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4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634호 생활단신 모음 ''두쏠뷰티'' 목동트윈빌점 1주년 기념 이벤트''두쏠뷰티‘ 목동트윈빌점이 오픈 1주년을 맞아 파격 이벤트를 진행한다. 헤어염색 5만5000원(long 6만6000원), 뿌리염색은 3만3000원에 서비스한다. 트리트먼트의 경우 기장 추가 없이 5만5000원이다. 더불어 포인트 메이크업은 3만3000원이 이벤트가이다. 청담동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윤지연 원장의 두쏠뷰티는 헤어 메이크업 및 뷰티에 관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탈뷰티샵으로 예약제로 운영되며 꼭 사전예약 해야 한다.위치 양천구 목5동 목동트윈빌 3층(‘연 휘트니스’ 와 같은 층) 문의 02-2061-6200 홈토탈 인테리어디자인 기업 ‘(주)윈데코’ 대리점 모집‘(주)윈데코’에서 커튼, 블라인드, 롤스크린, 침구, 타일, 벽지, 실내 리모델링 인테리어 등을 판매 서비스하는 대리점을 모집한다. 윈데코 본사는 자체적으로 디자인연구소와 생산라인, 설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 대리점은 제품과 고객 맞춤형 디자인을 판매하는데 주력하면 된다. 디자인 감각이 있는 여성 및 창업을 고민하는 초보자영업자들도 충분히 자립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재고 부담률 제로를 위한 일일 주문과 배송시스템, 시즌별 제품 교육 및 판매 상담 교육 시스템, 본사의 홍보마케팅 및 이벤트 지원, 바로 콜 A/S 시스템을 통한 고객 관리 등을 제공한다. 예비 창업자가 세부상담을 하면 본사가 점포 선정에서 오픈까지 적극 지원하여 함께 창업절차를 진행한다.위치 금천구 벚꽃로 122 진성빌딩 201호문의 02-889-1161~2, 010-4191-7373 ‘내 아이 성교육 부모가 멘토’ , 구성애 대표 무료특강사)푸른 아우성, 구성애 대표의 무료특강이 12월 23일 오전 10시 아벨리스컨벤션웨딩(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에서 진행된다. 강사인 구성애씨는 푸른아우성(아름다운 우리 아이들의 성을 위하여)의 대표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성교육 전문가다. 15년간 활발한 성 상담 및 강의를 해 온 구대표의 강연이기에 아이들 성교육에 대해 고민을 하는 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특강은 무료입장이며 네이버 ‘배우는 엄마&행복한 아이‘ 카페를 통해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다. 미니특강인 ’내 아이의 미래투자‘도 준비되어 있다. 강연이 끝나고 경품 추첨을 당하여 리엔케이(Re:NK)마스크팩, 신세계 상품권 등이 지급될 예정이다. 문의 010-9165-3550 중고등학생 및 대학 새내기를 위한 인문학 강좌 <도약하는 인문학 ‘미생’에서 ‘완생’으로>언론인 홍세화씨가 이사장을 맡고 있는 지식협동조합 ‘가장자리’에서 중고등학생과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 학교를 연다. 개강은 2015년 1월 5일이다. ‘나를 만드는 글쓰기’ , ‘우리는 왜 사랑을 할까’, ‘과학을 사유하는 다른 방법’, ‘삶을 이끄는 예술’, ‘돈과 인간다운 삶’, ‘윤리-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소설에서 나를 보다’ , ‘성-나의 반쪽을 알려주는 신비한 거울’, ‘셀카에서 일베까지 매체 기술 시대의 이해’, ‘신화, 영화화 만나다’의 강좌들이 개설되어 있다. 글쓰기, 윤리 강좌는 주 1회 3시간씩 4회 진행되며 다른 강좌는 주 2회 90분씩 8회 진행된다. 각 강좌는 2회 이상의 글쓰기를 포함하며 종강 후 문집으로 엮는다. 각 강사는 해당 분야에서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한양대학교, 연세대학교 등에 출강 중인 전문가들이다. 수강료는 각 강좌당 12만원이다. 2강 이상 수강하면 각 10만원으로 할인된다. 위치 마포구 합정동 ‘협동조합 가장자리’ 강의홀(합정역 7번출구)문의 02-3144-397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7
- 김미영 독자추천 ‘퓨전 한정식 마실’ 송년회가 줄줄이 이어지는 12월, 음식과 분위기 모두 만족하는 장소를 정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김미영 독자는 “가족모임이나 학부모들 모임 장소로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어서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며 퓨전 한정식집 마실을 소개한다. 마실은 밖에서 보는 것보다 실내 공간이 넉넉하다. 식탁에 앉아 식사를 하는 좌석도 있지만 오붓하게 독립된 공간으로 나눠진 방이 여러 개 있고 돌잔치나 칠순 등 많은 손님을 대접할 수 있는 룸이 따로 준비돼 있다. 퓨전한정식 마실에서는 고객들과 3가지 약속을 하고 있다. 첫째, 인공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다. 둘째, 오늘 음식은 오늘 만든다. 셋째, 매월 새로운 요리를 선보이겠다는 것이다. 이 약속을 매장 벽에 붙여둬 한번 찾아온 손님들이 다시 예약하게 만드는 신뢰감을 주고 있다. 마실에서는 주문을 하면 가장 먼저 따뜻한 죽을 선보인다. 기본이 되는 마실 정식 메뉴는 상큼한 소스의 건강샐러드, 문어초무침, 버섯 들깨탕, 돈육 찹스테이크, 약선 보쌈 등 20여 가지가 넘는 음식들을 순서대로 맛볼 수 있어 눈으로 보고 맛으로 음미하는 재미가 있다. 마실 정식 외에도 갈비찜 정식은 밤, 은행, 대추, 인삼을 넣어 만든 달콤한 맛이 일품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 적당히 익은 갈비에 인삼 같은 건강을 생각하는 재료들을 넣어 풍미를 더하고 짜지 않게 배어든 양념 맛에 자꾸 손이 간다. 해물찜 정식 또한 건강에 좋은 단호박과 새우, 낙지, 홍합 등 해물에 과일로 맛을 낸 마실 만의 천연소스를 넣고 그 위에 자연 치즈를 얹어낸다. 치즈가 사르르 녹아 보는 것만으로도 먹음직하고 단호박과 해물, 치즈의 세박자 맛이 섞여 퓨전 한정식의 느낌을 살려준다. 중간 중간 부족한 반찬이나 음식은 계속 가져다준다. 좀 더 저렴하게 한정식을 맛보고 싶다면 9900원의 점심특선 메뉴가 있다. 김미영 독자는 “학부모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있는 메뉴”라면서 “저렴하다고 해서 양이 적거나 음식의 가짓수가 부실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추천한다. 기본 음식을 먹고 난 후에는 몸에 좋은 다양한 잡곡들을 대나무 통에 넣고 찐 대통밥과 된장찌개를 선보인다. 대나무향이 나는 잡곡밥과 구수하면서도 얼큰한 된장찌개 국물을 먹으면 개운하고 든든한 느낌으로 마무리가 된다. 메뉴: 점심특선 9900원 (평일 오전 11시~오후 3시까지 2인이상 주문가능 주말, 공휴일 제 외) 마실정식 1만 3000원 / 갈비찜정식(1인) 2만원 / 스페셜 A(1인) 2만 5000원 / 약선 보쌈(대) 2만 5000원 / 떡갈비 2만원 위치 : 양천구 신정동 323-17 밀레니엄프라자 6층 영업 : 오전 11시~오후 11시 주차 : 밀레니엄프라자 건물 주차장 무료주차 2시간 문의 : 02-2649-18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7
