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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리포터가 바라본 세상 아이가 중학교에 입학해 교복을 입은 모습을 보니 흐뭇한 마음이 들다가도 왠지 가슴이 답답해진다는 엄마들이 많다. 그 교복을 입는 순간부터 아이나 엄마가 감당해내야 할 부분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수행평가, 서술형평가, 절대평가, 집중이수제 등 말만 들어도 머리가 복잡한데 과연 아이가 중학교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염려스럽기만 하다. 사춘기라는 시한폭탄이 언제 터질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아이와 함께 중학교 3년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 중학생 학부모가 된 엄마들은 교육 정보를 얻기 위해 다양한 모임에 부지런히 참석하게 된다. 그러다보면 미처 알지 못했던 좋은 정보를 얻기도 하고 반면에 엄마들 사이에 떠도는 말들에 휘둘리기도 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바로 엄마의 마음을 조급하게 만드는 말들이다. 흔히 “중학교 1학년 1학기 첫 중간고사 성적이 고등학교까지 6년을 좌우한다”라는 말을 많이 한다. 물론 첫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받아 성취감을 맛본 아이들은 대부분 더 열심히 공부를 하게 된다. 하지만 중학교 첫 중간고사는 비교적 시험범위도 적고 난이도도 높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반드시 그 성적이 6년간 간다는 보장은 없다. 다소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이 나오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천천히 장기적인 안목으로 가야 한다. 이제 막 출발선을 박차고 나간 아이에게 한 번의 시험 결과를 놓고 질책하기보다 부족한 점을 파악해 보완해주는 것이 엄마의 몫이다. 중1 첫 중간고사 기간이 되면 초등학교 때와는 달리 한꺼번에 많은 과목의 시험 준비를 하느라 아이들이 막막해질 수밖에 없다. 이때 엄마나 아빠가 암기과목 공부 요령을 알려주는 정도로 도움을 주는 것이 좋다. 그런데 엄마가 불안한 마음에 아이 스스로 계획을 세워 준비해볼 틈도 주지 않고 주요과목마다 학원이나 과외 스케줄을 짜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럴 경우 당장의 시험에서는 어느 정도의 성적이 나올지 몰라도 결국 비싼 비용을 들여서 아이의 주도적인 학습 기회를 막는 셈이 된다. 그렇게 해놓고도 엄마들은 “왜 우리 아이는 스스로 공부할 줄을 모를까”라며 늘 안타까워한다.내신 성적으로 특목고에 진학할 경우가 아니라면 중학생 시절에 아이 스스로 시험공부 계획을 세워 실천해볼 기회를 줘야 한다. 기대했던 것보다 더 높은 성적이 나올 수도 있고 어이없는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 시험에 다시 도전해보고 아이 스스로 공부법을 터득해 나간다면 그것보다 더 값진 게 없지 않을까. 중학생 시절이 아니면 그런 시행착오와 실패를 겪으면서 성장할 기회를 갖기 어렵다. 중학교 3년은 고등학교에 진학해 대입을 향한 마지막 순간까지 주도적으로 학습해나갈 힘을 기를 시기다. 물론 그런 아이를 담담하게 지켜보기 위해서 엄마는 그야말로 도를 닦는 심정으로 마음을 다스려야 한다. 아이를 교육시킬 때 엄마의 소신이 중요하다지만 사실 그것만큼 어려운 일도 없다. 남들이 다 하는 대로 쫓아가는 것은 쉽지만 나만의 방식대로 묵묵히 가는 것은 결코 쉽지 않기 때문이다. 아이의 주도적인 학습 기회를 꺾는 지나친 사교육은 지양해야겠지만 부족한 부분이 있는데도 제때 채워주지 않고 넘기는 식으로 엄마의 소신이 너무 현실적이지 못한 것도 문제일 수 있다. 어차피 교육 1번지 강남에 사는 이상 공교육과 더불어 사교육의 장점을 어느 정도까지는 적절하게 활용하는 요령도 있어야 한다.엄마의 정보력이 동원돼야 할 때에는 정확하게 파악해 아이에게 길을 알려주는 것도 중요하다. 수시로 변하는 교육정책에도 관심을 갖고 내 아이에게 맞는 선택과 집중을 할 필요가 있다. 이미 특목고 입시에서도 자기주도학습전형과 입학사정관전형이 실시되고 있는데도 아직까지 중학교 3년 기간 내내 아이를 이론적인 공부에만 매달리게 하는 엄마들도 많다. 그러다보니 아이들은 정작 제대로 된 꿈을 가질 기회도 없이 고등학생이 되고 또 다시 아무런 꿈도 갖지 못한 채 대입을 치르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공부로 상위권이 될 수 없는 아이를 계속 몰아붙여 오히려 자존감이 낮아지게 만드는 것은 피해야 한다. 그것보다 아이가 흥미를 보이는 분야와 관련된 활동을 찾아 다양한 체험을 하게 해줌으로써 꿈을 점차 구체화시킬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중학생 자녀를 둔 부모의 역할이다. 그래야 그 꿈이 자연스럽게 진학과 진로로 연계돼 성공적인 입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요즘에는 고등학생들이 중학생을 만나면 무서워서 피해간다고 할 만큼 사춘기 중학생은 어디서 어떻게 폭발할지 모르는 두려운 존재로 여겨진다. 하물며 성적에 대한 스트레스까지 겹치면 부모와의 갈등이 더없이 심해질 수 있는 시기다. 중학생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부모와 자녀 관계가 더욱 친밀해지기도 하고 서로 상처를 받아 마음을 닫는 결과를 낳기도 한다. 서로 원망하는 마음만 계속 쌓이다보면 아이는 의지할 곳이 없어 힘든 고교생활을 해내기가 어렵게 된다. 그렇게 착하고 순종적이었던 내 아들이, 내 딸이 어느 날 갑자기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다가와도 참고 견뎌야 한다. 사사건건 말대꾸를 하거나 심지어 엄마 말의 불합리성을 조목조목 지적하더라도, 뻔히 들킬 거짓말을 일삼아도, 엄마에게 복수한답시고 시험을 망쳐도….아이와의 갈등으로 인해 힘이 들 때에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하거나 종교의 힘을 빌려서라도 엄마가 마음의 안정을 유지해야 한다. 그래야 아이는 질풍노도의 시기를 무사히 넘기고 엄마의 아들과 딸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 중학생 자녀와의 관계형성, 공부를 잘하도록 만드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과제다.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2
