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고3, 성공하는 루틴을 만들어보자! 예비 고3에게 겨울방학은 기출문제를 풀면서 수능에 대한 감을 익힐 시기다. 기출문제 풀면서 문제 유형만 공부하시지 말고 기본 개념에 대한 확실한 이해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문제를 풀면서 애매하다고 느끼는 개념에 대해서 체크해놓고 공부를 꼭 해놓아야 한다. 어려운 문제들도 기본 개념 또는 성질을 묻기도 한다. 개념을 확실히 알지 못하면 아무리 기출 문제 공부를 해도 새로운 문제가 나오면 풀지 못한다. 개념공부는 1~2월 내에서 끝내야한다. 이때 이전에 공부했었지만 애매하게 알고 있는 것들, 완벽히 이해하지 못한 개념들을 자기 것으로 만들어 놓아야 한다.중간고사는 중요하다수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모의고사보다는 내신이 더 중요하다. 4월에 다른 거 하지 말고 중간고사 준비에 올인 하는 것이 좋다. 3학년 1학기 성적반영 비율이 꽤 높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받았던 성적을 바꿀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모의고사를 대충보라는 말은 아니다. 모의고사 볼때는 실전이라고 생각하고 연습하면 좋다. 모의고사를 보고 나서는 자신의 현재 위치도 파악하고 어떤 문제 유형이 약한지 어디서 개념이 약한지 파악해야 한다. 6월 모의고사 그리고 약진6월에 보는 모의고사는 굉장히 중요하다. 6월 전까지 기말고사도 있고 중간고사도 있고 여러모로 바쁘겠지만 그래도 6월 모의고사는 정말 잘 준비해야 한다. 기출 문제들도 1번 이상은 돌렸어야 하고 평가원 문제 유형에 익숙해져 있어야 한다. 그리고 모의고사 푸는 연습도 되어있어야 하고 6월 모의고사를 본 후에도 틀린 문제에 대한 오답은 필수이다. 그리고 자신의 약점이 뭔지 파악하고 새롭게 나온 문제유형이 있는지 확인도 해야 한다. 왜냐하면 수능에 이 유형이 나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실전 대비 비장의 무기 점검7월 8월에는 본격적으로 문제 유형에 대한 체화와 자신의 약점을 보완할 때이다. 수시를 준비하시는 학생은 자기가 했던 활동들을 정리해보고 간단하게 자소서를 작성해 볼 수 있다. 보통 1,2학년 때 자기가 했던 활동들에 대한 정리를 하지 않았을 것이다. 내신 챙기기도 바쁘고 활동하기도 바빴기 때문이다. 하지만 곧 있으면 자소서도 써야 하고 지금까지 한 활동에 맞는 학교와 학과를 고르기 위해서는 활동 정리는 필수이다. 생기부도 한번 살펴보시고 내가 어떤 활동을 했고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파악하시고 나중에 생기부에 넣을 내용들을 보충해주면 좋다. 수능 전까지 갖춰야할 세 가지마지막으로 9월 모의고사는 정말 수능이라고 생각하시고 연습해야 한다. 지금까지 한 모든 연습들을 실전에 옮겨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면 된다. 모의고사 보면서 시간 조절 연습도 해본다. 그리고 모의고사를 보고 난 후에 자신의 현재 위치와 약점,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고 수능 전까지 그 부분을 보충해야 한다. 수능보기 전까지 기출문제에 대한 체화, 부족한 개념 보충, 약점 보완 이 세 가지만 완벽하게 해도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일산 RX국영수학원 박재순 원장문의 031-924-3005 2022-02-11
- 턱관절 질환 방치하면 다른 부위 연관통으로 나타나 건강보험공단의 통계(2015~2019년)를 보면 턱관절 질환자의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턱관절 장애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지속해 증가해 2015년엔 35만여 명, 2019년엔 41만여 명이 내원했다. 4년 새 17% 이상 환자가 증가한 것이다. 턱관절 질환은 생각보다 복잡한 병이다. 발병 후 병을 방치해 둔 시간이 길수록 회복이 더디다. 게다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병이다. 턱관절 질환에 대한 관심과 이해, 적극적인 대처가 꼭 필요한 이유다.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의 도움으로 이에 대해 알아봤다.도움말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치의학 박사) 병원장턱관절 문제로 눈이나 귀가 아픈 증상 생기기도턱관절 질환은 턱관절 주변 근육에 문제가 생긴 경우와 턱관절 자체에 문제가 생긴 경우로 나눠볼 수 있다. 물론 두 경우가 각각 발생하기도 하고, 동시에 함께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외상 때문이다. 턱관절에 외상을 주는 사례는 일상에서 자주 일어난다. 턱을 괴는 행동, 이를 갈거나 치아를 꽉 무는 행동, 음식을 먹을 때 입을 크게 벌리는 행동, 오징어처럼 질긴 음식 또는 딱딱한 음식을 먹는 습관 등은 모두 턱관절에 외상을 주는 행동이다. 농구나 축구 같은 운동을 하다가 다리를 삐끗하는 것처럼 음식을 먹기 위해 입을 벌리다가 턱관절을 삐끗할 수 있다. 다리가 삐끗하면 염좌와 같은 인대나 근육 손상이 발생하듯 턱관절에도 똑같은 상황이 발생한다.턱관절 주변 근육에 이상이 생겼으나 이를 방치해 턱관절 자체의 이상으로 진행되는 사례도 많다. 근육에 문제가 생기면 일단 통증이나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 이는 몸이 보내는 일차 경고다. ‘이대로 놔두면 턱이 나빠진다’라는 일종의 알람이다. 이 알람을 무시하면 뜻하지 않은 일을 겪게 된다. 눈이 빠지도록 아파 안과 진료를 봤는데 치과에 가볼 것을 권고받거나 귀가 아파 이비인후과 진료를 봤는데 마찬가지로 치과에 가볼 것을 권고받는 경우다. 이런 증상은 모든 근육이 서로 연결돼 있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다. 턱관절 문제는 이처럼 ‘연관통’으로 나타날 수 있다. 