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지방흡입술 지방흡입은 잉여 피하 지방을 제거하는 시술로써, 체중을 줄이는 비만 치료의 목적보다는 아름다운 체형을 완성하기 위한 체형 교정에 주된 목적이 있다. 지방이식과 더불어 가장 손쉽고 안전하며, 변화를 크게 이룰 수 있는 중요한 성형시술의 하나이다. 일반적으로 평소보다 체중이 5kg 증가 한 경우 지방흡입 후 만족도가 가장 높으며, 수술 후 체중 약간 감량 후 유지되면 더욱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 평소보다 체중이 10~15kg 정도 장기간 증가한 경우는 부분 혹은 전체적인 지방흡입을 하여도 수술 만족도가 감소되는 경향이 있다. 그 이유는 피부 처짐 및 튼살 생성 그리고 내장지방, 근육과다, 일상 스트레스, 그리고 과도한 기대감이 원인이다. 이런 경우는 수술 전 및 수술 후 합리적인 다이어트를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며, 미용적으로 과도하고 역동적인 근육은 일부 약화시키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 지방흡입술은 전 세계적으로 거의 모든 영역의 의사가 종사하는 가장 흔히 시행되는 미용 수술 중 하나이며 특히 피하지방이 축적되는 젊은 여성, 중년 여성에게서 많이 시행되는 수술이다. 합병증을 피하기 위하여 전신마취를 피하고 투메슨트 국소마취와 적절한 수면마취 하 수술이 이루어지면 안전하고 만족도가 높은 수술이 가능하다. 즉, 지방흡입은 비만치료의 개념 보다는 전체적인 몸매 교정 즉 체형교정이 중요한 목적이다. 지방흡입은 체중을 줄이는 수술보다는 부피를 줄이는 수술임을 명심해야 한다. 특히 운동으로 해결이 어려운 소우 군살 부위의 지방을 제거하는 것은 지방흡입 효과가 탁월하며, 20~30대 후반부터 40대까지 가장 좋은 선택이 된다. 라붐의원 배성조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4
- 잇몸병, 무시하면 큰 코 다친다 흔히 잇몸병이라 하는 치주질환은 잇몸이나 치아뿌리, 잇몸뼈 등에 염증이 생기는 병을 말한다. 또 다른 표현으로는 풍치라고도 불리는데 20세 이상 성인의 과반수 이상이 다양한 잇몸질환 초기상태에 있으며, 35세가 지나면 4명중 3명은 잇몸질환에 걸린다. 40세 이상의 장ㆍ노년층에 이르면 80~90%가 잇몸질환을 앓게 된다. 이렇게 흔하기 때문에 대다수 사람들은 잇몸질환을 감기처럼 왔다 사라지는 질병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잇몸질환 쉽게 생각하고 방치하면 어떻게 될까? 첫째, 잇몸질환은 심한 통증 없이 서서히 진행되므로 옛 어른들은 잇몸질환을 ‘소리 없이 치아를 빼앗아 가는 도둑’이라고 했다. 잇몸질환의 초기 증상은 잇몸에서 피가 난다든가, 이가 시린 증상이 나타나도 금방 괜찮아 지겠지 하며 방치하기 쉽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반복되면서 잇몸질환은 더 심하게 진행된다. 둘째, 잇몸질환을 방치하면 치아를 잃게 된다. 잇몸뼈는 치아가 제 자리를 지키도록 단단하게 붙잡아준다. 그러나 잇몸과 잇몸뼈에 병이 생겼는데, 잇몸질환을 치료하지 않을 경우 잇몸 전체가 서서히 무너지고, 염증으로 인해 잇몸뼈가 녹아 내려서 결국 치아가 흔들리고 심한 경우 치아를 빼야 하는 상황에까지 이르게 된다. 셋째, 말기 잇몸병은 발치 외에는 치료방법이 없다. 잇몸병의 마지막 증상은 치아가 흔들리는 것인데, 치아가 흔들릴 정도로 치석이 치아뿌리까지 쌓인 경우는 치료가 어렵다. 마지막으로 잇몸질환은 당뇨, 심장질환 등 다른 질병을 악화시킨다. 다른 질병에 걸려 전신 건강이 나빠졌을 경우 잇몸질환이 발생함은 물론 잇몸질환이 다른 질병을 악화시킨다. 특히 잇몸질환은 당뇨의 제6합병증으로 불릴 만큼 빈번하게 발생된다. 또한 뇌졸중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되는 등 그 위험성에 대한 보고가 계속되고 있다. 치주질환의 주요 원인은 바로 치태와 치석이다. 치태는 음식물 찌꺼기가 닦이지 않은 상태로 입안에 남아 있는 것을 말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단단해져 치석으로 변하게 된다. 치석은 치아와 잇몸사이에 자리하여 만성적인 염증을 유발하고, 이러한 결과로 점차 잇몸뼈가 녹아내리게 되는 것이다. 치아 주위의 뼈는 한번 녹으면 다시 재생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잇몸병은 제때 치료를 받아야 하며,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칫솔질 습관과 1년에 1번 정기적으로 치과검진과 스케일링과 같은 치석 제거술을 받는 것이 좋다. 네모치과병원 최용석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4
