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4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모공축소, 주름개선과 여드름흉터 개선 일반적으로 얼굴의 땀구멍이 커지면 보기 싫다고 하는데, 실제로 땀이 배출되는 땀구멍은 모공과는 전혀 다른 구조이며 육안으로는 구분하기 힘들다. 모공이 커진 것을 땀구멍이 커졌다고 말하는 것은 잘못된 표현이다. 메이크업을 해도 매끄럽게 되지 않는 이유는 모공이 넓어진 탓이다. 사춘기 이후에 모공을 통해 나오는 피지가 많아지며 이 피지의 통로가 되는 모공도 함께 넓어진다. 곧, 물이 많이 나오는 구멍이 물이 적게 나오는 구멍보다 더 넓어지는 것이다. 또한 나이가 들어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고 늘어지면 모공이 더 크게 보일 수 있다. 피부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시간에 의한 노화와 광선에 의한 광노화가 진행된다. 잔주름은 피부의 진피층에 있는 콜라겐의 양이 감소하면서 탄력섬유도 변화가 생겨 피부가 늘어나서 생기는 것이다. 깊은 주름은 피부 아래에 있는 근육의 작용에 의해서 생긴다. 이 외에도 바람 열 담배, 그리고 자외선 등이 피부의 노화를 촉진시킨다. 이미 생긴 주름살은 시술로서 개선할 수 있다. 하지만 시술한다고 해서 완전히 없어지지 않으며 가는 선으로 흔적을 남긴다. 그렇기 때문에 깊은 주름이 생기기 전에 시술을 받는 것이 훨씬 좋다. 위시프로 디아지고주파레이저 시너지레이저 등의 첨단 레이저장비를 이용해 치료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여드름 때문에 생긴 흉터는 잘못된 치료법이나 무리하게 짜서 피부 진피층까지 손상이 되어 생긴다. 여드름 때문에 생긴 흉터는 시간이 지나도 없어지지 않는다. 여드름 흉터의 크기는 손상을 어떻게 받았는지에 따라 박스모양이나 다이아몬드형 둥근형 삼각형 등 다양한 형태를 띤다. 겉에서 보기엔 조그만 구멍으로 보여도 흉터 안에는 아주 깊은 터널이 있거나, 겉 구멍 크기보다 큰 흉터 자국이 있을 수 있다. 여드름 흉터는 피부 표면을 거칠게 하는 특징이 있다. 여드름 흉터는 시술 후에도 한동안은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발라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줘야 한다. 넓어진 모공과 여드름흉터, 주름치료는 프락셀레이저 시너지 어펌레이저 리펌ST 토닝 등 다양한 레이저기기를 이용해 치료한다. 흉터나 주름, 넓어진 모공을 만족스럽게 치료하기 위해선 피부상태를 정확하게 진단 후 그에 알맞게 치료해야 한다. 아이비피부과 전범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31
- 우리 지역 해맞이 행사 정보 2014 갑오년이 지고 희망찬 2015 을미년이 코앞이다. 가는 해를 마무리하고 오는 새해를 희망차게 준비하는 해맞이 행사가 우리 지역 곳곳에서 열린다. 멀리 떠나지 않아도 송구영신할 수 있는 우리 지역 해맞이 행사 정보를 정리했다.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2015 을미년 개화산 해맞이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2015년 1월 1일 오전 6시40분 ~ 8시, 개화산 정상(방화2동 소재)에서 해맞이 행사를 한다. 구민이면 누구나 참석가능하며 식전행사로 사물놀이, 길놀이, 민요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본 행사로는 타악 퍼포먼스, 강서문인협회의 시 낭송, 성악공연 등과 내빈소개, 구청장의 신년 메시지 낭독, 내빈 덕담, 소망인터뷰의 순서가 진행된다. 예상 일출 시각은 오전 7시 47분으로 해돋이 카운트다운 함성과 만세삼창으로 해오름 행사를 마무리한다. 부대행사로는 봉함엽서를 작성해 소망우체통에 투입 후 2개월 뒤 배달해 주는 소망엽서 보내기와 허준 의녀 탈 등을 쓰고 사진을 찍는 포토존을 준비했다.문의 강서구청 문화체육과 02-2600-6455, 6080 희망찬 2015! 을미년 해맞이 축제 &ndash 용왕산(목동), 지양산(신월동), 갈산(신정동)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2015년 1월 1일 오전 7시부터 용왕산(목2동 소재) 용왕정에서 ‘희망찬 2015! 을미년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오전 6시30분부터 용왕산 체육공원에서 양천구의 발전을 기원하고 가정의 행복을 바라는 ‘소망기원문’쓰기가 진행되며 양의 해를 맞아 양 캐릭터와 함께 하는 포토존을 운영한다. 