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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탈모 발견,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나날이 탈모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탈모 원인이 다양해진 만큼 탈모 인구도 늘고 있지만, 무엇보다 탈모 고민을 호소하는 환자들의 연령대도 매우 광범위해졌다. 10대 청소년부터 20~30대 등 젊은 탈모 환자들이 더 많아지는 추세다. 문제는 탈모 환자들이 점점 젊어지면서 ‘설마 이 나이에 탈모?’라며 별반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는데 있다. 그렇게 치료시기를 놓치고 탈모 진행이 점점 더 극심해진 뒤에야 후회하며 찾아오는 환자들도 종종 있다. 이에 발머스한의원 강남점 신현진 원장은 “저 역시 그런 환자들을 볼 때마다 안타까움을 금치 못합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간과하고 있는 부분이 바로 치료시기인데요. 탈모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골든타임입니다. 탈모 단계를 초?중?말기로 봤을 때 말기보다는 중기가, 중기보다는 초기가 훨씬 더 치료 효과도 높고 치료 기간도 짧습니다. 이미 탈모가 진행되고 있다면 빠른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는 말입니다”며 치료 시기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머리카락이 가늘어진다? 초기탈모 의심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탈모는 대부분 ‘유전’이라 생각하는 경향이 많았다. 하지만 탈모인 중 유전력이 전혀 없는 사람들이나 여성들의 비중이 점차 높아지면서 탈모가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 및 수면 부족, 호르몬 불균형, 잦은 파마 및 염색과 같은 외부 자극, 지루성 두피염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유발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문제는 탈모로 내원한 사람들 중 상당수가 초기 탈모 증상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친다는 데 있다. 신현진 원장은 “초기 탈모 예후 증상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전과 달리 앞머리 라인이 듬성듬성해졌다거나 정수리가 전보다 휑해진 느낌, 모발이 가늘어지는 느낌 또는 두피가 뜨거워지는 증상 등이 그것입니다. 남성들의 경우 왁스를 발랐을 때 머리카락이 잘 서지 않거나 헤어스타일링이 유독 잘 안 되는 경우를 들 수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하루에 50~100개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게 정상 범주라면, 샴푸를 할 때 하수구가 막힐 정도로 많이 빠지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 베게에 떨어진 머리카락 수가 많아지는 등 탈모량이 늘었다고 생각된다면, 즉시 초기 탈모를 의심하고 신속히 탈모 전문의를 찾아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고 설명했다. 열치료를 통한 탈모 치료탈모는 두피에서 모발이 탈락하는 국소적인 증상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탈모 환자 중 많은 수가 두피에 과도한 열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으며 사람에 따라 상열하한, 내한외열 같은 한열 분리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반면, 몸의 대사가 전반적으로 떨어져 있고 수족냉 및 하복냉, 심한 피로감 등을 호소하는 냉성 탈모는 적은 편이다. 발머스 한의원에서는 이러한 열조절의 부조화에 초점을 맞추어 자율신경 실조, 호르몬 불균형, 소화기 및 자궁기능 저하, 면역기능 저하 등 탈모를 유발하는 개별적이고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부조화된 열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킴으로서 탈모를 치료하고 있다. 탈모는 일종의 노화 현상에 해당한다. 따라서 초기 발견과 신속한 치료가 관건이지만 평상시 건강한 생활습관을 영위하는 것 또한 탈모를 예방하고 모발을 관리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이에 신현진 원장이 ‘탈모 예방법’에 대해 마지막으로 덧붙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합창 - 크리스마스 캐럴 페스티벌 풍부한 음색과 폭넓은 레퍼토리로 사랑받는 서울시합창단이 오는 12월 10일(월)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캐럴 페스티벌’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지난 7월 취임한 서울시합창단 김명엽 단장이 지휘하는 첫 무대로 캐럴을 듣고 부르는 것에 낯설어진 현대인들에게 합창의 친근함을 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 국민 캐럴 부르기 운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일반 서울시민 180여명과 함께 무대에 선다는 점도 이색적이다. 