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여름방학 특강과 영어의 원리 대부분의 영어 학도들은 영어를 단순 도구과목으로 인식해 적은 시간을 투자하여 최대효과를 내는 방법만 찾는 경향이 있다. 영어를 잘하는 학생들의 상당수는 즐기는 단계에 이르게 되는데 그렇게 되기 위한 학생의 마음가짐은 호기심이다. 영어 단어에도 생성원리가 있고, 영문법에도 원리가 있다. 이런 원리를 이해하고자 하는 노력 없이 문장 암기만을 하게 되면 영어를 싫어하게 된다. 영어 최상위권의 특징은 2가지가 있다. 문법의 경우, 어린 시절에 영어책 독서를 충분히 해서 영어회로가 상당수 완성되어 있다는 점. 거기에 영어의 원리를 덧씌우면 이전에 읽었던 내용들에 대한 이해를 스스로 하게 된다. 두 번째 경우는 책을 많이 읽지 않았다 하더라도 원리 중심의 수업과 그런 책을 통해 영어를 습득하는 경우이다. 이것은 강사의 역량이 그대로 드러나는 부분이다. 경험이 없는 강사라면 단순한 문법 사실을 전달하는데 급급하지만, 경험이 많고 다양한 저서를 통해 영어에 대한 사고를 깊게 한 강사의 경우 이해 중심, 원리 중심의 수업을 할 것이다. 그것을 통해 학생의 사고력이 향상되고 문장이나 단어를 보는 눈이 달라질 수 있다. 단어의 경우 특히 무조건 외우면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수록 더욱 원리 이해가 필요하다. ‘veni, vidi, vici’는 로마제국의 카이사르가 로마에 입성하면서 한 유명한 말인데, 여기에서 여러 단어가 파생되어 나오고 유추될 수 있다. 접두어, 어근 분석 등 어원 학습 원리와 문화와 역사를 통한 단어 학습이 필요한 이유이다. ''내일 비가 오지 않을 거라 생각해''라는 문장을 영작한다면 대다수가 ''I think it will not rain tomorrow''라고 할 것이다. 그러나 영어식 사고를 하는 학생은 ''I don''t think it will rain~''이라 할 것이다. 왜 뒤의 문장처럼 해야 하는지가 바로 영어의 원리가 숨어 있는 부분이다. 영문법 및 어휘에는 도처에 원리가 숨어 있고, 그것을 적절하게 설명해 준다면 학생들의 영어 이해도는 높아질 것이며, 호기심 또한 강해져서 수업시간이 깨달음의 현장이 될 것이고, 성취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실제로 이와 같은 원리적 학습법을 통해 영어를 익힌 학생들이 내신이나 입시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정구영 원장정쌤영어문의 02)568-572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8
- 수능 국어, 어떻게 마무리할까 방학이다. 즐거운 휴가철이다. 그러나 이것이 먼 나라 이야기인 사람들이 있다. 수험생과 그 학부모들이다. 이들은 추운 수능의 계절을 생각하면서 이 더위를 이겨내고 있을 것이다. 모든 일은 처음과 마무리가 중요하다. ‘처음처럼’이란 말로 시작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처음은 잘 생각나지 않는다. 그러나 이러한 처음과 달리 마무리는 얼마만큼 준비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모든 사람에게 마무리가 중요하지만 수능을 앞둔 수험생이라면 그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올해 수능에서 영어는 쉽게 낸다고 약속했다. 난이도 조절이 쉬운 문제는 아니지만 약속은 지킬 것이다. 자, 그렇다면 무엇이 변수가 될 것인가? 문과와 예체능계는 국어 과목의 중요성이 더 커질 것이다. 그럼 이과는 어떻게 될까? 수학이 중요한 거야 다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과탐의 중요성과 함께 국어의 중요성도 커질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마무리를 시작해야 할까? 먼저 기출을 다시 정리해야 한다. 기출이 중요하다는 것은 모든 학생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리고 이미 공부도 했다. 그러나 의외로 많은 학생들이 어디서 본 듯하다고 말할 뿐 기출인지 아닌지를 정확하게 가려내지 못한다. 공부가 미흡한 탓이다. 대수능뿐만 아니라 평가원에서 출제한 6월, 9월 모의고사도 기출에 해당한다. 이를 다시금 점검하는 것이 마무리의 시작이다. 기출문제 분석을 통해 문제의 유형과 선택지에 나오는 개념들을 철저히 익히자. 다음으로는 EBS 교재를 복습해야 한다. 