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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족냉증과 어깨통증 전국 각지에서 봄꽃 축제를 시작한다고 하지만 아직은 꽃샘추위가 한 두 차례 더 있을 것이라고 한다. 주말이면 상춘객이 관광지마다 넘쳐나지만 이 대열에 동참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냉증이 있는 사람들이다. 손발이 차거나 배가 차서 아직 겨울옷을 입어야 하는 분들은 찬바람을 맞으면 소화불량이나 어깨 결림이 심해져서 이른 봄에 야외 활동을 하는 것을 꺼리기 마련이다.수족냉증은 중년 여성에게 호발하는 질환으로 교감신경이 예민해져서 외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해 혈관이 수축하여 손발이 찬 증상이 나타나는 증상으로 알려져 있다. 한의학에서는 간기울결(肝氣鬱結), 신양허(腎陽虛), 비위허약(脾胃虛弱) 등으로 진단하여 치료한다. 즉, 스트레스로 인해 기혈순환이 안 되는 것, 근원적인 에너지가 부족한 것, 소화기능이 떨어지는 것을 원인으로 보고 이에 맞는 치료를 하게 된다. 때로는 손목터널증후군이나 경추디스크질환, 갑상선기능저하증, 레이노증후군과 같은 원인질환이 있을 때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을 하고 치료를 해야 한다.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대개 옷을 따뜻하게 입고, 추위에 노출을 줄이는 것, 식습관의 개선과 규칙적인 운동, 반신욕을 하는 것 등으로 관리가 된다. 하지만 요즘처럼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거나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근육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근육 통증의 원인 역시 수족냉증의 원인과 다르지 않은데다가 손발이 차고 근육경직이 심한 분들은 푹 쉬어도 긴장이 풀리지 않아 통증이 생겨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평소 손발이 찬 사람들이 옷을 얇게 입거나 외부 활동을 한 후에 수족냉증이 심해지고, 근육 통증, 특히 목 어깨 통증이 나타난다면 스트레칭을 하거나 운동을 한다고 해서 통증이 줄어들지 않는다. 외부적으로 각종 물리치료를 받아도 내부에서 그 원인이 깨끗이 제거되지 않으면 근육의 긴장이 계속되기 때문이다. 요즘과 같은 환절기에 이런 증상으로 한의원을 내원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외부적으로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침구치료와 내부적으로 냉증의 원인을 찾아 치료해 주는 한약치료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통증을 치료할 수 있다. 또, 환절기에는 체력과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워서 감기, 식체도 빈발하는데 냉증이 있는 분들은 그 증상도 심하고 근육통증도 같이 발생하게 된다. 꽃샘추위가 올 때에는 더욱 보온에 신경을 쓰고 장기간 외부활동을 자제하여 예방해 준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경희쾌유한의원 이해수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5
- 사교육 고급화 유발하는 수시 확대 # 지난 2월 서울대 합격생의 학부모인 지인으로부터 저녁식사 초대를 받았다. 아이의 합격기념으로 가깝게 지내던 지인들을 집으로 초대한 것이다. 마침 그날은 아이가 서울대 신입생 합숙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후 귀가한 날이었다. “정말 축하한다. 오티는 어땠니? 함께한 서울대 합격생들은 어떠니?” 질문 공세가 이어졌다. 아이의 대답은 의외였다. 함께 있었던 학생들이 네 부류였다는 것이다. 특목고 학생, 재수생, 강남학생이 대부분이고 가끔 강북이나 지방 학생들이 있었다는 것이다. 학교 내신 성적 전교 1~2등을 해서 지역균형선발전형으로 입학하는 일부 학생들을 제외하면 대부분 막강한 사교육의 혜택을 받은 학생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은 1단계 내신 전형이 사라져 서류와 면접으로 학생들을 선발하고, 수시 일반전형 또한 내신과 서류, 면접이 중요한 것은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다. 