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파주시, 세계적인 투자가 짐 로저스 회장 남북협력고문 위촉 및 업무협약 체결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4월 7일 세계적인 투자가로 알려진 로저스홀딩스의 짐 로저스 회장을 남북협력고문으로 위촉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남북협력고문의 역할은 ▲평화·북한 전문가로서의 남북교류협력사업 정책 제언 및 자문 ▲평화경제특구 지정, 남북철도 건설, 개성공단 재개 등 경제 중심 파주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정책지원 ▲비무장지대(DMZ)의 평화·생태 관광지로의 투자개발 제언 등이다.행사에 비대면으로 참석한 짐 로저스 회장은 영상을 통해 “파주시의 위치와 중요성은 매우 흥미롭고, 물자와 사람이 자유롭게 오간다면 지구상에서 가장 매력적인 곳이 될 것”이라며 “특히, 지금은 한국이 섬처럼 고립되어 있지만 DMZ가 사라지면 파주시는 철도와 도로를 잇는 교통의 허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최종환 파주시장은 “세계적인 투자사인 로저스홀딩스와의 협약을 계기로 향후 파주의 위상을 높이고, 다양한 정책 제언 등을 통해 세계적인 경제·교통·물류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짐 로저스 회장은 미국의 투자 전문가로 워런 버핏,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세계 3대 투자가’로 불린다. 2022-04-22
- 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의 입시칼럼 학생부종합전형(이하 종합전형)에서 ‘면접형’과 ‘서류형’, 두 가지 전형 유형을 시행하고 있는 대학 중 이번 글에서는 덕성여대, 성신여대의 특징과 지원전략을 살펴본다.<덕성여대>전공적합성보다 교과학습 통한 진로적성에 더 주목덕성여대는 2022학년도부터 종합전형을 면접형과 서류형으로 이원화했다. 종합전형 이원화는 지원자에게 장애요인을 낮추고 다양한 선택권을 주기 위함이다. 두 전형 모두 중복지원이 가능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두 전형의 차이점을 살펴보면, 덕성인재Ⅰ(서류형), 덕성인재Ⅱ(면접형) 두 전형 모두 서류평가는 학생부, 자소서를 종합적으로 정성평가한다. 다만, 면접형은 서류형과 달리 면접고사를 치른다.따라서 면접이 부담스러운 지원자라면 서류형을 지원할 수 있어 수험생의 부담을 덜고자 한 부분이 있다. 2022학년도에는 두 전형 모두 서류평가항목이 발전역량 40%, 학업역량 35%, 덕성역량 25%로 동일했다. 하지만 2023학년도에는 서류형, 면접형 서류평가 평가항목은 동일하나 배점이 변경됐다. 발전역량은 40%로 동일하나, 덕성인재Ⅰ(서류형)은 학업역량을 40%, 덕성역량을 20%, 덕성인재Ⅱ(면접형)은 학업역량을 35%, 덕성역량을 25% 차등 배점하고 있다. 두 전형 중복 지원이 가능하지만, 한 전형만 지원한다면 서류평가요소 반영비율은 당락을 결정할 중요한 요소이므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전형에 도전해야 한다.서류형은 2022학년도 87명에서 113명으로 26명이 늘었다. 면접형과 달리 면접에 대한 부담이 없으며, 학생부와 자소서를 통해 자신의 학업역량을 잘 드러낼 수 있는 학생이라면 서류형에 지원해 볼 만 하다. 자소서는 대교협 공통문항을 활용하며, 대학별 자율문항(3번 문항)은 없다. 면접형은 2022학년도 123명에서 122명으로 1명이 줄었다. 1단계 선발인원이 3배수에서 4배수로 늘었기 때문에 2단계 면접에 자신 있는 지원자에게는 유리해졌다.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필요한 바람직한 사고와 행동을 중점적으로 보는 ‘덕성역량’을 서류형보다 많이 반영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따라서 학업역량은 서류형 지원자와 비교해 부족하지만, 고교 시절 다양한 활동에서 협업적 의사소통이 가능한 모습을 보이며, 면접을 통해 지원자 본인의 역량을 자신 있게 보여줄 수 있는 학생은 면접형이 더 적합하다. 면접 평가 항목은 서류 내용의 진위 여부, 종합적 사고력, 인성 세 가지다. 서류형과 같이 면접형도 자소서를 제출하는 점도 유의하자. 덕성여대는 단과대학 통합선발이기에 전공적합성보다는 교과학습을 통한 진로적성에 더 주목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하자. 덕성인재Ⅰ(서류형)에서는 약학과 선발, 덕성인재Ⅱ(면접형)은 서류평가 신뢰도, 인성과 함께 종합적사고력을 평가하는 면접평가가 있다는 점이 두 전형의 큰 차이점이다.<성신여대>서류형은 학업역량(40%), 면접형은 전공적합성(40%) 높은 비중성신여대는 2021학년도부터 종합전형을 면접형과 서류형으로 이원화했다. 종합전형 이원화는 지원자에게 장애요인을 낮추고 다양한 선택권을 주기 위함이다. 두 전형 모두 중복지원이 가능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성신여대 2023학년도 수시모집 종합전형은 서류평가 100%로 평가하는 학교생활우수자전형과 서류평가 및 면접평가를 합산하여 최종선발하는 자기주도인재전형 두 개의 전형이다. 두 전형의 차이점을 살펴보면, 두 전형 모두 서류평가는 학생부, 자소서를 종합적으로 정성평가한다. 다만, 면접형은 서류형과 달리 면접고사를 치른다.