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영화 산책> ‘내가 살인범이다’ 영화 ‘살인의 추억’에 이어 화성 연쇄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가 8일 개봉했다. 공소시효가 끝나 범인을 찾지 못한 채 종결된 충격적인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이 스스로 세상에 나온다는 발상으로 시작된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는 그 발상만큼 반전의 묘미도 돋보였다. 스타가 된 연쇄살인범 VS 범인을 용서할 수 없는 형사 15년 전,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연곡 살인사건은 끝내 범인을 잡지 못한 채 공소시효가 끝난다. 그리고 2년이 지난 2007년, 이두석(박시후)은 스스로 연쇄살인범임을 밝히며 살인사건을 속속들이 공개한 책 ‘내가 살인범이다’를 출간한다. 이두석은 속죄의 마음을 담아 책을 썼고 책을 통해 죄책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범인을 잡기 위해 혼신을 다했던 사건 담당 형사 최형구(정재영)는 어쩌면 이두석이 책을 쓰기 위해 연쇄살인을 저질렀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그의 거동을 살핀다. 더구나 범인은 자신의 얼굴에 끔찍한 상처를 남겼고 피해자 유가족과 마찬가지로 개인적인 원한도 갖고 있어 법을 떠나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 이두석은 책의 출간과 함께 일약 스타덤에 오르고 그를 둘러싼 유가족들의 복수전과 최형사의 추적이 전개되면서 사건의 전말은 뜻밖의 양상을 드러내며 관객들의 허를 찌른다. 화려한 액션과 ‘시후앓이’에 다시 불 지핀 표정 연기영화는 시작부터 화려한 액션으로 박진감이 넘친다. 살인범을 쫓던 15년 전과 공소시효가 끝나는 시점이 교차하는 선술집 장면은 화려한 추격 액션신이 더해지며 관객들에게 숨 돌릴 틈을 주지 않는다. 배우 정재영의 숨 가쁨이 고스란히 관객에게 이입된다. 영화에서 두 차례 선보이는 카체이싱 장면은 과감한 액션이 더해져 신선하게 다가온다. 아쉬운 점은 카체이싱이 다소 길어 약간의 지루함을 준다는 것. 화려한 액션신과 더불어 박시후의 표정 연기는 드라마 ‘공주의 남자’로 ‘시후앓이’를 앓았던 관객들의 가슴에 또 다시 불을 지핀다. 박시후는 그동안 드라마 ‘가문의 영광’, ‘역전의 여왕’, ‘공주의 남자’ 등에서 보여주었던 로맨스 이미지에서 벗어나 첫 영화인 이번 작품에서 훈훈한 외모에 숨어있는 차갑고 비열한 살인마의 전형을 잘 보여주었다. 영화를 따라가다 보면 이두석의 표정이 혼란스럽다. 책 표지의 눈물 머금은 표정은 속죄보다는 깊은 슬픔이 묻어나고, 순간순간 그의 얼굴에 번지는 옅은 미소는 악마의 미소 같다가도 때때로 친근하게 다가온다. 이두석의 표정에 대한 궁금증은 영화의 막바지에 화려한 반전과 함께 풀린다. 외모지상주의와 그릇된 팬덤 문화는 또 다른 볼거리출판기념 기자회견장에 앉아 있는 이두석은 도저히 살인범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미모를 지녔다. 거기에 부드러운 어조의 수려한 말솜씨는 대중들의 머릿속에 ‘용서’라는 두 글자를 각인시킨다. 이어진 그의 유가족에 대한 사죄와 기부활동에 대중들은 법적인 면죄부만이 아니라 가슴으로 면죄부를 부여한다. 베스트셀러 작가로 스타덤에 오르며 장삿속 사기극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자 오히려 대중들은 그가 진범이길 바라며 응원한다. 외모지상주의와 그릇된 팬덤 문화는 자신들이 만든 스타의 작은 도덕성을 덮기 위해 더 큰 도덕성을 문제 삼지 않는 것이다. 만약 살인범 이두석이 잔혹한 범죄에 어울릴만한 흉악한 외모에 거친 말투와 행동의 소유자였다면 어땠을까. 대중은 그의 스토리와 속죄를 믿어줄 수 있었을까. 오히려 공소시효가 길어져야 한다는 논란이 더욱 거세지진 않았을까. 형사와 유가족이 공범인 대국민 사기극 덫에 걸린 진범의 참혹한 최후를 가슴아파한 관객은 아무도 없었을 것이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맛멋/ 참이맛감자탕 강남구청역점 찬바람이 불면 국물 맛이 진한 음식들을 찾게 된다. 서민음식의 대표주자인 감자탕도 그 중 하나다. 감자 속속들이 등뼈 맛이 흠뻑 배어들어 깊고 구수한 맛이 나는 감자탕. 따뜻하고 얼큰한 국물 한 사발이면 배 속 한가운데 따뜻한 기운이 스윽 돌면서 저절로 어깨가 펴지고 얼굴엔 미소가 퍼진다. 저렴하면서도 영양가 있고, 아이와 함께 가거나 친구, 동료들과 함께 찾아도 부담 없는 곳. 큰 뼈 하나 잡고 뜯어도 즐겁고, 우거지 척 얹어 쓱싹쓱싹 밥을 비벼 먹어도 행복한 곳. <참이맛감자탕>을 찾아가보았다. 가격 만족, 영양 만족 ‘감자탕’이라는 이름의 유래에 대한 설은 분분하다. 감자가 많이 들어가서 그렇게 불리었다는 설도 있고, 돼지 뼈 중에 감자뼈라고 불리는 부분이 사용된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다만 삼국시대에 농사에 이용되는 귀한 소 대신 돼지를 잡아 그 뼈를 우려낸 국물로 음식을 만들어 뼈가 약한 노약자나 환자들에게 먹였다는 이야기에서 감자탕의 기원을 추측해볼 따름이다. 