선생의 역할은 지대하다. 학생들에게 목표의식을 심어주고, 동기부여를 얼마나 잘하느냐가 강사의 능력이다. 또 학생 한 명 한 명에 대해 관심을 갖고 그 학생만이 가지고 있는 개성과 창의력을 끌어내 칭찬해 주고 용기를 북돋아줄 수 있어야 진짜 선생”이라는 것이 이 대표의 설명이다.고도미술학원은 20년 전부터 입시 지망생을 대상으로 미술실기 적성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 점도 타 학원과의 차별점이다. 창의력 테스트와 관찰력 테스트를 통해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가려낸다. 응시생의 20~30퍼센트는 이 테스트 결과에 따라 다른 방향으로 진로를 바꾼다고. 올해 실기 실질 반영률은 90퍼센트2015년 디자인 입시미술의 큰 변화는 수시 전형이다. 이화여대, 숙명여대, 성신여대, 한양대, 서울과기대, 서울여대 등 다수의 미대에서 실기 반영률이 80~100퍼센트에 이른다. 나머지는 학생부에서 일부분을 반영한다. 서울대 미대는 2015년도부터 100퍼센트 수시로 학생을 선발하며 수능 점수는 최저 3등급을 받아야 한다. “올해 수시의 특징은 여느 해보다 실기 비중이 높아졌다는 점이다. 홍대처럼 비실기 전형을 실시하던 대학들이 2015학년도 입시에서 실기 전형으로 돌아섰다는 점이 눈에 띈다. 올해 입시에서는 수능점수와 상관없이 내신 4등급에 실기만 잘하면 서울권 대학에 합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내신 2, 3등급까지는 서울대, 홍대, 국민대 등 최상위권 대학의 비실기 전형이 유리할 수도 있다. 내신이 6~7등급인 학생들도 수시 기회가 있음으로 철저하게 준비하면 합격 가능성이 있다”2015학년도 입시 전망을 내놓는 이 대표는 “올해 실기의 실질 반영률은 90퍼센트에 이르러 실기 경쟁률은 여느 해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9등급으로 나뉘는 미술 실기에서 A등급은 받아야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학부모로서 학원을 선택할 때 패턴화 된 암기식 교육을 하는 학원을 가리는 게 쉽지 않다고 말하자 이 대표는 “똑같은 패턴을 여러 학생이 공유할 때는 문제가 되지만 자신만의 성향과 고유의 성격이 들어있는 패턴을 만드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패턴이 무조건 나쁘다는 인식은 바로 잡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디자인계열 미대입시는 언제부터 준비하면 좋은지에 대해서는 “머리가 열려 있을 때 배우는 게 좋은데 중 2때부터 시작해 꾸준히 준비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문의(02)3462-9119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7
- Swedish and Harvard educational principles If you’re reading this column, you probably already know better than most Mom’s that almost every English hagwon in Korea has essentially the same curriculum. It’s the same lessons that students are already learning in school, with very similar textbooks and a teacher lecturing to a large class with redundant vocabulary and grammar drills. Many children end up hating English, and never get comfortable speaking it. You know this, and yet you still shell out your hard earned money, and more importantly, your child’s precious time, because you don’t want your child to get behind the educational curve.Instead of wasting your money and your child’s time on diminishing returns at these hagwons, we would propose a starkly different alternative: an after school English academy that balances the best of Swedish and Harvard educational principles. Swedish educational style implies small class sizes but large classrooms for movement and freedom, learning objectives tailored to each individual student, and a fun, happy environment where students are thrilled to come and sad to leave each day. Harvard educational principles means world-class teachers, constant