- 영국 유학, 정확하게 알고 떠나자! 영국 유학, 정확하게 알고 떠나자!현재 영국으로 유학 오는 외국 학생들의 수는 5년간 32% 이상 증가했고, 2010년 통계로 외국인 재학생수는 40만여 명 정도로 이는 영국 유학의 장점과 비전이 있다는 증거다. 영국은 한국 수능에 해당하는 A-LEVEL 시험 후 대학에 입학하며, 학부는 3년 과정, 석사 1년, 박사 3년으로 총 7년 과정이다 . 반면에 한국, 미국은 학부 4년, 석사 2년, 박사 4년 이상으로 최소 10년이라는 긴 시간이 들며, 1년 학비가 4,000~5,000만원 정도로 비싸다. 그러나 영국 대학의 1년 학비는 2,000~3,000만원 내외로 저렴하다. 이런 이유로 필자는 20대 후반에 영국 유학을 선택하였고, 임페리얼과 케임브리지대학에서 공부를 하였으며, 한국 선후배들이 명문대 졸업 후 영국 유학이 가져다주는 기회의 문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살아가는 것을 직접 보고 경험해 왔다. 본인이 영국 유학 후 세계 유수 기업들의 스카우트 제의를 뿌리치고 영국 교육 전문가로 나서기로 결정한 것은 영국 유학 10여 년 간 지도한 학생들이 명문대에 입학하여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모습에 희열을 느꼈고, 또 아직도 많은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이 몇몇 유학업체에서 제공하는 정확하지 않은 정보에 길을 잃고 있는 모습에 안타까움과 책임감을 느꼈기 때문이다. 그릇된 정보를 가지고 내디딘 영국 유학의 첫발은 엄청난 차이를 야기하게 되므로 처음부터 정확한 정보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 학교 및 가디언 선정부터 영국 교육 체계와 입시 제도까지 완벽하게 알지 않고서는 개인의 장점을 극대화해 주는 영국의 교육을 성공적으로 소화해 낼 수 없다. 영국 유학을 성공으로 이끄는 중요한 요소는 정보, 학습, 인성(생활), 목표다. 이 네 가지 중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 이 네 가지는 성공적인 영국 유학의 필수조건이다.어린 나이에 떠나는 유학의 성공에는 정확한 정보와 다방면의 관리가 필수이다. 이에 케임브리지 교육개발원은 성공적인 영국 유학의 길로 안내하기 위해서 영국 교육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매년 영국유학박람회(UK Study Fair)를 개최하고 있다. 2012년 행사는 다가오는 3월 24, 25일에 외환은행 본점 4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영국 어학연수, 조기유학 및 영국 입시제도, 정규유학, 아트유학에 대한 가장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게 될 것이다.한영호 원장케임브리지 교육개발원문의 (02)324-0240, (02)537-999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2
- PLACE 보석처럼 빛나는 초콜릿 숍 겸 공방 ‘삐아프 Piaf’ PLACE 보석처럼 빛나는 초콜릿 숍 겸 공방 ‘삐아프 Piaf’ ‘삐아프’는 신사동 도산공원 근처에 자리한 멋스럽고 고급스런 프랑스 초콜릿 전문점이자 공방이다. 이곳은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중퇴한 고은수씨가 프랑스 에꼴 르노트르에서 초콜릿봉봉 전 과정과 초콜릿 디저트 과정을 이수하고 수년간 역삼동에서 초콜릿 클래스를 운영하다 지난해 12월 14일에 문을 연 곳이다. 순수 수제 초콜릿 매장인 삐아프에 들어서면 쇼케이스 너머로 보석처럼 눈부시게 빛나는 정교하고 앙증맞은 초콜릿들을 만날 수 있다. 윈도우에 디스플레이 된 초콜릿 수백 개로 만든 초콜릿 트리는 지나가는 이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 어디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환상적인 초콜릿이라 한 번 들어가면 그냥 나오기가 쉽지 않다. 선물용 포장 또한 하나의 작품처럼 느껴질 정도이다. 이 숍의 모든 초콜릿은 프랑스식 레시피를 근간으로 특히 인위적인 단맛을 배제하고 카카오 함량을 높여 초콜릿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유기농 건포도, 유기농 유자 등 최상의 재료만 사용한다고. 숍의 실내 온도도 초콜릿이 가장 맛있다는 18~20도 사이를 늘 유지하고 있다. 다가오는 화이트데이 선물용으로 삐아프의 수제 초콜릿이라면 꽤 근사한 선물이 될 듯하다. 위치 : 강남구 신사동 647-9번지 103 (도산공원 후문 바롬 어린이집 옆 건물)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7시 30분(월요일 휴무) 문의 : 545-03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2