- 2015년 초등학교 5,6학년 교과서가 바뀐다! 2009년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2014년까지 초등학교 1~4학년이 개정교과서를 사용한데 이어, 내년에는 5,6학년이 개정된 교과서로 공부할 예정이다. 개정 교과서는 기존 교과서에 비해 스토리텔링형, 서술형, 논술형 문제의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는 점이 가장 큰 변화라고 볼 수 있다. 초등학교 4학년 자녀를 둔 엄마라면 개정 교과서를 어떻게 접근해야 자녀가 효율적인 공부를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많다. 여기에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점들을 살펴볼 필요성이 있다. 1. 개정교과서 교육목표이자 미래의 인재상 &ndash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이 있어야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은 2009 개정 교육과정의 교육목표이자, 서울대 등 명문대 인재상에서 공통적으로 요구하는 능력이다. 창의적? 남들과 다른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내는 것을 말할까? 아니다. 창의성은 이것저것 다양하게 알 때 나오는 게 아니다. 특정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사고가 이루어질 때 나온다. 문제해결능력이란 현재 상황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최선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모든 과정을 스스로 진행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훈련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이다. 2. 교과서를 알면 공부가 보인다 2009년 개정 교육과정을 통해 교육목표와 교육과정의 일체화가 이루어졌다. 즉, 교육목표인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과정의 기본서인 교과서도 이에 걸맞게 바뀐 것이다. 교과서는 제목에서부터 정리단계에 이르기까지 전체적인 맥락 속에서 학습할 주제에 대한 물음을 제시해주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 아이가 스스로 사고할 수 있도록 해주는 교재다. 초등학습의 기본은 교과서임을 명심하자. 개정 교과서는 쉽고 재미있을 뿐만 아니라 친절하게 풍부한 자료를 담았다. 또한 참고서 없이도 공부할 수 있도록 충분한 설명 자료 및 사진, 삽화 등도 곁들였으며 국어활동, 수학익힘책 등을 통해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하게 되었다. 한편, 스토리텔링형, 서술형, 논술형 문제의 비중을 높여 국어, 사회뿐만 아니라 수학, 과학도 문제를 해석하고 자신이 생각하는 답을 글로 표현하도록 하였다. 이젠 단순 암기왕이 상위권 성적을 차지하기 힘들게 되었다. 3. 창의적 문제해결 도구인 논술, 늦어도 초등학교 4학년부터 시작해야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깊이 있는 사고력은 타고나는 게 아니라 키워지는 것이다. 1분만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은 1분 걸려 해결할 수 있는 문제밖에 풀지 못한다. 60분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은 1분짜리 60문제가 아니라 60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러한 심층적 사고력 훈련은 논술교육을 통해 가능하다. 한 단락의 글을 쓰더라도 계속 생각하게 하는 것이 논술교육이다. 특히 교과서와 100% 연계되는 교과논술 교육은 교과학습의 완성도를 높이고 서술형/논술형 시험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는 교육이다. 교과논술교육은 늦어도 초등학교 4학년부터 시작해야 한다. 초등학교 3학년까지는 엄마 성적이 아이의 성적과도 같다. 하지만, 초등학교 4학년부터는 공부의 깊이가 달라지기 시작한다. 또한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을 이해하고 배우는 논리 위주의 수업으로 바뀌기 시작하고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점차 나오는 시기이다. 4. 초등고학년 교육 필수 TIP-논술+어휘(기초한자포함)+한국사 미래 인재상에 맞는 공부를 위해 이제 논술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특히, 교과서와 연계된 논술교육은 창의적 문제해결능력과 학교성적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게 한다. 논술교육과 더불어 어휘력을 풍부하게 해주는 한자어 교육도 필요하다. 학교에서 학년별 ‘소체육대회’를 열었는데, 한 학생이 ‘오늘 소체육대회를 한다고 해서 운동장에 소가 와 있을 줄 알고 기대했는데 한 마리도 없어서 실망했다.’고 하는 일화에서 보듯이 한자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 웃지 못 할 일이 실제로 벌어지고 있다. 다만, 한자어 교육도 교과서 내용과 결부시켜 이루어지도록 해야 효율적이다. 교과서의 개념단어, 핵심단어 위주로 한자어 공부를 하면 족하다. 마지막으로 초등고학년은 교과서에 역사가 등장하는 시기다. 2017학년도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한국사가 필수과목으로 지정됐다. 시험여부를 떠나 과거 우리 역사를 알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은 반드시 필요하다. 다만, 인물 또는 유물 등의 테마를 가지고 전체적인 흐름부터 알아나가는 것이 초등학생에게 지나친 학습부담을 지우지 않는 방법이다. 논술교육, 한자어교육, 역사교육 등 초등학생이 할 게 많다. 하지만, 교과서라는 훌륭한 교재를 중심으로 엮인다면 학습부담은 줄면서 효율적인 교육이 될 것이다. 엄마가 직접 할 수 없다면 전문가에게 맡겨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공부에 왕도는 없지만 지름길은 있다. 위드교육 초등논술팀장 안성일교육문의02-2602-361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7
