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4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요실금,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에스우먼산부인과 산부인과 전문의 송경민 원장 요실금은 몸 속 수분이 땀 대신 소변으로 배출되어 기침을 하거나 크게 웃다가 갑자기 소변이 새어나오는 경우를 말한다. 4~50대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이런 증상의 요실금은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주며, 혹시나 주위 사람들이 알지 않을까 하는 정신적인 괴로움이 더욱 고통스럽게 한다. 이는 대인관계와 사회생활에 자신감을 상실시키고, 심하면 우울증으로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불과 10여년 전만 해도 요실금은 중년층에만 나타나는 노화현상으로 봤지만 최근에는 스트레스와 심한 다이어트 등으로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만성변비나 비만, 자연분만 등도 원인 요실금에는 기침이나 재채기 등으로 배에 힘이 들어가게 되면 소변이 새어나오는 ''복압성 요실금''과 소변이 마려웠을 때 참지 못하거나 잦은 화장실 이용으로 동반된 ''절박성 요실금''이 있다. ''복압성 요실금''은 만성변비나 비만, 자연분만 등으로 인해 생겨나는 경우가 많으며 가장 많은 여성들이 경험하는 요실금이다. 요실금의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다양하므로 증상과 원인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한다. 요실금의 치료법 요실금을 치료하는 방법에는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구분한다. 비수술적 치료에는 골반근육운동법(케겔운동)이 대표적이다. 어디에서나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므로 매일 꾸준히 반복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수술적 치료는 복강경 수술이나 개복수술 등이 정확한 원인에 맞게 시술된다. 복강경 수술은 복부쪽에 아주 작은 구멍을 뚫어 시술하기 때문에 개복수술에 비해 상처와 출혈이 적고, 수술 후 입원기간이 길지 않는 것도 특징이다. 이 밖에도 여러가지 치료방법들이 있으나 증상과 몸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그에 맞는 치료법이 시행되어야 한다. 요실금의 방치는 점점 심각한 증상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조기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7
- ‘생명과학박물관’ 무료 관람 이벤트 양천구 목동의 생명과학박물관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5월 11일(수)부터 13일(금)까지 무료 관람 이벤트를 진행한다. 생명과학박물관은 교육과학기술부 인가 비영리 재단법인인 ''21세기생명과학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데, 생명과학분야로는 국내 최초의 사설 박물관이다. 2006년 4월 개관 이래 다양하고 실험적인 전시와 체험, 교육프로그램과 이벤트를 대중에게 선보이고 있다. 전시물은 ''반려동물과 함께'', DNA탐구'', ''양서류와 파충류'', ''몸속변화 탐구''등 8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5세 이상부터 중학생까지 참여가 가능한 이번 관람은 기본적으로 자유 관람이나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는 과학전문해설사의 해설 및 지도를 받아 실험 등 체험을 곁들일 수 있다. 또한 관람 후 방명록을 작성하고 퀴즈를 맞춘 관람객에게 소정의 상품도 증정한다. 지하철 오목교역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www.biom.or.kr / www.rere.re.kr 문의 2654-888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7