예나 지금이나 감자탕은 서민들의 춥고 고픈 배를 든든하게 해주었던 음식임에는 틀림없다. “예전에야 고기가 귀했으니 감자를 많이 넣었지만 요즘은 조금 달라졌어요. 감자는 슬라이스로 구색만 맞추고 당면이나 우거지, 수제비를 많이 넣는 편입니다” 강남구청역점 박동선 사장의 말이다. 돼지등뼈에는 단백질, 칼슘, 비타민 B1 등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 어린이들의 성장기 발육에 큰 도움이 되며, 남성들에겐 스테미너 음식으로, 여성들에겐 저칼로리 다이어트 음식으로, 노인들에겐 골다공증 예방 음식으로 소개된다. 감자탕의 영양이 널리 알려지면서 술안주로 명성을 날리던 감자탕 집에 아이 손을 잡고 오는 가족들의 수도 부쩍 늘어났다. 쫄깃하고 담백한 돼지 뼈와 깔끔한 육수 관건은 냄새다. 돼지고기 냄새의 불편함 때문에 감자탕에 대한 선입견을 갖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 집에서 만들어먹기 어려운 이유도 냄새제거 때문이다. <참이맛감자탕>은 그래서 쫄깃하고 담백한 맛의 돈뼈를 엄선하고 풍성한 버섯과 신선한 야채, 기름기를 완전히 빼낸 깔끔한 육수로 냄새를 제거하고, 깊은 맛을 더했다. 특히 <참이맛감자탕> 강남구청점은 24시간 항상 열려있는 집으로 소비량이 많아 늘 신선하고 깔끔한 감자탕을 맛볼 수 있다. 멀리 강북이나 분당에서 찾아와 공부하는 아들을 위해 포장해가는 어머니들도 많다. 유명인과 연예인이 유독 이 집을 많이 찾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손님이 적어 탕국을 여러 번 끓이게 되면 아무래도 고기가 질겨지고, 맛이 덜하게 된다. 장동건을 시작으로 많은 한류스타들과 유명인들의 맛 집으로 알려져 해외 팬들까지도 찾아오는 덕에 강남구청역점은 관광 명소가 되어버렸다. 영웅재중이 앉았던 자리에서 감자탕을 먹어보는 즐거움, 2PM을 바라보며 뜨끈한 국물을 마시는 떨림, 소지섭과 같은 공간에서 같은 메뉴로 식사를 해보았다는 소중한 추억들을 담기 위해 새벽마다 팬들은 <참이맛감자탕> 강남구청역점을 찾는다. 연예인들이 많이 찾는 집으로 소문이 나자 일본, 홍콩, 중국의 잡지나 관광 가이드북에 소개되기도 했다. 2009년 한국을 방문했던 태국 황세자비 일행은 4번의 사전답사를 거쳐 <참이맛 감자탕> 강남구청역점을 찾은 뒤 크게 만족하고 돌아가기도 했다. 연예인들이 숨겨두고 찾아오는 곳 금융권 홍보실에서 일을 하다가 퇴직 후 제2의 인생을 설계하던 박동선 사장의 눈에 <참이맛감자탕>이 들어온 것은 우연이 아니었다. 참된 먹을거리를 통해 몸을 이롭게 한다는 뜻의 <참이맛감자탕> 기업체를 다니며 ‘건강웃음’을 강의하는 박 사장에게 건강한 먹을거리 사업은 또 다른 건강 강연과도 같은 일이었다. “감자탕은 푹 끓인 돼지 뼈의 구수하고 담백한 맛, 그리고 넉넉함이라는 상징성을 갖고 있는 음식입니다. 가격도 저렴하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 보양식입니다.” 자신에 찬 박 사장의 말이다. 아침 메뉴인 선지해장국(5,000원)이나 점심 메뉴인 김치말이 국수(5,000원), 순두부(5,000원)도 인기다. 감자탕이 부담스러운 분들도 함께 어울려 찾아올 수 있도록 닭갈비(400g, 9,000원)나, 닭볶음탕(400g, 10,000원), 삼겹살(200g, 10,000원) 메뉴도 준비해두었다. 스테이크만 먹을 것 같던 장동건도 찾는 집, 도시락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던 한류스타들이 한밤중 찾아와 몸과 마음을 든든하게 채우고 가는 집 <참이맛감자탕> 강남구청역점이다. 주소: 강남구 논현동 241-14(7호선 강남구청역 2번출구 뒤편) 영업시간: 24시간 주차: 10여대 주차 가능 문의: (02)516-3331 이지혜 리포터 angsu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진심 담은 맞춤식 혁신 영어교육으로 앞서간다! 기존의 국내 영어교육 방식에 만족할 수 없었던 교사들이 뜻을 모아 독창적인 교육을 펼치고 있는 영어학원이 있다. 우수한 학생들이 과제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즐겁게 다니는 곳, 학부모들은 자녀의 영어실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는 것을 보고 만족하는 곳, 바로 ‘페디아(PAEDEA)’이다. 페디아의 신개념 영어교육법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인정받게 된 비결에 대해 알아보았다. ‘스쿨링(schooling)’ 환경 지향페디아는 굳이 유학을 가지 않아도 해외에서 받는 학습 못지않게 다양하고 집중적인 수업이 가능하도록 ‘스쿨링(schooling)’을 지향한다. 그런 교육환경은 단지 미국 교과서만 사용한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며 강사의 마인드나 교육 분위기까지 학교다워야 한다. 따라서 페디아는 학생이나 학부모들에게 너무 레벨에만 집착하지 말라고 강조하고 있다.주 2회 3시간씩 진행되는 수업도 스쿨링 시스템으로 이루어진다. 주요 이슈에 대해 그룹별로 토론하며 문제를 해결하고, 자신의 생각을 말이나 글로 표현해보는 과정 속에서 유창한 영어실력을 쌓게 된다. 학원 내에서 학생들이 언제라도 책을 접할 수 있게 도서관 운영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한 학기마다 수준별로 3~4권씩의 책이 필수 교재로 활용되지만 더 많은 책을 읽도록 격려하기 위해 상품을 마련하는 등 동기부여를 해준다. 