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재건마을 환경정비 공사 완료 외 <546호 강남구 소식>재건마을 환경정비 공사 완료 강남구는 지난해 6월 화재가 났던 개포동 1266번지 재건마을의 임시주거시설에 상하수도 공사 및 진입로 아스콘 포장 공사 등을 모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강남구는 지난해 화재 피해를 입은 개포동 재건마을 주민들을 위해 관련규정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최소한의 생활편의 시설인 상·하수도 시설을 지원키로 주민들과 최종 협의한 바 있다. 하지만 일부 주민들이 ‘변상금부과 취소’ 등을 주장하면서 상하수도 공사를 방해하여 그동안 공사가 지연되어 오다, 지난 달 17일 더 이상 선량한 주민들이 상·하수도 시설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혹한을 견디기란 무리라는 판단에 따라 공사 시행을 단행했고 당초 우려와는 달리 여러 관계기관과 협력한 대화와 설득을 통해 공사를 무사히 마치게 된 것이다.강남구는 우선 재건마을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상·하수도 공사와 함께 마을 진입로 등에 아스콘 포장공사를 실시함으로써 청결하고 안전한 보행을 지원했다. 아울러 고물상 영업장 이전부지에는 ‘수목가식장’ 및 ‘메쉬휀스’를 설치해 주위경관을 개선하는 한편 무단점유의 재발생도 막았다.김종복 주택과장은 “이번 공사로 주민들이 개발 때 까지 큰 불편 없이 거주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들 소외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관계부처에 건의 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인강, 장학금 4천만 원 전달교육도시 강남구가 24일 오후 3시 30분 큰 회의실에서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이하 강남인강) 회원 중 지난 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낸 59명을 선발해 총 4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전액 ‘강남인강(edu.ingang.go.kr)’ 교재 제작을 맡은 출판사에서 후원했다. 강남구는 지역적인 한계 등 각종 제약을 극복하고 강남인강을 통해 꿈을 이룬 ‘대학합격부분’에 19명을 선정, 최우수학생 1명 200만 원 및 우수학생 18명에 각각 100만 원을, 학업성취도가 뛰어난 ‘성적우수부문’에 10명을 뽑아 각 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성적향상부문’을 신설해 한 해 동안 성적 향상이 두드러진 학생 30명을 가려 각 5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이에 앞서 강남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까지 강남인강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260명 중에서 영역별 강남인강 강사진 등으로 구성된 ‘장학생 선정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여자를 선정했다.‘대학합격부문’ 최우수상에 선발된 김나운(여, 경북 문경여고 졸)양은 전교생 60명의 산간벽지 중학교 출신으로 과외, 학원 등은 엄두도 못내는 환경에서 오로지 강남인강으로만 공부해 연세대 화공생명공학부에 당당히 합격해 눈길을 끈다. 또 ‘성적향상부문’에 뽑힌 정문교(남, 경희고 예비고3)군은 “가정 형편상 강남인강으로 공부했지만 매일 매일 강의를 꼼꼼히 챙겨 듣고 예습 복습하다보니 자기주도 학습이 저절로 몸에 배 전 과목 1등급을 받게 되었다”며 기뻐했다.한편 지난 2004년 개국한 강남인강은 최고의 강사진과 700여 강좌를 연회비 3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수강할 수 있어 누적회원 140만 명을 보유한 국내 최강 인터넷 교육 사이트로, 중학교 2,3학년 내신강의부터 고교 전 과정 및 수능, 논술 강좌 등을 105명의 최고의 강사들이 맞춤강좌로 제공하며 여전히 인기몰이 중이다. 이봉준 교육지원과장은 “사교육비 절감의 대표주자로서의 긍지를 갖고 최고의 강의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시카고 동포에게 책 만권 보낸다강남구는 오는 24일 오후 3시 지난해 전 구민이 동참했던 ‘사랑의 책보내기 운동’을 통해 모았던 책 만권을 미국 시카고 ‘한인 문화회관’ 도서관에 기증하기 위한 발송식을 가졌다. 이번 발송식은 은 지난 해 11월, 한인 문화회관의 개관을 축하하고 양 도시간 우호협력 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 현지 한인회를 찾았던 ‘강남구 미주 통상촉진단’의 제안으로 성사된 것이다.강남구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해외동포 책보내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지금껏 총 582,000여권의 도서를 해외 각지는 물론 국내 산간벽지에 보내고 있다. 지난해에만도 전북 임실초등학교 등 국내 4개 지역에 11,000권, 미국, 일본, 아르헨티나 등 해외 9개국에 102,000여 권을 보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특히 해외동포를 대상으로 한 ‘사랑의 책보내기 운동’은 낯선 나라에서 한민족의 정체성과 문화에 대해 알고 싶어 하는 현지 청소년들에게 자긍심을 일깨워 주는데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강남구는 올해도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와 함께 ‘사랑의 책보내기 운동’을 펼치는데 오는 5월 한 달간 구청, 동 주민센터 및 구립도서관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강남구, 청약저축 대신 내주는 이웃도 있네강남구의 한 마을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특별한 나눔을 펼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도곡1동 주민들인데 생활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세대는 대부분 열악한 주거 환경에다 월세 부담마저 안고 있어 임대 주택에 입주하기를 원하지만 그마저도 사정이 여의치 않아 탈락하기 일쑤다.