경찰, 동화작가, 교수, 시인, 전업주부, 연기자, 심리상담사 등 다양한 직업군을 가진 ‘크리스마스 캐럴 시민합창단’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한마음이 되어서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이번 ‘크리스마스 캐럴 페스티벌’의 1부는 아름다운 선율을 자랑하는 바흐의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 2부는 합창의 신으로 칭송되는 로버트 쇼(Robert Shaw)작곡, 로버트 베넷(Robert Bennett) 관현악 편곡으로 엮은 크리스마스 캐럴 명곡 ‘The many moods of Christmas''를 크리스마스 캐럴 시민합창단과 함께 선보인다. 전문 합창단과 일반 시민들이 함께하는 이번 음악회는 ‘고요한 밤’, ‘기쁘다 구주 오셨네’ 등 익숙하고 친숙한 멜로디의 캐럴과 일반 시민들의 도전과 열정이 어우러져 그 감동이 배가될 것으로 기대된다.깊은 울림과 아름다운 하모니의 ’서울시합창단‘과 다양한 목소리의 매력으로 뭉친 ‘크리스마스 캐럴 시민합창단’, ‘군산시립합창단’ 등 300여명의 웅장한 대 합창은 가족, 친구, 연인, 그 누구와 들어도 12월의 낭만과 설렘이 가득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문의 (02)399-1777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2012 서울사진축제>展 매년 가을 서울 도심을 사진으로 물들였던 서울사진축제가 올해도 열린다. 3회를 맞이하는 <2012 서울사진축제>전이 12월 30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서울시 청사, 서울 역사박물관 등 서울 곳곳에서 펼쳐진다. ‘천 개의 마을, 천 개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마련되는 이번 사진축제는 ‘마을공동체와 사진 아카이브’를 테마로 서울시민과 전국의 네티즌들이 수집하고 촬영한 사진들로 이루어지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기획되어 천 만의 서울시민이 사진을 통해 서울의 새로운 역사를 쓴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서울 각 지역에서 시민이 고이 간직해 온 앨범 속 사진들을 수집하고 선별하여 구성하는 본 전시는 한 개인의 생애와 가족사, 마을사와 지역사로 나누어 전시된다. 또한 서울에 살았던 외국인들이 촬영한 사진도 볼 수 있다. 1950년대 후반 한국 주둔 미군의 통역관이었던 존 오하라씨의 사진은 당시 그가 근무하던 미아리 근처 부대의 풍경을 보여준다. 황량하고 드넓은 미아리 풍경은 전쟁 직후의 서울을 증언한다. 또한 1970년대 청계천에 활빈교회를 세운 목사 노무라 모토유키씨가 남긴 사진은 외국인의 시선에 담긴 서울을 보여준다. 그의 사진은 젊은 작가 김문경과 안세권이 기록한 현대 청계천 사진과 함께 서울 도심 한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천변 풍경의 역사를 한 눈에 보게 한다. 시민의 사진뿐 아니라 사진작가가 공들여 기록한 서울에 관한 기록도 살펴볼 수 있다. 시민의 기록이 개인과 일상이라는 점에서 소중한 역사 사료라면, 서울이라는 지역성에 천착하여 열정적으로 서울을 기록해 온 사진작가들의 사진은 사진의 강력한 힘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준다. 사진: 서울시립미술관 제공문의: (02)2171-2481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이과전문 특화 수업으로 미래 과학 인재 양성 수능이 끝난 요즘, 2013학년도 입시로 분주하다. 12월말이면 이러한 분주함도 대략 마무리되고 결과만 기다리면 되는 상황이다. 또, 이 시기는 새로운 입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점이기도 하다. 더구나 2014학년도 수능은 주요과목인 국어, 영어, 수학이 A/B형으로 나누어 수준별로 출제돼 입시에서 커다란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표면상으로는 수준별 수능이지만 실질적으로는 계열별 수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계열 최적화 학습프로그램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최근 자연계열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어서 이과학습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펜타스’를 찾아가보았다. 대한민국 최초 이과전문그룹 ‘펜타스’‘펜타스’는 지난 2005년 민석환 대표를 주축으로 대한민국 대표 과학강사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이과전문그룹이다. 민 대표는 현재 EBS, 강남구청인터넷수능방송, 비상에듀 등에서 탁월한 물리 강의로 학생들로부터 신임이 두터운 명강사이기도 하다. 민 대표는 “대한민국을 보잘 것 없던 작은 나라에서 세계 15위의 경제 강국으로 만들 수 있었던 기반은 이과생들이다. 