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시입시의 모든 것, ‘에이프로’에 있다 2015학년도 수시입시는 기본적인 큰 틀은 바뀌지 않았지만 학생부전형의 확대와 논술전형 우선선발 폐지 등의 변화가 주목된다. 더구나 수능이 쉬워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시에서 수능 변별력이 약화될 것을 우려한 강남 학부모들의 수시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그렇지만 상위권 대학의 수시전형은 단기간에 준비할 수 있을 만큼 만만치 않은 것이 현실이다. 학생부전형의 경우 교과 성적관리를 비롯해 다양한 교내 비교과 활동을 준비해야하고, 논술전형 또한 내신 및 수능공부와 병행해 꾸준한 논술준비로 탄탄한 실력을 쌓아야 치열한 입시관문을 통과할 수 있다. 효율적인 수시 대비를 위한 대치동 ‘에이프로 논술학원’을 소개한다. 검증된 대치동 최고 강사진의 전문적인 수시 솔루션대치역 7번 출구 대치퍼스트 건물에 있는 ‘에이프로 논술학원’(이하 ‘에이프로’)은 대치동 유명 논술학원 등에서 실력이 검증된 강사진을 구성해 지난 3월 새로 오픈한 인문논술전문학원이다. 최성호 원장을 비롯한 5명의 전문 강사진은 전원 서울대 출신이다. 최 원장은 지난 2009년부터 3년간 ‘하이퍼논술’에서 서·연·고반, 특목고반 등을 지도했으며, 2011년부터는 ‘프로세스논술’ 평가연구팀장을 맡아 논술강의는 물론 첨삭강사진 운영과 교육을 담당하기도 했다. 권대근 대표 컨설턴트는 ‘로고스’와 ‘프로세스’ 전임강사 및 연구실장 경력을 갖고 있으며, 논술수업뿐만 아니라 학생부전형·특기자전형·논술전형 등 수시입시 경향을 총체적으로 분석해 입시전략을 전문적으로 컨설팅 한다. 이용승 대표 컨설턴트는 학생부전형 컨설팅을 전담하고 있다. 두 대표 컨설턴트는 『SKY 합격을 위한 입학사정관제 바이블』(중앙북스)의 공동저자이기도 하다.나성인 논술팀장은 서울대 인문 논·구술 전문가로 자기소개서 및 면접 준비에 탁월하며, 3학년 수업과 차별화된 2학년만의 논술 프로그램도 연구·도입하고 있다. 이호연 전임강사는 사회과학계열 서류 및 면접에 강점을 갖고 있으며, 임대웅 강사는 인문계열 수리논술을 전담하고 있다. ‘에이프로’는 이와 같은 전문 강사진의 협업으로 각각의 수시전형에 맞는 컨설팅과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유형 학습부터 대학별 집중 대비까지 체계적으로 논술 완성‘에이프로’의 고3 논술 프로그램은 12월~6월까지 진행되는 정규반과 7월~9월에 진행되는 대학별 집중반으로 나뉜다. 정규반에서는 9개의 논술 기본유형을 1~2단계와 3단계로 나누어 두 번 반복학습 하도록 진행하며, 기본유형 학습이 마무리되면 7월부터 대학별 집중반에서 기출문제를 풀면서 대응능력을 기르는 실전수업을 하게 된다.최 원장은 특히 여름방학 때 논술의 완성도를 높이고 고득점 포인트로 차별화해야함을 강조한다. “논술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제시문 오독이나 논제를 잘못 이해하는 습관과 오류를 여름방학 때 집중적으로 바로잡아야 한다. 또, 지나치게 배경지식을 이용해 장황한 글이 되거나 제시문 안에 활용할 내용이 있는데도 쓸 말이 없다고 생각하는 습관도 교정으로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최근 논술 제시문이 교과서나 EBS교재와 연계되면서 쉬워지는 경향이 있는 만큼 고득점 포인트를 잡아 논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7월에 논술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논술입문반도 개설하고 있다. 기본적인 유형 학습이 전혀 안되어 있으면 기초가 부족해 실전연습이 어렵기 때문에 4주간 기본적인 유형을 먼저 익히도록 하는 것이다. ‘에이프로’에는 고1~2학년을 위한 논술특강, 토론수업, 에세이반 등 다양한 수시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교과 개념학습으로 교과중심 논술 완벽대비 교과중심의 논술이 강조되면서 논술에서 교과서 개념이 중요해졌다. ‘에이프로’에서는 교과개념의 완벽한 이해를 통해 창의적인 고득점 답안을 작성할 수 있도록 교과개념 커리큘럼을 유형 학습과 병행하고 있다. 최 원장은 “교과서에 있는 중요한 쟁점들에 대해 통합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길러 고득점 답안을 작성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에이프로’의 강사진은 논술관련 교과 개념학습을 보다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교과서 핵심개념을 총 정리해 『교과서로 다 배운 논술 구술』(오르비 출판)을 출간했다. 개념편과 사례편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개념편은 교과서 핵심개념을 22쌍(44개)의 대비개념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했고, 사례편은 논·구술에서 교과서의 가장 좋은 사례를 적절히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과서 논술 시대에 최적의 논술 학습법을 제시한 독보적인 교재로 수험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의: 02-568-1285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1
- 초등학생이 여름방학에 읽기 좋은 책 요즘 아이들은 너무 바빠서 학기 중에는 책 읽을 시간도 없다고 하소연하는 엄마들이 많다. 방학은 책의 바다에 풍덩 빠지기 좋은 때이다. 아이에게 책 좀 읽히고 싶은데 어떤 책을 읽히면 좋을지 막막하다면 도서관이나 학교에서 발표하는 권장도서 목록을 따라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사서가 추천하는 여름방학에 읽기 좋은 책’을 소개해 본다. 초등저학년 1. 나는 내가 참 예뻐/박혜숙 글/윤희동 그림/위즈덤하우스/2013장미는 친구들이 자신의 흉을 보는 걸 우연히 듣게 되면서 외모에 신경이 쓰이기 시작한다. 예뻐지고 싶지만, 노력해도 바뀌는 건 아무 것도 없다고 속상해 하던 중 친구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면서 장미는 자신이 노래를 잘 부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노래를 부를 때 얼굴에서 빛이 나는 장미. 