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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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쿨버스 - 경인초등학교 관현악반 교과서에서 배울 수 없는 배움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방과후학교 활동이 활발합니다. 학교별로 미술이나 음악, 체육이나 창의력 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지요.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방면의 재능을 기르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내일신문에서는 한 달에 한 번 학교별 방과후 프로그램을 찾아갑니다.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경인초등학교(교장 함창덕) 관현악반은 학생들의 참여가 높고 학부모들의 열정까지 더해진 방과후교실이다. 나만의 소리를 내는 것이 아닌, 관현악 합주를 통해 실력을 다지며 성장하고 있는 경인초 관현악반을 찾아가 보았다.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존중과 예의, 소통을 배워요매주 수요일 방과후, 경인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 아름다운 관현악 연주소리가 흘러나온다. 지도교사의 지휘에 따라 자신이 맡은 악기를 실수 없이 연주하기 위해 학생들이 열심이다. 바이올린 첼로 플룻 클라리넷으로 이뤄진 관현악반은 3~6학년까지 26명의 학생들로 구성됐다. 바이올린 첼로 플롯 클라리넷 실력이 기초수준 이상인 학생들 중 희망자 위주로 선발한다. 아이들의 실력 차가 조금 있지만 개인별 지도 및 합주를 통해 실력을 키워가고 있다. 관현악반을 지도하는 김철원 교사는 경인초 외에도 여러 초등학교들의 오케스트라단을 맡아 지도한 경험이 풍부하다. 그는 연주를 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서로간의 존중과 예의를 먼저 가르치고 있다. “경인초등학교는 목동이라는 교육특구에 있으면서도 시내와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해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입니다. 그래서인지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돼 있고 집중력이 높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형제자매가 적어 타인과 소통하는 법을 잘 모르기도 하는데, 저희 관현악반은 소리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이를 통해 음악적으로 성장하죠. 잠재력이 있는 아이들이라 연습을 통해 부쩍 실력이 좋아지고 있어요.” 경인초 관현악반은 올해 초 관현악반 학부모회를 결성, 학생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학부모 김미숙씨는 “저희 아이는 4학년 때부터 시작해 3년째 관현악반 활동을 하고 있어요. 대부분 2~3년씩 활동을 계속하죠. 아이들이 아직 어리다 보니 악기 운반이나 간식 챙기기, 연습실 정리 및 단상세팅 등 도움의 손길이 많이 필요해요. 아이들의 활동을 지원하며, 아이들의 멋진 연주를 들을 수 있어 뿌듯합니다”라고 전한다.경인초 관현악반은 학교 교내 대회나 행사시 오프닝 연주를 담당하며 무대에 서고 있다. 올 2학기 개학식에는 운동장에서 아침 연주회를 실시, 재학생들과 선생님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리포터가 학교를 방문한 날엔 경인초 영어페스티벌 행사의 오프닝 무대를 최종 리허설하고 있었다. 단복을 맞춰 입고 ‘고향의 봄’, ‘캐러비언의 해적’ 등 다양한 곡들을 연주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경인초 관현악반의 활기찬 미래를 볼 수 있었다. < 미니 인터뷰 >김철원 지도교사아이들은 믿는만큼 성장합니다여러 학교 오케스트라단을 지도하다 보니 아이들에 대한 믿음이 생기더군요. 경인초 아이들은 순수하고 음악에 대한 잠재력이 큽니다. 부모님들의 지원도 든든하구요. 합주를 통해 타인과 자신을 이해하는 어린이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이지수 학생 (6학년, 바이올린)관현악반 친구들이 좋아요관현악반에 들어와서 친구를 많이 사귀게 됐어요. 혼자 바이올린을 배울 때는 몰랐던 합주의 즐거움을 알게 됐죠. 양태현 학생 (6학년, 바이올린)합주를 통해 음악을 더 많이 배워요1학년부터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했어요. 관현악반에는 지난해에 들어왔는데 음악을 더 많이 배우고 친구들을 사귀게 돼 좋아요. 중학교에서도 오케스트라단원 활동을 계속하고 싶어요. 조규진 학생 (6학년, 바이올린)음악을 통해 친구도 만나고 실력도 키워요바이올린 배운지는 2년 정도 됐고 올해 관현악반에 들어왔어요. 처음엔 생소했지만 음악을 통해 친구를 사귀고 실력도 늘어 대만족이에요. 정준혁 학생 (4학년, 클라리넷)다른 악기 연주자를 만나게 돼 좋아요클라리넷 배운지는 2년 정도 됐어요. 관현악반에 들어와 다른 악기를 연주하는 형들과 친해지고 음악의 즐거움을 느끼게 됐어요. 휴식시간의 간식도 꿀맛이에요. 홍준영 학생 (4학년, 첼로)이제는 제가 좋아 연주해요엄마의 권유로 첼로를 시작했는데 2년 동안 관현악반 생활을 하니까 이제는 제가 좋아서 첼로를 연주하게 됐어요. 김영규 학생 (4학년, 플룻)초보자도 쉽게 적응할 수 있어요플롯을 시작한지 얼마 안 돼 관현악반에 들어왔어요. 아직 초보지만 선생님의 지도로 차근차근 배울 수 있어 그다지 어렵지 않아요. 앞으로 계속 활동할 거예요. 시주희 학생 (4학년, 플롯)플룻연주에 자신감이 생겼어요관악기에 관심이 많아서 플롯을 시작하게 됐어요. 엄마의 권유로 올해 초 입단했는데 플롯연주에 자신감이 생겼어요.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5
