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4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씨앤씨학원, 특목입시 설명회 개최 씨앤씨학원에서는 특목입시 설명회도 개최한다.‘2015 수능 점수대별 지원 가능대학 안내’, ‘2015 특목고 입시 학교별 특징분석 및 대비법’이라는 주제를 갖고 1, 2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1부에서는 씨앤씨 대입전략연구소 ''장용호 소장'', 2부에서는 씨앤씨 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이 연사로 나선다.설명회는 12월 19일(금) 오전 11시에 목동 청소년수련관 대극장에서 진행한다. 문의 02-2643-20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7
- ‘세인트클레어즈 스쿨’ 재원생 대한민국 영어말하기 대회 입상 목동의 ‘세인트클레어즈 스쿨 교육원’이 겨울방학 특강으로 말하기대회 준비반 수강생을 모집한다. 세계예능교류협회 주최로 2015년 1월 25일에 열리는 전국단위 말하기 대회가 목표이다. 1월 6일(화) 개강하며, 화요일과 목요일 3주간 총 6회 수업한다. 수업대상은 초등부 2학년부터 5학년까지이다.위치 목동 파리공원 옆 현대월드타워 4층문의 02-2648-051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7
- 영어학습! 이대로 좋을까? 중학교 -특목을 꿈꾼다면이른 시기부터 영어에 노출 되는 요즘 학생들은 중학교 1학년 말이 되면 고교 입시가 결정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잔인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가능성이 있는 아이 없는 아이가 구별된다. 따라서 특목 진학을 꿈꾼다면 토플공부에 매진하라고 하고 싶다. 물론 특목고에 진학하는데 공인점수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진학 이후에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실제로 상위학교 일수록 입학이후 일정 점수 이상의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 공인점수는 요하지 않지만 학교 자체 내에서 일정 점수 이상의 학생들에게 상장이 수여된다. 특히 민사고의 경우 에세이 과제가 많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진학 이후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또한 중학교 기간 동안에 일정 수준 이상의 토플점수가 있는 친구들의 경우 고교 진학이후 ''영어 우수자 전형''이라는 카드를 하나 더 손에 쥘 수 있다. 공인성적표의 유효기간이 2년인 것을 감안할 때 무슨 소용이 있냐고 물을 수 있지만, 올 해 영어 우수자 전형 입시 결과를 보면 상위 대학에서는 내신이 미치는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고교 진학이후 토플이나 텝스 점수를 올리기 위해서 할 애 할 수 있는 시간이 현실적으로 많지 않다. 따라서 중학교 시절 얼마나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지어 놨느냐에 따라서 고등학교 진학이후 영어 공부 방법이 결정된다고 볼 수 있다. 꼭 특목고가 답은 아니다!특목고 입시 실적이 우수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무조건 특목고에 진학 한다고 해서 sky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의 성향이다. 아이의 성향은 고려하지 않은 채 무조건 특목고에 보낸 이후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봐왔다. 하지만 일반고에 진학을 한다 할지라도 이미 중학교 때 토플이나 텝스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봤던 학생들이 고교 진학이후 수능이나 내신공부도 쉽게 한다는 것을 고려 할 때 특목 진학이 목표가 아니더라도 영어 공부를 수준 있게 해 볼 필요가 있다. 