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4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학 수시입학 제도는 시대적 요구이다 경직된 입시제도의 기회비용8년 전에 지도했던 제자를 가끔 만난다. 이 제자는 수도권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했다. 지금은 2배의 연봉을 받으며 독일계의료부품회사로 전직을 했지만, 제자의 이전 직장은 취업희망자들이 선망하는 대기업 건설회사였다. 제자는 이 회사에서 해외영업을 담당했는데, 때때로 영어사업발표에 관한 조언을 구했다. 편안한 식사자리를 기대하고 나갔다가 졸지에 실무강의를 하는 식이었다. 제자의 토해내는 말과 표정에서 현장의 활기와 열정이 느껴졌다. 결국 제자는 발령받은 중동지역에서 역량을 증명했고, 마침내 전직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감행하고 이루어낸다. 정말 소중한 인연이다. 그런데 이러한 인연도 제자가 입시에서 2번 실패하지 않았다면 없었을 것이다. 8년 전 제자의 성적은 썩 좋지 않았다. 그러나 내가 제자에 대해 다시보게 된 계기가 있었다. 당시 황우석박사의 논문조작에 관한 기사해석을 수업에서 다루었다. 윤리적 문제인 만큼 표절은 상당한 사회비용을 초래한다는 요지로 강의를 했는데 쉬는 시간에 제자가 찾아온 것이다. 그는 논문조작 스캔들로 초래될 생명공학사업의 침체를 걱정하면서 사안을 좀 더 큰 시각으로 넓게 보았다. 기존의 시각과는 달랐고 내용 또한 건설적이었다. 그는 성적으로 환산되지 않는 날카로운 안목의 씨를 갖고 있었다. 공교롭게도 이직 이전의 직장은 지금 재정적으로 위기상황에 있다. 중동시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플랜트사업이 상당한 적자이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이직은 신의 한수였다. 한편 아쉬움도 남는다. 그 당시의 교육 및 입시제도가 양적인 수치외에도 제자의 잠재화되어 있던 능력을 주목했더라면 제자는 입시학원에서 보낸 2년이라는 시간을 아낄 수 있었을 것이다. 우상예찬 - 바뀌지 않으면 치러야 할 대가우리 교육계는 지금까지 수능성적이 높다든가 교내에서 내신이 좋은 학생을 주로 우수하다고 보았다. 그리고 비교한다. 자신의 성적과 정형화된 성적기준들을. 이를 통해 성공과 실패에 대해서 쉽게 예단한다. 물론 수치화된 기준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평균적으로’ 성실하고 똑똑하다. 하지만 이들 가운데 적지 않은 학생들이 주어진 문제에 대한 주체적 문제분석보다는 습득한 매뉴얼을 별다른 생각 없이 적용시키는 경우가 많다. 우리사회가 이러한 능력으로 관리될 수 있다면 그나마 다행이다. 하지만 지금의 사회문제는 우리가 예측하는 범위를 넘어서는 경우가 많다. 고전경제학에서 대공황의 주기는 대략 70년이다. 최소한 대응할 시간을 주었다. 그러나 현재 위기는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 IMF 외환위기가 극복되고 바로 인터넷 붐이 일었다가 바로 신용카드위기가 닥치고, 해결되는가 싶더니 곧 미국의 금융위기라는 대외약재가 튀어나왔다. 기존의 매뉴얼이 무력화되고 선제적 대응능력이 더 중시되는 현실이다. ‘문제해결능력’이 있는 개인은 위기가 또 다른 기회가 되지만 대비하지 않는 자들은 시장에서 흔적 없이 사라진다. 그리고 자신만의 특기를 신바람나게 숙성시켜 경쟁력 있는 내공으로 승화시킨 이들이 사회를 주도한다. 혁신은 스티브잡스와 같이 특별한 이들만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교육이 누구든 ‘생활 속 혁신’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의해 탄생한 전형이 개인의 적성과 잠재적 재능에 좀 더 주목하겠다는 전형 즉 수시제도인 것이다. 개인의 적성과 잠재력을 평가하는 수시제도 - 시대적 소명 수시제도는 이제 교육의 큰 흐름을 대변하는 제도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선발인원의 거의 70%가 수시전형을 통해 선발된다. 그리고 이 추세는 더 확대될 것이다. 