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건강한 다이어트 식사법 토모여성의학연구소장, 삼성수여성의원 대표원장 신미영 원장 마르기만 한 여성은 매력이 적다. 밝게 윤이 나는 맑은 피부와 탄력 있는 바디라인, 그리고 자신감 넘치는 미소는 단점까지도 아름답게 보일 수 있을 것이다. 건강한 아름다움은 어떻게 가질 수 있을 것인가? 돈 안 들고 간단하게 다이어트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첫째, 절대 끼니는 거르지 않도록 한다. 아침을 거르게 되면 하루를 시작하는 신진대사가 느려지게 되고 다음 끼니에 과식이나 폭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아름다워지기 위한 다이어트 식사는 아름답게 차려 먹도록 한다. 적어도 한 끼는 작고 예쁜 그릇에 음식을 담아 천천히 음미하면서 먹는 것이다. 음식이 내 몸 곳곳에 영양을 공급하여 피부가 좋아지고 머릿결이 좋아지며 탄력 있는 몸매로 유지하게 하는 상상을 하며 먹도록 한다. 그릇은 평소보다 작은 것을 사용하며 약간 묵직한 것이 좋다. 적은 양을 먹어도 심리적으로 포만감을 느끼게 되며 가벼운 그릇보다 묵직한 접시는 더 많은 양을 먹었다고 착각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셋째, 식탁에서 국이나 찌개를 치운다. 식사 준비를 하며 가장 번거로운 것이 국이나 찌개이기도 하지만, 염분이 매우 많고 칼로리도 높아 고혈압, 당뇨, 비만, 부종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넷째, 나물 대신 샐러드를 먹는다. 갖은 양념이 들어가는 나물보다 신선한 샐러드를 매 끼니마다 먹으면 비타민과 무기질을 충분히 섭취하면서 염분과 칼로리는 줄일 수 있다. 다섯째, 하루에 한두 번 호두나 땅콩, 아몬드 등을 꼭 먹도록 한다. 식간에 출출할 때 먹거나 샐러드에 얹어 먹어도 된다.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인 오메가-3, 마그네슘, 필수아미노산 등이 풍부하여 심혈관 질환 예방효과가 있으며 피부 또한 아름답게 유지해 준다. 단, 너무 많이 먹으면 칼로리가 높아져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하루 한줌 이내로 제한해야 한다. 여섯째, 일주일에 한번은 마음껏 먹자. 6일간은 건강한 식생활을 하고 딱 하루는 먹고 싶었던 아이스크림, 과자 같은 군것질을 허용해주자. 술이 마시고 싶다면 역시 테이블을 아름답게 세팅하여 소량씩 즐기도록 하자. 샐러드와 견과류, 얼음물을 함께 준비하여 칼로리는 낮추고 분위기는 올리는 방법도 좋을 것이다. 다이어트의 본래 뜻은 살을 빼기 위해 식사를 조절하는 것이 아니라 ''식사'' 자체를 의미한다. 매일 먹는 식사만 조금 변형시키는 다이어트로 건강과 몸매, 두 가지 효과를 함께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식사량을 줄이기 어려운 경우에는 비만클리닉에서 식욕억제제를 처방 받아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2
- 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 대학로의 인기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가 강남을 찾아왔다. 지난 2007년 처음 방송되어 올해 시즌 11을 앞두고 있는 국내 최장수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tvN)가 원작이다. <막돼먹은 영애씨>의 히로인이자 오리지널 영애 캐릭터를 창조한 개그우먼 김현숙, 제6회 더뮤지컬어워즈에서 ‘여우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한 그녀가 초연에 이어 이번에도 영애 역할로 출연한다. 또한 공개오디션을 통해 모든 심사위원이 만장일치로 선발한 연보라가 더블 캐스팅되어 오리지널에 맞서는 새로운 ‘이영애’의 가능성을 보여준다.이번 공연에는 영애의 막돼먹은 파워를 한층 강하게 설정하여 더욱 현실적인 에피소드와 살아있는 캐릭터로 좌충우돌 오피스 생활을 보여주고, 회사 스트레스로 고통 받는 직장인들의 가슴을 웃음과 공감으로 시원하게 풀어주고 있다. 