그밖에 풍물패의 길놀이, 대북공연, 전자바이올린과 클라리넷 듀오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식전 공연 후 7시30분부터 해맞이 본 행사가 시작된다. 희망의 북 두드리기로 시작하는 본 행사는 새해를 맞는 첫해가 떠오름과 동시에 해오름 함성을 외치면서 축포와 함께 구민들의 새해 염원을 담은 희망풍선을 날린다.지리적으로 용왕산과 멀리 떨어져 있는 구민들을 위해 신월지역은 신월7동 지양산에서, 신정지역은 신정7동 갈산에서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새해 첫 일출을 볼 수 있다.문의 양천구청 총무과(용왕산) 02-2620-3060, 신월7동 주민센터(지양산) 02-26220-4174, 신정 7동 주민센터(갈산) 02-2620-4305 매봉산 을미년 새해맞이 행사구로구(구청장 이성)는 2015년 1월 1일 오전 7시부터 매봉산(개봉동 소재) 정상에서 을미년 새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매봉산 잣절 약수터 배드민턴장에서 소망풍선에 기원문을 달고 매봉산 정상으로 이동해 일출 예정시각에 앞서 구로문인협회의 축시 낭독, 구로구청장과 주민 대표의 대북 타고식 등을 진행한다. 일출시각에 맞춘 사물놀이 연주, 방문객의 기원문을 단 소망풍선을 하늘높이 띄우는 행사와 3인조 남성중창단의 축하공연도 열린다. 해맞이 행사가 끝난 뒤에는 잣절 약수터 배드민턴장에서 구로구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새해 떡국 나눔 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1월 6일에는 신도림테크노마트 11층에서 2015년도 신년 인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문의 구로구청 총무과 02-860-330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31
- <신년특집-새해소망 인터뷰> 염갑수(양천우체국집배원)“정말 다사다난한 올 한 해, 여려운 일도 많았는데 내년 을미년에는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합니다. 가족끼리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했는데 내년에는 함께 시간을 더 많이 보내고 싶어요. 집배원일은 6시간이상을 외근을 하고 있어 힘든 부분도 있지만 주민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해주고 소통할 수 있다는 점에 보람을 느낍니다. 내년에도 지역 주민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소식들만 전해드리고 싶어요.” 장원준(바리스타/CAFE P 주임)“올해는 기쁜 일이 많았습니다. 새롭게 카페를 열어 한 달이 넘어가는데요. 다행히 손님들이 많이 좋아하십니다.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사랑방 역할을 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내년에는 커피만 마시는 곳이 아닌 복합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태어나 두 달이 넘어가는 아이와 아내와도 건강하고 더 행복한 가정을 꾸려갔으면 합니다.” 전병란(주부/SNS서포터즈)“평소 여행을 매우 좋아해서 안 가본 곳이 없는데 신문에 연재하고 있는 여행기가 끝나는 내년에는 러시아의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바이칼호수를 보러 가고 싶어요. 거기서 좋아하는 영화 닥터 지바고를 떠올려 보고 싶어요. 다녀온 후에는 광활한 바이칼호수의 사진을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와 올해 갑자기 늘어난 페이스북 친구들에게 보여주고 싶네요. 손자손녀에게도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늘어나서 좋구요, 가족 모두 건강하게 함께 여행 다니고 싶네요.” 박서영(주부/신서중어머니 합창단지휘)“내년에는 신서중어머니 합창단이 교육청의 진로교육에 관한 지원을 받아 좀 더 다양한 시도를 해 보고 싶어요. 올해 학교 목련제에서 멋진 공연을 펼쳤던 기세를 몰아 내년에는 더 실력을 키우고 합창단의 이름을 알리고 싶어요. 더불어 합창단의 노래를 통한 지역봉사도 하게 되었으면 합니다. 중3이 되는 딸도 건강하게 내년 고등 진학을 잘 준비할 수 있으면 합니다.” 김금순(청소년독서실 지도교사) 남편이 정년퇴직을 하고 1월에 새로운 사업을 시작해요. 걱정도 되지만 잘 하리라 믿고 있어요. 