물론 한 학생의 고유한 가능성을 측량하는 과정은 많은 수고와 시간을 요한다. 또한 질적평가과정에서 공정성에 대한 시비도 예상된다. 그러나 우리사회가 그러한 수고조차 지불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고 시행착오의 두려움 때문에 머뭇거린다면 향후 더 큰 사회적 비용을 부담해야 할 것이다. 적성에 맞지도 않은 학과를 선택해서 진학한 학생들이 얼마나 많은가. 이들이 설령 졸업한다 하더라도 사회가 원하는 인재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은 또 얼마나 될까. 적어도 수시전형은 적성에 대해 생각하고 이를 개발시킬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교육정책에 대한 신뢰 - 앞으로의 과제 제도가 바뀌면 정착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린다. 가장 큰 이유는 새로운 제도를 과거의 기준으로 재단하려는 관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시는 공정한 것, 땀을 흘려서 정당하게 얻어낸 것 반대로 수시는 요행수, 운, 특이한 아이들이 준비하는 전형으로 치부된다. 이러한 제도와 이를 받아드리는 학보님들의 인식의 괴리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보는 건 우리아이들이다. 올해 24 만명이 수시전형으로 대학에 입학했다. 필자는 이들이 수시전형에 도박을 걸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이들은 학교생활을 성실히 하면서 자기관심분야에 몰입한 아이들이다. 앞서 언급했듯 수시전형의 장점이 분명하다면 이제도의 본질을 이해하고 성실하게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희망진로분야를 좀 더 빠르게 결정하고 그 우물을 파내려가야 한다. 하나의 구(球)는 무한개의 지표지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어떤 지점에서건 중심을 향해 파내려 가다보면 하나의 원점으로 수렴된다. 다양한 관심사를 갖고 있는 우리아이들이 신나게 자신의 분야에 ‘몰입’해서 ‘행복’이라는 인생의 궁극적 가치에 ‘모두’ 도달했으면하는 바람이다. ◆조현-고려대학교 철학과(학사)-컬럼비아대학원 석사과정수학-SIPA International Law and Human Rights-한국개발경제연구원(KDI),공공정책(Master)-현)목동 리뉴영어학원 영특 대표강사 문의 02-2648-447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3
- 수학을 공부해야하는 이유!! 잠시만 눈을 감고 생각해 보자~~ 10년 후, 혹은 30년 후, 그 이후의 노년시절에 나는 어떠한 인생을 살고 있을까?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아무런 문제없이 승승장구하는 빛나는 본인의 모습을 그릴 수도 있겠지. 하지만 갈등 없는 인생, 우리의 현실에서 존재할 수 있는 모습일까? 사람은 살면서 아주 많은 그리고 아주 다양한 어려움과 맞이하게 된다. 때로는 그 어려움을 피하기도 하고, 맞서 싸워보기도 한다.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어려움을 이기고 극복해 내는 것이겠지만 가능하다면 적당히 피해갈 수도 있다. 그런데, 피할 수조차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극복하지도, 피하지도 못한 채 영원히 제자리에 머물러있어야 할까? 아직 우리의 미래는 밝고, 하고 싶은 것들도 많지 않은가! 만약 우리가 어떤 이유로든 대학에 가야한다면, 수많은 공식과 응용문제들은 살면서 어쩔 수 없이 직면하는 어려움 중 하나다. 하고 싶은 말은, 피할 수 없으면 어려움과 맞서 싸워보자는 것이다. 당장은 힘들 수 있다. 어떤 학생은 수학과 마주하기조차 두려워하기도 한다. 한 가지 다행인 것은 사실 우린 지금까지 수학을 대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을 몰랐다는 것이다. 생각해보면 우리는 솔직히 의지도 조금 부족했었다. 