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4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학과학 영재 캔자스과학고 19일 입학설명회 미 캔자스 주 정부에서 심혈을 기울여 육성하는 캔자스과학고가 19~20일 양일간 서울과 분당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하고 입학담당관이 직접 진행한다. 캔자스과학고(KAMS)는 소수정예 교육으로 특화된 신흥 명문고다. 지원자격은 현재 중3 또는 고1로서 IBT 토플 85점 이상이면 가능하다. 현재 11학년 6명, 12학년 3명의 한국학생이 재학 중이다. 약 50,000불의 장학금을 주 예산으로 편성하여 내년 입학생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2015년부터 외국학생에게도 장학금 지원 예정이다. 합격생의 약 50%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의: 애임하이교육 02-582-70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2
- [기고] 영어 고수이면서 인문학 감수성도 풍부한 인재가 되고 싶다면, 영어독서가 최고다! 요즈음 교육을 논하면서 언론에서 가장 많이 회자되는 3대 키워드를 꼽으라면 단연 다음 세 가지라 할 수 있다. 첫째, 창의융합교육 둘째, 자기주도학습 셋째, 인문독서이다. 창의융합이나 자기주도학습은 예전부터 많이 들어왔는데 인문독서는 최근에 많이 부각되기 시작했다. 왜 인문독서일까? 바야흐로 디지털시대에 스마트기기의 과도한 남용으로 인해서 인간성 상실과 사고력, 상상력이급속도로 퇴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퇴화를 막고 인간답게 살면서 인간의 삶과 고귀한 가치, 융합적 사고력과 상상력을 키우기 위해서 인문독서가 필요한 이유이다. 이러한 시대의 변화에 따라 영어공부도 단순한 회화나 문법공부, 거꾸로 해석하는 독해위주의 영어가 아니라, 풍부한 영어독서를 통해서 인문학적 영어사고력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현재 교육부의 목표는 중,고등부 영어교육을 통해서 사고력을 요하는 서술형 평가비중을 현45%에서 점차적으로 100%까지 높이겠다고 한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단순한 주입식 암기위주의 영어교육을 지양하라는 뜻이다. 풍부한 영어독서라는 In-put을 통해서 영어식 사고력을 길러주어 읽고, 쓰는 서술적 능력을 자유롭게 길러주기 위함이다. 이러한 서술적 표현 능력을 길러주는 제일 좋은 방법은 어릴 때부터 영어책을 많이 읽고, 많이 써보는 것이다. 초등 때부터 재미있는 영어책을 많이 읽고, 매일 조금씩이라도 영어로 요약 한다든지, Book Report를 써보는 것이 습관이 되면 저절로 영어 글쓰기가 길러진다. 영어적 사고력이 길러지지 않은 아이한테 옛날식 영어학습법으로 단어와 문법을 암기하게 하고, 주입식으로 문장을 달달 외운들 응용력과 사고력이 길러지지 않는다. 영어독서는 자기레벨에 맞는 책을 골라서 재미있게 읽기 때문에 억지로 외우지 않아도 스펀지처럼 영어를 받아들인다. 자기수준에 맞는 영어책을 술술 읽는 다는 것은 얼마나 멋진 일인가? 남이 떠먹여 주는 주입식 영어공부가 아니라 스스로 영어책 한 권을 완벽하게 읽고 나면 굉장한 재미와 성취감을 느낀다. 일반영어학원에서는 학원진도 때문에 수준에 맞는 책을 차곡차곡 읽힌다는 것은 상상할 수가 없다. 센트럴1리딩클럽에서는 자기수준에 맞는 영어책을 수평선으로 쫘~악 펼치면서 읽을 수 있도록 리딩 전문교사가 아이레벨에 맞는 영어책을 골라주어 세심하게 듣고, 읽고, 쓰고, Book Talking까지한다. 이러한 체계적인 영어독서를 통해서 이 시대가 원하는 인문학적 영어 사고력이 뛰어난 진정한 영어고수를 만들고 있다. 이 두 원센트럴1리딩클럽(www.central-1.com) 대표 『하루1시간 영어독서의 힘』과 『원서읽기로 영어완전정복7가지 전략』저자문의 02-2644-813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2
- 김민우 독자추천 갈비찜&탕 전문점 ‘김창덕갈비탕 등촌점’ 쌀쌀한 바람과 심한 일교차로 집집마다 감기환자가 많다. 감기에는 뭐니 해도 뜨거운 국물의 몸에 좋은 보양식이 인기다. 등촌동 김민우 독자는 “갈비탕은 양지와 각종 한약재를 넣고 4시간 이상 푹 끓여 국물 맛이 구수하고 진하다”며 “갈비탕 외에 양지탕, 도가니탕, 갈비찜도 몸에 약이 되는 정성으로 만들어 맛이 좋다”고 ‘김창덕갈비탕’을 추천한다. 김창덕갈비탕은 5호선 발산역 3번 출구에서 NC백화점골목으로 200m 가다보면 만날 수 있다. 한식명인이 만드는 갈비탕이라 전통 한옥 분위기로 꾸며져 있고 도자기와 화분들이 매장 구석구석 놓여 있다. 잘 익은 김치와 깍두기가 밑반찬으로 나오고, 샐러드 외에 춘권이 곁들여져 주문한 메뉴가 나오기까지 기다리는 동안 가볍게 즐기기 좋다. 이집의 특급 자랑인 전복갈비탕은 서너대의 갈비와 전복 황기 엄나무 인삼 가시오가피 차돌양지를 넣고 푹 끓여 간수 뺀 소금과 조선간장으로 간을 해 시원하고 담백하다. 탕에 넣어 푹 끓인 전복과 갈비는 잘 익어 쫄깃하면서 부드럽다. 도가니탕은 소의 연골과 인삼, 엄나무를 넣고 오랫동안 끓여 국물이 뽀얗고, 속을 확 풀어준다. 양념장에 찍어 먹는 도가니는 잡내가 없고 물렁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먹기 좋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따끈한 수정과를 서비스로 주며 모든 메뉴는 포장가능하다. 