student engagement and interaction, and a heavy focus on speaking, debating, and presentations. The ideal after school academy is a rich learning environment where students are constantly talking, moving around, and having fun. The curriculum shouldn’t just be one grammar lesson after another, the English should be incorporated into a broader curriculum that incorporates other subjects like Science, History, Geography, Literature, and the Arts. There should also be time for fun activities like baking, music, games and drama. Students should leave each day energized and enthusiastic about learning English, not tired and frustrated. When you choose an after-school program for your child, you are making an investment of your hard-earned money, but more importantly, you are investing your child’s precious time. Don’t spend that time and money duplicating the curriculum your child is learning at school. Seek out a school where your child will love learning to speak and use English naturally and confidently. 02-511-9864 GEA(Gangnam English Academy) CEO Andy Knopp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7
-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 송파, 서초, 강남 모임 선행학습 금지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지나친 사교육 열풍이 다시 한 번 교육계의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초중고 학생의 70% 정도가 사교육을 받고 있고, 점차 연령이 낮아져 초등학생의 사교육비 지출이 크게 증가했다는 뉴스도 들린다. 공교육만 믿기에는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크고, 그 불안감이 과도한 사교육 시장을 키우고, 또 사교육은 당연히 받아야하는 것처럼 생각되는 현실이다. 이런 문제들에 대처하기 위해 공교육의 정상화와 불필요한 사교육 부담을 없애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고자 생긴 시민단체가 바로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이다. 이곳의 지역모임인 강남, 서초, 송파모임의 회원들을 만나보았다. 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 “혹시 왕따 아니세요?” 강남, 서초, 송파 지역은 그야말로 대한민국 사교육 1번지 지역이다. 학교 운동장이나 집 앞 놀이터에는 노는 아이들을 찾아볼 수 없어 친구를 만나기 위해 학원에 다닌다는 우스개 아닌 우스갯소리가 일상이 되어버린 지역이다. 그만큼 거센 사교육 열풍 지역에서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이라는 모임이 과연 유지될 수 있을까? 아니면 모임 이름만 그렇지 분명 아이들 학원은 어디 보내고, 몇 학년 때까지는 수학의 어디는 끝내야 한다는 대화가 오갈 것이라 상상하고 모임의 회원들을 만났다. “혹시 학부모들 사이에서 왕따 아니세요?” 라는 짓궂은 질문에 돌아오는 대답은 의외였다.“왕따요? 전혀요.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학부모 모임이나 다른 엄마들과의 교류도 활발히 합니다. 물론 엄마들과의 교류가 아이들 학원은 어디 보내고, 어떤 학원 강사가 더 낫다 이런 대화를 주고받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들의 학교생활, 친구 관계, 학습 상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아이들 친구 엄마들과의 소통은 분명 필요하죠. 저희가 사교육을 많이 시키지 않는다고 아이들 학업을 포기하는 모임은 아니니까요.”또, 한 회원은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은 사교육을 전적으로 반대하거나 거부하는 모임이 아닙니다. 불필요한 사교육에 끌려 다니지 않기 위한 모임입니다. 아이에게 꼭 필요한 사교육이고, 아이가 준비가 되어 있다면 사교육도 필요하죠”라고 덧붙였다. 