이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들은 이웃들이 임대주택 입주자 선정 시 유리한 ‘청약저축’을 1년간 대신 불입해 주기로 했다는 것이다. 지난 1월, 도곡1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한 동네에 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동장 등과 함께 지역 저소득가정을 가가호호 방문해 생활실태도 살피고 애로사항을 직접 들었는데, 그 자리에서 이들이 현재 살고 있는 주택이 매우 열악하고 월세 부담도 커 임대 주택에 입주하기를 희망한다는 것과 임대주택에 입주하기 위해서는 청약저축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나 형편이 여의치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정을 들은 ‘주민자치위원회’와 ‘기업은행(역삼남지점)’ 등이 의기투합해 이들의 청약저축 가입을 후원키로 하고, 임대주택 입주 희망자 중 청약저축에 가입하지 못한 16세대에게 올 2월부터 내년 1월까 2012-03-05
- 선배 맘들 도와주세요! 초등학교 입학시킨 엄마들의 이런 고민 저런 갈등 선배 맘들 도와주세요!초등학교 입학시킨 엄마들의 이런 고민 저런 갈등 첫 아이가 이제 막 초등학교에 입학했다면 엄마도 함께 초등학교에 다시 들어가는 것이라고 한다. 아이가 잘 적응할 수 있을 지, 또 학교 수업은 잘 따라갈 지, 아이들 고민에서부터 선생님 선물이나 촌지는 해야 되는지, 말아야 하는지, 엄마들 모임은 어떻게 어울려야 하는지 등 엄마들도 애들만큼이나 고민이 많아진다. 먼저 학교에 보낸 선배 엄마들에게 현실적인 해결책을 들어봤다. Q 담임선생님께 선물이나 촌지를 드려야 하나요?A 입학식이 끝나고 나면 금방 어머니 모임, 또 학부모회의 등 모임이 많이 생길 거예요. 또 촌지나 선물은 공식적으로 사양한다는 편지도 학교에서 보내기도 하구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공식적인 것. 선생님에 따라 선물이나 촌지를 사양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아요. 먼저 모임 등에서 선생님이 어떤 분이신지 정보를 얻고, 바라시는 선생님이라면 학기 초, 스승의 날, 학기 말 등에 적당한 것을 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아이 1학년 때 화장품(비싼 브랜드) 선물을 드렸는데 사양하셔서 오히려 민망했어요. 그런데 같은 반 다른 엄마는 봉투를 드렸더니 받으셨다고 해서 선물 대신 봉투로 다시 드렸더니 사양하지 않으셨어요. 또 주변에 다른 엄마는 정말 어떤 것도 받지 않고 돌려보내는 선생님도 계신다고 하시고. 엄마가 정보력을 총동원해 선생님의 성향이 어떠신지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대치동 나혜영(초등 2학년 엄마) Q 워킹맘, 학교 행사에 참석 못해서 ‘왕따’ 엄마가 되지 않을까요?A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학부모 모임이 정말 많아요. 월별, 학기별, 또 행사별로 모임이 있기도 하고 교통지도에 급식지도까지,(교통지도나 급식지도는 의무는 아니라고 하지만 아직까지는 의무적인 분위기) 워킹맘은 다 참석하기 힘들죠. 학부모 모임은 형편이 되는대로 가급적 참석하는 것이 좋고,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비상연락망을 통해 양해를 구하는 전체문자를 보내는 등 항상 지속적인 관심을 표명하는 것이 좋아요. 매번은 힘들겠지만 교통지도나 급식지도도 조부모나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순번은 지켜주는 것이 ‘왕따’ 엄마가 되지 않는 방법인 것 같아요.개포동 강현숙(초등 3학년& 1학년 엄마) Q 엄마들과 어디까지 친해져야 하나요?A 학교는 확실히 유치원하고는 다른 것 같아요. 유치원 때는 처음에는 아이들 이야기하다가 나중에는 엄마들끼리 친해져서 수다도 떨고는 했지만 초등학교 학부모회에서는 사적으로 친해지는 것이 쉽지 않더라고요. 그럼에도 학부모 모임 등을 통해 세 명 정도는 조금이라도 친한 관계를 만들어 놓는 게 좋아요. 먼저 학부모 대표, 그리고 우리 아이와 친한 아이 엄마, 또 공부 잘하고 모범생인 여자아이 엄마. 공식적인 일을 상의하거나 혹은 모임에 참석하지 못했을 경우, 또 내 아이가 알림장이나 준비물 등을 잘 챙기지 못했을 때, 전반적인 학급 돌아가는 상황이나 엄마들과 선생님 분위기 파악하기 위해서는 최소 세 명 정도와는 친분 관계를 만들어 놓는 게 좋아요.방배동 문영희(초등 3학년 엄마) Q 엄마모임 때 너무 초라하거나 늙어 보이지 않을까 걱정이에요.A 우리 큰 아이 초등학교 입학 때 내 나이 45세. 다른 엄마들보다는 많이 늦은 맘이었죠. 아무래도 엄마가 너무 늙어 보일까 걱정해서 학부모 모임에는 신경을 많이 쓰고 나갔죠. 하지만 오히려 역효과. 지나치게 화려해 보였는지 나중에 친한 엄마가 처음 모임에 조금 거부감이 들었다고 말해주더라구요. 너무 초라해 보이는 것도 좋지 않지만 너무 화려하게 치장하는 것도 좋지 않은 것 같아요. 적당한 선에서 꾸미고 나가는 것이 중요해요. 하지만 아무래도 강남이다 보니 엄마들 백은 다 명품백이더라구요. 화려한 화장이나 액세서리보다는 가방에 더 힘을 주는 분위기.도곡동 김세정(초등 4학년 엄마) Q 아이가 선생님도 싫다고 하고, 짝꿍도 싫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A 처음 학교 들어가면 아이가 낯설어서 학교를 거부할 수도 있어요. 저희 아이도 한 달간은 학교가지 않겠다고 난리였어요. 선생님도 무섭고, 짝꿍도 싫다고 실랑이를 했거든요. 그래서 선생님께 짝꿍을 바꾸어 달라고 조심스럽게 말씀드렸더니 기분이 상하셨는지 본인이 지켜봐서 알아서 하신다고 하시고 결국 바꾸어주지 않더라고요. 일단 아이가 학교에 가면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엄마가 조금 더 신경써주세요. 준비물은 잘 챙겼는지, 숙제는 잘했는지 등. 아이가 학교 가서 선생님께 꾸중 듣거나 하는 일은 미리 차단하고 칭찬받을 수 있는 일을 챙기고 또 아이의 자신감을 키워주는 것도 좋아요.잠원동 박지영(초등 5학년& 2학년 엄마) Q 아직 아이의 한글과 셈이 완벽하지 않은데, 학교 공부를 따라갈 수 있을까요?A 3월 한 달은 학습은 하지 않고 학교에 적응한다고 ‘우리들은 1학년’ 정도만 공부해요. 아무래도 새로운 환경이다 보니 본격적인 학습은 무리겠죠. 