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일산 후곡 본스카이영어학원 스티브 원장에게 듣는 ‘고1 영어 내신 & 수능 대비법’ 대입에서 정시선발 비중을 늘린다고 하지만 여전히 수시모집 비율은 낮지 않다. 또한 재학생들에게 수시 전형은 보다 상위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므로 놓칠 수 없는 기회다. 때문에 철저한 내신관리는 필수다. 동시에 수능대비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주요 대학은 수시전형에서 수능최저등급기준(수능 최저)을 적용하기 때문. 보통 영어 포함 3개 과목 합 5~6등급을 요구하므로 수능에서 영어를 잘 봐야 최저 기준 충족이 가능하다.주목할 것은 지난해 수능에서 영어 1등급을 받은 학생 비율이 6.25%밖에 나오지 않아, 영어과목에서 1등급 또는 2등급으로 수능최저를 맞추려고 했던 학생들이 크게 어려움을 겪었다는 것이다. 수시전형으로 합격은 하고 수능최저를 맞추지 못해 탈락하는 경우가 속출했다. 따라서 인서울 주요대학 진학을 원한다면 고1때부터 내신과 수능 모두 빈틈없이 대비해야 한다. 후곡 학원가에 자리한 본스카이영어학원 스티브 원장에게 이제 막 고교에 입학한 고1학생들이 영어 내신과 수능 대비를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들어보았다.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영어 내신시험은 완전히 차원이 다르다우선 고교 신입생들이 반드시 인지해야 할 것은 중학교와 고등학교 영어 내신시험은 범위와 수준이 완전히 다르다는 것이다. 중학영어는 대부분 교과서 내에서 시험을 출제하며 지문의 길이도 짧다. 반면 고교영어시험은 보통 교과서 2개 지문 길이도 3배 이상 길다. 여기에 모의고사나 EBS교재 등 외부 지문도 들어가는데, 난도가 높은 문제는 주로 외부지문에서 출제되는 문제다. 심지어 시험문제를 교과서에서 출제하지 않는 학교도 있다.스티브 원장은 “중학교 때는 교과서 암기만 철저히 해도 90점 이상 받을 수 있었다면 고교 영어시험에서는 그런 일이 더 이상 가능하지 않다. 철저히 암기해도 중하위권 점수가 나와 충격을 받는 학생들이 많다”라며 “중학교와 고등학교 영어시험은 근본적으로 차이가 있다는 것을 반드시 인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법에 바탕한 지문 분석과 정확한 해석 그리고 튼튼한 단어실력이 핵심고교영어는 철저하게 문법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지문을 분석하고 해석할 줄 알아야 한다. 스티브 원장은 “단어만 알고 대략적으로 해석한다면 분명 문제가 발생한다”라며 “시험 문제의 선지에 문법사항을 적용해 제시하므로 문법지식을 제대로 습득하지 않으면 정확한 해석이 불가능해 정답을 고를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영어 실력 자체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고1영어 학습에서 문법과 함께 중요한 것은 ‘단어’이다. 교과서 암기로 고득점을 얻기가 불가능한 또 다른 이유가 고교 시험에서는 교과서 지문에 쓰인 단어 및 어휘를 바꿔서 출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또한 문제의 선지에서 수준 높은 어휘, 생소한 단어를 쓰기 때문에 문제의 선지를 해석하지 못해 정답을 골라내지 못하는 학생이 많다. 고1 시험이지만 고2~3 수준의 단어들이 선지에 많이 등장하므로 단어교재 한 권을 정해 여러 번 반복 학습하는 것은 기본이며, 이에 더해 평상시 독해학습 등을 할 때 모르는 단어를 발췌해 수학의 오답노트처럼 스스로 단어집을 만들어 꾸준히 익혀야 한다.“간단히 요약하자면 중학교 시험은 누가 암기를 잘 하나를 평가한다면 고등학교 시험은 실력을 길러서 점수를 높일 것을 요구한다.”객관식 문제는 주로 수능 유형이 많이 나온다. 평소 모의고사 문제를 많이 풀어보면서 수능문제 유형과 풀이 방식을 익히는 것이 필요하다. 서술형 문제는 영작이 가장 난도가 높다. 역시 단순 암기로는 작성이 불가능하다. 문법에 맞춰 정확하게 영작을 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 영어 실력 자체를 길러야 내신도 수능도 잘 볼 수 있어스티브 원장은 마지막으로 “고등학교 영어는 시험 기간에만 열심히 공부해서는 절대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없는 구조이다. 학교 시험지를 분석해 보면 학생에게 영어실력 자체를 향상하도록 요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수능영어는 절대평가이지만 영어 내신은 ‘상대평가’라는 것도 반드시 염두에 둬야 한다. 반에서 한 명만 1등급, 3명까지만 2등급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라며 “목표 대학에 진학하려면 내신과 수능 모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평상시 꾸준한 영어학습으로 실력을 향상시키고 시험 기간에는 집중 학습을 통해 1등급을 확보하라”고 당부했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로 562 (일산동, 신일산연합상가) 2층문의 031-911-9399 2022-03-11