올해도 EBS 교재와의 연계는 계속된다. 이때 공부 방식은 달라져야 한다. 처음 공부할 때에는 내용 파악이 중심이라면 복습할 때는 변형의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해야 할 일은 이 둘의 유기적 결합이다. 시험은 EBS에서 내는 것이 아니다. EBS 교재는 말 그대로 재료일 뿐이다. 시험은 평가원에서 낸다. 평가원의 출제방식과 EBS 교재의 내용이 어우러져야만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상상국어평가연구소는 8월 30일부터 출제 경험자의 눈으로 이 둘을 결합시킨 파이널 모의고사를 매주 실시한다. 수험생에게 좋은 선물이 되리라 생각한다. 많은 파이널 모의고사들이 평가원 출제 시스템의 재현을 말한다. 그러나 어디든 옥석은 있게 마련이다. 이를 구별하여 최적의 모의고사를 선택할 필요가 있다. 모의고사를 풀며 실전 연습을 통해 EBS 필수 문학작품과 중요 독서 지문을 정리해야 한다. 지금 흘리는 땀은 결코 수험생을 배신하지 않을 것이다. 문의 02-578-3881 (주) 이매진 C&E 상상국어평가연구소 강삼희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8
- 중학교 영어 문법문제가 더 어렵다? 중학교 때, 영문법 제대로 공부하면 고등학교 때는 ''놀고 먹는다''! 중학교 영어시험에서의 영문법 문제와 고등학교 영어시험에서의 영문법간의 차이는 없다. 중학교 2~3학년 영어문법과 관련 내용들이 모두 노출된다. 사실 영어유치원에 다녔다면 그 때 배웠던 책들, 단 한권의 영어책을 읽었다면 거기에서 이미 영어문법들이 모두 노출 되었던 것이다. 내용 이해가 리딩의 핵심이니 문법을 공부하지 않았을 뿐이다. 물론 어린 시절에 문법을 배우느라 재미있게 배워야 할 영어를 방해해서는 안 된다. 고등학교 내용이라고 해봤자 단어와 지문이 좀 더 어려워졌을 뿐이다. 문장구조나 문법적 내용은 중학교와 고등학교 내용이 완전 동일하다. 특히 수능어법문제는 오히려 더 쉽다. 왜 그런가? 수능 어법문제는 지엽적인 것은 피하고 영어의 핵심문법을 문제로 낸다. 전국의 교통망을 예로 들자면 핵심고속도로나 철로, 혹은 항공편과 같은 주요 교통망만을 시험에 출제한다. 핵심원리만 정리하면 된다. 하지만 중학교 영어문법 문제는 핵심교통망 뿐만 아니라 지방도, 대치동 뒷골목 구석구석까지 시험에 출제한다. 그것도 서술형 등으로……. 특히 어법상 맞지 않는 10여 개의 문장을 섞어 놓고 "이 문장 중 틀린 문장의 개수는?"이라는 식의 객관식 문제도 서술형 못지않게 학생들에게 아주 어렵다. 10문장 중 5문장이 틀린 문장을 섞여 있다고 했을 때, 4개의 틀린 문장을 알지만 하나를 못 찾아 4개라고 쓰면 틀린다. 또 5개를 찾았으나 또 다른 하나가 틀린 것인지 맞은 것인지 오락가락 했을 때 6개를 답으로 골랐다면 그 문제는 틀린다. 서술형 등에서 동사에 -s를 붙이지 않으면 틀리고 철자를 틀리면 역시 틀린다. putting인데 t를 하나 빼고 puting를 쓰면 틀린다. 하지만 eating을 써야 하는데 t를 하나 더 써서 eatting을 쓰면 틀린다. 중학교 때 영문법을 꼼꼼하게 공부해야 하는 이유다. 중학교 때 영문법 공부하면 고등학교 때에는 ''놀고 먹는다''는 속된 말이 거짓이 아니다. 손창연 원장손창연논리영어02-573-358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8
- 영어 리딩, 암기보다 감각으로 익혀야 아이들이 무엇인가를 배우고 익혀 학습의 효과를 나타내는 것은, 얼마나 많은 이론을 알고 있느냐 보다 배운 이론을 얼마나 연습하여 자신의 감각으로 익히는가에 성패가 갈린다. 예를 들어 골프를 배울 때 스윙법에 대한 이론을 완벽하게 익혔다 하더라도, 그보다 훨씬 많은 시간을 들여 골프채를 잡고 스윙 연습을 하지 않는다면 배운 이론은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음악이나 미술을 공부할 때 이론보다 연습에 훨씬 더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여기에서 성공의 열쇠는 지식이 아니라 감각 훈련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이 ‘감각훈련’의 중요성은 영어 리딩 교육에서도 똑같이 적용되어진다. 리딩은 선생님이 가르치는 교육이 아닌 혼자서 글을 읽는 연습으로 감각을 훈련하는데 충분한 시간을 투자해야만 진정한 의미의 실력 향상이 가능한 학습 분야인 것이다. 하지만 많은 아이들이 반드시 필요한 리딩 연습의 자리는 계속 빈자리로 남겨둔 채, 선생님이 가르치는 문법과 문제풀이, 단어암기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낸다. 