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콘서트 - 세종솔로이스츠 내한공연 오는 11월 1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미국 CNN, 워싱턴포스트 등 유력 언론의 찬사를 받으며 18년간 400회 이상 연주해온 세종솔로이스츠의 ''희와 비''가 연주된다. 세종솔로이스츠는 1994년 강효 줄리아드 대학 교수가 8개국의 젊은 연주자들을 모아 뉴욕에서 창단한 이후 미국 카네기홀, 링컨센터 앨리스 털리홀, 케네디 센터, 런던 카도간홀, 파리 살 가보, 일본 산토리홀 등에서 눈부시게 활약하며 한국과 세종의 이름을 전 세계인의 가슴에 각인시켰다. 이번 공연은 높은 것을 낮은 곳으로, 낮은 것을 높은 곳으로 이끄는 두 개의 사회적인 힘의 교착(交錯)을 테마로 삼았던 BC 5세기 고대 그리스의 연극 요소인 ‘희’와 ‘비’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대립에 의한 갈등이 아닌 완벽한 조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슬픔과 기쁨의 모든 요소를 머금고 있는 비발디의 ''두 대의 첼로를 위한 협주곡 사단조'' 는 세종 솔로이스츠 전 멤버였던 첼리스트 송영훈의 연주로 그 화려한 서막을 연다. 시벨리우스의 구슬픈 멜로디와 어우러진 화려한 화음의 ''슬픈 왈츠''와 ''유모레스크''는 한 작곡가의 슬픔과 비애를 절실히 담아낸다. 또한 맑고 청아한 음색이 돋보이는 마우어의 ‘네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A장조, Op. 55’로 관객들의 마음을 정화시킬 것이다.특히 세종솔로이스츠의 풍부한 현의 울림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 현을 위한 세레나데, Op. 48''은 영국의 전문 저널인 뮤지컬 오피니언을 비롯한 프랑스 매체들의 극찬을 받으며 이미 세간의 관심을 끌어왔다. 이번 공연에서도 우아하면서 세련된 차이코프스키의 곡을 세종만의 정교한 연주로 선사할 예정이다. 티켓가격은 2~7만원. 문의 (02)580-1352이선이 리포터 2hyeon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정치적 이념도, 사랑도 마음대로 할 수 없었던 비운의 황태자 루돌프. ‘줄리어스 팰릭스’라는 가명으로 자유기고가 생활을 하던 그는 여인 ‘마리 베체라’를 만난 후 진정한 자신을 찾아간다. 정치적 이념이 다른 타페 수상의 음모에 빠지고, 벨기에 공주와의 정략결혼을 통해 마음에도 없는 결혼생활을 해야 했던 황태자 루돌프. 가상의 공간에서는 혁명가였지만 실제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그는 끝내 사랑하는 여인과 함께 아름답고도 슬픈 선택을 하게 된다. 실제 오스트리아의 황태자였던 루돌프는 서른 살 나이에 타살의 의혹 속에 생을 마감했던 인물이다. 무대에서처럼 아름답거나 치명적인 사랑은 못했을지라도 그가 자유로운 삶을 얼마나 갈구했을지는 충분히 짐작이 간다. 실제 루돌프는 아버지 프란츠 요제프 황제와 정치적 갈등을 겪고 어머니에게서도 충분한 사랑을 받지 못하면서 자랐다고 한다. 1800년대 유럽을 호령하던 합스부르크가 황제집안이었지만 어딘가 공허하고 쓸쓸한 기운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차가운 시신으로 발견된 루돌프와 마리. 실제로 두 남녀의 반지에는 같은 글귀가 새겨져 있었다고 한다. ‘죽음을 넘어 사랑 안에서 하나가 되리’. 제국의 황태자였지만 스스로의 힘으로는 사랑하는 한 여인조차 지켜줄 수 없었던 비운의 황태자, 루돌프. 2009년부터 약 3년간 꾸준히 뮤지컬 ''잭 더 리퍼''에 출연하며 뮤지컬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안재욱과 임태경, 박은태가 루돌프로 출연하고 폭발적인 가창력의 옥주현과 최유하, 김보경이 마리 베체라로 출연한다. 비극적이고 아름다운 루돌프와 마리의 사랑 이야기는 11월 10일부터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02)6391-6333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2012 강남 관광 사진 공모전 강남구에서는 21세기 사진영상 예술시대를 맞이하여 공보실 주최로 <2012 강남관광사진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심사에서는 작품의 예술성에 앞서 강남구가 제시한 관광사진 홍보성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했다.