독서와 자체 교재로 영어 우수자 양성페디아는 소설을 주교재로 사용하며 그와 연계되는 교재를 3개월에 한 번씩 자체적으로 제작해서 병행한다. 자체 교재는 20여 명의 강사들이 공동으로 연구, 개발하는 것으로 페디아만의 혁신적인 영어교육에 큰 몫을 하고 있다.다독을 통해 어휘력과 독해력, 유창성을 자연스럽게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되도록 단순 암기 및 반복학습은 지양하고 있다. 그 대신 프로젝트를 통한 학습, 콘텐츠 연계 학습 등으로 각 학생의 독창성과 창의성을 이끌어 내준다. 쓰기까지 수업 시간에 이루어져 과제 양이 적은 편이며 집에서는 책 읽기나 복습 정도만 하면 된다. 온라인 영어독서 프로그램인 ‘Pongler’를 도입해 자연스럽게 독서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한다. 큰 부담 없이 즐거워하면서 다니지만 특목중?고에 진학하고 각종 공인영어시험에서 고득점을 올리는 등 실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페디아에서 중등과정까지 마친 후 미국 사립 보딩스쿨로 유학을 간 학생도 학교에서 1등 했을 정도로 페디아의 교육이 높은 효과를 보고 있다. 페디아의 혁신은 계속된다‘혁신적인 영어교육’이라는 모토에 걸맞게 페디아의 교육 프로그램도 변화한다. 우선 올해 겨울학기부터 중등과정이 맞춤식 교육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각 영역별로 학생의 수준에 맞는 수업을 들을 수 있게 하는 방식이며, 부족한 부분을 집중 보완할 수 있다는 장점이 크다. 그렇게 해서 제대로 영어실력을 다진 중학생들은 굳이 내신이나 공인시험 대비를 따로 하지 않아도 높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지역사회의 모든 학생들을 위한 혁신적인 도서관 시스템도 이번 겨울부터 시작된다. 페디아 재원생이 아닌 학생들도 가까운 페디아 도서관에서 자유롭게 책을 대여할 수 있고 각종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누구나 쉽게 영어 학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해서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페디아에 대한 오해와 진실1. 귀국 학생들이 많아서 국내파는 수업을 따라가기 어렵다?: 해외유학 경험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평소 책을 즐겨 읽는 학생이라면 충분히 상위 레벨까지 올라갈 수 있다. 2. 갈수록 입학테스트의 레벨을 낮추는 것 같다?: 레벨은 그대로인데 3~4년 전보다 입학생들의 영어 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돼 테스트를 통과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을 뿐이다. 3. 아이들이 마치 학원에 놀러 가는 것처럼 즐겁게 다닌다?: 사실 어느 정도 수준이 되는 아이들이라도 즐거워하면서 영어공부를 하기는 쉽지 않다. 일단 교재가 소설책이고 어휘나 문법 등은 책 읽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하기 때문에 재미를 느낄 수밖에 없다. 노는 것처럼 보여도 결국 그 결과가 높은 영어성적과 실력으로 나오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입학사정관제 비율 급증, 전인격적인 교육의 확대 필요 글 : (주)TMD인재양성연구소 유상근 책임연구원 입학사정관제를 실시하는 대학은 현재 총 125개 대학이며 선발인원은 자그마치 4만 3,960명이다. 이것은 대한민국에서 대학에 가는 학생 중 총 11.5%의 학생을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하고 있다는 것. 11.5%가 뭐가 높은 수치냐고? 정말 무서운 것은 증가 속도다. 2008년까지만 해도 입학사정관제를 실시하는 대학은 10개 밖에 안 되었다. 2009년에 41개 대학으로 4배 증가하더니, 2010년에는 90개 대학으로 또 2배 증가하였다. 최근 3개년만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2011년도에는 116개 대학에서 3만6,000명만 선발하던 것이 2012년에는 120개 대학에서 4만 2000명, 2013년에는 125개 대학에서 4만 4000명으로 매년 대략 5,000명씩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만약 이 증가추세가 지속된다면, 지금의 중학교 1학년 학생이 대학에 입학할 때가 되면 모든 대학에서 입학사정관제로만 100% 전부를 선발하게 된다. 입학사정관제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입학사정관들에 의하면 앞으로 서울대학교에서 선발하고자하는 인재의 모습을 ''미래 사회의 창조적 지식을 생산할 수 있는 글로벌 리더''라고 정의하고 있다. 서울대뿐만 아니라 모든 대학의 입학사정관들이 하나같이 이러한 ''글로벌리더십''을 학생선발에 있어서 가장 주요한 판단 기준이라고 밝히고 있다.