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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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입시결과로 본 2016년 특목/자사고 입시대비전략 2015년도 특목/자사고 자기주도학습 전형 입시결과가 모두 나왔다. 올해 입시는 전년도와 달리 높은 지원 경쟁률을 보여 그 어느 때보다 특목/자사고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자기주도학습 전형은 1단계 내신. 2단계 면접 과정을 거쳐 선발하는데, 외고와 국제고의 경우 2학년 영어성적은 절대평가, 3학년 영어성적은 상대평가로 반영이 되면서 3학년 영어성적이 매우 중요했던 것으로 분석되었다. 반면, 전국단위 자사고의 경우 주요 과목성적이 절대평가로 반영되었으며 지원자들 대부분이 올 A여서 1단계 내신에 대한 변별력이 약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자기소개서와 면접이 당락을 결정했다고 볼 수 있다. 자, 이제부터 교과와 비교과 입시전략을 세워 2016년도 자기주도학습 전형을 준비해 보자. 교과 대비전략자기주도학습 1단계는 내신으로 평가를 받기 때문에 교과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지원 자체가 어렵다. 단, 교과별 내신준비를 할 때도 전략이 필요하다. 먼저 진로가 정해져야 한다. 본인의 성향에 따른 진로가 정해지고 나면 지원희망 학교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교마다 반영하는 내신 교과과목이 다르고, 학년별 반영비율도 다르기 때문에 지원희망 학교를 정해 전략과목을 정하고 그 교과목들의 내신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교과 공부를 할 때는 자신만의 학습법을 가지고 하는 것이 좋으며, 단순 교과수준을 넘어 주변의 다양한 매체나 독서를 통해 사고의 깊이와 내용의 깊이를 함께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진로와 관련된 교과목은 좀 더 심화학습을 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한데 이러한 심화학습은 면접에 대비할 수 있게 해 준다. 또한, 과목별 수행평가나 보고서 제출 등을 할 때도 자료 조사 등을 통해 좀 더 깊이 있는 내용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비교과 대비전략학교생활기록부 관리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 학교생활기록부의 모든 항목을 성실히 수행한다는 마음으로 준비해야 한다. 비교과를 준비하는 것에도 전략이 필요한데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자신의 진로를 정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중학교 시절 자신의 진로를 고민해 봤는지, 자신의 진로를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 왔는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단, 학년별로 진로가 바뀔 수 있다는 부분이 감안이 되므로 진로의 변경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본인의 진로에 필요한 역량들을 키워나가는 노력들로 중학교 활동을 채워가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진로에 대한 고민은 진지하게 해 보는 것이 좋다. 진로가 정해지면 진로와 연계된 창의체험활동을 채워가는 것이 좋다. 또, 지원고등학교에서 수상경력을 볼 순 없지만 교내 수상경력은 자기소개서를 쓸 때 과정으로 표현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교내 경시대회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 독서활동은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아 1.2학년때 독서기록이 없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는 정말 잘못된 생각이다. 독서활동 중 특히 진로와 연계된 독서활동은 반드시 있어야 하며, 본인의 진로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이나 심화학습이 이루어 질 수 있는 것이 독서이기 때문에 독서를 꼭 잘 준비를 해야 한다. 또한, 너무 가벼운 책들만 읽으며 편식을 하는 것 보단 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는 것이 좋다. 봉사활동은 청소나 서가정리 등 혼자하는 봉사활동보다는 본인의 인성을 보여줄 수 있는 활동이 좋다. 그리고 시간 채우기식 단발성의 많은 봉사활동보다는 하나의 봉사활동을 정해서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입시는 오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과정이지만 교과와 비교과를 성실히 준비한다면 누구든지 도전해 멋진 성과를 얻을 수 있으니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해 보길 바란다. 정이조영어학원 강서캠퍼스고미선 원장문의 02-3665-8700/870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0