- 턱관절 근육통 방치하면 턱관절 디스크로 악화할 수도 턱관절 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은 입을 여닫을 때 턱관절 주변에서 소리가 나거나 통증을 느끼거나, 입이 잘 벌어지지 않는 개구장애 등이다. 통증과 개구장애가 나타나면 대부분 병원을 바로 찾아오지만, 턱관절 주변에서 소리가 난다고 바로 병원에 오는 환자는 많지 않다. 하지만 턱에서 나는 소리를 사소하게 생각해선 안 된다. 그 이유에 대해 일산 리빙웰 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치의학박사)의 상세한 설명을 들어보았다.도움말 일산 리빙웰 치과병원 김현철(치의학박사) 병원장턱관절 근육통 방치하면 턱관절 내 디스크에 염증 생기기도턱관절 증상으로 환자가 심한 통증을 호소하면 소염진통제와 근육이완제 등을 처방한다. 환자에 따라서는 입안에 넣는 교합안정장치를 처방하기도 한다. 아플 땐 쉬는 게 최선이다. 일단 쉬다 보면 자연스럽게 회복하기도 하고, 휴식과 치료를 병행하면 더 빨리 낫는다. 교합안정장치를 처방하는 것은 턱관절을 쉬게 하기 위해서다. 교합안정장치를 영어로 ‘스플린트(splint)’라고 하는데 이는 ‘부목’을 말한다. 다리를 삐끗해서 불편해지면 부목으로 묶어놓는데 이게 스플린트다. 다리를 쉬게 하듯 턱관절을 쉬게 하기 위해 착용을 권한다. ‘치아는 산과 계곡처럼 홈이 있어 움직일 때마다 서로 부딪히며 외상을 준다’는 근거 하에 부목 치료가 시작된 것이다. 외상을 주지 않고 쉬면 근육통 개선에 바로 도움이 된다. 그러나 이 근육통을 방치하면 다음 단계로 진행한다.턱관절도 허리처럼 디스크 관절 원판이 들어 있다. 허리나 턱관절이나 우리 몸에 있는 디스크는 혈행(피의 흐름)이 없다. 그래서 디스크 자체에는 피 공급이 안 된다. 디스크 주위 조직이 피 공급을 받으면 그로부터 영양을 공급받는다. 턱관절은 위에 턱과 아래턱에 있고, 그 안에 똑같이 디스크가 들어 있다. 턱관절 내 디스크는 앞쪽에 근육이 2개, 뒤쪽에 근육이 1개가 달려 있다. 말을 하는 순간 입을 벌리면 앞쪽 근육과 뒤쪽 근육이 거의 동시에 움직이며 턱이 벌어지고 이 과정에서 디스크도 움직인다. 외상으로 턱관절에 근육통이 생기면 근육이 계속 긴장 상태에 있게 되고, 움직일 때마다 디스크에도 부담이 가해져 염증이 생기기도 한다. 턱관절 관절 원판(디스크) 손상되면 탈출증 생길 가능성 커져턱관절은 주변 근육이 정상일 때는 자연스럽게 밀고 당기는 과정을 반복하며 근육의 움직임에 따라 턱관절 디스크도 움직인다. 그런데 턱관절 근육이 긴장하면 디스크의 움직임이 자연스럽지 못하게 되고, 움직일 때마다 소리가 난다. 입을 벌리거나 다무는 과정에서 디스크가 움직이며 ‘툭툭’하고 소리가 난다. 이때 나는 소리의 변화로도 진단이 가능하다. 하지만 치과에서는 턱관절 치료 시 소리 나는 증상을 치료의 목표로 삼지 않는 경향이 있다. 통증이나 개구장애처럼 긴급하게 여기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턱관절에서 나는 소리를 결코 가볍게 봐서는 안 된다. 턱에서 나는 소리는 외상이 생기는 과정으로 봐야 하고, 이를 계속 방치한다는 건 만성 외상을 만드는 것이나 다름없다. 그러다 보면 허리에 디스크 탈출증이 나타나는 것처럼 턱관절 디스크도 탈출증이 생길 가능성이 커진다. 그러면 입이 안 벌어지고, 통증을 동반하며, 치료 과정이 복잡해진다. 처음엔 턱을 움직일 때마다 내 귀에만 소리가 들렸다. 하지만 계속되는 외상으로 관절 원판이 손상되고, 턱뼈에도 변이가 생기면 이제는 턱에서 나는 소리가 다른 사람에게도 들리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이건 아주 나빠진 상태를 말한다. 턱관절에서 나는 소리를 방치하기보다 소리가 날 때 원인을 파악하고 빨리 회복 시켜 주는 적극적인 치료가 꼭 필요한 이유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2022-03-11
- 미대입시전략 : 대학의 간판보단 전공에 특화된 학교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미대입시에도 게임?웹툰 시장의 성장이 매우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전통적인 미대의 강자로 군림해오던 상위권 미대의 명성은 이러한 트랜드를 잘 따라가느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그런 면에서 오늘 언급하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콘텐츠 스쿨의 입지는 날로 커져가고 있다. 여러 기업과의 산학협력 및 전공실무 위주의 교육으로 현장 중심형 인재를 배출하고 있고, 업계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는 유연한 운영으로 그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네이버에서 개최한 ‘대학만화 최강자전’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다양한 창작자들을 내놓았으며, 그 여파로 2016년부터 경쟁률이 급증하여 만화?애니메이션 전공 지망생들에게는 1순위 대학으로 손꼽히게 되었다.청강문화산업대학교의 콘텐츠스쿨은 크게 애니메이션스쿨, 만화콘텐츠스쿨, 게임콘텐츠스쿨, 그리고 2021년 신설된 융합콘텐츠스쿨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네개의 스쿨은 실기시험과 면접전형으로 나누어 학생을 모집한다. 그리고 전공에 따라 시행되는 실기시험의 내용이 다르다.실기시험 전형애니메이션 전공은 ‘스토리에 따른 이미지보드’로 진행되고, 웹툰만화콘텐츠전공은 ‘주제에 따른 2페이지 만화’, ‘주제에 따른 웹툰’, ‘만화적 주제 표현’ 중에 하나를 선택해 응시하게 된다. 게임전공은 ‘주제에 따른 게임용 포스터 제작’, 혹은 ‘주제에 따른 상황표현’ 시험을 시행하며, 융합콘텐츠창작전공은 ‘주제에 따른 이미지보드’, ‘주제에 따른 상황표현’, ‘주제에 따른 아이디어스케치와 글쓰기’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면접전형면접전형은 1차로 자기소개서와 포트폴리오를 제출한 후, 1차 서류심사에서 합격한 인원(모집인원의 2배수)만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면접 심사를 시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제출해야 하는 포트폴리오의 유형 역시 전공별로 차이점이 있다.