연관통은 더 악화했다는 신호턱관절과 밀접한 부위로 저작근의 하나인 교근에 문제가 생겼을 때나 목 부위 흉쇄유돌근에 문제가 생기면 귀가 아픈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는 귀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턱관절 문제로 생기는 연관통일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통증을 유발하는 점을 잘 찾아서 그 부위를 치료하면 연관통이 생긴 부위는 자동으로 치료된다.외상을 당하면 일단 몸이 불편해진다. 그래서 외상 부위를 사용하지 않고 좀 휴식하면 자연치유 되는 게 우리 몸이다. 턱관절에 외상이 생긴 경우도 마찬가지이나 밥을 먹고 말을 하는 일상을 이어가다 보면 휴식을 취하기 어렵다. 또한 턱관절 질환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외상을 받으면 근육 부위가 긴장되면서 수축한다. 수축과 이완이 조화롭게 돼야 하는데 수축한 상태가 계속되면 이 부위의 혈액 공급이 원활하게 되지 않는다. 혈액공급이 나빠지면 정상적인 신경 회로에 변이가 생긴다. 이로 인해 실제로 문제가 발생한 부위(통증유발점)의 이상을 전달해주는 것이 아니라, 같이 연결된 다른 부위로 신호를 보내기 때문에 연관통이 생기는 것이다. 연관통이 생겼다는 것은 실제 문제 발생한 부위가 한 단계 더 나빠졌다는 의미이기도 하다.처음 외상을 입고 불편함을 느꼈을 때 충분히 쉬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병이 한 단계 더 나쁜 상태가 된 것이다. 턱관절 질환으로 인한 연관통은 초기 대처를 하지 못해 생긴 이차피해로 볼 수 있다. 초기 턱관절 문제를 적극적으로 치료하지 못해 두 번째 화살을 맞은 경우다. 턱관절에 문제가 생겼다면 ‘두 번째 화살을 맞지 말라’라는 말을 꼭 기억해야 한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oyeon@naver.com 2022-02-11
- 학습계획, 제대로 알고 세워보자! 이제 신학기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학생들은 저마다의 계획과 목표를 세우는 시기입니다. 그러나 모든 계획은 구체적일수록 좋은 법이고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한 명확한 목표의 설정은 목표달성을 위한 가장 중요한 출발점입니다. 한학기의 계획을 “최선을 다해 공부하자”와 같은 막연한 것으로 세우기보다는 입시의 세부사항을 고려한 구체적인 사안에 집중해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먼저 입시의 형태를 파악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우리나라 입시를 유형별로 정리해보면 다음 표와 같습니다.비슷해보이는 학생부전형도 교과와 종합이 다릅니다. 정량평가를 기반으로하는 학생부교과는 내신성적과 교과학습발달상황의 총량을 평가하는 것이며 학생부 종합전형은 정성평가이므로 쓰여진 숫자보다는 각 활동들의 연계성과 전공적합성에 더 중요도를 두고있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미 진로탐색이 확실한 학생의 경우에는 두 전형을 모두 고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탐구과목의 선택은 정성평가의 매우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이므로 학생부 종합을 고려하고 있는 학생이라면 연계성을 고려한 심화교과 또는 전문교과의 선택이 필수적입니다. 두 번째 고려할 사항은 수시6회 지원 예외에 있는 학교의 고려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수시는 통합6회 지원이 가능하지만 다음 표에서 언급되는 학교들은 6회지원이외에 더 지원할 수 있는 학교입니다. 만약 이 학교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미리 입학전형을 읽어두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6회 이상의 기회를 가지게 되는 것이니 관심분야의 학교가 있다면 추가로 지원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입시의 변환점인 탐구과목선택입니다. 그중에서도 변환표준점수에 대해서 반드시 알아두어야합니다. 변환 표준점수란 백분위가 같아도 서로 다른 표준점수로 인해 과목별 유불리가 생기는 것을 보완하기 위해 같은 백분위에 해당하는 표준점수를 별도로 정한 것입니다.이에 따라 변환 표준점수를 활용하는 대학도 있고, 수능 성적표에 적힌 표준점수 또는 백분위를 활용하는 대학도 있습니다. 2020학년 기준 가톨릭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동국대 부산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은 변환 표준점수를 반영했습니다. 그런데 대학별로 백분위를 평가하는 방식이 달라 백분위가 같아도 대학별로 부여하는 변환 표준점수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표는 2020학년 과탐 영역에서 과목별 만점자와 백분위, 일부 대학의 변환 표준점수를 나타냈습니다. 예를 들어 <지구과학Ⅰ>과 <생명과학Ⅰ>의 표준점수는 7점 차이가 나지만, 변환 표준점수로 환산하면 성균관대는 0.57, 고려대는 0.71, 서강대는 0.64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 리가 줄어들게 됩니다. 따라서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의 변환표준점수표를 확인해두어야합니다.일산 과학수학 전문KSI학원 과학원장 김경민후곡 031-922-0979백마 031-904-8800 2022-02-11
