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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로스오버 오페라 - 굿 닥터 세계적인 희곡작가 닐 사이먼의 <굿 닥터>는 성악가와 뮤지컬 배우가 함께하는 크로스오버 오페라 음악극이다. 재채기, 오디션, 치과의사, 작업의 정석 총 4개의 경쾌한 작품이 옴니버스 형태로 공연된다. ‘재채기’는 오페라 관람이 유일한 취미인 말단 공무원의 이야기다. 오페라를 보러 갔다가 우연히 자신의 최고 상관인 장관의 뒷자리에 앉게 되고, 뜻하지 않게 장관의 머리에 재채기를 하여 코와 침을 잔뜩 묻히는 실수를 범하게 된다. ‘오디션’은 나이도 많고 못생긴 시골 출신 테너가 서울로 올라와 오디션을 보는 이야기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심사위원 앞에 서게 되지만 젊고 잘 생긴 20대 캐릭터를 찾는 오디션에서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치과의사’는 한적한 시골마을에 허름한 치과를 배경으로 한다. 이가 아파 찾아온 목사님이 치과가 못미더워 발길을 돌리려 하지만 한 번도 이를 뽑아보지 못한 치과 조수의 간청으로 이를 뽑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작업의 정석’은 유부녀를 유혹하는데 천부적인 소질이 있는 카사노바가 관객들에게 어떻게 하면 여자를 유혹할 수 있는지 가르쳐 주기 위해 친구의 아내를 유혹하려는 이야기다. 각 에피소드마다 희곡이 지닌 유머와 위트가 넘쳐난다. 하지만 크로스오버 오페라 음악극답게 배꼽 빠지게 웃다가도 공연 전반에 걸쳐 흘러나오는 오페라 아리아에 푹 빠지게 되는 묘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네순도르마’, ‘여자의 마음’, ‘축배의 노래’, ‘밤의 여왕 아리아’ 등 우리에게 익숙한 아리아를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장소는 창덕궁 옆 북촌나래홀이며 공연 시간은 목/금요일 오후 8시, 토요일은 오후 4시다. 공연가격은 2만 원이다. 문의 (02)988-2258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블랙 코미디 연극 <쥐> 창단 10주년이 된 극단 ‘골목길’의 연작 페스티벌의 첫 번째 작품으로 12월 16일까지 76스튜디오 극장 무대에 오르는 연극 <쥐>. 이 작품은 1998년 초연에 이어 2003년에도 재연되었던 박근형 작, 연출인 ‘골목길’의 핵심작품이다. 초연 당시에도 파격적인 연극이란 평을 받았던 연극 <쥐>는 살육과 식인, 근친상간, 폭력이 너무도 일상적으로 행해지며 그 과정에서 가족 상호간, 살해자와 피살해자 사이에서 우애와 행복이 넘쳐나는 가족의 풍경이 그려진다.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렇지도 않지만 어찌 보면 서로의 살을 뜯어먹고 서로에게 폭력을 행사하면서도 전혀 죄책감이나 비정상이라는 생각조차 하지 않고 살아가는 현대인의 삶을 섬뜩하도록 절묘하게 그려내고 있다. 집안에 들끓는 쥐. 그들은 먹을거리를 찾으러 나간 둘째 아들과 막내딸을 기다린다. 나름대로 가족의 도리를 잘 지켜나가던 큰아들은 그들이 행하지 못한 가족의 도리를 탓한다. 그들에게 가족의 도리란 어머니는 쥐떼들과 악전고투하며 창고에 고인 물을 퍼내는 것, 며느리는 가족의 대를 이을 아이를 생산하는 것, 둘째와 막내는 가족들이 먹을 수 있는 먹을거리를 구해오는 것이다. 큰아들이 열변을 토한 가족의 도리에 둘째와 막내는 다시 밖으로 나가 한 아이를 집으로 데리고 온다. 그들에게 생명을 유지시켜 줄 식사가 준비된 것이다. 그 아이로 가족들은 배를 채우게 되는데……. 스토리만으로도 섬뜩한 이 이야기는 믿고 싶지 않겠지만 우리 현실을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자기 자신만 살려고 광분하는 오늘날 인간의 모습을 너무나 솔직하고 적나라하게 그린 작품이란 평가이다. 