애니메이션전공은 인물 전신 드로잉을 포함한 이미지 작업물 30매, 혹은 직접 제작에 참여한 영상 작업물을 제출받는다. 융합콘텐츠창작전공과 웹툰만화콘텐츠전공은 만화, 디자인, 콘티, 일러스트 등의 이미지 작업물 30매를 포트폴리오로 제출하게 되는데, 두 전공의 성격에 따라 추구하는 포트폴리오의 성향도 달라진다. 게임전공은 기획, 그래픽, 프로그래밍, Q/A 로 나뉘는 희망 지원 분야에 따라 제출할 파일이 달라지며, 분량 제한은 따로 주어지지 않는다. 본인의 진로 방향과 적성을 고려해 적합한 전공과 입시전형을 준비하는 것이 키포인트가 될 것이다. 대중적 아이디어가 뛰어난 현장 중심의 창작 인재 양성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실무에 특화된 현장 중심형 전문 창작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만큼, 상업성과 대중성을 추구하는 편이다. 따라서 대중적인 상업작에 관심이 많고, 그런 성향의 그림을 추구하는 학생들이 목표로 삼으면 좋다. 전공 관련 지식은 물론, 현장 업무에 대한 정보도 쉽게 얻을 수 있어 실무 위주로 배우고 싶은 학생들에게도 좋은 학교다. 무엇보다 매체로 담아낼 수 있는 ‘재미’에 큰 가치를 두고 평가하기 때문에, 장르나 그림체를 맞춰 나가려 하기 보다는 자신의 장점을 파악하고 그것을 잘 살릴 수 있는 방향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일산 애니창아의 최적화된 입시 전략으로 합격률 높여일산 애니창아에서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를 지망하는 입시생들을 위해, 학생의 희망 진로와 성향을 파악해 어떤 전공과 입시전형이 잘 맞을 지부터 점검한다. 이를 토대로 입시 방향을 설정하고, 개개인의 장점을 살려 차별화된 결과물을 내는 것을 목표로 수업이 진행된다. 일산단일학원으로는 청강대 합격율이 가장 높을 것이다.완성도는 높이되 획일화는 피하며, 본인의 그림을 보다 면밀하게 파악하고 특색을 살린 채 발전시키는 세심한 지도에 개인의 노력이 더해진다면 청강대 합격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일산 애니창아 미술학원 이정강 원장문의 031-904-0393 2022-03-11
- 수학, 중위권에서 상위권으로 올라가지 못하는 이유 얼마 전 ‘공부의 의지는 어디서 오는가?’ 라는 글을 쓴 적이 있다. 공부에 뜻이 없는 하위권 아이들에게 내가 취했던 조치들을 써 보았다. 훈육, 남겨서 시키기, 집에 피드백 잘 보내기 등등의 방법이 있었다. 결론은 ‘스스로 깨닫고 의지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이다.오늘은 어느 정도 공부 의지가 있으나 방향을 잘못 잡은 아이들에 관해 글을 써 보려고 한다. 모든 공부가 다 비슷하겠지만 특히나 수학은 올바른 공부 습관이 매우 중요하다. 공부습관을 잘못 잡으면 열심히 공부하고서도 실력이 제자리일 수 있다. 만년 중위권에 머무는 것이다. 수학 공부를 잘못하는 사례로 어떤 것들이 있을까?수학을 외워서 하려는 유형수학은 기본적으로 생각하는 학문이다. 어떠한 원리가 등장하면 반드시 증명하고 넘어가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끊임없이 ‘왜?’ 라는 질문을 던져야 한다. 풀이가 조금이라도 이해가 안 되면 계속 물고 늘어져야 한다.아이들은 이를 귀찮아하고, 수학을 그냥 외워버린다. 문제를 풀다가 모르는 것이 나오면 풀이를 보고 푸는 방식을 외워 버린다.이러한 것을 ‘유형을 암기한다.’ 라고 말한다. 유형을 암기하면 중상위권까지는 금방 도달할 수 있다. 하지만 중상위권에서 상위권으로 가는데 매우 오래 걸리게 된다. 상위권이 되려면 처음 보는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필요한데, 그 능력을 하나도 기르지 않았기 때문이다.자연스럽게 내신 성적에 비해 모의고사 성적이 현저히 낮게 나온다. 내신에 출제되는 문제들은 대체로 평이하고 수업 때 다룬 것들이 많다. 반면 모의고사나 수능 문제들은 처음 보는 유형의 것들이 많다.유형을 암기한 학생들의 특징이 있다. 수업시간에 어려운 문제를 풀라고 하면 못 푸는 것은 기본이며, 고민하지 않고 빨리 풀이를 알려달라고 한다. ‘이거 못 풀겠어요.’ 라는 말을 너무 쉽게 금방 해버린다. 반면 공부 습관이 잡혀 있는 아이들은 풀이를 하겠다고 말하면 조금만 시간을 더 달라고 한다.유형암기에서 벗어나 진정한 실력을 갖추려면 지금 당장 고민하는 습관부터 가져야 한다. 한 문제에 최소 20분 이상 투자하는 버릇을 들여야 한다. 암기하는 버릇을 안 고치면 성적은 절대 오르지 않는다. 실수가 매우 많은 아이가르치는 아이들 중 실력은 좋은 편이나 실수가 유독 많은 아이들이 있다. 앞서 말한 아이들과는 정반대 유형인 것이다. 유형을 암기하는 친구는 중간 이하 난이도의 문제들은 잘 풀고 어려운 문제는 못 푼다. 반면 지금 말하는 아이들은 전반적으로 골고루 틀린다. 어처구니없는 계산 실수는 물론이고, 풀이를 보면 손으로 쓴 것이 거의 없는 경우가 많다. 많은 계산이나 생각을 머리로 하는 것이다. 이러한 아이들에겐 풀이를 깔끔하게 쓰라고 해도 정확하게 쓰지 못한다. 늘 답을 내는 데에만 집중했을 뿐, 중간에 필요한 디테일한 논리들은 무시한 것이다. 기본기가 부족하고 구멍이 있는 경우라 볼 수 있다. 나도 한 때 이렇게 문제를 풀었다. 답이 무엇인지 알고 있으나 엄밀한 풀이를 쓰지 못했다. 어려운 문제는 맞으나 쉬운 문제들을 틀렸다.미적분을 공부하며 이러한 습관들을 고칠 수 있었다. 미적분은 계산이 매우 중요하며, 논리 전개 하나하나가 답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따라서 깔끔하게 풀이를 적는 연습을 하게 되었고 어느 순간 계산 실수도 적어지게 되었다.