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546호 이주의 문화소식 뮤지컬/오페라♠뮤지컬 ‘서편제’일시:3월2일~4월22일 평일8시, 토3시/7시, 일2시/6시장소:유니버설아트센터입장료:VIP석 9만원, R석 7만원문의:1666-8662♠뮤지컬 ‘모비딕’일시:3월20일~4월8일 평일8시, 주말3시/7시장소:두산아트센터 연강홀입장료:R석 6만5천원, S석 4만5천원문의:1577-3363♠뮤지컬 ‘키스 더 춘향’일시:3월27일~4월8일 평일8시, 주말3시/6시장소:나루아트센터입장료:R석 8만원, S석 6만원문의:02-3408-3279♠영어뮤지컬 ‘구름빵’일시:3월16일~4월29일 화목2시, 수금11시/2시, 주말 공휴일11시/1시장소:코엑스아트홀입장료:자유석 2만5천원문의:02-766-6007 연극♠봄날일시:3월16일~4월1일 화목금7시30분, 수 일3시, 토3시/7시장소:명동예술극장입장료:R석 5만원, S석 3만5천원문의:1644-2003♠쉬반의 신발일시:3월9일~3월25일 수5시/8시, 목금5시, 주말1시/4시장소: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입장료:일반석 3만원문의:02-580-1300♠시계 1일시:3월3일~4월1일 평일8시, 토3시/7시, 일3시장소:대학로 아름다운극장입장료:자유석 2만원문의:02-953-6542♠아카시아 꽃이 피었습니다일시:3월1일~4월1일 평일8시, 토4시/7시, 일 공휴일3시/6시장소:대학로 소극장 축제입장료:일반석 2만5천원문의:070-8245-2602 클래식/콘서트♠드뷔시 탄생 150주년 기념 콘서트일시:3월15일 오후8시장소:예술의전당 IBK챔버홀입장료:VIP석 7만원, R석 5만원문의:02-585-4055♠부다페스트 색소폰 콰르텟 내한공연일시:3월12일 오후8시장소:충무아트홀 대극장입장료:R석 7만원, S석 6만원문의:02-567-1774♠제18회 신춘가곡의 향연일시:3월20일 오후7시30분장소:세종문화회관 대극장입장료:VIP석 10만원, R석 7만원문의:02-730-7475♠정태춘 박은옥 콘서트일시:3월6일~3월11일 화~금8시, 주말6시장소:KT&G 상상아트홀입장료:전석 6만6천원문의:02-3485-8700 전시♠박진원 개인전일시:2월16일~3월9일장소:카이스갤러리문의:02-511-0668 무용♠조흥동 춤의 세계일시:3월9일~3월10일 금7시30분, 토5시장소: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입장료:VIP석 5만원, S석 3만원문의:02-2263-4680♠호페쉬 쉑터 컴퍼니일시:3월22일~3월23일 오후8시장소:LG아트센터입장료:R석 7만원, S석 5만원문의:02-2005-01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5
- 교육단신 호야, 美 IVY 및 아시아 명문대 합격 프로그램 양질의 영어 교육으로 매년 IVY League는 물론 아시아 및 국내 명문대에 다수 합격시킨 유학 명문 호야 아카데미가 2012년 국내 학생들의 해외 명문대 입학 노하우와 보장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은 철저한 개인 학습 관리로 목표 점수를 달성해 줄 SAT I, II/A /Essay 및 논술/Interview 수업과 Career Research Service를 통해 학교별 입학 성향과 필수 합격 요소 등을 감안한 학생 개별 Unique Profile를 완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본 프로그램 설명회는 3월6일(화) 오전11시 호야 대치 캠퍼스에서 선착순 40석으로 진행되며 3월12일 개강한다. 문의 : 호야어학원 02-3452-1652 / 호야유학원 02-6081-5522 / www.hoyah.co.kr뉴욕주립대학교와 용인송담대학교, 1+3 글로벌 학사과정 신입생 모집용인송담대학교가 미국의 명문대학 뉴욕주립대학교 코블스킬 캠퍼스와 MOU를 체결해, 토플이나 SAT 성적 없이 용인송담대학교에서 국내과정을 이수한 사람은 뉴욕주립대학교 2학년으로 진학이 가능하게 됐다. 입학 즉시 뉴욕주립대학교 학생증이 발급된다. 1+3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학교 중에서는 국내교육과정 비용이 타 대학보다는 30% 이상 저렴해 유학에 대한 비용과 위험을 최소화시켰다. 또한 멘토링 시스템으로 1:1 교육, 학생 개인별 관리가 들어간다. ESL 어학과정 또한 타 대학과 차별화되어 진행된다. 레벨별로 반을 구성하여 뉴욕주립대학교 2학년으로 진학했을 경우 학업을 수행 할 수 있도록 단계별 집중교육과 평가를 실시한다. 용인송담대학교에서는 뉴욕주립대학교와의 1+3글로벌 전형 신입생 모집, 접수를 받고 있다. 