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동국대, 아주대, 숙명여대, 건국대에서는 앞으로 "국가 및 세계 인류에 공헌할 전문지식과 교양을 갖춘 리더로서의 복합 능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러한 능력을 갖추어서 대학교에 들어오라는 것은 아니다. 물론 그것이 가능하지도 않다. 입학사정관제에서 파악하고자 하는 것은 지금 현재의 모습만이 아닌 미래의 가능성이다. 그리고 그 가능성을 단순히 수능 몇 점 또는 내신 몇 점으로는 파악하지 않고, 인격체로서 파악하겠다는 것이다. 즉, 입학사정관들은 ‘학업능력, 학내외 활동, 전공분야에 대한 관심, 지적 호기심, 적극적인 사고력, 창의적 인재로 발전할 가능성, 교육환경, 실기능력 등을 모두 종합적으로 평가''하겠다는 것이다. 입학사정관제는 이제 입시의 대세이며 앞으로 그 선발비율은 현재의 수시 비중(80%)만큼 올라갈 것이다. 그리고 입학사정관들은 ‘국가 및 세계 인류에 공헌할 전문지식과 교양을 갖춘 리더로서의 복합 능력을 갖춘 인재’가 될 ‘가능성’을 ‘종합적’이고 ‘다면적’으로 평가하고 선발할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글로벌 시대 저렴한 선진국 대학교를 노려라 글 : 해연유학원 전우윤 원장 수능이 이제 끝나고 대학을 결정해야 할 시간이 다가온다. 최근에 지나치게 높아진 대학 진학률과 졸업 후에 낮은 청년 취업률로 많은 학생들과 부모님들이 해외 대학에 눈을 돌리고 있다. 예전의 유학은 해외 명문 사립대학교의 비싼 학비와 높은 학업 수준이 요구되었지만 최근의 대학교 유학은 보다 실용적인 전공을 선택하고 학비가 비싸지 않은 학교를 택해 졸업 후에 취업과 함께 고려를 하는 경향이 커졌다. 이런 실용적인 유학으로 가장 많이 추천되는 유학이 미국 커뮤니티 컬리지를 통한 주립대학교 진학과 싱가폴의 사립대학교 진학 그리고 캐나다 등지의 2년제 직업 전문대학교를 들 수 있다. 미국커뮤니티컬리지 - 연간 천만원 정도의 학비로 고등학교 성적과 상관없이 누구나 입학이 가능하며 학점의 취득에 따라서 미국의 4년제 대학은 물론이고 한국의 대학으로도 편입이 가능하다. 특별히 미국 대학의 편입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으며 워싱턴 대학교를 비롯한 많은 세계적인 명문대학교로 편입을 하고 있다. 싱가폴사립대학교 - 싱가폴 사립대학교로의 유학은 중간에 방학이 거의 없으며 영국이나 호주의 대학교 시스템을 통하여 2년에서 3년 정도로 학업기간이 짧은 것이 특징이다. 학업기간 중의 총학비도 2,500~4,000만원 정도로 한국 대학교의 총학비와 별 차이가 없다는 것도 유리한 점이며, 영어는 물론이고 중국어를 공부할 기회가 풍부하다는 것도 중요한 매력으로 작용한다. 졸업 후에는 대게 싱가폴 현지에서 취업을 많이 하는 편이다. 캐나다 등의 전문대학교 - 요리학과, 호텔경영학과, 로봇용접학과 등의 직업과 밀접하게 연관된 실용학문을 중심으로 배우는 학교들이며, 대게 2년 혹은 3년 정도의 과정이며 졸업 후에 캐나다의 경우 3년간 일을 할 수 있는 허가가 나와서 이 기간의 일을 통해 차후에 영주권을 노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런 전문대학교들은 정부에서 설립한 공립대학교들이며 취업률이 90% 이상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place / 없는 것 없이 다 있는 가로수길 셀렉트 숍 i-D 가로수 길에 있는 <i-D>는 의류, 액세서리뿐만 아니라 카페, 라운지 바, 북 스토어까지 멋진 인테리어와 디자이너 제품으로 무장한 멀티숍이다. 고객을 처음 맞는 매장 바로 앞에는 식물과 캠핑 의자가 세팅되어 있고, 매장 안으로 들어가면 개성 강한 화분에 심어져 있는 선인장과 다육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워 숍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화분들이 사람들의 시선을 꽉 붙잡아둔다. 1층에는 라이프스타일을 업그레이드 시켜줄 아트와 아이템들이 아기자기하게 진열되어 있고, 2층은 남성 존과 여성 존이 확연하게 구분되어 세팅되어 있다. 1층의 북 스토어 ‘키오스크’에서는 감각적인 아트 북과 외국서적, 매거진들을 만날 수 있고, 1층 벽면과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감각적인 팝 아트액자들을 관람할 수 있다. 물론 구입도 가능하다. 단순한 쇼핑에서 보는 즐거움을 가미한 문화공간으로의 시도가 돋보이는 부분이다. 일본에서 직수입해온 각종 리빙용품을 만나볼 수 있는 코너도 있다. 2층 남성 존은 다양한 스타일로 인테리어 구분이 되어있기 때문에 쇼핑 외에도 보는 즐거움을 확실히 충족시킬 수 있다. 남성 존에 비해 깔끔하고 세련된 인상을 주는 여성 존은 다양한 의상 외에도 향초, 문구류, 액세서리 등 각양각색의 물건들이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브랜드에 대한 설명들도 잘 되어 있어 편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 1층 라운지 바 줄라이포에서는 커피, 맥주, 칵테일 등 다양한 음료들이 준비되어 있다. 1층부터 2층까지 눈의 즐거움을 만끽한 뒤 한잔의 여유와 함께 몸과 마음의 피로를 싹 풀고 가기 안성맞춤이다. 