문제는 학생부 비교과,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의 내용을 알차게 구성하기 위해서는 전공적성과 관련된 심층 학습과 교과 이외의 다양한 활동 및 교내외 스펙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 대교협이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2014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올해는 수시로 모집인원의 66.2%를 선발한다. 지난 3월말 서울대가 공지한 입학전형안내를 보면, 서울대는 수시모집으로 82.6%를 전원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한다. 서울 주요대의 경우는 수시모집의 비중이 70%를 넘으며, 그중 절반 정도를 서류평가의 영향력이 큰 입학사정관전형(학생부 포함)과 특기자 전형 등이다.2014학년도 입학전형에서 서울대는 공인어학성적과 AP성적 등을 반영하지 않으므로 관련서류를 제출하지 말라고 공지했다. 서울대의 이러한 공지와 함께 관련 사교육 시장이 주춤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기타 증빙서류로 제출하지 않더라도 학생부나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의 서류에 얼마든지 스펙을 녹여낼 수 있다는 것 또한 공공연한 사실이다. 며칠 전 서울의 한 주요대학이 강남 인근의 체육관에서 입학설명회를 열었다. 늘 그렇지만 입시 설명회장 입구는 입학사정관제 및 논술 관련 전단지를 배포하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입학사정관제를 맞춤형으로 관리해준다는 배너거치대도 여기저기 눈에 띄었다. 입시전형 설명이 시작되자 입학사정관전형과 특기자 전형 등은 공인어학성적과 AP성적 등 교외 스펙 서류를 제출하라고 공공연히 설명했다. # 주위에서 서울대를 비롯한 주요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부모들을 자주 만난다. 그들 중 대부분은 수시전형 확대로 비교과 스펙을 준비하지 않으면 어쩐지 불안하다고 말한다. 결국 이것저것 스펙 준비에서부터 면접 준비까지 사교육에 의존하면서 사교육비가 늘었고, 입시정보도 중요해져 학부모의 역할이 그만큼 커졌다는 입장이다. 심지어 어떤 학부모는 서울대 입시 때문에 사교육비가 두 배로 늘었다고 말하기도 한다. 한편에서는 수시전형이 다양해졌으니 학생의 강점을 잘 파악해 선택과 집중을 하라지만, 내신과 모의고사가 상위권인 경우도 어느 한 전형에 야심차게 올인하는 용감한 학생과 학부모는 그다지 많지 않다. 결국, 내신 상위권을 유지하는 학생들은 내신, 수능, 논술, 면접, 비교과 스펙 등을 골고루 갖춰 입학사정관전형에서부터 정시까지 모두 준비한다. 과학이나 어학 등 특정분야에 탁월한 소질이 있는 학생을 선발하는 특기자 전형의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다. 내신과 수능 부담은 줄어들지만, 역시 다른 전형과 함께 준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더구나 탁월한 특기를 갖추기 위해서는 수년 전부터 고급화된 사교육으로 전략적인 특기를 육성하기도 한다. 학생들의 학업부담과 사교육비는 늘어날 수밖에 없는 것이다. #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정상화, 성적보다 잠재력 있는 인재를 발굴한다는 거창한 취지로 2008년 시작된 입학사정관제는 그동안 폐해가 적지 않았다.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학업부담과 사교육비가 증가했고, 관련 사교육 시장은 검증되지도 않은 채 우후죽순처럼 생겨났다. 더구나 그 공정성과 객관성에 대한 의문도 수차례 제기된 바 있다. 무엇보다도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수시확대가 오히려 공교육을 변질시키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러울 때가 있다. 인근 고교의 학사일정을 보면 최근 수 년 사이에 교내 대회와 행사가 상당히 많아진 것을 알 수 있다. 