한국의 미래를 책임질 이공계열 학생들의 교육에 사운을 걸고 진심을 담아 가르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펜타스 과학전문학원’으로 출발한 ‘펜타스’는 현재 대치, 반포, 목동, 서현, 영통, 강동 등에 과학전문학원 캠퍼스를 운영하며 철저한 내신대비 및 자연계 논술을 지도할 뿐만 아니라, 전문 학습매니저를 통한 학습관리도 지원하고 있다. 12월에는 일산 후곡캠퍼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대치캠퍼스에서는 주말을 이용해 20시간 집중학습을 할 수 있는 ‘펜타스 위캔스쿨’도 운영한다.2010년에 설립한 ‘펜타스 이과전문기숙학원’은 개원 첫해 7개 반을 모집해 기숙학원가에서 핫 이슈가 되기도 했다. 기숙학원은 가평과 양평 두 개의 캠퍼스에서 재도전 선행반과 정규반 수업이 진행되며, 방학을 이용해 재학생을 위한 썸머·윈터스쿨도 운영한다. 최적의 학습 환경, 최고의 강사진, 특화된 이과 프로그램을 갖춘 기숙학원양평과 가평에 위치한 기숙학원은 쾌적하고 조용한 자연환경으로 둘러싸여 있어 도심의 유해환경으로부터 벗어나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학습 환경을 갖추고 있다. 24시간 생활하는 기숙학원은 잠자리와 식사, 그리고 주변 환경이 좋지 못하면 학생들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기 쉽다. ‘펜타스’는 이 점을 고려해 최적의 교육환경이 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숙소는 4인 1실로 화장실과 샤워실이 갖춰져 있으며 항상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식당은 직영으로 관리해 정성어린 식단을 마련하고 있다.이과 학생들이 ‘펜타스’를 선택해야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바로 이과전문 강사진이다. 현재 EBS, 강남인강, 비상에듀 등에서 명쾌한 강의로 알려져 있는 펜타스의 강사진은 모두 10년 이상 경력의 베테랑 강사들이다. 이들은 기본 문제부터 고난이도 문제까지 쉽게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꼼꼼히 지도하고 있다. 수학 집중 강화 프로그램과 완벽한 논술대비 프로그램은 이과 전문 ‘펜타스’의 특화 프로그램이다. 정규수업이 없는 토요일에 수학의 기본개념과 문제들을 테스트하고 심화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오답을 분석해 개개인의 약점을 철저히 보완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펜타스 논술팀’의 이과논술 수업도 수시가 확대되고 있는 입시에서 꼭 필요한 특화 수업이라 할 수 있다. 재학생 단기집중 학습캠프 ‘피티아일랜드’와 ‘재도전 선행반’ 모집펜타스는 정규수업이 없는 겨울방학을 맞아 예비 중1~예비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5주간, 단기집중 겨울방학학습캠프인 ‘피티아일랜드’를 운영한다. 최상의 환경에서 최고의 강사진을 만나 공부에 몰입할 수 있는 기회인 셈이다. 5주간의 집중 학습으로 주요과목의 한 학기 선행학습을 소화해 다음 학기에서 성적향상의 성취를 이룬다면 앞으로의 학습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 규칙적인 생활로 올바른 학습 및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것도 ‘피티아일랜드’의 큰 장점이다. 예비 고3 학생들은 가평캠퍼스에서 다른 학년과는 독립적으로 학습에 몰입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예비 중1~예비 고2 학생들은 양평캠퍼스에서 선행학습 및 진로특강, 액티비티 등 다양한 수업을 받게 된다. 또한 예비 고2~3학년 학생들은 일반반과 별도로 수학·과학집중반을 운영해 이과 학생들에게 중요한 과목인 수학·과학 과목의 성적을 확실하게 올릴 수 있도록 특별 지도한다. 한편, ‘펜타스’에서는 올해 수험생 중 이미 입시 재도전을 확정한 학생들을 위해 12월 2일과 12월 16일 두 차례로 나누어 재도전 선행반도 개강한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일본 명문대 사비 유학, 지금이 기회다 ‘일공학원’은 매년 국내 고등학생 100명을 선발해 동경대나 교토대 등의 일본 국립대학에 진학시키는 ‘한?일 이공계 국비유학 사업’에 90% 이상의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는 곳이다. 이렇게 독보적인 성과를 올림으로써 일본공대 국비유학의 메카로 인정받고 있는 일공학원이 일본 대학 사비 유학 프로그램도 제공해 관심을 끌고 있다.일공학원 길광남 원장을 만나 일본 대학 사비 유학의 특징과 준비과정에 대해 들어보았다. - 최근 일본 대학의 유학생 유치 현황은일본 정부는 그동안 유학을 하나의 산업으로 인식해 유학생 10만명 유치 목표를 유지해왔다. 또한 빠른 고령화로 인해 기술 인력난을 겪으면서 해외에서 기술 인력을 도입하려는 정책도 시행해왔다. 하지만 대학 졸업 후 일본에 온 해외 이공계 인재들이 적응 문제를 겪으면서 유학생 유치 목표를 30만명으로 확대하는 정책을 시행했다. 그렇게 해서 7개 국립대와 6개 사립대 등 총 13개 대학을 유학생 유치 거점대학으로 정했지만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지진의 여파로 오히려 유학생 수가 감소하는 결과를 낳았다. 