이 작품에는 엄효섭, 윤제문, 천정하, 고수희 등 중견 연기자들이 출현해 농익은 연기를 펼친다. 12월 16일까지, 76스튜디오 극장, 문의 (02)6012-2845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포트폴리오만큼 중요한 미국 미술대학 원서 지원 방법 대부분의 학생이 특정 전공과 특정 학교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러한 Early decision이 꼭 미국 미술대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맞는 것인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학생들이 원하는 전공을 대학에서 어떤 방식으로 가르치는지, 각 전공의 최대 Goal이 뭔지도 잘 모르고 단순히 ‘그 전공은 이런 것을 가르칠 것이다’라는 환상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내 아이의 성향과 각 대학별 전공의 특성을 잘 알아야 적절한 진로 선택을 할 수 있게 되며, 각 전공별, 대학별로 학생들에게 요구하는 교육의 커리큘럼이 다르므로 단순히 아이가 선호하는 전공과 학교만으로 미국 미술대학 유학을 결정하기보다는 미술대학에 대해 학생 진학 준비 경험이 많은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꼼꼼히 결정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또한 미국 미술대학교들은 정해 놓은 자체 데드라인보다 수시모집(Rolling)으로 더 많은 학생들의 지원서를 받고 있으며, 이에 어얼리(Early)를 지원하는 학생들도 많고, 장학금이나 학과별 지원학생에 대한 마감 여부가 거의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장학금 예산이 각 학부별로 책정되어 있고, 데드라인보다 한참 앞서 어플라이(Apply) 하는 학생 중 장학금을 받을 만한 우수한 학생 순서로 장학금을 배정하기 때문에 데드라인에 맞춰서 아슬아슬하게 지원한 학생의 경우 작품이 아무리 좋고 GPA와 토플 점수가 높아도 이미 예정된 예산 안에서 장학금이 모두 지급되었다는 이유로 장학금 혜택을 못 받은 경우도 생기게 된다. 이는 포트폴리오에 대한 평가 자체가 객관적이고 수치화 될 수 없다는 점에 기인한다. 혹은 작품의 마무리가 미흡했을 때 일단 먼저 어플리케이션(Application)만 제출하고 순차적으로 작품과 토플 점수 등을 만들어 추가적으로 제출하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시간을 만들어 내는 방법에 대해 여러 가이드라인이 있지만 이 역시 전문 컨설턴트와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 결정하고 작전을 짜야 할 만큼 타이밍과의 싸움이고 중요한 문제이다. 또한 대부분의 학생들이 어플라이 이후 짧게는 4개월 길게는 8개월의 공백기간을 가지게 되는데 좀 더 앞선 전략으로 이 기간 동안 프리-컬리지(Pre-College) 과정을 밟아서 미리 학점을 이수 해 가는 방식을 추천할 수 있다. 학생들이 두려워하는 ‘영어로 진행되는 미국 대학 수업’에 대한 적응도도 높일 수 있으며,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작품의 디벨롭먼트(development)를 진행하고 졸업 이수 학점까지 동시에 가져갈 수 있는 코스가 마련되어 있으니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이 모든 내용에 대한 맞춤컨설팅을 받아보자. 안상원 입학관리팀장PI아트센터 한국사무소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고등부 KMO, 그 기나긴 여정에 관하여… 고등부 KMO는 그 자체로도 국내에서 가장 터프한 수학시험이자, 최종적으로 국가대표들이 모여서 치르는 IMO라는 국제대회를 향한 첫 걸음이다. 고등 KMO는 대수, 기하, 정수, 조합 등 총 4개의 분야 8문제를 가지고 5시간에 걸쳐서 치러지는 시험이며 다뤄지는 문제들은 각 분야에서 여러 중요한 이론들을 기반으로 고등학교 과정을 넘어선 지식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다. 그렇다면 고등 KMO에 도전하기 위해서 어떠한 준비가 필요한가? 고등 KMO는 중등 KMO의 경시수학 기본이론을 바탕으로 그 위에 하나하나 쌓아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중등 경시에 이용되는 이론과 이에 준하는 문제를 다룰 수 있는 기초실력이 필요하다. 이 후에 대수에서 사용하는 여러 가지 부등식의 활용법, 다양한 접근을 통한 식의 항등변환, 그리고 함수들의 성질을 이해해야 하는 함수방정식, 기하에서 사용하는 결코 쉽지만은 않은 기본이론과 이를 활용한 접근법, 그리고 이러한 접근법을 생각해 낼 수 있는 보조수단인 해석이나 반전기하 등을 공부해야 한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이름만 들어도 머리가 아픈 내용들을 공부해야 하고 또 KMO를 준비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세 가지 정도를 예로 들고자 한다.