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1차 심사에서 전체 응모작수 298점의 절반을 거른 후 2차, 3차를 거쳐 상위 수를 정하고. 4차 심사에서 심사위원 비밀투표로 가장 많은 점수를 얻은 순으로 입상작 순위를 결정하였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강성애씨의 <양재천 산책>은 강남의 발전과 풍요로운 삶을 잘 표현한 작품으로, 푸른 강남을 상징하는 코발트색 하늘과 현대 건물을 조화롭게 잘 담아낸 수작이라는 평을 들었고, 김순엽씨의 <무역센터>는 강남구의 상징인 코엑스 건물을 고도의 상징으로 잡은 앵글이 돋보인 작품으로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공동 우수작은 고나연씨의 <공존>으로 시대의 변화된 모습, 전통과 잘 어우러진 현대의 모습, 조화를 이룬 푸른 숲을 잘 표현한 작품이라는 평을 들었다. 장려상을 받은 윤희상씨의 <도심>은 강남의 밤을 잘 담아낸 작품으로 편안한 강남의 삶을 잘 표현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고, 정혜승씨의 <전통을 바라보며>는 선릉 소재의 대문이 활짝 열린 전통가옥이 강남을 찾는 관광객들을 포근하게 맞아주는 느낌을 잘 살려 장려상을 받게 되었다. 김용길씨의 <국화 속 강남>은 코엑스에서 찍은 야경으로 빛의 조화는 잘 표현했지만 이와 비슷한 사진이 다수 발표되었기에 공동 장려상에 머무르게 되었다. “수상작 외에도 우수한 작품이 많았지만 그동안 발표된 작품과 유사한 작품이 많아 아쉬웠습니다. 다음 번 공모전에서는 좀 더 참신하고 강남을 상징하는 내용이 담긴 많은 작품들을 기대하겠습니다” <2012 강남관광사진공모전>을 마무리하는 정기복 심사위원장의 말이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수학 때문에 목표를 포기해야하는 학생을 위한 조언 글 : 키박스 김종협 수학학원 김종협 원장 수학은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응용력을 길러야 고득점을 얻을 수 있다. 중등, 고등 수학은 수학의 천재성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학생의 의지와 관리 시스템만 있으면 충분히 잘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그러면 수학에 재능이 없는 학생이 수학을 못할 수밖에 없는 이유와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자. 1. 수학에 약한 학생은 학교나 학원에서 개념 수업으로 완벽한 이해가 불가능하므로 수학 공부를 해보려고 맘먹고 책을 펴면 막히는 부분이 생기게 된다. 이 때, 혼자서는 해결이 불가능 하므로 복습을 포기하게 되고 이것이 누적 되면 수학에 취미를 잃게 된다. · 해결책 : 복습이나 문제 풀이에서 막히는 부분을 시원하게 설명해줄 선생님이 필요하다. 따라서 개인 공부 및 복습을 하다가 생기는 질문을 해결 할 수 있는 1:1 클리닉이 가능한 개인 자습실이 확보된 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2. 시간이 지나면 배운 것을 까먹게 되어 공부 했던 부분의 문제가 풀리지 않고 또 학교 시험 때가 되면 많은 분량의 시험 범위에 수학을 포기하게 된다.· 해결책: 배운 부분을 계획적으로 반복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은 시험 전 벼락치기 공부가 아니므로 학생의 실력 및 학교 내신 성적에서 고득점을 얻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배운 부분을 계획적으로 복습하는 것을 학생 스스로 한다는 것은 불가능 하다. 반복학습 및 복습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것까지 관리 감독하고 부족한 부분은 격려하고 잘된 부분은 칭찬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경기여고 학생이었다. 