- <547호 강남구 소식>스마트폰으로 나무 심는다 외 <547호 강남구 소식> 스마트폰으로 나무 심는다강남구는 2월 29일 스마트폰으로 가상의 나무를 심으면 실제 숲이 조성되는 앱, ‘트리플래닛(Tree Planet)’의 개발 운영업체 ‘㈜프리플래닛’과 ‘강남구 도시 숲 조성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트리플래닛’은 가상의 나무에 물과 비료를 주며 키우는 게임 앱인데 이미 20여만 명 이상의 스마트폰 유저가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저들이 트리플래닛을 다운받아 사용하는 사이사이에 기업의 홍보 문구와 이미지 등을 표출해 광고를 하고 기업들로부터 받은 광고료로 실제 숲이 조성된다는 원리다.특히, 이 나무키우기 앱의 개발운영업체 ‘㈜트리플래닛’은 강남구가 선정한 착한 기업, 사회적 기업이기도한데 지난 2010년 G20 정상회의 및 2011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0차 총회(UNCCD COP 10)의 공식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선정되기도 했다.이번 MOU 체결에 따라 ㈜트리플래닛은 ‘강남구에 나무심기’가 포함된 ‘트리플래닛 개정판’을 내달 초 출시할 예정인데 아이폰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트리플래닛’으로 검색한 후 무료로 설치할 수 있다. 또한 트리플래닛 앱을 통해 가상으로 키워진 나무는 오는 3월 30일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수목식재가 필요한 강남구 일대에 실제 심겨진다. 강남구, 국제 컨벤션 도시를 꿈꾸다‘G20정상회의’와 ‘제4차 WHO 건강도시연맹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국내 최정상의 컨벤션도시로 자리매김한 강남구가 대형 국제회의 유치에 열을 내며 국제도시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최근 1년 간 코엑스에서는 총 1,810건의 전시컨벤션 행사가 열려 국내외 관람객 수만도 총 268만 명에 달했고 이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2,83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게다가 강남권 소비액만도 1,132억 원에 달하고 고용 인력도 매년 10,000명이나 되자 전시컨벤션 행사 유치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함을 인식한 구가 코엑스 주변 환경을 정비함은 물론 대형 행사의 코엑스 유치를 적극 돕고 나선 것이다.지난 2010년 7월 민선 5기 구청장으로 취임한 신 구청장은 같은 해 9월 코엑스와 MICE산업 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국제회의 프로모션 행사 후원, 국제회의 실사단초청 후원, 유망전시회 빅바이어 초청후원 등 국제회의와 전시컨벤션산업 유치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강남구의 이 같은 노력 덕분에 지난해에는 50개국 10,000여명이 참가해 치과의사들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2013 세계 치과의사연맹 총회’와 2,500여명이 참여하는 ‘2013 핵과학 및 의료영상컨퍼런스’, 600개사 4,000여명이 참가하는 ‘국제항공화물협회 에어카고 포럼 및 전시회’등 굵직굵직한 대형 국제행사의 코엑스 유치를 일궈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또한 전시컨벤션 인프라 구축 관련 전시컨벤션 특구 지정, 구민 체감 행정 구현 프로그램 운영, 국제회의 프로모션 행사 후원 등 전시컨벤션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함은 물론, 강남투어 등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해 글로벌 도시 강남을 중점 홍보하고 세계적 수준의 전시컨벤션 시설과 특급호텔, 쇼핑, 음식점 등 수준 높은 강남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알리는 등 구의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국제회의의 코엑스 유치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강남구, 한약 청정지역 입증강남구는 ‘강남구한의사회’(회장 박세기)와 함께 지역 한의원 등의 탕약 안전성을 검사하고 4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지역 내 한방병원 및 한의원 총 362곳 중 40곳을 임의 선정, 조제 탕약을 수거한 후 한국의약품시험연구소에 맡겨 중금속, 잔류농약, 잔류이산화황, 곰팡이 독소, 벤조피렌 등의 성분 검사를 실시한 결과, 검사대상 40곳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고시한 기준보다 훨씬 안전한 것으로 나타나 한약 청정지역임을 입증했다.최근 언론을 통해 불법한약 등 한약재 유통 및 취급과 관련한 부정적 기사가 보도되면서 한약에 대한 불신이 크고, 한약 원료 약재에 대한 안전성 관리체계는 어느 정도 마련되어 있는 반면 한약탕제에 대한 관리는 상대적으로 미흡한 것이 사실인데 강남구가 발 빠르게 탕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불신 의혹을 명쾌하게 규명한 것이다.더욱이 보건복지부가 오는 4월부터 한약재의 안전관리를 위해 한약제조업소의 모든 한약재에 대해 잔류농약, 중금속 검사 등 품질검사를 거쳐 유통하도록 제도화하겠다고 발표까지 한 시점이어서 더욱 적절한 조치라 하겠다. 이번 검사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올 2월 15일까지 약 두 달간 ‘강남구한의사회’와 합동조사반을 꾸려 실시했는데, 그 결과 곰팡이독소는 전혀 검출되지 않았고 납은 기준치의 1/135, 카드뮴 1/27, 비소 1/58 등이 각각 검출되었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고시한 기준치보다 훨씬 안전한 수준이어서 안심하고 복용해도 된다는 것이다.