- 서초구, ‘제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우수상 수상 서초구는 안전행정부와 매일경제가 공동 주최하는 ‘제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공모전’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0월 16일(목) 열린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식경영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노력한 행정기관과 공공·민간 기업에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지식경영상으로, 이번 공모에서는 기관 전반의 지식기반 업무 추진전략, 지식활동 체계, 지식활동에 의한 성과창출 등을 우수기관 평가지표로 삼았다.특히, 서초구는 이번 공모전에서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다각적 소통행정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주민과 전문가가 함께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도록 소통하는 의사결정 시스템 운영 덕분이다. 구민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으려는 노력으로 현장 곳곳을 찾는 것은 물론, 전국 지자체 최초로 트위터 공식 개설과 여성맞춤형 ‘서초 女幸블로그’를 운영하는 등 온·오프라인 다방면에서 구민소통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구민 호응뿐만 아니라 중앙부처 및 타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을 시도하며 전국적 파급 효과를 불러온 손주돌보미 정책, 벽면형 도로명판 설치, 불합리한 어린이집 설치규정 개정 등으로 구민 생활의 질적 향상을 꾀하는 정책을 실현할 수 있었다.또한, 2006년부터 자체 지식포털 시스템인 ‘서초한마당’을 구축·운영하여 지식 네트워크 발굴 및 활용에 힘쓰고 있다. 29개 부서 558건의 행정업무편람 공유를 통해 부서 간 상호업무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행정품질과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지식 행정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4
- 2014 강남구 어린이 글짓기ㆍ그림그리기 대회 한글날인 지난 9일 오전 10시. 개포동 근린공원에서는 강남구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글짓기ㆍ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렸다. 800여 명의 관내 초등학생들이 열띤 경합을 벌였던 2014 강남구 어린이 글짓기ㆍ그림그리기 대회 현장을 생생한 사진으로 전해본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식전 공연으로 흥겨운 문화축제 시작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주최하고 강남청소년수련관(강민아 관장)이 주관한 2014 강남구 어린이 글짓기ㆍ그림그리기 대회는 신연희 강남구청장을 비롯, 여러 문인과 미술협회장 등 내빈과 학부모 1천 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해마다 열리는 강남구의 대표 문화축제인 만큼 글짓기와 그림그리기에 앞서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식전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어린이들에게 열렬한 환호를 받았던 공연 팀의 마술 공연에 이어 초등학생 봉사단 ''강남위더스''의 난타 공연이 진행됐다. 흥겨운 리듬과 함께 타악기 소리가 울려 퍼지자 초등학교 언니, 오빠를 따라온 세 살배기 꼬마도 엉덩이를 들썩이며 흥을 돋웠다. 마지막 순서는 ‘이웃사랑 일원 지역아동센터’의 댄스 공연이 식전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현장에서 만난 이민철(37세ㆍ개포동) 씨는 “아직은 아이가 어려 대회에 참가하진 못했지만 온 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마련돼 모처럼 뜻 깊은 휴일을 보내고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두근두근 대망의 시제 발표강남청소년수련관 강민아 관장의 개회사에 이어 내빈들의 축하 인사말이 끝나고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대망의 시제가 발표됐다. 오늘 공개된 시제는 글·그림 부문 공통으로 ‘태극기 사랑’, ‘한글 사랑’, ‘우리 가족’, ‘우리의 가을’, ‘미래의 세계’ 총 5가지 주제였다. 시제가 발표되자마자 저마다 공원 곳곳에 자리를 잡고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각자 원하는 그림과 글짓기를 시작했다. 