서른이 넘은 두 아들이 얼른 제 짝들을 만나 엄마 품을 떠났으면 좋겠고요. 제가 일하는 구립청소년독서실은 조용히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돼있고 청소년 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올 수 있어요. 인터넷도 가능하니 많이들 와서 공부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갑상선암 수술을 한 지 딱 5년이 됐는데 새해에는 완치판정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 간절합니다. 고성인(아파트 경비원)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맡겨진 업무에 최선을 다한다는 것을 주민들이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들이 회사에서 승진을 앞두고 있고 사랑스러운 첫 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데 각자의 자리에 잘 적응했으면 합니다. 개구쟁이 손자도 둘이나 더 있어요. 아이들이 어려 며느리가 고생이 많지요. 세 명의 손주들 건강하게 키우고 잘 교육시키는 며느리에게 고마운 마음 전하고 싶습니다. 저는 틈틈이 사랑의 녹색운동이라는 환경보호단체에서 봉사하고 있는데 건강관리 잘해서 올해는 더 부지런히 활동하려 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31
- 김은미 독자추천 신정동 ‘통꼬집’ 캠핑의 필수품 삼겹살. 하지만 고기만 준비해서는 먹을 수가 없다. 버너, 가스, 상추 등 한꺼번에 준비할 것이 너무 많은데 통꼬집 에서는 한 번에 해결된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나무는 홀의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어 조화지만 고기 집을 생기 있어 보이게 한다. 특히 가게 분위기를 전체적으로 어둡게 하고 천장에 반짝이는 별빛무늬를 넣어 초록색 나무와 묘한 조화를 이룬다. 마치 산자락아래 불을 피우고 앉아 캠핑을 시작하려 하는 것 같아 아이들과 함께 오면 신나한다고 전병란 독자는 추천한다. 통꼬집은 100% 국내산 생 암퇘지로 갈비 살부터 돼지껍데기까지 즐기는 돼지 바베큐 집이다. 하지만 돼지고기만 먹으면 서운한 사람들을 위해 한우등심이 준비돼 있다. 한우등심은 육질이 좋아 살짝 구워 소금간만 해서 먹어도 입안에 고기의 향이 꽉 찬다. 통갈비 바베큐가 특히 인기가 높은데 부드러운 고기의 맛도 맛이지만 부위별로 식감이 조금씩 달라 다양한 종류로 먹어볼 수 있다. 불판은 조명이 비추고 있어 고기의 상태를 세심하게 봐가면서 굽는 재미가 있다. 소스도 다른 고기 집과는 다르게 콩가루와 꿀을 함께 준다. 구워진 고기에 달콤한 꿀을 바르고 고소한 콩가루를 찍어서 먹으면 돼지고기 특유의 기름기가 잡히고 어른과 아이 모두 만족하며 먹을 수 있다고 전병란 독자는 말한다. 통꼬집의 특이한 점은 주문이 들어가면 ‘MEAT FACTORY''에서 1차로 통구이 형태로 초벌구이를 해서 가져다주기 때문에 오랜 시간 굽지 않아도 육질이 살아있어 맛이 있다. 고기를 구울 때도 비장참숯만을 사용해 고기에 나쁜 향이 배어들지 않아 향미를 더한다고 한다. 직원들이 계속 테이블을 주시하면서 부족한 음식을 채워주고 사장도 다니면서 서비스 음료나 따라온 아이들을 챙기는 등 친절함이 더해진다. 그래서인지 가족단위 손님이 가장 많고 연인들이나 친구들끼리 분위기 좋게 술 한잔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술자리 모임을 위해 요즘 유행인 크림 생맥주도 있고 옥수수생동동주나 공주 밤으로 만든 알밤막걸리, 유자 생 막걸리가 있다. 얼큰 해물라면은 식사로도 좋고 해장으로도 좋다. 고기를 다 먹고 시원한 된장찌개와 고소한 계란찜에 밥 한 그릇 뚝딱 먹으면 배부르고 행복해진다. 찌개와 밥보다는 좀 더 특별한 걸 원하는 사람들은 김치 팬 밥이나 주먹밥구이를 주문하면 된다. 김치 팬 밥은 김치볶음밥에 김 가루를 솔솔 뿌리고 계란프라이 까지 얹어 프라이팬 째 나와 넓은 불판에서 다시 뒤집으며 볶아 먹는다. 이것저것 불판에 올려두고 구워먹고 끓여먹는 캠핑분위기를 제대로 한 번 내고 싶다면 통꼬집으로 가보자. 메뉴 : 통갈비바베큐 600g 2만 7000원 통목살바베큐 400g 2만 2000원 통오겹바베큐 200g 1만 3000원 해물얼큰라면 6000원 김치팬밥 3000원 위치 : 양천구 신정동 323 영업 : 오후 5시~밤 12시(월~금) 오전 11시 30분~밤 12시(토)오전 11시 30분~밤 11시(일) 문의 : 02-2652-56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31