중앙 홀 외에 룸이 있어 회식이나 가족단위 모임에 좋다. 주말에도 영업을 하며 매장 뒤편과 옆 건물 주차장에 주차 가능하다. 메뉴 갈비탕 8,000원, 양지탕 6,500원, 뚝배기불고기 7,000원, 얼큰시래기갈비탕 9,000원, 특갈비탕 10,000원, 도가니탕 12,000원, 전복갈비탕/낙지갈비탕 13,000원, 전통갈비찜/매운갈비찜(1인) 13,000원, 코다리찜 10,000원, 왕만두찜 5,000원위치 강서구 등촌동 667 (5호선 발산역 3번 출구에서 200m 부근 등명중학교 앞)영업시간 오전 10시40분 ~ 오후 10시휴일 연중무휴 (설날, 추석당일 휴일)주차 가게 뒤편 또는 옆 건물문의 02-2668-888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2
- 대학 입시 논술을 왜 그리고 어떻게 할 것인가? 대입 논술은 학생, 학부모, 선생님 모두가 난감해 하는 시험방식이다. 학생 입장에서는 글쓰기에 대한 공포감, 학부모 입장에서는 가시적인 성과의 불분명함, 선생님 입장에서는 가르치는 방식의 곤혹스러움 때문이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빠른 지름길도 타 과목에 비해 잘 보이지 않는다. 결국 이는 ‘논술은 어렵다’라는 결론으로 귀결된다. 그러나 대학이 입학전형에서 논술 시험을 배제할 것 같지는 않다. 왜냐하면 논술이 학생의 수준을 가늠하는 효과적인 시험 방식 중의 하나라는 것에 전반적으로 동의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려운 논술 그래도 준비한 자가 유리하다 논술은 어렵다. 그러므로 단기간에 해결되지 않는다. 물론 예외는 있다. 평소에 인문과학분야의 책을 꾸준하게 읽어 온 학생은 예외다. 그런데 책을 몇 권 읽어야 예외의 학생이 될 수 있는지를 말할 수 있는 이는 아무도 없다. 다만 책을 많이 읽은 학생일수록 유리하다고 막연하게 말할 수 있을 뿐이다. 교육 현장에서 실감하는 것은 특별한 경우의 학생을 예외로 하고 99%의 학생은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이지 독서량이 턱없이 부족하다. 동시에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문장 능력도 갖추어져있지 않다. 이는 논술 교육을 충실히 받지 않고는 대입 논술을 제대로 대처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논술은 ‘단기간 완성’, ‘몇 주 완성’ 등의 수식어를 달고 단기간에 해결할 수 있는 무엇이 아니다. 아직도 논술이 운 좋게 명문 대학에 들어갈 수 있는 로또 복권쯤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근거 없는 환상일 뿐이다. 논술 시험이 시작된 초기에는 그런 경우가 간혹 있었다. 그러나 현재의 논술 시험은 좋은 학생들을 걸러내기 위한 장치를 치밀하게 설계해 놓고 있다. 그러므로 그것에 맞춰 충실하게 준비한 학생만이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다. 대입논술의 중요 평가요소 3가지 그렇다면 어떻게 논술을 준비하느냐의 문제가 매우 중요하다. 이는 현재의 대입 논술이 무엇을 평가하는 것인가에서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대입논술의 평가 요소는 크게 세 가지이다. 독해 능력, 비판 추리 능력, 표현 능력이다. 독해 능력은 여러 글의 핵심을 잡아내고, 그 핵심을 비교 대조 등으로 유형화하는 능력이다. 비판 추리 능력은 주어진 글들을 바탕으로 자기 생각을 제시하는 능력이다. 그리고 표현 능력은 독해, 비판 추리의 결과물을 올바른 문장으로 간결하고 정확하게 제 삼자에게 전달하는 능력이다. 이중 우선 문제 되는 것은 표현 능력이다. 학생 대부분은 자신의 생각을 문장으로 표현하는 데 매우 서툴다. 이건 선천적인 글 솜씨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 문장 쓰기 교육을 제대로 받은 적이 없기 때문이다. 문장 쓰기 훈련을 제대로 하지 않은 사람이면 지위 나이 고하를 막론하고 자기 생각을 문장으로 표현하는 능력이 엉망이다. 표현 능력이 갖추어지지 않으면 주어진 글을 아무리 정확하게 이해했을지라도 무용지물이다. 표현 능력을 기르기 위해선 학생들이 자신이 쓴 문장에 대해 지속적인 첨삭을 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그러므로 논술은 칠판 강의로만은 해결되지 않는다. 학생과 선생이 머리를 맞대고 문장에 대한 일대일 첨삭 수업을 해야 한다. 비판 추리 능력은 독해능력을 바탕으로 해야 한다. 즉 독해 능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비판과 추리는 애초부터 불가능하다. 대입 논술에서의 비판 추리는 주어진 제시문을 정확하게 독해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해서 자기의 생각을 제시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독해 능력은 책을 많이 읽은 학생일수록 우수하다. 그러나 대한민국 고등학생들의 평균적인 독서량은 턱없이 부족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논술 문제를 많이 풀어 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왜냐하면 논술 문제를 많이 푼다는 것은 그 만큼 다양한 글을 많이 읽고 이해하는 과정을 밟는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서 이해한 내용을 문장으로 표현하며 체계화하는 연습을 수반하기 때문이다. 