뚱뚱한 몸매에 평균 이하의 외모, 특별하지 않은 이력으로 직장에서 차별당하기 일쑤지만 매사에 최선을 다하며 고군분투하는 영애 스타일의 직장생활은 어떠할지, 꽃미남 신입사원 원준과의 사랑은 이룰 수 있을지 다시 한 번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용감한 녀석들’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개그맨 박성광은 작년에 이어 과장 역할로 절정의 아부 연기를 선보이고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뮤지컬 ‘김종욱 찾기’ 출연 이후 뮤지컬 배우로도 입지를 굳히고 있는 최원준이 신입사원 원준으로 등장해 다시 한 번 영애의 마음을 훔친다.2012년 송년회 ‘끝판왕’ 등극을 위해 돌아온 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는 내년 1월 13일까지 KT&G 상상아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공연일정: ~ 2013년 1월 13일까지 공연시간: 화~금 8시/ 토 4,7시/일 3,6시 (월 공연 없음)티켓가격: 전석 6만 6천원공연문의: CJ E&M 예매전용번호 1588-06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2
- 뮤지컬 - 기타라 창덕궁 옆 ‘북촌아트홀’에서 공연 중인 <기타라>는 뮤지컬 소재로는 보기 드물게 기타를 소재로 했다. ‘기타 공방에서 음악을 하는 주인공 4명이 자신의 꿈을 향해 찾아가는 내용’을 다룬 작품. 배우들이 직접 기타를 연주하고 노래해 뮤지컬 속 작은 콘서트 형식을 띤 창작뮤지컬이다. 어려운 재정난을 겪고 있는 ‘기타라’ 가게 주인인 영배와 애릭은 쉽게 구할 수 없는 기타를 팔기 위해 찾아온 미미에게 거금을 지불하고 기타를 구입한다. 하지만 곧 애릭은 재정을 걱정하며 후회한다. 다음날 아침, 미미가 다시 찾아와 기타를 돌려받으려 하지만 되팔지 않으려는 영배 때문에 애릭과 미미는 기타 되팔(찾)기 작전에 돌입한다. "내가 좋아하는 걸 했다면 후회했을지도 몰라. 하지만 현실을 선택한 지금도 후회하고 있거든. 결국 이걸 해도 후회하고 저걸 해도 후회한다면, 차라리 좋아하는 일을 하고 후회하는 게 낫지 않겠냐?"극중 명대사처럼 젊은 날의 꿈과 도전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진로와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도 추천할만한 뮤지컬이다. 무엇보다 이 공연의 매력은 생생한 기타 선율이다.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 이탈리아에서 오랫동안 유학했던 연출자 김문 씨가 10여 곡을 직접 작사 작곡, 창작특히 주연 배우 신이나는 이번 공연을 통해 음반을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했고, 홍대 인기 밴드인 바드의 보컬 및 기타리스트 김정환과 ‘수퍼스타 K’에 진출했던 박태진, 윤빛나라 등이 노래와 연주 실력을 보여줘 생생한 라이브밴드 공연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공연 시간은 화/목/금요일 오후 8시, 토요일과 공휴일은 오후 4시, 7시이며 장소는 북촌아트홀이다. 문의 (02)988-2258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2
- 콘서트-랑랑 피아노 협주곡 콘서트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 받는 피아니스트 랑랑이 피아노 협주곡으로 한국 관객을 찾는다. 오는 11월 28일(수)에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랑랑의 이번 내한공연은 4년 만에 두 번째 갖는 협주곡 공연이다. 랑랑의 협연은 독주 못지않은 화려함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번 내한 공연에서 랑랑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연주할 예정이고, 피아노를 가장 잘 이해하는 지휘자 김대진이 이끄는 수원시향이 협연한다. 그의 피아노 협주곡을 기다린 클래식 팬들에게는 어느 때보다 반가운 소식이다. 