첫째로 수학의 최대 장점인 논리력을 키울 수 있다. 수학이라는 분야는 답을 구하는 문제를 해결하든, 당위성을 증명하는 문제를 해결하든 기본적으로 그 단계, 단계를 거치지 않고서는 원하는 결과를 얻어내기 매우 힘든 과목이다. 이는 고난도의 문제일수록 그 정도가 심해진다. 따라서 자연적으로 어떠한 문제가 주어졌을 때, 그 문제를 논리 고리의 연쇄로써 결론을 이끌어 내는 연습을 끊임없이 해야 한다. 이러한 연습이 겹쳐질수록 논리적인 사고력이 갖춰지는 것은 당연지사라고 생각한다.둘째로 어떠한 문제가 주어졌을 때, 이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이론들을 자연스럽게 끌어서 쓸 수 있는 수리적 직관력이 향상된다. KMO에서 다루는 여러 분야의 문제들은 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적게는 2개 많게는 5개에 달하는 이론을 엮어내야 한다. 해결에 적합한 이론을 찾기 위해서는 어떤 형태로든 결과를 어느 정도 예측해야 하는데 이러한 연습을 통해 주어진 문제가 어떠한 귀결을 갖게 될지에 대한 직관력이 향상될 수 있다.마지막으로 어떠한 상황을 해결하는데 필요한 인내력을 키울 수 있다. 전문 수학자도 난해한 문제를 풀 동안 어려움에 봉착하게 된다. 이 때 가장 필요로 하는 능력이 바로 인내력이 아닐까 한다. 이러한 인내력은 쉽게 생겨날까? 아마도 작은 난관을 여러 번 넘으면서 자연히 쌓여진 능력일 것이다. KMO를 공부하면서 난관들을 극복하고 생겨난 인내력은 다른 난관에도 의연하게 대처하게 해줄 수 있을 것이다. KMO를 준비하여 고교 수학실력으로 도전할 수 있는 최고과정까지 올라가고 또 성과를 낼 수 있다면 더욱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더라도 준비하는 과정에서 따라오는 장점들이 KMO에 도전하는 학생들이 얻을 수 있는 진정한 성과가 아닐까 한다.김효진 선생피앤케이수학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화학 학습 길라잡이 1. 화학을 공부하려면?필자가 고등학교 때 학교에서 배운 화학은 지루하고 어려웠던 과목이었다. 하지만 고2 여름방학 때 화학 공부를 위해 학원을 1달 동안 다녔는데 너무 쉽고 이해하기 쉬웠다. 그리고 학부 4학년 때 노벨화학상을 받은 분의 강연을 들으며 깜짝 놀랐다. 화학 지식이 굉장히 많은 분이어서 어려운 강연이 되리라 예상했지만 농담과 쉬운 단어를 섞어서 쉽게 설명하는 것을 보고 화학교사의 길을 선택했다. 그리고 10여 년간 초등학교 5학년부터 의대, 약대, 치대 편입 준비하는 20~40대에 걸쳐 화학을 가르치다가 공통점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 공통점은 화학은 ‘생활’이란 것을 알려주면 학생들은 흥미를 갖게 되고 이 흥미가 화학을 공부하는데 굉장히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최고의 선생은 학생들에게 많은 지식만을 전달해주는 선생보다는 학생들이 그 과목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에 대한 길을 알려주는 선생이라 생각한다. 학생들은 어떻게 공부해야 되는지만 알면 그 다음은 스스로가 성장하기 때문이다. 2. 화학를 공부하는 과정아이들은 처음으로 중등과정에서 화학을 접하게 된다. 단순히 내신 대비만을 위한 화학 공부가 아니라면 중등화학에서는 최대한 삶과 연결시켜 보고 주변현상을 직접 설명하는 과정을 통해 화학이 재미있는 과목이라고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흥미가 생긴 학생들이 그냥 재미로 시작한 화학 공부를 시작한다. 이때 고등기본개념을 중등화학과 연결하면서 진행하면 학생들은 중등과정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이라고만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수능기출을 수능문제라고 하지 않고 풀어보라 하면 고등 기본개념이 잘 정립된 학생은 초등학생이라도 문제를 일부 풀 수 있게 된다. 그런데 수능문제라 하고 풀게 하면 학생들은 대부분 잘 풀지 못한다. 수능은 고등학생들이 대학을 가기 위한 시험이기 때문에 분명 본인이 알고 있는 사실보다 더 많은 내용을 물어볼 것이라 예상하기 때문이다.이렇게 고등 기본개념 과정을 착실히 따라온 학생이라면 고3과정의 화학도 잘 따라올 수 있다. 고3과정은 그동안 배운 화학의 기본개념들을 사용하여 주변현상들을 좀 더 깊고 넓게 해석하고 응용하는 단계다. 