특히 저 학년의 경우에는 모의고사에 출제된 국어영역의 제시문들 그리고 사탐 교과서의 내용들과 연계한 논술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대입 논술에 출제된 제시문들의 대부분은 사탐교과서 등에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탐 교과서 내용이나 국어영역 제시문을 읽고 요약, 이해하는 논술 훈련은 부족한 독서량을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 중의 하나이다. 논술은 시험이 끝나면 그 효용성이 더욱 돋보이는 능력이다. 글로써 자기 생각을 제시하는 능력은 대학과 사회가 요구하는 필수적인 능력이기 때문이다. 가령 자기소개서 쓰기나 대학교 레포트 작성이 단적인 경우이다. 그러므로 논술은 한 학생이 평생 필요한 하나의 능력을 기르는 것과 관련된 것이기도 하다. 대학에 입학하는 것 이외에 논술을 해야 할 또 하나의 매력적인 이유이다. 나랏말씀학원 논술 대표 강사 장석문의 02-2648-269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2
- 퇴행성무릎관절염의 치료 퇴행성관절염은 무릎 관절의 연골이 닳아 없어져 발생한다. 관절이 붓고, 통증을 동반하는 관절염을 말한다. 보통 60세 이상의 고령 환자들에서 많이 발생한다. 반월상연골판(허벅지 뼈와 정강이 뼈 사이에 위치)파열, 전방 혹은 후방 십자 인대(무릎관절 안에 앞쪽과 뒤에 존재하는 인대) 파열, 관절내 유리체(뼈조각이 관절내 돌아다니는 것)등의 무릎 관절의 문제를 조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더 젊은 나이에서도 심한 퇴행성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다. 퇴행성관절염 또한 적절한 시기에 진단과 함께 치료를 받지 않으면, 무릎관절의 변형이 심해져 무릎이 안쪽 혹은 바깥쪽으로 휘게 되어, 환자 본인도 고생하고, 치료하기도 더 어려워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퇴행성관절염은 진행 정도에 따라 다양한 치료 가능 보존적 치료-관절 연골이 많이 닳지 않고 통증이 심하지 않은 초기의 퇴행성관절염에서 효과적이며, 투약, 물리 및 재활 치료, 운동 요법으로 치료 한다. 수술적 치료-관절 연골이 비교적 많이 닳고, 보존적 치료에 반응이 없는 심한 퇴행성관절염 환자에 효과적이다. 퇴행성관절염의 심한 정도에 따라 관절경적 치료 혹은 인공 관절 치환술을 시행한다. 관절경적 치료-비교적 젊은 나이(60세 이전) 혹은 관절 연골이 완전히 닳기 전의 중기의 환자에 효과적이며, 관절경으로 무릎 안을 직접 관찰하면서 병변이 있는 부위에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있다. 상처가 작고, 재활이 빠르고, 조기 퇴원이 가능 하다는 장점이 있다. 인공 관절 치환술-무릎 관절의 연골이 완전히 다 닳은 고령의 환자(60세 이상)에 적합한 수술로, 관절의 병든 부분을 정리하고 인공 관절을 끼워 넣는 수술을 한다. 투약, 물리, 재활 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를 해도 소용없는 심한 관절염 환자에게 시행된다. 수술 후 일정기간의 재활기간을 거쳐 통증 없이 보행이 가능 하며, 수술 후 환자의 대부분이 만족하는 좋은 수술방법으로 최근 정형외과 영역에서 많이 시행하는 수술 방법이다. 인공 관절의 평균 수명은 98%이상의 환자에서 10년 이상 쓸 수 있으며, 환자에 따라 15년 20년 이상을 쓸 수 도 있다. 무릎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경우에는 부분 인공관절치환술이 가능하므로 무릎이 불편하시면 미루지 말고 전문의 진료를 보시고 상태에 따른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무릎건강을 지키는 첫 발걸음이다. -본앤본정형외과 조용진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23
- 우리동네 도서관 소식안내 양천도서관<재능기부> 설맞이 오방색 복주머니 만들기양천도서관은 설날을 맞이해 전통 오방색을 이용한 ‘설맞이 오방색 복주머니 만들기’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일시는 2월 13일 오전 10시 ~ 12시이며 바느질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가능하다. 장소는 2층 다모아방이며 강사는 조은희 한지공예사범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 만 원(오방색 원단, 매듭실, 주머니 본)이다. 준비물은 바늘, 실, 자, 가위, 초크 펜이며 2월 4일부터 선착순 20명 방문 접수다. -문의 02-2062-3955~6 2015 양천도서관 어린이 독서회 회원모집양천도서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5년 샛별, 새빛 어린이 독서회를 운영한다. 운영일시는 3월~12월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오후 2시~4시이며 장소는 1층 꿈동산실이다. 