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전원에서 즐기는 꽃차와 천연염색~ 상쾌한 공기, 초록이 짙은 전원생활은 도시민이라면 한번쯤 꿈꾸어보는 로망. 하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도시생활을 벗어나기란 쉽지 않다. 파주 하니랜드 인근 장곡리 ‘꽃재 체험농장(이하 꽃재)’의 주인장 강희숙씨는 대다수 도시인들의 로망인 전원생활의 꿈을 현실로 옮겨 꽃차를 덖고 천연염색을 하는 재미에 푹 빠져 사는 이다. 어릴 적 외갓집에서의 추억, 전원생활 꿈꿔야트막한 야산에 둘러싸인 아름다운 풍광과 어우러진 그림 같은 집, 한창 자태를 뽐내는 메리골드 금계국 맨드라미와 파란 잔디가 어우러진 널찍한 앞마당. 강희숙씨는 지금의 농장다운(?) 모습을 갖추기까지 시행착오도 많았다고 한다. 서울에서 오랫동안 의류사업을 해왔던 강희숙씨 부부는 오래 전부터 전원생활을 준비해왔지만 막상 부딪히다보니 이런저런 시행착오가 많았단다. “충남 도고에서 태어났지만 일찍 서울로 올라왔기 때문에 시골생활에 대한 경험이 없어요. 하지만 초등학교시절 방학이면 외할머니 댁에서 보냈던 추억을 늘 그리웠죠. 원두막에서 참외 까먹던 일, 개울에서 물놀이하던 기억, 모깃불 피우고 잠이 들던 추억, 마당에 피었던 꽃. 아마 그때부터 꽃을 좋아했고 언젠가는 전원생활을 하리라 꿈꾸었던 것 같아요.” 어릴 적 정서를 길러주었던 그 추억을 손자 손녀에게도 전해주고 싶어 열심히 농장을 가꾸었다는 ‘꽃재’. 둘러보는 이마다 탄성을 자아내던 ‘꽃재’는 지난 2016년 파주시 아름다운 정원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허허들판이나 다름없었던 터에 꽃이 피고, 참다래 나무와 무농약 채소들이 자라고 있는 ‘꽃재’는 이제 함께 나누는 공간으로 다양한 즐길 거리,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농장을 가꾸느라 바쁜 일상에도 천연염색과 꽃차 등을 오랫동안 공부해온 그는 이제 그 경험과 노하우를 많은 이들과 함께 즐기고 싶다고 한다.즐길 거리, 볼거리 가득한 ‘꽃재’로 놀러오세요~“체험공간도 마련되어 있고 마당에는 꽃차 만들기 좋은 다양한 꽃들도 많고요. 또 몇 년째 공들인 토종다래 나무도 이제 제법 수확을 할 수 있으니 다래 따고 밭에서 기르는 무농약 채소들을 수확하는 체험도 가능해요. 또 염색을 하려면 마당이 있으면 좋은데 ‘꽃재’에는 그만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으니 마음껏 쪽물 들여 널어놓을 수 있으니 염색체험하기도 좋고요.” 또 강희숙씨가 곱게 물들인 천으로 그의 남편이 직접 만든 옷들도 독특하고 멋지다. “남편이 의류사업을 오랫동안 해온 터라 염색한 천으로 하나 둘 옷을 만들어봤는데 일부러 찾는 분들도 있네요. 지난 해 고양꽃전시회에 한 번 참가해봤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상당히 좋아 저희도 놀랐어요. 농장 일을 하면서 옷 짓는 것이 쉽지 않지만 칭찬을 해주시니 이것 또한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웃음)” 그동안 이런 공간을 꿈꾸며 흙을 나르고 돌을 고르던 수고로움도 둘러보는 이마다 ‘참 예쁜 공간’이라는 칭찬 한 마디에 금세 잊고 만다는 강희숙씨.지금 ‘꽃재’에서는 농원견학+꽃차체험(꽃차 시음+꽃차 제공/체험비 5,000원), 농원견학+천연염색 스카프(체험비 1만원) 등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체험은 목요일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문자나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또 직접 기른 콩으로 메주를 띄어 만든 된장도 구입할 수 있고, 메주 만들기와 장 담그기 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꽃재’의 청정 토종다래로 만든 스무디도 맛볼 수 있다. 위치 파주시 조리읍 수레길68, 문의 031-947-6273. http://blog.naver.com/ke6273 2018-10-04
- 고양시 청소년의 대변인! 청소년의 권리 위해 오늘도 전진~ 지난 9월 어느 마을축제에서 ‘해늘과 함께하는 청소년 참정권 바로알기’라는 제목으로 캠페인 활동 중인 고등학생들을 만났다. 청소년 참정권을 설명하고, 간이 투표소에서 직접 투표권을 행사해 보는 살아있는 교육의 현장이었다. 이러한 활동을 기획, 진행한 고양시학생회장단연합회(이하 고학연) ‘해늘’을 만나보았다. 그들의 이야기 속에 미처 생각지 못했던 청소년의 바람과 요구가 녹아있다.고양시 학생회 임원들로 구성된 최대 연합동아리 ‘해늘’은 ‘해처럼 늘 밝게’라는 뜻을 담고 있다. 올해로 4기수를 맞은 ‘해늘’은 지난해 2학기에 새로 구성된 각 학교 학생회 임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일산동구, 일산서구, 덕양구 세 지역의 고등학교 학생회 임원 200여 명이 활동 중이며 올해 3월 발대식에 140여 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학업과 학교 행사 등 바쁜 일정 중에도 1달에 1번 토당청소년수련관에서 꾸준히 모임을 이어가고 있다.3월 부천학생회장단연합회 ‘크레셴도’와 협업 체결 올해는 특별히 ‘해늘’에게 의미 있는 해다. 지난 3월 고학연 ‘해늘’과 부천학생회장단연합회 ‘크레셴도’가 MOU(업무협약)를 체결, 타 지역에서 시도된 바 없는 지역 간 네트워킹을 시도했기 때문이다. 경기도 교육청에서 시행한 경기도 학생회장단 교육에서 만난 이들은 ‘지역 간의 연계를 통해 학생자치를 더욱 활성화시키자’라는 의견에 뜻을 함께했다. 부회장 홍승우 학생은 “지역 활동에 내실을 기하는 것도 좋지만 지역의 경계를 허물고 전국적으로 학생자치에 대한 의지를 뻗어 나가고자 했다”며 “고양시와 부천시가 모범을 보이자는 취지로 한 달여의 준비 끝에 3월 말 두 지역 학생회 협업이라는 결실을 맺었다”고 말하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 모든 과정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이뤄낸 결과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모의 교육감선거, 청소년정책제안 등 교외활동에 열정 “생활기록부에 기록 안 돼 아쉽” ‘해늘’은 ‘청소년의 목소리를 전한다’는 목표를 갖고 충실히 활동해 왔다.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천시와 연합, 온라인 모의투표를 진행한 것이 대표적인 성과다. 지방선거는 청소년의 참정권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이해를 높이는 절호의 기회가 됐다. 회의를 거듭하고 의견을 모아 세 가지 모의투표를 실시했다. ‘선거연령 인하 찬/반’, ‘찬/반 이유’, ‘우리 손으로 뽑는 교육감’이 그것이다. 