한글날에 대회가 열린 만큼 유독 태극기나 한글 사랑을 주제로 선택한 어린이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밑그림 안에 한글을 깨알같이 적어 독특한 글자그림을 그리는 어린이부터 원고지에 수십 번 글귀를 썼다 지우는 어린이까지 저마다 자신의 재능을 십분 발휘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역력했다. 풍성한 부대행사는 덤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답게 다양한 부대행사도 눈길을 끌었다. 페이스페인팅부터 현장에서 직접 만든 바람개비를 벽에 붙여 공동으로 완성한 대형 태극기, 피에로 풍선아트 등 풍성한 부대행사가 열렸다. 특히 도전의식을 불러일으켰던 스포츠 스태킹은 어린이들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스포츠스태킹은 스피드 스택스 컵(3개, 6개, 3개 총 12개)을 오른손과 왼손을 번갈아 사용해 정해진 규칙대로 쌓고 내리는 스피드 스포츠다. 한 어린이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컵 쌓기를 성공시키자 모두가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 외에도 아동학대 예방교육, 심리검사 등 온 가족이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진행돼 학부모들에게도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2014 강남구 어린이 글짓기ㆍ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자는 10월 31일에 발표되며, 시상식은 11월 19일에 있을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0
- 정성 담긴 수험생 도시락 지금부터 시작 수험생 도시락, 소화가 잘되는 부담스럽지 않은 것으로 준비한다지만 그 또한 아이마다 천차만별이니 정답이 없다. 수능 도시락 싸는 것도 아이에 맞춰 연습이 필요하다. 지난해 이맘때쯤 한 달간 새벽 5시 반에 일어나 수험생 도시락을 쌌던 기억이 있다. 수능을 한 달 앞두고 아이가 갑자기 “이제부터 한 달 간 점심은 도시락으로 먹어야겠어요. 힘들지 않으면 좀 싸주세요”라는 주문을 했다. 리포터는 엄마가 싸준 도시락을 들고 다닌 세대이긴 해도, 아이가 학교를 다닌 12년간 소풍이나 야외 체험활동 때를 제외하면 도시락을 쌌던 기억이 없는 세대라서 매일 도시락을 준비한다는 것이 시작부터 적지 않은 부담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백일기도도 하는데 도시락은 못 싸겠으니 그냥 급식을 먹으라고 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이렇게 해서 한 달 간 싸기 시작했던 도시락, 그 도시락을 싸면서 느꼈던 점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보온도시락 너무 크지 않고 보온력 좋은 것으로 선택올해 수능일은 지난해보다 일주일정도 늦어진 11월 13일이다. 최근 몇 년간 수능한파는 없었지만 그래도 수능일은 제법 쌀쌀하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보온도시락. 인터넷보다는 직접 보고 크기, 휴대간편성, 보온력 등을 따져보고 고르는 것이 좋다. 고르다보면 크기를 보고 양이 적지 않을까 고민하게 되는데 너무 큰 것으로 준비하지 않는 것이 좋다. 수험생들은 엄마들 생각보다 밥을 많이 먹지 않고, 또 부피가 크면 들고 다니기 귀찮아한다. 나중에 양이 부족하면 다른 부식이나 간식을 좀 더 챙겨주면 된다. 또한 밥통은 보온력이 좋고 반찬통은 밀폐기능이 좋은 것으로 골라야 한다. 수능 날 1~2교시를 고도로 집중해서 시험을 치르고 나면 수험생들은 답답한 마음에 친구를 만나 교실 밖 교정에서 바람을 쐬며 식사를 하기도 한다. 되도록 음식을 따뜻하게 먹을 수 있도록 보온력이 좋은 것을 고른다. 과일을 담을 수 있는 작은 밀폐용기와 보온병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수능 당일 위해 익숙하고 부담 없는 메뉴로 연습수능 도시락은 특별식을 준비하는 것보다 평소 수험생이 집에서 자주 먹어 익숙하고 부담 없는 음식이 좋다. 따뜻한 밥과 반찬 서너 가지면 적당하다. 그런데 요즘 수험생들은 아침은 집에서 간단히 먹고 점심과 저녁을 모두 학교 급식이나 외식으로 해결하는 학생들이 많다. 그런데 수능당일에는 급식이 아닌 도시락으로 준비해야 하니 도시락 반찬으로 무엇을 싸야 할지 고민할 수밖에 없다. 더구나 수능 당일에 갑자기 도시락을 준비하게 되면 아이의 입맛에 맞을지, 소화는 잘될지 몰라서 이것저것 걱정하게 된다. 소화가 잘되는 부담스럽지 않은 음식으로 준비한다지만 그 또한 아이마다 천차만별이니 정답이 없다. 기호, 영양, 소화력 등을 고려해 각자에게 맞게끔 준비해야 한다. 여자 아이들 중에는 긴장감이 커서 점심을 거의 못 먹어 죽을 싸가는 아이들도 있다. 이런 이유로 수능 도시락도 연습이 필요하다. 한 달 정도면 도시락의 메뉴와 양 모두 다양하게 연습해볼 수 있다. 도시락 싸가는 것을 귀찮아하는 아이라도 최소한 일주일 정도는 도시락과 친숙해지도록 연습하는 것이 좋다.