랑랑은 베를린 필하모닉, 빈 필하모닉을 비롯해 미국의 5대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모두 협연한 최초의 중국인 피아니스트이다. 2011년 10월, 세계 최고의 명문 오케스트라로 선정된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지휘: 다니엘 하딩)와 함께한 유럽 투어에서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공리에 투어를 마쳤고, 최근에는 영국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살로넨의 지휘로 로열 알버트홀에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 연주회를 가졌다.랑랑은 중국어로 ''빛''을 의미하는데 뛰어난 재능과 그만의 개성을 통해 전 세계의 각광을 받으며 이름처럼 음악뿐 아니라 그가 참여하는 모든 분야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랑랑은 클래식 음악을 넘어서 하나의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클래식계의 아이돌이었던 시기를 넘어 이제는 문화 현상을 창조해 내는 명실상부한 슈퍼스타가 되었다. 문의 (02)541-3183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2
- 강남서초 학원가 소식 - 2012년 11월 4주 고려대학교 겨울방학 통학(안암), 기숙(세종) 영어캠프학교를 미리 체험하는 것은 아이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다년간의 노하우로 높은 만족도를 자랑하는‘고려대학교 겨울방학캠프’가 올해도‘고려대학교''에서 열린다. 학교를 체험함은 물론, 아이의 영어공부에도 크게 영향을 준다는 소문이다. 총 3단계의 관리 시스템과 검증된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우리 아이는 국내 최고의 학교, 고려대학교에서 꿈을 키워나갈 것이다.문의 (02)538-9001 스쿨김영사, 학부모 대상 체험 수업 진행교과와 연계된 다양한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는 스쿨김영사에서 학부모가 미리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 5일 수업의 전면 시행과 학생부에서 비교과 항목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의 체험활동에 관심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스쿨김영사에서는 자녀가 ‘또래팀(체험활동팀명)’에 정식으로 등록하기 전 학부모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봄으로서 자녀가 활동하기에 적합한지 여부를 판단해 볼 수 있는 기획을 준비한 것. 현 초 1학년부터 5학년 학부모가 대상이며, 11월 27일(화) 예비 초 2학년 학부모의‘허준박물관'' 체험을 시작으로 총 8차에 걸쳐 진행한다. 스쿨김영사의 전문 강사 4인이 수업을 진행하며, 시범 수업 후 자녀지도법을 해설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주니어김영사가 발행한 수업도서를 1권씩 증정한다. 또한 12월 말까지 스쿨김영사의또래팀에 새로 가입하는 회원에게 입회비를 면제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문의 (031)955-3149 www.schoolgy.com 선경어학원, 겨울방학 특강 설명회대치동 선경어학원이 겨울방학 특강 설명회를 개최한다. 예비고3은 11월 21일과 22일에 열리며 예비고1,2는 11월 24일, 27일, 28일에 개최된다. 또한 예비 중2,3은 11월 29일과 12월 1일에 열린다.문의 (02)568-9001 www.skenglish.co.kr 중앙일보교육법인, 틴틴월드캠프 솔트 레이크 시티 스쿨링중앙일보교육법인은 미국 솔트 레이크 시티(Salt Lake City)에서 2013년 1월7일부터 6주간 틴틴월드캠프를 진행한다. 미국 명문 사립학교인 레이튼 크리스챤 아카데미(Layton Christian Academy)에서 5주간 미국학생들과 정규수업에 참여하고 현지 호스트 가족과 생활하며 미국 문화를 체험하게 되는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참가 가능하다. 