실수가 유독 많은 아이들의 경우에는 ‘엄밀하게 서술하는 연습’을 반복시키는 것이 좋다. 아무리 쉬운 문제도 서술형 답안을 적듯 종이에 적게 시키는 것이다. 우선 A4용지 혹은 연습장을 반드시 가지고 다니게 한다. 이후 실수로 틀린 문제들에 대해서 엄밀하고 꼼꼼하게 풀이를 작성시킨다. 만약 논리가 빈약하거나 표현이 이상하면 다시 고치게 한다.아이가 어느 정도 서술에 대한 감을 잡았다면 이후엔 그냥 문제를 많이 풀면 된다. 몇 개월 뒤 분명히 수학을 잘하는 아이가 될 수 있다. 학원을 열심히 다니고 공부를 많이 해도 성적이 제자리인 데는 다 이유가 있다. 중위권에서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가기 위해선 분명 남달라야 한다. 무작정 공부만 한다고 되지 않는다. 본인이 어떻게 잘못 공부를 하고 있는지 깨닫고 이상한 습관을 고쳐보도록 하자.좋은 공부습관을 가지면 이후 성적 상승은 시간문제일 뿐임을 기억하자!일산 후곡 아이디수학학원 전인덕 원장031-919-8912 2022-03-11
- 2022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자 릴레이 인터뷰 제주대학교 의예과 심서령(일산동고 졸) 학생 루틴을 만든다는 건 습관을 장착하는 것이다. 습관을 만들기 위해 적응하는 과정은 쉽지 않지만, 습관이 되고 나면 비교적 수월하게 꾸준히 실천할 수 있다. 공부도 마찬가지다. 소소하더라도 나만의 공부 루틴을 만들어 두면 공부하기가 한결 수월하다고 한다. 제주대 의예과에 진학한 심서령 학생(일산동고 졸)은 치열하고 좁은 의대 합격의 문을 그렇게 열었다고 한다. 후배들을 위해 자신의 고교 시절 공부 방법과 학교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상세히 들려주었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학교에서 하는 거의 모든 대회와 활동에 참여심서령 학생은 일산동고의 과학중점과정을 이수했다. 3년간 전 과목 총합산 내신성적은 1.19였다. 수시에서는 덕성여대 약학과(덕성인재1전형 충원합격), 동국대 약학과(두드림전형 최초합), 전북대 수의예과(일반교과전형 최초합), 서울대 식품동물생명공학과(지역균형전형 최초합), 제주대 의예과(일반교과전형 충원합격) 등에 지원했고, 제주대 의예과를 최종 선택했다. 마음이 힘든 사람들과 진심으로 공감하고, 그들의 치유를 돕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되고 싶다고 한다.고교 시절 서령 학생은 희망 진로와 상관있든 없든, 학교에서 하는 거의 모든 대회와 활동에 참여했다. 수상 여부를 떠나 이런 경험은 자소서 작성이나 면접 시 큰 도움이 됐다고 한다. 가장 의미 있었던 활동으론 과학과제연구 시간에 한 실험프로젝트를 꼽았다. 친구들과 직접 실험을 설계하고, 조사와 연구를 하며 한 학기 동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함께하는 친구들이 서로 진로가 달라 주제 선정에 어려움과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며 협동했던 과정이 좋았기 때문이다. 과학 분야 전반에 대한 독서, 진로 선택에 도움과학중점과정은 일반과정보다 과학 이수 단위가 많아 공부가 부담되지만, 과학에 관한 공부를 전반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서령 학생은 과학중점반이었기 때문에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책들을 치우침 없이 고루 읽게 되면서 의예과로 진로를 정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한다. 또한 학교에서 제공해준 의·약학계열 추천도서 목록을 보며 관련 책을 읽고,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까지 더해져 진로에 대한 지식을 확장할 수 있었다고 한다.3년간 50여 권의 독서활동을 했는데 시험이 끝난 직후나 방학을 이용해 집중적으로 읽었다. 교과시간에 배운 내용 중 심화해보고 싶은 내용의 책을 주로 읽었고, 평소 수학 관련 주제의 독서를 많이 했다. 덕분에 3학년 1학기 수학탐구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독서를 통해 수학이 실생활에 어떻게 쓰이는지 생각하는 습관을 길러놓은 것이 도움이 됐다. 또한 수학 공식이 만들어진 원리를 생각하며, 그것을 나만의 언어로 이해하는 과정을 반복 학습한 것도 대회에서 우수 답안을 작성하는데 효과적이었다.진로가 불확실했던 1학년 때는 독서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으며 진로를 탐색했다. 의·약학계열로 진로를 정한 후에는 진로와 관련된 동아리로 2학년 때는 융합과학탐구동아리에 들어가 다양한 실험에 참여했다. 바이오센서나 신소재, 인공 장기와 같은 주제를 정해 생명과 화학, 생명과 물리 같이 융합적인 연구가 필요한 분야를 탐구하며 진로에 확신을 갖게 됐다. 3학년 때는 생명과학탐구반에서 활동하면서 평소 관심 있었던 생명과학 용어나 뉴스 기사를 스크랩하며 진로에 대한 생각을 정리했다. 이런 동아리 활동은 수시 면접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 수능 시간표에 맞춰 과목별로 균형 있게 공부내신 대비는 시험 기간 5~6주 전부터 시작했다. 내신 공부를 할 때는 수학부터 공부했다. 수학 공부가 어느 정도 진척되면 다음에 영어, 국어 순으로 공부시간을 늘렸다. 수학은 수학문제집을 한두 권 정해 여러 번 풀었고, 일산 지역 고등학교의 기출문제를 뽑아서 실전처럼 풀어보았다. 영어는 시험 범위 내 본문을 모두 외웠고, 해석을 여러 번 해보며 순서를 익혔다. 국어는 작품을 여러 번 보면서 선생님께서 수업시간에 알려주신 필기 내용을 외워서 쓸 정도로 분석했다. 