- 명동 밀리오레 리모델링한 르와지르 호텔 분양 서울의 중심 상권인 명동은 이제 한국인을 넘어 중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적인 관광명소가 되었다. 게다가 여기가 한국이 맞나 싶을 정도로 ‘요우커’들의 발길이 많아지면서 전체 외국인 관광객 중 절반 이상을 중국인 관광객이 차지할 정도로 많아졌다.중국인 관광객의 급속한 증가는 국내 관광산업에도 많은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이들이 머물 숙소가 턱없이 부족해졌고 이런 흐름에 따라 명동을 비롯한 여러 곳에 호텔수요가 많아지고 있다. 하루 유동 인구 만해도 웬만한 중소도시 인구보다 많은 150만 명이 드나드는 명동. 그 한복판, 명동의 랜드마크로 불리던 밀리오레를 리모델링한 ‘르와지르 호텔’은 특급 위치와 함께 폭발적인 수요가 예상돼 수익형 호텔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서울의 금싸라기 땅 명동, 요우커들의 발길 급속히 늘어명동 한복판을 걷다보면 이곳이 한국인지, 중국인지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중국 관광객의 엄청난 유입을 실감하게 된다. 실제 통계를 보더라도 2014년 9월, 누적기준으로 468만 여명의 중국관광객이 명동을 방문했고 올 연말 무렵에는 600만 명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올 만큼 폭발적인 증가를 보이고 있다. 이는 한 해에만 서울 인구의 2/3에 해당되는 엄청난 수의 관광객이 방문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서울에서도 가장 금싸라기 땅으로 알려진 명동은 편리한 교통과 더불어 패션과, 미용, 외식 등 젊고 세련된 감각의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상권으로 자리매김한 곳이다. 또한 한국을 찾는 관광객 60% 이상이 반드시 찾아오는 주요 관광 명소 중 한곳으로 식을 줄 모르는 명동의 인기는 부동의 땅값 1위 (3.3㎡당 2~3억 원)로 매 해 증명되고 있다. 하루 평균 유동인구 150여만 명의 특급 상권인 명동명동은 땅값이 워낙 높아 대기업 매장 외에 여타 중소 매장이 들어올 만한 사업 규모가 아니다. 그도 그런 것이 비싼 땅값에 상응하는 높은 수익을 낼 수 있어야 하기 때문. 사정이 이렇다보니 신규 부동산 매물은 들어올 엄두조차 못 내고, 실제 주변에도 이렇다 할 매물이 없어 부동산 수요는 점점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르와지르 호텔 역시 신규부지 확보가 쉽지 않아 기존 밀리오레를 리모델링해 새롭게 호텔로 탈바꿈 한 경우다. 규모면에서도 명동 일대에서 보기 드문 초대형 호텔로 619개의 객실을 갖췄으며 총면적 37.799m2(11,500여 평)에 지하3층, 지상 17층의 규모로 조성된다. 객실 외에도 뷰티 케어존이나 뷰티 전문병원을 비롯해 고급 레스토랑과 피트니스센터, 비즈니스센터와 회의실을 갖췄으며 갤러리, 의류쇼핑몰, 화장품 전문몰, 소형 가전 전문 몰에 면세점까지 갖춰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르와지르 호텔이 투자자들에게 반가움을 주는 이유는 주변 다른 호텔에 비해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돼 오랜 만에 찾아온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안정된 수익률 15%의 믿을 만한 운영사투자지역의 입지는 중요한 판단 기중 중 하나.하지만 명동은 두말 할 필요조차 없는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 서울을 비롯해 어느 곳으로든 사통팔달 열려있고 지하철 4호선 명동역은 물론, 도보로 5분 거리에 을지로입구역이 있어 편리한 동선을 뽐낸다. 시내버스를 비롯한 광역버스와 공항버스도 서울시내 어느 방향으로도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게다가 부근에 관광객이 많이 찾는 국내 최대 규모의 남대문시장을 비롯한 각종 인프라가 밀집해 있어 투자의 만족도를 한층 놓여준다.호텔 운영사도 신뢰도를 높여주고 있다. 세계적인 호텔그룹 윈덤이 인정한 아시아 에이전시인 산하H/M이 그곳으로 현재 국내 호텔 50여개의 운영을 맡고 있는 굴지의 회사이다. 르와지르 호텔의 투자 수익률은 연15%를 내다볼 수 있는데 합리적인 가격대의 비즈니스호텔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기대 수익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부동산 전문가들은 “호텔 분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브랜드이며 둘째는 운영사, 그 다음이 입지조건”이라고 말한다. 이 모든 조건을 거의 완벽하게 갖추고 있는 르와지르 호텔은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다. 등기 분양된 투자자에게 일정 지분의 토지도 개별 등기된다고 하니 합리적인 가격으로 명동의 호텔을 소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명동 르와지르 호텔의 오픈 예정일은 내년 1월이다.문의 02-2261-1934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0
- 2015 물수능! 2016 불수능? 예비고3 어떻게 준비할까? 수학B형 만점자 4.3%, 영어만점자 3.3%!! 역대 최악의 물수능으로 인해 현장의 입시지도가 매우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평소에 부동의 1등급을 맞던 학생들은 한 문제 실수로 2등급으로 내려가고 수학실력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닌 학생들은 문제가 너무 쉬우니 성적이 잘나오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말았다. 등급하나가 바뀌면 학교가 바뀌고 조금 비약하자면 인생이 바뀐다는 것을 평가원과 수능출제 위원들이 과연 생각이나 하고 있는지. 솔직히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야속하기 그지없다. 좀...잘 할 수는 없나?어쨌거나 수능은 치러졌고 이제는 내년을 준비해야할 시간, 이렇게 투덜거리고 있을 수만은 없을 것이다. 자. 이제 내년 입시를 준비하는 우리 예비고3 학생들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까? 수학, 영어! 불수능에 대비하라!! 