- 스쿨버스 ‘양화초 배드민턴반’ 교과서에서 배울 수 없는 배움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방과후학교 활동이 활발합니다. 학교별로 미술이나 음악, 체육이나 창의력 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지요.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방면의 재능을 기르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내일신문에서는 한 달에 한 번 학교별 방과후 프로그램을 찾아갑니다. 서울 양천구 목2동에 있는 양화초등학교(임세훈 교장)는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합심해 사랑이 넘치는 행복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양화초 방과후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에는 스포츠 활동이 많다. 그 중, 학생들의 호응이 높고 꾸준히 실력이 향상되고 있는 양화초 배드민턴반을 찾았다.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배드민턴을 통해 친구를 만나고 체력도 길러요양화초등학교 어울채 강당 4층 실내 체육관에는 매주 화요일 오후마다 라켓을 든 학생들이 모여든다. 이들은 양화초 방과후학교 배드민턴반 학생들이다. 25명의 학생들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배드민턴을 즐긴다. 네트가 있는 코트 4면이 있어 한쪽에서 교사와 일대일 레슨을 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둘 또는 네 명씩 짝을 지어 연습경기를 한다. 조영두 지도강사는 3년 전부터 양화초 방과후학교 배드민턴반을 맡아서 지도하고 있다. “3~6학년 학생들이 수강중이고 학생마다 실력 차는 나지만 모두 즐겁게 운동하고 있어요. 배드민턴은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실내 스포츠로서 날아오는 셔틀콕을 치기 위해 순발력과 민첩성, 좌우 근지구력이 요구되는 운동이죠. 보기보다 상당한 운동량이 필요하고 2인 또는 4인이 함께 치므로 대인관계에 좋은 운동입니다.” 양화초 방과후학교는 분기별로 수강신청을 받지 않고 학기 초 1년 단위로 수강신청을 받아 학생들에게 활동계획서를 제출하게 해 수업의 연속성을 높이고 있다. 대부분 배드민턴을 이곳에서 처음 배웠지만 수업을 충실히 받아 상당 수준에 이른 학생들이 많다.배드민턴 라켓만 있으면 학교에서 제공하는 셔틀콕으로 얼마든지 경기를 즐길 수 있어 학생들의 호응이 높다. 학생들끼리 배드민턴을 치면서 협동심을 기를 수 있어 학교 폭력이나 왕따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된다. 박성준 학생은 “아빠랑 평소에 배드민턴을 즐겨 치다가 정식으로 배우고 싶어 올 2학기부터 수강하고 있어요. 좋아하는 운동을 하면서 친구를 사귀니 학교생활이 더 즐거워 졌어요”라고 말한다. 문정현 학생은 “화요일마다 학교에서 배드민턴을 치니 생활에 활력이 생겼어요. 일요일에는 아빠랑 치고 있고 겨울방학 동안에도 계속 할 거예요”라고 자랑한다. 조 강사는 “아직 어린 학생들이지만 가르쳐준 대로 잘 따라하고 친구들끼리 연습경기를 통해 실력을 다지고 있어요. 움직임이 많은 운동이라 심폐기능 향상에 도움이 돼 성장기 학생들에게 권장할 만한 스포츠입니다”라고 전한다.연습경기지만 친구들과 드라이브 및 스매싱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양화초 배드민턴반 학생들은 추운 겨울에도 배드민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 미니 인터뷰 >조영두 지도강사성장기 학생들의 건전한 취미 활동으로 권 합니다스포츠 전문강사로 양화초에서만 3년을 근무했네요. 배드민턴은 신체기능과 체력을 향상시켜 주므로 누구에게나 권장할 만한 운동입니다. 장비 구하기도 어렵지 않고 부담이 적어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아요.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 내년에는 외부 대회에 나가 좋은 성적도 거두고 싶습니다. 박성준 학생 (4학년)한번 치면 계속 치고 싶은 배드민턴의 매력에 빠졌어요처음에는 잘 치지 못 했는데 열심히 치다보니 주변 형들이나 선생님이 실력이 늘었다고 칭찬해 주셨어요. 배드민턴은 한번 치기 시작하면 계속 치고 싶은 묘한 매력이 있어요. 앞으로도 배드민턴 경기 열심히 참여할 거예요. 