한편 강남구한의사회는 이에 앞서 지난해 지역 45개 한의원을 대상으로 자체 한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한약에 포함된 카드뮴, 수은 등의 중금속 수치가 매일 먹는 식품보다도 훨씬 안전하다는 조사결과를 얻은 바 있다. 소녀시대, 강남 홍보대사 된다강남구는 3월 7일 한류스타 ‘소녀시대’를 ‘강남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한류의 중심지 강남구는 지난해 가수 장나라와 월드스타 비를 잇달아 구 홍보대사로 임명해 큰 화제가 되기도 했었는데 이번엔 인기 절정의 걸 그룹 ‘소녀시대’를 강남구 홍보맨으로 위촉한 것이다.강남구는 그간 한류스타들을 구 홍보대사로 위촉한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매력 도시 ‘강남’을 세계 곳곳에 알리는 큰 성과를 얻은 바 있다. 특히 지난 해 10월엔 한류열풍의 주역 ‘비’가 강남의 랜드마크인 코엑스 앞 영동대로에서 무료공연을 하도록 ‘한류 페스티벌’을 개최함으로써 수많은 국내외 인파를 몰려들게 해 강남구를 새로운 한류명소로 부각시키는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강남구는 내친김에 올 해도 이 같은 한류 페스티벌을 열어 강남구를 ‘한류관광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해로 만들 계획인데 일본, 중국 아시아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에서도 인기를 얻으며 한류열풍을 주도 하고 있는 ‘소녀시대''에 말로 적임자가 아닐 수 없다. 이번에 강남구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소녀시대’는 인천공항 및 주요 지하철역 등 해외 관광객의 왕래가 많은 곳에 설치된 전광판 등을 통해 친근한 이미지와 함께 강남구를 홍보하게 된다.한편 강남구는 대만,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서 인기몰이중인 ‘슈퍼주니어’도 강남구 홍보대사로 위촉할 계획이어서 대중에게 친숙한 스타의 이미지를 활용한 마케팅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또한 강남구는 스타들이 소속된 기획사 주변을 관광 코스로 개발, 한류스타거리로 조성해 한류 열풍을 이어가겠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강남은 지금 명품음식점 메카로 변신 중한류의 2012-03-12
- <여드름 클리닉 전문 존스킨한의원> 살아 숨 쉬는 건강한 피부를 위한 자연주의 과학 치료 이제 막 대학생이 된 김지연 씨는 요즘 고민이 많다. 고교 3년간 얼굴에 여드름이 끊이지 않았지만 공부하느라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한 채 탱탱한 여드름을 손으로 짰더니 그 흔적이 여기저기 남았다. 기승을 부리던 여드름이 이제 좀 가라앉긴 했지만 아직도 여기저기 툭툭 불거져 나오며 끊임없이 괴롭힌다. 레이저 치료를 몇 번 받았지만 거의 차도가 없다. 이제 남자 친구도 사귀며 캠퍼스의 낭만을 한껏 즐겨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데 여드름으로 인한 피부 콤플렉스로 자신이 없다. 김 씨와 같은 고민을 하는 미혼여성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여드름 치료법을 알아보기 위해 여드름 클리닉 전문 ‘존스킨한의원’ 압구정 본점의 박진미 원장을 만나 자연주의 치료법에 대해 들어봤다. 약침치료, 관리치료, 한약치료의 3차원 근본치료 시스템이목구비가 뚜렷하다고 해도 피부가 우툴두툴, 푸석푸석하다면 아름답다고 할 수 있을까. ‘피부는 오장육부의 거울’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는 외적인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내적인 건강을 상징한다. ‘존스킨한의원’의 박 원장은 “여드름의 상태나 발생 부위를 보면 몸 내부의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다. 피부로 드러나는 증상은 빙산의 일각일 뿐이므로 여드름 치료는 증상치료로만 끝나서는 안 되며 내적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적 원인이 제거되지 않으면 언제든지 다시 재발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근본치료를 강조했다.‘존스킨한의원’에서는 개인의 상태에 따라 약침치료, 관리치료, 한약치료 등을 동시 또는 선택적으로 진행해 재발을 최소화하는 근본치료를 실시한다. 약침치료는 여드름성 피부의 체질을 개선하는 시술로 피부의 열과 독소를 배출시켜 피부 호흡기능을 되살려준다. 관리치료(메디컬 스킨케어)는 염증을 빠르게 치료해 흉터를 예방함과 동시에 트러블 자국도 치료한다. 또한 안색을 정화시키고 피지도 조절해줌으로써 피부 개선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한약치료는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여드름의 원인을 치료해주고 건강도 회복시킨다. 홈 케어 및 스킨 코디네이터로 토털 솔루션 제공‘존스킨한의원’에서는 내원 치료와 함께 스킨케어 제품을 이용한 식이요법, 세안법 교정을 통한 생활요법, 운동요법 등 홈 케어도 병행함으로써 보다 빠른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피부 식이요법을 위해 ‘존스킨한방피부연구소’에서는 임상시험을 거쳐 다양한 유기농 스킨 푸드를 개발했다. 박 원장은 “존스킨의 스킨케어 제품은 피부기능을 살리고자하는 치료철학을 바탕으로 유해화학성분을 배제하고 피부 호흡기능을 되살리는 유효성분을 담아 개발한 천연 유기농 제품이다. 