때문에 이들의 리딩력은 제자리걸음을 반복하고 있다. 선생님이 설명하고 아이들이 이해하는 것은 전체 학습량의 5분의 1이면 충분하다. 나머지는 아이들이 직접 스스로 책을 읽으며 리딩 감각을 키워나가야만 하는 것이다. 글을 읽을 때 문단을 기본 단위로 읽는 사람과 단어나 문장을 기본 단위로 읽는 사람의 리딩력은 하늘과 땅차이다. 글의 흐름을 타고, 문맥을 자연스럽게 파악하며, 글쓴이의 의도에 맞추어 나가는 리딩력은 단순암기 방식으로는 결코 갈 수 없는, 매일 꾸준히 스스로 읽는 사람들만 들어갈 수 있는 감각의 영역인 것이다. 기계적인 영어단어 암기는 리딩력 향상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학원에서 아이들에게 영어 단어를 전화번호나 역사적 사실을 외우듯이 기계적으로 암기하게 하면 하루에 100개씩도 암기할 수 있다. 그러나 그렇게 암기한 단어는 곧 잊어버리게 될 뿐만 아니라, 책을 읽다가 외운 단어를 마주쳐도 언젠가 보았었다는 기억만 희미하게 날 뿐 그 의미가 감각적으로 떠오르지 않는다. 때문에 영어 단어의 뜻을 기계적으로 암기하는 학생은 망각과 좌절을 계속 반복하게 된다. 기억력이 나빠서가 아니라 영어는 암기할 지식이 아니라 감각으로 익혀야 할 대상이라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이다. 아무리 훌륭한 선생님으로부터 리딩을 배운다 해도 그것이 혼자 읽어야 하는 리딩을 대신할 수 없다. 스스로 읽지 않는 리딩의 효과는 거품일 뿐이다. 김자영 원장리드101 삼성점문의 02-515-2101www.read101.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8
- 스피치 불안의 이해와 대처방법 은퇴를 앞둔 노배우에게 질문을 했다. “수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지금도 공연 전에 긴장이 되고 초조해집니까?”, “그럼요. 공연 때마다 시작 전에 가슴이 두근거려요. 하지만 해가 지남에 따라 마음을 조절하는 법을 익히게 되었지요.” 이처럼 긴장은 없애는 것이 아니라 긴장에 익숙하게 하면서 자신이 긴장을 조절하는 것입이다. 그리고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은 긴장은 모두 나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적절한 긴장은 실수를 줄이고 열정적인 발표의 원동력이 된다. 그래도 긴장이 문제가 된다면 아래 대처방법을 참고하시기 바란다. 하나, 스피치도 대화라고 생각한다. 청중은 집합적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는 사람이다. 긴장을 풀고 미소를 지으며 대화체로 말하기 바란다. 대화체일수록 긴장도 더 쉽게 풀린다. 물론 내용에 따라, 경우에 따라 공식적이고 심각하고 심지어 강력한 어조가 요구될 때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에는 대화체 스피치가 효과적이고 좋다. 둘, 청중은 당신 편이다. 연사가 실수를 해도 대부분의 청중은 우호적이다. 항상 청중을 친구로 생각하라. 청중은 말은 안 해도 당신이 성공적으로 마치기를 바란다. 그들이 당신을 편안하게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당신이 주인으로서 그들을 편안하게 해주려고 해야한다. 청중은 손님이다. 연사인 당신이 주인이다. 셋, 전달할 내용에 집중한다. 연사는 전보를 배달하는 우편배달부. 수신인이 원하는 것은 전보 내용이지 배달부가 아니다. 배달부에게는 별로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법이다. 청중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전달되는 내용이지 연사인 당신이 아니다. 그것을 알고 기억한다면, 내용에 열중하고 자신에 대해서 덜 염려하게 될 것이다. 넷, 준비를 충분히 합니다. 연설은 목적을 가진 항해이다. 따라서 계획을 세워야 한다. 목적 없이 시작하면 아무것도 얻지를 못한다. 무엇인가를 달성하려면 준비를 해야 한다. 무조건 입심만 좋다고 청중이 공감해주지 않는다. 그 주제에 관해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청중 앞에서 지나친 긴장이나 떨림을 떨치고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자신이 말하고 있는 내용을 아는 것과 아는 것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충분히 연습하는 것이다. 대한스피치리더십센터정순인 원장 www.speechok.com 02-586-56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8