종합전형을 서류형과 면접형 두 가지 트랙으로 크게 나눈 이유는 학생들이 강점이 있고, 선발 인재상에 부합하는 전형을 선택해 지원하도록 준비하기 위함이다. 종합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이 교과 및 비교과영역에서 충실히 학교생활을 하는 유형이 있는 반면, 주도적인 탐색활동을 통해 전공과 진로를 찾아가는 유형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서류형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의 선발 인재상은 “고교 재학 중 교내 학업 및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균형있는 학교생활을 충실히 한 인재”다. 서류형 평가항목에서 가장 비중이 높은 평가항목은 학업역량(40%)이다. 반면, 면접형 자기주도인재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를 통해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여 1단계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평가를 진행하고, 서류평가 70%에 면접평가 30%를 합산하고 높은 점수 순으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형 선발 인재상은 “고교 재학 중 전공분야에 대한 확고한 목표의식과 열정을 가지고 자기주도적인 탐구역량을 갖춘 인재”다. 면접형 서류평가 평가항목에서 가장 비중이 높은 평가항목은 전공적합성(40%)이다.학업역량이 높고 교과 및 비교과영역 학교생활을 충실히 한 학생은 서류형 학교생활우수자전형에 지원이 유리하고, 높은 전공적합성으로 주도적인 탐색활동을 한 학생은 면접형 자기주도인재전형에 지원하는 것이 낫다.성신여대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지역균형(교과전형), 서류형 학교생활우수자(종합전형), 면접형 자기주도인재(종합전형), 논술우수자전형 모두 복수지원 가능하다. 2022-04-22
- 2022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원광대학교 의예과 김윤빈(백마고 졸) 학생 학생부가 당락을 결정하는 수시 전형은 재학생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으로 꼽힙니다. 게다가 수시로 대학에 진학한 선배의 조언은 후배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일산 내일신문에서는 2022년 일산 파주 지역 수시합격자 인터뷰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연재에 앞서, 코로나 19로 인해 어느 해보다 힘든 시간을 보냈을 모든 수험생 여러분에게 수고했다는 인사를 전합니다.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좋은 의사의 덕목은 인성이라고 생각해“‘좋은 의사’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실력은 물론,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의사가 되고 싶어요. 국경없는의사회 같은 의료봉사단체에서 일하며 제 지식과 능력을 나누고 싶습니다”올해 원광대 의예과를 입학하고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찬 걸음을 시작한 김윤빈 학생의 말이다. 의대 진학이라는 꿈은 봉사활동에서 시작됐다.“주로 요양원 봉사를 했는데, 의사가 돼서 어르신분들을 위한 의료봉사를 펼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같은 생각은 면접 시에도 활용했어요. 또한, 난민과 불우이웃 관련 책을 접하며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과 능력을 나누는 것만큼 뜻깊은 일은 없다고 생각해 의예과 진학을 결정하게 됐습니다” 사회에 도움이 되고, 소외된 자들을 위한 의사가 되고 싶다는 윤빈 학생의 포부처럼 고교 교내 생활에서 중점을 둔 사항도 ‘인성’이었다.윤빈 학생은 “모든 교내 활동이 중요했지만, 의대 진학을 준비하며 가장 무게를 둔 부분이 ‘인성’인 터라 교내 나눔 페스티벌에 가장 큰 의미를 주고 싶어요. 나눔페스티벌은 교내 학부모, 교직원, 학생들로부터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받아 바자회를 열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자선행사였습니다”라고 말했다. 윤빈 학생은 리더십을 보여주기 위한 항목으로 부팀장을 맡아 페스티벌의 전반적인 사항을 조정,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코로나 19로 인한 대면판매의 한계로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등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팀원들과의 협업 과정에서 보람과 기쁨을 느꼈다고 한다. 1학년 때 다양하고 많은 책 접해둬야!윤빈 학생은 1.13 등급을 획득하고, 경희대, 인하대, 원광대, 가톨릭관동대, 제주대, 원광대 의예과를 다양한 전형으로 지원했고, 이 중 2~3개 대학에 최종합격하는 기쁨을 누렸다. 원광대 의예과는 서류면접 전형으로 최종합격했다. 수시를 준비하면서 조금 더 힘을 쏟은 항목은 독서다. 