하지만 4월부터는 글 읽기와 쓰기, 받아쓰기, 덧셈정도는 진도가 나가니까 교과서에 맞춰서 한 시간 정도 미리 준비하는 것이 도움이 되요. 지나치게 선행학습을 많이 하는 것도 오히려 수업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리기도 하는 것 같아요. 엄마가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차근차근 한다고 생각하면 아이도 덜 힘들고 엄마도 스트레스를 덜 받는 것 같아요.역삼동 김미영(초등 3학년 엄마) Q 아이가 너무 산만해서 걱정이에요. 선생님께 미움 받지 않을까요?A 요즘 엄마들 사이에서 ADHD가 관심사예요. 엄마들 모임에서 ''우리 반 누가 너무 산만하더라'', ''너무 공격적이더라''라는 등 조금 부산하다고 느껴지는 아이는 꼭 ADHD가 맞다라며 엄마들 사이에서 결론짓기도 하니까요. 우리 아들도 워낙 개구쟁이라서 처음에는 그런 오해도 받았지만 다행히 수업시간이나 선생님 말씀에는 잘 집중했거든요. 일단 선생님께 조금 산만하고 개구지다고 상담을 드리고, 혹시 아이가 ADHD 문제가 의심된다면 병원에서 전문의와 상담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는 것 같아요. 주변에 입학 전 아이 발달 상태나 취학 준비 차원에서 ADHD 검사를 받는 엄마들도 많이 있더라고요. 일단 선생님께 충분히 양해를 구하고 아이의 적응 상태를 지켜보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반포동 신지영(초등4학년&3학년 엄마) <박스> 초등학교 입학한 부모에게 도움 되는 책과 사이트 『나도 이제 학교가요』(박정선 지음/시공 주니어) 이 책은 1학년 아이들을 위해 학교생활에 대해 소개하는 친근하고 재미있는 그림책이다. 마치 부모가 설명해주듯 친절하게 아이들이 씩씩하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해나가도록 자신감과 긍정의 마음을 키워주고 있다. 낯설기만 한 학교생활에 들어서게 된 아이들의 마음을 가장 먼저 헤아리면서 이해해준다. 학교생활에 대한 궁금증도 풀어나가면서 좋은 습관도 배울 수 있다. 『현직 선생님이 알려주는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 교과서』(박미영 저/멘토르)초등학교 입학에서 1학 2012-03-05
- 뮤지컬과 판소리가 결합된 독특한 멜로디로 어필 뮤지컬 <서편제>뮤지컬과 판소리가 결합된 독특한 멜로디로 어필뮤지컬 <서편제>가 돌아온다. 원작은 한국인의 정서를 고스란히 담아내며 온 국민의 마음을 울렸던 故 이청준 작가의 동명의 작품이다. 뮤지컬 <서편제>는 뛰어난 작품성으로 초연 당시 제5회 더 뮤지컬 어워즈 최우수 창작 뮤지컬 상을 비롯해 여우주연상, 여우신인상, 극본상, 연출상 등 5개 부문을 휩쓸었고 한국뮤지컬대상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어 여우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제작진 또한 화려하다. 조광화 작가, 이지나 연출, 김문정 음악슈퍼바이저, 박동우 무대디자이너 등 튼튼한 실력을 가진 스태프들은 물론이고 최근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유명 스타 작곡가 윤일상도 참여했다. 이번 재공연에서도 초연 당시 스태프들이 그대로 다시 뭉쳤다. 하지만 이번에는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와 함께 초연보다 더 풍성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오락성, 상업성이 강한 뮤지컬에 이렇게 화려한 스태프들이 뭉칠 수 있었던 건 모두가 문화 선두주자로서 한국 뮤지컬계의 미래에 대한 숙제를 무겁게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여타의 다른 뮤지컬과는 결이 다른 재미를 보여주겠다는 뮤지컬 <서편제>. 대중음악, 뮤지컬 음악, 판소리가 섞여있는 새롭고 한국적인 뮤지컬 공연으로 또 한 번 관객들의 심금을 울릴 것이다.로커와 소리꾼 사이에서 갈등하는 동호와 소리에 집착하는 유봉, 그런 유봉의 열망에 상처받는 송화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서편제>는 4월 22일(금요일)까지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1666-8662이지혜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5
- 품격있는 고급 한정식의 화려한 미각 여행 맛멋 / 한식전문점 ‘한국관’ 품격있는 고급 한정식의 화려한 미각 여행 바야흐로 3월은 다양한 교육정보 교류를 위해 학부모 모임이 많아지는 시기이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옆 테이블 눈치 보지 않고 식사를 할 수 있는 그런 곳을 찾기란 쉽지 않다. 도곡동에 자리한 한국관은 각종 모임을 위한 개별 룸이 마련돼 있어 학부모 모임 장소로도 그만이다. 봄맞이 이벤트가 진행 중인 한식전문점 ‘한국관’을 소개한다. 30년 전통과 명성 지켜온 매봉역 맛집 이름부터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점이란 뜻에서 지어진 ‘한국관’은 도곡동 3호선 매봉역과 불과 50여 미터도 안 되는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 330여 평 대지에 1, 2층 건물을 다 쓸 정도로 규모 면에서도 대형 음식점인 이곳은 1982년에 오픈해 올해로 30년째를 맞는다. 초창기만 해도 검찰, 변호사, 고위 관료 등 사회지도층이 많이 이용하는 곳으로 유명했다. 60여석 규모의 1층에 들어서면 미닫이로 연결된 홀 2개와 개인 룸이 있다. 회색과 갈색이 어우러진 실내 분위기는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마감재를 사용해 전체적으로 현대적이면서도 세련된 멋을 풍긴다. 특히 전통의 미를 살린 창호지를 바른 창살이라든지, 그림 등이 인상적이다. 외국인 손님 접대에도 손색이 없어 보인다. 한국관 2층은 사생활 노출 없이 조용한 식사를 원하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공간이다. 4명에서 4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20여 개의 다양한 프라이빗 룸이 있어 귀한 손님 접대나 독립된 공간에서의 학부모 모임, 동창회, 돌잔치, 환갑잔치 등 각종 모임 장소로 제격이다. 양념갈비정식, 한정식의 정수 기흥 톨게이트 앞에 있는 한국관 기흥점도 운영 중인 이곳은 순 한우 등심, 갈비, 한정식 전문점이다. 