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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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중고명품 믿고 살 수 있는 ‘명품나비 시로코’ 오랜 경기침체와 더불어 명품 브랜드의 가격 인상이 계속 되면서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이 중고명품에 눈을 돌리고 있다. 고가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데다 국내 중고명품 시장의 규모가 커지면서 뛰어난 상태의 최신 제품도 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중고명품을 합리적 가격에 판매할 뿐 아니라 매입과 교환, 위탁 판매하는 전문 매장이 있어 반가운 마음에 찾아보았다. 중고명품뿐만 아니라 새 제품도 보다 저렴하게 구입 가능해 목동 로데오거리에 위치한 ‘명품나비 시로코’(이하 명품나비)는 가방과 시계, 액세서리 등의 중고명품 매입을 우선으로 판매와 교환, 위탁 판매 등을 하는 전문 매장. 평소 가지고 싶었지만 고가여서 명품 구입을 주저했다면, 보다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는 중고명품 전문 매장을 이용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명품나비는 일반 중고명품 프랜차이즈점과 차별화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우수한 상태의 중고명품뿐만 아니라 새 상품 또한 더욱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 그것이다. 명품나비 이성원 대표는 이태리 현지에서 명품을 직접 구매하거나 직수입해 매장과 홈페이지(www.mysirocco.co.kr)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롤렉스 오메가 브라이틀링 태그호이어 등의 명품 브랜드 시계는 이 대표가 직접 스위스 현지에 가서 구입해 오며, 프라다 구찌 루이비통 보테가베네타 샤넬 등의 명품 가방은 이태리 현지에서 직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이 대표는 “유통 경로를 한 단계 줄여 고객들은 정품인 새 제품을 백화점 등의 매장보다 10~5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손쉽게 현금화할 수 있는 명품, 교환과 위탁 판매도 실시 명품이 가진 장점 중 하나는 현금화 할 수 있다는 것. 이곳에서는 시계 가방 액세서리(목걸이 반지) 등 중고명품을 매입해, 목돈이 필요한 고객들이 복잡한 대출 등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손쉽게 현금을 손에 쥘 수 있다. 현금화 비율은 물품의 상태나 연식에 따라 달라지는데, 이 때 찢어지거나 이염이 심한 상태의 가방은 매입이 불가하다. 하지만 시계는 줄이 없더라도 매입이 가능하다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곳에서는 명품의 위탁 판매도 실시하고 있다. 명품을 가지고 있는 고객이 판매를 원하는 경우, 약간의 수수료만 받고 최대한 원하는 금액에 맞춰 대신 판매해 주는 것을 말한다. 명품나비에서는 이에 더해 명품의 교환도 가능한데, 가방과 시계 등 서로 다른 품목이라도 교환할 수 있다는 게 큰 매력이다. 또한 이곳에서 구입한 중고 제품은 구입 가격의 최대 70%까지 보상 판매할 수 있어 트렌드에 맞는 최신 제품의 구입을 원하는 고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세월이 지날수록 멋이 더해지는 명품 오랜 세월에 걸쳐 세계적으로 품질과 디자인을 인정받은 명품. 이 대표는 “명품 가방이나 시계의 가장 큰 장점은 한 번 구매하면 꽤 오랜 기간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일반 제품의 경우 오래 사용하면 질리거나 명품보다 훨씬 빨리 해진다. 하지만 명품은 오래 사용해도 질리지 않고 오히려 더욱 멋이 나는 제품이 많다”고 전한다. “특히 시계의 경우는 착용감이 다르며 기술력에서도 차이가 많이 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또 확실한 A/S를 받을 수 있다는 것도 명품이 가진 장점이다. 요즘 매장에서 잘 나가는 명품 브랜드는 남성용 시계 롤렉스, 여성용 시계 까르띠에다. 가방은 이탈리아 브랜드인 보테가베네타가 인기. 가죽을 바구니 엮듯 엮어 만든 위빙(weaving) 제품으로 튼튼하고 가죽이 부드러워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고 클래식한 멋이 있다. 명품나비에서는 클러치, 숄더백 등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을 구비하고 있다. 이 밖에 샤넬 클래식은 스테디셀러로 고객들이 꾸준히 찾는 제품이다. 중고명품, 이것만은 꼭 살피고 구입하자 중고 제품이라도 명품은 상당히 고가의 제품이므로 신중히 구입해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구입하는 것이 현명할까. 이 대표는 “시계는 수리 유무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는 품번을 통해 알아보는 것이 가능하다. 또 폴리싱(polishing, 스크래치를 없애기 위해 가는 것)을 했는지 볼 필요도 있다. 이는 일반인이 구별하기는 어려우므로 명품을 많이 다뤄 본 전문가에게 도움을 얻는 것이 좋다. 가방은 모서리와 끈을 잘 살펴야 한다. 오래 사용한 가방은 모서리가 닳아 해져있고 끈에는 주름이 많이 생긴다. 또 가방 내부가 화장품이나 이물질 등으로 인해 이염이 됐는지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이 대표는 “명품나비에서 구매할 때는 고객들에게 이런 사실을 충분히 고지해주고 있다. 따라서 중고명품을 구입할 때는 믿을만한 전문매장을 이용하는 것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조언한다. 위치 서울시 양천구 신정4동 890-23문의 070-7312-2636, 010-4764-3208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31