회장 김원희 학생은 “실제 투표소를 똑같이 재현한 오프라인 투표로 계획했지만, 캠페인 행사도 선거법에 위반된다는 선관위 지침으로 무산됐다”며 “하지만 온라인으로라도 선거연령 인하에 대한 당사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또한 경기도 교육감을 직접 뽑아보며 교육정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성과를 전했다. 고양시장을 직접 만나 청소년정책을 제안하고 전달한 사례도 있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마련한 아동·청소년 권리교육 수료 후, 토론을 통해 청소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정책을 만들었다. ‘해늘’의 의견은 대표의견으로 채택, 고양시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플래카드 등으로 제작한 청소년 정책은 고양시 교육정책 입안에 큰 역할을 했다. 이 행사에 참석한 중산고 전예준 학생은 직접 피부로 느끼는 고충을 전하며 친구들의 의견을 대변했다. “야간 자율학습이 폐지된 후, 사설 독서실에 가기 어려운 학생들은 공부할 적당한 공간이 없어요. 이런 학생들을 위해 고양시 관내 시립 도서관 열람실 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이용시간도 확대했으면 좋겠어요.” 이처럼 ‘해늘’을 비롯한 교외 연합 동아리들은 왕성한 활동으로 청소년 권리 증진에 힘을 쏟는다. 하지만 이러한 활동이 학업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반대하는 학부모들이 적지 않다. 토당청소년수련관 정길수 팀장은 “교외활동이 생기부에 기록되지 않아 학생회 활동이 점점 축소되고 있다”며 “열심히 활동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아 아쉽고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전했다.<미니 인터뷰>회장 김원희 (행신고 3)학생‘학교와 학생 사이의 즐거운 매개체’의 역할을 하는 학생회의 매력에 빠져 입학하자마자 학생회 활동을 하고 있어요. 가장 보람을 느꼈던 순간은 교내 급식의 만족도를 높인 일입니다. 학생급식대표단을 조직, 급식 설문지 항목을 구체화해 심도 있는 의견을 수렴했지요. 학생회가 설문지를 취합해 급식실에 직접 전달, 의견교환이 원활해지니 급식의 질은 자연히 높아졌어요. 지금은 ‘밥 맛있는 학교’로 불린답니다. 대학에 가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하여 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진솔한 정치가가 되고 싶어요.부회장 홍승우 (백신고 3)학생지난해 학생회 일원이 되어 ‘제1회 백신 가을음악회’를 개최한 일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교내 예체능 전공을 희망하는 학생이 많은 반면, 교내 문화 활동과 행사가 적다는 사실을 알게 됐지요. 학생들이 지금껏 익힌 재능을 맘껏 뽐낼 기회의 장을 마련한 음악회가 좋은 호응을 얻어 보람을 느꼈어요. 저는 사회복지학과나 신문방송학과에 진학해 소수의 의견을 전하고 일을 하고 싶어요.정길수 (토당청소년수련관 교육사업부)팀장청소년들의 역량이 무척 뛰어나서 저는 옆에서 조력자의 역할에 충실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제안, 기획하는 과정 속에서 오히려 제가 많은 것을 배웁니다. 현재 고양시는 다양한 교육정책과 복지지원사업이 진행 중인데 실제적 수요자인 청소년의 입장을 ‘해늘’이 대변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수련관에 와서 우리 아이들이 굶지 않고 배 불리 먹으며, 그들의 목소리를 소리 높여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김혜영 리포터 besycy@naver.com 2018-10-04
- 도박게임 경험률 24.2%, 청소년 흡연율인 9.2%보다 높아 10대 청소년 사이에 인터넷 도박게임이 유행하고 있다는 사실은 청소년은 알고 어른은 잘 모르는 우리 사회의 단면이다. 그러나 모르고 지나치기에는 그 위험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어디서든 스마트폰으로 접속해 할 수 있어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도박게임을 하고 있는 현실이다. 청소년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도박게임의 실태에 대해 전문가의 조언을 들어보았다.도움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 전수미 센터장, 김영선 정신보건사회복지사친구 따라 도박게임 경험2018 러시아 월드컵 당시 고등학교 교실에는 축구 열풍과 함께 스포츠 도박게임이 유행했다. 대표적인 스포츠 도박으로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스포츠토토가 있지만 청소년은 이용할 수 없다. 대신 가입절차가 간단하고 성인인증이 필요하지 않은 불법사이트를 통해 스포츠 도박게임에 참여한 것이다. 당시 도박게임에 참여했던 한 청소년은 “같은 반 남학생 다수가 참여했고,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할 수 있어 재미 삼아 해보게 됐다”고 전했다. 이처럼 친구들이 하는 경험을 따라 하려는 청소년기의 특징상 그저 돈을 걸고 하는 게임일 뿐이라는 인식으로 도박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돈을 걸고 하는 모든 게임이 도박이며, 청소년이 하는 도박게임은 모두 불법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 전수미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으로 도박게임을 쉽게 경험하는 기회는 많아지고 있지만 대부분이 그것을 도박으로 인지하지 못하고 재미있는 게임 정도로만 여기는 것이 문제”라며 “불법 온라인 도박이 청소년의 공공연한 놀이 문화로 급속하게 퍼져 가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전했다.청소년이 주로 하는 도박게임은 불법 스포츠 토토와 사다리, 달팽이, 로하이, 파워볼, 그래프 등이다. 처음엔 자신의 용돈을 이용해 소액으로 참여하지만 돈을 딴 경험을 한 후부터는 도박게임에 쓰는 금액이 커지면서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한다. 고등학생인 K군은 도박게임을 하며 친구들로부터 빌린 돈이 300만 원이 넘는다. 한두 번 재미 삼아 도박게임을 했다가 우연히 수십만 원이라는 큰돈을 딴 이후부터 깊이 빠져들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큰돈을 날렸고, 친구들에게 돈까지 빌렸다. ‘빨리 따서 갚아야지’ 생각하며 돈을 빌렸지만 결국 빌린 돈을 모두 도박으로 날렸고, 돈을 빌려준 친구들로부터 빚을 갚으라는 독촉을 받았다. 