장미는 외모 콤플렉스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이 책은 다른 친구들과 비교해서 외모나 능력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친구들에게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2. 보이지 않는 아이/트루디 루드위그 글/책과콩나무/2013이 책은 친구들 사이에서 있는 듯 없는 듯 소외되어 지내며 친구들의 관심 밖에서 투명인간 취급을 받던 브라이언이 친구를 사귀면서 잃어버린 자존감을 회복하고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보이지 않는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주변 친구들의 관심과 작은 친절인 것을 표현한 책이다. 3. 내 시간관리 습관이 어때서!/박성철 글/장연화 그림/파란정원/2013 이 책은 ''비타민 동화''로 유명한 박성철 작가가 쓴 시간 관리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초등학교 3학년인 상윤이는 매일 지각을 한다. ''이제, 절대로 지각 안할 거야''하고 늘 다짐하지만 항상 늦잠을 자고, 오늘 해야 할 일을 내일로 미루다보면 못하는 일도 많다. 이 책을 읽으면서 상윤이와 함께 나는 하루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시간은 왜 아껴 써야하는지, 시간을 어떻게 활용해야 잘 관리 하는 것인지 등을 배워본다. 4. 오늘은 글자 수프 먹는 날/호세 A. 라미레스 로사노 글/책속물고기/2014 세상에서 가장 특별하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내는 것이 꿈인 토토는 글자로 요리법을 적기만 하고 그 종이를 먹으면 적은 요리법대로 맛을 느낄 수 있는 요리를 만들게 된다. 새로운 요리로 레스토랑을 열어 값싸고 누구의 입맛에나 꼭 맞는 맞춤음식으로 큰 성공을 거두게 되지만, 무리한 사업 확장 등 지나친 욕심 때문에 망해서 거지가 된다.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으로 시종일관 유쾌함을 주면서 주인공 토토를 통해 지나친 욕심은 화를 부른다는 교훈도 일깨워 주는 책. 5. 꼬마 철새 딱딱이의 위험한 지구 여행/이수정 글/이영미 그림/종이책/2014 세계에서 가장 큰 섬나라 그린란드에 살고 있는 북방사막딱새는 1년에 한 번 겨울을 보내기 위해 북극에서 아프리카까지 3만km를 여행한다. 아빠를 따라 처음으로 아프리카까지 먼 여행을 떠나게 된 어린 ''딱딱이''의 눈에 비친 지구는 어떤 모습일까? 어린 북방사막딱새의 눈을 통해 기후변화와 온난화로 인한 지구의 피해가 얼마나 심각한지 생생히 알려주는 이 책은 어린이들도 아픈 지구를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함께 고민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6. 실수하면 어떡하지?/엘런 플래너건 번스 글/에리카 펠턴 빌네이브 그림/개암나무/2014 이 책은 우리가 어떤 일을 할 때 완벽하게 하지 못해도 그 일에 진심으로 최선을 다하면 충분하다는 것을 일깨워 주는 동화이다. 또한 혹시 실수하여도 그 실패의 경험으로 인해 다음에는 더욱 잘 하고 발전할 수 있다는 것도 알려주고 있다.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사람들은 남들보다 앞서기 위해 점점 더 완벽해지려고 하지만, 조금도 실수하면 안 된다는 심리적 압박감은 자신을 고통스럽게 만든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진심을 다하고 즐겁게 하면 비록 최고가 못 되더라도 행복과 기쁨을 느끼며 어떤 일도 포기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살 수 있음을 말할 수 있다. 7. 월수금과 화목토/로트라우트 수잔네 베르너 글· 그림/계수나무/2014 어린이책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안데르센 상을 수상한 독일작가 ‘로트라우트 수잔네 베르너’의 작품으로, 토끼 한네스와 개 후고가 서로에 대한 선입견을 이겨내고 우정을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개 가족과 토끼 가족은 언제부터, 무엇 때문인지 아무도 모르지만 사이가 좋지 않았고, 당연히 한네스와 후고도 말도 하지 않는 사이였다. 습관처럼 월, 수, 금은 개들이 토끼를 놀리고, 화, 목, 토에는 토끼들이 개들을 놀려댔다. 그런데 달리기 대회에 참가한 한네스와 후고 때문에 모든 게 바뀌게 되는데…. 한네스와 후고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8. 무한대를 찾아서/케이트 호스포드 글/가비 스비아트코브스카 그림/웅진주니어/2013 주인공인 여덟 살 소녀 우마는 하늘의 수많은 별을 바라보다가 ‘무한대처럼 거대한 것을 상상이라도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갖게 된다. 이 책은 우마의 상상을 통해 무한대의 다양한 의미에 대해 알려줄 뿐만 아니라, 이러한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서 어떻게 생각을 펼쳐나가는지 ‘생각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2013 뉴욕타임스 최고 그림책이며, 미국 도서관 협회에서 주목할 만한 어린이 책으로도 선정되었다. 9. 공룡 사냥에서 수학 찾기/이주항 글/이주희 그림/좋은꿈/2014 이 책은 개정된 초등학교 수학과 교육과정중 하나인 스토리텔링 수학을 다루고 있다. 숫자와 생활 속 경험을 연결해 수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2014-07-21