- 새 학년 대비, 영어 집중학습 이번 겨울이 지나고 나면 학생들은 모두 한 학년씩 올라가서 새 학년을 맞이하게 된다. 초6학생은 중학생이 되고 중3 학생은 고등학생이 된다. 새로운 학년이 되는 것에 대해서 나름 기대도 있을 것이고 또한 한편으로 부담이 되기도 할 것이다. 유비무환이라고 했다. 준비를 잘 하고 새 학년을 맞이하면 자신감 있게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다. 그 준비를 하기에 좋은 시기가 바로 이번 겨울방학과 봄 방학까지의 기간이다. 방학 때 이것저것 공부해야 할 과목이 많이 있다, 특히 영어는 주요 과목으로서 잘 챙겨야 할 과목이다.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평소에 꾸준하게 노력을 하는 것이 중요하고 또한 방학 때를 이용해서 마음먹고 집중적으로 열심히 공부를 해서 실력을 다져야 한 단계 도약을 할 수가 있다. 이 시기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 영문법 정리 및 훈련을 집중적으로 영어 공부에서, 방학 기간에 마음먹고 집중중적으로 할 것 중에는 첫째로 영문법 정리를 꼽을 수 있다. 학기 중에는 내신대비 공부를 하다 보면, 어법을 집중적으로 종합적으로 정리할 기회를 갖기가 어렵다. 그래서 방학 때, 영문법을 전체적으로 정리할 필요가 있다. 방학특강 영문법 정리반 수업을 듣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영문법 정리는 한 번 한다고 해서 머릿속에 확실하게 자리 잡기는 어렵다. 개인 차이는 있겠지만 영문법 정리는 여러 번 반복해서 정리하고 독해에 듣기에 적용하는 훈련을 꾸준히 해야 한다. 영문법을 공부할 때는 문법 항목별로 내용을 정리해서 기억하고 관련 문법 문제를 많이 풀어 보고 또한 문법 내용을 독해에 적용하고 영작에 적용하는 훈련을 해서, 입체적으로 기억되도록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인 학습 방법이다. 수준에 맞는 단어책을 골라 완전하게 마스터 영어 단어 암기는 영어 실력이라는 집을 짓기 위해 필요한 벽돌을 모으는 것과 같다. 영어 어휘력이 튼튼해야 영어 실력이 향상될 수 있다. 학생들이 영어 단어를 외우면서 제일 힘들어 하는 부분은 외워도 자꾸 잊어버린다는 것이다. 이 역시 반복 훈련이 필요한 부분이다. 특히 단어를 외울 때는 스펠링, 발음, 품사, 의미, 예문까지 철저하고 확실하게 암기해야 한다. 암기 Test를 할 때도, 영&rarr한, 한&rarr영, 예문 속에서 Test를 해서 입체적으로 머리 속에 기억되도록 해야 한다. 또한 영어 독해나 듣기를 할 때, 단어 외운 것을 적극 활용해서 재확인을 해야 분명하게 머리 속에 남아있고 나의 영어실력이 된다. 자기 수준에 맞는 단어책을 하나 정해서 “이번 방학 때 이 단어책을 완벽하게 마스터 하겠다”라는 자세로 매일 노력하면 의미있고 보람찬 방학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독해 훈련은 정독과 다독을 병행해서 영어 독해 훈련을 할 때는 정독과 다독 훈련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정독 훈련은 문장 구조를 자세하게 분석하면서 세부적인 내용을 파악하는데 초점을 맞추어서 읽고, 다독 훈련은 문단 별로 전체 요지를 파악하는데 중점을 두어서 읽는 것이다. 정독할 때는 모르는 단어나 표현을 찾아서 정확하게 내용 파악을 하고, 다독할 때는 모르는 단어나 표현이 있어도 전체 문맥 속에서 추론하는 훈련을 한다. 다양한 주제의 글이 포함된 독해책을 정해서 읽고, 영어로 글을 읽고 그 내용을 파악해 가는 재미를 느끼면서 읽으면 즐겁고 유익한 독해훈련이 될 것이다. 특히, 예비중3 이상의 학생들은 수능 독해지문 읽는 훈련을 꼭 할 필요가 있다. 수능 독해 지문에도 재미있는 내용의 글들이 많이 있다. 예비고1 학생은 수능독해 훈련을 본격적으로 많이 해야 한다. 또한 방학기간을 이용해서 영어로 고전문학 작품을 도전하는 것도 매우 좋은 독해 훈련이다. 영어 듣기 훈련도 꾸준히 영어 듣기 훈련을 꾸준히 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듣기 문제집을 풀고 틀린 문제는 dictation을 꼼꼼하게 하는 것이 영어 듣기 훈련의 기본이며, 이런 훈련을 꾸준히 계속하면 듣기 실력이 튼튼해진다. 또한 재미있고 쉬운 내용의 애니메이션이나 영화를 하나 골라서 그 영화를 여러 번 반복해서 듣고 쉽고 재미있는 표현들을 따라서 말하는 것도 아주 좋은 영어 듣기 훈련이다. 듣기 훈련도 역시 꾸준히 재미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 이제~ 실행이다. “ Learn and Practice English. Enjoy it. ” 김민호 영어학원원장 김민호문의 02-2650-800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7
- 명덕고등학교_ 영자신문반 ‘English Newspaper Club'' 지난 12월 10일 명덕고등학교(교장 윤형탁) 신관 영어전용교실에서는 영자신문반 ‘English Newspaper Club(이하 ENC)'' 회원들이 모여 5번째로 발간된 ‘The Pathfinder’를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The Pathfinder’는 지난 2010년부터 명덕고에서 발간된 영어잡지로 교내 행사 외 학생들과 교사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으로 편집돼 단순한 영어잡지를 넘어 학교 소식을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고등학교 생활의 치열함 속에서 결코 짧지 않은 기사를 능숙한 영어로 작성해낸 명덕고 영자신문반 ENC 회원들을 소개한다.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고등학생들이 발간하는 특별한 영문잡지 명덕고의 영자신문반 ENC는 지난 2010년 영어 기사 읽기 동아리로 창단했다. 그 때 당시 기사를 읽던 회원들이 읽는 것만 하지 말고 영자 신문도 만들어 보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했다. 처음 계획은 신문 형태로 간단히 출판하려 했으나 만들다 보니 욕심이 생겼다. 카페에 글이 차곡차곡 모아지면서 어느새 잡지 한권의 분량이 됐다.일 년 동안 노력의 결과 48면의 창간호 ‘The Pathfinder’가 출간됐다. 그리고 5년이 지나면서 교내행사와 개인 기사 위주에서 학교행사, 과학중점반 활동, 국제화 소식, 봉사활동, 포토 에세이 등으로 내용이 확대됐고 107면으로 마감했다.