문의 (031)330-9420, 9428 브레인업, 뇌력(BQ) 검사 스페셜 할인 이벤트 진행인지과학자와 의사들로 구성된 글로벌 두뇌 연구 그룹 IBRG의 한국 연구소로서 능력 개발을 위한 차별화된 두뇌검사와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제공 및 컨설팅 하고 있는 브레인업 두뇌발전연구소는 70% 할인된 가격으로 뇌력(BQ) 검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뇌력 검사는 사람의 뇌파를 분석하여 뇌력 및 뇌 성향을 지수화한 검사로 두뇌를 알게 되어 미래에 전개될 라이프스타일을 예측하는 최첨단 자기탐색 종합검사다. 문의 (02)536-0120 제4회 영국유학박람회 개최프론티어영국유학, 유켄교육컨설팅, 영국아트유학, 케임브리지교육개발원이 공동 주최하는 제4회 영국유학박람회가 3월 24일, 25일 매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6시까지 외환은행 본점 4층(을지로입구역 5번 출구)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외환은행, SADI Samsung Art and Design Institute, 케임브리지대학 한인 동문회, 임페리얼컬리지 한인 동문회가 후원하며, 총 50여 개의 영국 명문대학 및 어학연수 기관이 대거 참여하여 실제 영국에 온 것처럼 영국의 교육,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된다. 어학연수, 대학/대학원, 미술/디자인, 조기유학 등 각 과정별로 유학 정보를 세분화하여 유학 목적에 딱 맞는 학교 및 전공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문의 (02)324-0240 정원석의 무결점‘논술의 정답'' 2013학년도 1학기 정규반 개강대한민국 논술 3관왕 논술의 정답 학원이 2013학년도 대비 1학기 정규반을 개강한다. 논술의 정답 학원은 2012학년도 입시에서 서울, 연세, 고려대를 비롯, 상위권 대학에 경이로운 합격률과 복수 합격자들의 양산 결과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강남대성학원에서의 검증된 수업 명성, 16년간 39,000여 건 첨삭지도의 살아있는 전설, 현 지학사 고교 독서평설의 주간이자 [정원석의 논술의정답] 최우수·최장 논제해설 등 논술의 독보적 권위자인 정원석 원장이 논술의 확실한 기본실력을 완성시킨다.(은마사거리 미즈메디병원 맞은편) 문의 (02)562-2211 문경희영어학원, Tosel High Junior Class 모집입시와 어학을 동시에 해결하는 대치동 문경희영어학원(대치역 5번 출구)에서 6월 23일에 있을 국제 공인 영어시험 (EBS 주관)인 TOSEL 시험을 대비하여 Tosel High Junior class반을 새롭게 오픈하여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업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오후 7~10시에 진행하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대치동 12년 경력의 내신, 입시, 어학시험 지도 경력의 문경희 원장이 직접 강의를 진행한다. 문의 (02)2051-7082, http://cafe.daum.net/moon822 Jay’s 유학Review의 미국 의·치·약대 세미나 개최Jay’s 유학Review는 Columbia University(in NYC)에서 참석 인원 35명 이내로 오전 11시 30분부터 세미나를 개최하는데, 24일(토)에는 미국치대, 4월 14일(토)에는 미국약대 및 명문대, 4월 28일(토)에는 미국의대관련 세미나를 각각 개최한다. 생활 관리에서 부터 전문적인 진학 학습관리까지 책임지는 유학관리 회원제를 운영하고 있는 Jay’s 유학Review는 미국과 한국에서 유학생들의 동선에 따라 학습과 생활을 케어 하는 온/오프라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문의 한국 1544-JAYS(5297) 미국 201-944-1450 http://jaysreview.co.kr 반포지역 유아 초등 말하기 대회 준비와 스피킹반 개설반포 래미안과 자이 부근의 반포 행복한 어학원 유/초등부에서는 영어말하기 대회 준비반과 영어스피킹 반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말하기 대회 준비반은 최근에 세계 예능교류협회 주최 말하기대회에서 최고상 등의 수상으로 100% 수상실적을 보였다. 현재 다가올 ESU 등을 위한 대비반을 개설하여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 (02)3477-1433 담당 박순호 부원장, 송윤숙 유/초등부장 대치동 진명어학원 확장 이전20년간 대치동에서 영문법을 전문으로 가르치며 명성을 얻은 진명어학원이 확장 이전했다. 인테리어부터 책상까지 모든 시설을 새롭게 갖추고 더 넓은 공간으로 이전한 진명어학원은 신학기를 맞아 정규반과 Teps반, 문법반 원생을 모집한다. 