- ‘SBS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의 오은영원장 무료공개특강 개최 대한민국 국민육아멘토 SBS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의 오은영 원장님이 7월23일(수) 오전10시30분,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공개특강을 진행한다. 아이를 키우면서 올바른교육방법을 알지못해 감정에 흔들리는 육아에 고민하던 엄마들에게 단비 같은 기회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유아부모뿐 아니라 초등학생 부모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많은 학부모들의 교육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줄 것이다. 본 강연은 공개특강으로 무료입장이며 네이버’맘봄’카페를 통해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다. 강연회 구성은 메인특강으로 ‘가르치고 싶은엄마 놀고싶은 아이’, 미니특강으로 ‘부자엄마되기’, 교육특강으로는 ‘자기주도학습법 알아보기’로 구성된다. 한국교육개발평가원평생교육센터 에서 주최하며 유아동복전문 굿키즈와 신한금융의 후원으로 이루어 지는 본 강연이 끝나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많은 사은품이 지급될 예정이라 하니 모처럼 지역 주부들에게 ‘기분좋은 외출’이 될 수 있다. ‘한국교육개발평가원’은 모든 국민에게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직장인직무교육센터, 평생교육센터, 산업안전교육센터 등을 운영중이며 이곳 평생교육센터에서는 대한민국 주보,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자 맘들에게 봄날을 선물한다는 의미의 ‘맘봄’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각 지역 산부인과와 연계한 산모문화교실과 오은영원장님등 명사들의 공개특강을 지역별로 진행하며 맘봄Art스쿨에서는 ‘클레식으로 듣는 만화주제가’(자녀동반) ‘사랑의 클레식하모니(부부동반) 등 다양한 예술,문화행사에 매번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문의 070-7780-641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1
- 여름방학 애니메이션 이제 곧 여름방학이다. 올해는 장마도 어정쩡하게 지나가고 닥쳐온 무더위에 벌써부터 아이들이 지치고 있다. 덥다고 수영장을 찾아가는 것도 하루 이틀. 아이도 시원하게 시간을 보내고 엄마에게도 휴식이 될 만한 시간과 장소가 필요하다. 때마침 아이들을 위해 하나둘 개봉하는 애니메이션들이 있으니 자녀의 취향에 맞는 애니메이션을 골라 달콤한 힐링 타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천하무적 키코리키>러시아 연방의 애니메이션으로 좌충우돌 슈퍼 애니멀들의 신나는 모험 이야기를 담았다. 평화로운 마을 키코리키에 사이좋은 동물 친구들이 살고 있었다. 그런데 우연히 발견한 TV 속 세상에 빠지게 된 동물 친구들은 환상의 도시를 꿈꾸며 여행을 떠나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도시에 도착은 하지만 고슴도치 친구 치코가 행방불명된다. 각종 위험이 도사리는 낯선 도시에 남겨진 키코리키 친구들. 과연 그들은 잃어버린 친구 치코를 찾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개봉일 7월 17일러닝타임 91분 <드래곤 길들이기2>애니메이션의 명가 드림웍스의 20주년 기념 웰메이드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이자 256만5696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한 ‘드래곤 길들이기’의 후속작이다. 1편이 바이킹과 드래곤의 갈등을 그렸다면 2편은 바이킹과 드래곤이 친구가 된 세상에서 벌어지는 새로운 모험 이야기를 담았다. 배우 오승윤, 성우 김서영, 안장혁, 방성준, 하성용, 김현심, 박성태 등이 전작과 동일하게 목소리 연기를 맡아 편안하게 작품에 몰입할 수 있다. 개봉일 7월 23일 러닝타임 101분 <터키>‘호튼’ ‘슈렉’ ‘쿵푸팬더2’ ‘장화신은 고양이’ ‘엑스맨-퍼스트 클래스’ 등을 담당했던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만든 애니메이션이다. 2000년 개봉된 ‘치킨런’보다 업그레이드된 캐릭터의 등장이 시선을 끈다. 식탁 탈출을 꿈꾸는 칠면조 특공대의 웃음폭탄 시간여행 이야기. 추수감사절 요리가 되기 일보 직전 겨우 살아남은 칠면조 레지와 제이크는 명절 메뉴에서 칠면조 요리를 없애기 위해 칠면조특공대를 결성해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다. 과연 그들은 종족을 구출하고 칠면조 요리를 없앨 수 있을까? 개봉일 : 7월 31일 러닝타임 : 91분 <머나먼 세상 속으로>제35회 안시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 대상 수상작 ‘랍비의 고양이’의 수석 애니메이터 장 크리스토프 드상 감독의 첫 번째 연출작으로 영화팬들의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장르는 판타지 애니메이션으로 아버지의 사랑을 찾기 위한 소년의 고군분투 모험담을 담았다. 소년은 깊은 숲 속에서 아버지와 단 둘만의 세상을 살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아버지가 탑에서 떨어져 부상을 입게 되고 소년은 유령들의 말에 따라 아버지를 치료하기 위해 숲 밖으로 생애 첫 모험을 떠나게 된다. 개봉일 : 7월 31일 러닝타임 : 95분 <명탐정 코난: 이차원의 저격수>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높이 635m를 자랑하는 벨트리 타워의 오프닝 행사 날. 전망대에서 절경을 즐기던 코난 일행의 눈앞에서 어디선가 날아온 총탄이 한 남자의 가슴을 꿰뚫는다. 코난은 검은 그림자를 발견하고 여고생 탐정 양세라와 함께 저격범을 추격한다. 범인을 끝까지 쫓던 코난은 위기에 처하고 그 순간 나타난 FBI 수사관 일행의 도움으로 위험에서 벗어난다. 하지만 그 사이 범인은 바다에 뛰어들어 자취를 감추고 그 후 도심 한복판에서 연이은 저격 사건들이 발생한다. 개봉일 8월 7일 러닝타임 110분 <브레이브 래빗 : 새로운 영웅의 탄생>의리로 뭉친 토끼 볼트와 친구들의 이야기다. 십여 년 전에 사라진 ‘소원을 이루어주는 절대바퀴’가 다시 나타난 후 성대한 연회를 앞두고 있는 오봉마을 사람들과 토끼 볼트. 모두 오늘 밤이면 자신들의 소원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기대에 잔뜩 부풀어있다. 볼트는 동생 디디, 당근 땅이와 함께 그날 밤 연회에 쓸 폭죽을 가득 싣고 신전으로 향하다가 사람들을 조종해 소원을 빼앗으려는 이들의 존재를 알게 된다. 이제 용감한 토끼 볼트와 친구들의 손에 마을의 운명이 달렸다! 