암기과목은 시험 2주 전부터 준비했다. 과학 과목은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그날 바로바로 공부했다. 학교에서 개념을 배웠다면, 집에서는 문제를 푸는 식으로 개념을 정리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많은 양의 과학 공부를 끝낼 수 없기 때문이다. 2학년 때 배운 물리는 문제 푸는 것이 너무 어려워 물리를 잘하는 친구를 찾아가 도움을 받으며 공부하기도 했다. 수능은 기출문제 위주로 대비했고, 수능시험 시간에 맞춰 국어, 수학, 영어 순으로 공부했다.서령 학생은 매일 하는 공부 루틴을 만들어 실천했다. ‘아침 공부를 시작할 때 무조건 화작문 한 세트를 푼다’처럼 소소한 루틴을 만들어 놓으면 공부를 시작하기가 쉬워지기 때문이다. 이후 수능 시간표에 맞춰 과목별 공부를 하고, 나머지 시간에 부족한 과목을 보충했다. 이렇게 공부하면 특정 과목에 편중되지 않고 골고루 공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가까이 있는 목표를 차근차근 달성하며 공부하길서령 학생은 고3 때까지 3년이란 시간 동안 ‘지금 이 순간은 다시 돌아오지 못하는 시간’이라 생각하며 공부했다. 날마다 꾸준히 쉬지 않고 공부하는 여정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다. 그래서 후배들에게 다음 같이 조언했다.“대학에 합격하기 전까진 이렇게 공부하는 것이 끝이 없는 것 같고, 도대체 언제까지 해야 하는지 너무 힘들 때가 찾아올 수 있어요. 그럴 땐 미래를 생각하면서 공부하기보다 ‘내 눈앞에 있는 이 문제를 풀어내겠다’, ‘오늘 목표한 양을 끝내겠다’라는 마음가짐으로 가까이 있는 목표를 하나하나 달성하면서 공부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됩니다.” 2022-03-03
- 2022학년도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생이 전하는 수험생활 조언’ 코로나 상황이라는 어수선한 현실에서도 고3 수험생의 시간은 분주히 가고 있습니다. 3월 개학과 함께 진짜 수험생이 되는 후배들을 위해 2022학년도 일산 파주 지역 수시 합격생들이 알뜰살뜰한 조언을 해줬습니다. 자신이 걸어왔던 길을 걸어갈 후배들에게 전하는 조언을 정리해봤습니다.일산내일신문 리포터 공동 정리누구나 거쳐 가는 시간, 최선을 다해보자저는 항상 ‘나라고해서 수험생활이 엄청 쉽지는 않겠지만, 또 내가 남들보다 유독 힘든 것도 아닐 거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수험생활에 임했습니다. 따져보자면 대한민국에서 교육을 받아온 사람들은 모두 수능을 준비하는 고3 시절을 겪었을 텐데, 나한테만 수험생활이 엄청 혹독하지는 않을 것이고, 그냥 누구나 거쳐 가는 시간이니 일단 최선을 다해보자는 생각이었습니다. 나에게 주어진 수능이라는 과제를 열심히 해낸다는 생각으로 매일 일관되게 공부하다보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박지윤 학생(일산대진고)몸 관리 정말 중요, 끝까지 건강관리 잘하세요저의 슬럼프는 아무리 공부를 열심히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을 때 왔습니다. 슬럼프가 오니 특정 과목이 싫어졌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좋은 방법인지는 모르겠으나, 내가 지금 풀고 있는 것보다 살짝 낮은 난도의 문제를 풀면서 자신감을 되찾았고, 내가 이 과목을 잘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졌습니다. 그러면 다시 그 과목 공부가 좋아졌던 것 같아요. 저는 수능 전 마지막 한 달 동안 몸이 아파서 매우 고생했는데, 그러면서 몸 관리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끝까지 몸 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경희대 치의예과 남연우 학생(일산대진고)친구와 함께 공부하면 수험생활 수월하게 이겨나갈 수 있어요저는 학교 시험과 생기부 활동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했지만 고3에게 가장 중요한 건 내신과 수능 공부이므로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고3이 되면서 급격하게 늘어난 공부량에 대한 스트레스를 독서실을 같이 다니는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해소했습니다. 마음이 잘 맞는 친구나 같이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는 친구가 곁에 있다면 비슷한 생활 패턴 속에서 함께 공부하면 수험생활을 더 수월하게 이겨나갈 수 있습니다.- 서울대 치의예과 안현 학생(일산대진고)남들이 할 때나 안할 때나 공부는 꾸준히 하는 것공부는 남들이 할 때는 당연히 하고, 안할 때도 당연히 하는 것입니다.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고 슬럼프가 생겼을 때 극복할 수 있도록 자신만의 롤모델을 찾아보세요. 주변에서 찾아서 그 사람을 따라잡자는 마인드로 공부하면 좋겠습니다. 또 공부를 안 할 때, 할 수 있는 취미 생활이 중요한데 취미 생활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확실한 딱 한 개를 마련해두세요. 연세대 - 치의예과 김민기 학생(주엽고)슬럼프에 빠진 경험을 성장의 시간으로‘교과’만, ‘학종’만 준비해야지 같은 생각보다 내신을 챙기면서 생기부를 모두 챙긴다는 의지가 필요합니다. 그래야 원서를 쓸 때 선택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집니다. 