학교 수학시험에서는 한 문제도 풀어보지 못하고 찍고만 나오는 학생이었다. 고2 여름 방학이 지나고 보니 본인도 대학 입시가 걱정되어 친구 따라 학원을 찾아왔을 때, 본인은 수학 문제를 스스로 풀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학생이었다. 이 학생에게는 풀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했다. 내용파악에 적절한 예로 이해를 돋우면서 자신감을 심어주는 교습법과 많은 분량은 아니지만 매일 조금씩 반복학습 및 복습 계획에 따른 수학클리닉이 진행되었다. 중간고사를 치르고 온 학생은 갑자기 울먹이면서 시험에서 본인도 풀 수 있는 문제가 있다는 것에 감동하여 시험 시간에 울었다고 했다. 이때부터 수학에 자신감을 갖기 시작했고 그 영향이 다른 과목에도 미치어 결국 수능 대박으로 명문대에 진학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영문법을 쉽게 정복하는 방법 글 : 진명어학원 박재현 원장 영문법을 쉽게 정복하는 방법을 묻기 전에 왜 영문법을 학생들이 어려워하는지 생각해보자. 첫째, 강사가 문제다. 대학 졸업 후 단대부고에 영어교사로 채용되어 가보니 동명사와 부정사를 구별 못하는 선생님도 있었다. 이유는 대학에서 올바른 영문법 교수 방법을 알려주지 않는다. 전공자도, 영어교사가 되기 위하여 필요한 교직과목에서도, 쉽게 영문법을 가르치는 방법을 알려주지 않는다. 즉, 자기가 스스로 공부해서 가르쳐야한다. 그러므로 고등학교 때 영어를 잘한 교사가 그리고 평소에 영어를 좋아하고 많이 공부한 교사가 좋은 교사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하물며 대부분의 비전공인 학원 강사들은 자기가 독학하거나 인터넷 강의 등을 듣고 흉내를 낸다. 그런데 그런 교수방법이 다 옛날 방식이다. 어머니들 어릴 적 생각하면 된다. 대부분의 어머니들은 영문법이 지겨웠다고 한다. 아직도 그렇게 학원에서 가르친다. ‘5형식을 가르치고, 영문법은 일본방식의 것이다’라고 비평한다. 그 예로 영문법의 용어가 일본식 이라는 것이다. 정말 한심한 일이다. 한 예를 들어보자. 부정사라는 용어는 일본식이라고 말한다. 부정사는 한문으로 不定詞이다 영어로 ‘infinitive(무한하다)’ 즉, 영어로 무한하게 많은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그것을 한자로 하니 부정사인 것이다. 일본사람이 용어를 만든 것이 아니고 영어를 번역한 것이다. 즉, 무한히 많은 역할을 하므로 딱 하나로 정해진 것이 아닌 말, 그것이 부정사이다. 이런 근거 없는 지식으로 어떻게 쉽게 영문법을 전달하겠는가? 가정법 그러면 무조건 만약에로부터 수업을 시작한다. 만약에는 적어도 4가지의 경우가 있다. 즉 100% 불가능, 99% 불가능, 50% 불가능, 30% 불가능 등 이것이 다 가정법인가? 관계대명사에서 알아야 할 것이 10개가 있다면 10개를 각각이 외우도록 강요한다. 그러나 1개만 알아도 9개는 자동적으로 알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강사는 10개를 외우게 한다. 결론은 정확하게 영문법을 아는 강사를 만나야 한다는 것이다. 참고서를 여러 권 공부하는 학생 절대 공부를 잘 할 수 없고, 10개를 각각이 별개인 양 가르치는 강사는 반드시 초보다. 둘째, ‘영문법은 외우는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잘못이다. 영문법은 외우는 것이 아니고 언어이다. 영어는 무조건 외우다 보면 된다는 말은 어머니들 어릴 적 이야기다. 그럼 어떻게 해야 영문법을 언어로 받아들일 수 있는지는 지면 관계상 다음으로 미루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예비고1 수학, 겨울 집중학습 글 : 무한도전수학과학학원 정대욱 원장 강남권의 고등학교 내신 시험이 다들 어렵고 내신 등급 따기가 쉽지 않다. 그리고 올해부터 고2부터 학교 수학 진도를 많이 나가지 못하게 교육청에서 감독하고 있다. 이과의 경우 대다수의 학교에서 수1은 2학년 1학기, 수2는 2학년 2학기, 적분과 통계와 기하벡터는 3학년으로 넘겨 놓은 상태이다. 위의 두 가지 사실을 가지고 효과적인 공부 방법을 알아보자. 