- 신정동 정경희 독자 추천 맛집 목동 ''대복'' 매콤한 불고기 양념의 탱탱하고 고소한 복어살이 일품 요즘 같이 그냥 있어도 나른해지는 계절에는 특별한 보양음식으로 몸보신을 해야 한다는 정경희(49,신정동) 독자, 그녀의 추천 맛집은 목동에 위치한 복어요리 전문점 ‘대복’이다.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고혈압, 당뇨병, 신경통 등 성인병 예방과 간장 해독작용이나 숙취제거는 물론 혈액을 맑게 하여 피부를 아름답게 하는 등 다양한 효과가 있는 복어는 영양도 좋지만 쫄깃한 맛도 일품이죠”라는 경희씨는 “가뜩이나 지치기 쉬운 계절에 중간고사를 치루느라 더 힘들었을 아이들 몸보신을 하러왔다”고 덧붙였다. 정경희 독자의 추천 메뉴는 복요리 중에서도 ‘복불고기 정식’, 매콤 달콤한 양념에 탱탱하고 쫄깃한 복어가 만나 만들어 낸 그맛에 아이들이 푹 빠져버렸단다. 두 아들이 복불고기 정식에 빠져 바쁘게 젓가락질을 할 때, 그녀의 남편은 복지리의 개운 한 맛에 “어유 시원해”를 연발한다나.“남편은 복지리를 좋아하는데 아이들은 복지리의 담백한 맛보다 매콤 달콤한 자극적인 맛을 좋아해서 메뉴를 정할 때 쉽지 않았는데, 이곳에 오면 두가지를 한번에 해결 할 수 있어 너무 좋다”는 경희씨. 그녀의 단골 메뉴 복불고기 정식에는 복지리도 제공되기 때문인데, 매운탕과 달리 맑게 끓여내는 복지리는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핵심이다. 배추와 대파 콩나물, 미나리를 듬뿍 넣고 끓여내는 복지리는 탱탱한 생복어살과 시원한 국물, 사각사각 씹히는 미나리의 향까지 깊은 맛이 더한다. 메인 요리와 함께 나오는 반찬은 복 껍데기 무침과 김치, 시금치, 젓갈, 깻잎 장아찌, 샐러드, 깍두기. 사이드 메뉴 중에서 인기 있는 반찬은 복껍데기 무침으로, 향긋한 미나리에 복껍데기를 새콤 달콤하게 무쳐 낸 맛은 아이들도 아주 좋아한다. 경희씨가 시험 치루느라 고생한 아이들을 위해 특별히 추가한 ‘복튀김’은 아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메뉴로, 탱탱한 복어살이 튀김옷을 입고 기름에 튀겨진 맛은 아주 고소하고 맛깔스럽다. “정갈한 음식맛과 함께 실내 내부도 깔끔하고 고급스럽다. 우리의 전통 창호문의 멋을 낸 칸칸이 마련된 객실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모임에도 좋은 곳”이라고 전했다. 메 뉴 : 참복지리?참복매운탕?참복토장탕25,000원,복불고기정식15,000원,복튀김 소30,000원 중40,000원 대50,000원,참복수육 중130,000원 대150,000원 위 치 : 양천구 목동 408-114 2층 영업시간 : 오전 11시~밤 10시 휴 일 : 연중무휴 주 차 : 식당 옆 문 의 : 2643-95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7
- ‘세담미용학원’ 각종 자격증반 수강생 모집 여성의 경제활동 확대가 어제, 오늘 이야기는 아니지만 서민 경기가 침체이다 보니 취업 또는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이 부쩍 많아졌다. 그 중에서도 해마다 규모가 늘어가고 있는 미(美)산업 분야는 여성들이 선호하는 유망 직종이다. 이에 ‘세담미용학원’에서는 취업, 창업, 또는 취미를 위한 미용교육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특히 교육은 물론 취업, 샵 인 샵, 봉사 등에 관한 컨설팅까지 교육 후 책임제를 적용하고 있다. 교육비는 일반 계좌제보다 저렴한 월 10만원이고, 선착순 30명 재료제공, 목회자 자녀, 선교사, 전도사 50% 교육비 지원, 근로자 및 실업자 계좌제 80% 국비지원 등 다양한 수강료 혜택이 있다. 오전, 오후, 야간, 주말반을 운영하며 신정역 5번 출구 3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모집 부분은 다음과 같다 미용자격증반 : 국가자격증(3개월)미용봉사자반 : 봉사자증(2개월)피부미용사반 : 취업 및 창업반(1개월)속 눈썹반 : 취업 및 창업반(1개월)동안얼굴만들기반 : 취업 및 창업반(1개월)가족머리손질반 : 봉사 및 취미반(1개월)아로마등경락반 : 봉사 및 취미반(1개월)문의 2603-888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7