- 636호 영등포구 소식 어르신이 어르신을 돕는 노노케어 참가자 모집영등포구보건소치매지원센터(소장 엄혜숙)는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2015년 노노케어 치매전문 자원봉사단 20명을 2015년 1월 9일까지 모집한다. 활동내용은 치매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치매 관련 교육을 이수한 후 2인 1조로 치매 어르신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살핀다. 치매 어르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어르신들의 말벗이 돼 정서적 안정까지 제공한다. 활동기간은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 주3회 월36시간 활동하고 매달 20만원의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참가자격은 60~64세 또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또는 직업이 없는 노인이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정부 또는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 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는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자는 주민등록등본, 증명사진, 통장사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를 구비해 영등포구보건소치매지원센터(영등포구 당산동3가 408)에 방문접수하면 된다.문의 영등포구보건소치매지원센터 02-831-0855~8 건강체중 3.3.3 프로젝트 1등급 선정, 기부받은 쌀 이웃에 전달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서울시 ‘건강체중 3.3.3 프로젝트’ 비만사업에서 1등급에 선정, 한국야쿠르트(주)로부터 기부받은 쌀 640kg을 관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주민 64명에게 전달했다. ‘건강체중 3.3.3 프로젝트’는 주민들의 비만율을 감소시켜 적정체중 유지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3개월 동안 3kg을 감량하고 3개월간 감량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여자들은 체중감량을 통해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체중감량분에 대해 쌀을 후원받고 후원받은 쌀을 불우이웃에게 전달함으로써 사회공헌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문의 영등포구청 보건지원과 02-2670-4910, 4790 어린이 창작 뮤지컬 ‘프린세스 마리’ 공연영등포문화재단(이사장 조길형)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린이 창작 뮤지컬 ‘프린세스 마리’ 공연을 개최한다. 일시는 2015년 1월 10일 ~ 13일이며 장소는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이다. 시간은 토일은 오전 11시, 오후 2시, 월화는 오전 11시, 오후 3시다. 24개월 이상 관람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25,000원이다. 백설공주, 신데렐라, 잠자는 숲속의 공주 등 세공주와 평범한 소녀 마리의 공주 만들기 프로젝트로 행복은 언제는 우리 곁에 있음을 깨닫게 해주는 자존감 형성 판타지 뮤지컬이다. 24개월 ~ 초등3학년 남녀 어린이는 40~60% 할인되며 3인 이상 가족은 50~60% 할인해 준다.문의 영등포문화재단 02-2629-2219 HAPPY NEW YEAR 2015 힐링 토크 콘서트영등포문화재단(이사장 조길형)은 문화가 있는 날 특별 프로그램으로 ‘HAPPY NEW YEAR 2015 힐링 토크 콘서트’를 2015년 1월 28일 오후 7시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히든싱어 시즌 3, ‘이적’편에서 준우승한 바이올리니스트 KoN과 집시재즈의 선두주자 집시카라반이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공연한다. 히든싱어 왕중왕전 우승자 박민규씨가 특별출연한다. 관람요금은 전석 2만원이고 문화가 있는 날 50% 할인된다.문의 영등포문화재단 02-2629-2216~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31