저 또한 학종과 교과 모두를 준비했기에 원서를 다양한 전형으로 쓸 수 있었고, 합격확률도 높아졌다고 생각합니다. 혹여 슬럼프에 빠졌다면 선생님, 친구들과 이야기 해보면서 우울감을 덜어내세요. 빨리 우울의 늪에서 벗어나 다시 방향을 세우고, 또 한번 일어서는 것이 여러분을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끈다는 것을 명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히려 슬럼프를 지나온 경험이 여러분을 굳건하고 강하게 만들기에 ‘이번 일을 계기로 오히려 성장했다’는 마인드를 가져 보세요.- 연세대 문헌정보학과 김채연 학생(일산동고)수시 준비는 무엇보다도 내신, 내신 관리 철저히 하길수시 준비는 무엇보다도 내신이 먼저라는 것을 명심했으면 좋겠습니다. 수능 준비가 잘 돼있지 않아도 최저 없는 ‘학종’이라는 카드가 있기 때문에 꼭 내신에 철저해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모든 사람에게 슬럼프가 올 수 있습니다. 슬럼프 자체가 문제라기보다는 ‘슬럼프를 얼마나 빨리 극복하고, 다시 최선을 다할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슬럼프가 온 것 같다고 좌절하지 말고 오히려 그것을 발판 삼아 다시 도약할 수 있으면 합니다.- 충북대 수의예과 오민식 학생(백송고)자신을 믿고 스스로를 칭찬해주세요고3 때는 어떤 일에든 예민해지고, 시험을 한 번 망치면 인생이 끝난 것처럼 슬프고 힘든 생각이 들곤 합니다. 저도 고3 1학기 때 내신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국어 시험을 크게 망치고 3등급이 나오면서 그동안 해온 노력이 물거품이 된 것 같아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랬던 저는 가고 싶었던 대학에 합격했고, 지금 생각해 보면 내신 등급이 망한 것은 아무런 영향도 없었습니다. 후배님들도 특히 고3 때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회의감이 들겠지만, 크게 보면 별 일이 아니라는 생각을 갖고 앞으로의 성공을 위해 잠깐 무릎 꿇은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공부에서만큼은 내가 최고다’라는 생각을 갖고 자신감을 가지세요. 공부할 때만큼은 자신을 믿어주고, 사랑할 때, 최고의 결과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자신을 스스로 깎아내리기보다 잘한 점을 칭찬하면서 힘든 나날에 스스로를 갉아먹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김예준(대화고) ‘공부를 잘하면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그 말이 현실이 됩니다저는 본래 한의대를 목표로 공부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내신이 나오자 한의대라는 선택지가 생긴 것입니다. ‘공부를 잘하면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라는 말을 자주 들어왔는데, 원서 쓸 때가 되자 그 말이 정말 현실이 됐습니다. 저는 문이과를 선택할 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교대를 가고 싶어 문과를 택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교대에 가고 싶다는 마음이 사라졌습니다. ‘이럴 거면 이과로 갈걸’ 후회도 했습니다. 그러나 주어진 환경에서 열심히 노력해 내신 성적을 1.0 받게 되자, 문과생임에도 의대 한의대 약대 등 이과만 갈 수 있다고 생각했던 학과에 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후배님들도 무언가를 선택하고 후회하기보다, 주어진 자리에서 열심히 노력해서 그 선택을 기회로 만드시길 바랍니다.- 대전대 한의예과 허가은 학생(대화고)자신감을 가지고 긍정적으로 수험생활 하세요고3 때는 사소한 일 하나에 그날의 컨디션이 좌우됩니다. 특히 성적표의 숫자 하나에 일희일비하게 되죠. 1,2학년 때보다 열심히 공부했는데 성적이 떨어질 수 있어요. 2등급 받았던 과목이 4등급이 될 수도 있어요. 저도 그랬습니다. 하지만 내 인생의 등급이 4등급인 건 아니잖아요. 성적이 떨어지면 속상하지만, 그걸로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히지 마세요. 속상한 감정 털어내고 그 다음 일에 집중하세요. 노력한 결과가 당장 나오지 않더라도, 실패를 계기로 다음에 좋은 결과를 이뤄낸다면 더 가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자신감을 가지고 긍정적으로 수험생활 하시면 좋겠습니다. 대학은 학생이 넘어야 할 우리 앞에 닥친 가장 큰 산이자 첫 관문입니다. 대학에 원서접수를 할 때 본인의 소신대로 행동하세요. 주변 사람의 말은 참고만 하되, 자신의 꿈을 향한 길을 당당하게 개척해나가길 바라겠습니다!- 가톨릭대 간호학과 양수정 학생(대화고)적당한 휴식, 집중력 향상에 도움수험생으로서 무조건 공부만 하고 휴식시간을 가지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적당한 휴식을 통해 집중력을 더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저는 수험생활 동안 슬럼프가 왔을 때 휴식을 통해 해결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스터디 2022-03-03