지금 고등上을 시작하거나 고등上에 머물러 있으면 무리한 선행은 하지 말고 선행은 고등下 정도까지 실시하고 내년 4월말 고등 내신 준비를 착실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등학교 문제가 지극히 어려운 문제가 출제되는 것은 아니어도 일정한 수준의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개념 정립이 어느 정도 되어있고 한 두 권의 문제집을 풀고 기출 문제를 보면 잘 안 풀리는 문제가 꽤 많이 있다. 수학 공부에 전의를 상실하게 하는 대목이다. 필자도 고등학생들을 가르칠 때 고등上이 가장 골치가 아프다. 특히 중간고사는 여러 전공과정과 연계되어 있어서 종잡을 수 없는 문제가 많다. 고등학교 1학년 1학기는 많은 문제를 풀어보고 실전력을 기르는 것이 최상의 공부 방법이다. 긴 겨울방학과 11월, 12월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수학공부를 하는 것이 좋다. 그래서 무리한 선행보다는 고등上을 많이 다지고 가능하면 고등下 정도는 선행을 해놓아야 고등학교에 가서 무리한 일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선행은 지금 만약 고등下가 잘 다져져 있고 수1 정도의 진도가 나간 학생들은 고등 전 과정을 4개월 동안 한번 훑어보는 것도 필요하다. 이때 두 가지를 명심해야 한다. 첫째는 거의 대다수의 시간을 수학공부에 매진해야 한다. 영어도 하고 국어도 하고 수학도 하고 그것도 고등 전 진도라면 수능을 공부하는 학생도 불가능한 일이다. 그러니 이과를 지망하는 학생이라면 4개월을 거의 수학만 하라고 충고해주고 싶다. 그래야 제대로 된 공부를 하는 것이다. 물론 선행은 시간이 지나면 까먹을 수 있다. 하지만 논리들은 남아있기 때문에 다음에 한 번 더 할 때는 쉽게 받아들이고 어려운 문제를 풀 수 있다. 그리고 고등 1학년 내신 준비도 열심히 해야 한다. 많은 진도를 나가고 수학을 잘해도 정작 1학년 1학기 내신이 좋지 못하면 그 후의 내신도 결코 좋을 것이라고 장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고등상의 기초부터 다시 차근차근하게 준비하고 어려운 문제 변형된 기출문제들을 풀어서 실전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원어민 선생님이 관찰한 한국 어린이들의 영어 학습 글 : 뉴질랜드교육문화원 리사 칩체이스(Lisa Chipchase) 강사 지난 5년간 한국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쳐 본 결과 일단 영어를 공부하고자 마음먹으면 한국의 학생들은 학습 속도가 빨라진다. 그런 친구들은 매우 창의적이고 주제에 대해서 관심이 있어서 이해하는 데 필요한 개념을 빨리 끄집어내곤 한다. 주제에 대하여 관심이 많은 아이들이 그렇지 않은 친구들에게 관심을 갖도록 독려하는 것을 여러 번 봐 왔다. 다른 친구들의 학급 활동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은 선생님의 역할만큼이나 중요하다. 아이들이 흥미 있어 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그 주제에 집중하고 영어 학습이 발전이 되도록 돕는 것이 효과적인 전략이 된다. 한국 어린이들은 다른 나라 아이들에 비해 빨리 배우는 타입이다. 더 배우고 싶은 내용이 있을 때 더 학습하고자 하는 욕구가 생기므로 그 시간에 비례하여 영어 공부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는 것을 보아 왔다. 부가적인 학습 자료와 게임 활용, 선생님의 정성스런 손길이 더해진다면 계속해서 흥미진진하게 영어를 더 배우려고 하고 또 자신의 능력을 더 빠르게 향상시킬 수 있다. 반면에 아이들이 영어를 학습할 때 어려운 점은 무엇일까? 우선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수줍어하고, 원어민 선생님과 공부하는 것이 부담스럽게 느끼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되면 아이들은 흥미를 잃고 배우는 것을 지루해하며, 주의가 산만해져서 수업에 잘 참여할 수 없게 된다. 그래서 필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을 도울 수 있는 여러 가지 교수 방법을 개발하고 적용해서 문제를 해결해 왔다. 핵심은 흥미 있어 하는 주제를 선택하고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말라는 것이다. 