- 628호 도서관소식 양천도서관음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양천도서관은 EBS FM 방성영 음악감독을 모시고 ‘음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강좌를 개최한다. 일시는 11월 12일 ~ 12월 3일 오후 7시 ~ 9시이며 장소는 도서관 5층 제4배움방이다. 관심있는 사람 50명을 대상으로 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에버러닝 접수중. 문의 02-2062-3955~6 11월 북 스타트데이양천도서관은 북 스타트데이 11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상은 생후 3개월 ~ 60개월 된 자녀를 둔 서울시 거주자로서 장소는 1층 꿈동산실 내 꿈마루다. 1단계 북 스타트 꾸러미는 생후 3개월 ~ 18개월로 11월 7일, 14일에 진행되며 책 꾸러미 수령은 오전 9시30분 ~ 11시, 책놀이는 오전 10시 ~ 10시30분이다. 2단계 북 스타트 플러스는 생후 19개월 ~ 35개월로 11월 21일이며 책 꾸러미가 소진돼 배포하지 않고 책놀이만 오전 10시~10시30분에 진행된다. 3단계 북 스타트 보물상자는 생후 36개월 ~ 60개월로 11월 28일에 진행되며 책 꾸러미 수령은 오후 3시30분 ~ 오후 5시, 책놀이는 오후 4시 ~ 4시30분이다. 방문시 필요서류는 주민등록등본이며 책놀이활동은 선착순 10가족에 한해 제공된다.문의 02-2062-3940~3 문래정보문화도서관스토리닥터와 함께하는 그림책 콘서트문래정보문화도서관은 그림책으로 소통하는 행복한 가족만들기 3인 합동 콘서트를 개최한다. 일시는 11월 11일 오전 10시 ~ 11시이며 장소는 2층 문화강좌실이다. 대상은 학부모 및 성인 50명이며 음악, 콩트, 앙케이트쇼, 그림책 감상으로 ‘소통하는 가족만들기’ 강연과 함께 ‘앵글맘되기 프로젝트’의 콘서트 형식의 강연이다. 강사는 재능대 강사인 성숙향씨, 동화작가 심보현씨, 한국동화구연지도사협회 명예지회장 장선화씨다. 선착순 50명 접수중.문의 02-2629-8600 선유정보문화도서관어린이 요리왕 대회 개최선유정보문화도서관은 11월 15일 오후 3시30분 ~ 5시, 3층 문화강좌실에서 어린이 요리왕 대회를 개최한다. 대상 및 인원은 6세 ~ 초등3학년, 15명이내이다. 주제는 기분업! 재미업! 맛있는 캐릭터 도시락 만들기다. 어린이요리 전문가 및 도서관장이 심사하며 대상 우수상 장려상 3인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참가 어린이 전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1층 고객만족센터에서 방문접수한다.문의 02-2163-0800 영등포평생학습관<호기심 토요역사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기행 영등포평생학습관은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해 중,근세관에 전시된 유물을 전문해설을 들으며 관람하는 제4차 토요역사학교를 운영한다. 일시는 12월 6일 오전 10시 ~ 12시며 강사는 정종숙 문화유산해설사다. 참가대상은 초등학생과 부모로 이뤄진 가족단위 학습자 20팀 이내다. 접수기간은 11월 11일 오전 9시 ~ 12일 오후 6시, 2일간이다. 기행장소는 국립중앙박물관 중,근세관이며 당일 기행장소로 참가자 개별집결 및 귀가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에버러닝으로 선착순 접수다.문의 02-6712-7534 2014 평생두드림 한마당 개최영등포평생학습관은 평생교육 사업성과 공유 및 소통과 나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14 평생두드림 한마당을 서울남부 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모두가 행복한 평생교육!’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1월 18일 ~ 19일 이틀에 걸쳐 열린다. 개막식은 19일 오후 1시40분, 서울시 남부교육지원청 1층 로비다. 참여기관은 관내학교, 학력인정 문해교육기관, 장애성인 평생교육기관, 평생학습동아리다. 전시마당에서는 평생교육 생생사진전, 작품전시전, 문해교육 시화전이 열리며, 발표마당에서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학습자 및 학습동아리 공연발표가 열린다. 배움마당에서는 학교평생교육, 장애성인 평생교육, 문해교육 우수사례발표와 특강이, 나눔마당에서는 장애성인 학습자가 운영하는 이야기마당이 열린다.문의 02-6712-7534 강서청소년회관2014 강서구 청소년 어울림마당 ‘강서 Youth Festival’ 참가자 모집강서청소년회관은 강서구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문화교류를 위해 11월 15일 오후 2시 2014 강서구 청소년 어울림마당 ‘강서 Youth Festival’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장소는 강서구민회관이며 참가부문은 댄스(개인, 그룹), 대중가요(밴드는 보컬만 심사)다. 부분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시상한다. 참여대상은 관내 중, 고등 청소년 35개팀이다. 접수는 11월 10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강서청소년회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참가신청서, 참가자 재학증명서 또는 학생증 사본이다. 문의 청소년사업팀 02-3664-2456 www.gs-youth.or.kr gs-youth@hanmail.net Fax 02-3664-2005 목동청소년수련관2015년도 유아체능단 입단 설명회 개최목동청소년수련관은 2015학년도 유아체능단 단원모집을 앞두고 11월 8일 오전 10시40분에 설명회를 개최한다. 장소는 1층 청소년극장이며 대상은 2015학년도 5~7세 자녀를 둔 학부모다.