이러한 제품을 처방함으로써 치료효과도 높이고 치료 후 집에서도 꾸준히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항균·항바이러스 성분이 담긴 스프레이 타입의 ‘엔존(N-ZON)'' 제품과 ‘안티핌플마스크(Anti Pimple Mask)''는 여드름 치료를 위한 존스킨의 대표적인 스킨케어 제품이다.홈 케어 제품 외에도 의료진이 전문 스킨 코디네이터가 되어 환자들이 작성한 치료일기에 대해 꾸준히 조언해줌으로써 증상의 재발을 최소화하고 있다. 치료일기 시스템은 환자들이 존스킨 카페에 들어가 하루의 식단과 생활 습관 등을 정해진 양식에 따라 작성하면, 이를 매일 스킨 코디네이터가 1:1로 관리하고 조언해주는 시스템이다. 이로써 환자는 수동적인 치료에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생활을 돌아보고 잘못된 습관을 고쳐나갈 수 있어 치료효과를 배가시킨다. 증상과 시기별로 차별화된 고객지향 맞춤 클리닉여드름은 염증 정도나 시기에 따라 비염증성, 염증성, 화농성 등 그 종류가 다양하다. 또한 아토피성, 알레르기성, 지루성 등 특수 여드름도 있다. 박 원장은 이러한 여드름의 종류에 따라 시술과 관리가 달라져야한다고 말한다. ‘존스킨한의원’에서는 여드름의 종류에 따라 치료를 달리할 뿐만 아니라 환자 개개인의 건강상태와 체질적인 특성을 고려해 근본원인을 찾아낸 후 1:1 맞춤치료를 실시한다. 치료기간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3개월 내외로 치료가 가능하다. 단, 피부질환을 동반한 여드름 및 U-Zone형(목과 턱) 여드름의 경우와 항생제 처방 경험이 있는 환자의 경우 치료기간이 다소 길어진다. 집중 치료기간에는 약침·관리·한약 치료를 병행하며, 상태가 80~90% 호전되는 안정기에는 내원 치료가 절반으로 줄고 한약치료도 중단된다. 마지막 관리기에는 제품 처방으로 재발을 방지하고 불편할 때 정기 검진을 받으면 된다. 도움말 : 존스킨한의원 압구정 본점 박진미 원장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2
- 마인드맵과 무한반복 통한 수학 성적 끌어올리기 60년 만에 수학교육과정이 개편된다고 한다. 가뜩이나 수학이 공부의 발목을 잡는다고 느끼는 학생과 학부모가 적지 않았는데 앞으로 달라지는 수학공부는 또 어떻게 하면 좋은지 고민에 고민만 늘어갈 뿐이다. 서술형, 논술형 문제가 늘고 통합교과형 문제도 늘어난다는데 그에 대한 대비는 어떻게 하면 좋을 지 수학에 대한 학부모들의 걱정은 그칠 날이 없다. 지난 20년간 수학을 가르쳐온 <셈크루즈> 대치 본원의 이진오 원장. 아무리 시대가 바뀌고 입시 제도가 바뀌어도 반복학습을 통한 성적 올리기는 영원히 변하지 않는 진리라고 강조한다.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반복학습 “언젠가 서울대 경제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를 본 적이 있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책 1권을 몇 번 이상 보느냐 하는 설문이었습니다. 제일 적게 본 학생이 전체 학생 중에 2명이었는데 8번 봤다고 답했습니다. 가장 많이 본 학생도 2명이었는데 16번 이었습니다. 평균은 12번이었고요. 서울대 학생들은 본인이 수재라고 생각하지 않는답니다. 다른 친구들은 수재고 나는 평범하기 때문에 많이 봐야 따라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답니다. 서울대 학생들만큼 반복에 반복을 거듭하는 학생들이 없습니다. 그래서 성적이 좋은 겁니다.” 이진오 원장의 설명이다. 어떠한 개념과 원리도 5, 6회 이상 반복해야 장기 기억으로 넘어가고 장기 기억으로 축적이 되어 있는 정보만이 적재적소에 꺼내 쓸 수 있는 유용한 지식이 된다는 설명이다. 마인드맵을 활용한 수학개념 완전 정복 <셈크루즈>는 한번 설정한 목표물은 절대로 놓치지 않는 크루즈 미사일에서 가져온 뜻으로 셈을 정확하게 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정확한 셈은 정확한 개념 습득에서 시작된다. 하지만 확실한 개념습득은 생각만큼 쉽지 않다. 초등학교나 중학교 시절 수학 성적을 잘 받아오던 아이들도 고등학생이 되면 어느 새 개념 정리가 허술해지면서 수학 성적이 난조를 보이기 시작한다. 그렇게 숭숭 뚫린 구멍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커져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고 결국 수학을 포기한다는 얘기까지 꺼내게 된다. 이 과정을 많이 지켜본 이진오 원장은 확실한 수학개념정리와 장기 기억으로의 발전활용법을 고민했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것이 바로 수학 마인드맵. 이진오 원장이 직접 각 학년, 각 단원의 개념과 요점을 정리해 마인드맵 족보를 만들었고, 학생들은 한 단원이 끝나기 전후에 마인드맵으로 개념들을 반복 학습한다. 얼마 전에는 인근 H 중학교 선생님께서 우연히 발견한 학생의 마인드맵 내용이 맘에 드셨는지 직접 복사해 반 아이들에게 한 장씩 나눠주셨다고 한다. 이진오 원장이 직접 정리한 내용으로 그 반 학생 중 한 명이 테스트 준비 때문에 들고 다니던 것이었다. 서술형·논술형 수학 학습의 전통 수학은 무한반복만이 답이라고 목소리를 키워왔기에 어쩌면 <셈크루즈>가 문제풀이 중심의 학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셈크루즈>는 이미 오래 전부터 지금의 교육계에서 원하는 서술형, 논술형에 가장 가까운 수학 학습을 고집해왔다. 전(前) 송파·대치 메가스터디학원 원장을 역임하고 IMC 국제 수학지도사 1급 자격증을 보유한 이진오 원장의 20년 노하우가 고스란히 모여 있는 곳이기도 하다. 마인드맵으로 개념을 다지고, 시중 교재로 문제를 푼 후에는 이진오 원장이 자체 개발한 서술형·논술형 중심의 문제풀이를 반복한다. 서술형 풀이를 많이 하다 보니 정확한 식 세우기와 경필쓰기가 저절로 잡힌다. 