- 2022학년도 일산 교하 운정 지역 수시 합격생이 전하는 ‘고교 생활 꿀조언’ 경기도교육청에서는 지난달 28일 평준화 일반고 학교 배정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전까진 예비 고1이라는 수식어가 좀 어색하고 막연했으나 학교가 결정되면서 이제는 구체적인 현실이 됐죠. 이제 대학입시라는 마라톤을 시작하는 고교 1학년 후배들에게 마라톤을 완주한 선배들은 해줄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2022학년도 우리 지역 수시 합격생이 후배들에게 전하는 꿀 조언을 정리해 보았습니다.남지연 양지연 태정은 리포터생기부 스토리 구상하며 전략적으로 생기부 활동 채워나가길고교 생활을 막 시작하면 공부할 것도 많고 생활기록부를 챙기느라 많이 바빠질 텐데, 생활기록부를 챙길 때의 팁을 이야기해주고 싶습니다. 내 생활기록부의 스토리를 꼭 구상하면서, 전략적으로 생활기록부의 활동들을 채워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스토리가 명확하면 명확할수록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기도, 면접 때 나를 어필하기도 좋기 때문입니다. 전략적으로 활동을 채우라는 것이 활동들을 선택적으로, 효율을 따져가며 하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내가 참여한 활동들 하나하나가 나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생각하며 학교생활을 하면 좋겠습니다.(일산대진고 졸)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박지윤 학생 첫 시험 못 봤다고 절망 말고 상승곡선 그린다는 목표로 최대한 내신에 집중하길고등학교에 입학하면 첫 시험에 대한 두려움이 크겠지만, 첫 시험 못 봤다고 절망하지 말고 상승곡선을 그린다는 목표로 최대한 내신 공부에 집중하길 바랍니다. 정시만을 준비하는 친구들의 경우에도 2학년 2학기부터 수능 준비를 해도 늦지 않기 때문에 2학년 1학기까지는 최대한 내신 성적을 올리겠다는 목표로 공부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또 3년 동안의 수험생활을 위해서는 최대한 효율적인 공부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교적 공부량이 적은 1학년 때 다양한 공부환경에 노출돼 보는 것이 좋습니다.?혼자서 또는 여러 친구들과 독서실 다녀보기, 관리형 독서실 다녀보기, 새벽 공부, 방과 후 학교에서 공부해 보기, 인강 듣기 등 다양한 공부 경험을 쌓아본 후 자신에게 적합한 공부 방법을 찾으면 도움이 됩니다.(일산대진고 졸) 서울대 치의예과 안현 학생학교 수업 충실히 듣고 수능특강과 부교재 꼼꼼히 챙겨 공부하길학교 수업만 정말 열심히 들어도 내신에 큰 문제가 없습니다. 절대로 졸지 말고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에 집중하세요. 또한 학교에서 주는 프린트나 수능특강과 같은 부교재들은 시험 전날 출제 범위의 처음부터 끝까지 꼭 한번 다 풀어보고 시험에 들어가길 바랍니다.(일산대진고 졸) 경희대 치의예과 남연우 학생언젠가 넘어질 때 이를 잘 극복할 수 있는 방법 마련해 놓는 게 중요공부하다 보면 금방 지치기 마련인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취미를 갖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피로한 상태로 계속 공부해서 집중력이 떨어질 때, 그리고 성적이 안 나와 포기하고 싶을 때 간호사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가졌던 첫 결심 장면을 되살려 보기도 했습니다. 또한 동기부여를 하기 위해 대학병원 다큐멘터리를 즐겨보면서 마음가짐을 다시 잡았습니다. 다큐멘터리에 나오는 간호사분들을 보고, ‘나도 미래에 아이들이 질병을 극복하고 자신이 원하는 꿈을 이루도록 옆에서 격려하는 간호사가 돼야지’하고 다짐하며 새롭게 긍정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어요. 이것이 제 수험생활의 낙이자 행복이었다고 생각해요. 항상 공부만 하다 보면 언젠가는 넘어지게 되는데, 이를 잘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 놓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든지 치고 올라갈 힘이 있어야 하니까요.(대화고 졸) 가톨릭대 간호학과 양수정 학생고1, 변화된 환경과 공부 압박으로 힘들지만 많은 경험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것 찾을 수 있는 기회저는 1~3학년 때까지 거의 모든 인문학 특강이나 창의융합 과학교실 같은 학교에서 주관하는 행사에 빠지지 않고 참여했습니다. 특히 매년 수학, 과학 탐구 학술제에 참여했습니다. 주제를 선정하고 발표하며, 하고 싶었던 탐구를 자유롭게 진행하면서 자연과학에 흥미가 생겼습니다. 2학년 때는 물리학실험 클러스터를 선택해 들으며 물리학 관련 이론을 배우고, 실험을 했습니다. 이때 인상적이었던 ‘공진 현상’은 공진회로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고, 3학년 때 RLC회로에 관한 온라인 강좌를 공부해 심화된 결과물을 제출했습니다. 고교 생활을 성실히 한다는 건 학교 수업시간, 혹은 학교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다가 자신이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발견하고, 이를 더 깊게 공부하며 계속 연계, 심화 활동을 진행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좋은 자기소개서 스토리가 될 수 있고, 진로에 관한 자신의 열정과 노력을 표현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고1은 변화된 환경과 공부의 압박 속에서 힘들어하는 때이지만, 동시에 많은 경험을 할 수 있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시기입니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온갖 학교 주관 행사에 빠지지 않고 참석해 의미 있는 3년을 위한 첫 단추를 잘 꿰셨으면 좋겠습니다.(대화고 졸)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김예준 학생끝까지 내신성적과 수시 포기하지 말기를!수능 성적은 일회용이지만 내신 성적은 평생 갑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끝까지 수시를 포기하지 말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특히 내신 성적!! 