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4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599호 STAGE & EXHIBITION 뮤지컬&clubs신데렐라ㆍ일시:4월1~5일ㆍ장소:강서nc홀ㆍ관람등급:전체관람가ㆍ관람시간: 50분ㆍ문의: 02-2676-2516&clubs버블매직쇼ㆍ일시:4월5일 오후 1시/3시ㆍ장소: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ㆍ관람등급:전체관람가ㆍ관람시간:55분ㆍ문의:1544-2486콘서트&clubs 2014 재즈파크 빅밴드 콘서트 ㆍ일시:4월4일 오후 8시ㆍ장소:LG아트센터 ㆍ관람등급:만 7세 이상ㆍ관람시간:120분ㆍ문의:02-549-5520&clubs 2014 정오의 음악회 4월ㆍ일시:4월8일 오후 11시ㆍ장소:국립극장 해오름극장 ㆍ관람등급:만 7세 이상ㆍ관람시간:70분ㆍ문의:02-2280-4121연극&clubs노래하는 샤일록ㆍ일시:4월5~20일ㆍ장소:국립극장 달오름극장 ㆍ관람등급:만 14세 이상ㆍ관람시간:150분(인터미션 15분)ㆍ문의:1688-5966&clubs바후차라마타 - Beyond Binaryㆍ일시:4월5~20일ㆍ장소: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ㆍ관람등급:만13세 이상ㆍ관람시간:100분ㆍ문의:02-758-2106클래식ㆍ 전시&clubs숲속의 칸타빌레ㆍ일시:4월5일 오후 3시ㆍ장소: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ㆍ관람등급:8세 이상ㆍ관람시간:80분ㆍ문의:02-2029-1722&clubs메조소프라노 박혜연 귀국독창회ㆍ일시:4월10일 오후 7시 30분ㆍ장소: 영산아트홀ㆍ관람등급:만7세 이상ㆍ관람시간:90분(인터미션 10분)ㆍ문의:02-921-038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2
- 우리 지역에서 만난 경력단절여성 3인의 취업 성공 스토리 사법고시와 자격시험, 각종 기업의 신입사원 공채에서 여성합격자 비율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여풍’은 새삼스러운 이야기가 아니다. 그러나 어렵게 취업한 회사에서 여성이라는 이유로 임신과 출산 이후 일을 쉬거나 그만두는 경우 또한 많다. 육아에 대한 부담감으로 경력이 단절되는 사례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 이번주 내일신문에서는 출산과 육아로 일정기간 경력이 단절됐지만 새롭게 자신의 영역을 구축해 취업에 성공한 여성들을 만나보았다. 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공통질문1 센터를 찾기 전 어떤 일을 했나? 2 센터의 프로그램을 선택한 이유와 프로그램 과정 중의 어려움은 없었는지3 프로그램 수료후 취업은 어떻게?4 현재 하는 일에 대한 만족도나 앞으로의 비전은?5 재취업 성공자로서 다른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영어독서지도사 윤혜정씨 (38세, 양천구 신월동)내 아이에게도 도움이 되는 직업, 육아와 커리어 모두 잡고 싶어요 1. 제가 사범대학교를 나와서 일반사회 전공으로 교사자격증이 있어요. 학교 졸업하고 일반회사를 2년간 다니다가 교직에 대한 미련이 있어 사설학원 강사로 자리를 옮기게 됐죠. 구로에 있는 학원의 특목고 입시전담 사회과목 팀장으로 4년간 일했어요. 사회과목 내신관리와 NI를 통한 면접요령, 면접 예상질문 등에 대한 강의를 했어요. 이후 목동에 있는 메가스터디 특목고 입시 강사로 1년 더 일하다가 야간에 일하는 학원강사 생활이 힘겨워 그만두고 결혼을 했지요. 결혼후 임신 중에도 고등학교 기간제 교사로 일하다가 2009년초 출산을 하게 되면서 일을 그만두고 육아에 전념했어요. 2. 제 경력단절기간은 육아로 인한 4년이에요. 아이가 4살이 돼 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하자 일을 다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학원강사를 다시 할 수도 있었지만 아이도 어리고, 야간에 일하는 것이 체력적으로 힘들어 다른 일을 알아보았죠. 그러다가 서부여성발전센터 국비지원과정인 영어독서지도사과정 수강생 모집 공고를 보고 지원하게 됐어요. 영어를 일정수준 이상 구사할 수 있는 사람들 중 취업의지가 확실한 여성들 22명을 뽑았어요. 2013년 3월부터 4개월간 주3회, 4시간씩 수업에 참여했죠. 전공과는 다른 영어과목이라 더 많이 준비하고 지각한번 안하고 수업을 충실히 들었어요. 여성발전센터 과정 수료후 실습과정으로 YH양천어린이영어센터 원어민수업 보조강사로 3개월간 일할 수 있었죠. 3. 실습이 끝난 후 센터에서 같이 일해보자는 제안이 들어와 유아 및 초등대상 영어강의 2개를 맡아 가을과 겨울학기 총 6개월간 책임강사로 일을 했습니다. 저는 실습 나간 곳에서 함께 일해보자는 제안을 받은, 잘 풀린 케이스이지만 다른 수강생들은 어린이 영어교육업체에 취업하거나 취업을 위해 여러 길을 찾으려고 노력을 많이 하세요. 4. 예전 하던 일에 비해 시간사용도 자유롭고 영어교육이라 우리 아이에게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보수는 예전 직업보다 못하지만 육아를 하면서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칠 수 있다는 점은 주부들에게 매력적인 것 같아요. 5. 30대 중반까지는 잘 몰랐는데 30대 후반이 되니 저도 이제 나이가 들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특히 아이만 키울 때는 ‘다시 내가 일할 수 있을까’ 스스로 의기소침해 지기도 했어요. 