- 정민성 독자추천 영등포동 양대창전문점 ‘깔창’ ‘깔창’은 영등포역 먹자골목입구 가까이에 위치한 양대창전문점이다. 깔끔한 외관과 세련된 인테리어가 눈에 띤다. 정민성 독자는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술 한 잔 기울이며 식사도 같이하고 싶다면 양대창에 식사메뉴가 다양한 ‘깔창’이 딱!”이라며 “같은 재료라도 굽는 요령에 따라 맛에 차이가 나는데, 직원들이 구워줘 고기가 더 맛있다”고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운다. 새로 자리를 옮겨 오픈한지 두 달, 실내가 넓음에도 저녁시간이면 만원사례를 이룬다. 출입문 옆에 시식코너가 있어 양대창을 처음 맛보는 사람들이 머뭇거리며 시식해보고는 그 맛에 반해 들어와 정식으로 주문할 정도다. 가격이 저렴한 것도 손님이 많은 이유 중 하나. 깔창의 주인장은 “우리가게는 젊은 분들이 자주 찾아 가격을 비싸게 받을 수 없어 많이 팔아야 이윤이 남는다”며 “좀 힘들어도 손님들이 가격부담 없이 맛있게 드시는 걸로 만족 한다”고 전했다. 돼지 부산물은 어지간히 신경 쓰지 않으면 냄새가 나 맛의 질이 떨어진다. 깔창은 국내산 천일염으로 오랫동안 빡빡 문질러 씻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헹궈낸다. 초벌양념을 한 뒤 이틀을 숙성시키고 손님상에 나갈 때는 한 번 더 양념을 해 숯불에 올린다. 피부미용에 좋은 대창은 지방이 많아 약한 불에 오랫동안 구워야 순수한 대창 맛을 즐길 수 있다. 깔창의 직원들은 손님들이 대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일일이 구워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대창을 주문하면 염통이 서비스로 나오는데 대창이 천천히 익기 때문에 기다리는 동안 빨리 익는 염통을 먼저 먹으면 된다. 잘 구워진 대창은 부드러운 맛이 특징, 곱창은 고소하며 쫄깃한 식감에 비린내가 전혀 나지 않아 아이들도 잘 먹는다. 밑반찬은 청량고추를 썰어 넣은 소스에 고기와 함께 먹으면 찰떡궁합인 부추겉절이와 양파절임, 고구마샐러드, 콩나물국, 명이나물이 나오는데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라 자꾸 손이 간다. 셀프바가 있어 모자라면 더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양 볶음밥은 소고기의 양을 잘게 썰어 넣고 매콤한 양념이 잘 어우러지게 비빈 밥을 철판위에 다시 볶아 된장국과 함께 먹는다. 김치말이국수는 달고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 감사이벤트로 1월말까지 1인분에 15000원인 대창가격을 10000원에 할인하고 있으니 대창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듯하다. 메뉴: 양, 대창, 막창, 곱창, 염통, 갈빗살구이, 양 볶음밥, 누룽지된장, 국밥, 김치말이국수위치: 영등포구 영등포동3가 20-2번지 영등포역 3번 출구휴일: 연중무휴영업시간: 평일 오후3시~다음날 오전5시, 주말 오전11시~다음날 오전5시 주차: 가게 왼편 서울호텔 유료주차이용문의: 02-2069-21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31
- 겨울방학, 입시 컨설턴트를 만나라! 우리아이 겨울방학 계획은?겨울방학이 돌아왔다. 요즘 우리 아이들은 걱정 반, 설레임 반으로 겨울방학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동안 밀린 잠도 자고, 가족들과 여행계획도 세우고, 새해에 친척들과 만나 반갑게 떠들 모습을 생각하니 들뜨기도 하지만 반면에 방학동안 더 늘어날 학습량을 생각하면 오히려 학교를 가는 것이 낫겠다는 아이들도 있다. 방학이 다가오며 학부모들의 걱정도 늘어난다.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학습계획을 세워 일명 자기주도 학습을 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좋겠지만 핸드폰과 컴퓨터를 붙잡고 두 달여 간의 방학을 낭비할 모습을 생각하니 하루 온종일 붙잡고 있는 학원을 찾아보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아이의 몸은 학원에 앉혀놓을 수 있지만 아이의 정신을 강제로 묶어두지는 못한다는 것을. 왜 해야 하는 지를 알려주자.아이들과 장래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보면 매우 안타까운 모습을 발견하곤 한다. “너의 장래희망은 뭐니?”하고 물으면 아이들의 눈은 책상 모퉁이만 뚫어져라 볼 뿐 쉽게 대답을 하지 못한다. 머릿속으로 이번 기말고사 성적이 떠오르고, 자사고는 물 건너갔다는 엄마 목소리도 들려온다. 일반고에 가서도 내신관리는 쉽지 않다던데 그럼 내가 갈 수 있는 학교는 어디일까? 대학은? 전공은 뭘 하지? 취업은 잘 할 수 있을까? 하나하나 꼬리에 꼬리를 물고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에 아이는 한숨만 쉬게 된다. 그저 장래희망이 뭐냐고 물었을 뿐인데 아이는 최근 내신 성적부터 시작해서 취업하는 모습까지를 그려보게 된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이런 식으로 장래희망을 찾고자 하지만 이는 큰 문제점을 안고 있다. 그것은 바로 다음번 내신 성적이 오르거나 떨어지면 그에 맞춰 희망대학도, 장래희망도 변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진로 로드맵을 세울 때는 꿈을 먼저 찾고 꿈을 이룰 수 있는 직업, 대학, 전공, 전형, 고교진학, 학생부(교과/비교과)관리 순으로 계획을 잡아야 한다. 그래야 이번 기말고사 성적이 다소 부족했다면 다음 중간고사에서는 보다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노력하게 될 것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자신이 계획한 꿈을 이루기 위해 당장 해야 할 부분을 스스로 찾아내기 시작한다. 왜 해야 하는지를 모르는 아이를 억지로 끌고 가는 일은 네 발로 버티며 발버둥 치는 송아지를 끌고 가는 일보다 열배는 더 어려운 일이다. 