고등학교 -영어 우수자, 해외전형, 수능앞서 언급 한 것처럼 중학교 시절 일정 점수 이상 공인성적을 받아봤던 경우라면 영어 우수자 전형을 노려볼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공인 점수도 단기간에 쉽게 올릴 수 있다. 또한 내년 영어 우수자 전형도 올해와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난이도 높은 에세이 라이팅과 면접 등을 대비해야 한다. 경쟁률 또한 올 해 보다 높아졌으면 높아졌지 낮아지지는 않을 것이다. 에세이 라이팅과 면접 대비는 단시간에 준비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닌 만큼 미리미리 준비 할 것을 권한다.또한 영어 실력이 어느 정도 되는 학생들 중에서는 해외로 눈을 돌리는 경우도 많이 늘어나고 있다. 분당 본원의 아이들 중 상당수는 해외대학을 목표로 한다. 영어가 뒷받침이 된다면 국내 뿐 아니라 해외 (미국뿐만 아니라 아시아권 대학 포함)로 눈을 돌려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마지막으로, 수능을 준비해야 하는 경우라면, 특히 상위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1등급이 아니라 만점을 목표로 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을 것이다. 100점을 위해서는 120점을 맞을 수 있을 만큼 공부를 해야 실수가 없다. 특히 올 해처럼 3점짜리 한 문제 차이로 1,2등급이 결정되는 수준의 난이도라면 오히려 더 긴장하고 어렵게 공부하라고 조언하고 싶다. 현재 예비 고1의 경우 수능뿐 만 아니라 텝스 리딩과 함께 병행해서 공부를 시키고 있다. 텝스 리딩은 토플 리딩과 달리 추론 능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더 많기 때문에 수능 빈칸 문제를 대비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 대학 입학 3월 2일, 모두들 입학식이 끝나고 신입생 환영회에서 늦은 시간까지 술자리를 기울이고 있을 때 본인은 과외 수업을 갔었다. 그 날 이후 유학기간을 제외하면 주말에 쉬어 본 적이 없다. 20년 가까이 대한민국 입시를 지켜 본 결과 한 가지 변치 않는 사실이 있다. 공부의 절대량! 서울대를 보낸 제자들의 방을 들어가 보면 그 아이들의 독서 수준과 공부량을 가늠할 수 있다. 일정 시간 이상의 노력 없이 얻어지는 것은 없다. 이 간단한 진리를 명심하고 준비한다면 누구나 성공하리라 본다. Elly. S. LeeThe university of Sydney TESOL 석사현)목동 CS 원장 문의 010-9072-05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7
- 영어독서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키우는 최고의 길이다! 영어독서는 많은 배경지식을 늘려주어 자신이 어느 분야에 흥미가 있고,관심이 있는지를 스스로 찾게 해 주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소질과 개성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찾으면 싫증 내지 않고 즐겁게 집중할 수 있습니다. 영어독서의 효과를 높이고, 간접경험을 넓히기 위해서는 역사, 전기문, 자연과학, 스포츠, 예술분야 등 다양한 장르의 책 읽기를 권합니다.센트럴1리딩클럽에 다니는 초등학교 1학년 김기철(가명)이라는 학생이 있습니다. 식물, 곤충에 관련된 책은 아무리 용어가 어려워도 한 번 읽으면 마치 사진을 찍은 것처럼 다 기억해 내는 학생입니다.다른 분야에서는 평범한 학생이지만 그 분야에서만은 뛰어난 재능을 발휘했습니다. 그래서 기철이는 일찌감치 자기 적성에 맞는 분야를 찾을 수 있었고, 그 분야의 책을 2년 이상 집중 독서한 후에는 비록 초등학생이지만 곤충학 및 조류학에 대해서는 꽤 수준 높은 전문지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세계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엄청난 양의 독서를 합니다. 독서를 통해서 지식정보를 얻고 그것으로 자신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끄집어 냅니다. 그래서 빌게이츠는 하버드 대학 졸업장보다 어린 시절에 독서 습관을 갖는 게 더 중요하다고 했지요. 꾸준한 영어 독서는 영어지식을 담을 수 있는 두뇌 그릇을 크게 키워줍니다. 