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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파주 총 15,23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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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박지윤(일산대진고 졸) 학생 수험생으로 살아가는 과정은 만만치 않다. 하지만 그 과정을 어떤 마음으로 임하고 노력하는가에 따라 결과는 분명 달라진다. ‘누구나 거쳐 가는 시간일 테니 일단 최선을 다해보자’는 마음으로 지난 고3 시절을 보낸 박지윤 학생(일산대진고 졸)은 서울대 자유전공학부에 최초 합격했다. 결과만큼 수험생으로 임했던 마음가짐과 그 과정도 돋보였던 박지윤 학생의 수시합격 과정을 정리해보았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교내 활동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언론 분야 진로 구체화지윤 학생은 수시에서 서울대 자유전공학부(지역균형선발), 고려대 미디어학부(학업우수형),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활동우수형), 성균관대 글로벌경영학(논술우수전형) 등 4개 대학을 지원했고, 서울대 자유전공학부에 최초 합격했다. 고교 3년간 내신 성적은 평균 1.15였고 수능에서는 국어(언어와 매체), 수학(확률과 통계), 영어, 한국사, 정치와 법, 사회문화, 아랍어 등 모두 1등급을 받았다. 대학에서 더 다양한 학문을 접해보고 구체적인 진로를 정하고 싶어 자유전공학부를 선택했으나 희망 진로는 언론 분야다. 언론 분야에 유용한 정보기술을 개발해 전문적인 언론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인재가 되길 꿈꾼다.지윤 학생은 다양한 교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가장 의미 있는 활동으로 꼽은 것은 2학년 때 참가한 교내 1인 탐구 프로젝트인 ‘사고뭉치 프로젝트’다. ‘언론인이 된다면 어떤 언론을 만들어야 할까?’에 대해 고민하게 해준 활동으로 준비 과정에서 정보기술을 현명하게 활용할 줄 아는 언론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교내 토론대회인 ‘우.아.통(우리들의 아름다운 소통) 토론대회’에도 참가하며 준비과정에서 공을 많이 들였다. 가짜뉴스 방지법 제정에 관한 찬반 토론이 주제였는데, 토론을 준비하기 위해 가짜뉴스 이슈와 논제의 쟁점들을 항목별로 나눠 고민했다. 또한 팀원들과 매일 만나 모의 토론을 진행하면서 논제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고, 이는 실전에서 토론의 흐름을 끌고 오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한다.교내 대회도 꾸준히 참가했다. 특히나 문과 학생임에도 수학 관련 대회에 참가해 상을 많이 탔다는 점이 돋보인다. 수학 교과 우수상을 비롯해 수학주제 발표대회, 수학지식골든벨, 수학구조물 대회 등에 참가해 수상했다. 최대한 꼼꼼하게 공부하며 내신 대비내신 대비를 하다 보면 ‘설마 이거까지 시험에 나오겠어!’와 ‘이것도 나올지 몰라!’ 하는 두 가지 생각에 직면한다. 지윤 학생은 ‘이것도 나올지 몰라!’ 하며 꼼꼼하게 공부한 것이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로 꼽는다. 효율을 따지면서 선택적으로 공부하다가 시험문제를 틀리고 후회하느니보다는 시간이 오래 걸려도 모든 내용을 최대한 꼼꼼하게 다 공부해서 시험문제를 안 틀리겠다는 마음으로 공부했다.수학은 단기간에 성적을 올리기 가장 어려운 과목이라 생각해 평소에 꾸준히 공부한 반면, 내신 기간에는 수학 공부를 조금만 하고 다른 과목 공부에 시간 투자를 많이 했다. 탐구 과목은 인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시험 범위를 완벽하게 익히기 위해 노력했다.학교 시험이 끝나면 수능 공부에 집중했다. 수능은 내신에 비해 준비해야 하는 기간이 길다고 생각해 매일 일관되게 공부하려 했다. 국어는 평소 4~5시간, 수학 1~2시간, 영어 1~2시간, 탐구 2~3시간, 제2외국어 1시간(9모 이후) 정도 공부했고, 수능 1교시가 국어라서 국어 시험의 결과가 시험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국어에 시간 투자를 많이 했다.수능 시험에선 실수하지 않고,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파이널 기간엔 실력을 다지고 실수를 줄이는 것 위주로 공부했다. 문제를 풀다가 실수한 부분이 있다면 실수 노트에 따로 정리해두었고, 사회탐구 과목의 경우 새로운 교재를 풀기보다 지금까지 풀었던 문제들을 돌아보며 꼼꼼히 복습했다. 특히 사탐은 수능뿐 아니라 내신 대비에도 인강 청취가 도움이 됐다. 주로 최적 강사(이투스/ EBSi)의 인강 수업을 들었는데 사탐 과목을 가장 영리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학생의 약점을 정확하게 짚어내 확실히 보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수업이라고 추천했다.세특 관리를 위해서는 교과 내용과 자신의 관심사를 최대한 연결 지으려 했다. 교과서를 읽다가 더 알아보고 싶은 내용이 나오면 꼭 표시해두고, 탐구하고 싶은 주제 등을 휴대폰 메모장에 적어두었다. 