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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양사이버대학교 심리상담 대학원 OECD 국가 중 자살률이 가장 높은 나라는 우리나라이다. 이런 자살률을 낮추고 마음의 황폐화를 막기 위해서는 마음을 치료해 줄 대화상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실무중심의 창의적인 심리상담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는 한양사이버대학교 심리상담 대학원의 하정희 교수를 만나 심리상담은 무엇이며 어떻게 양성하고 있는지 들어보았다. “사회가 복잡해지면서 현대인들의 가슴은 점차 병들어 가고 고민을 털어놓을 대상도 없습니다. 이럴 때 대화상대가 절실히 필요하죠. 그래서 저희 학과는 현대인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심리상담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아직 우리나라 사람들은 낯선 이에게 자기고민을 털어놓는데 익숙하지 않다. 마치 자기 치부를 들어내는 것 같아 꺼려하는 실정이다. 이러다 보니 마음의 병은 점점 깊어만 가고 결국은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설령 고민이 해결되지 않더라도 누군가에게 얘기한다는 것만으로도 가슴 속 답답함은 해결될 것이다. 바로 이런 심리상담 전문가를 키우고 양성하는 곳이 한양사이버대학교 심리상담 대학원이다. 실무중심의 커리큘럼과 인턴십이 장점 학과가 개설된 지 2년 반밖에 안됐지만 병들어 가는 사회를 반영하듯 정원 50~60명을 뽑는데 500명 이상이 지원해 경쟁률은 10대 1 정도로 대단히 높은 편이다. 더구나 대학원이기 때문에 4년제 대학을 졸업했거나 전문대를 나왔어도 학점은행제 등을 통해 기본학점을 이수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저희 대학원의 특징은 대학을 마치고 바로 진학하는 학생들도 간혹 있긴 하지만 대부분은 사회생활을 하다가 이런저런 한계를 느껴 스스로도 마음치유를 하고 은퇴 후에는 전문상담사로 나설 수 있으니 인생 2모작을 하려는 직장인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의 나이 대가 20대부터 50~60대까지 천차만별입니다. 물론, 가장 많은 나이 대는 30~40대이죠. 그 나이 대가 정체성에 의문을 많이 가질 때입니다.”이렇게 직장을 갖고 있는 학생들 외에 현장에서 상담 실무를 맡고 있는 분들도 25%가량 된다고 한다. 그런 분들은 재교육의 의미도 있고 보다 전문적인 실용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배워 현장에서 활용하기 위해서 진학한다고 한다.수업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쌍방향 연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년 반의 학제를 마치면 석사학위와 함께 상담심리사 자격증을 딸 수 있다. 석사학위는 사이버 대학원이지만 다른 석사학위와 차이가 없어 논문이 통과되거나 수업을 더 들어 학점을 이수하면 된다. 또 석사학위 이후 박사과정을 밟을 수도 있으며 자격증 역시 국가공인자격증과 한국심리학회 공인자격증, 그리고 여러 학회의 공인자격증을 딸 수 있도록 학교에서 많은 지원을 해주고 있다. 물론, 개인적으로 심리상담 사무실을 낼 거라면 굳이 자격증이 없어도 되지만 학교나 공공기관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격증이 필요하다. 현재 초?중?고 학교에는 의무적으로 상담교사를 채용해야 하고 대학에서도 심리상담 전문가를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 또한 시? 군?구에서 운영하는 청소년복지센터에서도 상담전문가를 채용해야 한다. 앞으로 사회가 더 복잡해지면 각 기업에서도 필요로 할 것이다. 가장 중요한 건 상대방에 대한 ‘진정성’“자격증을 따기 위해서는 일정기간의 인턴십 과정을 마쳐야 합니다.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따로 비용을 지불하고 외부에서 인터십을 받지만 저희 대학원에서는 심리상담센터를 직접 운영하기 때문에 인터십을 받기가 훨씬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인터십 과정에는 상담전공교수와 전임상담원, 전문슈퍼바이저로 구성된 심리상담 전문가들이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커리큘럼 자체가 상당히 실무적이어서 자격증을 따기에 최적화 돼 있다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하정희 교수의 말이다. 그렇다면 다른 이를 상담하기 위해서는 타고난 말재주가 필요한 건 아닐까. 하 교수는 “대화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진정성입니다. 얼마나 상대방을 이해하고 경청하며 공감하느냐의 문제인거죠. 상대방은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고 싶어서 심리상담 전문가를 찾은 건데 전문가가 더 말을 많이 해서야 되겠습니까. 얼마나 진지하게 잘 들어주느냐가 중요한 겁니다”라고 강조했다. 한양사이버대학교 심리상담 대학원에서는 최고의 상담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진이 심리상담 전문가를 키우고 있다. 사회에 만연한 마음의 병을 같이 공감하고 경청해 주는 이들이 있음으로써 조금씩 밝은 사회가 되길 기대해 본다. 도움말 하정희 한양사이버대학교 심리상담 대학원 주임교수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2