이로 인해 친구들과의 갈등이 커지자 학교에서 이 사실을 알게 됐고,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에서 상담을 받게 됐다. 도박게임으로 인해 문제 발생했다면상담과 점검 필수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와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온라인 도박게임과 관련해 상담을 받은 경기지역 청소년은 모두 254명이었다. 이중 고양시는 총 27명으로 경기도 내 상담 청소년이 가장 많은 도시로 꼽힌다. 또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의 ‘2015년 청소년 도박문제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청소년의 도박게임 경험률은 24.2%로 이는 청소년 흡연율인 9.2%보다 높았고, 도박문제를 심각하게 경험한 학생은 3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밖으로 상태가 나타나는 음주나 흡연과 달리 도박게임은 상태가 드러나지 않아 부모를 비롯한 주변 사람이 알아채기가 어렵다. 도박게임으로 인한 또 다른 문제가 불거진 후에나 부모가 알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자녀를 유심히 살펴보면 평소와 다른 모습이 두드러진다고 한다. 고가의 옷이나 가방을 새로 사거나 부모에게 선물을 하고, 갑자기 큰돈을 요구하며 짜증을 내거나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학교 교실 내에서 학생 다수가 모여 스마트폰을 보고 있는 경우 도박게임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물론, 도박게임을 경험한 모든 청소년이 도박중독에 빠지거나 2차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아니다. 청소년 도박은 고착화된 행동이 아니므로 교육을 통해 변화가 가능하다. 그러나 주먹구구식 대처는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자녀의 도박 문제를 알게 되면 부모 대부분이 빚을 갚아주고, ‘다시는 하지 말라’는 답변을 받아내는 것으로 문제를 마무리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해 전수미 센터장은 “자녀를 설득해 반드시 도박중독과 관련된 점검과 상담을 받아야 한다”며 “청소년 도박게임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 교육인 만큼 학교에서 성교육이나 음주 및 흡연에 대한 교육을 받는 것처럼 도박중독 예방 교육을 필수로 받을 수 있도록 제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도박 문제로 고민하는 청소년이라면 1336을 기억하세요”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사행산업으로 인한 중독 및 도박문제와 관련해 예방·치유·재활 등의 사업과 활동을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서울 본부를 기점으로 현재 전국 14개의 지역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경기북부센터는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예방홍보사업과 도박중독 위험군 조기발견 및 개입, 도박중독 치유 및 재활을 위한 상담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도박중독은 질병의 특성상 치료보다는 예방이 훨씬 효과적이기 때문에 청소년 대상 예방 교육에 주력하고 있다.위치 일산서구 일산로 684 영화빌딩 4층문의 031-919-0814 도박문제 헬프라인 1336(365일 24시간 운영)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에서 전하는청소년 도박 관련 Q&A 청소년이 도박게임에 빠지게 되는 이유는?도박은 놀이의 요소를 지녀 그 자체로 재미가 있다. 여기에 베팅하는 스릴과 쾌감, 돈을 따는 경험까지 더해지면 쉽게 빠져들게 된다. 반면 돈을 잃게 되면 만회하고 싶은 마음 또한 강해져 도박을 지속하게 된다. 주변 친구나 선후배가 도박게임을 한다면 쉽게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셈이다. 모바일 불법 도박을 주변에서 하고 있기 때문에 불법이라는 인식이 더욱 떨어진다. 또한 도박게임을 통해 학업 및 또래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고, 도박에서 돈을 따는 경험을 통해 낮은 자존감을 보상받는다. 게다가 또래로부터 영웅 대접을 받아 마음의 위안과 만족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수단으로 도박게임을 지속하는 경우가 많다. 도박게임이 중독으로 이어질 때 나타나는 위험 증상은?밤새 도박을 하느라 잠을 못 자고, 학업에 소홀해지며 성적이 떨어진다. 친구나 가족들에게 신경질적, 공격적으로 행동한다. 도박 베팅 금액과 빚이 증가하며 이를 숨긴다. 다른 사람과 도박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을 꺼리거나 도박하는 것을 덮기 위해 거짓말을 한다. 도박 자금 마련을 위해 저축통장을 해지하거나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귀중품이나 중고물품을 판매하고, 주변 사람에게 돈을 빌린다. 자녀가 도박에 빠진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학교 내 전문상담교사, Wee 클래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등 믿을만한 사람이나 전문기관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청소년 도박은 성인 도박으로 연결되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 또한 돈과 직업, 노동에 대한 건강한 가치관 형성을 저해하게 된다. 전문가의 도움 없이 부모가 불거진 문제를 해결하는 선에서 그치면 또 다른 위기상황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 2018-10-04