마지막 1주는 미국 서부문화 탐방을 통해 디즈니랜드, 그랜드캐니언, 라스베이거스 등 주요 명소를 방문하게 된다. 문의 (02)3469-1000 www.teenteenworld.com 중앙일보교육법인 다빈치교육센터, 겨울방학 SAT특강 설명회중앙일보교육법인 다빈치교육센터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SAT학습전략 설명회를 진행한다. 국내 대학 국제학부, 글로벌 전형을 준비하는 특목고, 국제학교 재학생들과 미국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해외유학생들을 대상으로 SAT학습 전략을 설명하는 이번 설명회는 11월29일(목) 오전11시 다빈치교육센터 6층에서 진행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겨울방학 집중학습을 통해 SAT점수향상을 하기 위한 전략 방안과 새학기 학습계획 수립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다. 문의 (02)3444-1230 www.jdavinci.com 특목고와 대입 면접을 위한 특강 학생들의 성적과 조건은 별반 차이가 없기 때문에 면접에서 당락이 좌우되는 만큼 아이캔 스피치&리더십센터에서는 합격을 위해 특목고와 대입 면접 대비 학교별, 개인별 1:1 맞춤형 지도를 한다. 특히 11월 26일 진행될 대원외고, 대일외고, 명덕외고, 서울외고, 이화외고, 한영외고, 서울국제고, 인천국제고를 지원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집중지도 한다. 자기개발계획서, 자기소개서 등 제출 서류를 토대로 어떠한 질문도 막힘없이 술술 말하는 말하기 요령과 자신의 인성도 열정도 로드맵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면접화법을 코칭해 합격을 돕는다. 문의 (02)533-1317, www.icanspeech.com 코오롱스포렉스 체대입시, 고1/고2 입시준비반 모집코오롱스포렉스 체대입시에서 중3~고2학생들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스페셜 프로그램(Speical Program)을 개설한다. 먼저 ‘비전 클리닉 클래스(VISION CLINIC CLASS)’는 소질 및 적성여부를 판단하여 체계적인 준비로 체대 진학을 할 수 있도록 하며 ‘프리 스텝 클래스(PRE-STEP CLASS)’는 목표 대학을 설정한 후 그에 따른 체계적인 준비로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2014년 개편되는 수능의 변화를 파악하고 남들보다 빨리 목표 대학을 설정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입시컨설팅도 실시한다. 개인별/대학별 맞춤형 실기지도로 수능과 실기가 병행, 합격총점을 높여 체육대학에 합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문의 (02)580~8311~2 의대전문 허브엠디, ''의대 입학 설명회 개최''2014~16학년도 의대입학을 원하는 중고 학생을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의대전문 허브엠디는 12월 01일(토)과 12월 06일(금)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본원 세미나실에서 의대 겨울방학 프로그램 설명회를 연다. 올해부터 의대에서 수시모집 인원이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서울대에서 실시되고 많은 대학에서 확대되는 인성면접(다중미니면접)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수시에 합격 할 수 있는 비법을 공개한다. 의대 설명회에는 휴대전화(010-6253-8309)로 사전에 문자(학교명, 이름, 학년 기입)로 예약해야 하고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의대입학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허브엠디(www.hubmd.co.kr)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문의 (02)538-8309 바로풀이 수학교실, 1:1 맞춤 수업 초등회원 모집.2013년부터 시작되는 교과서 개정으로 인하여 스토리텔링형 수학이 중시되고 있다. 