문정현 학생 (3학년)매일매일 배드민턴이 치고 싶어요2학년 때부터 형들의 경기모습을 보고 배드민턴반에 들어오고 싶었어요. 이제 배운지 1년 정도 지났는데 화요일 배드민턴 시간이 기다려져요. 수업이 끝나도 남아서 좀 더 연습하고 집에서도 매일 조금씩 연습하고 있어요. 셔틀콕을 따라 치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겠어요. 박다현 학생 (5학년)배드민턴을 통해 친구와 체력 두 마리 토끼를 잡았어요배드민턴반은 3학년 때 시작해 이제 3년이 좀 넘었어요. 아직 잘 치지는 못하지만 친구들을 만나서 운동을 하는게 좋아요. 학교 교실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몸으로 부딪치는 끈끈함을 느끼는 사이라고나 할까요. 배드민턴을 통해 체력을 기르고 친구도 사귀고 일석이조지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31
- 636호 학교소식 내일신문의 ‘학교소식’은 양천구 강서구 영등포구 구로구에 소속된 학교에서 일어나는 소식을 전해드리는 난입니다. 학교 내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부터 수상 소식, 각종 대회 참가 등 다양한 소식이 있으면 <내일신문> 편집부 ilovesjsmore@naver.com 으로 보내주십시오. 대일고등학교 대일어울림마당 전시발표회 대일고등학교(교장 이우일)가 동아리별로 1년 동안 계획하고 준비한 결실을 발표하는 대일어울림마당 전시발표회를 지난 26일 11시부터 헌신관 및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한가람고등학교 2014 Student''s day한가람고등학교(교장 백성호)는 지난 2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계단강의실에서 학생회가 주관한 2014 Student''s day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1부 승부의 신, 2부 Hangaram''s Got Talent 행사가 진행됐으며 2부 Hangaram''s Got Talent에서는 2학년 배경우군이 1등을 차지했다. 2등은 세귤네귤, 3등 우수수, 인기상은 4G LTE팀이 받았다.신서고등학교 제8회 하늘바라기제신서고등학교(교장 최진복)는 지난 12월23일 1년간 축적된 동아리 활동의 성과를 발표하는 제8회 하늘바라기제(동아리 활동 발표회) 시간을 가졌다. 장훈고등학교 2015년 신입생 겨울방학 중 자율학습 안내장훈고등학교(교장 이경복)는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고 겨울방학을 보람 있게 보내기 위해서 신입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1월 6일부터 23일까지 겨울방학 자율학습을 진행한다. 겨울방학 자율학습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서훈관에서 진행된다. 명덕고등학교 2015년 정시모집 대비 대입진학상담실 운영명덕고등학교(교장 윤형탁)는 2015년 정시모집 대비 대입진학상담실을 12월15일부터 24일까지 원운관 1층에 설치하여 운영했다. 백암고등학교 제4회 Wee 희망 대상 지도교사부문 최우수상 수상백암고등학교(교장 한중호) 이성숙 상담교사가 제4회 Wee 희망 대상(大賞) 지도교사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제4회 Wee 희망대상(大賞) 시상식’은 12월 17일 한국교원대 학생소극장에서 개최됐다. 전국 규모로 개최된 이 시상식에서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유일하게 본교 전문상담교사만이 Wee프로젝트 운영에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지도교사부문 최우수상을 수여 받았다. 신서중학교 저자와 함께 읽는 색다른 책읽기신서중학교(교장 박조현)는 2014학년도 누리샘에서 ‘저자와 함께 읽는 색다른 책읽기’ 강연을 12월 29일 목련관 1층 시청각실에서 2시 30분으로 변경돼 진행한다. ‘저자와 함께 읽는 색다른 책읽기’ 강연은 정준 작가를 초대해 책으로는 만날 수 없는 뒷 이야긱와 정준 작가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양강중학교 글향기 도서관 겨울방학 이벤트 양강중학교(교장 )는 겨울방학을 맞아 글향기 도서관 겨울방학 이벤트를 진행한다. 겨울방학기간동안 도서관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개방한다. 이벤트는 총 6가지로 첫 번째, 겨울방학 기간 중 도서관에 나오는 모든 학생들에게 행운권 응모 기회를 제공한다. 