윤빈 학생은 “보통 학종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기본으로 50권을 읽습니다. 저는 70여 권을 읽었는데요, 1학년 때 최대한 많이 읽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3학년이 돼서야 독서량을 갑자기 늘리면 겉핥기식으로 급하게 읽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1학년 때 최대한 다양한 과목에 다양한 책을, 학년이 높아질수록 전공 관련으로 세부적으로 읽기 바랍니다”고 조언했다. 윤빈 학생의 예를 소개하자면, 국어 관련 과목에는 2학년 때부터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뇌>, <파피용>과 같은 과학 소설들을 넣었다. 특히 세특과 연관 지어 책을 많이 읽었는데, 사회문제탐구 시간에 ‘국가 경제 규모가 의료서비스 접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하면서 <치료받을 권리> <의료접근성>에 관한 책을 연결해 읽었다고 한다. 세특은 성실함이 기본, 적극적으로 최선 다해 학교생활 임해수시합격생들의 비결은 무엇보다 성실함과 적극성이다. 윤빈 학생 역시 세특 관리는 성실함이 기본이며, 진로와의 연관성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한다.“수행평가 때마다 무조건 진로랑 연관시켰고, 학기 말 보고서를 제출할 때도 추가하고 싶은 게 있다면 선생님께 찾아가서 이렇게 공부, 연구, 조사해봤는데 생기부에 한 줄이라도 적어주실 수 있는지 부탁도 드려보는 등 간절하게 채웠습니다. 세특은 선생님들이 아무래도 수업시간에 열심히 참여한 학생들에게 잘 작성해주시는 경향이 있으시니까 수업시간에 최대한 적극적으로 임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대답을 열심히 하는 것은 물론 선생님과 눈 맞춤, 고개 끄덕임 등 상호작용이 대표적입니다”교내 대회, 동아리 역시 최선을 다해 임한 고교 시절이었다. 1, 2학년 때는 생명과학 동아리를 단장을 맡아 활동했단다. 윤빈 학생은 “간단한 삼투압실험부터 Alginate Bead를 이용한 pH환경에 따른 카르복시기의 변화까지, 기본적인 개념실험부터 응용생물 실험까지 두루 설계하고 진행했어요. 이후 동아리 학술제에서 학술지를 제작하며 제 관심 분야였던 면역학에 대해 자세히 연구해보는 과정도 이어나갔습니다”라고 설명했다. 3학년 때는 생명과학에만 치중했던 것을 보완하려고 화학동아리에 가입하기도 했다. 자율동아리는 1학년 때는 수학 관련 동아리를 만들어 수학이 필요한 학문에 대한 기본기를 다지려고 노력했고, 2, 3학년 때는 생명과학 동아리를 만들어 약사, 간호사를 꿈꾸는 친구들과 함께 기초의학을 공부했단다. 교내 대회 역시 수학, 과학 분야에서 실력을 발휘했다. 1학년 수학학술대회 3위, 창의과학자유탐구학술대회 1위, 2학년 과학탐구창의력대회 1위, 수학문제해결력대회 2위, 3학년 온라인융합과학토론대회 1위 등을 수상했다.윤빈 학생은 이중 창의과학탐구학술대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뽑았다.“실험을 통해서 나온 결과를 보고서로 작성해 심사를 받는 대회였습니다. 이런 대회는 주제를 선정하는 게 가장 어렵습니다. 주제는 교과서에 있는 실험을 진행한다는 등 단순한 실험과정은 지양하는 것이 좋고, 실험을 다양하게 빌드 업하면서 이어나갈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하는 것이 좋습니다”고3 후배들, 나와의 싸움에서 지치지 않고 자신을 응원하길마지막으로 윤빈 학생은 고3인 후배들에게 이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단다. “정말 다시 돌아오지 않을 시간입니다. ‘이만큼은 해야지’ ‘이 정도는 도달해야지’ 이런 세부적인 계획도 좋지만, 고3은 장시간에 걸친 나와의 싸움입니다. 지치지 않으면서도 후회하지 않는 시간을 보내셨으면 합니다. 특히 좌절하는 횟수가 평생 살아온 나날들보다 많을 것입니다. 그때마다 일어나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하셨으면 합니다. 저 같은 경우, 힘든 일이 닥치면 대학생이 되고 하고 싶은 버킷리스트를 적어보면서 마음을 진정시켰답니다. 모의고사와 내신시험의 끊임없는 되풀이인 고교생활. 분명 시험을 못 치는 날도 있을 겁니다. 그래도 자신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수능 때까지 자기 자신을 응원하셨으면 합니다” 2022-04-22
- ‘쪼리청바지 일산가좌점' 4월 28일 폐점 이월상품 전시상품 신상품 빅세일! 청바지 창고형 할인매장 쪼리청바지 일산가좌점 4월 28일 폐점한다. 이후 보다 다양하고 질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파주 본점으로 통합 이전을 한다. 이번 폐점과 함께 통합 이전에 앞서 4월 28일까지 전시상품과 이월상품, 신상품을 할인판매한다. .우선 여름용으로 준비된 남녀 청반바지는 5000원, 이월상품은 1만원에서 1만5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신상품도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남성청바지는 2만원, 여성청바지는 1만5000원이다. 빅사이즈 청바지도 기존가격대비 할인판매가 진행된다.쪼리청바지 매장은 품질 좋은 기모청바지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매장으로 VJ특공대에 방영되기도 했다. 여성 및 남성 청바지를 소매가의 7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곳이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최고의 품질과 디자인을 자랑한다. 최고 등급의 원단을 사용하기 때문에 착용감이 좋고, 매끈한 각선미를 살려준다. 중년 여성을 위한 여성허리바지와 빅사이즈 청바지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8시(월요일 휴무)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가좌로 54문의 031-923-1255 2022-04-22