한의대 함께 입학한 분 중엔 서른 살 넘는 나이지만 교과전형으로 입학하신 분도 계셨습니다. 비록 3년 동안 많이 힘들고 지치겠지만 잘 해낸다면 정시보다 수시가 훨씬 위험 부담이 적다고 생각합니다. 교과 전형을 생각한다면 내신 성적을 잘 받는 것이 최우선이고, 종합 전형을 생각한다면 1학년 때부터 대략적인 진로를 생각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3년 내내 진로가 명확하지 않고 바뀌어서 열심히 활동했지만 정작 생기부와 관련된 종합전형은 한 군데밖에 넣지 않았습니다ㅠ. 진로가 중간에 바뀌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니지만, 희망 진로가 있다면 그 분야를 깊게 파고 들어가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대화고 졸) 대전대 한의예과 허가은 학생성적 잘 안 나와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내신 챙기고 학교 생활하길수시전형은 일반고 학생에게 굉장히 유리한 전형입니다. 3년간 학교 내신 챙기고 다양한 활동을 해야 하는 등 귀찮은 면이 있을 수 있으나 잘만 활용한다면 자신이 갈 수 있는 학교보다 훨씬 더 좋은 학교를 꿈꿀 수 있게 됩니다. 성적이 잘 안 나왔어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내신 챙기고 학교 생활하길 바랍니다.(덕이고 졸)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이진혁 학생공부량 많아지고 수행평가에 동아리까지 챙겨야 하는 고교 생활, 체력관리 필수!1학년 때는 자기 진로에 맞춰서만 공부하기보다 전 교과목을 열심히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1학년 초에는 진로를 확실히 정하지 못해 독서 동아리에서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으며 진로를 탐색했고 의약학 계열로 진로를 정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중학교 때와 비교했을 때 공부할 양과 수행평가까지 많아지고 동아리도 꼼꼼히 챙겨야 하므로 체력관리가 필수인 점도 기억하세요.(일산동고 졸) 제주대 의예과 심서령 학생 고1 때부터 진학 계획 세우고 이에 대한 준비 차근차근하길긴장과 설렘으로 학교생활을 시작할 고1 후배님들. 생각보다 고교 3년은 금방 지나갑니다. 고1 때부터 어떻게 대학에 진학할 것인지 스스로 계획하고, 그에 필요한 공부와 준비를 차근차근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진학하자고 하는 관련 학과와 자신의 꿈을 최대한 구체적으로 정한 후 이와 관련한 활동을 최대한으로 많이 해두는 것을 추천합니다.(일산동고 졸) 연세대 문헌정보학과 김채연 학생학교활동은 무조건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권해드려요꼭 1등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최선을 다하면 그게 가장 최고입니다. 1등을 못 했다고 1등급을 받지 못했다고 힘들어하지 말고 훌훌 터는 2022-02-10
- 고양파주 행복중심생협 장담그기 체험행사 고양파주행복중심생협에서는 매년 전통음식 체험으로 장담그기를 진행한다. 행복중심생협의 생산지인 강화도의 손맛식품에서 국내산 콩으로 직접 만든 메주로 장을 담그는데, 장을 담그기까지 총3회 방문할 계획이다. 3월에는 소금물에 메주를 띄우고, 5월에는 간장을 가르고 된장을 버무린다. 이렇게 담근 된장은 강화도의 햇살과 바닷바람에 잘 숙성시킨 뒤 10월에 가져오게 된다. 한말의 메주로 약 15kg정도의 된장이 만들어진다. 1차 방문은 3월 12일(토)에 진행하며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조합원 21만원, 미래 조합원은 22만원이다. 참가신청 접수는 2월 28일까지다. 문의 및 신청 070-4763-1000 2022-02-10
- 전통문화예술창작공간 ‘아트인제이’ EBS연풍길 공방골목으로 이전해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전통문화예술창작을 위해 결성된 ‘아트인제이’가 파주시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EBS연풍길 공방골목에 새둥지를 틀었다. 지난 1월 21일 열린 아트인제이 개업식에는 풍물굿 놀이연구소 김영수 대표가 아트인제이의 발전을 기원하고 코로나19로 힘든 사람들을 위로하는 비나리 공연을 진행했다. 또 아트인제이와 함께 하는 문화예술 회원들과 파주진로체험센터 이유희 센터장이 참여해 지속가능한 전통문화예술창작공간으로 성장하길 응원하며 자리를 빛내주었다.향후 협동조합으로 운영될 예정인 아트인제이는 연극과 뮤지컬 국악 사물놀이 실용음악 미술 무용 디자인 미디어 등 다양한 예술로 표현하는 창작공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는 닥종이조형 김순분 작가와 함께 우리나라 전통한지를 이용한 한지공예 및 닥종이인형을 시민들에게 지도하여 시민전시회를 기획할 예정이다. 또 풍물굿 놀이연구소 김영수 대표와 함께 한국전통 사물놀이를 전연령대에 지도하고 많은 이들에게 알리며 전통음악으로 소통하고 이를 계승하는 데에도 앞장설 계획이다.황정인 아트인제이 대표는 “웹3.0시대에 맞추어서 다양한 전통문화예술교육 및 공연을 기획하고 제작할 예정이며 다양한 형태로 전통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한편, EBS연풍길은 EBS교육방송이 파주시 도시재생에 참여해 EBS교육콘텐츠를 활용해 체험학습과 평생교육, 캐릭터 공예품 생산 등 지역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EBS연풍길에는 도시재생센터와 지역주민 커뮤니티하우스인 연풍다락, 소규모 행사장인 연풍마켓, EBS교육장인 연풍마루, 캠핑과 피크닉을 위한 연풍경원과 캐릭터 공원 등이 조성돼 있다. 연풍길 공방골목은 지역의 폐업상가 12개소를 파주시가 임대해 문화예술활동가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문화예술활동을 활성화하는 곳이다. 아트인제이는 EBS연풍길 공방골목에서 전통문화예술사업을 창작하고 기획하며 도시재생과 지역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트인제이 밴드 https://band.us/@jeongin 2022-02-10