두 번째, 도서관에서 따뜻한 핫초코가 준비돼 있다. 세 번째는 도서관에 준비된 DVD를 맘대로 골라볼 수 있다. 네 번째 도서관에서 하루 2시간 이상 자기주도학습을 10회 이상 행한 학생은 도서상품권을 지급한다. 다섯 번째 도서관 게시판 힌트를 보고 문제를 해결한 학생들에게는 매주 5명을 추첨해 상품을 지급한다. 여섯 번째는 혼자 읽기 아까운 도서의 홍보지를 만들어 친구들에게 추천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서울경인초등학교 3학년 두뇌개발 프로그램 검사서울경인초등학교(교장 함창덕)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1~5교시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본교 3층 컴퓨터실에서 두뇌개발 프로그램 검사를 실시했다.서울영도초등학교 영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서울영도초등학교(교장 양승용)는 지난 18일 7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목동 KT체임버홀에서 제4회 영도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가 열렸다. 이 날 연주는 1, 2, 3부 각각 지도교사 김유희, 오윤지 교사, 지도강사 김학로 교사의 지휘로 이루어졌으며 본교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객석의 뜨거운 박수와 함께 진행됐다. 영도오케스트라 단원 58명, 명예단원 한 명의 합주 ‘Great Escape''(위대한 탈출) 외 10곡, 6학년 학생들의 중주 ’Moon liver''외 2곡, 찬조 출연 ‘엘가 첼로협주곡’ 외 1곡 등 16곡을 연주했다. 서울정목초등학교 연말 불우이웃돕기서울정목초등학교(교장 양민종)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 결과 우리 주변에 있는 불우 이웃을 돕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마음을 기르기 위한 행사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 활동을 진행했다. 성금은 전교어린이회가 주축이 돼 자발적 모금행사를 홍보하고 모금활동을 벌여 3백6만6330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이번에 모금된 성금은 본교 복지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도움이 필요한 본교 학생들과 사회 단체를 선정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양강초등학교 산대마당 국악예술단과 양해각서 체결서울양강초등학교(교장 이연호)에서는 지난 12일에 산대마당 국악예술단과 2015학년도 토요무료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산대마당 국악예술단은 우리지역을 기반으로 한 국악 자생단체로 우리학교 토요방과후학교 활성화를 위해 재능기부를 하기로 했다. 사물놀이, 경기민요, 진도 북춤 3개 반으로 3학년부터 5학년까지 10명 내외로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목원초등학교 ‘엉뚱발랄 소녀들, 글나래를 펼치다’ 책 발간 기념회 서울목원초등학교(교장 변호열)에서는 독서동아리 학생들이 ‘나만의 책쓰기 2014-12-31
- 임신을 위한 또 하나의 선택, 난자 냉동 2012년 미국 생식의학회는 난자 냉동술을 정식 치료법으로 인정했고, 얼마 전 페이스북과 애플에서는 여직원에게 난자냉동 비용을 지원하겠다고 밝혀 이슈가 되었다. 최근 몇 년간 미국에서 보편화되고 있는 난자냉동이 더 이상 먼 나라 얘기가 아니다. 불임 시술의 수준이 상당한 우리나라에서도 만혼과 고령임신으로 인해 난자 냉동에 관심을 보이는 골드미스들이 늘고 있는 요즘이다. 결혼은 늦게 하고 싶은데, 나이를 먹을수록 임신과 출산에 대한 압박감으로 마음이 조급해지는 것이 현실. 때문에 나이가 들어서도 원하는 시기에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하기 위해 난자 냉동은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다. 가급적 40세 이전에, 젊을수록 난자 질 높아 난자 냉동을 할 경우, 40세 이후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개인적인 난소 기능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40세 이후에는 난자의 수적, 질적인 노화가 급격하게 이뤄져서 난자의 질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살이라도 젊을 때 하는 것이 유리하다. 