학생들이 학교생활 속에서 기본적인 학업 이외에 다양한 활동을 하며 잠재력을 발현하는 것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일이다. 하지만 쉴 새 없이 이어지는 교내 경시대회, 토론대회, 말하기대회, 각종 강연회 등은 대부분의 학생들을 여유 없게 만든다. 더구나 각종 교내 경시 대회는 학교에서 준비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다. 결국 실효성 있는 교내 스펙을 확보하기 위해 상위권 학생들조차 또 다른 사교육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몇 달 전 종영한 드라마 ‘학교’에서 실력과 무관하게 스펙이 필요한 상위권 학생에게 교내 논술대회 결선진출권을 몰아주는 내용이 있었다. 그러면서 교우관계는 금이 가고 학생들 사이에 위화감이 조성되었던 장면이 떠오른다. 지나친 수시 확대로 공교육에서조차 교육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봐야할 것이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5
- <Artist''s Portfolio : 포트폴리오 이렇게 만든다>전 사비나미술관에서는 독창적인 예술가들의 작업방식과 변화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Artist''s Portfolio : 포트폴리오 이렇게 만든다>전이 오는 5월 24일까지 열린다. 전시장에서는 아티스트들의 포트폴리오를 작품으로 구현하여 포트폴리오의 개념과 의미, 형식을 되짚어 보고, 작품으로써의 확장된 방식을 제안하고 있다. 포트폴리오는 일차적으로 작가의 가치관과 작품세계를 담고 있는 기록물이다. 또한 작품세계를 밀도 있는 풍부한 스펙트럼으로 보여줌으로써 전문적인 가치를 보여주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된다. 포트폴리오는 보이는 대상에 따라 달리 구성되며, 포트폴리오를 제작함으로써 작가들은 본인의 작업세계를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이번 전시는 순수미술 및 디자인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8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작가의 철학이나 작업방식, 또는 작품의 변화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전시장을 구성함으로써 원작에 담긴 작가의 개성과 내러티브를 종합적 형식의 작품으로 확장시키고 있다. 또한 아카이브 공간을 마련하여 이미 포트폴리오와 프레젠테이션 과정을 거쳐 선정된 국내 레지던시 참여 작가 및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등의 개성 있는 70여 점의 포트폴리오를 공개한다. *사진: 사비나미술관 제공 문의: (02)736-4371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5
- 강남학생 동아리 _ 강남청소년수련관 연극동아리 ''연아'' 강남청소년수련관 연극동아리‘연아(연극을 사랑하는 아이들)’는 연기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배움터다. 어설픈 스타보다 연기를 함으로써 진심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싶다는 청소년 배우들. 그들의 원대한 ‘꿈의 무대’를 찾아가봤다. 또래친구 위해, 꿈을 찾는 공연 기획''연아’는 배우를 꿈꾸는 학생들이 모인 청소년 연극동아리다. 2001년부터 지금까지 강남권 학생뿐 아니라 서울과 경기도 소재 학교 학생들이 모여 자신의 꿈을 찾아가고 있는 행복한 ‘꿈 배움터’다. 매주 화, 수, 금, 토요일 전문 강사의 지도로 보컬 연습과 무용 훈련, 공연 연습을 하는 등 무대 위의 생생한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1년에 2회의 정기공연을 하며 알찬 결실도 맺는다. 지금까지 <날 보러 와요>, <청혼하러 간 곰이 기념식만 치르고 온 이야기>, <아름다운 사인> 등 공연작품도 다양하다. 비록 청소년 공연이지만, 연극의 메카 대학로 무대에 당당히 올라 관객들에게 열렬한 환호를 받기도 했다. 특히 청소년들의 가장 큰 고민인 ‘꿈’을 주제로 교육극을 직접 기획, 또래친구들에게 공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들을 해왔다. 