- 고양시 탄소제로 생태숲 조성을 위한 고양네트워크 준비위원회 발족 고양시에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도시 숲 조성을 위한 시민단체가 만들어진다.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제로 생태숲 조성 고양네트워크(약칭 탄소제로숲고양네트워크)가 4월 18일 오후 7시 일산동구 고양시 새마을회에서 창립 발기인대회를 열고 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최준수 발기인 대표는 “기후 위기의 대응은 후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당대의 문제이고, 우리나라는 물론 국제사회가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 제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하고, “인구의 92%가 도시에 거주하고 있고 에너지 소비와 대기오염이 집중 발생하는 곳도 도시지역이기에 도시에서부터 탄소 제로 실천 운동을 적극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12명의 발기인 공동대표를 포함한 131명의 발기인들은 선언문을 통해 고양시 탄소중립 실천의 한 방안으로 킨텍스와 일산테크노밸리 부지 사이의 개발 유보지 15만 평에 고양시의 첫번째 탄소제로 숲을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킨텍스 주변에는 한류월드, 일산테크노밸리, 영상미디어밸리, 장항택지지구, JDS지구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킨텍스 남쪽의 약 15만 평은 아직 개발 유보지로 남아 있다. 이곳을 다른 용도로 개발하지 않고 탄소제로 숲으로 조성할 경우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고양시의 랜드마크이자 탄소중립의 산 교육장이 될 것이며, 시민들의 쾌적한 휴식공간, 문화여가 공간, 도시경관 향상은 덤으로 주어지는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탄소제로숲고양네트워크는 시민이 중심이 되어 도시 생태숲을 추진하는 전국 최초로 시민운동기구로 앞으로 시민, 사회단체, 전문가 등을 아우르는 범시민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에게 정책제안을 하기로 했다. 이날 발기인대회에는 최준수 발기인 대표를 비롯한 80여명의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여했고, 한준호 국회의원이 참석하여 축사를 했다. 2022-04-22
- 우리 동네 사람들-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 이유희 센터장 2020년 초 시작된 코로나19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를 강타하며 학교와 회사, 공공기관 등을 포함해 우리의 일상을 일시정지 시켰다. 처음 겪는 팬데믹 상황에 전국민이 대면과 비대면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사이 진로교육에 관련된 유용한 온라인 콘텐츠로 일약 스타가 된 곳이 있다. 바로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가 그곳이다. 그 공로로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는 2021년 진로직업교육활동 분야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고 경기도 교육청으로부터 유공 표창을 받았다. 모두가 손놓고 있던 그 시기에 누구보다 활발한 활동과 성장을 보여준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 이유희 센터장을 만나보았다.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동영상 직무체험 활용 계기로 초중고로 진로교육 확대돼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이하 파주진로센터)는 지역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19년에 동영상 직무체험 50개를 제작했다. 바로 이 직무체험 동영상은 코로나 시국에 매우 큰 역할을 담당했다. 비대면 수업방식이 불안정하던 시기에 파주진로센터의 동영상 직무체험이 매우 유용한 진로교육 자료로 활용된 것이다. 