호르몬 주사를 맞는 등의 과배란 유도 과정을 거쳐 여러 개의 난자를 채취해 급속 동결하면 평균 5~6년 정도는 안전하게 냉동 보관할 수 있다. 난자 냉해동 기술 발전해 70% 이상 수정 성공 국내 난자은행에서 대부분 사용하고 있는 동결법은 ''유리화 동결법''이다. 난자는 일반 세포보다 크기가 커서 세포내 수분 함량도 높고, 염색체나 유사분열기구의 손상 위험성이 있어 동결 보존에 어려움이 있다. 때문에 많은 병원들이 기존의 ‘완만 동결법’보다는 ‘유리화 동결법’을 사용하고 있는데 평균적으로 90%에 가까운 성공률을 보인다. 동결 과정중 세포 내에 존재하는 수분을 고체 상태가 아닌 유리화 상태로 보존하는 방법이라서 난자 내에 기계적인 상해를 덜 일으키기 때문이다. 동결된 난자를 해동할 때는 평균 70~80%의 해동 성공률을 보이지만 보존될 때 난자의 상태에 따라 다소 상이한 결과를 나타내기도 한다. 해동으로 생존이 확인된 난자의 경우, 일반적으로 미세정자 직접 주입술을 이용해 수정을 유도하며, 수정률은 냉해동을 실시하지 않은 난자에 비해 약간 낮은 70% 정도이다. 국내에서 동결된 난자로 임신에 성공한 경우는 약 40% 정도로 보고되고 있다. 냉동 기간이 짧을수록 임신률이 조금 더 좋을 거라고 생각되지만, 10년 정도 보관됐던 난자를 이용해 임신한 사례가 최근에 보고되었으므로 장기간 보존하는 것에 대해서도 안심해도 될 듯 하다. 서울 라헬 여성의원 김명희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4
- 윤권호 국어논술학원, 8주 완성 겨울방학 특강 윤권호 국어논술학원에서는 겨울방학 특강을 시작한다. 특강 프로그램은 8주 완성과정으로 고전시가 특강(기출문제 모의고사 분석), 문법특강, 논술특강(문과/이과)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특강 프로그램은 오목교 인근에 위치한 에티카논술학원(2관)에서도 동일하게 진행한다. 문의 02-2652-1934(윤권호 국어논술) 02-6215-1935(에티카 논술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4
- 씨앤씨학원 특목관 영어 주 2회 수업 개설 씨앤씨학원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특목관 영어 주 2회 수업을 개설했다.TOEFL반과 TEPS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 레벨 주 2회 3시간씩 진행한다. 월금/월수/수금, 화목/화토/목토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씨앤씨학원에서는 특목고 합격자를 대상으로 예비고1 TEPS 강좌도 실시한다. 텝스 실전반으로 대원, 명덕외고, 전국권 자사고 합격생 및 성적 기준에 준하는 예비고1 대상이다. 월금/화목/수토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의 02-2643-202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4
- 2015 겨울_ ‘말과활’ 청소년 인문학교 <도약하는 인문학 ‘미생’에서 ‘완생’으로> 언론인 홍세화씨가 편집인으로 있는 격월간 <말과활>의 청소년 학교 <도약하는 인문학 ‘미생’에서 ‘완생’으로>가 열린다. 방학을 맞이한 중고등학생과 대학 예비신입생을 대상으로 1월 5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학교에서는 글쓰기, 예술, 성, 과학 등 10개 부문의 다양한 인문학 강좌가 마련될 예정이다. 내일신문에서는 이번 청소년 학교의 교장인 홍세화 씨에게 인문학 강좌를 열게 된 이유와, 이번 강좌가 수강생들에게 무엇을 줄 수 있을 것인가를 직접 들어보았다. Q 청소년들을 위한 인문학 강좌를 열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현재 우리 청소년들은 경쟁에 치여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인간과 삶의 가치, 삶의 의미에 대한 질문이 없다. 청소년들이 자기 삶의 의미를 스스로 규정할 능력을 가지고 그에 따라 살아갈 힘을 가져야 된다. 나는 그것이 인문학의 힘이라고 본다. 많은 청소년들이 ‘꿈이 없다’고 얘기한다. 자기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심지어 생각하는 것 자체를 귀찮아하는 친구들도 있다. 이는 암기위주의 교육에서 비롯된 것이다. 우리교육은 인문사회과학이라 부르는 사회, 역사, 철학, 윤리, 경제 등 인간과 사회에 관해 묻는 학문을 암기 과목으로 만들어 버렸다. 