문의 02-2642-1318 2014 유스데이 두근두근 성장체험 11월 참가자 모집목동청소년수렵관은 2014년도 유스데이 두근두근 성장체험 11월 토요 프로그램으로 ‘떠나자 한우탐방대’와 ‘떠나자 세계탐방대’를 진행한다. ‘떠나자 한우탐방대’는 11월 15일 오전 9시 ~ 오후 4시30분, 경기도 용인 한우랜드에서 체험활동을 한다. 한우박물관 견학, 먹이주기 체험, 버팔로체험, 피자만들기 등을 하며 초등2학년 이상 40명 정원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1인기준 만오천원이며 1층 접수처에서 선착순 접수중이다. ‘떠나자 세계탐방대’는 11월29일 오전 9시 ~ 오후 4시30분, 경기도 부천 아인스월드&웅진플레이도시에서 체험한다. 세계 유명명소 및 문화유산 탐방, 신나는 눈썰매타기 등을 하며 초등2학년 이상 40명 정원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이며 1층 접수처에서 선착순 접수중이다.문의 02-2642-1318 문래청소년수련관2014 교과체험 신토부리 6회차 ‘고궁박물관&경복궁&북아트’문래청소년수련관은 2014 교과체험 신토부리 6회차로 ‘고궁박물관&경복궁&북아트’를 진행한다. 일시는 11월 15일 오전 9시30분이며 활동장소는 고궁박물관, 경복궁, 수련관이다. 초등3~6학년 30명을 모집하며 1인당 참가비는 만원(점심제공)이다. 1층 안내데스크에 방문해 신청서 작성 및 제출하면 된다. 당일 문래청소년수련관으로 집결해 임대버스로 이동한다.문의 02-2167-0122 신월청 2014-11-05
- 선진국형 ‘역량교육’을 위한 학부모 강연회 개최 오르다코리아 양천지사에서 11월 1일 선진국형 역량기반 교육을 위한 학부모강연회 <빅맵 프로젝트(BIG MAP Project)>를 양천지사 교육장에서 개최했다. 빅맵 프로젝트는 새로운 교육 트렌드에 발맞춰 오르다 코리아가 제시하는 역량강화 프로젝트로서 아동의 ‘핵심역량’을 개발시키기 위한 토탈교육시스템이다. 현 정부의 교육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른 역량(Competence)은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반드시 갖춰야 할 지식, 정보, 태도, 가치관과 다양한 능력(창의력, 사고력, 문제해결 능력, 의사소통 능력등)을 말한다. 이런 역량은 다양한 지식 정보의 학습과 다양한 체험을 통하여 강화된다. 이번 강연회는 유아기부터의 다양한 학습과 체험을 통해 미래의 교육과 연계하여 역량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기 위한 ‘시스템 교육’을 제시했다. 오르다 코리아의 역량강화연구소 김정권소장은 “이제는 영어 수학 등 스펙 중심의 바보교육은 끝내자. 지식정보화 사회에 필요한 ‘역량’ 강화의 교육을 정착시키기 위해 국가 차원에서 다양한 변화가 시작되었다. 성공적인 자녀 교육을 위해서 학부모들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강연회에는 10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하여 신교육 트렌드와 교육 방향에 대해 두 시간의 강연을 경청했고 함께 온 60여명의 영유아들은 오르다 코리아 양천지사에서 준비한 가베를 비롯한 각종 교육용 게임 대회에 참가하여 즐거운 체험 시간을 가졌다. 오르다 코리아 양천지사 이정현지사장은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영유아 교육에 대한 정책적 분석과 정확한 데이터로 설명하는 강연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가까운 오르다 지사(1577-0045)에 문의하고 사전 예약하면 설명회에 참석할 수 있다.”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5
- 628호 양천구 소식 양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부모 특강양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부모와 자녀간 의사소통 방법 및 성격유형검사(MBTI)를 통해 상호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학부모 특강 및 가족특강을 개최한다. 학부모 특강은 11월26일 오전 10시부터 목동청소년수련관 지혜로운 교실(1층)에서 초등~고등학생이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간 의사소통 방법 등 강의 이루어진다. 강사는 행복한 아이들세상센터 정미나 소장이다. 양천장애인복지관, 지구사랑 환경사랑 그림대회 개최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2014년 이마트와 함께하는 지구사랑 환경사랑 그림대회’를 지난 10월 14일에 개최했다. 이번 그림대회는 양천사랑복지재단이 주최하고 이마트 목동점과 신월점이 후원했다. 이날 대회에는 166명의 아이들이 참가해 기량을 발휘했고 심사는 10월 21일 관내∙외 전문가가 참석해 진행됐으며 시상식은 10월 29일 이마트 목동점에서 이루어졌다. 올해 대회 수상자는 최우수상 2명, 우수상 8명, 장려상 12명 총 22명의 아동이 개인상을 수상했으며, 곰달래어린이집, 양천삼성어린이집이 단체상을 받았다. 2014년 제5기 아버지 요리교실 개강 양천구에서 운영중인 지역 남성들을 위한 가족친화 프로그램 ‘아버지 요리교실’에서 2014년 제5기(11월)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 마지막 수업이 될 제5기 과정은 11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양천구여성교실(신정7동)에서 운영된다. 이번 과정은 겨울별미 코다리 조림에서부터 스페인식 해물볶음밥인 해물빠에야, 아버지들의 간단한 술안주로도 좋을 매콤홍합까지 기존 강의 때 배울수 없었던 새로운 메뉴가 추가되어 더욱더 알찬 강의가 될 전망이다. 