단지 연기의 기술만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더불어 사는 세상’과 ‘서로를 보듬고 치유하는 방법’을 배워나가고 있는 것. 그동안 단맛, 쓴맛 다 봤다는 단원들의 우스갯소리가 비단 농담만은 아니리라. 단원들을 지도하고 있는 장원혁 지도강사는 이런 단원들의 입장을 대변했다. “저 역시 단국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연기자를 꿈꿨지만 마땅한 배움터가 없어 여기저기 찾아다니며 배워야했습니다. ‘연아’는 그런 목마름을 해갈시켜주는 단비와도 같죠. 특히, 연극은 개인이 아닌 단체가 합심해 완성되는 예술입니다. 막연히 동경만을 갖고 있던 친구들도 어려움을 겪어보고 이를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성장합니다. ‘나’가 아닌 ‘우리’가 함께 해야 하나의 연극을 무대 위에 올릴 수 있다는 값진 경험을 얻어가는 것이죠.” 저마다 사연은 달라도 무대 향한 마음은 하나 지난 2월 28일 정기공연을 앞두고 한껏 상기된 단원들을 만났다. 연기를 반대하는 아버지를 3년간 설득했다는 베테랑 단원 최아름(경기여고 졸업),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연기자가 되고 싶다는 이홍구(경기글로벌통상고3), 연극 만드는 과정이 궁금해 합류했다는 김완수(신일고 졸업), 박신양 같은 배우가 되고 싶다는 이동혁(풍생고2), 축구선수로 활약하다 부상으로 연기에 도전하게 됐다는 김민수(판곡고2), 중학교 때부터 배우의 꿈을 키워왔다는 박하늘(숭신여고 2), 연극부 출신이지만 마땅한 배움터가 없어 ‘연아’를 찾아왔다는 홍다솜(경일경영정보고 졸), 무대에 오르면 가슴이 벅차오른다는 이나영(개성여고2), 예술고 학생이지만 현장에서 더 생생한 연기를 배우고 싶었다는 강민정(한국예술고2), 연기학원이 아닌 살아있는 연기를 배우고 싶었다는 이지우(동안고3), 무용의 꿈을 접고 대신 몸으로 표현하는 또 다른 분야에 도전하고 싶었다는 황민서(동안고3), 대학로에서 연극을 본 뒤 그 매력에 푹 빠졌다는 김성민(인덕원고3), 장진 감독의 연극을 본 뒤 온 몸이 찌릿했다는 김소진(인덕원고3), MC와 개그맨에서 배우로 꿈을 바꿨다는 윤희남(인덕원고3), 중3 때 뮤지컬 학원을 다니며 연기의 세계에 빠져들었다는 심나영(검단고2), 배우를 빛내주는 스태프 일을 하고 싶었다는 위정아(대원여고3), 뮤지컬 배우를 꿈꾸다 중학교 때 뇌수술 후 꿈을 버리지 않고 스태프에 도전하게 됐다는 이소현(정신여고2), 그리고 배우와 연출을 모두 소화해내는 민복기처럼 되고 싶다는 열아홉 살 이영석 군까지, 저마다 각기 다른 사연을 갖고 있지만 무대를 향한 마음만큼은 하나였다. 공연으로 한 뼘 성장하는 아이들 하나의 연극을 무대에 올리기까지 수많은 이의 노력과 노고가 필요하다. 이 사실을 깨닫기까지 대부분의 단원들은 성장통을 겪는다. 막연한 동경으로, 혹은 스타를 꿈꾸며 찾아온 청소년들이 혼란을 겪는 것도 당연한 수순이다. 이에, ‘연아’를 총괄하는 강남청소년수련관 양진화 간사는 청소년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화려하게 주목 받는 연기자의 모습을 동경하며 찾아오는 청소년들이 많습니다. 한 명의 연기자가 빛을 발하기까지 수많은 사람들의 노고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미처 몰랐던 거죠. ‘연아’에 오면 나보단 ‘우리’란 사실을 깨닫기까지 실로 많은 시행착오를 겪습니다. 배역의 경중에 따른 서운함이나 스태프로서의 고충, 똑같은 대본으로 연습하지만 다른 친구보다 연기를 못한다는 자괴감, 서로 다른 의견 충돌, 그리고 현장에서의 퍽퍽하고 어려운 현실도 맞닥뜨리게 됩니다. 이 과정 속에서 스스로 극복하고 해결해나가며 모두들 한 뼘 성장해가는 거죠. 지금 ‘연아’의 단원들은 모두 그런 성장통을 겪은 훌륭한 아이들입니다. 이를 꼭 명심했으면 합니다. 이 세상은 혼자가 아니라 더불어 꿈꿔야 한다는 걸…….” 선생님의 말이 끝나자 단원들이 갑자기 박수를 치기 시작했다. 자신들은 모두 행복한 성장통을 견뎌냈다고. 그러니 서로를 위해 격려를 보내야 한다고. 마치 그렇게 말하는 듯 꽤 오랫동안 말없는 박수를 이어갔다. 쉽지 않은 길이지만 함께 가는 이가 있어 힘이 된다는 단원들. 그들의 꿈과 용기에 힘찬 박수를 보낸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