숙제는 하루 2시간 정도의 분량. 이진오 원장의 서술형 문제풀이에 익숙해진 학생들은 학교 내신 문제를 풀 때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지 않는다. 그리고 한 단원이 끝나면 다시 마인드맵으로 단원의 내용을 정리한다. 아이들마다 학습의 이해도나 속도가 다 다르지만 반복은 그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처음엔 <셈크루즈>의 학습법이 버겁게 느껴질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부모님과 학생, 그리고 제가 뜻을 맞춰 한 학기를 잘 보내고 나면 그 뒤부터는 놀랍도록 재미있는 수학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진오 원장의 말이다.문의: (02) 558-7953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2
- 1억초반대 수익형 주택, 여의도 배후주거 1순위 “레전드힐스 216세대” 분양 신풍역세권에서 전용면적 13.74㎡, 총 216세대의 도시형생활주택 “신길 레전드힐스”를 분양하고 있다. ‘도시형생활주택’은 소액 투자로도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최적의 상품으로 평가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신길 레전드힐스”는 신길뉴타운 중심상업지구 최초의 수익형 주택으로 61%의 높은 전용률과 85%의 실사용면적으로 오피스텔보다 넓은 전용면적을 자랑하며 드럼세탁기와 에어컨, 냉장고, 전기쿡탑 등의 풀옵션 빌트인을 제공한다. 4층 테라스정원과 옥상 하늘정원을 마련해 도심 속 자연쉼터를 조성하고, 입주민의 건강을 위해 3층에는 319.40㎡ 규모의 휘트니스센터까지 갖췄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신풍역세권은 향후 신안산선이 완공되면 더블 역세권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2만여 개 기업이 밀집된 가산·구로디지털단지를 비롯하여 여의도 금융센터와 영등포, 중앙대학교와 숭실대학교, 노량진 학원가 등이 인접해 있어 직장인은 물론 학생까지 다양하고 안정적인 임대수요가 예상된다. 주변에 노량진수산시장,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롯데시네마, CGV 등의 편리한 쇼핑문화시설과 강남성심병원, 시립보라매병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신길뉴타운 16개구역 중 사업진행이 가장 빠른 11구역 사러가쇼핑센터 바로 옆에 위치하여 신길뉴타운의 개발호재로 인한 후광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분양가는 1억 1천만 원대로 주변 시세대비 저렴한 편이다. 청약통장 무관, 1가구 2주택 미적용 상품으로 계약금은 분양가의 10%며, 중도금 대출 전액 무이자의 파격적인 혜택으로 분양받을 수 있다. 또한 임대사업을 원하는 투자자는 1가구만 세를 놓아도 취득세 감면, 양도세 중과제외, 종합부동산세 제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입주일은 2013년 9월 중 예정이다. 분양문의 02-3439-77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2
- 남다른 성적표의 비밀, 효과적인 기억학습에 달렸다 지금 당장 아이들에게 간단한 지문을 읽힌 뒤 밑줄을 그어보라고 하자. 십중팔구는 엉뚱한 곳에 밑줄을 긋는다. 미디어 세대인 아이들은 긴 글을 읽는 훈련이 되어있지 않다. 보고 싶은 것만 보고 화면을 닫으니 지문을 오해하는 경우도 많다. 보는 능력이 떨어지면 듣는 능력 또한 떨어지기 마련. 아이들은 선생님의 말씀을 일부만 듣거나 미리 예측해서 듣는다. 집중해서 듣지 않으니 수업의 효과는 뚝뚝 떨어진다. 그런데 학년이 올라갈수록 공부의 양은 많아지고, 공부할 시간은 부족하다. 효과적인 공부를 하지 않는다면 성적 향상은 언제나 남의 집 아이의 일이다. 강남, 송파, 분당 등 교육 특구에서 <브레인온코리아>가 주목받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효과적인 기억학습법, 내 아이 성적 향상의 핵심 키워드다.주도적 리딩학습과 창의적 기억학습 책이나 글을 빠르고 정확하게 읽어내는 능력은 학습을 시작하기에 앞서 무척 중요한 능력이다. 자기주도학습을 하기 위한 기본 요건이기도 하지만 요즘처럼 서술형·논술형 평가의 비중이 늘고 입학사정관제 대비가 필요한 시기에는 반드시 갖추어야 하는 능력이기도 하다. 빨리 읽으면서도 글의 핵심을 정확하게 파악하며 이해하는 능력, 즉 주도적 리딩학습 능력을 갖춘다면 같은 시간을 투자해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해도 다른 아이들과는 다른 몇 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학습한 내용을 오랫동안 저장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놀 것 다 놀고 공부를 하는 데 성적이 잘 나오는 학생들은 모두 자기만의 기억법을 갖고 있다. 초등학교시기에 머리 좋은 아이들은 놀면서도 좋은 성적을 유지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아이큐만 믿고 기억학습에 소홀했던 아이들은 대개 중학교 과정부터 고전하기 시작해 방대한 학습량과 마주하는 고등학교 시기가 되면 아예 학업을 포기하는 경우까지도 나타난다. 