개봉일 8월 21일 러닝타임 90분 <행복배달부 팻 아저씨> 평소 소탈하고 친절해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우체부인 팻 아저씨는 아내와 아들과 함께 시골에서 소박하지만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어느 날 우연히 TV 콘테스트의 포상이 이탈리아 여행이라는 것을 알게 된 팻 아저씨는 대회에 출전하기로 결심한다. 숨겨진 재능을 발휘하며 런던에서 열리는 결승전까지 진출하게 된 팻 아저씨. 하지만 갑자기 유명세를 탄 팻 아저씨는 어느덧 가족과 친구, 그리고 자신의 일자리까지 위협받게 된다. 과연 팻 아저씨는 다시 예전처럼 행복해질 수 있을까? 개봉일 8월 28일 러닝타임 85분 <극장판 포켓몬스터 AG-아름다운 소원의 별 지라치>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소원을 들어주는 포켓몬 ''지라치''가 천 년의 잠에서 깨어났다. 포켓몬마스터가 되기 위해 여행하고 있던 지우와 피카츄, 그리고 웅이는 호연지방에서 새로 만난 친구 봄이, 정인이와 함께 이동식 놀이공원 ‘포켓몬파크’에 도착한다. 천년에 한 번 나타나 7일 동안만 볼 수 있다는 ''천년혜성''을 보기 위해 기다리던 지우와 친구들은 최고의 인기 마술사 버틀러의 마술쇼를 보게 되고, 그곳에서 비밀이 숨겨진 신비한 돌을 만나게 된다. 과연 천년혜성과 신비한 돌에 숨겨진 비밀의 정체는 무엇일까? 개봉일 8월 러닝타임 80분 <img alt="쿰바" src="http://adm.naeil.com/UserFil 2014-07-21
- [영화 산책]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2011년에 개봉한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에 이어 3년 만에 ‘혹성탈출’ 시리즈 2편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이 지난 7월 10일 개봉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이면서도 가족애, 생명존중, 신뢰와 갈등 등에 대한 생각거리와 진한 감동을 선사해 전편의 흥행을 이어가기에 손색이 없어 보인다. 인간 중심 스토리에서 유인원 중심 스토리로 3년 전의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이 인간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됐다면 이번에 개봉한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은 시저(앤디 서키스)가 이끌어가는 유인원들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영화는 3년 만에 다시 찾아왔지만 영화 속 배경은 이미 10년이 흘렀다. 인간의 욕망에 의해 임상실험 중 진화한 유인원으로 태어나 인간과 함께 성장했던 시저는 이제 진화한 유인원 집단의 수장이자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되었다. 반면 인간들은 1편의 마지막 부분에서 예고한대로 전 세계로 퍼져나간 치명적인 바이러스 ‘시미안 플루’로 인해 극소수만 살아남았다. 인간 생존자 공동체의 리더 드레이퍼스(게리 올드만)와 그를 돕는 말콤(제이슨 클릭)은 인간사회를 재건하기 위해 노력한다. 10년 동안 인간과 접촉이 없었던 진화한 유인원들은 인간사회의 재건을 위해 발전소를 찾아 나선 말콤 일행과 숲에서 마주치면서 신뢰와 불신, 평화와 전쟁 사이에서 갈등하게 된다. 탄탄한 스토리와 정교한 캐릭터로 리더의 갈등 표현‘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은 전편보다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로 스펙터클한 전투장면을 보여주고, 혁신적인 기술로 유인원 캐릭터들을 정교하게 연출해 리얼리티를 끌어올렸다. 깊은 숲 속에 삶의 터전을 마련한 유인원들의 삶을 현실감 있게 표현하기 위해 영화 장면의 85% 이상을 실제 야외 로케이션으로 촬영했다고 한다. 모션캡처를 야외에서 네이티브 3D로 촬영한 최초의 시도라고 하니 단연 기술력이 돋보인다.유인원들의 캐릭터 표현도 더욱 정교해졌다. 각기 다른 개성의 유인원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했음에도 인간들과의 리액션이 지극히 자연스럽다. 전편에 비해 인간과 유인원 간의 정서적인 교감은 약하지만 어린 시저가 유인원 조직의 리더로 성장한 만큼 감정표현이 묵직하게 다가온다. 생존본능과 소중한 것을 잃을까하는 두려움으로 야기되는 갈등, 평화와 공존을 위한 노력, 유인원 사회를 지키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 등으로 고뇌하는 시저의 희로애락이 섬세한 연출로 깊이 있게 다가온다. 특히 인간에게 원한이 많은 코바(토비 켑벨)와의 대결에서 보여주는 연민과 카리스마는 짜릿함이 전해진다. 신뢰하면서도 싸울 수밖에 없는 안타까움 예고전편에서 시저와 윌(제임스 프랭코)의 정서적 교감이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했다면, 이번에는 시저와 말콤의 교감이 안타까움을 전한다. 인간의 손에서 자라 인간의 정서를 간직한 채 가족과 유인원 사회를 지키기 위해 싸움을 선택해야만 하는 시저의 상황이 더욱 안타깝다.생존터전과 본성을 지키기 위한 싸움이기에 인간과 유인원 어느 쪽의 편에도 설 수 없는 싸움이다. 그렇지만 같은 인간이면서도 유인원의 편으로 마음이 살짝 기우는 것은 무엇일까. 아마도 인간의 이기심 때문에 시작된 대치국면이라서 약자에게로 기우는 것은 아닐까. 평화와 공존을 위한 시저와 말콤의 노력,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어렵게 쌓은 그들의 신뢰가 격돌을 앞두고 어떻게 빛을 발할지 더욱 궁금해진다. 인간과 유인원 사이의 불신과 반목, 공존을 거부하는 이기적인 집단은 어찌 보면 지금도 평화적 공존을 거부한 채 끝없이 대치하고 있는 인간세계의 일부분을 반영하고 있는 듯하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1