- [콘서트소식] 아쿠아렐 기타 쿼텟 내한공연 CBS는 <창사60주년 특별기획공연 시리즈> 세 번째 공연으로 클래식 기타계의 거물로 부상하고 있는 영국의 ‘아쿠아렐 기타 사중주단’을 초청해 ‘아쿠아렐 기타 쿼텟 시네마 파라디소’를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공연한다. ‘아쿠아렐 기타사중주단 (Aquarelle Guitar Quartet)’은 1999년 영국왕립북음악대학에서 결성돼 뛰어난 앙상블과 창의적인 연주, 바로크에서 현대음악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풍부한 기교와 숨 막히는 예술성으로 정통 현악사중주단과 경쟁할 수 있는 유일한 기타사중주단”이라는 찬사를 얻고 있다. 이번 첫 내한공연에서 이들은 수채화같이 투명한 주옥같은 영화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피서지에서 생긴 일’, ‘러브 스토리’, ‘타이타닉’, ‘일 포스티노’, ‘프리다’, ‘디어 헌터’, ‘모터사이클 다이어리’ 등 국내에서 널리 사랑 받고 있는 불멸의 영화음악들이 연주된다.능수능란한 실력과 완벽한 앙상블, 그리고 수많은 곡들 가운데서 엄선한 절묘한 선곡으로 청중들을 환상적인 시네마천국으로 인도할 것이다. 대형 LED스크린에 펼쳐질 추억의 명장면들은 이들이 들려주는 선율에 깊은 감동을 더해줄 것이다. 문의 02-2650-7481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8
- 필드에서 펼치는 고품격 레슨 ''더베이직골프'' 압구정 로데오거리 인근에 위치한 ''더베이직골프''는 프로골퍼가 최첨단 장비를 사용해 개개인의 신체적 특성과 스윙을 분석하고, 거기에 따른 맞춤레슨을 시행함으로써 확실한 실력향상을 끌어내는 곳으로 유명하다. 여느 실내 연습장과는 다른 확 트인 공간에 럭셔리한 인테리어는 덤이다. 설립한지 3년째인 ''더베이직골프''의 김은배 대표는 "골프는 개인의 신체적 조건에 맞는 자세와 스윙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꼼꼼한 분석과 진단으로 손실된 비거리를 되찾아주고 아울러 스코어 향상까지 보장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한다. 우선 최첨단 구질분석(Flightscope-X2)과 동작분석(SPORAM)으로 어드레스, 백스윙, 타격, 폴로스루, 공의 구질 등 스윙의 전 과정을 체크한 후 어디에서 비거리 손실이 나오는지를 정확히 집어낸다. 그 다음 골프역학, 골프심리, 골프신체, 골프매니지먼트(장비, 코스) 등 네 가지 측면에서 분석과 진단을 토대로 기술레슨이 진행된다. 이때 각 파트별 담당코치 4명이 레슨시간 내내 곁에서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며 족집게 과외를 제공한다. 실내에서 어느 정도 자세와 스윙교정이 이뤄지면 필드로 나가 실전감각을 익히고 자신의 스윙을 연습할 수 있는 테마별 필드레슨으로 이어진다. 김 대표는 "새로운 스타일의 선진 레슨기법으로 고객들이 만족할만한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원 포인트'' 레슨(45분)과 ''10타 줄이기''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고 덧붙였다. 위치 : 강남구 압구정로 46길 5-2 엔터몰 빌딩(지하 2층)영업시간 : 평일 08:00~23:00, 주말 08:00~18:00 문의 : 02-516-07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8