- 도심 속 격조 있는 샤브 & 숯불구이 한정식 전문점 ‘청솔나무’ 강서, 양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한정식 전문점 ‘청솔나무’는 신정동에 개업한지는 불과 두 달이지만 부천과 분당에서 수년간 명성을 쌓은 곳이다. 샤브샤브 한정식과 한우숯불구이 한정식이 인기 메뉴이고, 생갈비 코스와 불고기 정식을 찾는 손님도 많다. 특히 한우를 숯불구이에 구워 먹는 방식 때문인지, 한정식은 여성과 어르신들에게만 인기라는 편견이 무색하게 남성과 어린이를 비롯한 가족 손님이 많다. 사실 고급 한정식집일지라도 가짓수가 많다 보면 어떤 메뉴는 구색 맞추기용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하지만 청솔나무에 관해 올라오는 블로그 등을 보면 기본 한정식을 시키더라도 모든 메뉴에 감동적인 맛이 베어 있다는 평이다. 1층은 주차장으로 2, 3층을 음식점으로 사용하는데, 전통적인 분위기를 살린 실내 분위기가 운치 있다. 별실은 귀한 손님을 모시기에도 적당하다. 5월말까지 방문 고객에게 여성용 양말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중이다. 신정역 5번 출구에서 100m 직진하면 나온다. 문의 2699-980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7
- 프리미엄 고기뷔페 ''고기킹'' 5월 가정의 달 이벤트로 가족여행비 100만원 쏜다 고기킹에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고기킹에서 식사하는 3인 이상 가족손님에게 스크래치 쿠폰을 증정하는 것. 1등 1백만원 가족여행비 지원을 비롯, 디지털 카메라, 무료식사권, 버섯모듬세트 등 푸짐한 경품을 준비했다. 한 동안 저렴한 가격에 고기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고기뷔페음식점이 성업했던 적이 있었다. 그러나 높아진 고객의 입맛을 따라가지 못한 고기품질은 금새 손님의 외면을 받기 마련. 이를 반면교사 삼아 ''고기킹''은 저렴한 가격으로 전문점 못지 않은 프리미엄급고기를 먹을 수 있다는 차별화로 인기를 얻었다. 소 등심을 비롯한 14종류의 고기를 성인(14세이상)은 13,900원, 초등학생(8-13세)은 8,900원에 마음껏 즐길 수 있다. 5호선 신정역 3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문의 2691-928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7
- 신월동 박진영 독자 추천 맛집 ‘홍두깨칼국수’ 할머니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시원한 국물 맛~ 홍두깨 칼국수에 오면 할머니의 손맛이 생각난다는 신월동 박미영 독자, “비가 오는 날이면 손녀딸을 위해 손수 반죽을 하고 멸치로 국물을 우려낸 얼큰한 칼국수를 만들어 주시던 돌아가신 할머니가 생각난다”며 “칼국수 골목이 생길 정도로 흔한 음식이 되었지만 10년이 넘도록 옛날의 그 맛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오히려 감사하기까지 하다”고 덧붙인다. 칼국수는 조리법이 쉽고 간단해 누구나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지만 제대로 맛을 내는 집은 찾기가 어렵다. 칼국수의 맛은 육수를 우려내는 방법에 따라 달라진다. 