아이의 식성에 대해 가장 잘 안다고 자신했어도 막상 도시락을 싸다보니 아이는 ‘밥은 조금만 적게 싸주세요.’, ‘오늘 야채볶음은 별로였어요.’, ‘고추장불고기는 맛있었는데 너무 많아요.’, ‘치즈계란말이는 맛있어서 친구들도 너무 좋아해요.’ 등 메뉴에 대해 가끔씩 피드백을 준다. 이런 반응을 고려해 수능 당일에는 가장 적절한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도시락 인기메뉴인 김밥은 따뜻하게 먹기 어려워 소화가 안 될 수 있으니 겨울철 수험생 도시락으로는 부적절하다. 또, 차가운 우유도 장이 민감한 학생에게는 트러블이 생길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다. 바나나, 키위, 오렌지, 귤과 같이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을 먹기 좋게 잘라 조그만 통에 담아주고, 낱개로 포장된 달달한 초코칩쿠키나 견과류가 들어간 시리얼바 등 두뇌활동에 도움이 되는 간식을 한두 개 넣어주면 좋다. 도시락으로 컨디션 확인과 정서적 교감아침 일찍 나갔다가 밤늦게 돌아와 말 한마디 건네기도 힘겨운 수험생과 컨디션을 물어보고 싶어도 잔소리가 될까봐 선뜻 물어보지 못하는 엄마, 둘 사이에 도시락은 말보다 더 확실한 소통역할을 해준다. 도시락을 남김없이 잘 먹었으면 ‘오늘 컨디션이 괜찮았구나.’, 밥과 반찬을 다른 날보다 많이 남겼으면 ‘오늘 무슨 일이 있었나? 어디가 불편했나?’ 하고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아이는 새벽부터 도시락을 준비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고 용기를 얻고 고마움을 느낀다.수능당일은 어떠한가. 수험장까지 가는 길은 부모나 친구들이 함께할 수 있지만 시험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혼자서 고독한 싸움을 시작해야 한다. 늘 곁에 있던 휴대폰과 익숙했던 필기도구마저 떼어놔야 한다. 이때 엄마의 정성이 담긴 도시락, 그동안 막바지 수험생활을 같이 하며 친숙해졌던 도시락이 바로 수험생 곁을 지킨다.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10월 입시칼럼은 이렇게…….>이미 입시는 시작돼 한양대, 연세대 등 수능 전에 대학별고사를 치르는 대학들의 시험이 이어졌습니다. 주위에 수능 전에 대학별고사를 치르는 친구들이 많으면 자칫 수험생활 분위기가 흐트러지기 쉽습니다. 수험생들이 마음을 다잡아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격려와 지원이 필요합니다. 10월 입시칼럼은 ‘수능 파이널 강좌 활용’, ‘환절기 수험생 건강 챙기기’, ‘수험생 도시락 준비’, ‘기도하는 부모의 마음’ 등을 주제로 진행합니다. 본 칼럼은 네이버 블로그 ‘대치동 리포터’(http://blog.naver.com/2hyeono)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메일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0
- 중국어 학습 제대로 하자 중국어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뜨겁다. 하지만 거기까지다. 실질적인 학습이 되는지 들여다보면 과거 부모세대가 했던 영어 학습처럼 말 한마디 제대로 못하는 벙어리 외국어 수준이다. 실용 중국어보다는 그저 학습지를 몇 년 했는가에 더 집착하는 부모가 많다. 중국어를 배운다고 하더라도 아이들은 영어에, 수학에, 심지어 악기와 축구 수업에 밀려 중국어 숙제를 때우듯이 한다. 청담러닝의 중국어브랜드 퀵 차이니즈에서는 이런 부모들의 관심은 실속 없는 시간낭비라고 일축한다. 유행에 밀려 중국어를 시작하기보다는 아이의 미래를 밝혀줄 제대로 된 경쟁력으로 자리매김할 확실한 중국어 실력을 갖추기를 권한다. 중국어에 대한 인식을 바꾸자 경제대국으로 도약한 중국. 어느새 중국은 무역규모 세계 1위의 국가인 동시에 외환 보유고 역시 세계 1위의 국가가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제1 무역상대국이 중국이기 때문에 삼성 등 대기업에서는 중국어 특기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세계적 투자사인 로저스 홀딩스의 회장 짐 로저스는 유치원에 다니는 딸의 중국어 교육을 위해 중국어 사용권으로 이사를 갔다고 하고 세계적인 두뇌집단이자 혁신과 새로운 발상의 중심으로 평가받는 로마클럽에서는 2052년이 되면 중국이 세계를 움직이며 주도권을 쥘 것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세계는 중국어에 주목하고 있다. 단순한 제2외국어로서가 아니라 상용 언어로서 중국어를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어떤 분야에서 일을 하던 중국어 능력을 갖춘 사람은 뛰어난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대우 받는다. 청담러닝 퀵 차이니즈의 박덕현 원장은 “향후 중국어는 영어 이상으로 중요한 세계 언어가 될 것입니다. 글로벌 인재들이 꼭 갖추어야 하는 필수항목인 거죠. 