- 백옥담 에스테틱 그동안 에스테틱이라고 하면 화장품 업체에서 체인으로 운영하거나 혹은 소규모로 운영되는 동네마사지 숍 정도가 전부라고 생각하기 쉬웠다. 각 매장마다 장점과 효과는 있을 수 있지만 내면적 건강과 관련된 전문적 처방이나 효과에는 의문이 생길 수 있다. 지난 4월 좀 더 특별한 에스테틱이 문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방배동에 위치한 백옥담 에스테틱으로 한의원에서 직접 운영하는 한의원 부설 에스테틱이다. 특히 국가공인 에스테틱 테라피스트 자격증을 가진 한의사가 직접 문제점을 진단하고 그에 맞는 에스테틱 처방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무엇보다 내적인 건강상의 진단과 함께 그에 따른 에스테틱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협업 방식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여성 전문, 백옥헌 한의원 부설백옥담 에스테틱은 백옥헌 한의원 부설로 운영되고 있다. 백옥헌 한의원은 여성 질환, 생리통, 불임과 난임, 자궁근종, 산전ㆍ후 집중 관리 등을 다루고 있어 여성들의 내적인 건강과 관련된 피부 트러블, 이에 대한 개선 방법 등을 자연스럽게 여러 임상경험을 통해 축적해 왔다. 특히 백옥헌 한의원의 권진완 원장은 국가공인 에스테틱 테라피스트 자격증을 가지고 있어 한의학과 에스테틱을 보다 전문적으로 결합, 최상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에스테틱은 더 이상 일시적인 피부 트러블 개선에 만족해서는 안 됩니다. 보다 근본적인 건강상의 치료와 함께 에스테틱 관리가 동시에 이루어지면 그 효과는 오래도록 지속되고 건강 역시도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습니다. 건강상의 문제를 진단하고 이를 에스테틱으로 함께 보완해 줄 수 있는, 치료와 관리가 동시에 이루어 질 수 있는 시스템으로 찾는 분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습니다”라고 권 원장은 백옥담 에스테틱을 설명했다. 고품질의 제품, 한방차와 약침 포함돼백옥담 에스테틱에서 사용되는 제품들은 품질이 보증된 고품질의 제품으로 관리가 이루어진다. 일명 ‘장윤주 세럼’이라고 불리는 ‘피토메르’ 제품과 고소영이 산후 관리 때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드끌레오’ 제품 등 품질이 검증된 제품을 사용하고, 각 프로그램마다 권 원장이 처방한 약침과 한방약차, 한방과립제가 함께 포함되어 있다. 약침이나 한방차 등은 검진 결과에 따라 안면부 순환과 재생, 탄력 회복과 지방 분해 등의 생체 기능을 활성화시켜 보다 눈에 띄는 효과를 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모든 한방약차, 탕약 등은 백옥헌 한의원에서 직접 조제하고 관리하기 때문에 믿음이 간다. 권 원장 외에도 백옥담 에스테틱에는 경력 18년을 자랑하는 실장이 배치되어 있어 보다 전문적인 프로그램 상담과 시술을 받을 수 있다.백옥담 에스테틱 오픈 때부터 꾸준하게 관리를 받고 있는 김지윤(43세, 방배동) 씨는 “다른 여러 에스테틱을 다녀 봐도 효과는 일시적이었어요. 마사지나 리프팅을 받아도 그때뿐이고 조금 지나면 다시 또 문제가 생기더라고요. 이곳 백옥담의 프로그램은 무엇보다 체계적이고, 한의사의 건강진단이 바탕이 되는 점이 좋았어요. 프로그램 내에 있는 약침과 한방약차, 그리고 과립제 등이 효과를 더욱 오랫동안 지속시켜주는 것 같아요. 건강해지면서 예뻐지는 것 같아 아주 만족스러워요”라고 말했다. 고객의 요구에 따라 맞춤별 프로그램 구성백옥담 에스테틱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먼저 ‘고운결 스킨 프로그램’으로 V라인 리프팅, 미백관리와 기미관리, 주름관리, 안티 에이징 등 문제별로 맞춤형 매뉴얼 테크닉 스킬과 건강 약침 등의 특수 테라피가 함께 구성되어 있다. 이 외에도 등과 가슴, 경직된 목의 경혈근을 풀어주는 마사지인 데콜테와 안면부 20개의 혈 자리에 침을 놓아 안면 부종 개선 효과를 주는 정안침, 지방분해, 탄력, 재생 등의 효과를 줄 수 있는 한약재를 증류 추출한 약침이 포함된 프로그램이 있다. ‘유려한 바디 프로그램’은 디스크, 협착증, 관절통, 오십견 등 통증이나 비만, 하체부종 등의 문제를 해결해 준다. 이 프로그램에는 클리니컬 마사지와 복부순환 마사지, 약침과 경혈 자극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 ‘특수 프로그램’ 이 마련되어 있는데 ‘아사(ASA) 필링’, ‘씨워터풀 블루 캐비어 슈퍼 보습’, ‘럭셔리 골드 테라피’ 등이 있다. 특히 ‘아사(ASA) 필링’ 프로그램은 여름철에 가장 추천되는 프로그램으로 여름동안 잘 관리 받으면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에도 건강하고 탄력 있는 피부가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다. 아사 필링은 피부에 전혀 손상을 주지 않고 각질층과 노폐물을 용해해 주름개선, 탄력강화, 미백효과를 줄 수 있고, 특히 백옥담 에스테틱의 아사 필링 제품은 복합 과일산과 중화ㆍ보습 성분의 결합으로 민감한 피부뿐만 아니라 모든 피부에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문의 02-548-9500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8