주소 : 서울 강남구 신사동 535-7이용시간 : 10:00-23:00 문의 : (02)3444-0315 http://www.facebook.com/ididstore place / 없는 것 없이 다 있는 가로수길 셀렉트 숍 i-D 가로수 길에 있는 <i-D>는 의류, 액세서리뿐만 아니라 카페, 라운지 바, 북 스토어까지 멋진 인테리어와 디자이너 제품으로 무장한 멀티숍이다. 고객을 처음 맞는 매장 바로 앞에는 식물과 캠핑 의자가 세팅되어 있고, 매장 안으로 들어가면 개성 강한 화분에 심어져 있는 선인장과 다육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워 숍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화분들이 사람들의 시선을 꽉 붙잡아둔다. 1층에는 라이프스타일을 업그레이드 시켜줄 아트와 아이템들이 아기자기하게 진열되어 있고, 2층은 남성 존과 여성 존이 확연하게 구분되어 세팅되어 있다. 1층의 북 스토어 ‘키오스크’에서는 감각적인 아트 북과 외국서적, 매거진들을 만날 수 있고, 1층 벽면과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감각적인 팝 아트액자들을 관람할 수 있다. 물론 구입도 가능하다. 단순한 쇼핑에서 보는 즐거움을 가미한 문화공간으로의 시도가 돋보이는 부분이다. 일본에서 직수입해온 각종 리빙용품을 만나볼 수 있는 코너도 있다. 2층 남성 존은 다양한 스타일로 인테리어 구분이 되어있기 때문에 쇼핑 외에도 보는 즐거움을 확실히 충족시킬 수 있다. 남성 존에 비해 깔끔하고 세련된 인상을 주는 여성 존은 다양한 의상 외에도 향초, 문구류, 액세서리 등 각양각색의 물건들이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브랜드에 대한 설명들도 잘 되어 있어 편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 1층 라운지 바 줄라이포에서는 커피, 맥주, 칵테일 등 다양한 음료들이 준비되어 있다. 1층부터 2층까지 눈의 즐거움을 만끽한 뒤 한잔의 여유와 함께 몸과 마음의 피로를 싹 풀고 가기 안성맞춤이다. 주소 : 서울 강남구 신사동 535-7이용시간 : 10:00-23:00 문의 : (02)3444-0315 http://www.facebook.com/ididstore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서초구 소식 - 2012년 11월 2주 ‘2012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 개최서초구는 지난 11월 1일(목) 오전 10시 30분 서초구청 광장에서 저소득층 주민들의 힘겨운 겨울나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2012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서초구새마을부녀회, 서초구새마을협의회, 서초구직원부인자원봉사회, 코스트코와 이마트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또한 서래마을에 거주하는 프랑스인들도 참여해 우리나라 전통의 김장담그는 법도 배우고 직접 담근 김치로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도 동참했다. 이날 정성을 들여 담근 김치는 서초구에 거주하는 홀로 사는 어르신과 저소득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정 350여세대에 10kg씩을 그리고 관내 불우시설 7곳에 1800kg을 전달하게 된다. 서초구새마을부녀회의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2000년도부터 매년 개최돼 13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2011년까지 3,383세대에 39,600포기의 김치를 전달했다. 서초구 관내 어린이집 흡연 예방교육초등학생 10명 중 1명이 흡연경험이 있을 정도로 흡연 시작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가정 내 간접흡연 노출률도 39.6%로 가정 내의 간접흡연 피해도 심각하다.아직 폐가 성숙하지 않은 성장기 어린이는 흡연자의 머리카락이나 옷에 묻은 니코틴 물질을 흡입하는 것만으로도 간접흡연이 되며, 간접흡연에 노출된 유아들은 각종 호흡기 질환은 물론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인 ADHD나 학습장애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서초구는 어린이를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 10월 15일 전국 최초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201개소의 반경 10m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11월 6일(화)부터 11월 말까지 관내 어린이집 아이들 130여명을 대상으로 조기 흡연예방교육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교육은 금연상담사를 초청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실시한다. 