고3 과정은 수능, 과고*영재고 입시, 화학올림피아드를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다. 고3 과정의 화학을 공부하다 보면 화학에 관심을 많이 갖게 되고, 이 학생들은 화학을 더 공부하고 싶어 한다. 이때는 일반화학 과정을 진행한다. 일반화학 과정은 고3 과정의 화학과 70~80% 정도 겹치지만 화학에 대한 더 깊고 넗은 내용이 담겨 있다. 이 과정까지 수업을 받은 학생은 대학 가기 이전의 화학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할지 스스로 길을 어느 정도 알게 된다. 과고/영재고에 합격한 학생이나 일반고 학생의 경우 더 화학에 관심이 있는 경우에는 고등부 화학올림피아드를 준비하는 단계로 전공화학을 공부하게 된다. 고영권 부원장 프리언스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대입 수시 전략, 이것이 정답이다 치열하게 급변하는 입시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한지 15년이 되었다. 수많은 학생들을 지도하고 수천 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면서 올바른 입시전략을 세우는 것의 중요성을 늘 실감해왔다. 또한 입시에서 수시전형은 선발 비중이 지속적으로 늘어가고 있지만,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수시전형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준비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학생들이 올바른 입시전략을 세움으로써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몇 가지의 조언을 하고자 한다.첫 번째로, 본인의 장래희망을 뚜렷이 정해야 한다. 입시지도를 하면서 가장 안타까웠던 학생들은 하고 싶은 것도 좋아하는 것도 없는 학생들이었다. 이런 학생들은 입시경쟁에서 결코 살아남을 수 없다. 대학들도 지원학과와 관련해 뚜렷한 장래희망과 계획을 갖고 있는 학생들을 선호한다. 본인의 열정을 다해 매진할 수 있는 가장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것이 우선 과제이다.두 번째, 입시전략을 제대로 세우는 것이다. 현재 대학별로 여러 가지의 입시전형이 있고, 수험생들은 그 중에서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을 선발하여 노력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 올해 지도한 학생 중 내신성적은 3등급 대에 불과하지만, 본인의 어학능력을 잘 활용하여 영어특기전형과 서류면접전형으로 서강대, 이화여대, 경희대에 동시 합격한 Y양의 경우가 가장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비중이 계속 늘어가고 있는 입학사정관전형에 있어서도 미리 계획을 세우고, 독특한 이력을 쌓는 활동에 집중함으로써 본인만의 스펙으로 만드는 노력이 필요하다.세 번째,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학생의 노력이 분산되는 것을 막을 필요가 있다. 수시 입시로 입소문이 퍼진 덕분에 입시를 바로 눈앞에 두고 학원을 찾는 학생들도 꽤 많았다. 하지만 그런 학생들은 체계적인 서류 준비를 하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입시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학생의 모든 활동이 입시를 위한 장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할 필요가 있다. 활동한 것은 많지만 그 활동내역이 입시에 활용할만한 성질의 것이 아닌 경우도 많았다. 학생들의 노력이 분산되지 않도록 체계적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이야말로 학생이 덜 힘들게 공부하도록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입시전형은 변하고 있지만 현명하게 대처하고 준비하는 학생들은 힘들지 않게 공부하면서도 마지막에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 자신의 장래희망을 뚜렷하게 정하고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의 전형을 잘 파악하여 미리 계획을 세워두는 것이 치열한 입시경쟁에서 승자가 되는 비결이다.