초등학교에 진학하기 전에 쌓아 놓은 영어 실력을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은 과제다. 5살에 뉴질랜드 교육문화원의 영어유치부를 다니기 시작해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영어로 공부를 계속하는데, 진학 후에는 영어 실력과 자신감이 급격히 떨어지기도 한다. 유치부에서 공부를 할 때는 하루에 5시간 동안 공부하지만 초등학교에 들어가게 되면 일주일에 3~6시간밖에 영어를 공부하지 않는다. 원어민 선생님과 지속적으로 만날 기회를 잃어버린 아이들은 차츰 자신감을 잃고 더불어서 영어 실력까지 위축되는 것을 보아 왔다. 선생님과 부모님들이 학생들이 영어 공부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면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 약점을 상쇄하고도 남아서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고 믿는다. 영어는 지속적으로 배우고 사용하여야 영원한 내 것이 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지금 리빙 트렌드는 북유럽! 지난 9월에 전시가 끝난 핀 율의 100주년 기념 전시회는 10만 명 넘는 관객이 다녀갔다고 한다. 핀 율은 북유럽 스타일을 완성한 덴마크의 대표적 디자이너로 그의 인기는 최근 리빙 트렌드로 자리 잡은 ‘북유럽 스타일’의 인기를 반증하고 있다.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이라고도 불리는 북유럽 스타일은 주로 밤이 길고 추워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가구와 인테리어 산업이 발달한 스웨덴, 덴마크, 핀란드 등의 깨끗하고 심플하면서 모던한 리빙 스타일을 말한다. 최근 인테리어 소품이나 리빙 숍에서도 북유럽 아이템들을 쉽게 만나볼 수 있는데, 우리 지역 가까운 곳에 북유럽 아이템을 구할 수 있는 인기 리빙 숍을 모아보았다. 핀란드 대표적 패브릭 전문 브랜드, 마리메꼬(marimekko)마리메꼬는 60여년 된 핀란드의 패브릭과 의류 디자인 회사이다. 올 초 신사동 가로수 길에 2층으로 된 매장이 선보여, 많은 사람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가로수길 매장에는 주방 소품에서 패브릭, 의류, 인테리어 소품 등의 다양한 아이템을 갖추고 있어 마리메꼬가 어떤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지 브랜드에 대한 충분한 체험이 가능하다. 마리메꼬의 특징은 대담하고 컬러풀한 디자인, 또 반대되는 조용하고 심플한 느낌이 드는 디자인, 이 두 가지의 상반된 이미지의 디자인을 서로 잘 어우러지게 아이템들이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다.패브릭과 의류에는 최고급 천연 소재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염색도 일체의 화학 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천연 재료로만 9번의 인쇄와 정밀검사를 통해 이루어져 패턴과 컬러가 선명하게 오랜 간다. 위치: 강남구 신사동 535-18(3호선 신사역 8번 출구)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공휴일 휴무)문의:02-515-4757 www.marimekko.kr캡션> 산뜻한 프린트의 패브릭. 커튼이나 액자로 활용이 가능하다. 144㎝ x 117㎝, 면 100% 8천원.북극곰 프린트가 겨울 나라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접시. 3만 3천원. 북유럽 디자인을 한 자리에, 이노메싸양재동에 위치한 이노메싸는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북유럽의 다양한 브랜드를 한 자리에 모아 놓은 편집 숍이다. 인테리어 소품과 침구, 조명, 가구 등 심플하고 깔끔한 북유럽의 디자인을 충분히 볼 수 있다. 깔끔한 매장 인테리어에 핀란드나 덴마크, 독일 등 북유럽의 다양한 리빙 디자인 제품들이 마치 전시회에 출품한 듯 깔끔하게 정돈돼 있다. 