흡연하는 아저씨 인형에 니코틴, 타르, 일산화탄소 등 유해물질 그림을 붙이고 담배를 피우면 뇌, 입, 폐, 혈관 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직접 스티커를 붙여가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또한 교육이 끝난 후에는 아이들이 뿅망치를 들고 ‘담배 나빠요’, ‘아빠 담배 피우지 마세요’라고 외치며 2m 정도 되는 담배모형 인형을 물리치는 퍼포먼스도 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이 가정으로 돌아가 금연전도사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금연천사카드도 배부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강남구 소식 - 2012년 11월 2주 강남인강, 중등부 전 과정 강의 확대 실시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이하 강남인강)이 지난 10월 19일부터 중학교 1학년 과정을 공개한데 이어 12월부터는 기존 고등부뿐만 아니라 중등부 전 과정까지 인강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강남인강은 예비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모든 내신 및 수능 강좌를 서비스하게 되었다. 12월에 확대 개편하는 강남인강 중등부 과정은 기존강좌에 381개를 추가 오픈해 예비 중1부터 예비 고1을 대상으로 한 총 539개 강좌로 꾸려지는데,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총 5개 과목의 주제별 수준별 내신 강좌는 물론, 학년별로 반드시 알아야 할 개념 특강과 수행평가 대비 특강, 고입선발고사 대비 특강, 예비 고1 선행학습 개념 강의까지 알차게 마련했다. 또한 중학교 1학년 선행학습을 위한 주요 과목별 강좌와 반 배치고사 대비 특강 등을 개설해 예비 중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강남인강은 중등부 과정 확대를 기념해 중1 및 예비 중1강좌를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는 이벤트를 오는 12월 10까지 실시하고 앞으로 제공될 강의 서비스를 적극 홍보키로 하였는데, 체험 가능한 강좌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4과목 총 160여 개 강의로 강남인강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회원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한편, 강남인강은 중등부 과정 확대와 함께 2013년도 인강 강의를 진행할 강사를 공개 채용하였는데, 기존강사 특별채용을 포함해 중등부, 고등부 강사 총 55명과 논술 2팀(11명)을 선발해 스타강사 및 현직 교사를 대거 영입했다. 이번 강사 공개채용에는 일반강사 473명, 논술 9팀(33명)이 응시, 고등 수학영역은 최고 100대 1, 평균 1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는 주요 온라인 교육 사이트 매출 1위의 스타강사를 정원 외 특별 채용했으며, 한국외대부속용인외고 등 현직교사도 다수 선발하는 등 우수한 강사진으로 구성의 폭을 확대해 수강생들에게 보다 양질의 강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강남인강 관계자는 “2013학년도부터 고등학교 입시에 자기주도학습 전형이 신설되는 등 갈수록 중학생의 학습능력이 중요해짐에 따라 사교육비도 덩달아 증가하는 추세”라며 “연회비 3만원에 무제한 수강이 가능한 강남인강으로 중고생 학부모의 교육비 걱정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중등부 확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강남인강 홈페이지(www.edu.ingang.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전화는 1577-9100. 강남구, 한류스타거리 조성 추진강남구는 지난 10월 22일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문화·관광 등 각계 전문가로부터 한류스타거리 조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한류스타거리는 압구정동 SM엔터테인먼트에서 청담동 큐브엔터테인먼트까지 약 1.08㎞ 구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한류열풍을 확산시키고, 다양화와 지속성을 도모하여 강남을 한류 관광의 구심점으로 만들고자 강남구에서 역점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번 용역결과에 따라 한류스타거리는 올해부터 연도별 4단계 사업으로 조성되는데, 먼저, 1단계는 한류스타거리의 상징성을 나타낼 수 있는 조형물을 상징성, 유지관리, 접근성에 최적의 장소인 한류스타거리 시작점인 SM엔터테인먼트 앞에 설치한다.2단계는 한류스타거리의 활성화를 위하여 거리미관을 저해하는 간판 정비 후 미디어 월을 설치하고 인포메이션 폴(미디어폴) 및 바닥 핸드프린팅 등 가로시설물을 설치할 예정이며, 3단계는 관광정보센터와 연계한 의료관광서비스 안내 등 한류스타거리 콘텐츠를 확대하는 단계로서 관광정보센터와 한류스타거리 사이 동선의 결절점에 인포메이션 폴 및 공중데크를 설치하는 등 지역사회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콘텐츠 인프라를 구축한다.