내신 시험이 끝난 후 비교적 여유로운 기간에 메모해뒀던 탐구 주제들을 토대로 조사하고 탐구하면서 세특을 챙겼다. 생기부 스토리 구상하면서 전략적으로 비교과 활동 채워나가는 것이 효과적고교 생활은 공부할 것도 많은데 생기부도 챙겨야 한다. 생기부를 잘 챙기려면 생기부의 스토리를 구상하면서, 전략적으로 활동들을 채워나가는 것이 좋다고 지윤 학생은 조언한다. 스토리가 명확하면 명확할수록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기도, 면접 때 자신을 어필하기도 좋기 때문이다. 전략적으로 활동을 채우라는 것이 활동을 선택적으로, 효율을 따져가며 하라는 이야기는 아니라고 한다. 자신이 참여한 활동들 하나하나가 나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생각하며 학교생활을 하다보면 입시에서도, 또 자신의 성장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살아가다보면 누구나 통과의례처럼 경험하게 되는 일들이 있다. 대학입시 또한 그런 경험 중 하나일 것이다. 지윤 학생은 ‘나라고해서 수험생활이 쉽지는 않겠지만, 또 내가 남들보다 유독 힘든 것도 아닐 거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수험생활에 임했다고 한다.“우리나라에서 교육을 받아온 대다수가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고3 시절을 겪을 텐데, 저만 유독 수험생활이 혹독하진 않을 것이고, 그냥 누구나 거쳐 가는 시간일 테니 일단 최선을 다해보자고 생각했어요. 나에게 주어진 과제를 열심히 해낸다는 생각으로 매일 일관되게 공부하다 보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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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대화고 최승후 교사, 약대 입시를 위한 필독서 ‘약대 진로 진학 특강’ 개정판 펴내 2022학년도 대학입시에서 가장 주목 받은 학과는 바로 ‘약학과’였다. 2022학년도 입시에서 6년제 신입생을 선발하며 최상위권 입시에 큰 영향을 미쳤다. 약대 진학에 대한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대화고 최승후 교사가 ‘약대 진로 진학 특강’ 책 개정판을 펴냈다. 이번 개정판에는 2023학년도 약대 입시 전형 및 2022학년도 면접 문제, 입시 결과가 수록돼 있다. 책은 크게 5갈래로 나뉘어 있다. 약학과 진학 및 진로에 대한 안내, 실제 약대에서 공부하고 있는 재학생 및 약학대학장 인터뷰, 약학과 대입 전형, 약학과 면접 기출 문제, 2022학년도 약학과 수시 및 정시 입결 등이다.이번 입시 결과에서 나타난 것처럼 이 책은 치열한 약대 입시를 치러내기 위한 필독서다. 책 머리말에서 최 교사는 “이 책이 약사로서 소명 의식을 가진 학생에게 나침반이 되길 희망하며, 이 책과 함께 약학과 진로 진학 둘레길을 산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 교사는 진로 진학 현장 최일선에서 학생과 학부모에게 꼭 필요한 정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며, 국민대 교육대학원 진로진학상담학과 겸임교수이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상담교사, 경기도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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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애니창아 주엽, 마두 본원 <만화 애니메이션 공모전> 다수 수상 제24회 전국 중,고등학생 만화 애니메이션 공모전에서 일산 애니창아 주엽, 마두 본원의 재원생들이 본상을 비롯한 다수의 상을 수상하였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상명대학교 중고등학생 만화 애니메이션 공모전은 엠굿 월간 미대입시(www.mgood.co.kr), 신한화구에서 협찬하는 대회로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만화 애니메이션 분야에서는 국내에 손꼽히는 규모의 공모전으로 알려져 있다.5월 31일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디자인대학 1층 전시관에서는 수상작 전시회와 함께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이 대회의 출품 분류는 크게 만화, 애니메이션, 콘텐츠 세 영역이다. 이 중 만화(카툰) 분야에서 이선우(일산동고1) 금상, 만화(칸만화) 분야에서 한사랑(한국애니고2) 학생이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만화(극만화) 분야에서 이다현(동패고3) 학생을 비롯해 은상 5개, 동상 4개, 특선 9개, 가작 12개와 입선 16개를 수상하였다. 이는 2020년의 금상 4개, 은상 1개, 동상 3개. 2021년 금상 2개, 은상 4개, 동상 3개에 이은 뛰어난 성과이다.이러한 결과가 나올 수 있는 이유에 대해 주엽 캠퍼스의 임백승 부원장은 “일산 주엽, 마두 애니창아의 분석적이고 체계적인 수업 시스템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말하며 “학교가 원하는 방향을 파악하고 객관적인 개인분석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능력을 잘 드러나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말한다.