올해 수능시험이 쉽다고, 만점자 비율이 역대 최고라고 언론에서 그렇게 욕을 먹고 평가원장이 사퇴까지 했으니 내년 수능이 어려워질 것은 당연지사. 우리 예비고3 학생들은 응당 불수능(매우 난이도가 높은 수능시험)에 대비해야 할 것이다. 특히 수학과목에 있어 이번 시험에서 1등급과 2등급을 가른 것은 30번 문항 딱 한 문제였음을 명심하자. 사실 최근 수능문제의 특징이 변별력을 가르기 위해 유독 어렵게 낸 몇 문항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그야말로 기본개념만 잘 알면 풀 수 있는 것들이다. 쉬운 문제들을 빠른 시간 내에 풀고 고난도 문제에 충분한 시간투자를 하는 것이 1등급의 길인 것이다. 그럼 고난도 문제는 어찌 대비를 하는게 좋을까? 가급적 답을 보지말고 최대한 많이 생각해보아야 한다. 한 문제 푸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고, 그래서 문제를 많이 못 푼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생각하는 과정이 공부인 것이지 풀어낸 문제수가 많다고 공부를 많이한 것이 아니니 걱정하지 말고 충분한 시간동안 생각해보자. 결국 문제를 풀고나면 반드시 해설지와 비교해 보면서 풀이과정에서 독특한 부분이나 기억해야 할 것들을 습관적으로 노트에 정리해 두는거다. 일 년 간의 노트가 반드시 수능 전에 필살기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 또한 영어도 마찬가지로 어려웠던 해의 기출문제를 토대로 필요한 단어나 어휘의 수를 더 늘려야 할 것이다. 그간 많은 학생들이 영어선생님들이 찍어준 EBS교재 지문의 덕을 많이 보았겠으나 올해 수능은 하도 말이 많아서 내년에도 과연 EBS 수능연계가 적용될지 미지수이니 이번만큼은 요행을 바라지 말고 방학을 이용하여 단어하나라도 더 암기해 놓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과 학생들도 국어와 과탐에 정성을 쏟아라! 영어, 수학은 쉬웠던 반면 국어와 과학탐구는 확실히 변별력이 있었고 국어의 경우 또 역대급으로 만점자 비율이 적었다. 이과학생들에게는 수능반영비율이 낮아서 그동안 국어의 중요성이 부각되지 않았으나 이번 수능의 경우 국어가 수학보다도 표준점수 차이가 많이 나니 반영비율을 따지더라도 국어와 수학이 거의 같은 중요도를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과학은 더욱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이번에 최상위권 학생들은 영어, 수학은 죄다 만점이니 의대의 당락은 과탐이 좌우한다지 않는가 말이다. 논술준비! 지금부터 시작하라. 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논술준비다. 내년에 논술전형으로 뽑는 인원이 전체 입학정원의 4.2%인 15,349명이니 입시문외한들은 이제는 논술준비가 필요 없다고 말할 수도 있겠으나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이다. 현실적으로 우리 학생들이 선호하는 15개 대학(서연고서성한중경외시이건동홍숙)으로 범위를 좁히면 전체 수시정원 중 논술로 뽑는 인원이 무려 28.1%에 달하고 실제로 우리학원에서도 수시 합격자의 대부분은 논술전형 지원자였다는 것은 수시에서는 어떤 전형보다 논술이 중요하다는 것. 그런데 논술이라는 것이 시험 전 일주일의 파이널 강좌로 대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니 반드시 겨울방학부터 차근차근 기본개념부터 준비해 나가야 한다. 국영수과 이외에 또 다른 한 과목이 있다고 생각하고 접근해야 함을 명심하자. 입시의 성패는 겨울방학에 달려있다! 열흘 정도면 기말고사가 끝나고 이달 말부터 겨울방학이 시작된다. 위에서 언급한 것들처럼 할 게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이번 겨울에 신나는 겨울여행을 계획했다면 조용히 내년으로 미루도록 하자. 이번 방학 때는 아침부터 밤까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논술공부와 먹고 싸는 일만 하는거다. 우리 학원 아이들에게 이번 방학때 쌤이랑 이렇게 같이 보내자 했더니 다들 얼굴표정이 떨떠름해지면서 어떤 놈이 “쌤~. 꼭 그렇게까지 해야되요? 좀 사람답게 살면 안되요?”라고 묻는다. 한 가지 짚어보자. 왜 재수생들의 수능성적이 재학생보다 좋은지를. 막연히 1년 더 공부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건 재수생들의 생활을 모르고 하는 소리다. 재학생들이 고3 일 년을 사람처럼 보내는 동안 재수생들은 매일아침 7시부터 밤10시까지 월화수목금금금으로 츄리닝만 입고 일 년을 보내니 그 결과가 성적으로 나타나는 것 아니겠는가 말이다. 철부지 같은 소리를 하는 우리 예비고3들아 올 한해만 사람답게 사는 것 포기하고 쌤이랑 죽도록 공부하자! 문의 02-2649-1933 조용석 수학본관 코나투스원장 조용석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0
- 가까워서 더 좋은 우리지역 연말 문화공연 저물어가는 한해를 뒤돌아보며 뜻 깊은 추억 만들기를 고민하고 있다면 우리지역 연말 문화공연을 추천한다. 교통체증 없이 가까이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고, 가족이 함께할 수 있어 좋은 문화공연들을 소개한다.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강서구립극단 ‘병자삼인’강서구립극단은 연말을 맞아 유쾌한 코미디극 ‘병자삼인’을 공연한다. 세 남편이 귀머거리 벙어리 장님 행세를 하며 벌이는 뮤지컬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이번 공연에는 8월부터 강서구립극단 수석단원으로 활동 중인 배우 이일재씨가 출연한다. 12월 19~24일, 평일 오후 7시, 주말 오후 4시 공연이며 장소는 강서구민회관 노을극장이다. 관람료는 초등학생이상 5000원, 20인 이상 단체 3000원이다. 강서구청 문화관광 홈페이지 또는 강서구청 문화체육과에 전화로 예매할 수 있다.