우연히 접한 여성발전센터의 교육을 통해 평소 관심있던 분야에 대한 지식도 쌓고 취업의 기회도 잡게 돼 기뻐요. 다른 분들도 ‘난 안 될 거야’라는 생각을 버리고 자신이 평소 관심있는 분야를 찾아 교육을 받고 구직활동도 열심히 하다보면 자기 자리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화체험해설사 김미향씨 (57세, 영등포구 양평동)자원봉사활동 덕분에 진로를 찾게 됐어요 1. 학교를 졸업하고 공무원생활을 1년 남짓했어요. 저희 때만해도 여자들은 결혼하면 다들 직장을 그만두는 분위기라 저도 결혼하면서 그만두었죠. 20대 초반에 결혼해 1남1녀의 아이들과 남편 뒷바라지하느라 바쁘게 지냈죠. 2. 큰 아이가 대학에 들어가던 해부터 심심하고 무료했어요. 뭔가 배워보려고 찾아보던 중 서부여성발전센터에서 하는 예절지도사과정이 눈에 들어왔죠. 수료증을 받았으니 자원봉사라도 해야겠다 싶어 영등포 지역아동센터에서 학습도우미 자원봉사로 일을 시작했어요. 3개월간 봉사활동을 하다가 등촌 사회복지관에서 하는 저소득층 아동 돌봄교실 학습도우미로 3년간 일했어요. 그 후 구로사회복지관에서도 초등 고학년 대상 학습도우미로 15개월 일했구요. 자원봉사기간에 방과후교사(역사 논술분야)자격증도 땄어요. 원래 한국사에 관심이 많아 한국사자격증대비 스터디모임을 가졌는데, 그곳의 지인이 제게 초등학생을 위한 박물관 투어를 해보면 잘 할 것 같다며 영등포 여성인력개발센터의 문화체험해설사 과정을 알려 주었어요. 2개월간 매일 4시간씩 총160시간의 만만치 않은 수업이었지만 내가 선택한 것이니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공부했죠. 3. 과정을 수료하고 센터에서 취업 알선을 여러군데 해주셨어요. 제 스스로 찾아보기도 했구요. 그러다가 작년말 (주)핵교라는 어린이 체험활동전문기업에 문화체험해설사로 들어가게 됐어요. 아무래도 예전 학습도우미 자원봉사활동이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요. 4. 요즘 아이들은 암기를 통한 역사적 지식은 풍부하지만 현장은 잘 몰라요. 저는 어려운 이론보다 아이들과 교감하는 활동위주의 문화체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어른들의 눈높이가 아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역사교육이 필요하다고 봐요. 이 일이 보수는 작지만 제가 좋아하는 일이라 오랫동안 하고 싶어요. 제 나이에 일을 한다는 것 자체가 행복하구요. 5. 저는 20년간 전업주부로 살다가 우연한 기회에 여성센터의 교육을 받고 자원봉사활동부터 시작해 여기까지 오게 됐어요. 저도 제가 뭘 잘하는지 몰랐는데 겪고 보니 아이들과 함께하는 일에서 보람과 즐거움을 느꼈답니다. 그래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방과후교사 자격증도 따고, 한국사1급 자격증까지 딴 것 같아요. 취업에 성공하기 전까지 여러 곳에서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탈락했어요. 실망도 많이 하고 그만둘까도 생각했지만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다시 도전했어요. 다른 경력단절여성들도 몇 번의 실패에 좌절하지 말고 끝까지 노력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린이집 급식조리사 김미영씨 (48세, 양천구 신월동)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발전시켜요 1. 결혼을 일찍 해서 올해 큰아이가 대학에 입학했고, 둘째는 고등학생이에요. 아이들이 학원 가는 걸 싫어해 집에서 제가 공부를 도와주었죠. 남편도 엄마는 집에서 아이들 돌보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직장생활 2014-04-02
- 오십견, 초기에 치료하면 결과 더 좋아져 오십견은 어깨통증과 견관절 움직임의 전반적인 제한을 가져오는 질환으로써 예전에 나이 오십에 발생한다하여 오십견이란 이름이 붙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젊은 연령층에서도 생겨서 삼십견, 사십견이란 말을 하기도 한다. 심한 어깨 통증이나 견관절 움직임의 제한으로 일상생활이(머리감기, 옷 입기, 위쪽의 물건 잡기 등) 어려워져 병원을 찾게 된다. 견관절의 움직임 제한은 견관절 관절낭이나 인대, 주변 근육의 수축이나 유착으로 인해 발생된다. 흔히 특별한 외상 없이 발생하며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도 많다. 일반적으로는 관절의 퇴행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사선 치료나 유방절제술, 상완 골절, 견관절 주위의 염증 후에도 발생한다. 당뇨나 갑상선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오십견이 더 잘 생기고 양측에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회복에 수 년이상 걸리기도 오십견이 발생하면 보통 통증기, 점진적 경직기, 회복기 3단계를 거치게 되지만 순서를 따르지 않는 경우도 있다. 통증기는 심한 어깨 통증이 지속되는 시기로서 팔을 빨리 움직이려고 할 때 더 심한 통증을 호소하게 된다. 환자들은 통증을 유발하는 자세를 피하려고 고정된 자세를 유지하려 한다. 하지만 이는 관절을 더욱 경직되게 만든다. 점진적 경직기는 통증기보다 통증은 적지만 관절 움직임의 제한이 점차 심해지는 시기다. 선반 위의 물건잡기, 속옷 착용하기, 머리감기나 옷 입기 등의 동작 수행이 어려워진다. 