컴퓨터 앞에 앉아있던 아이가 제 발로 책상 앞으로 가게 되는 마술 같은 일의 시작은 바로 동기부여에서 시작된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고등학교 2학년 학생 하나가 자신의 꿈은 초등학교 교사라고 말한다. 계기를 물으니 초등학교 3학년 때 자신의 담임선생님이 학생들을 사랑으로 지도해 주시는 모습을 보며 그때부터 꿈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이 학생은 꿈은 있지만 그에 대한 진로고민을 해보지 않은 친구이다. 초등학교 교사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지만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어떤 실력을 갖추어야 하는지, 어떤 과정을 준비해야 하는지 등의 고민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꿈을 갖게 된 계기를 물어보면 어쩔 수 없이 초등학교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하는 것이다. 꿈을 이루기 위해 단순히 ‘공부나 열심히 하자’ 하는 시대는 이미 끝난 지 오래다. 요즘 성공적인 대학입시를 위해서 꼭 필요한 단어가 바로 ‘정보’와 ‘전략’이다. 입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전략적인 로드맵을 세우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확한 정보를 얻기도 쉽지 않을뿐더러 그에 맞는 전략을 세우는 것은 더더욱 어려운 일이다. 수학학원을 갔더니 수학에 집중을 해야 한다 하고 영어 학원에 갔더니 지금은 영어가 중요한 시기란다. 논술 학원을 알아보니 논술실력이 변별력을 가장 크게 보여줄 수 있다 하고 옆집 엄마는 한국사 과외를 같이 시키자고 한다. 가만 듣다보면 모두 맞는 말인 것 같아 고개를 끄덕이게 되지만 이 모든 조언들은 입시에 실패하고 나면 180도 돌아서게 된다. 수학학원에서는 수학 때문에 떨어진 게 아니라 하고, 영어학원에서는 영어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고 한다. 논술학원에서는 논술전형의 경쟁률이 너무 높아 안타깝지만 아이의 사고력은 눈에 띄게 향상되었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이는 입시에 실패한 좌절감과 맞바꾸기엔 턱없이 부족한 위로이다. SKY를 목표로 삼았다면 오늘은 각 대학홈페이지를 통해 희망학과 모집 전형을 살펴보자. 수능에 집중하고 정시를 노려야 할지, 학생부 비교과를 관리해서 눈에 띄는 특징들을 만들어야 할지, 논술을 일찍부터 준비해서 논술실력을 쌓아야 할지에 대한 전략이 세워질 때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나면 성과물을 얻을 때까지 꾸준히 실천해 나가야 하는데 짧게는 1년, 길게는 3년 동안 꿈을 향한 열정을 불태우는 학생은 찾아보기 어렵다. 성적이 떨어져서 의욕을 상실하고, 이유모를 방황으로 시간을 낭비하고, 급작스럽게 장래희망이 바뀌어서 계획을 수정해야 하는 경우들도 자주 발생한다. 또한 자주 변덕을 부리는 입시정책에 대해서도 정확히 분석하고, 필요하다면 로드맵을 수정해 가는 과정도 중요하다. 이렇듯 학생에 대해 정확하게 진단하고, 효과적인 방향을 제시하여 꿈과 로드맵을 세우고 그 계획들을 하나하나 실행해 가도록 이끌어 줄 수 있는 멘토(입시 컨설턴트)를 만나는 일이야 말로 이번 겨울방학을 맞이하며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다. 박노승열강학원 총괄부원장대입수시/특목입시전문가자소서/면접대비 전문가문의 02-2655-06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31
- 636호 도서관 소식 강서도서관2015년도 겨울 독서교실 참가 어린이 모집강서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2015년도 겨울 독서교실 참가 어린이를 모집한다. 운영기간은 2015년 1월 5일 ~ 8일(4일간)이며 시간은 오전 9시 ~ 오후 12시30분이다. 참가대상은 초등 4학년 어린이로 신청기간은 12월 27일 ~ 2015년 1월 2일이다. 신청장소는 도서관 1층으로 어린이나 학부모가 방문 또는 전화 접수하면 된다. 활동내용은 독서논술, 글쓰기, 열한 살 내가 쓰는 역사 등이다. 과정을 이수한 어린이에게는 수료증 및 기념품을 수여한다.문의 02-3219-7050~1 양천도서관2015년 상반기 양천도서관 문화교실 회원 모집양천도서관은 2015년 상반기(2월~6월) 양천도서관 문화교실 회원을 모집한다. 수강기간은 2015년 2월 2일 ~ 6월 30일(20강 5개월)이며 모집강좌 및 인원은 총 43개 강좌 1030명이다. 모집기간은 2015년 1월 12일 ~ 3월 27일, 선착순 접수며 정기모집은 1월 12일 ~ 21일이며 추가모집은 1월 22일 ~ 3월 27일(정원 미달 강좌)이다. 수강 신청은 에버러닝 회원 가입 후 등록하면 되고 수강료는 5개월치 선불해야 한다. 문의 02-2062-3955~6 문래정보문화도서관<2015년 신규강좌> EQ로봇교실 강좌 개설문래정보문화도서관은 2015년 1기(1~3월) 문화강좌 중 초등학생 전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EQ로봇교실 강좌를 신규로 개설한다. 개강일은 1월 8일이며 매주 목요일 오후 3시30분 ~ 5시다. 수강료는 3개월에 12만원(재료비 별도)다. 자라나는 미래 꿈나무들이 신나고 즐겁게 과학의 원리를 배우고 익힐 수 있는 필수 교육과정이다. 이밖에 2015년 1기 문화강좌에는 성인, 아동, 유아강좌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문의 02-2629-8600 영등포평생학습관영등포 화요영화관(1월) 운영 안내영등포평생학습관은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억의 영화를 상영하는 화요영화관(1월)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화요일 오후 3시30분부터이며 장소는 3층 시청각실이다. 