부동산 경매 강좌 수강생 모집 양천구에서는 부동산경매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과 실습 강의를 통하여 부동산 관련 민사집행법, 물권법, 주택임대차,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등에 대해 다루는 ‘부동산경매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양천구민 20세 이상 경매 초보자 9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강좌는 양천구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교육기간은 11월 7일부터 12월 23일까지 총14회로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 02-2620~3115 양천구 김장철 직거래장터 개장 김장철을 맞이하여 양천구 직거래 장터가 11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양천공원에서 개최된다. 참여단체는 순천시, 울진군, 화순군, 부여군, 창녕군, 담양군, 곡성군, 청양군, 홍성군, 진도군, 영월군, 완도군, 신안군, 해남군, 논산시 등이며 양천구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인 양천팜, 콩이에코까페협동조합 등이 참여한다. 판매 품목은 배추, 절임배추,무, 고추가루, 젓갈류 및 지역 특산물 등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5
- 628호 영등포구 소식 2014 행복충전소 영등포마루 아카데미(겨울강좌) 개최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영등포마루 아카데미 2014 겨울강좌를 연다. 대상은 영등포구민 강좌별 선착순 70명을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11월 7일까지며 강의장소는 영등포구 평생학습센터(문래정보문화도서관 5층)다. 전화 또는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인문학 강의는 ‘철학적 사유, 삶의 지혜’라는 제목으로 11월 10일 ~ 12월 15일,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 4시에 진행되며 강사는 김인곤씨다. 역사 강의는 ‘숨겨진 역사의 진실을 찾아서 지식 그 너머의 상상력으로’라는 제목으로 11월 12일 ~ 12월 17일,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 4시에 진행되며 강사는 김용은, 윤성익, 남기원씨다. 수강료는 무료다.문의 영등포구청 교육지원과 02-2670-4166 http://lll.ydp.go.kr 2015학년도 청소년 희망디자인 드림코칭 수강 장학생 모집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영등포구보습학원연합회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15학년도 청소년 희망디자인 드림코칭 사업을 실시한다. 가정환경이 어려워 학원 수강을 못하는 저소득층 가구의 초중고교 재학생에게 영등포구보습학원연합회 소속 학원에서 수강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 스스로 꿈을 디자인하며 성장하도록 돕는 제도다. 모집인원은 200명이며 신청기간은 11월 10일까지다. 신청장소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 방문접수다. 제출서류는 장학수강생 신청서 1부(증명사진 첨부), 학교생활기록부 사본 1부(성적기재분 반드시 포함), 소득증빙관련 서류다. 최종합격자는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11월 27일 이후 개별 통보예정이며 신청서 접수시 단과학원의 경우에도 1개 학원만 수강가능하다.문의 영등포구청 복지지원과 02-2670-3947 영등포구 관내 6개 초등학교 벼 수확 행사 실시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10월 17일부터 28일까지 관내 6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일년간 정성껏 키운 벼를 수확하는 행사를 열었다. 논이나 벼 등을 쉽게 접하기 힘든 도시아이들이 직접 모내기부터 추수까지 벼농사의 전 과정을 체험하게 해 생명의 소중함과 농촌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이 되도록 했다. 행사 참여 어린이들은 직접 낫으로 벼를 베고 홀테부터 탈곡기, 도정기 등의 농기구 체험을 했다. 그 외 떡매치기, 새끼꼬기, 볏짚공예 체험 부스도 마련돼 농촌의 향수를 느낄 수 있었으며 그동안 작성한 벼 관찰일지 전시회도 열렸다.문의 영등포구 교육지원과 02-2670-3843 영등포구 11월 북 콘서트 개최영등포문화재단(이사장 조길형)은 문래정보문화도서관 및 위즈덤하우스와 공동으로 11월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일시는 11월 14일 오후 7시30분 ~ 9시30분이며 장소는 영등포아트홀 지하1층이다. 초청작가는 ‘기억해줘’의 저자 임경선이다. 중학생이상이면 신청가능하며 11월 13일 오후 6시까지 문래, 대림, 선유, 여의디지털도서관 전화 및 방문접수다(각 도서관 50명 선착순). 부대행사로 오후 6시 ~ 8시 도서교환전이 마련된다.문의 문래정보문화도서관 02-2629-86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5
- 현장 취재_ 실버생활과학교실 어르신들에게 생소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양천구에서 공동주관하며 이화창의교육센터가 운영하는 ‘실버 생활과학교실’이 바로 그곳. ‘실버 생활과학교실’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활 속 과학 원리를 직접 실험한 후 실험재료를 1세트 더 제공해 손주와 함께 과학실험을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세대 간 소통의 계기를 제공한다. ‘실버 생활과학교실’에서 과학의 재미에 속 빠진 어르신들을 만나봤다. 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에 관한 모든 것목요일 오전 10시. 양천구 평생학습센터 4층 소강의실에 어르신들의 분주한 발길이 이어진다. 강의실 책상에는 스티로폼 공, 핀 , 바이러스 전개도, 모루, 고무밴드, 공예용 철사, 빨대 등 어디에 쓰일지 궁금하게 생긴 재료들이 널려있다.