이은성 대표프리머 교육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우리 아이들의 나쁜 습관은 왜 생길까? 흔히 아이들의 습관적으로 하는 행동 중에 부모의 입장에서 보면 보기 싫은 것들이 몇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들이 얼굴이나 사지의 근육을 찡그리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는 것이다. 이것들은 흔히들 틱(tic)이라고 하는 일종의 행동장애인 경우가 있다. 이런 현상은 대개 아이가 성장하면서 자연 치유되는 경우가 흔하다. 그렇지만 이런 아이들은 스스로의 스트레스 조절을 잘 못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부모님의 입장에서는 아이들의 틱을 자꾸 지적해서 긴장을 높이기보다 가볍게 지적해주고 오히려 약간 무관심하게 흘려보내시는 편이 낫다. 물론 수 주간 혹은 그 이상 틱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들러 꼭 진찰을 받아보게 하는 게 최선이다.오늘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은 이런 단순한 혹은 원인불명의 틱 장애가 아닐 수 있는 몇 가지 습관에 대해서 얘기하고자 한다.첫 번째는 자주 눈을 찡그리거나 비비는 행위이다. 혹은 코를 찡그리거나 코를 자주 후비는 아이도 있다. 어쨌든 눈이나 코를 자주 움직거리거나 만지거나 자극을 주는 경우에는 알레르기에 의한 비염이나 결막염 때문에 아이들이 그런 이상 행동을 할 수도 있다.두 번째는 코를 킁킁거리거나 훌쩍이는 증상이다. 콧물은 별로 없는 것 같은데 자꾸 킁킁거리거나 훌쩍훌쩍하는 아이들이 있다. 이런 경우는 괜히 주의 산만한 아이로 억울하게 몰리는 경우도 자주 보인다. 이런 경우는 비후성 비염 등으로 콧물의 배출 통로가 막히게 되어 콧물이 목뒤로 넘어가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세 번째는 헛기침을 자주하거나, 목에서 칵칵 소리를 내기도 한다. 역시 천식이나 만성 기관지염, 혹은 만성 인후염과 같은 질환이 있을 수도 있는 얘기다. 만성 질환의 무서움이 이런 것이 아닐까 한다. 자기도 모르게 신체의 불편함에 적응되어버려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것은 물론이고, 집안이나 주변에서 산만한 아이로 보여 지는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아이들의 행동에는 다 이유가 있다. 그중에 일부가 잘못된 습관일 뿐이다. 자꾸 눈을 비비고 코를 후벼서 결막염이나 비염이 생긴 게 아니라, 이미 생긴 비염 때문에 후비고 훌쩍거리는 것을 놓쳐서는 안된다.코편한한의원 대치본원채규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산후 골반 여성은 일생에 체형이 크게 3번 변한다고 볼 수 있다. 체형은 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사춘기, 임신과 출산, 그리고 갱년기 때 가장 많이 변한다고 본다. 오늘은 특히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변화되는 체형에 관해서 설명하겠다. 임신과 출산 시 골반의 생리적 변화여성에게 임신과 출산은 골반을 틀어지게 하는 최대 원인이 될 수 있다. 임신과 출산으로 체형을 나누어 분석해보면, 임신기 특히 임신 8~9개월에 위로 불룩했던 배가 아래로 내려가므로 골반은 앞으로 기울어진다. 출산 시에 골반은 좌우로 각각 약 10cm 정도 벌어져야 출산이 가능하다. 따라서 출산 후에는 골반이 좌우로 벌어진다. 출산 후 2주 동안 골반은 급속도로 원상태를 회복하게 된다. 이 때 골반이 정상적으로 수축하지 못하면 골반은 삐뚤어진 상태로 있게 된다. 임신 시 증가한 체중의 문제임신 때 늘어난 체중이 어느 시기가 지나도 회복이 안 되는 경우가 있다. 임신기에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복부와 엉덩이, 허벅지 등의 골반 주변부 사이즈가 가장 많이 늘어난다. 출산 후에도 여전히 무거운 상태의 복부, 엉덩이는 골반 회복에 부담이 된다. 더구나 출산 때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인대와 근육이 느슨해져 있다. 느슨해지고 무거워진 복부와 엉덩이 때문에 좌우로 벌어지고 앞으로 기울어진 골반이 제 위치로 회복되지 못하는 것이다. 골반 주변부 근력 약화출산 때는 출산을 쉽게 하기 위해서 인대와 근육이 느슨해지는 호르몬이 분비된다. 더구나 평소 운동이 부족한 경우는 출산 후에 골반 주변부 근력이 더 약화된다. 