엄마를 변화시킨 것은 바로 아이들이 모임의 회원은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에서 운영하는 부모학교 ‘등대지기 학교’를 졸업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현재 ‘등대지기 학교’ 2기에서 8기까지의 회원들이 모여 있다. 아이들과의 관계개선, 혹은 올바른 부모 역할에 대한 고민 때문에 ‘등대지기 학교’ 프로그램을 들었다가 이후에 자연스럽게 지역모임으로 연결되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권진숙씨(고1, 중1, 7살 자녀)는 “저도 처음에는 아주 사교육에 열성적인 엄마였어요. 필요하다고 하는 것은 완벽하게 다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아이에게 푸시(push)를 했었죠. 그러다가 큰 아이가 5학년 때 학교를 거부하는 일이 생겼어요. 정신이 바짝 들더라고요. 과연 이것이 옳은 방향인가 고민하게 되었어요. 지금은 큰 아이 작은 아이 모두 대안학교와 혁신학교로 옮겨서 만족스러운 학교생활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함께 한 채송아 회원(중3 자녀)은 “직장 때문에 아이를 할머니에게 맡겨서 양육을 했는데, 공부 욕심이 넘치셨던 할머니께서 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인데도 교과별로 공부하는 보습 학원에 보내셨어요. 어느 날 아이 일기를 보니 ‘너무 힘들다’라고 쓰여 있더라고요. 그때부터 아이가 다니는 학원을 모두 끊었죠.”김명혜 회원(초2, 6살 자녀)은 “아이들 아빠와 저 모두 아이들 교육에 있어 지금의 환경과 현실이 뭔가 잘못되었고 옳지 않다는 것에 동의하는 부분이 많았어요. 외부에서 억지로 시키는 공부가 효과적이지 않다는 것도 눈으로 확인했고요. 이런 생각이 저 혼자 있을 때면 확신이 서지 않지만 모임을 통해 나름대로 믿음의 근거와 자신감 등을 얻어 가는 것 같아요”라고 말하면서 모임에 참여한 이유를 설명했다.“맞아요. 우리 같은 엄마들이 많이 없어서 외롭잖아요. 그래서 모이게 된 거죠”라고 옆에 있던 고소영 회원(중2, 초4 자녀)이 덧붙였다. “성적과 상위권 대학이 인생의 목표는 아니잖아요”아이들에게 과도한 사교육을 시키는 것에는 지금의 잘못된 입시제도와 교육정책이 한 몫 한다는 데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일정 부분 부모들도 어쩔 수 없이 순응하고 따라가야 하는 부분이 분명 있다. 이날 모임에서 회원들은 하나같이 아이들을 보는 시선을 바꾸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지금의 교육환경에서 아이들을 잘 키우는 것은 곧 좋은 학교에 들어가는 것이라는 목표를 설정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기위해서 아이의 의사와 또 아이의 능력, 준비 상태 등을 고려하지 않고 과도하게 시키는 것이 문제지요. 여러 정책적인 부분의 개선과 환경 변화가 분명 필요하지만 아이들을 바라보는 부모들의 시선이 바뀌면 대입이 목표가 아니라 아이의 인생이 목표가 되고, 그러면 아이들에게 방법과 길을 보여주는 여러 가능성이 보입니다.주변에서 서울대를 나와서도 자신의 인생을 주체적으로 살지 못하고 자리도 못 잡고 방황하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잖아요”라고 이희섭 회원(중1, 초4, 4살 자녀)이 말했다. 회원들은 또 “우리 모임이 아이들의 교육 방법이나 문제를 구체적으로 해결해 주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아이들에게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하는지, 또 아이들이 자기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부모로서의 역할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계속 생각하게끔 해주는 것 같아요. 거기서 아이들에게 사교육을 어떻게 시킬 것인지, 혹은 시키지 않을 것인지 선택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하면서 모임의 성격을 설명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7
- 포스코 센터 19층 일식전문점 ‘겐지야’ 포스코 센터 서관 19층에 자리한 일식전문점 ‘겐지야’. 20년 동안 오직 정통 일식이라는 한길만 걸어온 ‘겐지야’가 주중 일반적인 영업과 차별해 주말에는 가족모임과 돌잔치, 회갑연, 그리고 고급스러운 상견례를 위주로 하는 일식당으로 깔끔하게 변모했다. 도심 속 주말모임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겐지야’를 찾아가 보았다. 모임하기 딱 좋은 도심 속 편리한 공간맛이 보장되면 많은 인원이 부담스럽거나 주차가 불편하다. 이런 문제들을 어찌어찌 해결하면 이번에는 도심이 아니라 외곽이어서 찾아가기가 번거롭다. 이런 문제들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곳이 바로 강남 도심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는 포스코 센터의 일식당 ‘겐지야’다. “100대 이상 주차가 가능한 포스코 센터에 주차할 수 있어 대단히 편리합니다. 