특히 올해 발간된 ‘The Pathfinder’는 다양한 컨텐츠로 많은 학생들의 작품을 싣기 위해 한 달에 한 번 기사 주제 선정 회의를 거쳤다. 시험 기간 중에 취재를 해야 하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대한민국 행복학교 박람회’ ‘서울시 교육감배 학교 스포츠클럽 풋살대회 우승’ 등 생생함을 살리기 위해 현장취재를 나서기도 했다. 올해 ENC 회원들은 1학년 14명, 2학년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영어실력 향상에 배경 지식까지학생들이 만들고 학생들이 발행하는 ‘The Pathfinder’는 학교 소식을 전해주는 유일한 언론으로 영자판이라 더 특별하다. 취재 당시 감동을 생생한 단어로 옮기기 위해 사전을 찾고 인터넷을 검색하는 등 회원들의 피땀 어린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있다.올해 ENC의 편집장을 맡고 있는 이경찬 회원. 1학년 때부터 선배들의 일을 도와 준 성실함으로 편집장을 맡게 됐다. “작년에는 선배들이 편집을 했기 때문에 선배들이 수정했다면 올해는 피드백을 통해 스스로 수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런 부분이 회원들의 영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됐습니다.”부편집장을 맡고 있는 박세훈 회원은 “영어에 자신은 없었지만 ‘The Pathfinder’를 보고 내 이름도 넣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ENC 회원이 됐다”며 “장래 희망이 천문학자인데 천문학 관련 기사를 쓰면서 천문학에 관련한 지식을 더 많이 얻게 됐다”고 밝힌다.곽승오(2학년) 학생은 “선배들이 ‘The Pathfinder’ 홍보하는 것 보고 거기에 글을 써 보고 싶어 참가하게 됐다”며 “기자로 활동하면서 학교 행사에 적극 참여하게 되고 기자처럼 메모를 남기는 습관이 생겼다”고 전한다. 김준수(2) 회원은 “공부 잘하는 형들이 동아리에 많은 걸 보고 동아리 회원이 됐지만 선배들이 기사를 수정하라고 피드백해주는 것을 고치는 과정에서 영어실력도 많이 늘었다”고 전한다. 기사를 쓰고 수정하면서 영어에 자신감 생겨남궁호수(1) 회원은 “한글로 먼저 기사를 쓰고 영어로 옮기는 게 힘들었는데 특히 ‘살기 좋은’ 이나 ‘속담’ ‘한국식 표기법’ ‘전통 음식 떡’ 등은 영어로 번역하는 게 가장 어려웠다”고 고백한다. 김건희(1) 회원은 “영어 실력 뿐 아니라 글을 자꾸 쓰다 보니 국어 실력도 늘었다”며 “특히 영어는 4등급에서 1~2등급이 올랐다”고 고백한다. 이준용(1) 회원은 “영어 실력을 키우고 싶어 ENC에 들어오게 됐고 기사 수정을 하는 피드백 과정을 거치면서 글을 쓰는 스킬도 배웠다”고 전한다.영어에 대한 피드백은 주로 2학년 선배나 해외 체류 경험이 있는 친구들이 도맡아 한다. 4년 반 동안 국제학교에 다녔던 박명건(1) 회원은 기사수정을 맡았다. “국제학교에서는 영어를 잘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2년 동안 영어 기사를 쓰고 수정하면서 오히려 영어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형종(2) 회원도 캐나다에서의 6년 경험을 바탕으로 친구들의 영어를 점검해준다. “친구들이 영어로 기사를 쓰기 때문에 자신 없어 하지만 기사와 상관없이 자신 있게 쓰면 수정을 거의 하지 않는다”고 밝힌다. 미니 인터뷰 김용지 교사“동아리의 홍보부터 신입생 회원 모집, 기사의 주제 선정, 초안 작성, 4차에 걸친 피드백과 수정, 편집까지 모두 학생들의 손으로 이루어집니다. 학생들의 주도하에 영문 잡지가 발간된다는 것이 ‘The Pathfinder’의 자랑입니다.” 이경찬 편집장“성격이 소심해서 앞에 나서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영어 실력도 편집장을 할 만큼 되지 않지만 동아리 활동을 성실하게 참여하면서 인정도 받고 자신감도 얻어 편집장이 됐고 이제 남 앞에 서는 게 두렵지 않습니다.” 박세훈 부편집장“영어 기사를 쓰기 위해 우선 많이 읽어야 합니다. 기사를 많이 읽다보니 영어 지문의 흐름을 알게 되고 주제가 무엇인지 쉽게 찾게 됩니다. 그런 과정에서 영어실력도 향상됐고 특히 배경지식이 많이 쌓이게 됐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7
- 특목고 입시를 위한 ‘중등 상장받기 프로젝트’ 중학교 상장, 가뭄에 콩 나는 이유 중1 큰 아이 학부모 모임에 참여했던 한 학부모는 서운한 마음을 다잡느라 한 동안 힘들었다고 한다. 모임에서 만난 학부모가 자기 아이가 1학기 때 학교에서 상장을 받았다면서 한턱낸다고 해서 그 내용을 알고 나서 부터다. 중학교에는 각종 교내대회가 있었다는 것조차 몰랐다고 한다. 초등생 때에 비해 중학생이 되면 상을 받을 기회가 줄어든다. 초등 시절과 달리 중학생이 되면 난이도가 어려워지면서 아이들 간의 격차가 벌어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소수점으로 갈릴 만큼 치열하고 전교 등수도 확연히 드러난다. 문제는 일단 학업성적이 좋지 않으면 교내대회에 나갈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학교나 교사 입장에서도 특목고에 진학하는 아이에게 교내상장을 몰아줄 수밖에 없다. 학교생활기록부는 그야말로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나타난다. 상장내역이 빼곡한 아이가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아이는 학창 시절 내내 상장받기가 하늘의 별 따기가 된다. 중학생이 되면 아이들이 본격적인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소극적으로 변하기 쉽다. 나서거나 주목받는 걸 싫어해 교내대회에 도전하는 것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문제는 중학교 때의 상장은 학교생활기록부에 고스란히 기록된다는 점이다. 나이스에도 기재된다. 교내에서 수상한 경력이 없다는 말은 학교생활에 있어서 소극적이었다는 의미로 판단한다. 따라서 학교생활기록부를 기준으로 학생을 판단할 때 기재사항이 많은 학생에 비해 공란이 많을수록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다. 관심분야 찾아 도전하고 공략하라 현실이 그렇다 해도 도전조차 해보지 않고 포기한다는 건 아쉬운 일이다. 먼저 아이의 관심분야부터 공략해 참가하고 도전하는데 의의를 두는 것이 좋다. 교내 상 중 제일 선호하는 상은 단연 교과 학력우수상이다. 학교마다 차이는 있지만 보통 과목별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수행점수를 합쳐 평균 95점 이상 받은 과목에 한해 수여한다. 