이에 적응하려면, 수학 정보가 들어 있는 스토리. 곧, 긴 문제를 잘 정리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바로풀이 수학 교실은 특별 제작된‘문장제수학’교재를 사용하여, 초등학생들이 긴 문제도 전혀 어려움 없이 풀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연산, 교과수학, 사고력, 심화경시까지 총 5가지 통합 교육을 통해 초등수학을 완성 시킨다. 스스로 공부 할 수 있는 좋은 수학습관을 길러 주는 것이 바로풀이 수학 교실의 최종 목표이다. 수업은 1:1로 진행되며, 원하는 요일, 시각을 지정하여 수업 할 수 있다. 9호선 구반포역 2번 출구 반포 프라자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 070-8650-6146 서울대입학, 서울대 수시입학 설명회 개최 지난 8년 동안 대치동에서 서울 주요 명문대를 3,000명 이상 합격시킨 노하우를 가진 수시입학전문 허브에듀 학원에서는 <수시입 2012-11-22
- 미국 중고등학교 수학 A학점 전략 5 행복한학원 SAT특별반 Andy Kim 박사 이번 칼럼에서는 알지브라(Algebra2)에서 좋은 성적을 얻는 길에 대하여 기술하고자 한다. 알지브라2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 사실 알지브라2에 나오는 내용의 대부분은 다음 커리큘럼인 프리캘큘러스(Precalculus)에 다시 등장하므로 알지브라2의 성적이 잘 나오지 않으면 다음 해의 프리캘큘러스에서도 성적이 좋을 리가 없다는 것이다. 일단 알지브라1에서 ‘손의 힘을 기르는 연습’이 잘되어 있어야 함은 물론이고 그래핑 캘큘레이터(Graphing Calculator)의 사용도 익혀야 한다. 알지브라1이 일차 방정식과 일차 함수로 대표된다면 알지브라2에서는 함수의 기본 개념과 합성함수, 역함수, 이차 방정식과 이차 함수가 대표적이고 그 외에도 다항함수와 지수/로그 함수, 유리/무리 함수, 그리고 너무도 중요한 삼각함수를 배우게 된다. 물론 그 외에도 행렬, 이차 곡선 (원, 포물선, 타원, 그리고 쌍곡선), 확률과 통계 등의 주제들이 알지브라2에는 포함되어 있다. 이런 모든 주제들이 프리캘큘러스에는 반복되므로 사실상 미국 유학생들 중에는 알지브라2의 아너 코스(Honor Course)를 수강한 후 성적이 잘 나오면 (물론 A학점 이상을 의미함) 학교에서 프리캘큘러스를 수강하지 않는 것을 허락하기도 한다. 즉, 1년의 시간을 단축하여 캘큘러스(Calculus, 미적분학)을 바로 수강할 수 있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사실 프리캘큘러스 전반부의 주제가 함수이므로 알지브라2에서 함수의 기본기를 잘 닦아야 하는 것이 첫째이고, 둘째는 함수와 방정식 사이의 관계도 알지브라2에서 정립되어야 한다. 셋째는 알지브라2의 끝 부분에 등장하는 삼각함수인데 어쩌면 이 부분이 제일 중요할 지도 모른다. 학부모들께서도 고등학교 때에 골머리를 앓았던 등등을 기억할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 교육과정에서도 고등학교 1학년 수학(하)에 이러한 삼각함수가 등장하는데 여기서 바로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자라는 뜻)’가 양산된다. 이렇게 어렵기도 하거니와 미국 대학교에 입학하려 하는 학생들의 중요한 시험 중의 하나인 SAT Subject Test Math Level 2(예전의 Math IIc)에서 50문제 중에 삼각함수 관련 문제(삼각비, 호도법, 일반 각, 삼각방정식, 삼각함수의 그래프, 싸인 법칙, 코사인 법칙, 등등)가 대략 10문제나 출제되므로 그 중요도는 간과할 수 없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2