특히 한국관의 생고기는 젖소나 수입소, 물 먹인 소고기와는 차원이 다르다. 국내 최초 직영 농장을 갖추고 어린 한우만을 이용한 싱싱한 고기 맛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고기 맛을 아는 이들이라면 특히 농장에서 2년생 한우만 도축해 입안에서 살살 녹는 순 한우등심구이(45,000원)와 소의 엉덩이살 부위로 지방이 없고 단백질이 풍부해 스테미너식으로도 좋은 순 한우 도마생고기(150g, 48,000원)를 추천한다. 한국관에서 최근 가장 주목받는 메뉴는 코스 요리의 하나인 양념갈비정식(39,000원)이다. 애피타이저로 죽과 샐러드를 내놓으며 육초밥, 어탕수, 양념갈비, 황태구이, 탕평채, 해초국수 등 20여 가지의 요리가 쉴 새 없이 나온다. 그야말로 화려한 만찬이다. 처음에 나오는 달콤한 호박죽과 과일 소스를 이용한 상큼한 샐러드는 잃어버린 식욕을 북돋운다. 어디서나 쉽게 맛볼 수 없는 육초밥은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기막히다. 퓨전 요리로 만든 커다란 우럭어탕수 역시 별미이며, 특히 참치회는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는 동원산업에서 직접 어획, 가공 유통한 것으로 자연의 신선함을 그대로 맛볼 수 있다. 희귀한 대나무 석쇠, 갈비 양념까지 특허! “특허 받은 양념으로 만든 우리 집 양념갈비는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과일류 및 천연 조미료만 사용해 누구나 좋아하지요. 특히 구이용 대나무 석쇠는 어디에서도 본 적이 없을 겁니다. 특허 받은 석쇠니까요. 이 석쇠에 고기를 구우면 육즙이 마르지 않고 고기가 잘 타지도 않아 매우 부드럽습니다.” 김향자 사장의 설명을 듣고 대나무 석쇠에 구운 갈비를 먹어보니 은은하게 대나무 향이 나면서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양념갈비정식에는 된장찌개와 함께 돌솥밥이 제공된다. 백화점에서도 비싸서 좀처럼 사먹기 힘든 어린 새우로 직접 담은 토하젓을 갓 지은 돌솥밥에 비벼 먹는 것도 즐거운 맛 체험이다. 현재 한국관 양념갈비정식은 공휴일에 한해 4인 주문시 1인 무료 제공하는 봄맞이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한국관의 런치 스페셜 메뉴인 산해진미정식(18,000원)은 20여 가지의 코스요리로 제공돼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우직하게 정직한 맛으로 승부 한국관 메뉴판에는 마늘, 당근, 양파, 조기, 꽃게, 양송이, 양배추 등은 국내산을 사용하고 있다고 명시돼 있다. 원산지 표시를 정직하게 하는 것으로 보아 신뢰할 만한 음식점임이 분명하다. “저희 집은 모든 음식을 손으로 직접 만드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다른 음식점보다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 많아서 직원들이 힘들어 하지만 그것이 한국관의 전통이기 때문에 유혹이 많지만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이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고객을 속일 수밖에 없다는 음식점들도 많은 데 손님들이 알아주든 알아주지 않든 편한 길보다는 우직하게 정직한 맛으로 승부를 걸겠다는 김향자 사장의 음식 철학이 깊은 여운으로 남는다. 위치 : 강남구 도곡동 193-40(3호선 매봉역 1번 출구, 첫 골목 오른쪽) 영업 시간 : 오전 11시~밤 10시 주차 : 대리주차 가능 문의 : (02)3462-5450~1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5
- 소설 몰입식 교육으로 고급영어 능력 다진다! 영어 실력이 뛰어난 아이들을 보면 어릴 때부터 영어 원서 읽기를 즐긴 경우가 대부분이다. 독서를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에 흥미를 갖게 되는 것은 물론이고 영어 학습을 위한 기초까지 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 영어 원서 읽기의 장점이 부각되면서 다양한 리딩(reading) 프로그램이 붐을 이루고 있다. 이런 가운데 3월 초에 새롭게 오픈하는 ‘듀씨스(DUCIS) 서초본원’은 ‘소설 몰입식 교육’을 바탕으로 글쓰기와 토론 능력까지 향상시켜주는 영어 교육 시스템을 마련해 주목받고 있다. 이진수 원장을 만나 소설 몰입식 교육의 특징에 대해 들어보았다.좋은 문학작품 읽으며 자연스럽게 영어 습득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에는 좋은 문학작품 읽기를 통해 언어를 학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단순히 어휘 암기와 쓰기를 강요하는 것보다 독서로 언어적 체험을 하게 해주면 영어 학습도 저절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듀씨스 서초본원의 소설 몰입식 교육은 미국 교과서가 아니라 각 단계별 미국 초?중?고 필독서를 바탕으로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릴 때부터 영어 원서를 막힘없이 읽어 나가는 훈련이 된 아이들은 말하기나 쓰기에서도 탁월한 실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결국 이런 아이들이 에세이 쓰기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게 되고 SAT의 비판적 독해(Critical Reading)에서도 쉽게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고급영어 말하기 및 쓰기 능력을 갖춘, 감수성과 창의력이 풍부한 글로벌리더를 양성하는 것이 바로 듀씨스가 지향하는 목표이다. 효과적인 ‘Read-Discuss-Write’ 학습법듀씨스의 소설 몰입식 교육 프로그램은 리딩 입문과정(Pre-Novel Immersion)과 소설 심화과정(Novel Immersion), 영문학 논술과정(Advanced Literature Reading)으로 구성돼있다. 미국 초등학교 1~2학년 과정에 해당하는 리딩 입문과정은 읽기 위주의 수업으로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주는데 중점을 둔다. 또한 단계별 글쓰기 지도를 병행해 쓰기의 기초를 탄탄하게 다져준다.미국 학교 3~6학년 과정인 소설 심화과정부터 책을 읽고 토론한 후 에세이를 작성하는 수업이 진행된다. 