- “다양한 실험 직접 해보며 재미있고 쉽게 과학의 세계 알려주고 싶어요!” 요즘 지역사회에서 재능기부 봉사를 하는 청소년 동아리들이 늘고 있다. 배운 것을 쌓아만 두지 않고 그것을 나누는 활동을 통해 보람을 느끼는 것은 물론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얻게 되기에 그들은 봉사는 ‘서로를 성장시키는 것’ 그래서 봉사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한다. 올 5월부터 마두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는 ‘잇다’ 프로젝트는 우리 지역 중학생과 고등학생이 멘티·멘토로 만나 다양한 배움을 나누고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그 속에서 활발한 봉사 활동을 펼치는 우리 지역 청소년 동아리를 만나보았다. 과학 분야에 꿈과 관심 있는 중학생을 위한 봉사 동아리주엽고등학교 ‘SACRI(사크리)’는 이공계 진로를 꿈꾸는 우리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과학 관련 재능기부 수업을 하는 교육 봉사 동아리다. 동아리는 지난해 지역아동센터에서 수학·과학 학습 멘토링 봉사를 진행한 세 학생을 주축으로 올해 만들어졌다. 부원들은 과학 중점반 혹은 과학과 교육 분야에 관심 많은 학생으로 자신의 재능을 살린 봉사를 하고자 모였다. SACRI가 추구하는 봉사는 학교에서는 할 기회가 많지 않은 실험을 직접 해보며 과학적 원리와 현상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그것들을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수업을 진행하는 것. 지난해 학습 멘토링 봉사를 하면서 단순히 개념만 알려주는 것이 아닌 실제로 보고 느끼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수업을 구상하게 되었고 그 시작이 올해 마두청소년수련관의 ‘잇다’ 프로젝트다. 다양한 체험과 자유로운 교류가 이루어지는 수업을 통해 그들이 아는 것을 과학 분야에 꿈과 흥미가 있는 중학생들에게 알려주고 또, 그들과 소통하기 위해 동아리를 결성했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의 동아리 지원 프로그램을 신청해 다양한 실험 수업을 할 수 있는 기반 또한 마련하였다. 직접 실험하며 과학의 원리 알아보는 수업 진행SACRI가 진행하는 수업은 실험을 통해 과학적 원리와 개념을 알려주는 것으로 동아리 회원 7명 전원이 멘토로 참여한다. 매주 2명씩 돌아가며 수업을 진행하고 수업을 맡은 부원은 그 주에 이루어질 활동을 선정해 그와 관련된 수업과 실험할 재료를 직접 준비한다. 수업에서는 먼저 진행자가 실험할 내용에 관해 설명하고 그 후에 멘티들이 직접 실험을 해보도록 하는데 이때 동아리 회원들이 멘티들과 일대일로 짝을 이뤄 활동한다. 그리고 실험이 끝난 후에는 준비된 자료를 토대로 멘토와 멘티가 서로 자유롭게 질문하고 대화를 나누며 실험에 적용된 과학의 원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SACRI 부장 최재훈 학생은 “수업에서 이루어지는 실험은 주로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되는 과학의 원리를 알아볼 수 있는 것들로 그 분야 또한 물리, 공학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고 말하며 “멘티와 일대일로 짝을 이뤄 활동하기에 멘티가 개인적으로 어려워하는 부분이나 궁금해하는 내용을 자세히 알려줄 수 있는 시간이 된다.”고 전했다. 봉사 통해 보람 느끼고 배우는 점 많아 뿌듯해초반에는 진행 방식이라든지 수업 준비 과정에서의 시행착오들이 있었지만 SACRI 부원들 모두 수업을 통해 느끼고 배운 것들이 많다고 입을 모았다. 무엇보다 멘티들이 적극적으로 질문을 많이 해주었고 그 질문에 제대로 답하기 위해 더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하는 과정이 의미 있고, 보람됐다고 한다. 특히, 멘티의 예상치 못한 질문이 새롭기도 했고 그것을 통해 자신들 또한 많이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 “멘티들의 질문이 정말 많아요. 지난해 학습 멘토링 때는 질문이 거의 없었는데 이번 멘토링에서는 자유롭게 궁금한 것들을 다 물어보고 거기에 답해줄 수 있어서 좋고 답을 듣고 멘티들이 알게 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합니다.” (최재훈 부장)앞으로 SACRI의 바람은 올해의 봉사 활동을 통해 깨닫고 배운 것들을 토대로 내년에도 책임감 있게 활동을 잘 이어갔으면 하는 것이고 SACRI의 수업을 통해 멘티들이 얻어가는 것이 많고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늘려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Mini Interview“지난해 학습 멘토링을 하면서 과학과 수학이 참 재미있는 과목인데 멘티들이 그 재미를 못 느끼는 게 좀 아쉬웠습니다. 올해 실험을 중심으로 진행한 일대일 멘토링 수업에서는 멘티들이 자유롭게 질문하고 멘토가 그것에 답하면서 서로 많은 것을 공유하고 배울 수 있어서 뿌듯하고 보람을 많이 느낍니다. 무엇보다 SACRI 활동을 하면서 봉사에 대한 즐거움과 가치에 대해 새롭게 느꼈고 또 그것이 진로의 방향을 정하는 계기가 되어 개인적으로 올해의 활동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2학년 최재훈 동아리 부장-“활동하기 전에 생각한 것은 멘티들에게 예상치 못한 질문을 받았을 때도 그들을 잘 이해시킬 수 있는 철저히 준비된 멘토가 되어야겠다는 것이었죠. 처음에는 멘티들과 눈높이를 맞추는 게 조금 힘들었지만 그런 과정이 기초적이고 단순한 것이라도 그냥 넘기지 않고 더 꼼꼼히 하는 계기가 되었고 상대와 눈높이를 어떻게 맞춰 가면 좋을지를 배우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소수 인원의 일대일 맞춤형 멘토링인 동아리 특색을 잘 이어갔으면 좋겠고 올해처럼 지원받는 프로그램을 열심히 신청해 실험을 풍부히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으면 합니다.-2학년 서지성 학생-“활동하면서 믿고 배우러 오는 멘티들에게 정확한 지식을 알려주는 책임감 있는 멘토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가장 많이 했지요. 멘티들이 무엇을 물어볼까 생각하면서 열심히 준비한 것이 통했을 때 뿌듯함을 느꼈고 공부하면서 가르쳐주는 일이 참 좋고 즐겁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질문에 대답해주면서 ‘어! 이건 생각지 못한 건데’ 하면서 새롭게 배우게 되는 것이 많았고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말하는 게 는 것 같아요. 내년에 활동하는 후배들에게 멘토링 수업 전 무엇보다 개념을 정확히 숙지하고 꼼꼼히 준비하라는 얘기를 해주고 싶습니다.” -2학년 이준서 학생-“수업을 할 때 나는 알고 있지만, 멘티들은 모를 수 있다는 것을 잘 생각해서 설명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처음에는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조금 막막했는데 예전에 배울 때 내가 어떻게 이해했는지의 기억을 떠올리며 하니까 조금은 수월했습니다. 수업 후 멘티들이 뿌듯해하고 즐거워하는 모습 볼 때가 가장 보람되죠. 또 가르치는 입장이지만 새롭게 배워가는 것도 많은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요. 내년에는 과학에 관심을 가진 지역 중학생 후배들이 더 많이 참여해 북적북적 활발한 분위기에서 수업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1학년 최성효 학생- 2018-10-04