이전 주소는 대치동 931-22 두보빌딩 3층으로 홈페이지(www.jmenglish.co.kr)에 방문하면 약도를 확인할 수 있다.문의 (02)561-9227 정상어학원 서초 Branch, 중등부 3월 2일 개강 수시모집정상어학원 서초ACE Branch에서 3월 중등부 과정을 수시모집 진행 중에 있다. ''맞춤형 수월성 몰입교육''의 슬로건을 내세운 정상어학원의 중등ACE과정은 미국 정규교과서를 사용한 활용수업과 내신, 입시, 문법 등 Test prep과정을 완벽하게 마스터할 수 있는 성과수업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아웃풋 활동과 JLS수행평가를 기반으로 스피킹, 라이팅 학습의 명확한 2012-03-05
- 자궁건강 자궁건강 커피는 자궁경부암을 예방한다는 말도 있고, 카페인 때문에 좋지 않다는 말도 있다. 어떤 말이 맞는 것일까? 나의 진료실을 찾는 환자들도 종종 그런 질문을 한다. 커피의 경우 열대 식물에서 기원하는 열매를 다시 로스팅이라는 과정을 통해 건조해 만들기 때문에 굉장히 열이 농축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건조하고 체내에 흥분 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여성의 자궁에 바람직하다고 볼 수 없다. 커피를 먹을 수 없다면? 밥을 먹고 입이 너무 심심한데 그럼 무엇을 마셔야 할까? 카페인 함량이 높은 커피 대신 자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한 잔의 차로 자궁을 풀어주는 건 어떨까? 커피에는 녹차에 비해 같은 양일 경우 3~5배 카페인이 많다. 게다가 커피의 열량은 65kcal로 녹차가 한 잔에 1kcal인 것에 비하면 다이어트에도 좋지 않다. 커피에 프림과 설탕까지 넣으면 150kcal 정도 된다. 여성들이 많이 마시는 카페 라테의 경우는 200kcal, 카페모카는 400kcal를 자랑한다. 슬슬, 커피에서 차로 갈아타실 생각이 들지 않는가?최근 중국에서 14년간 녹차와 자궁 내막암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논문에서 차를 많이 마실수록 자궁 내막암 위험성이 감소한다고 발표하였다. 또한 미국에서는 녹차 추출물이 자궁근종의 크기와 무게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발표하였다. 자궁에 도움이 되는 녹차는 기운을 차분히 내려주는 효능이 있다. 따라서 식후 위장이 소화를 시키느라 열기가 위로 떠 갈증이 생기는 경우, 위장이 뻐근하고 식곤증이 오는 경우, 체중이 많이 나가고 과식하는 경우에 도움이 된다.익모초는 이름 그대로 더할 익, 어미 모를 쓰는, 어머니에게 이익이 되는 풀이다. 혈을 잘 돌게 해주고 부인과 질환에 효능이 탁월한 약초이다. 익모초차는 여름에 더위를 먹어 입맛이 없고 기진맥진할 때에도 좋고, 어혈이 있어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을 때에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 쑥은 기혈을 바로 잡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작용이 있다. 또한 쑥차에는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한데 특히 비타민 A가 많다. 쑥의 연한 입을 건조하여 찐 후 즙을 만들어 마셔도 되고, 포에 넣어 차로 우려내어 먹어도 좋다. 석류에는 여성호르몬 구조와 비슷한 천연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따라서 여성의 생리 기능 뿐 아니라 골다공증, 요실금, 안면 홍조 등의 증상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피부를 탄력 있게 해주어 노화를 지연시키는 효과도 뛰어나 여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과일이다. 경희보궁한의원 박성우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5