단기적 스펙 차원이 아닌 장기적으로 미래 우리 아이들에게 기회제공 차원의 도움이 되는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공부를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설명한다. 실력이 검증된 원어민 강사와 우수 교재 어느 과목이나 마찬가지지만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학생에게 강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퀵 차이니즈는 100% 원어민 강사를 고집한다. 강사 모두가 중국 유수 대학 및 중국어 관련 전공자들로 학·석사 출신이며 외국인 대상 중국어 지도를 위한 전문 트레이닝을 이수했다. 또한 중국 표준어 자격시험 2급 이상을 취득한 이들이며 중국어 교사나 방송국 아나운서 이상의 자격을 갖추었다. 그러므로 정확한 발음이나 성조습득, 중국어로의 의사소통은 물론 중국 문화에 대한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한 에세이 쓰기나 토론 수업까지 가능하다. 또한 퀵 차이니즈의 프로그램은 청화대학교와 Tsinghua Unis TB가 공동개발하고 중국 상표국으로부터 지적재산권 보호를 받고 있는 인증된 프로그램이다. 또, 퀵 차이니즈에서 편찬한 교재는 제14회 북경 국제도서박람회에서 우수 중국어 교재로 선정되기도 했다. 우수한 강사와 교재,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갖추었기 때문에 학생들은 보다 효율적이고 수월하게 중국어를 학습할 수 있다. 노출된 시간만큼 학습 효과로 이어져 퀵 차이니즈는 학생의 정확한 중국어 실력 파악을 위해 중국 본원 R&D연구소에서 직접 개발한 총 55문항의 입학시험을 실시한다. 듣기, 문법/독해, 말하기 영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중국어 학습 경험이 전혀 없는 경우에 한해서 별도의 입학시험 없이 입문반으로 배정되는데 2~3년을 공부하고 온 학생의 경우에도 입문반에 배정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는 곧 단순 기간이 아닌 언어 환경의 노출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방증이다. 정규 기본과정은 총 6레벨로 나뉘어져 있지만 4레벨 정도만 마치면 중국어로 듣고 말하기가 가능해진다. 심화과정으로 들어가면 HSK(중국 정부 인증시험)대비는 물론 중국어 토론도 준비할 수 있다. 스케줄이 많은 학생들의 입장을 고려해 주 1회 3시간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퀵 차이니즈. 숙제라도 주중에 하면 좋으련만 학원으로 오는 차량 안에서 급하게 숙제를 하는 학생들을 위해 학원에서 최소한의 노출시간을 확보하도록 커리큘럼을 짰다. “매주 30분씩 3년을 공부한다 해도 제자리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노출시간이 충분히 필요한 언어이기 때문입니다. 보다 효과적인 중국어 학습을 원한다면 가능한 중국어 환경에 노출되는 시간을 늘리는 방법을 고민해야 합니다.” 박 원장의 설명이다. 문의: (02)512-8887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0
- 테이크아웃 커피점 ''TOCO'' 청담동 거리를 순례하다가 따뜻한 커피 한 잔이 간절해졌다. 하지만 비싼 커피 값 때문에 망설이고 있었는데 최근 새로 오픈한 듯한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 ''TOCO''가 눈에 들어온다. ''테이크아웃''이 우리나라에서 일상화되기 시작한 것은 원두커피 전문점이 인기를 끌면서부터라고 한다. 커피를 앉아서 마실 줄만 알았던 사람들에게 길거리에서 들고 다니며 마시는 ‘테이크아웃’이라는 문화는 그야말로 신선한 충격이었을 것이다. 마침 점심시간이 막 끝나갈 즈음이어서인지 입구에는 많은 사람들이 길게 늘어서 있다. 직장인 강지연(31세) 씨는 "점심식사 후 커피가 생각날 때 간단히 마실 수 있어서 좋습니다. 커피 맛도 가격도 매우 만족스러워 근처 직장인들에게는 이미 명소가 된 곳이지요"라고 말했다. 카페라테 한 잔을 주문했다.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온몸을 감싸듯 피곤함을 달래준다. 전문 바리스타 자격증을 소유하고 있다는 이 모 씨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고품격 커피를 제공하는 것이 콘셉트"라면서 브라질산과 콜롬비아산 원두를 적당히 배합해 고소하면서도 쌉싸름한 커피 본연의 맛을 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캐모마일, 얼 그레이, 페퍼민트, 재스민 등 티(Tea) 종류는 2,500원,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는 유기농 아나나스셀과 위와 장에 좋다는 유기농 카르미나 등은 3,000원 선이다. 아메리카노와 에스프레소는 2,500원이며 그 외 커피종류와 에이드, 과일주스는 3,000원에서 3,500원 사이다. 위치 : 강남구 삼성로 654 1층 (7호선 청담역 6번 출구)영업시간 : 오전 8:00~오후 6:00 (일요일 휴무)문의 : 02-3444-46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0