- 영어 자신감, 평생 영어 능력 좌우한다 영어 교육에 관심이 많은 엄마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오랫동안 신뢰를 받아온 곳이 있다. 바로 2005년에 개원한 뉴질랜드 교육문화원. 이곳은 무엇보다 아이들의 영어 자신감을 높여줘 유치원을 졸업하고 학교에 가서도 힘들지 않게 영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준다. 검증된 뉴질랜드의 교육 과정 그대로, 아이들에게 주입식이 아닌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된 뉴질랜드 교육문화원 프로그램은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검증된 선진 교육시스템과 철저한 맞춤 교육뉴질랜드 교육문화원은 뉴질랜드 교육부에서 관리하는 현지 유치원으로 국립 초등학교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어 더욱 신뢰가 간다. 또한 아이들의 학습적인 부분은 현지 교사 자격증을 갖고 있는 원어민 선생님들이, 인성교육 및 생활 지도는 유아, 영어 교육 자격증이 있는 한국 담임선생님들이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뉴질랜드는 영연방 국가로 영국의 교육 제도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단순하게 뉴질랜드의 교육 시스템만이 아닌 영국의 교육시스템에도 적응 되는 셈이다. 교육 환경 역시 단순한 주입식이나 암기식이 아닌 문화와 언어를 동시에 습득할 수 있도록 하고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언어 교육을 통해 개념의 이해와 사고력 향상을 북돋워 마치 우리말을 배우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한다. 뉴질랜드 교육 문화원의 또 다른 특징은 바로 철저하게 맞춤식 교육을 한다는 것. 학생별 담임선생님을 지정하여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담임선생님의 주기적인 참관으로 학생의 수업 참여도와 단순한 테스트로만 평가할 수 없는 상세한 부분까지 파악하여 교육에 반영하고 있다. 살아 있는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교육 시스템 뉴질랜드 교육문화원의 교육 프로그램은 각 연령에 꼭 필요한 지식과 인성 등 모든 교육을 영어를 사용해 배움으로써 자연스럽게 생활 속에서 영어를 익히도록 하고 있다. 전 과목이 영어를 잘 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는 것은 아니고 그 연령에 꼭 필요한 교육을 영어라는 도구로 가르치고 있어 아이들이 생활로 체험하며 스트레스 없이 편안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뉴질랜드 현지에서도 학생들 개개인의 성향과 학습력을 고려하여 맞춤식 교육을 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교육 받는 아이들도 아이들의 개별 능력에 따라 융통성 있는 맞춤식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이곳에서도 똑같이 모국어인 한국어와 영어를 모두 잘 할 수 있는 아이로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7세까지 한국어 사용에 대하여 특별히 제제하지 않는다.자신감, 자립심, 창의력을 키우는 것 자체를 교육의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영어를 공부로 접하는 아이들보다 깊이 있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다. 또, 흥미를 가지고 배우는 영어는 죽어있는 영어가 아닌 살아있는 영어로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어진다. 이러한 학습 결과는 오래도록 지속된다. 연령별로 전문화된 유치부 프로그램뉴질랜드 현지에서는 만 5세에 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뉴질랜드 교육문화원에서는 4-5세반은 현지 유치원 프로그램으로, 6-7세반은 현지 국립 초등학교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처음에는 영어를 제2외국어로 사용하는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프로그램으로 먼저 시작, 적응하는데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고 4-5세는 플레이 중심으로 모든 과목이 구성 되어있다. 6-7세의 경우는 뉴질랜드 현지 학교의 전 과목 수업이 진행 된다. 언어(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수학, 과학, 사회, 음악, 미술, 체육, 건강 생활, 그리고 매일 아침 키즈 에어로빅, 요가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연중 이벤트로는 한국과 뉴질랜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다양한 행사가 있다. 매달 주제별 체험 학습을 나가고 스포츠 데이도 별도로 진행된다. 봄, 가을 소풍, 벼룩시장, 음악 콘서트, 할로윈, 추석, 크리스마스 발표 등 아이들이 두 나라 문화를 다 접할 수 있도록 해준다. 교재 또한 뉴질랜드 교육부에서 만들어 전국 초등학교에 배포하는 국정 교과서와 옥스퍼드 대학 출판사 리딩 북 등 다양한 교재를 사용한다.대화, 글쓰기, 프레젠테이션 실력 향상시키는 초등부 프로그램초등부 프로그램은 유치부 선생님들로 와 있는 원어민 선생님들이 지도한다. 이곳 원어민 교사들은 뉴질랜드 현지 교사자격증을 가지고 있어 교사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초등 프로그램은 방과 후 교육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짧은 시간 동안 양질의 영어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사용한다. 학생들이 직접 자료 조사를 해서 만든 프레젠테이션을 해보기도 하고 선생님들과 많은 대화를 유도하여 학생들이 무조건 받아들이는 주입식 교육법이 아니라 생각하며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교육을 하고 있다. 유치, 초등부 모두 책을 많이 읽고 그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생각해서 표현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아이들이 교육을 받으러 오는 곳이 아니라 교육에 참여하여 흥미를 가지고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특히 초등부 영어 다독 프로그램은 1:1 Reading Level Test를 통해 본인 수준에 적합한 책을 선정, 독서 후에는 다양한 독후 활동과 독후감 쓰기 등으로 가장 알맞은 영어 표현과 단어를 찾아 직접 글을 써보는 교육을 진행한다. 문의 02-3454-0059 www.nzc.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2