이유희 센터장은 “기존 진로교육이 중고등학교 중심이었다면 코로나 시국을 계기로 초중고등학교에서 직무체험 동영상을 진로교육에 활용하면서 진로교육이 더욱 확대돼 개인적으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동영상 콘텐츠만으로 진로교육이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동영상 콘텐츠를 제대로 전달해줄 큐레이터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학생 멘토강사단 꾸려 22개 학과소개 멘토 프로그램 제작해비대면 교육상황에서 ‘동영상 직무체험’만으로는 부족하다고 판단한 이 센터장은 대학 학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학과소개 영상을 추가로 제작했다. 이 작업에는 22명의 대학생 멘토단과 파주지역의 대학, 파주진로센터에 파견된 공공근로인력이 큰 몫을 담당했다고 한다. 대학생 멘토단에 속한 22명의 대학생들은 자신의 전공 학과를 제대로 전달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구성하고 직접 영상을 촬영했다. 해당학과에 진학하는 방법과 공부 내용, 취업 방향 등을 포함해 교수 인터뷰까지 담아 알찬 콘텐츠를 만들었다. 파주진로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두원공과대 영상미디어학과는 방송스튜디오와 기자재를 제공하고 학과소개 영상의 편집을 도왔다. 때마침 파주시에서 파주진로센터로 파견한 공공근로인력은 영상편집지식을 살려 기획단계부터 영상편집까지 업무를 도왔다고 한다. 이 센터장은 “각자의 달란트가 모두 다르듯 지역에 있는 인적 자원들의 능력을 모아 22개의 학과 멘토링 영상이 완성되었다”고 말했다. 기존의 직무체험 동영상 50개와 22개 학과 멘토링 영상은 일선 학교에서 진로교육에 효자 노릇을 하면서 파주진로센터에 대한 신뢰감이 더욱 높아졌다. 지역소재 대학과 업무협약 맺고 진로교육자원으로 활용해2020년에 파주시 산하기관이 된 파주진로센터는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교육환경으로 전환하는 역할을 적극 모색하기 시작했다. 그 성과로 파주진로센터는 파주소재 웅지세무대, 두원공과대, 서영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진로교육과 진로체험을 위한 교육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웅지 세무대는 금융감독원과 컨소시엄을 맺고 금융과 경제분야에서 고등학교 동아리 학생들에게 비대면 진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두원공과대는 영상미디어 분야에서 영상제작과 편집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서영대는 소방안전과에서 소방청과 협력해 안전분야 진로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공공기관 맞춤형 컨설팅으로 진로교육 큐레이터 양성현재 경기도 공공기관 컨설팅 위원을 맡고 있는 이유희 센터장은 공공기관 10여 곳과 1:1 맞춤형 컨설팅을 하면서 공공기관이 진로교육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어려운 구조적 문제를 찾았다고 한다. 그는 “공공기관에는 전문가와 행정가들이 모여 있지만 진로교육을 담당할 인력이 부재하다”며 “이를 해결할 방안으로 진로센터가 진로교육의 전달자 역할을 할 큐레이터를 제공하고, 공공기관에서 진로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해 학생들에게 제대로 된 공공기관 진로체험이 가능하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율곡인성코치단 등 시민멘토단 적극 운영해올해로 6기에 이르는 율곡인성코치단은 현재 40명이 활발히 강의하고 있다. 이유희 센터장은 “인성이라는 주제는 초중고에 따라 그에 적합한 가치로 구체화해야 한다”며 초등학교에서는 인성, 중학교에서는 진로가치, 고등학교에서는 기업윤리나 직장윤리, 공동체의식과 사회공헌 등의 가치를 중점적으로 다룬다고 한다. 그는 “파주 시민들이 참여하는 코치단인 만큼 지역을 사랑하는 분들이라 더욱 책임감을 갖고 활동하고 있다”며 “지역주민과 동반성장하는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또 지역의 현직 교장 등을 진로멘토로 섭외해 초중고 취약계층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1:1 진로설계 멘토링을 16회 지원하고 있다. 파주진로센터의 진로멘토링 사업은 학생들과 진로멘토 모두 만족도가 높고 파주진로센터의 활동이 교본이 돼 담당 직원이 교육감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는 진로멘토 25명을 추가로 선발해 진로멘토단을 50명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창의성은 경험에서 우러나와”파주진로센터는 지난 4월 1일 경기도형 거점창업교육센터로 선정됐다. 향후 센터는 지역 내 창업체험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해 학생들에게 창업디자인과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을 제공해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끝으로 이유희 센터장은 경험의 가치를 재차 강조했다. 그는 “창의성은 경험에서 우러나온다”며 “경험들이 초연결돼 창의성이 발현되는 만큼 파주진로센터는 학생들에게 진로체험을 통해 경험치를 늘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04-22