- 1억 원대로 강남 입성 가능한 절호의 기회! 대한민국 가장의 꿈은 뭐니 뭐니 해도 ‘내 집 마련’이다. 사회에 진출하면서부터 누구나 꾸는 꿈이다. 그만큼 쉽지 않다는 뜻일 게다. 그런데 얼마 전 강남 한복판인 서초구에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뤄줄 좋은 조건의 아파트가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서초구 무지개아파트 바로 앞에 있는 ‘서초 한양수자인’ 아파트가 그것. 이미 지어져 있어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입주가 가능한 그곳을 찾아가 봤다. 지하철 3호선 양재역이나 남부터미널역에서 도보로 불과 7~8분 거리에 있는 ‘서초 한양수자인’ 아파트. 강남개발의 산증인인 무지개아파트 바로 앞이니 찾기도 쉬운 데다 가격도 3.3m²당 1,800만 원 대라서 착해도 너무 착하다. 최근 새로 분양하는 강남의 아파트가 3.3m²당 3000만 원대를 육박하거나 넘어설 정도이니 이 정도면 엄청나게 싼 값이다. 전용면적이 84m²이니 분양가가 5억 6,900만 원에서 5억 9,900만 원 선으로 강남 노른자위에 있는 아파트 가격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이다. 여기에 분양가 6억 원 이상이면 내야하는 취득세 2%가 1%로 50% 감면되고, 국민주택 이하라서 부가세 부담도 없으니 절세 면에서도 큰 이점이 있다. 게다가 분양조건도 대단히 훌륭하다. 계약금 10%에 중도금 70%가 전액 대출이 가능하며 잔금 20%만 내면 강남에 내 집을 마련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물론,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진 대형단지가 아닌 ‘나 홀로 아파트’라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잘나가는 대형건설사 한양건설에서 시공관리와 감리를 맡아서 진행했기 때문에 품질만큼은 다른 아파트에 뒤지지 않는다. 빌라가 아니고 아파트이기 때문에 빌라의 골칫거리인 주차문제도 세대수만큼 주차공간이 확보돼 있어 주차 스트레스가 없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풍부한 교육 인프라와 역세권, 강남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가격최근 전세가가 급등하면서 매매가 대비 70%에 이르고 있다. 게다가 전세는 2년마다 옮겨야 하고 거기에 드는 기회비용이라면 차라리 이번 기회에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는 건 어떨까. 입지조건도 대단히 좋다. 일단 강남이라는 프리미엄을 한껏 누릴 수 있으며 3호선 양재역과 남부터미널역, 그리고 황금노선인 강남역이나 교대역과도 인접해 있다. 이런 역세권에 있으면서도 단지 바로 옆으로는 남부순환도로가 지나며 서초IC 진입로도 있어 교통 역시 사통팔달로 통해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주변의 문화시설은 예술의 전당과 한전아트센터가 지척이어서 늘 문화의 향기가 넘쳐난다. 또한, 국제전자센터를 비롯해 신세계백화점, 센트럴시티, 강남성모병원 등이 인접해 있는 데다 대법원, 대검찰청 등 법조타운이 들어서 있어 주거지로서는 품격 있는 최상의 위치이다. 더구나 큰 도로에서 한 블록밖에 떨어지지 않음에도 일반 주거지역처럼 너무나 조용한 것도 이곳만의 특장점. 가까운 곳에 우면산까지 있어 강남 한복판임에도 공기가 청정하다는 것도 좋은 조건이다. 이 외에도 개발호재까지 있어 집값에 큰 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일단 인근 남부터미널 복합단지가 개발예정이고 롯데칠성부지 1만여 평에 롯데 본사가 들어서는 데다 인근 우성아파트 일대가 재건축되면서 7,000여 평 일대에 래미안타운이 들어설 예정이다. 때문에 실입주가 아닌 투자만 한다 하더라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 개발이 예정대로 된다면 엄청난 배후수요가 생겨 일반적인 월세뿐만 아니라 요즘 뜨고 있는 외국인 렌탈 사업만으로도 안정적이고 큰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월세 수요 많아 실입주 뿐만 아니라 임대수익 올릴 수 있는 투자처로도 그만또한, 이곳은 방이 3개이며 화장실이 2개라서 집을 공동으로 임대해 사는 쉐어하우스 개념으로도 인기가 많다. 인근 부동산에 따르면 현재 형성돼 있는 시세는 전세일 경우 4억 5,000만 원이고, 월세의 경우는 보증금 5,000만 원에 월세 200만 원이라고 한다. 하지만 배후수요가 늘어난다면 가격은 더 치솟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다. 