주요과목은 물론 예체능 과목 모두 가능한 만큼 자신 있는 과목을 선별해 집중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 영어와 수학 경시대회도 활용도가 높은 만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외부 경시대회에 비해 교내 경시대회는 난이도가 높지 않은 만큼 부담이 적다. 만약 특목고가 목료라면 교내 경시대회 수상실적이 필수조건인 만큼 반드시 도전해야 한다. 각 학교마다 공통적으로 영어 관련 대회가 있다는 것도 알아두자. 영어의사소통대회, 영어말하기대회, 영어토론대회, 영어글쓰기대회, 영어듣기대회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열리는 만큼 미리 대비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한편, 인성과 관련된 상장도 있다. 근면상 모범상 선행상 효행상 자립상 봉사상 표창장 등 인성 관련 상장은 자기소개서에 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만큼 활용도가 높은 편이다. 10월 독서의 달을 기념해 도서관과 연계해 다채로운 행사와 대회도 열린다. 독후감 쓰기, 주인공에서 편지쓰기, 만화 4컷 그리기, 스토리보드 작성하기, 책갈피 만들기, 다독상 등의 시상도 있다. 또 10월9일 한글날 전후로는 국어경시대회, 논술토론대회, 주장글쓰기대회 등이 열린다. 이런 모든 행사를 통해 상을 받을 수 있다면 최상의 만족이지만, 상을 받지 못하더라도 참가를 통해 학교생활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변화를 느끼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적극적인 학교생활은 관심분야에 동기부여와 자기주도 학습습관을 갖게 하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매년 학기 초가 되면 학교마다 연중 일정표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한다. 빠른 정보로 미리 준비하는 습관은 내가 원하는 특목고와 대학준비를 위해서라도 매우 바람직한 일이다. 수행평가와 내신은 꼼꼼하게 기말고사와 함께 수행평가는 많은 학생들이 힘들어하지만, 수행평가는 세심함과 꼼꼼함으로 성적을 얻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므로 절대 소홀해서는 안 된다. 곧 겨울방학이 된다. 방학은 쉼표가 아닌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시간이며 실력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시기다.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역전시킬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기도 하다. 구체적 학습전략은 중1은 영문법 기초를 통해 쓰기에 대한 체계를 세워야 하며, 중2는 학과 내용이 많아지고 깊어진다. 중등과정의 난이도도 높아지므로 고등영어와 연결되는 내용의 심화와 응용학습이 필요하다. 중3은 자신의 적성관련 특별한 꿈과 비전을 있다면 특목고 입시체제에 모든 것을 쏟아야 한다. 하지만 아무리 열심히 해도 학기 중에는 선행과 심화학습을 깊게 할 수 없으므로 방학은 특목고 입시를 준비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기간으로 잡자. 학기 중 시간 부족으로 선행과 심화학습이 충분하지 못한 부분을 겨울방학동안 내공을 쌓는 기회로 만들자. 한창열 원장메카 영어학원 연세대 영어교육석사전)강남 한솔학원 고등부원장2653-057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7
- 디자인계열 입시전문 ‘고도미술학원’ 미대입시는 경향이 복잡하고 변화무쌍하다. 내신 성적과 수능점수, 실기, 미술활동 보고서 등 챙겨야 할 요소가 한두 가지가 아니다. 또한 대학마다 평가에 가중치를 두는 부분이 다 달라 학교별 전형을 정확하게 숙지해야 한다. 이렇게 복잡한 입시전쟁에서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학생들은 전략적으로 입시정보를 분석해 효과적으로 도와주는 학원을 찾게 된다. 33년의 전통과 높은 합격률을 자랑하는 목동 고도미술학원을 찾아가 봤다.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무료적성 테스트를 통해 자질 여부 파악고도미술학원은 목동본원을 비롯해 전국 12개의 분원을 운영하는 디자인계열 미대입시학원으로 목동사거리 홍익병원 본관 길 건너편 경원빌딩 5층에 있다. 미대입시를 준비하는 고교반과 예고반 진학을 위한 중학생반을 운영하며, 별도로 예고진학은 하지 않더라도 미대 진학을 염두에 두고 있는 중학생들을 위한 특볇반을 운영 하고 있다. 입학 전 모든 학생들에게 무료 미술적성 테스트를 실시한다. 1시간30분~2시간가량 소요되는 적성 테스트는 창의 적성검사와 형태 인지력 검사로 나뉜다. 이 검사를 통해 미술을 전공할 자질을 갖추고 있는지 점검할 수 있는데, 실제 10명 중 3명 정도는 테스트 결과 미술 적성이 아닌 것으로 판별되기도 한다. 목동 고도미술학원 조준태 원장은 “미술은 본인의 의지와 소질, 그리고 노력이 뒷받침돼야 성공할 수 있다”며 “무료 적성 테스트를 통해 학생의 미술적 자질을 파악하고 향후 성공 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다”고 설명한다. 입학 후에도 3개월간 유예기간을 두고 담당 강사가 학생에 대한 이해력, 응용력, 미술적 감각에 대한 리포트를 작성해 해당 학생의 잠재적 성향을 면밀히 분석한다. 학생 개인에 대한 정확한 분석 자료는 향후 입시전략을 세우고 자신에게 적합한 학교를 선택할 때 중요한 참고자료가 된다. 모든 디자인계열 입시를 준비할 수 있는 곳고도미술학원은 대한민국에 있는 모든 디자인계열 학교의 입시를 준비할 수 있는 곳이다. 학생의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을 보고 지원 가능한 대학을 선택해 개인별 맞춤 전략을 세우고 준비를 돕는다. 서울대는 100% 수시로 학생을 선발하고 홍익대의 경우 미대 정원 2/3를 수시로 선발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서울 및 수도권 소재 미술대학들은 전체 선발인원 중 10~15%만을 수시로 뽑고 나머지는 정시에서 학생을 선발한다. 따라서 내신이 조금 떨어지더라도 수능과 실기를 열심히 준비하면 자신이 목표로 한 미대에 합격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미대입시에서 실기점수의 비율은 30~80%로 학교별 편차가 크다. 디자인계열 미대의 실기유형은 모두 8가지로 자신이 목표로 하는 대학의 입시 전형을 확인하고 준비해야 한다. 조 원장은 “미대입시에서 내신과 수능, 실기가 모두 중요하지만 자신과 비슷한 성적을 가진 학생들끼리 경쟁하기 때문에 결국은 실기점수가 당락을 좌우하게 된다”고 강조한다. 