문호는 넓어졌는데 유학생 수는 감소한 만큼 바로 지금이 일본 대학 사비 유학의 기회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원전사고가 발생한 지역 외의 안전한 곳에 있는 대학들이 유학 대상이다. - 일본 대학 사비 유학에 드는 비용은 어느 정도인가일본 유학은 비용이 많이 들 것이라는 선입견이 있지만 장학 혜택을 받을 경우 큰 부담 없이 유학할 수 있다. 일본 국립대의 연간 등록금은 한화로 약 750만원, 사립대는 약 1,300만원~1,400만원 정도이다. 하지만 대학들마다 등록금의 30%에서 100%까지 면제해주는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 유학생들 중 약 85% 정도가 이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다. 또한 일본유학시험(EJU) 성적 우수자에게는 학습 장려비도 지급해 생활비 부담을 덜 수 있다. 이런 점을 감안한다면 국내 대학 진학 비용과 큰 차이 없이 일본 유학의 장점을 취할 수 있는 셈이다. - 졸업 후 취업 시장의 상황은 어떤가국내에만 1,700여개의 일본계 기업이 들어와 있으며 이들 기업이 연간 약 7,000여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연간 1,000여명의 한국 학생들이 일본 유학을 떠나고 있다. 국내 일본계 기업들의 경우 특히 일본 유학생을 선호해 졸업 후 충분한 취업 경쟁력이 있다. 일본 대학에서 학부과정을 마친 후 국내 대학이나 홍콩, 중국 대학의 대학원으로 진학하기도 한다. - 입시에 필요한 요소는 무엇인가우선 일본어능력 및 기초학력을 평가하는 ‘일본유학시험(EJU)’에 응시해야 한다. 일본유학시험은 문과, 이과별로 일본어와 수학, 사회 또는 과학과목으로 구성된다. 대학에 따라 토플 점수를 요구하기도 하며 전공과 관련된 주제를 제시한 후 소논문을 작성하고 면접을 보는 대학들도 있다. 일본어는 1년 정도 공부하면 현지에서의 생활은 물론 대학 수업을 듣는 것까지 가능하다. 따라서 대부분의 학생들이 1~2년 정도 유학 준비를 해서 대학에 진학하고 있다. 물론 비록 입시 과목 수가 적어 필요한 과목만 집중적으로 공부하면 합격할 수는 있지만 입학 후 잘 적응해 졸업을 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 - 어떤 학생들에게 일본 사비 유학을 권하고 싶은가국내 고교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기 때문에 중하위권 성적인 학생들도 얼마든지 도전할 수 있다. 또한 국내 대학 입시 결과에 만족하지 못하는 학생들도 일본 명문대 진학으로 역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일본 대학 입시 준비를 처음 시작할 때에는 우선 일본어 공부로 유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부터 유발시킨다. 일단 일본유학시험의 수준이 그다지 높지 않기 때문에 학생들이 한 번 도전해볼만 하다는 희망을 갖게 된다. 또한 같은 목표를 가진 학생들끼리 공부를 하다보면 의지가 생겨 결국 입시에 성공하게 된다. 국내 대학 수준 정도의 학비로 일본 명문대 유학과 취업경쟁력이라는 장점을 동시에 취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권하고 싶다. - 일본 유학이 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일본이 지금 경제적인 위기를 겪고 있는 등 여러 어려운 상황들로 인해 제2외국어로 일본어를 선택하는 학생들 수도 급감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한국과 일본, 중국을 포함하는 동북아 블록이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블록이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중국과 더불어 일본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또한 일본의 교육이나 경제 상황 등을 보면 우리나라의 미래를 예측해볼 수 있다는 점도 중요한 부분이다. 따라서 지금 당장 일본을 통해 무엇을 얻으려고 하기보다 유학으로 일본을 직접 경험해보면 미래에 대한 대비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자기주도학습 이끄는 최적의 프로그램 자기주도학습이란 말이 교육계의 핫이슈가 되면서 학원과 학습서, 캠프 등을 통해 수많은 자기주도학습법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도움은 일시적인 반짝 효과는 있겠지만 제대로 된 자기주도학습을 몸에 익히고 실천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자기주도학습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체계적인 학습관리 프로그램을 선보여온 에듀플렉스. 동기부여, 목표설정, 공부법 상담 등 학생 유형에 따라 일대일 맞춤식 학습매니지먼트로 학생 스스로 공부를 이끌어가도록 도와주는 곳이다. 에듀플렉스 대치2호점의 안은현 원장을 만나 ‘에듀플렉스 자기주도학습’으로 근본적인 실력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 들어보았다. 개인별 학습전략으로 스스로 공부 습관 익혀에듀플렉스가 일방적으로 학습 내용만을 전달하는 학원과 다른 점은 학습보다는 동기부여, 목표설정, 실천 및 강화에 중점을 둔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먼저 학생 개개인에 대해 철저히 진단한다. 학생마다 동기부여 포인트가 다르고, 자신에게 맞는 공부 스타일 또한 다양하기 때문이다. ‘에듀플렉스 자기주도학습’을 시작하기 전에 우선 그동안 공부해온 히스토리와 학습 특징에 대해 상담하면서 앞으로의 학습 방향과 개선점 등을 잡아나간다. 