- “일반고 보다 좋은 교육여건” 학부모들 몰린다 지난 토요일 오전 9시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에 위치한 고양외고 국제관 강당은 2019학년도 입학설명회를 듣기 위해 찾아 온 학부모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지난 5월과 6월에 이어 벌써 세 번째 열린 입학설명회였지만 사전예약이 인터넷 접수 시작 2분만에 정원 200명이 마감되는 등 그 열기가 식을 줄 몰랐다. 2019학년도부터 외고는 일반고와 함께 후기고로 변경, 신입생을 모집하지만 2지망으로 관내 일반고 지원이 가능해지면서 경쟁률은 전년도와 비슷하거나 약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모두 250명 선발 12월10일 접수 시작2019학년도 고양외고 신입생 모집인원은 모두 250명이다. 이중 일반전형으로 200명, 사회통합전형으로 50명을 각각 선발한다. 과별로는 영어과가 75명, 중국어과 75명, 일본어과 50명, 스페인어과 50명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12월 10일~14일로 인터넷을 통해 실시하며 1차와 2차 심사를 통해 12월3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영어 2,3학년 내신 100% 반영모집인원의 2배수를 선발하는 1단계는 영어내신성적 및 출결이 전형요소다. 2학년과 3학년 모두 4학기 영어 성적이 100% 반영되며 동점자가 있을 경우 국어와 사회과목의 성취도가 적용된다. 영어 성적은 4학기 모두 A이어야 합격 가능성이 높아진다. 2단계의 경우 200점 만점으로 1단계 점수(160점)와 면접(40점)이 각각 반영된다. 제출 서류는 자기소개서와 학교생활기록부다. 면접의 경우 자기주도학습(75%)과 인성(25%)을 중심으로 평가하는데 자기주도학습의 경우 자기주도학습과정과 지원동기 및 진로계획을 질문한다. 전효동 입학실장은 “창체 활동과 진로 활동이 알찬 학생이 자기소개서를 풍성하게 채울 수 있다. 면접에서는 자기소개서에 작성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질문하니 진솔하게 작성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서울대 가장 많이 배출한 외고 중 5위 차지고양외고는 대학 입시에서 연평균 서울대 19명, 연세대 78명, 고려대 57명, 서강대 37명, 성균관대 45명, 한양대 40명, 이화여대 42명, 한국외대 31명, 중앙대 28명을 합격시켰다. (중복 지원 포함) 전국 외고 가운데 2018학년도 서울대 등록자를 많이 배출한 학교 5위를 차지하기도 했다.2018학년도 영어과 경쟁률 1.30대1고양외고 전년도 경쟁률(일반전형 기준)은 영어과 1.30대1, 중국어과 1.22대1, 일본어과 1,55대1, 스페인어과 1.75대1이이었다. 2016년과 2017년에 비해 경쟁률은 다른 외고와 마찬가지로 전반적으로 다소 하락한 편이나 영어과의 경우 경쟁률은 크게 줄지 않았다.이날 입학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 김미경씨는 “외고 폐지 논의도 아직 진행 중이지만 아직 구체화된 것이 없고, 이런 상황에서 학교 시스템이 일반고보다 월등한 외고를 우선 선택지로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라며 “교직원 1인당 학생 수나 교육시설, 커리큘럼 등을 따져보았을 때 일반고보다 우수해 보여 아무래도 외고를 지원할 것 같다”고 말했다.김유경리포터 moraga2012@gmail.com 2018-10-04
- 일산 파주지역 추석 연휴에 문 여는 가족 외식 공간을 소개해요~ 추석 연휴는 가족이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지만 주부들의 노동 강도가 세지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차례상에, 가족 식사, 손님맞이 준비까지 하다 보니 명절 이후 몸살이 나는 주부들이 꽤 많답니다. 고단한 주부들의 손길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추석 연휴에도 문을 여는 가족 외식 공간을 소개합니다. 집밥 대신 외식 나들이로 가족 모두 평등하게 여유를 누리는 명절 연휴가 되면 좋겠네요. ----------------------------------휴무일 없음--------------------------------정통 중국요리 전문점 ‘풍무양고기’라페스타에 위치한 ‘풍무양고기’는 17년 노하우의 정통 중국요리 전문점이다. 이곳에는 20가지가 넘는 다양한 중국요리가 있다. 이곳의 모든 요리는 중국에서 초빙한 쉐프가 즉석으로 요리 해준다. 양고기는 6개월 미만의 어린양만 사용한다. 매일 손질한 저온숙성 생양고기는 양고기 특유의 누린내를 최소화 했다. 특히 이곳 배기시설은 하향식으로 연기가 없어 쾌적한 실내 공간을 유지해 여성 손님들의 반응이 좋다. 매장 내에는 다양한 규모의 룸이 구비되어 있어 가족외식 장소로도 적합하다. 중국에서 공수해온 가구 및 소품들로 연출한 매장 인테리어는 중국 현지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위치 일산동구 중앙로1275번길 38-15(삼희포시즌프라자), 2층문의 031-902-929218년 전통의 설농탕 전문 ‘명가원’,특화된 소스로 매콤 깔끔 ‘명가코다리’동원산부인과 건너편 주차가 50대 정도 가능하고, 각층 100여평에 80여석을 가진 3층 건물이 잇다. 1층은 18년 전통의 설농탕 전문 ‘명가원’, 2층은 특화된 소스로 매콤 깔끔한 ‘명가코다리’, 3층은 음식 제조실로 구성 되어 있다. 이곳은 한 사장이 운영하는 곳이라서 고객이 원하는 각층의 메뉴를 주문하여 드실 수 있다. 명가원에서는 설농탕뿐만 아니라 부드럽고 담백한 갈비탕을 비롯해 도가니탕, 갈비찜이 있다. 그외에도 곤드레 메밀전병, 오징어순대, 김치손만두, 고기손만두, 군만두 등도 있다. 명가코다리에서는 코다리조림 외에 코다리오징어조림과 코다리소갈비조림도 있고, 사이드 메뉴로 왕돈가스와 새우튀김 등도 준비되어 있다.위치: 일산동구 정발산동 1137-3(1,2층)문의: 031-918-8333맛 좋고 건강에 좋은 보양식, ‘능이가 백숙명가’능이가를 방문하면 능이버섯을 넣어 맛도 건강도 더 챙길 수 있는 능이백숙을 맛 볼 수 있다. 