회복기는 견관절 움직임이 천천히 회복되는 시기로서 수 년 이상 걸리기도 한다. 오십견으로 진단되면 주사치료, 도수 치료, 약물 치료, 물리 치료 등의 적극적인 재활 치료가 필요하다. 적극적으로 관절운동과 함께 주사치료를 병행하면 경구 약물치료나 운동 치료 한가지만 시행하는 것에 비해 통종의 감소 효과가 좋고 관절움직임이 좋아진다. 조기에 진단 받고 조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시행한 경우가 수 개월이 지난 후 치료하는 경우보다 치료 결과가 더 좋다. 특히나 일상생활 뿐 아니라 밤에 잠을 잘 때도 심한 통증을 유발 할 수 있으므로 조기에 병원에서의 적극적인 치료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자주 견관절의 스트레칭 운동을 실시해 관절 움직임을 유지하고 증가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오름통증의학과 박상규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2
- 양천구 소식 - 4월 첫 주 2014년도 자전거이동수리센터 운영 양천구는 4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자전거 이동수리 센터를 운영한다. 7개월간 매주 수요일엔 각동 주민센터, 매주 금요일에는 각동 공동주택이나 학교를 순회하며,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에는 안양천 둔치(신정교 밑)에서 수리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문의 양천구청 교통행정과 02-2620-3699양천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 운영양천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는 지역주민 및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를 운영한다. 4월 8일 오전 10시~12시에는 만성질환과 스트레스 관리, 4월 19일 오전 11시 30분~12시 30분에는 만성질환과 운동, 4월 22일 오전 10시~12시에는 만성질환과 우울증관리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당일 방문 접수하면 된다. 문의 양천구보건소 지역보건과 02-2620-4341양천구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양천구는 4월 14일~30일 관내 동물병원(37개소)에서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관내 반려동물 중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생후 3개월 이상의 개, 고양이 소유자는 거주지 근처 동물병원에서 접종을 실시하면 된다. 동물 소유자 부담 바용은 5000원이다. 문의 양천구청 일자리경제과 02-2620-4823양천구민 정보화경진대회 개최 양천구는 25일 양천구민 정보화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어르신 3개팀과 55세 미만 주부팀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실시한다. 출제과목은 인터넷 정보검색을 통한 한글 생활문서 작성, 인터넷 활용 등이다. 시험장은 구청 전산교육장과 목5동/신월4동/신월5동 주민센터 교육장이며 오후 2시~3시 진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민은 양천구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와 구청 전산정보과나 동주민센터(자치회관)를 방문해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문의 양천구 전산정보과 02-2620-3243마리오네트 인형극 ‘제페토 할아버지의 꿈’ 공연 4월 17일 11시~11시 5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목각인형극 ‘제페토 할아버지의 꿈’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러시아 국립연극대학 인형극학과를 수료한 김종구씨가 연출하며, 피노키오를 만든 제페토 할아버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24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화예약 필수다.문의 양천문화회관 02-2654-685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2
- 강서구 소식 - 4월 첫 주 강서구 2014년 4월 무료법률상담강서구는 2014년 4월 무료법률상담을 4월 14일, 28일 오후 2시~오후 4시(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 개최한다. 관내 주민 및 소속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장소는 강서구청 본관 대회의실이다. 상담관은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2인으로 법률분야 전반에 대해 상담한다. 참여방법은 선착순 전화예약 후 상담일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문의: 강서구청 기획예산과 02-2600-6065강서문화원 4월 문화강좌 수강생 모집강서문화원은 제58기 문화강좌(3~5월) 회원을 추가로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4월 14일까지로 선착순 접수며 강좌기간은 5월 31일까지다. 