- 2014학년도 바꾸어진 서울대 입학하려면 허브에듀 김애리 원장 서울대 지균 면접의 경우 자소서 및 학생부 내용을 중심으로 면접이 진행이 되며 자기소개와 지원동기 관련 질문 후 진로부분에 대한 질문을 많이 한다. 기본적인 학업소양을 확인하는 질문을 하지만 본인이 생각지 못한 학업에 관련된 질문이 나오기도 하며 자소서 중 특별한 경험이나 사례 질문이 있을 수 있으니 답변을 준비해 두어야한다. 자연계의 경우는 크게 3가지 형태의 질문 유형으로 구성되며, 기본소양 및 인성면접, 전공에 대한 지식 및 학업 우수성 면접, 기본소양과 함께 전공 지식의 비중을 비슷하게 가져가는 형태의 면접이다. 일반전형(특기자)에서 인문계의 경우 제출서류를 참고하여 지원자의 학업능력, 지원할 모집단위 관련 지식과 소양 등을 평가하고 모집단위에 따라 영어, 한자 등이 혼용된 지문을 사용하여 질문하고 경영대는 영어 지문과 수학 문항을 활용하여 질문하였지만 2014학년도부터는 학과별 모집으로 인성 및 전공적성 능력을 평가한다. 자연계에서도 대학교 1학년 수준의 수학과 과학 질문을 했는데 전공과 관련된 인성 및 전공적합성 질문 내용이 학과별로 모두 달랐다. 전공분야를 공부하는 데 필요한 기본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 논리적 사고력, 종합적 문제해결 능력, 응용능력과 적성 등을 심도 있게 평가하며, 제출서류를 참고하여 추가질문을 한다. 교과 성적에 따른 합격 가능성보다는 지원모집단위와 관련 교과목의 성적이나 비교과 성적과의 연관성 등을 종합 검토하여 지원하는 것이 합격에 유리하다.일반 전형은 면접이 당락에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인문계의 경우 사고력과 가치관에 대한 부분이 중요하고, 자연계의 경우 문제 풀이 과정이 중요하다. 자연계의 문제풀이는 꼭 정답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다. 그 과정이 좋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일반전형 심층면접은 수학과학을 묻는 구술면접에서 전공적성 및 인성 면접으로 바꾸어진다. 특히 자연계열에서 수학과 과학위주의 면접 및 구술고사 방식이 줄어들고 전공적성 및 인성 면접이 확대되며, 경영대학도 영어 지문과 수학 문제를 활용하지 않고, 모집단위 관련 전공적성 및 학업능력을 평가한다.내년부터 서울대 정시 입학에서는 탐구 선택과목이 2과목으로 줄어드는데 인문계는 국사가 필수이고 자연계는 서로 다른 과목 중에서Ⅰ+Ⅱ,Ⅱ+Ⅱ을 선택해야한다.수시 면접에서 인성 및 전공 적합성을 질문하며 각 학과마다 전공과 관련하여 질문하므로 사탐과 과탐을 선택할 시에는 반드시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를 미리 결정해야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2
- 예비 中1 수학 중학교 준비 무한도전수학과학학원 정대욱 원장 초등학생들이 중학교에 입학하면 제일 어려운 것이 최소 8과목 이상의 시험을 연 4회 치는 것이다. 그리고 그 많은 시험 중에 가장 스트레스는 단연 수학이다. 수학을 제외한 대다수의 과목은 짧은 시간에 시험 준비를 할 수 있다. 그러나 수학은 과거의 실력과 현재의 노력을 합치고 자신의 재능도 합쳐야 되는 아주 어려운 과목이기 때문이다. 많은 학생들이 중학교 혹은 빠른 학생들은 고등과정의 일부분까지 선행을 하고 중학교에 입학하지만 그것이 중학교 성적을 좌우하지는 않는다. 성적을 잘 나오게 하는 방법은 따로 있는 것이다. 이번 겨울방학은 중학교 입학생들을 위해서는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 아주 좋은 기회이다.먼저 선행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필자는 되도록 많은 선행을 하기를 원한다. 선행 무용론을 내세우는 사람들도 많다. 선행은 실력을 쌓는 과정은 아니다. 기본적인 내용을 인지하고 다음단계의 책을 보기 위한 최소한의 기초를 쌓는 과정이라고 이해하면 좋을 것이다. 그래도 선행을 해 놓아야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영재학교 준비나 경시준비를 위해서는 고등학교 1학년과정까지 봐야 관련 책을 공부할 수 있다. 이번 겨울에 많은 선행을 하기를 권장한다. 내신은 다른 문제이다. 내신은 수학의 실력과도 많은 연관성을 가지지만 실력이 좋은 학생이 수학성적이 좋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래서 내신공부는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부분이다. 어느 정도의 실력만 있어도 최상위권을 만들 수 있다. 중학생들의 95% 이상은 수학시험을 다 풀지 못하거나 제대로 검토하지 못하고 답안을 제출한다. 그러니 성적이 고르지 못한 것이다. 그래서 일부의 학원이나 학부모들이 계산력에 치중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도 아니다. 시험지의 대다수의 문제를 어제 본 것같이 만들어 주어야 시험 성적이 잘 나오는 것이다. 시험지를 받고 고민해야 되거나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그 시험은 좋은 성적을 기대 할 수 없다. 내신 심화과정은 왜 필요하냐 하면 위와 같이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다. 이번 겨울에는 1학년 1학기 과정에 대한 심화 부분을 해 놓을 필요가 있는 것이다. 시중의 어려운 문제집을 두, 세권 풀어보는 것을 권한다. 심화 후 객관적인 실력을 판단하는 과정은 반드시 거치는 것이 좋다. 학습 스케줄이나 현재의 실력에 대한 진단은 전문가와 하기를 권장한다. 이번 겨울은 부담 없이 수학 공부를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2