- 중2, 도전의 시작점 중2가 되면 정규과정에서의 첫 시험이 시작된다. 그래서 그전까지 파악되지 못했던 우리 아이들의 객관적 실력과 이해도가 확인되고 앞으로의 방향을 가늠할 첫 테스트가 된다. 그래서 중2는 새로운 도전의 시작점이다.첫 시험, 왜 중요할까?물론 1학기 중간고사의 결과가 앞으로 받게 될 성적의 확정을 의미하지는 않다. 그동안의 준비가 미흡했다면 성적은 안 좋을 것이고, 성적이 좋던 안 좋던 이를 계기로 앞으로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를 판단할 계기가 된다. 물론 첫 시험이니만큼 성적이 잘나온다면 좀 더 자신감을 갖고 그 다음 시험을 준비하는데 부담이 적어지며, 좀 더 큰 목표와 구체적 방법을 생각하는데 용이하게 된다. 그래서 첫 시험, 첫 수학 성적은 중요하다.기본적인 수학공부법은?수학을 잘하는 학생들은 대체적으로 공통적인 특징이 있는데 기본개념을 반복적으로 이해하고, 연습문제를 부단히 풀고, 어려운 문제는 시간을 두고라도 스스로 풀려하고, 잘 안풀리면 힌트정도의 도움만 받고 스스로 해결하며, 이렇게 어렵게 푼 문제는 시험 전까지 보통 2~3번 반복해 풀어 본다는 것이다.가장 중요한 수학공부법은?여기서 수학 성적을 올릴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바로 복습이다. 다 푼 문제집도 버리지 말고 틀렸던 문제는 그때그때 표시해 두고 처음 첫 주가 가기 전 복습하고, 시험을 치르기 전까지 2~3번 반복해서 풀이하고 정답을 정확히 기재하기 까지를 주어진 시간 안에 풀어낼 수 있을 만큼 연습이 되어야 한다. 아무리 많이 풀어도 시간 안에 풀지 못하면 결국 시험 때는 그 문제 하나로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하여 다른 문제는 손도 못 대고 결국 자신감까지 잃을 수 있으니 시간 안에 푸는 것은 상당히 중요 하다. 그래서 때에 따라선 자기전이나 잠깐 쉬는 시간에 눈을 감고 풀이과정을 머릿속으로 복기하듯 풀어보는 방법도 상당히 효과적이다. 이렇게 준비했는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 그 학생은 결국 이런 방법으로 정확하게 공부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중2때부터라도 이런 공부방법으로 착실히 공부한다면 여유 있고 즐거운 학창생활이 될 것이다. 정말 열심히 하는 듯한데 성적이 안 나와 늘 우울해하는 우리 아이들이 더 이상 없었으면 좋겠다.일산 RX국영수학원 박재순 원장문의 031-924-3005 2022-03-03
- 미대입시 준비하는 수험생이 가져야 할 기본 몇 가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로 인해 미대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실기 실전 연습이 많이 떨어지고 있다. 현재 미대 수험생들이 치러야 할 입시 전형은 과거에 비해 매우 세분화 되어 있고, 추상적인 것을 요구하는 문제들로 바뀌었다. 결국 문제를 잘 이해하고 그에 따라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하는 그림에 더 좋은 점수를 부여한다.그림을 평가하는 방식은 과거에는 암기식 표현을 통한 밀도, 획일화된 구성요소의 배치 및 구도에 점수 주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기본적인 것을 지키면서도 문제에 대한 이해와 주제를 해석하는 능력이 얼마나 독창적이고 창의적인지에 가산점을 주는 것으로 바뀐 지 오래이다.즉, 평가자들을 설득하는 방법이 바뀌었다는 사실이다. 그렇기에 필자는 미대 준비생들에게 참고할 준비사항들을 말하려한다.기본기에 충실하자시대가 변하고 입시제도가 바뀌어도 평가 기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형태감과 빛에 대한 이해도이다. 미술에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필수 요소이다. 그렇기 때문에 소묘를 통해 정확한 형태감을 익히고 빛을 통한 구조의 명암을 이해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효과가 빠른 채색 스킬에 비해 시간과 노력이 더 필요한 드로잉과 소묘 연습은 반복적인 훈련과 꾸준함이 필수이다. 그 때문에 마지막 순간까지 놓지 말아야 할 가장 중요한 사항이다.필요한 정보를 정리하자요즘 같은 정보화 사회에서 자료를 수집하는 일을 이제는 너무 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하지만 자신한테 진짜로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해 놓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보지도 사용하지도 않을 데이터가 아닌 실질적으로 바로 적용시키고 참고할 수 있는 데이터 정리가 필요하다.누군가에 의해서 생각 없이 만들어진 광고성의 그림 이미지보다는 생각을 볼 수 있는 자료 수집이 우선이다. 학교별 수상작 및 합격작의 자료를 기반으로 자신의 성향에 맞는 자료 정리를 해야 입시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오답노트를 쓰자필자 또한 입시를 준비하면서 내 자신이 잘하고 있는지 항상 의문을 품었다. 그때마다 내 불안의 원인을 찾아 헤메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이러한 깨달음은 누군가의 가르침을 통해 얻는 방법도 있지만 자기 스스로가 성취하는 것이 가장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다, 그러기에 항상 자신의 결과물에 대해 냉철한 자신만의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그런 면에서 형식이야 자유롭게 구성하더라도 나만의 오답노트를 만들어 그날 그날의 문제를 다시 되풀이 해보고 비평하는 것이야 말로 자신의 실력을 정확히 알 수 있는 방법이다. 