문의 2600-6077 아듀 2014 서울팝스오케스트라와 함께12월 26일 오후 7시, 강서구 초청 서울팝스오케스트라 공연이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열린다. 클래식 명곡을 팝으로 편곡해 8곡을 연주하며 소프라노 성혜진, 바리톤 정경의 협연으로 4곡을 연주한다. 초등학생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공연시작 30분 전부터 선착순 무료입장이다. 저소득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좌석을 우선 배려한다.문의 2600-6455, 6080 뮤지컬 ‘호두까기인형’㈜인터스페이스아트그룹이 주최하는 가족뮤지컬 호두까기인형을 11월 18일~12월 28일 목동 방송회관 2층 브로드홀에서 감상할 수 있다. 거장 차이코프스키의 아름다운 선율을 이야기와 함께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50분간 진행된다. 수~금요일은 오후 3시,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1시, 오후 2시에 공연하며 24~28일은 오전 11시, 오후 2시, 25일은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에 공연한다. 관람료는 전석 3만원이며 인터파크, 예스24, 옥션티켓에서 예매가능하다.문의 02-2647-8175 2014 블레이크 내한공연영국 왕실이 선택한 최고의 팝페라 그룹 블레이크가 첫 내한공연을 한다. 이번 공연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의 목적으로 기획됐다. 12월 18일 오후 7시 양천구 신정동 열방교회에서 진행된다. 입장료는 5천원이며 당일 구매도 가능하다. 이번 공연에는 한국인들에게 친숙한 팝송과 캐롤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팝과 클래식을 적절히 섞은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문의 02-2607-0192 가족 뮤지컬 ‘초록이의 우당탕탕 세계여행’신도림 프라임아트홀에서는 가족 뮤지컬 ‘초록이의 우당탕탕 세계여행’이 열린다. 2015년 1월 4일까지 하는 이번 공연은 극단 빛누리가 제작했다. 주인공이 세계여행을 하며 겪는 다양한 모험을 3D영화처럼 현장감 있게 보여 준다.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1시, 오후 1시 공연이며 월요일에는 공연을 하지 않는다. R석 2만5000원, VIP석 3만5000원으로 인터파크, 하나프리티켓에서 예매가능하다.문의 02-2111-3525 뮤지컬 JUMP스펙타클한 코믹 뮤지컬 점프가 2015년 1월 4일까지 신도림 프라임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일상생활 하나하나 범상치 않은 별난 무술가족의 이야기로 해외에서도 호평 받은 인기 뮤지컬이다. 화~목요일은 오후 5시, 금요일 오후 4시, 8시, 토요일은 오후 3시, 7시, 일요일은 오후 3시에 공연하며 월요일에는 공연이 없다. S석이 4만원으로 인터파크, 예감 홈페이지에서 예매가능하다.문의 02-2111-1146 오페라와 썸타는 남자영등포구 영산아트홀에서는 12월 11일 오후 12시 ‘오페라와 썸타는 남자’를 공연한다. 바리톤 박경준이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또를 해설과 함께 공연한다. 평일 점심시간을 이용한 공연으로 예매자에 한해 샌드위치와 커피를 제공한다.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며 영산아트홀과 인터파크에서 예매가능하다.문의 02-6181-5260, 5263 ‘클래식 날개를 달다’ with ‘앙상블 공간’㈜세광아트가 주관하는 ‘클래식 날개를 달다’가 12월 15일 오후 7시30분, 영산아트홀에서 ‘앙상블 공간’의 연주로 열린다. 코렐리 바흐 비발디 레스피기의 곡을 안동호 음악감독의 지휘로 연주하며 어렵게 느껴지는 클래식을 쉬운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입장권은 전석 2만원이며 학생은 50% 할인해 준다. 인터파크에서 예매가능하다.문의 02-717-7012 학전 ‘슈퍼맨처럼~!’영등포아트홀에서는 12월 31일 오후 5시 가족극 학전 ‘슈퍼맨처럼~!’을 공연한다. 아이들의 눈을 통해 장애인의 모습을 과장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재미와 감동이 있는 가족극이다. 문화관광부가 문화누리사업의 일환으로 하는 공연으로 초등학생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가능하다.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공연 2주전 영등포문화재단 문화사업팀에 전화 예약 후 관람하면 된다.문의 02-262 2014-12-10
- 신정3동 이펜하우스아파트_ 서울이펜합창단 화요일 저녁 밤도 깊어 으슥한 시간, 아파트 단지에서 흥겨운 노래가 흘러나온다. “나무야 나무야 겨울나무야, 눈 쌓이는 날에 외로이 서서” 어린 아이들이나 부를 법한 동요가 힘 있고 장엄하게 들리는 이곳은 신정3동 이펜하우스 아파트 주민들이 모여 만든 ‘서울이펜합창단’이다. 동요부터 가곡, 가요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노래 부르는 재미에 속 빠진 서울이펜합창단을 소개한다.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노래, 소통의 도구가 되다 양천구 신정3동에 위치한 이펜하우스아파트는 입주 3년 차밖에 되지 않는 신설 아파트이지만 해마다 마을축제가 열리는 곳이다. 작은 도서관, 생태공원, 아버지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운영하는 ‘자율 방범단’ 활동 외 소규모 운동모임,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진행하는 마을학교와 강좌 모임 등 단지별로 주민 커뮤니티가 형성돼 있다. 이제는 단지별 커뮤니티를 넘어 전 아파트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바로 ‘서울이펜합창단’이다. 