- 빌려 쓰는 영상제작 스튜디오, 고양 일산 ‘미디어 창작실’ 영상제작을 하다 보면 스튜디오가 필요한 경우가 생긴다. 조명이나 마이크 등 영상 제작에 필요한 장비를 갖춘 스튜디오를 활용하면 영상의 질을 좀 더 높일 수 있고, 작업의 효율도 높아진다. 영상제작에 관심 있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작업 환경을 마련해두고 스튜디오를 대여해주는 곳이 있다. 빌려 쓰는 우리 동네 미디어 창작실을 소개한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사진 출처: 고양시청홈페이지, 고양관광정보센터고양시관광정보센터 미디어창작실고양시관광정보센터에서는 유튜브 영상 제작이 가능한 오픈스튜디오를 마련해 아마추어 영상 크리에이터들에게 무료로 대관을 해주고 있다. 촬영용 카메라, 편집 프로그램, 조명 등을 갖추고 있어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 시간은 평일 및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전화로 예약 가능한 날짜를 확인 후 접수해야 한다. 이용 희망 10일 전 신청 접수해야 한다.문의 031-8075-3003~4(월요일 및 공휴일 휴관)대화도서관 미디어창작공간대화도서관은 1인 미디어 영상제작 및 송출이 가능한 미디어창작공간을 운영한다. 도서관 2층 일부를 리모델링해 마련한 미디어창작공간은 1인 미디어 스튜디오 및 제품 촬영, 미디어 콘텐츠 제작과 송출이 가능한 장비 시설을 갖췄다.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며, 미디어 콘텐츠 관련 교육프로그램 및 장비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콘텐츠 제작, 장비 활용 교육, 공간 대관은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를 통해 모집한다.문의 대화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031-8075-9139고양영상미디어센터 스튜디오고양영상미디어센터는 고양문화재단이 고양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공공 미디어서비스 시설이다. 미디어와 관련한 교육, 장비 및 시설 대여, 영화 상영, 미디어 도서관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디지털캠코더, DSLR 카메라와 렌즈, 액션캠, 짐벌, 마이크, 조명 등 영상 제작과 관련한 다양한 장비를 대여할 수 있다. 또한 전문편집실, 비디오스튜디오, 오디오스튜디오, 팟캐스트 전문 스튜디오 등의 공간대여도 가능하다. 연회비 1만원을 납부한 후 정회원이 되면 유료로 장비 및 시설을 대여해준다. 이용 희망 30~2일 전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고양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gymc.or.kr) 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이용 시간은 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금~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문의 031-960-9771(일요일 및 공휴일 휴관) 2022-04-22
- 편두통, 뻣뻣한 목덜미, 앞니 통증, 턱관절 이상 때문일 수도 평소 편두통이나 눈 주위의 통증을 자주 느끼는 사람 중 그 이유가 턱관절 이상 때문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목뒤가 뻣뻣하거나 축농증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턱관절 이상이 원인일 수 있다. 이는 턱관절로 생긴 연관통이거나 관련 증상으로 근본 원인인 턱관절 문제를 해결해야만 증상이 개선된다. 턱관절 치료를 위해선 턱관절 질환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수다. 이와 관련해 일산 주엽역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의 상세한 설명을 들어보았다.도움말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치의학박사) 병원장턱관절 연관통 및 관련 증상, 원인 정확히 파악해야턱관절은 하악골(턱뼈)과 측두골(머리뼈) 사이에 있는 두 뼈를 연결하는 관절이며 양쪽 귀 바로 앞쪽에 위치한다. 턱관절은 모든 턱 운동의 중심축으로 작용하며 턱 근육과 인대가 이를 지지한다. 턱관절 사이에 있는 디스크는 뼈와 뼈 사이의 쿠션 역할을 한다. 근육과 인대, 디스크, 턱뼈가 함께 어우러져 입 벌리기(개구), 씹기(저작), 말하기, 삼키기 등의 복합적인 활동을 담당한다. 여러 요인에 의해 이러한 턱관절 기능에 이상이 생긴 것을 ‘턱관절 장애’ 또는 ‘악관절 장애’라고 한다.‘턱관절이 이상하다’며 내원한 환자를 살펴보면 다섯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는 턱관절 주변에 근육통이 나타난 근육 이상이 있고, 두 번째는 관절을 싸고 있는 주머니인 ‘관절낭’ 주위에 염증이 생긴 경우다. 세 번째는 턱관절 원판에 이상이 생긴 턱관절 디스크, 네 번째는 턱관절 뼈에 골관절염이 생겨 뼈의 흡수가 오기 시작한 경우, 다섯 번째는 선천적으로 턱관절의 형태 이상이 있는 경우다. 