또한 이곳은 가족모임이나 돌잔치, 회갑연 같은 각종 모임에 딱 들어맞도록 여러 개의 독립된 방과 19층에서 내려다보이는 시원한 경치까지 갖추고 있어 모임 장소로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겁니다. 게다가 20년 전통을 자랑하는 겐지야만의 숙련된 손맛까지, 저희는 최고만을 추구합니다”라고 말하는 마케팅 담당 서현희 씨.그녀의 자랑대로 이곳의 입지는 최적이고 맛 역시 입맛 까다로운 여러 비즈니스맨들이 단골일 만큼 보장된 맛이다. 주방을 책임지고 있는 30년 경력의 허회준 주방장은 여러 특급 호텔에서 손맛을 인정받은 고수 중의 고수이다. “아무리 요리 솜씨가 좋다고 해도 신선한 재료만한 솜씨는 없습니다. 저희는 신선한 재료를 위해 새벽마다 수산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고 산지에서 직송하는 재료로 주문이 들어오자마자 즉석에서 손질해 고객들께 내갑니다.” 일식의 생명인 신선함을 강조하는 허회준 주방장. 새벽마다 직송되는 신선한 재료로 요리겐지야는 독립된 방들이 많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라서 주중에는 비즈니스를 위한 모임이 많은 곳으로 유명하다. 탁 트인 전망이 시원한 홀은 30여 명이 앉을 수 있을 정도로 아담한 편이지만 각 테이블이 널찍하게 배치돼 좁다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는다. 돌잔치나 상견례 메뉴를 주문할 경우에는 독립된 룸을 사용할 수 있는데, 4~6명이 조촐한 모임을 할 수 있는 룸이 7개 정도 있고 돌잔치나 가족모임, 비즈니스 모임 등 40명 이상의 입장이 가능한 룸도 갖추고 있다. 돌잔치의 경우 15인 이상이 되어야 예약이 가능하다. “돌상이나 생신 상 같은 경우 저희는 외부업체와 연결만 해드릴 뿐 식사비 외에 따로 비용을 지불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 굳이 외부업체를 이용하지 않고 고객께서 직접 떡이나 과일을 준비하셔서 차리셔도 됩니다. 그리고, 잔치에 필요한 빔 프로젝트나 스크린 등은 무료로 대여해 드리고 있습니다.” 주중 코스 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메뉴는 사시미나 스시를 포함한 고급 일식으로 준비된다. 종류는 7~8가지 정도가 나오며 주중에 서비스 되는 9만 원 상당의 코스 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주말 가족특선 코스는 부가세를 포함해 39,000원에 제공되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튀김 요리도 준비된다. 돌잔치 메뉴는 45,000원, 상견례 메뉴는 55,000원에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인원이 50명 이상이 되면 원할 경우 맞춤 뷔페도 가능하다. “고급스럽고 독립된 룸이다 보니 상견례가 자주 있으며 음식 역시 어려운 자리에도 무리가 없게끔 깔끔하게 준비됩니다. 이 자리에 상견례 메뉴를 주문하시면 어색한 분위기를 풀어줄 수 있는 고급 하우스 와인 한 병도 무료로 서비스해 드립니다”라고 말하는 마케팅 담당 서현희 씨는 주말에 서비스되는 코스 요리는 주중 요리와 같지만 가격 면에서는 훨씬 저렴하다고 강조했다. 겐지야의 맞은 편에는 중식당인 휘닉스도 있다. 이곳에서는 삼품냉채, 게살스프, 팔보채, 새우칠리소스, 깐풍기, 쇠고기 피망볶음과 꽃빵, 군만두, 식사, 그리고 디저트로는 과일이 서비스 되는 A코스가 부가세 포함해 40,000원이고 사품냉채와 해물스프, 전가복, 새우와 마늘소스, 닭고기 고추볶음, 쇠고기와 청경채, 군만두, 식사와 과일이 제공되는 B코스는 50,000원이다. 생맥주는 무제한 제공되고 연태고량주는 50퍼센트 할인해서 판매하고 있다. 19층이라는 높은 곳에서 시원한 경치와 강남의 스카이라인을 감상하며 겐지야나 휘닉스에서의 즐거운 식사는 화창한 봄날 특별한 기억을 선사할 것이다. 예약문의 02-3457-4800~1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7
- 브런치 카페 ‘오아시스’ 주부들은 매일 아침 한바탕 전쟁을 치른다. 남편 출근시키랴, 아이 등교시키랴 등등…지나간 자리는 폐허처럼 흔적을 남기고 이것저것 치우다보면 시장기도 잊기 마련이다. 그러다 문득 배가 고파지면 남편과 아이들이 남긴 잔반으로 해결할 때가 많지만 때론 나만을 위한 여유로운 식사가 그리워지기도 한다. 이럴 땐 브런치 카페가 제격이다. 이른 개점시간, 편리한 주차 공간, 폭신하고 부드러운 식감의 요리로 주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오아시스’는 신선한 재료의 담백한 맛과 편안한 분위기가 자랑이다. 모임이 많아지는 요즘, 브런치 수다로 활기를 더하길 바란다.신수정 리포터 jwm822@naver.com 신선한 재료로 만든 올 데이(all day) 메뉴2009년 5월 청담동에 오픈한 ‘오아시스’는 호주식 브런치 카페로 많이 알려져 있으나 특정한 나라의 스타일이라기보다는 도심 근교에 있을 법한 로컬카페 분위기로 편안하게 브런치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곳이다. 