모집인원은 양천구 관내 초등학생 50명으로 샛별독서회(2~3학년) 30명, 새빛독서회(4~6학년) 20명이다. 기존 회원은 신청할 수 없으며 활동 중 3회 이상 결석 시에는 대기하고 있는 타 회원과 교체된다. 모집일시는 2월 24일 오전 9시~27일 오후 6시이며 에버러닝으로 접수한다.-문의 02-2062-3940~3 『떠돌이별』작가와의 만남양천도서관은 초등학생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북한 이탈주민의 이야기를 통해 인권과 난민에 대해 생각해 보는 『떠돌이별』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일시는 2월 28일 오후 2시이며 장소는 도서관 2층 다모아방이다. 강사는 ‘떠돌이별’의 저자 원유순 작가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신청은 에버러닝으로 선착순 50명 접수한다. -문의 02-2062-3955~6 영등포평생학습관<재능기부특강> 엄마와 함께하는 북 아트영등포평생학습관은 5~7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동물을 분류해 큐브 만들기를 하는 ‘엄마와 함께하는 북 아트’ 강좌를 진행한다. 일시는 2월 25일 오후 3시 30분~4시 30분이며 장소는 2층 평생학습강의실이다. 5~7세 유아와 동반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수강료는 무료다(재료비 3천 원). 에버러닝으로 신청하면 된다.-문의 02-6712-7535 2015 봄방학 특강 참여자 모집영등포평생학습관은 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봄방학 특강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접수기간은 2월 9일 오전 9시~23일 오후 6시이며 대상은 초등학생 자녀와 학부모로 이뤄진 가족단위 15팀이다. 2월 25일 오전 10시~12시, ‘탄성캡슐과 탱탱볼 만들기’ 강좌를, 25일 오후 1시~3시에는 ‘우리나라 전통음식 알기’ 강좌가 열린다. 26일 오전 10시~12시에는 ‘엄마와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26일 오후 1시~3시는 ‘가족과 함께 하는 어린이 클래식’ 강좌가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참여자 부담으로 강좌 당일 납부하면 된다. -문의 02-6712-7534 강서청소년회관3월 신규프로그램 수강생 모집강서청소년회관은 3월 신학기를 맞아 2015년 2월 9일~27일까지 3월 신규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7세~초등 3을 대상으로 과일, 바구니를 만드는 미니어처 #1 ‘과일가게에 가면~’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50분간), 초등 전체 대상인 책상, 의자를 만드는 미니어처 #2 ‘내 손 안에 작은 세상’는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진행된다. 6~7세를 대상으로 하는 ‘성장 스트레칭 & K-POP 댄스’는 매주 화, 목 오후 5시, 초등 전 학년 대상인 ‘룰루랄라 우클렐레’는 매주 수요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중1~고3을 대상으로 하는 디자인 ‘꿈을 맛보다’는 3개월 과정으로 화, 목 오후 6시30분(120분간) 진행된다. 성인 대상인 ‘닥종이 만들기 자격증 과정’은 4개월 과정으로 화요일 오전 10시(120분간) 진행된다. 수강료 및 접수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02-3664-2456 목동청소년수련관7기 두런두런 대학생 봉사단 모집목동청소년수련관은 다양한 청소년활동에 참여하고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두런두런 대학생 봉사단 7기를 모집한다. 대상은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대학생(청소년 관련 전공자 환영)이며 운영기간은 3월 ~ 12월, 월 2회 정기적으로 모인다. 청소년활동에 참여하고 예비 지도자 교육을 받으며 정기회의 및 워크숍에 참여한다. 접수기간은 2월 3일 ~ 3월 17일이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원신청서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지도자활동확인서, 봉사활동확인서를 발급하며 연말 우수자원지도자 표창도 한다. 1년 가입비는 만원이다. -문의 02-2642-1318 www.wawa.or.kr kkm0507@daum.net 문래청소년수련관창의공방 뚝딱뚝딱 ‘초등과학실험’ 2월 참가자 모집문래청소년수련관은 다양한 과학실험을 통해 실생활에서 적용된 과학의 숨은 논리를 찾는 창의공방 뚝딱뚝딱 ‘초등과학실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1회 차는 ‘광섬유 화분만들기’로 2월 14일 오후 2시~4시, 2회 차는 ‘LED탄성 로켓만들기’로 2월 28일 오후 2시~4시다. 모집대상은 초등 1~6학년 20명이며 체험 장소는 수련관 3층 달촌카페이다. 모집은 2월 5일부터 1층 안내데스크에서 방문 접수한다. 참가비는 1인당 5천 원이다.-문의 02-2167-0127 신월청소년문화센터프로그램 기획, 운영단 ‘미터지기’ 모집신월청소년문화센터는 초등학생 대상 체험, 놀이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는 ‘미터지기’를 모집한다. 