- 와인에 대한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 podo 플라자 이미 와인마니아들 사이에서는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유명한 포도플라자는 올해로 개관 8년째를 맞는 와인 및 식문화 복합문화공간이다. 2005년 와인을 모르는 사람도 와인과 식문화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시작한 이곳은 현재 와인 구입에서 음용, 교육까지 와인에 대한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와인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강남구에서 선정한 아름다운 건물로 지정될 정도로 외형부터가 커다란 포도나무 한 그루를 형상화해 독창적인 건축미를 보여주는 이곳은 지하 1층에서 7층까지 와인이라는 공통된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다. 지하 1층은 전 세계 700여종의 와인과 라이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고급스런 분위기의 와인바 & 레스토랑이 있다. 특히 와인 바 뱅가(Vin?ga)는 지난해 세계적인 와인전문지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가 수여하는 ''레스토랑 와인리스트 어워드''를 3년 연속 수상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어서 1, 2층에는 희귀 와인부터 대중적인 와인까지 방대한 와인리스트를 보유한 와인전문 레테일숍이 있다. 4층의 ‘The BARN''은 빵과 디저트가 있는 스튜디오 형식의 카페와 드라이 에이징 스테이크로 정평이 난 정통 미국식 프라임 스테이크 하우스이다. 이외에도 2008년 세계 3대 요리학교인 일본 ‘츠지조 그룹교’ 교수진이 강의하는 요리아카데미 츠지원을 오픈해 운영 중이며 3층의 와인 아카데미에서는 영국, 프랑스, 호주, 스페인 등 세계 유명 와인 스쿨과의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소믈리에반과 기초 교양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위치 : 강남구 신사동 634-1 (자생한방병원 골목을 지나 50미터 지점)주차 : 대리주차 가능문의 : (02)2039-523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
- 영어로대학가기 전략 - 에세이전형 영어만 잘하기도 매우 어려운 일이다. 요즘 우리 학생들은 영어뿐만 아니라 여러 과목들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서 중고등학교 학창시절을 마감한다. 90년대까지만 해도 영어를 잘 못해도 취업이 되고 사회 생활하는데 크게 불편이 없었다. 21세기에 접어들면서 영어를 못하면 대학은 물론이고 취업까지 크게 제약을 받는 시대가 되었다. 영어가 세계 공용어처럼 되면서 우리나라도 영어는 거의 ‘필수조건’이지 더 이상 ‘선택사항’은 아닌 게 기정사실화 되었다. 이런 붐을 타고 10여 년 전부터 주요 대학들이 앞 다투어 영어 특기자 전형을 내놓기 시작한다. 처음엔 토익 점수를 많이 보더니 토플, 텝스 점수를 요구하기 시작했고, 몇 년 전부터는 영어 논술(에세이)을 시험장에 가서 직접 써야 되는 시대가 되어 버렸다.급변하는 대학 입시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에세이 전형을 무턱대고 준비하는 일은 절대 없어야겠기에 이글을 계속해서 연재하려고 마음먹었다. 영어권 국가에서 2~3년 정규 과정을 마치고 들어온 학생들이 더 유리한 조건은 맞다. 하지만 외국 경험이 아주 없더라도 초등학교 5~6학년 때부터 글쓰기를 생활화 해온 학생들이라면 충분히 도전해 볼만한 전형이 에세이 전형이다.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갑자기 시작하려면 여러 가지 어려움이 뒤따르기 마련이다. 그리고 올해부터 각 대학에서 100% 에세이 전형은 사라질 계획이다. 중앙대는 2014학년도 입시부터 에세이 시험과 더불어 서류 제출이 추가된다. 서강대도 에세이는 물론이고 서류가 좀 더 강화되며 한국외대도 서류가 중요하긴 마찬가지다. 토플 점수는 100~110 사이면 되지만 서류가 부족하면 합격하기 어렵게 되었다. 에세이로 3~5배수를 선발하여 결국 최종 선발은 제2외국어 성적이라든지 기타 활동 사항을 많이 보는 것으로 바뀌게 된다. 매년 조금씩 바뀌는 입시 전형 때문에 여러 학부모님들이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된다. 수시1차 전형은 대부분 수능을 보기 전에 최종 합격이 되기 때문에 수능을 피하고 싶은 학생들이 많이 지원을 한다. 그만큼 서류 준비가 철저히 이뤄져야 합격의 단맛을 볼 수 있다. 대충대충 준비해서 중위권 이상의 대학에 진학하기는 매우 어렵다.다음번엔 각 대학의 출제 경향 분석과 기출 문제를 토대로 자세한 얘기를 해보겠다. 이 전형을 준비하는 모든 학생들은 다방면의 기본 배경 지식 쌓는 일을 절대 게을리 해서는 안 되겠다.최호철 상담실장 박정어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