이는 출산 후 골반이 잘 틀어지는 원인이 되며, 하지 부종 및 미용 상의 문제를 가져온다. 힙이 쳐지고 허벅지에 군살(새들백-승마살이라 칭함)이 붙는 것이 대표적인 예이다. 따라서 출산 후 골반의 위치 회복뿐만 아니라 골반부 근력 강화는 중요하다. 골반 주변부 근육을 간략히 살펴보면 위 앞쪽으로는 복근과 연결되며, 뒤쪽으로는 엉덩이 근육, 좌우로는 허벅지 근육과 연결되고 아래로는 생식기 근육과 연결된다. 이런 이유로 골반 주변부 근력저하가 요실금이나 출산 후 부부 관계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외관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타인에게 쉽게 말하지 못하는 문제도 생긴다.과거엔 출산 후 산후풍이 가장 걱정이 되는 점이라면 지금은 골반도 중요 점검사항이다. 올바른 체형은 올바른 자세를 만들어 주며 동시에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다. 수미르한의원이동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강남서초 생활단신 ‘크리스마스 선물’, 수제 초콜릿과 케이크방배동에 위치한 수제 초콜릿 카페 메르헨에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가족과 연인, 친구를 위해 직접 만드는 ‘케이크와 초콜렛 일일 클래스’를 운영한다. 배우고 만들어 포장까지 해가는 이번 클래스는 가족과 연인들에게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어디에도 없는 단 하나의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케이크와 초콜렛 클래스’는 사전 신청을 받아 팀을 한정해 진행된다. 한편 메르헨에서는 직접 만든 선물을 전해 주고 싶거나 아이들 간식을 집에서 만들어주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취미반을 운영한다. 이밖에 카페 사이드 메뉴로 초콜릿을 준비하고 싶은 사람을 위한 전문가 초급반, 창업 준비를 위한 고급반도 운영한다. 클래스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메르헨으로 하면 된다.문의 (02) 521-3576, http://blog.naver.com/marchenchoco 나마스테 청담점, <난> 무료 제공 이벤트 진행정통 인도 요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인도 요리 전문 나마스테(NAMASTE) 청담점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내일신문 광고에 있는 쿠폰을 소지하고 내방하는 고객들에게 커리 주문 시 인도의 전통 방식으로 만든 빵 <난>을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나마스테 청담점은 해외 특급 호텔 및 일류 레스토랑 10년 이상 경력인 주방장의 요리 솜씨와 인도 현지에서 직수입한 최고급 향신료, 허브 등의 신선한 재료로 다양하고 맛있는 인도 요리를 제공하며, 서울 주재 외국인들에게는 이미 맛집으로 소문난 명소다. 인도풍의 클레식하며 고급스런 분위기 속에서 품격 높은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문의 (02)549-4667 피부경락 전문숍 스킨 포에버, 반값 세일 이벤트 진행신사동 가로수길에 최근 오픈한 피부경락 전문숍 스킨 포에버(금애화 원장)가 크리스마스 및 연말연시를 맞이하며 오픈 기념 반값 세일 이벤트를 진행한다. 등, 얼굴. 골반교정, 가슴, 액와림프배농 등 2주 4회 완성 케어 프로그램을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효과가 없을 시 전액 환불해 주는 이벤트이다. 또한 수능 수험생과 어머니께 하체관리와 복부관리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 쿠폰(택일)도 제공하고 있다.문의 (02)517-3253 ‘청국장과보리밥 수서점’ 단체예약 시 파전과 동동주 행사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12~1월 말까지 사전 단체예약 시 파전과 동동주를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를 한다. 단체예약 10인 이상은 파전과 동동주, 20인 이상은 파전 2개와 동동주 2개, 30인 이상은 보쌈과 파전, 동동주를 무료 제공한다. 