대상은 중학 3학년~고등 1학년 학생으로 서류접수기간은 2월 1일~27일이다. 신청방법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발송하면 된다. 서류통과자에 한해 면접을 진행하며 면접일은 3월 7일이다. -문의 02-2604-7485~6, www.swyouth.or.kr iswyouth@hanmail.net 2015 미터 청소년 동아리 모집신월청소년문화센터는 2015년 신규 미터 청소년 동아리를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중학 1학년~고등 3학년인 청소년과 20~24세의 성인이다. 모집기간은 2월 1일~21일이며 1년 가입비는 청소년은 5천 원, 성인은 만 원이다. 신청방법은 홈페이지에서 동아리 가입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발송하면 된다. 센터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서류 신청 후 면접을 통과하면 동아리로 가입된다.-문의 02-2604 2015-02-23
- 신정 이펜하우스 3단지 지킴이 자율방법대 “우리 마을은 우리가 지킨다!”양천구 신정동 이펜하우스 아파트 3단지 주변, 으슥한 밤에 되자 아파트 주변에 야광조끼를 입은 순찰대원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반짝반짝 경광등을 손에 들고 동네 구석구석을 살피며 순찰을 돌고 있는 이들은 신정동 이펜하우스 3단지 지킴이 자율방범대 대원들이다. 마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주민들 스스로 방범에 나선 대원들을 만났다.아파트 주변 으슥한 곳, 접수 완료신정 이펜하우스 3단지 지킴이 자율방법대(이하 자율방범대)는 지난 2012년 아파트 입주와 함께 창단됐다. 자율방범대 대장을 맡고 있는 이동진 대장은 “신정 이펜하우스 아파트는 <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t mso-font-width: 100% 2015-02-22
- 예비고, 백일기도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찬 바람이 불어오고 낙엽은 쌓여간다. 한해가 끝을 향하여 달려가고 있다. 모든 학생들이 분주한 하루하루를 보내며 자신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지만, 결국 지금 하고 있는 여러 가지 노력이 결실을 이뤄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길 바라며, 방향성이 살아 있는 공부를 해야함은 너무도 당연한 사실이다. 기말고사가 끝난 중3일년 중 유일하게 다른 학년과 시험 날짜가 달라 별도로 시험을 보게 되는 학년이 바로 중3과 고3이다. 고3이야 이미 자신들의 장래를 위한 한판 승부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그저 행운이 깃들기를 바랄 뿐이고, 중3 친구들은 고등학교라는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힘든 싸움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새롭고도 강한 동기유인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말고사가 끝난 우리의 중3친구들의 분위기는, 팽팽한 긴장의 끈이 풀려버린 실타래처럼 자신 앞에 놓인 험난한 공부여정에 대한 위기의식을 느끼기에는 참으로 요원하다. 대학입시라는 어마어마한 경쟁의 소용돌이가 다가올 미래를 잠시 외면하면서, 오랜만에 맛보는 자유로움에 젖어 있는 것이다. 대입이라는 소용돌이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넘어올 때 느꼈던 스트레스를 기억하는가. 고교생활의 공부 스트레tm와는 비교할 수 없는 정도라고 이야기 한다면 과장된 말일까. 만약 자신의 꿈과 미래를 높게 설정한 친구들일수록 자신이 헤쳐나아가야 할 현실의 벽은 한없이 높다. 이러한 현실을 3년이라는 시간이 남았다는 안이한 생각으로 나태하게 보낸다면 아마 그 벽은 영원히 자신을 가둬두는 넘지 못할 벽이 되고 말 것이다. 오늘 하고 싶지 않은 공부가 내일부터는 잘될 일이 있겠는가. 시간은 변함없이 흐르고 있고 주변의 친구들도 어느새 공부를 시작하고 있다. 주변의 친구들과 함께 논다면? 함께 망하는 것이다. 공부의 본질은 인내력이다영어학원의 원장이니 영어공부에 대해 많은 것을 풀어낼 수 있다. 하지만 지금 중요한 것은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보다는 왜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긴장감과 위기감을 느끼는 것이 우선이다. 그러한 긴장감 속에 최우선적으로 키워내야 할 것은 힘든 공부를 견뎌내는 인내력과 성실함이다. 흔히 공부근육이라고 하는 공부에 대한 인내력은 많은 공부량과 스트레스 속에서도 안정감을 잃지 않고 차근차근 자신의 페이스대로 공부하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다. 이는 목표에 대한 자신의 의지와 함께, 하기 싫어도 부딪치며 참고 견뎌내는 정신력이 어우러진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학문에는 왕도가 없다고 하는 옛말은 바로 이러한 끈질긴 노력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말해 주고 있는 것이다. 