오리, 토종닭 중 선택할 수 있다. 낙지(문어), 토종닭(오리), 전복, 가리비 등이 듬뿍 들어가는 능이해신탕도 건강보양식으로 좋다. 해신탕에 들어가는 모든 재료는 생물을 사용한다. 능이버섯 삼계탕도 인기메뉴다. 완전식품으로 각광받는 매생이가 들어가는 매생이 해물누룽지탕, 매생이굴국밥도 대표메뉴다. 10~15가지 밑반찬이 깔끔정갈하게 함께 제공된다. 모든 반찬은 주인장이 직접 장을 봐 매장에서 직접 만든다. 120평 규모로 다양한 크기의 룸이 있어 가족외식, 각종 모임 장소로도 좋다. 주차도 편리하다. 위치 일산동구 애니골길 15 2층문의 031-903-5900가성비 좋은 짬뽕전문점 ‘더팩토리280’웨스턴돔 인근에 최근 새로 오픈한 더팩토리280은 인천에서 가성비 좋은 짜장면, 짬뽕 맛집으로 알려졌던 곳이다. 최근 장항동으로 이전 오픈했다. 팩토리 짜장면은 5500원, 팩토리짬뽕은 6900원이다. 짬뽕전문점답게 여러 가지 다양한 짬뽕을 맛 볼 수 있다. 홍합짬뽕, 로제짬뽕, 차돌짬뽕, 해물짬뽕, 낙지짬뽕, 전복짬뽕, 얼큰해물짬뽕전골 등이 준비 돼 있다. 오픈 기념으로 모든 짜장, 짬뽕을 10% 할인해 제공한다. 짬뽕 외에 제주돈탕수육, 깐풍육, 유린기, 대하튀김 등도 대표메뉴로 많은 사랑을 받는다. 저녁시간에는 포차로도 운영한다. 오픈행사로 소주, 생맥주를 2900원에 제공한다. 위치 일산동구 중앙로 1261번길 59 로얄프라자 204호문의 031-906-4122맛과 풍류가 있는 한정식집, 대화동 ‘산촌별곡’대화동에 위치한 산촌별곡에 방문하면 직접 만든 15가지의 정갈한 밑반찬과 함께 제공되는 푸짐한 한정식 한상을 만끽 할 수 있다. 대표메뉴로는 ‘산촌 소갈비찜 반상(16,000원)’, ‘산촌떡갈비 정식(11,000원)’, ‘산촌 낙지 반상(11,000원)’이 있다. 후식으로 드립커피가 제공되며 테이크아웃 해 갈 수도 있다. 야외 테라스에서 후식을 즐겨도 좋다. 저녁에는 전통주 레스토랑으로 운영된다. 흔하게 접할 수 없는 한국3대소주, 한국3대명주, 한국3대약주 등의 한국전통주 등을 판매한다. 주차도 가능하며 별도의 룸이 있어 각 종 모임을 하기에도 좋다. 위치 일산서구 대화동 2117문의 031-922-5033추석엔 중화요리 어때요, ‘웃짜’풍산역 인근에 위치한 중화요리 전문점 웃짜는 그날 그날 공수되는 신선한 식재료들의 궁합을 중화요리에 접목해 풍부하고 깊이 있는 맛을 자랑한다. 단품메뉴부터 코스요리, 세트메뉴까지 평가가 좋은 곳이다. 또한 신속한 배달체계를 갖추고 있어 상호명처럼 주문하는 고객들의 기분을 좋게 만드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배달 가능지역은 풍동, 식사동, 정발산동, 일산1·2·3동, 탄현2지구, 중산동 ,마두1·2동, 장항2동, 주엽1동 등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8시30분까지다. 홀에서 식사도 가능하며 주차도 가능하다. 위치 일산동구 중산로 3문의 031-909-1077산지직송의 대게요리로 더욱 특별한 한가위를 ‘진심인게야’이마트 풍산점 건너편 진심인게야를 방문하면 산지 직송의 대게를 산지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매장 앞 수족관에서 싱싱한 대게를 직접 고르면 어린아이도 손쉽게 발라먹을 수 있도록 손질 해 제공한다. 대게찜을 주문하면 싱싱한 활어회와 물회, 탕수육 등 10여가지의 다양한 스끼다시가 무한리필로 함께 제공된다. 이 곳은 1층부터 3층까지 총 3개 층을 사용한다. 1~2층은 홀로 구성되어 있으며 3층은 다양한 크기의 독특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의 룸으로 구성 돼 있다. 진심인게야는 KBS2TV 생생정보통과 SBS 생방송투데이, MBC 생방송오늘저녁에 맛집으로 소개된 곳이다. 예약필수다. 위치 일산동구 풍동 1160-6문의 031-908-6602대한민국 닭한마리 요리의 원조, ‘진할매닭한마리 식사점’진할매닭한마리 식사점은 닭한마리 요리의 원조로 유명한 ‘진옥화 할매’의 큰딸 윤영실씨가 운영하는 곳이다. 본점에서 40년째 거래하고 있는 재료 도매상에서 식재료를 공급 받아서 어머니의 손맛 그대로 조리하기에 본점과 같은 맛을 느낄 수 있다. 맑은 국물에 닭한마리를 통째로 넣어 푹 끓여 먹는데 연한 닭고기의 쫄깃한 식감과 진하게 우러나오는 육수가 일품이다. 닭을 먹고, 칼국수를 사리로 넣어 먹고, 마지막에는 남은 국물로 죽을 만들어 먹기에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식사동 매장은 여유로운 내외부 공간과 깔끔한 인테리어, 너른 주차공간으로 가족외식을 하기에 좋은 곳이다. 위치 일산동구 식사동 526-3문의 1544-1631풍동 ‘황금소 횡성한우 가마솥곰탕&아구가좋아’황금소를 방문하면 한우만을 넣어 가마솥에서 12시간 이상 폭 고운 깊고 진한 맛의 곰탕을 맛 볼 수 있다. 조미료를 쓰지 않아 자극적이지 않으며 2018-09-20
- 유, 초등부 대상 프리미엄 미술학원 일산 후곡 <아트랩드 프랑스> ‘아트랩드 프랑스’는 유, 초등부 대상으로 창의 미술 교육을 지향하는 프리미엄 미술학원이다. 아이들 각자의 개성을 존중하되, 예술 안에서 공감과 소통능력을 키우고 나아가 자신만의 표현 방식을 키울 수 있도록 이끌어 온 ‘아트랩드프랑스’.박현정 원장은 다양한 예술의 가치들 중 ‘창의력’과 '커뮤니케이션'이 미래 세대를 이끌 아이들에게 가장 요구되는 자질이라고 이야기한다. 프랑스 미술 교육의 지향 가치는 아이들이 주도하는 자유로운 작업들 안에서 만들어가는‘창의력’. 박 원장은 “단순노동과 계산능력이 기계와 컴퓨터로 대체되는 미래에 우리 아이들의 경쟁력은 새로운 가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창의적 능력과 공감할 수 있는 감성적 능력이 중요시 되고 있다”며 “창의력은 경험을 통해 생각을 이끌어내고, 그 생각이 더 깊이 확장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이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향상될 수 있는데 미술은 이를 위한 적합한 수단이자 도구다”라고 말했다. 결과보다 과정, 스스로 고민하고 선택하고 표현해내다!아트랩 드 프랑스에서는 단순하게 평가하는 결과보다 아이들 스스로가 지향하는 목표에 이르기까지 거쳐 가는 과정에 집중한다. 미술과 예술 영역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각으로 세계를 접하고, 이에 대해 유연한 사고를 통해 깊이 사고하고 표출시킬 수 있도록, 단순한 티칭이 아닌 멘토이자 코치로서의 길잡이 역할을 한다. 일방적인 선택과 평가가 아닌, 아이들 스스로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 재료와 매체의 선택, 표현 방식 등을 스스로 만들고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 아이들 각자가 가진 개성과 재능, 발달 속도들이 다르기에 그에 맞게 자기 주도적, 자율적으로 표현해내야 하기 때문이다. 