지금부터라도 놓아버렸던 수학을 마주하려는 용기를 갖고, ‘잘하고 싶다’는 마음만 좀 더 키운다면, 나머지는 선생님들이 다 도와줄 것이다. 지금 여기까지 글을 읽고 있다는 것은 ‘수학을 정말 잘하고 싶다’는 여러분들의 마음이 새로운 무엇인가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다는 것이니, 이제 본격적으로 수학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다. 사실 수학은 대학보다도 우리의 앞으로의 삶과 관련하여 큰 의미가 있다. 우리는 왜 수학을 공부해야 할까? 많은 학생들이 이렇게 대답을 한다. “수학 잘 해서 뭐하려고?” “수학 잘 해봐야 소용없잖아?”“선생님 수학은 대학교만 들어가면 쓸모없는 거 아닌가요? 영어는 그래도 필요한데, 수학은.....”왜 공부를 하는지도 모르면서 공부하고 있다니... 조금은 놀라운 일이다.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공부해왔고, 앞으로 몇 년은 더 공부해야 하는 우리들은 수학을 왜 공부하는지 조차 모른다. 어쩌면 지금까지 그 많은 수학 선생님들이 이 질문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주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하버드 대학교는 모든 학생들에게 깊이 있는 수학교육을 강조하고 있고, 현재 미국 최고의 직업 상위 20개 중 10개는 수학과 관련된 직업이다. (미국 취업 포털 사이트 캐리어캐스트 발표. 2012년) 1500달러를 갖고 마이크로소프트사를 설립한 빌 게이츠도 하버드대에서 수학했다. 이 자료만으로도 이미 여러분들은 수학의 필요성 또는 중요성을 감지하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 주변에 응용될 것 같은 수학의 초광범위성에 지적호기심을 갖게 될 수도 있다. 논리적으로 생각하기 삶을 살아가다보면 어렵고 복잡한 문제를 해결해야할 때가 있다. 수학처럼 답이 정해져 있으면 좋으련만 세상살이에 정답이란 없는 것이다. 다만 최선과 차선이 있을 뿐. 그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는 생각에 생각을 거듭해야 한다. 내가 생각해낸 여러 가지 방법들 중에서 어떤 것이 적합한지, 적합하지 않은지 판단해야 한다. 또한 적합하지 않은 것은 왜 적합하지 않은지도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논리적인 생각이다. 주어진 조건과 비교하며 논리적으로 타당한지 확인하고 그 ‘생각’이 과연 답이 될 만한지 스스로 검증하고 결정 할 것이다. 좀 더 현실적으로 이야기해볼까? 잘 먹고 잘 살기 싫은 사람? 아마 없을 것이다. 하지만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노력과, 고민이 뒤따른다. 그리고 하루에도 여러 번 부딪치는 모든 과정 속에 수많은 문제들이 나타나게 되고 우리는 끊임없는 선택과 결정을 해야 한다. 특히나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나와서 일을 하게 된다면, 단 한 번의 선택이 내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기도 한다. 당연하겠지만 여기에는 논리적인 생각과 판단이 가장 중요하다. 논리적인 생각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크다. 이 ‘논리적인 생각’을 잘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거의 유일한 과목이 바로 수학이다. 수학이 쓸모없다고? 수학은 우리의 삶 깊숙한 곳까지 영향을 미친다. 우리생활 곳곳에는 수학이 많이 스며들어 있다. 수학은 숫자라는 언어를 사용하고 있는 학문이다. 숫자는 계산을 할 수 있게 해준다. 공간을 해석하고, 과학적 현상을 연구하고, 우주의 신비를 밝히는 것은 물론이고, 음료수 병의 디자인에까지도 수학이 적용된다. 많은 차들이 동시에 지나가도 무너지지 않는 다리를 설계하고, 150층이 넘는 빌딩을 지을 수 있는 단단한 기둥을 세우는 데에도 수학이 필요하다. 경제를 연구할 수 있게 하고,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는 방법을 알게 해준다.