실기 평가는 창의력과 표현력이 좋은 작품에 높은 점수를 주기 때문에 고도미술학원에서는 표현력을 키우는 수업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수업을 병행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적 정보 분석을 통한 입시대비로 고도미술학원은 서울 및 수도권지역 미대에 94%의 합격률을 자랑하며 이중 25%가 수석 및 차석을 차지한 장학생이다. 개인별 평가서로 실력향상 확인 가능고도미술학원은 학년과 과목별 담임제로 정규 담임 6명, 부담임 5명에 예고입시를 목표로 하는 중학생반 담임이 1명이다. 또한 보조강사 20여명이 학생들을 지도, 디자인계열 미대에서 치러지는 다양한 입시에 대비할 수 있다. 학생들의 출결관리는 전자카드인식 시스템으로 자동 관리되며 지각이나 결석을 하면 학부모에게 연락을 한다. 두 달에 한 번씩 학원에서 그린 그림이나 수업태도, 변화과정에 대한 개인별 평가서를 집으로 발송해 학생의 실력향상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학원이 끝나면 귀가차량을 운행해 늦은 시간 안전문제에 대비하고 있다.조 원장은 “미대 진학에 대한 가능성을 알아보기 가장 좋은 시기는 중학교 3학년 기말고사 이후로 겨울방학이 시작될 때 미대입시 전문학원에서 테스트를 받거나 수업을 들으면 좋다”며 “미대 입시준비는 고1 겨울방학 전에, 늦어도 고2 여름방학 즈음 시작해야 실기실력 향상을 위한 최소한의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무료적성 테스트 신청하세요미술에 소질이 있는지, 실기경력 없이 지금 시작해도 괜찮은지, 디자인 전공을 하고 싶은데 관찰력이나 창의적 사고력이 얼마나 높은지 등이 궁금하다면 무료 적성 테스트를 통해 조언을 받을 수 있다. 고도미술학원에서는 개원 33주년 기념으로 12월~1월 신규 등록 학생들에게 실기용품 12종 세트를 무료로 증정하고 있다. 위치 목동역 3번 출구 (홍익병원 본관 맞은편. 경인도로 4거리)문의 02-2644-41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7
- 634호 도서관소식 강서도서관12월 음악감상 & 영화상영 안내강서도서관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에 시청각실에서 음악 감상을 한다. 12월 20일에는 ‘나만 알고 싶은 클래식 TOP 30 CD 1’을, 27일에는 ‘나만 알고 싶은 클래식 TOP 30 CD 2’를 감상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영화 상영을 한다. 12월 20일에는 ‘사랑의 레서피’를, 27일에는 ‘이터널 선샤인’을 상영한다.문의 02-3219-7000 문래정보문화도서관<2015 신규> ‘캘리그라피 자격증반’ 무료 공개강좌문래정보문화도서관은 개성적인 표현과 우연성이 중시되는 캘리그라피 강좌를 2015년 제1기 문화강좌로 신규 개설한다. 무료 공개강좌일은 12월 30일 오전 10시다. 대상은 중학생 이상 15명 선착순 모집이며 접수기간은 12월 15일 ~ 29일이다. 1층 고객만족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정규강좌는 오전반 1월 6일, 오후반 1월 7일 개강이다.문의 02-2629-8600 <2015 신규> ‘직장인을 위한 비즈니스 생활영어 & 이메일’ 무료 공개강좌문래정보문화도서관은 영어로 고민하는 직장인들이 주목하는 실전에서 더욱 유용한 비즈니스 영어 강좌를 2015년 제1기 문화강좌로 신규 개설한다. 무료 공개강좌일은 12월 23일 오후 7시다. 대상은 성인 15명 선착순 모집이며 접수기간은 12월 15일 ~ 22일이다. 1층 고객만족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정규강좌는 1월 6일 개강이며 매주 화, 목 오후 7시 ~ 8시10분이다.문의 02-2629-8600 선유정보문화도서관2014년 겨울독서교실 참가 안내선유정보문화도서관은 2014년 겨울독서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운영기간은 12월 20일 ~ 23일(3일) 오후2시30분 ~ 4시30분이며 접수는 12월 3일부터 1층 고객만족센터에서 받는다. 대상은 초등 1~2학년 학생 25명이다. 12월 20일에는 감정말하기, 21일에는 전래놀이, 23일에는 옛이야기 그림자극을 주제로 수업한다. 3일 동안 꾸준히 참석해야 하며 2일 이상 참석한 아이에게는 수료증을 시상한다. 수업출석률 및 참여도가 높은 학생 1명에게는 국립어린이도서관장상을 수여한다.문의 02-2163-0800 영등포평생학습관2015 겨울독서교실 참가자 모집영등포평생학습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2015년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모집대상은 초등 3~4학년 학생 선착순 20명이며 운영기간은 2015년 1월 5일 ~ 7일(3일간) 오전 9시 ~ 12시20분이다. 별자리, 우주 및 자연, 독서에 대해 겨울별자리여행, 우주탐험, 과학 동시쓰기 등의 활동으로 배운다. 신청은 12월 19일 오후 6시까지며 1층 어린이실로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문의 02-6712-7562 강서청소년회관메리크리스마스 일일특강강서청소년회관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종이접기 일일특강을 연다. 12월 19일, 23일, 오후 2시 ~ 5시, 한 시간 단위로 50분간 수업한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산타메모판 크리스마스트리 별 종을 접는다. 수강료는 5,000원이며 재료비는 별도다. 문의 02-3664-2456 2015 청소년 스키캠프 참가자 모집강서청소년회관은 2015년 청소년 스키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일시는 2015년 1월 14일 ~ 16일(2박3일)이며 장소는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다. 대상은 초등 3학년 ~ 중등 3학년 선착순 30명이며 참가비는 25만원(스키강습, 워터파크, 숙박, 교통비, 스키대여료 포함)다. 접수기간은 12월 1일 ~ 31일이며 참가신청서 및 서약서를 작성해 방문 및 전화로 접수 후 등록 참가비를 입금하면 된다.문의 02-3664-2456~8 목동청소년수련관2014 청소년 동아리 한마당 ‘우리 모두의 Stage’목동청소년수련관은 2014 청소년 동아리 한마당 ‘우리 모두의 Stage’를 12월 20일 오후 3시 ~ 7시 수련관 1층 청소년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wawa동아리연합회 소속 15개 동아리, 100여명이 참여한다. 오카리나와 오케스트라의 오프닝 공연과 wawa동아리연합 연간 동아리 활동 소개와 분야별 우수 활동 동아리 및 우수청소년을 시상한다. 공연 및 참석하고 싶은 동아리는 수련관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행사 중 도전! 