- [텝스 고득점 비법] 고급 어휘가 없는 영어는 가짜다! 텝스는 눈속임과 비법이 통하지 않는 체화된 즉, 모국어화된 고급영어능력을 측정하는 서울대 언어 교육원이 실시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공인 인증 시험이다. 텝스의 가장 큰 어려움은 40개의 독해를 45분에 풀어야 하고, 어휘 50문항을 15분에, 문법 50문항을 25분 내에 풀어야 하는 것이다. 즉, 텝스는 속도 측정 시험이기 때문에 영어의 속독능력이 없이는 고득점을 얻을 수 없게 된다. 속독을 위해서는 가장 필요한 것이 어휘력이다. 어휘는 영어 학습의 절대적인 요소이다. 어휘 수준별로 텝스 점수를 분류해보면 다음과 같다. 어휘 수준별 텝스 점수 분류3,500개: 700~750점4,500개: 800~850점5,500개: 850~900점7,000개: 900~950점 어휘가 수능완성 단계인 3500이면 텝스 700점대, 4,500개이면 800점대, 5,500개이면 850점대, 7,000개 이상이면 900점 이상의 점수를 얻을 수 있다. 위의 자료는 본인이 20여 년간의 강의 경험에서 만들어진 실질적인(?) 통계이다. 실제로, 단어만 많이 안다고, 영어 실력이 높은 것은 절대로 아니다. 사실, 단어만 많이 아는 방법은 없다. 고급 어휘를 안다는 것은 고급 독해를 많이 했다는 반증이며, 어휘 실력이 약하다는 것은 초, 중급 수준의 학습 위주로 공부를 했다는 증거일 것이다. 어린 아이는 어린 아이의 말과 생각과 행동을 한다. 즉, 텝스 700점대는 700점대의 어휘를 가지고 듣고 생각하고 문제를 풀게 되고, 텝스 900점대 학생은 900점대의 어휘를 가지고 듣고 생각하고 문제를 풀게 된다.사실, 텝스의 고급 수준의 어휘 문제와 독해 문제는 상당히 높은 수준의 어휘를 가지고 출제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영어를 잘하는 수준(어린아이 수준?)의 어휘력을 가지고는 쉽게 고득점을 얻을 수 없게 된다. 또한 정답을 찾아가는 논리력도 어린아이의 수준으로는 오답을 찾게 될 수밖에 없게 된다. 반드시 어린아이의 말과 생각을 넘어서는 수준의 어휘력과 독해력 그리고 논리력이 요구되는 것이다.흔히 단어만 쉽게 외워서 고득점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4,000개 이상의 어휘를 단어장으로는 암기할 수 가 없다. 단어가 4,000개가 넘어서면, 실제로 한 달에 4,000개 이상을 자연적으로 망각하게 된다. 4,000개 이상의 어휘를 한 달 내에 반복할 수 있는 광범위한 독해와 학습이 요구되는 것이다. 텝스 고득점을 위한 어휘학습법어휘의 수를 늘리기 위해서는 두 가지의 전략적인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 1. 용불용설(用不用說): 사용하라, 그렇지 않으면 잃게 된다. 이미 암기된 어휘라 하더라도 한 달 이상 사용을 하지 않게 되면, 자연적으로 소멸하게 된다. 어디서 본적은 있는 것 같은데 정확한 뜻을 모르게 된다. 그러나 문맥이 주어지면 문맥상의 흐름의 도움으로 의미를 유추할 수는 있다. 하지만 텝스 시험에서는 어휘가 하나씩 주어지고 또한 유사한 어휘들과 함께 출제되기 때문에 쉽게 정답을 찾을 수 없게 된다. 2. 점수별 3단계 어휘로 학습하라!텝스의 어휘는 크게 세단계로 구분된다. 첫 단계는 수능 완성 수준의 일반어휘이다. 대부분의 영어를 공부 하는 사람은 누구나 알아야 하는 어휘 수준으로 수능 수준 정도이다. 수능어휘는 3500~4000여 개이다. 수능의 필수 어휘력을 갖게 되면, 텝스 점수 650~700점 정도의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두 번째 단계는 텝스 850점까지의 다소 고급어휘 수준이다. 일반 독해에서는 자주 등장하지 않는 어휘들로 고급 신문 영자 사설이나 고급 수준의 내용의 논설문이나 대학 교양 수준이나 전공 기초과정에서 나오는 수준의 어휘 수준이다. 이러한 어휘들은 주로 신문과 교양 잡지의 학습을 통해서 습득하거나 텝스 고난도 실전 문제집을 통해서 습득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세 번째 단계는 텝스 900점 이상의 진짜 고급어휘 수준이다. 이 단계는 텝스 어휘편의 실전 문제를 한 달 내에 20회 정도(한 회가 50문제이므로 1,000문제 정도)를 한 달 내에 집중적으로 풀고 모르거나 헷갈리는 단어를 매일 50개~100개 정도를 모아 가면서 정리를 하고 정리한 단어를 일주일 내내 보면 된다. 한 번 암기된 단어는 일주일 내내 계속 보아야 하고 일주일 후부터는 1주일 마다 3주 동안 한 번씩 점검하여 잊혀진 어휘를 다시, 의식의 세계로 끌어와야 한다. 이렇게 한 달 내내 유지된 단어는 3개월 정도가 유지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2