“아폴로 11호의 달착륙선 기억하세요? 각진 몸통에 옆으로 게 다리처럼 생긴 착륙용 다리가 비죽이 나와 있어요. 그런데 이 아폴로 11호의 달착륙선과 꼭 닮은 생물이 있어요.” 강사의 설명에 귀 기울이고 있는 어르신들의 눈빛이 반짝거린다. 이날 주제는 ‘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아폴로 11호의 달착륙선과 꼭 닮은 생물인 박테리오파지(bacteriophage)라는 바이러스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박테리오파지에서 박테리오는 ‘세균’이란 뜻이고, 파지는 ‘먹는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박테리오파지는 세균을 잡아먹는 바이러스를 의미합니다.”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강사가 쉽고 자세히 설명해주자 어르신들은 각자의 노트에 강사가 이야기하는 내용을 또박또박 필기해 둔다. 집으로 돌아가 손자손녀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마음이 리포터에게도 전해진다. 바이러스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만들기가 시작된다. 바이러스 기본 구조 모형의 전개도를 따라 구조물을 만든 다음 구조물 안에 DNA를 넣고 다리를 만들면 되는 작업이지만 생각만큼 쉽지는 않다. “전개도 붙이는 걸 너무 오랜 만에 해서 그런지 손가락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아요.” “구조물이 너무 작아서 손에 딱 잡히지 않네요.” 여기저기서 도움의 손길을 요구하자 4명의 강사들이 빠른 손놀림으로 어르신들을 도와준다.박테리오파지 만들기가 끝난 후 2번째 주제인 ‘별’에 관한 강의가 이어진다. ‘저 별은 나의 별 저별은 너의 별…’ 별과 관련된 노래도 불러보고 별에 대한 추억도 되돌려 보며 하늘의 별자리에 대한 강의는 쭉 이어졌다. 일상생활과 접목된 과학 프로그램으로 어렵지 않아‘실버 생활과학교실’은 간이 사진기, 치약 만들기, 카레지시약 등 일상생활에서 쓰는 물건을 과학과 연관돼 설명하는 것으로 어르신들도 어렵지 않게 과학과 친숙해질 수 있다. 무엇보다 집에서 손주들과 다시 해 볼 수 있는 실험세트를 제공해 온 가족이 모여 실험을 하면서 즐거운 추억도 쌓을 수 있다.서선숙(70) 어르신은 7살 손주를 토요일마다 만나는데 과학교실에 다닌 후부터 손주가 늘 토요일을 기다린다며 즐거워한다. “집에 들어오자마자 ‘할머니 뭐 배웠어요?’라고 물어보고 ‘같이 만들어보자’고 졸라데요. 무엇인가를 배우는 게 좋고 손주가 재미있어 하니까 배우는 즐거움이 날로 커집니다”라며 밝게 웃는다.김영자(67) 어르신은 손녀와 매일 잘 놀아주는 것을 보고 옆집 엄마가 추천해 주어 수강하게 됐다. “손녀가 유치원에 다녀오면 가방만 던져놓고 그네 타는 재미에 놀이터에서 나오지를 않아요. 요즘엔 ‘집에 가서 과학하자’하면 빨리 집에 가재요. 어려운 과학 용어도 사용하면서 원리도 설명해주니까 ‘할머니 최고’라며 좋아하네요.” 김여숙(56) 어르신은 학창 시절로 되돌아간 듯하다고. “학교 다닐 때 배웠던 용어가 새록새록 떠오르고 집에 가서 ‘손주 가르쳐 줘야지’ 하는 생각에 더 열심히 하게 됩니다.” 민연이(69) 회원은 “과학이 이렇게 쉽고 재미있는지 몰랐다”며 “생활 속에서 과학의 원리를 발견하게 되니 신기하기까지 하다”고 전한다.어르신들이 배운 것 중에 기억에 남는 것은 천연제품을 이용한 ‘모기 퇴취제’ ‘계피 방향제’ 등이다. 특히 시중에 판매되는 비타민 제품의 비타민C 함유량을 직접 실험해 본 것이 가장 인상적이었다고. 이영순(63) 어르신은 “눈에 보이지도 않는 진딧물을 천연제품으로 제거할 수 있다는 것에 놀랐고 시중에 판매되는 비타민제품에 비타민C가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고 밝힌다.윤기임(67) 어르신은 “만물의 이치가 새롭고 세상의 물체나 물질 모두가 과학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이 느껴졌어요. 실생활에 숨어있는 과학적 원리도 알게 되고 과학에 대한 흥미와 탐구능력이 생겨서 지다가면서 보게 되는 모든 것에 어떤 과학의 원리가 숨어있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미니인터뷰 최미숙 강사“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손자손녀를 만나도 딱히 공감대가 형성이 안 되면 할 말이 없잖아요. 여기 어르신들은 손주와 함께 작품을 만들면서 사진도 찍고 대화꺼리를 공유하면서 생활에 활력소도 되고 조손간에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거 같아요.” 최욱열 어르신“쌍둥이 손주가 40개월도 안 됐는데 반응이 기대 이상입니다. 아직 스스로 만들기를 할 만큼은 안 되지만 해보려고 덤비는 모습이 얼마나 예쁜지 몰라요. 자동차를 만들면서 원리도 설명하고 경주도 해봐요. 그 덕분에 할아버지 인기가 최고가 됐습니다.” 최선희 어르신“모르는 것도 많이 배우게 되고 곰팡이,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 옛날 생물 시간에 배웠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손주 하고 매번 그림 그리는 것 외 다른 놀이거리가 없었는데 일상생활에서 발견할 수 있는 과학 관련 작품을 만드니 손주가 더 신기해합니다.” 이영숙 어르신“관성의 법칙을 배우면서 만든 관성화살을 아이가 가장 좋아했습니다. 고무줄의 탄성에 의해 화살이 날아가는 것을 보고 신기해하더니 할머니 대단하다며 추겨 세우네요. 아직도 관성화살을 가지고 노는 걸 보면 아이가 더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5