영문학 논술과정은 미국 학교 7~9학년 과정이며 토론식 수업의 비중이 높다. 또한 에세이를 쓰게 한 후 첨삭 지도를 통해 쓰기 실력을 향상시킨다. 단계가 올라갈수록 쓰기 비중이 높아져 결국 미국 초중고 필독서를 활용한 소설 몰입식 교육인 읽고 토론하고 쓰는, ‘Read-Discuss-Write’ 학습법이 완성된다.이진수 원장은 “비록 처음에는 어렵더라도 어려서부터 좋은 문장으로 이루어진 문학작품을 읽고 흡수하는 습관을 들이면 영어 실력을 제대로 다질 수 있다. 문학작품 속에는 어휘와 문장, 스토리 등이 모두 들어 있기 때문에 읽기를 통해 영어 표현이나 학습과 관련된 어휘 등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고 말했다. 자체 제작한 교재로 수업 효과 높여초등 과정의 경우 6단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단계별로 1년간 읽을 책들이 구성돼있다. 다양한 장르의 소설을 1년간 꾸준히 읽다보면 저절로 독서습관이 잡히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수업은 3~8명 정도의 소수정예로 진행되며 원어민이나 해외교포 강사진에 의해 100퍼센트 영어 수업이 실시된다. 국제중이나 특목고에 진학할 학생, 외국인학교 및 국제학교 학생들을 위해 소규모 맞춤 수업을 제공한다.학생들은 미리 주어진 분량의 책을 읽고 수업에 참여한다. 강사는 학생들이 읽은 내용과 관련된 질문을 통해 창의적인 생각을 이끌어 낸 후 그것을 영어로 써볼 수 있도록 지도한다. 단순히 읽기만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읽은 것을 바탕으로 쓰기까지 연계시킬 수 있게 이끌어주는 것이다.수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듀씨스에서 자체 제작한 교재를 활용한다. 에세이, 어휘, 문법, Critical Writing 등이 포함된 교재는 독서를 영어 실력으로 이어지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진수 원장은 “수업과 더불어 교재를 활용해 리딩에 필요한 기본적인 문법과 어휘를 익히고 각 단계별 쓰기 및 논픽션 지문 읽고 문제 풀기 등 다양한 학습 활동을 병행한다. 처음에는 쉽게 따라가지 못하던 학생들도 시간이 지날수록 빠르게 적응해 소설 몰입식 영어 교육의 효과를 보게 된다”고 말했다.듀씨스 서초본원에서는 국제학교 및 외국인학교 학생들을 위한 수학 수업인 ‘0365 통합 MATH’ 프로그램도 학기별로 운영한다. 초등 4학년부터 중3까지의 수학 과정을 1년 만에 끝내는 프로그램이다.문의 (02)523-0777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oc.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5
- 가장 효율적인 SAT Reading 학습 방법과 교육 프로그램 가장 효율적인 SAT Reading 학습 방법과 교육 프로그램팝에그 아카데미 070-7792-2233010-6413-3873 원장 에디 조(Eddie Jo, DPhil) 1. 패시지 이해 정도의 급격한 향상. SAT 리딩 섹션은 학생들의 패시지 이해 정도를 테스트 하는 시험이다. 미국의 대학교 교육에서 이 정도 기본 실력은 가지고 있어야 제대로 공부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논리이다. 일단 패시지가 이해되면, 한 섹션당 25분 안에 문제를 정확하게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는 것이 어렵지 않다. 그리고 패시지 이해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방법도 당연히 존재한다. 2. 시험의 목적과 원칙에 대한 철저한 이해. best choice나 elimination 등과 같은 몇몇 시험관련 용어는 알고 있어도 multiple choice에서 왜 best choice가 답이 될 수 밖에 없는 지, 그리고 best choice는 어떤 기준으로 찾아야 하는 지, elimination의 구체적인 원칙이 무엇인지 자세한 정보를 반드시 갖도록 해주어야 한다. elimination은 답이 아닌 것을 지우는 것이라는 식의 애매모호한 이해만으로는 그 원칙을 개개의 문제 풀이에 적용하기 힘들다. 문제 풀이 비법은 이 항목에 대한 철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이루어져야만 된다. 3. 종합적인 문제 풀이 비법의 숙달. 실제 SAT 리딩 패시지를 읽고 연결된 문제를 풀어 보는 행위는 이미 배운 문제풀이 비법을 적용해보는 연습이다. 모든 문제에 대해서도 예외 없이 동일하게 그 비법을 적용해보고 몸에 익히는 과정이 문제 풀이 학습의 목표이다. 4. 교육 및 학습의 효율성.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이라도 최고 수준에 오르게 하는데 1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된다면, 효율성 측면에서 반드시 고려해봐야 할 것이다. 리딩의 특성상 매일 꾸준히 패시지를 분석해보고 이해하도록 하는 것, 그래서 리딩의 감을 유지하고,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 것, 그리고 일정한 양의 sentence completion 단어나 answer choice 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를 익히게 하는 것도 중요한 학습 관리이다. 이러한 효율성 측면의 배려가 SAT라는 고생을 해야만 한다. 5. 고도로 숙련된 능력있는 강사. 오랜 경험으로 위의 요소들을 책임지고 끌고 갈 수 있는, 그리고 누구 보다도 학생 개개인의 문제점을 제대로 파악해서 적절한 처방과 관리를 해줄 수 있는 강사의 존재는 SAT 리딩 교육의 핵심. 특히 그 강사가 학생이 "지금"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을 보내고 있고, 윤리적인 책임감마저 가지고 있다면 더 할 나위 없이 효율적인 교육 시간을 꾸려 갈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5