수강료는 강좌 접수시 2개월분을 선납(교재/재료비 별도)해야 한다. 개설강좌는 유아 어린이 건강 공예 음악 전통 미술 특화 어학 등 다양하다. 인터넷 접수도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강서문화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문의.문의: 강서문화원 02-2692-4266 http://kcc2000.or.kr 강서구 제11기 강서 새로미대학 수강생 모집강서구는 4월11일까지 제11기 강서 새로미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서 새로미대학은 강서구가 그리스도대학과 연계해 운영하는 전문자격증 취득교육과정이다. 교육과정은 심리상담사2급, 부동산경매지도사, 청소년진로코칭지도사, 미술심리지도사, 한국어지도사, 커피바리스타2급, 독서지도사 등 7개 과정이다. 4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그리스도대학교 평생교육원(등촌동 소재)에서 진행하며 화목 오후 6시30분부터 저녁 9시30분까지 주2회 총9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총243명이며 수강료는 9만원(교재비 재료비 별도)이다. 강서구민 또는 강서구 소재 직장인은 신청가능하다. 과정 수료생들에게는 민간자격증과정 시험 응시 자격기회와 함께 지역내 취업을 지원한다. 신청은 구 홈페이지 평생학습관을 통해 인터넷 지원하면 된다. 수강생 선정결과는 4월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거나 개별 통보한다. 문의: 강서구청 교육지원과 02-2600-6983 http://edvita.gangseo.seoul.kr 강서청소년회관 방과후교실 돌봄교사 모집강서청소년회관은 저학년 아동대상 방과후교실 담당 돌봄교사를 모집한다. 담당업무는 개인별 과제와 알림장 관리, 간식챙겨주기, 특별활동지도, 회관프로그램 시간별 보내주기 등이다. 채용조건은 보육학, 유아교육학 등 관련학과 졸업자로서 관련 자격증 소지자 및 유경력자를 우대한다. 근무시간은 월~금(주5일) 오후 12시~오후 6시30분이며 돌봄대상은 초등학생 1~3학년이다. 급여조건은 월90만원이며 접수기간은 4월 9일까지다. 전형방법은 1차 서류전형 이메일 또는 팩스접수이며 2차 면접전형이다. 제출서류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졸업증명서, 자격기준관련 자격증 사본 및 경력증명서 1부이다. 문의:강서청소년회관 교육홍보팀 02-3664-2456 Fax 02-3664-2005 gs-yout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2
- 예비고3 수리논술과 수학 학습을 위한 제언 <예비고3 이과 수리논술>수리논술의 준비시기 수리논술 준비는 수능과목인 수1/수2/적분과 통계/기하와 벡터의 4과목에 대한 기본 개념 정리가 철저히 완료 된 시점이후에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2학년 2학기 기말고사 완료 이후 겨울방학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수리논술준비는 몇 등급 정도부터 시작할까? 수리논술은 이과 수학에서 3등급 이상부터 시작하기 바랍니다. 기본과정을 벗어난 내용들을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기본과정에서 심화된 내용들을 준비하는 것이기 때문에 4등급 이하의 학생들은 수리논술을 준비한다기 보다는 기본 교과과정의 수능내용을 철저히 공부해 간다고 생각하세요. 3등급 이상의 학생들은 겨울방학부터 수리논술을 시작하는 것이 맞습니다. 수리논술 준비와 수능 수학준비는 별개가 아니다 앞에서도 얘기했듯이 수리논술은 기본개념의 심화된 내용입니다. 때문에 수리논술 공부를 철저히 하는 것이 이과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수능의 심화된 문제들에 대한 접근능력을 길러줄 수 있게 됩니다. 다만 수능수학은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물론 중요하지만 결과적으로 문제를 맞추느냐 틀리느냐로 점수가 결정되는 반면, 수리논술은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얼마나 잘 서술해 나가는지에 따라 점수가 결정된다는 차이는 있습니다. 수리논술을 위한 교재 선택 대학별 기출문제위주로 공부하기 바랍니다. 먼저 중위권 대학의 기출문제들을 통해 논술에 필요한 기본 개념 숙지 및 답안을 작성해 나가는 요령에 대해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기본개념이 어느정도 잡히고 난 이후에는 상위권 대학(연세대/고려대/한양대/성균관대/서강대 등)의 기출문제 풀이를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예비고3 이과 수학공부법>각 과목별 기본개념은 겨울방학 동안 다시 한번 보자. 수학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개념입니다. 개념이란 단원별 기본 공식을 암기하고 훑어보는 것이 아닙니다. 단원별 기본 공식들이 어떤 과정을 통해 유도되고 증명되는지, 실제 시험문제에는 내가 알고 있는 개념들이 어떠한 형태로 출제되고 있는지를 정확히 학습해 나가는 것이 기본개념을 익히는 것입니다. 이러한 기본기가 탄탄히 잡혀 있어야 단원별 통합 유형의 고난도 문제들도 적응해 나가기가 수월합니다. 기하와 벡터 & 적분과 통계과목을 정복하라. 