일산 주엽, 마두 애니창아 만화학원은 창의적인 애니메이터, 웹툰 작가 등 컨텐츠 영역의 주역이 될 인재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분야들은 온라인 애니메이션, 웹툰 제작과 유통 등이 활발해지면서 고용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는 유망 직종이기도 하다. 그 때문에 대학 입시뿐만 아니라 미래의 컨텐츠 영역에서 필요한 능력을 위한 수업 프로그램들이 강화 되고 있다.주엽본원 031-904-0393 / 마두본원 031-904-0394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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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입시 : 수시가 유리한가, 정시가 유리한가? 이제 코로나의 긴 터널에서 벗어나는 듯하다. 현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모든 학생은 코로나 시기에 입학했다. 정상적인 등교가 힘든 상황에서 격주 등교나 온라인 수업 등으로 제대로 된 학교 교육을 받지 못한 불운한 세대이다.이 친구들은 학교에 가는 것이 당연함에도 비대면 수업에 익숙해져서 등교를 힘들어하거나 불편해하고, 흥미가 생기지 않는 과목은 전혀 신경 쓰지 않는 과감함을 보여주곤 한다. Z세대들이기에 자신의 관심 분야만 집중하며, 흥미가 없는 일은 도통하려고 하지 않는다. 한마디로 전 과목을 꾸준히 신경 써야 하는 입시에 도통 적합하지가 않다.상위권 미대의 경우 정시 비중이 더 높아자신이 좋아하는 것만 집중하다 보니 예체능 과목에 집중적인 관심을 보이는 학생들이 예전에 비해 많아진 것도 사실이다. 요즘 세태가 이러다보니 가끔 입시를 컨설팅하다 막막할 때가 많다. 수시모집이 뭔지, 정시모집이 뭔지 기본적인 것도 잘 몰라서 입시의 방향을 잡아주기가 정말 난감한 것이다.학부모님들도 내신만을 신경 쓰기에 수시 외엔 다른 방법을 생각하시는 경우가 거의 없다. 물론 미대 입시에서도 정시보다 수시로 조금은 더 많은 인원을 선발하고 있기는 하다. 하지만 우리가 기대하는 in 서울권 대학과 경기 상위권대학은 수시보다는 정시로 훨씬 많은 인원을 선발하고 있다. 그리고 서울 내 상위권대학(국민대, 서울대, 건국대, 성균관대)의 경우엔 95% 이상을 정시에서 선발하고 있다. 개인마다 성적, 강점에 맞는 입시 전략 고민해야 미대 입시에서 수시모집은 9월 말~10월에 이뤄진다. 수시모집을 잘 준비해 기회를 잡는 것은 당연히 중요하다. 하지만 무턱대고 수시의 실기에만 모든 시간을 투자 한다면, 한창 수능 공부에 집중해야 할 시기를 놓쳐 정시모집이라는 더 큰 기회를 잃을 수도 있다. 그렇기에 내 성적이나 실기에 맞는 전략이 필요하다.보통 학교나 학원에선 내신중심으로 학습 방향을 잡고 수업을 진행한다. 그래서인지 부모님들과 학생들은 내신 3등급 이상이 나오지 못하면 진학이 힘들다고 판단해서 아예 관리를 포기하고, 자포자기 하는 학생들이 상당히 많다. 하지만 지도하는 입장에선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학생들 개개인의 능력과 흥미에 따라 가장 알맞은 방법을 찾아 그 길을 가도록 해주어야 한다. 나는 수시형인가, 정시형인가?그렇다면 나는 수시가 유리한가? 정시가 유리한가?이 문제에 대해서 필자는 미대 입시의 경우에 국한해서 설명하려 한다. 다양한 입시 방법이 있다. 하지만 필자도 미대 입시를 벗어나면 문외한이라 전문적인 분야만 설명하겠다.보통의 미대 수시모집의 경우, 학생들의 내신을 아래와 같이 크게 4부류로 분류하고 관리한다.1. 내신 2등급 이상은 학생부종합전형이 가능한 등급이다. 모든 과목을 신경 써야 하고, 서류관리에도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2. 내신 3등급 이상은 다단계전형이 가능한 등급이다. 다단계전형이란 먼저 내신성적으로 실기시험 대상자를 우선 선발하고 그 학생들만 실기시험을 치르는 방식으로 수시모집의 가장 큰 문제점인 높은 경쟁률을 피할 수 있는 장점과 수학 내신이 반영되지 않는 곳이 많다는 특징이 있다.3. 내신 5등급 이상은 실기력으로 서울 및 수도권 상위권대학에 진학이 가능한 점수대라 볼 수 있다. 다만 경쟁률이 높고, 실기력을 잘 갖추고 있어야 한다.4. 6등급 이하는 실기력에 따라 대학이 결정되는 등급이다.수능 관리가 되어 있지 않다면 실기력을 중점으로 수시에 준비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도 있다. 서울권 대학 중에 실기 100% 전형도 있어 실기력이 좋다면 노려볼 수 있다.만약 내신성적보다 모의고사 성적이 높거나 국어점수가 높은 경우엔 정시를 준비하는 것이 조금은 유리하다. 그리고 국민대, 서울대, 건국대, 성균관대 등 명문대 진학을 계획하는 경우엔 정시로만 지원할 수 있다. 수능 성적 반영 시 대다수 학교가 수학 과목은 반영하지 않고 있다. 또한 영어 과목은 절대평가로 인해 변별력이 떨어지기에 국어 및 탐구과목에서 고득점을 받으면 상위권대학 진학이 가능하다.무엇보다도 정시가 수시보다 경쟁률이 낮아 합격의 가능성이 크다는 장점이 있다.두 모집 군별로 각자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입시전략을 세워보길 바란다. 좀 더 자세한 컨설팅은 근처 입시 전문학원에 방문하셔서 개인에 맞는 상담을 받으시길 권한다.하부현 원장파주 운정산내 창조의아침미술학원031-941-0363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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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중학교에 올라가서 수학 공부를 잘하려면? 