- <토익으로 대학간다> PlanB 수시전문학원 원장 이미애 PlanB 수시전문학원 원장 이미애 <토익으로 대학간다> 현이는 외국 가는 비행기도 한번 타보지 않았다. 내신 3등급이고 수능을 더 못 보았다. 정시 지원을 하는 시점에 필자가 상담을 진행했다. 가고 싶은 대학은 숙명여대였다. 분석결과 내신과 수능점수로는 가능하지 않았다. 그중에서 수능 외국어 등급만 아깝게 2등급이었다. 필자와 같이 의논해서 현이는 재수학원은 등록하지도 않고 겨울방학부터 토익공부에 매진했다. 그리고 토익 965점으로 숙명여대 글로벌학부에 당당하게 합격했다. 영어면접도 열심히 준비해서 가능했던 것이다.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매년 적지 않게 듣는 이야기중 하나가 "내신은 별로였는데 어? 저만하면 괜찮은 대학을 갔네?" 이다. 특히 문과에서뿐 아니라 이과에서도 심심치 않게 들리는 이야기이다. 어떻게? 하고 당사자에게 물어보면 "응, 영어특기자"라고 답을 한다. 하지만 이렇게 질문을 했을 때는 이미 때는 늦는다. 이 전형은 여러 가지 방식으로 불리워지고 있다. 영어 특기자전형, 글로벌 전형, 외국어 특기자전형 등 영어실력을 기본으로 해서 치룰 수 있는 대학입시의 종류는 많다.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은 "영어특기자"라는 단어를 들으면 "아, 영어실력 무진장 좋아야 하는 거구나" 하고는 외국에서 오래 살지도 않고 영어를 매번 1등급을 찍지도 않으므로 <해당사항 무>라는 도장을 찍고 외면해버린다. 하지만 그럴까? 이제는 못하는 과목을 죽도록 열심히 해서 잘하는 과목들과 수평을 맞추어서 대입을 치루는 것이 아니라 다른 과목에 비해서 <좋아하고 잘하는 과목>에 집중해서 뛰어나게 잘해야 대입을 성공적으로 또 안전하게 치룰 수 있다. 대입을 토익으로 치룰 수 있는 학생은 누구일까? 1년 정도의 영어권 국가 거주경험이 있으면 유리하지만 영어를 좋아하고 영어 성적이 다른 과목보다 좋다면 가능하다. 단, 영어특기자나 글로벌 전형 등은 미리 준비해야 한다. 이제 고3 올라가는 학생들에게도 아직 역전의 기회는 있다. 많은 인서울 대학들이 학생부를 반영하지 않고 토익과 토플 등 영어공인성적으로 1차, 영어면접 또는 한국어 면접으로 2차를 치룬다. 학생의 현재 어학성적을 토대로 어떤 대학들을 목표로 할 건지 결정하고 토익 성적을 목표점수까지 빨리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2단계 인터뷰를 집중 공략하면 성공 가능성은 배가 된다. 문의 02-592-40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5
- 오페라 속 주옥같은 아리아의 대향연 베세토오페라단이 창단 17주년을 맞이해 3월 24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세계 4대 오페라 그랜드 갈라 콘서트(Grand Opera Gala Concert)를 무대에 올린다.베세토오페라단은 2011년 세계적인 테너 호세쿠라를 초청해 국내에서 15년 만에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연출:강화자)를 제작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안겨주었다. 이 작품으로 ‘2011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으며, 2011년 7월 ‘제2회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에서 ‘토스카’(연출:강화자)는 뛰어난 연출력과 최고의 무대로 최다 관객을 동원하며 호평을 받았다. 이번에 베세토오페라단에서는 그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세계 4대 오페라 ‘마술피리’, ‘토스카’, ‘라 트라비아타’, ‘카르멘’의 갈라 콘서트를 준비했다. 수식어가 필요 없는 음악의 천재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돈 조반니’, 사실주의 오페라의 가장 위대한 대가 푸치니의 ‘라보엠’, ‘토스카’, ‘투란도트’, 이탈리아가 낳은 최대의 오페라 작곡가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리골레토’, 베리스모 오페라에 큰 영향을 미친 비제의 ‘카르멘’ 등 위대한 천재 작곡가 4인의 음악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웅장한 무대와 화려한 조명, 아름다운 의상 등으로 눈과 귀가 동시에 즐거울 이번 콘서트는 특히,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관객에게 지루할 틈 없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문의 02-3476-6224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5