레드 패션왕 이벤트를 열어 최우수자에게 상품권도 지급한다.문의 02-2642-1318 ems3211@naver.com 2015학번 대학새내기 특강목동청소년수련관은 2014 청소년 문화특강으로 2015학번 대학 새내기 특강을 마련한다. 일시는 12월 27일 오후 4시 ~ 5시이며 장소는 수련관 1층 청소년극장이다. 고3 청소년 및 학부모 등 대학생활이 궁금한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특강주제는 대학생활 준비(시간표 짜기, 학점관리, 동아리 활동 등)이다. STEAMS 교육 사회적기업 진로교육 전문강사가 강의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접수는 유선으로 가능하다.문의 02-2642-1318 신월청소년문화센터겨울방학 청소년 힐링캠프신월청소년문화센터는 2014 겨울방학 청소년 힐링캠프를 개최한다. 일시는 1월 8일 ~ 10일(2박3일)이며 장소는 강원도 평창소재 보광 휘닉스파크다. 대상은 초등3학년 ~ 고등3학년이며 스키보드 강습, 눈썰매 체험, 실내 워터파크 활동을 한다. 총 7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모집기간은 12월 12일 ~ 27일이다. 참가비는 스키 22만원, 보드 24만원이며 졸업예정 고3 청소년은 2만원 특별 할인해 준다. 센터 방문접수 혹은 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 작성 후 이메일로 발송하면 된다.문의 02-2604-7485 배준석 iswyout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7
- 기획_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생들이 전하는 종합전형 합격 노하우① 전공과 연계된 동아리 활동과 꾸준한 성적 향상 어필 최근 대입의 키워드는 ‘학생부 종합전형’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16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에 의하면 수시모집에서는 전체 모집 인원의 66.7%인 24만3748명을 선발하며 이 중 종합전형의 선발 인원은 20만7812명으로 전체의 56.9%에 이른다. 종합전형 선발 인원이 크게 증가하면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내일신문에서는 종합전형으로 대입에 성공한 학생들을 만나 그들의 합격 노하우를 들어봤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 건국대 경영정보학과 합격생 고경아(목동고) 학생이다.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비교과영역, 전공과 연계된 ‘동아리 활동’ 적극 활용 학생부 종합전형의 확대에 따라 교내에서 비교과 영역인 동아리 활동과 연계된 체험활동이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게 됐다. 고경아 양도 비교과 영역 중 동아리 활동에 가장 큰 비중을 뒀다. 어릴 때부터 사업을 하는 아버지를 보면서 경영에 관심이 많았던 경아양. 여행을 좋아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여행사업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자신이 갖고 있던 생각을 동아리 활동을 통해 더 확대해 나가게 됐다. 고2, 뜻이 맞는 친구들을 모아 경영 동아리를 개설했다. 동아리 대표를 맡으며 여행관련 기업을 구상하고 카페에 포스팅을 하면서 기업경영의 꿈을 구체화시켰다. 조별로 나누어 관심 있는 사업을 구상해 보고 인사채용, 마케팅, 재무, 사회 공헌적 측면에서 기업 운영에 대한 계획도 세웠다. 그런데 재무에 관해서는 전혀 아는 것이 없어 기록한 내용이 가계부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 재무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곳을 찾다 고려대학교에서 운영하는 경영자 스쿨을 알게 됐다. 고려대 경영자 스쿨은 경영학과 진학에 관심 있는 고교생들을 위해 여름방학동안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에게 강의를 듣고 국내 유명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진로탐색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비록 학교가 아닌 외부 활동이지만 마케팅과 재무수업을 들으면서 재무제표를 알게 됐다. 기업경영에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면서 자신의 적성을 확신하는 계기가 됐다.“동아리에서 경제토론, 기업조사, 경제관련 서적 읽기, 사업 기획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면서 실질적으로 경영자로서 기업을 운영하는 방식에 대한 경험하게 됐습니다. 인터넷을 찾거나 사업을 하시는 아버지의 도움으로 기업 운영자를 소개받아 인터뷰를 하기도 했습니다.”이런 활동을 학교생활기록부(이하 생기부)에 남겨야 종합전형에서 자기소개서에 활용할 수 있다. 경아양은 그 때 그 때 알게 된 것, 느꼈던 것 등을 메모해 뒀다가 담임선생님에게 기록해 줄 것을 요청했고 담임은 ‘세부 능력 및 특기사항’ 에 고스란히 적어주었다. 자소서는 리더십으로 일관, 변화된 점에 포인트 맞춰자기소개서는 학업 성취, 인상적이었던 경험과 교내활동 두 가지로 요약된다. 경아양은 학업성취부분에서는 학교 프로그램을 이용해 성적이 향상된 내용을 선택했다. 중학교 때 전교권에 들만큼 공부를 잘 했던 경아양, 고등학교 입학 후 첫 중간고사에 196등, 평균 3.8등급이었다. 성적이 나오기 전까지 학생부우수자전형으로 진학을 꿈꾸기도 했지만 자신의 실력 앞에 절망하기보다 냉정해졌다.경아양은 당장 실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학원을 선택하지는 않았다. 제일 자신 있는 과목인 수학부터 자신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공부 습관을 바꿨다. 문제 풀이 위주의 공부법에서 개념 정리를 우선에 두고 수준별로 개념서 3권을 구입해 3번씩 풀고 오답노트를 만들었다. 학교에서 성적 향상을 위해 마련한 ‘목동비전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가한 것도 큰 도움이 됐다. ‘목동비전아카데미’는 3명의 친구들과 조를 편성해 모의고사 문제를 각각 풀고 풀이를 공유하고 풀이 방법이 다른 것은 노트에 써서 다시 검토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성적이 향상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겨울방학 내내 수학에 집중했다. 그 결과 2학년 중간고사 첫 시험 1등을 했다. 