두뇌에 In-put된 양 만큼 아이들의 사고력은 급속도로 향상되며 상상력과 창의력이 풍부한 아이로 자라게 하지요. 요즘 시대는 창의력과 논리적인 사고가 뛰어난 인재를 필요로 합니다. 하지만 이런 능력은 하루 아침에 길러지지 않습니다. 어린시절부터 꾸준한 독서를 통해서 읽고, 쓰는 활동을 습관적으로 해야 길러집니다.제가 미국에 오래 살면서 경험한 것은 미국 교육은 한국과 다르게 참여하는 수업, 곧 자신의 생각을 창의적으로, 적극적으로 표현하게끔 유도한다는 것입니다. 미국 학교의 인재상은 "남과 다르게 사고하라, 남과 다르게 행동하라, 그러나 남을 존중하라."입니다. 이러한 교육관을 어릴 때부터 길러주었기 때문에 미국이 G2의 위상을 갖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센트럴1리딩클럽에서 읽고 이해하기 쉬운 동화수준의 독서를 넘어 인문사회학, 자연과학, 클래식 등의 다양한 분야의 원서를 읽고, 토론하고, 발표하는 수업을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전문 Writing선생님으로부터 도움을 받아 영어 에세이 학습까지 마치면 입시 준비와 고차원 수준의 글쓰기가 가능한 것이지요. 이번 겨울방학을 기점으로 목동에 있는 초,중학생들이 제대로 된 영어독서 법을 터득하여 상상력과 사고력이 뛰어난 창의융합형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센트럴1리딩클럽 목동 제3캠퍼스 황다미자 원장문의 02-2062-150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7
- 퇴행성 관절염으로 인한 o 자 다리, 휜다리 교정술(경골근위부절골술)로 치료 신영수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서남철(가명, 양천구, 60세)씨는 무릎이 자주 붓고 계단을 올라가거나 내려갈 때마다 통증 때문에 참을 수가 없었다. 앉아 있다가 일어서려고 하면 얼른 일어날 수 없고 무언가를 짚고 나서야 일어날 수 있었다. 병원을 찾은 서씨는 퇴행성관절염이라는 진단을 받고 깜짝 놀랐다. 아직 젊다고 생각했는데, 퇴행성관절염이라니……. 퇴행성관절염환자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퇴행성관절염이라고 하면 인공관절수술을 먼저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인공관절의 수명을 최대 20년으로 본다하더라도 향후 재수술을 고려한다면 무분별한 인공관절 수술은 바람직하지 않다. 따라서 적정한 나이의 말기 관절염환자에서만 시행되어져야하며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을 선택하여 수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무릎 관절의 O자 변형으로 인한 퇴행성관절염으로 무릎 안쪽은 닳았지만 무릎 바깥쪽 관절은 아직 건강하다면 X-레이를 통해 다리가 휜 정도와 연골상태를 확인 한 후 인공관절이 아닌 일명 휜다리 교정술이라 불리기도 하는 ‘경골 근위부 절골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경골 근위부 절골술’은 안쪽 무릎관절이 닳아 다리가 o자 형으로 휜 다리를 교정함으로써 관절염을 치료하는 수술이다. 즉, 무릎 관절 아래의 경골 뼈를 인위적으로 골절시켜 축이 정상적으로 돌아오면 무릎관절 한쪽에 걸리는 과부화를 전체 관절로 고르게 분산시켜 통증을 감소시키고 관절염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 수술 시간 또한 1시간 이내로 비교적 간단하며 자신의 관절부위를 그대로 살리기 때문에 수술 후 무릎의 완전한 굴곡과 신전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퇴행성관절염의 마지막 치료인 인공관절수술의 시기를 늦출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수술 후 첫째 날부터 4주 동안은 목발을 짚고 보행해야 한다. 약 15~20kg정도의 체중부하만 견딜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술 후 6 주가 지나면 완전한 체중부하가 허용되어 보조도구 없이 걸을 수 있다. 