- 2013 대입전망 - 이렇게 준비하라 환골탈태학원김성종 원장문의 (02)574-35562013 대입전망 - 이렇게 준비하라 2013년 전국 4년제 대학들이 선발하는 모집인원은 총 37만 5,695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7,035명이 감소됐다. 그리고 주요대학들이 수시모집 선발인원을 확대하고 수험생들이 편의와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유사전형을 통폐합해 전체 전형 수를 줄이면서 전형방법도 간소화했다.2013학년도에는 전체 인원이 감소하는데다 수시모집 비율이 증가되면서 정시 지원 문이 더욱 좁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수시모집에서 입학사정관 전형은 8월 16일부터 시작해서 12월 3일까지 진행되는데, 지난해에 비해 2주일 정도 접수시기가 늦추어진 것은 학생선발에 있어 보다 정확하고 객관적인 평가와 고등학교 교육과정이 충실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 조치인 것으로 판단된다. 여기에 또 하나 주목할 사항은 수시 모집 지원 횟수가 6회로 제한되며 수시모집 최종합격자(최초합격자, 충원합격자 포함)는 대학 입학 지원자의 등록의사와 관계없이 정시모집과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게 된다.2012학년도 입시는 쉬운 수능과 모집비율이 확대된 수시 모집(미등록자 충원 포함)으로 수험생들 대부분이 정시 지원에 어려움을 겪었고, 특히 최상위권 수험생들이 상위권 대학 인기학과에 지원하는데 상당히 혼란스러웠다. 올해 수능 역시 지난해와 비슷하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되고, 수시 모집 지원 횟수도 6회로 제한되며 2014학년도 수능 개편을 염두해 둔다면 그 어느 해보다 수시지원전략을 신중하게 짜야 한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학생부, 수능, 대학별고사, 서류, 교내외 수상경력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선택해서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또 하나 강조하고 싶은 것은 보통 수험생들이 수시지원에 몰입하다보면 수능 준비를 소홀 히 해 최저등급 제한에 발목이 잡혀 수시와 정시 둘 다 실패할 수 있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수능준비는 필수로 하면서 수시준비를 병행해야 할 것이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모의 수능 성적이 상위권이라면 수시와 정시를 함께 준비하고 모의 수능 성적이 중위권이지만 내신 등급이 좋다면 수시에 더 비중을 두면서 수능최저등급 정도만 준비한다면 중상위권 대학을 노려볼 만하다. 또 모의수능성적이 중하위권이면서 내신등급이 4~6등급이라면 수도권소재대학을 겨냥해 수시모집 전공적성 전형을 준비할 것을 권하고 싶다.2013년 정시모집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치열할 것이므로 지원 전략 세우기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5
- 청년 실업, 새로운 기회 캐나다 청년 실업, 새로운 기회 캐나다 많은 언론을 통해 대한민국 청년 실업에 대한 보도를 접할 수 있다. 유독 2012년 올해만의 문제는 아니다. 본인의 기억으로도 청년 실업 문제는 꽤 오랜 기간 동안 지속되었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 역시 지속되고 있지만 쉽게 해결이 되지 않고 있다. 해외 고용시장시야를 돌려볼 필요가 있다. 해외 많은 국가에는 동양인 특히 한국인이 유리한 직종이 있다. 작은 체구와 손을 사용하는 기술직은 한국 사람이 유리한 경우를 많이 접할 수 있고 성실함은 그 힘을 더 해준다.캐나다는 대한민국의 약 100배에 이르는 광활한 대지에 약 3500만 정도의 적은 인구로 구성되어 있다. 연간 약 24만 명의 이민자를 필요로 하는 주요 이민 국가로 풍부한 자원을 가진 캐나다는 기술력이 있는 젊은이들에게 열려있는 시장이다. 접근 방법과거에는 많은 한국 사람들이 투자 또는 사업 이민의 형태로 캐나다로 향했다. 하지만 언어 능력 부족과 문화 이질감 그리고 인적 네트워크의 부족으로 이민 이후 주류 사회로의 진출은 소수의 사람들에게서만 볼 수 있었다. 현지의 언어와 인적 네트워킹 그리고 현지 사람들이 갖지 못한 또는 상대적으로 유리한 기술력이 뒷받침 된다면 상대적으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공립교육청 전문교육캐나다 몬트리올 영어교육청은 AEVS(성인직업전문교육)라고 하는 취업전문 학교를 운영한다. 캐나다 자국민을 위해 영어로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몬트리올 성인영어 교육청의 지원으로 학생들의 실제 취업이 가능하도록 높은 수준의 실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일반 사립학교 또는 학원이 아닌 성인영어 교육청 프로그램으로 공신력이 높다. 이 곳 영어교육청의 프로그램이 한국(외국) 학생에게 일시적으로 입학이 허가되었다. 