- 잘 붓는 얼굴, 흐트러진 체형 때문에 고민? ‘나이가 들수록 거울보기가 두렵다’며 고민을 토로하는 여성들이 의외로 많다. 아침마다 얼굴이 붓고 푸석푸석한데다 하루가 다르게 늘어가는 잔주름 때문에 어느 순간부터 거울보기도, 사진 찍기도 싫다는 것이다. 하지만 꾸준히 관리하면 얼마든지 탄력 있는 얼굴을 만들 수 있다.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다양한 수기 마사지 법을 소개해본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도움말 힐링캠프훈 이경훈 원장 ■ 탄력 있는 얼굴 만들기 잘 붓고 푸석푸석하며 잔주름이 많은 얼굴로 고민하는 여성이라면 꾸준히 수기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다. 힐링캠프훈 이경훈 원장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얼굴 마사지 방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잘 붓는 얼굴에 도움 되는 마사지 첫째, 턱 선을 가볍게 두 손으로 감싸 귀 뒤쪽으로 밀어주듯 마사지한다. 둘째, 손가락을 이용해 약간 힘을 주어 귀 뒤쪽부터 목 아래 쇄골까지 꼼꼼하게 지압해준다. 셋째, 양 손끝으로 광대뼈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지압해준다. 넷째, 손바닥을 이용해 광대를 원을 그리듯 한 후 바깥쪽으로 밀어준다. 다섯째, 눈 위를 가볍게 관자놀이 쪽으로 밀어주고 관자놀이를 지그시 눌러준다. 여섯째, 손가락을 귀에 끼우고 위아래로 밀어준다. 일곱째, 얼굴 전체를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려주며 마무리한다. ☞ 마사지는 가볍고 부드럽게 한다. * 푸석푸석하고 잔주름에 도움 되는 마사지 첫째, 각질을 제거한다. 둘째, 피부정돈 후 수분크림이나 페이셜 오일을 바른다. 셋째, 양손 끝을 이용해 피부 결을 따라 부드럽게 마사지한다. 넷째, 이마를 삼등분한다고 생각하고 원을 그리듯 바깥쪽으로 마사지한다. 다섯째, 볼을 손바닥으로 원을 그리듯 여러 번 돌려 준 후 바깥쪽으로 밀어준다(손가락을 이용해 광대뼈를 삼등분해서 원을 그리듯 바깥쪽으로 마사지). 여섯째, 입 주위를 손가락을 이용해 아래에서 위쪽으로 약하게 힘을 주어 올려준다. 일곱째, 턱에서 귀 쪽을 향해 약간 힘을 주어 원을 그리며 마사지한다. 여덟째, 손가락을 이용해 얼굴 전체를 톡톡 두드려준다. 아홉째, 양손으로 얼굴 전체를 가볍게 감싸주었다 놓았다 해준다(정돈한다는 느낌으로). ☞ 건성은 1주일에 1회, 지성은 1주일에 2~3회 스크럽제를 이용해 각질을 제거하고 평소 물을 많이 마신다. * 이중 턱에 도움 되는 마사지 첫째, 살며시 주먹을 쥐어서 목부터 턱까지 가볍게 밀어준다(턱 중앙부터 귀밑까지). 둘째, 손으로 턱 선을 가볍게 감싸고 턱 중앙에서 귀 쪽으로 힘을 주어 밀어준다. 셋째,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턱 선을 따라 귀밑까지 가볍게 집어준다. 넷째, 손가락을 이용해 입 주위를 아래에서 위쪽으로 힘주어 마사지한다. 다섯째, 코 옆 광대라인을 귀 쪽까지 약간 힘을 주어 지압한다. 여섯째, 목을 손으로 감싸듯 위로 올려준다. 일곱째, 두 손가락을 귀에 끼고 위 아래로 마사지한다. 여덟째, 가볍게 목을 뒤로 젖히고 스트레칭 해준다. ☞ 목 부분 근육을 늘려주는 스트레칭을 매일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TIP. 탄력 있는 동안 만들기 노하우 1. 마사지는 한 곳을 3회 정도 반복해준다. 2. 너무 세게 한다기보다는 부드럽게 한다는 느낌으로 마사지를 해준다. 3. 하루를 마무리하는 저녁 가볍게 마사지해주면 숙면에도 도움이 된다.4. 집에서 하는 간단한 마사지는 규칙적으로 2~3일에 한번 해주는 것이 좋다.5. 목은 아래에서 위로 올려준다는 느낌으로 기초화장할 때 해준다.6.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 7. 