이렇게 말로 아무리 설명해도 부족하다. 하지만 학생들은 이런 설명을 듣지 않아도 이미 알고 있다. 수학이 중요하다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면하고 싶어서 저런 질문을 하고 있는 것이지, 어렵고 힘드니까! 하지만 ‘수학의 필요성’에 대해서 이미 알고 있다면 이제 이런 질문은 그만 하고, 어떻게 하면 수학을 잘 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자. 수학은 모든 학문의 근간이 됨은 물론이고, 생활을 윤택하게 만드는 모든 방법에 사용되고 있다. 한 개인의 평생에 걸쳐서 성공과 실패, 행복과 불행을 결정짓는데 중요한 요소가 되는 과목이 수학이다. 어찌 수학의 중요성을 강조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로드맵수학학원원장 이영택(10단지)문의 02-2606-3696(10단지) 02-2061-3680(5단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2
- 지역 도서관 소식안내 강서 꿈꾸는어린이도서관 <인문학특강> 그림으로 읽는 양이야기강서구립 꿈꾸는어린이도서관은 2015년 양띠해를 맞아 인문학특강 ‘그림으로 읽는 양이야기’를 개최한다. 일시는 2월 11일 오후3시 ~ 4시며 대상은 초등 3~6학년 선착순 20명이다. 강사는 꿈꾸는어린이도서관 이경남 관장이다. 전통문화 속의 양을 중심으로 그 상징과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강서구 통합도서관 사이트에서 온라인 접수중이다.-문의 02-3663-4025~6 우장산숲속도서관 <p class="0" style="TEXT-AUTOSPACE: mso-pagination: none mso-p 2015-02-13
- 2월2주차 영등포구 소식안내 2015 영등포구 유아축구교실 회원모집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관내 거주 7~8세(2015년 기준 유치원 및 초등학교 1학년) 유아들을 대상으로 2015 영등포구 유아축구교실을 운영한다. 장소는 성산대교 남단에 위치한 자원순환센터 내 새로 문을 연 인조잔디 풋살장(2면)이며 센터에는 이밖에도 재활용선별장, 재활용전시장, 양화나루텃밭, 동물농장 등의 다양한 교육장소가 마련돼 있다. 신청기간은 2월중이며 접수처는 구청 문화체육과다. 운영기간은 2015년 3월 ~ 12월이다<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mso 2015-02-13
- 우리 동네 천연 발효 빵집에 가보자 건강과 맛도 챙기는 천연 발효빵으로 간식 걱정 뚝!밥을 아무리 배부르게 먹어도 노릇하게 구워진 쫄깃쫄깃한 빵을 보면 한입가득 베어 물어야 행복하다. 웰빙 시대를 맞아 건강을 생각하는 열기는 빵도 예외가 아니다. 천연 발효빵에 관련한 관심이 높다. 천연 발효빵은 일반적으로 빵을 만들 때 쓰는 가공 이스트 대신에 천연으로 배양한 이스트를 발효시켜서 만든 빵을 말한다. 간식 한 가지에도 건강을 생각하는 독자들을 위해 천연 발효빵집을 소개한다. 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케이크의 달인이 있는 빵집문래동 ‘쉐프조’쉐프조의 빵들은 유기농 밀가루와 천연 효모를 넣고 구워 자연그대로의 담백한 맛을 오래 유지시켜주고 독특한 맛과 향을 오래가게 한다. 매장에서 만들어진 빵은 구워져 나오는 대로 팔려 일찍 빵을 구입하러 왔다는 주민은 빵이 투박하고 거칠기는 하지만 씹을수록 감칠맛이 나 자주 찾는다고 한다. 매장의 한켠에는 카페테리아가 있어 편안하게 담소를 나누면서 빵도 먹고 차를 마실 수 있다. 매장 벽 칠판에는 커다랗게 ‘쉐프조 베이커리에서는 자연발효, 한정수량, 장시간 숙성, 유기농 재료로 만든 핸드 메이드 빵을 만든다’라는 말을 써 놓아 빵 만드는 주인장의 철학을 보여준다. 특히 프랜차이즈 베이커리에서는 볼 수 없는 새로운 디자인과 재료를 가미한 케이크들이 다양하게 있어 선택의 기쁨이 있다. 쉐프조가 이 케이크들로 어느 TV프로그램에서 달인의 타이틀을 얻었다고 해 더 유명해졌다. ◆위치 영등포구 문래동 3가 77-8(문래역 3번출구)◆문의 (02)2631-9001 작지만 건강하고 착한 빵집화곡동 ‘부케도르’부케도르 베이커리는 과일과 곡물에서 찾아낸 천연 발효종을 이용해 개량제, 유화제를 사용하지 않고 빵을 판다. 