퇴행성관절염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적절한 유산도 운동과 식이조절로 체중을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낮은 강도로 시작하여 천천히 강도를 증가시키는 것이 좋으며 관절염이 있다면 수영이나 아쿠아로빅 등을 추천한다. 식이조절을 위해서는 천천히 먹고, 칼로리가 낮은 음식부터 먹는 것이 포만감을 느끼는데 좋다. 반면 TV를 보면서 먹는 것은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게 하니 가급적 담소를 나누면서 먹는 것이 낫다. 오랫동안 같은 자세로 서있는 것, 무거운 물건 드는 것 등은 가급적 피하고 담배는 반드시 끊도록 한다. 하지만 관절연골의 손상이 많이 진행된 경우엔 신뢰할 수 있는 전문의를 찾아 적절한 수술 방법을 선택하고 적극적인 치료를 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경골근위부 절골술, 어떤 사람에게 적합한가요? □외측의 자가 연골을 최대한 사용할 수 있는 분□휜다리(오자다리)인 분□인공관절 수술을 최대한 미루고 싶으신 분□퇴행성관절염의 부위가 무릎안쪽으로만 국한되어 발생한 분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7
- 이대여성암병원 의료진, 태국에 선진 의술 전파 - 주웅, 김윤환 부인종양센터 교수 현지 병원 초청으로 방문- 동남아 의료진 대상 거대 자궁근종, 자궁내막암 내시경 수술 시연 이대여성암병원 부인종양센터 의료진이 최근 태국 시리라즈병원 초청으로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시연 하며 최신 의료기술을 전수했다.이대여성암병원 부인종양센터 주웅 교수와 김윤환 교수는 지난 11월 태국 방콕에 위치한 시리라즈병원을 방문해 ‘동남아 부인과 수술 워크숍’에서 거대 자궁근종과 자궁내막암에 대한 내시경 수술을 시연했다.시리라즈병원이 주최한 이번 워크숍에는 태국과 미얀마, 방글라데시,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산부인과 의사 31명이 참석했다.주웅 교수와 김윤환 교수는 음성 화상 장비를 통해 워크숍 참가자들의 질의에 실시간으로 응답하면서 내시경 수술을 시연하였으며, 둘째 날 이어진 동물 수술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내시경 수술 기법을 직접 전수하였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워크숍에서 동남아 각국 참가자들은 이대여성암병원의 내시경 수술 프로토콜과 최소 침습 수술에 큰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수술 시연에 나섰던 주웅 교수는 “이번 초청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선진 의료 기술을 전파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다”며 “국내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다른 나라 어디든 우리를 필요로 하는 곳의 의료 향상에도 기여하는 것 역시 의사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7
- 감돌역사, 한국사 겨울 특강반 모집 초등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역사수업을 진행하는 감돌역사에서 겨울 특강반을 모집한다.수업은 ‘선사시대부터 조선전기, 조선후기부터 대한민국’의 두 영역으로 나뉘어 진행한다.개념이 약하거나 전체적인 흐름이 약한 학생들을 위해 통사수업을 실시한다. 한국사 인증 시험 대비반, 주말반, 정규반도 운영한다. 겨울특강반은 예비초 5학년과 중1,2학년의 경우 선착순 모집이다. 감돌역사에서는 학생들에게 프리젠테이션과 역사마인드 맵 수업, 발표수업도 진행한다.문의 02-2649-640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7