1월 6일 ‘고령화가족’, 13일 ‘로마의 휴일’, 20일 ‘셰인’, 27일 ‘화니페이스’를 상영한다.문의 02-6712-7531 강서청소년회관제27기 국토순례오지탐험단 ‘백두대간 구간종주’ 참가자 모집흥사단강서청소년회관은 설악산에서 시작되는 백두대간 20구간 종주를 하는 제27기 국토순례오지탐험단 참가자를 모집한다. 국토사랑과 통일안보교육 등을 위해 계획된 이번 겨울캠프는 2015년 1월 5일 ~ 9일(4박5일)에 실시된다. 장소는 강원도(설악산:한계령-중청-오색약수)이며 참가대상은 초등4학년 ~ 고등3학년 40명이다. 백두대간 산행, 대피소체험, 병영체험, 나라사랑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참가비는 30만원이다. 참가신청은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팩스 또는 이메일로 발송하면 된다. 12월26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 마감한다.문의 02-3664-2456 Fax 02-3664-2005 gs-youth@hanmail.net 목동청소년수련관서울-전남 청소년 문화교류 캠프 참가자 모집목동청소년수련관은 서울-전남지역 청소년의 문화교류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기간은 2015년 1월 19일 ~ 21일(2박3일)이며 장소는 전라남도 일대(순천, 진도, 곡성 등)다. 서울시내 소재 중학교 재학생이면 신청가능하며 참가비는 없다(전액 전라도청 도비로 지원). 여수 아쿠아플라넷, 천문대, 보성 차 박물관, 섬진강 레일바이크, 피자 만들기, 강진 청자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신청기간은 12월 24일 ~ 2015년 1월 7일이며 유선으로 연락한 후 참가신청서 작성해 이메일로 발송하면 된다. 참가인원은 총 40명이며 준비사항 및 집결지 등 세부사항은 추후 개별 연락 또는 홈페이지로 공지할 예정이다.문의 02-2642-1318 kkm0507@daum.net 신월청소년문화센터청소년 봉사동아리 ‘꽃봉오리’ 제3기 신입부원 모집신월청소년문화센터는 청소년 봉사동아리 ‘꽃봉오리’ 제3기 신입부원을 모집한다. 꽃봉우리는 청소년들이 주체가 돼 원하는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자원봉사단이다. 주요활동은 youth 프리마켓 운영, 서울청소년축제참가, 벽화봉사활동 등이다. 모집기간은 2015년 1월30일까지며 면접일자는 2월 14일이다. 2015년 기준 중3 ~ 고2 학생이 대상이다. 신청방법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발송하거나 방문접수하면 된다.문의 02-2604-7485~6 iswyouth@hanmail.net 청소년운영위원회 ‘청바지’ 2015 신입위원 모집신월청소년문화센터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청바지’의 2015년 신입위원을 모집한다.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이 바라는 지역사회를 구현하고 지속가능한 의미있는 활동과 봉사시간을 쌓을 수 있는 청바지는 매달 둘째주 토요일에 모임을 갖는다. 모집기간은 2015년 1월31일까지며 홈페이지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서류면접 합격발표는 2월 4일, 면접은 2월 7일 오후 2시다. 문의 02-2604-7485~6 iswyouth@hanmail.net 화곡청소년수련관2015년 제7기 청소년 자치단 모집화곡청소년수련관은 2015년 제7기 청소년 자치단을 모집한다. 청소년 자치위원회 ‘THE하기’, 청소년자원봉사단 ‘톱니바퀴’, 청소년동아리 ‘광락’이 회원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중등2학년 ~ 고등3학년 청소년 20명 내외이며 청소년동아리는 만9세 ~ 24세 청소년 3인 이상 20팀이다. 서류접수는 12월 22일 ~ 31일 오후 6시이며 면접심사는 2015년 1월 7일 ~ 10일이다. 최종합격통지는 2015년 1월 21일이다. 지원방법은 수련관 홈페이지에서 지원양식 다운받은 후 작성해 내방 접수 또는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필히 유선확인). 자세한 사항은 수련관 홈페이지 참조.문의 02-2061-3233 www.hgyouth.or.kr 2015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신규청소년 모집화곡청소년수련관은 2015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신규 청소년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2월 15일 ~ 2015년 2월 11일이며 운영기간은 2015년 3월 2일 ~ 2016년 2월 29일이다. 운영시간은 평일(월~금)은 오후 4시 ~ 9시, 수요일은 오후 3시 ~ 9시, 주말(토, 월1회) 오전 9시 ~ 오후 6시 중 5시간이다. 모집대상은 강서구 관내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청소년으로 초등 5학년 20명, 6학년 20명 총 40명과 중 1 15명이다(2015년 기준이며 작년 대기자 포함). 교육비는 전 2014-12-31