부케도르는 주택가의 안쪽에 자리 잡은 작은 빵집이지만 천연 발효종으로 빵을 만든다. 카스테라 제품은 쌀로 만들고 우유 생크림 100%를 사용해 멀리서도 빵을 사러 찾아오게 만든다. 인기가 높은 호두 치즈 빵은 호두를 넣고 18시간 저온발효 해서 치즈를 넣었다. 천연 발효종빵을 가장 맛있게 먹는 법은 구매 후 바로 먹는 것이지만 시간을 두고 먹으려면 냉동실에서 1주일정도 보관이 가능하다. 이 집의 특색 있는 빵인 두부 콩빵은 두부와 두유를 이용하여 만든 부드러운 빵 안에 강낭콩이 들어 가 있어 콩 싫어하는 아이들도 잘 먹는다고. 케이크는 사전에 주문해야 하고 생크림, 크림치즈, 고구마 케이크 주문이 가능하다.◆위치 강서구 화곡1동 354-46 (5호선 까치산역 4번 출구에서 직진하여 화곡 터널입구 사거리에서 좌회전)◆휴무 일요일◆문의 (02)2606-6305 멀리서도 또 찾아오게 만드는 빵집고척동 ‘뺑드미’뺑드미의 모든 빵에는 48시간이상 숙성을 시킨 천연 효모종이 들어간다. 이렇게 발효종이 들어간 빵은 많이 먹어도 속이 더부룩하지 않고 신물이 넘어오지 않아 멀리서도 자주 찾게 된다고 단골들은 입을 모은다. 빵의 종류는 다양하지 않지만 따뜻하고 폭신한 빵을 바로 사가지고 갈 수 있다. 오픈 키친으로 빵을 만드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 크랜베리 모찌는 크림 치즈와 크랜베리가 들어있어 부드러운 식감에 인기가 높고 치즈 올리브 치아바타는 단백한 맛으로 커피와 어울린다. 케이크는 한 종류로 식용유나 팜유를 사용하지 않고 100% 동물성생크림을 사용해 부드럽고 느끼하지 않다. 치즈케이크나 브라우니, 쇼콜라도 작은 사이즈로 저렴하게 팔고 있다. ◆위치 구로구 고척동 50-92◆휴무 목요일◆문의 070-8805-0789엄마의 마음으로 만드는 유기농빵집신정동 ‘브래드박스’브래드박스에서는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정가진박사가 자연에서 찾은 토종 천연 발효종으로 3일 동안 저온 숙성 과정을 거치면서 빵을 만든다. 겉은 바삭하지만 빵의 안쪽은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이 느껴진다. 동네의 상가 안에 자리 잡은 브레드박스는 빵집을 찾는 손님들에게 시식용 빵을 아낌없이 나눠주며 천연 발효빵의 맛을 선보인다. 유기농 호밀과 통밀이 주원료로 크랜베리, 초코칩, 아몬드가 어우러진 새콤달콤한 빵인 2015-02-13
- 조미화 독자추천 신정동 ‘동해 동태찌개’ 꽁꽁 언 몸과 마음을 녹여주는 겨울철 찌개 서열 1위!명태는 잡는 방법과 가공법, 지역에 따라 무려 19가지의 이름으로 불린다. 동태는 명태를 겨울에 잡아 얼리거나 영하 40도 이하에서 급속 냉동시킨 것이다. 명태가 19가지의 이름으로 불려도 효과는 모두 같다. 몸 안에 축적된 여러 가지 독성을 풀고 소변이 잘 나오도록 하는 해독 효과에 탁월하다. “찬바람이 불고 으슬으슬 몸이 떨려오면 바로 ‘동해 동태찌개’집으로 달려가 보글보글 한 냄비 먹고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야 겨울이 온 게 실감 난다.“고 조미화 독자는 추천의 이유를 말한다. 동해 동태찌개는 부드러운 하얀 생선살이 꽉 차 통통하고 함께 들어가 있는 콩나물이랑 두부까지 어우러져 국물 맛이 칼칼하고 시원하다. 함께 나오는 밑반찬들도 정갈하고 깔끔한 맛이다. 특히 미역초무침은 양파와 어우러져 새콤달콤하게 맛이 있고 무짠지도 적당히 간이 배어 있어 밑반찬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 2015-02-13
- 영어학습을 위한 올바른 습관 들이기 올바른 학습습관은 언제부터 강조해야 할까요? 초등학교 4학년 성적이 평생 간다는 얘기에 저도 대체로 공감합니다. 더 나아가 초등 4학년 이후 쭉 좋은 성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초등 1학년 때부터 학습습관을 바르게 키워야 한다고 믿습니다. 아니 “어릴때부터 아이들을 공부로 학대하자는 것이냐”고 놀라실 필요는 없습니다. 공부를 즐기지는 않더라도 그냥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 공부다’라는 생각이 몸에 배도록 해주는 것이 부모의 몫인 것 같습니다. 