보통 이과 학생들이 위의 2개 과목을 수1이나 수2보다 더 어려워합니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에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숙달기간이 수1이나 수2보다 짧은데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수1과 수2는 꾸준히 고2 올라오면서부터 이과생들이 접하는 과목이라서 상위권 학생들끼리의 서열이 두드러지진 않습니다. 하지만 늦게 배우는 기하와 벡터, 적분과 통계 과목은 스스로 복습한 기간이 짧기 때문에 고난도 문제에 접근해가기 힘들어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이번 겨울방학부터 수학을 꼼꼼히 학습할 계획을 세웠다면 기하와 벡터, 적분과 통계를 먼저 정복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최소 주당 2회 이상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풀어라. 수학을 잘하는 것과 수능 수학점수가 높은 것은 어느 정도의 양의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히 일치하지도 않습니다. 수능에서 출제되는 수학문제는 기출문제에서 이미 출제되었던 유형들입니다. 때문에 기출문제에 대해 꼼꼼히 분석하고 연습해 나가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평가원이나 교육청 기출문제 뿐만 아니라 입시업체에서 출제되었던 사설모의고사까지의 유형들을 매주 철저히 본인의 것으로 만들어 나간다면 수능에 출제되는 문제의 핵심이 보일 것입니다. 이미 풀어보았던 문제들이어서 답을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반드시 풀이의 과정을 다시 한번 써 보면서 답을 유도해가는 과정을 거치기 바랍니다. 성실하게 공부하는 학생이 수능에서의 결과도 좋습니다. 남이 풀어준 문제는 내 것이 아니다. 보통 고난도 4점짜리 문항들은 문제를 풀어나가는 과정이 4-5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학생들은 1-2단계정도만 거치고 나서 답이 안 나온다며 포기하고 해설을 보거나 질문을 통해 나머지 과정들을 해결합니다. 문제는 이후에 발생하는데, 풀이의 과정을 보고나서 흔히들 ‘이해했다’라고 착각합니다. 하지만 1주일 정도 후에 같은 문제를 풀어보게 하면 여전히 본인이 막혔던 과정에서 다시 헤매는 경험을 많이 합니다. 본인의 처절한 고민이 없으면 수학문제를 풀어나가는 실력이나 문제를 해석하고 풀이과정을 설계하는 능력이 향상될 수 없습니다. 누군가의 도움으로 해결한 문제에 대해서는 반드시 본인이 다른 사람에게 정확히 설명할 수 있을 정도까지 반복 숙달하기 바랍니다. 이수만 수학 팀장서울대학교 졸업現. 에임하이 고3수학 팀장現. 에임하이 입시전략 연구소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2
- ‘IPL과 레이저 토닝’으로 맑은 피부 만들어 일반적으로 얼굴에 나타나는 기미는 30대 이후 여성에게 주로 발생하지만, 생활환경의 변화와 일광 노출이 많은 여성에서는 20대에서도 발생한다. 피부색이 검을수록 광범위하고 진하게 발생되며 일광 노출이 심한 봄, 여름에 재발하거나 악화되는 경향을 보인다. 기미는 주위 색깔과 구분되어 그 크기가 계란 모양의 것에서부터 동전 모양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기미는 비교적 치료가 어려운 것은 기미의 원인이 복잡하고 다양하기 때문이다. 한 가지 원인으로 말하기 어렵기 때문인데 치료에도 그만큼 어려움이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피부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그에 알맞은 레이저기기를 이용한다면 보다 과학적이고 효과적으로 치료하여 깔끔한 피부를 연출 할 수 있다. IPL 시술 IPL은 다양한 파장을 동시에 조사할 수 있어 모세혈관 확장, 색소침착, 모공확대 등의 다양한 질환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 IPL은 치료하고자 하는 병변에만 레이저를 조사하는 것이 아닌 얼굴 전체를 치료하며 복합적인 파장의 강한 빛이 피부에 분산 도달하도록 함으로써 피부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따라서 시술 후 바로 세수나 화장이 가능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이 적다. 레이저 빛이 흡수된 곳은 파괴되어 인체 내로 흡수되어 소멸한다. 이때 주변조직의 손상은 없으며 진피 내로 흡수된 1200nm대에 이르는 IPL의 긴 파장의 영향으로 치료 후 시술부위가 부드러워지며 탄력이 증대된다. 레이저 토닝 시술기존의 레이저 치료 시술법에 비해 출력이 월등히 높아 넓은 면적에 균일한 에너지를 조사하므로 주변 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고 진피층의 색소만 선택적으로 파괴가 가능하다. 파괴된 색소는 백혈구에 의해 탐식되어 없어 점차 사라진다. 레이저토닝의 큰 장점으로는 기존의 치료가 힘들었던 심한 색소질환이나 악성기미, 오타모반 등에도 치료효과가 높다는 것이 다. 꾸준히 치료 받을 경우에는 피부 탄력, 피부톤개선, 피지분비 과다에도 효과가 있어 인기 있는 치료법 중 하나이다. 치료 후에 딱지가 생기지 않으며 정상적으로 세안이나 화장이 가능하여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활동할 수 있다. 시술은 1~2주 간격으로 하며 개인의 피부상태에 따라 시술의 횟수는 달라질 수 있다. 아이비피부과 전범진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2