- 우리 아이, TV보면서 배운다 TV는 더 이상 바보상자가 아니다. 아이들 공부하려면 TV를 멀리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요즘은 조금 달라진 것 같다. 실제로 한글, 수학 개념, 영어, 미술, 한자 등 일부러 학습지를 시키거나 학원을 보내는 인지 학습을 TV를 통해 공부시키는 엄마들도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나 게임 형식을 빌려 지루하지 않고 흥미롭게 TV를 보면서 공부도 할 수 있는 EBS 교육 프로그램은 어떤 것이 있는지, 또 언제 방송되는 지 정리해 보았다. 연령별, 교육 목표 담은 프로그램 많아케이블 채널과 IPTV가 대중화되면서 아이들 채널이 넘쳐나고 있다. 하루 종일 만화를 볼 수 있거나 또 아이들 게임만 볼 수 있는 채널도 있다. 채널과 프로그램의 홍수 속에 엄마가 교육적 기준을 갖고 선별하지 않으면 그야말로 아이들은 무방비로 TV에 노출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EBS가 교육 공영채널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실제로 EBS에서는 유아와 어린이 초등 프로그램을 선정할 때 연령별로 적합한 교육목표와 기준을 갖고 프로그램을 제작, 선별한다고 한다. 작년에 시작된 취학 전 누리과정(nuri)을 프로그램 내에 담아 유아, 어린이 프로그램에서 활용하고 있고, 수학, 한글, 미술, 영어 역시 시청 아이들의 연령에 맞는 통합발달 교육적 측면을 충분히 고려하고 있다. 유치원딩동댕 유치원(월~목 8:00~8:30/월~목 16:00~16:30)누리 교육과정을 충실하게 담은 TV 유치원 프로그램. 스스로 탐색해 보고 상상하고 유추해 볼 수 있는 교육과정 내용을 담고 있다. 프로그램 내에 요술코 몽구리, 한 그릇 뚝딱, 통통 가족 등 다양한 코너가 요일별로 마련되어 있다. 한글한글 친구 아라차(금 9:05~9:15/EBS U 금 오전 9:00~9:10)고양이 친구들 아루와 라라, 차차가 함께 노래하고 춤추면서 배우는 즐거운 한글 익히기. 매번 주제를 정해 관련된 낱글자와 단어, 문장까지 연결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수학수학특공대 우미주미(월·화 14:45~15:10)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미국 애니메이션. 작은 크기의 밀리, 지오, 로봇친구 봇트가 한 팀이 되어 우미카를 타고 이동하면서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애니메이션과 실사가 혼합돼 보는 재미도 준다. 수학의 기초 개념들을 잡아주기에 효과적이다.몬스터 수학나라(목 7:00~7:30/목 15:35~16:00)몬스터 맥스, 릴리, 구가와 함께 수학의 기초 개념을 배울 수 있는 수학공부 프로그램. 지루한 수학이 아닌 흥미롭고 재미있게 몬스터 나라를 구해 줄 수학. 영어영어 유치원 Yo, GABBA GABBA(수·목 14:45~15:10)가바랜드에 사는 다섯 친구 무노, 푸파, 브로비, 투니, 플렉스와 함께 노래 부르고 춤추면서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단순한 암기식이 아닌 놀면서 흥미롭게 배울 수 있다.똑똑 영어 놀이터(EBS 월~금 9:10~9:30)영어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반복되는 율동과 놀이를 통해 유치원 과정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 한자천하무적 한자 900(월·화 14:30~14:45)천상에서 한자 학당의 박사인 ‘붓도사’, 그리고 그의 제자 천하와 무적이. 제자들이 놀다가 실수로 <한자비책 900>을 지구에 떨어뜨린다. 이를 찾으러 천하와 무적이가 붓도사의 지도하에 책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한자를 익히도록 했다. 한지지존 도로롱(플러스 2 토15:40~16:00)나씨 가문의 한자비서를 손에 쥔 수재왕은 다시금 돌도사를 청동 거울에 봉인하고 이에 도로롱과 나씨 가문의 후손들이 한자비서를 통해 한자 무림세계를 지배하려는 수재왕과 맞서 한자 대결을 펼치게 된다.미술떼굴떼굴 미술상자(금 8:55~9:05/EBS U 금 9:30~9:40)아기 토끼 토토와 끼끼가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과자 상자, 박스 등 여러 가지 미술 재료를 탐색해 보고 미술에 대한 흥미를 유발한다.빠삐에 친구들(EBS U 금 8:15~8:25)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 미술 교육 프로그램. 아바, 리코, 테오와 함께 재미난 놀이와 모험을 하는 것으로 종이를 찢고 오리고 붙이는 놀이 시간을 따라하다 보면 어느새 멋진 작품이 하나 뚝딱! 애니메이션 전체의 색감 또한 발랄하고 생동감 있어 아이들도 좋아한다. 요리꼬마 요리사(금 8:25~8:45/금 16:25~16:45)시청자가 원하는 재료를 이용한 요리를 신청하면 꼬마 요리사가 메뉴를 생각하고 레시피를 볼 수 있는 프로그램. 실제 아이가 요리를 한다고 가정하기 때문에 복잡하지 않고 아이와 함께 만들어 보면 좋은 메뉴가 선보인다. 또 아이들의 편식도 잡아 줄 수 있는 코너도 함께 구성되어 있어 유익하다. 명작&위인TV로 보는 원작 동화(플러스 2 금 15:20~15:50)창작 동화를 각색해 드라마로 만든 프로그램. 아이들이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보다 친근하게 창작 동화를 만나 볼 수 있다. 위인 극장(금 8:00~8:15/플러스 2 토 10:30~10:45) 애니메이션이 아닌 손인형극. 인형을 활용해 역사적 인물에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전체적인 스토리를 알아야 하는 사건 위주보다는 인물 중심으로 전개되어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과학키드 키득 실험실(수·목 8:05~8:15/EBS U 월·화 9:30~9:40)신기한 마술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추리력과 창의력,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발명이 팡팡(목 18:20~18:30)기발한 아이디어가 샘솟는 기발한과 생각이 많은 말썽꾸러기 곰곰이가 함께 발명 기법부터 문제 해결, 그리고 실제 발명까지 발명에 대한 것을 알려주고 발명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방과 후 방과 후 반가운 시간(플러스 2 금 17:30~18:30)초등저학년을 위한 방과 후 프로그램. 뻔뻔한 영어, 상상공방 미술방, 신바람 실 2012-11-22