- 기획_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생들이 전하는 종합전형 합격 노하우③ “후배들에게 RobotC 프로그래밍 강의하며 프로그래머 꿈 키웠어요” 최근 대입의 키워드는 ‘학생부 종합전형’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16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에 의하면 수시모집에서는 전체 모집 인원의 66.7%인 24만3748명을 선발하며 이 중 종합전형의 선발 인원은 20만7812명으로 전체의 56.9%에 이른다. 종합전형의 선발 인원이 크게 증가하면서 종합전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내일신문에서는 종합전형으로 대입에 성공한 학생들을 만나 그들의 합격 노하우를 들어봤다. 그 세 번째 주인공 광운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합격생 이종민 군(마포고)을 만났다.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로봇 동아리 활동으로 전공적합성 어필광운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은 고교생활을 충실히 수행하여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본인의 진로 목표에 따라 열정을 가지고 자기 주도적으로 노력해온 인재를 선발한다. 광운참빛인재전형으로 광운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에 합격한 마포고 이종민 군의 꿈은 프로그래머다. 교내 로봇 동아리 활동과 로봇대회 참가, 교내 탐구발표대회를 통해 자신의 꿈을 발전시켜 나갔다. 종민 군은 어렸을 때부터 컴퓨터에 관심이 많았고 로봇 만드는 것을 좋아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초보자들도 프로그램을 쉽게 만들 수 있게 도와주는 프로그래밍 언어인 ''Realization of Dream''을 활용해 처음으로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프로그래머에 대해 관심이 생겼다. 중학교 때는 ''창조''라는 한글 코딩 프로그램을 이용해 프로그래밍 문법 기초를 익혔다. 고등학교에 입학해서는 로봇동아리에 가입해 활동했다. “동아리 활동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던 부분이 로봇 대회 참가입니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로봇 프로그래밍을 준비하면서 코드를 어떤 식으로 짜야 로봇이 내가 생각하는 대로 움직일지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알고리즘에 대해 생각해보며 배울 수 있었습니다. 대회가 끝나면 개인적으로 코드를 짜서 동아리 카페에 올리는 등 지속적으로 프로그래밍에 관심을 가지며 노력했습니다.”로봇대회는 팀원들이 제작하고 프로그래밍한 로봇이 주어진 미션을 제대로 수행하는 것과 대회 주최 측이 제시하는 주제로 연구하고 발표하는 프레젠테이션 과정으로 진행된다.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다 문제가 생기면 내 생각만 옳다고 내세우기보다는 의논을 통해 해결하고 역할 분담하면서 팀원 간에 의사소통의 중요성과 배려와 협력을 배울 수 있었다. “미션 해결을 위해 경로를 계획하면서 빠르지만 위험한 길과 느리지만 안전한 길로 나뉘었을 때 서로 의견이 엇갈리기도 했고 부품은 한정돼 있는데 로봇 하나에 부품을 너무 많이 사용해 다른 팀과 갈등이 있기도 했습니다. 이런 갈등은 모두 양보와 배려를 통해 오히려 처음 생각보다 더 좋은 결과로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또한 대회 기간 동안 프레젠테이션을 하면서 내성적인 성적을 외향적으로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지금도 낯을 가리긴 하지만 예전에는 더 내향적인 성격이었는데 로봇 대회를 통해 사람들을 만나고 준비한 내용을 발표하면서 자신감도 얻고 조금은 외향적으로 바뀔 수 있었습니다.” 동아리 후배들에게 ‘RobotC 프로그래밍’ 강의2학년 때는 ‘지뢰 찾기 알고리즘 분석 및 로봇을 통한 문제 해결’이란 연구주제로 팀을 구성해 교내 탐구발표대회에 참가했다. 탐구발표대회를 준비하면서 여름방학 내내 팀원이 모여 탐구 활동을 하고 연구 결과보고서를 만들었다. 처음으로 작성하게 된 논문은 어려움도 많았지만 대회를 준비하며 얻은 결과를 보고서로 기록하면서 글쓰기 능력도 향상됐다. 지뢰 찾기 알고리즘에 대해서는 모든 사람이 쉽게 알아들을 수 있도록 프레젠테이션과 질의응답 과정에서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다. 동아리 후배 양성을 위해서 방과 후 시간에 ‘RobotC 프로그래밍’ 강의도 했다. “동아리 후배들이 프로그래밍을 어려워하더라고요. 원래는 RobotC 프로그래밍만 강의하려고 했는데 다른 컴퓨터 언어를 배울 때도 도움이 될 수 있게 C 문법도 병행해 강의안을 마련했습니다. 강의를 준비하면서 C 언어 기초부터 다시 공부하다 보니 그동안 놓치고 있던 문법도 복습하게 되고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일이 얼마나 어렵고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일인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종민 군의 동아리 활동은 학교생활기록부 7번 창의적 체험활동상황란 중 동아리 활동 항목에 고스란히 기록됐고 자기소개서에 그대로 옮겨 적을 수 있었다. 2차 면접, 스펙보다 열정으로광운대학교 종합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 100% 2단계 성적 60%와 심층면접 4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서류평가에서는 전공적합성, 자기주도역량,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면접에서는 교과 지식을 묻는 문제는 출제 되지 않고 제출한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질의응답 및 진위여부 확인이 이루어진다. 