마지막단계는 한류스타거리의 확장 및 활성화를 위하여 KFS(Korea Fashion Street), WBS (Well-being Beauty Street), GTL(Green Tour Line) 3가지 테마별 관광동선을 조성하며 이를 통해 한류스타거리에서 로데오거리, 가로수 길까지 연계하는 동선의 확장을 꾀할 계획이다.최근 싸이의 ‘강남스타일’로 인해 강남구에 전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어 해외 주요방송사의 촬영 요청과 강남을 방문하고 싶어 하는 외국인들의 문의가 쏟아지고 있는데, 이에 발맞춰 한류열풍이 관광열풍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라도 한류스타거리 조성은 더욱 시기적절한 관광 사업이 아닐 수 없다. 구관계자는 “한류스타거리 조성은 현재 많은 비용이 소요되고 여러 규제로 인하여 추진에 어려움이 있으나 천만관광객을 눈앞에 둔 국가적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라고 밝혔다. 청담동 명품거리, ‘빛의 거리’로 대변신최근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강남스타일’의 대표적 명소, ‘청담동 명품거리’ 일대가 ‘빛의 거리’로 변신한다. 강남구는 강남 주요 상권인 청담동 명품거리에 ‘빛의 거리’를 조성하고 지난 4일부터 내년 1월 중순까지 길거리 연주회 등 문화공연을 접목하여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청담사거리에서 갤러리아백화점까지 총연장 1.37km 구간에 ‘마음으로 밝히는 빛! 꿈이 이루어지는 길!’ 이라는 컨셉의 LED 장식으로 ‘빛의 거리’를 연출하며 약 4개월간 빛의 향연을 펼치며 오가는 이를 사로잡을 예정이다.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빛의 거리’ 조성사업은 단순한 환경 조성을 넘어 청담동 명품거리 일대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 이곳을 찾는 이들에겐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 특히,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가 되면 분위기가 한층 더 고조되어 국내외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도 사랑받는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행사가 있을 압구정·청담지역은 지난 2008년 지식경제부로부터 전국 최초의 ‘패션특구’로 지정받은 이래 강남구가 녹지대 조성, 디자인 보행등 설치, 간선변전선 지중화 사업 등 패션특구에 걸맞은 환경 조성을 위해 공을 들여 온 곳이다.특히 지난 10월 초 지하철 분당선이 연장 개통되어 ‘압구정로데오역’을 이용하면 바로 이곳에 닿을 수 있어 접근성이 좋아졌으며, 세계적인 명품숍과 유명갤러리, 웨딩숍 등이 대거 입점하면서 한국의 대표적인 ‘명품거리’로 재탄생하여 내국인은 물론 중국, 일본 등지의 해외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또한 강남구는 이 지역을 지역경제 부흥의 허브가 될 4대 상권지역으로 선정하고 지역 상인들과 함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대대적인 홍보 마케팅 전략을 펼치며 중점 지원하고 있다. 그 밖에 강남구가 번화가로 키워 지역 경제 부흥의 발판으로 삼고자 하는 4대 상권지역은 코엑스 주변거리, 압구정동 로데오거리, 신사동 가로수 2012-11-09
- 강남서초 생활정보 - 2012년 11월 2주 강남청소년수련관 자치동아리 축제‘CLUB DAY’ 강남구립 강남청소년수련관(운영체:서울YWCA)은 청소년 자치동아리 축제 ‘청소년 CLUB DAY''를 11월 10일(토) 10시부터 12시까지 수련관 앞마당에서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아리별 부스 체험활동과 청소년 모의창업 활동, 타임캡슐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청소년의 자치활동을 향상시키고 건전하고 창의적인 동아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는 특히 경제 동아리 모의 창업으로 나온 수익금은 소외청소년 장학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일 시 : 11월 10일(토) 오전 10시 ~ 12시장 소 : 강남청소년수련관 앞마당내 용 : 동아리별 부스 체험활동, 청소년 모의창업활동, 타임캡슐 만들기문 의 : 강남청소년수련관 양진화 간사 02-544-9835 “위대한 스타탄생 주인공은 너야~”청소년 뮤직 콘테스트 ‘니나노’ 끼 많고, 재능이 넘치는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들이 힘을 모았다. 