- 주부관절 적신호, 일상생활에 답이 있다 아이 키우랴, 집안일 하랴, 공사가 다망한 대한민국 주부들의 관절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주부들을 괴롭히는 고질적인 척추관절 질환, 그 원인과 해답은 모두 일상생활 습관에 달렸다. 어깨부터 허리, 무릎 통증까지 꼼꼼히 점검해보는 주부 척추관절 건강가이드. 도움말 광혜병원 정예원 과장 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 출산 및 육아로 인한 허리통증 빈번평생 애 키우고 집안 살림 하느라 청춘을 다 바친 주부들. 하지만 누구 하나 알아주는 사람 없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 몸에 ‘영광의 상처’만 남아 있다. 하지만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가는 자칫 병을 크게 키울 수도 있다.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는 얘기다. 주부들의 척추관절 질환은 연령대에 따라 그 증상이 조금씩 다르다. 20~30대 젊은 주부들의 경우, 주로 척추디스크와 인대손상, 측만증 등이 나타난다. 척추디스크는 그 원인이 다양하지만 임신이나 출산, 비만, 다이어트, 잦은 컴퓨터 작업 등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과한 운동에 따른 인대손상이나 측만증으로 인한 통증을 호소하는 젊은 주부들도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 솔루션1. 주부 허리통증 예방법-------------------------------------1. 아기를 안을 때에는 포대기나 운반 배낭을 사용하고, 가능하면 등에 업는다.2. 물건을 들 때 무릎을 구부려 물건을 배에 안듯 몸에 붙이고 다리 힘으로 일어난다.3. 설거지나 조리할 때 허리를 바로 세우고, 발밑에 받침대를 놓고 다리를 교대로 올려놓는다.4. 세탁기에서 빨래를 꺼낼 때는 세탁기 깊숙이 몸을 집어넣는 것은 금물이며, 반드시 집게를 이용하거나 발 받침대를 놓고 올라간다.5. 걸레질 할 때 엎드리는 자세는 허리에 부담을 주므로 긴 봉걸레를 이용하고 손걸레를 쓸 때는 틈틈이 허리를 펴준다.6. 쪼그려 앉는 자세를 피하고 평상시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가사노동 및 호르몬 변화로 나타나척추관절 질환 위험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40~50대 주부들의 경우, 수년간 육아나 가사노동으로 인해 생기기도 하고 호르몬 변화 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해 퇴행성관절염이나 무릎관절염, 척추관협착증 등이 주로 나타난다. 60대 이상 주부들은 폐경이나 노화 및 여러 환경적인 요인에 따른 부상 등이 생길 수 있다. 이에 광혜병원 정예원 과장은 “특히 폐경기에 들어선 40~50대 주부들은 호르몬 불균형으로 뼈에 영양분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골밀도가 감소하고 척추의 퇴행이 가속화되면서 근육과 주변 조직이 함께 노화되고 약해지기 때문에 디스크 주변에 염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게 됩니다. 나이가 들면서 약해진 허리는 무리를 주는 행동이나 일상적인 가사노동, 쪼그리고 앉아서 하는 일 등을 반복하면서 노화가 진행되고 협착증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아지게 됩니다. 이를 미연에 방지하고 미리미리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심코 지나치는 일상생활에 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라고 조언했다. - 솔루션2. 무릎관절염 예방법----------------------------------1. 다리가 아플 정도로 무리해서 오래 걷거나 달리지 않도록 한다. 2. 쪼그려 앉는 자세나 양반다리는 피하도록 한다.3. 관절이 붓거나 통증이 있을 때는 무리한 활동을 피한다.4. 운동을 할 경우에는 관절의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운동화를 신도록 한다.5. 무릎관절 부담을 줄이는 수영,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을 한다.6. 유제품이나 생선류 등 음식을 규칙적으로 골고루 먹는 습관을 갖도록 한다.7. 비만이 되지 않도록 항상 체중관리에 신경 쓰도록 한다.8. 담배를 피우면 뼈 성분의 손실을 초래하고 혈액순환을 방해하므로 금연하도록 한다. 통증 부르는 잘못된 습관 요주의젊은 주부들의 척추 퇴행 정도는 상대적으로 덜하지만 최근 급성디스크, 디스크 파열 등이 많이 나타난다. 그 대표적인 원인이 되는 것은 굽이 높은 하이힐을 신는다거나 무심코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 등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비롯된다. 또한 운동부족이나 영양섭취 불균형 등도 많은 영향을 끼친다. 척추질환(목, 허리)을 부르는 나쁜 자세는 ‘턱을 괴는 습관이 있는가, 하루 종일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는가, 다리를 꼬고 앉는가, 하이힐을 자주 신는가, 살이 찌진 않았는가, 평상시 책상에 앉는 자세가 올바르지 않는가, 넥타이를 자주 너무 꽉 매지는 않는가, 가방을 한쪽으로만 메고 다니지는 않는가, 추켜 올린 어깨와 턱 사이에 수화기를 끼고 통화 하는가’ 등이 해당된다. 따라서 이러한 습관이 몸에 밴 사람이라면 척추관절 건강에 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정예원 과장은 “추운 겨울뿐 아니라 요즘처럼 김장철에는 많은 주부들이 어깨뭉침과 통증을 호소합니다. 특히 어깨뭉침은 생기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으나, 그래도 통증이 계속된다면 전문의를 찾아 치료와 상담을 받는 것이 더 이상의 악화를 막는 방법입니다. 척추질환 및 급성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원인을 정확히 알고 치료해야 하며, 수술보다 비수술 치료를 먼저 선택해야 합니다. 디스크, 협착증 등의 통증에는 신경박리술과 함께 약물에 의한 자가흡수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관절염의 경우, 관절강내 주사(DNA 주사)가 도움이 됩니다. 인대 약화로 인한 경우 인대 강화 치료를 받는 것이 좋으며, 근력약화로 척추관절에 무리가 오는 척추관절질환이 많으므로 몸에 맞는 근력강화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덧붙였다. - 솔루션3. 어깨 뭉침 예방법------------------------------------- 1. 가끔 스트레칭을 하도록 한다. ☞ 책상에 오래 앉아 있을 때 잠깐의 여유를 내 스트레칭을 해주면 혈액순환 회복에 좋다. 2. 