- 망각과 교집합 평행이론#1 무거운 짐을 들고 힘겹게 걸어가는 사람을 보면 안쓰러운 마음이 든다. 그래서 그 짐을 대신 짊어지고 싶을 때 가 있다. 하지만 이 고마운 마음은 3초 만에 끝나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이 짧은 시간 동안 힘들어 하는 사람들을 보면 동정하는 마음이 생기고 선한 사마리아인 되고 싶어 한다. 비록 마음뿐일지라도 말이다. #2 서태지와 아이들이 우상이었던 시절 어른들은 이해할 수 없는 복장과 전혀 알아들을 수 없는 노래를 흥얼거리는 그 세대를 한심하다는 듯 쳐다보셨다. 그리고 젊은이들은 축 늘어진 음과 감상적인 가사에 눈물 흘리시는 부모님을 이해할 수 없다는 눈치를 보냈다. 그때는 부모님과 자녀 사이에 교집합이라곤 찾아 볼 수 없었다. 오랫동안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지만 여전히 부모님과 자녀 사이의 서로의 힘듦을 잊고 있는‘망각’과 이 둘이 공감 할 수 있는 ‘교집합’ 찾기는 너무나도 어렵다. 비록 본인도 현재 부모님의 마음을 이해 할 수 있는 아버지가 되었지만 반대로 학생들을 이해하는 마음은 겨우 3초 밖에 되는 것 같아 씁쓸한 마음이 들 때가 있다. 중학교 2학년은 병인가?언제부터 유행처럼 번지기 시작한 ‘중2병’ 신드롬은 중학생을 자녀로 둔 부모님이라면 한 번쯤은 속앓이를 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정말 신기하게도 중학교 1학년 2학기가 되면 그렇게 착하고 말 잘 듣던 자녀가 부모님과 이야기 하려 하지 않고 눈빛만 마주쳐도 짜증을 낸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부모님은 정말 자신의 아이들이 병에 걸린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하신다. 하지만 부모님의 고민과 걱정은 고사하고 자녀 역시 부모님을 마치 이름 모를 병에 걸린 사람처럼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은 더 놀랍지 않을 수 없다. 왜냐하면 많은 부모님은 “~하지 마라,” “커서 뭐 될래?” “공부 안하고 뭐하니?” “이 점수로 어느 대학교 갈래?” 등과 같은 말을 매일 자동응답기처럼 반복 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많은 부모님과 자녀는 서로 병든 사람처럼 인식하고 있는 슬픈 현실 앞에 놓여있다. 그렇다면 도대체 이렇게 서로 다름의 차이는 어디서부터 시작되었고 갈등은 해소 될 수 있을까?누가 먼저 움직일 것인가?해결책은 있다. 누구나 알고 있는 방법이고 한편으로는 지극히 이론적일 수 있다. 하지만 꼭 문제를 해결하고자하는 부모님이라면 잊지 말아야 할 내용이다. 그것은 부모님과 자녀의 문제는 ‘나도 예전에 병들었었지’를 잊고 있었던 부모님의 망각을 기억하려고 하는 노력에서 시작한다. 이것은 마치 아이들이 학교와 학원을 오가면서 공부하는데 힘들어하는 모습 (무거운 짐을 가지고 걸어가고 있는 사람)을 보면 3초 (짧은 시간) 동안만 안쓰러운 마음이드는 것과 유사하다. 어떻게 보면 지금의 부모님은 어릴 적 과거의 부모님과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를 지금 자신의 자녀와도 해결하지 못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를 어릴 적 부모님과의 관계를 통해서 배운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의 부모님 또한 자녀와의 관계에서 답답한 마음에 매일 한 숨만 쉬고 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조금만 더 생각해보자. 부모는 과거에 이미 사춘기를 경험했기 때문에 자녀의 생각과 행동을 이해 할 수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자녀는 부모님이 어떤 존재인지를 경험하지 못했다. 따라서 부모님을 이해하고 싶어도 이해할 수 없다. 차이는 이미 경험한 것을 잊고 있는 부모님과 미래를 경험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자녀의 현실적인 차이뿐만 존재할 뿐이다. 그리고 이 차이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부모 자신이라는 사실은 자녀와의 갈등 해결에 가장 중요한 첫 걸음이다. 부모님이 답이다.이제부터 부모님과 자녀 사이의 관계를 조금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도록 해보자. ‘자녀는 부모님의 기준에 맞춰서 행동해야 한다.’라는 기대를 버리고 자녀의 기준으로 새로운 교집합을 만들어 보는 것이다. 부모님은 자녀의 행동이 이해가 되지 않고, 이해하고 싶지 않을지라도 이미 그들의 생각과 행동을 경험한 과거가 있다. 그렇다면 그때의 마음으로 자녀의 관심을 이해하려고 하면 어떨까? 