홍두깨 칼국수는 바지락을 넣고 끓인 육수에 바지락과 각종 해물, 호박, 부추, 파 등의 채소를 푸짐하게 넣어 시원하고 개운한 맛을 내는 바지락 칼국수와 항아리 수제비, 몸에 좋은 버섯을 넣어 칼칼한 맛을 내는 버섯칼국수, 팥죽에 밀가루를 반죽해 만든 면을 넣은 팥 칼국수와 옹심이 팥죽이 있다. 팥은 단백질은 물론 비타민 B1과 칼륨 등 쌀에는 부족한 영양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건강식으로 진한 팥물과 쫄깃한 면발이 조화를 이룬다. 여름에 먹는 보양식중 하나로도 꼽는 팥죽은 특히 비오는 날 많이 생각나게 하는 음식이다. 시원한 국물 맛이 우러난 바지락 칼국수와 수제비, 진한 팥국물에 새알심이 동동 옹심이 팥죽과 팥 칼국수, 해물모듬찜, 황태찜, 낙지전골, 닭도리탕, 파전 등 이 곳에 오면 모두 맛 볼 수 있다. 홍두깨 칼국수는 다른 칼국수 전문점과는 다르게 불판 위에서 보글보글 끓는 칼국수를 제공해 국물의 뜨거움을 끝까지 느낄 수 있다. 주문한 메뉴가 나오기 전에 보리밥이 나오는데 고추장에 부추, 된장 등을 넣고 함께 비벼 먹을 수 있다. 반찬은 무김치와 배추김치가 전부지만 모두 정성이 느껴지는 맛이다. 그래서인지 식사 시간이 되기도 전에 길게 줄을 늘어서서 기다릴 만큼 10년 동안 단골이 참 많다. 처음 먹어도 10년 된 듯한 깊은 맛을 나게 하고 10년을 먹어도 처음 맛본 그 맛을 그대로 전하고 있는 홍두깨 칼국수. 시원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이 10년 인기의 비결인 듯하다. 메 뉴 : 해물칼국수 버섯칼국수 항아리수제비 팥칼국수 옹심이 팥죽 6000원, 해물모듬찜(대) 40,000원, 황태찜(대) 30,000원, 낙지전골 25,000원, 닭도리탕 25,000원, 파전 10,000원 위 치 : 양천구 신월동 558-1 조광A상가 영업시간 : 오전 11시 ~오후 9시 휴 일 : 명절당일 휴무 주 차 : 주차장 있음 문 의 : 2696-819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7
- 경제경시 합격기-양정고 염석훈 학생 경제학 기본 개념 정리 + 경제신문 꾸준히 읽어야 지난 2월, 제8회 기획재정부? KDI 주관 ‘전국 고교생 경제 한마당’의 합격자 명단에서 자신의 이름을 찾기 위해 KDI 홈페이지를 보던 양정고등학교 염석훈 학생의 얼굴에 약간의 실망스런 표정이 스친다. 대상은 아니더라도 동상은 기대했건만 장려상이다. 올 경시대회가 전국 697개교 6,596명의 고교생이 참여해 68.68%라는 역대 최대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는 것으로 위로를 삼으며 아쉬움을 달랜다. 이번 수상 외에 제7회 매일경제 고교생 경제경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제10회 한국경제 고교생 경제동아리 대항전에서 우수상을, 제9회 한국경제 고교생 경제경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바 있는 염석훈 학생의 경시 합격 노하우를 들어보자. 논리적인 마인드를 기르기 위해 수학문제집 풀어 전국 고교생 경제 한마당은 인문계고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전국 단위 최대 규모로 고교생들 사이에서는 자연계의 ''수학 올림피아드''에 버금갈 만큼 권위 있는 경시대회다. 이렇게 어려운 경시대회에서 수상을 하려면 무엇을 얼마만큼 공부해야할까? 더구나 역대 최대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니 상위 5%에 들기는 하늘의 별 따기였을 터. 석훈군은 “KDI 전국 고교생 경제 한마당은 경제학의 기본 개념을 질문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에서 벌이지는 경제현상과 교과서에서 익힌 경제 이론을 얼마나 논리적으로 전개하느냐를 판단하는 것”이라며 “논리적인 마인드를 기르고자 경시를 보기 전 수학문제를 집중해서 풀었다”는 의외의 발언을 한다. “KDI 경제경시에 응시하려면 맨큐의 경제학은 기본은 읽되 경제학 원론에만 메여 있으면 안 되고 세계 경제의 전반적인 흐름을 고교 교과과정에 연계하여 논리적으로 적용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더불어 TESAT이나 매경 TEST는 경제학 자체를 다루는 것이므로 원론서로 준비하되 고교교과과정에서는 다루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다양한 경제학 원론 책을 사서 읽어야한다고 귀띔한다. 