- 체계적인 영어독서교육을 통해서 논리적인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다 저는 과거에 13년간 미국에서 살면서 두 딸을 미국에서 교육 시켰습니다. 미국의 Elementary School에서는 Literacy 과정을 굉장히 중요시 하였습니다. 이것이 교육에서의 학습 능력 중 기본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잘 수행해야 지식을 습득하는 단계로 나아가고 또한 사회에서의 원활한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에서는 읽기 능력을 강조하고 저학년부터 독서습관을 기르면서 독후활동으로 사고력, 논리력을 키워주더군요. 그 중에서도 특히 Reading Specialist가 ‘Reading Fluency’라는 프로그램으로 동시에 큰소리로 읽으면서 바로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은 신선하고 흥미로왔습니다. 이 영어교육방법은 미국에서 150년이란 오랜 세월동안 사용될 만큼 인정받고 있습니다. 저도 이 방법을 통해 아이들에게 영어에 자신감을 갖게 해주었습니다. 요즘 영어교육은 점차 Written English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글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인 사고로 영어로 표현하는 것은 현대 사회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뒷받침 하기 위해서는 원서 리딩에 노출을 많이 시켰을 때 배경지식이 확대되고 사고력이 확장됩니다. 영어독서를 통해서 영어실력이 확장된 예로는 목운초등학교 6학년 송OO 학생이 생각납니다. 처음 입학 당시 기초 영어 단어와 기초 영어 문법을 숙지하고 있었지만 스피킹과 라이팅을 하기에는 영어에 대한 전체적 Input이 부족한 상태였습니다. 특히 스피킹에 자신감이 없어서 조그만한 목소리로 Shadow Reading을 했었는데, 8개월 간 레벨1에서 레벨3점대까지 약 80권의 다양한 영어 원서를 읽은 결과 약 2천개의 영어 단어를 자연스럽게 익혔으며, 지금은 AR 3.5~4.0대의 120쪽 분량의 영어 원서를 홀로 읽은 후 글의 내용 간추리기와 스토리텔링 할 정도까지 실력이 자랐습니다. 제가 외국에서 오랜 기간 살아본 결과, 영어권에서 사는 것 이외에는 영어원서를 읽는 것이 노출량을 극대화 시키는 최선의 방법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나이와 레벨에 맞는 책을 흥미 있게 읽었을 때, 그 안에 있는 Culture와 Custom을 이해하며, 사고력과 창의력이 확장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원서 읽기를 통해 배경지식이 확대되고, 이것이 쌓여서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펼 수 있도록 오랜 기간 준비한 학생만이 글로벌리더의 한 사람으로 우뚝 설수 있습니다. 센트럴1리딩클럽 목동제3학원 원장 황다미자www.central-edu.co.kr문의 02-2062-150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5
- 예비 고1,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할 때입니다! 중학교 3학년이 끝나는 지금, 변화된 마음가짐이 필요할 때입니다. 이제 예비 고1 학생들은 자신이 갈 고등학교를 정해 고교 진학 후 어떻게 공부할지 학습 전략을 본격적으로 짜야할 시기가 되었습니다. 모든 예비 고1은 같은 출발선에 서 있긴 하지만, 지금부터 제대로 알고 하는 공부가 명백한 점수의 차이를 만든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여기서는 예비 고1 학생들을 위해 수능과 내신을 동시에 잡을 국어 학습법을 제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Q : 국어 공부는 왜 해야 하나요?A : 다 아는 이야기이지만 국어를 잘하면 다른 과목의 교과 이해와 응용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줍니다. 국어 성적이 형편없는 사람 중에 우등생은 없습니다. 반면에 국어 성적이 뛰어난 사람은 우등생의 자질을 이미 갖춘 것입니다. 흔히 ‘공부하는 방법’이 잡혀 있는 학생은 대부분 국어 능력이 뛰어난 학생입니다. 학교와 학원에서 선생님의 설명을 잘 듣고 이해하는 기본적인 능력이 국어 능력입니다. 선생님의 설명을 글로 옮겨서 정리하여 필기하는 기술 역시 국어 능력이 좌우하며 어려운 용어와 문장을 잘 해석하는 능력은 혼자서 공부하는데 특히 유용합니다. 시험을 치를 때도 짧은 시간에 문제를 많이 풀 수 있는 능력은 국어 능력이 큰 도움이 됩니다. Q : 중학 국어와 고등 국어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A : 고등학교 과정의 국어 교육은 중학교 교육 과정에서 배운 개념과 원리를 학생들이 충분히 익히고 있다는 가정에서 출발합니다. 다시 말해 개념과 원리가 심화, 확장되는 것으로 그 근본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공부의 양, 난이도, 접근 방법에서 차이가 납니다. 사실상 페이지 수로 보면 중학교 국어책의 페이지가 더 많습니다. 하지만 내용의 밀도로 보면 절대 고등학교 국어가 내용이 적다고 할 수 없습니다. 게다가 고어나 한자어 등의 난이도가 높아져 부담이 생기는 부분이 있습니다. 또한 비문학(독서) 지문의 소재, 주제, 범위가 대폭 확장됩니다. Q : 중학교 때와 달리 고등학교 때는 모의고사 공부도 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내신과 모의고사는 어떻게 다른가요?A : 많은 분들이 내신과 모의고사 대비를 별개라고 생각하십니다. 하지만 시험 형식은 다르지만 내용 요소는 같습니다. 학교 내신은 담당 교사나 교과서의 영향을 받습니다. 이에 비해 교육청이나 평가원에서 실시하는 모의고사는 각 학교의 내신보다 비교적 객관적이지요. 또한 학교 내신은 교과서를 기본으로 출제하지만 모의고사는 고1 전 과정의 내용을 다루기 때문에 배우지 않은 내용이 출제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내신은 수능(모의고사)형 문제를 다수 출제합니다. 