- 미대입시 준비하며 노력만큼은 배신하지 않음을 알려주는 이야기들 사례1 : 실기 100% 수시 전형으로 합격“공부는 너무 어려워요... 그런데 미대는 너무 가고 싶어요”3월 처음 상담했을 때 꺼낸 당돌한 이 한마디에 난 무척이나 당황했다. 물론 실기 100% 수시 전형이 있긴 하다. 하지만 상담 왔을 때의 실기 실력이 이 전형에 올인 할 만큼은 아니었기에 걱정이 앞섰다. 각오를 물어보니 “시키는 건 뭐든지 다 하겠다”고 한다. 당당하면서도 솔직한 이야기에 나도 용기를 냈다. 그날부터 다른 학생들 과제보다 2~3배를 수행하고, 휴일에도 항상 학원에 나와 그림을 그렸다. 반년의 시간을 다른 학생들의 1~2년의 시간만큼 보냈다. 그리하여 시험장에 들어갈 무렵에는 웬만한 보조 강사보다 실력이 좋아졌고, 결국 실기 100% 전형에 합격했다.약속을 지키려는 노력과 끈기를 보며 스승인 나도 함께 성장했다. 이 학생은 대학을 졸업하고 어엿하게 자신의 공방을 차려 작품 제작을 이어가고 있다. 그녀의 작품 속에서 여전히 그 열정을 찾아볼 수 있어 인기가 많을 것으로 믿는다.사례2 : 기초디자인 한 달 건대에 합격미대 중 최상위권인 국민대 지망이라 고2 때부터 오로지 기초조형실기 유형만 준비한 학생이 있었다. 한 대학만을 목표로 한다는 것은 입시전략에서 위험한 선택이다. 항상 1~2등급을 유지하는 학생이라는 점이 그나마 다행이었다. 그런데 수능은 달랐다. 그 날의 긴장감은 평소 내신과 모의고사를 치르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예술 전공이기에 섬세함이 남달랐던지 긴장감에 1교시가 무너졌단다. 그 동안 치른 수많은 시험에서 한 번도 보지 못한 국어 5등급을 받았다. 수능 후 사흘째에야 나와 상담을 했다. 많이 의기소침해졌지만, 국민대가 아니어도 갈 수 있는 좋은 대학들이 있다고 이야기해주며 설득했다. 12월 중순 기초디자인을 시작했다. 당연히 어려웠다. 자꾸만 무너지는 학생을 달랬다. 지금껏 해온 기초조형실기와 다르지 않다고, 전형이 다르다고 미대생 선발 기준이 달라지진 않는다고 용기를 주었다. 누구보다 일찍 디자인 교실문을 열고 들어와 늦게 교실을 떠났다. 몇 주 뒤 당당히 합격을 전했다.짧은 시간에 가능하겠느냐며 안 그래도 불안한 마음을 더 조장하는 주변 환경을 이겨낸 학생에게 고맙다고 이야기하니, “사실 가만히 있거나 집에 있으면 좌절감에 자꾸 눈물이 나서 오로지 그림만 그렸다”고 했다. 왜 나라고 몰랐을까. 눈물을 삼키며 그리고 또 그렸던 것을. 노력에 비해 수능에서는 조금 아쉬운 결과를 받았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 그 이상의 결과로 돌려받은 사례다.사례3 : 몸이 아팠으나 열정으로 머리에 상상력을 불어 넣다4월 쯤 학생이 아파서 한 달 정도 빠지겠다는 아버지의 연락을 받았다. 그리고 한 달 후 실기수업에 다시 나왔다. 그동안 부모님은 학생이 아픈 이유가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생각하셨는지 학교, 학원, 그림 그리기 등 아무것도 하지 말고 그냥 쉬고, 먹고, 자게만 했단다. 아버지는 대학보다 건강이 우선이라고 고등학교 휴학까지 고민하셨을 정도이다.하지만 자녀가 미술을 좋아하고 그것으로 대학을 가고 싶어 하는 열성을 보이니 마지못해 겨우 그림 그리기를 허락하셨다고. 그리고 준비 기간이 빠듯하지만 국민대 실기대회에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큰 기대를 안 하고 참여한 대회인데, 아이러니하게도 쉴 때 보았던 책이나 영화, 애니가 오히려 이야기 발상에 도움이 되었다. 놀랍게도 동상을 수상하였다. 이를 계기로 특기자 전형을 준비해 국민대 공업디자인과에 합격하였다. 그림을 그리는 것까지 말리지는 못했지만 집에 오면 공부도 못하게 막는 부모님 덕에(?) 상위권을 유지하던 성적이 2-3등급씩 떨어졌다. 하지만 그림에 대한 고집스러움이 훌륭한 포트폴리오 제작과 대학 진학으로 이어졌다. 보통 학생들이면 “공부해라 공부해라” 부모님이 잔소리를 하셨을 텐데, 반대의 염원이 좋은 결과를 이뤄준 사례이다.입시지도를 하다보면 다양한 변수를 만난다. 교육을 수행하는 학원(교사)의 입장에서 대학 입시 분석과 그에 맞는 컨설팅만 잘 한다고 임무가 끝나는 것은 아니다. 어쩌면 더욱 중요한 것은 그 입시를 실지 치르고 제안한 입시전략을 수행 할 수험생 본인의 입장과 태도와 상황이다.위에서 예를 든 것처럼 평소보다 급락한 성적을 받거나, 갑자기 아프거나 하는 것처럼 예상치 못한 상황이 닥칠 수 있다. 이럴 때 학생이 포기하지 않도록 용기를 주고, 그에 맞게 조정한 최적의 전형을 제안하고 뚝심 있게 추진해 결과를 내는 것. 이것이 바로 교육자들의 진정한 능력이라고 믿는다. 손은기 원장파주 금촌 창조의아침 미술학원031-946-4403 2022-02-10
- 우리 아이 수학 교육 어떻게 시켜야 할까? 수학교육의 문제점일산 후곡에서 수십년간 고등학생에게 수학을 가르쳐 본 결과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생각하는 능력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개념을 공부하던 문제를 풀던 생각을 해야 하는데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개념을 배우면서 그 배운 개념을 어떻게 이해하면 되고 그 개념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깨달아야 실제 문제를 풀 때 적용할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 현재 수학이 부족한 대부분의 고등학생의 현실이다. 이러한 문제점은 중학생 그리고 초등학생에게도 나타나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이러한 현상들은 어떻게 나타나게 되었는가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그래야 원인을 바로 잡고 올바른 수학 공부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암기 위주의 단편적인 내용만을 기억하고 스스로 생각하고 깨닫는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단적으로 한 가지 예를 들어 보면 현재의 아이들은 보통 어릴 때부터 가정, 학교, 학원에서 무리하게 선행을 시킨다거나 아이에게 개념을 가르칠 때나 문제를 풀 때 ‘이렇게 하면 돼’라고 가르치며 학부모나 선생님이 가르친 그대로 개념을 암기하고, 문제도 가르친 대로 똑같이 풀면 되는지 알고 암기를 하게 된다. 