- 봄맞이 인테리어는 여기서 준비! 봄맞이 인테리어는 여기서 준비!소품에서 가구까지 한 곳에서 구입, 중아트 그룹 반포점 국내 최대 규모의 인테리어 소품과 가구 전시장인 중아트 그룹이 반포점을 오픈했다. 이미 하남 본점은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는 넓은 규모와 다양한 품목을 여유롭게 쇼핑할 수 있는 곳으로 입소문난 곳. 반포점은 작은 인테리어 소품에서 가구까지 종류별로 또 빈티지 풍, 앤틱 풍, 아이들 가구 등 인테리어 분위기 별로 꾸며져 있는 쇼룸에서는 인테리어 코디에 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도심에 위치해 있어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새롭게 문을 연 중아트 그룹 반포점을 찾아가 보았다. ? 도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 뛰어나중아트 그룹 반포점은 9호선 구반포 역 엘루체 웨딩홀 1층에 위치해 있다. 도심에 위치해 있어 언제든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매장은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 있고, 1층에는 작은 인테리어 소품부터 철재 벽장식, 벽걸이 소품, 분수, 도자기 화병, 거울, 장식촛대, 인테리어 시계, 커다란 조각상까지 공간을 좀 더 다양하게 꾸밀 수 있는 제품들이 종류별로 전시되어 있다. 2층에는 빈티지 풍, 앤틱 풍, 키즈 가구 등 분위기 별로 꾸며진 쇼룸과 쉴 수 있는 카페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곳 반포점에서는 인테리어 소품과 가구를 한 곳에서 구경하고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소품 따로 가구 따로 발품을 팔면서 쇼핑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고, 또 소품과 가구가 어떻게 어울릴 수 있는 지 쇼 룸에서 전체적인 분위기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실패하지 않는 인테리어 쇼핑을 할 수 있다. 현장에서 인테리어 상담도 가능이곳 제품들은 시중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중아트 그룹에서 중간 유통단계 없이 직수입하기 때문에 시중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최근 수요가 많아진 인도네시아의 원목 가구나 크리스털 장식 제품 등도 시중보다 3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저렴한 가격 외에도 현장에서 인테리어 코디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이다.다른 매장과 달리 전문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가 매장 내에 직원으로 항상 근무하고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상담이 가능하다. 내게 맞는 제품을 골라주고, 우리 집 분위기에 맞는 가구나 소품이 어떤 것인지, 혹은 집안 분위기를 바꾸고 싶거나 거실을 바꾸고 싶을 때 어떤 제품과 어떤 스타일링이 맞는 지 상담 받을 수 있다. 고객이 원하면 집으로 방문해 어떤 분위기로 바꿀 수 있는 지 상담도 가능하다. 무료 카페와 구매 금액 할인도 매력7백 평이나 되는 넓은 규모의 전시장이기 때문에 한 번 둘러보고 쇼핑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2층에는 쇼핑의 편의를 위해 무료 카페가 운영되고 있다. 커피와 음료를 무료로 마실 수 있고,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에는 실제 판매 중인 의자나 탁자, 쿠션 등을 직접 앉아보고 만져보고 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또 기획전을 마련해 작가들이 공예 작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시연회도 개최하고 있고, 인테리어 소품 등을 더 할인받을 수 있는 기획전도 준비 중이다. ?중아트 그룹에서 구매를 하면 구매 금액의 5%는 현장에서 할인받을 수 있다. 단, 균일가 코너나 진열 상품 등은 할인이 되지 않는다. 구매하면 회원으로 등록되고 구매 금액이 1백만 원이 넘으면 10%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한 번 회원이 되면 하남 본점, 반포점, 청계천점 어디에서 구매를 하든지 구매 내역이 합산되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의 02-3478-2981~2 http://www.jungartgroup.com전시장 오픈 시간: 오전 10시 30분~오후 8시 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5
- 행복한 봄맞이를 위한 와인 <이달의 와인> 매섭던 추위도 화사한 봄기운에 고개를 숙이는 3월이다. 움츠렸던 어깨를 펴고 가까운 곳에 나들이라도 나서면 금방이라도 새 생명이 움트는 기운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우리 식탁에 봄의 향기와 행운을 가져다 줄 착한 가격의 프랑스 와인 두 가지를 소개한다. #1. 에로건트 프로그 스파클링 핑크 (Arrogant Frog Lily Pad Pink)샤르마(Charmat탱크 방식) 방식에 따라 정교하게 생산된 와인으로 2차 발효 후 4주간 더 죽은 효모를 이용해 숙성시켜 이 기간 동안 섬세한 기포가 만들어진다. 연어 빛의 분홍색을 띠며 붉은 과일향이 풍부하고 약간의 잔당이 부드러움으로 남는다. 드라이 로제이므로 너무 자극적인 맛만 아니라면 어떤 음식과도 어울린다. 파티 혹은 식사를 시작하는 와인으로 제격인 일명 ‘분위기 메이커 와인’이다. * 생산자: 폴 마스(Paul Mas)* 생산지: 남프랑스 랑그독 * 스타일: 드라이 스파클링 로제* 품종: 시라, 그르나슈, 쌩쏘* 용량: 750 ml* 알코올: 12%* 서빙온도: 13~15도* 가격: 34,000원 * 음식 궁합: 새우·조개류 등이 들어간 가벼운 해산물, 샐러드, 파스타 등 #2. 에로건트 프로그 시라 (Arrogant Frog Syrah) 코끝을 자극하는 스파이시한 향에 이어 발사믹 향이 난다. 블랙커런트, 바이올렛 향과 함께 토스티 향으로 마무리된다. 풀바디하면서 실키한 질감을 지닌 부드러운 와인. 와인의 일부는 5개월간 오크통 숙성을 거치는데 오크통은 미국산과 프랑스산이 7:3이며, 이후 모든 와인이 블렌딩된다. * 생산자: 폴 마스(Paul Mas)* 생산지: 남프랑스 랑그독 * 스타일: 드라이 레드 와인* 품종: 시라 100%* 용량: 750 ml* 알코올: 13.5%* 서빙온도: 13~15도* 가격: 19,000원* 음식 궁합: 양념이 강한 음식, 숯불 갈비, 피자 등 <폴 마스 와이너리>도멘 폴 마스(Domaines Paul Mas)는 4대째 와인을 만들어 오고 있는 가족 경영 와이너리로 프랑스 남부, 랑그독 지방에 위치한다. 