부모님 세대에야 스스로 공부하고 그것이 사회적 성공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지만, 불행히도 요즘은 북유럽의 사회 안정망이 잘 갖추어진 몇몇 나라들을 빼고는 전 세계적으로 부와 학력 세습이 고착화 되어가고 있는 형국입니다. 사실 인생의 최대목표는 행복이지 그깟 돈이나 학력이 아니긴 합니다. 그런데 현실은 어느 정도의 돈과 학력이 행복의 필수는 아닐지언정 충분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그렇다 보니 아직 어린 초등학생이라 해서 책은 치워버리고 마냥 놀라고만 할 수가 없는 현실이 참 원망스럽습니다. 그렇다면 초등학교 시절부터 몸에 배야 하는 올바른 영어 학습관은 어떤 것인지 한번 짚어보고자 합니다. 중고등학교 과정 진입 전 초등학교 영어학습의 강점은 듣기와 말하기 부분에 조금 더 집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현실적으로 중학교 입학 후에는 듣기와 말하기 영역에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매우 어렵기 때문이지요. 영어 수업 자체가 English Only로 진행 되어 자연스럽게 듣기와 말하기 학습이 이루질 수 있다면 가장 이상적인 영어 학습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때 수업을 하는 선생님이 교포수준의 영어를 구사해야만 의미가 있겠죠. 한국어를 전혀 모르는 외국인선생님이면 아이들이 표현 하고자 하는 문장을 아예 이해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 제대로 된 자기 표현 연습을 시키기가 힘들고, 한국에서만 영어를 공부하신 선생님들은 아무래도 발음이나 영어다운 표현이 서툴기 때문에 아이들의 듣기 말하기 실력 향상에는 그리 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초등학교때 영어학습관 들이기하지만 English Only의 수업에는 반드시 학생 개개인의 노력이 따라 주어야 합니다. 유학을 갈 것이 아니고 한국에서 중학교 고등학교를 진학 할 학생이면 단어 공부를 할 때 반드시 영단어의 우리말 뜻을 꼭 알고 넘어가야 하는 것이 그 첫 번째입니다. 그 후에는 그 단어가 문장에서 어떤 식으로 활용되는지 반드시 예문을 통해 익혀야 합니다. 해당 단어를 활용하여 간단한 문장의 영작까지 해보면서 그 문장에 대한 첨삭 지도를 선생님에게 받는다면 이상적인 단어 학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은 정확히 활용법을 익힌 단어와 예문들의 집합체인 지문을 읽고 그 내용을 완벽히 이해한 후 그 지문에 해당되는 독해 문제를 풀어 보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지문에 사용된 문법까지 익히는 습관이 초등학교 때에 몸에 배야만 합니다. 이러한 학습관 연습을 위해서는 부모님들이 아이들의 영어 학습을 담당하는 교육기관이 이 모든 것을 커리큘럼에 포함시키고 있는지를 꼼꼼히 따져봐야만 합니다. 제대로 된 영어 교육기관, 부모님들의 꾸준한 관심, 학생들의 착실함 이 세 박자가 잘 맞아 떨어진다면 중학교 진학 후 영어 1등급을 유지하는 것이 어렵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뒤집어 얘기하면 5, 6학년 혹은 중학교 들어가서야 부모님도 아이도 정신 차리고 영어 학습을 열심히 하기 시작했다면 현재 외고에서 요구하는 영어 성적 AA(2학년 1,2학기 절대평가) 11(3학년 1,2학기 상대평가 등급)을 맞추기란 하늘의 별 따기라는 것이 불편한 진실입니다. 2학년 때까지야 겨우 AA를 맞춘다 하더라도 3학년 때 상위 4%안에 들어 1등급을 안전하게 유지하려면 매 시험을 100점을 맞아야 하는데 절대 쉬울 수가 없지요. 학습을 함에 있어 꼼꼼함이 몸에 배지 않으면 100점이란 점수는 참으로 받기 힘든 점수입니다. 영어에 흥미를 느꼈다면 조금 더 진지하게 학습을 시켜봐야초등학교 때는 영어에 질리지 않도록 재미 위주의 수업을 선호하는 부모님들이 많이 계십니다. 