등이 곧게 펴져 있는지 늘 의식하도록 한다. ☞ 등을 곧게 편 자세는 근육의 부담을 가장 가볍게 하는 자세로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3. 똑같은 자세는 30분은 넘지 않도록 한다. ☞ 아무리 좋은 자세도 꼼짝 않고 있으면 근육 긴장을 초래한다. 따라서 등을 곧게 펴거나 일어서서 자세를 고쳐 않는 등의 변화를 주는 것이 좋다. 4.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몸의 긴장을 풀어준다.☞ 몸의 긴장을 풀어주려면 복식호흡이 도움이 된다. 또한 심신을 편안하게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5. 티타임을 적절하게 활용한다.☞ 바쁠수록 조금 더 여유를 갖는 것이 좋다. 티타임을 통해 잠시 짬을 내 움츠러든 어깨를 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2
- place / 보고 듣고 만지는 이색 디지털 수족관 <아이큐아리움> 날씨가 쌀쌀해진 요즘 어린 아이들과 함께 다녀오면 좋을만한 체험관을 소개한다. 최첨단 장비들이 동원되는 판교 디지털 수족관 <아이큐아리움>이다. 이곳은 3D영상과 터치스크린, 위치인식시스템 및 스마트 기기 등 첨단 IT 기기로 무장, 어린 관객들이 실제 탐사선을 타고 심해를 탐험하는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연면적 2,645㎡ 규모의 <아이큐아리움>은 진화의 터널, 풍성한 바다, 광활한 바다, 미지의 바다, 오션 바, 4D 시어터 등 11개 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람객들은 태블릿PC 등 디지털 기기를 이용해 깊은 바다 속과 해양기지를 탐험하면서 혹등고래, 백상아리, 듀공 등 80여 종 1,000여 마리의 희귀생물을 만나고 이들의 생태에 대해 배우는 가상 체험을 하게 된다디지털 체험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탐사수첩도 ‘아쿠아킷’이라는 전자 장비로 나눠준다. 아쿠아킷은 해양 동물의 포획도구이기도 하고, 동시에 획득한 물고기를 상·하·좌·우로 회전시키면서 자세히 관찰도 할 수 있으며 생물에 관한 설명도 볼 수 있다. 기존 체험관의 경우, 모바일을 쓰더라도 제한적인 액션과 단순한 입력 방식만 가능했다면 이곳에서는 위치 인식을 활용해 물고기를 가까이 부르거나 관람객이 직접 어항에 방사할 수도 있다. 실제 물고기는 하나도 없지만 실제보다 더 현실감 있는 바다 속 생물들을 구현해 어린 관람객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잘 알려지지 않은 고대 물고기부터 희귀 물고기를 포함해 일상에선 접하기 힘든 고래와 상어와 같은 거대 물고기들도 눈앞에서 완벽하게 재현된다. 주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82번지 판교 테크노밸리 유스페이스몰 1동 B1 이용시간 : 10:00 - 17:00관람소요시간: 60분~ 70분 티켓 요금: 대인(중학생 이상) 16,000원 / 소인(초등학생 이하) 12,000원 매주 월요일은 휴관 문의 : 031)628-4880 www.iquarium.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2
- 초등학생이 받아볼 수 있는 심리검사 주위 엄마들과 이야기하다보면 내가 낳은 아이지만 그 속을 잘 모르겠다고 하는 말을 많이 듣게 된다. 아이가 어려서 속마음을 정확히 표현하지 못해 답답했던 경험도 있을 것이다. 또 요즘 아이들은 신체 및 정서적 발달이 빠르다보니 초등 1학년 아이들도 벌써 친구나 성적 등으로 고민하고 힘들어 하는데 부모가 이를 다 잘 알고 이끌어주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아이의 속마음을 알게 해주고, 아이의 성격이나 행동 특성을 객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검사와 전문가의 설명을 통해 아이를 좀 더 잘 알게 된다면 아이의 고민이나 생활을 이해하고 도울 수 있지 않을까? ‘역삼청소년수련관’의 신현주 상담사로부터 심리, 인지, 인성검사 등 아이에 대해 좀 더 객관적으로 알 수 있는 방법들을 들어보았다. 1. 종합심리검사는 어떤 검사인가요? 종합심리검사는 대개 HTP/KFD, SCT, BGT, MBTI(MMTIC), MMPI-2(A), 로샤, TAT(CAT), K-WISC 3, K-CBCL 등으로 이루어진 종합검사로, 기관에 따라 그 구성은 조금씩 달라 질 수 있습니다. 이 중, 기본적으로 본인 검사로 진행되는 것으로 HTP/KFD, SCT, BGT, MBTI(MMTIC), K-WISC3 가 있고, 부모님 검사로 MMPI-2, HTP/KFD, SCT가 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이 가운데 MMPI와 MBTI를 제외한 나머지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각 검사에 대해 살펴보면, 우리가 흔히 말하는 IQ를 측정하는 지능검사(K-WISC3)와 인지능력 및 뇌손상 유무를 살펴보는 BGT, 심리 및 정서 상태를 알아볼 수 있는 그림검사(HTP/KFD, SCT), 잉크반점에 반응하는 로샤검사, 그림을 보고 이야기를 만드는 주제통각검사(성인용 TAT, 아동용 CAT)가 있습니다. 그리고 초등학교 저학년의 아동이 할 수는 없지만 성격검사로 MBTI(아동용 MMTIC)와 인성 및 성격검사에 해당하는 MMPI가 있습니다. 이 외에 아동 자신이 하지 않고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아동의 사회적응 및 정서?행동 문제를 보고하는 아동청소년행동평가척도(K-CBCL) 검사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저희 역삼청소년수련관의 경우,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종합심리검사가 오래(평균 2~3시간 이상) 걸리기 때문에 크게 권하지 않는 편입니다. 아동에게 문제가 있다고 여겨지고, 꼭 검사를 해보아야 할 상황이 아니라면 HTP/KFD 같은 검사를 해보시는 걸 권유하고 있습니다. 2.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가 받아볼 수 있는 검사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1)심리 및 성격 검사: HTP/KFD검사와 SCT검사 HTP/KFD는 대표적인 그림검사로 TV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을 통해 알려진 검사입니다. 