현 소유주인 장 끌로드 마스(Jean-Claude Mas)는 프랑스와 영국에서 비즈니스를 공부했고, 프랑스의 전통적 와인 생산 방식에 신생 와인 생산 국가의 상업적 마케팅 방법을 접목시켰다. 그는 생산과 마케팅 모든 부문에 직접 관여하며 최상의 와인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볼륨을 중시하는 랑그독이지만 장 끌로드 마스는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생산하면서도 절대 품질만은 양보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의 와이너리는 ‘랑그독의 보물 폴 마스’라고 불린다. 장 끌로드 마스는 와인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으로 ‘Mediterranean region 2006’에서 승자가 되었으며, 와인 메이커가 수상을 한 경우는 그가 처음으로 기록되었다. 폴 마스 와이너리는 2개의 주요 와이너리로 나눌 수 있는데, 하나는 고도 350~400m에 위치한 서늘한 기후대의 랑그독 루시옹 북쪽 지역이고, 다른 하나는 지중해의 안개와 석회석 위에 자리잡고 있는 ‘가리그(garrigue)’라고 불리는 관목지가 결합한 랑그독 루시옹 남쪽 지역이다. 장 끌로드 마스는 2006년부터 환경 문제에 큰 관심을 갖고 모든 포도밭의 포도를 친환경적인 농법과 유기농법으로 재배해 최고 품질의 와인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1년에 한번 관련 기관에서 방문해 모든 과정을 체크하고 있다. 도움말: (주)와인나라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5
- 생활단신 아이가구백화점, 신학기 학생가구 세일 중수도권 최대 규모(500여 평) 아이가구백화점이 신학기를 맞아 학생가구를 30~70% 세일중이다. 아이가구백화점은 아동, 주니어 친환경 원목가구 전문매장으로 안데르센 외 20여 개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또한 신학기를 맞아 원목책상 SET를 24만원에 한정판매 중이며 요셉 벙커 2층 침대를 현금으로 구매할 경우 텐트를 무료로 제공하고, 구매자들에게 원목에 이름을 예쁘게 써주어 네임보드를 제공해주는 행사도 진행 중이다. 문의 (031)714-2772 고소득 전문직 커플매니저 채용강남역에 위치한 한국대표 노블 성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주)좋은느낌 동행에서 밝고 긍정적이며, 의욕에 찬 커플 매니저를 모집하고 있다. 인생에 있어서 결혼의 중요성을 잘 안다고 생각하는 여성들은 최고의 전문직인 커플매니저에 도전해보자. 안정적인 근무시간 및 업계 최고의 연봉(평균 3,000만원에서 1억)이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일반커플매너저 00명, 성혼전담 프로커플매니저 00명이다. 신뢰를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성혼전문기업 동행에서 아름다운 동행을 찾을 수 있는 기회이다.문의 (02)6351-1483~5, 1670-1617 탈모 전문센터 아미치0.3 강남역점 할인 행사두피, 탈모 전문센터인 아미치0.3 강남역점에서 봄을 맞아 탈모 관리 고객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강남서초 내일신문’ 독자만을 위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3월 중순까지로 상담예약 시 30%를 할인해 주는 것으로 이 행사는 아미치0.3 강남역점에서만 진행한다. 한편 아미치0.3의 모기업인 (주)다모아생활건강은 1992년부터 탈모관리를 전문으로 운영해온 곳으로 발모촉진 조성물 특허 획득, 신기술벤처기업인증 등을 받았다. 문의 (02)3482-9888 강남시니어플라자, 2/4분기 문화 프로그램 수강생 접수강남시니어플라자는 오는 3월 12일(월)부터 2/4분기 문화 프로그램 접수를 시작하고, 3월 5일(월)부터 공개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2년 2/4분기 강남시니어플라자 문화 프로그램은 기존의 여가문화 프로그램(54개)과 함께 트렌드에 앞장서고 시니어의 의견을 반영한 신규 프로그램 39개를 준비하였다. PC 및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니어를 위한 아이패드&스마트폰 교육, 제2의 인생 창업을 준비하는 시니어를 위한 바리스타 양성반, 스마트폰으로 세상과 소통하고자 하는 시니어를 위한 소셜모바일아카데미, 사진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시니어의 시각을 담고자 하는 사진(DSLR)반, 미술을 통해 다른 눈으로 시대를 바라보는 미술사, 건강을 위한 바르게 걷기, 종이접기?색지공예?생활도예 등 강좌를 새롭게 개설한다. 문의 (02)554-5479 일본요리 전문교육기관 ‘나카무라 아카데미’ 학동역에 부근에 위치한‘나카무라아카데미’는 63년의 역사를 가진 일본 나카무라조리제과전문학교의 서울 분교로 일본전통의 양과자와 일본요리를 가르치는 교육기관이다. 일본 본교 전임강사에 의한 기술지도와 한국 어시스턴트의 동시통역으로 진행되는 수업은 1인 1실습의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생생하고 실용적이다. 또한. 일본 톱클래스의 호텔, 제과점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특별 셰프를 초청하여 기술 지도하며 조리, 제과의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실습실과 설비환경을 제공한다. 전문코스는 초급과 상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매년 4월과 10월에 개강하여 6개월간 1일 4시간씩 주2회의 수업으로, 총44회에 걸쳐 총 176시간의 수업과정으로 이루어져있다. 그 외에 취미반인 일반코스와 톱클래스의 셰프를 초청하여 시연과 시식으로 이루어지는 특별강습회가 있다. 문의 (02)540-1711‘두둑한상Cafe’ 새봄맞이 오픈 부담 없이 즐기는 셰프들의 콩 요리 전문점 두둑한상에서 새봄을 맞아 건강을 생각한 음식과 함께 맛있는 커피를 준비했다. 깔끔한 white톤 테라스와 부드러운 나무 느낌의 인테리어로 꾸며진 2층의 ‘두둑한상Cafe’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최고의 커피와 분위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국내최고, 최대의 설비를 갖춘 커피연구소 ‘다도원’에서 직접 볶은 커피만을 엄선하였으며, 전 유럽 최고의 커피머신 Swiss Jura로 추출하여 맛과 향이 살아있는 커피를 맛볼 수 있다. ‘두둑한상’의 이성모 대표는 “커피 판매로 발생하는 모든 수익금은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요리사 지망생들의 장학금으로 전액 기부된다”며 “두둑한상에서 맛있는 음식과 향긋한 커피, 그리고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하시라“고 당부하였다. 두둑한상은 양재동에서 10분 거리. 청계산 자락에 위치해 있다.문의 (031)8017-22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5