그리고 자체 개발된 검사시스템으로 성격유형 및 학습 진단 검사를 해서 학생 개개인마다의 집중력, 실천력, 목표의 식 등을 세밀하게 파악한 후 전담 학습매니저를 배정하게 된다. 그리고 상담과 검사 결과를 토대로 학생에게 현재 제일 부족하고 필요한 부분을 우선적으로 개선해나가면서 자기주도학습을 시작하게 되는 것이다. 에듀플렉스 대치2호점의 안은현 원장은 “학생의 특성과 장단점을 반영하므로 개개인마다 학습계획표가 다 다르다. 그래서 개인별 맞춤 학습전략을 세우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학생들은 이렇게 작성된 학습계획에 따라 학습실에서 스스로 공부하며, 실제 진행되는 학습에 대해 전담 매니저가 세심하게 체크한다. 안 원장은 “부족한 부분이나 개선할 부분, 모르는 부분은 꼭 짚고 넘어가며 지속적으로 피드백 한다. 이렇게 계획, 성취, 피드백 과정을 반복하면서 자기주도학습을 몸에 익히게 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매니저 경력 7년차인 안 원장은 상위권이던 학생이 전교 1등이 되고, 공부에 흥미도 없고 목표도 없던 학생이 상담을 통해 하고 싶은 일을 찾는 등 자기주도학습으로 성적이나 진로에 눈에 띄는 변화가 생긴 학생들을 수없이 지켜봐왔다.학습실에는 학생마다 개별 학습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전자기기나 핸드폰은 매니저에게 제출했다가 공부를 마친 후 다시 받아가므로 학습 외적인 요소가 차단되어 학습에 집중할 수 있다. 또 담당매니저마다 각각 상담실이 마련되어 있어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언제든지 상담 받을 수 있다. ‘에듀코치 개별지도’ 통한 자립학습에듀플렉스에서는 ‘에듀코치 개별지도’ 시스템을 통해 자기주도학습의 효과를 더욱 높이고 있다. ‘에듀코치 개별지도’란 강사중심의 수업이 아닌, 질문학습법을 통해 학생이 스스로 질문하고 공부하도록 이끌어주는 학생중심의 교수법이다. 일대일 과외의 경우 부족한 부분은 보완할 수 있지만 학생 스스로 학습하는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 또 학원은 일방적인 강의 위주이기 때문에 강사가 학생의 이해 정도를 바로 확인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 ‘에듀코치 개별지도’는 이런 단점들을 보완한 지도법으로, 튜터가 각각 분리된 공간에 있는 학생들을 돌아가면서 지도하는 방식이다. 이때 튜터는 단순히 강의하는 것이 아니라 공부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역할을 하며, 튜터 한 명당 최대 3명의 학생까지 맡게 된다. 과목은 국·영·수·사·과 등이 개설되어 있으며, 학생이 필요한 영역에 따라 선택하여 진행된다. <Mini Interview> 에듀플렉스 대치2호점 안은현 원장“학생이 목표한 꿈을 이루도록 돕는 나침반이 되고자 합니다”“초등학교 5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 십대의 시기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이자 무한히 변화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남은 인생이 좌우될 수 있지요. 에듀플렉스의 매니저는 학생들과의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여 방황하는 학생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목표하는 바를 이루도록 이끌어주는 멘토이자 길잡이가 되고자 합니다”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진학 관리형 유학으로 미국 명문대 합격률 높여 미국 명문대 입시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내신(GPA) 관리와 더불어 SAT, AP, 다양한 액티비티 등의 입시 요소를 장기적인 전략에 따라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따라서 조기유학생들의 경우 입시 준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관리형 유학 프로그램을 찾게 된다. 미국 동부 명문학군 초중고 유학 전문인 ‘아너유학원’은 일반 관리형 유학과 보딩스쿨, 홈스테이의 장점을 접목시킨 진학 관리형 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내신 관리부터 명문대 입시 전략 지도까지미국 명문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9~12학년 내신 성적은 아주 중요하다. 그런데 대부분의 한국 학생들이 중3이나 고1 때 유학을 가기 때문에 혼자 공부해서 좋은 성적을 얻기가 어렵다. 사실 국내에서 학원 문화에 길들여져 있던 학생들이다 보니 아카데믹한 영어능력을 갖추면서 성적관리까지 하기 위해서는 현지 교육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아너유학원의 진학 관리형 유학은 이런 학생들을 위해 학교 성적 관리부터 대학 진학에 필요한 주요 스펙 관리까지 전담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한국 유학생들은 대부분 미국 학생들에 비해 영어 실력만 부족할 뿐 수학이나 과학 등 나머지 교과목의 실력은 훨씬 더 우수한 편이다. 