1800시간 약 1년 6개월의 기간동안 캐나다 국민과 같은 교육을 받으면서 학점도 인정받고 인적 네트워크 형성도 할 수 있다. 이 후 퀘백주의 이민법을 활용해 영주권 신청까지 가능하므로 다양한 활로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미주 고용시장이 프로그램은 이제 고등학교, 전문대, 대학교를 졸업한 많은 젊은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된다. 캐나다는 미국과 국경이 붙어있어 물류와 방송 목공 통역 금융 등 분야에서 활발한 산업 활동을 보이는 젊은이들에게 충분히 매력 있는 시장이다. 한국의 젊은이들이 새로운 기술 새로운 희망으로 북미 넓은 산업시장에서 주류가 되는 날을 기대해 본다. 클럽이민 홍지승 팀장www.2mi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5
- 상담 사례를 통해 본 입학사정관 전형 대비 상담 사례를 통해 본 입학사정관 전형 대비 입학사정관 전형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서울의 주요 대학의 경우 수시 전체 정원에서 약 20%를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선발한다. 이는 수시에서 합격하는 인원의 5명 중 1명은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선발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입학사정관 전형에 대한 준비를 전략적 차원에서 고려해야 한다. 더욱이 많은 대학들이 1단계에서 3배수를 뽑기 때문에 도전해볼 만하다. 그런데 입학사정관 전형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많은 고민을 한다. 즉, 어느 정도의 내신과 어느 정도의 스펙을 쌓아야 하는 것에 고민한다. 비교과 활동에 집착한 나머지 내신 관리를 소홀히 해서 늦게야 후회하는 학생도 있고, 내신 성적이 어느 정도 되지만 스펙이 부족해서 걱정인 학생도 있다. 또 비교과 활동을 열심히 준비하다가 입학사정관 전형을 포기하기도 하고, 스펙도 어느 정도 준비하지 않고 내신도 뒷받침이 되지 않는데 입학사정관 전형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학생도 있다. 이러한 모습들은 입학사정관 전형에 대한 이해의 부족에서 비롯한다. 즉 입학사정관 전형에 대해 보다 치밀한 흐름과 분석, 전략이 부족한 것이다. 입학사정관 전형에 대한 정보력이 부족하면 시간과 정신력이 낭비되어 결국 입시에서 실패한다. 따라서 입학사정관 전형에 대비하기 위해 많은 정보를 얻고 전문가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학생은 내신이 부족하지만 그 동안의 활동들을 서류에 진솔하고도 체계적으로 담아 최종적인 면접을 통하여 합격한다. 입학사정관 전형에 합격한 학생들을 통해서 조사한 일부 의견에 따르면 면접 대비가 너무 어려웠다고 한다. 면접은 입학사정관 전형의 마지막 단계로 합격에 결정적 역할을 한다. 따라서 입학사정관 전형에 대비하려면 보다 정확하고도 폭넓은 정보를 얻는 가운데 내신 관리도 신경을 쓰면서 전공에 알맞은 비교과 활동을 준비해야 한다. 즉, 자기소개서, 추천서, 증빙서류, 포트폴리오, 면접 등에 대한 계획적이고 전략적인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문의 (02)558-9632 www.believeedu.com빌리브에듀 강범 대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5
- 정확한 독해가 중요하다(2) 정확한 독해가 중요하다(2) 종종 학생들이 하는 독해관련 질문 중에“선생님! 모르는 단어는 없는데 어딘가 해석에 자신이 없고 이해도 확실히 안 되는 것 같아요.‘감’으로 찍어서 맞히는 것도 적지 않고요, 이렇게 맞힌다고 해도 불안한데 어떻게 해야 안정적으로 독해문제를 다 맞힐 수 있을까요?”,“항상 시간조절이 안돼요. 시험문제 앞쪽에서 문제 푸는데 너무 시간이 오래 걸려서 뒤에 한 두 페이지는 풀지도 못하고 그냥 찍어 버려요”와 같은 질문들은 독해의 정확성과 시간 사이의 딜레마에 관한 질문들이다. 빨리 많이 읽는 것이 중요한가, 꼼꼼하고 정확하게 읽는 것이 중요한가의 질문도 많이 받는다. 책을 많이 봤다는 학생들은 논리적인 사고능력이 대개 발달되어 있어서 대체로 속도와 정확성 양 측면에서 모두 우수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다독이 몸에 배지 않은 학생들의 경우에는 영어를‘읽는 것’에 대한 불편한 문제들을 많이 호소한다. 일단 읽으면서 확실한 이해가 안 되니 답답해서 대충‘감’으로 찍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어휘는 몰라도 지문의 뜻을 다 해석하고 핵심 정보까지는 다 찾아냈는데 선택지 다섯 개 중에서 2개 또는 3개만 알고 나머지를 모른다고 가정해 보자. 