어떻게 공부 근육을 기를 것인가아직 자신의 공부 자세에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다면? 우선적으로 자신의 3년 후를 상상하며 지금부터 어떻게 공부해 가야할 지에 대한 자신만의 로드맵을 세워라. 그리고 공부 경험이 많은 선배나 선생님께 어느 정도 공부하면 어떤 정도의 결과가 나오는지에 대한 체험담도 들어보라. 열이면 열, 이번 겨울 방학을 놓치지 말라는 조언을 들을 것이다. 주변의 자문을 얻어 자신만의 플랜을 세웠다면, 일단은 한치의 흔들림도 없이 계획을 수행하겠다는 다짐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그 계획을 지켜나가야 한다. 물론 사람이기 때문에 실수할 수 있고,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날도 있지만, 최선을 다한다는 것에 부끄러움이 없다면야 그 실패와 실수는 오히려 자신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버겁고 힘들지만 참아내고 이겨내는 훈련, 그것이 이제부터 진정으로 필요한 공부 근육 훈련인 것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무수한 노력단어를 외워 본 친구들에게 단어를 한꺼번에 여러 개를 암기하는 것이 마치 밑빠진 독에 물붓기같다는 느낌을 받았을 것이다. 특히 학원을 다닌 친구들은 수십개의 단어를 매번 암기해야 하는 상황이 많기 때문에 까먹을 단어를 이렇게까지 외워야하나라는 의구심을 갖는 친구조차 상담해 본적이 있을 정도이다. 하지만 콩나물을 키울 때 물을 줘봐야 모두 바닥으로 흘러내리는데 굳이 물을 줄 필요가 있는가? 눈에 보이는 것 만이, 결과가 바로 나오는 것만이 전부가 아님을 알아야 한다. 콩나물 줄기를 그저 스치고 지나가는 물이지만, 그렇게 물을 주지 않으면 콩나물은 절대 자랄 수가 없다는 점을 알길 바란다. 자신이 했던 공부가 바로바로 결과로 맺어지지 않는다 하더라도 묵묵히 끈기를 가지고 자신의 노력을 해 나간다면 언젠가는 그 결실이 맺힐 것임을 믿으란 이야기다. 백일기도를 준비하라어느 통계자료를 빌린다면, 고1때 성적이 고3때까지 유지될 확률이 90%를 상회한다고 한다. 이는 공부란 하루아침에 성취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스스로에게 내재된 습관과 쌓인 지식들의 결과임을 보여준다고 필자는 해석하고 싶다. 결국 공부는 습관이고 학생의 성향의 문제이다. 내용보다는 태도를, 알고 모르고 보다는 자신의 정신자세를 더욱 가다듬어야 함은 이로써 더욱 분명해 지는 것이다. 올 겨울 여러분의 공부 습관이 여러분의 꿈을 이루기에 적절한 것인지 냉정히 파악하길 바라며, 만약 자신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면 더욱 더 노력하는 모습으로 그 습관을 바꿔나가야 할 것이다. 곰이 매일 먹던 고기를 멀리하고 쑥과 마늘을 먹으며 백일을 견디었기에 사람이 되었다고 우리 조상들은 말씀해 주신다. 결국 변화의 힘은 간절한 자신과의 싸움을 통한 승리, 기도라는 것을. 올 겨울방학은 여러분이 새롭고 강한 나로 거듭날 수 있는 하늘이 주신 백일기도의 기회임을 잊지 말자.학생의 멘탈을 제외한 예비고 학부모님들의 모든 준비사항은 11월 19일 진행되는 필자의 학원에서 진행될 예비고 설명회에서 상세하게 만나실 수 있다. 목동영어의 자존심 YNS 열정과신념 영어학원 조나단 원장 본관 2646-7905(양천구청 옆 센트럴프라자 8층)목동관 2642-0513(2단지 우성에펠타운 9층)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2
- 실수, 그 비겁한 변명! 실수인가 잘못인가?대부분의 학생들은 학교 시험이나, 숙제를 하면서 실수를 한다. 하지만 그 실수가 반복해서 나온다면, 그것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다. 자기의 약점을 보완하고 있지 않은 것은 ‘실수’가 아니라 ‘잘못’인 것이다. 실수는 가끔, 우연히, 한 번씩 나오는 것이 실수다. 매 시험마다, 매 숙제마다 실수가 줄줄이 나온다면 그것은 실력이 부족한 것이다. 계산 실력이 부족한 것이고, 문제를 꼼꼼하고 정확하게 읽는 실력이 부족한 것이다. 많이 들어본 말이 있지 않나? 실수도 실력이라고. 오늘도, 학생들은 이렇게 말한다.“선생님, 이거 실수로 틀린 거예요‘이제 그런 비겁한 변명은 그만하자. 실수, 정말 실수일까?실수라는 말은 어떤 상황에서 쓸 수 있는 말일까? 아는 문제를 틀렸을 때 선생님이나 부모님한테 혼이 날 상황을 모면하기 위한 가장 좋은 단어로 혹시 ‘실수’를 선택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주로 문제를 잘못 읽었거나 조건을 못 봤거나 계산을 틀렸거나 잘못 옮겨 적었을 때 실수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문제를 잘못 읽은 것은 실수인가, 잘못인가? 조건을 보지 않은 것은 실수인가, 잘못인가? 계산을 틀린 것은 실수인가, 잘못인가?아주 가끔씩 나오는 계산 실수는 뭐 그래 실수라고 해두자. 하지만 문제를 잘못 봤거나, 혹은 문제에 있는 조건을 보지 않았거나, 식을 옮겨 적을 때 잘못 옮겨 적은 것은 좀 너무하지 않나? 분명히 적혀 있는 문제를 잘못 보다니. 해리포터의 움직이는 신문이 아니지 않은가. 가슴에 손을 얹고 잘 생각해보자. 실수를 줄이는 첫 번째는 실수와 잘못을 구분해야 한다. 