편집 숍인 만큼 잘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브랜드의 제품들도 볼 수 있어 새로운 아이템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 위치: 서초구 양재동 90-8(3호선 양재역 7번 출구, 버스로 교육개발원 사거리 입구에서 하차)영업시간: 오전 9시30분~오후 7시(월~금) 오전 9시30분~오후 5시(토) 공휴일 휴무문의: 02-3463-7752 www.innometsa.com캡션>심플하면서 독특한 디자인의 수저&젓가락 통. 핀란드 제품, 13만원.유리도 되어 고급스러워 보이는 캔들 홀더 덴마크 제품 3만 5천원. 숍 구석구석이 눈을 호강시켜준다, 루밍(rooming)서래 마을에 위치한 인테리어 소품 편집 숍인 루밍은 리빙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한 대표의 안목으로 숍 구석구석이 보물 창고이고, 눈이 호강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작은 장식 소품에서 조명, 가구, 패브릭 제품을 만나볼 수 있고, 아이들 제품도 다른 인테리어 숍보다 많이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 포인트가 될 수 있는 패브릭과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의 소품이 공존해 있다. 위치: 서초구 방배동 769-27(방배 e편한 세상 근처)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7시(화~금) 오후 12시~오후 5시(토~일)/월요일, 공휴일 휴무문의:02-6408-6700 www.rooming.co.kr캡션>삼각형 프린트가 포인트인 티 포트, 덴마크 제품 14만원.오크나무로 만든 앵무새 장식품 덴마크 제품 5만 5천원. 진정한 북유럽 라이프스타일, 덴스크북유럽 스타일의 정석이라고 할 만큼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의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 패브릭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북유럽의 대표적 리빙 브랜드인 알메달(almedahls), 헤이(hay), 애나 블랙(anne black), 세르테비(sceltevie), 사이토우드(saitowood) 등을 통해 심플하고 세련된 북유럽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고 있다. 신사동 가로수길 매장에서 역삼동으로 확장 이전하면서 1층에는 카페, 2층부터 4층까지는 다양한 북유럽 라이프스타일의 인테리어를 선보이고 있다. 역삼동 매장뿐만 아니라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등 백화점에도 입점 되어 있어 더욱 친숙하다.위치 강남구 역삼동 656-20(경복아파트사거리 스포월드 뒤편)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7시(일요일 휴무)문의 02-592-6048 www.dansk.co.kr캡션>덴마크의 도예가 애나 블랙의 plate 접시. 흰색 바탕에 파랑 프린트가 포인트. 4만 원대.활용도가 높은 세르테비의 옴니우띠 다용도 함. 튼튼해서 쓰임새가 다양하다. 4만 원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자폐증의 두뇌기반 운동치료 글 : 브레인리더한의원 설재현 원장 운동은 개인의 건강한 몸과 마음 그리고 타인과의 사회적인 소통을 돕는 중요한 활동이다. 자폐증을 가진 아동들은 상호간의 소통이 어렵기 때문에 운동과 관련된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흔하다. 수년전만 해도 언어치료와 놀이치료가 대두되었지만 최근의 발달 치료 흐름에는 감각통합치료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전의 감각통합치료는 오로지 재활치료로 인식되는 경향이 컸지만 현재의 감각통합치료는 자폐증의 감각 과민·과소의 문제 뿐 아니라 신체 대·소근육의 협응 부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감각통합의 문제에 관심을 기울인다. 