초등 저학년때 다양한 책을 많이 읽히는 것이 좋다초등학생 학부모들은 자녀가 중학교에 진학해서 수학을 잘 하려면 어떻게 공부를 해야 잘 할까라는 생각을 할 것이다. 20년 넘게 수학을 가르치고 있는 제 생각으로 이야기하자면 초등 저학년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책을 많이 읽히는 것이 좋겠다.왜 그럴까? 간단히 말하면 다양한 분야의 책을 많이 읽다 보면 이해력이 깊어지고 생각하는 능력이 향상되기 때문이다. 물론 무조건 책을 많이 읽는다고 해서 이해력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읽으면서 문장의 뜻을 파악하고 요약하며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집중적으로 이해하려고 하는 노력(관련된 내용을 검색하거나 참고 서적을 찾는 것)이 많이 필요하다.그렇다면 책을 많이 읽지 않은 학생은 수학을 잘 못할까? 꼭 그렇지만은 않다. 책을 많이 읽지 않은 학생일지라도 수학 용어, 기호, 정의와 같은 수학과 관련한 내용들을 정확히 익히고 연습을 한다면 극복이 가능하니 지나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그럼 책만 많이 읽고 수학은 안 해도 될까? 물론 그것은 아니다. 학교 교과 수학을 하면서 수학의 기본원리를 파악하는데 집중해야 한다. 기본원리라는 것에 대해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이것은 왜 이렇게 되는 거야?’ 라는 생각을 하다 보면 원리를 파악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단순히 계산술을 익히는 것이 아니다. 물론 계산술이 전혀 필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지만 계산술을 가르치기 전에 먼저 같은 계산 문제를 다양한 방법으로 계산하는 다차원적 접근을 가르쳐 주는 것이 우선이다. 그래야 생각하는 능력이 보다 향상 되는 것이다. 계산술이란 기계적 반복이므로 아이의 다양한 생각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이런 초등 저학년에서는 공부 습관이 중요한 이유가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공부 습관을 고치기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상위권 중학생의 수학 공부 방법우선 교과서에 나오는 개념이 어떤 원리에 의해 만들어지고, 그 개념이 어떤 단원과 연관되어 활용되는지를 이해하고 자기만의 수학적 표현이나 기호들로 익혀 둔다.둘째, 개념과 관련된 문제부터 고난도 문제까지 풀어보고 부족한 부분을 체크하고 채워야 하며 상위 학년의 관련된 단원도 같이 공부해서 생각을 확장시킨다.셋째, 수학에 대한 지적 호기심이 올라갈 수 있도록 다양한 수학 문제를 풀고 좀 더 고차원적인 문제를 푸는 데 집중하며 다른 과목과의 연계성까지 생각하며 공부하도록 한다.중위권 중학생의 수학 공부 방법대부분 보통의 학생들이 중위권에 속해 있을 텐데 여기에 속해 있는 학생들은 가장 중요한 것이 공부하고자 하는 의지이다. 공부의지를 가진다는 것이 쉽지 않으니 최소한 많은 양의 공부를 해야 한다는 의무감과 문제를 풀어 보겠다는 인내심은 있어야 상위권 도약이 가능하다. 중위권 학생들은 꼭 익혀야 할 수학적 개념과 문제 이해력, 계산력이 조금씩은 부족한 상태이기 때문에 교과서에 나오는 수학적 개념과 공식들을 정확히 익히고 암기해 두어야 한다. 문제에 나오는 수학적 표현들을 이해하는 능력과 계산력도 함께 키워야 한다.특히나 최근 수능에서는 계산력도 굉장히 중요한 수학적 능력으로 측정하기 때문에 늘 계산이 틀리지 않도록 조심하며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일산 국어수학전문 올가일학원김상건 수학원장문의 031-923-1218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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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 질환 치료에 태반주사, 프롤로, DNA주사 등을 놓는 이유 턱관절 질환자가 늘면서 환자 또한 이를 치유하는데 관심이 높다. 기능통합치의학 관점에서는 턱관절 질환 치료를 위해 조직영양치료를 병행한다. 그러나 기능통합치의학에 대한 개념이 아직 널리 확산하지 않아서인지 의아해하는 환자가 많다. 조직영양치료는 턱관절 질환 회복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 이에 관해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의 상세한 설명을 정리해보았다.도움말 일산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치의학 박사) 병원장적극적인 영양 치료 이후 주기적인 관리 계속해야턱관절 질환과 관련해 제일 많이 쓰는 장치가 교합안정장치다. 장치를 입에 넣으면 치아 및 턱의 모든 맞물림이 편안해진다. 이 장치를 착용하는 큰 이유는 턱관절 디스크가 서로 떨어져 있게 만들어주기 위해서이다. 서로 부딪히지 않게 해 자극을 못 받게 하는 이런 방법은 턱관절 질환 호전에 도움이 된다. 어떤 논문에선 이 장치로 인해 턱관절이 회복된다는 의견이 있으나 기능통합치의학을 연구하는 입장에선 장치가 도움을 주긴 했으나 환자가 가진 치유 능력 때문에 회복되는 것이라고 본다. 