따라서 아너유학원의 관리를 받은 학생들은 학교생활에 빠르게 적응해 아이비리그를 비롯한 미국 명문대에 합격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아너유학원의 Daniel Kang 원장은 “국내에서 중고교시절 학교성적이 중간 정도였던 학생들이 미국으로 유학을 가서 아너유학원의 진학 관리형 프로그램을 통해 명문대에 진학한 사례가 많다. 조기유학생들이 제대로 된 도움만 받으면 단기간에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 국내에서보다 더 수월하게 미국 명문대에 진학할 수 있다”고 전했다. 직영 SAT학원에서 방과 후 수업으로 실력 다져아너유학원의 학생들은 명문 학군 내에 있는 고급 주택가 기숙사에서 생활한다. 하지만 영어 실력부터 쌓아야 하는 학생들의 경우 홈스테이를 거친 후 기숙사로 오게 된다. 홈스테이는 현지인 고학력자 가정을 대상으로 경찰서의 지문조회까지 할 정도로 엄선하며 현지 코디가 관리, 감독을 한다. 또한 현지 병원들과 주치의 시스템을 구축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유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학교 정규 수업이 끝나면 아너유학 본사에서 직영하는 SAT학원으로 이동해 3~4시간 정도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방과 후 수업을 듣는다. 이 수업에서는 복습과 선행학습, 과제, 학교 시험 준비 등 학습과 관련된 모든 도움을 받을 수 있다. Daniel Kang 원장은 “현직 교사나 명문대 대학원생들이 리서치 페이퍼(research paper) 형식의 학교과제를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지도해 좋은 성적을 받게 해준다. 이렇게 미리 논문형식의 글쓰기를 익힌 학생들은 대학 진학 후에도 잘 적응해 낙제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주말에는 SSAT, SAT, SLEP, TOEFL 특별 강의가 제공되며 특히 SAT의 경우 9학년부터 학기 중에 주말마다 지도해 높은 성적을 올릴 수 있게 해준다. 따라서 다른 유학생들처럼 굳이 여름방학 기간에 SAT 공부에만 매달릴 필요가 없게 된다. 입시 컨설팅 전문가에 의한 맞춤 진학 지도미국 명문대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학업적인 능력 외에 다양한 액티비티와 스펙도 준비해야 한다. 아너유학원에서는 미국 명문대 입시의 필수 요소인 각종 봉사활동과 인턴십, 예체능 수상 경력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준다. 의대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는 유명 대학 병원에서 인턴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고, 최근 각광받고 있는 6년제 약대에 지원할 학생들에게는 병원이나 약국, 제약회사 등의 인턴 기회를 제공한다. 아너유학원은 이렇게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매년 미국 명문대와 의대, 약학대학 합격자를 다수 배출해오고 있다. Daniel Kang 원장은 “고교 재학 중 봉사활동이나 희망 전공과 관련된 인턴십 등 미국 명문대 입시에 필요한 스펙을 쌓는 것이 중요하지만 학생들 스스로 찾기에는 한계가 있다”면서 “현지 입시 컨설팅 전문가가 각 학생의 목표에 따라 수준 높은 봉사활동과 차별화된 스펙관리로 명문대 합격률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스피치를 잘하기 위한 7가지 스킬 스피치를 잘하는 능력은 후천적 노력에 의해 얼마든지 키워나갈 수 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하면서 습관화하면 누구나 명 스피커가 될 수 있다.첫째, 다른 사람의 말을 잘 경청해야 한다. 스피치를 잘하는 사람은 남의 말도 잘 경청한다. 상대가 무슨 말을 하는지를 잘 들어야 내가 적절하게 공감하는 말을 상대에게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경청하는 매너는 상대로 하여금 호감을 주기에 충분하고, 자신의 말도 상대가 경청하게 하는데 효과적인 방법이다. 잘 듣는 것이 곧 잘 말하는 것의 시작인 것이다. 둘째, 말을 체계적으로 하는 능력이 뛰어나야 한다. 말 잘하는 사람들은 대개 미리 말할 내용을 뼈대를 그려보고 말을 한다. 프레젠테이션이나 회의를 앞두고 미리 머릿속으로 내가 어떻게 얘기하면, 상대는 어떻게 얘기할 것이고, 그럼 난 어떻게 얘기해야겠다는 등을 미리 그려보는 것이다. 그러면 훨씬 체계적이고 논리적인 말하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스피치능력에서 자신감은 50% 이상을 차지한다. 자신감이 있으면 난처한 상황도 임기응변이나 순발력을 가지고 잘 대처할 수 있다. 자신감을 키우는 좋은 방법은 크고 작은 장소에서 피하지 않고 용기를 내서 행동으로 부딪칠 때 가장 많은 자신감을 키울 수 있다. 프로는 스피치나 프레젠테이션을 앞두고 준비를 철저히 하지만, 아마추어는 준비나 연습은 하지 않고 걱정만을 많이 한다. 넷째, 신속한 정보 수집력이 필요하다. 새로운 얘기는 듣는 사람으로서도 집중을 잘하게 한다. 다들 아는 식상한 얘기를 거론하는 것이나 했던 얘기 또하는 것은 곤란하다. 정보수집력은 말 잘하는 사람의 필수자질이다. 특히 유행하는 트렌드나 이슈, 그리고 유머 등은 정보수집 능력에 비례해서 말 잘하는 능력이 가늠되는 것이다. 다섯째, 아는 것이 많아야 한다. 자신이 알고 있는 분야의 얘기를 할 경우에는 말이 많아지게 되고, 말도 술술 자연스레 풀리게 된다. 