그리고 만약 같은 곳을 바라 볼 수 있다면, “~하고 싶다” “~하기 싫다”등의 자녀의 말은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고 싶어 하는 속뜻이고 “아니요”라고 말하는 것은 “저는 다르게 생각해요“ 라고 바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자녀는 완성된 존재가 아니다. 오히려 지금부터 무서운 세상을 알아야 하고 준비하지 못하면 버림받을 수도 있다는 냉혹한 현실을 배우고 있는 수련생들이다. 그런데 이미 생존법칙을 알고 있는 부모님이 지금 당장 사냥을 할 수 없다고, 세상에서 도망만 다닌다고, 음식을 구하는 방법을 모른다고 혼만 낸다면 이들은 누구를 의지하고 누구에게 세상 살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을까? 문제의 시작은 부모님 자신에게서 시작되었고 그 해결도 부모님 자신만이 해결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할 때만 자녀와의 교집합은 성립될 수 있을 것이다. 프라미스어학원 박주필 부원장Miracle 캠퍼스(목동) 02-2642-2722SKY 캠퍼스(신정동) 02-2648-2722Global 캠퍼스(강서) 02-2064-272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7
- 미생에서 완생으로 요즘 인기 있는 ‘미생’이라는 드라마에 ‘하나의 문을 연 것 같은 느낌’이라는 대사가 있다. 지난 4일에 한성과고, 세종과고의 합격자 발표를 끝으로 2015학년도 영재교, 과학고의 입시가 끝났다. 나와 학생들에게 끝이 아니라 하나의 문을 연 느낌을 주는 것이다. 짧게는 일년, 길게는 삼년 동안 함께 해온 아이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새롭게 만날 아이들을 기대하며 올해의 과학고 영재교의 입시 마무리를 해보려한다. ◎ 과학고, 영재교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과학고, 영재교를 진학하려는 학생들은 비슷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영재원을 수료했고, 수학올림피아드(KMO), 물리, 화학올림피아드를 준비하거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과학고, 영재교를 진학하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준비된 학생이어야 한다. 주요 과목의 학습량도 충분하고 그것을 소화시켜 응용해 온 시간적 준비량도 충분해야 한다. 수학올림피아드(KMO), 물리 ,화학올림피아드 등의 수상 실적이 바로 입학을 결정하거나 보장해 주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준비과정에서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심화 ? 응용해온 시간적 준비량이 점차로 분야별 융합문제가 많이 출제되는 영재교의 2차 시험과 과고의 소집면접에서 학생들의 우수성을 증명할 수 있다. 또 준비과정에서 얻은 이공분야의 폭 넓은 관심과 대내외적인 활동들이 생활기록부의 ‘창의적 체험활동 상황’과 ‘행동 특성 및 종합의견’에 등재되고 자기소개서의 주제가 될 수 있다. 이것은 과고, 영재교 준비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하나고, 상산고 등 전국단위 자사고와 외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물론 중학과정의 내신은 기본으로 우수한 성적을 갖추어야한다. 학습량의 확보와 지식을 숙성시킬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이들 특목고가 우수대학의 입학을 전제로 한 내신 수업을 진행한다는 점을 살펴본다면 충분한 학습량이 필요한 것은 당연하다고 하겠다. ◎ 과학고, 영재교 입시는 어떻게 바뀌었나? 올해의 큰 변화는 과학고의 입시였다. 지원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출신학교를 방문해 추천교사와 학생 면접을 했다. 추천교사의 추천이유와 학생의 생활기록부 확인 그리고 자기소개서의 내용을 질문하고 학생의 일상생활과 인성을 파악하고 돌아갔다. 이런 방문을 통해 과고가 좀 더 자신들의 교육목표에 맞는 학생들을 선발하기에 노력했는데 1차 방문면접의 결과를 보면 과학고가 입시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이 보인다.