그런데 내가 아는 그 단어의 선택지가 답이 아니라는 판단이 들 때 마음은 초조하고 불안해 질 수 밖에 없다. 모르는 나머지 선택지 2개 또는 3개 중에 답이 있을 텐데 어휘의 뜻을 모르니‘운’에 맡길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래서 틀린다 한들 시간에 쫓겨 뒤의 시험문제 몇 개 내지 심하게는 한 두 페이지씩이나 문제에 손도 못 대고 다 찍어서 답안을 제출해야 하는 지문 해독속도가 느린 학생의 말 못할 억울함은 그에 비할 바 못된다(자신의 연습 부족 때문이니). 어떻게 하면 정해진 시간 내에 정확하게 답을 찾을 수 있을까. 이럴 때에는 꾸준한 어휘 암기량 쌓기와 다독을 통해 문맥을 고려한 어휘의 활용법을 익히는 것 등도 중요하지만 어법 정리 및 논리 요약 훈련 방법 등도 추천해 주고 싶다.(다음 호에 계속) 문의 (02)2051-7082, 카페 cafe.daum.net/moon822문경희영어학원문경희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5
- 강남 교육, 엄마들 모임에서 나온다 교육정보 아낌없이 나누며 친목 다져공동기획 - 엄마들 모임아이들이 초등학교 3~4학년 때 집 근처 복지관 프로그램에 참가하면서 또래 아이 엄마들과 하나둘씩 친해지기 시작했다. 아이들이 수업을 듣는 동안 엄마들끼리 모여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보니 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너무 잘난 척 하거나 튀는 엄마 없이 모두 고만고만한 성향을 가진 엄마들이라 서로 바쁜 일이 있을 때면 아이도 맡아주고 새로운 교육정보도 공유하는 사이가 됐다.그러다가 아이들이 모두 같은 중학교에 배정되면서 본격적으로 모임을 갖게 됐다. 직장 생활을 하던 엄마들도 아이 교육 때문에 전업주부가 돼 함께 발로 뛰며 대치동 학원 정보를 얻었다. 게다가 큰 아이를 교육시킨 노하우가 있는 엄마는 마치 멘토처럼 교육 문제든 생활 문제든 모든 고민에 도움을 주었다. 우리 모임이 7년째 계속될 수 있었던 건 바로 이렇게 자신이 가진 정보를 아낌없이 나누었기 때문이다. 물론 아이들끼리도 성향이 잘 맞아 지난 연말에는 엄마와 아이들이 팀을 이뤄 함께 해외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 예비 고1 설명회가 한창이던 지난 가을에는 엄마들끼리 꼭 필요한 정보만 모아 함께 학원 투어에 나서기도 했다. 소규모 학원일 경우에는 우리 모임의 엄마들과 그 주변 엄마들 몇몇을 모아 임시 설명회를 요청하기도 했다. 그런 날은 아침부터 모여 함께 점심도 먹고 학원에 대한 각자의 생각도 나누면서 하루를 즐겁게 보냈다.언어처럼 다 같이 들어도 되는 수업은 아이들에게 맞는 최적의 강사를 찾아서 등록하고 영어, 수학은 각자의 수준에 맞는 학원과 강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서로 도움을 주기도 했다. 혼자 학원을 결정하기 어려울 때 이렇게 아이의 성향과 성적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엄마들이 조언을 해주면 큰 도움이 된다.이제 아이들이 고등학생이 돼 대입 레이스에 발을 들여 놓았다. 3년 뒤에 어떤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 막연히 불안하기도 하지만 우리 모임의 엄마들과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함께 달릴 생각을 하니 든든하다. 유학이라는 공통 관심사가 맺어준 모임아이를 사립 초등학교에 보냈기 때문에 같은 동네에 사는 엄마들끼리 매일 하루에 두 번씩 학교버스가 서는 곳에서 만나게 됐다. 서로 친해지기 전에는 아이들을 기다리면서 그냥 눈인사만 나누고 어색하게 서있기만 했다. 그러다가 우연히 한 엄마가 집으로 초대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어울릴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아이들이 1학년이던 때였다.그 이후부터 생일파티에도 엄마와 아이를 함께 초대하고 학교 행사에도 같이 참여하면서 한 가족처럼 가깝게 지내게 됐다. 큰 아이까지 같은 학교에 다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교복도 물려주고 작아진 한복이나 축구화도 맞는 아이에게 기꺼이 물려주었다. 학년이 올라가면서 점차 조기유학 붐이 일기 시작했다. 엄마들이 모두 조기유학에 관심이 있어서 함께 유학박람회에 참가하거나 해외에 있는 친척들을 통해 현지 정보를 모아 서로 공유했다. 두 엄마는 아이들만 데리고 미국과 캐나다로 2년간 조기유학을 떠났다. 