하지만 누가 뭐래도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교육조건. 사람들이 ‘강남, 강남’ 하는 이유가 뭐겠는가. 바로 교육 인프라가 잘 형성돼 있기 때문이다. 인근의 서울고를 비롯해 상문고, 양재고, 은광여고 등 내로라하는 명문고가 다 모여 있고 학생들이 있으니 당연히 소문난 학원들도 즐비하다. 전용면적이 25평이다 보니 내부가 생각보다 상당히 넓은 편이다. 비록 지하 1층, 지상 11층, 24세대 1개동으로 된 ‘나 홀로 아파트’지만 인근의 생활편의시설이 워낙 잘 돼 있는데다가 이미 준공이 된 아파트라서 직접 살펴보고 입주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몇 채 남지 않았으니 서둘러야 할 것이다. 문의 02-3486-7027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0
- 올바른 각질제거로 젊은 피부 만들기 찬바람이 부는 가을철엔 피부가 건조해지고 각질층이 두꺼워져 자칫 나이 들어 보일 수도 있으므로 평상시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하지만 무엇이든 과한 것은 좋지 않다. 잘못된 각질제거 방법은 오히려 내 피부에 독이 될 수도 있다. 전문가가 제안하는 올바른 각질제거 방법으로 피부 나이를 젊게 되돌려보자.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도움말 이나경 뷰티칼럼니스트 각질제거 효과 높이는 AHA와 BHA 피부를 젊게 되돌리고 싶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바로 각질제거다. 하지만 속이 후련할 만큼 박박 문질러 각질층을 소멸시키는 등 과도한 각질제거는 피부를 손상시키는 지름길이며 오히려 피부에 약이 되기보단 독이 될 수 있다. 『서른부터 달라지는 스페셜 스킨케어』(북하우스)의 저자인 이나경 뷰티칼럼니스트는 "보통 각질제거라고 하면 필링 젤이나 스크럽 등을 이용해 주 1~3회 정도 물리적으로 각질을 제거하는 방법을 떠올린다. 그러나 좀 더 확실한 효과를 위해서는 AHA와 BHA 등 화학적 각질제거 성분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이들 성분은 각질 세포 사이사이의 연결고리를 끊는 역할을 해서 자연스럽게 각질이 제거되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또, "클렌저, 토너, 에센스, 모이스처라이저처럼 매일 사용하는 기초 화장품 속에 AHA와 BHA 성분을 함유시켜 데일리 스킨케어 과정에서 꾸준히 각질제거를 해주는 것이 좋다"며 다음과 같은 성분에 주목하라고 덧붙였다. ■ AHA(알파하이드록시애씨드) 성분표에서는 글리콜릭애씨드(글리콜산), 락틱애씨드(락틱산, 젖산)로 표기하며 사용함량은 3~10%다. 글리콜릭애씨드는 노화피부, 건성피부, 여드름피부 순으로 효과적이며 분자의 크기가 작아 피부 침투력이 놓고 각질제거 기능뿐 아니라 콜라겐 합성 촉진의 안티에이징 목적으로도 사용된다. 락틱애씨드는 건성피부, 색소침착 피부, 예민한 피부 순으로 효과적이다. 피부 내에 존재하는 천연보습인자의 한 성분이기도 하다. 분자의 크기가 크기 때문에 각질제거 효과는 글리콜릭애씨드보다 떨어지지만 자극이 적고 보습효과가 있으며 멜라닌 합성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어서 주로 중건성, 노화피부의 미백제품이나 안티에이징 크림, 클렌저 등에 널리 활용된다. ■ BHA(베타하이드록시애씨드)여드름 지성피부, 노화피부 순으로 효과적이다. 성분표에서는 살리실릭애씨드로 표시되며 한국은 제품 당 0.5%, 미국은 2%까지만 사용이 가능하다. 지용성으로 모공 속 피지를 뚫고 들어가 작용하며, 항염작용이 있어 여드름용 클렌저와 토너, 에센스에 주로 사용된다. 자외선에 의한 조기 노화피부에 대한 연구도 진행되고 있어 최근엔 노화피부용 화장품에서도 찾을 수 있다. 또한 ''카프릴로일 살리실릭애씨드''라는 성분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이는 LHA로 표시된다. 살리실릭애씨드 유도체 성분으로 기본적인 성격과 효능은 살리실릭애씨드와 거의 같으나 좀 더 성분을 안정화시켜 피부에 안전하도록 합성된 것이다. 올바른 제품 선택과 사용법 중요 그렇다면 AHA와 BHA 제품 선택을 할 때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 할까? 이나경 뷰티칼럼니스트는 pH부터 제품의 농도, 피부가 적응하기까지의 시간에 따른 사용 빈도 등을 강조했다. 또, 성분명에 사탕수수 추출물로 표기되었거나 사과에서 추출한 AHA 등 천연을 내세우는 성분들은 정식 AHA도 아닐뿐더러 효능도 현저히 떨어진다며 반드시 성분표에서 글리코릭애씨드와 락틱애씨드를 찾아야 한다며 올바른 제품 선택과 사용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 pH 확인은 필수산(애씨드)을 베이스로 한 제품이므로 가장 최적화된 pH는 3.5~4.0이다. 아무리 농도가 높아도 pH가 5를 넘어가면 효과는 현저히 떨어진다. * AHA는 수분 많은 제품에 효과적AHA는 수용성이라 유분이 많이 함유된 크림에서는 효과가 떨어지고 토너와 에센스 등 수분이 많은 제품에서 효과적이다. 