실제 임상에서도 자폐증의 감각 과민이나 신체의 통합적 활용능력의 부족함을 개선하는 과정에서, 인지나 언어의 발달 그리고 반복적인 자폐적 속성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다. 전정감각, 고유수용감각, 청각 등의 감각은 자신의 신체에 대한 인식과 매우 밀접한 관련성을 가진다. 나의 위치에 대한 감각, 중력에 대한 감각, 소리에 대한 감각 등이 생겨야 오감을 통해서 외부의 정보가 들어올 수 있다. 자폐증 아동들은 외부의 정보가 잘 들어가지 않는다. 닫혀있는 감각들이 열려야 외부와의 다양한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는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현재 감각의 문제에 매여서 그 이상의 발달이 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감각통합적인 문제를 감각통합치료로 모두 해결된다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자폐증 아동이 치료를 받더라도 아이의 치료과정에서의 집중과 흡수율이 매우 저조하다보니 치료자의 노력에 훨씬 못 미치는 효과를 보이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고 느껴진다. 따라서 사람과의 소통이 적으면서 감각통합의 문제를 해결하는 치료라면 분명히 실질적인 치료적 개입일 것이다. 뉴로피드백 치료나 IM감각통합치료, 밸런스 치료, 청지각 치료 한약치료, 침구 치료 등은 감각문제와 감각 통합의 어려움을 개선하고 치료하는데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접근법이며 치료효과 역시 보다 더 분명하다. 주지할 점은 위의 치료들은 아동별 맞춤 훈련 및 치료도구이므로 개인의 증상과 발달 수준에 맞는 치료적 개입을 해주어야 효과가 있다. 이제는 강력한 두뇌기반 맞춤형 치료가 필요한 시점이다. 우리의 일반적인 운동 활동은 손, 발이 직접 통제를 하는 것이 아닌 뇌의 운동반구의 통제에 의해 손과 발이 움직이는 것이다. 따라서 두뇌 운동반구의 신경학적 기능을 회복시켜주면 자폐증 아동은 비운동적인 방법으로 운동의 발달이 촉진될 것이고, 이는 자폐증 치료의 장벽을 허물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일대일 맞춤 재활운동으로 통증 완화는 물론 자세교정까지 60대 남성인 김기성 씨는 지난 40년 가까이 만성적인 어깨통증에 시달려왔다. 물리치료를 받거나 침을 맞는 등 알고 있는 모든 요법을 다 시도해보았지만 치료받는 동안 일시적인 효과만 있을 뿐 곧 재발하곤 했다. 얼마 전 지인의 소개로 전문적인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접하게 되었고 재활운동을 시작한 지 3개월 만에 고질적인 어깨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이처럼 수년 간 어깨나 무릎 등 관절통증으로 고생했거나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근골격계의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면 ‘포즈 재활운동 스튜디오’를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고속버스터미널역 앞에 있는 이곳은 스포츠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이용한 전문적인 관리로 고객들을 만족시키고 있는 곳이다. 스포츠 재활, 운동처방, 통증관리전문가가 만든 재활운동 프로그램스포츠 재활이란 운동선수들의 부상 및 만성통증을 빠르게 회복시켜 현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재활 프로그램으로, 미국 등 스포츠 강국에서 시작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운동선수들이 이용했으나, 등산, 스포츠 등 각종 레저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건강에 대한 관심도 커지면서 일반인들에게도 차차 알려지고 있다. ‘포즈 재활운동 스튜디오(이하 포즈 재활운동)’는 LIG 배구단, 도로공사 배구단 등 국내 유명 프로선수단은 물론 일본에서 활약하고 있는 프로골퍼 안선주 선수 등 수많은 선수들의 통증과 컨디션을 10년 가까이 