그리고 그 잘못은 충분히 고칠 수 있는 것이다. 반드시 고치도록 노력해야 한다. 실수는 나올 수밖에 없다. 아는 것도 틀리고 마는 실수. 그렇다면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근본적인 해결책은 무엇일까? 인. 정. 해. 라.누구나 실수는 한다. 수학 학원 원장인 나 역시 실수를 한다. 수업 시간에 바쁘게 문제를 설명하다보면 계산 실수도 하고, 조건을 못 보기도 한다. 뭐, 나도 사람이니까 그럴 수 있지. 인정한다. 그리고 바로 학생들에게 사과한다. 미안하다. 깊이 반성한다. 너희들이 실수를 하는 것 자체가 나쁜 것이 아니다. 그러나 실수를 끊임없이 반복해서 하면서도 그 실수를 고치려고 노력하지 않는 것은 나쁘다. 이것은 아마도 스스로 실수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그런 것일지도 모른다. 현실을 직시해라. 실수를 하는 것이 나쁜 것이 아니라, 실수를 반복하고도 고치려는 의지가 없는 것이 나쁜 것이다. 실수는 스스로가 잘한다고 생각할 때 나타난다. 솔직히 진짜 스스로 수학을 잘 못한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은 확실한 실수 상황에서도 실수라는 표현을 잘 쓰지 않는다. 자기가 못하는 걸 알기 때문에 실수라는 말이 사치스럽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안다. 잘하는 학생들일수록 자기 잘못을 실수라는 말로 포장하려고 한다. 비겁하다. 겸손하게 시작하자실수는 너희들의 의지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일이다. ‘잘못을 인정해라. 그리고 다시는 같은 잘못을 하지 않겠다고 마음을 다져라’. 그런 생각이 마음속에 깊게 자리 잡고 있어야만 진짜 숨겨진 능력이 발현될 수 있다. 진짜 가치는 스스로 만들어 내는 것이다. 끊임없이 반성하고, 인정하고, 인식하고, 변화하고, 행동하려고 노력해라. 그것은 수학 문제 한 문제 더 푸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다. 겸손하게 시작해야 한다. 수학 문제를 만났을 때 해야 하는, 첫 번째 일이다. 마음을 잘 다독였다면 현실적으로 필요한 방법도 생각을 해보자. 마음이 겸손해졌다면 침착해졌을 것이다. 침착해지면 좀 더 꼼꼼해질 것이다. 문제를 풀 때의 단계를 구분해보면 다음과 같다 1. 우선 문제를 처음부터 다 읽는다.처음엔 시간도 오래 걸리고 읽기도 싫다. 하지만 읽다보면 점점 중요한 단어들이 뭔지 빠르게 눈치 챌 수 있게 된다. 시간도 줄어든다. 2. 그리고 핵심 정보들을 말로 표현해라. 이 문제에서 나에게 묻고자 하는 것. 구해야하는 것. 주어져 있는 정보. 내가 배운 내용들을 차근차근히 곱씹어보는 것이다. 어느 순간 해결방법이 떠오르기도 한다. 3. 그리고 그 내용들을 수학적인 표현방법으로 정리해라. 수학 문제 중에는 풀이 방법이 처음부터 생각나는 것보다는 이것저것 수식으로 표현하다 보니 그 안에서 실마리가 발견되는 경우들이 많다. 4. 주어진 조건에 번호를 매겨서 정리하자.만약 핵심 정보들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면 문제를 끊어 읽어보자. 마치 영어 독해하듯이. 그리고 문제를 보지 않고, 내가 얻은 정보가 무엇인지 정리해보자. 잘 떠오르지 않으면 다시 문제를 읽고 다시 시도한다. 이렇게 정보를 수집한 뒤에 문제를 풀어보자. 번호를 붙여서 조건들을 정리했기 때문에 몇 가지 정보가 있는지 알 수 있다. 만약 문제를 읽고 나서 5가지 정보를 얻었는데 그 중에 3가지 정보만 가지고 문제를 해결했다면 뭔가 실수가 있다는 것이다. 자연수라는 조건이 있음에도 +2와 -2를 모두 답으로 선택하는 실수가 있었다는 것이다. 이유 없이 조건이 주어지는 경우는 절대로 없다. 로드맵수학 원장 김용재(5단지)문의 02-2061-3680(5단지) 02-2606-3696(10단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2
- 스쿨버스_ 목동고등학교 일본문화교류동아리 ‘카케하시’ 가까이 있지만 먼 나라 ‘일본’ 잘 알고 있는 것 같지만 가장 모르는 일본과 문화교류를 하는 고등학교 동아리가 있다. 목동고등학교 일본문화교류동아리 ‘카케하시’가 바로 그 곳. 국제화, 세계화에 발맞춰 일본의 문화를 이해하고 한국의 문화도 바로 알리고 지켜야 한다는 차원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목동고등학교(교장 이찬희, 이하 목동고) ‘카케하시’ 소속 멤버들을 만나봤다. 일본 문화 이해하기와 한국 문화 바로 알리기 목동고등학교 일본문화교류동아리 ‘카케하시’는 2008년 일본어 과목을 지도하던 곽영숙 교사의 주도하에 태동하게 됐다. “사실 일본에 대해 우리 학생들이 모르거나 오해하는 부분이 많아요. 그래서 일본과 한국 문화를 비교해서 같은 점과 다른 점을 알려주고 싶은 마음에 6년 전 동아리를 개설하게 됐습니다.”동아리 이름을 ‘카케하시’라 지은 건 ‘카케하시’를 우리나라 말로 번역하면 ‘가교’라는 뜻이기 때문. “목동고 ‘카케하시’ 회원들이 한국과 일본을 이어주는 다리역할을 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동아리 이름을 짓게 됐습니다.” 게다가 목동고는 일본의 오카야마 이과대학 부속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어 정기적인 교류활동도 있었기에 일본문화교류동아리를 만드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그렇다 하더라도 일본은 지리적으로는 가깝지만 대한민국 국민들의 마음에서는 가장 먼 나라다. 