집, 사람, 나무, 동적 가족화를 통해 그 사람의 행동특성, 대인관계, 정서 상태, 가족관계 등을 유추해 볼 수 있는 검사입니다. SCT는 문장완성검사로 문장의 빈 곳을 채워 하나의 문장으로 완성하는 검사인데, 이를 통해 그림검사처럼 그 사람의 행동특성, 대인관계, 정서 상태, 가족관계 등을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2)인지능력 검사: K-WISC 3검사와 BGT K-WISC 3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IQ, 즉 지능을 알아볼 수 있는 검사입니다. BGT의 경우는 특정 도형을 보여주고 따라 그리는 검사로 뇌 손상 여부를 알아볼 수 있는 검사로 활용됩니다. (3) 인성 검사: NEO인성검사 Neo 인성검사는 MBTI, MMPI 와 같은 성격검사의 한 종류입니다. 3. 이런 검사를 통해 알 수 있는 점, 도움이 되는 점은 무엇인가요? 이러한 검사를 통해 아동의 현재 심리?정서 상태와 대인관계, 행동특성 등을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로 아동이 어떤 부분에서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지, 부모님과의 관계는 어떠한지 등을 알 수 있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과 이해가 필요한 부분 등을 구분해 부모님의 아이 양육에 도움을 드릴 수 있습니다. 4. 검사와 상담으로 변화가 있었던 케이스가 있었나요? 대부분 변화가 있는데, 변화의 상당 부분은 부모의 변화가 큰 역할을 합니다. 아동, 청소년 심리검사 및 심리 상담이 시작되면 부모 상담도 병행하게 되는데, 이 부모 상담이 아동, 청소년 상담보다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아동, 청소년들은 부모의 양육 방식대로 보고 성장하니까요. 이러한 부모 상담이 대체로 잘 이루어지고 있어서 아이들도 변화하는 것 같습니다. 사례 하나를 들어보면, 아이의 성격과 적성을 모르고 부모님이 원하는 대학을 보내기 위해 공부만 시켜서 많이 우울하고 무기력 상태에 빠졌으며 자살도 생각하는 상황에서 방문하였습니다. 성격 검사, 진로 검사, 그림 검사 등으로 아이의 성격을 알게 되면서 그동안의 양육 방식을 바꾸고 대화로 아이를 지지하였더니 성적도 향상됐고 성취감도 맛보게 된 학생이 기억에 남습니다. 5. 검사와 상담을 마친 부모님들은 주로 어떤 소감을 말씀하시나요? 부모님들은 아이를 가장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검사와 상담을 해보니 많이 모르고 있었다, 사랑을 많이 주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 역시 아이가 원하는 방식의 사랑이 아니라 부모가 편한 사랑만 주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하십니다. 또 좀 더 아이 편에서 보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하시고, 공부?진로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일단 아이에 대한 지지, 인정하는 마음이 먼저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고도 하십니다. 도움말 역삼청소년수련관 신현주 상담사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2
- 스타캐슬 스피치 프로그램, “실질적인 말하기 훈련으로 아이의 자신감 키워줘요” 과묵하고 점잖은 것이 더 이상 미덕이 아니다. 더욱이 아이들의 경우 자신감 없고 소극적인 아이라면 학교생활이나 친구들과 원활한 관계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자신감 있고 적극적으로, 아울러 자신의 생각을 똑 부러지게 표현할 수 있는 리더십 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것은 많은 엄마들의 바람이다. 국내 최초 어린이 방송아카데미인 스타캐슬에서는 실제적인 말하기 훈련을 함으로써 적극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아이들로 바꾸어 줄 수 있는 스피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다 적극적인 내 아이, 자신감이 넘치는 아이를 원하는 엄마들은 주목하시라. 국내 최초 어린이 종합 예능 아카데미, 스타캐슬스타캐슬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전문 매니지먼트 사업을 하고 있는 키즈 전문 엔터테인먼트 기업 키즈 플래닛의 부설 아카데미이다. 2004년 설립되어 방송, 연기, 댄스, 성우, 아나운서, 모델 등의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트레이닝을 통해 아이들의 표현력과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있다. 아울러 국내 공신력 있는 각종 키즈 모델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광주와 부산 등에 지점 아카데미를 운영, 키즈 패션 스타일 잡지인 ‘THE KIDS’를 발행해 예능 교육에 관심을 가진 부모들로부터 최고로 손꼽히고 있는 곳이다. 연기와 춤, 노래를 배우고, 모델 연습을 하는 것이 단지 연기자를 지망하는 아이들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최근에는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아이들의 성격 변화를 위해 찾는 부모들이 많아지고 있다.그만큼 연기나 춤, 예능 교육과 훈련으로 아이들의 사회성과 상상력을 자극하여 창의성을 키워주고 자신감과 발표력 향상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스타캐슬은 단순하게 방송을 지망하는 아이들을 위한 트레이닝 센터가 아닌 아이들의 문화 예능적 소양과 재능을 발견하고 키워주며 아울러 사회성과 창의력, 자신감 있는 아이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교육적 관점을 지향하고 있다. 