따라서 모의고사 유형에 익숙해지면 내신 점수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반드시 모의고사 성적이 좋은 학생이 내신 성적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앞서 말했듯이 내신은 학교별 경향이 다르기 때문에 기출 문제와 수업 내용을 바탕으로 대비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Q : 그럼 예비 고1 국어 공부는 언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요?A : 국어는 2학년 말까지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합니다. 현실적으로 볼 때, 3학년 때는 수학을 공부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완성을 하자는 말은 수능 난도의 시험을 거의 모두 맞힐 수 있을 만큼의 실력을 만들어 놓자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바로 지금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모든 예비 고1 학생은 같은 출발선에 서 있습니다. 먼저 출발하는 학생이 유리하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더군다나 예비 고1 학생들이 유념해야 할 것은 국어만 분량이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영어, 수학도 분량이 함께 늘어나 그만큼 국어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도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그나마 시간적 여유가 많은 예비 고1 시기부터 국어 공부를 꾸준히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Q : 그럼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요?A : 고등학교 1학년 때 배우는 국어는 국어Ⅰ,Ⅱ가 있습니다. 국어Ⅰ,Ⅱ는 출판사별로 총 11종의 교과서 중 학교에서 1종을 선택하게 됨으로 지금부터 교과서를 예습하기는 어렵습니다. 교과서마다 제재나 내용은 다르지만, 기본 개념은 큰 차이가 없으므로 학교와 출판사가 정해지지 않은 예비 고1은 교과서 공통 작품이나 핵심 내용을 다룬 강좌로 기본 실력을 미리 길러 놓아야 합니다. 국어는 단기간에 점수를 올릴 수 있는 과목이 아니므로 꾸준히 학습하는 버릇을 들여야 합니다. 비교적 여유가 있는 예비 고1 시기에 어휘력과 독해력을 키우고, 문법도 매일매일 공부하도록 합니다. 중학교 때 배웠던 문법을 다시 한 번 정리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문법이라는 것이 시험을 보고 나면 바로 잊어버리게 되어 있어서 반복해서 꾸준히 공부해야 합니다. 중등 문법과 고등 문법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중학교 공부가 고등학교 공부로 연계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도 지혜입니다. 문학은 작품 수가 많고, 비문학(독서) 지문은 한계가 없기 때문에 암기보다는 이해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시 주제를 익힌다면, 시 마다의 주제를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주제를 찾아내는 방법에 초점을 맞춰 공부하는 것이 국어의 올바른 학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학습 방법은 처음에는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내신 공부로도 수능까지 연계되어 장기적으로 보면 시간을 줄일 수 있는 학습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Q : 목동에서 내신 등급 잘 받기 어렵다는데…… 고1부터 내신 포기하고 모의고사 준비만 해도 될까요?A : 안 됩니다. 내신을 포기하고 100% 수능으로 대학을 가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그리고 교육청에서 모의고사의 범위에 대해 ‘국어Ⅰ, Ⅱ(고1 국어 교과서) 전 과정으로 하되 ○월 수준으로 출제함’이라고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교과서를 간과할 수 없음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들의 자존감 측면에서 생각해보시죠. 현재 예비 고1은 중학교 시절, 절대평가제로 성적표에 석차가 명시되지 않았습니다. 학생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정확하게 알기 어렵죠. 그래서 고등학교에 배정되면 치르는 학교별 진단평가, 3월 모의고사, 1학기 중간고사의 성적표를 받으면 대부분의 학생들은 좌절감을 느끼게 됩니다. 좌절감을 느낀 학생이 스스로 의지를 다지고 학습 의욕을 불태우는 학생은 많지 않습니다. ‘중학교 때는 잘했던 아이’가 아니라 ‘고등학교 때도 잘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으시다면 예비고1 과정부터 내신과 모의고사 대비를 꾸준히 시키셔야 합니다. Q : 코끼리 다리가 굵은 이유를 아시나요?A : 동물의 크기가 클수록 중력에 이기기 위해서는 더 큰 표면적의 다리가 필요합니다. 즉 큰 몸을 지탱하기 위해서입니다. 코끼리 몸에 비실비실 새 다리를 상상해 보십시오. 국어 공부도 마찬가지입니다. 튼튼한 다리가 있어야 합니다. 국어 과목은 다른 과목과 달리 단기간에 올리기 힘든 과목입니다. 기말고사가 끝났다고 해서, 또는 새로운 고등학교로 진학한다는 설렘만 갖고 입학한다면 고등학교 생활뿐만 아니라 수능에서도 좋지 않은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3년 뒤의 밝은 미래를 꿈꾸는 학생들이라면 지금 이 시기를 꾸준히 공부해서 탄탄한 국어성적을 유지하도록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한얼국어논술학원 문의 02-2653-3644위치 양천구 목5동 현대월드타워 216호(파리공원 옆) <img width="320" height="480" alt="한얼" src="http://adm.naeil.com/UserFiles/Image/News/한 2014-11-05