- 한방 소아청소년과 학습능력 향상 위한 여름철 체력·건강관리법 여름철은 동의보감에 “사계절 중 여름에 건강을 지키기가 가장 힘들다”라는 의미의 ‘사시유하난조섭(四時惟夏難調攝)’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건강을 관리하기 아주 어려운 계절이다. 땀을 많이 흘리다 보니 기운이 빠지고 입맛도 떨어져 체력이 약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짧은 여름방학에 부족했던 학업을 보완하느라 제대로 휴식을 취할 시간조차 갖기 어렵다.서초함소아한의원을 찾아 한방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인 신동길 원장으로부터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여름철 청소년 체력 및 건강관리법에 대해 들어보았다. 여름방학 집중학습보다 체력보강이 우선원래 가장 팔팔하고 기운이 넘쳐야할 청소년들이 힘들다고 비실비실 맥을 못 추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체질에 맞는 보약으로 체력을 보완해주면 키도 크고 학업 스트레스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평소와 다름없이 학원에 다니면서 학업 보충에만 신경쓰다보면 건강은 챙길 새도 없이 짧은 방학이 훌쩍 지나가버린다. 신동길 원장은 “여름방학 막바지나 개학 직후 아이가 체력적으로 힘들어 하면 그때서야 한의원으로 달려오는 부모들이 종종 있다. 원래 소아나 청소년들은 체력 소모도 많지만 회복도 쉬운 편인데 말 그대로 기진맥진한 상태로 여름을 보내고 나면 회복하기가 만만찮다. 따라서 적절한 때를 놓치지 말고 건강부터 챙기는 것이 우선이며 그래야 무더위를 이기고 공부에 집중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자녀가 1학기 동안 만족할만한 성적을 올리지 못했을 경우 대부분의 부모들은 여름방학을 성적만회의 기회로 삼아 집중학습 계획부터 세우게 된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성적부진 요인들 중 체력적인 문제는 없는지 살펴 보강해주는 것이다. 초·중·고생 위한 총명공진단, (공부의 신)공신단요즘 아이들은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학습량이 많아지기 시작해 중학생 때 특목고나 자사고 입시준비를 거쳐 고등학생 때 대입준비까지 장기간 공부경쟁에 시달리게 된다. 따라서 학습과 더불어 체력적인 기초를 튼튼하게 다져주는 것이 필수이며 학습에 도움을 주는 보약으로 학습효과를 높일 수도 있다. 신동길 원장은 “동의보감에 보면 각종 건망증을 치료하고 공부에 도움이 되는 처방들이 나오는데, 그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총명탕’이다. 최근 연구에서는 녹용이나 인삼, 원지, 석창포 등이 들어간 한방처방들이 두뇌기능에 도움을 줘 학습력을 증진시킨다고 확인됐으며 국제 학술지인 ‘뉴로 사이언스 레터스’에 녹용과 사향이 들어간 공진단이 기억력과 학습력을 증진시킨다는 논문이 기재되기도 했다”고 전했다.서초함소아한의원에서는 학습과 성장을 동시에 챙겨야할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 이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명공진단, 총명성장환 등을 처방하고 있다. 또, 과중한 학습으로 체력이 떨어지기 쉬운 중·고등학생들에게는 총명공진단, (공부의 신)공신단, 공진단 등을 맞춤 처방해 학습효과를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한의학에서는 예로부터 근심이 많을 경우 장 기능(비위기능)이 떨어지게 되므로 뇌 기능을 좋게 하려면 심장과 비장의 기능을 튼튼하게 해야 한다고 했다. 신동길 원장은 “수험생들뿐만 아니라 많은 학생들이 운동할 시간도 없이 앉아서 스트레스만 받다보니 장 기능이 떨어져 결국 뇌기능과 학습능력 저하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기 쉽다. 이럴 때 장 기능을 도와주는 각종 처방에다 체질을 고려한 가감처방으로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여름철 수험생 체력관리가 입시성과 좌우고2 학생들은 이번 여름에 체력을 잘 보충해야 내년 1년간 성공적으로 입시를 마무리할 수 있다. 문제는 현재 고3 수험생들인데 체력의 한계를 느끼게 되는 여름방학 때 쉴 여유도 없이 입시를 향해 전력 질주해야 하는 상황이라 이때부터 수능까지 지속적인 체력관리를 병행해야 한다. 보통 허약한 청소년일 경우 봄·가을로 보약을 먹지만, 수험생들은 여름부터 가을까지 허약한 오장체질별로 처방된 보약을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다. 부모들이 일반적으로 몸에 좋다는 보양식을 많이 챙겨주는데 이때 아이들의 체질부터 고려해야 한다. 장이 약한 아이들의 경우 고단백, 고칼로리의 보양식이 오히려 더 속을 거북하게 만들고 설사나 소화불량이 생겨 머리가 무겁고 공부가 잘 안 될 수도 있다. 이럴 때는 장 기능을 도와주고 맑은 기운이 머리로 올라갈 수 있게 해주는 한방치료가 도움이 된다.또, 너무 긴장해서 시험을 망치는 경우도 많다. 이런 아이들은 심장의 기운이 특히 약한 경우로 마치 자동차 엔진이 과열되면 식혀야하듯 심장의 열을 식혀야 하는데, 심장의 혈을 보하고 심기를 튼튼하게 해주는 것과 동시에 체력을 보충할 수 있는 처방으로 치료하면 좋다. 특히, 장 기능이나 체력이 약한 수험생들은 여름부터 자신에게 맞는 한약을 꾸준히 복용하면서 체력을 잘 관리해야 입시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 도움말 서초함소아한의원 신동길 원장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1
- 질병치레가 없어야 잘 큰다 심각한 장애를 보이지 않는데 잔병치레를 많이 하는 것은 성장에 장애가 된다. 복통, 구토, 변비, 설사, 식욕부진, 소화 불량 등의 소화기의 질환이 있는 경우,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편도선염, 축농증 같은 호흡기 질환을 자주 앓는 경우,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알레르기성 피부염 같은 피부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비만이나 비만으로 인한 합병증이 있는 경우, 편식이나 늦은 취침, 운동 부족 같은 좋지 않은 생활 습관이 모두 성장을 저해하는 요소가 된다. 뿐만 아니라 예민하고 날카로운 아이, 집중력이 약하고 산만한 아이, 쉽게 짜증내고, 화내는 아이 등도 성장에 장애가 있기는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만성적 소화기, 호흡기, 피부과 질환 등을 가지고 있고, 육식을 좋아하며, 늦게 취침하거나 운동을 싫어하는 경우, 성장발육에 현저한 장애가 발생한다.