높은 베개는 목주름이 생기기 쉽고 순환이 잘 되지 않아 얼굴이 잘 부을 수 있다. ■ 흐트러진 체형 바로잡기 흐트러진 체형 때문에 옷맵시가 나지 않아 고민이라면 집에서 할 수 있는 수기 마사지에 주목해보자. 특히 삐져나오는 뱃살 때문에 고민인 여성이나 혹은 잘못된 습관으로 통증을 동반한 흐트러진 체형이라면 많은 도움이 된다. 이 원장이 밝힌 집에서 쉽게 따라하는 수기 마사지 방법은 다음과 같다. * 삐져나온 뱃살로 체형이 흐트러진 경우 첫째, 평소 달리기나 큰 보폭으로 빨리 걷기 등을 꾸준히 해주어 하체를 튼튼하게 한다. 둘째, 배로 숨을 들이마시고 천천히 내쉬면서 명치에서 치골까지 지그시 눌러준다. 셋째, 명치 옆 손가락 두 마디 떨어진 곳(늑골아래)에서 치골까지 지그시 눌러준다. 넷째, 배와 접한 넓적다리(대퇴부) 주변인 서혜부를 꼼꼼하게 지압한다. 다섯 번째로는 오일을 바르고 살며시 주먹을 쥐어 원을 그리며 배꼽 주변부터 시계방향으로 약간 힘을 주어 바깥쪽까지 마사지한다. 여섯째, 양손을 허리 옆에서 배꼽 방향으로 서로 교차하듯 힘 있게 마사지한다. 일곱째, 허리 옆을 두 손으로 강하게 배꼽까지 집어준다. 강도는 약간 아플 정도로 하며 반대 방향도 똑같이 해준다. 여덟째, 손바닥을 이용해 복부 전체를 부드럽게 시계 방향으로 마사지한다. 아홉째, 배꼽 위에 두 손을 포개고 살짝 눌렀다가 놓는다. * 하이힐 등을 자주 신어 발이 아픈 경우 첫째, 오른쪽 다리의 무릎을 세우고 바닥에 앉아 왼손으로는 오른쪽 발의 안쪽을 엄지를 뺀 네 손가락의 끝이 발바닥의 안쪽에 닿도록 감싼다. 오른손으로는 오른발의 발등 쪽에서부터 다섯 발가락을 밀어 구부리듯 감싸준다. 왼손에 힘을 주어 움켜쥐듯 잡고 손가락 끝이 닿는 부분을 강하게 누르면서 발끝을 잡고 있는 오른손을 밀어 구부려준다. 둘째, 오른손으로는 오른쪽 발의 바깥쪽을 역시 엄지를 뺀 네 손가락 끝이 발바닥의 바깥쪽에 닿도록 감싸고 왼손으로는 다섯 발가락을 밀어 구부리듯 감싸준다. 오른손에 힘을 주어 움켜쥐면서 네 손가락의 끝부분으로 발바닥을 강하게 눌러주고 왼손으로 발끝을 구부리듯 밀어준다. 셋째, 왼손으로 오른발의 안쪽을 가볍게 잡고 오른손으로 오른발의 다섯 발가락을 밀어 구부리듯 감싸준다. 오른손의 엄지를 뺀 네 손가락의 끝이 발바닥의 앞쪽 끝부분, 발가락이 시작하는 바로 뒤쪽 부분의 볼록한 부분에 닿게 해 손바닥으로 발가락들을 밀어 구부리듯 움켜쥐면서 손가락에 힘을 주어 강하게 누르며 바깥쪽을 향해 비틀어 준다. 넷째, 오른손으로는 오른발의 바깥쪽을 왼손으로는 안쪽을 감싸듯 잡고 양손의 네 손가락 끝으로 발바닥의 중앙을 따라 강하게 눌러준다. 다섯째, 오른쪽 다리의 무릎을 구부려 왼쪽 허벅지 위에 올려놓고 가볍게 쥔 다음 오른손 주먹의 바깥쪽 모서리로 발뒤꿈치를 골고루 두드려준다. 여섯째, 왼손으로는 오른발의 뒤꿈치를 잡고 오른손으로 발바닥 앞쪽부터 다섯 발가락을 잡아 발등 쪽으로 당겨 늘려준다.(반대쪽 발도 같은 요령으로 똑같이 따라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8
- 공인어학시험 준비, 입시에 어떻게 활용할까 2015학년도 입시에서 수시모집의 주요 변화는 학생부교과·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되고, 논술·특기자·적성전형 등은 축소된 것이다. 특히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의 서류평가가 이뤄지는 학생부중심 전형이 확대됨에 따라 서류작성 지침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그중에서도 텝스, 토플 등 공인어학점수를 학생부는 물론이고 자기소개서나 추천서 등에 기재할 수 없게 됨에 따라 공인어학시험을 준비해왔던 학생들은 영어공부의 방향을 수정해야하는 것은 아닌지 우왕좌왕하기도 한다. 그동안 고득점 획득이라는 성과를 위해 공인어학시험을 준비했다면 이제부터는 공인어학시험을 준비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부가적인 효과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KNS 어학원’ 김치삼 원장을 만나 공인어학시험을 입시에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지에 대해 조언을 들어봤다. 특목·자사고, 영어인증제 등 비교과 활동으로 어필 가능학생부나 자기소개서 등에 공인어학점수를 기재할 수 없다고는 하지만 교내 비교과활동이 다양한 특목·자사고의 경우 영어인증제, 영어경시대회 등 영어 관련 비교과활동이 마련되어 있고 이러한 시험에 텝스, 토플 등이 활용된다. 아예 교육과정에 포함된 학교도 있다. 