이렇게 5가지를 유형으로 나누지만 실제로 턱관절 이상으로 내원하는 환자 대부분이 턱관절 디스크인 경우다.사실 이 다섯 유형은 다 연결돼 있다. 태어날 때부터 턱관절에 이상이 있다면 턱관절 주위에 근육염이 생길 가능성이 다른 사람보다 높다. 관절염도 잘 생기고, 디스크에도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턱관절 질환은 주로 아래턱 쪽에 잘 생긴다. 그런데 아래턱에 이상이 생기면 연이어 위턱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아래턱 문제라고만 생각하기보다 항상 위턱의 문제까지 고려해야 한다.턱관절에 나타난 통증은 오래되면 만성통증이 되면서 연관통을 유발한다. 턱관절 자체가 아닌, 주위의 다른 곳에 아픔이 나타난다. 그래서 통증이 어디서 시작한 것인지 이를 잘 구분해야 한다. 턱관절 문제로 앞니 통증 나타나기도몇 해 전 앞니가 아프다고 내원한 환자는 엑스레이를 비롯해 다양한 검사를 했으나 큰 이상을 발견할 수 없었다. 잇몸도 치아도 문제가 없었다. 그런데 결국 문제의 원인은 턱관절에 있었다. 턱과 관련된 근육 중 ‘악이복근’(턱두힘살근)이 있다.?턱에 붙은 두 개의 힘줄이라고 보면 되는데 앞쪽으로는 턱 밑에, 뒤쪽으로는 귀 쪽에 붙어 있다. 턱관절 문제로 앞쪽 악이복근(전복)에 이상이 생기면 앞니에 통증이 나타나고, 뒤쪽 악이복근(후복)에 이상이 생기면 음식을 삼키는 것이 불편해진다.음식을 잘못 삼켜 내원한 환자가 이비인후과적인 이상이 없다면 턱관절 문제 때문일 수 있다. 따라서 앞니나 음식을 삼키는데 이상을 느껴 찾아온 환자의 경우 먼저 기본적인 검사를 해본 후 특별한 이상을 파악하지 못했다면 턱관절 이상이 아닌지 꼭 확인해 봐야 한다.턱관절 문제로 나타난 이상 증상은 사실 진단이 쉽지 않다. 엑스레이 촬영이나 맨눈으로 확인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환자와 상담을 꼼꼼하게 하고 환자의 병력을 면밀히 파악해본 후 진단해야 한다.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면 쓸데없는 치료를 하게 된다. 또한 턱관절 치료와 관련해 임상 경험이 풍부한 치과의사를 찾아가는 것이 치료의 결과를 좌우한다.턱관절을 구성하는 조직은 일단 망가지면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턱관절이 더 이상 손상되지 않도록 무리한 충격으로부터 턱관절을 보호하고 기능을 안정시키는 것이 치료의 기본 방향이다. 더불어 증상에 따라 적절한 영양보충치료, 교합치료, 약물치료, 물리치료, 운동요법, 행동요법 등을 시행하게 된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2022-03-22
- 일산파주 창고형 브랜드가구 아울렛 매장 <더창고> 유명 브랜드 가구 저렴하게 판매덕이동에 위치한 ‘더창고’는 브랜드가구 아울렛매장으로 스크래치나 반품가구, 신제품을 판매하는 창고형 할인매장이다. 다우닝소파, 한샘가구, 본톤식탁 등을 비롯해 BM울트라, 몰리플렉스, 하든(HARDEN) 등 해외 유명 매트리스 제품들이 파격적인 할인가에 판매되고 있다. 제품 특성에 따라 정품 브랜드 가구들이 적게는 30~40%할인, 많게는 1/3가격으로 거래된다. 단순 변심 리퍼가구 드라마협찬 가구 판매더창고에는 백화점에서 고객의 단순변심으로 반품된 가구나 스크래치가 있는 상품, 재고처리나 이월상품, 전시상품 등이 빼곡이 진열돼 있다. 가끔 어디선가 본 듯한 세련된 가구 세트도 눈에 띄는데 인기 드라마 촬영에 협찬했던 가구들이다. 스크래치라 해도 가구를 사용하는데 별 지장이 없는 미세한 수준이 대부분이라 ‘예민맘’(예민한 이용자)이 아니라면 합리적인 가격에 브랜드가구를 구매할 수 있다. KBS 생생정보통에 ‘가구 싼 곳’으로 방영돼더창고는 유명 브랜드 가구를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곳으로 KBS 2TV 정보프로그램 ‘생생정보통’에 소개된 바 있다. 10년 넘게 한 자리에서 가구아울렛 매장을 운영하며 입소문이 난 더 창고는 제품 회전율이 높아 매장에 있는 제품이 금세 팔리고 새로운 제품들이 입고된다. 리퍼나 재고 상품이라도 단골고객들이 마음에 들면 바로 사가기 때문에 더창고 매장은 늘 새로운 제품들로 채워진다고 한다. 트렌디한 브랜드 가구 저렴하게 판매창고형 매장이라 가구제품들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지만 제품을 면면이 들여다보면 최신 유행하는 가구 디자인이 눈에 띈다. 백화점에서 판매됐던 상품인 만큼 트렌디한 디자인에 고급 소재로 제작된 가구들이다. 반면 유행에 덜 민감한 클래식한 엔틱 가구들도 다수 진열돼 있다. 단골고객 전화 한 통화로 구매하기도가구는 직접 보고 골라야 한다지만 더창고에는 전화 한통으로 가구 구매를 결정하는 고객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지방에 사는 한 단골 고객은 직접 매장에 오기 힘들어서 찾는 물건이 매장에 있다고 하면 바로 구매를 결정한다. 사무실에서 사용할 가구는 카탈로그에서 찾아 주문하면 된다. 10년 넘게 쌓아온 고객과의 신뢰가 있어서 가능한 일이다. 알뜰살뜰한 2030세대 혼수용 가구로 구매하기도더창고에는 일반 가정에서 필요로 하는 가구가 대부분 구비돼 있다. 침대 매트리스와 소파 식탁 화장대 거실장 책상 서랍장 등이 전시돼 있고 사무실에서 사용하기 위한 회의용 테이블이나 의자 책꽂이 등도 있다. 더창고에서 브랜드가구를 구입하다가 단골이 됐다는 한 고객은 “이곳에 한번 온 손님은 두 번 세 번 찾게 된다”며 “친구 딸이 혼수 준비를 할 때 더창고를 소개해줬더니 고급 가구를 싸게 샀다며 매우 고마워했다”고 말했다. 