나머지 엄마들도 믿을만한 관리형 유학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만 1~2년간 유학을 보냈다. 아이들이 3~4학년 무렵에 유학을 떠나기 시작해 거의 5~6학년까지 마치고 귀국했으니 한동안 동네가 썰렁했을 정도다.중학생이 되기 직전에야 모두 다시 모일 수 있었고 그때부터 국내 대학에 진학하게 해야 할지, 장기유학을 보내야할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결국 경제적인 능력이나 아이의 목표 등을 고려해 몇 명의 아이는 유학을 선택했다. 엄마들이 모두 일찍부터 유학에 관심이 많아 다양한 유학 정보도 쌓고 아이들과 함께 유학생활도 해본 터라 서로 실질적인 유학 컨설팅을 해줄 수 있었다. 그러다보니 둘째 아이는 시행착오 없이 최적의 프로그램을 선택해 단기유학을 경험하게 해주는 요령도 생겼다. 초등학교 1학년 때 만난 아이들이 이제 국내와 해외에서 대학생이 돼 동생들에게 멘토 역할을 해주고 있다. 우리 모임의 엄마들만 통해도 국내외 대학 입시 정보를 생생하게 얻을 수 있으니 둘째 교육에도 항상 큰 도움이 된다. <공동기획-강남 학부모 모임> 강남 교육, 엄마들 모임에서 나온다 새 학기가 시작되면 교육특구 강남의 엄마들은 아이 학교 반모임을 비롯해 다양한 모임들로 분주해진다. 방학이라 아이들 챙기느라 갖지 못했던 모임들도 다시 시작된다. 학교 밀집지역의 모임하기 좋은 식당의 경우 점심시간에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자리 잡기 힘들 정도다. 자녀가 둘이나 셋인 경우는 매월 정기모임의 날짜를 정하지 않으면 스케줄이 꼬이는 일도 빈번하다. 왜 이렇게 엄마들 모임이 많은 것일까. 아줌마들이 할 일 없어 수다 떨며 돌아다닌다고 곱지 않게 보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실상을 알고 보면 강남 교육이 바로 이 엄마들 모임에서 시작됨을 알 수 있다. #1. 공동체형: 체험활동 함께하는 공동체 모임큰 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 때 엄마들 네 명이 모여 시작된 모임이 벌써 6년째 이어지고 있다. 큰 아이와 둘째 아이가 세 살 차이가 나다보니 큰 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 때 주말이나 방학을 이용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시키고 싶어도 항상 둘째를 데리고 다녀야 해서 충실한 체험이 되지 못했다. 또 같은 또래와 함께 하는 활동이 아니다 보니 여기저기 데리고 다녀도 아이는 흥미를 크게 느끼지 못했다. 비슷한 상황인 엄마 네 명이 뭉치니 이 문제가 간단히 해결되었다. 네 집의 아이들은 모두 6명, 모임을 시작할 당시 초등학교 1학년 4명에 다섯 살짜리 동생이 둘이었다. 학기 중에는 한 달에 한 번 모여 박물관과 미술관 견학, 도자기 공예, 풍선 아트 등의 체험활동을 했고, 방학에는 1주일에 한 번씩 모여 외부 체험활동 뿐만 아니라 악기 배우기, 간단한 음식 만들기, 세계지도 그리기 등 집에서 할 수 있는 활동도 함께 했다. 또래들과 함께 활동하다 보니 아이들은 훨씬 더 재미있어 했고, 엄마들도 아이들 돌보는 것도 분담하고 커피도 마시며 담소까지 나눌 수 있을 정도로 여유가 있어서 좋았다. 아이들이 점점 커가면서 체험활동계획을 스스로 짜고 엄마들은 보조역할만 수행하면서 아이들은 협동심을 배우기도 하고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기도 했다. 갈등이 생기면 서로 잘잘못을 따져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갈등을 빨리 해결하지 않으면 재밌는 모임이 지속되기 힘들다는 것을 아이들 스스로도 알았던 것 같다. 모임이 있는 날 일이 생겨 바쁜 엄마는 아이만 맡기는 대신 간단한 간식을 준비해 참석하지 못한 미안함을 대신했고, 차를 가지고 장거리 이동을 할 때는 두 대의 차로 나눠 타고 운전하지 않는 엄마들은 역시 간식을 준비했다. 요즘 집집마다 아이가 한두 명이라 자칫하면 이기적이고 남을 배려할 줄 모르기 십상인데 이 모임을 통해 아이들이나 엄마들이나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 아이들이 중학교에 가면 지금처럼 자주 모임을 갖기는 어렵겠지만 이 모임이 쭉 이어질 것이라는 걸 알고 있다. #2. 학습형: 독서지도자 공부 함께 하며 아이들 품앗이 지도아들이 초등학교 3학년 때 학교에서 독서지도 관련 부모교육 강좌를 열었다. 일회성 교육으로 끝내기에는 아쉬움이 있었고 내 아이 독서지도를 직접해보고 싶은 욕심도 생겨 그날 참석했던 엄마들 5명이 모여 1년 과정으로 독서지도자 과 2012-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