- 수학 성적 때문에 목표를 수정해야 하는 학생을 위한 비결(2) 키박스 김종협 수학학원 김종협 원장 수학에 취미가 없는 학생이 수학을 못할 수밖에 없는 이유와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자. 1. 수학 성적이 나쁜 학생은 학교나 학원의 수업으로 완벽한 이해가 불가능 하므로 복습을 하려고 맘먹고 책을 펴면 막히는 부분이 생기게 되고, 이 때, 혼자서는 해결이 불가능하므로 숙제나 복습을 포기하게 되고 이것이 누적 되면 수학에 취미를 잃게 되어 결국 수학을 포기하게 된다. - 해결책 : 복습이나 문제 풀이에서 막히는 부분에 대한 개념 설명과 문제풀이를 도와줄 선생님이 필요하다. 따라서 개인 공부하다가 생기는 질문을 해결 할 수 있는 개인 자습실이 확보된 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2. 수학 공부를 하려고 결심을 했어도 대체로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들은 공부에 대한 지속력이 약하여 작심 3일이 되고야 만다.- 해결책 : 학생의 의지가 약해질 때마다 격려해 주고 학생 자신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 주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이를 해결하려면 수업과 복습, 질문, 학습 관리가 동시에 이루어 질수 있는 그런 관리 시스템과 시설을 갖춘 학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고려대가 목표인 고2 학생 이었다. 다른 과목은 모두 1등급 이었으나 수학은 거의 최하 등급이었다. 수학 성적은 잘 찍으면 20점대, 최하 8점 까지 받아본 경험을 갖고 있는 학생이었다. 이 학생이 학원을 찾아온 것은 고2 겨울방학이었다. 이 학생에게는 수학성적이 절박했던 터라 수학 성적만 오를 수 있다면 시키는 대로 하겠다고 다짐 했다. 수업 후 개인 자습실에서 복습을 철저히 했으며 개인 질문 시간엔 거의 개인 과외나 같은 수준으로 진행되었다. 문제를 반복 학습하여 완전학습을 이루었고 개인 자습실도 거의 매일 자기 집처럼 이용 하였다. 하루하루 계획표를 작성하여 매일 검사 받고 계획 이외의 추가 계획을 더 완성함으로써 성취감도 누렸다. 결국 이 학생은 수능에서 수학 만점을 받고 고려대 입학의 꿈을 이루었다. 잘하는 학생은 어디서든 열심히 잘한다. 고교 수학은 수학의 천재성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학생의 수학 성적에 대한 간절함과 학생에게 동기 부여를 해주고 학습의 방향을 잘 선택 한다면 충분히 잘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2
- 체대입시, 제대로 알고 준비하자. 코오롱스포렉스 체대입시 원장 김영미 20여 년의 세월을 체대입시 실기지도를 실시하며 지금까지 변하지 않는 인식은 체대는 실기도 중요하지만 수능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수능부터 준비하고, 그 뒤에 실기를 준비해도 늦지 않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이러한 인식으로 해마다 수능이 끝나면 무모하게 달려들어 몸은 몸대로 망가지고, 대학의 문턱을 가보지도 못하는 희생자들이 많기에 늘 각 대학마다 체육대학 경쟁률은 식을 줄을 모른다. 공부를 못하는 학생들이 가는 곳이 예체능 계열이라는 인식으로 단지 수능 점수가 높다는 이유로 입학원서를 덜컥 냈다가는, 미리부터 비전을 가지고 체계적으로 준비한 체대 지망생들에게 합격을 내어주고 몸은 지칠대로 지쳐 허망한 상태가 된다. 과거 실기 반영률이 50% 이상을 차지했던 때에 비하면 지금의 각 대학의 실기 반영률은 20~30%로 낮아졌다. 하지만 반영률이 높고 낮은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속에 숨은 실제 실기 변별력을 읽어야 한다. 예를 들면 서울대학교의 경우만 하더라고 1단계에서 3배수를 수능성적으로 우선선발 하지만 2단계에서는 실기 반영률이 40% 수능 반영률은 20%이다. 