잘 이해해서 공부한 내용을 머릿속에 차곡차곡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마다 꺼내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브레인온코리아>에서는 바로 그런 효과적인 기억학습법을 아이들 한 명 한 명에게 맞춤으로 전달한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으로 집중력과 읽기 능력 강화 “빨리 많은 양의 정보를 습득하는 것은 기본이고 나아가 필요한 내용을 적절하게 기억해 내야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겠죠. <브레인온코리아>에서는 단계별 훈련을 통해 이런 과정이 자연스럽게 습득되도록 한 후 교과목 학습으로 이어지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윤석원 대표의 설명이다.<브레인온코리아>에서는 집중력 개발, 안구강화훈련, 시폭(視幅)확대개발, 시지각 능력개발, 뇌기능활성화, 이해능력개발 등의 과정을 통해 집중력과 읽기능력을 강화시킨다. 눈에 띄게 훈련의 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시기는 6개월 후부터. 1분에 600자, 800자를 읽던 학생들도 6개월의 훈련과정을 거치면 각각 1200자, 1500자 이상을 읽어내게 된다. 속도만 빨라지는 것이 아니다.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능력이 동시에 키워진다. 이해력 향상의 결과는 놀랍게도 수학 점수에서 나타난다. “요즘은 수학 문제를 풀 때 수식이나 공식을 모르는 경우보다 문제 자체의 해석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 학생의 경우 수학 점수의 향상으로 자신감이 생기고 덩달아 다른 교과 과목의 동반 상승효과까지 경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윤 대표의 설명이다. 1:1 맞춤 학습법 사람마다 읽기 능력의 정도가 다르고, 흥미 있는 분야가 다르고, 기억력의 정도와 상태가 다르다. 그래서 <브레인온코리아>은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맞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공부를 시작하기 전 책상 정리부터 해야 하는 사람과 30분 이상 한 자세로 앉아 있지 못하는 사람, 소설만 읽기 좋아하는 사람과 비문학 글만 선호하는 사람들은 한 자리에서 같은 방법으로 공부할 수 없다. 하지만 자신에게 맞는 학습법을 익힌다면 각자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결국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려면 각자 자신에게 맞는 최선의 학습법을 찾아내야 한다는 이야기다. <브레인온코리아>의 선생님들은 나만의 학습법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대다수 많은 학생들에게 함께 길을 찾아주는 친구가 되어준다. “기억학습법을 경험한 사람들은 모두 공부가 즐겁다고 말합니다. 단순 암기가 아니니 즐겁고, 나만의 공부법으로 효과적인 결과를 얻으니 자신감이 생기고, 여유 있어진 시간에 또 다른 무엇에 도전해 볼 수 있으니 즐거운 것 아닐까요?” 확신에 찬 윤대표의 말이다. 문의: (02) 3477-0951 ?www.brainon.net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2
- 제9회 서초미술협회전 제9회 서초미술협회전 서울시에 있는 25개 자치구들 중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회원들의 높은 수준으로 주목받고 있는 서초미술협회가 제9회 정기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3월 17일(토)~30일(금) 한전아트센터 갤러리 전관에서 열리며 한국화, 서양화, 조각, 서예, 공예, 디자인, 문인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전시된다.매년 하반기에 정기전을 개최했지만 올해 가을 서초구청과 연합해 대규모 서초미술축제를 열 계획이기 때문에 3월에 정기전을 마련하게 됐다. 서초구에는 집계된 전문 미술인만 해도 600여명에 이르며,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은 작가들까지 포함하면 약 800여명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게다가 각 문화센터나 미술인 양성소에서 준비 중인 예비 작가들까지 합하면 거의 1000여명이 넘는 많은 미술인들이 있다. 서초미술협회는 예술의 전당, 한전 아트센터를 비롯해 크고 작은 갤러리가 30~40개에 이르는 등 인프라가 잘 형성돼 있는 서초구에서 이를 연결하고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전시일정은 1부(3월 17일~23일)에서 200여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서초미술협회 회원 정기전이 개최된다. 오프닝 행사는 17일 오후 5시에 회원과 각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오픈 당일 오후 3시에는 ‘작가를 위한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조명계 홍익대 교수가 세미나를 개최한다. 2부(3월 24일~30일) 행사로는 서울시 20개 자치구에서 각각 6명씩 120여명의 대표작가가 참여하는 미술협회 연합전(2층 기획전시실)과 서초미술협회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원로화가 고 김만철 화백의 유작전이 마련돼 있다. 유작전은 별도의 공간인 제2전시장에서 열리며 고인의 훌륭한 작품 세계를 다시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서초미술협회 고문, 자문위원, 임원 등 40여명의 작품도 제1 전시실에 전시된다.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2