이곳의 정세연 매니저는 카페의 이름이 ‘오아시스’인 것처럼 바쁘게 살아가는 도시인들에게 음식과 공간을 통해 쉼과 함께 힐링도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얘기했다. 이곳의 메뉴는 계란요리, 토스트와 팬케이크, 샌드위치와 샐러드, 파스타와 리조또 등의 디너메뉴로 분류할 수 있는데 각 메뉴마다 4~5가지 요리들로 구성돼 있다. 모든 음식이 누구나 좋아하고 언제나 즐길 수 있는 올 데이(all day) 메뉴들이다. 정 매니저는 “이곳의 요리는 모두 홈 메이드 방식의 소스와 빵으로 요리의 맛과 깊이를 더하고 있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단번에 요리하기 때문에 재료의 특성과 신선도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죠. 음식의 모양과 색깔은 물론 식감을 살리기 위해 최상의 재료와 심플한 방법으로 조리하고 있습니다”라며 이곳 음식은 주방 팀이 하나가 되어 민첩하게 만들어내는 팀워크의 결과라고 자랑했다. 전통 베네딕트 소스 레시피를 이용해 이곳에서 직접 구운 빵과 훈제연어를 이용한 연어 베네딕트(17,600원)는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인기메뉴로 구운 채소와 함께 느끼하지 않은 풍부한 식감으로 상당히 부드럽다. 적당히 익은 수란과 스크램블 에그의 부드러운 풍미는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다. 두툼하게 슬라이스한 데니쉬 빵을 계란 물에 적셔 풍미 있게 구운 프렌치토스트(16,500원부터)는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메뉴이다. 또한 베이컨과 파인애플, 코코넛 딥을 이용한 하와이언 프렌치토스트(17,600원)는 프렌치토스트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요리이다. 넓은 공간, 아침 8시 오픈으로 여유롭게 식사‘오아시스’의 오픈 시간은 아침 8시이다. 주부들뿐만 아니라 청담동과 압구정동 근처의 비즈니스맨들로 이른 아침부터 붐빈다. 정 매니저는 브런치 문화가 정착되면서 건강한 브런치를 먹으며 하루를 열거나 중요한 비즈니스 브런치 미팅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말했다. 주중에는 30~40대 주부들이 많고 주말에는 가족단위 손님들과 연인들이 많다며 해외생활을 했던 사람들이나 유학생들은 예전에 해외에서 즐겨 먹던 브런치의 맛과 분위기를 좇아 방문하는 분들이 많다고 한다. 주중에는 11시부터 2시까지, 주말에는 10시부터 3시까지가 피크타임이므로 이 시간대를 피해 방문하면 보다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오아시스’의 메뉴들이 재료를 자연그대로 잘 살린 것처럼 이곳의 공간은 자연의 느낌이 그대로 살아있다. 자연채광이 부족할 수 있는 공간을 오히려 아늑하게 만들었고 시원한 느낌이 나도록 공간사이를 넓혀 테이블을 배치했으며, 조명과 바닥이 어울리도록 차분한 색감으로 장식해 테이블 위에 올라오는 음식의 컬러와 생동감을 살릴 수 있도록 배치했다. 브레이크 타임, 커피와 음료 조용하게 즐길 수 있어이곳의 또 다른 특징 중의 하나가 바로 브레이크 타임이다. 신선한 재료와 음식을 준비하고 보충하기 위해 평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쉬는 시간을 두고 있다. 정 매니저는 브레이크 타임은 주방운영의 선진적인 체계라면서 브레이크 타임에도 커피와 음료, 팬케이크와 케이크 류는 동일하게 판매하기 때문에 오히려 조용한 공간에서 만남을 원하는 사람들은 일부러 브레이크 타임에 찾아오기도 한다고 밝혔다.이곳은 연예인들을 자주 볼 수 있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그 이유를 묻자 정 매니저는 “오아시스가 손님들을 향해 추구하고 지키고자 하는 마음이 유명인들에게도 그대로 전달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예인뿐만 아니라 바쁜 스케줄 속에서 건강을 지켜야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모든 현대인들을 위해 그에 맞는 메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라고 얘기하면서 ‘오아시스’가 도시인들에게 편안한 쉼터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위치 강남구 청담동 88-5번지 영빌딩 1층 (디자이너스 클럽 뒷골목)영업시간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화~토요일 :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일요일 : 아침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브레이크 타임 : 평일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브레이크 타임 없음문의 02-548-885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