그렇다면 자신이 하는 일이나 전문분야에 대해서는 상대보다 더 많이 알도록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대개 말을 잘 못하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특정 분야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말을 더 잘하는 경우를 보게 된다. 대개 그 특정분야라고 하는 것이 자신의 관심사에 해당되는 분야이다. 정순인 원장대한스피치리더십센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상처뿐인 수학 ‘즐거움으로 수학을 대하는 학생들’은 얼마나 될까? ‘고3 수포자’라는 용어의 탄생은 둘째 치고 나는 요즘 ‘지긋지긋하게 문제만 풀게 하고 질문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수학학원이 싫다’ ‘중2인데 학원에서 수1 과정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맞는 건가요?’라는 등등의 갖가지 하소연을 수없이 많이 듣고 있다.2011년 YTN에서 인문계고등학교 3학년 진학반학생 대상으로 수포자를 조사하였더니 그 수가 60%가 넘는 것으로 발표된 적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결과가 발표될 때마다 맘들의 해결책은 더 엉뚱한 쪽으로 가는 것 같다. 이전보다 더 많이 해야 하고, 더 빨리 해야 하고, 전혀 방법이 아닌 방법이 등장한다. 하지만 교육이란 무조건적인 시간 투자로 성공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방법이 옳아야한다.실패하는 맘들은 대체로 두 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 지금까지의 방법이 잘못되었다는 반성의 유형이 한 가지요, 더 강력히 아이를 잡았어야 하는데 실패했다고 생각하는 유형이다. 이 두 유형 어떤 쪽이든 실패한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얘기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 맘들의 공통된 부분인 것 같다. 이러한 실패 사례가 후배 맘들에게 전파되면 수학교육의 불합리한 요소가 조금은 더 개선될 수 있을 텐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초등학교 5, 6학년 맘들은 중학교 과정을 단시간에 끝내줄 수 있는 곳을, 중학교 학생들의 맘은 고등학교 과정을 단시간에 마무리할 수 있는 학원을 찾아다니고 있다. 더 놀라운 것은 초등학생이 중학교 과정을 생략한 채 고등학교 과정을 공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초등학생에게 중학교 과정의 확인평가를 해보자고 했더니 중학교 과정을 공부한지 너무 오래돼서 생각이 안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겠다는 이 현상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 이러한 결과 너무나 큰 노력과 비용을 들이고도 엉망진창이 된 내 자식의 교육 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돈은 다시 벌 수 있지만 지나간 시간, 잃어버린 시간을 되돌릴 수 없다는 것이며 가장 큰 상실은 학습에 흥미를 잃은 아이와 큰 허탈감에 빠진 부모와의 회복하기 어려운 관계다.무엇이 우리 아이의 교육을 실패하게 한 주요 원인인가? 그렇게 투자하고 노력했는데도 불구하고, 결과물은 가장 중요한 시기에 수포자로 남게 된 이 현실의 원인은 도대체 무엇인가? 지금쯤은 누구라도 이런 얘기를 공론화해봐야 하지 않을까? 100%는 아니더라도 이런 슬픈 맘들을 조금은 줄여봐야 하지 않을까? 다음호에는 기쁨으로 수학을 공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얘기해 보겠다.길수학 길민석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영어실력과 TEPS점수의 역학관계 텝스는 가장 정직한 시험이다.텝스는 눈속임과 비법이 통하지 않는 체화된, 즉 모국어화된 고급영어능력을 측정하는 서울대 언어 교육원이 실시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공인 인증 시험이다. 텝스의 가장 큰 어려움은 40개의 독해를 45분에 풀어야 하고, 어휘 50문항을 15분에, 문법 50문항을 25분 내에 풀어야 하는 것이다. 즉, 텝스는 속도 측정 시험이기 때문에 영어의 속독능력이 없이는 고득점을 얻을 수 없게 된다. 또한 텝스는 강한 어휘력과, 문법, 정확한 독해력, 그리고 문제를 풀어내는 논리력과 분석력의 5가지 영역을 요구하는 시험이다. 그래서 자신의 영어 실력을 정확하게 점수로 반영시키는 가장 정직한 시험인 것이다. 1. 4가지 영역, 그러나 영어는 하나이다.텝스는 듣기, 문법, 어휘, 독해의 네 가지 영역으로 출제되는 시험이다. 그렇다고 해서, 텝스 고득점을 얻기 위해서 네 가지 영역을 골고루 학습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사실 매일 네 가지 영역을 한 시간씩 공부를 한다고 하더라도, 텝스 점수는 쉽게 오르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어떤 친구는 간단하게 텝스 900을 넘기는 경우도 있다. “왜 그럴까?” “세상이 불공평한 것인가?”, “왜, 나는 성적이 오르지 않는 것일까?” 이러한 질문들이 끝없이 나를 작게 만들 것이다. 