- <리포터가 바라본 세상> 대학별 입학전형 ‘3년 전 예고제’ 실시해야 # 지난해 11월 서울대학교는 2013학년도 입시에서 수시모집을 79.4%(2012학년도 60.8%)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모집단위나 학과별로 정시모집이 아예 없어진 경우도 있어 그동안 정시모집으로 해당학과 진로를 희망했던 학생들에게는 충격이 컸다. 정확히 2013학년도 수능이 치러지기 1년 전 예고였다. 지난 2월 25일에는 고려대학교가 2013학년도 입학전형을 대폭 수정해 발표했다. 수능 이후에 치러지던 논술을 수능 이전으로 앞당겨 수험생들은 수능과 논술을 동시에 준비해야하는 부담을 갖게 되었다. 또한 의과대학을 제외한 자연계열의 경우 수시모집의 우선선발 수능최저학력기준과 정시모집의 우선선발 영역별 수능반영에서 언어영역을 무력화시켰다. 고려대 자연계열을 희망하는 학생의 경우 입시전략을 대폭 수정해야할 판이다. 2013학년도 논술고사가 치러지기 7개월 전, 수능이 치러지기 9개월 전의 예고였다. # 올해 고3 수험생이 된 강남의 일반고에 재학 중인 K군은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화학부로 진로목표를 정했다. 수시와 정시를 모두 염두에 두고 내신 관리에도 신경을 썼지만 서울대 수시 지역균형전형이나 특기자전형(2013학년도부터 일반전형)의 1등급대 내신기준에는 역부족이었다. K군은 2학년 2학기부터 상대적으로 내신 반영이 적은 서울대 정시로 방향을 전환해 내신을 2등급대로 관리하며 수능 공부에 보다 집중하기로 했다. 그런데 지난해 11월 서울대는 화학부 모집인원을 100% 수시로 선발하겠다고 발표했다. K군은 정시에 15% 정도 모집인원이 남아 있는 화학생물공학부나 타 대학으로 진로를 수정할 수밖에 없었다. 실제로 강남학군 26개 고교의 서울대 합격자를 살펴보면 정시의 비중(2011학년도 75%)이 압도적이었다. 상대적인 내신의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 수능과 논술을 통해 정시로 서울대 문을 두드렸던 것이다. 그런데 갑자기 정시가 대폭 축소되니 K군처럼 고3 수험생이 되어 목표를 수정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다. # 고려대 자연계열을 희망했던 고3 수험생 P군은 이번 고려대의 입학전형 발표가 더욱 황당하다. P군은 현재 공학도의 꿈을 갖고 있지만 고등학교 1학년 과정을 마칠 때까지 인문계열로 진로를 희망했었다. 뒤늦게 진로를 자연계로 바꾸다보니 수학과 과학 공부가 부족했다. 대신 언어와 영어는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했었다. 목표 대학과 학과를 설정하기 위해 지난해 대학별 입학전형을 살펴보니 P군에게 희망이 보였다. 고려대학교 자연계 정시모집의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이 언(28.6):수(28.6):외(28.6):탐(14.2)이었던 것이다. 타 대학은 수리와 탐구영역에 가중치를 반영하는데 비해 고려대학교는 그렇지 않으니 P군은 스스로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고 지난 겨울방학에도 언·수·외를 균형 있게 공부했다. 그런데 이번 고려대의 발표는 P군에게 폭탄선언이었다. 정시 우선선발에서 언(0):수(40):외(20):탐(40)으로 언어 영역을 전혀 반영하지 않고 수리와 탐구 영역에 높은 가중치를 부여한 것이다. 일반선발도 언(20):수(30):외(20):탐(30)으로 수리와 탐구 영역의 가중치를 높였다. 그동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했던 목표 대학이 하루아침에 가장 경쟁력이 떨어지는 대학이 돼버린 것이다. # 이렇게 갑자기 대학별 입학전형이 바뀌다 보니 2~3년을 내다보며 입시를 준비했던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방향을 잃게 된다. 마치 최종 목표지점을 향해 달리는 마라톤 선수에게 앞에 장애물이 나타났으니 코스를 바꾸어야 한다고 알려주는 격. 그것도 모자라 그동안 달려온 코스는 잘못되었으니 되돌아가라고 말해 선두가 뒤바뀌는 격이다. 학부모들은 발표되는 전형을 접할 때마다 당황하지만 금방 유순해진다. 이제 대학들의 폭탄선언에 만성이 돼서 무덤덤해진 것 같기도 하고, 대학이 ‘갑’이고 수험생이 ‘을’이다보니 옳고 그름을 따지기도 전에 빨리 대처해야한다는 생각이 앞설 수도 있겠다. 1년도 남지 않은 짧은 기간에 바뀐 입학전형에 맞춰 목표대학도 수정하고 학습전략도 바꿔야 하니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사교육의 발 빠른 정보력과 대처능력에 의존하고자 하는 심리도 싹튼다. 그래서인지 강남의 유명 학원 입시설명회는 1~2시간 전부터 장사진을 이루기도 한다. # 문제는 매년 이런 일이 반복되고 있는 것이다.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질까. 왜 대학들은 해마다 입학전형을 바꿔야만 할까. 근본적인 원인은 교육과학기술부의 대입제도 변경에 있지 않을까. 교과부는 새로운 대입제도 계획안을 시행 3년 전에 발표한다. 하지만 그에 따른 제도적인 후속 조치가 늦어져 3년 전 발표는 효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예를 들어 현 고2가 처음 치르는 2014학년도 수능의 경우 개편안은 벌써 2년 전에 발표했지만 이를 적용한 모의 평가는 올해 5월 처음 치러질 계획이다. 이후 문제점이 발견되면 다시 수정, 보완이 이뤄질 것이고 확정되는 시점은 더 늦어질 수밖에 없다. NEAT 시행안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큰 그림이 늦게 그려지니 그에 따른 세부 그림이라 할 수 있는 대학별 전형은 더 늦어질 수밖에 없다. 여기에 일관성 없는 수능 난이도도 대학별 전형을 수시로 바꾸게 하는 원인일 것이다. 대학입시는 학생 개개인의 인생에서 진로의 방향을 본격적으로 결정하는 중요한 단계이다. 갑작스럽게 변경되는 대학별 전형에 고3 수험생과 학부모가 우왕좌왕하는 일이 없도록 부디 실효성 있는 3년 전 입시예고제가 실시되어야할 것이다.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