- “클래식 음악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곳, ‘예체인’입니다” 얼마 전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의 ‘청춘합창단’에서 평균 연령은 70세이지만 노래에 대한 열정만큼은 젊은 세대 못지않은 할머니, 할아버지의 합창 도전기를 담아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이처럼 음악에 대한 꿈을 펼치고자 하거나 혹은 직장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클래식 음악으로 다스리고 싶다면 양재역 인근에 위치한 ‘예체인 음악학원’을 권하고 싶다. 이곳은 예원, 예고나 음대 입학을 위한 입시반과 함께 성인 취미반을 전문적으로 이끌고 있는 음악학원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맞춤 지도예체인 음악학원(이하 예체인)은 예원, 예중을 목표로 하는 초등학생을 위한 소수 정예의 영재반과 예고, 대입, 국내 대학원 및 해외 유학 준비를 위한 입시반을 운영하고 있다. 과목은 성악, 피아노, 작곡, 바이올린, 플루트이며 학생의 실력과 목표, 특성을 고려한 일대일 맞춤의 개별지도가 이루어진다. 강사진은 해외 대학에서 석&bull박사 과정을 마친 전&bull현직 대학 강사 출신으로 10년 이상 입시를 지도해온 전문가들이다. 보통 영재반은 어린 학생들이기 때문에 오랜 시간의 연습을 힘들어 한다. 또 선생님의 말씀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거나 그 내용을 연습에 반영하는데 어려움을 느낀다. 따라서 예체인에서는 이런 학생들을 위해 ‘연습 선생님’을 따로 붙여주고 있다. 연습 선생님은 강사 선생님의 가르침을 학생의 연습에 반영시키고, 힘들어하는 학생들을 다독이며 연습 과정을 일일이 체크해준다. 성악이나 바이올린, 플루트를 전공하는 학생들이 전공 악기와 피아노를 병행하는 것은 시간적으로나 금전적으로 힘들고 부담스러운 일이다. 따라서 예체인에서는 이들 과목 전공자들을 위해 ‘클래스 피아노’를 운영 중이다. 60분 수업에서 40분의 개인 연습 후 전문 강사로부터 20분의 일대일 지도를 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클래식 음악을 배우며 정서적 안정도 찾는 취미반바쁜 일상이나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풀고 마음의 안정을 찾기 위해 클래식 음악을 배우려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또 악기 연주를 다시 시작하거나 클래식 음악에 대한 로망을 간직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그런데 이러한 성인들이 편안하게 클래식 음악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곳은 그리 흔치 않다. 동네 음악학원은 늦게까지 수업하는 곳이 드물고 또 어린 학생들과 섞여 같이 배우는 것은 좀 어색하기도 하다.예체인은 이렇게 취미로 성악이나 피아노 같은 클래식 음악을 배우려는 성인들을 위해 취미반도 개설하고 있다. 양재역 인근이므로 직장인들이 퇴근 후 수업 받기에 좋고 성인들을 주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다. 취미반에는 피아노, 플루트, 바이올린, 성악반과 성인가곡교실이 있다. 특히 성인가곡교실은 노래에 관심이 있거나 아니면 배우고 싶었지만 문화센터의 가요교실 같은 곳은 내키지 않았던 성인들이 많이 찾고 있다. 선생님이자 음악 인생의 선배로서 멘토 역할까지예체인의 박진경 원장은 “클래식 음악을 지도하는 데는 선생님과 학생의 인간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음악은 어려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오랜 시간 함께 하면서 성격과 스타일을 맞추어 나가는 과정에서 깊은 신뢰를 쌓게 된다는 것이다. 또 선생님들은 지도를 맡으면서부터 학생에 대해 장기적으로 계획을 세우게 되는데, “단기간에 보이는 성과에 연연하거나 입시 정보에 휩쓸려 선생님을 자주 바꾸다가 기초 없이 무너지는 경우가 많다”며 안타까워했다. 또, 박 원장은 “학생들마다 달란트는 다 다르다. 해당 학생의 최선의 것을 찾고 그것을 뽑아낼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이 선생님의 몫이다”고 말했다. 뮤지컬 배우가 꿈이었던 김승희 학생은 박 원장과의 만남을 계기로 자신의 소질을 찾아 성악을 전공하게 되었고 서울대 졸업 후 현재 비엔나에서 유학 중이다. 피아노 전공을 꿈꾸던 김상미 학생은 주위 여건과 소질을 고려해 성악으로 진로를 바꿨다. 이후 대입과 편입을 거쳐 김자경오페라단에 입단하여 활동 중이다. 박 원장은 입시뿐만 아니라 이후의 진로까지 함께 고민해주는 멘토 역할도 다하고 있다. 두 학생 모두 “처음 선생님을 뵈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선생님으로서, 음악 인생의 선배로서, 또 든든한 후원자로서 그 자리를 지켜주셔서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입을 모았다. 박진경 원장 이화여자대학교음악대학 성악과졸업미국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U.S.C) 음악대학원 성악과 석사 졸업미국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U.S.C) 음악대학원 성악과 박사수료전 명지대학교, 계원예고 출강현 예체인음악학원 원장 문의 (02)529-0445 www.yechein.com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