합창단을 이끌고 있는 정윤식 단장은 “단지별로 소규모 모임은 많지만 이펜하우스 5개 단지 3600세대가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없었어요. 전 세대와 성별을 가리지 않고 함께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찾던 중 합창단을 만들면 좋겠다는 의견이 모아졌습니다”라며 합창단의 창단 배경을 설명한다.작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아파트 온라인 카페에 모집 공고를 냈다. 합창단을 해보겠노라고 모인 인원이 30명. 이들을 중심으로 드디어 4월 8일 서울이펜합창단이 만들어졌다.그러나 실제 연습에 나오는 인원은 15명. 노래를 좋아하는 회원보다 모임이 좋아서 나온 사람들이 더 많았던지 노래가 조금씩 어려워지면 빠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추가 단원 모집에 나섰다. 이번에는 현수막도 걸었다. 주변에서 노래를 잘 부르는 지인이 있으면 추천도 해주었다. 지휘자 반주자도 모두 지역 주민으로 기꺼이 재능기부를 해주었고 노래연습을 할 장소도 인근 교회에서 제공해주면서 어엿한 주민합창단의 모습을 갖췄다.현재 이펜합창단원은 총 51명 혼성 4부(소프라노 25명, 알토 15명, 테너 2명, 베이스 6명)로 30대 초반에서부터 70대 중반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돼 있다. 연습시간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대회에 나가기 위한 비용은 서울시 마을공동체 사업공모에 당선돼 단원들의 회비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만나면 즐거운 이웃사촌한 아파트 주민들이 모이다 보니 주민간의 친밀감과 소통은 말할 나위 없이 좋다. 모이면 언니, 형님, 어머님, 아버님 불러가며 가족처럼 지낸다. 평균 연령도 40대 초반. 젊은 합창단에 속해 노래를 습득하는 속도도 빠르다. 또한 단원 대부분이 교회 성가대도 함께 하고 있어 합창에 대한 감각도 있는 편이다.4월 창단했음에도 불구하고 이펜합창단은 올해 9월 공연을 했다. 김종성 지휘자는 “4월에 창단해서 9월에 무대에 선다는 건 노래를 잘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개개인의 기량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첫 무대는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서울 마을박람회 대합창제, 그리고 10월 이펜아파트 마을축제 때 찬조공연을 했다. 올해 남은 공연은 12월 7일 서울시청 활짝라운지에서 열리는 ‘동네문화클럽’ 동아리 발표회, 12월 13일 합창단 제 1회 정기 발표회다.이들이 준비한 곡은 ‘겨울나무’ ‘참 좋으신 주미’ ‘도라지 꽃’ ‘청산에 살리라’ 등 동요에서 가곡, 성가곡 등 폭넓은 레퍼토리로 주민들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무대를 선사한다. 학생 단원 추가 모집으로 부모와 함께 하는 가족합창단 구성이펜하우스합창단의 제일 어르신 박일원 회원(75), “오랫동안 교회 성가대원으로 합창을 했는데 70세가 넘으면 더 이상 활동을 할 수 없어요. 이젠 자리를 옮겨 이펜합창단에서 즐겁게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최재란(46) 회원은 아파트 온라인 카페 매니저로 활동하면서 제일 먼저 합창단 창단 모집 공고를 접하게 됐다. “우리 합창단은 실력이 출중해요. 아마추어 마을합창단이라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처음 화음을 맞추었을 때 느낌이 달랐어요. 큰 무대에 서면서 실력발휘도 제대로 했고 욕심도 생겼습니다.”내년에는 현재 활동 중인 단원들의 자녀를 대상으로 학생 단원을 모집해 부모와 함께 하는 가족합창단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활동범위도 관내 병원 및 복지 기관과 교도소, 군부대 등을 방문하여 아름다운 멜로디를 선사할 계획이다.서울이펜합창단 단원이 되려면 신정3동 이펜하우스에 살거나 주변 푸른마을아파트나 시영아파트 주민도 가능하다. 단원 모집 및 공연 문의는 정윤식 단장(010-4495-1472)에게 하면 된다. 미니 인터뷰 정윤식 단장“서울이펜하우스합창단에 참여하고 싶은 분은 누구나 환영합니다. 합창단원으로 활동을 하면서 많이 즐거워하십니다. 무대에 서는 기회가 흔치 않은데 무대에서 자신 있게 노래 부르는 모습을 가족들에게 보여주면서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습니다.” 김종성 지휘자“카페에 합창단 모집 공고를 보고 단원으로 왔다 지휘를 맡게 됐습니다. 전공자도 합창을 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지역 주민이 될까 싶었지만 오히려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개인 실력도 뛰어나 호흡이 아주 잘 맞아요.” 최순옥 회원“주민 합창단 창단에 대해 불신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있었지만 저는 오히려 ‘이건 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펜하우스 주민들은 단합을 잘하고 소통도 잘 되기 때문에 뭐든지 계획만 하면 이루어진다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0