첫째, 생활기록부 내용이다. 생활기록부의 ‘창의적 체험활동 상황’과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을 모두 살펴보고 내신 성적과 진로희망사항 등을 살펴 일관되게 과고입학을 준비해온 학생들을 선발하였다. 예년에는 우수한 내신 성적을 가진 학생들이 쉽게 선발되었으나 올해는 모집인원의 1.5배수만을 뽑아 적은 인원이 1차를 통과했다.둘째, 학습량 이다. 입학서류에 기재가 금지되어 있어 알 수 없는 학생의 학습량을 직접 면접을 통해 각종 올림피아드 대회의 수상여부, 영재원의 교육여부, 학습 스케줄 등을 확인하며 파악했다. 이것은 과고 입학 후 학교 수업을 따라갈 수 있을지를 판단하는데 주안점을 둔 것이다. 결론적으로 과학고, 영재교 진학을 목표로 초등학생 시절부터 수학, 과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수업내용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학문적 관심을 가지고 있고, 충분한 학습량과 시간을 들인 학생들, 이공학도를 찾으려고 이들 학교도 노력을 많이 한다는 것이다. ◎ 과학고, 영재교 언제부터 준비해야 할까?앞서 과학고, 영재교의 입학시험과 면접의 주안점이 학습량의 확보와 준비시간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무조건 빨리 준비하고 많이 준비해야 하는 것일까? 우선 그렇지 않다고 하겠다. 학습량의 확보라는 차원에선 서둘러야하겠지만 학습한 지식을 소화하고 융합하기 위해선 수학, 과학 외의 다른 분야의 학습능력이 필요하기에 중1에 입학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중2에 시작하려면 충분한 시간이 확보되어 있어야 한다. 일례로 우수한 내신 성적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입시 준비가 늦어 학습량의 확보에 실패한 학생들이 1차에서 고배를 마신 경우가 올해 많이 나타났다. ◎ 그래봐야 바둑, 그래도 바둑 - 미생 -본 학원이 목동에서 학생들과 함께해온 시간이 20년이 되었다. 그 동안 우수한 학생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다. 그들 중엔 과학고나 영재교에 진학한 학생도 있고 고배를 마신 학생들도 있다. 그중에 OO이라는 여학생은 과학고를 준비했으나 실패해 일반고에 진학했다. 졸업 후 서울대에 진학해 과고에 진학했던 본 학원의 친구들을 만났다. 그들보다 한 학번 후배였지만 대학에서 그게 큰 문제는 아니지 않는가?앞서 말한 드라마에 이런 대사가 있다.‘그래봐야 바둑, 그래도 바둑’이라는 말이다. 나도 이번 아이들에게 말했다.‘그래봐야 과학고, 영재교 그래도 과학고, 영재교’. 대단해 보이는 과고, 영재교이지만, 사실은 대학 진학을 향한 한 걸음이라는 말이다. 곡 필요한 필수요소는 아니라는 말이다. 하지만 준비하는 내 아이들은 다 보내고 싶은 매력을 가진 학교인 것이다. 차진덕 택학원 특목 원장 목동 택학원 2646-379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7
- 입시가 변하고 있다, 준비하라 중딩맘 올해 수능은 29명의 만점자를 두고, 66명의 만점자를 가졌던 2001년 물수능 이후 최대의 물수능이라는 오명을 안게 되었다. 2002년처럼 불수능으로 돌아설 것인지, 아니면 물수능의 기조를 계속해 나갈 것인지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중요한 것은 대학입시에서 중요한 것은 더 이상 수능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다고 수능이 무시해도 될 정도로 간과해도 좋은 시험은 아니다. 엄연히 국가적인 대규모의 시험이고, 수시에서는 최저등급으로, 정시에서는 절대적인 존재로 남아있다. 하지만 이제는 대학입학의 절대적인 존재로서의 수능을, 동반자적인 존재로서의 수능으로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수능만큼 강력한 존재가 떠올랐다는 것인데, 그것이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학생부전형이다. 그중에서도 ‘학생부종합전형’이 가장 강력한 존재로 떠올랐다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융합, 통합, 종합, 병합 ...