다시 말하면 AHA가 함유된 로션과 크림은 효과는 약할지 모르나 자극이 적으므로 AHA 초보자들에게 적합하다. * 저농도부터 단계별 시작AHA와 BHA를 처음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저농도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AHA는 5%, BHA는 0.5%부터 서서히 높여나간다. 단, 스폿제품은 고농도도 무방하다. 부분적인 뾰루지에 사용되는 제품은 얼굴 전체에 사용되는 제품보다 집중적인 관리를 요하는 부위이므로 고농도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처음 사용 후 48시간이 지난 뒤에도 별다른 자극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매일 사용해도 좋다. 또, 짧은 시간 동안 피부에 사용하고 제거하는 여드름용 클렌저나 마스크의 경우는 고농도 제품도 큰 무리는 없다. * 피부가 적응하는 시간 필요 AHA와 BHA는 피부가 적응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성분이다. 처음에는 주 1회 일요일, 다음 주에는 수요일과 일요일, 그 다음 주에는 월, 수, 금요일에 사용하는 식으로 서서히 사용 빈도를 늘린다. *각질 탈락은 자연스러운 현상AHA과 BHA 제품을 사용할 때 각질이 떨어지고 따끔거리거나 간지러움, 약간 빨갛게 되는 것은 부작용이 아닌 성분의 작용에서 오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불편함을 억지로 참으면서 사용할 필요는 없지만 이러한 반응에 놀라서 사용을 중단하기보다는 각질이 일어나기 시작하면 평소 사용하던 것보다 사용빈도를 줄이고 피부가 정상적으로 돌아오기까지 시트 팩과 수분크림 등으로 보습 관리를 해준다. 이후 다시 평소처럼 사용하면서 피부가 적응하도록 유도한다. *피부 적응 후 기능성 제품과 병행처음 사용할 때 다른 자극이 될 수 있는 기능성 화장품과 레티놀 순수 비타민 함유제품 등을 연거푸 사용하는 것은 피부 트러블을 유발시키는 지름길이다. 그러나 어느 정도 피부가 적응이 되고 자극이 없다면 다른 기능성 화장품들의 효과를 더 높여주는 기능을 한다. 단, 한꺼번에 사용하기보다 낮과 밤의 시간차를 두어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AHA와 BHA는 철저하게 저녁 시간대에 사용하고 아침에 비타민C 제품이나 미백 에센스, 항산화 에센스를 사용하면 최적의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 * 자외선 차단 각별히 신경 쓸 것 AHA와 BHA는 각질 탈락을 유도하기 때문에 피부가 매우 민감해질 수 있다. 하루 종일 실내에 있다고 하더라도 자외선 차단을 철저히 해야 하며 외출 직전에는 다시 한 번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등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필링을 자주하면 피부가 얇아진다?올바른 필링은 오히려 두껍게 해 많은 사람들이 필링을 자주하면 피부가 얇아진다고 생각한다. 이는 필링에 대한 잘못된 개념에서부터 시작된 오해다. 이나경 뷰티칼럼니스트는 "피부는 지금 이 순간에도 끊임없이 새로운 피부세포를 만들어낸다. 또, 오늘 피부 표면에 있는 각질은 내일이면 새로운 각질로 대체된다. 잦은 필링과 AHA의 오남용으로 ''피부가 얇아졌다''고 말하는 경우는 한꺼번에 너무 과도한 각질층을 제거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다. 이런 경우 보통 2주 정도가 지나면 피부는 다시 새로운 각질로 채워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만약 이후에도 계속 피부가 얇아진 것처럼 느껴진다면 실제로 피부 두께가 얇아진 것이 아니라 피부 자극으로 모세혈관이 확장되고 피부가 붉어진 상태가 계 2014-10-20
- MMUN 뉴욕 총회 학생 대표단 모집 초등 4학년에서 중등 3학년까지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제 유엔UN에서 세계 각국의 학생들과 회의하고 토론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MMUN(몬테소리 모의 유엔총회) 한국본부는 오는 3월 24일부터 3월 30일까지 미국 뉴욕과 UN에서 세계각국의 청소년들과 유엔 회원국의 대사가 돼 모의 유엔총회에 참석하고, 분과 토론을 거쳐 결의문을 UN에 정식 제출하는 학생 대표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MMUN 뉴욕 총회 학생 대표단 모집 기간은 2015년 1월 31일까지이며 자세한 안내는 MMUN 한국본부(www.montessori-mun.kr) 홈페이지와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02-6959-986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