이 경우 학생부에 기재된 교내 상 실적이 바로 공인어학성적이 되는 것이다. 특히 서울대의 경우 학교 프로그램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알 수 있는 근거자료를 받기 때문에 각각의 비교과 활동에 대한 수상실적 기준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김치삼 원장은 “특목고의 경우 공인어학성적은 간접적인 방법으로 교내 비교과실적에 반영돼 학생부에 기록된다. 이에 비해 일반고 학생들의 경우 공인어학성적은 교외 비교과 실적이 된다. 따라서 입시서류에 전혀 기재할 수 없게 하는 것은 실질적으로 특목고 우대정책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일반고, 전공적합성 강조할 수 있는 교내 비교과 활동으로 활용그동안 일반고 인문계열 최상위권 학생들은 대부분 텝스 중심의 공인어학성적을 준비해왔다. 그런데 이 성적을 서류에 기재할 수 없게 되자 자기소개서나 추천서 등에 학습내용을 녹여내는 방식으로 어필해왔다. 그런데 올해는 ‘점수를 기재하면 0점 처리’한다고 하니 에둘러 표현하는데도 주저하지 않을 수 없고 어떤 방식으로 어학에서의 강점을 드러내야할지 막연한 상황이다. 더구나 학생부에 어학실력이 명확히 드러나는 특목고 학생들에 비해 일반고 최상위권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상황이 불리해진 것이 사실이다. 이에 대해 김 원장은 “일반고 최상위권 학생들은 일반고 상황에 맞게 전략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일반고에서 내신이 좋은 학생들은 공인어학을 준비하되 고득점 획득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영어실력을 확장시키는 형태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텝스 고득점 수준의 어휘나 독해 능력을 갖추고 있으면 학술적인 인문학 서적의 강독과 소논문을 작성할 만한 실력이 된다. 전공과 관련된 원서 읽기, 글쓰기, 소논문 등의 교내 비교과 활동으로 탁월한 어학실력을 학생부를 통해 어필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실제로 학생부 중심전형의 확대로 일반고에서도 영어경시대회, 영어토론대회 등 영어 관련 비교과 활동이 다양해지고 있는데, 이러한 교내대회의 시험수준은 변별력 확보를 위해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되기 때문에 텝스 공부가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김 원장은 “영어실력을 어느 정도 갖춘 상위권 학생이라면 고1~2학년까지는 텝스를 공부하며 관련 교내 비교과 활동으로 학생부를 확보하고 고3 때는 수능 공부에 집중하는 것이 이상적인 영어공부 전략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텝스, 수능과 연계된 영어 학습으로 바람직올해 입시에서 교육부는 특히 쉬운 수능, 쉬운 영어를 표방하고 있다. 하지만 시험이 어렵든 쉽든 상대적인 위치는 정해진다. 지난 6월 모의평가에서 영어영역 만점자는 5%에 달한다. 이렇게 되면 한 문제만 틀려도 등급이 갈려 수능최저기준 확보에도 비상이 걸려 최상위권 학생들은 만점전략을 세울 수밖에 없다. 앞으로 쉬운 수능영어가 지속될 경우 고난이도 문항이 줄어들어 빠른 독해보다는 글을 꼼꼼히 읽어내는 학생과 EBS교재를 충실히 공부한 학생들이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원장은 “EBS 교재에 나오는 어려운 어휘에는 텝스 어휘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텝스를 공부한 학생들은 그만큼 EBS 교재를 공부할 때 수월해진다”고 말했다. 또, “텝스는 수능과 문제 유형이 비슷하고 배경지식을 쌓는데도 도움이 된다. 특히 수능에서 수험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빈칸추론 문제를 대비하기에 좋다”고 말했다. KNS의 텝스 수업은 고전강독을 병행하는데 이는 난이도 높은 수능문제를 확실히 해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한편, 공인어학성적은 어학인재, 과학인재 등 특기자 전형에는 서류로 제출할 수 있다. 문의 02-555-4569, 02-563-7731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