이러한 교육은 쉬운 문제를 빠르게 많이 푸는 기술이지 생각하는 학생으로 키우는 것이 아니며, 심지어 어려운 문제에 직면하게 되면 문제 자체를 이해하지도 못할 뿐만 아니라 빠른 포기에 이르게 되는 좋지 못한 수학 교육이다. 이러한 교육 환경에서 아이들이 공부하다 보니 스스로 생각해서 깨닫는 능력이 많이 부족해진다. 물론 학교나 학원에서는 주어진 시간에 학습 진도를 나가야 하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다. 이럴 때는 자녀를 어떻게 가르칠 것인지에 대한 확고한 교육 철학이 있어야 한다. 학부모들은 우리 아이를 생각하는 아이로 키울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생각이 필요할 때이다.문제의 해결책 모색먼저 가정에서 학부모가 아이를 가르칠 때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에 대해 단적인 예를 하나 들어 보겠다. 우리 아이에게 삼각형의 넓이를 어떻게 구하면 되는지에 대해 설명한다면 어떻게 가르쳐 주는 것이 좋을까? 그냥 넓이는 1/2×밑변의 길이×높이 라고 알려 주면 될까? 이것은 공식을 암기하는 것 일뿐 생각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아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처음에는 아무것도 가르쳐주지 않는 것이다. 끈기 있는 아이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되면서 스스로 해결하려고 할 것이고 끈기가 부족한 아이는 생각하는 도중에 포기할 때쯤 힌트(사각형의 넓이는 어떻게 구하지?)를 하나씩 주도록 한다. 이렇게 아이가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주면서 하나씩 하나씩 깨달아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생각하는 능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어릴 때부터 생각하는 능력이 쌓이게 되면 중학교에 진학하더라도 기본적인 수학 내용은 스스로 공부하면서 깨달을 수 있는 수준이 되는 것이다. 물론 문제의 난이도가 아주 높아지면 선생님의 도움이 필요하겠지만 이것 또한 한 문제 전체를 설명해 주는 것은 지양해야 하며 막힌 부분에서 해결할 수 있는 단서를 하나씩 제공해 주어 스스로 생각하며 풀어갈 수 있도록 지도해 주어야 한다.이렇게 초등학교 때부터 생각하는 훈련을 중학교 때까지 꾸준히 하면 고등학교에서 수학 때문에 고민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특히나 고등학교 수학은 중학교 수학에 비해 엄청 내용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생각하는 훈련을 꾸준히 하지 않은 학생에게는 고통스러운 과목이 바로 수학이 되리라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그러므로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수학을 진짜 열심히 할 것이라는 생각을 갖지 않기를 바라며 초등학교, 중학교에서 생각하는 훈련을 열심히 한 학생이라 할지라도 고등학교 수학을 공부하면서 생각하는 훈련을 게을리 하면 아주 형편없는 수학 성적을 받을 터이니 이 점을 명심하기 바란다.물론 초등학교 때나 중학교 때는 학원에서 강제적으로 문제집 2~3권 정도를 풀게 하면 자주 나오는 유형을 익히게 되면서 시험에서 일시적으로 좋은 점수를 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렇게 공부한 학생들은 고등학교에서 반드시 성적 저하 현상이 두르러진다. 그러므로 중학교 학교 성적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할지라도 자만하거나 생각하는 것을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각 학년에 맞는 수학 공부현재 중학교 1학년생이 수학을 잘하고 싶다면 늦더라도 초등학교에서 배운 기본적인 수학 개념이나 연산을 다시 정리하면서 정확히 익혀 두고 새롭게 배우게 되는 수학 개념을 철저히 이해하고 그 개념이 어떤 문제에 적용이 가능한지 또한 난이도 높은 문제를 통해 많은 다양한 생각들을 할 수 있는 훈련을 하면 좋은 결과로 나타날 것이다. 중학교 2학년생이라면 당연히 중1 과정에서 배우는 개념과 공식들을 다시 제대로 정리해야 하며 중학교 3학년 학생 또한 이와 같은 과정을 거쳐야 현재 속한 학년에서 수학 실력을 향상 시킬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진도 나가기에 급급해서 깊이 있게 생각하는 것을 소홀히 한다면 그 결과는 자연스럽게 고등학교에서 형편없는 수학 성적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꼭 기억하기 바란다. 마지막으로 고등학교 올라가서 수학을 열심히 해서 수학 성적을 올리겠다는 생각은 상상도 하지 않는 것이 좋겠지만 굳이 하겠다면 학교 내신 성적을 좋게 받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것이 현실이고 그 현실을 학부모나 학생들은 받아들이고 지금부터라도 중학교 수학부터 탄탄히 다지면서 깊이 생각하는 습관을 들여 차근차근 수능을 준비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인 방법일 것이다.일산 국어수학전문 올가일학원김상건 수학원장문의 031-923-1218 2022-02-10