관리해오면서 쌓인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반인들에게도 접목시킬 수 있는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포즈 재활운동’의 김민성 대표는 “관절 통증이나 근골격계의 문제를 재활운동이라는 콘텐츠로 관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통증완화 뿐 아니라 자세에서 오는 문제점을 교정함으로써 통증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 핵심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곳은 스포츠 재활의 본거지인 미국에서 NATA ATC 자격을 취득하고 수년 간 활동해 온 전문가도 함께 하고 있어서 전문적인 깊이를 더하고 있다. AT(Athletic Trainer)란 1950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된 라이선스 과정으로 스포츠 재활, 운동처방, 통증관리 전문가를 말한다. 맞춤 프로그램으로 스스로 건강 관리하도록 도와 ‘포즈 재활운동’은 만성적인 관절 및 근육 통증, 허리디스크, 목 디스크, 무릎퇴행성관절염, 척추측만증, 오십견, 회전근계 손상 같은 문제가 있거나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 등으로 자세가 취약해진 사람들이 주로 찾는다. 김 대표는 “특히 실버세대들은 관절이 약하므로 근육을 강화해서 관절을 좋아지게 하는 것이 필요한데, 부상이나 더 악화되는 것이 두려워 운동을 하지 않는 분들이 많다. 건강하고 활기 있는 노후를 위해서는 이곳을 방문하여 꾸준히 운동하고, 또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운동도 배움으로써 어르신 스스로 몸 관리를 해 나가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스트레스와 만성적인 목통증,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직장인이나 학생, 출산과 육아를 거치며 허리와 목의 통증을 호소하는 여성도 많이 찾는데, 이런 경우 생활환경에 대해 어드바이스하고 취약부분에 대한 집중관리가 이어진다. 그리고 생활스포츠가 많이 보편화되었으나 준비된 근육이 부족할 경우 운동선수처럼 심각한 근육 손상을 입을 수도 있다. 이를 대비해서 스포츠를 잘 즐길 수 있는 정보 및 몸에 대한 조언도 이루어진다. 주기적인 피드백과 홈 프로그램으로 효과 더욱 높여처음 이곳을 방문하면 문제점에 대한 상담과 자세 분석을 통해 일대일 맞춤 프로그램을 설계한다. 몸 상태나 상황에 따라 주 3회나 2회, 또는 1회 방문하여 통증을 관리하며 필요에 따라서는 일회성 프로그램도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상태를 체크해 향후 운동 방향을 제시한다. 이곳은 예약제로 운영되어 기다리지 않으며, 조용한 환경에서 전문가와 일대일로 집중해서 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또한 ‘포즈 재활운동’은 병원 연계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각 관절별로 전문 의료진과 연계하여 신속한 예약 및 치료, 향후 재활운동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 ‘포즈 재활운동’의 또 다른 장점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운동도 배울 수 있다는 점이다. 김 대표는 “방문하여 1시간 운동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집으로 돌아가 꾸준히 할 수 있는 홈프로그램도 제시함으로써 내 몸을 잘 들여다보고 스스로 통증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오랜 컴퓨터 작업과 잘못된 자세로 어깨와 목, 팔에 만성적인 통증을 달고 있던 리포터도 집에서 실천할 수 있는 운동요법을 배웠는데, 간단한 운동만으로도 한결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이었다. 문의 (02)595-4642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