- 수학을 정말 잘하고 싶은가? 수학을 얼마나 잘하고 싶은가? 과외와 학원이 허용되지 않았던 때 나는 고등학생이었다. 당연히 혼자서 모든 것을 해결하고 외우고 시간을 보내야 했다. 그래서 학교에서는 야간 자율학습이 선택이 아닌 필수였고, 내 친구들 또한 아무 반감 없이 받아들였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그 시간과 환경 속에서 어떤 친구는 영어 단어만 빼곡이 연습장에 써대고 어떤 친구는 디리 수학만 풀어대고 어떤친구는 책 위에 밑줄을 쳐가며 외우기도 했지만 온전히 집중해서 공부의 효과를 얻은 친구들은 그리 많지 않았던 것 같다. 나는 주로 수학 문제를 풀었다. 수학을 풀면 시간이 금방 지나가기 때문에...문제를 풀다가 막히면 끙끙대다가 수학을 나보다 잘한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물어보고...내가 모르는 문제는 친구들도 모르고 친구들이 물어보는 문제는 또 내가 못 풀 때가 많아 자율학습시간 내내 한 문제로 몇 명의 친구들과 전투적으로 매달릴 때가 많았었다. 시간이 지나가도 풀리지 않으면“진영아~내일 수학선생님께 물어보자.”하는 친구도 있고“에이, 영어 단어나 외워야겠다.”라고 과목전환을 하는 친구도 있었지만끝까지 집요하게 답이 나올 때 까지 시간을 바치던 친구도 있었다.함께 고민하여 답이 나오면 집에 가는 내내 상쾌하고 통쾌하고 얼마나 뿌듯했는지...하지만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그 문제를 푸는 테크닉을 몰라서 시간을 허비했다는 느낌이 들 땐 너무도 괴로워 했다.‘이럴 때 누가 나를 좀 잘 이끌어주면 좋겠어. 아무래도 너무 먼거리를 돌아가는 것 같아.’정말 누군가가 내가 문제를 풀 때 실마리를 잘 찾았는지 답을 향해 가고 있는건지 아니면 내가 문제에 문제를 더 해 복잡하게 만들고 있는 건지 말해주는 사람이 옆에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 지금은 얼마나 공부하기 편하고 좋은 환경인가?정말 내 아이가 수학을 잘하기를 원한다면 아이에게 수학을 잘하고 싶은 마음을 일깨워줘야 할 일이다. 수학을 잘하고 싶은 마음은 단지 대학에 잘 가기위해서가 아니라 수학이 주는 기쁨을 느껴야 생길 수 있다. 수학을 잘 하는 아이들만이 가지는 보이지 않는 당당한 자신감을 내 아이가 갖기를 원한다면 수학의 매력을 발견하게 해야한다. 수학과 대학원 박사과정중에 서울대 대학원에서 리대수라는 과목을 1년동안 청강했던 적이 있었다. 그 때 강의를 담당했던 교수는 미국에서 학위를 받고 바로 교수로 임용된 젊은 교수였다. 그 교수의 강의는 참 신선했다. Theorem 하나를 증명하고 나서는 “아~정말 아름답지 않습니까?”라는 감탄사를 수시로 말했고 가끔은“이 정리는 잘 모르겠는데 누가 증명하게 되면 나도 꼭 알려주세요~”라는 말도 했다.그 당시 박사과정 수업 때 그 어느 교수가 자기가 모른다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것에 대해서 나는 속으로 얼마나 놀라와 했던가?더 놀라왔던 것은 다음 시간에 어떤 학생이 그 증명을 해와서 발표를 했고, 교수는 시종일관 감탄하며 그 학생에게 “대단하네요. 그리고 가르쳐줘서 정말 고맙고...”여러번 인사를 하며 새로운 것을 배운 기쁨을 특유의 감탄사로 감추지 않았다.‘저 사람은 정말 수학을 좋아하는구나.’나 또한 그 젊은 교수의 오버하듯 남발하는 ‘수학이 아름다워’를 혼잣말로 따라하고 싶었으니까...그 교수가 한 말 중에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 한 가지 있다.“이미 누군가가 증명해 놓은 정리와 이론에 너무 많은 시간을 쓰지 마세요.”새로운 것을 창출해내는 것에 시간을 더 투자하라는 의미로 나는 받아 들였고 대학 내내 정말 누군가의 이름이 붙여진 정리만 딥따 증명하던 내 모습이 부끄러워졌었다. 이제 내가 그 교수의 말을 내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있다. 정말로 수학을 잘하고 싶고 수학이 간절하게 잘 풀고 싶다면 그 간절함을 내 보이길 바란다. 그래야 이루어 질 수 있으니 말이다.방학을 꽉 잡기를, 그리고 단 하나의 목표를 세우길 바란다. 방학의 시작에 앞서, 방학은 만능해결사가 아님을 기억해야 할 일이다.이것저것 여러 가지 미션을 정해놓고 방학을 보내다보면 이도저도 아닐 때가 얼마나 많던가?단 하나만을 위해서, 그 하나의 성과를 꼭 얻을 수 있도록 말이다. R-스토리 로드맵 수학연구소장 정 진영- 숭실대학교 수학과 박사수료- 성균관대학교 아동학과 창의성과 영재교육 박사과정이수- 포항공과대학교 오픈스쿨 부호론과정이수 - 조이매쓰 사고력교재개발 및 본원 원장역임- 숭실대학교, 광운대학교, 국립한경대학교 등 출강- 대치시매쓰 대표강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2