장치가 회복을 주도한 게 아니라 치유환경을 만들기 위한 보조 장치로 사용된 것이다. 교합안정장치는 치과의사가 가장 편안한 맞물림 위치를 인위적으로 만들어준다. 그런데 주변 근육이나 인대나 조직은 이미 나빠져 있는 상태로 익숙해져 있다. 이 상태라도 맞물림으로 인한 자극을 주지 않으면 인체가 가진 자연스러운 수축이나 이완 기전에 의해 나빠진 상태가 호전된다. 자극 없이 휴식을 취하고 이 자리에 영양이 공급되면서 차차 회복된다.회복 이후엔 관리가 필수다. 환자에게 유기산 검사를 했더니 영양 상태가 좋지 않았다. 그래서 영양치료를 통해 지방산 대사, 탄수화물 대사, 에너지 대사를 도와주니 점점 상태가 호전됐다. 호전 이후엔 주기적인 영양 치료를 보조적으로 해줘야 한다. 환자의 생활 습관, 식습관이 달라지지 않고 그대로라면 다시 과거의 건강 상태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 턱관절 질환의 재발로 이어질 수 있다. 그래서 6~8주 간격의 주기를 두고 영양 상태를 점검하고 관리하는 것이 필수다.몸의 치유기전 돕는 영양치료와 함께 조기 치료 중요조직영양치료는 태반주사, DNA주사, 히알루론산 주사 등 다양하다. 히알루론산의 경우 뼈의 치유에는 효과가 크지 않지만 많이 활용되고 있다. DNA주사는 PDRN과 PN 등이 있으나 PN의 경우 고가라서 주로 PDRN 주사를 사용하며, 관절강 내에는 PN주사를 놓는다. 가장 좋은 성분을 많이 가진 태반주사는 전반적으로 효과가 좋다.태반주사는 한 곳에만 놓는 게 아니라 턱관절 주위 관절, 근육, 인대, 관절 원판 후방 조직 등에 놓는다. 그러면서 프롤로를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프롤로는 증식요법이란 의미로 프롤리퍼레이션이라는 영어 원어의 앞 자를 따서 프롤로라고 한다. 증식요법은 주로 인대의 재생을 돕고, 조직영양요법은 근육과 관절, 관절강 내 디스크의 회복을 돕는다. 이렇게 턱관절 주변에 전반적인 영양 치료를 해주고, 환자가 가진 치유 기전을 증진하면 턱관절 질환은 회복된다. 환자 중에 젊거나 영양 상태가 좋은 경우 치료 효과가 빠르다. 이런 빠른 회복은 몸의 치유기전이 좋기 때문이다. 턱관절 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몸의 치유기전을 돕는 영양치료와 함께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악화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턱관절에서 나는 작은 소리도 방치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 턱관절 외상은 부상뿐 아니라 음식을 먹거나 하품하거나 갑자기 입을 크게 벌리다가도 생길 수 있다. 이런 외상으로 인해 턱관절에 무리가 왔다고 느낀다면 치과에 내원해 진료받아볼 것을 권한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일산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치의학 박사) 병원장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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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파주 자유로변 오리 숯불구이 맛집 ‘석기시대’ 문 열어 자유로변 오리 숯불구이 전문점자유로를 달리다 구산IC로 빠져나가면 우측으로 오리 숯불구이 전문점 ‘석기시대’가 재미있는 간판 그림과 함께 나타난다. 한가로운 주변의 전원 풍경에 더해 아담한 정원과 주차장이 완비된 식사 공간이다. 정원 중앙에는 피라미드를 연상시키는 조각 분수가 시원하게 물을 뿜어내고 피라미드 분수대 주변으로 파라솔과 피크닉 테이블이 오종종하게 놓여 있다. 벽돌로 쌓아 만든 기다란 불판 위에서 굽는 직화구이석기시대 홀로 들어서면 벽돌을 쌓아 만든 기다란 일자형 숯불구이 좌석들이 눈에 띈다. 가족모임이나 단체모임을 가져도 좋을 만큼 기다란 불판 위에 참숯과 석쇠를 올려 생오리 직화구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신선한 오리고기에 소금을 뿌려 참숯불에 구우면 겉바속촉(겉은 바싹하고 속은 촉촉한)의 육즙 가득한 직화오리구이가 완성된다. 캠핑 가서 즐기는 삼겹살 바비큐가 부럽지 않을 만큼 고소하고 담백한 오리고기 맛에 숯불향이 가미된다. ‘고기맛은 역시 뼈에 붙은 살코기’라고 외치며 고기 뼈대를 잡고 뜯어먹다보면 이곳 이름이 왜 석기시대인지 감이 온다. 고기 야채 가득한 오리주물럭도 일품매콤한 양념고기가 땡기는 날이면 오리주물럭도 추천한다. 풍성한 야채에 매콤한 양념이 가미된 오리주물럭을 철판에 지글지글 볶아서 쌈야채와 함께 먹으면 일미다. 오리주물럭을 먹은 뒤 남은 고기와 양념에 공기밥을 추가해 볶음밥으로 먹을 수 있다. 누룽지처럼 바싹하게 볶아먹는 밥은 ‘고기배 밥배’가 따로 있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칼칼한 국물맛 냄비라면오리직화구이를 먹고 뭔가 얼큰한 게 땡기면 냄비라면을 추천한다. 냄비라면에는 김치와 양파, 파, 마늘 등 갖은 야채가 들어가 칼칼한 국물맛을 내고 쫄깃쫄깃한 떡살도 들어있다. 사이드로 나오는 열무김치와 배추김치, 피클은 오리고기의 느끼함을 상큼하게 잡아준다. 오리주물럭은 반마리, 한 마리 기준으로 포장해서 사갈 수 있다. 로마 신전 연상되는 이국적 휴식 공간석기시대는 예전에 펍(Pub)으로 운영되던 곳을 리모델링한 식당이라고 한다. 매장 곳곳에는 로마에서나 볼 법한 신전 기둥들과 석고상 등이 장식돼 있어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긴다. 