한해를 보내고 시작하면서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직장동료들과 함께 ‘도심 속 정원’, 건강한 음식과 함께 소박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청국장과보리밥 수서점이 사전 단체예약 고객에게 드리는 특별한 혜택을 놓치지 말자.문의 (02)3414-3313 연말 센스 있는 쇼핑을 위한 아트 마켓쇼핑은 일명 ‘득템’하는 재미가 있다. 유니크 한 것이면서 가치가 있고 거기다 가격까지 합리적이면 그만큼 좋은 쇼핑이 없다. 재미갤러리가 연말의 센스 있는 선물을 찾고 있는 사람을 위해 아트 마켓을 준비했다. ‘Get in the Fun Art’라는 주제로 핸드크래프트 감성이 담긴 젊은 작가들의 아트 작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장으로 작가들의 개성이 담긴 카드나 에코백, 패브릭 소품, 플라워아트와 일러스트 등 폭넓은 작품을 선택할 수 있다. 겨울 특별기획 ‘GIFT’ 팝아트 작가 초대전(12월 1일~31일)의 오프닝 행사로 준비된 아트 마켓은 11월 30일과 12월 1일 이틀간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재미갤러리 1층 506카페에서 만날 수 있다.문의 (02)549-2135, jaemigallery.com 한국마사회 강남지점 2012년 관내 기부금지원 사업으로 총구천일백만원 지원 한국마사회 강남지점은 연간 이천억 이상에 달하는 매출액의 2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하고 있으며 강남지점 직원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KRA 앤절스’를 조직하여 농어촌 지원 활동과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사업 등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맹활약하고 있다. 또한 어려운 이웃에 대한 기부금과 봉사단체에 대한 지원금 등 이익의 상당부분을 지역에 환원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공헌 노력은 2012년에도 활발하게 이어져 소년소녀 가장지원, 복지법인 지원금 지원, 지체장애자 협회 추천인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개인 330명에게 오천구백만원, 4개 단체기관에 삼천이백만원 지원으로 올해 총 구천일백만원에 달하는 지원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강남지점은 건전한 경마문화 정착과 더불어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으로 사랑받기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 사업 규모를 늘려갈 예정이다.문의(02)6006-52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Daum 마사지 1위 카페 운영 〈약손 마사지〉드디어 강남에 론칭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도 늘 “피곤하다”는 말을 달고 사는 현대인들. 이런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의 대부분은 몸의 순환이 잘 되지 않는 것이 제일 큰 문제. 이런 증상의 원인은 기와 혈이 막혀 있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이런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자주 찾게 되는 곳이 경락마사지센터, 하지만 경락마사지야말로 제대로 올바르게 받지 않으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 하지만 받아보지 않은 이상 내게 맞는 곳을 찾기란 쉽지 않다. 정보의 바다 인터넷에서 가장 입소문난 곳을 찾았다. 다음 마사지 1위 카페 (회원 2만7000여 명)를 운영하고 있는 ‘약손마사지’(원장 한경식)는 차별화된 마사지로 피로를 풀어주고 아픈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곳으로 유명하다. 마침 강남에 초대형 샵을 오픈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다. -느낌과 효과가 다르다, 프로페셔널한 손맛을 느껴보세요!기존의 마사지가 근육 위주의 마사지라면, 약손 마사지는 혈과 기가 흐르는 내부 통로인 경락, 그리고 뼈와 인대 사이의 근막을 다년간 숙련된 손으로 자극해 각 부분의 통증을 제거하는 한 차원 발전한 마사지다. 