박현정 원장은 “이를 위해 수업과 작업은 아이들 성향과 다양성을 조절해 3~4 명의 소수정예 수업으로 이뤄진다. 그 안에서 서로의 생각과 다양성을 인정함과 동시에 각자의 개성은 살리고, 이를 잘 가꿔나갈 수 있도록 자신만의 방식을 발견하는 연습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프로젝트 워크를 통해 생각과 경험, 이해, 공감 성장!아트랩드 프랑스의 수업은 다양한 방법과 컨셉으로 표현하는 관찰, 상상, 감각 드로잉(Drawing work)과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과 사고를 통해 본인이 원하는 것을 표현해보는 주제심화 창의 수업, 프로젝트 워크(project work)가 있다. 드로잉워크는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교사의 경험치를 나누고 함께 경험하는 작업으로 표현 방식이나 다양한 매체 선택 등을 부분적으로 제안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 원하는 것만 할 경우 그 나이에 따라 생겨난 자신의 경험치와 틀에서 갇힐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프로젝트 워크는 ‘그리기, 영상, 애니메이션 등 아이들 각자가 좋아하는 작업을 원하는 매체를 통해 표현해 낸다.박 원장은 이에 “미술은 솔직해질 수밖에 없는 영역이다. 자신이 좋아하면 즐거울 수밖에 없다”며 “즐거움은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마음껏 표현해낼 때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하고 싶은 것, 할 수 있는 것만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해야 하는 것,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극복해 내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과 자존감도 부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박 원장은 강조한다. 박 원장은 “작업을 하다 보면 실패해도 괜찮다. 다시 가 보는 거다, 하고 늘 이야기 한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연습을 하고 이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힘을 나누다보면 어느 샌가 아이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목표에 향해 있다”며 결과보다 ‘과정’에 힘을 쏟는 미술의 중요함을 강조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아이들은 어느 샌가 한 뼘 더 성장해 있다. 박현정 원장은 “아이들이 처음 만났을 때와 달리 점차 성장해가는 모습에 감동과 보람을 느낀다.”며 “예술을 통해 나와 다른 세계를 만나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면서 경험과 이해, 공감과 생각의 폭을 넓혀갈 수 있다. 이를 아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우리의 미술 교육도 함께 고민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아트랩드 프랑스 공간이 좀 더 여유롭게 확보된 만큼, 공간을 활용할 수 있던 다양하고 확장된 작업들을 시도할 것이다”고 말했다.위치 일산서구 일산로 536 부흥프라자 302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옆 건물)문의 031-913-2031/010-6385-1412 2018-09-20
- 가족들과 미니사과따기 체험 하세요 파주체험농장 애플러스팜에서 9월 20일부터 미니사과(알프스오토메) 수확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4000여평 농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체험행사는 우선 미니사과를 수확하면서 시식도 할 수 있다. 체험비는 1인 5000원이다. 자유롭게 시식을 하고 500g 한박스를 포장해서 가져갈 수 있다. 사과즙 및 잼 제조과정도 체험할 수 있다. 사과즙은 수확한 사과를 세척기에 넣어서 깨끗하게 세척한 다음 자동 이송기를 통해 착즙기로 들어간다. 이후 파우치 포장을 통해 제품화 된다. 사과즙 체험비도 1인 5000원이다. 베이커리 만들기 체험도 준비돼 있다. 발효된 생지에 잼을 넣고 오븐에 굽는 과정이다. 체험비 5000원이다. 애플러스팜은 가을철 사과 이외에도, 6월에는 체리와 7,8월 블루베리와 신비복숭아 등 다양한 품목을 재배하면서 제철 과일 체험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위치는 파주시 법원읍 대경터안길 113 이다. 체험행사는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해야 한다.문의 010-6486-6237 2018-09-20
- 먹거리도, 가격도 안심! ‘일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추석장보기 코너 운영 폭염 탓에 농산물 가격이 폭등하면서 장바구니 물가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추석을 앞두고 장보기에 나선 주부들은 합리적인 소비를 위해 발품을 팔며 애를 쓴다. 하지만 멀리가지 않아도 가까이에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이용하면 한결 지혜로운 장보기가 가능하다.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유통단계를 줄여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먹거리도, 가격도 안심인 ‘일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3호점인 장항점을 찾아가 보았다. 추석장보기 코너 운영제수용품과 선물세트 선보여일산농협(김진의 조합장) 로컬푸드 직매장은 추석을 앞두고 추석장보기 코너를 운영하며, 현재 다양한 제수용품과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행복찬방의 전, 나물세트 등도 사전예약 주문을 받고 있다. 또 차례 상에 필요한 정육과 과일, 제수용품 코너를 별도로 마련했다. 제수용품 코너에는 한과와 포, 차례주 등을 판매한다. 각종 추석 선물세트 또한 마련해 놓았다. 추석선물세트로 일산농협에서 만든 쌀떡국떡 세트를 선보인다. 일주일 이내 도정한 고양시 쌀로 만든 쌀떡국떡은 방부제가 들어있지 않아 유통기한이 짧지만 불리지 않아도 부드럽고 쫄깃한 쌀떡을 맛볼 수 있어 인기다. 