마치 바둑에서 복기를 하는 것처럼.서로를 공유하자마지막으로 혼자서 하기 보다는 선배나 경험이 많은 사람들과 연계하여 서로가 서로를 작업하는 학습을 해야 한다. 과거의 멘토링이 뛰어난 자가 그보다 못한 이를 가르치는 식이었다면, 현대의 멘토링은 상호주의적이고 평등하고 협조적인 학습 동맹이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효율적인 작업과 좋은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조별 작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필요한 부분을 서로 채워 나가는 것. 이것이야말로 요즘 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아닐까?앞서 언급한 사항들을 토대로 자신의 올바른 교육방향을 찾고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한다면 뜻깊은 입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황기선 부원장파주 운정 창조의아침 미술학원(운정이마트옆)문의031-946-0306 2022-03-03
- 수학, 지나치게 풀이과정에 집착 말자 “저희 아이가 수학 문제를 너무 대충 풀어요. 풀이 과정이나 식도 없이 적당히 답만 도출하는데 이렇게 수학을 해도 될까요?” 학부모 상담 과정에서 꽤 많이 듣는 하소연이다. 초등 고학년부터 중등 1학년 정도 자녀를 둔 학부모로부터 듣는 상담내용이다. 중등 2학년이 넘어서면 적당히 답을 찍는 방법으로는 정답을 도출해 낼 수 없다.부모 입장에서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정확한 논리와 풀이로 깔끔하게 풀이과정을 작성하면서 답을 도출하는 연습을 하면 좋겠는데 아이의 풀이 과정은 말그대로 암호수준이다. 도저히 알아볼 수가 없다. 아이에게 풀이 과정을 물어봐도 아이조차 알아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신기하게도 정답은 곧잘 맞춘다. 이런 경우 사실 좀 난감할 수 있다.수학의 풀이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모들은 아이에게 풀이와 수식을 요구한다. 반대로 빠른 정답 도출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모들은 그냥 적당한 수준에서 타협한다. 무엇이 옳은지 사실 정답은 없다. 수학에서 논리와 수식 풀이는 중요하지만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식으로 서술하고 표현하는 것은 대단히 힘들고 어려운 과정이기 때문이다. 무수한 연습과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필자의 생각을 말한다면, 학생들에게 모범답안 수준의 풀이과정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풀이과정을 잘 쓴다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아주 힘들어하는 학생에게 꼼꼼한 풀이과정을 요구하는 것은 효율적이지 못하다. 만약 일반적인 중고등학교 시험에서 정답을 도출할 수 있는 실력이 있다면 그 시기에 임박해서 연습해도 어느 정도 해낼수 있다. 중학교 2학년 이상의 학년이라면 적당히 숫자를 대입하거나 얼렁뚱땅 풀이로는 답을 도출할 수 없다. 고등학생이 이상한 풀이법으로 정답을 기가막히게 도출해 낸다면 이건 잘못된 풀이법이 아니라 그 문제들의 본질을 잘 이해하고 자신만의 논리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풀이에 대해 지나칠 정도로 집착하지 말자. 수리논술이나 서술형 풀이가 반드시 필요한 학생이라면 필요한 시기에 가서 다른 과목이라고 생각하고 추가적인 공부와 서술을 배우는 것이다. 지나칠 정도의 풀이과정을 요구하는 것은 오히려 학생에게 독이 될 수 있다. 다만 문제의 위아래 이곳저곳에 낙서하듯 풀이를 잔뜩 서술하는 것은 고쳐야 할 습관이다. 수식과 서술은 모두가 잘하지 못하니 너무 집착하지는 말자.일산 백마 옥스브릿지학원 이성돈 원장문의 031-901-9849 2022-03-03
- 고양시의회 이길용 의장 제 20회 중부율곡대상 기초정치부문 대상 수상 고양시의회 이길용 의장이 2월 24일 오후 2시, 중부일보 주최로 열린 '제20회 중부율곡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정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길용 의장은 고양시의회의장으로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늘 시민을 먼저 생각하고 소통과 화합, 협치의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고양특례시의회의 새로운 출발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열성적으로 노력해온 공로등을 인정받아 중부율곡대상 기초정치부문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길용 의장은 “남은 임기동안 더욱 노력하라고 주시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항상 시민의 편에서 시민을 위한, 시민의 봉사자로서 한치의 기대에도 어긋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중부율곡대상은 경인지역의 지도자를 찾아 1천600만 수도권 주민의 이름으로 표창하는 상으로, 제20회 중부율곡대상은 국가정치부문, 광역정치부문, 기초정치부문등 에서 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2022-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