어렸을 때부터 바라본 국제경영인의 꿈~ 석훈군이 경제경시에 응시한 것은 경영학도가 되기 위한 과정으로 스펙을 쌓기 위해서다. 석훈군이 경영학을 공부하고 싶어진 계기는 아버지의 영향이 컸다고. 회계사인 석훈군의 아버지는 석훈이가 어렸을 때부터 경제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었다. 더욱이 매일경제신문, 한국경제신문, 중앙경제신문 등 집으로 배달되어 오는 여러 종류의 경제신문이 자연스럽게 경제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만들었다. 석훈군은 그렇게 초등학교 시절부터 신문을 읽었다. “처음에 신문을 볼 때는 재미없는 앞 장은 그냥 넘기고 뒤쪽 생활면과 TV방송 면을 주로 읽었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앞쪽 면에도 관심이 가기 시작했고, 특히 미시경제보다는 거시경제가 주관심사가 되면서 신문을 통해 ‘국제경영인’이 되어야겠다는 꿈을 키우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초등학교 4학년 때 비영리단체에서 주관하는 ‘어린이 경제만들기 캠프’에 참가하게 되면서 석훈이의 꿈은 더욱 확실해졌다. 물론, 석훈군이 진로 목표만으로 경제경시에 응시한 것은 아니다. 석훈군 역시 ''자기주도 학습''의 전형을 보여준다. "대학에서 하고 싶은 공부를 하는 것이 유일한 목표가 됐고 그러기 위해서 준비해야할 것이 있다는 것을 스스로 깨달았다"고 전한다. 경영학도가 되기 위해 해야 할 공부를 목표를 정해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준비하고 있었던 것. 그 중의 하나가 경제경시였을 뿐이다. “경영학과에 가기 위해서는 경제경시의 스펙을 쌓는 것이 도움이 되겠다는 판단을 했고 더불어 경제에 대한 깊이 있는 공부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외 경영학도가 되기 위해 공부해야하는 수학을 미리미리 준비한 결과, 한국수학교육평가원에서 주최하는 한국수학인증시험(KMC)에서 장려상을 타기도 했다. 또한 국제경영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 ‘영어는 기본’이라고 생각하는 석훈군은 고등학교 2학년 때 ‘IET 국제영어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리더로서의 자질을 기르기 위해서는, 고등 2학년 때 회장 겸 학생회 부장으로, 세계 20개국 21개 고등학교 학생 대표가 모이는 ‘월드스쿨 국제포럼’에 한국대표로 참여하기도 했다. 또 한일교류캠프에 참가해 마케팅전략 유통분야에서 수상을 한 경험도 있다. 앞으로 남은 1년, 석훈군은 대학을 가기 전 준비하는 것이 또 하나 있다. 바로 ‘우리나라의 경제에 관한 논문준비’다. “우리나라가 경제발전을 한 뒤로 내수보다는 수출위주로 가다보니 국내 경제가 국제 경제 흐름에 지나치게 영향을 받는다”며 “그러다보니 생기는 폐해나 우리나라 경제의 발전을 위해 국제경영인으로서 해결해야할 방향 같은 것을 논문으로 써보기 위해 자료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인다. 논문 준비와 더불어 전반적인 경제 관련 소양을 많이 쌓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는 석훈군, 물론 내신과 수능대비도 더욱 철저하게 하고 싶다고. “열심히 노력해 꼭 세계 속에서 활동하는 국제경영인이 되고 싶어요. 우리나라만 생각하지 않고 세계 흐름 속에서 타국을 배려하며 경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경영인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는 석훈군의 꿈이 꼭 이루어지기를 기대해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3