이러한 성장장애 증후군은 면역기능에 이상이 있을 때 나타나거나 면역기능의 이상을 초래하며 한 번 발생하면 증상의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면서 상당히 오랜 기간 지속되기 때문에 체력을 소모시키고, 스트레스를 증가시켜 성장발달을 저해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성장에 도움이 되는 바람직한 생활은 어떤 것일까? 첫째, 잘 먹고 잘 잔다. 인스턴트식품과 탄산음료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고, 취침 전 2시간 이내에는 음식물의 섭취를 금한다. 특히 당분이 많은 음식(아이스크림, 과자, 음료수 등)은 섭취하지 않도록 한다. 아침 식사를 반드시 해야 한다. 특히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이 좋다. 둘째, 침대는 너무 푹신하게 하지 않는다. 너무 푹신한 침대나 너무 높은 베게의 사용은 좋지 않다. 생활 속에서 상당한 시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수면이기 때문에 바람직한 침구사용은 아주 중요하다. 단단한 요는 이미 성장이 멈춘 이후에는 별 문제가 없지만 성장기에 놓여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바람직하지 않다. 너무 단단하면 압박감 때문에 뼈의 성장이 방해를 받기 때문이고, 너무 푹신한 침구는 누워 있을 때에 엉덩이 부분이 밑으로 가라않기 때문에 척추가 자연스런 모양을 유지하지 못해 역시 발육이 저해된다. 셋째, 너무 조이는 패션을 피한다. 피부에 달라붙는 옷은 다리 전체를 압박하여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기 때문에 가능한 여유 있는 옷을 입도록 하는 것이 좋다.넷째, 책상이나 식탁에 않을 때는 자세를 바로 잡아 앉는다. 의자에 앉아 생활화하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몸에 맞는 의자와 책상의 사용여부는 매우 중요하다. 어떤 자세로 앉아야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지 살피고 같은 자세로 오랜 시간 유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1시간 마다 몸을 움직여 주는 것이 좋다. 코편한한의원 강남본원 채규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1
- 서초 마을공동체 카페 ‘별다방 미스타’ 마을카페 ‘별다방 미스타’는 2013년, 지역 내 공동육아와 품앗이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부모들과 요리를 전공한 청년들이 함께 만든 마을커뮤니티 카페다. 최근 서초구 양재동과 내곡동에 대단위 아파트 주거지역이 형성되면서 젊은 층의 부모와 어린이들이 유입됐지만 한정된 지역 교육기반 시설과 어린이 문화프로그램의 부재로 마을주민들이 함께 고민하면서 자발적인 부모 모임이 형성됐다. 이 모임은 공동교육과 육아 문제를 해결하고자 온라인 카페를 통해 첫모임을 가졌고 현재까지 총 8회에 걸쳐 모임이 이어지고 있다. 온오프라인 부모 모임을 통해 부모들의 다양한 재능을 확인하고, 지역의 요리전공 청년들이 뜻을 모으게 되면서 다양한 마을공동체 사업과 청소년 나눔 요리교육을 위한 ‘별다방 미스타’라는 마을공유 카페가 탄생했다. 현재는 서울시 마을공동체 활동지원 사업을 통해 우리엄마 바리스타, 엄마 반찬 학교, 우리아빠 히딩크, 청소년 쉐프교실, 주말 프리마켓 등의 교육이 진행 중이다.마을카페 1기 프로그램엔 엄마 바리스타 및 요리교실 25명, 아빠 히딩크 축구교실 17명, 청소년 쉐프교실 10명 등 총 52명의 학부모와 청년, 청소년 및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이외에도 소셜다이닝 ‘집밥’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타 지역의 청년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마을카페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도 활용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1
- 캐나다 BC주 우수 교육과 자연이 주는 ‘힐링’을 동시에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시스템을 자랑하는 캐나다 BC(British Columbia)주의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을 국내에서도 동일하게 받을 수 있는 오프쇼어 프로그램(Offshore Program)이 주목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강원도 속초에 있는 ‘SIS Canada’는 유치부부터 12학년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몸과 마음, 올바른 지식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진정한 교육철학을 실현하고 있는 곳이다. 휴양도시의 장점을 살린 레지던스 연계로 인근지역 학생들뿐만 아니라 서울과 수도권 학생들까지 편안하게 교육받을 수 있다. 세계적인 캐나다 BC주 교육을 국내에서‘SIS Canada’에서는 캐나다 BC주 정교사 자격증을 소지한 교사진이 수업을 맡아 BC주의 세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따라서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며 각 반별 12명 이내의 소규모 수업으로 학습효과를 극대화시킨다. 이곳에서는 획일적인 교육이 아니라 BC주가 추구하는 개별 맞춤교육을 각 학생별로 적용해 많은 학생들을 변화시키고 있다. 같은 학년이라도 학습능력이나 잠재력, 선호하는 과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교육은 물론 평가에도 반영함으로써 모든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공부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실제로 국내 중학교 교육에 적응하지 못해 2학년 때 ‘SIS Canada’에 입학한 한 학생은 학습동기를 부여해주는 이곳의 교육을 통해 스스로 목표를 세워 공부하는 식으로 변화했다. 