피라미드 분수대 위에 커다란 드럼통이 장식된 이유가 설명된다. 2층으로 이어진 계단으로 올라가면 색다른 느낌이 카페가 나타난다. 오리고기로 배를 채운 뒤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면서 자유로변 한강 풍경을 조망하기에 딱이다.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송산로3, 1층영업시간 오전 10시~밤 10시(월요일 휴무)문의 031-923-9291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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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주엽동 통증 및 아로마관리 전문 ‘금채약손’ 오픈 여성전용 통증 및 아로마 관리 전문 ‘금채약손’에서는 오픈 기념 이벤트로 고주파·저주파기 무료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첫 방문 고객에 한해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전신 순환, 근력강화, 부종완화에 도움이 되며 전신 마사지 효과로 체험 후엔 한결 가벼운 몸 상태를 느낄 수 있다고 한다. 고주파기 20분, 저주파기 20분의 힐링 타임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첫 방문 고객에게 제공한다. 금채약손은 통증 및 아로마 관리 중심으로 허리 골반 통증, 목 어깨 통증, 두통 불면증, 거북목 일자목, 복부비만, 부종 완화에 도움이 되는 마사지요법을 시행한다. 전문가의 손길을 통해 건강한 몸과 체형을 유지하고 관리할 수 있으며, 여성 전용에 예약제라서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충분한 휴식이 가능하다. 무료 체험 이벤트 희망자는 사전에 전화 또는 카카오톡으로 꼭 예약을 해야 한다. 위치 일산서구 주엽로150 자유프라자 4층문의 031-914-4927 카카오톡 ‘금채약손’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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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의 입시 칼럼 고양시 D고등학교 3학년 C학생은 2022학년도부터 통합 6년제로 전환된 약학과를 지원하고 싶지만, 부족한 내신 성적 때문에 고민이 깊다. 교과전형은 내신 성적을 정량적으로 계산해서 선발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K학생은 3학년 1학기 남은 지필고사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부족한 내신 성적을 상쇄할 수능 최저가 높은 약학과를 지원할 생각이다.합격선 1.2~1.4 이내로 높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2023학년도 수시모집 중 약학과 교과전형은 30개 대학에서 일반전형(지역균형전형 포함, 지역인재전형?고른기회전형 제외) 285명, 지역인재전형 236명 총 521명을 선발한다. 종합전형 29개 대학 389명보다 132명 더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96명, 지방이 425명으로 지방 약학과가 교과전형 선발 비율이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다.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첫 번째 전형은 전남대 지역인재전형으로 27명이며, 수능 최저는 국어, 수학, 영어, 과탐(1과목) 중 3개 영역 합이 7등급 이내다. 두 번째는 영남대 지역인재전형으로 25명이며, 수능 최저는 국어, 수학, 영어, 과탐(1과목) 중 4개 영역 등급 합 6이내다. 세 번째는 동덕여대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으로 24명이며, 수능 최저는 국어, 수학, 과탐(2과목) 중 2개 영역 합 4등급 이내다. 조선대 지역인재전형도 24명을 모집하며, 수능 최저는 국어, 수학, 영어, 과탐(1과목) 중 3개 영역 합이 7등급 이내다. 다섯 번째는 조선대 일반전형으로 21명이며, 수능 최저는 국어, 수학, 영어, 과탐(1과목) 중 3개 영역 등급 합 6이내다. 교과전형은 수능 최저가 없는 연세대(국제 캠퍼스) 추천형, 동국대(바이오메디 캠퍼스) 학교장추천인재전형을 제외하고는 모두 높은 수능 최저를 두고 있다. 수능 최저 충족이 자신 없고 내신만 높은 지원자들은 이 두 대학에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수능 최저 기준이 가장 높은 대학은 중앙대로 국어, 수학, 영어, 과탐(1과목) 4개 영역 합이 5등급 이내이며, 한국사 4등급 이내다. 수능 최저가 높기는 다른 대학들도 매한가지다. 이에 따라 교과전형 지원여부 1차 판단은 수능 최저 충족여부에 있다.하지만 약대 지원집단의 특성을 감안하면, 수능 최저가 높지 않은 대학은 수능 최저를 통과해도 내신 성적이 크게 낮아지지 않을 수 있다. 수능 최저가 없는 대학은 합격선이 1.2 이내, 수능 최저가 있는 대학은 1.4 이내로 높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한다. 약대 통합 선발 첫 해, 교과전형 경쟁률과 합격선기존 자연계열 최상위 평균 입결 가뿐히 추월변수는 면접이다. 일반전형에서 면접을 치르는 대학은 가천대(메디컬 캠퍼스), 고려대(세종), 대구가톨릭대, 삼육대, 연세대(국제 캠퍼스), 인제대, 차의과학대 일곱 개 대학이 있다. 