- ‘공부 의지’는 어디서 오는가? 공부를 잘 하려면 공부에 대한 의지가 있어야 한다. 이는 너무나 당연한 소리이고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공부를 좋아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공부는 기본적으로 하기 싫은 것이고, 훨씬 더 재미있는 일들이 많다. 하기 싫은 것을 하려면 목표의식과 열망, 의지가 있어야 함은 당연하다.때때로 의지가 없는 학생들을 만나게 되면 힘든 경우도 있다. 공부를 열심히 한다 해도 높은 점수 받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 열심히도 안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가르치는 입장에서 힘이 빠질 뿐이다.한 번 공부에 손을 놓으면 해야 할 양이 눈덩이처럼 쌓이게 된다. 특히나 수학은 과목 특성상 흐름을 놓치면 이후에 다시 공부하기 어렵다. 앞에서 배운 내용들이 계속 누적이 되어 활용되기 때문이다.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따라잡아야 할 양이 너무 많으면 포기하게 된다.그렇게 해서 학원을 찾는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했었다. 안타깝게도 대부분 일시적인 효과들만 있었다. 나는 어떤 시도들을 했을까?훈육도 한계가 있다약 10년 전에 과외를 할 땐 훈육을 한 적도 있다. 숙제를 안 해오거나 테스트 성적이 저조할 경우 부모님의 허락 하에 매를 든 것이다. 이는 일시적으로 효과가 있지만 그리 지속적이진 않았다. 혼나지 않기 위해 숙제를 하지만 금방 그 열정이 식는 경우가 많았다.오히려 학생이 열심히 했는데도 성과가 나오지 않았을 때 매를 맞으면 의기소침해 지기도 하였다. 승부욕이 매우 강하고 강인한 정신력을 가진 학생들에겐 좋은 효과가 있었다. 반면 대부분의 경우는 오히려 나를 어려워하게 되고 질문도 덜 하게 되는 결과를 낳았다. 남겨서 공부 시켜도 지켜봐야 한다학원에서 수업 끝나고 2~3시간 씩 남겨서 공부를 시키기도 했다. 숙제를 안 해왔을 경우 남겨서 숙제를 시켰다. 숙제를 잘 해왔으면 복습을 시켰다. 특히나 중 하위권 아이들은 한 번 문제가 막히면 거기서 멈추어 버리곤 했다. 어려운 문제를 넘기든, 집중해서 고민해보든 해야 하는데 그냥 멍하게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남들이 봤을 땐 두 세시간 공부한 것처럼 보이나 순 공부시간은 한 시간도 채 안 되는 것이다.설령 멍하게 공부하지 않더라도 방법이 잘못된 아이들도 많았다. 문제를 1~2분 고민하다가 안 풀리면 답지를 보는 것이다. 혹은 논리적으로 문제를 풀지 않고 적당히 찍은 다음 답이 맞으면 맞았다고 표시하고 넘어가기도 했다. 나중에 내가 검사했을 때 문제에 동그라미 표시가 되어 있으면 잘 푼줄 알게 되는 것이다. 이후 비슷한 문제가 나오면 틀린다.이러한 문제들은 학생이 남아서 공부할 때 내가 옆에서 관리 감독을 해줌으로써 해결되었다. 집에 잘 부탁드린다면?부모님께 상세하게 숙제 결과 및 피드백을 전송하여 집에서 관리할 수 있게 한 적도 있었다. 숙제 체크를 부탁드린 적도 있었다. 하지만 애초에 집에서 관리가 쉽지 않아서 학원에 온 것이므로 큰 효과는 없었다. 그리고 오히려 부모 자식 간에 갈등만 깊어지고 해결이 잘 안된 적도 많았다. 하지만 그러함에도 집에 피드백을 보내야 하는 것은 맞다.피드백을 보내면 성적이 저조할 경우 집에서 많은 대화가 진행된다. 집에서의 대화는 해결책으로 가는 길 중 하나이다.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공부의 목적은 무엇인지 가정에서도 학원에서도 얘기해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한 대화 없이는 동기를 갖기 힘들다. 당장 큰 효과가 없더라도 필요한 과정이다. 성공 사례도 있다하지만 다행히 성공사례도 많다. 학원에 다님으로써 공부 의지를 갖고 결국 좋은 결과를 내는 친구들이 있다. 방법은 특별하지 않았다. 위에서 내가 말한 방법들도 사용을 했고, 그 외에 나와 대화하는 시간을 많이 가진 적도 있다. 혹은 아이 스스로 깨우친 적도 있다. 단 한 가지 공통점은 ‘최후엔 스스로 답을 찾았다’는 것이다. 공부 의지를 일으키는 방법은 수학 문제처럼 답이 정해져 있지 않다. 사람마다 필요한 동기부여가 다르다. 결국 본인 스스로 깨닫고 의지를 가져야만 변화가 있다. 그 과정에서 훈육이 있을 수도 있고, 강제 공부 시간이 있을 수도 있다. 대화가 도움 될 수도 있다. 중요한 점은 남이 강제로 ‘의지를 갖게 하는 것’은 매우 힘들다는 것이다. 주위에서는 다양한 지원으로 영감을 줄 뿐이다.공부 의지는 자기 속에서 나옴을 명심하자.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안에서부터 샘솟는다면 성적은 저절로 오를 것이다! 일산 아이디수학학원 전인덕 원장031-919-8912 2022-02-10
- 파주 운정 대입논술학원 ‘스카이논술구술학원’ 수시 논술전형 전문 학원 개원해운정신도시에 대입논술학원 ‘스카이논술구술학원’이 개원했다. 강남 대치동과 노량진, 목동에서 입시논술을 가르치고 대치동 로고스 논술구술학원에서 연고대 팀장을 엮임한 김우인 원장이 지난해 11월에 개원한 것. 신도시 특성상 운정에는 초중등 위주의 국어논술학원은 더러 있지만 고등학생을 위한 입시논술학원은 드문 게 사실이다. 대입논술전형을 준비하는 운정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은 일산이나 목동, 대치동에 있는 논술학원을 찾아다녀야 하는 실정이다.10여 년간 논술강사로 활동하며 연세대와 고려대 등 명문대에 수시 논술전형으로 합격생을 다수 배출한 김우인 원장은 “논술전형을 제대로 준비하면 인서울 대학뿐 아니라 연고대 등 우수한 대학에도 진학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정시보다 수시가 유리한 운정지역 학생들이 수시 논술이라는 또 하나의 관문을 통해 우수대학 진학률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인서울 대학 정원의 20%를 논술전형으로 모집해수시 논술전형은 내신점수나 수능성적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논술전형에서는 내신을 거의 반영하지 않거나 반영하더라도 그 비율이 낮은 편이며 수능최저만 만족하면 된다. 연세대의 경우에는 수능최저 조건도 없다. 수능최저의 경우도 전략적으로 접근해서 자신 있는 과목들을 선택해 집중적으로 공부하면 수능최저를 만족시킬 수 있다.인서울 대학을 기준으로 보면 대략 정원의 20%를 논술전형으로 모집한다. 대학별로 모집 비율이 상이하지만 모든 학과에서 논술전형으로 일정 비율의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2023학년도 상위 15개 대학을 기준으로 보면 정원의 10.3%를 논술전형으로 선발할 예정이며 의학계열은 전체 정원의 4.1%를 논술로 선발한다.