- 체대입시, 목표대학을 명확히 하라 우리나라의 대학 입학 전형은 약 3,000여 개가 넘는다. 결국 진로나 적성은 고려하지 않고 대학에 합격만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수많은 입시 전형의 요령만 쫓는 수험생들로 늘 입시 경쟁은 치열하다. 이런 현상은 체대입시에서도 예외는 아니다.이제는 체대입시를 비롯하여 예체능계열 합격자 점수는 일반학과의 합격자 점수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이는 최상위 대학의 목표가 뚜렷한 수험생들이 실기와 공부를 병행하고 있고, 또 다른 요인으로는 대학의 수시모집 선발 비중이 확대되었기 때문이다. 2014학년도 수시모집 비중은 67.2%나 된다. 수험생들은 수시모집을 정시모집 전에 지원 대학을 높일 수 있는 기회로 활용 한다. 그러나 ‘SKY서성한’ 등 최상위 대학의 수시모집을 살펴보면 수시모집의 80%가 논술중심 전형, 학생부중심 전형인데 이들 전형은 수능우선 선발, 수능최저학력기준의 선발요소를 포함하고 있어 결국 합격자는 수능점수로 등락이 결정된다. 지난해 논술 실시 대학 평균 경쟁률이 40~50:1이다. 결국 불합격한 수험생들은 수능점수 부족으로 수능만 반영하는 정시모집에서는 더욱 지원이 불가능하다. 정시에서는 수시에서 불합격한 수험생이 지원 할 수 있는 대학들이 대폭 낮아지므로 이들이 예체능 계열변경을 시도해서라도 수시에 지원한 대학으로 눈높이를 맞추어 지원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결국 수시선발 비중이 높아질수록 예체능 대학의 고득점 지원자 행진은 계속 될 것이다. 특히, 체대입시는 수능 반영율이 높고 다른 예체능 계열보다 실기 준비가 짧은 기간에 가능하다는 판단 하에 대거 몰리는데 체대입시에서 수능반영률이 아무리 높아도 20~40%의 실기 반영률을 결코 무시 할 수는 없다. 고작 한두 달 실기대비로 수능과 실기를 철저히 병행해온 목표가 뚜렷한 체대입시 지망생들과는 싸움자체가 되지 않는 것이다. 더군다나 2014년 선택형(A/B)수능 실시로 상호 복수지원이 불가능해진 대학들이 많아짐에 따라 목표대학을 명확히 하지 않으면 더욱 합격은 불투명해질 것이다. 특히, 2014년 체대입시에서는 고려대는 AAA와 사탐만 지원(고려대 입학과문의 결과) 가능하여 서울대(BAB/ABB형만 지원 가능)로 복수지원이 안되고, 연세대(A/B 모두 지원)도 일부 지원자만 복수지원을 할 수 있으며 기타 대학들도 복수지원 가능여부를 잘 살펴봐야 한다.2014년 체대입시 지망생은 본인에게 맞는 수능유형을 선택하여 실기능력을 파악하고 목표대학을 명확히 하여 남보다 빨리 맞춤형 실기대비를 해주는 것이 합격 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코오롱스포렉스 체대입시 원장 김영미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
- 아이는 언제나 옳다 지은이 천근아펴낸곳 위즈덤하우스값 12,000원 아이를 제대로 키우기 위한 부모 지침서 “아이는 부모가 항상 화를 낸다고 하는데 정작 부모는 아이에게 별로 화를 낸 적이 없다고 합니다. 누가 옳을까요? 무조건 아이가 옳습니다. 부모는 열 번을 참다가 한 번 크게 화를 냈다고 하지만 아이는 그 한 번을 깊이 간직하고 몸으로 기억하거든요. 아이의 기억에는 그 사건만 강하게 남기 때문에 결국 부모가 열 번 잘해준 공은 물거품이 되어버립니다.”“아이가 부모의 말에 귀를 닫는 이유는 부모의 말이 틀려서가 아닙니다. 너무도 옳은 말인 것은 알지만, 자신이 할 수 있음을 믿어주지 않는 것이 야속해서 그 말을 반사시키는 것입니다. 아이가 부모의 말을 듣고 싶게 만들기 위해서는 말 이전에 충분한 믿음의 메시지를 전하세요.” 어쩌면 나 자신 역시 큰애와 둘째를 키우면서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 책의 책장을 넘기면서 그동안 아이 행동에 대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것을 뼈저리게 깨닫게 해주었다. 