- 이옥주 독자추천 ‘진이네 하얀떡볶이’ 저녁 먹기에 아직 이른 오후 4시쯤. ‘진이네 하얀 떡볶이’(이하 진이네)가 가장 붐비는 시간이다. 떡볶이마니아인 유치원생 아들과 자주 이곳을 찾는다는 이옥주씨는 “순하면서도 칼칼하고 부드러운 떡볶이를 맛볼 수 있고, 친절함이 몸에 배인 사장님 덕분에 배도 든든, 따뜻한 정까지 가득 채우고 온다”며 “비빔밥, 볶음밥 등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요리도 있어 남편이 늦거나 저녁밥 짓기 귀찮은 날엔 아이들과 부담 없이 즐겨 찾는다”고 진이네를 추천한다. 진이네는 아이들 입맛에 꼭 맞는 맵지 않은 하얀 떡볶이가 간판메뉴이다. 최근에는 매운맛을 즐기는 손님을 위한 빨간 떡볶이와 쫄깃한 치즈떡볶이를 새롭게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쫄면과 비빔밥에 들어가는 소스는 주인부부가 과일 육수를 이용해 직접 개발한 것으로 맛과 재료에 대한 자부심이 남다르다. 튀김재료는 진도에 있는 처가에서 기른 고구마, 단호박을 택배로 받아쓰는데, 한 번만 튀기기 때문에 속이 촉촉하고, 기름기가 적어 느끼하지 않다. 김치 역시 처가에서 농사지은 배추와 시골옥상에서 직접 말린 태양초로 담근다. 유통기한이 하루 반밖에 되지 않는 생 순대는 일반 순대보다 식감이 좋다. 꼬마김밥은 국내산 쌀과 채소에 참기름을 사용해 정량만 만들기 때문에 대량주문을 하려면 미리 알려줘야 한다. 모든 음식은 재고를 쓰지 않고 재료가 떨어지면 장사를 끝낸다는 것이 3년 전 ‘진이네’를 오픈하고 지금까지 지키고 있는 철칙이다. 영등포구에서 지정한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인 진이네는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하고 있다. 완전히 개방된 주방에 컵 소독기, 사장이 직접 쌀뜨물을 발효해 만든 EM주방세제, 1회용 행주를 사용한다. “아저씨 오뎅 국물만 좀 먹고 갈게요.” 찬 속을 뜨끈하게 채워주는 국물 맛을 알아버린 초등학교 1학년 꼬맹이 둘이 당당하게 들어와서는 어묵국물만 홀짝거리다 간다. 이처럼 ‘진이네 하얀 떡볶이’는 학생 손님들이 꽤 많다. 메뉴 떡볶이(하얀, 빨간, 치즈) / 수제 튀김 / 꼬마김밥 / 쫄면 / 참치 비빔밥 / 새우 볶음밥 위치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서로 67 신동아 하이팰리스 상가 1층영업시간 오전 11시30분~ 오후 9시 휴일 매주 일요일 주차 신동아 하이팰리스 주차장 문의 02-6111-93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0
- 수명초등학교 평생학습프로그램 _ 동화구연 지도자 과정 평생교육시대, 엄마들도 문화센터나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취미생활을 즐기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문화센터가 아닌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서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면 어떨까. 거리도 가깝고 학교 소식도 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흔치 않은 프로그램까지 배울 수 있다. 수명초등학교(교장 박호선)에서 마련한 평생교육학습 프로그램인 ‘동화구연 지도자’ 과정은 학교의 아낌없는 지원과 회원들의 열정이 어우러져 평생교육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독서· 비전지도사 과정에 이은 동화구연 지도자 과정금요일 오전 10시, 엄마들이 바쁜 걸음으로 학교 시청각실에 도착한다. 잠깐의 발성 연습 을 시작으로 지난 번 공연에 대한 평가가 이어진다. “다섯 손가락이나 찌그러진 항아리는 반응이 제일 좋았어요. 다음 공연 때도 무대에 올리면 아이들이 좋아하겠더라고요.” “이제 동화책을 읽다보면 모든 책이 동극을 올릴 수 있는 이야기로 떠올라요.”일상생활로 지쳐있다 동화구연 수업만 들으면 좋은 에어지를 얻는다는 이들. 수명초등학교에서 ‘독서비전지도사 과정’에 이어 올해로 2회째 ‘동화구연 지도자 과정’을 수강하는 엄마들이다.수명초등학교의 평생프로그램은 ‘독서교육으로 내 자녀 우등생 만들기’로 시작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의 반응이 좋아 그 다음 해 ‘독서· 비전지도사 과정’으로 다시 편성했다. 수명초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맡고 있는 김인숙 강사는 “ ‘독서· 비전지도사 과정’에 참여한 엄마들이 독서로 아이들의 비전을 찾았다며 독서 교육의 효과를 인정했고 독서와 연관된 다른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동화구연지도자과정’을 다시 개설하게 됐다” 고 설명한다.수명초등학교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교육청에서 ‘평생교육 우수 학교’로 선정돼 프레젠테이션을 하는가 하면 참여 엄마들이 재능기부로 학교 도서관과 돌봄 교실에서 책 읽어주는 봉사활동을 하면서 활동의 폭이 넓어졌다. ‘다섯 손가락 장갑’ 동극, 학교 무대에 오르다동화구연 지도자 과정 수료식이 있던 날. 수료식에 참석한 내빈들과 교사들을 위해 이제까지 배운 내용 중 ‘다섯 손가락 장갑’ 동극으로 시연을 했다. 이 무대를 지켜본 교장 이하 모든 교사들이 시연으로 끝나기에는 아깝다며 1~2학년 학생들에게 동극으로 보여주자고 강력하게 밀어붙였다.생전 처음 자녀들이 보는 앞에서 무대에 오른 엄마들, 아이들의 환호와 함께 학교는 축제 분위기가 됐다. 이후 학회에 때마다 동극을 해달라는 부탁이 이어지면서 동화구연을 하는 엄마의 인기는 식을 줄을 모른다.동화구연을 배운 엄마들도 자신감을 충족하는 시간이 됐다. 나이가 들면 마음이 어두워지는데 동화구연 하면서 밝아졌다는 이점려(68) 어르신은 “앉아 있으면 쉬워 보이는데 막상 무대에서니 떨렸어요. 동화구연을 하면서 발표력이 좋아지고 자신감이 생겼습니다”고 전한다. 송은숙(42) 회원은 “ ‘너는 특별하단다’ 동화책을 읽으며 눈물이 났어요. 자존감이 낮은 나를 발견하게 됐고 아이도 그렇다는 걸 알게 됐죠. 나를 위해 열심히 도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천식으로 나오기 힘든 상황이지만 끝까지 해낸 오경미(43) 회원은 “약을 먹어도 소용없었지만 동화구연을 하면서 돌팔구가 생겼어요. 매번 행복을 충전하게 되면서 마음이 치료되는 것 같아요”라고 강조했다. 이숙희(43) 회원은 “동화 구연을 배운 뒤로 아이에게 잔소리를 하지 않아요. 목소리 톤도 낮아지면서 아이가 엄마가 변했다고 그러네요.” 