텝스는 영어의 네 가지 영역이 얼마나 골고루 발달되었는가가를 측정하는 시험이다. 그러나, 그 핵심에는 “문장분석력(Sentence Analysis Competence)"이 숨어 있다. 하나의 문장을 제대로 네 가지 관점에서 이해하는 능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간단하게 말하면, 고등학교 내신 시험에서 동일한 문장이 변형되어 출제될 경우에, 그 문장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한 경우에는, 어떠한 유형의 변형문제가 나오더라도 쉽게 해결할 수가 있다. 내신을 잘하는 친구들일수록 하나의 문장에 대한 문장분석력과 통찰력이 강한 것을 알 수 있다. 쭉 훝어보고 다시 시키면 기억을 제대로 못하는 소설식의 훝어보기식 학습이 아닌 분석적인 학습을 하는 학생들의 경우가 난이도가 높은 강남의 상위권 학교나 특목고의 내신에 강한 경우가 많다. 문장에 대한 완벽한 이해란, 그 문장이 어휘형으로 출제되든, 문법형으로 출제되든, 또는 독해형 또는 듣기형으로 출제되든지 풀어내는 능력을 말하는 것이다. 2. 실제 문제의 출제 방식은? 다음 독해의 추론문제를 살펴보자. 독해 추론은 4-6문제 출제되는 유형이며, 다소 시간 소모가 많아서 짜증나게 하는 유형의 문제이다. 이 문제는 텝스관리위원회 11월 20일 제시된 Weekly TEPS Reading 문제이다. Q2. Choose the option that best answers the question. (텝스관리위원회 11월 20일 문제)Although they are protected under the Wildlife and Countryside Act, Roman snails have recently decreased dramatically in the British countryside. The snails, the largest species of land snail in the country, are so named because they are thought to have been introduced by the Romans as a food source. Although locals tend not to eat them today, they are a popular dish in continental Europe. Because of depleted supplies in their natural habitats in the countryside of France, Germany, Italy and Spain, poachers seem to have turned to Britain’s preservation sites where the snails thrive. Q: What can be inferred about Roman snails from the passage?(a) The British countryside is a less than ideal habitat for them. (b) They were not native to the British countryside. (c) Their popularity as a dish is decreasing in Europe. (d) Overconsumption in Britain led to efforts to conserve them.정답률: (a) 21% (b) 44% (c) 20% (d) 15% 위의 문제는 정답률이 44%밖에 안 되는 문제이다. 다시 말하면, 오답률이 66%나 되는 독해문제이다. 이 문제에서 한 문장을 잘라내 보자. 잘려 나온 아래의 문장은 문법 포인트를 가지고 문법 문제로 다음과 같이 출제할 수 있다. 이 문장은 두 개의 중요한 문법 출제 포인트가 들어 있다. 그 중에서 매번 출제되는 기출 포인트인 동사와 준동사의 활용을 중심으로 출제하면 다음과 같은 문법 파트2의 문제가 만들어지게 된다. 출제포인트: 준동사의 활용Because of depleted supplies in their natural habitats in the countryside of France, poachers seem ________ to Britain’s preservation sites where the snails thrive for quite a long time. ① having turned ② to have turned ③ to turn ④ turning 또한, 관계사 문제 중에서 ‘뒷 문장의 완전성’에 따라서 알맞은 관계사를 선택하는 기출 포인트로 다음과 같이 출제할 수도 있다. 출제포인트: 관계사의 활용Because of depleted supplies in their natural habitats in the countryside of France, poachers seem to have turned to Britain’s preservation sites _______ the snails thrive. ① which ② where ③ of which ④ when 또한, deplete(고갈시키다), habitat(서식지), poacher(밀렵자), thrive(번성하다)의 어휘를 이용하여 다음과 같이 Vocabulary 문제로 출제할 수도 있다. 문제유형: Vocabulary 문어체Because of ______ supplies in their natural habitats in the countryside of France, poachers seem to have turned to Britain’s preservation sites where the snails thrive. ① conserved ② maintained ③ depleted ④ replenished 이렇게 하나의 문장과 단락은 Grammar, Vocabular 2012-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