부모가 전해주는 따뜻하고 믿음을 주는 말 한마디의 소중함을 알면서도 내가 피곤하고 힘들다는 이유로 무심코 뱉어버린 말들은 없었는지 되돌아보았다. 그런 나의 행동이 혹시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었는지도 반성 해보는 계기가 되었다.‘아이는 언제나 옳다’위에 작은 글씨로 ‘늘 뒤돌아서서 후회하는 부모를 위해’라는 수식어가 붙어 있는 책. 정말 그렇다. 나도 뒤돌아서서 후회하지 않으려면 지금 이 순간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아이의 눈높이에서 같이 바라봐주어야겠다. 사실 닥쳐온 사건이나 일에 대한 해결책을 위해 아이에게 정답은 없을 지도 모른다. 아이가 원하는 것은 그저 부모가 함께 공감해주기만을 바라는 것뿐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모르고 지나친다면 어쩔 수 없지만 알고 나면 더 현명하게 내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무엇보다도 소아정신과 전문의가 자신의 육아경험을 토대로 쉽고도 잔잔하게 말해주기에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
- 우리학교 선생님 _ 경기고등학교 하정호 교사 표현이 서툰 남학생들이 교무실로 찾아와 쭈뼛대며 선생님 주변을 맴돈다. 어떤 용무로 찾아왔느냐는 눈길을 보내니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선생님, 파이팅”하고 부리나케 외치고는 이내 사라진다. 재미난 풍경이다. 경기고등학교 하정호 교사의 주변이 늘 학생들로 북적거리는 이유, 그 속엔 ‘믿음’이라는 단어가 굳건히 자리 잡고 있었다. 믿음, 24년 교직생활의 참다운 깨달음 그를 만나기 전 우연히 경기고 학생들을 먼저 만났다. 하정호 선생님에 대해 물으니 무뚝뚝했던 남학생들이 “참 좋은 선생님”이란다. 좋다는 기준이 무엇이냐고 되물으니 “믿을 수 있는 선생님”이라고 되받아친다. 마지막으로 믿음의 의미에 대해 물으니 “우리를 믿어주고 이해해주는 인간적인 선생님”이라고 쐐기를 박는다. 학생들에게 얘기를 듣고 나니 궁금증이 더욱 증폭됐다. 그 길로 곧장 교무실을 찾아가니 ‘홍보기획부장 하정호’라는 명패 너머로 웃으며 먼저 인사를 건네는 하정호 교사를 만났다. 1988년부터 지금까지 교직에 몸담으며 수많은 제자들을 길러낸 그는 아직도 찾아오는 제자들이 여럿 있고, 심지어 아들, 딸 등 아이들까지 대동하고 찾아올 정도다. 24년 교직생활 중 20여 년간 계속해서 담임교사를 맡아 학생들을 이끌어온 그의 남다른 교육철학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 “중학교 때까지는 놀이문화를 통한 학생들과의 소통이 중요하지만, 고등학교 교사는 입시와 진학이라는 교육현실과 맞물려 있어 특별한 믿음을 주지 못하면 그것이 결정적인 한계로 작용합니다. 학생들과의 소통이 단절될 수밖에 없죠. 담임교사가 학생들에게 다가갈 때, 담임으로서 믿고 따를 만한 총체적 표현이 바로 믿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교육연수원 1급 정교사 자격연수에서 교사들을 대상으로 ‘믿음 주는 담임교사 되기’ 강연을 한 것도 그의 이런 교육철학과 무관하지 않다. 사랑과 관심, 학생들을 변화시키다 사춘기 남학생들은 유독 표현에 서툴다. 알고 보면 정이 고팠던 것뿐인데 그런 ‘감정의 굶주림’을 알아주는 이가 없어 더 감정이 메말라 보이는지도 모른다. 그러던 남학생들에게 조금씩 변화의 조짐이 생겼다. 먼저 다가와 손을 내밀어주는 사람이 생겼기 때문이다. “학생들에게 제가 특별히 해준 건 없습니다. 그저 가려운 곳을 살짝 긁어줬을 뿐이죠.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가끔 학생들이 농담을 건네면 저 역시 농담으로 받아치며 우스갯소리도 하곤 합니다. 특별하진 않지만 그런 표현마저 굶주렸던 학생들은 놀라울 정도로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바로 여기서부터 학생들과 진심어린 소통이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지난해 2학년 7반 담임을 맡았던 그는 학기가 시작된 지 두 달 만에 학생들에게 ‘논술의 신’이란 글씨가 적힌 축구 유니폼을 선물 받았다. 일반사회 및 논술 교사였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선생님을 향한 학생들의 수줍은 애정표현이기도 했다. 