지역인재전형은 대구가톨릭대, 우석대, 인제대 세 개 대학이 있다. 특히, 연세대(국제 캠퍼스) 추천형은 1단계에 교과 100%로 5배수를 선발하여,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와 면접 40%를 합산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약대 면접 중 유일하게 ‘제시문기반 면접’을 실시하므로 1단계만 통과한다면 면접 변별력이 있다.동국대(바이오메디 캠퍼스) 학교장추천인재전형은 수능 최저 없이 교과 70%와 서류종합평가 30%를 합산하여 3명을 최종 선발한다. 모집인원도 적은데다가 이수단위를 반영하지 않고 국어, 수학, 과학, 영어, 한국사 과목에서 석차등급 상위 10과목만을 반영하기 때문에 지원자들의 내신 합격선은 1점대로 매우 높고 동점자도 다수 발생한다. 이 때문에 서류종합평가 30%가 당락을 좌우한다.지방 소재 대학교들이 해당 지역 거주 학생을 일정 비율 이상 선발하도록 강제하는 ‘지역인재전형’은 교과전형으로 236명을 모집한다. 지역인재전형은 일반전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경쟁률과 낮은 합격선을 보이기 때문에 지방의 지원자격을 갖춘 학생이라면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지방 대학의 지역인재전형 모집인원이 많을 뿐만 아니라 수도권 지원자와 경쟁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강원대, 목포대, 순천대, 우석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조선대, 충북대 등의 수능 최저 기준은 일반전형에 비해 낮게 설정돼 있기 때문에 합격선이 더 높게 형성될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약학대학 통합 6년제 선발 첫 해 교과전형 경쟁률과 합격선은 기존 자연계열 최상위 평균 입결을 가뿐히 추월했다. 약대 진학의 긴 여정을 떠나는 수험생들의 분발이 요구되는 이유다.■ 약학대학 수시모집 학생부교과전형 ‘일반전형’ 선발 방법 2022-05-27
- 2022학년도 일산 파주 수시 합격생이 전하는 세특 관리 노하우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에는 숫자로 표시되는 학교 성적과 함께 학생들이 학교에서 무엇을 하며 어떻게 생활했는지에 대한 교내 활동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매 교과 수업 시간에 한 활동은 세부 능력과 특기사항(이하 세특)이라는 항목에 상세히 기록된다. 대입에서 비교과 활동에 대한 반영 비중이 줄어드는 반면, 세특의 비중은 강화되고 있는 추세다. 2022학년도 일산 파주 수시합격생은 세특을 어떻게 관리했는지 학생들의 세특 관리 노하우를 정리해보았다.일산 내일신문 리포터 공동 정리교과서 내용 외 학술자료 활용, 과목 간 융합해 독창적으로 준비수행평가를 철저히 준비한 부분을 선생님들께서 높게 평가해 주시고 기록을 자세히 해주셨습니다. 예를 들어 발표수행을 할 때, 5분 분량 정도는 대본을 보지 않고 외워서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교과서 내용 외의 학술자료를 활용해 과목과 과목 간을 융합해 독창적으로 준비해온 것이 저의 세특 관리 노하우라고 할 수 있어요.제주대 의예과 심서령 학생(일산동고 졸)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과 진로의 교집합 찾아 추가 탐구나 연구 진행모든 과목에서, 배운 내용과 제 진로의 교집합을 찾아 추가 탐구나 연구를 진행했고, 친구들에게 발표하는 등 나만의 세특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연세대 문헌정보학과 김채연 학생(일산동고 졸)교과 내용에 대한 지적 호기심 드러내기 위해 노력교과내용과 제 관심사를 최대한 연결하거나 교과 내용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드러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교과서를 읽다가 더 알아보고 싶은 내용이 나오면 꼭 표시해두고, 탐구하고 싶은 주제 등을 휴대폰 메모장에 적어두었습니다. 내신 시험이 끝나고 나서 비교적 여유로운 기간에 당시 적어두었던 탐구 주제들을 토대로 조사하고, 탐구하면서 세특을 챙겼습니다. 자유 주제 발표가 가능하다면, 항상 제 관심사를 해당 과목과 관련해 발표했습니다.서울대 자유전공학부 박지윤 학생(일산대진고 졸)학교에서 여는 강연이나 외부활동에 모두 참여고교 3년 내내 꿈이 의사여서 세특 내용에 의학 계열 내용에 관심이 있다는 점을 어필했던 것 같습니다. 또 학교에서 여는 강연이나 외부활동에 빠지지 않고 모두 참여했고, 저는 영재학급이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경희대 치의예과 남연우 학생(일산대진고 졸)희망 전공과 관련한 주제, 여러 수업에서 다양하게 분석해 결과물 제출대학 희망 전공과 관련된 한 가지 주제를 여러 수업에서 다양하게 분석해 결과물을 제출했습니다. 한 가지 예로 엔트로피라는 개념에 대해 영어, 물리, 수학, 화학 시간에서 열역학적 의미, 통계역학적 의미 등으로 다양하게 나누어 조사해 각 수업과 연결해 결과물을 제출했습니다. 수행평가 활동 또한 최대한 전공과 연계되는 결과물을 제출하고자 했습니다. 특히 문학 시간에 ‘난쏘공’을 읽으며 배운 ‘도시화의 어두운 면을 보여주는 7-80년대 시대상’에서 공학의 역할을 생각하며 보고서를 써 제출하고 발표했습니다.