강남구립 강남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에서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발산할 축제의 장 ‘니나노’ 콘테스트가 열린다.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날 출연자들은 청중평가단의 점수와 심사위원의 점수를 합산하여 1등 30만원 2등 15만원 3등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일시 : 2012년 11월 10일(토) 13:00장소 : 강남청소년수련관 1층 강당내용 : 니나노 경연대회, 축하공연, 시상식 접수·문의 : 목적사업팀 조연행 팀장 3442-5160 ‘달 항아리’ 그림 작가 최영욱 개인전 서초동에 위치한 서정욱갤러리에서는 11월 한 달간 빌게이츠 재단이 반한 ‘달 항아리’ 그림 작가 최영욱의 21번째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최영욱 작가의 그림 제목은 모두 카르마다. 업, 연의 의미이다. 그래서인지 작가는 모든 만남과 인연을 소중하게 여긴다. 특히 지난 2011년 빌게이츠 재단에서 그의 작품 구매와 빌게이츠와의 만남은 그에게 운명과도 같은 시간이었다. 빌게이츠 재단은 건물 준공과 함께 최영욱 작가의 작품 3점을 구매했다. 그의 캔버스 전면을 가득 채운 달 항아리 특유의 미(美)는 빌게이츠 재단이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작품을 구매하게 만들었다. 세계 각국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최영욱 작가의 개인전, 11월 만남과 감정의 공유가 필요한 이들이라면 투박해 보이나 극도의 세련됨을 가진 달 항아리 작가 최영욱의 작품과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일정 : 11월 1일(목) - 11월 25일(일) 24일간전시장소 : 서정욱갤러리(서울시 서초구 서초동1585-10 2층, Open hours 화-일 10:00am ? 6:00pm *월요일 휴관)주최 : 서정욱 갤러리참여작가 : 최영욱 개인전작품 : 회화전시문의 : (02)582-4876 /sjwgal@naver.com 스마트시대 에티켓과 웃음의 미학 강연 스마트 시대에 잃어버리기 쉬운 아날로그 감성을 회복해 보자. 국립중앙도서관에서는 오는 14일 스마트시대 에티켓과 웃음의 미학이란 주제로 교육을 실시한다. 도서관 이용 기본 매너 및 네티즌 에티켓 교육을 통해 스스로의 품격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다. 교 육 명 : 스마트시대 에티켓과 웃음의 미학 (2)교육일시 : 2012. 11. 14(수) 14:00~16:00교육장소 : 디지털도서관 대회의실(지하3층)모집인원 : 일반인 60명 (선착순)교육비용 : 무료문의전화 : 02-3483-884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연극 <양철지붕> 창단 이래 줄곧 작품성 있는 무대로 예술적 기량을 선보였던 경기도립극단의 연극 <양철지붕>이 작품성을 인정받아 지난 11월 1일부터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 중이다. 격년제 연극 페스티벌을 통해 체계적인 시스템과 대중적인 작품으로 관객과 소통했던 ㈜연극열전의 네 번째 시즌작이기도 한 이 연극은 작품의 밀도와 극적 완성도가 높다는 극찬을 받으며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경기영상위원회가 개최한 2011 경기창작희곡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양철지붕>은 소외된 사람들의 고통 받는 삶을 통해 우리 사회를 재조명하는 고재귀 작가의 극본에 세상의 부조리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내는 연출가 류주연이 여성 특유의 섬세함을 더했다. 여기에 특유의 리드미컬함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연출가 겸 경기도립극단장 고선웅이 예술감독을 맡아 각자의 장점을 부각시키며 효율적인 협업을 이룸으로써 대한민국 리얼리즘 연극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공사장 함바집이라는 연극적 장소와, 그곳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배경으로 평범함을 유린당한 한 자매의 삶과 복수의 역설(力說), 그리고 결국은 또 다시 대물림 되는 폭력의 순환을 그리고 있는 연극 <양철지붕>. 작품은 복수가 부른 치밀한 살인 사건을 다루지만, 그 이면에는 피해자가 곧 가해자가 되는 현대의 비인륜적인 세태를 투영하고 있다. 연극 <양철지붕>은 여자 주인공 현숙 역의 이서림을 제외하고는 모두 경기도립극단의 배우들로 캐스팅되었다는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투박하고 묵직한 무게감이 빛나는 경기도립극단의 수석단원 이찬우, 한범희를 비롯해 조영선, 강성해, 강상규, 정헌호, 이애린 등 중년 배우들의 숙련된 호흡도 기대가 된다. 대학로예술극장, ~18일까지, 문의 (02)766-6007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