암기는 모두에게 똑같은 내용을 입력시키는 과정으로 ‘나’가 빠져있다. 이로 인해 자기 삶의 의미를 규정할 능력이 없고 생각하기를 귀찮아하며 일차원적이고 즉자적인 욕망에 휘둘리게 되는 결과를 낳았다고 본다. 그래서 ‘글쓰기’가 특히 중요하다. 글이란 ‘내가’ 쓰는 것, 각자가 나의 자리에서 인간과 사회에 대한 물음에 자신의 사유를 피력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번에 열리는 인문학 강좌에도 글쓰기가 포함돼 있고, 다른 주제의 강좌에도 모두 글쓰기가 포함돼있다. 인문학을 통해 청소년들이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가치관, 세계관, 인생관 등, 자기 사유의 얼개를 가질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다. Q 이번 강좌가 수강생들에게 무엇을 줄 수 있나 아리스토텔레스의 저 유명한 명제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가 있다. 내가 사람이므로 사람에 대해 알아야 한다. 그것이 바로 인문학 공부이다. 또한 내가 살고 있는 사회가 어떤 사회인지 대면할 수 있어야 한다. 자유를 지향하는 인간으로서 인간이 어떤 존재인지 알아야 하고 자기가 속한 사회와 세상을 알아야 한다. 사유에 관해 칸트는 “내가 생각하는 바에 관해 나는 자유로운 존재가 아니다”라는 말을 했다. 이는 “나는 정말 자유로운가? 내 생각이 규정된 것이 아닌 진정 내 생각인가?”라는 물음이다. 내가 지금 사유하고 있는 사유세계 자체가 어떤 면에서 기존 질서 속에서 주조된 것이라는 것, 내가 자유롭게 생각하는 것 같지만 실제로 사유세계 자체가 프로그램된 것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다는 점에 대해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이번 인문학 강좌가 청소년들에게 자유인이 될 수 있는 기본적인 사회문화적 소양과 자기 삶의 의미를 규정할 능력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10개 부문의 인문학 강좌 다양한 주제로 열려 글쓰기, 사랑, 윤리, 정의, 예술, 성, 신화, 문화, 과학, 기술 10가지 부문의 인문학 강좌가 협동조합 가장자리(합정역 7번출구) 강의홀에서 각각의 주제 아래 진행된다. <글쓰기>는 ‘나를 만드는 글쓰기’라는 주제로 이유선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글쓰기) 교수가 글쓰기와 자아창조, 나를 표현하는 글쓰기 등의 강의를 진행한다. ‘우리는 왜 사랑을 할까’라는 주제를 가진 <사랑>에 대한 강좌는 연세대에 출강 중인 이정은 씨의 강의로 열린다. <윤리>부문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는 주제로 공리주의와 칸트주의 등 윤리이론과 안락사와 인간복제 등 생명의 문제 등을 다루는 강의가 마련돼 김성한 숙명여대 의사소통센터 조교수가 진행한다. ‘돈과 인간다운 삶: 미생에서 완생으로’라는 주제를 가진 <정의>강좌는 황호식 고려대학교 연구교수가, ‘삶을 이끄는 예술’이라는 주제의 <예술>강좌는 박영욱 숙명여대 의사소통센터 조교수가 맡는다. <성>부문은 ‘나의 반쪽을 알려주는 신비한 거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강사는 연세대학교에 출강 중인 연효숙 씨다. 건국대에 출강 중인 영화 평론가 김윤아 씨가 ‘신화, 영화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그리스와 북유럽, 중국과 일본 등의 신화를 영화와 연결 지어 읽어보는 흥미로운 <신화>부문 강의를 마련한다. <문학>은 ‘소설에서 나를 보다’라는 주제로 J.D. 샐린저의 『호밀밭의 파수꾼』 헤르만 헤세의 『수레바퀴 아래서』 등을 고려대 철학박사 과정을 수료한 성미영 씨가 다뤄본다. ‘과학을 사유하는 다른 방법’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과학>강좌는 ‘과학과 사회의 관계’, ‘원자력발전소 사고는 완벽히 통제 가능할까?’ 등에 대해 이야기 해본다. 강사는 조아라 고려대학교 과학기술학연구소 연구원이다. <기술>강좌는 ‘셀카에서 일베까지 매체 기술 시대의 이해’라는 주제로 디지털 시대의 사랑과 인성, 쿨미디어와 핫미디어 등의 강의를 한양대학교에 출강 중인 한길석 씨가 진행한다. 1월 6일에는 개강 특강으로 학부모와 교사도 참석할 수 있는 홍세화 씨의 강의 ‘지금 여기의 인문학’이 열린다. 문의 02-3144-3973 홈페이지 http://gajangjari.net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