스피치, 미래의 가장 파워풀한 힘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조리 있고 자심감 있게 발표하는 것은 성공의 필수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 스피치 능력이 단순한 성공을 넘어서 리더십을 좌우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실제 학교에서도 스피치 능력은 수행 평가나 반장 선거, 학생회장 선거 등에서 중요한 평가 항목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만큼 스피치 능력은 영어, 국어, 수학 등 교과목 성적 못지않게 신경 써야 할 부분이기도 하다. 예전에 비해 요즘 아이들은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이야기하고 보다 창의적이라고 하지만 지나친 과보호나 주입식 교육으로 오히려 소극적이 되었다고 말하는 교육 전문가들도 많다. 실제로 주의 집중력이 떨어지고 적극성이 부족한 아이들, 또 단답식 답변에 익숙한 아이들, 또 논리적인 구성 능력과 논리적 사고의 전개 능력이 떨어지는 아이들도 많다. 이런 아이들은 어른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나아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빨리 부족한 부분을 고쳐주고 훈련시켜 주어야 한다. 그렇다고 학원에서 무조건 암기하는 식이 아닌 아이가 실제적인 훈련을 통해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이 강구되어야 한다. 실질적인 말하기 훈련, 스타캐슬의 스피치 프로그램스타캐슬의 스피치 프로그램은 무엇보다 실제적인 말하기 훈련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일반 스피치 학원이나 국어 학원의 논술이나 발표 프로그램의 주입식이 아닌 실제적 상황에서 말하기 훈련과 함께 1:1로 전문가의 진단과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하는지, 또 자신의 생각을 보다 자신감 있게 표현할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을 교육한다. 한 반에 8명 정원으로 초등학교 1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8명의 소수로 운영되기 때문에 1:1 컨설팅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다. 교육 내용은 스피치 능력의 기본이 되는 쓰기와 말하기, 주제를 정해 논리적 사고력 키우기, 동화 구연 실습과 찬반토론을 통한 표현력 증진의 실제, 창작 동화 발표를 통한 창의력 증진, 순발력 증진을 위한 쇼 호스트 체험, 자신감 증진을 위한 선거 스피치 등을 내용으로 한다.총 8회, 1회당 2시간 수업, 2개월 코스로 진행되고 8회차 마지막 시간에는 부모님이 직접 참관해 아이들의 테스트를 보게 된다. 문의 02-6282-2564 www.starcastle.co.kr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2
- 프린스턴수학 TOPIA어학원 C&A논술, 초중등 교육법 강연 교육을 논하면서 ‘대치동’은 늘 등장한다. 자녀 교육을 위해서 ‘이사하는 것이 정답인가?’ ‘이사를 간다면 언제쯤 대치동으로 이사를 갈 것인가?’ 에 대하여 고민하게 된다. 그렇다면 대치동으로 이사만 오면 자녀성적이 오르고 희망하는 대학에 합격을 할 수 있을까? 그렇지 않다는 것을 우리 모두는 잘 알고 있다.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수많은 정보 속에서 내 자녀에게 맞는 학원을 선택하고 성적이 오를 수 있도록 끊임없이 자녀를 관리해야 한다. 과연 어떤 학원이 올바른 선택인가? 선택한 학원에서 학습한 내용을 자녀 실력으로 배양하고 성적으로 반영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학습법이 정답일까? 대치동 초중등 수학, 영어, 논술의 대표 학원 세 곳이 모여 ‘대치동 교육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연합설명회를 개최한다. 11월 27일(화) 오전 11시에 대치동 덕산빌딩(미즈메디병원 옆) 6층 대강의실에서 대치동 학생들의 성공한 경우와 그렇지 못한 경우를 실제 예를 들면서 소개한다. 각 영역별로, 먼저 수학은 프린스턴수학학원 손희정 원장이 기본적인 수학학습법부터 초등학생, 중학생에 따라 변화되는 수학 입시까지 자세히 알려준다. 또한 2013년 이후 교육과정 개편내용과 그에 따른 학습은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소개한다. 특히 대입의 가장 중요한 관문인 수학에서 초중등 수학의 중요성과 ‘수포자’가 되지 않기 위한 각 단계별 학습법을 소개한다. 영어는 TOPIA 어학원 조안나 원장이 강의에 나선다. 입시 및 교과과정, 내신의 변화를 고루 다루며 초중등 영어학습법 및 중등내신대비요령에 대해 알려준다. 또 TOPIA 어학원의 관리가 강화된 초중고 ''DAC(Debate Across the Curriculum) 프로그램'' 및 On-line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또한 해외 유학을 하지 않고 국내에서 이를 대비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변화된 영어교육환경은 단순한 스킬 중심의 영어실력만을 요구하지 않는다. "The Ability to Communicate Effectively"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능력! 이것이 미국의 대다수 대학 총장들이 신입생에게 가장 중요한 능력으로 꼽는 것이다. 통합활용영어시대에 적용가능한 영어학습의 방향제시를 한다. 그 중심에는 Debate(영어토론)이 있고, 여기에 영어책읽기와 포트폴리오, 효과적인 내신대비가 학년별로 다양하게 병행되면 새로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다고 한다. 세 번째 강의는 C&A논술 이재종 대표이사가 준비했다. ‘논리력와 창의력이 필수인 시대 - 체계적인 독서, 토론, 논술의 중요성’이란 주제로 강연을 한다. 올해 대입 논술을 분석하고 따라서 중학생의 입장에서 앞으로 실시될 고등학교의 고교내신 절대평가에 따른 영향에 대비한 학습법을 제시한다. 또한 초등학교 시기의 다양한 독서와 이를 바탕으로 한 토론, 그리고 이를 확인하는 글쓰기가 어우러져 자신이 가진 주관적 사고에 객관적 타당성을 부여하는 논리적 사고함양 과정을 소개한다. 문의:프린스턴수학(02)2051-5008 TOPIA 어학원 (02)2052-0505 C&A논술 (02)562-121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