- 초등 6학년, 중등 1학년 대상 국내최초 수학몰입형 해외영어캠프 설명회 개최 목동의 사고력 수학 전문 거산학원이 다수인, 클래스온과 공동으로 수학몰입형 해외영어캠프에 대한 설명회를 연다. 기존의 해외캠프는 영어몰입으로 수학 등 타 과목 학습 부족에 대한 염려가 있었다. 이번 캠프는 국내에서 3주간 주말에 수학집중학습과 개별 맞춤 학습 컨설팅을 진행한 후 8주간 해외캠프를 나간다. 8주간 개인별 맞춤 학습 계획에 따라 영어는 물론 수학 등의 학습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1월 8일(토) 오후 3시에 설명회가 거산학원 본원에서 열린다. 좌석이 한정되어 있어 예약을 해야 한다. 문의 1566-66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5
- 어려워진 ‘수능 국어’ 목동 학생의 대처법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가장 큰 변수라면 어렵게 출제 되었던 국어 과목이었다. 그전까지 높은 EBS연계율 때문에 EBS에만 치중하여 공부했던 목동학군 국어 수험생 중 상당수가 갑자기 어려워진 국어문제에 당황하여 이후 시험까지 좋지 않은 영향을 받았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EBS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국어학습법’에 충실하게 내가 지도한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좋은 성적표를 받아들 수 있었다. 이번 시험의 결과로 국어공부에서 ‘기본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부각된 것이다. 왜 상당수의 학생들은 태어나면서부터 계속 사용한 한국말과 글로 출제되는 국어 시험을 어려워할까? 한국 사람인데도 상당수의 학생들이 국어를 어려워하는 이유는 근본적으로 ‘기초’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모국어화자인데도 자신이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적 습관’을 인지하지 못했기 때문인 것이다. 예를 들면 문법 문제를 볼 때 선지를 읽다보면 뭔가 이상한 점을 인지하지만, 그 선지가 ‘왜 이상한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을 내놓지 못하는 것이 이런 경우에 해당한다. 또 다른 예로, 주어진 제시문에서 어떠한 내용이 나왔는지는 대략적으로 이해하지만, 그 내용들을 응용해서 다른 상황에 적용시킨 문제가 ‘왜 틀린지’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는 경우가 그것이다. 따라서 이렇게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국어능력’을 인지하게끔 만드는 것이 바로 ‘기본적인 국어학습법’이다. 실제 내신과 수능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국어 영역은 크게 문학과 비문학으로 구분되고 문학은 다시 고전시가, 고전산문, 현대시, 현대산문으로 구분할 수 있다. 각각의 장르는 공통적인 특성도 있지만, 각 장르만의 특징(여기서 이야기하는 특징은 수능에서 출제되는 유형이나 경향을 의미한다)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현대시의 수능 출제 경향을 살펴보면, 대다수의 문제가 시적화자와 시적대상, 정서와 심리상태, 시적상황과 관련된 것들 중심으로 출제된다. 따라서 어떠한 작품이나 고난이도 문제가 출제되더라도 이러한 ‘기본적인 국어학습법’에 익숙한 학생이라면 점수 편차가 크지 않다. 하지만 상당수의 학생들이 처음 보는 시를 읽고 이러한 것들을 콕 집어서 찾아내는 것을 힘들어한다. 결국 ‘기본적인 국어학습법’이 몸이 배지 않은 학생들은 수능 난이도에 따라 성적이 널뛰기 할 수밖에 없게 되는 것이다. 국어논술을 전문으로 가르치는 본원에서는 이러한 ‘기본적인 국어학습법’에 충실한 고1/2 커리큘럼을 운영하여 좋은 결실을 맺고 있다. 고전은 고전, 현대시는 현대시, 현대소설은 현대소설, 비문학은 비문학에 알맞은 접근법과 독해법을 익히기 위한 학습과정이 운영되고 있는 것이다. 이 과정은 고1과 고2과정 2년에 걸쳐 진행한다. 이 과정은 차근차근 이수한 학생들 중 대다수의 학생들은 고3 첫 모의고사부터 상당히 좋은 성적표를 손에 쥐게 되고 수능에서도 점수 편차는 크지 않다. 어떠한 문학 작품과 비문학 제시문이 출제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독해와 문제풀이를 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정규커리큘럼과 별도로 매 수업마다 어휘 시험을 시행한다. 학교에서 한자교육이 약해진 이후로 대다수의 학생들이 국어 어휘를 어려워하고 있다. 한국어에서 한자어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70%가 넘는다. 어찌 보면 필연적인 결과인 것이다. 생각보다 어휘는 여러 방면에서 영향을 미친다. 국어뿐만 아니, 사탐과탐과 수학까지도 어휘의 영향력 아래에 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단어의 뜻을 몰라서 문제를 풀지 못하는 학생이 생각보다 많은 현실에서 이 과정은 비록 힘이 들더라도 학생들에게 엄청난 도움을 주어 높은 점수를 얻는데도 직결된다. 기초체력이 튼튼한 사람은 어떤 종류의 운동을 하더라도 수월하게 실력향상이 가능하다. 국어도 마찬가지다. ‘기본적인 국어학습법’을 익힌 학생이라면 해마다 달라지는 출제난이도의 파고를 헤치고 국어 1등급이라는 목적지에 보다 수월하게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그 길을 목동 국어 선호도 1위인 문명 국어/논술 전문학원이 가장 안전하게 인도해 줄 것이다. -박정빈 부원장-목동국어 / 문명국어 논술학원-목동고, 진명여고, 양정고, 신목고, 강서고 전문-02-2650-82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