전적으로 동감하는 부분이긴 하나, 재미에 더해 진지한 학습까지 더해 지지 않으면 초등학교 6년을 꼬박 영어 학원까지 다니고도 중학교 내신에서는 좋지 못한 성적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중학교 2학년 1학기 정도 까지 A를 받기는 비교적 쉬우나 2학년 2학기부터의 영어 성적은 초등학교 때의 학습관의 결과로 나올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해당 교육기관이 초등학교 1학년부터 꼼꼼하게 중고등 영어까지 연계가 되는 학습을 시키는가. 그리고 초등시절이 아니면 시간을 투자 하기 힘든 듣기와 말하기 영역의 특별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가. 저는 초등 영어 교육 기관 선정 하실때 이 기준을 꼭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김재희 원장 ◆Long Island University(뉴욕주 소재) 저널리즘 학사 & TESOL 석사◆Mount Ida University(보스턴 소재) 경영 석사◆현)목동, 세인트클레어즈(St.Clair''s School)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2
- 서울목원초등학교 독서동아리 ‘엉뚱발랄 소녀들, 글나래를 펼치다’ 책 발간 “우리가 쓴 이야기 읽어보실래요?”서울목원초등학교(교장 변호열) 독서동아리 6학년 학생들이 작년 12월 ‘엉뚱발랄 소녀들, 글나래를 펼치다’ 책을 발간했다. ‘엉뚱발랄 소녀들, 글나래를 펼치다’는 목원초등학교의 5개 독서동아리에서 활동하던 학생 중 7명이 자신만의 색깔을 입힌 소설 한편씩을 엮은 책으로 작년 10월부터 12월까지 2달여에 걸쳐 완성했다. 주제 선정부터 편집, 책이 나오기까지 7명의 소녀를 만나 그들만의 이야기를 들어 봤다<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t mso-font-width: 100% mso-te 2015-02-12
- 신정종합사회복지관, 신정자원봉사스쿨 운영 신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원치민)에서는 지난 1월 22~23일 양일간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으로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신정자원봉사스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의 감소를 주제로 첫째 날에는 자원봉사와 복지사각지대에 관한 교육을, 둘째 날에는 캠페인활동을 진행했다. 캠페인활동은 청소년들이 직접 피켓을 제작하고 지역주민을 만나 ‘복지사각지대 감소를 위해 이웃 간 소통의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신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연2회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 신정자원봉사스쿨을 통해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의 진정한 의미와 필요성에 대해 교육하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2pt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0pt" 2015-02-13
- 강서구 2월 2주차 소식안내 강서문화원 3월 문화강좌 수강생 모집강서문화원(원장 김병희)은 제62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기간은 3월 1일 ~ 5월 31일이며 접수는 2월 9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이다. 유아 어린이 건강 공예 어학 음악 전통 미술 특화 직장인 등 다양한 강좌가 준비돼 있다. 수강료는 접수시 3개월분 선납해야 하며 교재, 재료비는 별도다. 접수는 인터넷으로 가능하다. -문의 강서문화원 02-2692-4266 <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COLOR: #0000ff LETTER-SPACI 2015-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