정찰제로 운영, 배송비는 별도더창고의 모든 가구 제품은 정찰제로 운영된다. 가구마다 원래 판매가격과 할인가격이 적혀 있고 가구 자재와 제품 특성이 기재돼 있어 혼자 둘러보기에 편리하다. 가격이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 배송비는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더창고는 일산가구단지 가까이에 위치해 있어서 일산파주지역 고객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고 거리가 가까워 배송비도 저렴한 편이다.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경의로 904 (덕이동 304-14)영업시간 오전 8시 30분~ 오후 7시(연중무휴)문의 031-914-4980 2022-04-22
- 최상위권 미술대학 입시전형의 특징 성인 이후 인생을 좌지우지 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대학 진학에 있어서는 그 어떤 민족보다 진지한 것이 우리나라 사람들이다. 미대 역시 마찬가지이다. 이러한 입시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특기나 숨겨져 있는 재능을 잘 살린다면 기존 수능 점수나 내신으로는 어렵다고 생각했던 상위권 대학 입학을 현실로 만들 수도 있다.그럼 소위 탑 클래스에 속하는 미대와 그 진학 방법은 어떤지에 대해 생각해보자. 자기의 꿈을 막연하게 알고 있는 것보다 그 실체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원하는 인재상이 무엇인지 알아야 그곳에 가까이 갈 방향이 보이지 않을까?미대 중 탑 클래스 학교들의 특징들을 알아본다. 수시 보다는 정시 위주로 신입생 선발 수시전형도 있지만 다른 계열에 비해 소수의 인원만 선발한다. 그리고 미대 외 계열의 재학생의 경우 정시보다 수시가 훨씬 유리하다고 하는데 미대의 경우는 반대이다. 실제로 미대의 경우 수시로 합격하기는 노력 대비해서 매우 힘들다고 보는 의견이 높다. 자격조건 또한 매우 까다롭다. 예를 들어 고려대나 국민대 같은 경우, 특별한 스팩이 없으면 수시전형에 응시하기조차 어렵다.반면에 정시의 경우 서울대, 국민대, 이화여대의 경우 단계별 모집 양식을 취한다. 즉, 1차 전형에서 정원 초과로 학생들을 선발하고, 실기 또는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하는 방식이다. 이 경우 실기 및 수능성적으로 합격여부가 어느 정도 판가름 난다. 그렇기 때문에 수시보다는 정시가 지원이 용이하고 단순하다고 할 수 있다. 물론 그 특별한 ‘무엇’이 있는 학생이라면 수시전형을 노리는 것도 충분한 방법이 될 것이다. 계획된 학생부 종합 전형은 진학의 문턱을 낮춘다 학생부 종합전형의 대표적인 학교는 단연 홍대이다. 다른 학교와는 다르게 ‘미술활동 보고서‘를 작성해야 한다. 이는 학교생활의 전반에 대한 활동을 기록하는 등의 준비와 노력이 필요하다. 실제로 학생부 종합을 준비하려면 1학년 때부터 자신이 가고자 하는 진로나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것을 바탕으로 학교 독서 활동 수행평가 및 비교과 교과 활동의 전반적인 부분이 자신의 진로와 연관성을 가져야만 하는 것이다.일반적으로 학생부 종합전형은 지원하는 학생이 원하는 학교와 학과에 대해 어느 정도의 관심을 가지고 어떤 종류의 노력을 얼마나 열심히 했는가를 본다. 여기에 더해 기본적인 성실도와 인성 등을 고려하여 선발한다. 이점을 생각한다면 학교생활 동안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쉽게 결론을 내릴 수가 있다. 여기서 진로에 대한 생각을 미리 잘 정리하는 것이 학생부 종합전형의 핵심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자기 주도적 활동을 해 나가는 것도 필요하다. 이는 학교에서의 정해진 활동을 넘어 자신이 기획하고 준비하고 결과물을 얻는 과정을 말한다. 이러한 자기 기획, 실천 활동은 평가하는 사람들에게 큰 인상을 남긴다. 자신이 원하는 일이나 진로를 진심으로 생각하면 자연스럽게 준비할 것이 보일 것이다. 보이면 실천으로 연결될 수 있다.이처럼 자신의 꿈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그것을 실행에 옮기는 일련의 작업은 결과적으로 홍대 뿐 아니라 이대나 고려대 등 다른 학생부 종합 전형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미대 탑 클래스 학교들의 실기는 어렵기도, 쉽기도 하다? 서울대 및 국민대 실기는 개인이 가지고 있는 기술적인 부분 보다는 문제 해석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즉 오랜 실기경력을 기술적으로 심사한다기보다는 학생이 가지고 있는 기본적이고 잠재적인 소양을 보는 측면이 많다. 이러한 실기를 대비하려면 평소 자신의 성향과 강점을 정확히 알고 앞으로 무엇을 해낼 수 있는지에 대한 올바른 고찰이 있어야 한다. 본인을 잘 알고 있으면 본인의 강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미대의 실기를 찾아서 최고의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김승진 원장일산창조의아침미술학원 주엽본원031-904-0393 2022-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