- 강서구 소식(2013.12.18-12.24) 강서구 송년음악회 개최 강서구는 다사다난했던 2013년을 마무리하고 희망찬 갑오년 새해를 맞이하고자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12월27일(금) 오후 7~9시,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열리는 송년음악회는 강서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조항조, 민혜경, 박남정, 유미리, 신혜, 선경 등의 가수가 출연한다. 입장료는 무료, 공연시작 30분전 선착순 입장이다.문의 강서구 문화체육과 2600-6080 강서구 주정차위반단속 청소년체험단 모집강서구는 주정차위반단속 청소년체험단을 모집한다. 운영기간은 1월13(월)~17일(금) 5일간이며 오후12~3시, 강서구 소재 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개인별 봉사활동 4시간이 인정된다. 참여인원은 1일 8명씩 총40명으로 선착순 모집이다. 모집기간은 12월16~24일이며 방문, Fax,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문의 강서구 주차관리과 2600-4221 강서구 2014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강서구는 2014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12월16~20일까지며 사업기간은 2014년 2월3일~6월30일, 총104일간이다. 모집인원은 4개 분야 136명이며 신청장소는 주민등록 소재지 동 주민센터다. 자세한 사항 및 신청서는 강서구청 홈페이지 참조.문의 강서구 지역경제과 2600-6397 강서청소년회관 2014 청소년스키캠프 참가자 모집 강서청소년회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2014 스키캠프를 개최한다. 2014년 1월13~15일이며 장소는 알펜시아 리조트(강원도 평창)이다. 대상은 초2~중3으로 선착순 40명 모집한다. 참가비는 26만원이며, 전화 또는 방문 등록후 참가비를 입금하면 된다. 신청서 및 서약서 작성 필수. 접수기간은 12월27일까지다.문의 강서청소년회관 교육팀 3664-245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2
- 기획_ 예비고1 학생들에게 안내하는 고등학교 생활 내년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고1 학생들은 기대와 새로운 각오만큼이나 궁금하고 걱정되는 것도 많다. 입시를 무시할 수 없는 여건상 공부가 가장 현실적인 고민이 되겠지만 그 외 교우관계, 교사와의 관계 등 고등학교 생활이 궁금할 터. 고등학교에 입학할 학생들이 고등학교 입학하기 전부터 고등학교에 입학해서 해야 할 모든 것에 대해 고등학교 현직 교사인 양정고등학교 이종한 교사와 대일고등학교 남대우 교사가 전해주는 고등학교 생활을 안내한다. Q.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학습량에서 엄청난 차이가 난다고 말을 많이 합니다. 또 고등학생이 되면 수능이라는 큰 관문을 앞두고 중간/기말고사와 모의고사 등 학습에 대한 부담이 많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선행학습을 합니다. 고등과정 선행, 어느 정도까지 해야 할까요? 이종한 교사> 예습과 학업성취는 상관관계가 높습니다. 하지만 광범위하고 무리한 예습은 부정적인 결과 즉, 자기주도능력결핍, 무기력감, 회피 등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또한 학교별로 교육과정 편성과 학습진도 그리고 학생들의 성적에 대한 관심 등이 다르기 때문에 예습의 정도를 일률적, 기계적으로 정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입학하기 전 학교의 교육과정을 살펴보고 학교 중간고사, 기말고사 시험지를 구하여 문제수준을 살피고 대략적으로 어떤 내용을 공부하게 될지 생각해보고 학기단위 또는 학년단위 예습을 능력과 시간이 허용되는 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교육열이 높고 경쟁적인 학교일수록 학생들의 예습정도는 상당한 편입니다. 이 경우에는 관심대학의 수준에 맞추어 EBS에서 출판된 수능 단계별교재로 예습하는 것도 한 방편이 됩니다. 남대우 교사> 고등학교는 과목별로 차이가 있긴 하지만 3학년에 진급하기 전 거의 모든 과목이 진도를 마치게 되기 때문에 선행 학습은 고등학교 2학년 말까지 생각해야 합니다. 하지만 본인이 성실하게 제대로 준비가 된다면 크게 사교육에 매달린 선행 학습을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과목별로 살펴보면 국어는 선행학습을 하는 것보다는 많은 독서가 더 유용합니다. 많은 책을 읽는 것보다 책을 읽은 후 자신의 생각을 적어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고 어려운 책보다는 소설이나 수필을 읽을 것을 권합니다. 또 신문을 자세히 보고 나름대로 생각을 정리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수학은 학력 차이에 따라 다르지만 어설픈 선행 학습에 만족하여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것을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상위권 학생들은 한 학기 정도, 중위권 학생들은 한 단원 정도만 앞서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하위권은 선행보다는 중학교 과정을 다시 한 번 정리하는 것이 낫습니다. 영어는 수능의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고 꾸준한 노력이 뒤따라야하는 과목인 만큼 매일 조금씩이라도 계속해야 합니다. 외고 학생들을 지도하여 본 경험에 의하면 영어책을 많이 읽은 학생들의 성적이 우수한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봐서 영어로 된 간단한 소설이나 에세이를 읽는 것이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Q. 고등학교는 대입과 연결되기 때문에 모든 활동을 생활기록부에 기록이 됩니다. 