동화구연을 배운 엄마들, 직장에도 적용하다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바로 직장에서 적용하는 엄마들도 많다. 음악치료사인 김현지(37씨)회원은 아이가 건네준 동화 구연 공문을 보고 박사과정 중인 음악치료와 접목하면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에 참여하게 됐다. “음악치료를 받으면 아이의 감정 표현력이 향상되면서 자신감도 충족되죠. 여기에 동화구연을 접목시키니 정서발달이나 사회성, 집중력에 도움이 되더라고요. 특히 발표력이 크게 향상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도서관에서 근무하는 이경순(47) 회원은 동화구연을 도서관에 접목시키고자 참여하게 됐다. “도서관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동화구연을 편성하게 됐습니다. 배우면서 아이들에게 적용하니 자신감이 많이 올라갔습니다.”어린이집에서 근무했던 김미연(39)씨는 “아이들에게 동화구연을 접목시키고 싶었어요. 목소리를 응용해서 책을 읽어주는데 자신감이 생겨 아이들에게 보다 발전된 모습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미니 인터뷰김인숙 강사“동화책을 읽으면서 엄마들의 생각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수업 시간에 만든 재료로 아이들을 위한 공연도 하면서 엄마들이 먼저 변화되기 시작했어요. 일상생활에서 기쁨을 느끼고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회복됐습니다.” 오은성 회원“매주 금요일 동화구연 수업을 듣고 나면 긍정 에너지가 생겨 주말 동안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마음이 전달됩니다. 학교 무대에서 동극을 본 아이에게 ‘엄마 최고’ 라는 칭찬을 받게 되니 아이들을 위해 또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찾게 됩니다.” 이승희 회원“동화구연을 배우러 다니는 그 자체가 기쁘고 행복합니다. 지난 학기부터 혼자 송정초등학교에서 매주 재능기부로 도서관에서 책 읽어주기를 합니다. 여기서 배운 내용을 바로 적용해 아이들에게 가르쳐 주니 아이들이 정말 좋아합니다.” 허정하 회원“유아교육을 전공해 동화구연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기회가 있었지만 관심이 없어 묻어두고 있었어요. 10년 전 배우지 못한 미련이 있었는데 이제야 해결하게 됐습니다. 동화구연을 시작하면서 도전하고 싶은 일이 더 많아졌고 항상 이 시간이 기다려집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0
- 수능영어, 고1예비(현 중3)부터 방법을 바꿔야 한다! 영어독해가 안 되는 4가지 이유 학생들이 독해가 어렵다고 느끼는 것은 다음과 같은 네 가지 경우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다. 첫째, 어휘력이 부족한 경우이다. 단언컨대 단어를 암기하지 않는다면 그 어떤 문제도 풀 수 없다. 어휘 없는 문법 공부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럴 거면 차라리 문법공부를 하지 말고, 단어만 외우는 것이 낫다. 두 번째, 대부분의 학생들은 특정 문장에서 모르는 단어는 없지만, 해석이 잘 안 되는 것을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단순한 단어의 나열만으로는 제대로 된 해석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영어 단어들을 그에 상응하는 우리말로 바꾼 후, 그것들을 ‘말이 되도록’ 연결하는 작업이 정해진 규칙에 따라서 진행되어야 한다. 그 규칙을 우리는 ‘문법’ 혹은 ‘구문’이라고 한다. 오직 정해진 규칙대로 단어들을 연결 할 때만이 정확한 해석이 가능하다. ‘정확한 해석’을 위한 문법과 구문 학습이 고교 영어공부의 선택이 아닌 필수인 이유이다. 독해가 어려운 세 번째와 네 번째 경우는 본질적으로 동일한 문제에서 출발하고 있으므로 함께 다루고자 한다. 모의고사나 수능 기출문제를 풀어본 학생이라면, 해석은 되지만 그 문장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세 번째 문제)와, 개별문장의 의미는 이해했으나 전체 단락의 내용이 정리되지 않은 경우(네 번째 문제)를 종종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다음의 한글 문장이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 보자. "사회적 맥락 속에서 우리의 행동 양식을 규제하는 것은 낯선 이의 존재이다." (It is the presence of a stranger that governs our pattern of behavior.) 위의 문장은 평소에 어휘와 구문학습을 게을리 하지 않은 학생이라면 조금만 노력하면 ‘완벽히’ 해석해 낼 수 있는 수준의 문장일 것이다. 그러나 이 문장이 의미하는 것을 진정으로 이해하는 것은 우리말로 ‘해석’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이다. 위의 문장을 예시와 함께 살펴보자.1. 사회적 맥락 속에서 우리의 행동양식을 규제하는 것은 낯선 이의 존재이다. 2. 서울역 대합실에서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보고 계신 TV 채널을 함부로 돌릴 수 없다. 3. 클래식 콘서트 장에서는 핸드폰의 전원을 꺼야한다. 4. 지하철의 노약자 전용 좌석에는 청소년들이 함부로 앉아서는 안 된다. 위의 네 개의 문장은 본질적으로 같은 말을 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지는가? 즉, 동일한 개념을 지닌 어휘들이 반복해서 등장하고 있다. 