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김예준 학생(대화고 졸)세특을 위한 진로 탐구활동, 수행평가와 별개의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저는 세특 관리에 힘을 많이 썼지만 세특 관리로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세특을 위한 진로 관련 탐구활동이 수행평가와 별개의 것, 다른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수행평가를 매우 공들여 준비했는데요, 무작정 수행평가를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준비하기 전에 수행평가에서 어떤 방향의 콘셉트로 내 진로를 드러낼 수 있는지 소재를 정하는 데 고심했습니다. 예를 들어 생활과 윤리 시간에 배웠던 뇌사의 판정 기준 논쟁에 대해서 수행평가를 보겠다고 공지가 내려왔다면, 수행평가 때 뇌사의 기준에 대해 정확하게 서술하고 뇌사에 대해 더 알아본 후 ‘뇌사와 식물인간의 차이’라는 주제의 자료를 제작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면 그 내용을 세특으로 기록할 수 있습니다. 과목별 발표 시 한 단원의 큰 틀의 주제를 던져주시고, 세부적인 발표 주제는 스스로 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을 기회라고 생각해야 해요. 학교에서 배운 주제를 더 연구하고 전공과 관련해 심화 공부한 후 이것을 발표할 수 있으니까요. 한 가지 더 꼽자면, 수업에 집중하고 선생님의 말씀에 대답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겼어요. 당연히 선생님도 자신의 수업을 열정적으로 따라와 주는 학생을 좋아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세특에서도 이런 부분이 당연히 반영되겠지요.가톨릭대 간호학과 양수정 학생(대화고 졸)수업 시간 활동에 모두 열심히 참여, 추가하고 싶은 내용은 보고서로 제출수업 시간에 하는 활동에 모두 열심히 참여했고, 추가로 넣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수행평가의 경우도 단순히 점수를 잘 받기 위한 내용이 아니라, 좀 어렵더라도 저의 진로와 관련한 내용으로 준비했습니다. 저는 발표와 질문을 자주 했습니다. 그 덕에 선생님들께서 저를 잘 기억해주시고 세특을 열심히 써주신 것 같습니다.대전대 한의예과 허가은 학생(대화고 졸)관심 분야를 과목이나 진로와 연결관심 분야의 문제를 특정 과목, 혹은 진로에 연결 짓는 방법으로 관리했습니다. 희망 진로나 학과와 관련된 내용을 뉴스나 기사에서 눈여겨 본 후 보고서를 작성하거나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이전 활동을 심화하기도 했는데, 대표적으로 2학년 생활과 윤리 시간에 소수자 우대 정책을 윤리적 측면에서 검토한 것을 심화하여 3학년 때 여성 할당제에 대해 탐구하고, 스스로의 정의관을 확립해 나가는 과정을 사회문화나 윤리와 사상 시간에 담았습니다.고려대 중어중문학과 김아현 학생(백마고 졸) 세특은 성실함이 기본세특 관리는 성실함이 기본입니다. 아울러 진로와 연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했습니다. 저는 수행평가 때마다 무조건 진로랑 연관시키고, 학기 말 보고서를 제출할 때도 더 추가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선생님께 찾아가서 이렇게 공부, 연구, 조사해봤는데 생기부에 한 줄이라도 적어주실 수 있는지 부탁도 드려보는 등 간절하게 채웠습니다. 그리고 세특 관리는 선생님이 아무래도 수업 시간에 열심히 참여한 학생들에게 잘 작성해주시는 성향이 있으시니까 수업 시간에 최대한 적극적이고 최선을 다해 임하는 것은 기본입니다.원광대 의예과 김윤빈 학생(백마고 졸) 교과목과 연관 지어 자신만의 생각 담아야세특을 관리하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느꼈던 점은 자신이 쓰고자 하는 내용과 교과목 내용이 서로 연계가 충분히 되어야 한다는 점, 그리고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생각들을 녹여내야 한다는 점입니다. 저는 중간에 진로를 변경하는 바람에 1학년~3학년 중간고사까지는 의대 관련 세특을 정리하였고, 그 이후부터는 생명공학 관련 세특을 준비하긴 했습니다. 저는 생명과학2를 배우며 알게 된 생명공학 내용을 이전의 진로 때문에 관심이 있었던 정신질환 치료에 접목시켜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한 정신질환 치료의 내용을 담았습니다. 정신질환은 호르몬의 이상이 원인이 될 수 있기에, 특정 물질을 대량생산하는 유전자 재조합 기술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교과목 내용과 연관 지어서 자신만의 생각을 세특에 담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 김서진 학생(세원고 졸) 선생님들과 예의를 갖추고 충분한 교류를 하세요여러분들이 친구를 중요시하는 이상으로 선생님들과의 관계는 중요합니다. 먼저 여러분이 예의를 갖추고 선생님께 다가가세요. 선생님들이 먼저 수백 명의 학생에게 다가가서 교류를 할 수 없습니다. 세특은 각 교과목 선생님들의 고유권한입니다. 여러분들이 수행한 결과물을 재료로 최종적인 요리를 맛있게 해주시는 요리사는 교과목 선생님이십니다. 선생님들과 많은 교감을 하세요. 모르는 게 있으면 예의를 갖추고 선생님께 질문하세요. 2022-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