생활기록부가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하는데 어떻게 준비하면 될까요?남대우 교사> 예전에는 대외적인 활동을 생활기록부에 기록할 수 있어서 올림피아드나 해외 봉사 등이 의미가 있었으나 이제는 교내에서 이루어지는 것에 대한 시상내용만 기재해야 하기 때문에 학교생활을 얼마나 성실하게 하였는가가 중요한 대입 합격의 요소가 됐습니다. 물론 생활기록부에는 기록하지 않더라도 나름대로의 스펙을 쌓아놓으면 플러스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만 가장 중요한 것은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자기주도 학습이나 보충수업, 교내 경시대회, 평상시 수업에서의 활동 내용 등을 성실하게 하여 생활기록부에 기록이 되게 하는 것이 특히 수시전형에서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이종한 교사> 생기부의 기록 및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생기부는 학교에서 자신이 어떤 학생인지를 알리는 설명서가 되기 때문입니다. 타인이 보았을 때 자신을 앞에 두고 면접을 하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을 정도로 자세하게 기록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 기록이 이루어질 수 있기 위해서는 학교활동을 할 때마다 생각과 느낌, 결과를 잘 기록해 두어야 하고 시간이 지나면 기억나지 않기 때문에 끊김 없는 기록이 계속되어야 자신만의 스토리텔링구조의 기록이 가능합니다. Q. 고등학교 생활 중에 중요한 결정을 2번하게 됩니다. 첫 번째가 계열선택, 두 번째가 대학 학과 선택입니다. 이때 가장 유의해야 할 것이 무엇일까요? 남대우 교사> 인문 혹은 이공계 선택의 가장 큰 요소는 본인의 흥미입니다. 어릴 때부터 이공계열로 진학할 계획이었던 한 학생이 1학년 때 적성검사 결과 인문계열로 판정되어 다시 전문기관에서 재검한 결과도 인문계로 나와 문과를 선택한 경우를 보았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부모가 희망하는 직업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들어 자신이 그 직업에 대해 소질이 있고 그 직업을 희망하는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나 성적이 최우수군에 속하는 학생들은 적성검사의 결과도 비슷하게 나오기 때문에 결정하기가 매우 힘듭니다. 따라서 평소에 자신이 어떤 것에 흥미를 지니고 있는지를 잘 판단해야 합니다. 이종한 교사> 학생이 아는 만큼 그리고 경험한 만큼 선택의 상황에서 판단할 능력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자신의 흥미와 적성, 미래의 직업 그리고 교과목에 대한 선호도와 성적 등을 고려하여 문이과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학생은 1학년 초에 진로적성검사를 받아보고 학부모는 학교생활에 대해서 선생님과도 상담해보고 학생은 부모님과 선생님등과 진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 서울시교육청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의 진로적성검사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Q. 공부를 잘 하는 아이와 공부를 못하는 아이의 학교생활에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인가요?이종한 교사> 작은 부분을 소홀히 하지 않고 학교생활의 모든 측면에 의미를 부여하는 역량 내지는 습관에서 차이가 납니다.남대우 교사> 가장 큰 차이점은 긍정적인 사고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학업에 한 한 것이 아니라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사항에 다 적용됩니다.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교육과정에 대하여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적극성을 지닐 경우에는 학업 성취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과 교사들에게서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습니다. Q. 사실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찾지 못해 공부를 하지 않는 아이들도 있고 방황을 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진로나 적성에 대해 미리 준비를 해야 할 것이 있을까요?남대우 교사> 학생들에게 장래의 꿈을 물어보면 아직 정하지 못했다는 대답을 듣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학생들이 꿈이 없다는 것을 말합니다. 꿈이 없다는 것은 내가 하는 공부가 무엇을 위한 것인지 모른다는 것이고 그런 만큼 학습 의욕도 없고 능률마저도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무엇보다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내가 잘 할 수 있는 지를 판단하여야 2013-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