이를 정리하면, A: 사회적 맥락 = 서울역 대합실 = 클래식 콘서트장 = 지하철 노약자 전용좌석B: 우리의 행동양식을 규제함 = 채널을 함부로 바꿀 수 없음 = 휴대폰 전원을 꺼야함 = 노약자 전용좌석에 앉을 수 없음C: 낯선 이 = 뉴스를 시청하는 할아버지 할머니 = 콘서트를 관람객 = 주변 노약자 네 개의 문장을 읽고 독해력이 있는 학생과 없는 학생들 각각의 머릿속에서 발생하는 현상을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 독해력이 부족한 학생의 머릿속 첫 번째 문장의 해석: A &rarr B &rarr C / 두 번째 문장의 해석: D &rarr E &rarr F세 번째 문장의 해석: H &rarr I &rarr J / 네 번째 문장의 해석: K &rarr L &rarr M 각각의 문장을 읽고 어휘력과 구문독해 실력을 총동원해 해석을 하였지만, 읽을수록 불어나는 정보들이 정리되지 않은 채로 머릿속을 맴돌고 있을 뿐이다. 즉, 개별 문장들은 정확하게 해석했으나, 그 말들이 유기적으로 관계 맺는 방식을 전혀 파악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 - 독해력이 좋은 학생의 머릿속 첫 번째 문장의 해석: A &rarr B &rarr C /두 번째 문장의 해석: a &rarr b &rarr c세 번째 문장의 해석: ⓐ &rarr ⓑ &rarr ⓒ 네 번째 문장의 해석: not c &rarr not b &rarr not a 네 개의 문장을 읽고, A &rarr B &rarr C 라는 단 한 개의 주제를 정확하게 파악했고, 문장을 읽어내려 가며, 필자가 전달하고자 하는바가 더욱 더 분명해 지고 있다. 이와 같이 같은 말이 일관된 논리 속에서 반복되어 등장하는 것을 ‘재진술’(paraphrasing)이라 한다. 다시 정리하자면, 독해를 잘하기 위해서는 첫째, 어휘를 암기해야 하고, 둘째, 단어들을 우리말로 부드럽게 연결할 수 있는 힘을 기르기 위한 문법과 구문학습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하며, 마지막으로, 글의 유기성을 파악하는 논리적 독해 전략을 익혀야만 한다. 영어 공부란‘영어공부’란 텍스트의 저자가 특정 주제(topic)를 어떠한 논리와 전개방식(logical pattern)으로 풀어내고 있는지, 저자가 힘주어 주장하거나 설명하고 있는 것의 본질(controlling idea)은 무엇인지, 수많은 단어 중에서 하필이면 왜 그 단어를 사용하고 있는지(coherence), 원어민들의 글을 읽고 있는 우리들의 독해 자세(reading aptitude)는 무엇인지 등을 학생들 스스로 짚어내는 힘을 기르는 것이다.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현 중3 학생들은 이러한 수능 영어의 본질에 맞게,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함을 깨닫는 공부, 주어진 텍스트에 어떻게 접근할지 그 접근법을 꼼꼼하게 정리하는 공부, 탄탄한 어휘와 구문을 바탕으로 ''글을 읽는 능력''을 키우는 공부를 추구하여야 하겠다. 세계로학원 공도형 영어강사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교수법 석사 (Master in TESOL at HUFS)현 스카이에듀 재수종합반 (강의 평가 1위)전 파고다 어학원 (종로본원) essay writing 교육문의02-2667-05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0
- 인트락스 코리아, 2015 미국 공립학교 교환학생 선발 설명회 진행 미국의 세계적인 문화교류 회사인 인트락스(Intrx)의 한국지사인 인트락스 코리아는 인트락스 산하 아유사(Ayusa) 재단이 진행하는 ‘2015 미국 공립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할 한국 학생을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2015년 8월부터 2016년 6월까지 1년 동안 미국 공립학교에서 미국 학생들과 동일한 수업을 받으며, 엄격하게 선정된 호스트 가정에서 안전하게 미국인의 생활양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참가 대상 연령은 출생일 기준으로 1997.03.15~2000.07.15이며, SLEP / ELTiS 시험과 영어인터뷰를 통과해야 한다. 인트락스 코리아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국 공립학교 100% 배정을 보장한다. 또한 인트락스 코리아는 서울/경기는 12월 15일(월), 울산/부산은 12월 16일(화), 대구/구미는 12월 17일 (수), 광주/광양은 12월 18일(목), 대전/청주는 12월 19일(금)에 각각 설명회를 진행한다.문의 02-6207-3264 www.intraxkorea.kr 참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0
- 이과 전문 펜타스, 무료 정시 컨설팅 진행 및 수강생 모집 대입종합반 수학 강사 출신의 원장이 운영하는 수학심화학습, EBS출신의 물리 민석환 강사, 화학 김철준 강사, 생물 한종철 강사, 지구과학 구본형 강사 등 과탐 유명 강사진의 차별화된 커리큘럼, 그리고 자연계 논술의 정규 과정화로 국내 최고의 이과 전문 재수 기숙학원으로 자리잡은 노블펜타스가 온라인 원서 접수 또는 학원 전화 상담 접수를 통하여 2016 대입 수험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선행반 1차 개강은 12월 14일이며, 정규반 개강은 2015년 2월 8일이다. 또한 이과전문교육그룹 펜타스에서는 2015학년도 대입을 치룬 전국의 모든 이과생을 대상으로 2015 대입 무료 정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수능을 치룬 이과생이라면 누구나 강남펜타스재수학원 혹은 노블펜타스기숙학원에서 이과생만을 위한 전문 컨설턴트가 진행하는 무료 정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노블펜타스 입학이나 정시 무료 컨설팅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pentas.kr)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1544 - 180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