약손 마사지의 한경식 원장은 “약손 마사지는 스포츠 마사지에 전통 마사지, 척추 교정까지 3단계에 걸친 업그레이드된 마사지라고 보면 된다”며, “다이어트와 같은 체형관리 보다는 통증을 완화하기 위한 노하우를 익힌 최소 5년 이상 경력의 전문 스탭들이 마사지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 또 하나, 약손 마사지의 특징은 하나로 정형화된 마사지가 아니라는 것. 실제로 약손 마사지의 코스를 살펴보면 그 내용을 정확히 알 수 있다. 약손 마사지는 전문 관리사가 고객의 통증이나 증상을 진단하고 족욕으로 시작해 정통 지압, 스포츠 마사지, 약손 비법, 경락 발 마사지, 스트레칭으로 마무리된다. 한 원장은 “한서 차이가 뚜렷한 지역에 사는 한국 사람들은 더운 지방에 사는 사람이 느끼는 통증과는 다르다. 따라서 한국 사람에게 적당한 마사지는 외국의 마사지와는 케어하는 기법 자체가 다르다. 약손 마사지는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부드러우면서도 자극이 확실해 통증에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한다. 기존의 마사지를 받으면서 느꼈던 2% 부족함까지 해결해주는 약손 마사지. 전문 마사지사에 의한 일정 코스의 마사지 뿐 만 아니라 고객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점이 있으면 한 원장의 추가 서비스로 마사지를 해줘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다년간의 경력과 ‘약손 마사지’만의 노하우로 차별화된 전문가의 손맛8년 전 그야말로 쪽방 같은 작은 샵에서 시작한 ‘약손마사지’는 직접 받아본 사람들이 단골이 되고, 체험에 대한 소문을 내면서 유명해졌다. 7년만에 일산에 250평 샵 1개와 120평대 샵 2개로 확장하였고, 피크타임에는 예약을 하지 않으면 이용할 수 없을 정도로 고객이 늘어났다. 현재 관리 고객만도 1 만 여 명에 이른다. 또한 한 원장이 운영하는 인터넷 카페가 유명세를 타면서 일산 뿐 아니라 서울 등 전국에서 찾아오는 고객이 많다. 한 원장은 인터넷에 ‘약손 마사지(http://cafe.daum.net /hankyung2333)’라는 이름으로 카페를 만들어 관련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이 카페는 마사지를 공부하는 사람들과 궁금한 사람들이 들어와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카페회원 수가 2만 7000여 명이고, 하루 방문자수도 수 천 명이 넘는다. 한 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마사지를 공부하면서 마사지 관련 정보가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다. 마사지 업계의 발전을 위해서는 20여 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풀어내기로 결정해 인터넷 카페를 만들어 정보를 공유하기 시작했다. 각자 가진 좋은 정보는 서로 나눠야 앞으로 마사지업계가 더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해 기술을 오픈하다보니 약손마사지에 대한 신뢰도와 관심이 더 높아졌다”고 말한다. 약손 마사지에는 보통 경력 5년 이상의 경력자들이 약손만의 노하우를 익혀 마사지를 해 손맛과 효과가 남다르다는 것이 특징. -강남구 역삼동에 250여 평의 넓고 쾌적한 샵 오픈다음 카페 회원들의 오랜 소원은 자주 찾을 수 있도록 서울에 샵을 내달라는 것. 얼마전 드디어 강남구 역삼동에 초대형 샵을 오픈했다. 이로써 ‘약손마사지’는 성심을 다한 케어로 전국구가 되었고, 또 외국에서도 알아주는 샵으로 자리 잡고 있다. 서울 이외 지역 마사지업소로서는 최초로 일본 관광객 투어코스 제휴를 했을 정도로 ‘약손’의 마사지 효과는 유명하다. ‘강남점’은 보다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기존 마사지 숍의 어두운 이미지를 탈피해 가족끼리 지인끼리 기분 좋은 마사지를 즐길 수 있도록 밝고 쾌적한 공간이 돋보이는 최고의 시설과 인테리어를 갖추었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그대로 두지 말고 약손마사지에서 싹~~날려버리는 것은 어떨까. 연중무휴 24시간 운영. 위치 강남구 역삼동 653, 봉암빌딩 2층예약문의 강남점 02-3288-8786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