이미 교육계는 융합과 통합의 단계로 들어섰다. STEAM교육이니, 교차지원확대, 문이과 통합 등 앞으로는 하나만 잘 해서는 경쟁력이 없다.하나의 상품이라도 공학과, 디자인, 인문학 등 많은 종류의 것들이 어우러진 제품이 우리 생활 전반에 걸쳐 들어와 있다. 사회가 원하고 있으며, 직업이 뒷받침 하고, 학교가 배양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은 일부의 사람이나 지역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전세계를 강타한 커다란 흐름이다. 간단히 아이폰이 있던 시절과 없던 시절을 비교해보라. 너무나 당연한 쪽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이다. 이런 흐름속에 우리 아이들은 어떠한가? 아직도 문제푸는 기계로 남아 있지는 않은가? 사회에서의 적응도는 어떨 것이며, 대학입시, 고교 입시는 어떨 것인가? 미리 준비한 자만이 살아남는다. 학생부종합전형이 뭔데?입학사정관제 폐지하겠다던 박근혜 정부의 약속은 학생부종합전형이라는 이름으로 옷만 갈아 입은 채 그대로 존속되어 있다. 아직도 소수의 입학사정관에 의하여 당락이 결정되는 완전하지 못한 전형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미국의 입시를 그대로 본따 만든 이 전형은 날이 갈수록 위세를 더해 가고 있다. 아마도 우리의 대입은 미국처럼 입학사정관제인 학생부종합전형과 SAT인 수능으로 남게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한다. 아직은 대부분의 상위권대학에서 맹위를 펼치고 있지만 빠른 속도로 그 이하의 대학들도 받아들일 것이다. 학생부‘종합’의 의미를 잘 알고 대응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 ‘학교생활기록부‘ 반드시 수시로 점검하라!입시가 변하면 학교도 변하다. 입시가 이렇게 변하는데 일선이 있는 학교들이 안 변할 수가 없다. 이런 변화에 발맞춘 학생들을 선발하고 싶어 한다. 학교는 입시에 맞춰 충실하게 대비를 해서 아이들의 입시시장에 내놓고 싶어한다. 하지만 당사자인 학생과 학부모님이 관심이 없는 경우가 많다. 명색이 학생부전형인데, 졸업당시까지 학생부 한 번 안보고 졸업하는 학생들이 부지기수이다. 아직도 학생부에 있는 내용에 대해 모르고 있으며, 활용할 수도 없고, 활용할 마음도 없다. 이러니 어떻게 학생부전형, 그중에서도 학생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한다고 생각할 수 있나. 제발 학생부를 점검하자. 자기주도학습전형에서 이어지는 학생부종합전형어쩔 수 없이 학생부를 중학교 단계에서 봐야 하는 경우가 있다. ‘자기주도학습’ 전형을 준비하면서 학생부를 보게 된다. 이때 놀라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중학교 3년 내내 학생부에 기재할 내용이 없다는 것이다. 실은 기재할 내용이 없다기 보다는 기재할 시기를 놓쳐서 기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학생부에서 요구하는 활동이 무엇인지를 알 수가 없기에 그에 맞는 활동을 못하는 경우도 많다.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생활기록부는 다르지 않다. 다만 고등학교에서는 자격증 항목만 추가되어 있을 뿐 모든 기본과정이 똑같다. 고입을 준비하면서 느낀 소중한 경험이 고등학교에서 대입을 준비하면서 대단한 활약을 할 것이다. 대입이 아직 많이 남아 있는 학부모와 학생들은 시대의 흐름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현재의 정보에만 치우쳐서 이리 저리 흔들리지 말고 굳건히 하나의 목표를 갖고, 다른 세세한 정보들로 위치를 조정해 나가면서 남은 시간을 준비해야 한다. 특목고와 자사고 등을 현장에서 준비하는 입장에서 아직도 학생부의 중요성이 부각되지 않은 것 같아서 다시 한 번 강조하는 글을 쓰게 되었다. 올해는 교육과정 개정이 있을것이다. 개정안에는 반드시 융합, 통합의 내용이 들어갈 것이다. 이는 3년 예고제로 시행되는 대입의 방향과 전형에도 그대로 반영될 것이다. 입시경쟁에서는 미리 준비한 학생이 유리할 수 밖에 없다. 이를 명심하자 목동영어학원의 새로운 기준 임팩트7 영어학원 이종수 원장목동관 (5단지) 02-2646-7943센트럴관 (9단지) 02-2650-81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