- 함께 궁리하고 스스로 통하게 해라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끊임없이 질문하게 만드는 문답법토론을 통해 의견 나누고 문제해결방법 스스로 깨우쳐 정치, 경제, 과학, 예술 등 분야별 엘리트의 10%, 노벨상 수상자의 25%가 유태인이다. 세계인의 0.2%에 불과한 유태인이 어떻게 세계를 지배하는 민족으로 성장할 수 있었을까? 얼마 전 방영된 KBS스페셜에서 그 비밀을 밝혀냈다. 비밀은 끊임없이 질문하게 만드는 것. 질문하고 대답하는 토론의 생활화에 있었다. 아이와 토론이 가능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 첫 번째 조건은 아이의 호기심을 존중해 주는 것이다. 무엇이든 질문하도록 만들어야 하는 것이 바로 토론의 시작이고 문제해결의 열쇠다. 수학을 토론으로 풀어나가는 것은 아직 우리교육 환경에서는 낯선 풍경이지만 CMS수학 토론 수업은 숨어있는 아이의 수학적 사고력을 폭발시킨다. 소크라테스의 산파법+플라톤의 대화법 = CMS토론학습 학생과 선생님이 질문과 대답하는 형태의 문답식 공부는 하버드의 로스쿨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학습법으로 일찍이 소크라테스의 산파법과 플라톤의 대화법과 맥을 같이 한다. 하지만 많은 내용을 짧은 시간에 전달해야하는 주입식 환경에서 토론은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다. 더구나 수학에 있어서 이런 편견을 더 심 한편. 하지만 기본개념이 약한 학생들에게 빠른 시간 안에 많은 것을 전달하는 것이 더 어렵다는 것을 오랜 시행착오 끝에 깨닫기 시작했다. 우리 교육에 그 문을 처음 열어 놓은 곳이 바로 CMS. 토론으로 수학을 푸는 이 특별한 접근은 CMS 사고력 수학의 핵심이다. 하나의 문제에 대해 선생님과 친구들이 토론하며 문제해결방법을 찾아가는 것. 그래서 CMS에서 선생님은 지식 전달자가 아닌 사고의 촉진자다. CMS영재교육연구소 이은주 소장은 “토론은 사고력을 키우기 위한 가장 좋은 학습법”이라며 “아이에게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질문하게 만들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함께 하는 상호작용을 통해 배우면서 동시에 체화시켜 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한다.수학 원리는 배우것이 아닌 깨닫는 것 학습시스템이 다르면 결과도 다를 수밖에 없다. CMS의 수업 풍경은 일반 교실과는 확연히 다르다. 칠판 앞에서 가르치는 선생님이 아닌 아이들과 마주 앉는다. 원활한 토론을 위한 구조다. 가장 좋은 수업은 학생이 학습의 주체가 되는 것. 수학 원리를 가르치는 것과 깨닫게 하는 수업은 엄청난 결과의 차이를 가져온다. 토론을 통해 자신의 문제풀이 방법을 말하고 친구들의 방법도 들으며, 여러 가지 문제해결 방법을 고안하고 터득하는 과정에서 사고력이 싹트고 길러지게 된다고 이 소장은 말한다. “개념과 동기가 약한 아이들에게 주입식 공부가 재미있을 리가 없잖아요. 끊임없이 질문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약점을 발견할 수 있고, 대화를 통해 생각의 교정이 가능해집니다. ‘누구의 풀이가 가장 좋은가?’ ‘어느 부분이 틀렸나?’, ‘왜 틀렸나?’를 물으면 생각하게 되고 비로소 자기 수업의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나무보다 숲을 보는 CMS 사고력 수학 ‘사고력은 꼭 해야 하나요?’, ‘교과가 더 중요하지 않나요?’, ‘어떤 사고력 문제집이 좋은가요?’ 교육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아야 하는 학부모들의 애타는 질문들이다. 대답 역시 전문가마다 다르기 때문에 혼란스러울 뿐이다. 하지만 교과와 사고력은 별개의 것이 아니다. 