논술은 글을 잘 쓰기가 아니라 ‘질문에 잘 대답하는 과정’김 원장은 “논술은 글을 잘 쓰는 게 아니라 주어진 질문에 정확하게 대답하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제시문 없이 논술 문제만 주어지는 프랑스나 독일과 달리, 우리나라는 제시문이라는 정보가 주어지기 때문에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며 문제에 대한 답을 찾아 정확히 서술하면 된다. 대학마다 논술기준이 따로 정해져 있지만 논술 제시문은 고등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출제되므로 독해력과 이해력을 키우고 논술이라는 틀에 맞는 글쓰기 요령을 익히면 충분히 가능하다. 논술공부는 기출문제를 분석하면서 공부하게 되는데 얼핏 보면 어려워 보이는 문제도 꾸준히 연습하면 충분히 익힐 수 있다고 한다. 김 원장은 “영어제시문은 수능 3등급 정도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고 수리문제도 수학의 몇가지 기본 개념만 충실히 알면 풀 수 있다”고 말했다.고려대처럼 논술 대신 구술로 진행하는 경우도 있는데 구술은 논술로 쓸 내용을 말로 표현하는 것일 뿐 기본 준비과정은 논술과 동일하다고 한다. 또 수시전형에서 제시문 면접은 인성면접이라기보다 논술시험과 유사하다. 나만의 정답을 만드는 논술공부는 재밌다논술 공부는 내신이나 수능 공부법과는 다르다. 빠른 시간 내에 정해진 답을 찾아야 하는 기존의 공부방식과 달리 논술은 ‘스스로 정답을 만들어가는’ 공부이기 때문이다. 제시문을 읽고 질문에 창의적으로 답을 찾아가면서 학생들은 새로운 학습방식에 흥미를 느끼기도 하고 학습태도가 진지해지기도 한다. 대치동에서 고1~3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김 원장은 논술공부가 학생들에게 주는 긍정적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 “논리를 전개하고 자기 생각을 말하는 연습을 하면서 학생들은 자신감을 갖게 됩니다. 또 문제에 대해 철학적으로 생각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 진로에 대해 더 진지해지고 학교생활도 능동적으로 하게 됩니다. 논술은 학교발표수업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인서울대학 목표로 하던 학생이 연세대에 합격하기도수능시험은 순발력 테스트라 할 정도로 짧은 시간 내에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한다. 이러한 수능방식에 맞지 않는 학생들에게는 논술전형이 대안이 될 수 있다. 논술은 순발력보다는 사고력과 이해력, 논리력과 표현력 등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인서울 대학을 목표로 하던 학생들이 논술전형을 통해 연세대에 합격한 사례도 다수 있었다고 한다. 논술전형의 실제 경쟁률은 1:1논술전형에 합격하는 비결은 논술 문제에 대해 ‘절대적으로’ 답을 잘 쓰는 것이라고 한다. 학생이 논술 문제에 대해 정답을 쓰면 그것이 바로 합격의 지름길이다. 김 원장은 논술전형의 경쟁률이 아무리 높아도 실제 경쟁률은 1:1이라고 주저 없이 말한다. “주어진 문제에 대해 정답을 쓸 수 있는 학생이 몇 명인가가 중요하지 머릿수만의 경쟁률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논술전형의 특징은 수시 6개 카드 중에서 복수합격생이 많다는 점이다. 한 대학의 논술전형에 합격했다는 것은 다른 대학의 논술 시험도 잘 치렀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복수합격생이 많은 만큼 추가합격생도 많은 편이라고 한다. 소수정예수업으로 원장이 1:1 첨삭지도해스카이논술구술학원의 논술수업은 논술에 대한 기본 강의와 학생들의 글쓰기, 첨삭지도로 이어진다. 수업은 최대 12~15명 이내로 소수정예로 진행하며 글쓰기 첨삭은 김원장이 1:1로 직접 지도한다. 자체 제작한 교재로 사고력과 독해력을 키우는 훈련을 반복적으로 연습하는데 보통 1년~1년 반 정도 훈련하면 탄탄한 기본기를 갖추게 된다고 한다. 주 1회 3~4시간씩 공부하는 논술수업은 주말을 이용해 오전 9시~오후1시, 오후 2시~6시, 6시~10시에 진행된다. 학년별 특화된 커리큘럼 운영스카이논술구술학원에서는 고1부터 고3까지 학년별로 특화된 커리큘럼으로 논술수업을 진행한다. 고1 학생들은 독해 기초와 분석력, 창의력을 기르는 ‘논리와 독해’ 수업, 고2 학생들은 교과 학습과 연계해 논술형 학습과 발표식 토론을 포함하는 글쓰기 훈련인 ‘논술주제 기본강의’, 고3 학생들은 인문논술반과 수리논술반을 별도로 운영하여 문제분석과 제시문 독해방법부터 답안지 구성과 작성에 대해 훈련한다. 또 최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클래스부터 연세대 준비반등 목표대학별로 특화된 강의를 진행한다. 고2 초반이나 늦어도 고2 겨울방학 때 시작하길김원장은 고1이나 고2 초반이 논술을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고 말한다. 고2 때까지는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공부할 수 있고 시간적 여유도 있기 때문에 논술공부를 통해 제시문 이해도가 높아지고 꾸준히 훈련하면 학교생활에도 다방면으로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수시로 논술을 생각하는 학생은 고2 겨울방학 때부터 여유있게 준비하는 것이 좋지만 고민하느라 그 시기를 놓쳤다면 늦어도 개학하는 3월부터는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고3 때는 내신이 3등급 이하라면 논술 전형에 올인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위치 파주시 청암로 17번길 53 월드타워 2차 3층시간 오후 2시~밤 10시(주말 오전 9시~밤 10시)문의 031-949-1026블로그 주소 https://blog.naver.com/skynonsul1026 2022-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