또, 진로에 대한 깊은 고민 없이 외고에 진학했다가 방황했던 한 학생은 이곳에서 안정을 되찾아 뚜렷한 진학목표를 세운 후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SIS Canada’의 학생들은 정규수업이 끝난 후에도 담당교사들로부터 생활 관리를 받으며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갖게 돼 해외 학교로 진학한 후에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 강원도 대자연 속에 둘러싸인 ‘SIS Canada’에서는 지역의 특성을 살려 방과 후에 자연 속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특히, 복잡한 대도시에서 생활하던 학생들은 이곳의 교육은 물론 이런 환경적인 장점 때문에 힐링 효과까지 보고 있다. BC주 공인졸업장 받고 해외 명문대 진학‘SIS Canada’는 캐나다 밴쿠버 아일랜드에도 사립 보딩 스쿨을 오픈해 국내와 캐나다 현지 학교를 동시에 운영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따라서 ‘SIS Canada’에 입학해 BC주의 학생들에게 부여되는 PEN 번호를 받은 학생들은 국내와 캐나다 보딩 스쿨을 자유롭게 오가며 학력을 인증 받을 수 있게 됐다.‘SIS Canada’에서 12학년 과정까지 모두 마친 학생들은 BC주의 공인졸업장인 ‘도그우드 디플로마(Dogwood Diploma)’를 받게 돼 토론토대학과 UBC를 비롯한 캐나다의 모든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 대학에 지원할 기회도 가질 수 있다.‘SIS Canada’에서는 10학년부터 각 학년에 맞는 진로·진학 탐색 프로그램인 ‘Planning 과목’을 필수로 제공해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설정하고 체계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9학년부터 연 1회씩 캐나다 BC주를 포함한 북미지역 대학탐방을 실시해 학생들 스스로 대학진학에 대한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대학 진학지도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진학 후 2년간 학교 적응여부나 편입, 현지 생활 등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도 이루어진다. 귀국학생, 유학준비생 위한 맞춤 단기과정 운영‘SIS Canada’는 미국, 캐나다를 비롯한 북미지역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예비 고등학생이나 홈스쿨링 학생들을 위한 단기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의 교육을 통해 유학생활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성공적인 유학이 될 수 있게 해주기 위해서다. 또한, 경제적인 문제나 적응문제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일시 귀국한 북미권 유학생들에게도 이 단기과정을 제공해 학업공백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해준다.뿐만 아니라 캐나다와 미국 교포 2, 3세 학생들을 위한 단기 한국유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국에서 캐나다 학교와 동일한 교육 커리큘럼으로 수업을 받으며 주말이나 방학 때 한국문화를 탐방하고 홈스테이 체험 기회도 가짐으로써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제목 / 국내 및 캐나다 현지 ‘SIS Canada’ 신입생 모집 설명회일시 : 7월 19일(토) 오후 1시 30분장소 : 속초캠퍼스 도서관문의 : 1899-9717, 033-637-8817www.siscanada.org*매주 금요일 오후 1시 개별설명회(예약 필수)도 진행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1
- 교과과정 내 출제대비, 교과서 철저 분석부터 시작해야 지난 10일(목)부터 15일(화)까지 연세대학교 입학처에서는 2015년도 대입 수시모집을 위한 모의논술고사를 실시했다. 중상위권 이상의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연세대 논술전형의 모의논술고사 시험 문제가 공개된 것이다. 여름방학을 앞둔 지금은 수험생들이 대입 수시 논술전형 대비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하는 시기이다. 이번 모의논술시험에 응시한 경험을 교훈삼아 연세대 논술고사를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일선 고교 교사들의 도움말을 받아 정리해 봤다. 도움말 세화고 주동식 수학교사, 중동고 안광복 국어교사, 중동고 강혜원 교사(인문논술팀장)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 모의논술고사, 올해 논술 출제방향 알리고 수렴한 의견 반영연세대학교는 2015학년도 수시모집 논술시험의 출제방향을 미리 알려주고 일선 고교의견 을 수렴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모의논술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모의논술시험은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공교육정상화법)』의 취지를 충실히 살리기 위하여 현행 고교교육과정 내에서 출제한다’라는 점을 명확하게 명시하고 있다. 모의논술시험으로 수험생들이 올해 실시될 논술의 출제방향을 이해하고 준비하며, 논술의 난이도를 가늠하도록 하고 이에 관련된 의견을 수시모집 일반전형 논술시험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입학처 관계자는 말했다.이번에 실시된 온라인 모의고사는 연세대 수시 논술시험에 관심이 있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입학처의 모의고사 응시사이트에서 모의시험을 응시하는 방식이었다. 인문계열과 사회계열을 응시한 수험생의 경우 직접 답안을 입력했으며, 자연계열 응시생의 경우는 답안지 양식을 출력 후 답안작성을 하고 그 답안지를 스캔한 스캔파일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연세대는 오는 8월 9일(토) 수시모집 입시설명회에서 모의고사의 출제의도와 모의논술 시험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수시 일반전형 논술시험은 오는 10월 4일(토)에 실시할 예정이다. 