사실 종민 군은 내신이 5등급으로 좋은 편이 아니었다. 외부대회 수상실적을 기록할 수 없었기 때문에 자기소개서에 스펙이라고 작성한 건 교내 탐구대회 동상이 전부. 봉사시간도 일관되지 않은 60시간으로 스펙이라 불리기에는 불리한 점이 많았다. 하지만 프로그래머라는 확고한 목표와 열정적으로 참가한 동아리 활동, 컴퓨터 관련 교과인 1학년 정보, 2학년 로봇 과목 모두 1등급을 받은 것으로 어필했다. 심층 면접에서도 자기소개서에 기록된 로봇 동아리 활동에 관한 질문을 받았기 때문에 열정적으로 대답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종민 군은 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진로와 관련된 동아리 활동에 적극 참여하면서 자신의 열정을 보여줄 것”을 권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31
- 윤원장의 사소한 교육학 모든 학부형이 아이의 건강과 레저활동, 그리고 성적을 폭발적으로 끌어 올릴 학습 스케즐 사이에서 고민하는 시기다. 이런 부모의 그늘 밑에서 아이들은 한 줄기 태양빛이 사라지지 않기를 기도하며 기말성적에 요행을 기대하는 시간이 지나고 있다. 하지만 어쩌랴! 초등 이후부터의 평균추이를 백지에 적어보면 이 번 기말뿐만 아니라 내년의 성적곡선도 훤히 보이는 것이 사실이고, 그것을 멈출 수 있는 엄마 아빠의 획기적인 리더십도 아이의 자발적 학습생활제고도 크게 기대하지 못할 것 같다. 더구나 미진한 영, 수 뿐만 아니라 학기가 거듭될수록 약해지는 국과사에 아예 해 볼 생각도 않는 마이너과목들. 더욱이 남들은 모두 최소 한 학기에서 신학년 1년치를 선행한다는데 한 두 과목 단과나 과외 시키면 다른 과목을 어찌할까. 학교공부냐 단과냐 과외냐? 먼저 출발점을 진단하자. 우리아이를 정확히 보자. 과연 우리아이가 학교수업에서 평균 몇 점짜리 공부를 하며 또한 할 수 있는 상태인지. 그리고 처음 배워나가는 영, 수 단과나 과외 커리에서 선생이 없는 시간에 소위 숙제라는 익힘 과정을 혼자서 할 수 있는 적정수준의 기반실력이 있는지를. 또한 그것의 뒷받침이 되는 학습생활의 체온이 어느 정도인지를 냉정하고도 객관적인 판단을 해야 한다. 교육과정에는 직선형과 나선형교육과정이 있다. Class라는 단위는 직선으로 진도를 나가기위한 조직체다. 이 Class가 고정되어 있는 정도가 강하면 직선형 과정이고, 이것이 적절히 변형되거나 1:1과정으로 나갈 수 있으면 나선형 성격이 큰 교육과정이다. 40여명의 학급에서 우리아이를 위해 졸았든, 10분 지각했든, 20분 또는 홀랑 까먹었거나 모르고 지나온 지난 주, 지난달의 수업으로 돌아갈 수는 없다. 따라서 성실치 못하거나 과목의 실패경험에서 온 두려움이 각인된 아이는 대개 학기 초에 수업을 놓치거나 단속적인 학습을 하게 된다. 맥락성에서 파생되는 응용, 심화력이라는 내적 2차 정보처리 기회를 갖지 못한다. 이런 학교공부 상태에서 교사수업시간이 줄어들며 그에 따라 진도가 빨라진다. 공개적인 문제풀이나 개별접근이 시간상 제한되는 단과는 그야말로 더욱 직선적인 성격이 되어 도저히 해내지 못하는 숙제만 쌓여 갈 뿐이다. 이런 경우 학부모는 대개 우리 아이에 맞는 1:1이나 친구 또는 생활과 실력에서 수준이 거의 같은 아이들로 구성되는 두 세명의 과외를 찾는다. 하지만 이 경우에 다음 학기를 제고시킬 성과를 내려면 최소한 과목별 주4~5일에 1일당 [복습+당일진도설명+교사질문을 통한 학생이해 확인+학생의 문제풀이 또는 발표+100점만점형 단원고사+학생오답정리시간+교사확인+숙제부여 및 다음진도 예비학습]이라는 최소한 4~5시간의 중, 하위권 학생의 교사학생 필수 Interaction 시간이 필요하다. 특히 과정적 난이도나 내용의 단절감이 큰 예비중1 또는 예비고1의 선행과정은 더욱 그러하다. 따라서 개별 어프로치가 부족한 단과나, 형식만 일대일이지 직선형으로 진도만나가거나 다음 학기의 응용, 심화력까지 높이지 못하고 그저 우리아이 눈높이에만 맞출 수밖에 없는 형식의 과외는 아이의 학습부진을 만성으로 이끌어 학습적 자괴감만 높일 뿐이다. 나선형교육과정, 수업+익힘 과정의 반복 평균이 95점대가 넘어가는 학생도 모든 학습을 단 한 번의 수업으로 이해하는 경우는 드물다. 따라서 중, 하위권 학생들은 먼저 다른 언어로 수업이 수차례 반복되어야 하고 교사가 먼저 질문하여 그 이해를 확인해야 한다. 또 그 정도에 따라 문제풀이 난이도나 분량을 정하여 풀이시킨 후 정적강화, 부적강화하여 다음진도를 나가면서 다시 단원테스트 등으로 맥락이 연결된 적정분량을 단원 테스트하여 미진한 부분을 재수업을 해야 한다. 더욱이 학습생활이나 학습정서적인 부분 또는 부모나 선생 그리고 학습동료들과 적절히 상호작용하지 못하는 주눅들어있거나 과잉행동 또는 집중력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의 맨토십을 통한 래포(Rapport)형성은 한 두 시간의 소위 전문적인(?) 깔끔한 수업(?)은 어불성설이다. 중, 하위권 학생공부는 Class 라는 동료단위와 칠판이라는 교사와의 적정거리(Optimal Distance)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 반 성향이 가변적인 것 일 수 있다. 7명반이면 충분한 1:1반 개별어프로치에서부터 7:1반 진도수업까지 변화를 주어 1주일 전체의 학습을 버무려나가야 아이가 힘들이지 않고 밝은 표정으로 공부할 수 있다. 지난학기 어려움을 겪은 학생들은 단과나 과외 +가정식개인학습 방법보다는 영, 수중심의 소수반, 가변형, 나선식커리큘럼을 1주일 전체로 구현하는 학습장소를 찾아 입장을 분명이 하여 여행이나 가정생활을 떠나 진정한 학습동료압력(Peer Pressure)과 교사학생의 상호작용에서 학습자아를 찾아내는 것이 절실하다. 윤순원 원장에듀맥스 종합학원2653-242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4