이유야 다 알다시피 일제강점기 때문. 하지만 지금 고등학생들이 사회에서 활동을 하는 미래가 되면 국가 간에 교류는 많아질 테고 특히 일본과 교류가 더 활발해질 수도 있다. 이 때 일본 문화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면 비즈니스에 도움이 될 터. 곽 교사는 “미래에 글로벌 리더로서 자라게 될 우리 학생들이 일본인 비즈니스 파트너를 만났을 때 일본문화에 대한 무지함 때문에 당하는 불이익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에 ‘카케하시’를 만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밝힌다.현재 ‘카케하시’ 회원들은 1학년 3명, 2학년 10명으로 총 13명의 멤버들로 구성돼 있다. 한 달에 1~2번 1시간 반 정도의 동아리 활동 시간에 일본음식체험, 일본의 전통 놀이인 캔다마 놀이 체험, 유가타 기모노 입어보기, 일본 영화보기 등의 일본문화 바로알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 외 원어연극대회, 일본어 스피치대회, 댄스 댄스 경연대회, 한일청소년교류, NHK방송국 견학 등 다양한 대외활동도 진행된다. 일본 문화 체험을 넘어 동아시아 문화 체험으로동아리 활동 중 괄목할만한 점은 작년 태국정부초청으로 8개 나라 청소년이 모여 ‘일본어 캠프’를 할 때 목동고 ‘카케하시’ 회원들이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 된 것과 미얀마, 네팔, 일본 등 5개 나라의 대학생 및 고등학생들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목동고에 초청해 ‘카케하시’ 회원들이 한국문화를 바로 알리는 가교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 등이다.곽 교사는 “지금까지 일본문화 바로알기로 진행되던 동아리 활동을 작년 동아시아 문화체험을 바탕으로 가까이에 있는 아시아지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활동으로 넓혀갈 계획”이라 밝힌다. 이러한 국제 활동을 통해 동아리 회원들은 우리나라의 문화를 먼저 아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한다. 하지만 수능 과목에도 포함되지 않는 일본어와 한국문화 바로알기 프로그램을 일반고에서 진행하기는 쉽지 않았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카케하시’ 회원들은 제2외국어 교육은 글로벌·다문화 시대를 이해하고 세계와 소통하는 수단이 될 수 있고 동아시아 국가 간 이해와 교류 증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실감하게 됐단다. 또한 대학과 연계하기 어려운 비교과 활동일지라도 행복한 고등학교 생활을 위해 한번쯤은 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된다고 갈무리한다. 미니인터뷰곽영숙 지도교사“한국과 일본은 역사적으로 지리적으로 매우 가까운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서로에 대해 모르는 부분이 많습니다. 학생들 간의 민간교류를 통해 한일 양국 간의 좀 더 넓은 이해와 배려하는 마음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2학년 권재인 학생“제 꿈은 일본 대사관에서 한일관계를 좀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하는 거예요. 중학교 때까지 일본 문화를 배울 기회가 없었지만 고등학교에서 동아리 활동을 통해 몰랐던 일본문화도 배우고 간접경험을 할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2학년 이재희 학생“일본의 다도를 체험해 봤는데 일본의 차 맛이 정말 달았어요. 그래서 일본 사람들이 차를 많이 마시는구나 알게 됐고 일본 학생들과 영어와 일본어를 섞어 가며 겨우 대화하면서 원어 공부를 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1학년 이민지 학생“중학교 시절 목동고 축제 때마다 일본문화 체험 부스가 열리는 걸 봤어요. 일본 애니메이션을 좋아했기 때문에 목동고에 입학하면 일본문화교류동아리에 가입해서 애니메니션에서 알게 된 일본문화가 실제 그러한가 확인하고 싶어 적극 참여하게 됐습니다.” 2학년 김선애 학생“중학교 3학년 때 목동고 홍보지에 일본교류동아리가 있는 것을 보고 여기에 가입하고 싶어 목동고를 선택했습니다. 일본 인기그룹 ''아라시'' 를 좋아했지만 그들이 부르는 가사의 뜻을 몰랐는데 동아리 활동을 하면 제대로 배웠습니다.” 2학년 김지영 학생“국제교류에 관심이 많았지만 정작 일본은 못 가봤는데 동아리 활동으로 일본문화를 간접체험 할 수 있어 좋았어요. 일본이 선진국이 된 이유는 여유로운 생각과 배려하는 마음인 거 같아요. 우리나라도 빨리빨리 문화에서 벗어난다면 선진국이 될 수 있을 거 같아요.” 2학년 조문경 학생“일본문화교류동아리에 가입한다고 했을 때 친구들 사이에서 시선이 좋지 않았어요. 왜 하필 일본이냐고 의문스러워 하던 친구들이 일본 전통음식인 오차즈케도 만들고 전통놀이도 하는 걸 보고 ‘카케하시’에 들지 못한 걸 후회할 때 뿌듯했어요.”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