자신감이 붙었다. 그리고 탐구영역에 도전했다. 친구들을 위해 정리노트를 돌리면서 1등급에 도달하게 됐다. 끝까지 국어 영어 점수는 오르지 않았지만 1학년 3.8등급에서 시작한 내신은 2학년 2.8, 3학년 1.8등급으로 올랐다. 내신반영비율이 1학년이 가장 적은 학교로 전략적으로 지원한 것도 효과를 봤다. 다행히 건국대가 20:40:40으로 내신을 반영했다.교내 활동과 연계된 부분은 리더십과 열정을 선택했다. ▲1학년 국회 리더십 캠프 활동 ▲3년간의 임원 활동 ▲동아리 대표 활동 등 3가지로 요약했다. 활동을 나열하는 것보다 활동을 하면서 변화된 점으로 어필했다. 1학년 때 국회 리더십 캠프에 참여하면서 ‘진정한 리더’에 대한 고민을 했고 2학년 때 학급 회장이 됐을 때는 1학년 때 느낀 점을 바탕으로 변화되려고 노력한 과정을 중점적으로 담았다.“리더십캠프에서 성실하게 조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의견을 수렴해 결론으로 이끄는 조장의 모습을 보고 1학년 때 권위주의적 회장이었던 내 모습을 돌아보게 됐습니다. 2학년 임원을 맡았을 때는 반 친구의 의견을 모두 존중하는 리더가 되고자 노력했습니다.” 스펙보다 열정, 진정성 보여야자기소개서에 경아양이 스펙이라고 작성한 건 임원 경력과 교내 토론대회 우수상, 교과 1등급 우수상 등 몇 개 밖에 없었다. 봉사시간도 일관되지 않은 60시간이 전부. 스펙이라 불리기에는 불리한 점이 많았지만 열정과 진정성으로 어필했다. 경아양은 “면접 때 자기소개서에 기록된 동아리 활동, 독서, 내신의 변화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며 3년 내내 꿈이 변한 적이 없었고 교내 활동을 성실히 참여하면서 준비했기 때문에 열정적으로 설명할 수 있었다. “종합전형을 준비한다면 학교에서 경험할 수 있는 여러 활동에 적극 참여해 열정과 변화된 점을 보여주면서 자신만의 경쟁력을 만들 것”을 당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7
- 영상고등학교 ‘천사들의 합창’ 영상고등학교(교장 홍병훈, 이하 영상고) 교직원들이 모여 합창단을 만들었다. 지난 2010년 동아리 활동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영상고 ‘천사들의 합창’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틈틈이 연습을 하고 교사들이 한마음으로 만들어 낸 감동의 무대를 학생들에게 선사하기도 한다. 비록 천상의 목소리는 아니지만 음악으로 인해 교직원들의 학교생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있는 천사들의 합창 단원들을 만났다.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점심시간을 이용해 틈틈이 연습영상고 천사들의 합창은 영상고등학교 교사 27명으로 구성돼 있다. 천사들의 합창은 교직원 간의 친목도모를 위한 동아리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0년 창단됐다. 창단 당시 단원들에게 합창단 이름을 공모하자 강경천 교무부장 교사가 ‘천사들의 합창’ 이란 의견을 냈고 모두가 찬성하면서 합창단 이름으로 확정이 됐다. “이름이 유아적이고 아이들 합창단 같은 느낌이 난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이나 모두 천사라는 말에 모두가 찬성하게 됐다”고 강경천 단원은 설명한다. 천사들의 합창 지휘를 맡고 있는 김복순 지휘자는 “복사골합창단, 봉담여성합창단, 교회 합창단 등 다양한 합창단의 지휘를 맡고 있지만 교직원들이 모인 ‘천사들의 합창’ 회원들만큼 적극적인 단원들은 없다”며 “1년에 2곡정도 새로운 곡을 배우며 혼성 4부로 하모니를 이루고 있다”고 덧붙인다. 이들의 연습시간은 수요일 점심을 먹고 난 후다. 수업 시간도 다르고 업무에 바쁘다보니 서로 시간 맞추기가 어려워 아예 점심시간으로 정해버렸다. 하지만 합창을 전문으로 하는 이들이 아니다 보니 매번 파트 연습을 하고 합창을 맞추고 연습시간은 짧기만 하다. 합창단 회장을 맡고 있는 정혜순 단원은 “비록 연습시간이 점심시간이라 짧지만 노래를 부르다보면 마음이 예뻐지고 순화가 됩니다. 직장에서 가르치는 것 외 노래도 할 수 있다는 자체가 활력소가 돼 학생들에게 기쁜 마음이 전달됩니다”라고 전한다. 김은미 단원은 “자주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보여주다 보니 학생들이 음악선생님이냐고 물어볼 때도 있어요. 영상고에 교사동아리 활동이 활발한데 그중에서도 천사들의 합창 단원들은 단합도 잘 되고 표정이 밝아요”라고 설명한다.신혜연 단원은 “참여한지 2년 정도 됐습니다. 4교시 수업을 하고 점심을 먹고 나면 연습시간 맞추기가 촉박할 때도 있지만 노래를 부르는 즐거움에 학교 업무가 힘들지 않습니다.” 활동 무대, 졸업식· 입학식·합창대회 찬조 공연이들의 활동 무대는 주로 학교 졸업식과 입학식 찬조 공연이다. 이 외 교내 합창대회 때도 무대에 오른다. 또한 매년 가을마다 영상고 대강당에서 열리는 강서양천지역 교사들의 합창대회에도 참가한다. “교사가 행복해야 학생도 행복해요. 합창을 하면서 학교생활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어졌어요”라고 전하는 단원들은 “각자 맡은 업무만 하고 퇴근하던 일상에서 벗어나 합창은 교사들의 또 다른 삶의 의미가 됐다”고 강조한다. 미니 인터뷰김복순 지휘자“대부분의 합창단원들이 합창이 한창 진행되는 중에 지휘자가 노래를 끊으면 조용히 지휘자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입니다. 그런데 영상고에서는 단원들이 모두 교사이다 보니 지휘자 보다 먼저 잘못된 것을 지적하고 수정해 주는 등 아주 적극적으로 서로를 가르칩니다.” 정성엽 교감“교사들이 음악을 통해 하모니를 이루다보니 학교 분위기가 달라졌어요. 강서양천교사들 모임에서 영상고 교사들이 대표로 합창을 보여줌으로 영상고가 모임의 중심이 되고 즐거움과 행복을 나누어 주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학교 홍보도 되네요.” 정혜순 회장 “새로운 노래를 배우면 흥얼거리게 되고 복도에서 같은 노래를 부르며 걸어오는 선생님과 마주쳤을 때 서로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하게 됩니다. 자기 업무만 하고 퇴근하던 학교에서 합창단원이 되면서 선생님들과 공통의 추억이 생겼습니다.” 강경천 단원“교사는 수업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을 사랑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합창단을 하면서 함께 어울리고 서로 배려하면서 교사인 내가 먼저 행복해졌고 즐겁고 행복한 마음이 학생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이 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