이미 입학설명회에서 향후 논술시험에서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제시문은 인문사회 통합교과형 제시문 3~4개로 도표, 그래프, 통계자료 등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으며, 문제유형으로는 다면사고형 2문제가 출제될 예정이고, 자연계열의 경우 수학1문제와 과학1문제가 출제될 예정이라고 했다. 논술전형요소로 논술 반영비율 70%, 논술 비중 높아연세대의 수시 일반전형인 논술전형의 전형방법은 대입수학능력시험 자격기준을 충족하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및 논술 평가 자료를 합산한 총점 순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전형요소는 논술 70%, 학교생활기록부 30%(교과 20%, 비교과 10%) 그리고 수능자격기준이다. 올해부터는 우선선발 없이 전형방법이 간소화돼 논술의 반영비율이 일괄적으로 70%로 상향 조정, 논술의 비중이 더욱 높아졌다. 학교생활기록부 반영방법의 교과영역 반영 산출기준은 과목등급 1등급이 20점, 2등급 19.8, 3등급 19.6, 4등급 19.4, 5등급 19.2, 6등급 19, 7등급 18, 8등급 16, 9등급이 12점이다.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관련 교과목에 대하여 단위수를 가중 평균하여 산출하며 그 외 교과목은 반영하지 않는다. 비교과영역 성적 산출기준은 출결점수(5점)와 봉사활동 시간점수(5점)를 합산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자격기준은 인문/사회의 경우 국어B, 수학A, 영어, 탐구(사회/과학)영역의 등급 합이 6이내이다. 사회탐구는 자유선택 2과목 응시, 2과목 중 상위 1과목의 등급이 반영된다. 자연계열(의예·치의예 제외)는 국어A, 수학B, 영어, 과학탐구 영역의 등급 합이 7이내이다. 이때 반드시 수학B와 과학탐구의 등급 합이 4이내여야 한다. 자연(의예·치의예)은 국어A, 수학B, 영어, 과학탐구 중 3개 영역 이상이 1등급이다. #인문계열 모의 논술문제 분석 연세대 인문사회계열 모의 논술에 수리논술문제 포함돼 지난 10일부터 실시된 인문계열 연세대 모의논술고사에는 수리논술문제가 포함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중동고 안광복 교사는 연세대 제시문은 점점 짧아지고 쉬워지는 추세지만 ‘정확한’ 답변을 내기란 쉽지 않다면서 수리논술 문제가 새롭게 추가된 점에 주목했다. 고교교육과정 안에서 논제를 소화할 수 있게 하라는 교육부의 요구,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낮아진 현실에서 변별력을 높이기 위한 고민이 묻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한 대비로는 논제는 쉬워지더라도 논술 연습은 다소 어려운 제시문으로 하는 것이 좋다면서 제시된 분량보다 길게 쓰는 연습을 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했다. 연세대 논술전형의 인문과 사회계열의 문제유형은 2008년 이래 출제돼 오고 있는 다면사고적 문제유형으로 응시생들이 다른 학생과 차별화되는 창의적인 사고력을 평가하고자 연세대학교에서 독특하게 제시한 유형이다. 중동고의 인문논술팀장 강혜원 교사는 다른 대학교 논술문제 유형이 기본적인 개요 작성과 글의 구조, 표현력 등을 평가의 중점으로 두고 있는데 반해 연세대학교는 그에 덧붙여 창의력을 주요하게 평가하고 있다고 했다.논술 제시문은 철저하게 교육과정에 기반을 두고 출제된다고 강조하는 강 교사는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제시문이 어디서 출제될지 모르기 때문에 두려움을 느낀다고 말하지만 그것은 학생들의 오해라고 했다. 출제되는 제시문은 대부분 국어나 다양한 사회 과목의 교육과정을 벗어나지 않는다. 특히, 논쟁적이거나 심화된 내용으로 내신시험이나 수능에서 중요하지 않게 다루는 교과서 내용이 오히려 논술에서는 주요한 소재로 취급되고 있다. 이를 모르는 학생들은 ‘중요한 내용’을 보고도 ‘중요하지 않은 내용’으로 낙인찍어 무심코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학생들이 이를 알아채지 못하는 이유는 교과서를 단순히 객관식 시험을 위한 수단으로만 여기기 때문이라고 했다.모의논술문제는 그 해에 치르게 되는 실제시험과 동일한 문제유형, 예를 들면 제시문의 난이도, 글자 수 등을 예비적으로 보여주는 수단이지만 시험유형을 익히는 정도의 용도로서만 활용해야 한다. 모의논술과 실제시험의 주제는 동일하다고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시험문제 유형을 익히는 용도로 대학 홈페이지에 공개된 기출문제를 활용할 수도 있다. 그동안의 인문사회계열 기출문제를 통해 연세대학교는 자유, 평등, 민주, 경제, 복지 등 정치, 철학적인 문제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며 그러한 주제의 성격을 반영하고 있다고 파악할 수 있다. #자연계열 모의논술문제 분석 자연계 모의논술고사, 기본 개념은 교과서에서 출제, 난이도는 상당히 높고 어려워연세대의 자연계 논술시험은 수학과 과학탐구 1개 과목을 선택해서 응시한다. 세화고 주동식 교사는 연세대 자연계 논술시험이 다른 대학과 차별화되는 주된 특징으로 기본이 되는 개념들은 교과서에서 출제되었지만 난이도는 상당히 높고 어렵다는 점을 들었다. 이번 모의논술시험의 수학문제 역시 단순한 정답을 요구하기보다는 추론하고 증명을 요구하는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었다고 분석했다. 자연계 논술의 기본 교재 역시 교과서이다. 따라서 자연계 논술을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는 교과서의 내용을 단순히 암기하고 이해하는 수준을 벗어나 개념과 원리를 바탕으로 공식의 결과를 논리적으로 유도하고 증명할 수 있을 정도의 심도 있는 공부를 해야 한다. 수리 논술이나 과학 논술은 정답에 가까운 답안 즉, 대학에서 의도한 답안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2014-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