- 공부방 LED방등 할인판매 Suri119LED서부점에서‘공부방 LED방등’을 할인 판매하고 있다. 국내산브랜드 정품 LED방등(형광등36W*3등밝기)를 할인된 금액 9만원에 판매하고 설치까지 해준다. 품질보증 무료 A/S기간은 제품 설치 후 2년간이다. 이곳에서는 LED거실등(모자이크), LED주방등(슬림형), LED욕실등(원형, 사각)도 할인 판매하며 2개 이상 설치하면 10%의 추가 할인혜택도 있다. LED조명은 형광등에 비해서 빛의 떨림이 전혀 없고 오랜 사용기간 동안에도 90% 이상의 밝기를 유지해서 성장기의 아이들 시력보호에 도움이 된다. LED조명은 한 번 설치하면 10년 이상을 사용할 수 있어 단순 가격비교보다는 품질과 A/S기간을 꼼꼼이 잘 살펴 좋은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www.suri119.co.kr 문의 010-2204-0448 070-8953-011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4
- 열강학원, 대입수시 학부모교육 17기 모집 열강학원에서는 대입수시 학부모교육 17기를 모집한다. 1월 7일(수)부터 4차례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진행한다. 주제 및 일정은 아래와 같다. ▶1주차 <1월 7일(수)> : 최근 입시경향에 대한 상세분석▶2주차 <1월 14일(수)> : 자기소개서 작성 및 추가서류 구성방법▶3주차 <1월 21일(수)> : 배경지식 학습의 필요성과 면접대비 전략▶4주차 <1월 28일(수)> : 학생부/논술/특기자 등 수시 전형별 대비 전략문의 02-2655-06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31
- 636호 강서구 소식 2015 겨울방학 청소년 체육교실 운영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월 2일부터 23일까지 암벽등반 등 6개 종목에 대해 체육교실을 운영한다. 암벽등반, 수영, 헬스, 음악줄넘기, 탁구, 이종격투기체험 종목이 있으며 모집기간은 12월 29일 오전 10시 ~ 31일 오후 2시다. 초보자 대상으로 1인 1종목 신청가능하며 무작위 추첨 후 당첨자 개별 연락한다. 접수방법은 구청 홈페이지 회원가입 &rarr 문화관광 &rarr 문화체육시설 &rarr 생활체육 프로그램 &rarr 접수 하면 된다. 문의 강서구청 문화체육과 02-2600-6078 강서구립극단과 함께 하는 제11회 청소년 연극교실 개최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겨울방학을 맞아 연극을 통해 표현력 상상력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청소년 연극교실을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2015년 1월 6일 ~ 31일, 주5일(월화목금토) 오후 2시 ~ 4시다. 장소는 강서구민회관 노을극장이며 강서구 거주 초등 4학년부터 중고생 선착순 20명이다. 접수는 12월 22일부터 선착순 마감이다. 방문, 팩스, 온라인으로 접수가능하며 참가비는 3만원(공연재료비)이다.문의 강서구청 문화체육과 02-2600-6077 Fax 02-2620-0417 2015년 우리동네 보육반장 채용서울시는 지역내 다양한 육아지원 자원을 발굴 및 연계해 보다 실질적인 육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치구별로 2015년 우리동네 보육반장 채용을 실시한다. 강서구 모집인원은 7명이며 사업기간은 2015년 1월 19일 ~ 12월 31일이다. 접수기간은 12월 24일 ~ 2015년 1월 12일(20일간)이며 근무시간내 접수하면 된다. 우리동네 보육반장은 현장밀착형 정보수집 및 맞춤형 정보제공, 육아 현장활동 등을 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만 18세 이상 강서구 주민으로 보육교사 및 유치원교사 자격증, 사회복지사 2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 공동육아 및 부모자조모임, 온라인 육아카페 운영 등의 활동 경력자를 우대한다.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으로 선발하며 합격자 발표는 2015년 1월 16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육아종합지원센터로 문의.문의 강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 02-2064-2730~2 구암마을 작은도서관 자원봉사자 모집강서구 구암마을 작은도서관은 도서 대출 및 정리 등을 맡을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월~금 오전 9시 ~ 오후 5시, 토 오전 10시 ~ 오후 2시 상시모집하며 시간을 함께 나눌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가양2동 주민센터 2층(강서구 허준로 93)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문의 구암마을 작은도서관 02-2600-7813 2015년 1월 강서 지식비타민 강좌(정덕희 강사)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제95회 강서 지식비타민 강좌를 2015년 1월 8일 오전 10시 ~ 12시 개최한다. 장소는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이며 당일 선착순 입장이다. 2015년 첫 번째 강서 지식비타민 강좌에는 행복충전소 행복지기 정덕희 강사가 ‘빛나는 그대, 향나는 그대’라는 주제로 강연한다.문의 강서구청 교육지원과 02-2600-632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