문제에 따라 생각을 더 요구할 수 있지만 사고력문제가 따로 존재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수학의 접근방법에 있어 숲을 보느냐 나무를 보느냐의 차이일 뿐이다. 당장 학교시험성적에만 집착한다면 교과관련 문제집을 많이 푸는 것이 성적은 오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공부는 교과서 밖 문제나 변화된 유형의 문제를 만나면 벽에 부딪히게 된다. 이것이 사고력이 중요한 이유라고 이 소장은 설명한다. “처음 보는 유형의 문제에 대해 ‘내가 아는 문제’, ‘모르는 문제’로 결론짓지 않고 이리 저리 궁리해보는 것이 사고에요. 궁리 끝에 문제를 풀어냈을 때의 성취감이 바로 자신감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CMS 사고력 수학은 숲을 보는 공부면서 물고기를 낚는 법을 알아내는 공부라고 말할 수 있어요.”문의 031-994-12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3
-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M자형 탈모 발머스한의원 목동점 정연호 원장 남성열성탈모는 남성탈모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열성탈모는 체열조절이상으로 과다해진 열이 두피에 모이게 되어 남성호르몬의 DHT(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전환을 활성화시키고, 결국 모발을 빨리 늙게 하거나 퇴화시켜 발생된다. 요즘 남성탈모는 사회생활로 바쁜 20~30대 중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선천적 유전적 원인보다는 후천적 환경적 원인으로 발생한다. 특히 두피가 붉고 열이 많으며 몸에는 땀이나 피지분비가 심한 경우가 많다. 정수리(가마 부분)가 집중적으로 탈모되는 정수리탈모, 이마의 양쪽 끝부분 헤어라인이 올라가는 M자탈모가 있으며, 이마의 헤어라인이 올라가는 앞머리탈모, 정수리와 앞머리 또는 앞머리와 M자 등이 동시에 진행되는 복합형탈모가 있다. 열성 정수리 탈모는 열과 함께 땀도 많이 나는데 특히 정수리 부근에서 나타날 수 있다. 정수리에 항상 열이 머물게 되면 그 부위에 과도한 DHT가 발생하면서 모모세포의 조로화, 퇴화로 이어져 열성탈모가 진행된다. 지루성 두피질환이 나타나기 쉬우며, 열건성 두피가 되기도 한다. 앞 이마열은 골똘한 생각을 많이 하고, 신경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사람에게서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한다. M자형은 양 이마 끝 쪽이 열이 많이 발생하여 열이 많은 부위에는 남성호르몬을 DHT로 변환하는 효소가 활성화되어 DHT 생성이 많아지게 된다. 따라서 M자형 탈모의 경우 양 이마 끝 쪽에 온도를 체크해보면 상대적으로 더 높은 온도를 갖는 경우가 많은데, 많아진 DHT에 의해 모모세포의 조로(早老)를 가속화하여 탈모를 일으키게 된다.주로 이성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에게 나타나며, 몸 전체적으로는 열이 많지 않은 경우에라도 늘 이것저것 신경을 많이 쓰고, 생각이 많은 사람에게도 나타날 수 있다. 다른 유형과 다르게 M자형 탈모는 시작되는 시점을 후기 이상으로 보며, 치료시 회복이 매우 느린 편이다. M자형 탈모는 우선 진행을 막는 것이 중요하며, 여유를 가지고 회복해 나가는 것이 좋다. 또한 정수리 등 전체적으로 머리숱이 풍성해지면 앞머리가 커버되어 충분히 치료의 만족을 느낄 수 있다. 앞머리 탈모는 정신노동이 많은 사람에게서 많이 발생하는데 처음엔 잔머리가 많아지다가 점점 이마가 넓어진다. 치료의 과정은 반대로 잔머리가 줄고 이마선이 아래로 내려오게 된다. 정수리탈모와 병행될 경우 정수리치료와 병행하면 전체의 머리숱이 많아지고 풍성해지면서 충분히 치료의 만족을 느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