또한 농협한삼인에서 선보이는 홍삼 선물세트류를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농협 상품 중 최상급 사과와 배를 모아 선물세트로 구성한 상품이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된 다양한 식품류와 공산품 등의 선물세트를 전시 판매 중이다. 차례 상에 올릴 전과 나물로컬푸드로 만들어요일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행복찬방 조합원들이 매일 만드는 다양한 반찬들을 판매한다. 김치와 장아찌류, 기타 밑반찬들은 모두 로컬푸드 매장에서 판매하는 재료를 활용해 조합원들이 직접 만든 것들이다. 일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의 인기 코너 중 하나는 바로 100% 국산콩으로 만드는 즉석두부 코너다. 즉석 두부는 100% 국산콩과 물, 간수만을 넣어 만드는데, 부드럽고 고소한 맛에 이미 입소문이 나 있다. 즉석두부를 구매하면 콩비지를 무료로 준다.행복찬방에서는 때마다 찾아오는 명절을 앞두고서 전과 나물류, 손만두 등의 명절 음식을 선보인다. 현재 추석을 앞두고 차례 상에 올릴 전과 나물류를 예약 받고 있다. 전의 경우 꼬치전 동태전 동그랑땡 깻잎전 표고전 등 다섯 가지를 모듬으로 1kg에 2만원에 판매하며 오는 20일까지만 예약 주문을 받는다. 장항점, 로컬푸드 매장과 하나로마트 함께 운영원스톱 쇼핑 가능해 편리지난 8월 문을 연 장항점은 로컬푸드 직매장과 하나로마트를 함께 운영해 농산물부터 공산품까지 한 곳에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장항점은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 등에서 생산한 다양한 상품도 선보인다. 사회적 협동조합에서 생산한 빵과 과자류, 고양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인 ‘보부상단’에서 선보이는 다양한 수공예 상품을 판매 중이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야채와 과일, 건채소류, 곡물, 가공식품 등을 판매한다. 고양시 지역 농산물 생산자가 가격 결정부터 포장까지 직접해 매장에 선보인다. 당일 새벽에 물품을 가져와 진열하고, 팔고 남은 잔류 품은 수거해가는 방식이다. 같은 상품이지만 상품에 따라 가격이 다를 수 있어 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신선 농산물과 잎채소의 경우 1일 유통을 원칙으로 하며, 다른 농산물의 경우 최상의 신선도가 유지되는 선까지를 유통기한으로 잡고 있다. 농산물 외에 가공식품으로 우리 지역에서 만든 된장, 고추장 등의 장류와 원당두부와 콩나물, 파주장단콩, 배다리 막걸리 등도 판매한다.일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추석 전날인 23일까지 정상 영업하고 24~26일 3일간 휴무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문의 일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풍산점 031-906-3666일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일산본점 031-975-8322일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장항점 031-907-8161 2018-09-20
- 가을철 바다 진미, 전어와 새우가 돌아왔다~ 전어와 새우, 1년 중 지금이 가장 맛있어요전어의 계절이 돌아왔다.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만든다는 말이 있을 만큼 한번 맛보면 그 맛을 잊을 수 없어 꼭 다시 찾게 된다는 ‘전어’. 가을 ‘전어’ 플래카드를 내건 횟집들이 거리를 채우는 요즘이다. 대화동 골목 ‘오징어우미’에서도 풍성한 가을 바다 잔치를 선보이고 있다. 최찬기 대표는 “전어는 가을철이 가장 지방도 많고 살이 오르는 시기다. 이때가 가장 고소하고 맛있는 전어를 맛볼 수 있으니 꼭 드셔보시라”고 권한다.‘오징어우미’에선 가을철을 맞아 다양한 전어 메뉴들을 준비했다. 겉은 바삭하고, 속살은 촉촉하게 구워내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게 할 전어 요리의 백미 ‘전어 구이’를 비롯해 미나리와 오이 등 각종 야채를 매콤, 새콤한 소스로 버무린 ‘전어 무침’ 등을 선보인다. 전어의 싱싱함과 담백함을 그대로 느끼게 해 줄 ‘회 무침’은 두말할 필요 없는 전어 요리다. 최찬기 대표는 “전어는 매일매일 들여오는 만큼, 싱싱함을 최우선으로 한다”고 자신했다.전어뿐만 아니라 ‘새우’도 가을 바다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또 하나의 별미다. 새우 역시 1년 중 지금이 가장 살이 올라 전어와 함께 찾는 고객들이 많다. 찜 방식으로 익혀내는 새우는 껍질을 벗기면 뽀얀 속살이 올라오는데 고소함이 가득하다. 최찬기 대표는 “새우 머리는 따로 모아 마가린으로 바삭하게 익혀내는데 바삭하고 고소한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소개했다. 사시사철, 싱싱한 오징어도 ‘인기’‘오징어우미’에선 그 이름답게 사시사철 오징어를 재료로 한 요리를 선보인다. 오징어 회, 물회 무침, 통찜, 볶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요리해내는데, 메뉴마다 오징어의 색다른 맛과 향을 달리 느낄 수 있다. 최찬기 대표는 “오징어가 특성상 들여오면 하루 이상을 살지를 못한다. 때문에 매일매일 들여올 수밖에 없다. 그만큼 싱싱한 오징어를 맛볼 수 있다”고 말했다. 도다리, 광어, 연어, 문어, 소라 등과 함께 구성해 낸 오징어 세트 메뉴 등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어 좋다.최찬기 대표는 “오징어를 주로 선보이지만 봄에는 주꾸미, 겨울에는 방어, 가을에는 전어와 새우 등 제철 메뉴를 선보여 철마다 색다른 맛을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다양한 단품 메뉴들도 있다. 도다리, 광어, 멍게, 해삼, 산낙지, 문어 등 바다의 별미들을 회나 물회 등으로 맛볼 수 있다. 회덮밥이나 해물라면 등 식사 메뉴도 있다.대화동 먹자골목에 문을 연지 언 8년째다. 최찬기 대표는 “항상 초심을 잃지 않으려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변치 않고자 한다. 손님들이 맛있고, 즐겁게 먹고 즐기고 가셨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고객이 원한다면 바로 튀겨낸 바삭하고 따뜻한 오징어 튀김을 무료로 제공하는 넉넉한 인심은 덤이다. 전 메뉴 포장 가능하다.가을 바다, 멀리 발걸음하지 못한다면 바다의 맛으로 가득 채워진 풍성한 식탁으로 만나보는 것도 좋겠다.위치: 일산서구 대산로 212번길 7-8(대화동 2125-1)문의: 031-924-2063 2018-09-20