올해는 학교발전에 더 매진하기 위해 담임교사를 맡지 않았지만, 지난해 마음의 문을 열었던 학생들은 여전히 그의 자리를 찾아와 재잘재잘 이야기를 꺼낸다. 한껏 밝아진 모습이다. 1년 만에 놀라운 변화를 보여준 학생들이 대견하다며 학기 종강파티 사진 한 장을 내밀었다. “이 사진은 종강파티를 했던 고기 뷔페집 앞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다들 밝고 개구쟁이 같은 모습이죠. 올해는 고3 수험생활로 힘들겠지만 다들 열심히 한 만큼 성과를 거뒀으면 좋겠습니다. 얘들아, 졸업하기 전에 고기 뷔페 한 번 더 가야지?(웃음)” 논술, 학생들의 잠재력 깨우는 열쇠경기고 방과 후 논술을 지도하며 새로운 교수학습법을 적용하자 수업을 듣는 학생들의 반응 역시 뜨거웠다. ‘논술=입시’라는 인식을 극복하고, 논술 자체가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일깨우는 재미난 도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적어도 고1, 고2 때는 자신의 논리적 사고와 풍부한 표현력을 기르는 측면에서 논술에 접근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교사의 교수법에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더 다양하고 깊이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말이죠. 논술의 소재는 다양합니다. 우화나 그림, 혹은 광고를 보여주고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광고에서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광고가 전제하는 것은 무엇인지, 광고를 보는 이의 입장에서 그것을 어떻게 인식해야 하는지 등 다양한 학문적 접근이 가능합니다. 논술교사가 수업 내용을 풍부하게 접근하는 것이야말로, 학생들의 잠재력을 깨우는 열쇠가 될 것입니다.” 2011년 그가 경기고에 부임했을 때, 학생들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명문대 출신 선생님이라고만 생각했다. 공부만 강요하며 매섭게 다그칠 거라 생각했던 학생도 있었단다. 하지만 그를 만났던 학생들은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선생님’이라며 자신 있게 말했다. 믿음 주고, 사랑 주고, 관심 주는 선생님, 그리고 상상력을 자극시켜주는 유쾌한 선생님이란 말도 덧붙였다. 교무실을 급습했던 학생들에게 못 다한 얘기를 전해 들으며 새삼 경기고 학생들은 참 행복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먼저 다가가 믿음의 열쇠를 꺼내는 선생님. 하정호 교사의 남다른 교육철학은 학생들의 밝은 표정 속에 오롯이 담겨 있었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
- 싱가폴 대학 유학설명회 개최 싱가폴 유학 전문 신세기유학원(www.yhak114.com)이 오는 2013년 4월 6일 ‘싱가폴 대학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SIM, KAPLAN, MDIS 등의 학교가 참가하는 이번 설명회는 세계랭킹 39위 런던대학교와, 119위 로열 홀로웨이 대학교 등 영국, 미국, 호주 대학교에 대한 입학 프로그램을 소개한다.싱가폴 유학은 본교에 가지 않고 저렴한 학비로 세계 명문대학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방법으로 최근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싱가폴 내 외국대학 분교들은 상위권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대학부터, 공인영어성적이나 내신 성적과 무관하게 조건부 입학이 가능한 대학까지 다양한 전형으로 국내 학생들의 지원이 늘고 있다. 또한 국내 대학의 학점을 인정하기 때문에 편입 시 18개월 만에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게다가 1000여개의 다국적 기업 아시아본부와 7000여개의 기업이 진출해 있어 유학 후 다국적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고 영주권 취득도 용이한 편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