결국 1단계를 통과하더라도 실기능력이 부족하면 합격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실기종목도 턱걸이, 던지기, 왕복달리기의 기초능력 테스트에서 농구, 배구, 높이뛰기, 체조의 기능별 테스트와 다시 특기종목을 선택하여 전공실기 시험을 실시한다. 이러한 실기종목들은 1단계 수능 통과를 위해 수능만 준비한 학생이 수능시험 후 남은 한달 반 동안 준비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원서를 넣는 것 자체가 무모한 것이다. 진정으로 체육대학을 지망하고자 한다면 우선 본인의 적성여부를 판단하여 비전을 가지고 체계적으로 노력하여 합격을 준비하는 것이 옳은 선택이다. 체육대학은 결코 학벌의 이름만 걸어주기 위하여 수능 후에 갑자기 갈아 탈 수 있는 급행열차가 아니다. 수험생이라면 늦어도 6월 전국 모의고사를 치룬 후 빨리 판단해서 결정해야 고1,2때부터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준비해온 체대지망생들과 겨뤄볼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또한 실기 준비만 해서 체육대학을 지원할 수 있다는 생각도 매우 무모한 것이다. 수능 점수 확보를 위한 노력은 하지 않고 실기만 준비한 수험생들 또한 상위권대학의 진학은 그림의 떡일 뿐이다. 체육대학 입시는 반드시 수능성적과 실기성적이 병행되어야만 본인이 원하는 목표대학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2
- 수학과 수학교육 및 끝맺음 카이스트수학학원 문성인 원장 우리가 사는 이 자본주의 체제의 곳곳에 수많은 수학적 현상이 숨어있으며, 동시에 현대자본주의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금융 현상 속에는 수많은 수학적 모델이 들어 있다. 거창하게 이런 학문적 관점이 아니라 할지라도 우리 인간이 살아 숨 쉬는 한, 수많은 경제적 행위에 봉착하고 이러한 경제문제는 그 수리적 구조를 잘 파악하면 우리 삶을 더 행복하게 꾸리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필자가 학부에서 이과공부를 하고도 경영대학원에서 학업을 이어간 이유이기도 하다. 또 하나의 현대사회에서 볼 수 있는 수학 및 수학학습의 중요성은 창의성과 관련한 부분이다. 지난해 작고한 애플의 스티브잡스는 우리에게 많은 영향을 준 인물이다. 특히 기술과 인간의 조화라는 측면에서 그러하다. 이는 기술이라는 객관성과 논리성의 바탕에 인간에 대한 학문인 인문학적 소양을 매우 뛰어나게 접목한 예라 하겠다. 필자는 이러한 부분에서 서양학문과 경제의 근간인 객관성과 논리적, 합리적 요소를 공고히 해야 가능하다고 믿는다. 미래는 융합의 시대라 했다. 융합이란 서로 다른 요소들을 두루 잘 이해해야지만 가능할 것이며, 이를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논리적, 합리적 접근이 선행되어야만 지혜로운 문제해결이 가능할 것이다. 한편 창의성은 모방과 꾸준한 노력에서 가능하며, 이러한 요소들을 종합하는 능력은 매우 치밀한 논리성과 연결성을 필요로 할 것이다. 지속적인 수학적 사고의 누적과 여러 현상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새로운 가치 또는 효용을 창출하려는 끈임 없는 노력만이 창의적 경제주체로 현대사회를 원만하게 개척해 가게 할 것이다. 입시는 우리가 짊어져야할 평생의 숙제라 할 것이다. 필자도 가정에서 아이들을 볼 때마다 저 녀석에게 과연 무엇을 도와줄까 하고 항상 고민한다. 그 중에서도 제일 어려운 것이 ‘열심히 한 부분은 반드시 어떤 식으로든 보상받는다는 지극히 엄연한 명제를 어떻게 알려줄까’가 가장 큰 고민이다. 우리사회도 열심히 하면 희망이 있음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수학은 정직하다. 속임이 없다. 깔끔하다. 필자도 대학도서관에서 복잡한 수학문제 붙잡고 밤새 고민하다 해결책을 찾았을 때 ‘유레카!’ 하고 소리 지르는 느낌을 여러 번 느꼈다. 학생들도 입시뿐만 아니라 인생에서도 항상 이렇게 정직한 느낌을 받았으면 좋겠다. 필자는 이런 부분이 다듬어진 수학적 사고와 효율적인 수학교육을 초석으로 하였을 때 이룰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단하며 글을 맺을까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